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의행동 회원소식지 창간호 (20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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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를 열며

이름까지 모두 바꾼 단체-에너지정의행동 소식지, 다시 시작합니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시쳇말로 ‘이름만 빼고 다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1999년 우리 단체가 청년환 경센터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지금 우 리는 ‘이름까지도 모두 바꾼’ 단체입니다. 우리는 처음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그리 크지 않은 단체입니다. 거대한 단체들이 즐비한 한국 사회에서 우리 단체가 십수년을 살아남을 수 있었던 힘도 처음 품었던 뜻을 살리고 나머지는 모두 바꿀 수 있다는 과감 함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청년환경센터에서 에너지정의행동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소식지 발행을 중 단한 것도 이런 생각 중 하나였습니다. 형식에 맞춰진 것을 의무감에 하기 보다는 현실에 맞춰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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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우리는 그 흔한 소식지 하나 없이 몇 년을 보냈고, 회원들에 게는 미안함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2015년 3월, 소식지 발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소식지는 관행을 부활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SNS와 각종 정보 매체가 범람하는 지금, 종이 매체 그것도 우편으로 발송 되는 소식지는 그 빈틈을 매우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 다. 회원들과 조금 더 소통하고, 더 가까이 채우는 공간이 되도록 애쓸 것 입니다. 풍족함보다 언제나 부족함이 많은 에너지정의행동이지만, 항상 아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시작하는 에너지 정의행동 소식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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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활동소식

서울 영덕을 가다-신규핵발전소 건설 반대 정부는 기존 24기의 핵발전소 이외에 삼척과 영덕 2곳에 새 핵발전소를 추가할 계획을 갖 고 있습니다. 삼척은 주민투표 를 통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 고, 영덕 역시 주민투표를 비롯 한 반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12월 5일 영덕 신규핵발전소 주민간담회에 함께해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영덕은 3월 14일 대중 집회를 계획하는 등 앞으로도 신규핵발전소 건설반대 운동을 꾸준히 해 나 갈 것입니다.

공정률 98% 핵발전소를 중단시키다-대만활동가 초청강연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세계 각국에서 탈핵운동이 활발히 벌어 지고 있습니다. 특히 공정률 98%인 핵발전소 건설을 중단시킨 대만의 반대 운동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에 지난 2월 3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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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공민행동연맹

부비서장을

모시고 대만의 새로운 풀뿌리 운동과 4핵발전소 건설 반대운 동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국회 회의실을 꽉 채운 강연은 집회나 단식투 쟁 뿐 아니라 시민교육과 탈핵 깃발달기 운동 등 시민참여 운 동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초의 탈핵교과서-전북교육청 탈핵교재 발간 2014년부터 준비에 들어간 전북교육청 탈핵교 재가 지난 2월 발행되었습니다. 우리 단체 대 표가 직접 집필진으로 참여한 이 교재는 ‘탈핵 으로 그려보는 에너지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핵발전과 전기에너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 다. 교육청에서 발간한 교재답게 내용이 쉽고 간결하게 담겼으며 그림과 인포그래픽을 활용 했습니다. 각 단원마다 토론거리도 함께 담았 으니 현장에서 더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 다. 발행 부수가 많지 않아 인쇄본을 구하기는 좀 어렵지만, 조만간 파일 공유가 될 예정입니다. 전북 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용 교재가 더 활발히 제작, 활용되길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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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리가 만드는 2015년, 정의롭고 평등한 에너지 세상-후원의 밤 지난 1월 23일 “에너지정의행동 후원의 밤”이 부산에서 열렸습 니다. 회원들과 부산의 시민사 회단체 활동가분들이 함께 한 후원의 밤은 에너지정의행동이 탈핵사회를 만드는데 보다 열심 히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은 자리였습니다. 이날 우리는, 고 리 앞 바닷물을 수돗물로 공급하려는 계획을 부산시민 동의 없이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에너지부정의상>을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정의를 실천하는 우리의 약속>을 정하였습니다. “전기제품 적게 가 지기”가 회원님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실천 약속입니다. 한해 뒤에 우 리의 실천이 보다 정의로운 에너지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기를 기대합니다. 에너지정의행동 후원의 밤에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대만의 사례를 듣다 -대만활동가 초청 강연 대만은 어떻게 98%나 완공된 핵발 전소를 멈출 수 있었을까요? 지난 2월 5일 우리 사무실에서는 반핵 대책위의 대만활동가 초청 강연이 있었습니다. 대만의 탈핵운동 사례 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사무 실이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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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습니다. 대만에서는 건설 중인 핵발전소를 멈추기 위해 교육과 홍보에 많 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리 역시 고리1호기를 폐쇄하여 다른 도시와 국 가들에 모범이 될 날을 기대해봅니다.

탈핵신문읽기모임 부산에너지정의행동은 매달 <탈핵신문> 읽기 모임을 가집니다. 회원모임 성격이면서도, 탈핵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탈핵 이슈와 탈핵운동의 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1월 탈핵신문 읽기 모임에는 회원 한 분과 시 민 한 분이 참석하여 조촐하게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모임보다 서로 많은 것들을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다음 <탈핵신문> 읽기 모임은 3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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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이야기

우리나라, 전기 부족한가요?

“전기가 부족하다. 올 여름에 전력대란이 우려된다.” 많이 들어보신 이야기지요? 여름이나 겨울이면 어김없이 언론에서 외쳐대 는 말이기도 하고, 핵발전소나 송전탑을 새로 짓거나 수명연장을 할 때 정 부에서 단골처럼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정말로 전기가 부족할까요? 우리나라는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2011년 한 해 동안 소비한 전력량은 510TWh로, 1인당 평균 전력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10,200kWh입니다. 이를 다시, 4인 가족 1가구에서 소비하는 한 달 전력량 으로 계산하면 월 3,400kWh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가정용 전력량을 생 각하면 거의 10배에 가까운 양입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양은 다 어디서 오는 걸까요? 바로 제조업, 농어업용, 서 비스업용 등 산업생산용이 그 절반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이 저렴해지면서 산업생산을 위한 전력 사용량이 많아졌습니다. 염전의 소금을 전기를 이용해 건조시킨다거나 용광로의 쇠를 전기를 사용해 녹이는 일 등 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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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을 보더라도 전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압 력솥 대신 전기밥솥을, 겨울철 가스보일러나 석유난로 대신 전기난로나 히 터를,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손을 씻은 후 손수건 대신 손건조기를 사용하는 것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이 도시가스나 등유보다 전기 사용을 선호하게 되는 데는 전기요금이 저렴하다는 것이 영향을 미칩니다. 전기에너지는 석유나 가스, 석탄, 우라늄 등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에너 지입니다. 그런데 석유나 가스보다 전기요금이 더 저렴한 기형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전기 선호 현상을 계속 증가할 것이고, 전기 수요 는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전기 수요 증가는 발전소 및 송전탑 건설 등 사회적 갈등을 꾸준히 유발시 킵니다. 사회적 갈등을 강제로 무마시킬 것이 아니라, 수요관리와 전기요금 정책 등의 투명한 전력 정책 수립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G8 각국과 한국의 1인당 전력소비량> (단위: MWh/명, 2011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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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책으로 말하다

잊혀서는 안 될 사람들, 함께 풀어가야 할 길1) 하승우 외, <후쿠시마에서 살아간다>, 땡땡책협동조합 김현우 (인문사회서점 레드북스 공동대표) 얼마 전 일본의 인기만화 <맛의 달인>이 9시 뉴스에까지 오르내린 적이 있다. 소신있는 작가로도 유명한 가리야 데쓰가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한 후 기자 들이 이유 없이 코피를 흘리는 장면을 그려 넣고,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후쿠 시마 사람들이 많다는 설명을 붙였던 것이다. 일각에 서는 항의와 불매운동을 벌였지만 가리야 데쓰는 이 에 굴하지 않고 방사능의 영향임을 직접 언급했고, 정치권으로까지 퍼진 파장은 결국 이 만화의 연재를 중단하게 만들었다. 이 외신기사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를 잊고 있거나 아니면 이제 후쿠시마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생 각하는 한국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후쿠시마에는 사 람들이 살고 있다. 경제적으로 다른 대안이 없어서 든, 대대로 이어 온 삶의 터전과 공동체의 관계를 잃 1) 이 글은 <탈핵신문> 2014년 5월호에 실린 것으로 탈핵신문사와 필자의 동의를 얻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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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지 않아서든, 수많은 일본인들이 방사능 피난 경계구역 안팎으로 돌아가 서 삶을 다시 일구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탈핵이 중차대한 과제이기는 하 되, 어떤 정책의 채택의 문제일 뿐 아니라 책의 부제가 밝히고 있듯 사람들이 더불어 살 길을 찾는 문제임을 알려준다. 일본 동북 지방의 아름다운 마을들을 다수 품고 있는 후쿠시마 현은 농수산물 로도 이름이 높은 곳이었고 그래서 이를 생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그 러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이 모든 것을 앗아갔다. 15만 명에 이른다는 피난민들 중 다시 돌아간 일부 사람들은 후쿠시마에서 세 가지 프로젝트 사업 을 시작했다. 유기농 목화솜 재배와 봉제품 제작, 태양광 발전 등 자연에너지 사업, 그리고 밭을 일구고 현지 상황을 알게 하는 스터디 투어가 그것이다. 단 지 경제적 재건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이 사업들이 후쿠시마를 다른 곳과 끊임 없이 연결하고 함께 극복해나가야 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들의 움직임은 지난 1월, 생협 등 14개 단체가 후쿠시마의 활동가 군지 마유 미 씨와 시마무라 모리히코 씨를 한국에 초청해 서울, 대전, 부산, 밀양 순회 강연회를 가지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행사에서 후쿠시마에서 가져 온 인 형 등 물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방사능 유입을 우려한 몇몇 생협 조합 원들이 거세게 항의를 했고, 함께 사는 것을 고민했던 협동조합과 연대의 의미 를 되묻게 하는 사건 아닌 사건도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행사는 성황을 이 루었고, 한국과 일본 모두 억압적 핵발전 정치와 국가 폭력에 맞서는 투쟁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 시민들의 각성과 교류야말로 탈핵을 이루는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점을 함께 깨우쳤다. 이 행사들이 생생하고 생각거리 많은 이야기를 담은 소책자로 엮여 나온 것은 ‘땡땡책협동조합’의 공로다. (중략) 책 맨 뒤에 실린 더불어 읽을 탈핵 추천도 서 목록도 훌륭하다. 책값은 단 돈 3천원이니 또한 훌륭하다. ※ 도서 구입은 땡땡책 카페 cafe.daum.net/00bookcoop, 혹은 사무국(02-33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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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2014년 결산 (단위 : 천원)] 수 과

①회원회비 ②후원금

지 금 액

과 목

26,590

개인후원

22,056

단체후원

20,262

상근활동비 ① 인건비 4대보험 식비

32,779 4,484 4,398

③공모 서울시공모 사업 종로구공모

30,000

② 전화/통신

36,000

③ 사무실관리비/난방비

6,286

에너지교육

6,693

④ 사무용품/비품/소모품

1,665

⑤ 출장비

2,452

⑥ 기타운영비

3,603

③ 사업

도서/DVD판매

700

기후행동캠프

1,750

기타

1,100

⑤ 이자 및 기타 ⑥ 이월금

1,443 9,595

860

에너지절약실천사업

29,863

에너지클리닉

35,990

겨울방학에너지교육

사 교육사업

5,468

업 탈핵희망버스 에너지기후행동캠프 비 탈핵 캠페인

4,682

기타사업

3,130 668 6,350

⑧ CMS 및 은행 수수료

6,693

927

⑨ 부채상환 및 이자

4,504

⑩ 차년 이월

1,387

156,189

156,189

∙살림살이는, 격월간 소식지에 맞춰 이전 2달 간 결산을 싣습니다. 단, 창 간호에는 2014년 결산을 모아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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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발표자료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우리 단체가 발표한 성명서, 보도자료, 발표자료를 모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energyjustice.kr 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하시면 빠르고 다양한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2015-02-26/성명서] 부산시민의 염원 담아 고리 1호기 폐쇄! 온 국민의 염원 담아 월성 1호기도 폐쇄하라! [2015-02-16/성명서] 신규 핵발전소 영덕 몰아주기, 모든 핵발전소 수명연장. 765kV 초고압송전선로 추가 건설? 최악의 전력계획, 최고의 밀실행정! - 7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 장관 보고 보도에 대한 성명서 [2015-01-05/발표자료] 141229 한수원 해킹 사고 경과와 향후 과제 [2014-12-29/성명서] 부산시 방사능방재대책위 방재훈련 규탄 기자회견 [2014-12-26/성명서] 부실,비리,해킹, 결국 사망사고까지! 안전불감증 한수원 의 끝은 어디인가? - 신고리3호기 노동자 3명 질식·사망사고에 대한 성명서 [2014-12-21/성명서] 우리는 핵발전 정책에 반대하지만, 국민 안전을 위협하 는 어떤 행위에도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 자칭 ‘원전반대그룹’의 에너지 정의행동 언급에 대한 성명서 [2014-12-19/성명서] 해커는 계속 해킹 자료 공개하는데 정부와 한수원은 괜 찮다는 말만 반복? 피해 상황 공개하고 신뢰가능 대책을 강구하라! [2014-12-19/성명서] 한수원 해킹공격 여부도 은폐? 9일부터 시작된 한수원 해킹 공격, 해킹했다고 공개적으로 떠들어도 계속 방치 [2014-12-12/성명서] 논란 속에 선정·건설·허가가 이뤄진 경주 방폐장. 부실 투성이 방폐장은 우리 후손들의 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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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서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4주기 탈핵 문화제 <기억하자 후쿠시마, 멈춰라 월성1호기> □일시, 장소 : 2015년 3월 14일(토) 2시~6시, 신촌 차 없는 거리 □주최 :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에너지정의행동은 참여부스를 운영합니다. □당일 부스 운영 자원봉사자들은 1365자원봉사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서울의 약속> 만민공동회 □일시, 장소 : 2015년 3월 15일(일) 1시~3시, 광화문광장 □주최 : 서울특별시 □에너지정의행동은 참여부스를 운영합니다. □당일 부스 운영 자원봉사자들은 1365자원봉사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원전하나줄이기 실천역량강화를 위한 도움활동가 모집 에너지정의행동은 2015년 서울시 에너지절약실천지원사업으로 “원전하나 줄이기 실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비상근으로 함께 활동을 만들어갈 분들은 자유롭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하는 일 : 프로그램 기획, 진행보조 등 □ 활동 시간 : 행사일정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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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후쿠시마 4주기, 고리1호기 폐쇄 결의대회 및 범시민대회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해 오는 3월 7일 고리1호기 폐쇄결의대회 및 범시민대 회를 1시부터 부산역에서 가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장소 : 2015년 3월 7일(토) 1시, 부산역 영덕 신규핵발전소 백지화 탈핵집회 정부가 영덕에 핵발전소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의 시민들 이 오는 3월 14일 영덕으로 모여 핵발전소 건설 저지 활동에 함께 합니다. 부산에서도 이날 영덕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준비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장소 : 2015년 3월 14일(토), 영덕 □부산발 영덕 핵발전소 저지 버스 - 버스 출발 시간 : 2015.3.14.(토) 오전 9시 - 참가비 : 10,000원 - 신청 : 정수희 010-4943-8720 탈핵신문 읽기모임 지난 달부터 시작된 탈핵신문 읽기모임 두 번째를 진행합니다. 회원 뿐 아 니라 탈핵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일시 : 2015년 3월 27일(금) 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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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03 발행인 : 이헌석 발행처 : 에너지정의행동

[서울] (110-87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47, 지동 205호 (숭인동) 02-702-4979 | eja@energyjustice.kr [부산] (609-837)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강로 335번길 11, 3층 (장전동) 051-517-4971 | goldfish@energyjusti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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