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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대신 임마누엘을 사모하십시오. 주님과 함께하는 그 곳은 초막이나 궁궐이 나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여호와를 경외 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 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128:1-2)

방성일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3면

십대는 아름답다, 아니다? 7면

피할 순 없지만 암 정복할 순 있다 8면

( 하남교회 담임목사)

신문제작문의 02-481-4777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위대한지역신문 2012년 6. 1 / 제33호 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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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지역인사 칼럼 ]

엘도라도보다 임마누엘이 최고입니다 미국에서 이민 목회하던 교회가‘엘도라도 길’(El Dorado Ave.)에 있습니다. 엘도라도는 미지의 장소이지만 황 금이 묻힌 곳을 뜻합니다. 스페인의 모험가들이 어딘가에 묻혀 있을 황금을 찾아 나선 곳이 남아메리카 대륙입 니다. 콜럼버스도 엘도라도를 찾아 나섰던 것입니다. 그것은 남아메리카 토인의 전설에 황금 지붕이 늘어선‘마 노아’라는 거리가 있고, 그곳에는 전신에 금가루를 칠한 왕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16-18세기 탐험가들은 거대한 땅 남아메리카 어딘가에 황금으로 만들어진 마을 즉 엘도라도를 찾아 나선 것입 니다.

방성일 (하남교회 담임목사)

북아메리카를 찾아 온 사람들은 이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입니다. 경건한 신앙을 소유한 퓨리탄(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나섰습니다. 하나님을 마음껏 섬기기 위해 영국을 떠나 긴 항해 끝에 도착한 곳이 북아메리 카 지금의 미국입니다. 황금을 찾아 온 사람들이 정착한 곳은 남아메리카이고 신앙을 찾아 온 사람들이 머문 곳은 북아메리카입니다. 미국에서 국경 하나 넘어서 멕시코에 들어서면 많이도 다른 것을 알게 됩니다. 빈티가 납니다. 집들이며 거리의 자동차,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들… 심지어는 냄새조차도 다릅니다. 기후도 땅도 모든 것이 같은데 국경 하나 넘 는 순간 모든 것이 다른 것은 왜 일까요? 엘도라도를 찾아 왔는데 엘도라도는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미다스’는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더 많은 부귀를 원합니다. 자신의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황금이 되게 해 달라는 간청을 하고 신의 허락을 받습니다. 정원수에 손이 닿으면 정원수가 황금이 되었습니다. 조각물에 손 이 닿으면 황금이 되었고, 가구나 무엇에든 손이 닿으면 황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황금이 되어 먹을 수 없게 되고, 반갑게 달려온 딸을 안았는데 딸이 황금으로 변하는 슬픈 결과를 맞이합니다. 그래서‘미다스’는 탐욕을 의미합니다.‘미다스의 손’ (Midas touch)이란‘돈 버는 재주’ 라는 뜻입니다. ‘엘도라도’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됩니다. 미다스의 이야기도 신화가 아니라 현대인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 습니다. 그리스도인조차도 한탕을 꿈꾸며 동분서주합니다. 돈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어디든지 가고 누구와도 손잡습니다. 미다스의 손 때문에 부부가 나누어지고 자식이 부모를 고소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엘도라도 대신 임마누엘을 사모하십시오. 주님과 함께하는 그 곳은 초막이나 궁궐이나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 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128:1-2) 행복동산지기

5.20 해피투게더를 마치고 이병학 안수집사 (2교구 2구역 은행목장)

하나님의 영광과 구속 역사를 이어갈 어린이와 청소 년들을 위한 5.20해피투게더가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 다. 이번 5.20해피투게더는 어린 영혼 3,000명 구원을 목표로 하는 참으로 큰 행사였습니다. 축제를 총괄하시는 담임목사님의 탁월한 기획, 교구 별 전도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현장에서 성도들과 함 께 뛰시는 부목사님들의 열정, 직접 어린이를 찾아다 니며 축제 참여를 권하고 주님을 증거하시는 권사님,

집사님, 장로님들의 순종과 충성, 청년들의 찬양과 율 동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참으로 아름답고 조 화로운 한 곡의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것과도 같았습 니다. 어떻게 순수한 봉사자들만으로 이렇게 큰 행사 를 진행할 수 있었는지 그저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위 대하고 놀라울 뿐입니다. 각 교구에서는 구역을 정하고 학교 앞에 캠프를 설 치했습니다. 캠프 운영 계획과 예산을 세우며 비용을 자체 조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지나는 어린이들 을 불러 모으고 캔디나 솜사탕, 떡볶이 등을 나누어주 며 하늘 잔치에 초대하였습니다.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도록 사격 놀이도 하고 사격 성적에 따라 상품도 주어 재미를 더하였습 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어린이, 만점을 기대하며 과 녁을 겨누는 눈망울, 높은 점수를 얻어 환호하며 즐거 워하는 어린이, 반대로 사격 점수가 낮아 실망하는 어 린이, 이들을 축하도 하고 위로도 하는 집사님과 권사 님들, 마지막 단계로 초청장을 작성하여 해피투게더 행사를 알리고, 부모님의 동의를 받기 위해 초대 명부 에 명단을 작성하는 손길들 등등, 행사가 끝난 지금도 이때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떤 날은 솜사탕을, 어 떤 날은 떡볶이를 준비하여 어린이들을 만나고 초대하 였습니다.

목사

5월 8일 은행 캠프에서 전도한 사례가 기억납니다. 오후 2시가 되자 학생들이 하교하면서 캠프 옆으로 지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부르자 금방 솜사탕 기계 앞으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떡볶이를 나누어 주 는 권사님들의 손놀림도 바빠졌습니다. 내가 맡은 총 쏘기에도 꽤 많은 아이들이 길게 늘어 서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총 쏘기도 도와주고 땅에 떨어진 총알을 줍 다 보니 어느새 네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하여 200여 명의 초청자 명단이 작성되었습니다. 네 시간의 행사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습니 다. 그 다음 날 아침은 무릎이 아프고 허벅지에 알이 박 혀 걷기도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기분은 너 무나 상쾌하였습니다. 캠프에 참여하신 다른 분들도 이렇게 힘드시겠지만 나와 같은 마음이시겠지 하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의 실 체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천 년 동안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놀랍게 확장되 고 성장한 이면에는 이런 보이지 않는 역사들이 면면 히 이어져 왔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많은 분 들의 이런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수고로 인해 우리는 5.20해피투게더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Socia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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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더 이상 국 가 시스템이 시대적 변화를 감당하기 힘 들어졌다는 사실이다. 시스템과 시대현실 의 괴리는 뭇사람을 힘겹게 만든다. 지금 기성세대는“나 먹고 살기도 힘든데 어떻 게 다음 세대의 생존권까지 관심을 가지 IMF 직후 5년은 그야말로‘사회구조적 이르기까지,“역사상 가장 반항적인 젊은 나”라고 말한다. 맞는 이야기다. 기성세대 변화’가 숨가쁘게 진행된 기간이었다. 지 이들”은 역사상 가장 호황이었을 때 등장 역시 치열한 약육강식의 장에서 제 식구 금 돌이켜보면,‘벤처열풍’이 불던 그때 했다. 한국에서 가장 반항적인 세대, 즉 건사하느라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자녀들의 경제적 독립은 갈수 가 젊은이들에게 열렸던 문이 급격히 좁 소위‘386’세대는 좀 늦게 나타났다. 왜 아지는 운명의 순간이었다. 이때 사회에 냐하면 한국에서 산업화 이후 가장 가파 록 늦어지고 부모의 허리는 더욱 휘어가 막 진출하던 세대는 지옥 탈출의‘막차’ 른 경제성장을 하고 그 과실을 따먹게 된 는 이 악순환을 언제까지나 반복할 순 를 가까스로 잡아탄 셈이다. 이제 문은 것이 서구보다 나중이었기 때문이다. 아 없다. 이민을 떠나지 않는 이상, 개인이 닫혀버렸다. 5년 전과 지금은 상황이 다 무튼 통칭해서‘앵그리 영 맨’들의 등장 이 구조적 문제를 피할 방법은 사실상 르고, 10여 년 전과는 극단적으로 다르 은 계급적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장기 없는 상황이다. 사회적 해법을 찾아내지 다. 지금의 젊은 세대와 한국경제의 이례 호황은 노동계급의 자녀에게 교육의 기 못하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승 적인 호황기에 젊은 시절을 보낸 기성세 회를 확대하는 경향이 있었고, 결과적으 자독식의 룰 밖에 모르는 지금 20대가 그 대 사이에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차이 로 그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 대로 기성세대로 편입되면 지금의 10대, 가 존재한다. 단적으로 말해‘기회’, 등 했다. 좀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의‘386’ 다시 말해 현재‘386’세대의 자녀들이 사 용문의 크기부터가 다르다. 지금보다 과 을 포함한‘앵그리 영 맨’들은 선택의 여 회에 진출할 즈음 만날 세상은 훨씬 더 거의 젊은 세대에게 기회가 훨씬 더 많 지가 있었기에 기성세대와 더 잘 싸울 수 끔찍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성세대 았다. 또 그런 시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있었다. 배수진 전법이 최악의 전법인 것 의 은퇴 이후를 부양해야 할 세대가 지 은 퇴로가 없기 때문 아닌가. 퇴로가 막 나치게 가난해진다는 사실은 굉장히 치 ‘앙팡테리블(악동)’이 등장하곤 했다. 지금이야 해리 포터가 유명하지만 영 힌 자들은 분노하지 않는다. 오직 냉소하 명적이다. 한 나라 전체의 성장 잠재력을 뭉텅뭉텅 깎아먹기 때문이다. 결국에 가 국에서 지미 포터가 주름잡던 시기가 있 거나 절망할 뿐이다. 지금 우리 세대들이 그렇다. 비정규직 서는, 은퇴했지만 꽤나 장수할 게 분명한 었다. 지미 포터는 존 오스본의 연극‘성 난 얼굴로 돌아보라’의 주인공이다. 같은 이냐, 공무원 시험이냐, 다단계냐 등의 기성세대 자신의 목을 조르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젊은이들 해, 도서관 근처서 노숙하던 콜린 윌슨이 눈물나는 선택지를 앞에 둔 그들에게 필 라는 솜털 보송한 녀석이‘아웃사이더’를 요한 것은 눈부신 로드맵이 아니라 바늘 이 처한 사회적 조건이 과거에 비해 현 발표해서 영국문단을 충격으로 몰아넣었 구멍 같은 퇴로 하나다. 이것은 성난 젊 저히 열악하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게 다. 그 해가 바로 1956년이다. 이른바‘앵 은이들이 등장해서 기성세대와 갈등하고 먼저다. 이 사회적 조건은 절대 불변의 그리 영 맨(성난 젊은이)’세대의 신호탄 싸워야 한다. 선동이 아니다. 2007년 한 무엇이 아니다. 사회의 공론장은 바로 이 이었다. 영국의 기성세대는 성난 얼굴로 국사회가‘앵그리 영 맨’이 등장했던 시 런 종류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 삿대질을 해대는‘어린 애새끼들’의 등장 기 선진자본주의 국가들과 전혀 다른 상 해 존재하는 게 아닌가. 한국의 젊은 세 에 아연실색했다. 당시 영국은 보수당이 황에 놓여 있음은 분명하다. 지금 이야기 대가 겪고 있는 고통은‘세계적인 흐름’ 집권하던 때였는데 정책상 노동당과 그 하는 것은 다음 세대의 생존권에 대한 이라고 치부하기엔 지나치게 극단적이며 리 다르지 않았고, 따라서 노동당은 기껏 문제이며 넓게 보아서는 우리사회 시스 사회 전체에 끼칠 손실 또한 막대하다. 해야 핵문제를 가지고 차별화를 할 수 있 템을 어떻게‘안정화’하고 좀 더 인간답 눈을 들어 지구를 둘러보라. 어떤 선진자 본주의 국가도 자국의 젊은 세대를 이렇 었던 시기다(그나마 내부에서 티격태격 게 만드는가의 문제이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민주화 항쟁이 게까지 망가뜨리진 않는다. 최근 10년간 했을 뿐이다). 이때부터 1970년까지, 영국 을 비롯한 서구경제는‘황금기’라 불리는 탄생시킨 새로운, 그리고 대체로 정당했 한국은‘세대 불균형’이란 문제에 대해 장기 성장을 구가하게 된다.‘앵그리 영 고 효율적이었던 국가시스템은 20여년이 거의 아무런 대책도 없었기 때문에 역설 맨’세대를 시작으로, 나중엔 선진자본주 지난 지금 요란한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 적으로 개선의 여지도 크다. 기성세대가 의 국가를 망라해 나타났던‘68세대’에 리고 있다. 치명타는 IMF 구제 금융이었 본인의 자녀에게 보여주는 애정의 절반,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아름다운 균형을 위하여”

아니 10분의 1만 할애한다면 문제를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 불균형의 시정이 나, 사회구조니, 노동시장이니 하는 골 아픈 얘기들일랑 다 걷어치워도 된다. 우 파의 말이냐, 좌파의 말이냐 역시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현재 한국사회에게 정말 절실하게 요 청하고 있는 것은‘자녀세대를 위한 부 모세대의 양보’다. 한 가족 내부에서 부 모가 자식에게 조건 없이 양보하는 일은 하루에도 수천수만 번 벌어지는 일상이 다. 그러나 이를 사회적으로 실현하려면 구체적인, 그리고 장기적으로 사회적 부 를 더욱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고안해낼 필요가 있다. 이 방법을 짜내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정도의 차 이는 있지만 선진국들도 이미 고도성장 기를 지나며 이런 문제를 겪어왔고 동시 에 이를 완화하는 사회적 장치들 역시 마련해왔다. 그것을 한국의 현실에 맞게 참고하고 도입할 수도 있다. 가장 어려운 과제는 부모세대의‘구체 적이고 물질적인 양보’를 끌어내는 일이 다. 이것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며, 외국 에서 수입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 다. 일종의 사회적 합의이며 미래를 위한 결단이다. 기성세대가 다음세대를 위해 무언가를 양보하지 않으면 그 어떤 말들 도 미사여구이며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짧다. 그래도 아 직 늦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이 승자독식 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최후의 그리고 최 적의 기회다. 젊은이들을 위해서? 물론 겉보기엔 그렇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 모 두의 미래를 위해서다. 안이선 기자

<고전(古典)에서 배운다>

자기주도적인 사람이 되라 사람의 일생은‘경쟁'의 연속이 다. 정자는 수정을 위해서 경쟁 하고 태어나서도 살기 위해 끊 임없이 경쟁한다.“경쟁이 없으 면 발전이 없고 도태만 있다”는 생각이 만고의 진리인 양 삶과 사회의 전 영역에서 경쟁을 도 입하고 있다. 경영 평가는 기업에 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대 학이나 공기업 나아가 정부기구 에서도 한다. 그 뒤에 구조 조정이나 조직 개편이 뒤 따른다. 이어서 살아남은 자와 떠나는 자의 운명이 엇 갈리게 된다. 경영 평가를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 은 사람을 믿지 못하고 조직을 믿지 못하는 모양이다. 오로지 조직 바깥의 평가단이 내부 문제를 손바닥 보 듯 들여다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환히 비춰주리라 생각하는 듯하다. 이때 내부 사람은 발전을 가로막아 조직을 정체 상태로 떨어뜨리는 원흉으로 여겨진다. 오늘날에는 자신이 자기자신을 가장 잘 알고 조직 내부가 조직을 가장 잘 들여다볼 수 있다는 생각을 귀담아들을 필요 없는 헛소리로 안다. 자신이 찾아낸 길이 남이 찾아준 길보다 정확하다는 말은 잠꼬대처 럼 여긴다. 공자는 이와 다르다. 그는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자기주도적인 개혁을 말하고 있다.

공 선생이 이야기했다.“경험을 해보니 세 사람 정 도 함께 길을 가다보면 그 속에 반드시 우리가 보고 배울 스승이 있기 마련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 는 그 사람들의 뛰어난 점을 골라서 따라해볼 수 있 고 반대로 모자라는 점을 찾으면 나에게 있는 그런 점을 고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근래 들어서 창의력, 창의성, 창의를 부 쩍 강조하고 있다. 교육 현장만이 아니라 기업 경영에 서도 창의의 가치를 강조한다. 지금까지 선진국을 모 방하면서 용케 이 정도의 경제를 일궈냈지만 앞으로 더 이상은 모방으로 불가능하므로 창의로 승부를 걸 어야한다는 주장이다. 타당한 말씀이다. 그런데 사회를 보면 곳곳에서 경영 평가를 내세우 면서 구조 조정을 상시적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교의‘나’나 회사의‘나’등의 숱한‘나’들은 한쪽 구석에 몰려 있고 평가단이 마치 점령군인 양 학교로 회사로 진입해서 보고 싶은 자료를 내놓으라고 하면 서 경영 실적을 후려치고 새로운 경영 목표를 설정한 다. 이렇게 결과가 나오면‘나’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 하는 데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 교육을 받는 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나는 새로운‘나’가 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 이것은 창의와 거리가 멀다. 우리나라는 이처럼 창의와 거리가 먼 환경에서 창의 를 외치고 있다. 이 역설적이면서 코미디 같은 상황이

지속될수록 창의 때문에 당하는 고통은 늘어날 것이다. 창의는 어디에서 오는가? 첫째, 기존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한 뒤에 그것을 재 조합하고 재편집하면서 다른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또 기존 매뉴얼을 끝까지 파악했는데도 그것이 더 이 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완전히 다른 것 에 대한 사고가 싹트기 시작하는 것이다. 매뉴얼을 익 히려고 할 즈음이면 경영 평가다 뭐다 해서 있던 것 을 죄다 끌어내고 다음 날 새로운 것을 집어넣어야 하는 상황에서‘창의’는 생겨날 수가 없다. 창의는 망 망대해에 낚싯줄을 드리워놓고 대어를 낚는 것에 견 줄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창의는 번쩍이는 것 이 기는 하지만 오로지 운수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고통 스런 숙련 뒤에 차자오는 손님인 것이다. 둘째, 자기주도적인 시공간에서 자유로운 생각이 찾아오지 시키면 시키는 대로 굴러가면서 생각을 짜 낸다고 해서 창의가 샘솟지 않는다. 지금의 형세를 보 면 학생과 사람을 하나같이 창의력이 부족한 문제적 존재로 만들어놓고 무엇을 주입하면 창의력이 생길까 생각하고 있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극적이며, 능동 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이며, 주도적이지 않고 추수적 인데, 어떻게 발랄하고 거침없고 분방한 창의가 찾아 오기를 바라는가? 공자의 말을 다시 보라. 자기주도적인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배울 것을 찾는다. 모든 곳이 자신 을 일깨우는 교육 현장이자 자신을 가다듬는 도량이다. 안이선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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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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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공부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재능이나 능력, 열정은 자신의 일을 발견한 사람에게 따라온다 미국의 정신적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은“목숨을 걸 대를 대표하는 천재적 과학자이며, 기술자이며, 화가 만한 일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살 자격이 없다.”라 이기도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 그는 다음과 같 고 말했다. 과연 이 말의 숨은 뜻은 무엇일까? 그것은 은 말을 자신의 캔버스에 남겼다. 바로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 신만이 할 수 있는 일, 자신의 목숨을 걸 만한 가치 “인생은 단순하다. 당신이 할 일을 해라. 있는 일을 발견하여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 대부분은 실패할 것이다. 일부는 성공할 것이다. 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되는 일을 더 열심히 해라. 20대의 삶은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다양한 일 그 일이 잘 된다면 다른 사람이 재빠르게 따라할 것이다. 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그래야 그러한 풍부한 경 그러면 당신은 다른 일을 해라. 험을 토대로 하여 자신이 진정 목숨을 걸고 자기 자 비결은‘특별한 어떤 일’을 하는 것이다.”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해나갈 수 있기 때 문이다. 이런 경우를 잘 말해주고 있는 사람 중에 그가 남긴 메모처럼,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기 자 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호비츠 MIT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여 그 일에 매진했다. 교수를 들 수 있다. 그는 자신이 노벨상을 타게 된 것 그 덕분에 그는 뛰어난 화가가 될 수 있었고, 뛰어난 은 단지 가슴이 시키는 일을 다행스럽게 발견하고 그 과학자가 될 수 있었고, 뛰어난 기술자가 될 수 있었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던 것이다. 그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벨상은 목표가 아닌 부산물일 뿐이다. 가슴이 시 남과 다른 길을 선택하여 그 길을 갔다. 사람과 동물 키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받게 된 선물이 의 해부도를 평생 동안 끊임없이 그렸는가 하면, 오늘 라고 할 수 있다. 내 전공은 단지 이론수학과 경제학 날의 낙하산∙비행기∙전차∙잠수함∙습도계∙증기기 이었다. 그런데 4학년 때 우연히 듣게 된 생물학 강의 관에 해당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 가 내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그 당시만 해도 내가 성 기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모나리자’,‘최후의 만 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 나는 전공 찬’등과 같은 작품도 남겼다. 그의 놀라운 업적과 인 을 바꾸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 생은 오직 한 가지,‘자신의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의 내면 깊숙한 곳, 가슴이 그 일을 시켰기 때문이다. 해나가는 가운데서 연유한 것이다. 재능이나 능력, 열 그래서 가슴이 시킨 그 일을 했고, 그 결과 노벨상까 정은 자신의 일을 발견한 사람에게 따라온다는 것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증명했다. 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쓴 데일 카네기는 아무리 해도 지겹지 않은 일이 있는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 이 책을 통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두 르고 오롯이 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러한 일이 무 었다. 지금까지도 그는 성공학과 처세술의 대가로 평 가받고 있다. 그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은 엇인가? 남들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정확히 대답을 할 수 있는 일이 떠오른다면 그것이 바로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 남들보다 더 잘할 아마도 자신의 일일 것이다. 바로 그 일을 하라. 그렇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그의 삶을 통해 분명하게 알 수 있 게 하면 반드시 그 일을 통해 놀라운 인생이 펼쳐지 다. 먼저 그의 외모는 낙제점이다. 외모도 경쟁력인 게 될 것이다. 자신의 일을 발견하여 자신의 일을 하였기에 놀라 시대에(비록 그는 조금 이전 시대의 사람이지만, 외모 운 인생을 살다간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르네상스 시 는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경쟁력이다.) 그는 덧니를

가지고 있었고 말투도 어눌했으며 큰 귀와 근시를 가 지고 있었고 투박한 사투리를 쓰는 그런 세련되지 못 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만이 잘할 수 있는 그런 특 별한 어떤 일을 처음에는 발견하지 못하여 많은 실패 를 하였다.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 을 발견하여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는 처음에는 교사가 되고자 했다. 하지만 그는 졸 업시험에서 낙제를 하여 졸업을 못하게 되었다. 결국 교사가 되고자 하는 길을 멈추어야 했다. 그 후에는 통신교재를 판매하는 영업을 했지만 실패하였다. 그리 고 배우를 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또 실패하였다. 그리 고 그 후에는 자동차 판매도 해보지만 역시 실패했다. 그래서 소설을 쓰기도 하지만 출간도 못한 채 그것 역 시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결국 카네기는 자신이 남들 보다 잘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20년 동안 꾸준히 하게 되었고 마침내 성공을 거두게 되었던 것이다. 그의 감동적인 강연을 들은 출 판사 편집자는 그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결국 그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이처럼 실패를 거듭한 데일 카네기가 엄청난 성공을 하게 된 것은 바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 자신에게 특별한 어떤 일을 발견하여 그것에 매진하였기 때문인 것이다. 40대는 아직 늦지 않은 시기이다. 오히려 지금까지 의 인생 경험이 성공의 토대가 되어주고 판단의 기준 이 되어주기 때문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자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그 일에 미쳐보자. 현진희 기자

한국계 최초 佛장관 된 플뢰르 펠르랭 “아시아인 아니다…한국, 입양아들에 죄책감 있는 듯” 한국의 초고속 통신망과 디지털 경제 등에 관심 많은 듯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새 대통령 정 부에서 중소기업∙디지털 경제장관에 발 탁된 플뢰르 펠르랭(38∙한국명 김종숙) 은 한국계 입양인이다. 한국계 입양인이 프랑스는 물론 미국

등 선진국을 통틀어 장관직에 오른 것은 최고 명문학교들을 거쳤다. 당적을 초월한 프랑스 최고 여성 엘리 처음이다. 펠르랭 장관은 문화, 방송, 디 지털경제 전문가로 지난해 11월 올랑드 트 정치인들의 모임으로 알려진‘21세기 후보 캠프에 합류했으며, 회계감사원에 클럽' 회장을 지냈으며 소외지역 우수 중 서 문화∙시청각∙미디어∙국가교육 담 고교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탁월함과의 대담’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 검사관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올랑드 대통령 소속 정당인 사회당 조 그는 자신이 아시아인이라고 생각하지 직 출신이 아니면서 장관직에 발탁된 드 않으며, 자신에게 붙는‘여성’‘젊음’ 문 사례 중 하나다. 사회당과는 리오넬 ‘다양성’등의 꼬리표를 그다지 달가워하 조스팽 전 총리가 후보로 출마했던 2002 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이러한 측면이 올 년 대선 때 후보 연설문 작성팀에 참여 랑드 내각에 참여하는 행운을 가져다줬 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외조부모가 공산당 계열이어서 어릴 명석하고 단호하며 활동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펠르랭 장관은 1973년 서울에서 때부터 좌파적 환경에서 자랐으며 세골 태어나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됐다. 렌 루아얄이 사회당 후보로 출마했던 사업가였던 양아버지와 전업주부였던 양 2007년 대선 때는 후보 캠프에서 미디어 팀을 조직하기도 했다. 어머니와 함께 베르사유로 이주했다. 펠르랭 장관은 다음 달 실시되는 총선 머리가 뛰어나 16세에 대학입학자격시 험에 합격하고 17세에 상경계 그랑제콜 에서 파리, 클리시-라-가렌 등 좌파 후보 인 에섹(ESSEC)에 진학했으며, 파리정치 의 당선이 유력한 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대학(시앙스포), 국립행정학교(ENA) 등 제의받았지만 고사했다.

그는 다방면에 걸친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가 향후 3~4년 내 중 대한 전환점을 맞을 뿐 아니라 유럽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인 성장의 열쇠 라는 점을 강조한다. 펠르랭 장관은 한국 의 초고속 통신망과 디지털 경제 시스템, 기술혁신을 위한 재정 지원 시스템에 관 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대중에게는 아직 잘 알려져 있 지 않지만 입각이 유력시되면서 이미 한 국등 아시아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 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한국에는“1970년대 입양된 아이들에 대 한 일종의 죄책감이 있는 것 같다”며 “그들은 이제 입양아들이 어떻게 자랐는 지 알고 싶어하고, 다시 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말했다. 펠르랭 장관은 한가로울 땐 그림 그리 기, 요리, 피아노 연주 등을 즐기며, 가 라오케에 맞춰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한 다. 남편은 참사관인 로랑 올레옹이며, 첫 번째 결혼에서 난 딸 베레니스(8세) 를 두고 있다. 현진희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Succes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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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자격증...

성공실천 3

정정당당한 게임을 하라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써라’라는 우리의 옛 속담이 있다. 더럽고 천한 일 이라도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나 중에 돈을 쓸 때는 보람되게 쓰라는 말 이다. 그러나 이 속담은 마치 돈을 벌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 는 의미로 잘못 받아들여지고 있다. 거 짓말, 사기, 도둑질이라도 좋으니 무조 건 돈만 벌라는 식이라면 이것은 참으로 곤란한 문제이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목적뿐 아니라 방법과 태도까지도 반듯해야 한다. 돈을 벌고 성공을 하려고 할 때도 정정당당하 게 노력해야 하고, 돈을 벌고 성공을 한 이후에도 고귀하게 써야 한다. 성경은 거짓과 불의로 이룬 재물과 성공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 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 려다니는 안개니라(잠21:6)”거짓된 재 물과 성공은 안개처럼 곧 사라져 버리게 되고, 그 끝은 비참하다. 떳떳하지 못하 게 이룬 성공과 돈은 절대로 정승처럼 쓸 수 없다. 반드시 부정부패를 불러오 게 마련이다. 로마의 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정의의 길을 따르는 것 이 성공의 비결이다. 대부분의 실패는 정의의 길에서 벗어날 때 생겨난다”라고 했다. 불법으로 이룬 성공은 잠시 그럴 듯해 보여도, 반드시 패망의 결과를 가 져온다. 진정한 성공을 원한다면 정정당 당한 게임을 하라. 기초공사를 든든히 하고 정직하게 짓는 건물은 공사기간이 한참 걸려도 완성되면 오래도록 튼튼하 게 보존되지만, 부실공사로 지은 건물은 머지않아 무너지고 만다. 마찬가지로 정 정당당한 성공은 오래도록 빛을 보지만, 거짓으로 이룬 성공은 비참한 결과를 맞 이하게 된다. ★ 법과 원칙을 따르라 2007년 법무부와 국정홍보처가 대한민 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준법정신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조사 대상의 45%가‘돈이나 권력이 생긴다면 법을 어길 수도 있다’고 답했고, 48%는 ‘법을 어기면서도 잘 사는 사람은 능력 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나아가서 89%가‘요즘은 법보다 재산, 권력의 힘 이 더 크다’라고 대답해서 법 경시 풍조 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法)이라는 단어는 삼수(水)변에 갈 거(去)가 합쳐진 글자이다. 즉 법을 지킨다는 말은‘물길을 따라 간다’는 의 미이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 럼 순리대로 행해야 한다. 물길을 거스르 려 하지 않고 물길을 따라 가야만 문제 가 없다. 그래서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법이 있다. 자연에는 자연법칙이 있고, 국가에는 국법이 있고, 학교에는 교칙이

■ 성공을 위한 조언

만남은, 그가 어려울 때 “도움은 어려울 때 돕는다” 살다보면 누구나 다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 이 있는데, 그때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 다. 그러다보니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화려한 날, 즐거운 날, 그런 자리에 가는 일은 거의 없고 힘든 상 황, 곤경에 빠진 순간, 그런 때 주로 움직이는 편이다. 화려함의 기억은 잠깐이지만, 어려울 때의 기억은 오 래가는 법이니까. 출판사를 고를 때에도 대체적으로 그런 원칙을 지 키려고 한다. 내가 내는 출판사들은 모두 좀 작고 어 렵다. 20대에 대한 책을 쓰고 난 다음에 386에 대한

있고, 회사에는 사칙이 있다. 이 법들은 개인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나 사회의 악을 억제하고 각 개인이나 사회 단체들의 이익 충돌을 중재하여서, 사회 의 정의와 복지가 실현되도록 만들어 주 는 것이다. 그러므로 법을 지켜야 개인도 성공하고 사회도 발전하고 나라도 강성 해진다. 그만큼 법은 중요하다. 그래서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는“악법도 법이 다. 나는 법률을 어길 수 없다”는 말을 남긴 채 독약을 마시고 죽지 않았는가.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미래 의 결단』이라는 책에서“대통령도 성공 하려면 법과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 했다. 그는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 중에 는 무능했던 인물도 있었고, 유능했던 인물도 있었지만, 그들 가운데 법과 규 칙을 지킨 사람은 비록 무능한 대통령이 라 할지라도 대통령직을 무난히 완수했 고, 유능했어도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 은 대통령은 실패하고 뒷날 후회스런 날 들을 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은 반드시 법과 원칙 을 지켜야 한다. ★ 속임수 없는 정직을 가져라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이 바로 정직이 다. 미국의 카네기 강철회사를 세운 강철 왕 카네기는“사업에 속임수를 쓰면 반 드시 망한다. 피와 땀을 흘려 공평하게 일하는 사업가만이 결실을 거둔다”라고 말했다. 미국 매리케이 화장품 창립자 매 리 케이 애쉬도“정직은 모든 성공의 초 석이다”라고 했다. 거짓은 잠깐 통할 수 는 있지만 영원히 통할 수는 없다. 속임 수를 쓰면 처음에는 돈을 벌고 성공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결국은 망하게 된다. 성장속도가 느리다고 해도 정직한 사람 만이 결국 큰 성공을 맛볼 수 있다. 정직 한 사람이 최후의 승자이다. 19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재래시장에 는 부정확한 접시저울을 사용했고, 국민 들은 덤을 주는 시장 인심을 좋아했다. 그런 시장의 풍토를 바꾼 기업이 전자저 울 회사‘카스’이다. 카스의 CEO 김동진 회장이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상인들 은 전혀 전자저울에 관심이 없었다. 접시 저울보다 편리한데 도대체 왜 그런지 조 사해 보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상인들은 접시저울로 적당히 눈속임을 해서 이익

본격적인 분석을 해달라는 부탁들이 좀 있었다.“걔네 들은 하나도 안 어렵잖아? 상대적으로 잘 먹고 잘 사 는 거 아닌가?”싶었다. 아, 추가적으로 내가 지키는 게 한 가지 더 있다. 어려울 때의 아픔과 고통은 나누어지지만, 어려움이 지난 후의 즐거움과 화려함은 나누어지지 않는 법이 다. 단체든 회사든 어려운 시절이 지나고 나면, 나도 그곳을 떠난다. 즐거움까지 같이 나누려고 하면, 결국 인간의 본성을 보게 된다. 인간의 밑바닥까지 너무 보 지 않는 것이 관계에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인간은 절대적으로 선하지도 않고, 절대적으로 악 하지도 않다. 조건에 따라서, 누구나 신처럼 고귀하기 도 하지만 또 언제든 악마로 돌변할 수도 있다. 어려 움을 같이 나누었다고 나중에 즐거움도 같이 나누자 고 하면, 악마의 얼굴을 조우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인간의 내면을 너무 깊이 알려 하면 다친 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때에는 그가 어려울 때 만나기를. 그러면 비록 반쪽일 뿐이지만, 그의 선한 구석을 볼 수 있다. 그가 다시 재기에 성공하면, 그의 반쪽의 선 한 모습을 보았던 것으로 만족하고, 다시는 연락하지

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김 회장은 정직한 상거래를 위해서라 도 전자저울을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직접 시장을 돌며 무료 전자저울을 설치 하고, 피켓을 들고 선전도 해보았지만 무 용지물이었다. 오히려 시장 상인들에게 오물세례까지 받았다. 해결의 실마리는 다른 곳에서 풀렸다. 한 직원이 간신히 한 정육점 사장을 설 득하여 억지로 저울을 팔았다. 그러자 놀 라운 일이 일어났다. 전자저울을 사용하 는 정육점을 정직하게 생각하여 손님들 이 이 정육점으로 몰려들었던 것이다. 그 러다보니 경쟁가게들도 전자저울 없이는 장사를 할 수 없게 되어, 너도 나도 전자 저울을 사게 되었다. 3개월 만에 1200대 가 팔렸다. 그 후 카스는 급성장하여 전 세계 172개국에 수출하여 연매출 700억 원을 올리는 건실한 중소기업이 되었다. 큰 성공을 거두려면 정직하라. 정직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바위 같은 신뢰의 다리를 놓아준다. ★ 신용을 목숨처럼 지키라 1933년에 독일의 히틀러가 정권을 잡 고 반유대인 정책을 시행했다. 유대인들 은 서둘러 재산을 정리해서 중립국 스위 스 은행에 입금시켰다. 나치 정부는 그 정보를 입수하고 스위스 은행에 매수 작 전을 폈다.“우리가 거액을 줄테니 은행 에 입금한 유대인 명단을 달라”고 제의 했다. 그러나 스위스 정부와 스위스 은행 은‘새 은행법’을 만들어 발표했다.“앞 으로 스위스 은행의 어느 은행원이라도 자기 고객의 기밀을 누설하는 자는 6개 월 징역 혹은 5만 프랑의 벌금형을 선고 한다.”그러자 법 때문인지 스위스 은행 의 은행원들은 아무리 거액을 준다고 회 유해도 자기 고객의 정보와 금액을 유출 하지 않았다. 그때부터 스위스 은행의 신 용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의 거부들이 스 위스 은행과 거래하기 시작했고, 스위스 은행은 지금 세계 최고의 은행이 되었다. 신용이란 이처럼 중요한 것이다. 모든 사회생활은 신용을 바탕으로 이 루어진다. 그래서 신용을 잃어버리면 설 땅이 없어진다. 신용을 목숨처럼 지켜서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성공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영기 기자

말기를 권해드린다. 나머지 반쪽의 교만하고 오만한 모습을 보고 실망하게 될테니까. “다 내가 잘나서 그런 거야, 내가…….” 슬픔과 고통은 나누어지지만, 성공한 다음의 기쁨 은 결코 나누어지지 않는다. 성공과 기쁨을 나누려고 하면, 왜「초한지」에‘토사구팽’이란 표현이 나오는지 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어려움을 나누는 것, 인간의 세상에는 그것만이 허용되었음을 어쩌랴. - 우석훈의『1인분 인생』에서 김영기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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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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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우먼도‘아이와 남편’ 밖에 모른다 “우리 아이한테 어떤 고전을 읽히면 좋을까요?”중 년 남성들의 질문이 주로 공적이고 거시적인 것을 향 해 있다면, 여성들의 질문은 대개 가족의 틀에 갇혀 있다. 고전의 스승들은 말한다. 자신을 구원하는 건 오 직 자신뿐이라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혼자 서 갈 수 있는 자만이 세상과 타인을 배려할 수 있노 라고. 이것이 고전의 지혜이자 비전이라고 말하면 다 들 깊이 수긍한다. 그런데 그 다음에 바로 저런 질문 이 나온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있는 것이다. 여성들은 왜 모든 시선이 아이로 향하는 것일까? 왜 가족(혹은 모성)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보려고 하지 않을까? 보다시피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눈부시다. 단순히 직업적 측면만 말하는 게 아니다. 대학이든 인문학 광장이든 지성을 탐구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여성이 대세다. 이 정도면‘후천개벽’ 의 시대라 해도 좋을 지경이다. 그러니 참 이상한 노릇 이다. 이렇게 지적, 사회적 활동의 장이 활짝 열렸는데 도 여성의 욕망은 여전히 낡은 울타리 안에서 맴돌고 있다. 모성의 발현이라고 하기도 뭣한 것이, 이 가족의 범위에는 오직‘아이와 남편’뿐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는 물론이고 고모나 삼촌, 혹은 사돈의 팔촌이 포함되 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엄마, 아빠, 아이로 구성되는 가족 삼각형, 이것이 우 리 시대 여성을 지배하는 세계다. 어떤 성취를 이루건 여성은 이 삼각형의 프레임을 통해 세계를 구성한다.

현대여성들 사회진출 활발해도 가족이라는 낡은 울타리 맴돌아

물론 조선시대 여성한테도 가족이 삶의 터전이었다. 어 려서는 아버지에게, 성인이 되면 남편에게, 노인이 되 면 자식에게 의존해서 살았다. 대부분의 노동이‘힘과 근육’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여성은 생산성이 낮을 수 밖에 없었다. 가부장제의 굴레 속에서 지성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사회적 진출이 원초적으로 차단됐던 것도 ■

>>우울한 시대를 사는 지혜

남은 것을 잘 이용하라 인간은 왜 우울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잃거나 뻬앗겼기 때문이다. 건강을 잃고, 물질을 잃고, 명예를 잃었을 때, 인간은 우울할 수밖에 없다. 사랑을 빼앗기고 권력을 빼앗기고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그 무엇을 빼앗겼 을 때 인간은 우울하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 누구도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없고,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모든 것을 잃는 법이 없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남는 법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이요 하나님의 정의요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경이 이를 증명한다. 성경은 작은 것, 남아 있는 작은 것을 통해 기적이 일어난다고 가르친다. 기드온은 단 300명으로 미디안의 수 만명을 물리쳤다. 엘리야는 혼자의 힘으로 바알 우상을 섬기는 아합 왕과 대 결하여 승리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망했지만 남은 자에 의해서 다시 부 흥할 수 있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했다. 주님은 단 12명의 제자를 통해 서 로마 제국을 영적으로 정복했다. 남은 자, 작은 자, 소수에 의한 역사의 변화는 성경 외에도 얼마든지 기록되어 있다. 이순신 장군은 남은 12척의 배 를 통해 임진왜란을 종결시켰고, 스파르타는 300명의 용사를 갖고 페르시아 대군을 마라톤에서 막아 유럽을 구원해 냈다. 다수가 항상 소수를 이기는 것 이 아니다. 소수도 다수를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문제는 그 소수가 어떤 소 수이냐에 달려 있다. 훈련되고 일치된 소수라면 그 힘은 실로 막강하다. 자, 생각해보자. 비록 우리가 이 우울한 시대에 많은 것을 잃고 빼앗겼다 해도 분명 남은 것이 있을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그 남은 것을 찾지 않는다. 비 록 남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또는 그것을 통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고 체념한다. 그래서 절망하고 그 모든 것, 심지어는 생명까지도 포기해 버 린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다르다. 지혜로운 자는 소중한 것을 잃거나 빼 앗기고 난 후, 자신에게 무엇이 남아 있는 자를 찾는다. 그 남아 있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자신의 인생이 그 남아 있는 것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는 다. 잃어버리고 빼앗긴 것이 제 아무리 귀한 것이라고 해도 남은 그것이 자 신의 것임을 알고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여 재기할 것인가를 연구한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라. 모든 기적은 아주 작은 것을 통해 이루어졌다. 홍 해가 갈라지는 기적은 모세가 늘 가지고 다니던 그 초라한 지팡이를 통해 이 루어졌다. 여리고성은 매일 성을 한바퀴를 도는 단순행동을 통해 무너졌다.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통해 5000명을 먹이셨다. 사업에 실패하고 사랑에 실패하며, 직장에서 퇴출당하는 우울한 삶을 지금 우리는 살고 있다. 많은 것을 빼앗겼고 소중한 것을 잃었다. 그러나 우리는 삶을 포 기해서는 안 된다. 잃은 것과 빼앗긴 것에 미련을 두어서도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나에게 남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고 그 남은 것이 내 운명 을 결정하는 하나의 요소임을 깨닫고 그 남은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고 해도 그것을 선용해서 다시 재기할 꿈을 꾸는 것이다. 성경의 교훈은 진리 그 자 체이다. 성경은 남은 것, 작은 것을 어떻게 찾느냐,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 라서 그 인생이 결정된다고 가르친다. 지나간 것을 잊고 지금 있는 것을 귀 하게 여겨야 한다. 기적은 바로 그런 자세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최혜영 기자

이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조선조 여성의 삶은 결 코 협소하지 않았다. 가족의 범위가 서너 대에 걸쳐 있 었을 뿐 아니라 사돈의 팔촌, 이웃사촌까지 상하좌우로 연결돼 있었다. 또 봉제사(奉祭祀), 접빈객(接賓客)에 의식주를 전방 위적으로 담당하다 보니 여성의 자존감과 카리스마는 엄청났다. 하여, 우리의 통념과는 달리 그녀들은‘에로 스의 달인’이자‘복수의 화신’이었다. 그야말로‘위풍 당당 그녀들’이었다(궁금하면 벽초 홍명희의‘임꺽정’ 전집을 참조하라). 이에 비하면 우리 시대 여성의 현장 은 참으로 협소하기 짝이 없다. 가족은 일촌 범위를 넘 지 못한다. 모든 노동은 화폐로 대신하고, 관계는 교환 과 계약 그‘너머’를 사유하지 못한다.‘학교 없는 사 회’로 유명한 교육혁명가 이반 일리히는 일찍이 현대의 주부 노동을‘남편의 임금 노동에 가려진 그림자 노동’ 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적확한 표현이다. 단지 주부 노 동뿐 아니다.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경우도 크게 다르 지 않다. 주부 노동에 비해 단지 화폐의 양만 늘어났을 뿐, 세상을 보는 시선이나 욕망의 배치에서는 별반 달 라진 바가 없다. 이것이 과연 여성 해방의 비전인가? 가부장제가 타파되고‘후천개벽’이 되었다면 삶의 양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결국 아이와 남편의 그림자로 살아갈 뿐이라니! 박혜자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최혜영 기자

부부로 산다는 것

끊임없이 서로를 재발견하는 열정 ① 내 손안의 보물을 다시 살펴보는 것:

손바닥을 펼쳐 보세요. 당신 손안에 세 상의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놓여 있습니다. 당신은 너무 편해서, 너 무 익숙해서, 그 보물의 가치를 잊곤 합 니다. 하지만 그 보물은 당신이 인식하 지 못하는 순간에도 당신의 손을 떠나지 않습니다. 보물을 더욱 값지게 할 수 있 는 것은 당신의 사랑입니다. ② 다름에 적응하는 것:결혼은 각각 다른 환경에서 20년 이상을 다르게 살아 온 남녀의 결합입니다. 남녀 간에도 차 이가 있는데, 낳아주신 부모님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니, 거의 모든 습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혼은 서로의 다름에 적응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서 로 조율하고 양보하면서 적정 타협점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③ 그녀를 위한 식사를 차리는 것:아 무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가 당신의 그녀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 녀를 위해 식사를 준비해 보세요. 닫혔던 그녀의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그녀가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식사를 차려보세요. ④ 상대방의 변한 모습에 책임감을 느끼 는 것:당신의 그 사람이 너무도 변했다

고 느끼시는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지요. 당신 역시 변해 있을 것입니다. 당 신의 그 사람이 변한 것은 당신 때문입 니다. 당신과의 삶 때문에, 당신의 변화 때문에 변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을 것입니다. 누가 먼저인지를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 이 푸념한다고 피해자인 것은 아닙니다. 이 결혼은 당신이 선택한 것입니다.

⑤ 먼저 미안해하는 것: “미안하다”는 말은 용서를 구하려는 뜻이 아닙니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 위로받고 사랑을 확 인하려는 표현입니다. 세상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답답하고 힘겨울 때, 먼 저 이야기해 보세요. 나직한 목소리로 말입니다.“미안해요.”“미안하다.”훈훈 한 감정의 교류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⑥ 희생 속에서 자아를 찾는 것:결혼 은 두 사람의 상호출자입니다, 두 사람 의 노력과 희생이 철저하게 분담되어야 합니다. 일방적인 희생은 그 원칙을 무 너뜨리는 것입니다. 희생을 모르는 사람 은 다른 한쪽의 희생이 얼마나 아픈 것 이며 고결한 것인지 깨닫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희생하라고 강요할 필요 는 없습니다. 다만 일방적인 희생을 줄 이기만 하면 됩니다. 변화를 이끌어내려 면 먼저 변해야 합니다. ⑦ 사랑을 자주 표현하는 것:결혼생활 이 무미건조하고 권태롭다고요?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처음에는 온몸에 닭살이 돋고 벌레가 스멀거리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랑은 원래 유 치한 겁니다,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미 친 척하고 해보세요.“자기야~사랑해.” ⑧ 스스로의 품위를 지키는 것:품위는 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도 그것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처음 의 자세로 돌아가 보세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첫 결심만 떠올리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당신의 품위를 온 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고 결함을 유지하세요. 최혜영 기자 1qoqochoi5264@hanmail.net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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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홍보에 큰 문제가 있는 듯하다. 국가보훈처 홈페이지를 통해서나 동∙ 면사무소 등 공공장소에 비치해 놓은 홍보간행물 정도로 국민의식에 파고들 만큼 홍보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 설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방법을 달리 해야 마땅하다. 유월 한 달만이라도 국 민 대다수가 시청하는 KBS TV를 통해 보훈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방송을 지속 적으로 내보내는 것은 어떨까. 원천적으로 국민 보훈의식을 고취하 기 위해서는 감수성이 예민한 초∙중∙ 고 학생들에 대한 보훈교육 강화가 급 선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20대 젊 은이들의 절반 이상이 6∙25전쟁이 언 제 일어났는지를 모르고, 서울시내 초 등학생의 38%가 6∙25를 조선시대 전 쟁이거나 일본과 싸운 전쟁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무시한 당연한 귀결이 아닐 수 없다. 국가가 자라나는 세대에 게 역사교육과 보훈교육을 체계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그 정체성을 어떻게 함 동,‘나라사랑 꾸러기 이벤트’등을 펼 양할 수 있겠으며, 만에 하나 국난이 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보훈 관련 발생했을 때 그들에게서 무엇을 기대할 행사나 운동이 보훈가족을 제외하고는 수 있다는 말인가. 일반 국민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인 프랑스는 호국영령들을 적극적으로 것 같아 씁쓸하다. 반면에 재향군인회 기억하게 함으로써 국민통합의 구심점 는 6∙25참전국 제대군인들을 초청하는 으로 삼고 있다.‘기억의 정치’를 위해 등 각종 행사를 치러 국민들로부터 큰 학생들과 온 국민이 일상에서 호국보훈 관심을 끌었다. 인물을 기리는 상징 조성에 심혈을 기 일반 시민에게“‘나라사랑 큰 나무’ 울인다. 미국은 어떠한가. 5월 마지막 달기운동이 어느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 월요일은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느냐”고 물어보면 대다수가“교육인적 이다. 타운별로 행사를 거행한다. 그 타 자원부인 것 같다”는 대답을 하는 실정 운의 주요도로는 모든 차량 통행을 막

호국보훈의 달을 달을 보내며 보내며 호국보훈의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면서 우리 국 민은 얼마나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공로를 기리며 감사하는 마음 을 갖고 있는지 자못 의심스럽다. 해마 다 이 기간에 각종 보훈기념행사를 개 최하고 보훈의식 캠페인을 펼치고 있음 에도 필자의 눈에는 이러한 행사들이 형식적으로만 보이는 것은 왜일까? 국가보훈처의 대국민 홍보에 결정적 인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물론 보훈 처는‘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각종 기념행사,‘나라사랑 큰 나무’달기운

■ 십대를

위한 처방전

십대는 아름답다, 아니다? 오랫동안 심리학 공부를 하고, 십대 아이들을 상대 로 상담을 해오면서 눈물도, 웃음도 가장 많이 그 안 에 담은 때가 바로 그때가 아닌가 싶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오를 때가 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사연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인터넷을 달구는 학교 폭력과 자살 행위,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가 외롭고 아픈 마음. 제대로 된 십대 를 보내지 못한 부모로부터 받은 잘못된 사랑으로 인 해 가진 삐뚤어진 생각들로 고통 받을 것을 생각하 면,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그 아이들을 접하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질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 공부를 못하 는 것 때문에 인생 자체를 포기해버리거나, 원래 잘 하던 아이가 더 잘하는 아이들 틈에 끼어 자존감을 상실하고 꿈에서조차 완전히 멀어져 버리는 일이 생 길 때, 과연 그 아이들을 어디서부터 붙잡아주어야 할지, 어디서부터 어른들이 접근해야 할지, 그 부분부 터 막막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내 가슴이 벅차오르 는 것은, 그렇게 그들이 흘리는 눈물만큼, 그들의 웃 음 또한 여전히 해맑다는 긍정적 사실 때문이다. 흉 흉한 뉴스들 속에 비춰지는 십대의 모습은 다분히 거 칠고, 주변 사람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조숙한 모 습들이 대부분이지만, 사실 그토록 머리가 굵어진 그 들이 가끔 내어 보이는 미소가 얼마나 착하고 순박한

것인지를 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그들의 마음을 만 져주고 싶은 생각이 들 텐데 말이다. 한 인터뷰에서 내게 그런 질문을 해왔다.‘십대’는 아름답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그렇다면 왜인지, 아 니라면 왜인지 설명해주세요. 나는 십대는 아름답기도 하고, 아름답지 않기도 하 다고 대답했다. 아직 그려지지 않은 삶, 스스로 밑그 림을 하나씩 그려나가는 그 미완성된 모습에서 찾을 수 있는 가능성, 그로 인해 십대는 너무나 아름답다. 사십대에 접어들면 이제 삶에 대한 마무리 그림을 위 해 다듬기를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십대는 그렇지 않다. 이미 거기에서부터 황금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 이 드는 것이다. 빨간 튤립을 그려 넣었다가도 다시 장미를 그려 넣을 수 있는, 부족한 부분은 더 채우고 다듬을 수 있는 그 시간들. 인생에 단 한번밖에 주어 지지 않는, 가능성으로 가득한 그 시기가 그토록 아 름다울 수가 없다. 하지만 내가 십대를 아름답지 않 기도 한 것은, 그들의 환경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너무나 많은 영향을 받 는다. 하지만 나는, 생물학적 요인은 바꿀 수 없지만 환경적인 부분은 얼마든지 바꾸어나갈 수 있다고 믿 는다. 그런 면에서 나는 어쩌면 굉장히 환경론자일지 도 모른다. 지금까지 십대에게 주어진 환경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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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그 지역에 사는 제대군인들이 군복 을 입고 훈장을 달고 자유행진을 한다. 그 뒤로 부녀회, 라이온스클럽 등 각 단체들이 자랑스럽게 가두행진을 벌이 고 마을사람들도 행진에 참가한다. 미 국의 메모리얼 데이는 연례행사로, 모 두들 이날을 기대하고 즐겁게 참가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뜻 을 기린다. 좌우 분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로서는 부럽기 그지없는 일이 다. 국가보훈처는 수억원을 들여 일회 성 이벤트로 끝나는 전시성 국제학술대 회만 개최하지 말고 선진국들이 현충일 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되지 않겠는가. 자라나는 세대들과 온 국민의 나라사 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국가보훈 처장을 비롯한 보훈처 모든 직원이 관 료적 마인드에서 벗어난 참신한 사고가 필요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국민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북돋우기 위 해 전문기관이 필요하다고 볼 때 현재 보훈복지의료공단에 속해 있는 보훈교 육연구원을 독립기관화하고‘교육∙연 수 기능’을 보완하는 것도 적극 고려해 볼 만한 일이다. 국가보훈처 직원들의 각성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미래지향 적인 홍보활동에 매진하기를 기대한다.

유영옥 (경기대교수・국가보훈학)

좋은 것이 못 되었다. 어른들이 만들어주어야만 가질 수 있는 그들의 환경 자체가 건전한 방법으로 유도되 지 못하거나 아직도 완전한 어른이 되지 못한 부모들 의 양육에 따라 잘못 형성된 경우가 많았다. 어른들 이 제대로 만들어주지 못한 환경 때문에, 그래서 나 는 십대가 아름답지 못하다고 말한 것이다. 내가 말하는 환경에는‘양육자의 건강한 철학과 가 치관’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다. 이 글을 쓰는 이유 도 십대를 둔 부모뿐 아니라 삶을 먼저 산 어른들이 그 환경을 더욱 건강하고, 건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어야 함을 역설하기 위해서다. 가능성이 가득한 십 대를‘황금기’라고 말하면서도, 마냥‘청춘이 황금기 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은 마음속에 미안함이 자리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쁜 엄마, 그런 어른의 한 사람 인 것이. 나는 강의를 할 때 내가 경험한 십대 이야기 를 자주 하곤 한다. 물리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꿈 을 놓지 않았기에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십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인간은 결국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이다. 각박한 세상은 이제 너의 아픔과 나의 아픔을, 누군 가의 아픔조차 비교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것 또한 아픈 자들끼리의 이기성인 것 같다. 아프면 아픈 채 로 서로에게 기대어 위로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그렇게만 된다면 나만 아픈 십대도, 나만 아픈 부 모도 점점 사라지게 될 텐데 말이다. 사춘기 시절, 달리는 기차에서 떨어지 는 사고로 몸의 모든 척추를 다시 맞추 고 한쪽 머리를 수십 바늘로 봉합하는 수술을 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자신을 세 상에 남겨준 의미를 되새기며 남은 생을 선물처럼 여기고 살리라 다짐하고 새로 운 삶을 시작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독서치 료 지도교수, 영남 사이버대학교 논술지 도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집회 문의 : 강제원 02-442-0591

김영아 (치유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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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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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유방암 자궁내막증 한번에 싹? 여러 질환 예방해 주는 SERM 약물 각광 여성의 건강은 호르몬으로 시 작해 호르몬으 로 끝난다. ‘여 성은 곧 호르몬’ 이라고 표현해도 과 언이 아니다. 어린 시절 엔 초경과 함께 제2차 성장을 경험하고, 젊을 때에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자궁과 같은 생식 부속기관은 물론 체형이나 심리적인 변화를 맞는다. 또 폐경 이 후에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갱년기 증상 이라는 폭탄을 맞닥뜨린다. 폐경 이후 급격히 저하되 는 여성호르몬은 안면홍조, 식은땀, 불면증과 같은 갱 년기 증상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 암 등 암 위험도 높인다. 이와 함께 밀도가 낮아지면 서 골다공증의 발병 가능성도 향상시킨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을 괴롭히는 골다공증은 척추 를 비롯한 각종 골절 위험을 높여 노년의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 같은 사 실은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 사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성

8.1%, 여성 38.7%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4배 이상 높 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 수준은 높아져 여성의 경우 50대 14.6%, 60대 39.1%, 70대 68.2%였고, 남성 도 70대 이상에서는 20% 수준이었다. 또한 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0세 이 상 골다공증 환자는 146만명, 골절 발생은 24만건이 며, 골다공증 골절 발생률은 △척추 △손목 △대퇴골 △상완골 △쇄골 순이었다. 여성의 노년 삶을 좌우할 수 있는 골다공증은 폐경 이후부터 고령에 이르기까 지 장기간에 걸친 치료를 요해 치료제 선택에도 신 중을 기해야 한다. 현재 흔히 사용하고 있는 골다공 증 치료제로는 골흡수억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Bisphosphonate) 제제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가 있다. 이 외에 골형성 촉진제인 부 갑상선 호르몬(PTH) 제제가 있다. 그중에서도 SERM 제제는 골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골질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골다공증 치료 초기에 골질의 개선없이 골밀도만을 높이면 골절위험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 기 때문이다. 더불어 SERM 제제, 특히 랄록시펜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자궁내막증 발생을 감소시키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어 중년 여성에게 일석이조의 혜

택을 제공해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SERM 제제가 다방면에 효능을 보이는 이유는 이 제 제의 작용기전에서 찾을 수 있다. SERM 제제는 인체 내에서 조직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 즉 뼈와 지질 에서는 효현(Agonist∙수용체와 결합해 조직장기의 고유작용을 나타나게 함) 작용을, 유방과 자궁에서는 길항(Antagonistㆍ수용체와 결합하지만 흥분상태가 되지 못하게 함) 작용을 한다. 지난달 중순 한국골다공증학회 참석차 방한한 브 루스 에딩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전 북미폐경학회 회장) 는“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젊은 여성에게서 골절 위험을 오히려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미 국에서는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면서도 유방암 예방과 같은 부가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는 랄록시펜 성분을 가진 SERM 제제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근 아이돌이 노래와 춤은 물론 연기와 예 능에서도 재능을 보이는 것처럼 의료계에서도 한 알 의 약으로 여러 질병을 잡는 일명 `엔터테이너’약물 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헌 기자

피할 순 없지만 암 정복할 순 있다 암세포 출발점은 음식 / 규칙적 운동이‘특효약’ 국내에서 한 해 암 발병 환자는 19만 2561명(2009년 기준), 암 사망자는 7만 2046명(2010년 기준)으로 전체 사망자 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 수명 (남자 77세, 여자 84세)까지 살았을 때 남자는 5명 중 2명(37.9%), 여자는 3명 중 1명(32.7%)꼴로 암에 걸리게 된다. 누구도 암을 피해갈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암환자의 5년 생존율(2009년 기 준)은 62%로 1995년 대비 20.8%포인 트, 2001~2005년 대비 8.3%포인트 높 아졌다. 현재 국내 암 생존자는 80만명 에 달하며 암에 대한 치료법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생존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암은 이젠 `죽을 병’이 아니다. 고혈 압, 당뇨보다 위험하지만 항상 경계심 을 갖고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관리하 면 훨씬 예후가 좋다. 암을 공포의 대 상으로만 여기지 말고 친구처럼 편안 하게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암은 누구나 걸 릴 수 있는 질환이다. 암세포는 언제 어디서나 생길 수 있지만 보통 건강한 사람들은 몸 안의 자체 저항력에 의해 제거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낮아 진 면역력과 수십 년 동안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았던 잘못된 생활습관이 쌓 이고 쌓이면 암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 아진다. 전문가들은 암 예방 수칙을 실 천하는 생활습관만 몸에 밴다면, 암을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한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수칙을 알면 서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약 70%에 이

른다. 암은 단순히 환자만의 문제로 끝 나지 않는다. 암환자의 고통과 아픔은 고스란히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 암세포 출발점은 음식… 규칙적 운동이 `특효약`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현격하게 높아진다. 고령층에서 암이 발병한 경우에도 조기에 발견한다면 치료 및 완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암 은 남의 얘기로만 치부하고 검진을 하 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과 비용 문제로 사람들이 정기검진을 꺼리기 때문이다. 국립암센터가 지난해 암 검 진을 받지 않은 환자 1200명을 대상으 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23.1%가 `시 간 여유 없음’을 꼽았고 10.9%가 `경제 형편이 안됨’이라고 답했다. 유방암은 간단하게 자가 검진이 가능 하다. 유방 주위에 멍울이나 함몰된 부 분이 있거나 유두에서 핏빛 분비물이 나올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실제 유방암 환자의 60%가 자가 검진법으로 유방암을 조기 발견해 높 은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70% 정도 예방이 가능하며,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 간암은 30세부 터 1년에 한 번씩, 위암은 40세부터 1~2년 간격으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50대부터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조기 발견

에 도움이 된다. 암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40대부터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유방촬영술, 위내시경, 저선량 폐CT, 유전자ㆍ암표지자 검사를 실시해 자신 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흡연과 과음, 지나친 동물성 지방 섭 취는 암에게 `응원군’과 같다. 지나친 육류 섭취와 짜게 먹는 식습관, 과식은 각각 대장암과 위암, 전립선암에 상관 관계가 있다. 과음은 간암과 췌장암을 유발한다. 흡연은 폐암의 위험도를 15 배가량 증가시키며 구강암과 식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또한 흡연은 위 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성분 분비 를 억제해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데 이것이 반복되면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의 운동을 저해시켜 `대장암 의 씨앗’으로 불리는 대장용종을 만드 는 것은 물론 췌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암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패스트푸드와 설탕이 많은 청량음료 피하기 △채소와 과일의 충 분한 섭취 △붉은색 고기는 일주일에 510g 이하로 섭취 제한 △소금은 하루 에 6g을 넘지 않게 △보충제에 의존하 지 말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채소와 과일은 대표적 인 암 예방 음식으로 꼽힌다. 가지, 양 파 등 비전분 채소류는 구강암, 식도 암, 위암을 예방하고 파류는 위암을, 마늘은 결장직장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암 예방에 좋다고 몇 가지 음식만 편식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온을 올 려주고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암 예방에 `특효약’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 유 방암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과 당 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매일 30분 이상의 적당 한 운동을 권고하고 있다. 운동은 △암 예방 △암 치료 중 △암 치료 후의 삶 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항목이다. 대 장암을 예로 들어보자. 대장암과 관련 된 운동은 예방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 다. 이는 운동에 따른 장 활동과 관계 가 깊다. 신체를 움직이면 몸속 장(腸) 의 활동까지 증가돼 변이 장을 전부 통 과하기까지의 시간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장 점막이 변에 포함돼 있는 발암 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져 대장 암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는 논리다. 김병헌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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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inter view

트로트황제 태진아의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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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나의 동반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필자가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에 복학하고 난 지 얼마 안 되어 언제부턴가 길거리에서, 라디오에서, TV에서 처음 들어보는 노래가 여기저 기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어릴 때 몇 번 본 적이 있고 태진아라는 이름도 들어본 적이 있는.“희미한 불빛 아래 마주 앉은 당신은 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 없이 고개 숙인 옥경이…” . 잊혀져가는 무명가수 태진아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그의 부 인의 이름을 딴 노래“옥경이” 였다. 그런데 이 노래가 대히트하게 된 데에는 인생역전 태진아의 기적 같은 신앙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그의 간증을 듣고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그의 역전 인생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이다. 다음은 그의 간증내용을 발췌, 정리한 글.

연예인들 중에는 대중의 더 많은 인기 를 얻기 위해 본명보다는 예명을 사용하 는 경우가 많다. 가수 태진아도 자기의 호적상 이름은 조방헌이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태진아 가 가요계에 데뷔할 무렵, 자기의 이름 을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무리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이라지만 연예인으로 대성하 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의 이름치곤 여간 촌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조방헌 이 생각해 낸 것이 이름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그래, 스타가 되려면 예명을 만 들자. 어차피 나훈아 씨도 본명은 최홍 기였고 당대의 스타 패티김도 페티페이 지를 본 딴 예명이었으니 나도 예명을 하나 만들자. 그나저나 예명을 뭐로 하 지? 이런 결론에 다달은 조방헌은 당시 최 고의 인기와 미모를 가졌고 자신이 흠모 했던 탤런트 태현실씨의 "태"자를 일단 따오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인기가 치 솟고 있었던 남진, 나훈아의 끝자를 따 서 만들어 낸 이름이 바로 태진아였던 것이다. 그런데 태진아가 예명으로는 대 중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본명으로는 하 나님의 인기를 얻고 있는 줄은 미국에서 야 깨달았다. 언젠가 무일푼이 되어 미국으로 건너 가 갖은 고생을 하다“옥경이"로 유명한 이옥형씨와 결혼을 했지만 배를 곯기는 마찬가지. 서울에서 되는 일이 없어 돈 좀 벌고 새인생을 살아보겠다고 미국에 건너갔는데 그만 미국땅에서 돈벌어 모 으는 일보다 나쁜 것들을 먼저 배워 버 렸던 것이다. 아내가 간신히 돈을 모아 놓으면 태진아는 아내 몰래 돈을 빼내 환락의 도 시, 도박의 도시 라스 베가스로 달려갔던 것이다. 그 런데 언제부 터인가 태진아 에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집에 들어가면 아내가 항상 없고 있다 하더라도 밤만 되면 슬그머니 나가서 새벽녘에야 들어 오는 것이었다. 더 알 수 없는 것은 그의 아내만 슬그머니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 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내던 장모님도 같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밤만 되면, 그 래서 처음엔 뭔가 꼬투리가 잡히겠지 하 면서 기다리다가 어느날은 또다시 나가 려는 아내를 잡아 앉히고 따졌다. 술이 잔뜩 취해서 말이다. 태진아:당신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왜 밤마다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느 냐구? 춤바람이 난거야? 뭐야? 부 인:바람요?그래요,바람났어요,왜요? 태진아:어이구, 이제야 실토를 하는구 만. 좋아, 이제 모두 끝났어. 부 인:끝나긴 뭐가 끝나요? 예수바람 났다는 데요. 태진아:뭐라구? 예수바람? 예수바람은 바람이 아니냐? 잔소리 말고 앞으 로 그딴 곳에 가지말어. 알았어! 그랬더니 부인이 눈물을 흘리며 하는 말이, 부 인:이제까지는 나는 당신의 말이라 면 무조건 순종했어요. 하지만 이 것만은 내 고집대로 해야겠어요. 태진아:글쎄 웃기는 소리 말라고. 왜 갑자기 교회는 다닌다고 그래? 부 인:어머니가 암이시래요? 태진아:(술이 확 깨는 듯 놀라며) 뭐, 암? 부 인:네, 암이시래요. 태진아:이 사람아. 그럼 병원에 가서 의사가 시키는 데로 해야지, 교 회는 무슨 얼어 죽을 교회야? 부 인:철야기도회를 참석하려고요. 죽 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여보, 제발 부탁이에요. 우리 모 녀가 교회나가는 데 핍박하지 마세요. 그 얘기를 듣는 순간 태진아는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졌다. 암이라는 단어와 교 회라는 단어, 그리고 죽은 사람의 소원이 라는 단어가 머리속에서 뒤죽박죽이 되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도 모르 게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이봐, 그 교회 어디야? 나도 좀 가보자.”도대체 무슨 생각에 그랬는지 모르지만 태진아는 아 내에게 함께 교회 가자고 제의를 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교회. 그런데 조심스럽게 발을 들여놓은 교 회안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보고 태진아 는 그만 아연실색을 하지 않을 수 없었 다. 땀을 뻘뻘 흘리며 손뼉치고 찬송을 부르는 사람에 금방이라도 뒤로 쓰러질 것 같이 혈압을 올리며 소리를 지르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고 술이 확 깼다. 그 분위기에 눌려 태진아도 집에서 지르

던 혈기는 어느새 사라지고 다소곳이 부 인 옆에 앉아 있었다. 그때 목사님이 다 같이 찬송가를 부르자고 제의를 했다. 부인은 조용히 찬송가를 펴서 태진아에 게 내밀었다. 태진아 역시 아직까지의 술기운 때문이었는지 오선지와 가사가 서로 엉켜서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귀에 들여오는 찬송가의 가사 소리는 그저 귀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 라 그 가사가 가슴속 깊은 곳까지 파고 드는 것 같았다.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 자비하신 보좌 앞에 꿇어 엎드려 자복하고 회개하 니 믿음 주소서 / 주여 주여 내 말을 들 으사 죄인 오라 하실때에 날 부르소서" 찬송가 337장이 모두 끝날 때 쯤 어느새 태진아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가수 태진아가 인간 조방헌으로서 가 식된 모습과 쓸데없는 자존심과 허황된 세상 꿈을 모두 버린 채 순수하고 진실 된 모습으로 두 손 들고 주님께 나아오 는 순간이었다. 이제까지의 텅 빈 마음 에 주님을 새로운 주님으로 모셔 들이려 는 순간이었다. 이제까지 수많은 노래를 불러 보았지만 이렇게 단 한곡의 노래가 사람의 마음을 사정없이 휘잡아버리다 니…….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계속해 서 두 볼을 타고 내릴 때도 태진아의 머 리 속엔“세상에 이렇게 감동적인 노래 와 가사가 있다니.”하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고 자기도 모르게 찬송이 끝남과 동 시에 입에서 기도가 터져 나왔다. “하나님, 지금 저의 기도도 들어주시 는 겁니까? 이제까지 주님을 모르고 제 멋대로 살아온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내 멋대로 살려다 보니까 너무나 힘이 듭니다. 가수로서의 생명도 모두 끝이 났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너무나 서럽고 배고프고 힘이 듭니다. 누구하나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고 도와준다는 사람도 없 습니다. 지금 제 마음속엔 온갖 분노와 원망과 저주의 마음밖엔 없습니다. 단 한시도 편하게 사람을 대하고 단 한시도 편하게 잠을 잔적이 없습니다. 하나님, 이젠 당신께 모든 것을 의지하겠습니다. 그러니 저의 마음에 평안과 여유를 주십 시오. 괴로워서 못살겠습니다. 이대로 가 다간 정말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 난생처음 해보는 기도였지만 워낙 답 답한 상황에서 터져나오는 기도라 그런 지 그칠 줄을 몰랐다. 바로 그때였다. 누군가 태진아의 머리 위에 손을 얹었다. 순간적으로 태진아의 온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처음 보는 남자가 불쑥 교회로 들어와 술 냄 새를 풍기더니 어느새 눈물과 콧물이 범 벅이 될 정도로 통성기도를 절절히 하는 것을 본 목사님이 다가와 머리위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해주셨던 것이다

그 순간 태진아의 입이 꼬여 버렸다. 아무리 혀를 똑바로 펴서 기도를 하려고 해도 자꾸만 혀가 말려 들어가는 것 같 았다.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셨어도 그렇 게까지 혀가 꼬부라진 적이 없었는 데……. 좌우간 뭔가 이상했다. 그러더니 혀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꾸만 엉뚱 하게 움직이면서 이상한 말을 뱉어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방언이 터진 것이다. 세상에……. 교회에 처음 나간 날, 그 것도 술이 잔뜩 취해서 간 날, 아내를 혼 내 주기 위해 따라 갔던 날에 방언의 은 사를 받다니……. 하나님은 태진아가 그렇게라도 교회에 나오기만을 기다리셨고 마침내 제발로 걸어 들어왔을때 꼼짝 못하도록 자신의 포로로 만들어 버리신 것이다. 태진아가 이렇게 거의 이성을 잃어가 는 모습으로 방언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 것은 당연히 그의 아내와 장모님이 었다. 지금쯤 술에 곯아 떨어져 잠을 자 고 있을 줄만 알았던 남편이 교회에 찾 아 온 것도 놀랄 일이었는데 이젠 폭포 수같은 눈물을 흘리며 방언기도로 온교 인의 시선을 모으고 있으니 도대체 이게 무슨 조화인지……. 그때 누군가가 아주 작은 소리로 얘기했다. 태진아의 기도하 는 모습을 보다가“방언이 터졌구나, 방 언이야 방언, 맞아 방언이야." 방언으로 기도하는 태진아를 보고 그 냥 자연스럽게 주고 받은 말이니까 전 혀 기분 나쁜 말도 아닐텐데 기도를 하 면서도 그 말 만큼은 이상하게도 태진 아의 귀에 들렸다. 아니, 아무리 내가 인기 떨어진 가수라도 해도 아직까진 태진아로 알고 있을텐데 나한테 방헌이 라고 할 사람이 누구야? 그리고 설사 날보고 방헌이라도 해도 좋다치자. 근데 방헌이 터졌다가 뭐야?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기도 한다고 방헌이가 터졌다고 하는 게 말이 돼?“조방헌씨의 눈물이 터지셨군요" 라고 얘기를 해야 하는 게 아냐?‘방언’이라는 기독교적인 단어를 미처 몰랐던 그가 방언이라는 말을 자 기의 이름으로 착각한 것은 어쩌면 당 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아! 하나님은 날 이토록 사랑하시는구 나. 늘 방언으로 기도하라구. 그렇게 오 래전에 그런 이름으로 지어놓으셨구나." 그 뒤로 태진아는 신앙을 소중히 키워 서 그 교회에서 많은 일을 감당하는 일 꾼이 되었고 집사의 직분까지 받았다. 물론 장모님의 병도 깨끗이 완치되었다.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 god64420@hanmail.net �사진 = 황인철 기자 sqp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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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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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독소(보톡스R)를 이용한 만성 편두통치료-2 60대 할머니가 30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통으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20 대 초반에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난 이후부터 간간히 두통이 발생하였는 데 두통이 있을 때는 심하게 아파 일 을 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집안에서 쉬어야만 했다고 했다. 이후로 수개월 에 한번씩 찾아오는 두통 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특히 생리 즈음에 두통이 심 했다고 하였다. 30대 중반에 감기에 걸려 약국에서 물약으로 된 감기약을 먹고 그렇게 아프던 두통이 없어지는 것을 경험하고는 이후 머리가 아프면 그 물약을 사서 먹게 되었다. 처음에 는 1병이면 하루 정도 좋았는데 점점 약의 양이 늘어나 10년 전부터는 이 진통제 물약을 2-3병 먹어야 겨우 진 정되었으며 최근에는 매일 5-6병 정도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병원에 오시던 날 아침에도 병원에서 긴장하면 두통 이 생길까봐 이 물약을 미리 먹고 오셨다고 하셨다. 수년전 자녀들 의 권유로 대학병원에서 뇌 MRI 를 찍었는데 이상이 없었다고 하였고 여러 번 두통에 대한 치료를 받았으나 특별한 호전 없이 지속되었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내게 따지듯 물었다.‘이렇게 많은 약을 매일 먹는데 왜 머리 맑은 날이 없는 지?', ‘이 약을 이렇 게 많이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는지?'. 원인감별을 위한 뇌혈류검사와 뇌파 검사, 혈액검사들을 실시하였으며 특이 소견은 보이지 않았 다. 과거력으로 보아

단순 편두통이 만성화되어 나타나는 만성매일두통과 약물유발성두통을 가 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더 이 상의 약물복용은 원하지 않으셔서 가 족들과 협의하여 만성편두통에 대해 최근 승인된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하 여 치료하기로 하였다. 주사 후 수주 가 지난 지금은 거의 두통이 사라져 결코 끊을 수 없다고 생각되던 진통제 물약을 더 이상 먹고 있지 않고 있으 며 상쾌한 기분으로 새로운 삶을 산다 며 좋아하셨다. 이러한 만성 편두통 환자들의 특징 을 살펴보면 심한 두통으로 인해 개인 의 삶의 질 저하 및 사회적으론 상당 한 장애를 지니고 있다. 반수이상의 환자들은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된 약 물에 대해 의존 및 과용을 보이고 있 다. 또한 이차적 원인이 없는 원발성 두통이 대부분이며 어떤 형태의 두통 인지 감별이 어려워져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신감의 결여와 우울, 불 면, 불안, 전신통증 등의 증상이 쉽게 동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항경련제인 토피라메이트 (topiramate)와 보툴리눔 독 소(보톡스 R) 주사치 료가 만성 편두통에 효 과적이며 그 효율 성과 안정성이 입증되 면서 이에 관한 연구 와 치료가 활기를 띠고 있다. 보툴리눔 독소

는 강력한 근육마비효과를 이용해 안 검연축, 안면경련등의 근육의 불수의 적 이상운동 및 근긴장이상증의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안 면에 보톡스 주사를 맞은 환자들에게 서 이차적인 효과로 주름살이 완화되 는 것이 보고되면서 주름치료제로 FDA에서 공식 승인을 받게 되었다. 지금은 미용을 위한 약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 발표된 PREEMPT(Research Evaluating Migraine Prophylaxis Therapy) 연구는 만성편두통에 보툴리눔독소의 효과에 대한 연구로, 북미와 유럽의 122개 두통센터에서 관여하였으며 1,384명을 대상으로 24주 이중맹검위약 대조실험과 그 이후 32주 개방연구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보톡스를 투여받 은 환자의 70%에서 편두통 발생일수가 50%이상 감소하였으며 평균적으로 8일 이상 두통이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 졌 다. 다른 예방약물치료군과 비교하였을 때 동등하거나 더욱 우수한 효과가 나 타남이 입증되었다. 또한 고용량을 사 용하는 방법이었으나 발생한 부작용이 모두 심각하지 않은 가역적인 것으로 비교적 안전한 치료법으로 평가되었다. 그 결과로 미국 식약청(FDA)에서 보 툴리눔 독소의 만성편두통에서의 사용 이 승인되었으며 수개월전 국내 식약 청에서도 사용이 승인되었다. 아직 보툴리눔 독소의 통증억제 기 전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근 육긴장완화 효과뿐 만 아니라 세포통 과 과정을 통해 세포를 가로질러 안으 로 이동된 후 역행성 이동하여 말초에 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고 말초감작과 중추성 감작을 감소시켜 염증성 통증을 억제할 것으로 받아들 여지고 있다.

실제 본원에서의 경험으로도 보툴리 눔 독소를 이용하여 치료하면 진통제 복용량이 뚜렷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약물을 중단하기 위해 또 다른 약물(?)을 먹어야 하는 약물과용 두통환자에게서 좋은 치료적 대안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어떠한 약물에도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편두통환자에게 서 다른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만성매일두통 환자들은 감당하기 힘 든 고통으로 진료실에서 눈물로 본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아픈 날 이 안 아픈 날보다 많으니 아픈 것이 정상처럼 느껴지는 현실이 정말 괴롭 다고 한다. 이러한 환자들이 반드시 알 아야 할 것은 만성 두통도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조절해야 하는 병이라는 사실이다. 혈압약이 혈압을 완치시키는 것이 아니듯, 이러한 치료들을 꾸준히 유지함으로써 두통을 감당할 수 있도 록 조절하고 약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일 것이다. 만약 만성두통으로 고 통 받고 있다면 간단한 진통제에만 의 존하려 하지 말고 가까운 신경과에 방 문하여 정밀검사와 치료 받을 것을 권 하고 싶다.

한영수 아름다운신경과의원 원장 의학박사 신경과 전문의 전화 : 02)472-7168

안 좋은 자세와 좋은 자세 요즘 아이들 자세가 안 좋아서 허리가 휘었다는 이야기는 최근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제가 어릴 적에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라온 기억이 나지요. 제 부친 역시 한의사라 그런지 몰라도. 아무튼 척추질환에 걸리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통계적인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선천적인 아닌 후천적 원인 즉 나쁜 자세와 바른 자세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볼까 합니다. 장 좋지만 이미 습관이 되었다면 오른발, 왼발을 번갈 아 가며 자세를 취해야 하며 이때 허리와 목은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1. 소파에 등을 기대고 엉덩이를 앞으로 쭉 내민 자세 허리에 가장 무리가 가는 자세로 앉아있을 때는 편 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언제든지 허리에 문제가 올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로 가는 지름길임을 잊으면 안 됩니 다. 바른 자세로는 엉덩이를 의자 뒤에 바짝 붙이고 무 릎을 가지런히 모으는 자세입니다.

3. 장시간 앉아있거나 운전할 때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휴대전화를 넣지 마세요. 특히 남자의 경우 두툼한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안 좋은 습관으로 골반을 비뚤어지게 만들어 두 다리의 길이가 안 맞기 도 하고 골반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 다리를 꼬는 자세 보통 공부할 때나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자세 로 골반이 틀어지기 쉬우며 그로 인해 허리와 목이 비 뚤어지기 쉬우며 심하게는 측만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 니다. 바른 자세로는 다리 꼬는 것을 안 하는 것이 가

4. 컴퓨터나 책을 볼 때 얼굴을 앞으로 쭉 내미는 자세 이런 경우 일명 거북이목이라고 해서 목뼈가 일자형 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목 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어깨 근육도 자주 뭉쳐 항상 어깨가

무겁고 두통도 오기도 합니다. 이렇듯 실생활에서 자세를 조금씩만 조심하고 바른 습관을 갖는다면 심각한 병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고 멋진 몸매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쁜자세는 우 리몸에 쉽게 다가오나 치명적이 될 수 있고 좋은 자세 는 처음엔 불편할 수 있지만 일단 습관이 몸에 베면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연 규석 서울고척동 한일한의원 원장 (02-2612-2294)

연 태흠 버지니아소재 한일한의원 원장 (1-703-303-1420)


Well-being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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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음료에 대한 오해

잘못 먹으면 독, 건강기능식품 사용 설명서

당분이 없는 주스는 없다, 따로 더 넣지 않는다는 것일 뿐

병을 낫게 하려고,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 등 이로운 작용을 기대 하며 약과 건강식품을 먹는다. 건강을 챙기는 좋은 일에 부작용으로 고생하지 마시라고 준비한 깨알 같은 복용 설명서. 건강기능식품, 무조건 이로운 건 아니다? •비타민 E: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부전 을 일으킬 수 있고, 중증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 비타민 E 투여 시 사망률이 증가한다 는 보고가 있다. 색소성 망막염이 있는 경 우 비타민 E를 섭취하면 시력 상실을 촉진 할 수 있다. •비타민 C:폐경 후 당뇨병이 있는 여성 의 경우 비타민 C 복용 시 심혈관계 질환으 로 사망률이 높으므로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하며, 암 환자가 복용하면 항암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비타민 D:신부전이나 결핵이 있는 사 람에게 고칼슘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유의해야 한다. •오메가 3:당뇨병 치료제나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하면 혈액을 묽게 만들 수 있으므 로 주의해야 한다. •철분제:위궤양, 위염을 악화시킬 수 있고 궤양성 대장염을 자극할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으로 의료보험 혜택 을 누려라 질병이 진단되었을 때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은 의료보험이 적용되 어 본인 부담이 30% 수준이지만 전문의약품 으로 등재된 약이라고 해서 아무나 혜택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비타민 C 결핍이 질 병으로 나타난 괴혈병이 진단되면 처방을 받아 의료보험 적용가로 비타민 C를 구입할 수 있지만 미용이나 예방 목적으로 구입하 는 경우에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철분제 역시 마찬가지. 철분결핍성빈혈 환자

+ tip

당뇨병이 있는 여성의 심질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지혈증 환자 에게는 혈압 상승, 당뇨병 환자에게는 가려 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베타카로틴제(프로비타민 A):흡연자나 석면 노출자의 경우 폐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알로에:이뇨제와 함께 복용 시 체내 칼륨량이 지나치게 감소될 수 있다. •비타민 K・클로렐라:혈액 응고 저해 제(와파린)와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요오드・칼륨:일부 고혈압 약과 함께 복용하면 고칼륨혈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칼슘:철분, 단백질 보충제와 함께 복 용하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마그네슘・칼슘・철:골다공증 치료제 와 함께 복용 시 약효가 떨어진다. 라면 철분제 구입 시 의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지만 임산부이거나, 빈혈 증세가 느껴 진다고 하여 구매한다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건강기능식품으로 대신하는 것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복용할 수 있지 만 전문의약품으로 등재되어 의료보험 혜택 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있다. 고지혈증 환자 라면 오메가 3 제제, 아토피 환자의 경우 달 맞이꽃 종자유, 관절염이라면 글루코사민 제 제,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칼슘 제제 등이 이에 해당된다. 김재영 기자

‘과일 주스를 하루에 5잔 이상 마 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지난 해 6월 영국 노스웨일스뱅거대 연 구진은 이런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주스 에 당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게 이 유였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시 장이나 마트에서 무설탕 또는 무가 당이란 표시를 불인 주스가 눈에 많이 띈다. 건강을 챙기거나 다이어 트 등을 목적으로 이런 주스를 찾 는 사람도 많아졌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과연 무설탕 또는 무가당 주스는 당분 섭취를 제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에게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안타깝 게도 정답은‘아니다’일 가능성이 높다. 시중에 유통되는 각종 가공 음료 중엔 무설탕(sugar-free) 제품 이 많다. 음료 뿐만 아니라 무설탕 껌, 무설탕 캔디 등도 등장한 지 오래다. 하지만‘무설탕’이란 말은 식품에 당이 들어있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문자 그대로‘설탕이 첨가 돼 있지 않다’는 것만 나타낸다. 설탕에 준하는 대체 물질인 액상과 당, 아스파탐, 사카로스, 말티톨 등 의 감미료는 얼마든지 들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 하나 들어 보자. 천연 포도즙을 물과 섞은 뒤 당도를 높이기 위해 설탕 대신 과 당을 첨가하면‘무설탕 포도주스’ 가 된다. 그런데 액상과당은 설탕 보다 무려 1.7배나 더 단 물질이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흡수가 잘되 고 비만을 일으킬 가능성도 더 크 다. 그렇다면 설탕은 물론이고 다 른 당분도 넣지 않은 무가당 음료 를 마실 땐 당분 걱정을 하지 않아 도 될까. 역시 그렇지 않다. 현행 식품위생법에는 제품 100mL당 당 분이 0.5g 미만인 경우 무당(無糖) 표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무가당과

밥먹고 심하게 나른하다? 소화가 수월치 않다?

“몸속에‘생명의 근원’효소 보충 해주세요” 효소는 생명의 근원이다. 효소는 1억분 의 1mm밖에 안 되는 단백질 알갱이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크기는 작아도 음식 을 소화시키거나 영양분을 흡수하거나 하다못해 상처가 나도 꼭 필요한 게 효 소다. 효소가 없으면 사람은 살 수가 없 다. 미국의 영

양학자 에드워드 하우엘 박사는‘인간이 효소를 모두 소모했을 때 수명이 끝난 다’고 말하기도 했다. 효소는 인간의 소화와 매우 밀접한 관 련이 있다. 인간은 먹은 음식이 아닌 소 화된 음식에 의해 살아간다. 모든 음식물 은 위와 장에서 소화되기 전에 효소가 음식물을 적절하게 분해해 놓아야지 비 로소 소화를 시작한다. 따라서 몸 안 에 효소가 없 으면 먹는 음식 자체가 무용지물 이 되고 만다. 제 아무리 좋은 보약을 먹어도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먹으 나마나다. 소화된 음식만이 영양분으로 바뀌어 사람에게 힘을 주는 것이다. 그럼 우리 몸에 효소가 충분히 들어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간단 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밥 먹고 소화 잘되면 아직은 효소가 충분히 들어 있는 것이고, 밥 먹고 심하게 나른하거나 소화가 수월하지 않으면 효소가 부족하 다고 보면 된다. 특히 술, 담배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과 중년을 보 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소 섭취는 건강 에 도움이 된다. 그럼 어떻게 효소를 먹어야 할까? 제 일 좋은 방법은 효소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이나 야채 그리고 된장이나 젓갈과

알로에주스 포도주스

토마토주스

오렌지주스

무당은 동의어가 아니다. 무가당은 당이 전혀 없다는 게 아니라 당 성 분을 따로 첨가하지 않았다는 의미 이기 때문이다. 즉 원래 재료 자체 에 들어있는 당 성분은 해당 식품 이나 음료에 고스란히 들어 있다는 얘기다. 포도나 오렌지의 경우 천 연 과일의 즙 안에도 당분이 충분 히 포함돼 있다. 그래서 따로 당분 을 넣지 않아도 가당 주스 못지않 게 단맛이 난다. 한 식품업체 관계 자는“실제 시중에 판매되는 무가 당 주스의 평균 당도는 11�12%로 일반 과일 음료의 평균 당도(12� 13%)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무가당 주스라고 무턱대고 당도가 낮을 것이라 생각해 안심하 고 마시는 건 금물이라는 얘기다. 당뇨환자와 같이 혈당을 제한해야 하는 사람들은 과일 주스를 마실 때 한 가지 요소를 더 생각해야 한 다. 과일을 주스로 마시면 생과일 을 먹을 때보다 혈당수치가 더 빠 르게 높아진다는 점이다. 주스는 소화 속도가 빨라 체내에 당분이 쉽게 쌓이게 한다. 무가당 주스를 마실 땐 반드시 관련 표기를 제대 로 살피고 당 함유량 등을 꼼꼼히 살핀 뒤 마시자. 당 관리가 필요하 다면 주스보단 과일 그대로 먹는 게 현명하다. 물론 당 섭취를 제한 해야 하는 사람에겐 물이 최고의 보약이란 사실은 따로 설명할 필요 가 없을 정도다. 김재영 기자

같은 발효식품을 직접 먹는 방법이다. 하지만 효소는 열에 매우 약하다. 45도가 넘어가면 효소는 살 수 없다. 그 때문에 되도록 생야채나 생과일, 그 밖에 생것 을 많이 먹되 부득이하다면 평소처럼 식 사를 하면서‘만들어진 효소’를 함께 먹 는 것이 좋다. 전문적인 기술을 사용해 곡물을 잘 발 효시키면 효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즉 채식에 1개 중대 정도의 효소가 있다면 곡물을 완전 발효시킨 효소 속에는 1개 사단 정도의 효소가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 유기농과 효소 전문회사 푸른친 구들(www.ilove62.com)은 나라엔텍의 효소전문가들과 함께 바쁜 직장인이나 중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세대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효소를 먹을 수 있도록 고단위 과립형 효소 제품인‘효 소力’을 출시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 면서 필요할 때마다 과자처럼 씹어서 먹 게끔 개발됐다. 김재영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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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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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이는 브레인 비타민

고3이 공부하다 꾸벅꾸벅… 비타민 B 챙겨주세요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집중력을 방해하 는 것은 만성피로다. 활동량은 늘어나는 데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쉽게 피 로감을 느낀다. 공부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이 시기에 챙겨야 할 것이 바로 ‘비타민 B’다. 두뇌활동과 관련이 있어 ‘브레인 비타민’으로도 불린다.

비타민은 생체리듬을 활성화해 생활 에 활력을 제공한다. 필요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몸은 피곤함을 호소 한다. 집중력도 떨어져 실수가 잦다. 올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김진수 (19∙서울 송파구)군. 요즘 새 학기를 앞두고 마음이 심란하다. 몸도 부쩍 피 곤해져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시간이 지날수록 짜증이 늘고, 신경은 예민해졌다. 집중력도 떨어져 책상에 앉으면 괜한 불안감에 휩싸인다. 공부의 핵심은 집중력이다. 오랜 시간 공부했느냐보다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

스트레스를 줄이고 평정심을 유지하 는 데도 도움을 준다. 마음이 안정되면 집중력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잘 안 풀리던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비타 민 B는 뇌신경물질인 세로토닌이 활성 화되는 것을 도와준다. 베스트셀러『공 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의 저자인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신경정신과 전 문의) 촌장은“공부 효과를 높이는 열 쇠는 세로토닌에 달려 있다”며“뇌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내에서 세로토닌을 충분히 만들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탄수화물 분해, 뇌 에너지원으로 전달 비타민B가 하는 일은 다양하다. 우 선 뇌가 활동하는 에너지원의 핵심 역 할을 담당한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 학과 심경원 교수는“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한다. 뇌 영양소인 비타 수험생은 최소권장량 5~10배 먹어야 민 B는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해 수험생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뇌 에너지원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며“비타민B가 부족하면 집중력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은 비타민 B가 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쉽게 고갈된다. 활발한 두뇌활동을 돕 중요한 시험 10분 전에 당이 풍부한 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초콜릿을 먹으면 머리 회전이 잘된다 권장량으로는 한계가 있다. 집중력을 높이는 세로토닌 부족으로 이어질 수 는 말도 같은 원리에서 나왔다. 비타민 B는 뇌 발달에 영향을 끼친 있다는 의미다. 요즘엔 면역력을 높이 다. 비타민 B계열인 콜린은 세포막을 고, 최상의 두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형성하는 인지질과 신경전달물질을 합 ‘최소 권장량’보다‘최적 섭취량’이 주 성한다. 사고력∙기억력∙인지력 같은 목받고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 두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는다면 비타민 B군과 항산화제 등 영 콜린이 부족하면 정보 전달 과정에 이 양소를 최적 섭취량으로 복용하는 게 상이 생겨 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는 바람직하다. 이시형 촌장은“두뇌활동으로 에너 연구 결과도 있다.

지 소비가 높은 학생은 최소 권장량의 5~10배 비타민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고함량 비타민 B군이 필요하다는 것. 비타민 B의 하 루 최적 섭취량은 50~100㎎. 하지만 식생활로는 충족할 수 없다. 비타민 보 충제를 권하는 이유다. 이를 겨냥한 제 품도 나오고 있다. 임팩타민 파워(대웅 제약)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로 급격 히 고갈되는 비타민 B군 10종을 함유 하고 있다. 또 면역 증강을 위한 아 연∙비타민 C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 B는 한때 단일 영양소로 알 려졌다. 하지만 지금은 화학적으로 서 로 다른 기능과 구조를 가진 비타민이 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비타민 B군’ 으로 불린다. 비타민 B군은 티아민으 로 불리는 B1부터 B12(시아노 코발라 민)까지 다양하다. 한 종류씩 먹을 때 보다 함께 복용할 때 더 큰 효과를 기 대할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이라 대량 섭취해도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된다. 피로가 많이 쌓이면 아침∙저녁 두 차례 나눠 복용한다.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하루 1회만 먹어도 효과를 빠르게 느낄 수 있다. 1회 먹는다면 밤 보다는 스트레스가 많은 낮에 섭취하 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민식 기자

예방접종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해야‘효과 만점’ 영유아는 생후~ 만 12세까지 9가지 기본접종 필수 청소년・중장년층은 수막구균・폐구균 등 접종해야 아이들은 부모나 조부모의 손에 길러진다. 아이의 경 로소 항체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청소년과 중장년층의 우 생후부터 만 12세까지 기본접종을 1회에서 5회하면 경우 수막구균과 폐구균 등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11 항체가 생성되지만 기본접종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부모 �50세에서 단체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많이 걸리는 수 나 노인들에게는 B형 간염이나 파상풍에 대한 항체가 막구균은 기숙사 생활을 하는 고등학생, 대학생과 군인, 없는 경우가 많다. 가족 모두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회사원들이 접종 대상이다. 수막구균은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선진국은 이미 기 는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 를 생성해야 하지만 아이만 접종하면 된다는 생각에 어 본접종에 포함돼 있다. 군대에서 뇌수막염으로 사망하 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데 수막구균에 감염돼 뇌수막 른의 예방접종에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 손용규 GF소아과 원장(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부총 염으로 사망하는 것이다. 손 원장은“수막구균에 감염 무이사)은“예방접종은 아이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되면 뇌로 침범해 19시간 안에 사망하는데 10만명 당 1 만 아이를 돌보는 노인과 부모도 항체가 있어야 아이가 �2명에게서 발생하며, 폐구균은 입안에서 기생하면서 감염되지 않는다”며“아이와 접촉하는 사람들의 감염 옮겨 다니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필히 접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아이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 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폐구균 백신은 청소년까지만 접종이 가능하지만 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아이들을 위한 기본접종 비용은 국가에서 70%, 오는 6�7월쯤 50세 이상에서도 접종이 가능한 23가 백 지방자치단체에서 3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선택접 신이 새로 수입돼 접종 연령이 확대될 예정이다. 심하면 간이식을 해야 하는 A형 간염은 1970년대 후 종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A형 간염이나 폐구 균, 대상포진 등의 예방접종률은 낮은 편이다. 소아의 진국에서 유행했다. 우리나라에는 1998년 백신이 수입 기본 예방접종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찾아 아이의 돼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는 항체가 전혀 없는 상태다. 발달 상태를 확인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시 또한 현재 피검사로 항체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것 기가 됐더라도 아이가 감기에 걸렸거나 다른 질환이 있 은 B형 간염밖에 없기 때문에 스스로 접종 계획을 세워 다면 항체가 제대로 생기지 않을 수 있다. 감기에 걸렸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돌보는 노인이나 베이비시터의 건강을 살피고 다면 접종기간을 조금 늦추거나 전체 접종 후 1회 추가 접종을 하는 등의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 영유아는 질병 감염을 낮추는 것도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다. 생후부터 만 12세까지 9가지의 기본접종을 해야 하며 최근에는 베이비시터 가운데 중국동포들이 많은데 중국 은 A형, B형 간염의 유병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손 독감은 해마다 전 연령층에서 접종해야 한다. 손 원장은“아이는 태어날 때 엄마의 면역력을 그대 원장은“번거롭더라도 내 부모나 혹은 고용하는 베이비 로 물려받아 태어나는데 이 면역력이 사라져야 스스로 시터가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고 아이를 맡겨야 한다”며 항체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3�4번 접종을 해야 비 “피검사로 항체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은 B형 간염이

유일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접종을 시킨 후 아이를 돌 보게 해야 아이가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던 수두 바이러스는 어른이 돼서도 몸 안에서 다 시 활성화 된다. 이때 걸리는 질병이 대상포진인데 면 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자주 걸리기 때문에 아이를 돌보는 노인들의 경우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내년 후반에는 노인들도 접종이 가능한 대상포진 백신이 새로 수입될 예정이다. 특히 임신을 한 경우에도 아이가 엄마의 면역력을 그대로 물려받기 때문에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서 는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일해 예방이 가능한 Tdap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Tdap 백신은 수입된 지 얼마 되 지 않았기 때문에 독감과 마찬가지로 전 연령층이 접 종 대상이다. 손 원장은“병에 걸린 후 수술하고 약을 쓰는 것보다 예방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 국민의 접종화를 통해 늦게라도 접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어 국민 면역력을 90%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면서“눈 에 당장 보이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 중요하 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식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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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늘게 하는 원인, 광노화를 막아라 광노화는 주름을 막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광노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 자외선차단제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헷갈리는 자외선차단제 궁금증을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자외선차단제는 계절에 따라 다 르게 사용하는가? 계절별로 햇빛이 내리쬐는 평균 일사 량이 다르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는 계 절에 따라 SPF지수가 다른 제품을 사용 한다. 여름과 봄에 각기 다른 자외선차 단제를 사용하면 보다 더 꼼꼼하게 자 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Q

자외선 차단을 위한 적정 SPF지 수와 PA는 몇인가? 자외선이 많은 4~9월에는 SPF40~50, PA+++이상, 가을 또는 흐린날에는 SPF30, PA++이상, 겨울철에는 SPF15~ 30, PA+이상을 사용한다. 자외선차단제 의 SPF 지수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피 부에 자극이 된다. 예를 들어 SPF가 60 이상이면 자외선을 흡수하는 약품이 많 이 포함돼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일상생활을 할 때는 SPF10~20,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때는 SPF30, 여름이나 스포츠나 레저 활 동을 할 때는 SPF50 정도를 선택한다.

Q

자외선차단제는 메이크업 단계 중 언제 발라야 하는가? 자외선차단제는 메이크업하기 전, 기 초화장 마지막 단계로 바른다. 기초화 장품은 물론 파운데이션, 팩트 등 대부 분 메이크업 화장품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자외선 차 단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여러 겹 바 른다고 자외선 차단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자외선 차단지수 SPF10인 로션에 SPF15인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실제 자외선 차단 효과는 SPF15만큼이 다. 평소 바르는 화장품에 UVA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SPF 및 PA지수가 낮지 않은 것을 고른다.

Q

SPF지수는 숫자 1당 15분 자외 선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 즉 SPF20은 300분, 이론상 5시간 정도 자 외선 차단효과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2~3시간이 채 지속되징 KSG 는다. 이유는 무엇인가? 날씨가 따뜻할 때는 땀과 피지분비

Q

가 활발하기 때문에 꼼꼼히 발라도 자 외선차단제가 지워진다. 따라서 SPF지 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한번 바르 는 것보다 SPF20~30제품을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자외선차단효과를 높 이는 것이 낫다. 자외선차단제는 종류가 2가지로 나뉜다. 물리적 자외선차단제와 화 학적 자외선처단제의 차이는 무엇인가?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보호 막을 씌워 햇빛을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사용되는 성분은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이다. 화학적 자외선차단제에 비해 잘 발라지 지 않고, 바르면 피부가 번들거리며 하 얘지는 백탁현상이 일어난다. 화학적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피부속으로 흡수한 뒤, 화학반응을 통해 열로 배출 하는 방식이다. 화학성분이 피부에 스 며들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적이고 트러 블을 유발할 수 있다. 잘 발라져 피부 에서 밀리지 않고 유분감이 적어 산뜻 하다. 옥틸에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 메톡시신나메이트, 옥티살리실레이트 등이 대표성분이다.

Q

자외선차단제 적정 사용량은 얼 마인가? 자외선차단제 1회 적정 사용량은 0.5 ~0.8g이다. 대략 50원짜리 동전 사이즈

Q

정도 양으로, 모이스처 크림의 1.5~2배 양이다. 얼굴에 바르기에는 많다고 생 각할 수 있으나 자외선차단제 정량의 1/2만 사용하면 효과는 1/4로 떨어진다. 예를 들어 SPF50 제품을 얇게 바르면 실제 차단지수는 SPF10이하로 떨어진 다. 한 번에 바르기 부담스러우면 두 번으로 나눠 얇게 바른다. 한 번 바르 고 2분 정도 흡수되기 기다렸다, 한 번 더 바르고 손바닥으로 얼굴 전체를 감 싸 밀착시켜 흡수를 돕는 식이다. 화장 후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 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를 때는 메이크 업을 지운 뒤 다시 바른다. 메이크업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면 가지고 다니는 로션 샘플로 메이크업을 살짝 지우고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른 뒤 파우더로 톡톡 두들긴다. 하 루종일 땀을 많이 흘렸거나 격한 운동 을 한 뒤에는 메이크업을 지운 후 자 외선차단제를 덧바른다. 수정 메이크업 이 불가능하다면 클렌징 티슈 등 휴대 하기 편한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 을 닦은 후 메이크업베이스 겸용 자외 선차단제를 덧바른다. 자외선차단제 스 틱이나 스프레이, 파우더 타입은 휴대 가 편하며 사용감이 가벼우므로 덧바 를 때 주로 사용한다.

Q

박옥자 기자

먹는 것이 힘, 이너 뷰티

속부터 예뻐질 뷰티 푸드 이것저것 해봐도 왠지 피부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자주 피로를 느낄 때, 업그레이드된 뷰티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몸속부터 튼튼히 재정비해야 한다. 내게 딱맞는 뷰티 푸드를 골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키워드. Q 먹는 비타민C VS 바르는 비타민C, 어떤 게 더 효과 적일까? A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이 정답! 화이트닝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자외선으로부터 피 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침 착되어 피부색을 어둡게 만들고 기미, 잡티 등을 유발 하는 것이 바로 자외선이기 때문. 그런데 자외선은 최 근 그 강도와 양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자외선차 단제와 미백 화장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피부 속 비타민C 함량이 자외선에 의해 줄어들 지 않도록 보호하고 멜라닌 색고 생성을 방지하기 위 해서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공급해주어야 하는 것. 피부와 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둘 중 어느 하나가 낫 다기보다 병행하면 서로 상호작용을 해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고 보는 것이 맞다. Q 평소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는데, 굳이 비타민C를 보충해야 할까? A 정답은 YES. 일반적으로 반찬 등으로 야채를 먹기 때문에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야채나 과일은 조 리과정을 통해 비타민C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많이 먹어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하루 섭취량대로 만들어진 정제나 분말 타 입을 꾸준히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 트러블로 살핀 몸속 건강 #눈이 자주 충혈된다 눈이 침침하고 쉽게 충혈되는 것은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등의 원인도 있지만 비타민B가 부족할 때 자주 생기는 증상. 스트레스도 한 몫 하는데,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틈틈이 안구운동을 해준다. 검지와 중지로 눈 앞머리와 뒤를 동시에 꾹꾹 눌러주는 것도 효과적.

아이크림을 사용하고 다크서클 제거에 효과적인 오미자 차를 마셔볼 것. #턱 주변의 여드름 한방에서는 여성의 생식기능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난 다고 본다. 무조건 짜거나 화장품에 의존하지 말고 음 기운을 상승시키는 당근 주스를 꾸준히 마시고, 병원을 찾을 것. 박옥자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기미∙주근깨∙잡티 출몰 심장과 간에 이상이 생기면 몸속 불순물이 체외로 배 출되지 않아 주근깨, 기미, 잡티 등으로 나타난다. 매일 아침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주스를 섭취할 것. #다트서클이 생겼다 간이나 위 기능이 약해졌을 때 다크서클이 생긴다. 그 외에 수분부족,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다 크서클 경계령!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된 수분젤 타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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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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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이후 특목고 대비 내신전략은? 학교 내신에서 올해 중학교 1학년생부터 절대평가제 가 도입되지만, 중 2, 3학년은 기존처럼 학교 내신 석차 백분율을 적용받는다. 내신 제도 변화는 고입 전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올해 고입을 앞둔 중 3학년생들은 본인의 석차와 석 차백분율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그에 따른 학교 내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학년생들은 고교에 진학 하는 2014학년도부터 고교에서 내신 절대평가제가 도입 된다는 점을 고려해 특목고 등 입시전략을 생각해야 한 다. 고교에서 학교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 시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학생들이 대입에서 내신 불이익이 사실상 사라지므로 2014학년도 특목고, 자율형사립고 경쟁률은 기존보다 크게 뛸 수 있다. 2학년생들은 기존 합격선보 다 높게 내신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 올해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이전처럼 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2학기까지 영어 내신만 반영한다. 영어 내신은 학기별로 석차백분율 방식이 아니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처럼 9등급으로 나눠 반영한다. 4% 이내 시 1등급, 11% 이내 시 2등급, 23% 이내 시 3등급이다. 학기별 가중치 는 없고 석차를 반영하기 때문에 본인 학교 내신을 사 전에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지난해 외고 내신 합격선은 서울권의 경우 160점 만 점 중 156점 선으로 평균 1.46등급 정도였다. 그러나 영어 내신 등급별로 감점폭이 달라서 한 학기라도 영 어 내신등급이 나쁘면 외고 지원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서울권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 학교 내신을 반영하 며,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입학

외고 영어 9등급제…1.46등급 돼야 과학고 수학・과학 1~2%대가 합격선 자사고 결국은 수학 내신성적이 좌우 사정관 면접에는 수학과 과학 외에 타 과목 내신도 볼 수 있다. 과거 과학고 합격자 학교 내신이 평균 1~2% 대였다.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는 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반영한다. 민족사관고등 학교와 하나고는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학에 가중치 를 둔 학교가 많은 편이다. 지난해 하나고의 경우 합격자 평균 석차백분율은 4%였고, 용인외고는 국제계열 3%, 자연계열은 2% 안 팎이었다. 다른 학교들도 학교 내신 3~5% 정도가 합 격선이다. 지역 단위 자율형사립고는 서울권의 경우 2학년 1학 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2학년 학교 내신 비 중이 40%, 3학년 학교 내신 비중이 60%로 3학년 학교 내신 비중이 크다. 과목별 가중치는 없다. 서울권 자율 형사립고는 학교 내신이 50% 이내이면 지원할 수 있 고, 추첨으로 선발한다. 추첨선발이라 해도 입학 이후 를 생각하면 학교 내신은 20% 이내 진입을 목표로 삼 는 것이 좋다. 올해 외고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줄어들어 일반전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영외고는 전년 372 명에서 올해 348명으로 줄었고, 대원외고도 전년 372명 에서 올해 290명으로, 과천외고도 280명으로 감소한다.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에 대한 선호도가 소폭 높아질 전망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과 선택이 대입에 유리 하다는 의견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의대도 전문대학원 에서 학부제로 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의대 합격률이 높 은 자사고에 관심이 크다. 올해 하나고 등 자사고 전환 후 첫 졸업생이 배출되 기 때문에 대입 수시전형 결과나 모의고사 성적 동향에 따라 경쟁률이 움직일 전망이다. 현항원 기자

2개월 남은 수시… 상위권대학 키포인트 서울대 심층면접 연대・성균관대 수능 고대・한양대 논술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통합 전형 실시 여부를 두고 주요 대학과 한 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간 합의가 늦 어져 수시모집 전형안이 최근 결정됐다. 특히 내년 입시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됐고 주요 대학들이 수시전형 선발 인원을 작년보다 대폭 늘려 전체 모집인원의 60~80%를 수시모집을 통해 뽑기로 결정하면서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 심층면접 대비하라 서울대는 전체 모집 정원(3124명)의 80%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가장 신 경 써야 하는 것은 심층 면접이다. 예컨 대 경영대학은 영어지문과 수학 문제를 주고 학생의 전공 적성과 학업 능력을 측정하며, 자연계 모집 단위에서는 수학

과 과학 관련 주관식 문제를 풀게 한 뒤 면접을 시행하는데 전반적으로 문제와 질문의 난이도가 높다.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는“답변 준비시간이 길어져 예 년보다 난이도가 높은 교과 관련 문제가 출제될 것"이라며“면접 및 구술고사 성 적이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세대ㆍ성균관대-수능성적 관리해야 연세대는 수시 전형 유형을 줄이고 대 신 일반전형 선발인원을 작년 833명에서 올해 1140명으로 대폭 늘렸다. 수시 일반 전형에서 우선선발로 모집 정원의 70%를 뽑는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연세대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에서는 수능 등급 관리가 합격의 최종 관문"이라 고 강조했다. 내신 성적은 작년 기준으로 3~4등급 만 받아도 합격 가능성이 높지만 수능은 인문계는 언어, 수학, 외국어 모두 1등급 을 받아야 하고 자연계는 수리와 과탐에 서 1등급이어야 한다. 우선선발이 아닌 일반선발의 경우는 논술 성적이 50% 반 영돼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논

딸딸 외우고픈 감동영어 The Beautiful Global English

술시험 준비도 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선 발의 경우라도 수능에서 2개 영역(자연 계) 혹은 3개 영역(인문계) 이상 2등급을 받아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올해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한 성균관대도 수능 이 관건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서 류 100%로 437명을 우선 선발하지만 나 머지는 서류(60%)와 학생부(40%)로 뽑 은 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고려대ㆍ한양대-논술시험에 초점을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은 논술고사 위 주로 선발한다. 모집 정원의 60%를 뽑는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이 70% 반영되고 일반선발도 논술이 50%를 차지한다. 오 종운 평가이사는“고려대는 논술의 비중 이 높기 때문에 인문계는 인문과 수리 논 술이, 자연계는 수리 및 과학 논술이 각 각 출제되므로 그동안 기출 문제 및 해설 등을 참고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작년의 경우 우선선발은 내신 3~4등급, 일반선 발은 2~3등급 학생도 합격하는 사례가 나왔다.

한양대도 논술형 중심의 선발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작년 합격생은 학교 내 신은 2~4등급이지만 논술 성적에 따라 내신 1~2등급 학생이 떨어지고 5~6등 급 학생이 합격하기도 했다. 서강대는 수시모집에서 일반 서류전형 이 신설됐는데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일반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우선 50%, 일반 50%를 선발하고 최저학력 기준도 동일하게 적용 되는데 일반선발의 경우 언, 수, 외 모두 4 등급 이내여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이색 전형도 있다. 고려대의 경우 올해 부터 CEO추천 전형이 신설됐다. 전문계 고 졸업자로 국내 기업에 3년 이상 근무 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와 면접으로 선발하며 공과대학과 생명 과학대학, 정보통신대학에서 총 30명을 뽑는다. OKU미래인재 전형도 신설됐으며 서류 와 강의 리포트, 면접 등을 통해 총 80명 을 선발한다. 현항원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행복의 문 The Door to Happiness When one door of happiness closes, another opens; But often we look so long at the closed door That we do not see the one which has opened for us.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하게 된다. 헬렌 켈러(사회사업가, 미국)


News 15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하남교회 이모저모 ]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 축제‘5.20해피투게더’

2,757명 어린이들 등록해… 개인 1등에는 119명 전도한 나갑선 집사 “여러분, 교회 나올 때 뭘 가지고 와야 해요?" “성경책이요",“그럼 성경책이 뭐예요?"“하나님의 말씀이요" 어린이들은 하나같이 초롱초롱하고 우렁 찬 목소리로 연신 손을 들며 소리를 지른다. 5월 20일 오전 10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 음축제 해피투게더가 하남교회 벧엘 성전을 꽉 메 운 가운데 진행되었다. 방성일 담임목사는 빌립보 서 2장 9-11절 말씀으로“예수님 이외에 구원을 주 실 어떤 이름도 없다"고 하면서“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을 받게 된다"고 선포하였다. 이어 강사로 초대된 옥동자 정종철 집사(KBS 개그 맨)는 30여 분의 짧은 시간 동안 참석한 어린이들 을 복음으로 초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정종철 집사는 개그맨을 본다는 즐거움과 흥분 때문에 자 칫 예배 자세가 흐트러질까봐 신앙의 본질을 놓치 지 않으려 애를 썼다. 정집사는 성경이 무엇인지에 서부터 시작하여 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

간증하는 개그맨 송준근형제

뽀로로, 뿡뿡이와 함께

는지, 각자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도의 중요성과 기도의 능력에 이르기 까지 일목요연하게 문답 형식으로 메시지를 선포했 다. 그러면서 틈틈이 싸인과 기념촬영을 선물로 제 공하여 어린이들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게 하는 개 그맨 특유의 재치를 발휘했다. 이어 12시에는 개그콘서트‘생활의발견' 코너로 잘 알려진 송준근 형제(KBS 개그맨)가 나와 아이 들과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고, CCM‘천국은 마치' 를 드럼으로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순서를 가졌다. 또 오후 2시에는 유치부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뽀로로와 뿡뿡이의 율동, 스타킹 버블쇼 등의 순서 가 있었다. 이날 5.20해피투게더에서는 모두 2,757명의 어린이 들이 등록하였다. 이 가운데 나갑선 집사는 119명을 전도하여 개인 전도 1등을 차지하였고, 2등에는 85 명을 전도한 이신자 권사, 3등에는 정영화 권사(73

버블쇼

경품을 받고 담임목사님과 찰칵

제2회 하남 실버사랑 축제 가정의 달을 맞아 여기저기서 복음축제가 열리는 5 월은 행사와 나눔 그리고 기쁨의 달이다.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오전 10시 하남교회 2층 벧엘 성전에서도 실버대학축제가 열렸다. 평소엔 하남교회 1층 프라미 스 홀에서 열리지만 이날만큼은‘제2회 하남실버사랑 축제’ 로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층 본당 벧 엘 성전에서 큰 축제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 하신 어르신들은 봉사팀까지 합쳐 총 250명이었다. 2층 입구에서는 안내 봉사팀과 목사님 그리고 실 버대학교사 10여 명이 반갑게 어르신들을 맞이하였 다. 4층에 올라가보니 15명의 식사봉사팀이 정성어 린 솜씨로 천국잔치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닭강정 과 불고기, 해물전 등 푸짐하게 차려진 점심 식사는 돈을 주고도 맛볼 수 없는 오직 하남교회 실버대학 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들이었다. 특이한 점은 실버대학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점심도 무료, 실버대학교 사에게 배우는 것도 모두 무료다. 65세 이상만 되면 참여할 수 있는 실버대학은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른 채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에게는 금상첨 화인 것 같다. 먼저 1부 예배에서는 최정순 교사가 활기차고 신 나는 찬양과 율동으로 실버대학에 참석하신 어르신 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도는 이은동 팀장이, 말 씀은 최요한 목사님이 선포하였다. 목사님은 먼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와 영상 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다. 죄악이 가득한 시대에 하나님이 근심하사 하나님께서 은혜 를 입은 단 한사람 노아를 쓰신 것처럼 날마다 하나 님의 은혜를 입는 어르신들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 또한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 실버대학교사 10여 명

명), 4등 이경희 권사(72명), 5등 천남희 집사(68명) 가 차지하였다. 또 교육부에서는 21명을 전도한 중 등부 이정인 학생이 1등을, 고등부 이윤택이 2등(18 명), 소년부 염철훈이 3등(13명), 중등부 강민서가 4 등(10명), 고등부 정다은이 5등(6명)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를 위해 교회는 이미 두 달 전 인 3월 18일에 교구총무, 주일학교 부장, 교육위원, 청년부장, 행복전도팀장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고, 3월 25일 1~4부 예배 시간에 발대식을 가 졌다. 이어 4월 1일에 전도 대상자 작성, 4월 8일 전 도 대상자에게 부활절 계란을 선물하고 2차 전도 대상자를 작성했으며, 4월 15일에 홍보 전단지를 배 포하였다. 또 4월 22일부터 교구별 캠프 전도를 실 시하고, 5월 7일부터는 2주간에 걸쳐 매일 교구별 총력 기도회를 가졌다. 이런 일련의 노력의 결과가 이 날 5.20해피투게더와 같은 놀라운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제 새로 등록한 어린이들을 잘 관리하고 양육하는 일에 지금보다 더 큰 열정과 지혜를 모아 야 하겠다.

교구별로 어린이들을 인솔하며

사 역지 탐방 9

5.20 해피투게더에서 말씀을 전하는 방성일목사

호기심 가득찬 눈으로 말씀을 듣는 어린이들

신앙간증하고 기념촬영하는 정종철집사

로비에서 부서별로 등록하는 신입 어린이들

스포츠선교

하남교회에는 성도들이 서로 교제 하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 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바로“스포츠 선교팀”이다.

이 특송으로 흥겨운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어머니 내 어머니'를 불렀다. 예배를 마치고 11시가 넘어 2부 순서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하남 전통 예 술단(단장 김홍주)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화 려한 조명 아래 은빛 찬란한 옷을 입고 춤과 노래로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흥을 돋우어 주었다. 3부는 점심식사 시간으로 서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기도 도 해주고 교제하는 쉼의 시간이었다. 1년에 두 번 1-2학기로 시행되는 실버대학은 예배 를 드린 후 10명의 교사가 소그룹을 지어 마사지도 해드리고 노래, 춤, 장기, 서예,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외부행사도 하고 미사리 에서 단합대회도 갖는다. 65세 이상만 되면 누구에게 나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점심도 푸짐하게 제공되니 어르신들에게는 천국과도 같다. 소외되어 마음과 육 신이 지치신 분,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의지할 곳 없어 외로우신 분들 은 매주 목요일 10시 1층 프라미스 홀로 오면 된다. 앞으로도 하남교회 실버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 과 복음 메시지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나누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 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해 본다. 최지선 기자

(1) 골프 이병학 안수집사가 팀장이다. 정식 명칭은 H-PGA이다. H는 하나님, 하남 교회, 하남시를 의미한다.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전도가 목적이다. 회원자격은 하남교회 교인 및 예비신 자로서 H-PGA 목적과 회칙에 동의하 는 골퍼로 한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가평에 있는 써니힐 골프CC에서 모인 다. 4팀 16명으로 여자 1팀 4명, 남자 3팀 12명이 모이고 있으며 회원이 계 속 늘고 있다. 현재는 40세부터 63세 까지 모이고 있다. 회비도 있다. (2) 족구 강성민집사가 팀장이다. 매주 토요 일 하남시 교산족구장(고골 사거리에 서 광주 방향 300미터 지점에 위치)에 서 오후 2시 30분에 모인다. 모이는 인원은 보통 15명 이상이다. 연령 제 한은 없다. 현재는 30대 후반에서 70 대 원로장로까지 모임에 참여한다. 회 원 자격은 하남교회 성도와 전도 대 상자이며 건강과 친목 도모가 목적이 다. 뒤풀이는 없으며 간혹 분기별로 식사 정도 한다.

(3) 볼링 이미현집사가 팀장이다. 매월 첫 째, 셋째 목요일 저녁 8시 로얄볼링장 에서 정기적으로 모인다. 회원은 모 두 20명이다. 회원자격은 하남교회 교 인으로 남녀 상관없이 장년이면 가능 하다. 현재는 40대부터 70대까지 모인 다. 팀장이 문자로 모임에 관한 일체 를 직접 연락한다. 회비는 2만원이다. (4) 축구 차제환 집사가 팀장이다. 거의 매 주 토요일 미사리 종합운동장에서 17 명 안팎의 인원이 모인다. 현재 청년 부터 46세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연령 제한은 없다. 성도의 교제와 전도가 목적이므로, 교인이 아니어도 된다. 연락이나 전달 사항은 싸이월드클럽 을 통해 하고 있다. 싸이월드 주소는 다음과 같다. Club.cyworld.com/fcsss ※스포츠선교팀에서 함께하고 싶은 성도는 교회사무실(031-792-5004)을 통해 팀장들과 직접 연락이 가능하다. 안미향 기자


6월 상영 예정 가족영화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일시 :

•문의 : 하남교회 가족 영화관팀 팀장 문 창 식 집사 (010-2209-0746) 총무 이 혜 경 집사 (010-8955-1724)

2012 6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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