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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31호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트뤼도, 응급임금보조금(CEWS)지원 12월까지 연장 코로나19 피해기업들 숨통 트여 직원 통상급여의 75%까지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줄어든 기업 을 돕기 위해 연방정부가 시행하고 있 는 직원 임금 보조금 지원이 12월까지 연장됐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13일 오전 일일 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응급임금 보조금(CEWS)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15일 처음 캐나다 응급임금 보조금을 도입할 때는 3월 15일로 소 급해 12주간 약 3달간 지원하기로 되 어 있었다. 따라서 3월 15일을 기준으 로 신청을 한 경우 6월 중순에 지원이 끝나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자, 5월 중 트뤼도 총리는 다시 12 주를 추가해 8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었다. 이번에 다시 2번째 연장을 통해 추 가로 연장됐다. 캐나다 응급임금보조금 자격이 되는 고용주는 직원들의 월급의 75%까지
최대 주 847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신청자격이 확인되면 고용주의 비즈니스 통장으로 입금된다. 고용주의 자격 요건은 캐나다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법인, 파 트너쉽 및 비영리 자선단체 등으로, 코 로나19로 매출이 30% 이상 하락한 경 우이다. 직원들의 급여 지원금은 새로 고용 된 직원의 급여에 대해서도 최대 75% 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용주 당 최 대 지원금 제한은 없다. 직원의 급여란 고정급, 시간급 및 기타 보상금 (Benefit) 등으로 고용주가 일반적으로 소 득세를 원천징수하는 급여를 지칭함. 퇴직금, 스톡옵션 및 회사 차량 이용 혜택(standby Charge) 등은 제외된다. 캐나다 응급임금보조금과 관련한 자 세한 사항은 연방정부의 해당 페이지 (https://www.canada.ca/en/revenueagency/services/subsidy/emergencywage-subsidy.html)에서 확인할 수 있 다. 또 신청도 해당 페이지를 통해 접 근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어머니, 어머니 동거남, 동생 살해혐의 살인사건수사대, 2급 살인죄로 기소해
13일 일일브리핑에서 캐나다응급임금보조금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발 표했다.
(실시간 방송 캡쳐)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에 남녀의 차이는? 정신건강 상태 전체적으로 여성이 높아 남녀 모두 코로나19 이후 더 심각해졌다 부모는 자녀의 사회 활동 부족을 걱정 13일 오후 12시 현재 캐나다 누계 확 진자 수가 10만 7806명이고 사망자가 8787명으로 수치화 됐지만, 수량화 되 지 않은 정신적 문제도 광범위하게 퍼 지고 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 이 코로나19로 더 많은 정신적인 문제 를 느끼고 있다. 현재 정신건강에 대해 여성의 40.8% 가 아주 좋다고 대답했다. 또 좋다는 대답도 33.7%였다. 하지만 좋지 않다는
대답은 25.5%였다. 남성의 경우는 아주 좋다는 대답이 51.2%, 좋다가 27.7%였으며, 안좋다는 대답은 21.2%였다. 그런데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시한 이 후 정신건강 상태가 비교했을 때는 여 성의 경우 오히려 좋아졌다가 8.6%인 반면, 같다는 34.4%, 그리고 나빠졌다 는 57%로 절반 이상이 코로나19로 인 한 정신건강 문제가 악화됐다고 생각 했다.
랭리 3명 살인사건 용의자는 큰아들
남성은 나아졌다가 9.3%, 같다가 43.7%, 그리고 나빠졌다가 47%로 나 왔다. 정신건강문제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우울증, 슬픔, 공포, 공황, 그리 고 불안감 등이다. 이중 코로나19처럼 경험하지 못한 위기상황에서 가장 대표 적인 정신건강 문제인데 여성이 남성들 보다 더 불안감을 겪고 있었다. 불안감을 전혀 못느꼈다에서 남성은 16%로 여성의 9.7%보다 낮았다. 조금 느꼈다에서는 남성이 63.6%로 여성의 61%에 비해 더 비중이 높았다. 좀 심하 다는 비중에서는 남성이 20.5%인 반면 여성은 29.3%로 상대적으로 더 심하게 느끼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어느 정 도 아니면 심각하게 받고 있느냐는 질 문에 대해서도 여성은 30.5%로 남성의 24%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각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남성과 여성 모두 정신이 피폐해지는데 특히 여성이 더 크게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한편 가정과 자녀에 대한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연방통계청의 자료에 따 르면, 전체 부모의 71%가 자녀의 사회 적 활동 부족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 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등교를 하 지 못하고 외부활동도 줄어들면서 친 구들과 관계를 맺는데 문제가 있을 것 으로 우려했다. 표영태 기자
지난 6월 한 주택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이 가족에 의해 저질러진 일로 발표됐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의 프 랭크 장 언론담당관은 지난 6월 13일 오 후 5시 30분에 랭리의 웨이크필드 19600 블록 주택에서 발생한 3명 살인사건 용의 자로 24살의 키아 에브라히미온을 2급 살 인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용의자의 어 머니인 50세의 타니타 바지야르, 용의자 동생인 메디아 베프린 에브라이미온, 그 리고 어머니의 동거남인 46세의 프랜시스 코 장릴리 등이다. 이번 사건 당시 화재사건으로 현장에 출동했다가 주택 뒷마당에서 심각한 부 상으로 사망한 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되 면서 살인사건으로 전환됐다. 그리고 화재진압 후 전소된 주택 안 에서 응급구조대가 2구의 시체가 추가 로 발견하면서 총 3명의 희생자가 나왔 다. 이후 경찰은 이들의 사망이 타살로 의심된다고 판단해 모두 살인사건 피해 자로 보고 3명에 대한 살인사건 수사에 들어갔다. 사고 다음날 사고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장 언론담당관은 당시 사고 현장에 는 1명의 인물이 있었지만 당시 주요 목 격자로 지목됐을 뿐 바로 풀어주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에서 장 언론담당관은 별도로 용의자와 당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인물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 주택 안에서 발견된 피해자들이 화 재에 의한 사망인지 아니면 이미 살해를 하고 안에 방치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장 언론담당관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 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수사를 통해 증 거가 확보 된 후 7월 10일 구속됐다. 이들은 모두 피의자와 함께 사건이 일 어난 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사 설 사법절차 종료해도 실체적 진실은 밝혀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측이 기자회
해자로 둔갑하는 형국이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박 시장 영결식
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어제 박 시장 영결식 직후다. 고소인 일방
을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여론에 대해
의 주장이긴 하지만 내용이 충격적이다. 박 시장 비서로 근무한 4년
서도 “이순신이 관노랑 잠자리를 가졌다고 해서 제사를 지내지 말
간, 그리고 부서를 옮긴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음란 문자·사진을
라는 말인가”라는 막말이 진보 커뮤니티에 퍼졌다. 박 시장의 조문
받았고, 시장 집무실 내 침실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정의당 류호정·장혜영 두 여성 의원
시청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묵살당했다고도 했다. 고소인 측은
에게도 맹비난이 쏟아졌다. 이런 발언을 방조하거나 은근히 불붙이
전형적인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증거로 제출한
는 듯한 여권·진보 인사들의 태도도 큰 문제다. 물론 진실은 따져봐야 하는 문제다.
일부 텔레그램 캡처도 공개했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은 피해자
박원순 고소 피해자 2차 가해 멈추고
그러나 그 실체적 진실을 따질 기회를
의 편지를 대신 읽었다. “법치국가 대한민국
재발 막기 위해 진실 반드시 규명해야
스스로 저버린 사람이 박 시장 본인이 라는 것이 중요하다. “워낙 맑은 분이어
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 고 싶었다. 용기를 내 고소장을 접수시키고 밤새워 조사를 받은 날,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서” “모든 여성이 그만한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을 다시 만날 수 있
저의 존엄성을 해쳤던 분께서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내려놓았다.” “
을지 모르겠다”며 일방적으로 감싸는 일은 사안을 호도하고 피해자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와 제 가족의 고통이 일상과
를 두 번 죽이는 일이다.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대대적으로 치르는
안전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추행 피해에 더해 아마
장례 자체가 2차 가해일 수 있음은 물론이다.
도 박 시장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트라우마와 함께 살아가야 할 피
박 시장의 사망으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료됐다. 그러나 사
해자의 고통이 느껴졌다. 최근 인터넷 공간 등에서는 박 시장 지지
법적 절차와 무관하게 가부간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려는 노력은 계
자를 중심으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도를 넘고 있다. 신상을
속돼야 한다. 피해자 측은 이미 2차 가해와 관련해 추가 고소장을
털고, 엉뚱한 여성을 고소인으로 지목한 사진이 돌아다니는가 하면,
제출한 상태다. 안 그래도 여권 지자체장의 권력형 성폭력 사건이 줄
고소인이 죄 없는 박 시장을 죽음으로 내몰았으니 응징하자는 비이
을 잇는 가운데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의 목소리가 묻혀서는 안
성적 주장을 펴고 있다. 가해자는 간데없고, 엉뚱하게 피해자가 가
된다. 더 이상 이런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도 그렇다.
Seoul
New York
Montgomery
Los Angeles
Chicago
Atlanta
Vancouver
Washington DC San Francisco
Texas San Diego
Toronto
Seattle
백선엽·박원순에 대한 정권의 극과 극 대응 하루 차이로 타계한 고 백선엽 장군과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여
태였고, 백 장군 본인도 “내가 싸운 상대는 중공 팔로군”이라고 회
권이 180도 다른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의 6·25 남침으로부
고한 바 있다. 설령 ‘과’가 있더라도 ‘공’을 뛰어넘을 수준은 되지 못
터 나라를 사수한 백 장군에 대해선 추모 논평조차 내지 않은 반
할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그의 친일 경력만 부각하며 추모 성
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직후 세상을 떠난 박 시장에 대해선
명 한마디 내지 않았다.
닷새에 걸쳐 당·정·청 고위층이 총출동해 ‘국민장급’ 장례를 치러줬
반면에 박 시장에 대해선 여권은 서울광장에 대규모 분향소를 설 치해 시민들의 조문을 유도하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영결식에서
기 때문이다. 정부는 백 장군의 장례를 국군장 아닌 육군장으로 치르고, 유해
직접 조사를 낭독하는가 하면, 곳곳에 추모 현수막을 걸고 ‘맑은 분’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미화에 열
도 서울 아닌 대전의 국립현충원에 안장 할 예정이라고 한다. 보훈처는 “서울현충
호국 영웅은 홀대, 박 시장은 미화 급급
을 올리고 있다. 청와대 반응도 극과
원은 묘역이 부족한 데다 백 장군 본인
당·청이 대놓고 국론 분열 부추기는 격
극이다. 박 시장에게 성추행당했다는 고소인 측이 13일 폭로 기자회견을
이 대전을 원했다”는 이유를 든다. 그러 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엔 고 남덕우 전 부총리 등이 묻힌 서
연 데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별도 입장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
울현충원의 ‘국가유공자 묘역’에 백 장군을 안장하는 방안이 추진돼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박 시장에 대해선 “사법연수원 동기로 오랜
왔다. 그러다 이 정부 들어 철회됐고, 여권 안팎에선 백 장군을 ‘친
인연을 쌓아온 분인데 너무 충격적”이란 애도 메시지를 냈지만, 백
일파’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백 장군이 이런 움직임을 알고
장군에 대해선 조문 여론을 일축하고 비서실장을 빈소에 보내는 선
스스로 대전을 장지로 택했을 공산이 크니 안타깝다.
에 그쳤다. 반면에 백 장군은 육군장을 치른다면서 육군본부조차 분
더 심각한 문제는 대전현충원에 세워질 백 장군의 묘가 언제라도
향소를 설치하지 않아 국민이 자발적으로 광화문 광장에 분향소를
파헤쳐지는 수모를 당할지 모른다는 점이다. 김홍걸·이수진 등 민주
만들고 청년단체들이 지키기에 나선 형편이다. 호국 영웅 백 장군과
밴쿠버 날씨 오늘(화)
당 의원들이 국립현충원에서 친일파의 유해를 이장시키는 ‘파묘’ 입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박 시장에 대한 여권
24° /12°
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 장군이 일제 지배하인 1943년 만주
의 너무나 대조적인 대응에서 그렇지 않아도 극심한 국론분열이 더
군에 복무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 독립군은 만주를 떠난 상
욱 심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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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화요일
f-4 비 범죄경력증명서 면제 만18세까지 확대 캐나다 국적자가 F-4 신청 시 범죄경력 증명서 제출 면제 대상이 18세 미만으 로 확대됐다. 이전까지 재외동포사증(F-4)을 신청할 때 해외범죄경력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
출해야 하는데, 만 60세 이상, 또는 13세 이하는 면제였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규정이 개정되면 서 제출의무 하한 연령이 13세에서 18세 로 상향 조정되었다고 안내했다.
즉,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재외동포 가 운데 18세 미만인 사람은 재외동포사증 을 신청할때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인종차별 항의시위 기사에서 광고 빼주세요’ 미 광고주 난색 타깃·MTV 등, 민감한 이슈 다룬 기사에 광고 중단 요구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인종차
별에 항의하며 미국 전역에 들불처럼 번졌던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을 다룬 기사는 광고주들에게 기피 대상이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LM 운동은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계기로 지금까지 미국을 뜨겁게 달군 이슈다. 미국 대형마트 타깃은 비극적인 사 건을 마케팅에 이용하고 싶지않다며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 조지 플로이드', '브레오나 테일러'의 이름이 담겨있거나, '시위'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기사에는 광고를 싣지 않겠 다는 방침을 정했다. 타깃 대변인은 "BLM 운동이나 조 지 플로이드의 살해를 다룬 기사의 중 요성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해당 기사 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타깃이 보내는 마케팅 메시지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 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음악 채널 MTV 역시 주요 출판업 체에 플로이드 같이 인종차별에 희생 당한 흑인의 이름이나 'BLM', '시위', '인종차별주의'와 같은 단어가 나오는 기사에 광고 배치 중단을 요청했다. MTV 대변인은 "흑인의 목숨과 같 은 중요하고 진지한 주제 옆에 코믹한 쇼를 광고하는 무심한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우리의 광고가 무례 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준 관행"이라고 말했다. 다른 광고주들도 타깃, MTV의 판 단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온라인 매 체 바이스 미디어는 BLM 운동이 지 난 6월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였지 만, 광고주들이 광고를 원치 않아 다 른 주제를 다룬 기사들보다 광고 단가 가 57% 낮아졌다고 밝혔다. 바이스 미디어 부사장 폴 월리스는 이와 같은 광고주의 결정이 "저널리즘 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BLM 기사에 는 광고를 배치하지 않겠다고 밝힌 광 고주들이 말로는 BLM 운동을 지지 한다고 이야기하는 게 가장 답답하다 고 토로했다.
타깃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코 넬은 지난 5월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겠다고 밝혔고, MTV도 지난 6월 플로이드를 추모하 는 차원에서 방송을 멈추고 그가 목 을 짓눌린 8월 46초 동안 검은색 화 면만을 송출했다. 광고주가 특정 단어가 들어가는 기 사에 광고 배치를 꺼리는 관행은 사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이른바 광 고주가 만든 '블록리스트'(Blocklist) 에 이름을 올린 기피 단어에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 있었다. 코로나19는 지난 3월 온라인에서 가 장 많이 소비된 뉴스 소재였지만, 정 작 코로나19를 다룬 기사의 광고단가 는 전년 동기보다 최대 50% 급감했다 고 디지털 미디어 광고 분석업체 스타 크(SATQ)가 분석했다. 이 밖에도 '총격', '폭탄', '이민', 심 지어 '트럼프'도 일부 블록리스트에 포 함돼 있지만, 모든 광고주가 기사에 특정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광고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고 기사의 전체적인 감성을 평가하기도 한다고 WSJ는 전했다.
한인 다수 거주 벨뷰에서 집들이 파티 칼부림 참극 지난 주말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워싱턴주 벨뷰시의 고급 아파트에서 집들이중에 칼부림과 총격사건이 발생 해 남성 2명이 사망하고 아파트 거주 여성과 또 다른 남성이 다쳤다. 벨뷰경찰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30분쯤 다운타운의 ‘엘레먼트 아파트’ 3층에서 열린 집들이 파티(house-
warming party)에서 손님으로 온 41 세 남성이 칼부림을 벌여 다른 손님 인 21세 남성이 숨지고 아파트 거주 여성(22)과 또 다른 남성(24)이 부상 당했다. 용의자는 칼에 찔린 24세 남성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고 경찰 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참극은 사망한 용의자가 술에 취해 친척 관계로 알려 진 아파트 거주 여성과 말다툼을 벌 이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가족간 불화에서 사건이 비롯된 것으 로 보인다”면서 “목격자 증언을 확보 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주 중앙일보
A3
“손세정제 59종 사용말라” FDA 유독성 제품명 공개 연방식품의약청(FDA)이 지난10일 유독 성 물질이 함유된 손 세정제 제품을 추가 로 발표했다. FDA는 이에 앞선 지난달과 이달 초에도 일부 손 세정제 제품에 대 해 사용하지말 것을 경고했었다. 이로써 FDA가 사용금지를 권고하거나 리콜한 제품은 총 59개 제품이다. FD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9개 제품에는 독성 물질 인 메탄올이 함유되어 있으며 모두 멕시 코에서 생산됐다. FDA는 "이들 제품에는 에탄올이 함유된 것으로 표기되어 있지 만 메탄올 오염 검사에 양성반응이 나왔 다"고 설명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메 탄올에 노출되면 구토, 두통, 시력 저하 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영구
실명, 발작, 혼수상태, 신경계 영구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CDC는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 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선택의 여 지가 없다면 알코올이 60% 이상 함유되 어 있는 소독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사용을 금지한 손 세정제는 ▶4E Global ▶AAA Cosmetica ▶DDI Multinacional ▶Eskbiochem ▶Grupo Insoma ▶Limpo Quimicos ▶Liqesa Exportacion ▶Maquiladora Miniara ▶Mystic International ▶Soluciones Cosmeticas ▶Tropicosmeticos ▶Yara Elena De La Garza Perez Nieto 등에 서 만든 59개 제품이다. 미주 중앙일보
가주 사망자 7000명해변 인파 ‘최다’ 양성판정률 7.9% 또 상승 재소자 8000명 추가 석방 캘리포니아 코로나19 사망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아직 뉴욕(3만2000명), 뉴저지(1 만5000명)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확산세 가 빠르다. 12일 LA타임스 분석결과 지난 일주 일 동안 코로나 검사 양성 판정 비율이 7.97%로 또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월 이 후 최고치다. 2주 전 양성 판정 확률은 7%, 3주 전에는 5.9%였다. 캘리포니아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 사망 자는 총 7030명, 확진자는 31만9000여 명 이다. LA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만에 3322명, 사망자는 18명 늘었다. 총 확진자는 13만3549명, 사망자는 3809명으 로 집계됐다. 양성 판정 비율은 지난 10 일 가주 평균을 훨씬 웃도는 10%를 기록 했다. 지난 5월 말까지만 해도 4.6%였다. 캘리포니아는 지난달 비즈니스를 재개 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당국은 다시 식당과 술 집 영업 규제에 돌입했다. 병원 입원자도 급증했다. 현재 2000여 명의 확진자가 입원 중이고, 이중 27%는 중환자실, 18%는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다 고 보건국이 밝혔다. 지난달까지 입원자
는 1350명~1450명 수준이었다. 당국은 병원이 확진자로 넘칠 것을 우 려하고 있다.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 건국장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힘든 시기지만 우리가 다 함 께 뭉쳐 전염속도를 늦춰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없 다”고 말했다. LA카운티는 지난 5월29일 에 식당 영업, 6월19일에 술집영업을 각각 재개했으나 6월28일에 술집 영업 중단, 지난 1일에 식당내 식사 금지령을 내렸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지난 10일 주민 들에게 외출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그러 면서 상황이 악화하면 다시 ‘스테이 앳 홈 (stay-at-home)’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일 하루에 2 만여 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지금까 지 LA시와 카운티에서 총 100만여 명이 테스트를 받았다“면서 ”향후 일주일내로 검사받을 수 있는 곳을 25% 늘릴 계획“ 이라고 밝혔다. 미주 중앙일보
A4 전면광고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종합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A5
문 대통령, 재임 중 딱 3번 조문 논란 있는 곳 안 갔다 성추행 의혹, 친일 행적 논란 고려 박원순백선엽 모두 조화만 보내 미 NSC 백 장군 덕분에 한국 번영 야권은 문 대통령 조문 계속 요구 문재인 대통령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백선엽 장군의 빈소 를 찾지 않았다. 대신 ‘대통령 문 재인’ 명의의 조화를 보냈고 노 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대신 조 문했다. 결과적으로 갈라진 조문 정국에서 어느 쪽도 택하지 않 은 셈이다. 정치 지도자가 망자에게 예를 갖추는 방식은 그 자체로 정치적 메시지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11 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정부 차원의 조문단을 북한에 보내지 않은 사례가 대표 적이다. 천안함 사건(2010년 3월) 과 연평도 포격 사건(2010년 11 월)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북한 을 향한 강경 메시지였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직접 조문한 건 세 차례다. 2018년 1월 밀양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 았다. 2019년 1월엔 일본군 위안 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할머 니의 빈소에 조문했고, 그해 12 월엔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 한 소방항공대원 5명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2018년 6월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별세했을 때는 조문 하지 않았다. 박 시장과 백 장군의 빈소에 조문하지 않은 문 대통령의 선택 은 두 고인을 둘러싼 성추행 의 혹과 친일행적 논란을 고려해 기 계적 균형을 맞춘 것으로 풀이 된다. 일각에선 “무조건적인 중 립으로 정부의 갈등 조정 기능 을 사실상 무력화했다”는 지적 도 나온다. 야권에서는 문 대통령에게 백 장군에 대한 예우를 요구하고 있 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 에서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 통령이 반드시 창군 원로이자 나 라를 구한 애국자인 백 장군을 조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 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 백 장군은 6·25전쟁의 백척간두 에 선 나라를 구출하는 데 혁혁 한 공로를 세운 분”이라며 “백선 엽 장군의 장지를 놓고 정치권 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을
보고 과연 우리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인가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실(NSC)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애도 성 명. 백 장군이 쓴 영문 회고록 표지를 함께 게시했다. [사진 트 위터 캡처] 미 백악관 국가안보실(NSC)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애도 성 명. 백 장군이 쓴 영문 회고록 표지를 함께 게시했다. [사진 트 위터 캡처] 백 장군에 대한 추모와 애도에 한국보다 미국 정부가 더 앞장섰 다는 점에서도 문 대통령의 ‘부 작위’는 아이러니하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애도 성명을 올 려 “한국은 1950년대 공산주의 의 침략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선엽과 다른 영 웅들 덕분에 오늘날 번영한 민 주공화국이 됐다”며 “우리는 그 의 유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 혔다. NSC는 『부산에서 판문점 까지:한국군 최초 4성 장군의 전 시 회고록』이란 제목의 백선엽 장군의 영문 회고록 표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 령관은 이날 서울아산병원에 마 련된 백 장군의 빈소를 찾아 거
수경례로 조의를 표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서 는 버웰 벨 전 주한미군 사령관 (2006~2008년 재임)이 “백 장군 은 미국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조지 워싱턴과 같은 한국군의 아 버지”라고 애도했다. 존 틸럴리 전 사령관(1996~1999년)은 “백 장관은 누구보다 부하를 사랑했 던 지휘관”이라고 추모했고, 제 임스 셔먼 전 사령관(2011~2013 년)도 “그는 나의 가까운 친구 이자 스승이었다. 한반도의 항구 적 평화와 안보에 매우 헌신하 고 신뢰받은 지도자로서 백 장 군은 자유와 희생의 가치가 무 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 다”고 했다. 빈센트 브룩스 전 사 령관(2016~2018년)은 “그의 타계 는 한·미 동맹에 큰 손실이며 진 정한 역사의 한 부분이 사라진 것”이라며 “그가 전쟁을 지휘할 때 그를 존경하며 함께 복무하 다 먼저 떠난 전우들과 함께 영 원한 안식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게시판 온라인 차세대 예술제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참가대상: 청소년(18세 미만) 및 청장년 차세대(19세-39세) 참가분야: 노래(가곡 및 가요), 악 기연주(모든 타악기 및 관현악기), 무용(고전 및 현대무용) 참가
교민 동정
요령 참가대상 별, 분야별 개인 및 그룹(6명 이내) 참여 참가자
[한인노인회]
는 7월 15일(수)까지 5분 이내의
밴쿠버 한인노인회는 코로나
작품 동영상을 촬영하여 참가자
바이러스 감염때문에 어려움을
정보(성명, 연락처, 주소, 생년월
겪고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
일 등)와 함께 이메일(kessc2013@
학생들과 함께 힘을합하여 도
gmail.com), 또는 카카오톡, 메시
와드리려하고 있습니다. 쇼핑,
지, 웟스앱 604-838-1329으로 전
배달 등 도움이 필요하신분은
송할 것 참가작품 수는 개인 및
노인회 사무실 604- 255-6313
그룹별 1편에 한함참가작품 동
혹은 UBC 학생 대표: 604-354-
영상 중 10편을 선정하여 소정의
2535 로 메세지 바랍니다.
출연료(개인 $100, 그룹 $200) 지 급 선정된 동영상 출연자는 향
열린 대학 개강 안내
후 늘푸른 장년회에서 주관하는
일시: 6월 1일 부터 매주 (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 공연할
금) 오전10:30-12:00 에 유기농
기회를 가짐(공연출연료 지급)
재배법/전문가 윤승서 강사의
후원: 재외동포재단, 밴쿠버 총영
발표 이밖의 다른 과목은 본
사관, 캐나다 연방정부, KOCANI
윤성민·현일훈 기자,
지의 광고를 참조 장소: 한인
BIZ&EDU 문의: 캐나다 한인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회관 1320 E. Hastings Street,
늘푸른 장년회: 604-435-7913, 이
Vancouver V3L 1G3 문의:
메일 kessc2013@gmail.com)
yoon.sungmin@joongang.co.kr
604-255-6313 온라인 (Zoom) 참가 방법 강좌 알레그로 앙상블 연주자 모집
일시: 7월 21일(화) 부터-8월 20
유스 그룹 (연령별, 연주실력
일(목)까지 총 10회, 매주 (화),(목)
RCM Gr.4~10) Junior 8~12,
오후 2시-4시 대상: 늘푸른 장
Intermediate 13~18, Senior
년회 온라인 화상교육(Zoom)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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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분 각 회차 별 10명 이내
Level 피아노, 현, 관,성악 (
로서 휴대폰, 타블렛 PC, 랩탑 지
솔로,듀오,트리오,4중주) (인터
참자 장소: Art Factory(한남마
뷰: 자유곡 1곡) 문의: 디렉터
켓 미담 옆/111D-4501 North Rd,
604.505.4187 후원: 밴쿠버 예
Burnaby, BC) 강사: 정성환(전
술인 협회
화: 604-202-7468) 문의: 늘푸른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오른쪽)과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3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른쪽 사진 은 미 백악관 국가안보실(NSC)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애도 성명. 백 장군이 쓴 영문 회고록 표지를 함께 게시했다.
[뉴스1, 트위터 캡처]
장년회 604-435-7913/kessc2013@ 늘푸른 장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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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한인신협은행] -영업시간 변경 안내 COVID-19와 관련하여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바이러스 확 산방지의 일환으로 3월 21일부 터 영업시간을 아래와 같이 변 경하오니, 멤버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온라인 뱅킹 및 ATM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월),( 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 화),(수),(목): 오전9시 30분-오 후 3시 (토): 휴무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료 신청 모자익에서 영주권 소지자 분들에 한해 응급대응혜택 신 청을 도와드립니다. 도움이 필 요하신분은 전화나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문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mosaicbc.org 이민
[써리 석세스] - 캐나다 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직통전화/ 이 메일/ 온라인으로 계속 서비 스 제공함. 기존에 제공하 던 모든 서비스는 물론 특별 히 COVID-19 관련 연방정부 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청들을 집중하여 도와드림. 캐나다 응급대응혜택(CERB), BC 임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 문의: 장기연/ 전화 236-880-3071/ 이메일 esther.chang@success. bc.ca -한인 경찰로 부터 듣는 개인 정보 보호 및 안전운전 법규 일시: 7월 16일 (목) 오전 11 시-오후 12시 방법: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워크샵, 등록 후 참석자에게 링크를 보내드림 강사: 써리 시 연방경찰관 내용: 개인 정보 보호/ 개인 안전/산만운전 법규/ 안전운전 법규/교통법규 위반 사항문 의: 장기연 236-880-3071 (재 택 근무용 직통) 또는 esther. chang@success.bc.ca 선착 순 예약마감
중국, 미 의원·외교관 4명 제재 이에는 이 보복 [ISS of BC 코퀴틀람] -긴급 보조금 및 정착서비스 안내 코로나로 인한 CERB, BCTRS 등 각종 정부 보조금 및 영주권자들의 PR카드 갱신, 시 민권 신청, 교육, 취업에 관한 무료 서비스를 각 개인의 사정 에 맞춰 신속, 정확한 정보들로 지원 근무시간: (월)-(금), 오 전 9시-오후 4시 30분 문의: 이사벨 리(ISSofBC 한인 정착 상담인)에게 이메일 isabel.lee@ issbc.org 또는 778-284-7026 [석세스 리치몬드센터] -영주권 카드 갱신 온라인 설명회 일정: 7월 17일 (금) 오전 10 시- 오후 12시 내용: 자격요건, 신청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 문 의: 604-330-7481/ kathy.kim@ success.bc.ca
미국, 위구르 탄압 관련 4명 제재 중국 “간섭 계속하면 추가 대응” 중국이 13일 미국 상·하원 의원 과 정부 당국자 등 4명을 제재 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중국 내 소수민족 탄압에 연루된 중 국 관료 4명을 제재한 데 대한 맞불 성격의 조치다. 인민일보·블룸버그 등에 따르 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 에서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 원의원(플로리다주), 테드 크루 즈 공화당 상원의원(텍사스주),
크리스 스미스 공화당 하원의 원(뉴저지주), 샘 브라운백 미 국무부 국제 종교자유 담당 대 사에게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 다. 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앞서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중국 신장 지역 내 위구르 자 치구의 소수민족 탄압에 관여 한 천취안궈(陳全國) 신장자치 구 당서기 등 4명에 대해 미국 입국을 금지하고 미국 내 자산
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당시 중 국은 즉각 반발하며 대응 방침 을 밝혔고, 나흘 만에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번에 중국의 제 재 대상에 오른 루비오 의원과 크루즈 의원은 위구르 인권법안 처리에 주요한 역할을 했고, 브 라운백 대사는 중국이 위구르 족의 종교 자유를 침해하고 있 다고 비판해 왔다. 화 대변인은 구체적인 제재 내용을 밝히진 않았다. 하지만 “미국이 취한 조치에 상응하는 제재를 한다”고 밝혔고, 중국 환구시보 영문판이 ‘상호 보복
(reciprocal)’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미뤄 미국과 같은 중국 입국 금지 및 해당 인사·기관의 중국 내 자산 동결 등이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화 대변인은 또 “미국의 행 위는 중국 내정을 심각하게 간 섭한 것으로 중국은 단호히 반 대한다. 만약 미국이 간섭을 멈 추지 않고 중국의 이익을 지속 적으로 침해하면 중국도 추가 적인 대응 조치를 내놓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석세스 리치몬드센터] -노령연금관련 OAS/CPP 온라인 설명회 일정: 7월 29일(수) 오전 10시오후 12시 내용: 서비스 캐나 다 직원으로 부터 듣는 캐나다 노령연금 제도 문의: 영주권자 분들만 참여가능. 등록시 영주 권카드를 미리 준비해 주시기 바 람. 604-330-7481/ kathy.kim@ success.bc.ca [아름다운 상담센터] -대면상담 시작 상담 분야: 우울증, 불안장애, 트라우마, 부부갈등, 부모자녀관 계 개선, 중년/노년기 상담, 학 교적응문제, 직장보험혜택 등 문의: 604-626-5943 (COVID 19, 대면 상담전 설문지 작성 필요), vmcc15300@gmail.com 주소: 200-5050 Kingsway, Burnaby (메트로타운 몰 근처) 101-20353 64 Ave, Langley (랭 리 코스코 근처)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 원 업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 설) 문의: 604-433-0107
미 강습상륙함에 큰불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 정박 중이던 강습상륙함 본험리처드함(LHD-6)에서 불이나 소방선박이 물을 뿌리고 있다. 미 태평양함대는 승조원 17명과 민간인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동물원 구해주세요” 6살 꼬마가 낸 5달러의 기적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 루 보내세요. 안녕.” 늘 해맑게 웃는 6세 소녀 앤 디 술라드가 소셜 미디어 영상 을 통해 건네는 첫인사, 끝인사 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술 라드의 얘기가 최근 미국 언론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단돈 5달러 (약 6000원)로 시작해 열흘 만 에 16만 달러(약 1억9200만원, 13 일 오전 기준)를 모금해서다. 술 라드가 나선 이유는 동물원 때 문이다. CNN 등에 따르면 술라드는 집 근처 오클랜드 동물원을 갓 난아기 때부터 즐겨 찾았다. 엄
마, 아빠, 동생과의 나들이뿐 아 니라 동물 친구들과의 교감에 흠 뻑 빠졌다. 특히 좋아하는 건 호 랑이, 혹멧돼지, 기니호그, 그리 고 곤돌라 타기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동물원 을 덮쳤고, 지난 3월 폐쇄 이후 비용 문제가 해결이 안 돼 문을 다시 열기 어렵다는 소식이 들렸 다. 술라드는 위기에 처한 동물 친구들을 지키려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이빨 요정’(Tooth Fairy· 빠진 이를 선물로 교환해 주는 요정, 보통은 부모)에게서 받은 5 정호종
달러를 동물원 살리기에 쓰기로 했다. 엄마 켈리는 지난 3일 소셜 미디어에 ‘오클랜드 동물원을 구 하기 위한 6살 앤디의 모금’이란 계정을 만들어줬다. 술라드는 첫 영상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오클랜드 동물원을 위해 모금하고 있어요. 동물들이 사람들의 돌봄이 필요해요. 그리 고 저는 오클랜드 동물원을 좋아 해요. 너무 즐거운 곳이니까요.” 처음 모금 목표액은 200달러였 지만, 입소문이 퍼지며 열흘 만 에 전국 3000여명이 동참했다. 모금한 돈은 모두 오클랜드 지역 의 비영리단체를 거쳐 100% 동
물원에 쓰인다. 기부자들은 “내 손자와 함께 즐겨 찾는 동물원 이다” “이 세상은 앤디 같은 아 이들이 더 필요하다”며 술라드 를 응원했다. 술라드는 25달러 이상 기부할 경우, 직접 만든 ‘홈메이드’ 팔찌 를 선물로 보내준다. 서툴지만 작 은 손으로 코끼리 조각, 구슬 등 을 엮는데, 기부자가 급증하면서 남동생까지 나서 팔찌를 만들어 야 할 정도다. “사랑하는 남동생 과 오클랜드 동물원을 다시 방 문하는 것이 꿈이에요” 술라드 의 말이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6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이슈 박원순 전 비서 폭로
종합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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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 이르게 된 것 사과이해찬 메시지, 대변인이 대독 청와대 “피해호소인 2차 가해 말라” 통합당 “이제 진실의 시간이 왔다” 정의당 진실 규명 진상조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고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이날 오후 5시 20분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이해찬 대표의 메시지라며 약 25초간 대독하는 형식이었다. 130자 분량이었다.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마쳤다. 예기치 못한 일 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 한다.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사과드린다. 당은 앞으로 이런 일 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대표는 10일 박 시장 빈소에서 성 추행 의혹 관련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XX자식”이라고 했고, 이때도 강 대변 인이 해당 언론사에 대리 사과했다. 한 국기자협회는 13일 이 대표를 향해 “결 자해지하라”고 요구했다. 결과적으론 이번에도 대리 사과한 모 양새다. 다만 여권이 그동안 박 시장 추 모에 집중하며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거나 오히려 언급하는 이 들을 질타하는 기조였던 것과는 흐름 이 달라졌다.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 때문”(강 대변인)이라고 한다. 박 시장 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고, 성추행 피 해 고소인 측이 기자회견을 연 만큼 ‘더 는 사과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당 차원의 진상조사 계획이 있느냐” 는 기자들의 질문에 강 대변인은 “다음 주에 (고소인 측이) 추가 입장을 낸다 고 알고 있다. 그것까지 보고 필요하다 면…”이라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진상 조사에도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제17110호 43판
이날 입장 표명은 피해 호소인 측 기 자회견이 있은 지 3시간여(오후 5시17분) 만에 나왔다. 이 기자회견이 결국 버티던 여권의 기류를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침묵하던 청와대도 반응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처음으로 “피해 호소인의 고통과 두려움을 헤아려 피해 호소인을 비난하는 2차 가해를 중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피해 호소 인과 그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했다. 피해 호소인의 입장을 일부분 반영한 메시지다. 하지만 청와대가 고 소 건을 박 시장에게 알려줬다는 건 강 하게 부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김해영 최고위원이 유일하게 사과했다. 그는 “당 일원으로서 서울시민과 국민 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 다. 당 지도부급에서 처음 나온 사과 발 언이었다. 하지만 당장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제명하라” “탈당하고 수 준에 맞는 당을 찾아가라”며 김 최고위 원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 미래통합당은 “이제 진실의 시간이 왔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통합당은 ① 성추행 의혹의 실체적 진실 ② 박 시장 이 피고소 사실을 알게 된 경위 등을 집 중적으로 따지고 나섰다. 통합당 지도부 에서는 이날 “영결식이 끝나면 피해자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김종인 비대위원장),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챙 기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다”(주호영 원내대표)는 메시지가 연달아 나왔다. 정의당도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박원 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형 사소송법상의 절차를 넘어서는 것”이라 며 정부와 서울시, 경찰을 향해 진상 조 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해리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고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 조사에서 “제 친구 박원순은 저와 함께 40년을 같이 살아왔다”며 “열정만큼이나 순수하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사람이기에 그의 마지막 길이 너무 아프고 슬프다”고 말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청 앞 영결식, 한줌 재 되어 고향 창녕으로 시민사회 대표 등 100여 명 참석 부인 강난희 여사 “여보 어떡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인은 13일 오 전 6시5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 례식장에서 열렸다. 아들 주신씨와 장 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인 박홍근 더 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인 은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발인을 마친 유족과 관계자들은 눈물 을 흘리며 하나둘씩 장례식장을 빠져 나왔다. 박 시장의 운구차는 서울대병원을 출발해 서울시청으로 향했다. 오전 7시 40분쯤 시청광장에 도착한 고인의 위 패와 영정을 아들 주신씨와 부인 강난 희 여사가 침통한 표정으로 뒤따랐다. 운구 행렬을 뒤따르던 한 유족은 “오빠 야 왜 돌아가셨냐. 오빠야”라며 통곡하 기도 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영결식은 오전 8
시30분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박 홍근 의원은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 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 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 결식장에는 유족과 서울시 간부, 정·관 계 인사, 시민사회 대표, 합동취재단 등 약 100명만 참석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추모영상 상영, 추모곡 연주, 추도사, 헌화, 유족 대표 인사, 폐식 선언 순서로 이어졌다. 공동장례위원장으로 추모사를 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는 “사는 동안 나도 뜻밖의 일을 많이 겪 었지만 내가 당신의 장례위원장 노릇을 할지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수많 은 서울 시민과 이 땅의 국민, 해외의 다 수 인사까지 당신의 죽음에 충격과 슬 픔을 감추지 못하는 것은 당신이 특별 한 사람이었고 특별한 공덕을 쌓았기 때문”이라고 애도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제 친구 박원
순은 저와 함께 40년을 살아 왔다”며 “열 정만큼이나 순수하고 부끄러움이 많았 던 사람이기에 그의 마지막 길이 너무 슬 프고 아프다”고 추모했다. 유족 대표로 나선 박 시장의 딸 다인씨는 “아버지에 겐 언제나 시민 한명 한명이 소중했다.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의 결정에 따르던 시장이었다”고 말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됐다. 강난희 여 사를 비롯한 유족과 조문객들이 오열했 다. 수골실에서 유골을 받아 나서는 길 에 강 여사는 흐느끼며 “여보 어떡해, 어떡해”라는 말을 반복했다. 화장 후엔 아들 주신씨가 유골함을 안고 박 시장 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떠났다. ‘화장 뒤 부모님 산소에 뿌려 달라’는 본인의 뜻에 따랐다. 장례위는 “박 시장의 묘는 유족의 뜻에 따라 봉분 형태로 마련한 이가람·권혜림 기자 다”고 밝혔다. lee.garam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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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화요일
12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사회
종합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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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변호 논란’여당측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 사임 <장성근 변호사>
조주빈 공범 사건 두차례 변호 맡아 전 회장의) 다양하고 오랜 법조 경력은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까지 맞 장 변호사“피의자부모와 인연 수임” 공수처장 후보 추천논의를 더욱 풍부하 물리면서 논란이 확산됐고 민주당으로 민주당 “세밀하게 못살펴 유감”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 고위공직자범 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으로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과 김종철 연 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정 했다는 보도자료를 낸 건 13일 오전 11 시 20분이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의· 의결은 거친 후다. 하지만 6시간 40분만 에 장 변호사의 추천을 거둬들였다. 장 변호사가 n번방 피고인을 변호한 이력 이 알려진 후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에서 “김 교수는 헌법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비롯하여 국가 시스템 개혁에 적 극적 역할을 해온 인물로 후보추천위원 으로서 활동함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 라고 했다. 장 변호사를 두고도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라며 “공수처의 기능과 목적을 감안할 때 (장
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의에서 후보추천위원 발표 사실을 알 리며 미래통합당도 야당 몫 2명을 추천 하라고 압박했었다. 그는 “(추천) 회피 와 같은 낡은 방식으로 공수처 출범(법 상 15일)을 지연시키면 안 된다”며 “여 야 의견이 다르다고 법이 정한 걸 어기 는 건 법치주의가 아니다”라고 목소리 를 높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장 변호사가 ‘n번 방’ 조주빈의 공범이었던 강모씨의 변 호를 맡은 사실이 공개됐다. n번방 사건 으로 지난 1월 구속된 강씨는 구청 사회 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조씨에게 피해 자의 개인정보를 건네는 등 공범 역할 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씨는 2018 년 고등학교 때 담임교사를 협박한 혐 의로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기도 했다. 두 사건 모두 장 변호 사가 변호를 맡았다.
선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다. 결국 오후 6 시 장 변호사가 ‘추천을 받아들이지 않 겠다’는 발표를 했다. 그는 “피의자 부모 와 인연으로 부득이하게 사건을 수임했 다”면서도 “현재 사임계를 제출한 상황 이나 이 부분이 공수처 출범에 조금이 나마 영향을 미친다면 개인적으로 역사 적으로 용납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추천위원 회 백혜련 위원장도 입장문을 내고 “초 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라는 상징 성과 무게를 감안할 때 더욱 세밀하게 살폈어야 했으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 며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수임은 당사자가 공개하지 않는 한 인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 다”며 “조속히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선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준호·김은빈 기자 했다. ha.junho1@joongang.co.kr
함양대구 물폭탄 3명 사망 12~13일 이틀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200㎜ 안팎의 물폭 탄이 떨어졌다. 경남 함양과 대구에서 급류에 휩쓸리거나 빗길에 미끄러져 3명이 사망했다. 14일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충청 및 제주도에 50~100㎜,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지방에 10~50 ㎜의 비가 더 올 전망이다. 13일 오전 대전 갑천 만년교 아래에 차량이 침수돼 있다. [대전=뉴스1]
“나는 공작 피해자”한동훈 검사장도‘채널A 의혹’수사심의위 요청 민언련·채널A 기자 이어 5번째 결론따라 수사 영향 재판 전초전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의 검찰수사 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두고 난전이 벌어지고 있다. 채널A 전직 기자의 신청 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현직 검사장이 따로 “나는 공작의 피해자”라며 수사 심의위를 열어 달라고 요청하면서다. 이 로써 이 사건 관련 수사심의위 소집 신 청은 고발인인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 련)’ 등 2곳까지 합쳐 총 5건에 달한다. 수사심의위가 사실상 재판의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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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여론전’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 온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이모 전 채널A 기자가 요청 한 수사심의위 소집 여부를 판단할 부 의(附議)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부의심 의위는 이 전 기자와 수사를 맡은 형사1 부(부장 정진웅) 양측의 의견을 검토한 뒤, 수사심의위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 부의심의위는 앞서 이철 전 밸류 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신청한 수사심의위 소집이 결정된 점, 해당 절 차에서 이 전 기자가 의견진술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이같 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실질적인 피 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이 전 대표의 권리만 중요하고, 공공연히 구속수사가 운운되고 있는 이 전 기자 인권의 무게 가 서로 다른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같은날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 은 “(검언 유착) 공작의 피해자인 저에 국한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수사심의 위를 신청했다”는 입장문을 변호인을 통해 냈다. 한 검사장은 “(이번 사건의)
취재나 수사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어 떠한 형태로든 기자나 제보자와 검찰 관 계자를 연결해 준 사실도 없다”며 “수사 상황이 실시간 유출되고, 수사의 결론 을 미리 제시하는 수사팀 관계자와 법무 부 관계자의 발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 했다”고 주장했다. 향후 열리는 수사심 의위에서 이 전 대표의 신청이 ‘기준’이 되는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안팎에서는 한 검사장의 신청이 부의심의위에서 받아들여진다고 하더 라도 결국 병합돼서 하나의 수사심의위
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 한 사건을 두 고 수사심의위가 따로 여러 차례 열린 다면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기 때 문이다. 수사심의위 권고는 법적 구속력은 없 지만, 검찰 수사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 하다. 채널A 의혹의 경우 추미애 법무 부 장관의 지휘로 인해 수사팀은 사실 상 ‘특임검사’급 권한을 갖게 됐다. 하지 만 수사심의위의 결론이 어떻게 나느냐 에 따라 수사 동력이 될수도, ‘걸림돌’이 나운채·정유진 기자 될수도 있다.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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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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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호황’제주, 골프장 캐디난 강릉은 쓰레기 몸살 해외여행 불가로 국내여행 급증 부산·전남 곳곳에 방역 등 문제 가짜 도민할인 노린 꼼수도 골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하면 서 전국 유명 관광지 곳곳에서 문제점 이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휴가철 여행 수 요가 제주도나 해변 등 일부 휴양지로 몰리고 있어서다. 온라인 숙박앱 ‘야놀자’는 13일 “여름 휴가 기간인 7·8월 국내 숙박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다” 고 밝혔다. 숙박예약률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강원도(16.9%)와 경기도(14.9%) 가 가장 높았으며, 제주도(14.3%), 부산 시(9.8%), 전남도(8.1%) 등 순이다. 올 여름철 숙박 예약률이 높아진 것 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에 대한
지난 12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피서객이 밤새 버리고 간 쓰레기가 쌓인 모습. [연합뉴스]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제주도 는 코로나19 여파로 골프장 예약이 몰 리면서 캐디 부족과 가짜 제주도민 사 칭 꼼수 등으로 고심하고 있다. 한국은 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 골프장의 신 용카드 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 다 4.6% 늘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도 제주 대부분의 골프장이 오는 8월까 지 주말 예약이 90% 이상 완료됐다. 하 지만 골프장 측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 는 상황이다. 쉬는 날 없이 이어지는 라 운딩 일정에 지친 캐디들이 일부 파업· 장기휴가에 들어가서다. 가짜 제주도민 할인 꼼수도 골치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 온 골프장 이용 객들이 주민등록증 뒤편 변경란에 허위 제주지역 주소지 스티커를 붙이는 위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도내 골프장에 서 4명 이상 골프장을 이용하는 도민을 상대로 주중 이용료(그린피)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 강원 동해안의 일부 해수욕장은 개장 전부터 쓰레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는 17일 개장을 앞둔 강릉 경포 해수욕장은 벌써부터 야간에 술을 마 신 뒤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피서객들 때문에 백사장 곳곳이 쓰레기장으로 변 했다. 강릉시는 지난 12일 공공근로자 10명을 긴급 투입했고 쓰레기를 수거하 느라 오전 내내 진땀을 뺐다. 이날 경포 해수욕장에서 나온 일반 쓰레기와 재활 용 쓰레기는 100 비닐봉지 기준 210개 에 달한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울릉도는 최근 섬 전체가 긴장에 휩싸였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3일 울릉도 관광을 온 A씨(경산시)가 대구 모 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옆에서 물리치료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서다. A씨는 지난 6일 음성 판정 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백사장과 해안도로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주한 미군 폭죽 난동 등을 겪으며 외국인을 중심 으로 마스크 착용 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조사돼서다. 1차 경고를 받고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고발 해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물도록 한다. 전남 완도에서는 관광객이 늘어나자 ‘드론’까지 이용해 방역 홍보에 나섰다. 최근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사 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지켜달 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매달고 해 변 곳곳을 날아다니는 드론의 모습을 부산·제주·강릉·안동·완도= 볼 수 있다. 황선윤·최충일·박진호·김정석·진창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30년 안에 온실가스 제로화” 기후위기 극복 위해 지자체 뭉쳤다 ᳹᧹Ყᨿ ḵ᳢ᥨ ᶞ ᪶ᤡ
의지를 결집해 탄소중립 노력을 확산하 기 위해 발족했다. ᧴ῆ ᵽ᳅ ឵ 충남 “석탄발전 조기폐쇄 추진중” 투데이 ᢄ᱅ᯑ᱅ ṓṆᥫfᜒ⁎ ᫂ᬲᬲ‸ ᭐Ᾱg ᶡ Სᯕᙤᯇ 실천연대에는 17개 모든 광역지자체 ᶥទ 제주 “2030년 에너지자립섬 목표” ᮟᩒṠ ᵉᥫ ᡅ᭙ ⁎ἑ′ᥟᩉᵁ᭴ ᵚᜒᮄ 와 기초지자체 63개가 참여했다. 환경부 ឵ ḑ᥇ ᦺᡒ ᶆ ᦺᡒ
ᲀះᶡᴜᦴ᭕ ᧴ῆ 는 “실천연대 발족은 앞서 모든 기초 지 기온(℃) 최저/최고 맑음 구름 조금 구름 Ჩ᳙ 많음 오전한때 비온 후 갬 Ẃ‴ᚫ ᵁᜒḑᥫ ᡒḶ 초미세먼지(PM2.5) 예보 ᯓᴩᬽᲀះᶡ
오늘의 날씨 비 또는 눈 흐린 후 차차 맑아짐 흐림 비 강수확률(%) 오전/오후 충청남도는 전국 시도 중에서 온실가 자체가 참여한 ‘대한민국 기초 지방정부 지역 오늘 내일 지역 오늘 내일 ᮝ᭴ᦁ ᶆᯗᴈ ᴿἑ᭴ ᲀះᶡ ᵁ‴ ᚫᜅᡐ ᬣ᰿ ′ᦁ 서울 전체인천 수원 춘천 강릉 대전 청주 스를 배출한다. 국가 온 ᵉᥫᲀះᶡ ᚋṞ ᩁ ᬶ᧳ᡭᦶ 기후위기 비상선언’에 이어 광역 및 기초 세종·충북 서울 7월가장 14일많이 화요일 투데이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14 전북 인천 (음력 5월 24일) 4분의 1을 차지할 정 실가스 배출량의 지자체가 실질적인 행동을 시작했다는 18/24 18/24 18/24 18/22 18/21 19/22 19/23 광주·전남 경기 남부 도다.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탈석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저/최고 70/30 70/30 70/30 기온(℃)80/30 80/70 70/30예보 70/30 초미세먼지(PM2.5) 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경기 북부 강수확률(%) 오전/오후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기 때문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구의 온도를 환경부는 지난 7일 충청남도·대구광 실천연대에 참가한 지자체는 2050 지역 오늘 내일 지역 오늘 내일 전주 강릉 광주대전 대구 울산 부산 세종·충북 제주 부산·경남 강원 영동 서울 인천 세종 수원 춘천 청주 서울 7월 14일 화요일 많은 비 이다.강원영동 이에 충청남도는 지난해 동아시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유지하 역시·수원시 등 지자체와 ‘탄소중립 지 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탄소중립 사업 전북 인천 (음력 5월 24일) 제주 대전·충남 전국 흐리고 아 최초로 ‘기후선선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는 목표를 달성하기경기위해 지방자치단체 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 18/24 18/24 18/24 18/22 18/21 19/22 19/23 광주·전남 남부 19/22 21/23 20/24 19/23 18/21 19/23 22/24 70/30 70/30 70/30 80/30 80/70 70/30 70/30 대구·경북 경기 북부 좋음 보통 한때 나쁨 나쁨 나쁨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0) 들이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매우 세계 회로 전환한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제주 70/30 60/30 30/30 30/30 부산·경남 30/30 0~15 ~35 ~6시간 ~75 76~ 세종 전주 70/30 광주 대구 울산60/60부산 제주 강원 영동 해뜸 05:22 해짐 19:54 강원영동 많은 비 제주 대전·충남 를 전국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 지방정부들이 탄소중립 등 기후행동을 특별자치도의 경우 2030년까지 신재생 흐리고 선선 달짐 13:50 달뜸 00:38 제공: 케이웨더(주) 자세한 날씨는 weather.joins.com에서 확인하세요UG [ 날씨 문의: 국번 없이 131 ] 19/22 21/23 20/24 19/23 18/21 19/23 22/24 노후석탄화력발전을 폐쇄하는 등 30/30 출량과 같아져서 순(Net) 배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국내 지자체의 에너지 100%화를 통해 에너지자립섬이 70/30조기 70/30 60/60 60/30 30/30흡수량이 30/30 해뜸 05:22 해짐 19:54
지방정부, 탄소중립 잇따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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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구름 조금
구름 많음
흐림
비 또는 눈
비
오전한때 비온 후 갬
흐린 후 차차 맑아짐
좋음 0~15
달뜸 00:38 달짐 13:50
제공: 케이웨더(주) 자세한 날씨는 weather.joins.com에서 확인하세요UG
보통 ~35
한때 나쁨 ~6시간
나쁨 ~75
매우 나쁨 76~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또, 10년 안 에 도내 등록차량 37.7만대(전체 75%)를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하기로 했다. 환경부도 실천연대와 업무협약을 맺 고 지역에 특화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3차 그린뉴딜 추경을 통해 확보한 1509 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 화물차·이륜차 보급 등 지자체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한 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자체는 탄 소중립 달성을 실질적으로 현실에 구현 하는 주체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 대’를 기반으로 지역의 탄소중립행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 날씨 문의: 국번 없이 131 ]
“프랑스 꼭 와달라” “프랑스 꼭 와달라” 특별비자특별비자 주며 모셔간 주며 한국인 모셔간 지휘자 한국인 지휘자 니아티시빌리 등이다. 프랑스 국립 오 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합창단과 세 곳의 발레단이 연합한다. 김은선은 “코 100년 전통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 최초 여성 지휘자·예술감독 활약 모 음악회라고 들었다. 그래서 어떤 곡 최근 세계 오케스트라 섭외 1순위 을 연주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특히 공연 장소가 두 번 바뀌고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은선(40사진)이 프랑스 최대 인원도 조정할 정도로 코로나에 따른 야외 음악회 무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무엇이든 결정하 음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14일 오후 9시 고 계획하기가 민감한 무대”라고 소개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 했다. 서 열리는 오케스트라와 지휘 프랑스 최대 이 공연은 매년 프랑스 작곡가인 베 사진)이 지휘자 김은선(40합창단 [중앙포토] 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 중 ‘헝 다. 1789년 7월 14일 프랑스 혁명을 기념,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공연한 김은선 지휘자(왼쪽 둘째).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 사상 첫 여성 음악 감독으로 임명됐다. 야외 음악회 무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 2013년부터 매년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가리 행진곡’으로 시작해 프랑스 국가 음으로열리는 지휘봉을 잡는다. 14일 오후 9시 코로나로 변동이 생 셔온 김은선은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인 지휘자 인 라 마르세예즈를 청중과 함께 합창 광장에서 대규모 음악회다. 획된 공연이었는데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에 거주하고 겨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었다”며 “그 코 오페라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되면서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력을 쌓고 있다. 하며 불꽃놀이로 끝나는 전통이 있다.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 있는 김은선은 지난달 말 프랑스에 입 런데 오케스트라 측에서 꼭 지휘 화제가 된 인물이다. 1923년 오페라단 이번 파리 음악회 출연은 김은선에 김은선은 “프랑스인들의 자부심이 강하 서 파리에서 열리는자가 오케스트라와 지휘 정부에 요청해 특별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지휘자였고 내 대한 세계 음악계의 관심을 증명한다. 게 드러나는 행사인데 올해 무대만큼은 국해 격리를 마치고 합창단 해달라며 공연 리허설을 시작했다. 김은선은 비자를 했다. 프 년 임기가 시작한다.공연한 그의 경력엔 ‘최초지휘자(왼쪽 이 음악회는둘째). 프랑스의 라디오·TV가 생 전 세계인을 의미도 있다고 본임명됐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김은선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 사상 첫위로하는 여성 음악 감독으로 [중앙포토] 다. 1789년 7월 14일 프랑스 혁명을 기념, 발급받았다”고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프랑 랑스 정부와 미국 대사관의 협 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함께한다. 스 중계하며 유럽 내 8개국에도 생방송 된 다”고 했다. 그는 프랑스 작곡가들뿐 아 2013년부터 매년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스에 갈 수가 없어서 공연 취 의 끝에 입국 허가를 받은 위스 마드리드 왕립극장, 미국 신시내 다. 지난해 시청자 300만명을 기록한 음 니라 베토벤·번스타인 등 인류애를 강 소를 결정했었다”며 뒷얘기 것이다. 티 5월 축제의 첫 여성 지휘자였다. 조해온 작곡가들의 곡도무대로 포함했다.활동하는 “프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회다. 획된 공연이었는데 코로나로 변동이 생 최근 셔온악회다. 김은선은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 세계를 한국인 지휘자 를 털어놨다. 프랑스는 현재 이처럼 프랑스가 미 엔 베를린·프랑크푸르트·드레스덴·뉴 함께 출연하는 음악가들의 면면도 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의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에 거주하고 겨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었다”며 “그 코 오페라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되면서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력을 쌓고 있다. 미국에서의 입국을 금지하 국과 공조 욕 등의 주요 오페라단과 오케스트라가 화려하다. 소프라노 소냐 욘체바, 첼리 미 있는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있는 말 프랑스에 입 측에서 꼭 지휘 화제가 된가베타, 인물이다. 1923년 오페라단 파리 음악회 출연은 김은선에 김호정 이번 기자 wisehj@joongang.co.kr 고 있다. 김은선은 그는 “2년 전에지난달 계 해런데 무대로오케스트라 모 그를 섭외 1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현재 스트 솔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
오늘 혁명기념일 음악회 맡은 김은선
오늘 혁명기념일 음악회 미국 공조로 코로나 입국금지 풀어맡은 김은선
미국 공조로 코로나 입국금지 풀어
100년 전통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최초 여성 지휘자·예술감독 활약
최근 세계 오케스트라 섭외 1순위
국해 파리에서 자가 격리를 마치고 공연 리허설을 시작했다. 김은선은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프랑 스에 갈 수가 없어서 공연 취 폐쇄 소식에 ‘이빨 뺀 값’ 첫 기부 소를 결정했었다”며 SNS 타고 열흘 만에 2억원 뒷얘기 모여 를 털어놨다. 프랑스는 현재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 미국에서의 입국을 금지하 내세요. 안녕.” 늘 해맑게 웃는 6세 소녀 제17110호 40판 앤디 술라 고 있다. 그는 “2년 전에 계
해달라며 정부에 요청해 특별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지휘자였고 내 대한 세계 음악계의 관심을 증명한다. 부고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했다. 프 년 임기가 시작한다. 그의 경력엔 ‘최초 이 음악회는 프랑스의 라디오·TV가 생 23년간 ‘대우맨’ 이경훈 전 회장 별세 드라마 뭐길래 박철 PD 별세 랑스 정부와 미국 대사관의 협 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함께한다. 스사랑이 중계하며 유럽 내 8개국에도 생방송 된 이경훈(사진) 전 대우 회 드라마 ‘엄마의 바다’, 의 끝에 입국 허가를 받은 위스 마드리드 왕립극장, 미국 신시내 다. 지난해 시청자 300만명을 기록한 음 술라드는 첫 영상에서 이렇게 얘기한 장이 13일 별세했다. 85세. ‘사랑이 뭐길래’ 등을 연 다. “오클랜드 동물원을 위해 모금하고 PD가 13 1935년 서울에서 태 지휘자였다. 출한 박철(사진) 것이다. 티 5월 축제의 첫 여성 최근 악회다. 있어요. 동물들이 사람들의 돌봄이 필 어난 고인은 서울대 화 일 별세했다. 82세. 이처럼 프랑스가 미 엔 베를린·프랑크푸르트·드레스덴·뉴 함께 출연하는 음악가들의 면면도 요해요. 그리고 저는 오클랜드 동물원 학공학과 졸업 후 58년 고려대 법대를 졸업 국과곳이니까요.” 공조 욕 등의 주요 오페라단과 화려하다. 소프라노 을 좋아해요. 너무 즐거운 입문한 고인은 1972년 소냐 욘체바, 첼리 KDB산업은행에 입사해 17년간오케스트라가 근무했 한 뒤 방송계에 처음 모금 목표액은 200달러였지만, 다. 75년 고 김우중 회장의 제안을 받고 ‘새엄마’(MBC)를 시작으로 ‘행복을 팝 해 무대로 모 그를 섭외 1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현재 스트 솔 가베타,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
“동물원 구해주세요” 6살 꼬마가 낸 5달러의 기적
드가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건네는 첫인사, 끝인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앤디 술라드가 동물원 성금 기부자들에게 선 사는 술라드의 얘기가 최근 미국 언론 물로 보내는 팔찌를 들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단돈 5달러(약 6000원)로 시작해 열흘 만에 16만 달러 (코로나19) 여파가 동물원을 덮쳤고, 지 (약 1억9200만원, 13일 오전 기준)를 모 난 3월 폐쇄 이후 비용 문제가 해결이 안 금해서다. 술라드가 나선 이유는 동물 돼 문을 다시 열기 어렵다는 소식이 들 렸다. 술라드는 위기에 처한 동물 친구 원 때문이다. CNN 등에 따르면 술라드는 집 근처 들을 지키려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오클랜드 동물원을 갓난아기 때부터 먼저 ‘이빨 요정’(Tooth Fairy·빠진 즐겨 찾았다. 엄마, 아빠, 동생과의 나들 이를 선물로 교환해 주는 요정, 보통은 이뿐 아니라 동물 친구들과의 교감에 부모)에게서 받은 5달러를 동물원 살리 기에하루 쓰기로보 했다. 엄마 켈리는 지난 3일 흠뻑 빠졌다. 특히 좋아하는 건 호랑이,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혹멧돼지, 기니호그, 그리고 곤돌라 타 소셜 미디어에 ‘오클랜드 동물원을 구 내세요. 안녕.” 하기 위한 6살 앤디의 모금’이란 계정을 기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늘 해맑게 웃는 6세감염증 소녀 만들어줬다. 앤디 술라
입소문이 퍼지며 열흘 만에 전국 3000 대우그룹으로 옮겼다. 이후 대우 사장, 니다’(1978), ‘사랑과 진실’(1984~1985), 여명이 동참했다. 모금한 돈은 모두 대우중공업 사장, 대우 부회장 등을 지 ‘사랑이 뭐길래’(1991~1992), ‘사랑하니 오클랜드 지역의 비영리단체를 거쳐 낸 뒤 95년 대우 회장에 취임했다. 99년 까’(1997~1998) 등 김수현 작가의 작품 부고 100% 동물원에 쓰인다. 기부자들은 “내 대우그룹 해체 이후엔 서울대 국제대학 을 연이어 연출했다. 특히 55부작 드라 손자와 함께 즐겨 찾는 동물원이다” “이 원 초빙교수로 8년간 재직했다. 마 ‘사랑이 뭐길래’는 시청률 64.9%(미 세상은 앤디 같은 아이들이 더 필요하 은탑산업훈장, 산업평화상, 한국경영 디어 서비스 코리아 기준)를 기록(역대 23년간 ‘대우맨’ 이경훈 전 회장 별세 다”며 술라드를 응원했다. 자대상,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 벨기 시청률 2위)했다. 이외 김정수 작가의 이경훈(사진) 전 대우 회 술라드는 25달러 이상 기부할 경우, 에 국왕공로훈장 등을 받았다. ‘엄마의 바다’(1993)와 박희숙 작가의 첫 윤미덕(성신여대 영상에서 이렇게 장이 13일 별세했다. 직접 만든 ‘홈메이드’ 팔찌를 선물로 보 술라드는 KBS ‘사랑해서 미안해’(1998) 등을 만 85세. 유족은 부인 영문 얘기한 내준다. 서툴지만 작은 손으로 코끼리 과 명예교수)씨와 딸 영음(한국방송통 들었다. 다. “오클랜드 동물원을 위해 모금하고 1935년 서울에서 태 조각, 구슬 등을 엮는데, 기부자가 급증 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영미(서울 2003년엔 딸이 할리우드 액션 배우 있어요. 동물들이 사람들의 돌봄이 필스나입스와 어난 결혼해 고인은 서울대 화 하면서 남동생까지 나서 팔찌를 만들어 웨슬리 화제가 됐 대 언어교육원 연구원)씨, 아들 홍규(사 야 할 정도다. “사랑하는 남동생과 오클 다. 유족은 부인 김남현씨와졸업 아들 경연 업)씨, 사위 김의영(서울대 정치외교학 동물원 요해요. 그리고 저는 오클랜드 학공학과 후 58년 랜드 동물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꿈 부 교수)씨 등.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씨, 딸 나경씨 등. 빈소는 안암동고려대 을 좋아해요. 너무 즐거운 곳이니까요.” KDB산업은행에 입사해 17년간 근무했 이에요” 술라드의 말이다. 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8시 30분. 발인은 15일 오전 7시.
“동물원 구해주세요” 6살 꼬마가 낸 5달러의 기적 폐쇄 소식에 ‘이빨 뺀 값’ 첫 기부
SNS 타고 열흘 만에 2억원 모여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유성운다. 기자75년 pirate@joongang.co.kr 처음 모금 목표액은 200달러였지만, 고 김우중 회장의 제안을 받고 입소문이 퍼지며 열흘 만에 전국 3000 대우그룹으로 옮겼다. 이후 대우 사장, 드가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건네는 사랑방 인사 동참했다. 돈은서울 모두 첫인사, 끝인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앤디 술라드가 동물원 성금 기부자들에게 선 여명이 대우중공업 사장, 대우 부회장 등을 지 ▶정순임 부국장)씨 장인상=12일, 삼성서울 씨 별세, 임승권모금한 (스카이데일리 미령 신통상전략팀장 이규엽 무역 병원 , 발인 14일 , 3410-3151 판매국 이사)씨 모친상=13일 춘천 호반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지난 8일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 사는 술라드의 얘기가 최근 미국 언론 물로 보내는 팔찌를 들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오클랜드 지역의 비영리단체를 거쳐 낸 뒤 95년 대우 회장에 취임했다. 99년 ▶홍기정씨 별세, 홍돈석(조오섭 국회의원 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과 가상·증강 센터 소장 권율 신남방경제실장 이권 투자정책팀장 구경현 경영지원팀장 장례식장, 발인 15일, 033-252-0046 100% 동물원에 쓰인다.부회장)씨 기부자들은 “내 부친상=13일, 에 콘텐츠 자주 개발을 소개되고 있다.체결 단돈형5달러(약 대우그룹광주 해체 이후엔 서울대 국제대학 ▶김창제 정책분석팀장 정지원 글로벌전 강성일 예산운영팀장 한상윤 현실 위한 MOU를 국빈장례 (전 대한탁구협회 별 비서관)씨 라 ◆EBS미디어 했다고 밝혔다. 시작해 열흘 만에략팀장 , 발인 15일, 062-606-4000 8년간 재직했다. 세, 김준영 대표이사 김동순 씨 즐겨 부친상,찾는 (전 스포츠 문화원 이원한동물원이다” 함께 “이 (코로나19) 여파가 동물원을 덮쳤고, 지 손자와 6000원)로 16만 문진영 달러 동남아대양주팀장 원 초빙교수로 제17110호 40판 (약 1억9200만원, 13일 오전 기준)를 모 난 3월 폐쇄 이후 비용 문제가 해결이 안 세상은 앤디 같은 아이들이 더 필요하 은탑산업훈장, 산업평화상, 한국경영 금해서다. 술라드가 나선 이유는 동물 돼 문을 다시 열기 어렵다는 소식이 들 다”며 술라드를 응원했다. 자대상,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 벨기 렸다. 술라드는 위기에 처한 동물 친구 술라드는 25달러 이상 기부할 경우, 에 국왕공로훈장 등을 받았다. 원 때문이다. 직접 만든 ‘홈메이드’ 팔찌를 선물로 보 유족은 부인 윤미덕(성신여대 영문 CNN 등에 따르면 술라드는 집 근처 들을 지키려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오클랜드 동물원을 갓난아기 때부터 먼저 ‘이빨 요정’(Tooth Fairy·빠진 내준다. 서툴지만 작은 손으로 코끼리 과 명예교수)씨와 딸 영음(한국방송통 즐겨 찾았다. 엄마, 아빠, 동생과의 나들 이를 선물로 교환해 주는 요정, 보통은 조각, 구슬 등을 엮는데, 기부자가 급증 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영미(서울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니아티시빌리 등이다. 프랑스 국립 오 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합창단과 세 곳의 발레단이 연합한다. 김은선은 “코 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 모 음악회라고 들었다. 그래서 어떤 곡 을 연주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특히 공연 장소가 두 번 바뀌고 오케스트라 인원도 조정할 정도로 코로나에 따른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무엇이든 결정하 고 계획하기가 민감한 무대”라고 소개 했다. 이 공연은 매년 프랑스 작곡가인 베 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 중 ‘헝 가리 행진곡’으로 시작해 프랑스 국가 인 라 마르세예즈를 청중과 함께 합창 하며 불꽃놀이로 끝나는 전통이 있다. 김은선은 “프랑스인들의 자부심이 강하 게 드러나는 행사인데 올해 무대만큼은 전 세계인을 위로하는 의미도 있다고 본 다”고 했다. 그는 프랑스 작곡가들뿐 아 니라 베토벤·번스타인 등 인류애를 강 조해온 작곡가들의 곡도 포함했다. “프 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의 미 있는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박철 PD 별세
드라마 ‘엄마의 바다’, ‘사랑이 뭐길래’ 등을 연 출한 박철(사진) PD가 13 일 별세했다. 82세. 고려대 법대를 졸업 한 뒤 방송계에 입문한 고인은 1972년 ‘새엄마’(MBC)를 시작으로 ‘행복을 팝 니다’(1978), ‘사랑과 진실’(1984~1985), ‘사랑이 뭐길래’(1991~1992), ‘사랑하니 까’(1997~1998) 등 김수현 작가의 작품 을 연이어 연출했다. 특히 55부작 드라 마 ‘사랑이 뭐길래’는 시청률 64.9%(미 디어 서비스 코리아 기준)를 기록(역대 시청률 2위)했다. 이외 김정수 작가의 ‘엄마의 바다’(1993)와 박희숙 작가의 KBS ‘사랑해서 미안해’(1998) 등을 만 들었다. 2003년엔 딸이 할리우드 액션 배우
종합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A11
코로나 하루 23만명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국서 6만명…브라질·인도 확산 이 지구촌을 휘젓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하루 전세계 확진자 수 최다 기록 (WHO)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대치인 23만370 정은경 “정점 몰라, 장기전 준비를” 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6월 12일의 신규 확진자 13만6524명에서 대폭 늘었 지난 3월 25일 이후 가장 많아 다. 각국이 여행 제한, 거리두기, 모임 자 제 등 다양한 방역 조치를 계속하고 있음 5월 192명, 6월 323명, 7월 288명 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지구촌에서 더 “백신 개발에 수년…종식 역부족” 크게 번지고 있다. WHO에 따르면 지구촌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월 12일 2065명에서 3월 12일 쳤다. 그러다 3월 들어선 중국에선 하루 6519명으로 1만 명 이내로 늘었다가 4월 확진자가 100명 이내로 줄어든 대신 이 12일 8만4045명, 5월 12일 8만1508명으 탈리아·스페인 등 유럽과 미국이 새로운 로 폭증했다. 이후 5월 말부터 하루 10 피해 지역으로 등장했다. 3월 하순 유럽 만 명을 넘어선 뒤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에선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로 수 WHO는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1255만 직 상승했다. 유럽에선 5월 하순부터 신 2765명에 이르며, 총 사망자도 56만1617명 규 확진자 숫자가 2만 명 이내로 유지되 이라고 발표했다. 면서 확산세는 일단 진정됐지만, 다른 지 코로나19는 대륙을 돌아다니며 확산하 역이 뚫리기 시작했다. 5월 들어 인도 등 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코로나19의 발원 서남아시아에서 번졌다. 5월 1일 1993명이 지인 중국이 주된 피해 지역이었다. 중국 었던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이달 12일 현 을 강타했던 코로나19는 이후 시차를 두 재 2만8637명으로 폭증했다. 코로나19는 고 주변국인 한국과 일본에도 영향을 미 아프리카로도 향해 5월 이후 꾸준히 확진
자가 증가하다가 이달 들어서는 하루 1만 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브라질·멕 시코 등 중남미도 5월 이후 확진자가 늘 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미국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코로나19 최대 발 생국이 됐다. WHO에 따르면 12일 미국 의 확진자는 6만6218명으로 총 누적 316 만여 명이다. 코로나19가 번지고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인 백신에 대한 기대치는 오히 려 낮아지고 있다. 당분간 바이러스와 함 께 살아가는 법을 찾는 게 현실적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 프랑스 정부 자문 위원인 감염병 전문가 아르노 퐁타네는 12일 프랑스 매체 BFMTV와 인터뷰에서 “백신을 개발하려면 수년이 걸린다”며 “ 전 세계에서 전례 없는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 만큼 일부 효과가 있는 백신은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코로나19를 종식하기에 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역 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한 유전자 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시행된 1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외국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WHO도 ‘현재 상황으론 코로나19를 종 3022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식시키기는 어렵다’고 언급하고 있어 코 고 말했다. 이 8곳에 12일 기준으로 2471 로나19 유행에 대한 장기전을 준비하는 명이 격리돼 있다. 정부는 해외 유입 확진자 차단을 위해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2 고육지책으로 방역 강화 대상국에서 오 주간 격리와 3일 이내 진단검사를 의무적 는 외국인의 경우 입국 시 코로나19 음 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입국 시 무증상이 성 확인서를 제출토록 했다. 13일부터 방 어서 검역을 통과하더라도 2주 자가격리 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 동안 확진자가 걸러지기 때문에 국내 지 스스탄 등 4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역사회로 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혔다. 하지만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와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 치료만으로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 출해야 한다. 또 9일부터 방역 강화 대상 내 코로나 방역과 의료체계에 지장을 줄 국의 정기 항공편 좌석 점유율을 60% 이 수 있어서다. 특히 수도권과 광주·대전 등 하로 해 운항토록 하고, 항만을 통해 들 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면서 해외 어오는 외국인 선원에 대해서도 2주간 의 입국 환자들까지 늘어나면 병상이 부족 무 격리토록 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 는 “남반구는 가을철로 접어들며 코로나 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외 입국자 격리 19 확진자가 늘고 있고, 북반구에서 여름 와 관련, “행정적 부담이 상당히 큰 편”이 철이 되며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빗 라며 “지금 중앙부처 공무원이 파견 가고 나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있는데 일상적 업무를 축소한 상태에서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견이 이뤄지고 있어 부담을 상당히 느 “경제도 중요하지만 자국의 안전과 건강 끼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을 우선해, 발생 동향이 높은 국가를 타 입국자 격리 시설이 부족해 확충에 나섰 깃으로 서둘러 방역 강화를 서둘러야 한 다. 윤 반장은 “12일부터 서울 지역의 임 다”고 지적했다. 백민정·임선영 기자 단기 4353년 (음력 5월 23일)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시생활시설을 신규로 열었다”며 “총 8곳 baek.minjeong@joongang.co.kr
해외유입 확진자 급증세 어제 43명…또 국내 발생자 추월 나라 바깥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는 국내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국내로 유입 되는 해외 확진자도 함께 늘고 있어서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 시 기준 신규 확진자 62명 중 해외 유입 확진자가 43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국내 발생을 역전한 건 이달 들어 7·8·10·12일 이후 다섯 번째다. 또 지 난 3월 25일(51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월별 해외 확진자 수를 봐도 5월 192명, 6월 323명에서 7월 들어선 이날까 지 13일간 288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 에서 “전 세계적 유행에 따라 우리나라에 도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 황”이라며 “많은 국가가 봉쇄나 이동 제 한을 풀고 방역 조치를 완화한 이후 환 자가 다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 장은 “어느 나라도 코로나19 유행의 정점 코로나19 미국 재확산 비상 을 예측할 수 없는 유행의 확산기”라며 코로나19 미국 재확산 비상 단기 4353년 (음력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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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미국 하루 확진확진 7만 되자, 마스크 썼다 첫 마스크 썼다 미국 하루 7만트럼프 되자,공식석상 트럼프첫공식석상 트럼프 “특별할 땐 쓰는 게 훌륭”
트럼프 마스크 관련 말말말
경제 재개“특별할 나선 남부서땐 급증세 트럼프 쓰는 게 훌륭” 조지아·텍사스선 재봉쇄론 나와
5월 21일 포드차 방문 당시
트럼프 마스크 관련 말말말
아까는 착용했었다.
5월 21일
마스크 착용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대해
언론에 보여주고
포드차 방문 당시
마스크 대안으로 스카프를 언급.
싶지 않았을 뿐
아까는 착용했었다.
3월 31일 미국서 코로나 확산 심해지며
경제 재개 나선 남부서 급증세
조지아·텍사스선 재봉쇄론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나와
3월 31일 미국서 코로나 확산 심해지며
마스크 착용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대해 4월 3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 7월 1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크 대안으로 착용 지침 관련, CDC 권고는 자발적인 것 스카프를 언급. 으로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 앞에 나타 마스크는 좋은 것, 대찬성 나는 마스크 안 쓸 것 났다. 메릴랜드주착용을 월터 공식11일(현지시간) 석상에서 마스크 거부해 4월 3일 마스크 리드 국립 군의료센터를 방문한 자리 7월 11일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국립 군의료 5월 12일 백악관서 확진자 발생한미 날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직원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 센터에 마스크를 쓰고 방문. 나는 결코 전원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말함. 에서다. 착용지시했다고 지침 관련, CDC 권고는 자발적인 것 마스크에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밝혀 11일(현지시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 [UPI=연합뉴스] 하지만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 권고서 예외. 으로 마스크를 쓴채 카메라 나타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병원에 있을 앞에 나는 마스크 안 쓸 것 때는, 수술대에서 방금 내려온 장 났다.특히 1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월터 병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특별한 19 감염국이 된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진자는 7만 명을 돌파한 7만1389명이라 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를 쓰 착용을 끈질기게 애원했다고 CNN은 리드 국립 군의료센터를 방문한 자리 5월하루 12일확진자가 백악관서 발생한 날 직원 3만확진자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게 훌륭한 을 거부했다. 하지만 고 보도했다. 는 것보다 더 과감한 조처를 할 것이라 전했다. 참모들은 미국 남부에서 확산세 지시했다고 말함.봉쇄 조치 이후 고 했다. 공화당 내마스크를 마스크 착쓰라고 일이라고 이런 증가세는 경제 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에서다.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명을 넘어서면서 전원에게 7월 들어 하루 확진 는 결코 마스크에 반대한 적이 없다. 그 용 기류가 달라졌다. 먼저 경제 재개에 나선 남부 지역에서 미국 남부의 주정부들은 방역 지침을 “마스크 지지자들에게 11일(현지시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착용을 나타난통해 트럼프 대통령. 모[UPI=연합뉴스] 하지만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 권고서 예외.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병원에 있을 러나 (마스크를 쓰기에 적절한) 시간과 자가 5만 명을 넘어서자 트럼프는 폭스 두드러져 트럼프의 체면을 구겼다. 조지 어긴 개인이나 사업장을 처벌하는 조치 범을 보여 달라”고 트럼프를 설득했다. 때는,있다고 특히생각한다”고 수술대에서 방금 내려온 뉴스와의장 인터뷰에서 “마스크 대찬성” 아·유타·몬태나·노스캐롤라이나·아이 를 잇따라 승인하며 뒤늦게 방역을 강 트럼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 장소가 밝혔다. 한발 물러섰다. 그의 공개 석상 마스크 착용은 지난 1 오와·오하이오 등 6개착용 주에서 하루 확진 7만 화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 착용을 거부했던 만큼 자신의 주장 19 감염국이 된 이후에도 마스크 병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이라며 특별한 진자는 명을 돌파한 7만1389명이라 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를 쓰 월 20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그가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카메 자 수가 연일 폭등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욜로카운티는 지난 과 배치되는 마스크 착용에 거부감이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게 훌륭한 을 거부했다. 하지만 하루 확진자가 3만 고 보도했다. 는 것보다 더 과감한 조처를 할 것이라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감염 사례를 확인 라 앞에 나타나기 하루 전인 10일은 확 조지아와 텍사스에서는 주지사와 시 7일 공공보건 지침을 어긴 사업장에 최 강했다. 하지만 하루 확진자가 7만 명 명을 넘어서면서 공화당 내 마스크 착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이런 증가세는 경제 봉쇄 조치 이후 고 했다. 한 지 6개월 만이고, CDC가 마스크 착용 진자가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 6만 장이 경제 봉쇄 재개를 언급했다. 그레 대 1만 달러(약 1200만원)의 벌금을 부 언저리로 진입한 시점에 그도 백기를 정은혜 기자 방역 지침을 블룸버그통신은 을 3일)한 지 100일 만이다. 적이 8000여 애벗들어 텍사스 주지사는 과하는 규정을 나선 통과시켰다. 용 기류가 달라졌다.그7월 하루 확진“코로나19 는권고(4월 결코 마스크에 반대한 없다.명에 그 이르렀다. 먼저상경제 재개에 남부 지역에서들었다. 미국 남부의 주정부들은 jeong.eunhye1@joongang.co.kr 트럼프는 미국이 세계 1위의 코로나 자체 집계 기준으로 10일 하루 미국 확 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며 “어려운 결정 백악관 참모들은 트럼프에게 마스크
러나 (마스크를 쓰기에 적절한) 시간과 자가 5만 명을 넘어서자 트럼프는 폭스 두드러져 트럼프의 체면을 구겼다. 조지 어긴 개인이나 사업장을 처벌하는 조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크 대찬성” 아·유타·몬태나·노스캐롤라이나·아이 를 잇따라 승인하며 뒤늦게 방역을 강 장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의 공개 석상 마스크 착용은 지난 1 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오와·오하이오 등 6개 주에서 하루 확진 화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 20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그가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카메 자 수가 연일 폭등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욜로카운티는 지난 지하는 행정조치를 내렸다. 었던 금양빌딩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 활동과 댄스스포츠 등 신체 접촉이 많은 생활체육시설에서 감염 지침을 확산세가 큰 이 사업장에 최 미국에서 코로나19 첫안감염 어긴 생활체육시설 마스크 잘 써 사례를 확인 라 앞에 나타나기 하루 전인 10일은 확 조지아와 텍사스에서는 주지사와 시 7일 공공보건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 진자 중 한 명이 배드민턴클럽 소속이 실내 운동도 25일까지 금지한다. 유로 운동 중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 5월 탁구장발 누적 72명 마스크 착용 진자가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 6만 장이 경제 봉쇄 재개를 언급했다. 그레 대 1만 달러(약 1200만원)의 벌금을 부 한지 6개월 감염은 만이고, CDC가 부(방대본)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배 다. 특히 배드민턴클럽 신규 확진자 동 그간 생활체육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고, 평상시보다 침방울(비말)을 통한 전 8000여 이르렀다. 을 권고(4월 3일)한 지 100일 만이다. 그 애벗 감염의 텍사스 주지사는 “코로나19 과하는 규정을 통과시켰다.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드민턴클럽과 관련해 지난명에 8일 지표 환 선에 블룸버그통신은 대학병원,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 경우 확산세가 빠른 특징을 보 상파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지 증상을 보인 환자) 확진 기준으로 이후 6명 설이 포함돼 광주시에 지난것”이라며 5월 말 발생한“어려운 서울 양천구 따르면참모들은 12일 0시 기준 코로 자체 집계 10일 하루 미국비상이 확 걸렸다. 트럼프는 미국이 세계 1위의자(첫 코로나 황은 더 였다. 나빠질 결정 방대본에 백악관 트럼프에게 마스크
이번엔 배드민턴클럽발 7명 확진, 광주시 “실내체육 금지”
않는 가운데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확진 자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생활체육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 염의 경우 통상 확산세가 거셌던 전력이 있어서다. 비상 대응에 나선 광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실내체육 활동을 전면 금
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 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들은 60~80대다. 배드민턴클럽도 현재 광주에서 확산 세가 거센 방문판매 모임발(發) 추가 감 염으로 확인됐다. 방문판매 모임이 있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25일까지 광주 17개 대학이 운영하 는 체육관 및 각종 공공·민간 실내체육시 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행정조치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생활체육 관 련 동호회 활동, 친선경기 등 집단체육
탁구클럽 집단감염이 대표적이다. 5월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가족·지인· 동료 등 N차 감염이 지속돼 7월 11일 기 준 서울 지역 44명, 경기 지역 28명 등 총 72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탁구장 등
언론에 보여주고 싶지 않았을 뿐
7월 1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크는 좋은 것, 대찬성 7월 11일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국립 군의료 센터에 마스크를 쓰고 방문. 나는 결코 마스크에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밝혀
착용을 끈질기게 애원했다고 CNN은 전했다. 참모들은 미국 남부에서 확산세 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모 범을 보여 달라”고 트럼프를 설득했다. 트럼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 크 착용을 거부했던 만큼 자신의 주장 과 배치되는 마스크 착용에 거부감이 강했다. 하지만 하루 확진자가 7만 명 언저리로 진입한 시점에 그도 백기를 정은혜 기자 들었다. jeong.eunhye1@joongang.co.kr
나19 신규 확진자는 44명이다. 국내 발 생이 21명이고,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 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40~6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엔 배드민턴클럽발 7명 확진, 광주시 “실내체육 금지” 생활체육시설 마스크 잘 안 써 5월 탁구장발 감염은 누적 72명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확진 자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생활체육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 염의 경우 통상 확산세가 거셌던 전력이 있어서다. 비상 대응에 나선 광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실내체육 활동을 전면 금
지하는 행정조치를 내렸다.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 부(방대본)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배 드민턴클럽과 관련해 지난 8일 지표 환 자(첫 증상을 보인 환자) 확진 이후 6명 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 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들은 60~80대다. 배드민턴클럽도 현재 광주에서 확산 세가 거센 방문판매 모임발(發) 추가 감 염으로 확인됐다. 방문판매 모임이 있
었던 금양빌딩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 진자 중 한 명이 배드민턴클럽 소속이 다. 특히 배드민턴클럽 신규 확진자 동 선에 대학병원,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 설이 포함돼 광주시에 비상이 걸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25일까지 광주 17개 대학이 운영하 는 체육관 및 각종 공공·민간 실내체육시 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행정조치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생활체육 관 련 동호회 활동, 친선경기 등 집단체육
백민정 기자,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활동과 댄스스포츠 등 신체 접촉이 많은 실내 운동도 25일까지 금지한다. 그간 생활체육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의 경우 확산세가 빠른 특징을 보 였다. 지난 5월 말 발생한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 집단감염이 대표적이다. 5월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가족·지인· 동료 등 N차 감염이 지속돼 7월 11일 기 준 서울 지역 44명, 경기 지역 28명 등 총 72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탁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에서 감염 확산세가 큰 이 유로 운동 중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 고, 평상시보다 침방울(비말)을 통한 전 파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 나19 신규 확진자는 44명이다. 국내 발 생이 21명이고,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 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40~6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백민정 기자,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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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화요일
문화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마흔 앞둔 소년 강동원 ‘반도’로 배우 2막 연다 좀비떼에 맞선 전사, 새 액션 도전 연상호의 ‘부산행’ 속편 15일 개봉 튀기보다 균형 덜 하는 용기 냈죠
강동원은 영화 반도에서 내가 튀는 연기보다 균형을 잡는 게 중요했다고 했다. [사진 NEW]
“지금이 데뷔 이후 가장 중요한 시기 아 닐까 생각해요. 제2의 기틀을 마련하지 않으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죠. 어떻 게 보면 ‘소년’은 끝나고 진짜 성인으로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죠.” ‘부산행’ 4년 후를 그린 좀비 액션 영 화 ‘반도’(15일 개봉, 감독 연상호)로 지 난 10일 만난 주연 배우 강동원(39)의 말 이다. 어느덧 나이 마흔을 눈앞에 둔 그 는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하는 시작점 이 ‘반도’”라고 했다.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부산행’이 좀 비 장르에 충실한 재난 영화였다면 ‘반 도’는 좀비 창궐로 폐허가 된 한국에서 인간 생존자들의 약육강식을 더 처절하 게 펼쳐냈다. 총제작비 190억 원대 대작
영웅으로 만들어주는 캐릭터라 신선했 다”면서 “제가 돋보이겠다는 생각보단 재밌는 영화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했다. 특히 돋보이는 건 민정(이정현)과 딸 준이(이레), 유진(이예원) 모녀다. 현 란한 빛·소리로 좀비를 유인하는 RC카 (원격조종 차량 완구)부터 대형 트럭까 지 동원한 추격전을 펼치며 도로를 주 름잡는다. 그동안 늘 등장하는 장면마다 시선을 장악하는 역할을 도맡은 강동원이다. 이 번 영화의 경험이 색달랐을 법했다. 그 는 “연기하는 사람으로서는 좀더 (표현) 하고싶은 욕망이 있지만 더 안하는 것도 굉장한 용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지 않 았다”고 고백했다. “진짜 더 하려면 시나리오 고쳐가면서 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그런 스타일도 아니다. 어떻게 해야 영화가 돋보일지 판 단해나갔다”면서 “어릴 땐 저도 더 돋보 이고 싶었는데 그렇게 해볼 때마다 캐릭 터가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안 하는 게 좋다는 걸 알았다. ‘전우치’처럼 톡톡 튀는 매력으로 가는 영화도 있지 만 이런 영화는 제가 튀면 과해지고 밸 런스를 잡아야 했다”고 했다. 딱 하나 아쉬움으론 “스포일러라 자세 히 말할 수 없지만, 정석이 과거에 어떤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이 좀 더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돌이켰다. ‘반도’가 최근 주연작들의 개봉 성적이 부진했던 그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도 주목된다. 그가 이한열 열사 역으로 짧고 굵게 나온 ‘1987’(2017)은 720만 관 객을 동원한 데 반해 이듬해 주연작 ‘골 든슬럼버’(138만 관객) ‘인랑’(89만)은 잇 따라 흥행에 실패했다. ‘반도’로 연 감독을 만난 게 하필 ‘인 랑’ 개봉 날이었단다. “주연배우로서 흥행이 안 될 때는 책 임감이 무겁다. 믿고 투자해준 분들한테 최소한 은행 이자만큼은 돌려드려야 하 는데 그걸 못하면 정말 죄송하다”고 그 는 말했다. 그럼에도 “이건 하면 잘되겠 다 해도 흥미가 떨어지면 못 한다. 성격 이다”라면서 “비슷한 캐릭터가 싫고 캐 릭터가 비슷해도 작품이 마음에 들면 조 금이라도 나아진 연기를 하려고 노력한 다”고 말했다. 2004년 ‘매직’(SBS) 이후 끊긴 드라 마 출연에 대해선 “영화와 드라마 개념 이 무너지고 있다. ‘검사외전’ 찍을 때부 터 제작자이던 윤종빈 감독과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근 연 감독이 한 인터뷰 자리에서 “ 강동원은 잘생김이 약점”이라 발언한 게 화제가 됐던 바다. 이에 강동원은 의외 로 진지하게 답했다. “사실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아 서…. 대답은 똑같아요. 약점이면 넘어 서야죠. 그게 약점이라면 제 연기가 모 자란 가보다, 받아들이고 연기를 더 잘 나원정 기자 해야죠, 뭐.”
답게 낯익은 도심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총격 액션, 자동차 추격전이 돋보인다. 강동원이 연기한 정석이 액션의 중심 이다. 4년 전 가까스로 홍콩으로 탈출했 지만 피치 못할 이유로 인천행 배에 오 른 그는 전직 특수부대 UDT 출신이란 설정답게 굶주린 좀비 떼와 무자비한 도 시의 해적이 된 631부대 군인들에게 돌 진한다. 강동원으로선 전작 ‘형사 Duelist’(2005) ‘군도: 민란의 시대’(2014)의 날렵한 검술, 판타지를 넘나들던 ‘전우 치’(2009)나 ‘인랑’(2018)의 육중한 갑옷 액션과는 다른 새로운 액션 시도다. 애 초부터 새로운 ‘장면’을 만드는 게 중요 했다는 설명이다. 가장 신경 썼던 액션으론 누군가를 구 하려 631부대 아지트에 급습한 장면을 들었다. “감독님이 말을 재밌게 하셨는 데 ‘성난 액션’이랬나. 초반 (4년 전 한국 에서 탈출하는) 배 안에서의 장면도 그 랬고, 감정이 들어가면 몸동작이 달라지 거든요. ‘형사’ 때 이명세 감독님이 ‘모든 연기는 액션이다. 액션은, 감정이다’ 하셨 는데 그때 생각을 많이 했죠.” 정석 캐릭터에 대해선 “극을 끌고 가 는 주인공이지만, 지금껏 해온 캐릭터 na.wonjeong@joongang.co.kr 중 가장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신체적 으론 강하지만, 스스로 결정하기보다 상 황에 반응하듯 움직이는 수동적인 인물 이란 점에서다. ‘부산행’ 4년 후를 그린 좀비 재난영화 ‘반도’에서 주연 강동원은 가까스로 살아 남아 탈출했지만, 피치 못할 제안을 받 고 폐허가 된 반도에 다시 돌아온 생존 자 정석 역을 맡았다. [사진 NEW] ‘부산행’ 4년 후를 그린 좀비 재난영화 ‘반도’에서 주연 강동원은 가까스로 살아 남아 탈출했지만, 피치 못할 제안을 받 고 폐허가 된 반도에 다시 돌아온 생존 부산행 4년 후를 그린 좀비 재난영화 반도에서 주연 강동원은 가까스로 살아남아 탈출했지 자 정석 역을 맡았다. [사진 NEW] 그는 “정석은 오히려 다른 캐릭터를 만, 피치 못할 제안을 받고 폐허가 된 반도에 다시 돌아온 생존자 정석 역을 맡았다. [사진 NEW]
B2 종합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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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윤영관의 한반도평화워치 미국 정치와 네오콘 외교의 교훈
네오콘 외교의 오만이 미국 영향력 쇠퇴 초래 <신보수주의자>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의 회 고록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회고록에 서 2018년 이후 북·미 정상회담을 재앙 적 사건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그걸 막으려 노력했는지 자랑스럽게 설 명하고 있다. 그는 2018년 2월 28일자 월 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미국이 북한의 “즉각적 위협(immediate threat)”에 직 면하고 있기에 선제공격을 해도 합법적 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가 평창올림 픽을 활용해 위기 국면을 협상 국면으 로 바꾸려 안간힘을 쓰고 있던 때였다. 그로부터 2주쯤 후 그는 폭스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다루는 외교적 옵션은 북한 체제를 종결시키는 것뿐이 고 그 결과 전쟁이 나도 그것은 미국 일 이 아니라고 말했다. 문제는 그가 이 같 은 시각을 갖고 있었음에도 역대 공화 당 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18 년 4월 9일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됐다 는 사실이다. 이는 우리 입장에서는 과 격한 그의 견해가 미국 정치권과 정책 서클에서 적지 않은 호응을 받아왔음 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시각인 신보수주의(네오콘) 시각의 뿌리는 깊다. 네오콘의 대부 라 불리는 어빙 크리스톨에 의하면 1970년대 중엽 처음으로 ‘신보수주의 (neoconservatism)’라는 말이 등장했 다. 이 시각은 2차 세계대전 이전 소련 체제에 대한 비판에서 싹터 시대 흐름 에 따라 변화한다. 대체로 강한 도덕적 기준과 선악 관념을 가지고 세계를 바 라본다. 그러면서 도덕적 선명성을 중시 하는 정치철학자 레오 스트라우스의 사 상적 후예임을 자처한다. 이러한 시각은 도덕이나 이념보다는 권력과 국가이익 을 앞세우는 실용적 현실주의 시각과 대 척점에 있다. 선악 개념으로 세계 보는 네오콘
예를 들어 1970년대 초반 리처드 닉 슨 행정부는 베트남전쟁의 질곡에서 빠 져나오려 고심하고 있었다. 이때 현실주 의자 헨리 키신저 국가안보보좌관은 소 련과 군비 통제 협상을 하면서 데탕트 를 추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국제 무대로 끌어내 소련과 대결시키는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을 추구했다. 이로써 당시 반전운동과 해외 개입 축 소의 고립주의 방향으로 가려던 민주당 조지 맥거번 대선 후보 중심의 정치적 좌파들의 허(虛)를 찌르려 했다. 그런데 정작 강한 반발은 우파 쪽에 서 나왔다. 민주당 내 헨리 잭슨 상원의 원 같은 신보수주의자들이나 공화당 보 수 강경론자들은 쉽게 공산주의와 타협 해서는 안 된다며 데탕트 정책을 공격 했다. 이들은 베트남전쟁 패배에도 불 구하고 미국적 가치를 더욱 열심히 해외 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결국 대선을 1년 앞두고 현실주의자 키 신저는 폴 월포위츠, 도널드 럼즈펠드, 딕 체니 등 네오콘에 밀려 1975년 가을 국가안보보좌관직에서 물러났다. 소련 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주이란 미국 대 사관 인질 사건 등에 대한 지미 카터 행
미국 네오콘들. 왼쪽부터 딕 체니 전 부통령.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 폴 월포위츠 전 국방부 부장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네오콘의 오만은 미 패권을 실추시켰다. [중앙포토]
미국에 무조건 맞추거나 싸잡아 비난하는 외교는 한계 미국을 움직여 우리 쪽에 맞추려는 적극적 자세 필요 미 정계·관계·의회에 포진한 현실주의자들과 연대하고 네오콘들은 맨투맨 식으로 설득하는 체계적 외교 펼쳐야
정부의 외교 실패에 실망한 민주당 내 신보수주의자들은 1980년 로널드 레이 건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대거 공화당 으로 옮겨갔고 공화당 내 네오콘과 합 쳐서 그 영향력은 더욱 막강해졌다. 이들 네오콘의 영향력의 정점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였다. 체니 부통령, 럼 즈펠드 국방장관, 월포비츠 국방부 부 장관 등은 네오콘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콜린 파월 국무장관 이 실용적 현실주의자로 분류될 수 있 었다. 2003년 네오콘들이 이라크 공격 을 밀어붙일 때 키신저의 후계자인 브렌 트 스코우크로프트 국가안보보좌관은 강하게 반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들은 결국 무력 공격을 통해 정권 교체 를 시도했고 친미적 민주주의를 정착시 키면 이것이 도미노처럼 중동 지역에 퍼 져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당시 네오콘들은 집요하게 북한과의 협상에 반대했다. ‘악의 축’ 북한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는 것 자체가 미국의 도덕 기준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대화 를 기피하고 압박 정책으로 일관했다.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이던 필자는 부시 행정부 당국자들을 만나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고 불렀지만, 적극적으로 협 상 테이블에 나가 중거리핵감축(INF) 조약을 끌어내 평화에 기여한 레이건 행정부처럼 북한에 대해 실용적인 접근 을 하자, 협상을 통해 빨리 핵 물질 생산 을 중단시켜야 하지 않겠냐고 호소했지 만, 그들은 듣지 않았다. 모처럼 만의 6 자회담 합의인 2005년 9·19 합의마저도 네오콘들의 대북 금융 제재로 무위로 돌아갔다. 다행히 미국은 북한에 대해 서는 과격한 레짐 체인지는 시도하지 않 았다. 미국이 이라크처럼 북한도 공격
하는 것 아니냐고 노심초사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노력으로 “북한은 이라크와 다르다”는 미국 정부의 확인을 끌어낼 수 있었다. 이라크·아프간 전쟁은 미국 패권 하락 분기점
결국 이라크·아프가니스탄 공격은 미 국 패권 하락의 분기점이 되었다. 도덕 과 선악을 앞세운 ‘나는 선이고 너는 악’ 이라는 식의 네오콘의 오만(hubris)이 미국 국력과 영향력 쇠퇴를 초래한 것 이다. 2009년 초 임기를 시작한 오바마 행정부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침공 의 극심한 후유증과 미국발 세계 금융 위기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그 때문에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 정책은 눈에 띄 게 수동적·소극적 방향으로 변했다. 특 히 중동지역에서 그랬고, 한반도에서도 ‘전략적 인내’라는 이름의 방관 정책이 그랬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는 미국 리더십의 후퇴를 본격적으 로 확인해준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미국 대외정책은 고립주의, 자 국중심주의, 무(無) 전략의 시대로 진입 했고, 그 후유증을 우리는 세계 도처에 서 목도하고 있다. 서울대 명예교수·전 외교통상부 장관
‘모 아니면 도’식 대미 외교 벗어나야 외교에 관한 미국 정가 논쟁의 흐름을 살펴보
부시 행정부는 우리 정부가 그렇게나 권했던
재 해제는 전면적으로 하라는 북한의 요구는
는 것은 대미 외교와 관련하여 ‘모 아니면 도’
실질적 대북 협상을 거부하며 3년 세월을 허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미국도 행정부에 볼턴
식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 중요하다.
송했다. 결국 2006년 10월 북한이 핵 실험을
같은 사람들이 포진하고 있어 북한에 ‘선 비
여론주도층 일부에서는 네오콘이든 현실
해버린 후에야 베를린에서 양자 회담을 시작
핵화, 후 제재 해제’를 요구한다면 그것도 문
주의든 따질 필요 없이 무조건 미국에 맞춰야
했고 그 결과가 2007년 2·13 합의였다.
제다. 북·미 간 신뢰가 바닥 수준인데 “어떻게
한다는 시각이 있다. 필자가 2003년도 장관
다른 한편에서는 무조건 미국을 비판하고
당신네를 믿고 비핵화 먼저 하라는 말이냐”
재직 시 어느 한 언론사는 네오콘 인사들의
나선다. 미국 내 우호적인 세력과 연대하고
며 북한이 반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주장을 전면에 걸쳐 소개한 뒤 그들에게 맞추
반대쪽을 설득하려는 전술적 노력을 하지 않
그래서 관건은 미국에 무조건 맞추는 것
지 않는 우리 외교를 아마추어 외교라고 비
는다. 그러다 보니 양국 모두에 득이 되는 타
도, 싸잡아 비난하는 것도 아니다. 쉽지 않지
판했다. 그 기사에는 ‘한국의 입장’이라는 것
협점이 있어도 그것을 찾지 못하고 불신만 쌓
만, 미국을 움직여 우리 쪽에 맞추려는 적극
이 아예 빠져있었다.
여간다. 이 두 가지 접근법 모두 문제가 있다.
적 자세가 필요하다. 정계·관계·의회·싱크탱
동맹은 물론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상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 경협은 중요하
크에 포진해 있는 유연한 실용적 현실주의
대편이 미국이라 해서, 항상 정책적 오류가
다. 그러려면 북한이 비핵화로 나가게 해야
자들과 연대하고, 네오콘들은 맨투맨 식으
없는 것은 아니다. 그 경우 설득을 통해 시정
한다. 그런데 하노이 북·미 회담에서처럼 비
로 설득하는 체계적인 총력전 외교를 펼쳐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조지 W
핵화는 영변 지역만 부분적으로 할 테니 제
야 한다. 제17110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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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종합 화요일
이슈 이슈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겨우 2%인데 중국, 위안화 국제화 성공할까 겨우 2%인데 중국, 위안화 국제화 성공할까 <각국 중앙은행 위안화 보유 비중>
<각국 중앙은행 위안화 보유 비중>
중국, 미국 달러화 패권에 도전장
달러 덫에 걸린 중국
각국 외환보유액의 편입 통화 비중
중국, 미국 달러화 패권에 도전장
각국 외환보유액의 편입 통화 비중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에 다시 시동을 기타 통화 걸었다. 미국의 달러화 패권에 도전장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에 다시 시동을 중국 위안 기타 통화 을낸 셈이다. 홍콩 국가보안법을 걸었다. 미국의 달러화 패권에둘러 도전장 영국중국 파운드 위안 2 5.8 4.4 싼 미국과 갈등이홍콩 고조되면서다. 미국 을 낸 셈이다. 국가보안법을 둘러 영국 파운드 2 5.8 일본 엔 5.74.4 싼 미국과 갈등이 고조되면서다. 미국 은 홍콩계 은행의 달러 매입을 제한하 일본 엔 5.7 은 홍콩계 은행의것으로 달러 매입을 제한하 는 방안을 고민하는 알려졌다. 방안을 고민하는 알려졌다. 만일는현실화되면 홍콩의것으로 달러 페그제 단위:% 만일 현실화되면 홍콩의 달러 페그제 (고정환율제)를 뒤흔들 수 있다. 스탠다 단위:% 미국 달러 유로 (고정환율제)를 뒤흔들 수 있다.딩솽 스탠다 드차터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미국 달러 유로 드차터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딩솽 (丁爽)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자료 : 국제 통화기금 (丁爽)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 입장에서 희망 사항이었던 자료 : 국제 통화기금 “중국 정부 입장에서 희망 사항이었던 위안화 국제화가 필요불가결한 것으로 위안화 국제화가 필요불가결한 것으로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홍콩보안법 놓고 미중 갈등 고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홍콩보안법 놓고 미중 갈등 고조 는 위안화 국제화 추진의 배경에는 중국 트럼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강력한 ‘한 방’ 위기감 위안화 국제화 추진의 배경에는 중국 트럼프의 강력한 ‘한 방’위기감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의 불안감이 있다. 중국 기업과 금융시 나19) 사태 이후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의 불안감이 있다. 중국 기업과 금융시 1322조원 규모 달러빚도 부담 나19) 사태 이후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장을 조여오는 미국의 속내를 가늠할 사실상 무제한으로 돈줄을 풀고 있다. 1322조원 규모 달러빚도 부담 장을 조여오는 미국의 속내를 가늠할 사실상 무제한으로 돈줄을 풀고 있다. 위안화로 지급할 수도” 시중에 수 없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도널드 “수입대금 달러가 대량으로 풀려 달러 가 수 없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도널드 “수입대금 위안화로 지급할 수도” 시중에 달러가 대량으로 풀려 달러 가 트럼프 행정부가 얼마나 강력한 한 방 치가 떨어지면 중국 기업과 금융권이 트럼프 행정부가 얼마나 강력한 한 방 치가 떨어지면 중국 기업과 금융권이 을 준비하고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보유한 달러 자산의 가치도 줄어든다. 을 준비하고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보유한 달러 자산의 가치도 줄어든다. 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지난 4월 기준으로 중국이 보유한 미국 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지난 4월 기준으로 중국이 보유한 미국 유용딩(余永定) 전 통화정책위원은 “미 국채는 수준이다. 유용딩(余永定) 전 통화정책위원은 “미 국채는1조718억 1조718억 달러 달러 수준이다. 국이국이 어느어느 날 (중국의 미국 내)내) 금융 자자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 금융위 날 (중국의 미국 금융 중국은 2007~2009년 2007~2009년 글로벌 산을산을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잠잠 기 국제통화 체계에 체계에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기때도 때도 달러 달러 중심의 중심의 국제통화 재적으로 미국의 금융 제재라는 심각한 의문을 특정 국가 국가 재적으로 미국의 금융 제재라는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특정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달러 빚빚 의 필요성을역 역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달러 의주권을 주권을 넘어선 넘어선 화폐의 화폐의 필요성을 이 늘어나는 것도것도 중국의 불안 요인이 설했다. 주변국과 무역에 무역에 이 늘어나는 중국의 불안 요인이 설했다. 이후 이후 중국은 중국은 주변국과 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금융권 등등 서 활용했다.국 국 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금융권 서위안화를 위안화를 결제 결제 통화로 활용했다. 이 보유한 달러달러 표시 부채(지난 3일3일 기기 제 통해 위안화 위안화 이 보유한 표시 부채(지난 제금융 금융 중심지인 중심지인 홍콩을 통해 준)는 1조1000억 달러(약 1322조원)에 국제화작업에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기 준)는 1조1000억 달러(약 1322조원)에 국제화 가하기시작했 시작했 이른다. 다.2015년에는 2015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국제통화기금(IMF)의 이른다. 다.
20.1 20.1
단위: 달러, 중국의 미국 국채보유액 달러 덫에 걸린 중국
1조2938억 단위: 달러, 중국의 미국 국채보유액 1조2000억 1조2938억
1조2000억
1조718억 1조718억
6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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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억 0 594억 0
2000년 3월 31일 2000년 3월 31일
2013. 9. 30 2020년 4월 30일 2020년 4월 30일
2013. 9. 30
자료: 블룸버그
자료: 블룸버그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여러 통 국제 통화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과정은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여러 통 국제 통화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과정은 화를 한꺼번에 담은 바구니)에 위안화 아직 멀다”고 말했다. 화를 한꺼번에 담은 바구니)에 위안화 아직 멀다”고 말했다. 가 포함됐다. 당시 위안화는 미국 달러,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 편입 가 포함됐다. 당시 위안화는 미국 달러,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 편입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와 함께 SDR 한 통화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와 함께 SDR 한 통화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바스켓을 구성하는 다섯 개 통화 중 하 아직은 미미하다. IMF에 따르면 지난 1 바스켓을 구성하는 다섯 개 통화 중 하 아직은 미미하다. IMF에 따르면 지난 1 나가 됐다. 분기 기준으로 각국 중앙은행의 보유통 나가 됐다. 분기 기준으로 각국 중앙은행의 보유통 현재 홍콩을 중심으로 한 역외 금융 화에서 위안화 비중은 2%에 그쳤다. 미 현재 홍콩을 중심으로 한 역외 금융 화에서 위안화 비중은 2%에 그쳤다. 미 시장(비거주자 간 금융거래 시장)에선 국 달러(62%)나 유로화(20.1%)와 비교 시장(비거주자 간 금융거래 시장)에선 국 달러(62%)나 유로화(20.1%)와 비교 위안화를활용한 활용한무역대금의 무역대금의 결제와 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위안화를 결제와 금금 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융거래등이 등이이뤄진다. 이뤄진다.하지만 하지만 여전히 국제 국제 금융시장에서 판을 뒤엎기 융거래 여전히 금융시장에서 판을 뒤엎기 위 위 제한적인수준이다. 수준이다.유용딩 유용딩전전 위원은 해 해 중국이 강력한 조치를 구사할 제한적인 위원은 중국이 강력한 조치를 구사할 가능가능 “위안화국제화는 국제화는위안화의 위안화의 태환성(다 성도 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블룸버그는 “위안화 태환성(다 배제할 수는 없다. 블룸버그는 “중 “중 른나라 나라통화와 통화와자유롭게 자유롭게교환할 교환할 국이 수입 대금을 위안화로 지급하거 른 수수 있있 국이 수입 대금을 위안화로 지급하거 는것)에 것)에달려 달려있다. 있다.중국은 중국은 아직 준비가 나 나 중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직접투자 는 아직 준비가 중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직접투자 안돼 돼있다”고 있다”고지적했다. 지적했다.조지 조지 매그너스 (FDI)와 (FDI)와 해외에 빌려주는 차관을 안 매그너스 해외에 빌려주는 차관을 위안위안 옥스퍼드대중국센터 중국센터연구원은 연구원은 “현재 화로 화로 하면 더 강력한 단계가 될있다” 수 있다” 옥스퍼드대 “현재 하면 더 강력한 단계가 될수 하현옥 기자기자 하현옥 상황에서 갖는 것것 고 고 전했다. 상황에서중국이 중국이국제통화를 국제통화를 갖는 전했다. hyunock@joongang.co.kr 은 hyunock@joongang.co.kr 은사실상 사실상불가능하다”며 불가능하다”며“(위안화가) “(위안화가)
라가르드“손주들이 “손주들이지구에 지구에 뭔짓 했냐 라가르드 했냐물어볼 물어볼일 일없어야죠” 없어야죠” 라가르드가 믿는 구석은 ECB가 운 라가르드 ECB총재 라가르드가 믿는 구석은 ECB가 운 라가르드 ECB총재 용하는 2조8000억유로의 유로의채권 채권매입 매입기 기 용하는 2조8000억 “나도 할머니예요. 어여쁜 손주들이 커 금이다. 이 기금을 굴릴 때 기후변화 대 “나도 할머니예요. 어여쁜 손주들이 커 금이다. 이 기금을 굴릴 때 기후변화 대 서 ‘할머니, 지구에 대체 무슨 일을 한 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구상이다. 서 ‘할머니, 지구에 대체 무슨 일을 한 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구상이다. 거예요’라고 묻는 일은 없어야죠.” FT는 “세계 중앙은행 중 처음으로 환 거예요’라고 묻는 일은 없어야죠.” FT는 “세계 중앙은행 중 처음으로 환 크리스틴 라가르드(64사진) 유럽중 경 문제 해결에 채권 매입 기금을 쓸 전 크리스틴 라가르드(64사진) 유럽중 경 문제 해결에 채권 매입 기금을 쓸 전 앙은행(ECB) 총재가 최근 영국 파이낸 망”이라고 전했다. 유럽연합(EU) 안에 앙은행(ECB) 총재가 최근 영국 파이낸 망”이라고 전했다. 유럽연합(EU) 안에 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서 다른 지도자들과 협조적인 관계도 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서 다른 지도자들과 협조적인 관계도 라가르드 총재는 통화정책을 펼 때 기 라가르드에겐 든든한 배경이다. 앙겔라 라가르드 총재는 통화정책을 펼 때 기 라가르드에겐 든든한 배경이다. 앙겔라 후변화 대처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강 메르켈 독일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 후변화 대처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강 메르켈 독일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 조했다. ECB가 회사채 매입 등으로 시 이엔 EU 집행위원장 등이다. 조했다. 매입산업에 등으로 시 싣 이엔 EU 집행위원장 중에ECB가 돈을 풀회사채 때 친환경 힘을 사실 라가르드의등이다. ‘발등에 떨어진 불’ 중에겠다는 돈을 풀 때 친환경 산업에 힘을 싣 사실 라가르드의 ‘발등에 떨어진 불’ 약속이다. FT는 “ECB 총재가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겠다는 약속이다. FT는 “EC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총재가 구체적으 은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다. 유로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 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다. 유로 로 약속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 화를 쓰는 19개 국(유로존)의 경제 성장 로 약속한 쓰는 19개 국(유로존)의 경제 성장 여했다.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 화를 률은 지난 1분기 마이너스 3.6%(전 분기 여했다. 률은 지난 1분기 마이너스 3.6%(전 분기
글로벌 피플 글로벌 피플
기후변화맞서는 맞서는 통화정책 통화정책 선언 기후변화 선언 2조8000억 유로 유로 ECB기금 ECB기금 활용 2조8000억 활용 친환경산업 위주 위주 자산 자산 매입키로 친환경산업 매입키로 일부선 “립서비스 불과” 평가절하 일부선 “립서비스 불과” 평가절하
대비)를 언제 지원하는데 76억 파운드(약 11조11조 대비)를기록했다. 기록했다.유로존 유로존경제가 경제가 언제 업을 업을 지원하는데 76억 파운드(약 쯤 엇엇 5400억원)를 쏟아부었다. 그동안 ECBECB 쯤회복할 회복할것이냐에 것이냐에대해선 대해선전망이 전망이 5400억원)를 쏟아부었다. 그동안 갈린다. ‘V자형’의 가파른 상승세로 돌 가 매입한 회사채의 4분의 1 규모다. 영 갈린다. ‘V자형’의 가파른 상승세로 돌 가 매입한 회사채의 4분의 1 규모다. 영 아설 것이란 주장과 ‘L자형’으로 바닥 국 일간지 가디언은 라가르드의 발언을 아설 것이란 주장과 ‘L자형’으로 바닥 국 일간지 가디언은 라가르드의 발언을 을 기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주장이 맞 ‘립서비스’라고 평가 절하했다. 을 기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주장이 맞 ‘립서비스’라고 평가 절하했다. 서는 상황이다. 라가르드는 미국 법무법인에서 노동 서는 상황이다. 라가르드는 미국 법무법인에서 노동 라가르드는 FT 인터뷰에서 “(V자형 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프랑스에 라가르드는 FT 인터뷰에서 “(V자형 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프랑스에 이냐 L자형이냐 하는) 알파벳 장난은 서 상무·농업·재무부 장관을 차례로 지 이냐 L자형이냐 하는) 알파벳 장난은 서 상무·농업·재무부 장관을 차례로 지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냈다. 2011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첫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냈다. 2011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첫 회복세는 제한적이고 불확실하며 파편 여성 총재로 선출돼 8년간 재임했다. 지 회복세는 제한적이고 불확실하며 파편 여성 총재로 선출돼 8년간 재임했다. 지 적일 것”이라며 “우리는 단단히 대비해 난해 11월에는 ECB의 첫 여성 총재로 적일 것”이라며 “우리는 단단히 대비해 뽑혔다. 난해 11월에는 ECB의 첫 여성 총재로 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 한다”고 강조했다. 뽑혔다. 라가르드가 제시한 ‘친환경 통화 정 FT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라가 라가르드가 제시한 ‘친환경 통화 정 FT는 “코로나19 위기돋보였다”고 상황에서 라가 책’에 대해선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환 르드의 정치적 전투력이 책’에 대해선 비판적인 시각도따르면 있다. 환 평가했다. 르드의 정치적 전투력이전수진 돋보였다”고 기자 경 단체인 그린피스의 보고서에 전수진 경 단체인 그린피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평가했다. chun.sujin@joongang.co.kr기자 ECB는 지난달까지 화석연료 관련 산 chun.sujin@joongang.co.kr ECB는 지난달까지 화석연료 관련 산
18년간 포스코 운송 담합, 7개 업체에 과징금 460억 18년간 포스코 운송 담합, 7개 업체에 과징금 460억 공정위, CJ대한통운 등에 부과 공정위, 부과싹쓸이 서로CJ대한통운 짜고 3796건등에 중 97%
준으로 유지하면서 보다 높은 가격에 18년 동안 진행된 3796건의 입찰에 업체가 사업 비율(낙 주문을 위해 첫보다 입찰부터 담합 서 이들 18년 동안낙찰받은 진행된 3796건의 입찰에 준으로따내기 유지하면서 높은 가격에 찰률)은 97%였다. 담합이 중단된 2018 했다. 주문을 따내기 위해 첫 입찰부터 담합 서 이들 업체가 낙찰받은 사업 비율(낙 서로 짜고 3796건 중 97% 싹쓸이 이후 입찰에서 낙찰률은 이들 포스코가 생산한 철강제품을 전국의 97%였다. 담합이93%로 중단된낮2018 했다. 업체는 협의체를 결성한 뒤 각 년 찰률)은 회사가 물량의 비율을 거래처로 운송하는 용역의 입찰에서 년 이후 입찰에서 낙찰률은 93%로 낮 이들낙찰받을 업체는 협의체를 결성한미리 뒤 각 아졌다. 포스코가 생산한 철강제품을 전국의 18 공정위는 정했다.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입찰 때 년 동안 담합한 일곱 개 업체가 공정거 회사가 낙찰받을 물량의 비율을 미리 아졌다. 이번 조치로 철강재를 운송 거래처로 운송하는 용역의 입찰에서 18 시장뿐 아니라 다른 제품의 운송운송 마다 낙찰 예정사를 정했다. 실제 입찰 하는 래위원회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철강재를 정했다.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입찰 때 공정위는 년 동안 담합한 일곱 개 업체가 공정거 에서는 미리 합의한 대로 이뤄질 수 있 시장에서도 담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 CJ대한통운과 삼일·한진·동방·천일정 마다 낙찰 예정사를 정했다. 실제 입찰 하는 시장뿐 아니라 다른 제품의 운송 래위원회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중앙포토] 도록 가격을 맞췄다. 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재호 공정위 카 기화물자동차·천일티엘에스·해동기업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공장에서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열연코일. 에서는 미리 합의한 대로 이뤄질 수 있 시장에서도 담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 CJ대한통운과 삼일·한진·동방·천일정 공정위 관계자는 “일곱 개사는 입찰 르텔총괄과장은 “장기간 은밀하게 유지 등 일곱 개 사업자에 시정 명령을 하면 [중앙포토] 도록 가격을 맞췄다. 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재호 공정위 카 기화물자동차·천일티엘에스·해동기업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공장에서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열연코일. 서 과징금 460억4100만원을 부과하기로 부터 2018년까지 총 3796건의 입찰에서 를 선정했지만 2001년에는 경쟁입찰 방 때마다 회의실에 모여 빔프로젝터(영상 됐던 담합을 적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곱 개사는 입찰 르텔총괄과장은 “장기간 은밀하게 유지 등 일곱 개 사업자에 시정 명령을 하면 세종=임성빈 기자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담합했다. 포스코는 2000년까지는 수 식으로 전환했다. 그러자 일곱 개 운송 출력장치)로 엑셀 화면을 띄워 놓고 회 서 과징금 460억4100만원을 부과하기로 부터 2018년까지 총 3796건의 입찰에서 를 선정했지만 2001년에는 경쟁입찰 방 때마다 회의실에 모여 빔프로젝터(영상 됐던 담합을 적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im.soungbin@joongang.co.kr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1년 의계약으로 철강제품을 운송할 사업자 회사는 각 회사의 운송 물량을 종전 수 의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임성빈 기자 담합했다. 포스코는 2000년까지는 수 식으로 전환했다. 그러자 일곱 개 운송 출력장치)로 엑셀 화면을 띄워 놓고 회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17110호 40판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1년 제17110호 40판
의계약으로 철강제품을 운송할 사업자
회사는 각 회사의 운송 물량을 종전 수
의했다”고 설명했다.
im.soungbin@joongang.co.kr
28 오피니언 B4
오피니언
2020년 14일 화요일 2020년 7월 7월 14일 화요일
압수수색, 남용시비 줄일 수 없나 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변호사
압수수색은 법이 허용하는 강제처분 이다. 신체구속과 달리 집행이 까다로 워 남용 시비가 자주 생긴다. 검찰수 사가 진행 중인 ‘울산시장 선거개입의 혹’ 사건에서도 경찰의 압수수색 시 점(時點)이 문제라는 거다. 울산시장 비서실에 대해 압수수색한 것이 2018 년 3월이었는데, 같은 해 6월의 지방 선거를 코앞에 뒀을 뿐 아니라 공교 롭게도 울산시장이 야당 후보로 공천 받는다는 발표 당일이었다. 수사가 시 급해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당하는 쪽에서야 낙선(落選)의 결정타가 된 그 수색의 시점을 수긍하겠는가. “여성만 두 분 있는 집에서 많은 남 성이 11시간 동안 뒤지고 식사를 배달 해 먹고 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과도 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 수색에 대한 국무총리의 지적이다. 이 경우엔 집행시간이 길어진 게 문제라 는 거다. 대상이 현직 법무부장관 자 택이라 현장에 나간 검사나 수사관은 나름대로 살얼음판 위를 걷듯 했을 텐데도 시비가 생긴 거다. 현장 참여 변호인이 영장 적시 수색범위를 벗어 났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추가 영장을 받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는 경위 설명은 묻혀버리고, 오랜 시 간 시달리며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 는 목소리만 부각되고 있다. 특히 남용시비가 자주 생기는 게 가 택수색이다. 주거의 평온이 깨지고 혐 의자와 가족의 프라이버시까지 노출 되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예외없이 신경전이 벌어지지만, 결국 집행하는 쪽 의도대로 진행되기 마련이다. 비장
제17110호 43판
(祕帳)이나 메모철 등을 숨겨 뒀다는 확실한 제보를 받고 나간 경우라도 선 뜻 내놓지 않으면 힘으로 밀어붙일 수 밖에 없다. 장롱, 쌀통, 배게 속 등을 뒤 지는 건 예사고 심지어 쇠꼬챙이로 천 정까지 찔러 볼 때도 있다. 한바탕 소 동 끝에 혐의자가 꼼짝 못할 뭔가가 나 오면 뒷말이 나오지 않지만, 그렇지 않 은 경우 남용시비에 휘말린다. 예금통 장 하나 건지려고 이른 아침부터 어린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집안을 쑥대 밭으로 만드느냐고 할 수 있다. 없는 게 아니라 숨겨둔 걸 찾아내지 못한 경 우라도 덤터기는 집행하는 쪽이 쓴다. 남용의 한계 자체가 애매해 시비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타인의 권리
강제력 강한데 애매한 경우 많아 수색 시기, 방법 따라 분쟁 발생 휘두르는 쪽에서 남용 경계해야
침해를 전제로 하는 압수수색의 속성 상, 수사의 편의나 효율을 앞세우는 무기가 될 수밖에 없다. 범죄의 흔적 을 지우거나 증거물을 은닉할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 상황에서 뒤쫓아간다 는 열세(劣勢) 때문에 강제력이 강화 되기도 했다. 영장 발부단계에서 법관 이 통제를 하지만, 압수수색의 속성 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소재가 불명한 대상물을 찾아 야하는 경우라면 범위를 넓게 잡아주 고, 선의의 제3자에게 생기는 피해까 지 용인해 준다. 강제력이 강하기 때문에 결과적으 로 남용 시비가 더 자주 생긴다고 할 수 있다. 똑떨어지는 남용 잘못이 드 러나 무죄가 선고될 때도 있지만, 그 런 심각한 잘못이 아니더라도 빈손으
로 철수하는 것만으로 꼼짝없이 남용 으로 몰릴 수 있다. 난리법석을 떨고 도 나온 게 없으니 과도한 압수수색 아니냐고 하면 속수무책이 될 수 있 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서, 압수수 색 당한 사실이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신인도 실추라는 큰 피해를 입게 됐으 니 남용이라고 문제 삼을 수도 있다. 애매한 남용의 한계를 악용하는 경 우도 있다. 압수수색부터 해놓고 한참 지난 뒤 수사는 흐지부지 끝내는 ‘아니 면 말고’ 식의 압수수색이 있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전혀 엉뚱한 것처 럼 보이는 압수수색이 관행적으로 허 용되다 보니 생기는 일인데, 안타깝게 도 영장 발부 단계에서 그런 악용사례 를 걸러내기가 쉽지 않다. 범죄와 관련 있는 조각조각의 증거를 끌어모으는 수사 과정은, 큰 그림이 그려지기 전에 는 어둠속 미로(迷路)를 헤매는 것 같 다. 어느 조각이 다른 조각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다가 제3의 조각이 우연히 드러나 퍼즐 전체가 맞 춰진다. 그러다보니 수사하는 쪽의 숨 은 의도를 존중해 주지 않을 수 없어 엉뚱한 압수수색까지 허용되고, 그걸 악용하는 경우가 나오는 거다. 압수수 색으로 별건 수사를 압박하는 것도 마 찬가지로 악용사례임은 물론이다. 강력하되 애매한 구석이 많은 무기 라면, 휘두르는 쪽에서 남용을 경계해 야 한다. 당하는 쪽 입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만이 남용시비를 줄이는 길 이다. 압수수색에 대한 의존이 높아지 는 추세 속에서 인권이나 사생활보호 등 국민의 눈높이도 갈수록 올라갈 게 뻔한 만큼, 남용시비는 점점 더 늘어날 게 분명하다. ‘외줄타기’에 오르고 나 면, 줄을 흔들어대는 게 원망스러워도 어떻게든 중심을 잡아야 한다. 남용시 비에 휘말리면 수사성과를 아무리 크 게 내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시민운동가로 남았어야 할 박원순 글로벌 아이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오래전 시민운동가 박원순을 자주 만 날 때가 있었다. 그가 영국 자선단체 옥스팜에서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가게’를 설립한 직후였다. 안 쓰는 물 건을 기증하면 자원봉사자가 손질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사 람을 돕는 단체였다. 당시에도 중고 판매상이나 재활용 가게는 있었지만, 아름다운 가게는 자원 재활용과 기 부, 자원봉사와 나눔을 세련되게 버 무려 차별화했다. 사업 모델은 좋은데 홍보가 문제였 다. 그가 신문사로 찾아와 공동 캠페 인을 제안했다. 프레젠테이션의 귀재 답게 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콕 짚어 설득했다. 아름다운 가게가 3호점을 연 2003년부터 21호점을 개설할 때까 지 2년 가까이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주 1개 지면을 할애했는데, 당시 부 서에서 고참도 막내도 아닌 내가 전담 하게 됐다. 기획 회의와 행사 취재 때 만난 그는 아이디어맨이었다. 국내외 새로운 정 보를 모으고 흡수한 뒤 응용할 줄 알 았다. 자료로 가득 채운 커다란 배낭 과 한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두툼 한 프랭클린 플래너를 분신처럼 들고 다녔다. 서재를 통째로 짊어지고 다니
는 것 같았다. 지금은 카공족(카페에 서 공부하는 사람)이나 공유 오피스가 유행이지만, 당시는 ‘업무 유목민’이 흔치 않았다. 중년 남자는 더욱 낯설었 다. 플래너 속 빼곡한 일정표는 사람과 시간 관리의 정석을 보는 듯했다. 그는 시민운동가 이전에 변호사로 일했고, 이후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그를 다시 만난 건 지난 1월 워싱턴에 서다. 서울시장으로 미국 순방 중 워 싱턴에 들러 특파원 간담회를 열었 다. 이 자리에서 “2022년까지 한반도 에서 군사 훈련을 중단하자”는 제안 을 내놨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주춤 할 때였다. 서울시장 영역을 넘어선 주 제였다. 설득력도 맥락도 없었다. 대 선주자 행보냐는 질문에 예의 겸손한 웃음을 지었지만, 날카로운 눈빛도 보 였다. 그는 권력을 의식하는 정치인의 모습이었다. 법률가로서 모습은 그의 생 마지막 에서 보게 됐다. 4년간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고소가 접수되자 스스로 목 숨을 끊었다. 변호사인 그는 피의사건 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리라는 것 을 모를 리 없다. 피해 호소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잔인하고 무책임한 결말 이다. 당혹스럽고 실망스럽다. 피해 장 소로 지목된 시청사에서 장엄한 영결 식이 열렸다. 그렇다고 그의 명예가 지 켜진 걸까. 서울시장으로 9년. 권력이 독이 됐을까. 그는 시민운동가로 남았 어야 했다. 거기까지였다. 그의 마지막 모습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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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손 공격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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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클럽가입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시즌 10골 10도움>
최전방 손 공격 본능 최전방 손 공격 본능
10-10 클럽가입 10-10 클럽가입 <시즌 10골 10도움> <시즌 10골 10도움>
스널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린 뒤 두 팔을 벌려 환호하는 손흥민. 도움도 하나를 추가하며 올 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전천후 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린 뒤 두 팔을 벌려 환호하는 손흥민. 도움도 하나를 추가하며 올 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전천후 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손흥민, 아스널전 1골·1도움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반해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박탈당 10골·10도움이 됐다. 프로 데뷔 이후 리 케인(27)과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색 의상을 입힐 정도다.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린 뒤 두 팔을 벌려 환호하는 손흥민. 도움도 하나를 추가하며 올 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전천후 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AP=연합뉴스]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13일 벌금 처음으로 이른바 ‘10-10클럽’에 이름 활발한 움직임으로 아스널 수비진을 괴 언론도 라이벌전에 나선 손흥민의 -1 역전승 견인, 7위 싸움 점화 유로로 완화되며 기사회 올렸다. 올 시즌 유럽 5 데뷔 이후 리 케인(27)과 투톱으로 롭혔다. 참여 횟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풋볼 런던 유럽징계가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박탈당 을10골·10도움이 됐다. 프로 나선수비 손흥민은 색 의상을 입힐 정도다. 손흥민, 아스널전 1골·1도움 1000만반해 0-10은 유럽 5대 리그에 7명뿐 세 경기를제기됐다. 남긴 가운데, 리그(잉글랜드·스페 대폭수비진을 늘린 최근 “아스널을 상대로 무 가능성이 하지만토트넘 13일 벌금 대처음으로 이른바 ‘10-10클럽’에 이름 활발한 움직임으로 를 아스널 괴 5경기 언론도 라이벌전에 나선1골·1도움이다. 손흥민의 2-1 역전승 견인, 1골·1도움 7위 싸움 점화생했다.할 반해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박탈당 10골·10도움이 됐다. 프로 데뷔 이후 리 케인(27)과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색 의상을 입힐 정도다. 손흥민, 아스널전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1000만 유로로 징계가 완화되며 기사회 을 올렸다. 올 시즌 유럽 5 롭혔다. 수비 참여 횟수 활약에을 찬사를 보냈다. 풋볼 런던은 과 6위할 울버햄턴(승점 55)은하지만 승점 3점 에서 무득점에 그친 더 바라겠는가”라고 칭찬했다. A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차 벌금 인·이탈리아·독일·프랑 처음으로 이른바 ‘10-10클럽’에 이름 활발한 움직임으로 아스널 수비진을 괴 그는, 언론도 라이벌전에 나선 손흥민의 10-10은 유럽 5대7위 리그에 2-1 역전승 견인, 싸움7명뿐 점화 생했다. 세 경기를 남긴 가운데, 토트넘 대 리그(잉글랜드·스페 를 대폭 늘린 최근 5경기 “아스널을 상대로 1골·1도움이다. 무엇 다.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정규리그 공격에만 아스널전 손흥민이 후 1000만 유로로 징계가 완화되며 기사회 스)에서 을 올렸다. 올 시즌‘10-10 유럽 5 롭혔다. 수비신경 참여쓴횟수 활약에통신은 찬사를“경기를 보냈다. 지배한 풋볼 런던은 네 시즌 연속 두5대 자릿수 득점도 10-10은 유럽 리그에 7명뿐 과 6위 울버햄턴(승점 55)은 승점 3점 차 인·이탈리아·독일·프랑 에서 무득점에 그친 그는, 을 더 바라겠는가”라고 칭찬했다. AP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잉 희망의 불씨는 손흥민이 되살렸다. 가입 선수는 손흥 에서 추가시간 박수를 보 생했다. 세 경기를 남긴 가운데, 토트넘 클럽’ 대 리그(잉글랜드·스페 를 대폭위협적인 늘린 최근모습을 5경기 되찾 “아스널을 상대로 교체아웃될 1골·1도움이다.때 무엇 다.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스)에서 정규리그 ‘10-10 공격에만 신경 쓴 아스널전 통신은 “경기를 지배한 손흥민이 후반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과 6위 울버햄턴(승점 승점 3점 차 민,인·이탈리아·독일·프랑 에서 그친전문매체 그는, 을스더 바라겠는가”라고 칭찬했다. AP 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아스널전에서 공격포인트55)은 2개(1골·1도 리오넬 메시(바르셀 았다.무득점에 영국 축구 관중이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잉 희망의 불씨는 손흥민이 되살렸다. 클럽’ 가입 선수는 손흥 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되찾 추가시간 교체아웃될 때 박수를 보낼 다.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스)에서 정규리그 ‘10-10 공격에만 신경 쓴 아스널전 통신은 아스널전 “경기를 지배한 손흥민이 후반 ‘승부처 시즌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다. 전천 움)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0-1로 뒤진 로나, 22골·20도움) 등 7명 쿼카는 “손흥민이 모리뉴 감독 공격 포인트는 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아스널전에서 공격포인트 2개(1골·1도 민, 리오넬 메시(바르셀 았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스 관중이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잉 희망의 불씨는 손흥민이 되살렸다. 클럽’ 가입 선수는 손흥 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되찾 추가시간 교체아웃될 때 박수를 보낼 후 공격수라는 걸 인증하는고지를 지표인데, 전반 19분, 뽑아냈 체제에서 가장 치명적인 강한 공격 선수’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호 시즌 10골-10도움 밟았다. 전천 움)를손흥민이 기록했다. 동점골을 토트넘이 0-1로 뒤진 이다. 로나, 22골·20도움) 등 7명 쿼카는 “손흥민이 모리뉴모습을 감독 보여 아스널전 포인트는 ‘승부처에 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아스널전에서 공격포인트 2개(1골·1도 민, 리오넬 메시(바르셀 았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스 관중이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특히 지역(북런던) 라이벌 다. 상대 수비수 콜라시나츠(27) 의미는 절 줬다”고 평가했다. 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시즌 연속으 후 공격수라는 걸 아스널전에 인증하는 지표인데, 전반 19분,세아드 손흥민이 동점골을 뽑아냈 ‘10골·10도움’의 이다. 체제에서 가장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 강한 선수’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네 호재 시즌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다. 전천 움)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0-1로 뒤진 로나, 22골·20도움) 등 7명 쿼카는 “손흥민이 모리뉴 감독 아스널전 공격 포인트는 ‘승부처에 서 달성해 더욱 의 백패스 실수 때 공을 가로챈 뒤, 골 대 ‘10골·10도움’의 가볍지 않다. 두 의미는 자릿수절득 ‘북런던 더비’(토트넘과 아스널의 두 손흥민은 자릿수 득점을 중인데, 잉 특히 주목받았다. 지역(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전에 다. 상대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27) 줬다”고 평가했다. 이기도 로 하다. 네 시즌기록 연속으 후 공격수라는 걸 인증하는 지표인데, 전반 19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뽑아냈 이다. 체제에서 가장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 강한 선수’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호재 서 13일(한국시각) 달성해 더욱 주목받았다. 의 백패스 실수 때 공을 골망을 가로챈 뒤, 대 가볍지 자릿수 득 ‘북런던 더비’(토트넘과 아스널의 득점을초반에는 기록 중인데, 잉글 토트넘은 영국 런 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흔 골 점은 ‘킬러 않다. 본능’,두두 자릿수 라이벌전)를 지켜본 팬들 반응은로엇두 자릿수 랜드 진출 주로 중하위권 팀 특히 지역(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전에 다. 상대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27) ‘10골·10도움’의 의미는 절 줬다”고 평가했다. 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으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런 키퍼 키를 칩슛으로 골망을 흔 도움은 점은 ‘킬러 본능’, 두 자릿수 라이벌전)를 지켜본 팬들 엇 랜드 진출 초반에는 주로 중하위권일부 팀 팬은 ‘ 던 토트넘 서 홋스퍼 열린영국들었다. 16일넘기는 애스턴 빌라전 이후뒤,5 골 ‘팀플레이 갈렸다. 토트넘 팬은반응은 소셜미디어에 경기에 득점이 집중됐다. 달성해스타디움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의2월 백패스 실수 때 공을 가로챈 대 가볍지 않다. 두능력’이 자릿수 물 득 ‘북런던 더비’(토트넘과 아스널의 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인데, 잉글 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들었다. 2월 16일올 애스턴 이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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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공격 과정에 적 원하게 걷어차 줬다”고 글을 올리 기도 했다. 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점이라는 발자취를 남겼다. 에 팀의 어떠한 전술에서도 제 줄 알았다. 진작 (손흥민을) 데려 격수라면 가치가 더욱 커질 수밖에 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점이라는 발자취를 남겼다. 에 팀의 어떠한 전술에서도 제 줄 알았다. 진작 (손흥민을) 데려 격수라면 가치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 11패, 승점 52의 토트넘은 아스널(50점) 17호 골이다.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 극적으로 관여하면서, 동시 며 환호했다. 아스널 팬은 “이럴 나란 큰 경기, 상대로손흥민 펄펄 나는 공 눈길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위가 1~4위가 다음 시다음 후반 36분에는 도움을 추가해 토트 진화했다 왔어야 했다”며 자조했다. 다. 강팀을 자연스럽게 거취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시 후반 36분에는 도움을 추가해 토트 몫을 몫을해내는 해내는공격수로 공격수로 진화했다 왔어야 했다”며 자조했다. 나란 다. 자연스럽게 손흥민 거취도 눈길이 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점이라는 발자취를 남겼다. 에 팀의 어떠한 전술에서도 제 줄 알았다. 진작 (손흥민을) 데려 격수라면 가치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 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넘의 역전 완성했다. 왼쪽 측 측 는는 의미다. 히 런던 북부가 연고지인 두 팀의 유럽 최고 수준 입증 공격력을 입 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넘의드라마를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왼쪽 의미다. 히 런던 북부가 연고지인 두 팀의 모인다.모인다. 유럽 최고 수준 공격력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위가 다음 시 후반 36분에는 도움을 추가해 토트 몫을 해내는 공격수로 진화했다 왔어야 했다”며 자조했다. 나란 다. 자연스럽게 손흥민 거취도 눈길이 그, 5~6위가 각각 출전한 면에서면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코너킥을 이 이 손흥민의 덜 경쟁심은 뜨겁다. 토트넘 선수는 만큼, 그다음은 어떤 자신 무대에서 자신 그,유러파리그에 5~6위가 유러파리그에 각각 출전한 손흥민이 올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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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공시켰다. 둘은 웃으며 둘은 신설 대회인 이번 대회 렸다.대 그리고 가 희정이인데, 솔직히 좀환하게 미안했다. 그 아버지와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스코어로 먼저 승부를 가리고, 퍼트를 챔피언이경쟁했다. 됐 러 합산 현경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컵에 입맞 희정을 제치고 초 오프는 3홀(16·17·18번 홀)을 연달아 치 박현경은 “투어에서 가장 친한 친구 함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17110호 40판 다. 2승을 함께 했으니, 당분간 아버지와 동갑내기 임희정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박현경이 임 우승 길목에서 또 만났다. 연장 플레이 서로 격려하고 포옹했다. 임희정 대 챔피언이 됐 러 합산 스코어로 먼저 승부를 가리고, 가 희정이인데, 솔직히 좀 미안했다. 그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추고 있다.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현경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컵에 입 오프는 3홀(16·17·18번 홀)을 연달아 치 박현경은 “투어에서 가장 친한 친구 함께할 것 같다”고 말했다. 희정을 제17110호 40판 제치고 초 임희정 대 챔피언이 됐 러 합산 스코어로 먼저 승부를 가리고, 가 희정이인데, 솔직히 좀 미안했다. 그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추고 있다.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제17110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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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오피니언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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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때리는 트럼프에 중국이 4년 더외치는 까닭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후 미·중 관계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2017년 4월 6~7일
11월 8~9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
워싱턴특파원
“쿵플루(kung flu). 네, 맞아요. 쿵플루 예요.” 지난달 선거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을 이렇게 불렀다. 중국 무술 쿵후와 독감(flu·플루)을 합친 말 이다. 코로나19가 중국 책임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 만들었다. 중국을 조롱 하는 신조어에 트럼프 지지자들은 환호 했지만, 중국의 심기는 편치 않다. ‘중국 때리기’ 전략으로 집권한 트럼 프 대통령은 임기 내내 중국을 몰아세 우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중국이 미국 의 일자리를 빼앗고 경제적으로 착취하 고 있다는 주장을 펴 중서부 ‘팜 벨트’ 농부들과 낙후된 공업지대인 ‘러스트 벨트’ 노동자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취임한 뒤에는 중국을 상대로 무역전 쟁을 벌였다. 대규모 중국산 제품에 고 율 관세를 매기자 중국 경제도 휘청했 다.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6.1% 성장에 그쳐 29년 만에 가장 낮은 성적을 냈다. 미국도 동시에 타격을 입는 대혈투가 됐지만, 지금까지 어느 대통령 도 이렇게 중국을 손본 적은 없었다는 게 트럼프가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중국과 거침없이 싸우는 트럼프 대통 령이 중국은 불편하지 않을까. 내심 트 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조 바이든 민 주당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지 않을까. 중국이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어느 후 보를 선호하는지는 알 수 없다. 내부적 으로 의견이 일치하는 지도 불분명하다. 다만, 최근 워싱턴과 베이징의 전문가들 은 중국이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중 정상회담
3월 22일
중국산 상품 500억 달러 규모에 관세 부과 계획 발표
2018년 7월 6일
미국, 중국산 상품 340억 달러 규모에 관세 첫 부과
12월 1일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미국 사법당국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
2019년 5월 10일
미국, 중국산 상품 2000억 달러 규 모 관세율 10%에서 25%로 올려
8월 5일
미국,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11월 27일
트럼프 대통령, 홍콩 시위 지지 법안 서명
2020년 1월 15일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6월 17일
트럼프 대통령, 신장 위구르족 탄압 제재 법안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 문제와 코로나19 등과 관련해 중국을 비난하고 있지만 중국은 트럼프의 재선을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 석이 2017년 11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악수하는 모습.
홍콩·인권 중국 민감 사안 무관심 미국산 사주면 거래 가능한 사람 한·일·EU 동맹 약화 중국에 이득
원하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쉬 운 상대’라는 게 가장 큰 이유다. 트럼프 는 ‘거래 가능한 사람’이라는 게 중국의 평가다. 그의 관심사는 중국이 농산물 과 에너지 등 미국산 상품을 얼마나 사 는지에 집중돼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관심 가진 홍 콩과 대만 문제 등 정치·인권·지정학적 문제에는 상대적으로 무심하다. 트럼프 는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신장 자치구 위구르족 인권 탄압 등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제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내지 않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중
[AFP=연합뉴스]
자료: 미국 외교협회(CFR)
국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지하 고 변덕스럽고 성가시지만, 쓰임새가 없 진 않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이데올로 기가 다른 적으로만 보지 않고 가격이 맞으면 얼마든지 거래할 수 있는 상대로 보는 게 그의 쓰임새라는 평가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저서 그 일이 일어난 방에서 트럼 프 대통령이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을 때 위 구르족 집단 수용시설 건설에 대해 문제 제기는커녕 “정확하게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호응했다고 썼다. 물론 트럼 프 측은 발언을 부인하고 있다. 트럼프는 최근 위구르족을 탄압하는 중국 관료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법안 에 서명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주 제를 묵살하고 있다. 트럼프는 최근 온 라인 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중국과 의 무역합의를 달성하기 위해 제재 법안 처리를 미뤘다고 인정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공개적으로 홍콩과 신장 문제에 대해 중국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중국 고위 관리를 지낸 룽융투 전 대외 무역경제합작부 부부장은 지난해 11월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우 리는 트럼프가 재선되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정치가 아닌 물질적 이익만을 추 구하며, 트위터만 확인하면 속내를 읽을 수 있는 쉬운 상대라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의 입 역할을 하는 후시진 글로벌타임스 편집장은 지난 5월 트럼 프에게 보내는 공개 트윗에서 “우리는 당신의 재선을 바란다. 세계가 미국을 혐오하게 하고, 중국 내 단결을 촉진하 기 때문”이라고 썼다. 동맹보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우는 트럼프 재집권이 장기적으로 중국에 이 익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저우샤오밍 전 제네바 유엔본부 주재 중국 부대표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 통령은 동맹관계를 파괴하고 있지만 바 이든은 동맹과 연대해 중국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바이든 당선이 중 국에는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이든은 중국을 고립시키고 맞서기 위한 국가 간 연합체를 구성하겠 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은 “민주 국가 들과 함께할 때 우리 힘은 두 배 이상이 된다. 중국은 세계 경제의 절반 이상을 무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유지에 관심이 없고, 세계보건 기구(WHO) 탈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영국·캐나다·프랑스·독일 등과의 관계 도 삐걱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전· 현직 중국 관료 9명을 인터뷰한 결과 미 국이 전통적인 동맹과 힘을 합칠 경우 중국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트럼프 외교정책이 일방적이 고, 개인 차원을 강조하고, 금전적 거래 에 집착함에 따라 전통적인 동맹 체제 를 약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미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은 “트럼프 는 아시아에 대해 무역 문제와 북한 김 정은과 시간 낭비하는 것 외에는 가끔 호기심을 갖는 정도”의 관심밖에 없다 면서 “트럼프가 미군 주둔 비용과 무역 문제로 가장 가까운 동맹인 한국·일본 과 긴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베이징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정작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재선 지원을 노골적으로 요청 했다는 점은 아이러니다. 볼턴 전 보좌 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사카에서 시 주 석과 대화 중 화제를 돌려 미국산 농산 물을 대량 구매해 대선에서 이길 수 있 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포 모어 이어스(Four more years).” 지지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주 문하며 외치는 구호다. 이젠 중국이 이 구호를 속으로 조용히 외치고 있다는 게 워싱턴과 베이징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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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오너·그로스 마케터 뭐하는 직원이지? 한국 미래의 심장, 판교밸리 #1. 새벽배송 서비스 ‘마켓컬리’를 운영 하는 스타트업 ‘컬리’에는 데이터농장이 라는 이름의 팀이 있다. 이 팀은 보통 기 업의 데이터 담당 부서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짜 농장처럼 데이터를 가공 하고 키워서 생산한다. 데이터를 물어 다 주는 멍멍이(데이터 전달) 피드백 을 기다리는 야옹이(데이터 피드백) 미래를 예측하는 무당벌레(데이터 예 측)와 같은 시스템이 있다. 일일 매출액 같은 단순한 데이터만 모으는 게 아니고 데이터를 재가공, 분석해 직원들에게 제 공하는 것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데 이터농장은 모든 직원이 데이터 해석 능 력을 키우게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2. 금융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 퍼블리카에는 ‘리더’와 ‘매니저’ 두 개 의 직급밖에 없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 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 역시 사내에선 서비스 토스를 이 끄는 ‘리더’다. 직원들은 이 대표를 ‘승 건님’이라고 부른다. 인터넷은행 케이뱅 크도 팀장·본부장·행장을 제외하고 직 급 대신 ‘님’ 호칭을 붙인다. 좋은 아이 디어가 있다면 업무연차나 직급에 상관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자율적인 조직 구 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국내 스타트업들에 생소한 이름의 팀 이나 직책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 은 재무·인사·영업과 같은 전통적인 조 직명, 부장·차장·과장과 같은 직급을 쓰 지 않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 고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 스타트업 특 성상 현재 사업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 문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초 ‘토스보험 파트너 사일로’라는 팀을 새로 만들었 다. 보험설계사들의 영업을 돕는 애플리 케이션(앱) ‘토스보험파트너’ 출시를 준
퍼블리의 ‘제품 스쿼드’ 소속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회의를 하고 있다(왼쪽). 우아한형제들은 매주 대표가 직접 직원들에게 답변하는 ‘우수타’(우아한 수다 타임)를 운영하고 있다. [각 사]
비하기 위한 일종의 프로젝트팀이다. 사 일로(silo)의 사전적 의미는 굴뚝 모양의 저장고지만, 여기서는 특정 분야·부문· 전공 등 구획을 뜻한다. 이 회사에는 이 런 사일로가 40개 이상 있다. 40개가 넘 는 토스의 금융 서비스들이 더 민첩하 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승건 대표는 “기민하게 움직이기 위해 사일로는 10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구성 한다”며 “사일로는 해당 서비스의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만큼 대표인 나에게 내 용을 공유하는 절차 없이 그 안에서 알 아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구글·아마존에서 처음 도입한 ‘프로덕트 오너’(PO) 제도도 스타트업 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상품의 주인’이 란 뜻으로, 만든 상품의 기획부터 디자 인·개발·출시 등 전 과정을 책임지는 사 람 혹은 조직을 말한다. 금융 보험 앱 스 타트업 보맵에는 연중 다양한 PO가 생 겼다가 사라진다. 세부 서비스를 준비 하는 단계에서 사업 기획·브랜드·마케 팅·디자인·개발 등 담당 전문인력이 헤 쳐 모이는 것이다. 보맵 관계자는 “‘프로 젝트 성공’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모 인 조직”이라며 “PO 자체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대응
스타트업 이색 직함·조직 눈길 자율적·수평적 조직 문화 강조 격식 허물고 다양한 실험하며 사업 효율 최대화하는 조직으로
비바리퍼블리카의 조직 구조. 각 사일로(파란 색 타원)는 담당 서비스에 대한 독립적인 결정 을 내리고 운영한다. 길드(주황색)는 특정 과제 를 진행하기 위해 결성되는 모임으로 미션 달 성 후 해체한다.
[비바리퍼블리카]
과 실행이 빠르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들은 아직 사업이 안정화 단 계에 접어들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조직을 작고 슬림하게 운영하면서,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실험을 해보는 것이다. 만약 사업을 하다 시행착오를 겪어도 빨리 조직과 직책을 바꿔서 또 다른 시도를 금방 해보는 식이다. 틀에 매일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회사와 서비스에 최적화된 조직, 직 급을 만드는 것도 요즘 스타트업들의 공통점이다. 콘텐트 스타트업 퍼블리 에는 ‘그로스(growth·성장) 매니저’라 는 직책이 있다. 그로스 매니저는 독자 들을 인터뷰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좋았는지 심층 인터뷰를 한다. 스타트업 은 상대적으로 업력이 짧은 데 비해 서 비스 성장(그로스) 속도가 매우 빨라, 서비스의 성장 자체에 집중하는 직책 을 따로 두곤 한다. 이 회사에선 스쿼드 (squad·분대)라는 이름으로 조직을 나 눠서 운영하고 있다. 개발자가 총 8명이 있는데, 한 팀이 아니라 각각 다른 스쿼 드에 속해있는 식이다. 카카오벤처스 등에도 있는 ‘그로스 해커’는 마케팅부터 프로그래밍까지 포 괄적으로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다. 소
비자의 서비스 이용 패턴, 동향을 데이 터로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짠다. 이렇게 다양한 직책과 조직을 만드 는 것은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서비스 에 유기적으로 잘 반영하기 위함이다.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스타일쉐어’에는 일반적인 고객 서비스(CS) 담당이 아 닌 고객 경험을 책임지는 ‘CX’ 팀이 있 다. 단순히 고객 상담을 처리하는 부서 가 아니라, 고객 상담을 토대로 고객 경 험 전반을 어떻게 향상시킬지를 고민하 는 것이 팀의 목표다.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정립 하는 중이다. 이용규 스타일쉐어 프로 덕트 총괄은 이같은 조직을 만든 배경 으로 “젊은 세대는 물건을 구매하는 과 정에서도 즉각 만족감을 얻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 아한형제들에는 일반적인 인사 관련 업 무를 담당하는 인사지원실 외에 ‘피플 실’이라는 조직이 있다. 이 회사는 주 4.5일 근무제, 특별한 날 오후 4시에 퇴 근하는 조기퇴근제 등 이색적인 제도가 많은데, 이 제도들이 지켜지도록 하는 게 피플실의 중요 업무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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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요키시 최고 투수 나야 나 투수 전 부문서 치열한 접전
1점대 평균자책점 뜨거운 경쟁 구창모, 타자 타이밍 뺏는 삼진왕 요키시, 배트 맞혀 땅볼 처리 일품 프로야구 최고 투수 경쟁이 점입가경 이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1)와 NC 다이노스 구창모(23)가 쌍두마차다. 요키시와 구창모는 13일까지 나란히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요 키시가 1.41로 1위, 구창모가 1.48로 2위 다. 3위 드류 루친스키(NC)의 평균자책 점은 2.24로, 예년 같으면 선두를 다퉈 볼 만한 기록이다. 올해는 요키시, 구창 모에 한참 뒤처져 있다. 1점대 평균자책점은 투수에게 ‘꿈의 기록’이다. 9이닝을 완투해도 자책점 2 점이면 수치가 올라간다. KBO리그 마 지막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는 2010년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다. 그 기록도 1993년 이 후 무려 17년 만에 나왔다. 그 정도로 어렵다. 한 경기만 무너져도 타격이 크다. 구 창모가 실제로 그랬다. 그는 시즌 첫 9 경기 중 8번을 1자책점 이하로 막았다. 0.82라는 놀라운 기록을 유지했다. 그러 다가 지난달 25일 KT 위즈전에서 4이닝 5실점(4자책점) 했다. 순식간에 1.37까 지 치솟았다.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2점을 내줬다. 1.50으로 올랐다. 7 일 SK 와이번스전을 7이닝 1실점으로 막은 뒤에야 1.48로 조금 낮췄다. 꾸준히 호투하던 요키시는 구창모가 흔들린 틈을 파고들었다. 지난달 27일
NC 좌완 구창모(왼쪽)와 키움 좌완 에릭 요키시가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투수 자리를 놓고 막상 막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전(8이닝 무실점)에서 평균자책점을 1.42까지 끌어내려, 바짝 따라붙었다. 3일 KT전에선 6이닝을 자 책점 없이 던져 결국 구창모를 따라잡 았다. 요키시도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서 7이닝 2실점 해 평균자책점 상승을
[뉴스1]
막지 못했다. 매 경기 아슬아슬하다. 구창모에게는 위기가 한 번 더 있었다. 전국에 비가 내 린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이닝 동안 2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어느 새 1.68. 비에 젖은 마운드 흙이 미끄러
워 양 팀 선발투수가 투구에 애를 먹었 다. 끝내 3회초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2실점이 비와 함께 사라졌다. 평균자책점 경쟁만 치열한 게 아니다. 둘은 나란히 8승을 기록 중이다.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NC 루친스키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다. 모두 1~3위 팀 소 속이라 등판하면 승리 확률도 높다. 시 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탈삼진만 1위 구창모(82개)가 13위 요 키시(54개)에 월등히 앞서 있다. 구창모 는 올해 노련하게 강약을 조율하면서 타자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로 진화했 다. 타자의 스윙 비율(14.3%)도 리그 1위 다. 반면 땅볼 유도형 투수인 요키시는 땅볼 아웃/뜬공 아웃 비율(1.67)이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2위(1위는 KIA 애 런 브룩스)다. 서로 다른 투구 스타일이 탈삼진 수 차이를 만들었다. KBO 공식 시상 타이틀은 아니지만, 투수의 능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에서 도 둘은 대부분 1, 2위에 올라 있다. 피 안타율(구창모 0.181, 요키시 0.207), 피 출루율(구창모 0.220, 요키시 0.240), 피 장타율(구창모 0.260, 요키시 0.279)이 그렇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1 을 넘지 않는 투수도 둘뿐이다. 구창모 가 0.81, 요키시가 0.89다. 그야말로 압 도적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접전. 구창모는 국내 투수의 자존심을 짊어졌고, 요키 시는 쟁쟁한 올해 외국인 선수 사이에 서 ‘최고’를 꿈꾼다. 두 투수와 함께하는 감독, 동료는 그저 든든할 뿐이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KIA 윌리엄스 감독, 외국인 성공 계보 이을까 철저한 자기관리와 기본기 강조 가을야구 힘들다던 팀 중위권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55·미국사진) 감독이 KBO리그에서 외국인 감독 성공 계보를 이어갈까. 지 금까지는 고군분투가 돋보인다. 올 시즌 직전 KIA를 5강 전력으로 꼽 은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외국 인 선수 3명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4위까지 오르는 등 중위권에서 버티고 있다. 11일에는 키움 히어로즈를 8-3으 로 이기고 30승 고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MLB) 스타 선수 출신 윌 리엄스 감독에 대한 ‘한국 야구에 과연 잘 적응할까’하는 의구심은 날아갔다. 기본기를 강조하는 윌리엄스 감독은 시 즌 초반 선수 실책도 좀처럼 지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경기 내용에도 일희 일비하지 않고 진지한 모습을 고수해 선 수 동요를 예방했다. 자신의 몸 관리도 철저하게 해, 선수 들의 모범이 되기도 한다. 광주 홈구장 에서 달리는 윌리엄스 감독 모습이 자 주 눈에 띈다. 원정 경기에 가서도 운동 을 건너뛰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 전, 원정 구장 관중석 사이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다른 감독들과 친해지 려는 노력도 인상적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자신이 좋 아하는 와인 9병을 준비했다. 그리고 별도로 주문 제작한 와 인 케이스에 9개 팀 감독 이 름을 새겨 경기 상대로 만날
때 선물로 주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의 노력은 결실을 보 고 있다. KIA는 마운드가 자리를 잡고, 야수들 집중력도 좋아진 모습이다. ‘원 투 펀치’ 애런 브룩스, 드류 가뇽(30·이 상 미국)이 호투하는 등 마운드를 잘 끌 어가고 있다. 브룩스는 4승3패, 평균자 책점 2.52, 가뇽은 5승3패, 평균자책점 3.94다.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30·미국) 는 3할대 타율을 유지한다. 베테랑 최형 우(37)와 나지완(35) 등도 종종 결승 타로 힘을 보탠다. 최근 부상 선수가 속출한 게 윌리 엄스 감독의 고민이다. 두산 베어 스에서 데려온 내야수 류지 혁(26), 김선빈(31) 등이 부 상으로 이탈했다. 특히 김 선빈은 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타율 0.378로 당시 리그 1위였다. 마무리 투수 문경찬(28)도 부 진과 팔꿈치 근육통으로 쉬고 있다. 윌 리엄스 감독은 “(중위권 경쟁을 하는) 다른 팀 결과를 챙겨보지 않는다”고 말 했다. 잇몸으로 버티는 팀을 어떻게 하 면 잘 이끌지만 고민한다는 메시지다. KBO리그를 거쳐 간 외국인 감독들 은 대부분 성공적이었다. 2008~10년 롯 데 자이언츠를 이끈 제리 로이스터(68· 미국) 감독은 당시 하위권에서 맴돌던 팀을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시켰다. 트레이 힐만(57·미국) 감독은 2018년 SK 와이번스를 한국시리즈에 서 우승시켰다. 윌리엄스 감독이 그들 의 뒤를 이어 KBO리그에서 성공기를 쓰게 될까.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홀로 캐디백을 멘 채 대회 4라운드를 돌아 우 승까지 한 마크 워런.
[사진 유러피언투어]
워런, 캐디 코로나 걸려 직접 캐디백 메고 우승 오스트리아오픈 정상 등극 4개월 만에 재개된 유러피언 투어 골프 대회에서 캐디 없이 경기에 나선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크 워런 (39·스코틀랜드사진)은 대회 내내 혼자 캐디백을 메고 72홀을 전부 돌았고, 정 상에 올랐다. 워런은 1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아첸브루크 다이아몬드 컨트리클럽 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합계 13언더파로, 2위 마르셀 슈나이더(독 일·12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했다. 이번 대회는 3월 카타르 마스터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재개된 유러 피언 투어 첫 대회다. 이번 우승으로 워 런은 2014년 8월 메이드 인 덴마크 대 회 이후 6년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 했다. 우승 상금은 7만6800유로(약 1억 400만원). 대개 상금의 10% 정도인 캐디 몫은 주지 않아도 됐다. 이유가 있었다. 워런 이 처한 상황이 더욱 주목받았기 때문 이다. 워런은 대회 내내 캐디백을 직접 짊어지고 네 라운드를 치렀다. 캐디가 대회 직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 성 판정을 받아 격리된 탓이다. 새 캐디 를 물색해야 했지만, 결국 캐디를 구하 지 않았다. 그는 “괜찮은 캐디들이 ‘백 을 메겠다’는 연락을 해왔지만, 그중 한 명을 고르는 게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2005년에도 한 차례 캐디 없이 경기 를 치른 적이 있는 워런은 체력적, 정신 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 지 않았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살얼음 판 우승 경쟁 속에 17번 홀(파4)에서 버 디 퍼트를 성공시켜 경쟁자를 따돌렸 다. 한동안 우승이 없어 세계 1258위까 지 내려갔던 그로선 홀로서기 우승이라 는 점에서 더없이 값졌다. 워런은 그래도 두 번 다시는 캐디 없 이 경기하고 싶지는 않은 듯했다.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캐디의 역할이 얼마 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캐디를 하루빨 리 구하고 싶다. (캐디 없는 대회는) 이 번 한 번 뿐이기를 바란다. 난 캐디와 함 께 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오늘의 운세 7월 14일 화요일 (음력 5월 24일)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36년생 1년 365일이 오늘 같아라. 48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 루. 60년생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다. 72년 생 팀워크로 일해야 효과 상승. 84년생 영 역이나 권한이 커질 수도. 96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北
37년생 물건이 마음 에 들 수도. 49년생 기 다리던 일을 접할 듯. 61년생 계획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듯. 73년생 이해관계가 맞고 의기투합. 85년 생 윗분과 교감이 통 할 수도. 97년생 인생 을 사랑으로 채우자.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8년생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구하라. 50년생 서로 에게 이익인 방향으 로 진행. 62년생 팔은 안으로 굽는 법. 74년 생 구관이 명관. 기존 의 것이 더 좋다. 86년 생 융합과 상생을 통 해서 발전 모색.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南
39년생 세상일에 무 관심하자. 51년생 사 람 믿지 말고 거래도 자제할 것. 63년생 아 는 길도 물어보고 돌 다리도 두들겨라. 75 년생 시작은 용머리, 끝은 뱀 꼬리 안 되게 조심. 87년생 실속 없 이 바쁜 하루.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40년생 근심은 멀고 즐거운 하루 될 듯. 52 년생 몸과 마음이 평 온한 하루 될 듯. 64 년생 일하는 재미있 고 사는 맛 나는 하루. 76년생 리더십 발휘 하고 성취감 맛볼 듯. 88년생 삶이 행복으 로 물들게 될 듯.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흐림 길방 : 北
41년생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 말 것. 53년 생 무거운 것 들지 말 고 무리하지 말 것. 65 년생 억지로 하지 말 고 순리대로 할 것. 77 년생 원칙대로 하고 편법 쓰지 말 것. 89 년생 이러지도 못하 고 저러지도 못함.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北
42년생 말 아끼고 지 갑 열어라. 54년생 한 번에 안 되고 시간이 걸릴 수도. 66년생 기 다리는 소식이나 사 람이 있을 듯. 78년생 앞에 나서지 말고 일 벌이지 말 것. 90년생 내 일에만 충실하고 눈에 띄지 말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1년생 명예를 소중 히 할 것. 43년생 괜찮 은 소식 접할 수도. 55 년생 먹을 복이 생길 듯. 과음 자제. 67년생 한 번에 여러 일을 할 수도. 79년생 양쪽에 서 교량 역할 할 수도. 91년생 예상보다 더 좋을 수 있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32년생 좋은 것도, 싫 은 것도 없다. 44년생 매일 반복되는 일상. 56년생 팔은 안으로 굽는 법. 68년생 멀리 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80년생 했던 일을 반복해서 할 수 도. 92년생 주변 사람 들과 잘 지낼 것.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3년생 낙천적이고 긍정적일 것. 45년생 유산소 운동하자. 57 년생 식욕 없어도 잘 먹을 것. 69년생 칭찬 은 고래도 춤추게 하 는 법. 81년생 내 몫을 잘 챙겨야 한다. 93년 생 뭔가 된 것 같은데 실속은 별로겠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4년생 기분 좋은 지 출할 수도. 46년생 재 물 인연이 괜찮을 듯. 58년생 손실보다 이 익이 많을 듯. 70년생 질과 양 모두 챙겨보 자. 82년생 음지가 양 지 되는 법이다. 94년 생 진로에 희망 생기 고 신바람 날 듯.
35년생 소일거리 만 들자. 47년생 신문과 책을 읽자. 59년생 말 로만 하지 말고 문서 화시켜라. 71년생 현 재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지향적. 83년생 오후보다 오전이 좋 겠다. 95년생 청색 계 열로 패션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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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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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처럼 안 되려면 신속한 구조조정 이뤄져야 <잃어버린 20년>
코로나 위기 이전부터 한국경제는 불 안한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국제경쟁 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해 있 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급격한 최저임금 인 상, 획일적인 주 52시간 도입, 공공부 문의 일률적 정규직화 같은 반기업·친 노동 흐름이 이어졌다. 이 여파로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간 경기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부실기업의 구조조정 필 요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경영 악화는 매출 감소와 재고 증가로 표면화하고 있 다. 그 여파는 한국경제를 견인해 온 자동차·전자·철강·조선·기계·석유화학
반기업 정책에 코로나까지 겹쳐 주력 기간산업마저 줄줄이 부실 부도·실업 차단 위해 지원하되 좀비기업 골라내야 신속한 회복
등 기간산업에서도 본격화하고 있다. 685개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재고자 산은 2017년 80조원에서 2019년 100 조원으로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조원에서 56조원으로 반 토막 났다. 금융감독원은 부실징 후가 커져 구조조정을 해야 할 기업
이 2018년 190개에서 2019년 210개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범위를 넓혀서 2만764개 외부감사 대상기업을 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이자보 상배율 1 미만 기업이 2017년 5442개 에서 2019년 6817개로 25% 증가했다.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 는 한계기업도 같은 기간 동안 2318개 에서 3011개로 30% 증가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 나 위기가 가세해 글로벌 경제 봉쇄 를 촉발했다. 중국 등 해외생산 중간 재와 부품 공급이 끊기고 소비·투자· 수출이 급감해 공급과 수요 위기가 동시에 닥치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한
그래픽=최종윤
국경제를 덮쳤다. 이대로 가면 기업부 실이 금융부실로 전이돼 금융위기 발 생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 이미 2금 융권의 부실여신 비율은 증가세를 보 이고 있다. 기업 부실이 현실화하면 대량실업 사태를 피하기 어려워진다. 고용은 이 미 5월부터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실 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 고 사실상 실업상태인 일시휴직, 쉬 었음, 취업준비까지 합하면 실제 실 업자는 550만명에 달한다. 여기에 수 입이 적어서 불완전 취업자로 간주 할 수 있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임 시 및 일용근로자를 합하면 상황은 더 나쁘다. 일본, 부실기업 지원하다 부채 수렁 급기야 정부는 2·28 종합대책에서부 터 4·22 비상경제회의 대책까지 총 지 원액 282조원에 이르는 방대한 지원 책을 발표했다. 국내총생산(GDP) 대 비로는 15% 수준으로 약 10% 수준 을 공급하는 미국보다 크다. 소상공 인 지원 46조원, 중소중견기업 지원 74조원, 금융시장안정 74조원, 기간산 업안정기금 40조원, 고용안정 특별대 책 10조원, 소비 진작 36조원, 감염병 의료지원 3조원 등 전방위적으로 재 정을 퍼붓고 있다. 기업을 살려 고용 을 유지하는 정도를 넘어 고용안정이 라는 명목의 일시적 일자리와 소비 진작 명목의 재난지원금에도 재정이 무차별적으로 투입된 결과다. 이렇게 막대한 규모의 돈을 풀면서 연말에는 재정적자가 11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금 융시장안정과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은 불가피하게 기업구조조정과 연관 돼 있다. 그렇다면 대량 기업부도와 대량 실업이 확대되지 않도록 지원하 되 살릴 수 있는 기업은 신속한 지원 으로 살리고 경쟁력 없는 기업은 도 태시켜야 한다. 그 대신 신성장 산업 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기업 구조조정 을 추진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옥석도 가려야 한다. 지난 3년간 기업 구조 조정을 해왔는데도 다시 구조조정 대 상 기업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경쟁력 없는 좀비기업이 정부 지원으로 연명 하는 탓도 있기 때문이다. 재정이 위 험수위에 이를 정도로 지출하고 있는 막대한 국민 세금을 좀비기업의 연명 에 쓰이도록 해서는 안 된다. 좀비기 업은 신성장 산업 육성마저 가로막아 자원배분의 비효율성만 높일 뿐이다. 일본은 1980년대 후반 금융위기 극 복 과정에서 경쟁력 없는 부실기업까 지 재정으로 지원해 오다 국가부채 가 급증해 마침내 ‘잃어버린 20년’ 의 고통을 겪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1991년만 해도 60%대에 불과했으나 93년 진보 야당 연립정권이 들어서 재정지출을 급속 히 확대하기 시작했다. 1997년 처음으
로 100%를 기록한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2009년 200%를 넘어서고 2018년 238%를 기록해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부 채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됐다. 일 본은 막대한 재정정책을 쏟아붓고도 1992~2011년 20년간 평균 0.6%의 저 성장을 지속하는 잃어버린 20년을 기 록했다. 일본의 경험은 살릴 수 있는 기업은 신속한 지원으로 살리되 경쟁 력 없는 기업은 도태시키고 신성장동 력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신성장 동력 살려야 한국경제 살아 결국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미래지 향적 기준의 재무상태 판단이 중요 하다. 즉 일시적 유동성 위기상태로 판단되는 기업은 만기연장, 일부 면 제 등 채무 재조정, 기업구조조정, 추 가지원으로 힘을 키워야 한다. 하지 만 구조적으로 지급불능 상태로 판 단되는 기업은 청산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소유주·경영진·채권자·노동조합 간에 엄격한 손실분담의 원칙이 적용 돼야 하고 정부는 지원 후 불개입 원 칙을 지키고 전문가에 일임해야 한 다. 제너럴모터스(GM)는 이런 방식 으로 구조조정에 성공해 2009년 다 시 글로벌 기업으로 재탄생한 모범적 구조조정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코로 나 위기를 겪고 있는 현 단계에서 가 장 중요한 기준은 코로나 위기로 일 시적으로 기업의 현금흐름이 악화해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기본적으 로는 경쟁력이 있어 코로나 위기의 터널을 통과한 후에는 회복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기업 구조조정의 순서로는 일차적 으로 지난해 개정해 대상 범위가 크 게 확대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 법)’에 의한 사업재편을 시도해 보 고, 그다음에는 인수합병(M&A)시 장, 사모펀드(PEF), 기업 인수목적회 사(SPAC) 활성화와 기업분할에 의한 구조조정 등 시장기능에 의한 기업 구조조정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이 와 관련해 최근 국회에서 논의만 있 고 의안으로는 상정이 안 되는 대기업 벤처캐피탈(CVC)을 인가해서 인수합 병(M&A)시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 다. 국민의 세금이나 다름없는 재원 이 투입되는 각종 지원프로그램은 대 량실업 방지를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래 도 안 되는 기업은 부득이 자율협약· 워크아웃·법정관리의 수순으로 구조 조정을 하게 된다. 이런 기업 구조조 정은 선거가 없는 내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 한국금융 ICT융합학회장
◆코로나 재창궐 막아야 기업 부실도 최소화한다 지금 한국 경제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경제의 체력을 약화한 최근 3 년간 반기업 정책의 근본적인 대전환이다. 당장 시급한 것은 법인세 인하, 규 제 혁파, 최저임금과 주 52시간의 탄력 적용, 노동 유연성 제고, 노사정 사회 적 대타협을 통한 노동개혁이다. 재정 의존도를 줄이고 기업투자를 활성화하 는 노력도 필요하다. 중국 투자 환경의 악화로 탈중국을 고민하는 기업을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 는 파격적인 리쇼어링 대책도 추진해야 한다. 코로나 위기로 부상하고 있는 배 송, 원격의료, 디지털 검진, 로봇 진료, 원격강의, 재택근무, 화상회의, 비대면 핀 테크 거래 등 언택트 산업도 육성해야 한다. 감염병 차단이 없이는 백약이 무 효이므로 감염병 차단 정책도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 만약 몇몇 전문가의 예견처럼 조만간 가을에 다시 코로나가 재창궐하면 대 량 기업부도와 대량실업의 대위기를 피하기 어렵게 된다. 그러나 이미 재정은 바닥이 드러났고, 국가채무가 추가로 늘면 재정위기가 올 수밖에 없다. 대안으 로 한국은행 발권력으로 대량 기업부도와 대량 실업을 방지하기 위한 부실 회 사채와 부실어음의 선별적 매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나 정치권이 기업 구조조정에 개입해 기업의 생사를 좌지우지하거나 낙 선 정치인 퇴직 관료의 낙하산 임명은 매우 위험하다. 도덕적 해이의 만연으로 구조조정이 지연되면 경제 전체의 비효율이 증가하고 베네수엘라처럼 막대한 인플레이션으로 경제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 요컨대 전문가에 의한 신속한 구 조조정과 기업회생 후 유동성 회수를 통해 경제안정이 도모돼야 한다. 무엇보 다 정책의 탈정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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