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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2 3호

O c t 2 5 . 2 0 1 3 - O c t 3 1 . 2 0 1 3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 0 4 6 / T e l . 2 1 5- 6 6 3- 2 4 0 0 ○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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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이사 밖에 남지 않았던 이유를 철 저히 분석하고 대비책을 마련해 이번에 는 수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남을 사람 들을 확보하는 데 더 많은 힘을 쏟아 야 한다. 35대 한인회 집행부 임원진이 발표됐 다. 새로운 얼굴도 있지만 한인 사회를

인사회와 함께 땀 흘려 일해온 김철수

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

사장의 등장도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

다.

동포 사회 원로들은 “이사를 직선으로 선출해 이사 후보자들 간의 열기와 선

위해 음으로 양으로 봉사해 온 사람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이들에게 거는

더구나 이사회 구성에 대한 언급은 없

의 면면을 발견해 동포들이 반가운 마

기대도 크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고 첫 정기 이사회 날짜를 11월 말로 잡

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중근 회장에게 거는 기대 역시 크기

았다는 보도는 무언가 앞뒤가 바뀐 듯

특히 오래 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

만 하다. 그러나 집행부를 뒷받침하고

한 인상마저 주고 있다.

해 온 김경택 변호사와 뷰티협회를 필

방패막이 역할을 해 줄 이사회 주요 인

회장을 보필할 부회장과 임원들도 중

입하는데 애를 먹는 시절이 되니 그만

라델피아 한인 단체 가장 알찬 직능단

사들이 이날 발표되지 않은 것은 적지

요하지만 회장의 맞은편에서 회장이 보

큼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아쉬움이 담

체의 하나로 만들고 기림비 건립추진위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잡을 수 있는 이

겨 있다. 그러나 자발적인 참여가 아니

사장의 역할과 위치는 굳이 설명할 필

더라도, 한인회에서 호소를 통한 영입이

요가 없다.

라도 동포 사회에 대한 애정과 한인 공

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박영태 부회

이사회의 중요성은 그 기능과 역할을

장, 식품인 협회 이사장으로 봉사하는

떠나 오래 동안 동포 사회의 최대 이슈

송기양 부회장, 2세 교육의 올바른 방향

가운데 하나였다.

의의 경쟁이 대단했다”고 아직도 옛 시 절을 이야기 한다. 동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뜨거웠던 시절이 지나고 한인회에서 이사들을 영

지금쯤이면 회장과 이사장이 심도 있

동체의 발전을 위한 열정, 2세들에게 복

을 제시하며 일선 한국학교를 이끄는

회장 선거 때마다 고작 20-30 명의 이

는 대화를 통해 한인회 운영 전반에 관

된 동포 사회를 남겨 주어야 한다는 사

오정선미 벅스카운티 한국학교장 등 낯

사들로 한인 사회를 대표할 수 있느냐

한 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해

명감으로 충만한 사람이라면 한인 사회

익은 얼굴이 전면에 부상해 한인 사회

는 대표성 문제가 강하게 제기됐고 이

야 하는 시점이다.

의 대표로, 한인회 이사로 부족함이 없

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에 든

에 대한 보완책이 수차례 제기됐지만 언

든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제나 용두사미가 됐기 때문이다.

집행부는 발표하고 이사회에 대한 발

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면 형식

표가 없었던 것은 35대 한인회가 절반

이 바뀔 수는 있지만 정신은 바뀌지 말 아야 한다.

신임 사무총장은 한국어와 영어 모두

송중근 회장은 이러한 점을 깊이 인식

의 출범을 했다는 의미도 된다. 하루 속

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재원으로 이번에

해 일찍부터 동포 사회 유력 인사들을

히 이사장과 이사회 구성에 관한 발표

남다른 각오로 한인회 임원이 돼 기대

이사로 영입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상

가 있어야 한다.

가 크며 영생한국학교를 맡고 있는 심

당한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34대 출범시 60명이 넘는 이사를 확보

수목 부장과 오래 동안 필라델피아 한

정작 이날 이사회에 관한 사항은 없었

했던 한인회가 임기 말에는 20명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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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 와 굳은 다짐이 있는 사람들이 보다 많 이 참여하는 이사회의 출범을 기대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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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지난 5월 ‘국제 방사성의약품 학회 (ISRS•International

Symposium

on

제주 유치를 주도하고 학회의 의장을 맡 았다.

Radiopharmaceutical Sciences)’가 제

지난 10월 8일 서울 마포구의 서강대 떼

주도에서 개최됐다. 6일간 열린 이 행사

이야르관 9층에 있는 첨단의료기기사업

에는 전 세계 700여명의 관련 분야 전문

본부에서 지 교수를 만났다. 가을비가 내

가들이 몰려 들었다.

려 썰렁한 아침기온에도 반팔 셔츠를 입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장 지대윤 교수와 연구원들.(왼쪽부터 차효진·조라프르·김진휘· 쿠마르·박찬수 연구원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에는 산·학·연 30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 하고 있다.

40년 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이 학회

은 그는 “한국은 분자영상 분야에서 최

는 한국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발전사를

고 수준이다. 영상 분야는 비교적 적은 투

업’을 위해 선정한 14개 융합연구단 중 하

단(단장 나종범 KAIST 교수), 질량분석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이 대회를 국내에

자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

나다.

의료기술 연구단(단장 유종신 한국기초

유치했다는 것은 해당 분야의 과학기술

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가 한동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 목표는 기

력이 세계적 수준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

안 정보통신(ICT) 쪽으로 집중돼있던 투

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융합

이 연구단에는 서강대학교 외에도 서울

한다. 더 분명한 것은 수치로 드러났다. 학

자를 기초과학 분야로 확대했다. 우리 팀

형 원천기술 확보다. 연관성은 짙으나 모

대, 경북대, KAIST, 삼성전자, 삼성테크

회 초창기만 해도 20위권 밖이던 대한민

이 이렇게 좋은 사무실을 쓸 수 있는 것

래알처럼 흩어져 있던 연구 분야를 한데

윈, 국립암센터, 진메트릭스 등 총 300여

국은 올해 논문초록 기여도에서 3위에 올

도 그 결과”라며 웃었다.

묶어 융합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

명의 산•학•연 연구단이 20여개의 연구과

점을 뒀다.

제를 진행 중이다.

랐다.

지대윤 교수는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

과학지원연구원 박사)을 총괄하고 있다.

본부장 겸 PET 방사성의약품 연구단 단

PET 방사성의약품 연구단은 첨단의료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는 매년 140억원

장을 맡고 있다.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

기기사업본부의 산하 연구단이다. 첨단

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PET 연구단은

지대윤 교수(58•서강대 화학과 교수 겸

단은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현 미래창

의료기기사업본부는 PET 방사성의약품

그중 40억원 정도를 받는다. PET 연구단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장)는 이 학회의

조과학부)가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

연구단을 포함해 고성능 의료영상 연구

만 5년간 200억원 정도의 연구비를 지원

1위 미국, 2위는 독일이었다. 4위는 중국 이 차지했고, 일본은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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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PET 촬영을 위해서는 PET 스캐너와

받는 셈이다.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와 PET 연구단

해당 질병에 일정한 반응을 보이는 방

은 떼이야르관 이외에도 외부에 별도의

사성의약품이 필요하다. PET 스캐너가

실험실을 갖춰 총 560㎡(약 170평)의 공

총이라면, 방사성의약품은 총알인 셈이

간을 사용하고 있다. 떼이야르관은 작년

다. PET 촬영은 혈관주사를 통해 방사

에 완공된 건물이다.

성의약품을 환자의 혈관으로 투입해 전 신으로 퍼지게 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종합대학교 교내에 이렇게 방대한 규모 지대윤 교수팀이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진단약 ‘FC119S’을 이용해 P E T 스캐너로 찍 은 환자의 뇌 영상.①은 정상인의 뇌이고 ②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③은 알츠하이 머병 초기 환자의 뇌 영상이다.

뒤 PET 스캐너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이

환자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

단계별로 알 수 있다. 지대윤 교수는 “임

체 내 단백질과의 결합 등 화합물의 성질

다. 국내용은 60만원을, 수출용은 200만

상시험자들의 연구결과를 받으면 가슴이

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당

지대윤 교수는 정부의 안정적인 연구비

원 정도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플 때가 많다. 외관상으로는 멀쩡하고

의 한 종류인 글루코즈를 사용해 만든 방

지원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한 이 사업을 방사성의약품, 의약품을

자각증세도 거의 없는데 PET 촬영 결과

사성의약품을 인체에 정맥주사하면 글루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만드는 재료인 전구체, 자동합성장치 등

를 보면 치매 초기 단계로 이미 접어든 경

코즈를 필요로 하는 부위인 뇌, 심장 등

인 ‘FC119S’를 개발한 것. 현재 원자력의

단계별 품목을 상품화할 계획까지 세워

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에 많은 양이 분포되고, 이것이 PET 스캐

학원에서 임상 1상을 마친 단계이며 내년

뒀다. 알츠하이머병 정복을 위한 연구는

PET는 최근 암 진단을 위주로 각종 질

너를 통해 확인되어 암의 유무는 물론 진

초까지 임상 3상까지 완료할 것을 목표

총성 없는 대규모 전쟁터다. 세계 굴지의

병 진단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PET는

행 정도까지 알 수 있다는 원리다. PET

로 진행 중이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을 경

바이오 관련 회사 및 학계•의료계가 치매

CT나 MRI처럼 인체의 질병 여부나 구조

스캐너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우 1년 이내에 의약품으로 시판할 수 있

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천문학적 연

와 기능 등을 촬영하는 방법 중 하나로,

나라는 많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 GE,

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비를 투자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정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

지멘스, 필립스 세 곳뿐이다. 지 교수는

FC119S라는 약품명은 119번째로 시도

복을 위해서는 질병의 조기진단이 필수

용해 인체를 3차원으로 촬영하는 검사

“PET 스캐너 등 첨단 의료기기를 만드

한 화학물이라는 뜻이다. 지 교수는 이 의

다. 현 단계의 기술력으로는 알츠하이머

법을 말한다. CT나 MRI만으로는 진단할

는 기술력은 아직 우리나라가 뒤처져 있

약품의 시장성을 연간 3000억원 규모로

병의 조기진단은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수 없는 질병까지 알 수 있는 진단방법으

지만, PET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의약품

내다봤다. 의약품의 단가 60만원, 인구의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로만 가능하

로, PET 스캐너만 단독으로도 사용하지

등의 분자 영상 관련 기술은 우리나라가

1%인 50만명을 알츠하이머병 진단 인구

다. 또한 PET 촬영을 통해서는 혈관성 치

만 PET-CT나 PET-MRI와 같이 둘의 장

앞서 있다. 분자 영상은 비교적 적은 투

로 잡아 계산한 수치다.

매인지, 알츠하이머형 치매인지까지도 구

점을 결합해 질병의 세부 진단용으로 사

자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다”라고

별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병 진행 여부를

용하는 경우가 많다.

힘주어 말했다.

의 사업단과 최첨단 실험실을 갖추고 있 다는 것이 놀라웠다. 연구실에는 인도, 태 국 연구원도 있었다. 방사성의약품이 세계적 수준에 올랐다 는 방증이었다.

그는 “국내 연구비로 개발했으니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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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진다. 퍼지는 정도는 방사성의약품의 친지방성, 대사, 특정부위와의 결합력,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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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지 교수는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지구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KAIST

의약품인 ‘FP-CIT’를 개발해 주목을 받

에서 석유 찾기’라는 표현을 썼다. 방사성

화학과에서 석사를, 미국 일리노이대 화

은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오승

의약품 개발에 혈안이 돼 있는 연구자는

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리노

준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이 의약품은 정

전 세계적으로 많지만 하나의 물질과 방

이대학교 초빙연구원, 인하대학교 교수

식 허가를 받아 서울의 주요병원과 수도

지대윤 교수팀이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진 단약‘FC119S’ 의 합성구조

를 거쳐 2009년부터 서강대학교 화학과

권 지역 의료기관에서 파킨슨병 조기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뼛속까지 화학자의

단을 위한 의약품으로 PET 검사에 활발

병 여부를 판별하는 의약품으로 쓰이기

다. 또한 혈액에 투여 후 전신에 퍼지는 속

피가 흐르는 그가 생각하는 과학자로서

하게 사용 중이다. 이 원천기술은 2011년

까지는 더더욱 어렵다는 얘기다. 비용도

도가 빠르다. 타 의약품의 경우 1시간~1

의 자세는 분명하다. “실행이 중요하다”는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든다. 그는 “원리

시간 반 정도가 지나야 촬영이 가능하지

것. 그는 “토머스 에디슨의 ‘실행이 없는

그의 다음 과제는 혈액검사를 통해 치

도 알고 방법도 알지만 찾기가 매우 힘

만 우리 것은 30~40분이면 된다. 그리고

비전은 허상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라

매의 진행상태를 밝히는 진단법을 개발

들다. 일반 의약품 하나를 개발하는 데

우리는 자체 개발한 자동합성장치가 있

며 이렇게 말했다. “과학자의 연구는 기

하는 것이다. 지 교수는 “이 연구가 종료

2조원 정도가 든다는 통계가 있다”라고

기 때문에 화합물 합성 성공률이 높다.”

본적으로 사람을 위한 연구여야 한다. 아

되면 바로 착수할 것”이라며 “알츠하이머

말했다. 그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방사

그는 “자국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의약

무리 중요한 원천기술이라고 해도 그것이

병 환자의 혈액 샘플 표본을 채취하는 단

성의약품이 119번의 시도 만에 성공했다

품, 외국보다 우수한 성능의 의약품을 우

사람과 인류의 번영에 기여할 수 없으면

계다”라고 말했다. 간단한 혈액검사만으

는 것은 기적적인 일로 거론된다. 수천, 수

리나라 국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

헛된 연구라고 생각한다.”

로 치매 여부와 치매의 진행단계를 알 수

만 개의 화합물을 합성해도 성공가능성

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아비드사가 개발

이 희박하기 때문에 운이 좋았다는 얘기

한 ‘플로베타피어’는 800만달러(약 9000

다. 역으로 그의 내공을 입증하는 결과이

억원)에 팔렸다. 현재 미국에서 시판 중

기도 하다.

인 이 약품의 가격은 1800달러(약 200

사성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결합시키는 것 자체도 어렵고, 결합된 원소가 일정 질

그는 자신이 개발한 FC119S에 대해 “

만원). 지 교수는 “방사성의약품 원천기

학계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단계는 아니

술의 가치가 이만큼 높다는 얘기다. 우리

지만 경쟁 의약품에 비해 최고”라고 자

가 개발 중인 약품은 이보다 높은 가격에

부했다. 현재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

팔 수 있겠지만 외국에 팔지 않겠다. 우리

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 진단용 방사

자본, 우리 기술력으로 만들었으니 우리

성의약품에는 미국 업체 아비드가 개발

국민에게 혜택을 돌려주겠다”며 다시 한

해 시판 중인 ‘플로베타피어’, 바이엘 헬

번 강조했다.

스케어가 개발 중인 ‘플로베타벤’(임상 3

그는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하는 회사 ㈜

상), GE가 개발 중인 ‘플루테메타몰’(임상

퓨쳐켐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퓨쳐켐은

3상),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나브

학교 연구실에서 개발해낸 방사성의약품

4694’ 등 4개 정도. 이 약품들에 비해 그

을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회사다. 11명의

가 개발한 의약품이 탁월하다는 근거는

직원을 거느린 크지 않은 회사지만, 연구

이렇다. “FC119S는 일단 합성 수율이 매

실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을 이용해 바로

우 높다. 결합구조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바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시설로는 부족

일정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낼 수 있는 화

함이 없다. 그는 학자로는 드물게 비즈니

합물(방사성의약품)의 양이 많다는 얘기

스 마인드가 강하다. 그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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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8년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

있는 세상이 임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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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랜스데일의 데이 오토 캐어가 창업 4주 년을 맞아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면서 동포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를 포함한 각종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서비스의 폭과 질도 향상시키고 있다.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랜스데 일 지역의 독보적인 전문 자동차 수리업 소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을 하게 됐다. 데이 오토 캐어의 진가는 오대인 사장 의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에서 나온다. 눈앞의 작은 이익이나 나 혼자 만을 살 피는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성실과 화합 을 통한 개인과 전체의 발전을 목표로 한 다는 사업 정신이 돋보인다. 이런 정신은 지난 해 창업 3주년을 맞아 주유소 내 공간을 완전히 새로 꾸며 지역 사회에 제공한 데서 잘 나타난다. ▲지역 주민들 위해 피시 방 개설 무 료 공개

정비 파트와 함께 주유소를 운영하던

토 케어는 당초 “주택가에 위치한 자동차

중 실내가 낡고 어두워 제대로 활용되지

수리 업체가 얼마나 버틸까”라는 우려를

않는 점을 주목한 오 사장은 수 만 달러

깨끗이 씻어내고 지난 몇 년 사이에 창업

를 들여 실내를 완전히 새롭게 꾸몄다.

한 동포 사업체 가운데 가장 탄탄한 곳으 로 꼽히고 있다.

까지 새 것으로 교체하고 페인트칠하고

랜스데일을 중심으로 한 몽고메리 카운

조명까지 달아 어둡고 우중충하던 공간

티 거주 한인들의 수가 자체 추정으로3

을 밟고 향기로운 곳으로 만들었을 뿐 아

만을 넘어서고 학군과 사업 등의 이유로

니라 최신 컴퓨터 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꾸준히 늘어나면서 “좋은 자동차 정비 업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가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우려를 불식 ▲아씨 플라자 옆 한인타운 한 가운 데 위치

10여 년 전부터 한인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제 2의 한인타운으로 꼽히는 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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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에 둥지를 튼 데이 오토 케어가 창업 4주년 기념 특별 서비스를 펼쳐 다시 한 번 동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랜스데일 아씨 플라자와 인접한 데이 오

화장실부터 벽, 마루는 물론 건물 외벽

시킨 것이다.

한국식 피시 방을 개설해 무료로 제공 하는 것이다.

더구나 데이 오토 케어가 문을 연 후 이

평소에 지역 청소년들이 마땅히 갈 곳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은 손님들로부터 “젊

없어 방과후 빈둥거리며 배회하는 모습

고 실력 있는 전문가” “정직하고 믿을 수

을 몇 차례 목격한 것도 이유가 됐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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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수리를 맡긴 손님들이 마땅히 기다릴 곳

적지 않은 돈을 들인 만큼 원금 회수를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공사를 해서 거

이 없어 곤란을 겪는 손님들의 모습을 발

위해 유료로 운용할 수도 있었지만 “이

금을 쓰느냐, 더군다나 이런 불경기에..”

견한 후에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것이며 주민들의

라는 주변의 말도 있었고 “공사를 하더라

역 청소년들에게 편한 공간을 제공하자”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되

도 당분간은 그냥 버티고 몇 년 더 있다

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

풀이 했다.

가,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지 않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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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업 3주년 기념으로 업그레이 드 한 문화 공간. 피시 방보다 더 좋은 컴 퓨터로 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수리를 맡긴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각종 정보와 영상 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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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불 켜진 데이 오토 캐어와 주유소 건물. 대낮 같이 환한 작업장에서 젊고 유능한 테크 니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 을 한다.

냐”는 말도 있었지만 나보다 손님들과 지

고 있다.

역 주민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했기에 뒤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된 각종 자격증 취

도 돌아보지 않고 무료 개방이라는 결단

득에 적극 앞장서서 후원하고 격려하며

을 내린 것이다.

경험을 나누기도 한다.

주간 필라에 쿠폰을 삽입해 독자들이

아오는 답변을 들으면 풍부한 전문 지식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도 생각 중이라

과 경험이 묻어 나와 마음이 놓인다”며 “

고 덧붙였다.

차를 수리한 후 다시는 같은 고장이 나지

지난 4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 온 데이

않아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 고 있다”고 했다.

지난 4년 동안 성실과 실력으로 임한 덕

오토 캐어는 항상 서비스와 능력의 업그

분에 사업이 안정되면서 데이 오토 캐어

레이드에 초점을 맞추어 고가 장비를 비

데이 오토 캐어의 오대인 사장은 “지금

는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려고 계획하고

롯한 각종 시설 투자에도 소홀히 하지 않

까지 이용하고 이끌어 주신 분들께 감사

있다.

아 이곳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항상 “데

드리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창

“창업 4주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 중”

이 오토 캐어에 차를 맡기면 언제나 마

업 4주년을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겠다”

오대인 사장도 젊디 젊지만 직원들이 모

이라는 오 사장은 “간단한 서비스는 무

음은 편하고 차는 완전하게 수리 된다”

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두 젊고 힘차고 의욕에 가득 차 있으며 일

료로 해 드리는 것과 쿠폰을 비롯한 각

는 말을 자랑스런 경험으로 이야기 한다.

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종 할인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모든 준

데이 오토 캐어에 차 수리를 맡겼던 동

▲ D a e A u t o C a r e

비가 끝나면 바로 시행에 들어가겠다”고

포 K 씨는 “오 사장과 직원들이 모두 사

밝혔다.

근사근하게 대해 줄 뿐 아니라 질문에 돌

▲실력 있는 젊은 테크니션들이 모 인곳

데이 오토 캐어는 젊은 테크니션들이 주

를 이루고 있다.

오대인 사장은 이들이 더 높은 곳, 더 나 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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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2 1 5 - 8 5 5 - 7 9 4 2

주소 1 0 5 4 E . M a i n S t r e e t , L a n s d a l e , P A 1 9 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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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는 보험인 김준형 씨를 선임했으며 기획 부장 찰리 김(보험인), 교육부장 심수목 (영생한국학교장), 재무 김효정(공인회계 사), 문화홍보부장에 임성택 씨(원 스튜디 오 운영)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한인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 으로 하는 차세대 육성위원으로 김상혁, 이민수, 김태형, 김경택, 지미 정 등 의료, 법조, 금융보험업계 인사들이 참여했으 며 지미 정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는다. 장 학위원회(조남수, 신승범, 최유아)는 현 조 남수 위원장이 그대로 유임한다. 그러나 이날 함께 발표될 것으로 기대됐 던 이사장과 부이사장, 감사 이사 등에 대 해서는 언급이 없어 조만간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회는 또 앞으로 한인회 부설 한국 학교 설립을 염두에 둔 한국학교 설립추 진위원회를 구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근 한인회장은 “젊고 유능한 한인 사회 인사들이 고루 한인회 임원으로 참 여하게 돼 기쁘다”며 “모두 힘을 합쳐 새 롭고 거듭난 한인회를 만들어가자”고 강 ▲송중근 한인회장이 제 35대 한인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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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했다. 필라델피아 한인회 35대 집행부가 임원

다. 이 자리에서 송중근 회장은 부회장으

한인회는 오는 11월 말께 35대 출범 후

로는 김경택 변호사, 박영태 전 뷰티협회

첫 정기 이사회를 열어 제35대 필라델피

송중근 한인회장은 지난 21일 제35대

장, 오정선미 벅스카운티 한국학교장, 사

아 한인회 사업계획, 예산 및 임원진 인준

한인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발표했

업가 송기양 씨 등 4명을, 사무총장으로

등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진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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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에서 자칫 위반하기 쉽기 때문에 협회에

등 사업의 중요 포인트를 설명하게 된다.

서는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바라고 있다.

코카 콜라사는 신제품을 비롯한 각종

ATM 전문 업체인 UNBS는 ATM 머신

제품에 대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설명하

사용과 설치시 업소에 미치는 소득 및 매 상 증가, 크레딧 카드를 받는 업소들을 위 한 프로그램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푸드 스탬프와 캐시 베네핏 등 정부 보 조금은 물론 일반 손님들의 크레딧 카드 및 데빗 카드를 받을 때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

고 시음까지 곁들인다. 협회는 가게를 마치고 세미나 장으로 바 로 오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간단한 저 녁을 준비하기로 했다 세미나에 관한 문의는 267-9022328, 267-334-7379로 하면 된 다.

서재필 기념재단은 15회 장학생 신청을 받고 있다. 의학과 언론학 등 전공별 장학생과 H-Mart 리더십 장학생 등 미래 사회의 동 량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서재필 장학금은 대학 재학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는 오는 29 일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 2013년도 하반 기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필라시 위생국의 위생 규정에 관한 것과 ATM 전문 회사인

제품 안내 등으로 주제를 잡았다.

마감일은 11월 15일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연말로 예정돼 있다.

필라시 위생국의 브라이언 손 수퍼 바이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자기소개서, 이력서, 학교 성적표, 추천서 1통 이상, 영

저가 강연하는 위생 규정 시간에는 일선

문 에세이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사실 입증 서류 등으로 The Education and

업소에서 범하기 쉬운 규정에 대한 안내

Scholarship Committee Jaisohn Center (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와 해결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PA 19126) 로 보내면 된다.

UNBS의 ATM 및 크레딧 카드 사용에

특히 지난 2-3년 사이에 규정이 강화되

관련된 사항 안내, 그리고 코카콜라 사의

고 변경된 사항이 적지 않아 일선 업소

42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문의 : 215-224-2000, www.jaisoh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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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10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접수가 시작 된 오바마 케어가 필라델피아 동포들에 게는 혼란만 주고 있다.

다”며 “여러 가지 문제가 많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서재필 센터에서도 연방정부 오바마 캐

12월15일까지 가입을 해야 한다는 점

어 프로그램 관련 컴퓨터 접속 등 여러

등 몇 가지 사항 이외에는 홍보조차 제

가지 이유로 아직 접수를 받지 않고 있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접수를 받아야 할

다고 밝히고 언제 접수를 시작할지 조차

일선 에이전트들은 접수를 거부하고 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으며 소시민들은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

동포 L씨는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

을 내야 한다는데 앉아서 벌금을 물어

해 보험 가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일반 보

야 하는 것이냐”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

험에서는 터무니없이 비싼 보험료를 책

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정하거나 나이 등을 이유로 거절해 오바

23일 현재 일선 동포 보험 에이전트들

마 캐어 시작을 기다렸다”며 “10월이 다

은 동포들의 문의에 대해 “오바마 캐어에

끝나도록 아직 시작을 하지도 않고 언제

가입하는 방법이 3가지 있다”는 안내를

접수를 시작할 지 모른다는 답변만 해서

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을 뿐 접수를 받

불안하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에 울화가

지 않고 있다.

치밀기도 한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일선 에이전트들은 “연방 정부조차 뚜

그레이스 김 보험과 톰 조 보험 등에서

렷한 지침을 주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

는 전화상담을 통해 비용 산출 등 개인

라 컴퓨터 시스템이 완전하게 작동하지

상담을 하고 있어 월 납부액 산출 등 궁

않는 등 여건이 이루어지지 않아 개인별

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상담만 할 뿐 접수를 하지 않는다”고 밝 혔다. 전선희 필라델피아 한인보험인협회장 은 “협회에서 지난 주에 오바마 캐어에 관한 세미나를 갖고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했지만 아직 접수를 하지는 않고 있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후 19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오바마캐어 웹사이트 를 방문했으며 앞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캐어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소득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장기 불경기로 일선 경기가 몸살을

장은 “이들을 방치하면 훗날 미국 경

앓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지역의 청년

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

실업자 수가 10만 명을 넘는다는 보

라면서 “이들을 버려선 안 된다. 기회

고가 나왔다.

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오퍼튜니티네이션연합(ONC)이 최

어 “많은 이들이 이들에게 미래는 없

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6~24

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

세 전국 젊은이 가운데 학생도 아니

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고 직장인도 아닌 백수가 무려 15% 에 달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빈곤층 가정과 중간층 평균소득도 떨어지는 등 경제

필라델피아를 비롯, 뉴욕, 시카고, 휴

지표들을 보면 이같은 추세를 바꾸기

스턴,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등

란 쉽지 않아 보인다. ONC는 전년대

대도시 지역들은 백수들이 각각 10만

비 전국 50개주 가운데 49개 주에서

여 명에 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600

빈곤층 가정 비율이 늘어났고, 45개

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에서 중산층 평균소득이 떨어졌다

ONC의 마크 에드워즈 경제담당 국 www.juganphila.com

고 발표했다.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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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필라 유일한 웹 제작 회사 타프 그

최고의 CCM 가수 소향이 필라델피아 를 다시 찾는다.

CCM 찬양곡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룹이 오는 11월부터 블루벨 새한식품

“웹제작부터 온라인 마케팅과 비지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JK 빌딩으로

니스 상담 그리고 컴퓨터 교육과 수

이전 확장한다.

리까지 저희 JK 빌딩에서 해결하세

를 비롯 최근에는 드라마 OST 와 신곡

김태훈 원장은 “컴퓨터 수리와 교육

소향은 오는 11월 2일(토) 필라밀알선교

활동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사

으로 이미 잘 알려진 블루벨 컴퓨터

단이 주최하는 2013 밀알의 밤 무대에

랑의 교실 아동핸드벨팀, 필라 수어찬양

교육의 다니엘 원장님, 필라 유일한

설 예정이다.

팀이 특별 출연한다.

튜터링 서비스 교육 센터의 자시와 대

지난 2008년 밀알의 밤에 이어 두 번째

2013 밀알의 밤은 11월 2일(토) 오후 7

표, 온라인 구인구직과 온라인 한인

로 필라를 찾는 소향은 MBC <나는 가수

시 애빙턴 하이스쿨 대강당(900 High-

업소록으로 알려진 필라 한인정보 사

다> 프로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으로 센

land Ave. Abington. PA 19001)에서 열

이트 i블루인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

세이션을 일으키며 음악계는 물론 일반

린다. 티켓은 특별석 50달러, 일반석 10

번역과 통역 그리고 공증까지 해주는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달러이다.

전문가들이 필라 한인 사회에 큰 도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소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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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는 215-913-3008, 215-450-4146

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 주소 : 3309 D e kal b Pi k e, Ea st No r riton, P A 19401

타프그룹 : 215-740-2887

블루벨 컴퓨터 교육 : 484-6814439

J K교육 : 856-625-5213

I블루인 : h elp @i blu e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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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아씨 플라자 내에 위치한 차영주 카이로프랙틱의 첼튼햄 클리닉이 10월 중 오픈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첼튼햄 클리닉 오픈 펜실베니아주 알렌타운 지역에 유학중인 10대 한인유학생이 기숙유학원

공사에 착수한 차영주 카이로프랙

에서 상습적인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방치한 카톨

틱은 그 동안 내부 공사에 따른 타

릭교구가 고소를 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운십의 인스펙션 등 모든 절차를 마

이 지역 매체인 익스프레스타임스는 18일 10대 한인유학생이 펜실베니아

쳤으며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주 펜아길의 피우스10세 하이스쿨과 알렌타운 교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

10월 말, 늦어도 11월 초 오픈이 가

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국에서 조기유학을 온 이 여학생(당시 14

차영주 원장은 “첼튼햄과 필라델피

세)은 같은 해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숙소 겸 보호를 맡은 기숙유학원

아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에이스 아카데미의 디렉터 김 모(36) 씨에게 17차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

동포들은 물론 타 지역에 거주하는

했다. 에이스 아카데미엔 한국서 유학온 학생들이 수십명이 생활하는 것

동포들이 첼튼햄 클리닉 설치를 오

으로 알려졌다.

랫동안 강력히 요구해 왔다”며 “그

김 씨는 이듬해 9월 성폭행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5년~10년 징역형과 10

동안 동포들이 겪어야 했던 거리상

년 보호관찰형이 선고됐고 김 씨의 부모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묵

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고 밝

살한 혐의로 유죄가 선고됐다.

혔다.

문제는 이 여학생이 다니던 카톨릭 스쿨의 학생 관리를 맡은 알렌타운 교

차영주 카이로프랙틱 첼튼햄 클리

구 신부에게 성폭행 등 피해 사실을 네차례나 알렸지만 아무런 구제조치

닉은 고바우 상가 옆 건물에 입주한

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다.

결국 피해자는 학교 친구에게 말했고, 친구 엄마가 피해자 가족에게 전하

문의) 215-820-2581

면서 김씨를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

46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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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살렘에 있는 두나미스교회(담임목사 민경용)가 내달 10일(일) 가을 축제 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30분에 ‘작은 천국 - Little Heaven’이라는 주제로 열릴 가을 축제는 지난 33년 동안 두나미스교회(대광교회) 태동 때부터 함께한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날로 마련될 예정이다. 민경용 목사는 “특별히 우리가 감사해야 할 분들, 섬겨야 할 분들, 같이 해 야 할 분들을 모두 초청하여 성도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 고 전망한 뒤 “교회적으로 그동안 변화된 교회의 모습도 보여주고, 그리운 사람들이 다함께 모여 얼굴도 보며, 이 기회를 통해 이민 생활의 변화와 성 숙 그리고 화해와 일치의 시간으로 삼으려고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가을 축제에는 본교회 두나미스 ‘샬롬찬양팀’을 중심으로 행사를 주 관하며, 초청연주로는 필라 조이플 색소폰 동호회(단장: 김한규 집사), 조은 비(성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회 성도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두나미스 가을 축제는 유명인을 초청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보다 는, 늘 우리와 같이 할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 두나미스를 사랑하고 섬기는 분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우리들이 이 평범한 행사 중 에 바라고 욕심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와 가까이 살고 계신 이웃들 과 친지들을 초청하여 우리들만의 이야기꺼리를 만들기 위한 자리입니다.” 전화 215-237-3529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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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중상을 입힌 뒤 결국 자살했다. 랜즈베리 씨는 이날 아침 학생 등교 지 도 당번 교사로 일찍 출근했다가 변을 당 했다. ‘배트맨’이란 별명을 지닌 그는 해병 대 출신이며 상당히 인기가 높은 교사였 다. 학생들을 보호하려다 숨진 랜즈베리 씨의 행동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스파 크스 중학교의 한 학생은 트위터를 통해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중학 생의 총기 난사를 막으려던 교사가 사망 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교내 농구 코치로 활동하고 수학 전문

움을 표시하고 있다.

“랜즈베리 선생님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

21일 미국 네바다 주 스파크스 중학교

한 배트맨으로 남을 것”이라며 “당신은

에서 오전 7시 15분경 학생 1명이 총격

영웅”이라고 추모했다. 지역 경찰도 기자

을 시작했다.

총격을 제지하려 했다. 하지만 범인은 이

회견에서 그를 ‘영웅’이라고 칭송했다. 지

웹사이트를 개설해 학생들의 공부를 도

수학 교사인 마이크 랜즈베리 씨는 범인

를 무시하고 랜즈베리 씨를 쏴 숨지게 했

역 교회는 23일 랜즈베리 씨를 위한 추모

왔던 교직원의 희생에 미국인이 안타까

에게 다가가 총을 내려놓으라고 말하며

다. 범인은 추가 총격으로 학생 2명에게

기도회를 연다.

혼 허용 시기를 늦춰선 안된다고 밝혔

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연방정부 폐

고, 주법원은 이날부터 동성커플에 대

쇄(셧다운) 이후 공화당이 비판을 받는

한 결혼을 승인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

국면에서 ‘정치적 실용주의’를 갖고 있

라 뉴저지주는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인

다는 인식을 유권자들에게 줄 수도 있

정되는 14번째 주가 됐다.

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지난해 대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

원이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동성결혼

크리스티 주지사가 항소를 포기한 것

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썼던 ‘사

당의 ‘잠룡’으로 꼽히는 크리스 크리스

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하자 주대법원

은 이 같은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지만

법 적극주의’ 전략과 비슷하다고 분석

티 뉴저지 주지사(51)가 동성결혼 합법

에 항소했다.

대선을 염두에 둔 사전 포석이라는 해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크리스티가 이번

화 허용 입장으로 돌아섰다. 크리스티

결혼 합법화를 위한 주의회 법안도 거

석도 있다. 동성결혼에 반대한다는 뜻

항소 취하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없

주지사 측은 21일 성명을 통해 “법원의

부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주대법원은 내

을 공화당 보수지지층에게 확실히 보여

다는 당내 편견도 벗고, 국정운영 철학

동성결혼 견해가 확고해 항소를 철회했

년 초 청문 등 항소 절차를 진행하더라

준 만큼 후일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과 당의 전략적 경로를 설정할 수 있을

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뉴저지주 법

도 결과가 뒤집히기 힘들기 때문에 결

다음달 재선에 도전하는 주지사 선거용

것이라고 전했다.

50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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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럼 철학적인 질문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 당신 삶 속에서 기도의 힘을 체험했던 때 는 언제였나요’, ‘테러로부터 우리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 이 인간으로 하여금 스스로 모여 살게 하 는 걸까요’란 질문을 두고 많은 누리꾼이 의견을 교환했다. 이탈리아와 멕시코는 화끈했다. 세계 다른 나라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무엇일까. 야후닷컴(www.ya-

스페인 사람들은 영상이나 음악의 불법 복제를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것 같다.

‘딸들이 안전하고 상처받지 않게 남자와

이탈리아 야후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교제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관심을 받았던 질문은 ‘남성 음경의 면

hoo.com)의 ‘묻고 답하기’ 코너를 보면 그

스페인에서는 ‘불법 음원 복제와 직접 음

요’라는 질문에 딸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적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가능합

나라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반이나 영상을 사는 것, 둘 중에 어느 것

시키고, 언제부터 남자와 밤에 외출하도

니까’.

무엇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어 ‘마약 퇴

록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각종 경험담이 쏟

외설적인 질문 같아 보이지만, 답글에는

치에 벌금과 교육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

아졌다. 어느 날 딸이 “아빠, 어쩌죠? 저

수학 좀 한다는 사람들이 회전 포물선, 실

인가’가 누리꾼들의 호응을 받았다.

임신했어요”라는 말을 하지 않을까 두려

린더, 원통, 반구의 개념을 총동원하며 수

워하는 아빠들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

식(數式)의 향연을 벌였다. 멕시코에선 ‘

다.

어떻게 하는 게 키스를 잘하는 거냐’라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국가별 로 어떻게 다를까? 영국인들이 1위로 꼽은 질문은 ‘당신의

캐나다 야후 사이트에서는 딸을 아끼는

애완동물이 가장 웃긴 장면을 연출했던

아빠들의 한숨 섞인 질문이 1위를 차지

때는 언제였나요’였다.

했다.

인도는 국가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것처

질문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 블룸버그 시장은 “첫 번째 수상자로 뽑혀 영광”이라며 “부모님께서 내가 사

‘유대인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네시스

업적으로 유대인들의 근본 가치를 실현

번째 수상자를 배출한 이 상은 유대인

는 내내 지키고 있는 유대적 가치와 윤

상 첫 수상자로 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시킨 위대한 인물”이라며 선정 이유를

출신만 대상으로 심사해 유대인 노벨상

리의식을 심어주셨다”고 말했다.

뉴욕 시장(71)이 뽑혔다.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블룸버그는 뉴욕 시장직 4선에 성공했

이스라엘 제네시스상재단은 21일 블

이스라엘 총리실과 유대인기구, 제네

상금만 100만달러다. 첫 수상을 놓고

룸버그를 수상자로 발표하며 “탁월한

시스재단이 공동으로 만들어 올해 첫

200여명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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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올해 말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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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2032년 8월 26일 지구 멸망?

인 거대 소행성을 지난주 발견했으며 세

지름 약 4km의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로

계 과학계도 지금껏 발견한 것 중 가장 위

향하고 있으며 19년 후 지구와 충돌해 핵

험한 소행성 두 개 중 하나라는 데 동의

탄두 2500개가 동시에 폭발하는 것과 같

했다고 밝혔다. 만약 부딪히면 지구 멸망을 각오해야 할

만일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돼 ‘2013

진다면 엄청난 피해가 우려된다. 우크라

만큼 위험한 존재지만 충돌 확률은 6만

TV135’와 지구가 충돌하면 29만㎢(약 8

이나 과학자들은 지난주 2013 TV135을

데일리 메일 등 외국 언론 보도에 따르

3000분의 1로 매우 낮다. 그럼에도 이 같

만 8000평) 이상이 피해를 보고 지구의

발견한 후 스페인, 이탈리아, 세르비아, 러

면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에 자리한 크림

은 확률은 다른 소행성의 충돌 가능성과

기후가 몇 년간 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

시아 천문학자들이 같은 소행성을 목격

천문대 측은 ‘2013 TV135’라고 이름 붙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편.

은 지적했다. 특히 인구 밀집지역에 떨어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200㎢(12만헥타르) 임야가 소실됐다.

30도 중반까지 오르는 23일이 이번 산

은 충격을 줄 우려가 있다고 우크라이나 천문학자들이 최근 경고했다.

당국은 방화 등 각종 원인으로 발생

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주변 지역으로

호주 당국은 소방대원 2000여명과 헬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21

기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

일 10대 소년 2명을 방화 혐의로 체포

다.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州)에

위협하고 있다. 시드니 하늘은 시커먼

해 조사하고 있다. 호주군은 훈련 시 사

당국은 스테이트마인 등에서 각각 발

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연기와 재로 뒤덮였고 대기 오염도는 평

용한 폭발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

생한 대규모 산불 3개가 하나로 모이는

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한 산불은 22

시보다 최대 50배나 악화됐다.

인지 확인 중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 위해 전력을

일 현재 60여곳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산불 발생 6일째인 22일까지 1명이 사

호주에선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

14곳은 통제 불능 상태라고 CNN이 보

망하고 9300만호주달러(약 952억2000

어지고 시속 80㎞에 달하는 강풍이 불

정부는 지난 20일 이 지역에 비상사태

도했다. 불길은 주도(州都)인 시드니 인

만원) 재산 피해를 냈다. 가옥 200여채

고 있어 산불이 계속 번질 것으로 우려

를 선포하고 주민을 대피시킨 뒤 가스

근 75㎞ 지점까지 접근하면서 도심을

가 불에 타고 서울 면적의 배에 이르는

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기온이 섭씨

및 전기 공급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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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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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단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이 집단적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이어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

서, 한국과 중국 등에서는 일본의 군사대

와 실질적 안전보장 협력 추진을 통해 아

련법을 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을 개

초안에는 ‘무기 수출 금지 3원칙’을 대폭

식으로 중국을 비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회 답변을 통해 “집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기본법’과 자

선한다’는 문구도 포함됐다. 사실상 집단

개정해 해외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단적 자위권의 권리를 갖는 것과 행사할

위대의 자위권 행사 절차를 규정한 ‘집단

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포함됐다.

수 있는 것, 행사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적 자위사태법(가칭)’ 등의 제정을 검토

있는 것이다.

있다”면서 “자위권을 실제로 행사하려면

중이다. 일본의 중•장기 외교안보 지침을

초안에선 일본 안보를 위협하는 주요 요

한 수출 금지국, 분쟁 우려 국가에 대해

이를 뒷받침할 법률이 있어야 한다”고 말

담은 ‘국가안보전략’에도 집단적 자위권

인으로 중국을 꼽고 있어 중국의 반발이

무기와 관련 기술의 수출을 금지한다는

했다. 향후 관련법의 제정을 본격 추진하

행사를 뒷받침하는 이론인 ‘적극적 평화

예상된다. 중국의 위협과 관련해선, ‘중국

원칙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동안 틈틈이

겠다는 의미이다.

주의’를 담는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일본은 1967년 공산권, 유엔 결의에 의

의 상대적인 영향력 증대’ ‘해양에서 힘에

무기 수출 제한 규정을 풀었고, 이제 수

집단적 자위권은 동맹국이 공격받았을

총리 자문기구인 ‘안전보장과 방위력에

의한 현상 변경을 도모하는 움직임의 증

출 금지 3원칙 자체를 사실상 폐기해 방

때 자국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

관한 간담회’가 마련한 국가안보전략 초

가’ ‘자원 획득 경쟁 격화 위험’이란 식으

위산업을 수출산업으로 본격 육성할 계

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일본은 그동안 집

안에는 ‘적극적 평화주의의 입장에서 지

로 표현했다.

획이다.

단적 자위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평화헌

금 이상의 적극적 공헌을 한다’고 명기했

중국이 센카쿠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동

아베 내각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법 때문에 실제로 행사할 수는 없다는 입

다. 적극적 평화주의는 일본이 세계 평화

중국해 등에서 무력 시위를 강화하는 상

국가안전보장전략 최종안을 마련, 연말

장이었다.

에 기여하려면 군사적 역할을 강화해야

황과 관련해선,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따

에 10개년 방위 계획인 ‘신(新)방위대강’

한다는 주장이다. 또 ‘일•미 동맹의 강화

른 글로벌 안전보장 환경’이 필요하다는

과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이 같은 헌법 해석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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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연방정부 재가동에 따라 이민수속도

연방노동부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보름동

에서 노동허가서(LC)를 승인받아야 2단계인 취

재개됐으나 취업비자, 취업이민의 첫 관

안 H-1B 등 취업비자의 노동조건신청서(LCA)

업 이민페티션(I-140)을 이민서비스국에 접수할

문인 노동부의 새로운 적체현상과 지연사

와 취업이민을 위한 노동허가신청서(LC-Labor

수 있다. 때문에 연방노동부가 문을 다시 열고

태가 빚어지는 등 후유증을 겪고 있다.

Certification) 등의 접수와 심사, 결정을 전면 중

취업이민수속을 재개했어도 새로운 적체현상과

단한 바 있다.

지연사태를 피하지 못해 전체 이민수속이 더 늦

다만 미 이민서비스국은 연방 정부 폐쇄로 때를 놓쳐 접수한

10월 17일부터 재개했으나 보름간 접수하지 못

경우에도 신분피해가 없을 것

했던 신청서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어 상당

이라고 밝혔다.

한 적체와 지연사태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H-1B 등 취업비자 소지자들은 제때 에 연장신청을 하지 못해 운전면허증 갱신이 펜 딩되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17년만에 벌어졌던 연방정부 폐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보름동안 접수하지 못했

쇄 사태가 끝나고 17일만에 다시

던 취업이민을 위한 노동허가서(LC) 신청서만

다만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연방정부폐쇄

오픈되면서 올스톱 됐던 일부 이

해도 수천건에 달해 그만큼 한꺼번에 몰려 적체

에 따라 늦게 접수된 이민서류에 대해선 이민

민 수속도 재개됐다.그러나 다른

현상을 겪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는 비자 상실의 피해가 없도록 보호해 줄 것

부처와 마찬가지로 16일동안의 폐

특히 노동부에 노동허가서 신청서들이 적체되

쇄여파로 이민수속에서도 새로운

면 심사와 승인여부 판정에서 두달 이상 지연될

적체현상과 지연사태를 빚고 있다.

수 있다고 이민변호사들은 경고하고 있다.

이라고 발표했다. H-1B 등 취업비자 소지자들이 제때에 연장신 청을 하지 못했거나 영주권 신청 중에 혜택을

가장 큰 후유증을 겪고 있는 분

노동허가서 처리기간은 연방정부 폐쇄 직전에

받는 이른바 7년차 연장을 적시에 요청하지 못

야는 취업비자와 취업이민

도 6개월이나 걸렸는데 그보다 두달 이상 더 오

했더라도 연방폐쇄에 따른 것일 경우에는 모두

래 걸릴 수 있다는 경고이다.

보호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의 첫 단계를 다루고 있는 연방노동부로 적지 않은 적체를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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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취업 2순 위와 3순위 신청자들은 가장 먼저 연방노동부

그리고 연방노동부의 적체와 지연 여파도 너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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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센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 : 10월 25일(금 ) 1 ~3pm 장소 : 서재필 센터 ( 1 9세 ~ 6 4세 ) ☎ 2 1 5 - 2 2 4 - 2 0 0 0 무료 개인 이민 상담 : 10월 25일(금 ) 5 :30 ~7 :30pm 서재필센터 (박명석 변호사 ) ☎ 2 1 5 - 2 2 4 - 9 5 2 8 (예약 필수 ) 21일 특별 새벽기도회 : 10월 28일(월 ) ~11월 20일(수 ) 장소 : 필라 안디옥교회 ☎ 6 1 0 - 8 2 8 - 6 7 6 0

길 안쪽에 엎어졌는데 몸 일으키니 길 바깥이었다 어디로든 나갔다 생각했는데 둘러보니 부엌이었다 밥물은 끓어넘치는데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는 열쇠가 없어 울고 서 있었다 생각을 일으켜야겠는데 오래 입은 옷들이

소향 초청 필라 밀알의 밤 : 11월 2일(토 ) 7pm

발을 걸었다 호호호 내가 네 엄마가 맞단다

장소 : 애빙턴 하이스쿨 대강당 ☎ 2 1 5 - 9 1 3 - 3 0 0 8

어서 문 열어주렴 꽁꽁 닫힌 문 속으로도 언제나 불쑥

두나미스교회 가을 축제 : 11월 10일(일 ) 4 :30pm

들어와 있던 엄마가 베란다 바깥 허공을 따고 있었다

장소 : 두나미스교회 (벤살렘 ) ☎ 2 1 5 - 2 3 7 - 3 5 2 9

밖으로 나가는 엄마를 붙잡아야겠는데

동안거 백일기도 입재 : 11월 17일(일 )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엄마가 내 소리를 파먹은 게 분명해

장소 : 필라델피아 원각사 ☎ 2 1 5 - 2 7 6 - 2 2 1 1

거실에 넘어졌는데 눈 뜨니 부엌이었다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67-577-7924

밥물은 끓어넘치는데 오래 입은 옷이 열쇠를 흔들며

필라 : 매주 월 7 : 3 0 ~ 9 : 3 0 p m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 목사 )

호호호 웃고 있었다. 돌아보니 마흔이었다

체리힐 : 매주 화 8 ~ 1 0 : 0 0 p m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 목사 )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 매주 일요일 7 :30am ~9 :30am 장소 : H o r s h a m H i g h S c h o o l F o o t b a l l S t a d i u m (인조구장 ) 8 9 9 H o r s h a m R d . H o r s h a m , P A 1 9 0 4 4 ☎ 2 1 5 - 5 0 0 - 1 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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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 1963년 천안 출생 / 1986년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졸업 1993년 월간 «현대시학»등단 / 1997년까지 태광중. 종합고등학교 재직 1999년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 시집 『내가 사랑한 도둑 』 『선인장 꽃기린』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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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하늘이 높다. 한밤중 잠결에 들려오는

금년 밀알의 밤은 “소향”을 단독게스트

귀뚜라미 소리와 더불어 가을의 향취가

로 무대에 올린다. 이미 아는대로 소향의

후각을 훑는다. 며칠 가을비가 내리더니

주 무기는 “가창력”이다. 감동적이기도 하

가슴이 시원하도록 하늘이 높아만 간다.

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고음처리는 듣는

하늘은 신비하다. 가슴이 답답할 때에 하

사람으로 하여금 소름이 돋게 한다. 보통

늘을 바라보면 잠시라도 시원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면 ‘A음 까지 올라

마음씀씀이가 넓어지는 것 같다. 인생여

간다.’고 한다. 그런데 소향은 그 이상의

정이 각박하기 이를 데 없지만 하늘이 있

고음을 구사한다. “소향”을 먼발치에서 처

기에 잠시 시름을 잊을 수 있어 좋다. 가

음 보게 된 것은 14년 전, 한국 양재동

을 하늘은 우리의 가슴에 추억을 심는다.

횃불회관에서였다. SBS 관현악단 단장인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준다. 가을에는 가

김정택 씨가 지휘와 사회를 겸하면서 이

회 내내 영성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소

을의 색을 만난다. 초록을 넘어 이제는 빨

어지는 연말 송년 음악회였다. 중간에 갑

향의 태도에 감동을 받았다.

강, 노랑 그리고 갈색으로 갈아입으며 하

자기 한 자매를 소개했고 노래를 부르기

특히 주일 “리하이벨리교회” 집회를 마

CCM 가수의 저력을 보여준 소향이 그래

늘로부터 땅까지 내려오는 가을의 기운

시작하는데 나뿐 아니라 청중들 모두가

치고 나선 단풍구경은 영원히 잊지 못할

서 대견하다. 5년 전보다 소향은 더 깊은

을 몸에 가득히 느낀다.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감탄사가 여기저

추억을 만들었다. 가을빛이 투영되는 계

발성을 하고 있었다. 연륜일까? 바쁘고 분

기서 터져 나왔다.

곡 물을 뒤로하고 물들어 가는 단풍 속

주한 이민생활이지만 가끔은 가던 발걸

필라가 아름다운 것은 어디를 가나 가

가 관객들 앞에 선다. 특별한 영감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을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무자신

2008년 “소향”을 필라에서 직접 만나게

에서 우리는 엄청난 속도로 카메라 셧터

음을 멈추고 내 감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다양한 색깔로

되었다. 필라 공항에서 처음 마주친 소향

를 눌러댔다. 그해 함께 동행했던 “자폐피

가지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소향은 가

채색되어 가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힐링’

의 첫인상은 세련되고 당차면서도 예의

아니스트 정수진”의 행복한 표정을 지금

을을 불러올 것이다. 가을 하늘, 단풍 사

이 된다. 단풍의 향연을 보며 세월이 흐르

가 발랐다. 그 해 가을 우리는 한 주간을

도 기억한다. 소식이 궁금했는데 2012년

이에서 터져 나오는 다이나믹한 찬양은

는 느낌을 잠시 늦출 수 있어 다행이다.

함께 지내며 공연을 했다. “밀알의 밤” 공

“나는 가수다 시즌 2”(MBC TV)를 통해

우리의 눈을 잠시 감게 할 것이다. 소향

가을이 깊어가는 즈음에 단풍만큼이나

연이 주를 이루었지만 델라웨어, 알렌타

대중 앞에 서게 된 소향. 천상의 목소리와

의 노래를 들으며 가을에 파묻히고 싶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소향”이 우리 곁을 찾

운 집회까지 조금은 고된 일정이었다. 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8월의 가수로 선정

저만치 멀어져 가던 추억을 다시 당겨보

아온다. 오로지 노래 하나만으로 가을을

향은 특유의 여유와 너그러움으로 공연

되었고 “가왕 전”에 출전하여 소향 특유

고 싶다.

느끼게 해 줄 그녀의 방문이 그래서 무지

마다 최선을 다해 주었다. 인상적이었던

의 곱고 청아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

밀알의 밤은 ‘장애, 비장애’를 넘어 모든

반갑다. 가을이 올라치면 “목사님, 밀알의

것은 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도 일행은 많

다. 드라마 ‘마의’ OST. “오진 단하나”와

세대를 아우르며 “회복과 치유”를 모두에

밤은 언제 열어요? 이번에는 누가 초청을

은 대화를 나누지만 소향은 이어폰을 통

신곡 “햇살이 입맞춤 하던 날”로 활동하

게 선물할 것이다. 밀알의 밤에 여러분 모

받아 오나요?” 물어오는 물음이 고맙다.

해 찬양만 계속 듣고 있는 모습이었다. 집

고 있는 소향은 CCM 가수에서 더 나아

두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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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됩니다.

청소년 상담

성경은 압살롬의 비참한 최후를 자세하 게 묘사합니다.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

이응도목사 : 필라초대교회 / 가정상담 연구원

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 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 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 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삼상 18:9) 이 장면에서 우

요즘 동물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내놓은

곡하고 있습니다. 왜 압살롬은 아버지의

머리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압살롬의

리는 성경이 왜 그의 빼어난 외모와 풍성

재미있는 결과가 있습니다. 맹수의 왕인

통곡으로 인생을 마감하고 말았을까요?

지략이나 결단력, 리더십 등은 한편 타고

한 머리에 대해 강조했던가를 이해할 수

호랑이의 사망 원인에 관한 것입니다. 재

그는 다윗 왕가의 왕자로 태어났습니다.

나는 것이지만 다른 한편 학습되고 훈련

있습니다. 그가 자랑했던 아름답고 무성

미있게도 먹이사슬의 가장 높은 곳에 있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머리털은 그렇지

했던 머리털은 그를 비참한 죽음에 이르

는 호랑이의 대부분의 사망원인은 ‘위암’

는 아름다운 용모를 가졌고, 자신의 야망

않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

게 합니다. 그의 장점, 그의 자랑, 그에게

이라고 합니다.

을 실행할 수 있는 지략과 결단력을 겸비

니다. 성경은 그가 정말 큰 은혜를 받았

허락된 능력과 은혜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왜 호랑이가 위암에 걸릴까요? 그것은

했습니다. 내가 노력하거나 원하지 않아

고, 하나님이 주신 자랑거리가 많다는 것

이 아닌 자신의 기질과 욕심을 따라 사용

호랑이가 가지고 있는 날카로운 송곳니

도 특별한 능력과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될 때 그 모든 것은 그를 찌르는 칼이 되

때문입니다. 호랑이는 이 송곳니로 사냥

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그 모든 것은

그런데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

감을 죽이고 제대로 씹지 않고 통째로 삼

압살롬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신 모든 것을 자신을 위해 사용합니다.

아버지의 눈물이 되고 통곡이 되었던

켜버립니다. 소화 기관에 무리가 생기고,

그의 송곳니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압살

자신의 급한 성품과 분노와 함께 사용합

야심만만 압살롬, 그에게 허락된 수많은

그것이 호랑이의 평생 동안 반복되면서

롬은 자신에게 허락된 이러한 은혜들을

니다. 형의 잘못을 자신의 힘으로 정죄했

자랑거리들을 생각합니다. 그 모든 것을

드디어 호랑이는 위암에 걸려서 죽게 되

가지고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요?

고, 아버지에 대해 분노하여 반란을 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묵상합니다. 사

성경은 그의 머리털에 주목합니다. 삼하

으켰고, 아버지의 여인들을 취했고 왕권

도 바울이 자신의 삶에 허락된 모든 자랑

송곳니는 호랑이의 가장 큰 무기이자 장

14장에서 그의 빼어난 용모를 이렇게 묘

과 나라를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을 왜 배설물과 같이 여겼는지 이제 알 것

점입니다. 그런데 호랑이는 송곳니 때문

사하고 있습니다.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압

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도 같습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우리의 자

에 죽습니다. 하나님이 호랑이를 만드시

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서 사람에게 허락하신 모든 은혜는 하나

랑에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재능

고 그에게 허락하신 가장 큰 장점인 송곳

자가 없었으니 저는 발바닥부터 정수리

님의 뜻과 계획 속에 있을 때 가장 가치

에 걸려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

니, 호랑이가 그 장점의 기능 뒤에 숨어

까지 흠이 없음이라 그 머리털이 무거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능력

진 모든 능력과 자랑은 하나님의 뜻에 순

있는 또 다른 면을 보지 못한다면 호랑

므로 년말마다 깎았으며 그 머리털을 깎

은 하나님의 목적 가운데 사용될 때 가

종할 때 비로소 교회와 이웃을 살리는 은

이는 계속 같은 질병으로 죽을 것입니다.

을 때에 달아 본즉 왕의 저울로 이백 세

장 아름답습니다.

사가 됩니다. 나를 위한 능력이 아닌 하나

사무엘하 18장은 성경이 기록하는 가장

겔이었더라”(삼하 14:25-26) 이백세겔이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것을 자신의

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은사로 서로를

비극적인 사건 중에 하나를 그리고 있습

면 약 2.3kg에 해당하는 무게입니다. 고

영광을 위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은 하나

니다. 아버지 다윗에게 반기를 들고 새로

대 이스라엘은 숱이 많은 머리를 힘과 능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것으로 자신의

님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빛납니다.

운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압살롬이 비참

력의 상징으로, 대머리를 수치스러운 것

영광을 취하고 자신의 야망을 성취하려

한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다윗

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정말 흠 잡을 데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던 모

은 아들의 죽음에 뼈를 끊는 고통으로 통

없이 빼어난 외모를 지녔고, 특히 풍성한

든 은혜는 칼이 되어 그 자신을 겨냥하

는 것입니다.

64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고 창이 되고 무덤이 됩니다.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 담 연구원 215-869-5703, edwin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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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대부분 사무직이 많은 직장인들이라면, 오래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을 터. 그렇

마사지는 발에서 심장 쪽 방향으로 행 하는 것이 원칙이다.

게 되면 발이 붓거나 종아리 근육이 당기

발뒤꿈치부터 시작해 손바닥으로 발가

는 느낌이 들면서 매우 피로할 것이다. 이

락까지 발바닥 전체를 쓸어 올린다. 그 다

럴 때는 족욕과 발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음 발가락을 감싸 바깥쪽으로 젖히고 발

피곤할 때 하는 족욕은 하루종일 일

바닥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부위를 반대

하면서 생긴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풀어

편 엄지로 꾹꾹 눌러준다.

주는 데 제격.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양손으로 발목 주변을 감싸서 양쪽 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혈액순환 장애

지로 누르면서 발끝 방향으로 밀어 올린

발을 불린다. 이때 따뜻한 물에 우유를

는 흑설탕에 약간의 베이비오일을 섞어

가 생기기 쉬워, 발이 차가워 진다. 이 때

다. 발가락 하나하나를 엄지와 검지로 잡

섞어주면 각질제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만든 팩이나 물을 섞어 걸쭉해진 베이킹

38~41도 정도의 온수에 복사뼈가 잠길

아 당겨주며, 엄지발가락을 뒤로 젖히고

우유는 젖산과 효소를 비롯한 각종 전해

소다를 사용할 수 있다.

정도로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해준다. 족

가운데를 눌러준다.

질이 풍부해 각질제거는 물론 메마른 피

욕 후에는 구석구석 물기를 닦아낸 다음 양말을 신어 온도를 유지해준다. 그래도 피로가 덜 풀린다면 발마시지는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오래 하는 것보다 회복에 도움이 된다.

어떨까? 발 마시지를 할 때는 발바닥의 아치 밑이나 발가락 사이의 작은 근육들 을 집중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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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해주는 것이 피로

▼ 1단계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발을 담그고

▼ 3단계

발에 물기를 제거하고 풋케어 제품을 마

▼ 2단계

사지하듯 발라준다. 발바닥 누르기, 발등

발 전용 각질제거제를 뒤꿈치에 바르고

쓸어내리기, 뒤꿈치 잡고 흔들기, 발등 쓸

문질러 준다. 각질제거 기구로 뒤꿈치 각

어내리기 등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질을 벗겨 낸다. 각질제거제가 없을 때에

된다.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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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돕는다. 이런 효과에 어떻게 좋아하

미용 칼럼

지 않을 수 있겠는가.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9. 필요시, 피부과 시술을 생각해봐 라

많은 여성들은 보톡스, 더마 필러, 레이

져, IPL, 프락셀 그리고 화학 필링의 시술 은 금액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같 4. 효과적인 클렌징을 하라

떤 제품들은 여러 기능을 할 수 있기는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지우는 것은 생각

하지만 피부는 한 가지 이상의 제품이 필

보다 상당히 중요하다. 메이크업 잔여물

요하다. △순한 클렌저 △항산화제와 피

이 남아 있다면, 모공을 막게 되고, 피부

7. 꼭 안티에이징 성분이 들어 있는

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스킨케어 제품으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라

로 대체한다. 그러면서 시술과 같은 효과

정말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

를 줄 수 있다고 믿는다. 당연히 성분 배

부 유사 성분들로 이루어진 토너 △항산

외선차단제, 항산화제, 세포 대화 성분, 피

합이 잘 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서 피

손상의 자극을 일으키며 눈가를 붓게 할

화제가 함유되어 있는 낮 시간용 자외선

부 유사 성분 같은 최신 성분들로 이루어

부에 좋은 효과를 주어야 한다. 하지만 피

수 있다.

차단제 △세럼, 젤, 로션, 크림과 같은 항

진 훌륭한 파운데이션 신제품들이 있다.

부는 노화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기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순하고 무

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는 저녁시간용 모이

따로 추가적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억해라.

향인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해야 한다. 만

스처라이저 △AHA나 BHA 각질제거제

파운데이션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

약 아이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다면 무색,

△기미, 여드름, 지성, 블랙헤드에 효과적

선 차단제까지 함유되어 있다면 훨씬 좋

무향의 자극이 없는 메이크업 리무버를

인 트리트먼트 제품

을 것이다.

사용해서 마지막 잔여물까지 남기지 않 고 지우도록 해라.

10. 나쁜 습관을 버려라

건강한 피부 관리를 원한다면,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말 6. 절대 피부를 당기지 말라

피부를 문지르고 당기는 행동은 피부의

5. 절대 한 가지 제품에만 의존하

탄력 조직을 늘어트려 처짐 현상을 만드

8. 잊지 말라. 항산화, 항산화, 그리

자. 다른 모든 것들을 다 잘한다고 해도

고 또 항산화 !

만약 당신이 담배를 피우고, 태닝을 하고

식품으로 항산화를 섭취해 주는 것과

나쁜 성분들로 피부에 자극을 준다면 아

지 말라

는 주원인이 된다. 마스카라를 지울 때나,

같이 피부에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

무 소용없게 된다. 물론, 당장은 나쁜 결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기적적인 성분이

눈가가 가려워 비빌 때는 자극이 없이 매

은 필수적이다. 피부는 우리 몸의 가장 큰

과가 나타나지 않아 피부가 손상되고 있

나 제품은 없다. 좋은 효과를 위해서라면

우 가볍게 문질러 주어라. 절대 자주 피부

조직으로서,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요소

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

한 가지 제품만으로는 부족하다. 피부에

를 당기거나 세게 문지르지는 말아야 한

들이 필요하다. 항산화제는 피부를 파괴

만 계속 이러한 자극들이 축척이 되다 보

필요한 몇 가지의 제품들이 함께 사용되

다. 이 부분만 조심해 주어도 피부가 축

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유리기 손상을 방

면 피부 관리에 이보다 더 나쁠 순 없을

었을 때 좋은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어

쳐지는 것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

지한다. 또 피부 재생과 건강한 콜라겐 생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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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수지큐 스킨케어 원장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f o r T h e r a p e u t i c M a s s a g e & B o d y w o r k ( N C T I M B )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M e d i c a l A s s i s t a n t ( N C C M A )

또한 스펀지나 라텍스, 손을 이용해 제 품을 바르는 것 보다 브러시를 활용해 자 연스럽게 펴 발라 준다면 도구의 수분 흡 수율을 줄여주고 제품의 입자가 부서지 지 않아 조금 더 촉촉하고 윤기 있어 보이 는 피부로 완성할 수 있다. ▼속부터 차오르는 꿀광 피부

꿀광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꾸준한 이너뷰티 제품을 섭취해보자.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과 탄력으로 올 가을 피부 키워드는 바로 ‘꿀광’. 꿀

은 이젠 옛말.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있어

광 피부는 꿀처럼 쫀득하고 탱글탱글한

피부에 꼭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하는 클

피부를 말한다. 하지만 아침저녁 일교차

렌징폼보다는 클렌징 오일, 젤 또는 클렌

가 커지면서 피부는 목마름을 호소한다.

징 밤을 이용해 피부가 수분을 잃지 않도

아무리 보습제를 발라 보아도 피부 속까

록 클렌징 해준다.

지 촉촉함을 느낄 수가 없고, 메이크업 또

조금 더 특별한 세안을 원한다면 일주일

한 자꾸만 들뜨고 갈라져 보기 싫은 주

에 1~2번 세면대에 뜨거운 물을 받아 나

름을 한껏 강조해 버리기 마련이다.

오는 스팀을 쐬어 주는 것도 좋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쓰이는 환절기에도 피부 겉의

수증기가 피부 가습기 역할을 해주기 때 문이다.

를 만들어 준다.

꿀광 피부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싸고 복잡한 시술이나 관리

▼보습력 증진 메이크업

가 아닌 간단하게 먹으면서 촉촉하고 윤

가을철 피부는 메이크업을 하면 할수록

기 나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콜라

들뜨고 건조해져 더욱 신경이 쓰이기 마

겐은 본래 체내 단백질의 일종으로 피부

련이다.

의 탄력, 윤기와 큰 관련이 있으며, 이상적

탄력과 광택을 지닌 피부를 연출하기 위 해서는 촉촉한 타입의 베이스로 기초를

최근 바르는 콜라겐 제품도 다양하게 선

션을 이용해 윤기 넘치는 피부를 완성해

보이고 있지만, 분자 크기가 큰 콜라겐이

준다.

그대로 피부에 흡수되기엔 어려움이 있

세안 후엔 즉시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는 꿀광 피부를 위해서는 세안부터 스킨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준다. 아침이라

여기에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얼굴 윤곽

케어, 메이크업 몸속까지 단계별 꼼꼼한

면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도록 가벼운 제

을 드러내어 광택 피부를 더욱 드라마틱

수분케어가 필요하다.

형의 수분크림을 발라주고, 잠들기 전 저

하게 표현해주는 것도 좋다.

뽀드득한 느낌이 들도록 세안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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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성분이다.

다져준 후 수분 함유량이 높은 파운데이

윤기만 도는 것이 아니라 속부터 차오르

▼스페셜 보습세안과 스킨케어

인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가 되는 중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므로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저 분자화한 콜라겐을 직접 섭취하는 것

녁이라면 밤사이 집중적으로 피부에 보

만약 메이크업 제품만으로는 보습력이

이 효과적이다. 탱탱하고 윤기 있는 피부

습과 영양을 부여해줄 수 있는 제품을 발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수분크림이나 오일

를 원한다면 매일 한번 콜라겐 섭취로 동

라주어 수분이 가득한 탱글탱글한 피부

을 소량 섞어 보습력을 증가시켜 준다.

안 피부의 기초를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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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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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시크 스킨케어에서 우혜진 실장이 한 고 객의 피부를 관리하고 있다.

고 각질층은 두꺼워져 점점 칙칙해지게 된다. 극심한 피부 건조로 노화가 가속화 되며, 심각해질 경우 피부가 탄력을 잃어 피부 처짐 현상을 일으킨다. 한번 처진 피 부는 다시 돌아오기 힘들어 확실한 예방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크 스킨케어는 그랜드 오픈 기념으 로 일반마사지 10회 $400(데콜 및 핸드 관리, 토핑 2회 포함)을 비롯해 △라이트 테라피 1회 $80 (10회 $700) △다이아몬 드 필링 1회 $60 (10회 $500) △비타민C 투여 1회 $30 △초음파 관리, 얼굴축소, 리프팅, 디톡스 스톤, 여드름 관리 각 토 핑 1회 $20 △신부화장+메이크업+스킨 케어 2회 $400 △눈썹 문신 $250 △속 눈썹 연장 $100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아침 저녁 세안 후 보습 관리 철저 히 틈틈이 수분 보충해야

일교차가 커지고 습도가 감소하면 피부

의 수분 함량이 줄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 때 피부 타입 별로 관리 방법에 차이를 두면 더욱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 찬바람 부는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

지난 21일(월) 랜스데일 시크 미용실 내

우혜진 실장은 한국의 대학에서 스킨케

이 “가을 탄다”는 이야기를 한다. 흔히 말

에 오픈한 시크 스킨케어의 우혜진 실장

어 전공으로 미용학과를 졸업한 뒤 10년

우혜진 실장은 “우선 건성피부는 세안

하는 ‘가을 타는 증상’은 우울한 감정이

은 건조한 가을, 민감해진 ‘가을 타는 피

간 스킨케어 샵에서 근무한 베테랑 피부

후에 피부가 당기며 피부에 윤기가 없는

밀려오면서 불안, 초조해지고 몸이 쉽게

부’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관리사다.

것이 특징으로 나이가 들수록, 주변 습도

피로해지는 것이다. 이런 우울감과 피로

한다.

감은 피부를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게 만 들며 탄력을 잃고 처지게 하는 등 급속 도로 노화시켜 피부도 가을을 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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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서 스킨케어 전공한 프 로

리할 수 있다.

우혜진 실장은 “가을철 피부가 예민해

가 낮아질수록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지는 것은 일교차가 커져 대기 내 습도가

저하되면서 그 증상이 심해진다”며 “건성

많이 감소하여 피부에 있는 수분이 날아

피부라면 세정력이 강한 세안제 사용을

가기 때문”이라며 “피부는 점차 건조해지

피하고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세안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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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시크 미용실이 자리잡은 인근에 연관 업 체들과 스타 벅스, 피자 헛 등이 있어 편의 성과 밀집도가 높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으 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시원함으로 인근 주 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넓고 쾌적한 시크 헤어살롱 내부. 편안한 대기실과 밝은 실내로 언제나 안락함을 준다.

는 것은 좋지 않다. 되도록 자극이 덜한 세안제를 사용하고 여성의 경우라면 물

한 넓은 모공에 오염물질이나 먼지가 들

는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세안 후 반

특성에 영향을 받아 피부가 다소 건조해

로 씻어내는 오일이나 젤 타입의 클렌저

러붙어 여드름,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생

드시 보습제를 사용하되 유분이 많은 제

질 수 있다. 따라서 세안 후 유•수분의 균

를 이용해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이 좋다”

기기 쉽다고 한다. 따라서 과다 피지와 각

품을 피하고 젤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는

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질 제거를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것이 좋다.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주 1~2회 정도는 스팀타올을 이용한 딥

중성피부는 피지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

잘 막히고 묵은 각질이 두껍게 쌓일 수

클렌징으로 피부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루어지고 혈색과 피부 저항력도 가장 이

있다는 게 우혜진 실장의 설명이다. 또

막는다. 그러나 지성 피부라도 가을철에

상적인 편이지만 가을철에는 계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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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경력의 베테랑 헤어스타일리 스트

미용 경력 17년의 최영지 헤어스타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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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미용 경력 17년의 최영지 헤어스타일리 스트 겸 C EO는 지난 7년 동안 필라델 피아에서 동포들의 헤어스타일을 업그레이 드 시키고 아름다움을 지켜 온 토박이 미 용사다.

시크 헤어팀이 동포들을 향한 최고의 서

고 있다. 시크 헤어에서는 언제나 최고의

▲시크 미용실 한켠에 꾸민 놀이방.

약품만을 사용한다. 최고의 기술과 정성

에서도 좌식 샴푸와 왁싱은 어느 곳에서

을 최고의 재료가 받쳐 줘야 비로소 완벽

도 따라 오지 못하는 시크 헤어만의 특

한 최고가 탄생한다는 최영지 사장의 신

장점이다. 손님이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

념 때문이다.

에서 샴푸를 하는 좌식 샴푸는 최고급

동포들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샴푸로 머리를 감고 헹구는 것에 그치지

최영지 원장은 피봇포인트, 비달사순, 유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

않고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를 캐어하

타니준메이(스트록, 샤기컷), 미용서비스

는 시크 헤어의 사령탑 최영지 원장은 언

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압구정동과 청

비즈니스 등을 수료했으며 무엇보다 지난

제나 한국의 패션과 미용 등 여성들의 아

담동 등에서 실시하면서 호사가들의 입

7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한 번 서비스를

름다움을 가꾸는 분야에 민감하고 각종

에 오르내리는 최고급 서비스의 하나로

한 손님들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할 만큼

매체와 인적 교류를 통해 변화를 캐치한

꼽힌다.

헤어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

다.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동포들에

최영지 원장은 1년 전 시크 헤어를 오픈

고 있다.

게 가장 잘 어울리고 가장 한국적인 것

하면서 동포들의 미용에 관한 책임을 지

최영지 원장은 “손님들이 시크 헤어에

이 가장 세계적일 뿐 아니라 한국의 미용

겠다는 마음으로 미용뿐 아니라 스킨케

들어온 순간부터 모든 것을 마치고 나

계가 앞선 기술력과 창의성, 그리고 한류

어, 화장 등 웨딩 서비스도 실시하겠다고

스트 겸 CEO는 지난 7년 동안 필라델피

갈 때까지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최고

바람을 타고 세계 시장에서 기치를 높이

한 약속을 이번 스킨케어 오픈으로 지키

아에서 동포들의 헤어스타일을 업그레이

의 만족을 드리는 것”을 영업 목표로 삼

기 때문이다.

게 됐다.

드 시키고 아름다움을 지켜 온 토박이 미

고 있다. 미용은 뻣뻣하고 부드러운 머리

최영지 원장의 이러한 노력이 반영돼 시

용사다. 여기에 박세리 매니저까지 더해

카락을 손질하는 특성상 화학약품을 사

크 헤어에서 서비스를 받아 본 사람은 금

전화 215-368-8998

최고 수준의 실력과 창의력을 자랑하는

용하는데 이 약품에 차이가 많다는 것은

방 그 차이를 느끼곤 한다. 시크 헤어가

주소 852 W. Main Street, Lansdale,

전문 미용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알

자랑하는 강점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

비스를 갖추고 있다.

▲시크 스킨케어는 그랜드 오 픈 기념 세일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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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헤어

PA 1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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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 i l l e 투자컨설팅 대표

사업매매 -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그 태생에서부터 근본적인 결함, 선천적

깊어가는 가을 밤에 영화 한편을 추천

인 결여로 인해 평생 고독의 고통을 받

한다. 2011년 탕웨이와 현빈이 주연하고

는다는 것이다. 우울증은 너무나 흔하고

김태용 감독이 리메이커한, <만추>라는

보편적이어서 현대인의 감기 증세와도 같

영화다.

들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만날 수만 있다

다고 한다. 하지만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비와 안개의 가을도시 시애틀이 배경이

면 만나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할

원인을 모르듯이 해결책도 없다. 그래서

다. 민족도, 문화도, 살아온 배경도 모두

수 있어도 좋으련만.. 떠나보내야 했던 첫

암, 비만과 함께 현대인의 가장 무서운 3

다른 두 남녀의 사랑이다. 남편을 살해한

사랑과 헤어진 사람들이 그러하고, 고생

대 질병으로 꼽히는 이유다. 정신과 의사

혐의로 7년 감옥생활을 하다가 어머니의

가을이 깊어간다. 갈바람 소리에 낙엽은

하던 시절의 부하 직원들이 그러하고, 도

들은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 장애에 대해

부고 소식에 3일간의 특별 휴가를 받고

흩날리고 하늘은 더없이 청명한데 내 마

와주지 못한 가난했던 친구가 그러하다.

<인지 요법>이라는 처방을 한다. 우리를

출소한 중국 여자. 이민온지 2년 밖에 되

음은 갈 곳을 잃어 방황한다. ‘중년의 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주변도 돌

불편하게 하는 부정적 기분은 우리의 인

지 않아 이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여

을 남자는 외로움이 반, 그리움이 반’이라

아보지 못한 세월들이 바보스럽고 한심

지, 즉 우리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지므로

자들의 성노리개 역할을 하는 한국남자

고 했던가.

스럽다. 이억만리 낯선 곳까지 와서 고작

그 왜곡된 생각들을 가려내고 제거해야

가 버스 안에서 우연히 만나 하루동안 사

이런 모습으로 살려고 그랬나 싶다.

한다는 것이다.

랑에 빠지는 영화다. 두 사람 모두 사회

무엇이 그들을 가을의 끝자락에서 지나 간 세월을 못내 아쉬워하는가. 가을은 두

깊어가는 가을 들녘에 홀로 서 있으면

중년의 왜곡되고 뒤틀린 생각은 무엇인

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소외당한, 그래서

가지 모습으로 지나간다. 수확과 감사의

점점 외톨이가 되어감이다. 하나씩, 둘씩,

가. 데이비드 번즈박사는 <인지 왜곡>을

왜곡된 인지상태로 좀처럼 자신의 마음

계절이 그 하나다. 만곡이 무르익고 한해

모두가 떠나감이다. 그래서 중년의 가을

열가지로 정의한다. 전부 아니면 전무라

을 열지 않고 살아온 두 사람이 우연한

의 노력이 열매맺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남자는 그리움과 외로움이 반반인지도

는 태도, 하나의 부정적 사건을 총체적

만남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에 빠진

함께 지내온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하다.

모른다.

인 패배로, 긍정성보다는 부정성에 치우

다. 입소하는 날 약속한 장소에 만나기로

그런 가을은 아름답기만 하다. 푸른 창공

그리워도 만날 수 없으니 더욱 그리운

치는 태도, 점쟁이처럼 마음대로 결론짓

하지만, 남자는 쫓아오는 일당들에게 목

도, 가을산의 낙엽도, 황금들녘의 저녁

것이다. 만나면 무얼 하겠는가. 미안하다

는 태도, 현상을 지나치게 확대하거나 축

숨을 잃게 되어 그 약속 장소에 오지 못

노을도 모든 게 감사와 아름다움이다. 하

는 그 말을 하기 위해 만난다면 또 하나

소하는 태도 등이다. 예를 들어 자신에 대

하고 여자는 쓸쓸히 떠난다. 한국에서도

지만 그런 뒷면에는 아무리 노력하고 애

의 아픔만 더 남길 것을.. 다시 그 시절로

한 부정적인 생각, 자신이 초라하고 보잘

1970년대부터 세 번 영화로 리메이커된

를 써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서민들의

돌아갈 수 없으니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것 없다는 자기 비하감, 근거없는 죄의식,

영화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할 수 있

애환과 눈물이 있다면, 나이는 점점 저물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살아야 한다. 그것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무력감, 이제 모든

는 우연적 사랑이다. 그 어떠한 외로움도,

어 가는데 터널 끝은 보이지 않는다면, 육

이 중년의 쓸쓸한 뒷모습이다.

게 끝났다는 좌절감 같은 것들이다. 그래

쓸쓸함도 내가 마음을 열면 순식간에 깊

신은 나이를 이기지 못하고 하루하루의

가을비는 우울함이다. 떨어지는 낙엽은

서 중년의 남자는 <삐돌이>가 되어가는

은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이 영화

삶은 지치고 무겁기만 하다면, 이제는 그

쓸쓸함이다. 중년의 인생은 낙엽처럼 낙

지도 모른다. 하지만 늙어간다는 것은 이

는 말한다. 이런 비슷한 영화가 <깊고 푸

만 가는 길을 멈추고 주저앉고 싶다면, 그

장불입이다. 프로이드는 분노가 억압되어

제부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고,

른밤>이라는 것도 있었던 기억이다. 이곳

런 가을은 얼씨년스럽고 우울하기만 하

제대로 표출하지 못할 때 <우울증>이 생

새로운 만남보다는 떠나감이 더 많고, 할

미국 땅에서는 밤이 깊고 외롭다고 불쑥

다. 가을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이대로 먼

긴다고 했다.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아

외투 하나 걸치고 며칠간 무작정 여행을

곳으로 떠나고 싶다. 부질없는 일인지 알

돌아오지 않는 사랑, 잃어버린 대상에

지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그래서 나이

떠나기도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외간 여

면서도 지난 세월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대한 슬픔의 감정이라는 것이다. 중년의

가 들수록 종교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신

자와 영화속의 상상을 한다면 그분께서

그리운 사람들이 눈에 아련하다. 특히나

남자들은 무엇을 잃어버린 것일까. 명예

은 불변이시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해결방

당신의 눈을 뽑을지도 모른다. 설마하니

나에게 상처준 사람들은 이미 기억에서

도, 성공도 그 잃어버린 감정을 채워주지

법은 운동과 햇볕이라고 한다. 실천하고

그분께서(?)..그러니 마음 비우고 땀에 젖

퇴색된지 오래지만, 내가 아픔을 준 사람

못한다. 어떤 정신분석학자들은 인간은

하지 않고는 여러분의 몫이다.

어 운동하는 것이 최선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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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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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출발

이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 곡류와 견과 를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1996년 하

김한수 목사 : 펜실베이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 원장

버드 대학교의 연구에서도 다양한 채소

로 발전해 갑니다. 그리고 그 암이 위치한

한 암 중에 하나로 미국 남성들의 20%

와 과일의 섭취만으로 유방암 발생률을

부위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7가지의 증상

가 걸리며, 50세 이상의 미국 남자 30%

20%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들 가운데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증상

는 이미 활성화된 암세포를 전립선 안에

금주, 금연, 채식, 운동으로 60-75% 감소

금년 9월에 한국의 통계청이 발표한

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소변 습관의 변화,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전립선암을

하였습니다.

2012년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만성적 소화불량 또는 음식물을 삼키기

걸리게 하는 위험 인자로는 고지방 식생

요즘 우리 주변에서 많이 나타나는 대

암이 월등히 높은 비율로 최고의 자리를

가 어려워짐, 점이나 사마귀의 크기 모양

활, 운동부족, 육식이며, 스웨덴, 덴마크,

장암은 어떨까요? 대장암 역시 예방하려

차지하고 있고 심장질환이 그 뒤를 따르

의 변화, 낫지 않는 상처, 유방의 몽우리,

캐나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많고, 저지방

면 섬유질이 많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

고 있습니다. 암이 마치 감기처럼 가까이

만성적인 기침 또는 쉰 목소리, 뜻밖의 출

식생활을 주로 하는 동남아인들에게 가

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섬유

다가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혈. 그러므로 이와 같은 증상들 가운데

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을

질이 적은 음식은 소화된 뒤에 장에 너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암의 80%정도

하나가 나타나면 바로 의사를 찾아가서

많이 섭취하게 되면 남성호르몬이 증가

오래 머물게 되고 장 속의 균에 의하여 분

는 살아온 자신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고 그것은 전립선을 자극하여 암의 위

해되면서 많은 활성산소가 생겨나고 그

어 약해진 면역이 원인이 되어 걸리게 됩

무엇보다도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예

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운동

것이 대장점막을 자극하게 될 때 암세포

니다. 이미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육

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의 면역을

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도 전립선암의 큰

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섬유질이 적은

류, 튀긴 음식, 유제품, 산화된 식용유들

강화시키는 것이므로 면역력을 강화시킬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육식과 같은 음식을 먹을 경우 8-11끼의

이 암을 유발하는 주요 음식물들입니다.

수 있는 생활습관이 무엇인지를 알고 실

텍사스 달라스의 Cooper Clinic에서 평

먹은 음식이 대장 내에 머물게 되지만 섬

이런 음식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만으로

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균 44세의 남성 13,000명을 1970년부터

유질이 많은 식사를 하면 음식이 대변이

연구에 의하면 암이 커지고 전이되는 것

1989년까지 조사한 결과 정기적인 운동

되어 배설되는데, 18-24시간 정도가 걸

을 억제하는 물질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을 하는 남자들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가

려서 대개 하루 2번 이상 배변을 하게 되

우리의 몸 속에서 암세포가 생겨난다

식물성 음식 속에 들어있는 Phytomine

장 낮았습니다. 그러므로 전립선암을 예

고 2-3끼의 먹은 음식만이 대장 안에 머

고 금방 암이 발병하는 것이 아닙니다. 건

이라는 성분으로 밝혀졌는데, 이것은 암

방하려면 저지방의 채식 위주의 식생활

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식의 찌

강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암세

이 생겨서 전이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

과 정기적인 운동이 필수적인 것입니다.

꺼기가 오래 대장에 머물지 않게 하는 식

포가 암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할 것이지

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메주콩, 과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특히 토

생활이 대장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만 만약에 면역이 약해져서 자체의 면역

일, 녹색 채소류와 곡류에 많이 들어있습

마토와 포도, 콩 종류를 많이 섭취해야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력으로 암세포를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니다.

합니다. 모든 암을 예방하고 암과의 투쟁

<김한수> hansk36@gmail.com

에서 이길 수 있는 중요한 것이 육식을 줄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도 암을 대항하는 우리들의 면역력은 강 화될 수 있습니다.

되면 그 암 세포는 점점 커지면서 암으

전립선암은 미국 남자들에게 가장 흔

80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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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이어 전자파를 차단하는 (특수 발열선

리 활동을 통해 제조상의 결함을 예방하

을 3차 가공 처리함) 고가의 발열선으로

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제작된 전열판을 구성하고, 한국 전자전

제품의 환경측면적인 위험성을 분석, 환

기시험연구원의 EMI, HQ 등 각종 전자

경파괴를 피하고 국가환경정책에 이바지

파 테스트를 통과하고, ‘세계에서 제일 까

하고 있다.

다로운’ 스웨덴 안정 규정치보다 더 안전

셋째, 제조물책임을 위한 표시 및 경고

하게 만든 열선을 깐다. 고가의 특수가공

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제품이 내재

열선과 흙 판속의 기포와 압착 세라믹 파

하고 있는 위험에 대해서도 사용자에게

우더는 열전도율이 빠르며 보온성이 뛰

적극적으로 알려 피해의 발생을 예방하

어나 전력 소모량이 획기적으로 절약된

고 있으며 판매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유

“부산을 빛낸 인물 – 사회공헌 실천하는

에 넣어 잘 섞은 후 해초(도벽), 약쑥, 장

다. (1인용은 하루 8시간 사용, 한 달에

통 중의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CEO”라는 제목으로 월간부산에 나온

출, 당귀를 고은 물로 반죽한다. 배합 및

5,000원 정도)

있다.

흙표 흙침대의 웹사이트에세 발췌하였습

반죽을 한 황토를 더욱 단단하게 하고 갈

마지막 작업인 황토 흙 판위의 송진 장

넷째, 제조물책임을 위한 방어체계로 사

니다. 흙표 흙침대 웹사이트를 방문하시

라짐을 방지하기 위해 1차 압축 후 3-4일

판은 천연 식물성 꽃잎 색소를 사용해 아

고발생시 원인을 신속하게 추적, 파악하

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간의 숙성기간과 2차 압축과 2-3일 간의

름다운 황금 색채를 낸다. 흙표만의 친근

기 위해 효과적인 문서 및 기록관리 체

“‘(주)흙’의 강무웅 회장은 다친 허리를

숙성기간을 거쳐 마지막으로 3차 압축기

감과 향기를 내는 이유가 이에 있다.

계를 갖추어 운영고, 결함 발생 때 신속

온돌생활에서 치료했던 자신의 경험을

를 통해 완전히 압축시킨다. 숙성 및 압

정부는 ‘(주)흙’에 대해 제품안전 최우수

하게 리콜에 대한 결정을 하여 피해확산

살려 흙침대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은 이

축시킨 황토를 완전 자동화된 형틀에 넣

상 기업으로 선정하면서 5가지 부문을

을 막을 수 있도록 리콜체계를 구축하고

미 알려진 사실이다. 흙침대 사용으로 날

어 울퉁불퉁함이 없이 고르게 분포시킨

검증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있으며, 철저하게 소비자에 대한 지원체

마다 물리치료를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

후 1차 철 구조물을 이용한 다지기(바이

첫째, 제조물책임을 위한 연구개발로 제

다. 흙표 흙침대의 재료는 천연송진에 낙

브레이션) 작업과 2차 러를 이용한 고르

품안전을 기하는 연구개발 및 설계에 많

엽속 분말, 콜크가루로 만들어져 찜질효

기(롤링) 작업을 통해 온돌방의 구들장과

은 인적. 물적 자원의 투자를 하고 있으

다섯째, 제조물책임 경영을 위해서는

과가 높다. 전자파 차단은 ‘(주)흙’이 가장

같은 단단한 형틀 속에 흙판을 고정시킨

며, 사용자의 안전을 생각한 제품의 위험

PL 위기관리시스템을 갖추어 운영하고

심혈을 기울인 부분. 특수 발열선을 3차

다. 자동화된 기계작업으로 생산된 형틀

성 분석을 실시하고 설계에 반영하여 사

있다.

가공 처리해 고가의 발연선으로 제작된

속의 흙 판을 다시 개별 수작업으로 미

고를 예방하고 있다.

전열판을 구성하고 있다.

장 및 마감작업을 함으로서 황토 속에 있

둘째, 제조물책임을 위한 제조관리 방법

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계획

흙표 흙침대 생산과정은 깨끗하고 좋은

을 수도 있는 이물질 및 공기(에어)를 제

으로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소용

으로 PL대응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황토를 선별한 다음 점토, 백토, 은보(세

거하여 흙 판의 꺼짐, 갈라짐과 깨짐 현상

되는 원. 부자재를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라믹 원료)를 일정한 비율로 자동 배합기

을 방지한다.

통해 조달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공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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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를 갖추고 클레임처리 및 상담에 임하 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PL에 대한 높은 의식수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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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로 존재할 수 있으며, 우주의 진정한 규율

이나 모든 선각자들이 이 차원에서는 모

이 뭐며, 생노병사가 없는 영원히 살 수 있

두 하나가 되는 의식 차원을 가리키는 것

는 세계로의 진입을 죽어서가 아니라 살

이다. 이런 잠자는 거인의식을 깨워 병을

아 생전에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치료하는 데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무

무엇이며, 모든 것을 투시 할 수 있고, 전

극의학이며 우주 홀로그램 의학이다. 음

생이 뭐며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 수 있는

양으로 나누어지기 전 깊은 곳에 존재하

방법은 무엇이며, 생각하면 마음대로 공

는 의식은 하나이기 때문에 극이 없는 무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길게 숨

진 상태를 이용하여 문제를 던지고 이제

간을 이동할 수 있고, 생각하면 생각대로

극이다. 이 무한한 능력을 가진 의식을 이

을 들여 마시다 천천히 내쉬면서 자기 몸

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를 찾아

그 생각이 물질로 변하게 할 수 있는 등등

용하면 생각만으로 물질을 변하게 할 수

을 하나하나 이완해나간다. 이렇게 몸이

내기도 한다. 하여간 인류는 여러 문제를

의 초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은? 인

가 있다. 병도 물질이기 때문에 생각만으

완전히 릴랙스가 되면 다음은 잡념을 떨

해결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쌓아온 지식

류역사상 많은 선각자들은 외부에서 해

로 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차원을 깊게

쳐버리고 자기조차도 없는 텅 빈 상태를

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생각을 내부로 돌

답을 얻으려 않고 내부에서 찾는 명상기

들어간 의사들은 맥도 집지 않고 약도 쓰

만들려 노력한다. 그런 다음에 평소에 해

려 직관을 이용하는 명상법을 찾아낸 것

법을 이용해서 이미 이런 어려운 문제를

지 않고 말로만으로 병을 치료한다. 화타

결하고자하는 질문을 마음속으로 던져

이다. 이 명상법을 이용하여 우리 의식이

해결해 왔던 것이다. 물론 자기 속에 잠자

와 편작도 이 수준까지는 못 들어갔다고

본다. 그리고 떠오르는 해답을 기다린다.

간단한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로 이루어

는 거인 의식을 깨워 활용하는 방법을 알

나 할까. 하여간 인류가 앞으로 개척을 해

한 번의 시도가 아니라 해답이 안 떠오르

졌다는 것을 알아 낼 수가 있었다. 외부의

아서 활용하니 그게 초능력이라. 그걸 보

야 하는 의학 분야이다. 물론 간단해 보이

면 계속해서 원하는 바를 그리면서. 이때

자극에 요동치는 의식 수준, 머리를 굴리

여 주니 보통사람들은 깜빡 죽어 꿇어 엎

는 병이라도 깊이 들여다보면 특히 인간

주의해야 할 사항은 원하는 해답을 얻기

고 짜내는 의식단계, 전생을 포함한 깊게

드리며 교주라 칭하더라. 그를 따르는 학

의 초능력을 동원해서 병의 원인을 살펴

위해서 이제까지 쌓아온 지식을 이용해

감춰진 의식 단계, 변하지도 않고 무한한

생들이 더 난리를 피우며 선생을 우상으

보면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전생의 얽혀

서 분석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평

창조력을 가지고 있는 의식수준이 있다

로 만들더라. 누구에게나 다 있는 무한한

있는 흔적으로 인해서, 혹은 눈에 보이지

소와 같이 머리를 짜내어 문제의 해답을

는 것을. 외부의 알량한 지식으로써가 아

능력을 가진 의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않는 영적 세계의 영향, 집터나 기타 자연

얻으려 해서는 안된다. 오로지 떠오르는

니라 내부로 의식을 돌리는 명상기법으

을 좀 빨리 알았다고. 인도의 어떤 요기

의 나쁜 에너지의 영향, 다른 사람에게 원

생각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다. 평소에

로. 이런 명상법을 이용하여 우리 누구에

는 허공에서 금을 만들어 내고, 역사적

한을 입혀오는 악성 원한의 텔레파시 등

기억이 잘 안 된다 싶으면 옆에 메모할 수

게나 있는 아주 깊은 창조파워를 가진 의

으로도 우물에서 집을 지을 나무 기둥을

등 . 21세기 의학은 이런 차원까지 의학범

있는 노우트를 준비한다. 그런데 배운 것

식이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고, 그것

만들어 집을 지었고, 물을 포도주로 만들

위로 끌어당겨 미신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 많고 머리에 든 지식이 많을수록 떠오

을 끄집어내고 이용하여 여러 난제를 해

었고,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례가

규율이 있는지 밝혀 질병에 도전해야하

르는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어

결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인류 선배들

있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깊은 창조의

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려울 수가 있다. 물론 사람들은 알게 모르

이 경험을 해 온 것이다. 여러 난제. 내가

식을 이용하여 보여준 사례들이다. 심리

** 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서 상담

게 이런 직관을 이용해서 창의성을 끌어

왜 여기에 있으며,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

학자 칼 융은 이런 차원의 의식을 집단 무

을 환영합니다. 우인 김철수 (215-678-

당긴다. 예를 들어 달콤한 아침잠에 푹 빠

지도 않는 상태에서도 하나님은 왜 스스

의식이라 칭했다. 예수님이나 석가 부처님

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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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마저 바쁘다는 이유로 노력하지 않는 것을

학자금 칼럼

보면 한두번 아쉬울 때가 아니다. 이러한 도 처의 많은 장학금들을 통해서 미국에서는 매

리챠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년 전체 학생의 대략 8퍼센트 정도만이 연간 평균 $3,400에서 해당연도에 필요한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미 교육부 가 조사한 자료에 나와 있다. 상기의 웹사이 트에 추가로 참고사항으로 대외적으로 가장

많은 가정에서 자녀가 대학을 진학시에 재

든지 가정형편에 맞게 무상보조금 형태로 지

자녀가 지원하게 되는 대학이나 재학 중인 대

많이 알려지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장

정보조신청만 염두에 두고 주위에 널려있는

급되고 있는 Need Based Scholarship으로

학으로부터 재정보조를 받는 부분 이외에도

학금사이트를 소개하자면 다음의 웹사이트

장학금과 각종 장려금을 찾아보는데 소홀히

대별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주정부와

찾아보면 충분한 장학금들이 매우 많은 것을

를 들 수가 있다. 즉, www.scholarship.com,

하고 있는 경향이 많아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연방정부가 각 대학으로 보조해 주는 재정지

알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 매우 소홀히 경시

www.collegeboard.com(BigFuture), www.

없다. 물론,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무

원을 매년 줄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대학에

하는 경향이 있어 다소 우려감을 지울 수 없

cappex.com, www.zinch.com 및 www.

장학금이나 함부로 접속하여 지원하게 되면

서는 차선책으로 어쩔 수 없이 경기가 좋지

다. 자세히 찾아보면 매우 많은 장학금들이

fastweb.com 등을 들 수가 있는데 이제 대학

잘못하면 자신의 개인정보를 유출시킬 수도

는 않지만 등록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나

있지만, 대부분의 많은 가정에서는 나중에 대

을 진학하고자 하는 12학년들은 입학원서를

있는 위험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가

가지 않을 수 없는 추세이므로 이렇게 천정

학에 등록하기 위해서 얼마 모자라지 않는

작성하는데 여념이 없을 뿐만이 아니라 시간

지고 잘 알려져 있는 곳에서 추천하는 장학

부지로 치솟는 학비부담을 줄여나가기 위해

학자금 때문에 결국 대학을 낮추어 진학하거

적인 여유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금 사이트를 찾아본다면 아마도 대학진학을

서는 해당 가정마다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나 혹은 자녀들이 등록하고 싶은 대학에 등

알맞은 장학금을 찾아내어 자녀와 함께 신청

계획하고 있는 가정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보조금을 증가시킬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록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을 볼

해 나가는 일을 절대로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대학마다 재정보조를

가장 노력해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 지난 2월

수 있다. 상기의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재정보

특히 조기전형을 진행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무상보조금도 무시할

에 2013~2014 학년도를 기준으로 칼리지보

조지원 외에도 매년 $11 Billion 이상의 장학

사립대학들이 C.S.S. Profile을 10월 중에는

수 없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드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연소득이 10만

금들이 각종 장학기관이나 재단 혹은 기업

제출해 주도록 강요하지만 아무리 재정보조

이와 같이 무상보조금의 형태로는 대개 장려

불이 넘는 가정들의 4분의 3이상이나 재정보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실은 아는 가정이

에서 무상보조금을 많이 지급해 주는 대학

금 형태로 지급되는 각종 Grant와 장학금형

조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렇게 재정

많지 않은 것 같다. 따라서 이러한 혜택을 누

이라고 할지라도 상기와 같은 장학금은 가뭄

태로 지급되는 Scholarship으로 크게 나뉘

보조를 신청한 가정들은 참으로 올바른 선택

리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자녀들을 위해 찾아

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 주고 자녀들에게

어진다. 이러한 무상보조금은 연방정부와 주

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아무리 수입이 높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겠다. 쉽게는 www.

는 이력서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정부 및 대부분의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에 총

도 그만큼 지출이 많게 마련이고 자녀가 한

collegedata.com이라든지 www.meritaid.

반드시 사전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찾아보는

괄적으로 포함되어 지급되게 되어있다. 물론,

명이상 동시에 대학에 진학할 때에는 수입에

com에 접속해서 많은 장학금을 찾아보는 일

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중요한 때가 아

장학금은 학업지수와 함께 학생의 재능에 따

관계없이 어느 누구든지 대학을 보내기 위해

도 현명한 일이라고 칼리지보드는 말하고 있

닌가 생각해 본다.

라서 선별 지급되는 Merit Scholarship과 성

들어가는 비용이 가정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

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학부모들이 이렇게 쉽

적(GPA)이 4.0기준에서 2.0+이상이면 누구

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각 가정마다

게 찾아볼 수 있는 장학금의 혜택에 대한 기

84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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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림으로 눈가의 주름을 없애는 일

고 빠르게 두께를 조절하지 못한다. 설상

보다 더 중요한 건 눈 건강을 지키는 일이

가상으로 수정체를 위아래에서 잡아당기

다. 그럼에도30대 중반부터 노안으로 고

는 근육의 힘도 약해진다. 딱딱해진 수정

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핸드백

체와 떨어진 근력으로 가까이 있는 사물

에 돋보기를 넣어 다니고 싶지 않다면 눈

초점이 맞지 않게 되는 것이다.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 3 시력이 좋으면 노안이 빨리 온다

안과 전문의들은 노안은 시력이 좋은 사

1 빠른 시대, 눈도 초고속으로 늙 는다

람에게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40대가 되면 ‘마흔앓이’가 시작된다. 신

다른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시력이 좋다

체의 각 부분에서 경계령을 내리기 시작

는 의미는 수정체가 충분히 얇아서 멀리

하고 건강검진 항목은 길게 늘어난다. 시

있는 물체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는 것

발탄은 시력이다. 사람의 눈은 20대부터

을 말한다. 편의상 수정체가 얇은 사람들

노화가 서서히 진행되다가 40대가 되면

이라고 생각하자. 문제는 탄력이 떨어지

빠른 속도로 늙는다. 일반적으로 45세 전

면서 이 사람들이 가까운 곳을 볼 때는

후가 되면 노안이 시작되지만 현대인이

상대적으로 수정체가 충분히 두꺼워지는

눈을 혹사하면서 노화 속도가 더욱 가팔

데 시간이 걸리거나 문제가 생긴다는 것

라지고 있다. 노안 대신 ‘중년안’으로 불러 야 할 정도로 원시 증세가 생긴 30, 40대 가 늘고 있다. 2 피부보다 중요한 수정체 탄력이 www.juganphila.com

저하

체 이상이다. 카메라의 줌인 역할을 하는

이다. 더욱이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평소

노안은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

수정체는 가까운 물체를 볼 때는 오목렌

에 안경을 착용했던 사람들보다 노안에

추기 어렵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신문이

즈처럼 두꺼워져야 하고 먼 곳을 볼 때는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나 책을 눈에서 멀리 떨어뜨려 보는 모습

볼록렌즈처럼 얇아져야 한다. 그러나 나

노안이 오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전문

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원인은 수정

이가 들어 딱딱해진 수정체는 전처럼 쉽

가들은 모든 사람에게 노안이 찾아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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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수도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시력 저하는 곧 입력되는 정보의 감소로 연결될 수밖 에 없고, 지속적인 정보량의 감소는 인지 력을 떨어뜨리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 이다. 혼베 박사는 안경을 써서 시력을 통 해 뇌에 유입되는 정보의 양을 충분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시간대학교 연구진도 비슷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노인을 대상으로 치 매 발병 여부와 시력 변화, 안과 진료 횟 수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치매에 걸리지 않은 노인 가운 데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사람이 30%인 반면, 치매에 걸린 노인의 경우에는 10% 에 불과했다. 뇌세포는 마흔 살 이후부터 10년에 5%씩 줄어든다. 뇌세포의 급격한 만 운이 좋게 30, 40cm의 거리를 잘 보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 중 눈을 통해

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게 중

노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시력 회복에 신

게 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수정체가

들어오는 것이 87%를 차지한다. 하는 일

요하다. 흡연자라면 금연을 하는 것도 좋

경을 써야 한다.

두꺼운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이다. 이

이 많은 만큼 혈관도 밀집돼 있다. 눈은

은 방법이다. 흡연으로 혈액 속에 니코틴

사람들은 편의상 수정체가 두꺼운 사람

뇌 다음으로 혈액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과 일산화탄소의 비중이 높아지면 안구

들이라고 이해하자. 이런 사람들은 가까

곳이다. 눈에는 시신경과 근육, 혈관 등이

에 필요한 비타민 C, 카로틴 등의 성분이

운 물체에 초점이 잘 맞춰지기 때문에 노

복잡하게 얽혀 있다. 만약 혈액에서 산소

혈액에서 제외돼 안구가 필요한 영양분

률도 서서히 증가한다. 가장 가벼운 안질

안을 인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다만, 그만

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면

을 공급받을 수 없다.

환은 안구건조증이다. 나이가 들면 눈물

큼 멀리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어렵

근육과 시신경이 영양 부족 상태에 빠지

기 때문에 멀리 있는 물체를 보기 위해서

면서 눈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근본적

는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인 치료는 혈액순환 개선과 다양한 근육

4 기름진 음식이 눈 건강을 망친다

6 설상가상, 노안에 안질환까지

40대라면 노안뿐 아니라 안질환의 발병

생성이 줄어들면서 안구건조증 발병률이 5 노안을 방치하면 치매에 걸린다 ?

증가한다. 안구 표면이 건조해져 상처나

일본의 안과 전문의 혼베 카즈히로 박

장애가 생기는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눈

및 관절 등의 교정치료다. 단기적으로는

사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지

물의 분비량이 만성적으로 적어져 감염

수시로 얼굴 마사지와 어깨 마사지를 해

않은 채로 노안을 방치하면 치매에 걸릴

성 안질환에 잘 걸리고 시력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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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서 잡아당기는 근육이 이완과 긴장을 반 복해 눈의 초점 조절력이 단련된다고 한

3 냉찜질보다는 온찜질하기

눈이 피곤할 때는 온찜질이 도움이 된

다. 이외에 안구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거

다. 온찜질은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원

나 빙글빙글 돌리는 것도 근육을 풀어줘

활하게 해주면서 근육을 부드럽게 만드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근육의 유연성이 떨

2 책상 의자 높이기

어지게 된다. 결막염 등의 염증이 있거나

충분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찜질은 삼가는 편이 낫다.

거북목은 목뼈를 비뚤게 해 뇌와 눈이

눈의 부기를 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냉

한다. 고개를 숙일수록 눈은 침침해지게 되는 것이다. 사무실에서는 의자를 약간 높게 조정해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보

4 콘택트렌즈는 하루에 5 ~ 6시간 착용

각막에는 혈관이 없어 외부에서 산소를

다 10~15cm 아래쪽에 놓는 게 좋다. 이

공급받는다. 때문에 산소 투과율이 떨어

렇게 하면 눈을 뜨고 있는 면적이 줄어들

지는 렌즈를 사용하면 산소 유입률이 떨

어 눈물의 증발을 막아준다. 등은 의자에

어져 각막이 손상될 수 있다. 콘택트렌즈

붙인 채 마우스는 최대한 몸 가까이 사용

를 사용하더라도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게 좋다.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

하고 하루에 5~6시간 정도 착용하는 게

박여주고, 필요하다면 인공 눈물을 넣자.

좋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커피와

어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고

담배를 줄이고, 햇볕이 강한 날에는 선글

있는 사람들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안

라스나 모자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질환의 전체 진료 인원 중 망막혈관폐쇄

-나이가 40세 이상이다.

좋다. 강한 자외선은 수정체의 조직을 파

증,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장애의 약 54%,

-작은 글씨가 뿌옇게 보이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괴하며 안구 건조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

백내장의 83%가 60대 이상이다. 최근에

-밝은 조명에서는 잘 보이는 글씨도 어두운 조명에서는 흐리게 보인다.

다. 눈 비비기도 자제해야 한다. 눈을 비비

는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30,

-조금만 책을 읽으면 눈이 피로하고 두통이 생긴다.

면 피부 밑에 있는 모세혈관에서 수분이

40대의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꾸준히 증

-안개가 낀 것처럼 침침해 눈을 자주 비빈다.

대량으로 빠져 나와 눈이 붓게 된다.

가하고 있다.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집중이 잘 안 된다.

이외의 안질환에는 녹내장과 백내장, 망 막질환이 있다.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 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게 백내장이고,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쳐다보기 어렵다. ◈늙지 않는 눈 만드는 비법 4 1 안구에 필요한 눈 전문 요가

복근이나 종아리 근육처럼 눈 근육도

-책이나 신문을 보다가 갑자기 먼 곳을 보면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보면 앞이 아른거리고 머리가 아프다. -밤에는 바로 위 두 문항의 증상이 심해져 운전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시신경이 눌리면서 혈액 공급에 장애가

발달시킬 수 있다. 실행 방법도 간단하다.

-바늘귀에 실 꿰기 등 약 25~30cm의 근거리 작업을 하기가 어렵다.

생겨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질환이 녹내

버스 안에서 혹은 걸으면서 멀리 있는 간

-사물이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조금씩 흐려진다.

장이다. 눈 중풍이라 일컬어지는 망막혈

판과 가까이 있는 간판을 번갈아 읽는 것

관폐쇄증은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

이다. 이 과정을 통해 수정체를 위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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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한 항목이 7개 이상 나오면 노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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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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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오는 본 총회로 주님을 모시고 우애하고 짐을 서로 지고 나갈 때 반드시 하나님 이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의 수고가 헛되 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일하시는 하나 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을것을 믿는다고 하였다 이번 총회의 개회예배는 조신일목 사가 대표기도는 장영희 목사(동노회)가 맡았으며 총회장 최양선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 는 교회 (사도행전 13장 21절-23절)”라는 제목으 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 하나님 마 음에 합한 자 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찬예식에서는 차기 회장인 최이열목 사(필라연합교회)와

장치조목사(분병),

한자성목사(분잔)가, 축도를 총회장인 최 양선목사가 담당했다. 목사임직예배 식에 서는 김경서 직전 총회장이 집례를 하고 장치조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김종 환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김경서 목사는”선한목자(요한복음21장 15절-17절)”라는 제목으로 우리 주님은 제 4회 미국 연합 장로교 총회 (총회장/

여기에 창립 4주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질되지 않도록 진리와 공의로 한걸음씩

우리에게 이렇게 물어오신다고 하며 이

최양선목사)가 지난 15일과 16일 한미 장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며 주님께서 주

나아가야 할 것이며 “돌이켜 어린아이들

사람들 보다 더 사랑하느냐? 이 세상 모

로교회 (담임=조신일목사)에서 “돌이켜

신 사명을 자각하여 하나 하나 주님의 뜻

과 같이”(마18:3) 되라는 주님의 말씀의

든 것 보다 더 사랑하느냐? 너 보다 더 사

어린아이들과 같이(마태복음 18장 3절)”

을 수행할 역사적 위치에 있는 저희 들

진의를 깊이 기억하며 누가 보더라도 천

랑하느냐? 우리는 항상 자신에게 물어 우

라는 주제로 열렸다

에게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명하신 사명

국백성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며 복음적

리 주님 앞에 다짐하며 약속할 수 있어야

의 본질을 직시하고 회를 거듭하여도 변

이고 효률적이고 소망과 사랑이 스며 나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최양선목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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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절-5절의 말씀으로 “교회의 출발점”, 둘 째 날은 에배소서 5장 17절-33절의 말 씀으로 “하나님의 가정” 에배소서 1장1 절-14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가정”, 셋 째 날은 마태복음11장28절-30절의 말씀 으로 “하나님의 일꾼” 베드로후서 1장1 절-11절 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군사” 등 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은조목사는 세째날 제1부 주일예배에 서 마태복음11장28절-30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일꾼”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 님의 일꾼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돈이 있으면 하고 돈이 없으 면 못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 주님께서 하 라고 하면 하고, 가라고 하면 가는, 믿음 이 온전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일 꾼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도가 가진 직업은 하나님의 뜻을 묻고 결정 해야 되며 직업을 통하여 주 님을 섬기는 일꾼이 되어지기를 소원 한 다고 하였다.

기쁨의 교회(담임=박성일 목사)는 지난

이번 사경회의 목적은 집중된 말씀 사역

강사 박은조 목사는 목회사역 외에 샘물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은혜샘물교회

을 통하여 나태해진 영혼을 깨우고 그리

기독교학교, 한민족 복지재단, 동아시아

의 박은조 목사를 초청 “하나님의 위대

스도의 제자답게 생각하는 것을 배우며

선교회를 통하여 교육, 복지, 선교를 위한

한 교회를 세우라!” 주제로 가을 사경회

거룩한 감성과 의지를 마음에 일으켜 믿

지도자로 섬기고 있다.

를 가졌다.

음으로 새 출발하는 기회를 갖는 것으로

94 주간필라 Oct 25.2013-Oct 31.2013

박은조 목사는 첫째 날 요한복음 3장3

◈교계 단신

벧엘 교회 가을 부흥회

◆일자: 2013년 10월 26-27일 오전 11

시-오후 3시 ◆강사: 정연호 목사(서울 드림교회 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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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정보 ◆주소: 7 Th St &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Tel) 215-549-1489 / 215-572-0438

분 ◆장소/필라안디옥교회(호성기목사시 무) ◆강사/호성기목사

필라델피아지역목사회 1 0월 월례회

◆일시/2013년10월29일(화)오전10시30

◆문의: 복음가수 초청 필라델피아 밀알의 밤 ◆일시: 11월2일 오후7시

◆장소: 애빙톤 하이스쿨(Abington

◆주제/선교의 새로운 페러다임 소개

High School) 대강당 900 Highland

◆문의/610-828-6760

Ave., Abington, PA 19001

215-913-3008,

214-289-

3002 ◆티켓 판매처: 롯데 화장품(첼튼햄 H 마트 내) 이화 비디오(몽고메리 아씨 마 켓 내) ◆입장료: $50(특별석) $10(일반석)

가나안 복지 기도원 설립예배가 17일

은 원목인 노바울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

선한 사마리아 가나안복지 선교회(9315

으며 한자성목사(인천 복된교회)가 기도

Banes St, 2nd F1 Philadelphia PA

하고 서성용목사(안나산기도원)가 특송

19115) 에서 열렸다.

을 했다.

기도원 관계자들과 가족친지, 믿는 사

설교/ 김주현장로(원장)축사/ 정인근 목

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립예배식

사(의정부 중앙교회) 축도/권다니엘 목사 (주님의 영성교회) 기도원 원장인 김주현 장로는 설교에 서 “예수님의 축사 기도(누가복음9장16 절-17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 하 였다. 원목인 노바울목사는 총회신학연구원( 통합측) 을 졸업하고 서울총회 신학대학 원수료, 전 뉴욕 감람산 기도원장, 전 워 싱톤 세계치유센터 원장 전 뉴욕 세계 치 유센터 원장으로 치유사역을 하였다. 가나안 복지 기도원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매일 오후 7시30분) 성령치유 사역을 감당한다. 문의 및 상담 / 215-698-9191, 703785-1654 (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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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제공회사/헬스 크럽/전화회사 같은 곳으

다는 것입니다. 만약, 모기지/자동차와 같

로는 자동이체설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

이 일정금액을 매달 보내는 경우는 한번

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중복 청구가 되었

설정해 두면 변경할 필요가 없지만 매달

을 경우에 정정하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

금액이 바뀌는 크레딧 카드의 경우는 매

니라 서비스 계약이 해지 된 이후에도 계

달 설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또 다른 장

속 지급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일단 지

점은 언제 어디로 얼마만큼의 금액이 인

급된 금액은 돌려 받기가 무척 까다롭습

출되었는지를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쉽

지난주 설명 드린 방법을 이용하여, 청

기피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은행

니다. 반면에 일반적인 은행이나 카드회

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차후에 납부했는

구서 납부일은 늘 잘 상기한다 하더라고

들이 Overdraft Protection(몇 천 불정도

사의 경우는 중복 청구와 같은 경우에 정

지 안했는지 여부로 인해 발생할 불필요

납부하지 않으면, 낭패를 면하기 어렵습

의 한도내에 은행 통장에 마이너스가 된

정 요구가 쉬우며 빠른 시간 내에 환불을

한 마찰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남

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방법을

다 하더라고 일정 수수료 및 이자만 지불

받을 수 있습니다.

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이라면, 어떤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대분이 잘 알

하면 결제 요구된 수표나 청구 건을 부도

고 있을 듯 상기하는 차원에서 말씀 드리

처리하지 않고 은행이 지급/결제하는 제

니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도)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

은행들은 이러한 설정을 하는데 수수료 온라인 납부 (Onlin e Bill Pa ym ent )

를 요구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요

를 이용하면 단기간 자금이 부족 현상이

쉽게 온라인의 편이성을 누릴 수 있게 되

도 권해 드립니다.

자동 이체 시스템( Automatic Pa y-

발생한다 하더라도 큰 불편함이 면할 수

었습니다. 여러분이 거래하는 왠만한 모

m ent )

있습니다.

든 은행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청구서 납

잘 아시다시피, 자동 이체 시스템이란,

크레딧 카드금액을 결제함에 있으서, 매

부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고객이 설정한 금액만큼만 고객의 계좌

달 전체 사용금액을 모두 결제하는 분이

든다면, PNC, WACHOVIA 은행의 웹사

은 청구서 받는 데로 바로 바로 내는 습

로부터 은행이나 기타 기관들이 자동으

라면 자동 이체 시스템을 이용하여 매달

이트를 접속하시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

관을 들일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는 달력

로 매달 특정 날짜에 인출해 가도록 하는

사용금액을 한 번에 결제하는 것이 까다

아이디(ID)와 PW(비밀번호)를 등록하실

에 메모하는 습관도 좋은 대안이 될 수

결제 시스템입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나

롭지 않은 작업입니다. 그러나 매달 조금

수 있습니다. 일단 등록이 끝나며 청구서

있을 것입니다. 다만, 청구서가 오지 않아

금융기관들이 이러한 시스템을 권하고 있

씩 갚아나가는 분이라면 이런 방법을 한

자동 납부 관련 정보를 찾으실 수 있으

서 내지 못했다는 경우에 대해서는 좀 더

으며, 고객의 청구서 관리측면에서도 가

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카드사 웹사

며, 이를 통해 어느 회사에 얼마의 금액

능동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트나, 또는 카드사에 전화를 걸어 최

을 어떤 날짜에 보내도록 설정할 수 있습

언제 어떤 청구서가 오는지를 기억했다가

단, 대부분의 한인들이 개인 사업을 하

소 페이먼트 금액 예상치를(예를 들어 매

니다. 이러한 온라인 납부가 앞에서 설명

제때 오지 않으면 먼저 전화해서 확인해

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자금을 유용하게

달 $50)를 매달 자동 이체 (Recurring

한 자동이체 설정과 틀린 것은 일단 이체

보는 습관도 좋은 크레딧 관리를 위해서

될찌 예측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자

Payment) 함으로써 연체를 피할 수 있습

설정을 하게 되면 회사가 돈을 자동으로

는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칫 하다가는 잔액부족으로 인해 결제되

니다. 그러나, 자동이체를 하지 말아야 할

인출해가는 것과 달리 매달 내가 직접 인

지 않는 낭패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금은

청구서도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인터넷

출 날짜와 금액을 바꾸어 관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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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삶의 일부분이 되면서 누구나

구하면 수수료 없는 은행으로 옮기는 것

청구서 오는 데로 직접 내기

위의 설명한 것도 다 귀찮다 하시는 분

크레딧/융자에 관한 모든 것 215-7926313 / oazfinancial@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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