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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감사하기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원리대로 범사에 감사하면 내 인생 전체가 행복으로 물들고 온 세상은 참 아름다운 세 상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어떤 귀한 보석보다 더욱 값진 것입니다.

방성일 생각이 나오는 틀을 바꿔라 5면

소원을 말해봐 7면

기침이 나쁜것만은 아니다 10면

( 하남교회 담임목사)

신문제작문의 02-481-4777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위대한지역신문 2012년 2. 1 / 제29호 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2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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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신앙이야기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광고천재 이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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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지역인사 칼럼 ]

땡큐의 신비

방성일 (하남교회 담임목사)

경영의 신이라 존경받는 일본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에게 그 회사 한 직원이 성공 의 이유를 물었습니다.“회장님은 어떻게 이처럼 큰 성공을 이루셨습니까?” 그러자 그는 즉각‘세 가지 감사’때문이라 대답했습니다. 그 세 가지는 가난한 것과 허약한 것, 그리고 못 배운 것입니다. “나는 가난 속에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됨을 알았고, 허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썼기 때문에 아흔이 넘 은 지금도 겨울에 냉수마찰을 한다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에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아 들여 배우는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네. 나는 이런 불행한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 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다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실낙원을 쓴 영국의 작가 존 밀턴은 44세에 실명을 했는데, 기막힌 절망 중에서 이런 말을 남깁니다.“주께서 내 육안을 어둡게 하심으로 주님만을 볼 수 있는 심안을 열어주 신 것을 감사합니다.”확실히 그렇습니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입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 서 감사하기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것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어 원망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할 그 일을 감사로 바꿀 수 있다면 그는 진 정 명품인생이 되어가겠지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답니다. ‘인생을 바꾸는 좋은 습관’에서“믿음은 거울입니다. Belief is a mirror."라고 합니다. 거울을 보고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고, 내가 화를 내면 거울도 화를 내는 것이 우리의 상식입니다. 이 세상은 거대한 거울입니다. 세상을 향해 힘들다고 짜증부리고, 마음에 안 든다고 원망하면 짜증과 원망이 즉시 나를 찾아오게 되고, 반복하면 마침내 그것이 나를 사로잡아 버립니다. 그럴 때 세상은 온통 불합리한 곳이요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나쁜 세상이 됩니다. 하지만 성경의 원리대로 범사에 감사하면 내 인생 전체가 행복으로 물들고 온 세상은 참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어떤 귀한 보석보다 더욱 값진 것 입니다. 행복동산지기

목사

간/증/문

하남교회에서 명품인생으로 살겠어요! 김지순성도(4교구 광주목장)

제가 하남교회를 알게 된 지는 몇 년 되었습니다. 전에 제가 다니던 유치원의 직장 동료가 자신이 하 남시에 사는데 하남교회를 참 좋은 교회라고 자랑하 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죠. 교회를 다닌 지 꽤 오래된 저로서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자랑하는 것이 참 어렵고 또 자기 교회를 자신 있게 자랑하는 것을 보니 하남교회는 바르고 건강한 교회로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사람의 소개로 다닌 교회가 신천지 위장교회라는 것을 알고 어찌할까 고민하게 되었습니 다. 그러던 중 하남교회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신천 지 바로 알기"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담자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도 자상하 게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바로 교역자를 연결해 주셨 습니다. 저는 그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아직 등록 교인도 아닌데 교구목사님과 새가족 담 당 전도사님은 신천지 이단에서 빨리 빠져나와 다행 이라며 신천지 피해자를 위해 후속 교육하는 곳까지 따라가 주시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저는 하남교회가 정말 좋은 교회라고 자랑할 만하다 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남교회를 다닌 지 이제 두 달 정도 되었습니 다. 하지만 5주간의 새가족 모임에 참석하면서, 또 주 차 안내를 하시는 집사님들과, 언제나 밝은 미소로 인 사하시는 나이 지긋하신 장로님들의 따뜻한 모습에서,

식당에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열심히 봉사하시는 성 도들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이 진정 바라시는 참 교회 가 진정 이런 교회가 아닐까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또 방성일 담임목사님은 우리의 믿음이 기도만 하 고 예배만 드리는 수동적인 믿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하시면서 결단하고 실천할 때 명품 인생이 된 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명품교회에서 명품 목사님의 설교를 들 으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진정 명품 인생 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성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Social 3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세계화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글로벌 사회는 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가 균형을 이루는 사회다 『렉서스』와『올리브나무』는 세계화의 다양한 모습을 분석해 놓은 책이다. 세계화는 좋은 시스템인가? 나쁜 시스템인가? 세계화는 멋진 신세계인가, 두려운 신세계인가? 이것은 양자택일로 답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세계화 체제 역시 우리가 선택하거나 피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저자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화가 냉전체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 시스템으로 이미 자리잡았고, 그것에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세계화 시스템의 논리와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책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세계화가 가져오는 갈등의 구조를‘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 빗대 설명하고 있다. 렉서스로 상징되는 현 대적 세계화 시스템과 올리브나무로 상징되는 오래된 문화∙지리∙전통∙커뮤니티 사이의 긴장과 충돌을 생동 감 있게 묘사한다. 세계화라는 무거운 주제를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사례, 일화 그리고 비유를 통해 재미있 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그는 또한 세계 각지에서 세계화 반대의 물결이 형성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세계화 체제가 균형감 있게 발전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냉전체제와 세계화 체제 냉전 때 가장 많이 했던 질문은“당신은 누구 편이 냐?”는 것이었다. 세계화 시대에 들어서자 질문은“당신 은 얼마나 많은 이들과 연결돼 있느냐?”로 바뀌었다. 냉 전 때 두 번째로 많이 했던 질문은“당신의 미사일은 얼 마나 큰가?”였다. 세계화 시대에 들어서자 질문은“당신 의 모뎀은 얼마나 빠른가?”로 바뀌었다. 또 냉전 체제에 서 핵심 문서는 국가간의‘조약’이었다. 세계화 시대에 서 핵심 문제는 사업자간의‘계약서’로 바뀌었다. 냉전 시대의 가장 큰 걱정은 적에게 전멸당할 수 있다는 두려 움이었다. 세계화 시대의 가장 큰 걱정은 볼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적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두려움 이다. 안정과는 거리가 먼, 얼굴 없는 경제적∙기술적 힘 때문에 언제라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냉전시대에서 국방의 상징은 레이다였다. 이는 장벽 반대편에서 오는 위협을 발견하기 위한 것이 었다. 하지만 세계화 시대에서 국방의 상징은 X-레이다. 이는 내부의 위협을 탐지하기 위한 것이다. 100분의 1초만 늦어도 탈락한다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이념은 자유시장이 이끄는 자본 주의다. 자유무역과 경쟁을 위해서는 시장을 더 많이 개 방해야 한다고, 그래야만 경제가 더 효율적으로 바뀌고

번성한다고 생각한다. 또 세계화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는 스피드다. 이 는 상거래, 여행, 커뮤니케이션, 혁신에 있어서의 속도다. 100분의 1초만 늦어도 탈락한다. 인터넷이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솔루션은 바로 승자가 되는 것이다. 패 자의 시체는 신속히 치워진다. 세계를 점조직처럼 연결 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PC와 모바일 기기의 확산, 구 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발달, 보스턴이든 북경이든 호텔 이든 방갈로이든 언제 어디서나 원격이 가능한 소프트웨 어 개발 등이 2000년 이래 한꺼번에 발생했고, 이로써 어 디서든지 지식산업, 지적 자본을 탄생시킬 수 있는 플랫 폼이 만들어진 것이다. 오늘날 시장은 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기술∙금융∙무 역 정보 역시 세계적으로 통합되고 있다. 그 통합은 세 계의 임금, 금리, 생활수준, 문화, 일자리, 전쟁과 기후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세계화 체제가 오늘날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다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하나의 체제가 한꺼번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 을 미친다면 그것은 바로 세계화 때문이다. 그래도 세계화는 계속된다.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날 누구도 세계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세계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아침 뉴스를 이해할 수도, 투자할 곳을 찾을 수도, 미래상을 그려볼 수도 없 다. 최근의 금융위기로 세계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늘 어났지만, 세계화는 좋고 싫음을 떠나 필연이고 대세다. 세계화는 어떤 의미인가? 어떤 세계화를 이룰 것인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가능한가? 균형이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프리드먼은 건강한 글로벌 사회는 언제나 렉서스와 올 리브나무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사회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성공하는 국가들의 아홉가지 습관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 당신의 나라는 얼마나 빠른가. 둘, 당신의 나라는 지식을 얼마나 수확하고 있는가. 셋, 당신의 나라는 얼마나 가벼운가. 넷, 당신의 나라는 외적으로 자신을 개방할 수 있는가. 다섯, 당신의 나라는 내적으로 자신을 개방할 수 있는가. 여섯, 당신 나라의 경영진은 깨어 있는가. 그렇지 못한 경우 교체 가능한가. 일곱, 당신의 나라는 부상자를 쏘아 죽일 용의가 있는가. 여덟, 당신의 나라는 친구를 얼마나 잘 사귀는가. 아홉, 당신 나라의 브랜드는 얼마나 출중한가. 안이선 기자

앞만 보지 말고 옆을 보라 -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성장’이 아니라‘성숙’ 세상이 참으로 빨리 돌아간다. 1997년 ‘IMF 금융위기’이후 한국 사회의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그런데 정치권력과 시장권 력을 쥐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세상이 느 리게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시민들 이 일을 덜 한다고, 일을 느리게 한다고, 너무 많이 쉰다고, 너무 게으르다고 불평 한다. 이들의 마음속에는 찰리 채플린이 주연한 영화 <모던 타임스>에 나오는 장면 같이 세상의 컨베이어 벨트를 끝도 한도 없이 빨리 돌리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다. 시민이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퉁겨져 나가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몸값 싸고 통제 용이한 인력군(群)을 많이 만들어 놓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 속에 살다 보니 시민들도 언 제부터‘과속강박증’또는‘감속불안증’에 걸렸다. 모두들 남보다 한 걸음이라도 앞 서 가고자, 조금이라도 더 벌고자 안달이 나 있다. 국가가 시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 한 최저조건을 보장해 주지 않을 때 시민 은 치열한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선 택할 수밖에 없다. 이 길에 서 있는 시민 의 대다수는 무한경쟁으로 피폐해지고 강

자의 먹잇감이 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들은 자신만은 인생역전의 대박을 잡을 수 있으리라고 믿거나 기대하며 그 길 위 를 달려간다. 그리하여 현대 한국 사회의 최고 모토 는‘빨리 빨리’가 됐다. 경제 성장도 정치 적 민주화도 압축적으로 성취한 바탕에는 이‘빨리 빨리’정신이 기여했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이 된 한국 사회의 질적 발전은‘빨리 빨리’ 로는 불가능하다. 개발도상국 시절처럼 한 국 경제가 두 자릿수 퍼센트 성장을 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그러한 양적 성장만으로는 사람이 행복해지지 않음도 확인됐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성장’이 아니 라‘성숙’이다. 다음은 이원규 시인의‘옆 을 보라’의 한 구절이다. “앞만 보지 말고 옆을 보시라/ … /앞만 보며 추월과 속도의 불안에 떨지 말고/창 밖 풍경을 바라보시라/ … /일로매진의 길 에는 자주 코피가 쏟아지고/휘휘 둘러보 며 가는 길엔 들꽃들이 피어납니다/ ….”

그런데 이러한 방향전환은 시민의 머리 와 마음속에서 이뤄져야 할 뿐 아니라 국 가정책 차원에서도 이뤄져야 한다. 1974년 에 개봉된 국산 영화로 <지구여 멈춰라 내 리고 싶다>가 있었다. 많은 사람이 현대 한국 사회의 속도에 어지럼을 느끼고 여 기서 내리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이를 개 인적으로 결행하기란 쉽지 않다. 법과 제 도로 이 속도를 늦추고 묶어 놓아야 한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감속한다는 점이 확 인될 때 개개 시민은 자신의 감속이 손해 가 아님을 알고 감속하기 때문이다. 교육 제도를 예로 들면 핀란드는 고등학교가 100% 평준화됐고 사교육도, 일제고사도, 성적표 등수란도 없지만 세계 최고 수준 의 학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교육제도가 도입될 때 비로소 시민은 시간과 돈과 노 력을 끝도 없이 퍼붓는 출혈경쟁을 그만 두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가‘감속의 제도 화’,‘느림의제도화’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다. 안이선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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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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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생각을 뒤집어라, 판을 바꿔라!” 어느 날 갑 자기 신문과 방송에 이제 석이란 내 이 름이 오르내 렸다. 뉴욕 광고쟁이들도 제스키(미국에 서 부르던 내 애칭)를 대접하기 시작했 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다. 남들 보기에 공부 못하는 불량학생, 사회에 적응 못하는‘루저’였던 내게 말이다. 나는 내 나라에서는 새는 바가지였다. 대학을 수석 졸업했는데도 오라는 회사 는 한 군데도 없었다. 광고쟁이가 광고 만 잘하면 되지 왜 토익 성적이 필요하 고, 왜 명문대 간판이 필요한 걸까? 창 의력을 이런 잣대로 잴 수 있는가? 태평 양 물은 몇 바가지, 대서양 물은 몇 바 가지 이렇게 바가지 타령을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하지만 나는 내 나라 밖에서는 새는 바가지가 아니었다. 뉴욕에서 2년 동안 전 세계 광고공모전을 거의 싹쓸이하다 시피 했고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광고회 사에서 일했다. 제대로 된 면접 한 번 못보고 이를 북북 갈며 뉴욕으로 날랐 지만‘뿌린 대로 거둔다’는 믿음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에서 새던 바가지가 밖에서 인정받 자 이제 안에서도 인정하게 됐다. 그게 남들 눈에는 인생역전처럼 보였던 걸

까? 루저라 불리는 칙칙한 청춘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져주는 등대쯤으로 보이 는 걸까? 나보고 자꾸 말을 하라고 한 다. 세상에는 너같이 인정 못 받는 젊은 청춘이 많다고. 그럼 내가 성공한 걸까? 스물 아홉이 란 나이는 성공과 실패를 논할 나이가 아니다. 나는 그저 외롭고 순간순간 구 박받았지만 내키는 대로 살았다. 초등하 교와 중학교 때는 교과서에 낙서질을 해대고, 고등학교 때는 화실에서 미친 놈처럼 그림만 그렸다. 대학에서 남들 미팅이다 뭐다 하고 놀 때 죽어라 공부 했고 회사가 안 받아주면 내 식대로 동 네 간판쟁이하면서 버텼다. 말발 없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뉴욕 광고판에서도 나 는 내 식대로 아이디어 스케치 하나만 달랑 디밀었다. 남들이 몰라줄 때도 하 고 싶은 걸 했다. 광고쟁이는 광고 하나로 보여주면 된 다. 뭐 미주알고주알 밝힐 게 있겠는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다.“판이 불리하면 뒤집어라!” 그 판에 억지로 적응하느니 판을 바 꾸려고 노력하자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주어진 내 모습을 바꿀 수 없다면 내 생각을 바꾸자. 그러면 세상 사는 방식도, 창의력도 팍팍 터진다. 결 승점을 바꿔버리면 꼴찌로 달리는 사람 도 일등이 된다. 나는 그렇게 오늘을 내

싸움의 기술 “삶이라는 전쟁에서 승리하려거든 능력과 믿음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가져라” “우리는 포기하지도 좌절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 는 끝까지 해낼 것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 강한 자신감과 힘으로 하늘에서 싸울 것이 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영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우리는 해변에서, 들판에서, 거리에서, 언덕에서도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방식대로 내 맘껏 한번 살아보려고 한 다. 판이 더럽다고 욕할 시간에 새 판을 어떻게 짜고 그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나는 죽어라고 고민해 보려고 한다. 네가 원하는 룰로 싸워야 이긴다 “당신의 크리에이티비티는 어디서 나 오는가?” 어딜가든 나는 이 질문부터 받는다. “파괴에서 나옵니다.” 나는 늘 창조의 다른 말은 파괴라고 대답했다. 달걀 껍질이 깨지는 순간 병 아리가 태어난다고.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으면 기존의 것을 깡그리 부수어야 한다고. 쉽지만 쉽지 않은 말이다. 왜냐 면 무섭고 불안하니까. 내게 진짜로 크리에이티비티가 있다 면 그 비결은 관점을 바꿔 다르게 생각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예컨대 생쥐 가 강할까? 코끼리가 강할까? 나는 크다 고 강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쥐에 게서 강한 걸 찾으면 그게 곧 강한 것이 다. 이게 관점을 바꾸는 것이고 값어치 있는 걸 발견하는 길이다. 관점을 바꾸 면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본다. 내가 살 아가는 방식도 이와 다르지 않다. 창의력이든 상상력이든 삶의 방식이 든 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때 만들어지는 거다.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쟁이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은 이 연설문을 통하여 영국 국민과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처칠의 이 연설은 위기 상황에서 국민과 군인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고, 패배 일보 직전에 영국의 승리를 이 끌어 낸 큰 원동력이 되었다. 당시 영국의 수상이던 윈 스턴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자 그는 일 약 영국의 영웅이 되었다. 영국 명문가의 귀족 출신이자 정치가의 아들로 태어 난 윈스턴 처칠은 33세이던 1908년에 역대 최연소 선임 내각 장관이 되었을 정도로 훌륭한 정치인이었으며, 동 시에 뛰어난 작가이기도 했다. 그는 평소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1953년에는『제2차 세계대전 회고 록』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문장 실력이 뛰 어났다. 특히 1929년 10월 24일 뉴욕 주식 시장의 대폭 락에서 발발된 세계 대공황 당시 처칠은 뉴욕에 살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갈 때에도 인세 를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그에게 글쓰기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일종의 무기 였다. 싸움에 이기기 위해서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어 야 하듯 정치 인생에 위기를 맞았을 때 그는 작가 또는 기자로 생활하면서 위기를 헤쳐 나갔다. 처칠은『위대한 유산』의 작가 찰스 디킨스나 역사 소설의 대가 찰스 스 콧 경보다 더 많은 작품을 집필했을 정도로 자신만의 무기를 잘 갈고 닦았다. 영국 언론에서‘무서운 불독’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처칠은 굉장히 공격적이고 또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었는데, 그런 자신감도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윈스턴 처칠은‘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프로는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과 민첩함을 갖추고 일을 마무리한 뒤 결과를 의연하게 지켜보지만, 아마추 어는 자신이 하는 일에 항시 불안감을 느끼고 의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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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탄 놈, 소나타 탄 놈, 자전거 탄 놈 누가 더 잘난 놈인가?” 이 질문에 대한 한 가지 정답을 가지 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고정관념의 노 예가 돼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관 념을 몽땅 버려야 새로운 관점을 얻고 남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본다. 단 점을 장점으로 만들고 나만의 룰을 세 워서 세상을 헤쳐나갈 거다. 내가 옳다 고 생각하는 게 사실은 옳은 것이므로! 마지막으로 나를 이렇게 만들어준 분 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나를 비웃었던 사람들, 냉대했던 사람들, 문전 박대했던 사람들, 내게 고통을 알게 해준 이들에게 밥 한 번 사고 싶다. 원망이 한 톨도 섞여 있지 않은 나의 진심이다.그들 때문에 나는 내 살길을 찾게 되었다. -‘광고천재 이제석’중에서 현진희 기자

그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용기를 심어준 것이다. 경제도 전쟁도 인간이 하는 것인 만큼 심리전이 좌우한다는 말이 있는데, 처칠은 이 미 심리전에서 승리하고 싸움을 시작했다 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사는 게 전쟁” 이다 라 고 말한다. 살아가는 동안 워낙 수많은 난관에 부딪 히기에, 결코 쉽지 않은 장애물들을 넘 어야 하기에 그런 말이 나왔을 것 이다.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 리는 각자 한 가지쯤 비장의 무 기를 감춰 두어야 한다. 주식 시장에서는“총알(현금) 을 많이 보유한 사람이 이긴다.” 라는 말이 있다. 총알을 많이 보 유하고 있어야 적기에 원하는 만큼 매수를 할 수 있고, 조급 해 하지 않으면서 장이 오를 때 까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삶에서의 총알 은 현금이 아니라 능력과 믿음 이다. 능력과 믿음 없이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면 군인이 총 도 가지지 않은 채 전쟁터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남들이 준비하는 것보다 더 강한 비장의 무기를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살아가야 한다는 걸 절대 잊지 말라. 현진희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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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나오는틀을바꿔라 인생은‘무엇’ 보다‘어떻게’ 에 달려 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무엇’이 아니라‘어떻게’다. 사 는 방법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은 한 번 성공이 독이 될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 성공은 우연이다. 어쩌다 운 이 좋아 성공했다는 사실을 모르면 겁이 없어진다. 겁 없이 살다가는 예상하지 못한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 다. 남이 좋다고 하는 것에 가볍게 덤벼들다가 지금까지 얻은 것을 물거품처럼 잃는 수도 있다. 초보 주식투자자가 흔히 범하는 실수가 이것이다. 어떻 게 투자해야 하는지 모르고 주식을 시작한다. 초보자가 주위 사람을 따라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대개 상승장의 끝물이다. 이때는 아무 주식이나 사면 돈을 번다. 이것을 반복하면 학습효과가 생긴다. 어느 새 주식시장이 하락추 세로 변한다. 전문가는 팔지만 초보자는 싸다고 욕심이 생긴다. 지금까지 번 돈을 다 집어넣는다. 주가는 더 하 락한다. 초보자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더 큰 돈을 벌 것으 로 착각하고 돈을 빌려 주식을 산다. 결과는 처참하다. 심리학자 랭거는‘성공함정’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과거의 성공에 사로잡혀 몰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기업이 성장을 거듭해도 시장에 변화가 생길 때 과거의 경험과 전략에 집착하면 망한다. 랭거는 성공 함정을 벗어나려면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한 다고 말한다. 성공 함정은 인생에도 적용되는 개념이다. 우리는“생각을 바꾸자”는 말을 많이 한다. 바꾸어야 할 것은‘무엇’이 아니라‘어떻게’다. 어떻게 사느냐는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 사는 방법이 인생을 좌우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앞만 보고 운전하면 사고난다.‘어떻게’를 무 시하는 사람에게 성공은 우연이고 일회성이다. 지금까 지 잘해왔을지 모르지만 언제라도 상황이 나빠지면 무 너질 수 있다. ‘무엇’하나에 인생을 거는 것은 목숨 걸고 도박하는 것과 같다. 하나에 혼신의 힘을 다할지 몰라도 그것이 잘되지 않으면 쉽게 절망한다. 다른 것은 의미가 없다며 극단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평소 착하고 성실하게 살 던 사람이 갑자기 자살하여 주위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사업에 실패했다고 자살하는 사람은 대개 이런 유형이다. 예수를 열성적으로 따랐던 유다는 예수가 세

거리에서 오픈카를 타고 지붕을 연 채 도로를 달리는 사람들을 만난다. 차 를 자랑하고픈 마음에 자신의 얼굴까지 보여주고 싶은 모양이다. 그들의 얼굴 엔 당당함과 도도함이 가득 차 있다. 마 치“나는 이 정도의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야! 우리 집은 이 정도의 차를 몰고 다닐 정도로 돈이 많지!”라고 말 하는 듯하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철없는 소년의 모 습을 발견한다. 아빠 구두를 신고 나와 서 얼마나 좋은 건지 자랑하는 어린 소 년, 타인이 그것을 보고 부러워해주길 바라는 어린 아이들을 보는 듯하다. 소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의 것 을 자랑하는 것뿐이다. 자신이 스스로 이룬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기에 아 버지의 구두를 신고 나와 제대로 걷지 도 못하면서 자랑하는 그 모습과 오픈 카를 탄 청춘과 다를 바가 없다. 그 젊은 나이에 스스로 벌어서 그 차 를 샀을 리 없다. 분명 아버지에게 매달 려서 차를 사달라고 졸라서 얻어냈을 것이 분명하다. 그는 지금 아버지의 차 를 끌고 나와 우리 아버지는 이런 사람 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상의 왕이 되는 줄 알고 인생을 걸었다가 그 기대가 어 긋나자 실망하여 예수를 팔아넘기고 자살했다. 노력해도 운이 나쁘면 실패할 수 있다. 그렇다고 절망 하지 말라. 한 번 실패로 인생이 끝나지 않는다.‘무엇’ 보다‘어떻게’를 믿어라.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사람 중에는 절망의 고비를 넘 긴 이들이 많다. 주식으로 돈을 벌어 신화의 주인공이 된 어떤 이가 있다. 그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았다. 막노동해서 모은 돈으로 20대 초반에 주식을 시작했다. 한순간에 돈을 다 날렸다. 그는 죽으려고 산에 올라갔 다. 목에 새끼줄까지 감았다가 불쌍한 시골 부모를 생각 해 내려왔다. 증권사 객장에서 전광판만 보고 지냈다. 전광판에는 주가와 거래량이 수시로 바뀐다. 몇 년간 쳐 다보니 주가와 거래량의 관계를 저절로 깨우치게 되었 다. 주가가 상승하다가 대형 거래량이 터지면 그날이 주 가 상투가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돈 많은 사람이 어느 종목에 큰 돈을 집어넣으려는 모습 을 보게 되었다. 대형 거래량이 터지고 있었다. 그는 다 급하게 말렸다. 주가는 폭락했다. 그 부자는 고마워 그 에게 천만원을 빌려주었다. 그 종잣돈으로 그는 수백억 원을 벌었다. 보통사람은‘어떻게’는 생각하지 않고‘무엇’을 할까 만 고민하는 경향이 있다. 고등학생은 무슨 대학에 갈까 고민하고, 대학생은 어느 직장이 좋을까 고민하고, 직장 인은 어느 부서로 갈까 궁리하고, 사업가는 업종과 상품 을 고심한다. 다들‘무엇’에 신경 쓰는 이유는 잘 골라잡 으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 각자 선택할 문제다. 사람마다 가 치관에 따라, 꿈에 따라, 적성에 따라, 욕심에 따라 달 라질 수 있다. 남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한다고 싫 어할 것도 없고, 자신이 하는 일을 남이 인정해주지 않 는다고 섭섭할 것도 없다.‘무엇’이란 누가 옳고 틀리 는 문제가 아니다. “사는 방법이 운명을 결정한다.”사는 방법은 바로‘어 떻게’다. 사람의 운명은 태어날 때 정해지는 것이 아니 라‘어떻게’사느냐에 달려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무엇’은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지 만‘어떻게’는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 사람은 지금까지

청_ 춘_ 독_ 립!

살아온 방법을 쉽게 바꾸기 어렵다. 잘 변하지 않는‘어 떻게’야말로 사람의 본체다. 부모가 학교 다니는 자녀에게“너는 뭐가 되고 싶어?” 라고 묻기 전에 자녀가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관심을 두 어야 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임직원이 어떻게 일하느 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달라진다. 이것을 깨닫는다면 직원을 채용할 때‘무엇을 해보았느냐’보다는‘어떻게 해왔느냐’를 따져보아야 한다. 무사안일로 쌓은 경력은 쓸모가 없다. 예전에는 학연, 지연 등 인간관계로 얽힌 사람이 대접 받았다면 이제는 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로 변 하고 있다. 기업에서 발탁되는 유형은 매사에 능동적이 고 창의적으로 행하는 사람이다. 세상은 빨리 변한다. 기업은 항상 새로운 사업, 새로운 업무에 투입할 인재를 찾고 있다. 새로운 무언가를 해본 사람은 어차피 없다. 경험 없는 사람 중에서 고르는 것 이다. 이때 무엇을 보고 사람을 고르겠는가. 기준은‘무 엇’이 아니라‘어떻게’다. 맡은 일에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온 사람이 일도 잘 할 것이다.‘어떻게’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부모의 그늘에 있는 자를 청년이라 하지마라!

어느 기타리스트가 있다. 그는 천재 적인 기타 솜씨로 수많은 가수들의 음 반 작업을 도와주었다. 그렇게 수고한 결과 중형 외제차를 탈 수 있을 만큼의 넉넉한 형편이 되었다. 비싼 기타를 보 호하기 위해서라도 쉽게 도난당하지 않 을 만한 자동차가 필요해지자 그는 검 은 색 중형 외제차를 마련했다. 행사를 위해 호텔이나 귀빈들의 공연 장에 초대를 받으면 그는 자신의 차를 타고 호텔로 간다. 입구에서 내리면 그 는 중형차를 탄 귀빈이 아닌 기사 대접

을 받는다. 다른 중형차를 타고 온 사람 들은 모두 깍듯한 예의가 담긴 인사와 함께 주차 요원의 안내를 받지만 그는 항상 주인 없는 차를 끌고 온 젊은 기 사 대접을 받는다. 이유를 곰곰이 생각 한 후 그는 차의 색깔을 흰색으로 바꾸 었다. 그 후엔 차에 걸맞는 귀빈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검은색 중형 외제차를 끌고 온 청년 을 대하는 호텔 직원들은 그를 그 차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그 가 무대에 올라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

김용화 기자

하면 자신들의 실수를 알게 되지만 이 미 상황은 종료된 후였다. 자신에게는 검은 색 중형차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그는 자신에게 어울릴 법 한 흰색으로 차를 바꾼 후 진정한 주인 으로 대접받을 수 있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비싼 옷을 입 은 사람, 한 달 월급으로는 살 수 없는 가방을 든 사람, 집보다 비싼 차를 타 고 다니는 사람을 청춘이라 부르지 말 라. 그는 아직 소년이고 소녀이다. 부 모의 것을 자랑하고 싶은 철없는 어린 아이일 뿐이다. 그들을 보며 부러워하 지도 말라. 진정한 청춘은 자기 손으로 땀 흘려 번 돈으로 바지를 사고 셔츠를 사고 자전거를 사는 사람이다. 부모든 형제 든 남에게 받은 것으로 살아가는 사 람, 자기 손으로 밥값을 벌지 않고 하 루 세끼를 먹고 사는 사람은 아직 청 년이라고 할 수 없다. 그는 자신에게 밥을 주는 사람에게 매달린 겁 많은 아이일 뿐이다. 김용화 기자 goodnews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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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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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남자의 생존법>

인생길 제대로 걸어가기

낯선 길 을 가다 보면 어 려움이 많다. 지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쪽저쪽으로 방향지시를 해주지 만 막상 그대로 가보면 엉뚱한 곳에 도착할 때가 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도 아주 잘 아는 듯 이야기해 주지만 정작 가보면 목적지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 것을 기초로 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남자들은 내비게이션에 의지한다. 물론 길 안내를 해주는 사람들이 제 각각인 것처럼 내비게이션 도 가지가지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그저 짧은 거리를 중심으로만 안내하는 것도 있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 공해주어 거의 정확한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것도 있다. 간혹 어떤 내비게이션은 엉뚱한 곳으로 인도해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옛날에는 이런 것들 없이도 잘 찾아다녔다. 요즘같이 내비게이션만 의지해서 길을 찾아가다 보면 길치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핸드폰이 나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만 해도 웬만한 친구의 집전 화 번호나 핸드폰 번호는 대부분 기억했다. 하지만 긴

번호 대신 단축번호나 수신인의 이름만 터치하 면 발신이 가능한 탓에 이젠 기억하고 있는 번호 마저 몇 개 안 된다. 이처럼 편리한 기계장치들을 의지하고 생활하다 보니 서서히 뇌를 바보로 만드는 것 같다. 첨단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에 기억보다는 기계를 의지하기 때문이다. 현대 남성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마치 첨단기계를 의지하듯 생활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예로 인터 넷 각종 검색 엔진을 통해 찾은 자료들을 근거로 자신 의 생각을 정리하려 한다. 겸손히 매일매일의 성실한 노력과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보다 로또복권과 쾌 속승진을 꿈꾼다.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저명한 부모님 에 뛰어난 재능까지 갖추었음 불구하고, 비틀거리며 엎 드러지듯 생활하는 남자들은 지나친 욕심의 노예로 살 아간다. 남자들은 힘들고 어려운 직장생활을 인내하며 감당하면 자신에게 행복한 순간이 언젠가는 찾아오리 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만일 오늘의 수고와 감내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와 소망을 꿈꿀 수 없다면 남자들은 쉽 게 지치고 절망할 것이다. 마라토너가 달려야 할 42.195 ㎞는 인간의 한계를 넘나들 정도로 극한 상황이 도사 리는 거리다. 따라서 완주를 한다는 것 자체가 존경의 대상이 된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참고 달리면 완주의 순간이 오리라는 강렬한 희망이 마라토

올 한해는 최선 다하고 범사에 감사하자

너들로 하여금 끝까지 달리게 만드는 것이다. 어쩌면 남자들 역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의 끝과 자 신의 인생 결론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인생을 사는 방식 이 달라질 것이다. 중년기의 남은 인생길을 바로가기 원한다면 성취라 는 욕망의 기차에서 내려 비포장길을 천천히 걸어가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내가 가야 할 길의 끝이 어디인지, 왜 그 길을 묵묵히 인내하며 걸어가야 할지 알고 있어야 한다.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남자는 제대 로 된 인생길을 가기 어렵다.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길 을 되돌아보자. 최선을 다했던 일에 대해서는 마음껏 감사하며 자신과 가족을 격려하자. 게으르고 잘못된 마 음을 품어서 어긋난 길로 갔던 일은 뼈에 사무치게 아 파하며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하자. 인생의 어두운 밤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망망대해와 같은 인 생길을 밝히 비춰줄 목표를 찾아보자. 그리고 내 인생 을 성급하게 몰아가려 하는 지나친 욕망과 이별하자. 오늘 아침에 눈을 뜰 수 있었다면 내 인생에 오늘이 또 다시 선물로 주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에 게는 오늘을 새롭게 제대로 걸어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이제 제대로 걸어가자. 다름 아닌 내 인생의 등대를 바라보며. -이의수(남성사회문화연구소장) 최혜영 기자

기도의

3 단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드리자

상대적인 빈곤감은 행복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장애물 나는 행복한가. 이 질문에 대하여‘예’ 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일까. 아니면 자신 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른 채‘아니요’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불행한 사람일까. 행복과 불행의 좌표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 정해질까. 명예, 재산, 건강, 주택 등 객 관적 지표가 사람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까. 행복 의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잇다는데 그 실체 는 무엇일까. 행복을 둘러싼 궁금증은 행복추구의 시대 흐름을 타고 더욱 거세어지고 있다. 과연 진정한 행복 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것인지를 알아본다.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갖가 지 욕구가 충족되어 있는 상태, 또는 그때에 생기는 만 족감을 말한다. 헌법 10조는“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 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 장할 의무를 진다.”고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있다. 개인이 마땅히 누려야 할 고유의 권리로 국가가 이 를 보장해줄 것을 헌법에 명문화시킨 것이다. 이것은 행복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영국의 싱크탱크 신경제학재단은 우리나라의 행복지 수를 세계 178개국 중 102위라고 발표했다. 놀랍게도 행복지수 1위는 호주 부근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가 선정됐다. 이 나라의 평균 수명은 68.6세, 1인당 국민소 득은 2944달러에 불과했다. 세계 경제대국인 독일은 81 위, 일본은 95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150위에 머물렀 다. 이것은 행복지수가 경제력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자료이다. 우리는 행복을 이야기할 때 소유의 존재 여부를 놓 고 판단한다. 더 많이 가진 자가 적게 가진 자보다 행 복하리라고 추측한다. 재산의 증식이 행복을 이루는 척 도이며 디딤돌이라는 인식이 사회에 만연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일조했다. 돈이 행복의 가치를 결 정짓는 잣대라면 로또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의 삶은 당

연히 이전의 삶보다는 질이 높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당첨된 후 사람들의 관계 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 행복상자로 인생역전의 발판이라고 믿었던 게 화근이 된 것이다. 왜 사람들은 소유를 갈망할까. 그것은 재화가 한정되 어 있기 때문이다. 희소성 때문에 사람들은 소유하고 싶어 한다. 아울러 우리를 둘러싼 환경자원은 무궁무진 한 것이 아니라 일정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몇 십 년 후면 화석연료는 지구상에서 종말을 고한다. 이처럼 우 리 주변에 있는 것은 유한한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에 대한 존중감이 있어야 한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 가려는 의지만이 끊임없이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을 잠재울 수 있는 제어기계가 될 수 있다. 행복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장애물은 상대적인 열패 의식, 빈곤감이다. 자신이 가진 것이 남에 비해서 작게 보이고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이 행복을 파괴하는 바이러스다. 행복의 가 치를 타인과의 비교에서 찾으려는 욕망이 자신의 행복 을 빼앗아간다. 남의 떡을 더 크게 보는 시가에 대해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상황 을 최선의 것으로 보고 감사하는 태도가 행복을 가져 온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마음껏 휘 저을 때 행복하고, 공중의 새는 하늘에서 큰 날개를 휘 저을 때 행복하고, 길짐승은 땅을 밟으면서 살아갈 때 행복한 것이다. 행복에는 조건이 따르지 않는다. 행복과 조건은 일대 일로 대응되는 함수관계가 아니다. 행복은 조건을 초월 한다. 행복은 뜬구름 같은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일 상적인 것이다. 행복을 다른 데서 찾으려 하지 말고 자 신의 곁에 있는 것에서 발견해야 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 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자녀를 위한 기도에도 종류가 있다. 하나님이 원 하시는 기도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 시는 기도가 있다.‘욕심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가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에도 단계가 있다. 첫째 단계는“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마 7:7)이라는 단계다. 이것은 아직 나 중심적인 기도 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단계는“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 하는”(마 6:33) 단계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 는 단계로 우선순위가 있는 기도다. 셋째 단계는“그 렇게 하지 아니하실찌라도” (단 3:18)의 단계다. 이것 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기도의 단계다. 결 과가 나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을지라도, 다른 사람 이 어떻게 판단하더라도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기로 결단하는 기도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다. 부모가 기복적인 기도만 드린다면 다른 종교에서 행하는 기도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많은 한국 교회가 입시철만 되면 시작하는 수능기도 회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자녀 인생의 중요한 시점 에서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평소 에는 제대로 기도하지 않다가 수능이 임박해서 하나 님께 매달리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가 아니 다. 평소에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이 필요하다. 기도는 삶을 요청한다. 기도는 우리의 삶을 하나 님의 기준에 맞추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자녀를 위 한 기도는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절대적으 로 신뢰하는 것이고, 자녀 교육에서 하나님의 다스 리심이 충만하기를 사모하는 것이다.

최혜영 기자

최혜영 기자 1qoqochoi5264@hanmail.net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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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시리즈에 나오는 이야기. 옛날 어느 무인도 에 3명의 중년 남자들이 표류해 왔단다. 한 달 두 달 세월이 가도 탈출구를 찾지 못하던 어느 날, 뜻밖에도 아라비안나이트에나 나오는 지니가 나타나서“너희들 의 소원 한 가지씩을 말해봐!”했단다. 꿈인지 생시인 지 어리둥절해하며 첫째 남자가 말하길“나는 이 무인 도에서 빠져나가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유명한 스타 배우로서 살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그 남자는 소원대로 유명한‘스타’ 가 되었단다. 두 번째 남자는 소원을 말하길,“나는 이 섬을 빠져나가 큰 권 력을 가진 실력자가 되고 싶습니다. 짧은 인생 권력과 함께 영화를 누려보고 싶습니다.”그 남자 역시 소원대 로 권력을 지닌‘킹(왕)’ 이 되었단다. 이 엄청난 기적 을 목격한 세 번째 남자는 욕심이 생겨 슬그머니 소원 두 가지를 말하게 되었단다.“나는 이 섬을 빠져나가 유명한 스타 연예인도 되고 싶고 권력을 마음껏 누려 보는 킹(왕)도 되고 싶습니다.”세 번째 남자는 그 소 원대로‘스타킹’ 이 되고 말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임진년 새해를 맞으며 누구나 한 가지씩 소원을 품 고 새로 오는 시간을 맞았으리라. 그 소망들이 너무 욕심 많은 소원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임진년, 올해 의 내 소원은 소박하다. 스타킹이 되고 싶지 않아서이 다. 올해는 늘 품었던 소망과 사뭇 다른 꿈을 가지고 기도원에서 새해를 맞았다. 한 겨울 뼛속 깊이 스며드 는 겨울의 찬바람을 맞으며 기도원 뒷산을 홀로 올라 올해는‘따스한 햇살처럼’살게 해 달라고 빌어 보았 다. 차가운 겨울 창틈으로 스며드는 따스한 겨울햇살 처럼 사람들 추운 몸과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햇살, 그리고 자신의 임무가 끝나면 말없이 조용히 물러가 는 겨울햇살처럼 꼭 필요한 구석에 조건 없이 스며들 어 사람들의 삶을 덥힐 수 있는 그런 삶이었으면 좋

소원을 말해봐

겠다고 소원을 빌어 보았다. 셀 수도 없는 새해를 맞으며 셀 수도 없이 많은 소 원을 빌어오던 나는 문득 구약성서의 야곱이야기가 생 각났다. 그동안 모든 새해의 소원들이 내 중심, 소유지 향, 경쟁지향의 소원들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악착같이 살았고 경쟁력 있게 살아왔지만 자신만 생각하며 살아 왔기에 이웃을 잃어버린 삶이 되지는 않았는지. 자신 의 성공과 성취를 위해서는 형의 축복까지도 너무도 당당하게 훔치며 살아오던 이기적 삶의 방식 때문에 형 에서의 질투를 받고 그의 분노를 피해 외삼촌 라반 의 집으로 쫓겨 가는 신세가 된 야곱. 쫓아오는 사람 이 없어도 스스로 쫓기는 삶의 길목, 루스라는 이름의 황무지에서 돌베개를 베고 피곤하게 잠을 자고 있는 창세기 28장 속의 야곱! 그 모습이 지금의 나와 그리

필마로 적병의 추적을 피할 수 밖에 없는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가 그에게 찾아든 것이 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하 는 순간, 어느 장수 하나가 거칠게 말을 몰고 와서 왕을 호위하며 적병과 맞서 싸웠 다. 이 장수는 누구일까. 바 로 연회가 있던 날 밤 왕의 애첩에게 입술을 댔던 장수였 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장수는 자 신의 목숨을 걸고 왕을 구했던 것일까. 죽음의 위기에 빠진 자신에게 손을 내밀 어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일 것이다. 절영지 회(絶纓之會)라고 알려진 고사가 우리에게 알려 주려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전국책(戰國策)이란 책에는‘호가호위(狐假虎威)’ 라는 고사가 있다. 호랑이를 뒤에 세우니 모든 동물들 이 여우에게 머리를 숙였다는 이야기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은 우리 뒤에 있는 호랑이, 즉 학력, 돈, 직위, 권력 때문일지도 모 를 일이다.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지금 받고 있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내 뒤에 어 떤 호랑이도 없을 때만 확인 가능한 법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사랑받고 존경받고자 한다. 군 주이기 때문에 사랑받는다거나 사장이나 과장이기 때 문에 사랑받는다거나 아니면 경제 활동을 담당하는 아버지이기 때문에 사랑받는다는 것은 무척 불행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고? 일등이 되는 데 실패하 면, 권력을 상실하면, 사장이나 과장의 직위에서 물러 난다면 혹은 경제 활동을 더 할 수 없다면, 사랑은 철 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이런 상황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상황이 전개된다고 할지라 도, 바로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 사 랑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신이 가진 학력, 돈, 직위 등은 타인으로 하여금 몸을 숙이도록 만든다.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이것 은 단지 타인의 몸만을 가지는 방법이다. 우리에게 필

덕(德)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해를 기대하며

사랑만이 사랑을 부른다 춘추시대(春秋時代) 중국 초(楚)나라에는 장왕(莊 王)이란 왕이 있었다. 아버지가 강력한 국가를 물려준 탓인지, 왕위에 즉위하자마자 그는 주변 국가들을 공 격해서 수많은 영토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 연전연승. 계속되는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어느 날 밤 왕은 신 하들과 장수들을 불러 연회를 베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연회장을 밝히고 있던 촛불들이 한 줄기 광풍이 불면서 일순간에 꺼져버렸다. 칠흑과도 같은 어둠이 연회장을 덮은 것이다. 이때 갑자기 여자의 비명 소리 가 들렸다. 누군가 술김에 왕이 애지중지하던 애첩의 볼에 입술을 댄 것이다. 이건 사실 왕의 권위에 정면 으로 도전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어느 신하인지 혹 은 장수인지 결코 다시 담을 수 없는 커다란 잘못을 저지른 셈이다. 애첩은 범인의 갓끈을 뜯었다며 불을 켜고 범인을 색출하라며 흐느꼈다. 왕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고맙구려. 어느 분인지 제가 마련한 잔치를 정말로 흥겹게 여기셨나 보오. 제 첩이 지금 괜한 앙탈을 부려 연회를 망치려고 하 니 기분이 좋지 않소. 여러 신하와 장수들은 갓끈을 끊어주시오. 그리고 다시 불을 켜고 연회를 계속하 도록 합시다.” 불행히도 왕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다가왔다. 단기

고 지금의 한국 교회의 자화상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 다. 기독교인인 우리가 지금 사회에서 받고 있는 불신 과 냉대와 손가락질은 아마도 야곱의 황무지에서의 상 황과 흡사하다 말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임진년, 은총처럼 우리에게 찾아온 새해는 나 중심, 내 이익 중심, 내 축복 중심, 내 교회 중심에서 한 발 짝씩 나와 이웃과 함께 세상과 더불어 새 꿈을 꾸어 야 할 시간이다. 야곱이 황무지에서 하늘 꿈을 꾸고 말했던 것처럼 이 땅을 두려운 곳으로 하나님의 성지 로 만들며 조심스럽게 겸손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법 을 새롭게 배우며 살아야 할 새해라 믿는다. 새해 아 침, 흐릿한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햇살을 보며 나는 박 노해 시인의 시를 읽었다.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작은 진실부터 살려 가 십시오/ 큰 강물이 말라 갈 때는 작은 물길부터 살 펴 주십시오/ 꽃과 열매를 보려거든 먼저 흙과 뿌리 를 보살펴 주십시오/ 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 그저 손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면서도 세상을 닮지 마십시오/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 작은 진보를 소중히 여기십시 오/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나가는 빛이 있고 큰 것은 작은 것들을 비추는 방편일 뿐입니다/ 현실 속 에 생활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세상을 앞서 사는 희망이 되십시오.’

정석환 (연세대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

요한 것은 진정한 사랑 혹은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 은 타인의 마음 아닌가. 마음만 얻으면 몸은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여기에서 바로 동양 사람들의 오 래된 지혜, 즉 마음을 얻는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 것 인지 우리는 확인하게 된다. 바로 덕(德)이다. 한비자 (韓非子∙기원전 280?�기원전 233)는 덕을 득(得), 즉“얻는다”는 의미라고 말한 적이 있다. 무엇을 얻는 다는 말일까. 덕이란 글자를 분해하여 살펴보면 분명 해진다. 덕(德)은 얻는다는 의미의 득(得)이란 글자와 마음을 의미하는 심(心)이란 글자가 합쳐져 있다. 결 국 덕은 타인의 마음을 얻는 능력인 셈이다. 이제 문 제는 간단해진다. 덕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 타인의 마 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일까. 사랑이 가장 필요할 때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 사 랑을 고스란히 사랑을 준 사람에게 돌려주는 법이다. 바로 이것이다. 마음을 주지 않으면 타인의 마음을 얻 을 수 없다. 그것이 아내이든 남편이든 자식이든 후배 이든 간에 상관없이 말이다. 덕이란 개념으로부터 우 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이 점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돈이나 권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 착각하며 살았던 것 아닐까. 그렇지 만 이제 우리는 안다. 돈이나 권력은 모두 여우 뒤에 있는 호랑이와 같은 것이다. 호랑이가 사라졌을 때 늑 대나 표범 등이 과연 자그마한 여우에게 절을 하겠는 가. 잡아먹히지나 않으면 다행인 일이다. 타인의 마음을 얻으려면 별다른 방법이 없다. 오직 자신의 마음을 타인에게 줄 뿐이다. 타인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 혹은 타인이 목숨처럼 필요로 하는 것을 기꺼이 내어주는 것이다. 2012년이 시작되는 지금, 우 리는 옷깃을 여미고 아로새겨야 한다. 사랑만이 사랑 을 부를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말이다.

강신주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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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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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계획 미뤄뒀던 암 검진부터! 암을 알면 이길 수 있다 한국인의 6대암 대해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6대 암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우리나라 암환자 100명 중 약 65명이 6대 암환자일 정도로 6대암 발병 비율이 높다.

① 위암, 증상 없어도 위내시경 검사를 - 암 중에서 도 국내 발병률 1위인 위암은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률이 약 4배로 증가한다.짠 음식과 탄 음식, 질산염이 많이 포 함된 음식 섭취와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감염도 위암과 관 련이 있다. 만성 위축성 위염과 악성 빈혈, 장형화생 점 막, 선종성 용종 등 질환은 위암 전 단계 병변이므로 주 의해야 한다. 위는 소화기관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 을 삼가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 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특히 비타민C 등 항산화제는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한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증상이 없어 위암인 줄 모르고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며 "증상이 없는 사 람도 40세부터는 1~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이나 위장조 영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② 폐암, 흡연땐 비흡연보다 15배 위험 - 흡연이 폐 암을 초래하는 주범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15배에서 80배까지 증가한다. 폐암 환자 중 90%는 흡연자이다. 폐 암은 가족력이 있을 때 발병 위험이 약 2~3배 높아진다. 또한 흡연 외에 도단열재와 건축 자재 등에 사용되는 석 면과방사성 동위원소도 발암 원인이 될 수 있다. 폐암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담배를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 다. 금연으로 폐암을 약 90%까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 폐암 발생은 흡연량과 흡연기간에 비례해 증가하고, 금 연 이후에도 최대 20년까지는 폐암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금연하는 것이 좋다. 국립암센터는 "40세 이상이거나 흡연자는 매년 1회 정도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검진은 저선량 흉부 CT검 사, 객담 암 세포진 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으로 가능하다. ③ 간암, 간경변증∙간염 환자 조심해야 - 간암 원인 중65~80%가 B형 간염이며, 간경변증 환자 중 20~40% 정도가 간암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간암을 예방하기 위 해서는 Bㆍ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접 종을 하고, 위생을 지키는 것이 확실한 예방법이다. 간염

과 간경변증 외에도부패된 땅콩에 나타나는아플라톡신 과 알코올 등도 발암 물질인 것으로 파악된다. 간염 예 방접종은 출생 2개월 후부터 가능한 한 일찍 하는 것이 좋다. 성인은 혈액검사 후 필요에 따라 접종 여부를 결 정하며 접종 후에도 면역항체가 생기지 않을 확률이 5~10% 정도 되므로 백신 접종 후 항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대한간학회와 국립암센터는 남자 30세, 여자 40세 이 상에서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 환 환자 �B형 간염바이러스 표면항원과 C형 간염바이 러스 항체가 모두 음성인 간경변증, 기타 발생 고위험군 은 6개월마다 검진받을 것을 권고한다. 검진은 복부 초 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측정으로 가능 ④ 대장암,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 - 대장암은 서구 화된 생활 습관으로 육류 섭취가 과거에 비해 부쩍 늘면 서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동물성 지방과 포화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 다. 그 밖에도음주와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도 대장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과식 을 삼가고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하다. 하루 총칼로리섭취량 중 지방 비율을 30% 이하로 줄이고, 신선한 채소를 하루 18~30g 이상 섭취하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승도 세계로병원 외과 교수는 "어떤 암이든지 신선 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며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 비율을 30% 이하로 줄이기 �발효된 유 제품 섭취하기 �하루 1.5ℓ 이상 물 마시기 �패스트푸 드, 조미료, 인스턴트식품, 훈제식품 섭취 주의 �음주ㆍ 흡연 관리 필요 등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이 라고 전했다. 또한 대장암 조기 발견 위해서는 50세 이후 5~10년마다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 ⑤ 유방암, 30세부터 자가검진 필수 - 유방암은 자녀 를 적게 두었거나 30세 이후에 첫 자녀를 둔 여성, 수유 를 하지 않은 여성, 초경이 일찍 시작되었거나 월경력이

긴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혼 여성보다 미혼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환자 직계가족이 라면 위험도가 2~3배로 증가한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통해 적정 영양 상태를 유지하며, 주 5일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상 여성은 매월 유 방 자가검진을,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의사에게 임상 진찰을, 40세 이상은 1~2년 간격으로 의사에게 임상 진 찰을 받는 것과 함께 유방 촬영술을 권고하고 있다. 고 위험군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⑥ 자궁경부암, 백신맞으면 80% 예방 - 자궁경부암은 성 접촉에 의한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원인 이며, 자궁경부암 환자 중 99.7% 이상에서 고위험 인유 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20세 이전에는 발병이 드물고,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 하기 시작한다. 발병 원인으로는비위생적인 환경과 16세 이전 조기 성 경험, 다산(多産), 배우자의 불결한 성생활, 흡연, 비만등이 있다. 이향 강남 고은빛산부인과 원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기 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됐을 때는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감소한다.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 중 대다수가 HPV 16형과 18형이므로 예방백 신만으로 자궁경부암은 70~80%가량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향 원장은 이어 "글리지젠과 같은 세정제는 남녀가 같이 쓰면 더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HPV 백신 접종 연령은 9~26세로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하는 것 이 가장 효과적이다. 성 경험이 있더라도 백신 접종 효 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남성이 HPV를 전달하는 매개 체 구실을 하기 때문에 남성도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김병헌 기자

적은 음식을 선택해서 몸속시한폭탄심근경색, 먹는콜레스테롤이 몸속시한폭탄심근경색, 몸속시한폭탄심근경색, 것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섭취 열 량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혈관나빠지면찾아와요 ✽고혈압ㆍ뇌졸중 등 합병증 동반할 수도 혈관나빠지면찾아와요 혈관나빠지면찾아와요

분 약물 치료를 통해 혈압을 조절하게 된다. 하지만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뇌졸중, 고혈압성 뇌증 등 치명 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은 90% 이상이 본태성으로 원 과다한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이 혈관 질환 주범 과다한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이 혈관 질환 주범 과다한 과다한콜레스테롤・중성지방이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이혈관 혈관질환 질환주범 주범 과다한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이 혈관 질환 주범 인을 알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동맥경화로 진행하면 협심증・뇌경색 위험 커져 동맥경화로진행하면 진행하면협심증・뇌경색 협심증・뇌경색위험 위험커져 커져 5~10%가 원인이 명확한 이차성 고혈압 동맥경화로 동맥경화로 진행하면 협심증・뇌경색 위험 커져 동맥경화로 진행하면 협심증・뇌경색 위험 커져 낙농제품 대신 농수산물 먹고 꾸준히 운동해야 낙농제품 대신 농수산물 먹고 꾸준히 운동해야 낙농제품대신 낙농제품 낙농제품 대신농수산물 농수산물먹고 먹고꾸준히 꾸준히운동해야 운동해야 이다. 고혈압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 낙농제품 대신 농수산물 먹고 꾸준히 운동해야

✽ 혈전이 관상동맥 막으면 심근경색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 는 관상동맥을 혈전이라는 피떡이 갑자 기 막으면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 지 않아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흔히 30 분 이상 지속되는 격심한 가슴 통증이 나타나며, 가슴 통증이 발생하면 가능 한 한 빨리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심극경색 후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올 수 있는데, 그것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증상 발생 후 치료에까 지 걸린 시간에 따라 심근이 받은 손상 정도다. 정도에 따라 심부전, 부정맥, 반월판 폐쇄부전, 심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재협착 가능성도 있다.

✽고지혈증ㆍ콜레스테롤 적극 관리해야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있는 콜레스테 롤이나 중성지방 등 지질이 비정상적으 로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어디까지를 정상이라고 하느냐에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동맥경화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 를 정상이라고 한다. 혈액 내 콜레스테 롤이 일정량을 초과해 병적으로 높아진 것을 `고콜레스테롤 혈증`, 중성지방이 이상하게 많은 것을 `고중성지방혈증` 혹 은 `고트리글리세리드혈증`이라고 한다. 고지혈증은 질환 자체로도 위험하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콜레스테롤 수치 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관 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증을 진행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으로 가는 관상 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되며 뇌혈관에 동맥경화가

있으면 뇌경색을 일으킨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 하는 양과 인체에서 제거되거나 소비되 는 양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 양을 줄 이기 위해서는 섭취량을 줄이거나 지단 백 대사를 촉진해 소비 또는 제거되는 속도를 증가시키면 된다. 다시 말해 � 음식에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 양 줄이 기 �장에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 양 줄이기 �운동을 함으로써 지질대사를 촉진해 열량 소비하기 등으로 요약된다. 목장에서 생산되는 낙농 제품은 대체 로 콜레스테롤이 많다. 밭에서 나는 농작물은 콜레스테롤이 적고 장내 흡수를 방해하는 것도 있다. 바다에서 얻는 해산물은 대체로 콜레스 테롤이 많지 않고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태성 고혈압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니 며, 여러 가지 많은 요인들이 모여서 고 혈압을 일으킨다. 그중에서도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흔하며 노화, 비만, 짜게 먹는 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그러 나 개인차가 있어 혈압이 조금만 올라 가도 심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고 혈압은 혈압을 측정해 진단하는데, 두 번 이상 외래를 방문해 측정한 혈압이 수축기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가 90㎜Hg보다 높으면 고혈압으로 본다. 가정에서 혈압기로 혈압을 측정했을 때 는 수축기 135㎜Hg 이상이거나 혹은 이 완기 85㎜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볼 수 있다. 고지혈증과 마찬가지로 고혈압도 부 가적인 문제를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는 대부

김병헌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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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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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자체발광 그녀’ 로 돌아온

배우 박광현의 신앙이야기

지난 1월 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에 탤런트 박광현이 컴백했다.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는 시사프로그램 작가를 꿈꾸며 방송국에 입사해 예 능구성작가의 길을 시작한 전지현(소이현 분)이 펼치는 인생 최대 모험기와 그녀를 둘러 싼 방송국 PD 노용우(박광현 분)와 톱스타 강민(김형준 분)의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그린 다. 박광현은 군복무 이후 이번이 4번째 작품이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다. 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광현은“마치 고향에 온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광 현은“군대가기 전인 8년전 28세 때‘단팥빵' 이후 로맨틱 코미디는 처음이다"며“근데 그때와 캐릭터는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그때는 밝고 명랑하고 쾌할할 캐릭터였지만 지 금은 상처가 있어서인진 몰라도 일에만 미쳐있고 싸가지가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며‘이런 성격도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드라마에서 실컷 싸가지 없는 연기를 하 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밝은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박광현이 독실한 크리스찬이라는 얘기가 들렸다. 그래서 본지 강제원 편집주간이 박광현을 만나 그의 신앙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발췌, 정리한 글. 저는 모태신앙은 아니고요, 저희 할머니 께서 신앙을 갖기 시작하면서 저는 4살 때 부터 교회를 출입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 절에는 여느 아이들처럼 성가대도 하고 여 러 가지 학생활동을 하면서 교회생활을 했 지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습관처 럼 교회에 다녔던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 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군대 가서 처음 교회에 갔는데, 교회 입구에서부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 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땐 정말 누군가가 나를 안아주는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 어요. 아마도 그때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이후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저에게 여러 가 지 시험이 오기 시작했어요. 주일성수도 못 지킬 때도 있고, 여러 가지 세상 유혹에 흔 들리기도 했어요. 그 후 제대하고 지금 섬기고 있는 월드비 전침례교회 청년부에서 수련회를 갔었는데, 거기서 어느 날 새벽기도회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신앙 을 회복했어요. 그 이후 지금까지 다시 하 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 데 참 신기한 것은 제가 하나님과 가까이 하려고 할 때마다 사탄의 유혹이 오는 것 같더라고요. 자꾸 저와 하나님을 떼어 놓으 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 때마다 저를 크게 절망하지 않도록 붙들어주시는 하나 님이 참 감사해요. 저의 삶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큰 사건이 몇 년 전 일어났죠. 바로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박용하군이 이 세상을 등 진 사건이었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큰 슬픔이었어요. 단순히 저는 용하의 죽음 그 자체가 슬픈 것이 아니라 용하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 안타까웠어요. 제가 좀 더 용하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애썼 더라면, 내 살 길이 바빠 믿는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 가장 위대한 가치인 영혼구원의 문제에서 직무유기를 한 것이 아닌가하는 자책감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간헐적으로 밀려오곤 해요. 혹시 길을 지나다가 아름다운 신문을 받 아들고 저의 이 글을 읽는 불신자들이 있다 면, 이제 여러분을 힘들게하는 모든 세상적 인 것들을 잠시 밀쳐두고 한번 교회로 발길 을 돌려보세요. 원래 인생이란 나와 나를 만드신 절대자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 이라고 생각해요. 그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 결되지 않고 부차적인 문제들에 매몰되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 우리 대부분의 모습 들이죠. 하지만 지금이라도 여러분의 생각 에 큰 깨달음이 왔으면 좋겠어요. 부디 올 한해가 여러분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 는 해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의 문제에 대해서도 나름 생 각하고 있는 것이 있어요. 비록 다른 사람 들이 볼 때 화려하게 보이는 연예인이지만 저 역시 요즘 물질적으로 넉넉지 않은 생활 을 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꼭 필요한 것만 주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예전 처럼 불안해하지 않아요. 물론 저의 성품이

선천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라 크게 낙심하지는 않지만, 요 즘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예전보다 더욱 더 커졌기 때문 에 어떤 힘든 상황이 와도 의연 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언젠가 제가 동안(童顔) 때문에 성인역할에 캐스팅이 잘 되지 않는 문제로 힘들었을 때에도 그렇게 낙심 하지 않고 담담하게 대처해나가는 저 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용하가 저 에게 이러는 거예요.“나는 네가 믿 는 하나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너의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 면 네가 믿는 하나님이 참 부럽 다.”라고 말예요. 오늘따라 그의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고 무척이 나 그립군요. 이런 말도 있지요. 이 세상에서 부자는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가 장 적게 필요로 하는 자’라고요. 지금 은 비록 앞길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막 막해보일지라도 우리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고, 굳건히 앞으로 전진해 나간다면 분명히 우리 젊은 세대들 에게 큰 비전을 심어주실 거라 믿어요. 2012년 저와 같이 젊은이 여러분, 파이팅!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 god64420@hanmail.net �사진 = 황인철 기자 sqp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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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최신지견 젊고 예쁜 아가씨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점점 기 억이 희미해지는 가운데 실의와 좌절을 겪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표현한‘천일의 약속’이라는 TV 드라마가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이후 기억력이 떨어져 걱정된 다며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젊은 환자들이 부쩍 늘었 다. 최근 인터넷, 온라인 등에서 신경과 질환의 자문을 구하는 질문의 대부분이 기억력, 치매에 대한 것이다. 치매(Dementia)란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에 발생한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인지 기능을 상실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이름, 전화 번호 등을 잊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며 물건을 어 디에 두었는지 몰라 헤매는 기억장애가 대표적인 증 상이다.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멍하니 있거나 물건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 언어장애가 나타나고, 자주 길을 잃거나 평소 잘 가던 곳도 찾지 못하는 등 방향 감각이 없어진다. 또한 돈 계산 등의 복잡한 것을 하지 못하고 시간이나, 장소 등을 잘 알지 못한다. 또한 이해 할 수 없는 반복적인 행동을 하거나 성격의 변화를 보인다. 사실 이러한 증 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수 있다. 그렇다 고 모두 치매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고 이러한 증상으 로 인해 점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진다면 비 로소 치매로 진단하게 된다. 대부분의 치매 환자들은 본인의 이러한 심각한 변화에 대해 관용적이어서 별 로 불편해 하지 않는데 이는 본인의 이러한 변화조차 도 적절히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주로 생기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 젊은 사람에게도 흔히 올 수 있나 보 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알 츠하이머병은 뇌졸중, 암, 심장병과 더불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주요한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면 이 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걸린 병으로 유명한 알츠하 이머 병은 1906년도에 독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가 자신이 진료하던 여자 환자가 치매 증세를 앓다가 51세를 일기로 사망하자 부검을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여러 연구를 통해 뇌세 포막에 있는 정상 단백질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이상 단백질이 생성돼 분해되지 않고 덩어리를 만들어 뇌 안에 축적됨으로써 뇌신경세포

간의 신호전달을 방해하거나 타우 단백 침착 같은 이 차적인 병적 과정을 유발해 결국 뇌세포를 파괴시켜 서 생기는 것으로 믿어진다.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에는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 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수애의 경우는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를 물려받아 베타아밀로이드가 과잉 생산 됨으로써 병이 이른 나이에 생기는‘유전형(또는 가족 형)’알츠하이머병으로 보인다. 이러한 원인은 알츠하 이머병의 5% 정도에 그친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만발형(대개 65세 이후에 발 병)’은 이러한 유전자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단지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할 확률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가 많이 관찰될 뿐이다. 이를‘감수성 유전자’라고 하는 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아포지질단백의 하나인 아포 리포단백질 E를 만드는 유전자이다. 엡실론2, 3, 4의 세 가지 형질로 존재하는데, 엡실론4를 부모로부터 물 려받을 경우 노인이 되었을 때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도가 크게 올라간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적 요인 은 알츠하이머병의 여러 위험인자 중의 하나일 뿐이 고 뇌졸중, 두부외상, 술, 약물 등의 후천적 또는 환경 적 요인이 또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치매의 진단은 병력과 신경심리검사(SNSB) 그리고 뇌MRI 결과를 참고한 후 의사가 내리는 임상적 판단 해 의존한다. MRI를 찍어보면 환자의 대뇌 위축, 특히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의 위축을 흔히 관찰할 수

기침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유난히 이번 겨울에는 기침환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예년에 비해 추위가 덜 한데도 왜 기침환자들이 더 많은 것 일까? 딱히 무엇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는 없지만 감기와 기침은 낮은 온도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에스 키모인들이 감기와 기침을 달고 살지 않는 것을 보듯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런데 감기에는 초기부터 치료까지 몇 개의 단계가 있다. 풍열감기로 왔다면 목부터 아팠을 것이고 풍한감기로 왔다 면 오한발열, 즉 춥고 떨리는 몸살기운 으로 시작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떠한 감기로 왔든지 진행 이 되면서 우리 몸의 정기 즉 좋은 기 운과 나쁜 감기기운이 싸우게 되는데

있다. 확진은 뇌 생검이나 사후의 부검을 통해서만 가 능한 것이었는데, 근래 영상기법의 발달로 베타아밀로 이드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뇌 표면에 베타아밀로이드 가 축적돼 있는 것을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아밀로이드 PET 영상법이 나와 앞으로 알츠하이머병 연구와 조기 진단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치료 면에서는‘콜린분해효소억제제’약물이 FDA의 승인을 받아 공식치료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알츠하 이머병 뇌에서 부족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 질을 뇌 안에서 오래 남아 작용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일시적인 인지기능의 향상과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최근에는 병의 진행을 바꿔줄 수 있는 새로운 개념 의 약물로 면역반응을 이용해 베타아밀로이드를 뇌에 서 제거하는 단일항체치료가 근래에 가능성 있는 방 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원인물질을 미리 차단하 는 백신도 계발 중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축 적은 치매 진단 시점보다 최소 10년에서 15년 정도 앞 서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치료나 예 방의 기회가 넓게 열려있다는 의미이다. 중년에 고혈 압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평소 계산하기, 단순암기, 독서등을 통해 두 뇌활동을 활발히 하고 규칙적인 신체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잘 유지하는 것 이 뇌 건강을 유지하면서 치매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이 될 것이다. 젊은이에게 치매로 착각하게 하는 대부 분의 원인들은 집중력저하와 우울감이다. 또한 수면 제, 안정제 마약류 진통제 등의 약물의 과용, 오남용에 의한 경우가 종종 관찰된다. 치매처럼 어렵고 두려운 병도 없다. 또한 불행한 결 말로 인해 더욱 걱정스러운 병이다. 하지만 조기에 정 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 진다면 현재로선 다시 회 춘하기(?!)는 쉽지 않으나 적어도 병의 진행은 막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이때 생성되는 것이 전쟁터에 남겨진 잔해물처럼 가래 같은 담이다. 적은 양 의 담은 우리 몸에서 흡수하거나 위와 장을 통해 몸 밖으로 나오게 되지만 다 량의 가래가 있다면 목에서 계속 생겨 나 입을 통해 빠져나오는 것이 가장 빠 른 방법이다. 그래서 이 가래를 배출해 내는 인체 의 작용이 기침인 것이다. 그러므로 감 기에 걸린 후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 이 제 감기말기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 을 것이다. 이때 무조건 기침을 멈추는 약만을 먹는다면 가래가 몸 안에 있는 상태로 기침만 멈추므로 더 큰 후차적 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2~3 일 기침을 통해 가래가 배출되면 감기 가 다 낫게 되지만 기침이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면 기관지염, 폐렴 등의 2차 질 환을 일으킬 수 있게 된다. 이때는 빨리 기침을 멈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녹용을 보약으로만 생각 하고 있는데 사실 녹용은 아주 좋은 기

한영수 아름다운신경과의원 원장 의학박사 신경과 전문의 전화 : 02)472-7168

관기약으로도 쓰인다. 아이들 백일해에 도 한 첩만 써도 오랜 기침을 치료하기 도 한다. 하지만 만성기침은 다른 합병 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잘 다스려 야 한다. 건조한 겨울철 각종 빨래를 집안에 널어놓아 습도를 조절한 우리민족의 지 혜처럼 적당한 습도와 집안의 환기로 감기를 미리미리 예방하여 건강한 겨울 을 지내시기를.

서울고척동 한일한의원 원장 (02-2612-2294) 버지니아소재 한일한의원 원장 (1-703-303-1420)

연 규석 연 태흠


Well-being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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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마시는 커피 녹차… 카페인 중독? 하루 성인 권장량 400㎎이하로 3~4잔 해당 적정량 섭취땐 졸음 쫓고 이뇨작용 촉진 지나치면 신경과민 위산과다 초래할수도

"카페인 자체가 해롭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허용 량을 초과하면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탄산음료, 커피가 생각난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거나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시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현재 카페인이 액체 1㎖당 0.15㎎ 이상 함유된 음료 에는 고(高)카페인 함유 제품이라는 문구와 어린이, 임 신부처럼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섭취를 자제하 도록 한 문구를 제품에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권장하 고 있다. ◆ 임신부 과다 섭취 땐 태아에 악영향

◆ 하루 캔커피 4잔 이상 마시면 중독증

카페인(caffeine)은 원래 커피(coffee)라는 용어에서 왔 다. 카페인은 1819년 독일 화학자 프리들리프 페르디난 트 룽게가 처음으로 커피에 함유된 성분을 발견한 데 이어 프랑스 피에르 로비케 등 화학자들이 1821년 커피 에서 카페인이라는 정제(精製) 요소를 확인했다고 문 서로 공식화하면서 고유명사가 됐다. 카페인은 커피나 무, 차, 코코아, 콜라 열매와 같은 식물계에 널리 분포 하는 활성 성분인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다. 활성 성분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뿜어내는 독 (毒)인 셈이다. `생활 속 독소 배출법` 저자인 일본의 신야 히로미 박사는 "카페인은 잘만 활용하면 해독작 용을 하는 약리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하루에 몇 잔 씩 습관적으로 마시면 그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카페인은 코카인 모르핀 니코틴만큼 독 성이 강하거나 의존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경을 지속적으로 흥분시켜 각성시킨다는 점에서 다를 바 없 다"며 "소량이라도 커피를 매일 마시면 감각이 조금씩 마비되고 자극에 둔해져 결국 카페인 중독에 이른다" 고 말했다. 이 때문에 천연 원료에서 유래한 카페인은 규제하지 않지만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경우에는 그 사 용량을 제한한다. 우리나라는 가공식품에 인위적으로 첨가할 수 있는 카페인은 콜라형 음료에 한해 0.015% 이하(원료 유래 함량 제외)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 다에서는 콜라형 음료에 한해 0.02% 이하로 사용량을 정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과 일본은 별도의 사용량 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

복어탕

실제 안면윤곽 수술 이런결과가.... 주 식투자로 벤츠,BMW 샀다경국지색(傾國 之色)은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로 미 인이라는 뜻이다. 음식 중에도 이런 요 리가 있다. 기가 막히게 맛이 있지만 자 칫 잘못 먹으면 죽을 수도 있는 음식이 다. 옛날부터 나라를 망칠 수도 있는 미 인에 비유된 음식이 바로 복어요리다. 그렇기 때문에 복어요리가 더더욱 일 품요리로 대접받는 것일 수도 있다. 그 래서 옛날 사람들은 복어요리를 보고는 한결같이“먹고 죽어도 좋을 음식”혹은 “복어는 먹고 싶고 목숨은 아깝다”며 예 찬론을 펼쳤다. 심지어‘천계옥찬(天界 玉饌)’이라며 하늘나라에 사는 신선과 선녀들이 먹는 음식에 비유하기도 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반적 으로 하루 300㎎ 이상(캔커피 4개 이상)의 카페인을 지 속적으로 섭취할 때 카페인 중독증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돼 있다. ◆ 대학생 절반이 카페인 금단증상 호소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여러 음료에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캔커피(카페인 함유량 74㎎) 커피믹스(69㎎) 콜 라(23㎎) 녹차(15㎎ㆍ티백 1개 기준) 박카스(30㎎ 1병 기준) 등에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에너지음료 중 일부 제품의 카페인 함량은 1캔당 164㎎이나 된다. 임신부가 이런 에너지음료를 2캔 이상 마시면 하루 섭취 권장량 을 초과하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커피, 탄산음료와 같은 카페인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어려서는 음료와 식품, 어른이 돼서 는 커피와 녹차를 즐겨 마시게 된다. 의료계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에 따른 가장 큰 문제점으로 카페인 중독 에 따른 금단증상을 지적한다.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대학생 810명을 대상으 로 카페인 섭취량에 따른 변화를 연구한 결과 46.3%가 금단증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단증상은 카 페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더했다. 유 교수는 "집중력 감 소가 있었고 불안 초조 우울 등의 증상도 높게 측정됐 다"며 "카페인 과다 섭취가 위험한 것은 섭취량이 금단 증상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 조사에서도 서울, 경기 지역 초등학생 중 23.4%가 하루 허용량을 넘겼고, 그 가운데 2.3%는 허용 량을 두 배 이상 초과했다. 콜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숨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유 교수는

카페인은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카페인은 각성 효과와 함께 집중력을 높이는 데 어 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 치게 된다.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부정맥(심장박동이 불규 칙한 증상)이 자주 일어나거나 혈압 또는 안압이 오르 기도 한다. 또 식욕 부진이나 속쓰림 같은 증상이 나타 날 때도 있다. 커피는 장내 유익균에도 나쁜 영향을 미 친다. 어린이는 숙면도 방해돼 잠자는 동안 가장 활발 하게 이뤄져야 하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가로막아 성장 을 저해할 수 있다. 카페인은 임신부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몸 안에 빠 르게 흡수되는 카페인은 신체 내 모든 기관으로 들어 가며 난소, 자궁, 난관으로도 흡수된다. 카페인 성분은 심지어 수정란과 배아에까지 이르게 되고 태반을 통과 해 태아에게도 카페인 성분의 영향이 나타나 태아의 심박동이 빨라지고 운동 패턴이 달라지는 게 관찰된다 고 알려져 있다. 아직 확실한 근거가 되지 못하고 있지만 매일 카페인 을 과잉 섭취할 경우 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생 등의 위 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따라서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카페인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하루 커피 3잔 정도에 해당하는 카페인 섭취가 적당하다. 자 신이 하루에 섭취하는 카페인 양을 가늠하기 쉽지 않 지만 대개 230g 정도 들어가는 커피 한 잔에 포함된 카페인 양은 80~120㎎이다. 김재영 기자

“먹고 죽어도 좋을 음식” … 경국지색에 비유

명나라 때 이시진은‘본초강목(本草 綱目)’에서“복어에는 독이 있어 맛은 기가 막히지만 잘못 다루면 사람이 죽 을 수 있다”고 했다. 복어알에 들어있는 독은 적게 먹으면 입술 주위나 혀가 마 비되고 구토를 일으키지만 일정량을 넘 으면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옛날 사람 들은 복어를 먹으며 목숨을 걸었을 정 도이니 예부터 복어를 놓고 먹어라 말 아라 말도 많았다. 송나라 때 시인은 복 어를 먹으며“한 번의 죽음과 맞부딪쳐 볼 만하다”고까지 했다. 반면 정조 때의 실학자 이덕무는‘사 소절(士小節)’이라는 글에서 복어를 먹 지 말라고 썼다. 복어 맛에 혹한 사람들 이 천하제일의 맛이라고 주장하지만 자 기가 보기에는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다. 맛있는 음식이 들어가 목구멍이 좋아하 는 것만 알고 잘못 먹으면 피해가 크다 는 사실은 소홀히 하는 것이 안타깝다 고 했다. 잠깐의 기쁨이야 얻겠지만 끝

내는 목숨이 끊어질 수 있으니 복어를 먹지 말라는 것이다. 복어 조리법이 발 달한 지금은 거의 해당하지 않는 말이 지만 옛날에도 복어 자체를 먹지 말라 는 뜻보다는 작은 즐거움에 빠져 큰일 을 그르치지 말라는 비유적인 의미가 더 강하다. 무심코 복어를 먹으면서도 곰곰이 따 지고 보면 되새겨 볼 만한 내용이 적지 않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공 통된 새해 소망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 된다. 하나는 한 해 동안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를 기원하며 무병장 수를 소원한다. 또 하나는 돈 많이 벌어 서 부자 되게 해 달라고 비는 것인데 동 서양 새해 음식에 공통적으로 이 두 가 지 소망이 담겨 있다. 독이 있어서 자칫 잘못 먹으면 죽을 수도 있는 복어가 예전에는 장수의 상 징이었다. 복어의 옛날 한자 이름은 태 어(U魚)다. 옛날에는 복어를 뜻했지만

현대 중국어에서는 고등어를 의미한다. 그런데 복어 또는 고등어 등이라는 뜻 의 태배(U背)라고 하면 노인을 가리킨 다. 70세를 고희(古稀)라고 부르는 것처 럼 태배는 90세를 뜻한다. 이는‘시경 (詩經)’에서 비롯된 단어로 노인 몸에 생기는 반점이 마치 복어 등에 있는 반 점과 같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새해 이니만큼 복어를 먹을 때 태배의 뜻을 되새기며 올 한 해 건강에 관심을 기울 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또 송나라 시인의 노래처럼 목숨 걸고 맛있는 음 식에 도전하듯 죽을 각오로 자신이 추 구하는 가치에 도전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사소절에서 복어를 먹지 말라고 한 것처럼 사소한 즐거움에 빠 져 큰일을 그르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 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김재영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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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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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온 국민이 활짝 웃는 한 해가 되기를…

빵빵 터지는 웃음 바이러스… ‘100세 건강’ 묘약 즉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류를 개선한다. 장수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특별한 비책은 없 근육은 신체 노화를 막는 데 가장 중요하다. 노인의 고 `잘 먹고 잘 웃고 열심히 움직여라`고 조언한다. 등이 구부정해지는 것은 근육이 약해지고 불안정하게 일본 대표적인 장수학자 이시하라 유미 박사가 흑해 변하기 때문이다. 질환이나 상처로 근육을 오랫동안 와 카스피해로 둘러싸인 세계적인 장수마을을 돌며 이 쓰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거나 약해진다. 우리 몸을 들 지역 100세인들에게서 발견한 공통점은 △일을 많 구성하는 근육 종류는 200여 종, 그 수는 약 650개에 이 하라 △장수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합창단에서 매일 달한다. 근육은 성인 남성이 체중 대비 약 45%, 여성 노래하라 △사냥을 나가 자주 걸어라 △술을 마시고 은 약 36%를 차지한다. 말을 많이 하라 등 네 가지였다. 아제르바이잔 아르메 근육은 체온을 만들어 각종 질병 침입을 막아낸다. 니아 조지아 등 3개 국에 걸쳐 있는 캅카스 지역 장수 근육은 체온의 40% 이상을 만들어 낸다. 촌에서는 90~100세는 아직 청춘이고 110~120세쯤 돼 근육운동으로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은 5~6배나 야 겨우 어른 대접을 받는다. 이들은 밤 10시에 잠들 강해진다. 이와 반대로 체온이 1도 떨어지 고 아침 6시에는 일어난다. 평균 수면시간 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진다. 은 8시간이며 낮잠을 1~2시간쯤 잘 때도 웃고 또 웃어라 부작용 없는 치료약… 각종 질병 예약 100세인은 긍정적인 성격과 함께 잘 웃 있다. 몸은 항상 바쁘게 움직여 일을 하기 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웃으면 주름이 생겨 때문에 근육이 쇠퇴할 틈이 없다. 80%만 채워라 장수인들 공통 식단‘자연식에 소식’ 신경이 쓰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웃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운동은 꾸준히 매일 1.6km씩만 걸어도 수명 늘어나 음은 표정근을 자극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 사람들의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장수유전자 어 표정근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조절과 같은 생활습관과 관 로 고치지 못한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며 올바른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치료약으로 최근 들어 암, 심장, 식습관을 강조했다. 중국 전통의학에도 `약보불여식보 당뇨병 등과 같은 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웃음은 몸의 긴장을 풀어 간단하게 부교감신경이 우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100세인에게 가장 중요한 (藥補�如食補)`라는 말이 있다. 약보다는 음식으로 몸 것은 `밥상`이다. 세계 각국 장수인들이 즐겨 먹는 공 을 돌보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일본에도 `약과 음식은 세해지게 하고 동시에 자율신경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 본질적으로 똑같다`는 `약식동원(藥食同源)` 또는 `질병 지를 알려준다. 통된 식단은 `자연식 위주 소식(小食)`이다. 일본 웃음연구가 이타미 진로 씨는 암 환자와 심장 장수인들은 농사나 목축을 하면서 상당한 노동을 하 치료와 식사가 본질적으로 똑같다`는 `의식동원(醫食同 병 환자가 코미디 공연을 관람하기 직전과 직후에 채 지만 담백한 자연식을 주로 먹고 그 양도 2000㎉로 배 源)`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운동 역시 중요하다. 미국 하 혈한 혈액을 조사해 보면 실컷 웃고 난 뒤에 19명 중 를 80%만 채웠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과 함께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는다면, 오래된 고목나무가 우아 버드대는 매주 1000㎉만 소모해도 사망률이 20~30% 14명이 NK세포가 활성화되고 암에 저항하는 면역력이 한 자태를 뽐내듯이 우리도 건강하게 100세 이상까지 줄고 매일 1.6~3.2㎞만 걸어도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높아졌다. NK세포는 림프구의 하나로 매일 생기는 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1.6㎞ 거리는 평균 보폭 세포 약 3000~5000개를 NK세포 약 50억개가 공격해 살 수 있다. 파괴한다. 올바른 식습관은 오래 살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으로 걷는다면 2000보에 해당한다. 운동은 근육을 단련시켜 병균 침입을 막아주는 힘, 고 강조되어 왔다.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 김민식 기자

뭐든‘내가 하겠다’ 2~4세 아이들 고집, 그것도 주장입니다 ‘내가병’ 이라 불리는 버릇 “안돼”대신“이렇게 하면 어떨까?” 부모의 고민과 현명한 대처 중요 ‘내가병’이라고 들어보셨는지? 오만 가지 정보를 담고 있는 포털 사이트 검 색창에 쳐봐도 찾아볼 수 없다. 신종 질 병인가? 네 살짜리 딸을 키우고 있는 김현령 (36∙서울 쌍문동)씨는“규나 또래를 키 우는 엄마들은 다 안다”고 말했다. 서너 살짜리 아이들만 걸리는 병이란다. 김씨 는“뭐든‘내가 하겠다’고 나섰다가 사고 를 쳐서 엄마들이‘내가병’이라고 부른 다”며 호호 웃었다.

우유를 따라 줄라치면‘내가 하겠다’ 고 나서서 우유를 쏟거나 컵을 깨기 일 쑤. 이 닦고 세수할 때도‘내가 한다’면 서 치약과 물만 묻힌 채 화장실에서 나 와 다시 씻기려 하면 도리질을 친단다. 옷도 신발도‘내가 고른다’고 나서선 엉 뚱한 것을 고집한다고. “며칠 전 눈 왔잖아요. 글쎄 한여름 샌 들을 신고 눈사람 만들겠다고 나서지 뭐 예요.”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요즘, 규 나는 반소매티셔츠와 망사치마를 입고는

내가 고른 옷이니 입고 나가겠다고 떼를 쓰기도 한단다. 육아전문가들은 2�4세 아이들이 뭐든 지 하겠다고 나서는 버릇은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므로 이를 너무 심각하게 받 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베네세 코리아 유아교육연구소 변혜원 소장은 “만 2세 전후부터 아이들의 자아의식이 싹트고 자기주장이 나타나는 시기로,‘내 가’‘내 거’‘싫어’‘아니야’등의 말을 자주 하며 뭐든 스스로 하려고 고집을 피우는 일들이 많아진다”면서 아이들의 태도를 수용하는 동시에 제한하는 기술 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혼자 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일도 자기 가 하겠다고 우기면, 말귀는 알아듣는 연 령이므로 부드럽게 설득한 뒤 아이 욕구 를 흉내놀이 등을 통해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겠다고 나서면“우 리 예쁜 규나 머리는 엄마가 감겨 주고, 인형 머리는 규나가 감겨 주자. 어때?”라 고 하라는 것. 변 소장은“설득은 부드럽고 단호하게 해야 하지만, 아이가 지금 자기주장을 펼 치고 있는 중이란 사실을 잊어선 안 된 다. 분명하게 잘못된 것이 아닌 이상 아 이 주장을 인정하고 받아주는 것이 좋 다”면서 무리하게 아이 요구를 억압하면 아이가 더 강하게 저항하거나, 자신의 능 력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될 수도 있다 고 경고했다. 김씨는“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아이 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부모 되는 것은 쉬워도 부모 노릇하기 는 어렵다는 옛말 하나 그른 것 없나 보 다. 예전에 대가족일 때는 할머니 어머니 가 같이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비법(?)들을 전수했다. 물론 다 옳은 것은 아니었지만 경험에서 우러나 온 것이어서 큰 도움이 됐다. 핵가족이 된 요즘은 집안 어른의 역할을 인터넷이 하고 있다. 인터넷 세대 엄마들은 아이를 키우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포털에 들어 가 정보를 찾는다. 변 소장은“부모 역할에 대한 지식과 잉은 잘 모르는 것보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온라인 상의 정보들을 무비판적 으로 수용해선 안 된다”면서 부모가 스 스로의 주관과 자부심을 갖고 아이를 대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모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곳에서 펼 쳐지고 있다. 부모가 같이 강의를 듣는 곳도 있고, 엄마 또는 아빠를 대상으로 강의하는 곳도 있다. 특히 전국 138개 센 터가 있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선 다양 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유 아부터 청소년까지 자녀의 연령대별, 한 부모 또는 이혼 전 부부 등 가정형편별 로 부모교육프로그램이 있다. 예비부부교 육도 있다. 진흥원(02-3140-2200)으로 문 의하면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센터를 소 개받을 수 있다. 김민식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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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위한 스페셜케어

고보습성분으로 피부트러블을 잡아라!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철에는 피부가 생기를 잃는다. 찬바람을 조금만 쐬어도 푸석푸석해지고, 가렵거나 울긋불긋해 진다. 피부건강에 치명적인 겨울 날씨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보습제 사용이 필수다. 고보습 성분으로 겨울피부 트러블을 잡는다.

1. 겨울철 피부 트러블의 원인 겨울철만 되면 멀쩡하던 피부가 땅긴 다. 공기 중에 수분량이 적고, 바람까지 불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 이다. 실내외 기온 차가 커서 피지 분비 량이 일정치 않고, 땀도 잘 나지 않으니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특 히 찬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동 시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건강에 치명적이다. ■ 피부 속 수분함량이 중요

겨울철 피부건조증과 가려움 등 트러 블의 원인은 피부 수분 함량과 관련 있 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15~25%의 수분 을 머금으면 피부결이 부드럽다.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당기고, 가려움 증이 발생한다. 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피부 각질층은 각질 세포와 이를 둘러싼 세 포간 지질로 이뤄져 있다. 피부 각질의 표피세포에서 생성된 지질은 피부에서 수분이 소실되지 않게 하므로 파부의 보습상태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표피 지질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진다. 심하면 가렵기까지 한데, 피부 보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김주덕 교수는 피부 보습제 의 원리를 통해 보습의 중요성을 강조 하며“보습제는 공기 중의 수분을 피부 로 끌어당기거나 피부 속 수분이 날아 가지 않게 막는다. 보습만 제대로 해도 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을 해소할 수 있다. 약건성이나 아토피성 피부는 세포간 지 질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세포 간 지질을 채워주는 제품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찬바람 맞으면 간지럽고 두드러기가 난다?

갑작스레 찬바람을 맞았거나 찬물에 닿았을 때, 혹은 찬 음식을 먹었더니 피 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붉어지고 가렵다 면 한랭두드러기를 의심한다. 만성두드 러기의 3%를 차지하는 이 질환은 한랭 관련 물질인 한랭 글로불린, 한랭 피브 리노겐, 저온응집소, 한랭용혈소 등이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호르몬∙자율신경계 조절 이상, 세균 감염∙약물 후유증 등도 원인이 다. 지나치게 습도가 낮으면 피부를 예 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한랭두드러기는 찬 공기에 노출됐던 몸이 데워지면 두 드러기가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호흡이 곤란해지고 두통이 올 수 있으 며, 증상이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냉기에 노출됐던 몸을 따뜻하게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미지근한 물에 가볍 게 입욕하고, 몸이 훈훈해질 정도의 가 벼운 운동을 하면 좋다. 피부가 건조해 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습제를 사용한 다. 보습제를 바르는 과정에서 마사지 효과로 기혈순환이 원활해진다. 2. 몸속 수분 빼앗기지 않는 습관을 가져라! 피부가 건조해지면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겨울에 아토피성 피 부의 건조증이 악화되어 가려움이 심해 지는 것도 같은 원리다.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보습관리에 신경 쓴다. ■ 머플러, 마스크 등 청결관리

가급적이면 머플러가 입 주변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마스크는 매일 세탁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머플러나 마스 크 등의 자극으로 얼굴이 가렵고 붉어 지는 것은 접촉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증 상이다. 모직이나 털이 피부에 직접 닿 지 않게 하고, 면으로 된 제품을 착용한 후 사용하면 가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 ■ 가능하면 미지근한 물로 목욕

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한다. 뜨거운 물로 씻으 면 피부가 더 자극을 받아 가렵고 건조 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목욕한다. 비눗 기가 남지 않도록 헹구고,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로 수분막을 만들어준다. ■ 실내 적정 습도 유지

실내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조절∙유지 하면 피부 건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자주 환기해 적당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실내온도 섭씨 16~20도, 실내 습도 40~60% 등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셔 세 포에 수분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 ■ 주 1회 스팀타월로 안면홍조 예방

안면홍조증이 있으면 주 1회 정도 스 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딥클렌징하고 가벼운 마사지를 해 피부 혈액순환을 돕는다. 온수와 냉수를 번갈아 마사지 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 저항력을 기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맨 얼굴에 찬바람과 직사광선을 동시에 받거나 찜질방 같은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 으로 들어가는 등의 행동은 삼간다. 보 습제를 충분히 바르거나 마스크팩을 하면 피부보호막을 만들어 주기 때문 에 도움이 된다.

목욕을 하면 순간적으로 수분이 보충

박옥자 기자

주부 괴롭히는 주부습진에 관한 궁금증 숙명처럼 주부습진을 달고 사는 주부가 많다. 그러나 주부습진은 비교적 간단한 노력으로 완화될 수 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치가 가능하다. 주부습진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

Q:손가락 끝이 갈라지고 건조하면 주부습진인가? 주부습진은 물, 세제, 비누 등에 장가긴 노출돼 생기는 습진을 말한다.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생기며, 붉어지 고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손 가락 끝에서 시작해 점차 손가락 전체, 손바닥, 손목, 손 등으로 번지기도 한다. 심하면 손톱에 영향을 미친다. Q:주부습진의 원인은 물인가, 세제인가? 손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각질층이 무너지고 피부의 방어시스템을 손상시켜 피부염이 생긴다. 세제 에는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향료, 색소 등 여러 가지 화 학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이다. 특히 계면활성제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유용한 지질성분을 제거하고, 계면활성제 성분이 손에 피부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세제를 맨손으로 사용하면 주부습진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세제를 맨 손으로 만져야 한다면 화학합성 계면활성제, 인산염, 황산염 등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 Q:그 밖에 유의해야 할 다른 원인은? 마늘∙양파∙고추 같은 자극적인 채소나 간장∙소

금∙고춧가루 같은 향신료도 주부습진의 원인이다. 이 런 성분은 자극접촉피부염,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을 유 발할 수 있다. 맨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장시간 다루지 않는다. 고무장갑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 니 면장갑을 안에 착용하고 고무장갑을 낀다. Q:고무장갑 안에 면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지만 사실 좀 번거롭다. 다른 예방법은 없을까? 근본적으로 물이나 세제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 다. 보습제나 핸드크림 같은 피부 보호제품을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집안일 전후에 충분히 바른다. Q: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부습진 치료제 중 어떤 것 을 써야 하나? 주부습진 초기에는 일반 보습크림을 바르는 것으로 도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고 보습제로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이 효 과적이다. 손이 심하게 트고 갈라지는 경우, 피부 각질 을 부드럽게 해주는 요소나 살리실산 등이 함유된 보 습제를 쓰면 도움이 된다. Q: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하나? 주부습진이 계속 진행되면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 나며 물집이 잡히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병 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첩포검사 등을 통해 주부습진

의 원인물질을 알아볼 수 있다.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 은 냉습포 및 습윤밀폐요법 등이다. 필요하면 전문의 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Q:주부습진은 말끔하게 완치 가능한가? 완치 후 재발 도 하나? 일반적으로 주부습진을 일으키는 원인(물, 세제, 자 극적인 식재료 등)에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완치 후에 다 시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 재발할 수 있다. 주부습진의 원인인 물이나 세제는 일상생활에서 접촉을 피할 수 없다. 주부습진이 잘 발생하는 사람은 재발이나 증상 의 악화를 막기 위해 물이나 세제를 다룰 때 각별히 신경 쓴다. 박옥자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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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교회 이모저모 ]

영성 훈련으로 힘차게 출발하는 1월 해마다 그랬듯이 올해도 우리는 영성 훈련으로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출발했습 니다. 12월 26일부터 1월 13일까지 특별한 새벽여행으로 새해의 문을 열었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로부터 연로한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본당을 가득 메운 교우들은 신 년벽두를 시작하면서 금년 한 해 하나님 중심의 바른 믿음을 회복하기로 다짐하였 습니다. 그리고 1월 8일(둘째 주일) 오전 예배 시간에는 이광기 집사와 윤형주 장로님을 모시고 오이코스 전도집회를 가졌습니다. 이광기집사는 형식적인 믿음 생활의 나날 을 보내다 어린 아들 석규를 잃은 후 진실된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하나님의 도우 심으로 자식을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둘째 아들을 얻는 기적을 간증하여 큰 은혜

를 끼쳤습니다. 계속해서 둘째 주일 오후 집회부터 11일(수)까지는 삼양교회 정연철목사님을 강 사로 모시고 신년축복성회를 가졌습니다. 목사님은 '은혜를 회복하라', '위축되지 말 라'는 등의 주제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교우들을 향해 외부 환 경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가 위축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첫째로 하나님이 우 리 죄를 용서해 주셨고, 둘째로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며, 셋째 로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서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임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제 기도회와 부흥회로 다져진 믿음으로 금년 한 해도 주님 맡겨주신 사명 감당 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제24기 새가족 18명 수료하다 1월 15일 오후예배 후 새가족 24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본 교회에 등록한 새신자로서 5주간의 신앙 입문과정을 마치고 이번에 수료하게 된 성도는 모두 18명이었습니다. 이날 수료증 과 꽃다발을 받고 온 성도의 따뜻한 박수와 환영 속에 교회의 일원이 된 수료자들은 이제 하남교회 교우의 한 사람으로 교 회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수료자를 대표하여 김지순 성도의 신앙간증이 있었습니다. 김지순 성도는 전에 열심을 다 해 다니던 교회가 신천지 위장교회였다는 것을 깨닫고 하남교회로 나와 믿음의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고 간증하여 사이비 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새가족반은 본 교회에 등록하는 모든 분들이 거쳐야 하는 신앙 입문 과정으로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과 세례를 받은 분들의 모임이 따로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성경고사대회 중등부 홍신기 홍시온 학생 수상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성경고사대회에서 본교 회 중등부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월 5일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에서는 전국주일학교 산 하 50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성경고사를 비롯한 성 경암송, 쓰기, 그리고 찬양 율동 워십 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성경고사 부문에 출전한 본교회 중등부 2학년 홍신기가 은상(2등)을, 역시 중등부 2학년 홍시 온이 장려상(4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본교회가 속한 서울동노회가 서울강남노회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전국대회는 각 노회별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노회를 대표하여 교단 산하 전국 어 린이들과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서, 해마다 1월 초순에 시행되는 주일학교의 대표적인 전국 단위 행사입니다. 바르게 자라기가 갈수록 어려운 이때에 우리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살아계신 하나님 의 말씀을 열심히 배워 이 땅의 선한 일꾼으로 양육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각 목장과 사역위원회

헌신예배 드리고 활동 시작하다

하남교회 목장 리 더와 사역 팀장들이 헌신예배를 드리고 2012년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 다. 2012년 1월 29일 오후 시간에 드린 헌 신예배에서 강사로 헌신예배에서 특송하는 설교하는 김태일목사 오신 인천계산교회 목장 리더와 사역위원회 팀장들 김태일목사님은 빌립 보서 1장 20-30절을 본문으로 '두 가지 질문'이란 주제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설교에서 목사님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답을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질문은 '왜 사는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이라 전제하면서, 우리 성도는 여기에 분명한 대답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계속해 서 목사님은 이 두 질문에 대해 성경은 가르치는바 해답은 첫째, 성도는 다른 사람의 믿음의 진보와 기 쁨을 위해 살아야 하며, 둘째,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성도가 그러하지만 특 별히 목장 리더와 사역위원회 위원장과 팀장은 지도자의 위치에서 더욱 그리해야 한다는 말씀에 교우 들은 받은바 사명을 생각하며 2012년도에 더욱 헌신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사역지

탐방 5

경조사역팀

박찬성 집사 (경조사역팀 팀장) 경조사역팀은, 성도님이나 성도님의 가족이 소천하였다 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된다. 교회에서는 교우들이 소천하면 남여전도회 집사님 이상 전 교우에게 문자로 알 린다. 그리고 화환을 보내고 교회 조의금을 전달한다. 장 례는 교회장으로 하거나 유가족 사정에 따라 조문만 다녀 오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회장일 때는 조기를 가지고 장례식장을 찾아가서 조 문을 하고, 장례의 순서와 절차를 상주(常主)와 의논하여 진행한다. 하남시 소재 마루공원이나 경희대병원 등 비교 적 가까운 거리일 경우 조문, 입관, 발인, 장지까지 공식적 으로 모두 세 번에서 네 번을 참석하게 된다. 장례식장이 지방이거나 조문만 다녀올 경우에는, 경조사 팀에서 교구 목사님을 모시고 직접 운전하여 다녀온다. 멀 게는 전남 강진이나 고흥, 경북 울진까지 다녀오셨다고 한 다. 작년에는 한 주 동안 네 번의 장례를 치른 적도 있다 고 하신다. 팀장 박찬성집사님은 바쁜 일상 중에도 경조사 역으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씀 하셨다. 팀장님께 바람이 무엇인지 여쭈어 보았다. 팀장님은 초 상이 나면 되도록 셀 리더와 목장원들이 함께 조문 하시 기를 요청하였다. 문상하지 못했다면 나중에라도 상(喪) 을 당한 성도님께 반드시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다 고 하셨다. 초상이 났을 때 교구와 목장의 대처에 따라 새신자 정착율이 달라진다고 하셨다. 우리교회에 오래 다 닌 성도님이나 중직자 가정에 초상이 났을 때는 많은 성 도님들이 참석하시지만 새신자나 활동이 적은 성도님 가 정은 교구 목사님과 경조사역팀 회원들만 조문하게 될 때 가 많다는 것이다. 이럴 때 특별히 여전도회나 남전도회 그리고 교구 성도님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하셨다. 다른 하나는 경조사 차량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어쩌다 노후된 차량으로 멀리까지 이동하게 될 때는 걱정 이 많다고 하셨다. 작년 한해 우리 교회에서 모두 76건의 초상이 났었다. 그런데 하남시에서 제일 큰 교회라는 우리 하남교회에서 경조사역팀 회원은 모두 세 분뿐이다. 팀장 2년차를 맡으 신 박찬성 집사님과 회원이신 최백중집사님과 강호길집사 님이다. 벌써 몇 년 째 세 명의 회원이 하남교회 경조사역 팀을 운영하고 있단다. 마지막으로 팀장님은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은 이 어 렵고 험한 일이야말로 정녕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많은 일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셨다. 안미향 기자


News 15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예절과 즐거움과 배움”이 있는 하남교회 실버대학

하남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합니다

영국 속담에“노인의 말은 맞지 않는 것이 별로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 사이에는“집에 노인이 안 계시면 빌려서라도 모셔라” 는 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노인을 모신 가정에는 길조가 있다” 고 말합니다. 하나같이 노인에게서 나오는 인생 지혜와 경륜을 소중히 여 기고 존중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 모든 나라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성경은 욥기 12장 12절에서“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고 말합니다. 그래서“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 인의 얼굴을 공경하라” 고 가르칩니다(레19:32). 이 땅의 원리도, 성경의 교훈도 하나같이 백발노인을 영화롭게 그리고 있습니다. 노인을 원로로 여기고 극진히 대접하며 그 경륜을 인정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이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하남교회는 2000년 4월 25일 실버대학을 개설하고 지난 해 11월에 1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교사 소감

하남교회 실버대학은? 1. 입학 연령

⑤ 장구반

하남교회 실버대학은 만65세 이상 80세 이하의 어른들 이 입학할 수 있으며, 1년에 2학기제로 운영됩니다.

국악찬양 및 경기민요를 가르치 고 기본 장단인 굿거리장단과 세 마치장단 등 장구치기도 배울 수 있습니다.

2. 학제 1학기는 3월~6월, 2학기는 9월~11월, 2년 동안 4학 기를 마친 후 졸업하게 됩니다.

⑥ 바둑장기반 실력이 비슷한 어르신들끼리 장 기나 바둑을 두기도 하며 가끔은 알까기로 무료함을 달래기도 합 니다.

3. 모집 시기 매년 2월 중순에 시작하여 3월 중순에 마감합니다 (16면 하단 광고 참조).

4. 커리큘럼(프로그램)

⑦ 종이접기반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 홀에서 있습니다.

종이접기반에서는 가장 기본적 인 접기에서부터 동물이나 꽃 접 기 등 다양한 방법의 종이접기를 배우게 됩니다. 종이접기는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1) 1부 신나는 율동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교사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행복한 예배를 드립니다.

⑧ 성경쓰기반 성경을 필사하면서 한글을 연습 하고 성경도 묵상할 수 있습니 다. 어르신들에게 가장 유익한 반이기도 합니다.

(2) 2부 11시부터 각 교실에 모여 특별활동을 합니다. 특별활 동은 어르신들의 취미와 건강 상태에 따라 각자 선택 할 수 있으며 노래교실, 미술놀이반, 종이접기반, 서예 반, 우리 춤반, 장구반, 바둑장기반, 성경쓰기반, 건강 교실반, 체조반 등이 있습니다.

⑨ 건강교실반 안마기로 쌓인 피로를 풀어드립 니다. 또 하남시 보건소에서 나 온 보건간호사들이 치매검사, 당 뇨검사, 혈압검사를 하여 건강도 체크해 드립니다.

① 노래교실 율동과 함께 노래를 배우고 자막 반주기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 이 원하는 곡을 직접 불러 보기도 합니다. 노래교실에서 연습한 어 르신 중에는 하남시에서 열리는 실버노래자랑대회에 참 가하여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분도 계십니다.

② 미술놀이반 옛날을 회상하며 그림을 그리고 그것에 대해 마음을 나누는 시간 을 가집니다.

③ 서예반 서예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어 르신들에게 기본 획 긋기에서부 터 사자성어 등 원하는 글씨를 쓸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1년 동 안 쓴 작품들은 졸업식 때 작품전시회에도 출품됩니다.

④ 우리 춤반 흥겨운 전통가락에 맞추어 우리 고유의 춤을 배우는 반입니다.

⑩ 체조반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포크댄스 를 배우고 스트레칭을 통하여 관 절과 근육을 풀어주어 건강에 도 움이 되는 반입니다. 이상 각 특별활동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들은 모두 교회 에서 지원합니다. 또 특별활동 지도 교사들은 그 분야 의 전공자이거나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전문인을 섭외하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 1부와 2부 행사를 마치고 나면 4층 식당에서 봉사자들이 정 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합니다. ▶ 식사 후 5층 미용관리반에서 무료로 파마와 커트를 해드립니다.

(3) 야외 활동 및 기타 활동 실버대학은 특별활동 외에도 봄, 가을에 소풍을 다녀오고,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건강강좌를 개설합니다. 또 각 학기별로 생일잔치를 하며, 영화관람 등 문화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수양과 교양에도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섬기는 자의 자의 섬기는

행복 행복 이은동 집사 (실버대학 팀장)

수요일 오후 시간이 되면 저는 목요일에 있을 실버대학 생각들로 마음이 들뜹니다. 백 명이 넘는 어르신 중에 우리 반 어르신 을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와 은혜로 축복하여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특 히 병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 도하며 믿지 않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하나 님께서 먼저 찾아가 주시길 기도드리고 전 화 방문을 시작합니다. 저는 바둑 장기 특별 활동반의 보조 교사로 실버대학 어르신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배 선생님들의 격의 없는 해맑은 마음과 진실함으로 섬기는 자세를 배웠고, 때 로는 얼굴이 붉어지는 내 자신을 더욱 낮추어 야 된다는 마음의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실버대학 봉사를 하면서 팔순을 넘긴 어르신(장인)을 꼭 주님께 인도하겠다는 마 음으로 새벽기도, 일백번제 작정기도 등 교 회 프로그램에 맞추어 한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2011년 3월에 는 제가 기도하던 어르신이 교회에 등록하고 한 주일도 빠짐없이 예배에 참석하시는 것을 보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른신들 중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 으신 분들 모두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 어나길 간구합니다. 또한 실버대학에서 자 원봉사 하는 선생님들의 섬김의 사역이 많 은 열매를 맺어 실버대학이 부흥・성장・발 전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년 후면 저도 실버대학생 자격이 되지만 아직은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열정 이 있고 저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성령님의 임재가 계시는 한은 어르신들을 섬기는 것 이 나의 행복이요, 나아가 이것이 교회의 부 흥으로 연결되는 길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되기를 늘 기도합니다.


모 집요 강

2012년 하남실버대학생

1. 학제 : 2년제 4학기(1학기: 3월~6월, 2학기: 9월~11월) 2. 활동내용 : •레크레이션 - 노래, 게임, 장기자랑, 생일축하 •주제활동 - 예배, 심신수양, 문화활동(영화감상), 강연회 •특별활동 - 노래교실, 미술놀이, 종이접기, 서예, 우리 춤, 장구, 바둑장기, 성경쓰기, 건강교실, 체조(포크댄스) •외부활동 - 견학, 소풍 •미용관리 - 매월 2회(커트, 파마) •건강관리 - 치매검사, 혈압검사, 당뇨검사 3. 입학금 및 수업료 : 전액무료, 점심 대접 4. 입학자격 : 만 65세 이상 80세 이하 남녀 어르신 5. 모집인원 : 하남교회 교인 20명, 지역 주민 30명 6. 접수기간 : 2012년 3월 17일(토)까지 선착순 마감 7. 접수문의 : 하남교회 사무실(전화 : 031-792-5004 대표) 총무 서명순 권사(전화 : 011-9938-3279) 8. 개강일시 : 2012년 3월 29일 (목) 오전 10시

2월 상영 예정 가족영화 2012년 2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일시 :

•문의 : 하남교회 가족 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무료 구독 문의 및 광고 접수

031-792-5004 (대표)


2012 2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2012 2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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