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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호

무료잡 지 매월 첫째 주 발 행

S E O U L

D R E A M F O R E S T C H U R C H 꿈의숲교회 북서울 지역월간지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세기 49장 22절)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 교회, 말씀이 좋은 교회,

INSIDE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칼럼 · 코로나 블루(Corona Blue) 강단 · 너희도 온전하라 8~9면 특집 · 코로나19와 사회적 건강 12면 상담 · 큰 소리 기도, 큰 소리 전도, 거부감 들어요 19면 기획 · 거룩한 삶을 위한 교리 묵상 20면 3면

은혜와 진리 가운데 날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회로 여러분을

www.꿈의숲교회.org TEL. 02-911-1471

초대합니다.


꿈을 꾸면 꿈대로 되는

칼럼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19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국민이 백신을 맞으려면 내년까지는 기다려야 한 다고 말한다. 그래서 ‘with 코로나’라는 말이 실감나게 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코로나와 우울한 기분을 뜻하는 블루를 합쳐서 ‘코로나 블루’ 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코로나 블루는 질병이라기보다는 사회현상에 따른 심리적인 증상에 가깝다. 매일 숨 가 쁘게 발송되는 경고문자와 코로나19와 관련한 뉴스로 인해 가벼운 기침이나 재채기 증상만 있어도 “코로나에 걸렸

11월 15일 (주일) "넘치는 감사, 더욱 넘치는 은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건강실태조사’

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비난을 삼가야 한다”고 했

에서 본인의 상태가 어떠한지 질문한 결과

다. 오히려 우리사회에는 그들이 겪었을 고통에

“불안하거나 우울하다”는 응답이 48%로

공감하고 무사히 회복된 것을 축하하고 진심으

절반에 이르고 있다. 2018년도에 16%였던

로 응원해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만일 코로나19

응답이 코로나이후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와 관련된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터부시되는 일

국민적 스트레스 지수에서는 코로나19가

이 계속되면 잠재적인 의심환자들이 숨어버리는

63%, 암, 뇌질환이 27%, 메르스가 17%로

현상이 나타나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나타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에

가 늘어나고 코로나19의 종식이 더 늦어질 수밖

서는 코로나19가 77%, 암, 뇌질환이 51%, 메르스가 27%

에 없게 될 것이다. 우리사회에는 이미 코로나 블루현상

로 코로나19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그 이유는 다른

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으

감염병에 비해 치사율은 낮은데 감염율이 높기 때문이다.

로 일상생활이나 학업과 직업, 대인관계에 지장을 받을

감염율이 높다는 것은 나도 불시에 코로나에 걸릴 수 있

정도가 되었다면 과도한 불안감과 우울감이 시작된 것이

는 잠재적 위험을 안고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내

다.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환자는 대부분 ‘가슴답답, 두

가 걸리면 내 가족, 내 학교, 내 직장으로 바이러스가 전

통, 어지러움, 이명, 소화불량,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파될 수 있고 그러면 나와 관련된 사람들이 격리되고 직

이전보다 더 우울해지고 불안해졌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

장이 폐쇄되므로 그 후폭풍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은 몇

있는 사람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배나 커지게 된다.

같은 곳에서 본인의 심리적인 상태를 점검해보아야 한다.

울산 13번 확진자 가족은 신천지 신도라는 헛소문에 시달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극복하려면 ① 사회적 거리두

렸고, 잘못된 공지가 회사에 전달되고 개인정보와 동선이

기는 유지하되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밀착해야한다. 몸

공개되어 온갖 억측과 비방에 시달렸다. 실제로 확진자

이 멀어진다고 마음까지 멀어져서는 안 된다. 전화, 문자,

들은 완치판정을 받은 다음에도 주변사람들에게 바이러

SNS 등으로 서로의 근황을 알리고 교류해야 한다. ② 가

스 취급을 당하고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수군거림의 대상

벼운 운동이나 산책으로 몸과 정신의 활력을 유지한다.

이 된다. 이런 일을 지켜보면 “나도 감염자가 되면 똑같은

가능하면 햇볕에 나가서 운동을 해야 한다. ③ 노인들에

일을 당하겠구나”하는 불안감이 커진다. 우리나라는 건

게 더 자주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노인을 모시고 가까운

강염려증이 많기 때문에 감염율이 높은 감염병을 만나면

가족끼리 집안에서 자주 모임을 갖는 것이 좋다. 어린이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언론에서 매일

는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 도와가며 육아를

신규감염자 숫자를 속보로 발표하며 노출빈도를 높이면

담당하고, 사람이 드문 공원이나 아파트 주위를 산책하

가뜩이나 불안한 사람들이 더 불안해진다. 이런 불안 심

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불필요한 공포감이나 과학적

리는 나와 상대방을 분리시키는 배타적 사고와 분노, 혐

인 근거가 없는 가짜 뉴스를 피해야 한다. 교회는 성도들

오의 감정으로 이어진다.

이 말씀에 기초하여 소망을 붙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 단장은 부정적인 사회현상에 대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

하여 “의도치 않게 감염자가 된 사람은 그도 역시 피해자

느니라”(고전 12:26)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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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며 두려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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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한강공원 내 설치 후 10년 지난 화장실 50개동 리모델링 완료 화장실 바닥 및 내벽 타일, 칸막이, 변기, 환풍기 등 내부 시설 전면 교체

서울시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

치한지 10년을 초과한 화장실 50개동을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

기종합상가인 ‘낙원상가’ 하부공간에 시민을 위한 ‘생활

모델링은 화장실의 본체를 제외한 타일, 칸막이, 변기, 환풍기 등 내부

문화’ 공간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을 27일(화) 개

시설 일체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신규 화장실과 차이가

관했다. 낙원생활문화센터는 도시재생정책의 차원에서

없는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한강공원 내 화장실은 시간 경과와 이용

도 의미가 크다. 즉 노후된 낙원상가 하부공간의 기존

객 증가에 따라 시설물이 변형·파손되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시민 이용

주차장 일부를 축소하여 생긴 공간에 총면적 580㎡ 규

에 불편을 끼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요구에 서울시 한

모의 큐브형태 11개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생활문

강사업본부는 지난해 7월 『한강공원 화장실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하

화활동의 핵심공간으로 만들어 밝고 쾌적하게 바꾼 것

고, 설치 연식에 따른 화장실 개선 사업을 연차별로 진행하고 있다. 종

이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대표적 공간은 “낙원

합 개선대책은 화장실 설치 연차에 따른 내부 리모델링, 본체를 포함한

역사갤러리”이다. 국내 최대 악기 밀집지역이라는 낙원

전체 화장실 교체, 추가 수요지에 대한 화장실 신규 설치 등의 내용을

상가에 위치한 만큼, 이 곳에서는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아울러 개관기

포함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50개동의 화장실 개선

념 특별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희귀한 기념품과 한정판 앨범도 관람할 수 있다. 수리수리

공사 외에도 난지한강공원의 화장실 3개동을 교체 완료하였고, 오는 11월에는 암사대교 하류 등 이용객이 증가한 구역

공작소는 악기를 수리하거나 제작하는 공간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나 만의 악기를 직접 만들 수도 있고 제작과정을 구경

에 2개동의 화장실이 신규로 설치될 예정이다.한강사업본부는 사업계획에 따라 내년에도 노후 화장실 5개동의 리모델링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녹음스튜디오와 연습실은 악기장비와 방음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마음껏 음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시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

활동을 할 수 있다. 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정해진 신청절차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하므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업본부장은 “시민여러분께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 한강공원을 더욱 편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이

이용가능 시간대와 장소에 대해서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가능하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대관 및 프로그

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램 참가 신청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 에서 예약하면 된다.

▲ 이촌 고정식 화장실 개선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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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노후한 유휴공간을 시민 누구나 생활예술인이 되는 열린공간으로 탈바꿈 국내 최대 악기종합상가 ‘낙원상가’ 지역특성 반영, ‘악기·음악 중심’ 공간으로 구성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 이촌 고정식 화장실 개선 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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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악·악기 사랑하는 시민 위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개관

▲ 이촌 고정식 화장실 개선 후(여)

▲ 이촌 고정식 화장실 개선 후(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동작구와 코로나19 긴급돌봄업무협약 체결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 '22년까지 8천호 추가 공급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은 10월 28일(수) 동작구청과 코로나19 관련 긴급돌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서울시가 살기 좋은 역세권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역세권 범위와 사업 대상지·방식을 모두 확대한다. 이번 운영기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코로나19로 인한 긴급한 돌봄 공백 발생시 서비스 연계 및 자료 공유 등 공동

준 개정은 국토부가 발표한『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5.6.대책)』중 역세권 민간 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 ‘구’ 민간인력

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운영기준 개정의 주요 골자는 ▲역세권 사업대상지 확대(200여개→ 300여개) ▲역세권 범위 확대

계약직 채용 및 임금지급과 구호활동 ▲긴급돌봄 상황 발생시 서비스연계 ▲긴급돌봄 상황 공유 및 공동 대응에 협력하

(승강장 경계에서 250m→ 350m) ▲사업방식 확대(소규모 재건축 방식 추가) ▲공공임대주택 평면계획 다양화(비율 규제

며, 동작구청에서는 긴급돌봄 지원 인력풀 구성과 필요한 관련 자료 공유 및 상황 대처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없이 전용면적 60㎡ 이하에서 유연하게 적용)다. 첫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서울시 2030 도시기본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로 돌봄

계획의 중심지체계상 지구중심 이하의 200여개 역세권에서만 가능했던 사업대상지를 300여개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확진자 접촉 등으로 돌봄 제공자의 공백이 발생한 어르신·장애인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

했다. 둘째, 고밀개발이 가능한 1차 역세권의 범위를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에서 350m로 한시적으로(2022년 12월31일

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서 소속

까지) 확대했다. 셋째, 사업방식도 다양화한다. 기존「주택법」, 「건축법」및「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정비형 재

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자치구(성동, 은평, 강서, 노

개발 방식에「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 재건축 방식을 추가했다. 넷째, 공공임대주택 규모

원, 마포, 영등포, 송파, 양천)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차질없는 돌봄 서

건설비율을 ‘전용면적 60㎡ 이하’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비스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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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낙후된 한강공원 화장실 50개동 쾌적하고 편리하게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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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제3회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10.27.~11.30. 비대면 온라인 개최 전문가 자소서·이력서·면접영상 코칭, 현직자가 화상으로 실시간 멘토링…모두 무료

www.꿈의숲교회.org

<시간 여행자:TIME TRAVELLER>展 10.26.~21.1.31,11개 역사서 총 281개 작품 신설동역에선 나사의 경이로운 우주사진, 성신여대입구역선 대항해시대 판화 그래픽 전시

서울시가 토목, 환경 등 물재생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제

위기 앞에 포기하지 않은 인류의 담대한 도전은 미지

3회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10.27(화)~11.30(월) 온라인(www.water-jobfair.

의 세계였던 우주를 현실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서울

com)으로 개최한다. 매년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열렸던 오프라인 박람회를 이번엔 온

시가 우주와 미래를 개척한 인류의 도전을 담은 작품

라인 장으로 옮겨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운영한다. 취업준비생 누구나 장소, 시간 제약 없

들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

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코로나19로 변화한 기업의 화상면접에 적응할

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

수 있도록 물재생 분야 재직자의 멘토링 상담부터 전문 컨설턴트의 면접 코칭까지 화상

다. 시민 일상의 공간인 ‘우이신설선’ 11개 역사에서 열

으로 서비스한다. 모두 무료다. 하수처리 시설 시공경험이 많은 코오롱글로벌(주)과 ㈜포

린다. 이번 전시엔 세계적인 디자이너 게르만스 에르미

스코건설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치(Germans Ermičs)부터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정보를 얻기 힘든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정보와 원스톱 구직

루언서 아티스트 사라 샤킬(Sara Shakeel), 천체사진

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직자의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목

의 거장 권오철 작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30인 작

표다. ‘제3회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①면접·이력서 등 취업 컨설팅 지원서비

가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총 281점(10개 전시)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

스 ②참가기업의 최신 채용소식 제공 ③현직자와의 온라인 멘토링 화상상담하기 등으

와 작품에 대한 소개는 홈페이지(http://www.uiartline.com)를 통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

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및 관련 문의 사항은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water-jobfair.

uiartline)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ui_art_line), 블로그(https://blog.naver.com/2018uiartstation)에

com)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도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매달 진행된다.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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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서 인류의 우주개척 도전 이색전.. 코로나시대 용기․희망 전한다

★ 군자 군자란이 란 [Kaf 라는 이 름으로 묵어야 fir lily] 불 분열이 리워지고 되 어 포기 있지만 는 개화 나누기로 '난과'와 까지 4~ 는 관계 번식을 5년이 걸 서 비교 가 없다 할수있 린다. 군 적 잘자 . 오래 다. 씨로 자란은 란다. 미 반그늘지 번식할 니아타종 경우에 며 바람이 의 자생 지는 습 잘 통하 기가 많 는 곳에 고 그늘 진 곳이 다.

강북구, “비대면으로 구강건강 챙기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 전문직 노인일 자리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재단’)은 한국노

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신종

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 이하 ‘개발원’)과 27일 오후 2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치

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금융분야 전문직 노인일

아건강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학교·유치원, 보육·복

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시니어(만 60

지시설 방문을 통한 체험교실 형태의 진행이 어려워지면

세 이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서 가정에서 스스로 치아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

했다. 재단의 일자리 모델의 강점은 30년 이상 전문경험

됐다. 구강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사업은

을 가진 시니어 인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크게 3가지다. ‘이튼튼 스쿨’은 충치 발생율이 높은 학령

직무구조에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재단과 개발원은 재단의

기 아동이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직무 고도화 및 직

데 목표를 둔다. 구는 관내 초·중학교에 교육영상과 칫솔

종 다양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원은「시니어인턴십」사

세트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치아

업을 통한 인건비 예산지원 뿐 아니라 홍보, 직무교육 등

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부모님과 아동은

의 포괄적 지원을 통해 재단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재

교육받은 대로 1개월간 가정에서 매일 잠자기 전 칫솔질

단은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을 실천한 후 약속표를 해당시설에 제출하게 된다. 구는 약속 실천율이 높은 기관에 양치 동화책과 기능성 치약 을 제공해 사업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GOOD-MOVI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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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상담‧ 면접코칭도 화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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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강단 마 5:43-48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셨습

너희도 온전하라

니다. 이보다 더 큰사랑이 없습니다.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원수가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은 기독교의 표지와도 같은 말씀입니다. 윌리엄 바크레이는 이 말씀이야말로 “산상수훈의 핵심이며, 압축된 기독교윤리의 표현이며, 그리스도가 가르친 윤리의 가장 심오한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과 싸우면 손해를 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왜 저래” 이런 소 리를 듣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산상수훈을 알고 있지만 그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기

네게 권총을 발사하거든 너는 사랑의 대포로 응수하라. 네 원수가 네게 미움의 독 잔을 마시우면 너는 사랑의 홍수로 대답하라” 그 러므로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 라”는 주님의 말씀은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순종해야할 책임이라 는 사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기에게 잘해

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산상수훈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아름답고 매력이 있는 사람을 사랑 하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43절에서 주님은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

가 깨달아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튿날 새벽 이웃집 사람

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구약성

이 논에서 물을 빼가기 전에 먼저 이웃의 논에 물을 대어주고 그

경 어디에도 “원수를 미워하라”고 한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레위

후 자기 논에 물을 대었습니다. 그러자 마음속에서 놀라운 평안이

기에 서는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레 19:18)고 하셨습니다. 그런 여러분 은총의 원리란 무엇입니까? 은총의 원리란 옳고 그름보다

으나”라고 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가르침인

한 차원 더 높은 원리입니다. 은총이란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성경해석을 지적하가 위해서입니다. 칼빈

게 베풀어지는 호의”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어떻게 대해 주셨습

도 바리새인들의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를

니까? 예수님께서 나의 옳고 그름을 따져서 받아주셨습니까? 그

이웃이라고 하셨는데 바리새인들은 엉뚱하게도 자기 친구들만을

렇게 하셨다면 내가 어떻게 주님 앞에 설 수 있었겠습니까? 예수

이웃이라고 제한했다” 즉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은 “원수까지도 사

님은 나를 조건 없이 받아주셨습니다. 이런 은총을 깨달은 사람은

랑하라”는 차별 없는 사랑이었는데 바리새인들이 잘못 가르쳤다

다른 사람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은혜

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까?

로 대하신 것처럼 나도 다른 사람을 은총의 원리로 대할 수 있습 니다. 그래서 산상수훈은 “옳고 그름의 원리를 떠나서 은총의 원 리로 살아가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요구 하시는 사랑의 원리입니다.

어느 농부의 간증입니다. 우리나라의 논농사는 천수답이 많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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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복수의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눈은 눈

최창범 목사

꿈의숲교회 담임

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동일대가 보복법이 마음에 와 닿습니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다. 그런데 하나님께는 그런 법이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인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간들처럼 본능으로 반응하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45절에서

· 미국 멕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D. Min)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 영락교회 행정목사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고 하셨는데, 만일 하나님께서 햇빛 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비추어주시고, 비도 못된 사람에게는 내 려주지 않으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게 하시면 이 땅에는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파송 유럽선교사 · 이태리 밀라노한인교회 담임목사 · 유럽 코스타 대표 · 현재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살아남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동과는 상관없이 일하시는 분입니 다. 하나님은 악한 자에게도 기회를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야 할 수 있습니다.

에 논이 타들어가자 하루 종일 물길을 뚫어서 간신히 논에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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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라도 사랑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 이런 하나님의 용서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기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 필요합니다.

대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나와 보니 밤새 논에서 물이 다 빠져

44절에서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라고 하신 말씀은 헬라어로 명

나가고 없습니다. 이상해서 살펴보니 아랫집 논에서 자기 논의 물

령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어떠냐?”라

을 몰래 빼가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화가 나서 물길을 다시 돌려

고 묻지 않으시고 다만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놓았습니다. 그러나 밤에 자고 나보면 또 물이 빠져나갔습니다. 그

주님의 명령입니다. 선택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켜야 합니

래서 이웃집과 싸우고 사과를 받고 물을 다시 돌려놓곤 했습니다.

다. 이런 사랑이 어디에 나타나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입니

그런데 이상한 것은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었지만 물길을 돌려놓

다. 요한일서 4장 10절에서 말씀합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

고 나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농부가 기도했습니

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

다. “주님, 왜 제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주님께서 “너는

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또

왜 옳고 그름만 따지느냐? 왜 좀 더 위대한 일을 생각하지 못하느

로마서 5장 8절에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

냐?”하셨습니다. 농부가 “주님,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어떻

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게 하는 것이 위대한 일입니까?” 묻자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이

가 네게 베풀어 준 것같이 너도 그 사람에게 그렇게 해라” 이 농부

십자가에서 어떻게 나타나셨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최종적인 윤리기준을 설정해주셨습니다. 정말 용서하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까? 이렇게 기도해보세요. “하

48절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나님, 나는 정말로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 당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이 기준이 너무 높다고 허물어뜨리지 마세

한 일을 생각해보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주님, 나에게 용서할 수

요. 내가 행하지 못한다고 도달할 수 없는 윤리라고 단정하지 마세

있는 힘을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면 틀림없이 변화가 일어납니다.

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기준을 완벽하게 이루신 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면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온전하

있던 나 자신이 변하기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그처럼 악하고, 간

심처럼 너희들도 온전하라”는 말씀은 “예수처럼 생각하라. 예수

사스럽고, 마귀의 얼굴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처럼 말하라. 예수처럼 행동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 예수님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서할 수 없었던

을 닮기 원하십니까?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지 말고 원수까지

사람을 어느 날 기도하다가 용서의 눈을 뜨고 바라보면 그 사람도

사랑하세요. 사랑할 수 없더라도 지금 시작하세요. 바로 그때 예

약한 사람이요, 부족한 사람이요, 사탄과 정욕에 사로잡혀 노예

수님의 형상이 내 모습 속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때 사람들이 나

가 된 불쌍한 영혼임을 알게 됩니다.

의 얼굴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www.꿈의숲교회.org

문에 가뭄이 들면 논에 물을 대는 것이 전쟁입니다. 어느 해 가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러면 원수

용서와 사랑의 첫 걸음은 기도입니다.

데 왜 예수님은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

은총의 원리에서 인생을 살 때 가능합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주시는 마음으로 싫은 사람까지도 사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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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가 금지되어 학과별로 소수의 인원들이 모여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올해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적은 마지 막 해로 후레대학교에는 정상적인 졸업생이 있던 해의 1/3 수준 의 입학생이 입학을 했지만 제가 지도하는 멀티미디어학과는 43

몽골에서 ---

2020년 6월, 2016년 입학했던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의 간단 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이 금지되어 개

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학생들은 저에게는 많이 후회를 남 긴 학생들이었습니다.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많아 어떻게든 졸업은 시키려고 공부를 많이 시키지도 못했고 기독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

폐쇄로 인해 전혀 활동이 없어 몽골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

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과 은혜가 꿈의

다. 몽골 정부는 아무런 대처를 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금년에 있

숲교회 최창범 담임 목사님과 제직 여러분들과 성도님들께 더욱

었던 국회의원 선거도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등 사회 분위기도 어

더 충만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수선합니다.

에 관심있던 학생들도 교회로 제대로 이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학교에 오지못했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

할 학생들을 선발하였습니다. 후레대학교에는 다른 몽골 대학교 에 비해 많은 장학금이 있습니다만 후레대학교 학생들 중에는 다 른 몽골 대학생들 보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기 때문

높아져 학교는 더욱 어려운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9월 현재는 오른쪽 맨 끝 김영주 선교사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어 2020년 가을 학기는 대면수업으로 시작

2020년 7월, 비가 잘 오지 않는 몽골에도 이상 기후 때문인지

2020년은 2014년에 바뀐 몽골 교육 정책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

작년부터 장마(?)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7월부터 8월까지 일주일

2020년 전반기의 몽골과 후레대학교를 말씀드립니다.

생 수가 적은 마지막 해입니다. 후레대학교는 변경된 교육 정책 이

에 한 두번씩은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으며, 그 강우량도 비교적 많

몽골은 2020년 1월 중순부터 중국 국경 폐쇄, 2월 중순부터는

전에는 신입생수가 500여명 정도가 유지되어 학교 운영에 큰 어

아 침수 피해가 많이 생겼습니다. 지방으로 가는 도로가 수시로

모든 국경을 폐쇄하여 일찌감치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막아왔습

려움이 없었습니다만 2014년부터 변경된 교육정책으로 인해 6

끊기고 사망사고도 많으며, 심지어 신공항으로 연결된 고속도로

니다. 그리고 몽골 내에서도 교회, 학교, 극장 등 사람이 많이 모

년 동안 100~200명 정도의 학생만 입학하여 1500여명이던 재

가 유실되는 사태도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갑작스럽 폭우와 인

이는 장소 및 단체 활동에 대해 전면금지가 되는 등 방역을 위해

학생 수가 현재는 600명 정도로 줄어들어 학교 운영에 큰 어려움

근 지역의 공사가 겹쳐 제대로 배수되지 못한 대규모의 강우가 후

모든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는 180명 정도가 입학을 하였습니다. 고등

레대학교에 침수 피해를 주었습니다. 특히 지난 가을에 기증 받았

는 외국에서 귀국한 몽골 사람들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그 사람들

학교 졸업생 수가 늘어나는 내년부터 신입생 수가 회복되기를 기

던 컴퓨터 실습실이 침수되어 50여대의 컴퓨터가 침수되었습니

도 귀국 시 공항에서부터 격리되어 몽골 내부로는 전파되지 않았

도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 저와 조교 학생이 두 달 동안 모든 컴퓨터 부품을 분해하고 조

어려운 와중에 감사한 것은 제가 지도하고 있는 멀티미디어학과

심스럽게 청소하여 대부분의 부품과 컴퓨터 실습실 기능을 회복

9월 현재 몽골 정부는 몽골내에서의 활동을 코로나 이전으로 완

는 몽골의 전체 입학생 숫자가 줄고 있는 이 시기에도 매해 꾸준

하였습니다. 일부 부품의 교체가 있었고 부품 구입을 위해 100만

전 복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몽골내의 코로나19 환자가

히 많은 신입생들이 입학하였고 금년에도 43명의 신입생이 입학

원을 후원하였습니다.

없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개인 방역 조치와 시설 방역이 의무적

하여 몽골 국립대학교와 함께 몽골 최고의 디자인관련 학과임을

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모든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

증명했습니다. 6년간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력과 기도로 이제는

다. 하지만 국경 폐쇄는 계속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

몽골에서 최고의 멀티미디어학과로 자리잡았습니다.

에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4명의 학생들 을(4학년 이트겔, 3학년 아마르자야, 잉흐벌드, 2학년 아난드) 선 정하여 한 학기 등록금의 50%인 30만원을(총 120만원) 장학금 으로 후원하였습니다.

왼쪽 첫번째 김영주 선교사

코로나19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상이변은 우리에게 주어 진 시간이 많지 않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시기에 선교 사로 사역을 주시고 많은 선교 동역자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도와 후원

기 전에는 봉쇄를 풀지 않겠다는 몽골 정부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으로 도움주시는 꿈의숲교회와 선교 동역자들께도 깊은 감사를

그로인해 외국인과 몽골인들의 해외 출입국은 여전히 봉쇄되어

드립니다.

있습니다. www.꿈의숲교회.org

교는 방역지침을 지키며 가을 학기 대면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9월, 가을 학기 시작과 함께 이번 학기에 장학금을 지급

갖고 휴학을 하였고 온라인 수업에 따른 등록금 미납률이 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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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도 수업을 정상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레대학

발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 수업으로 시행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 진행에 불만을

하였습니다.

2020년 9월, 몽골 내의 생활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어 학교

습니다. 대면 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선교와 양육에도 활

후레대학교는 2020년 봄학기를 몽골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온라

습니다.

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기도 하였습니다.

별적으로 졸업장을 받으러 온 학생들과 간단한 인사와 사진촬영

김영주 선교사

2019년 후레대학교 송년모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김영주 선교사

최고로 많은 입학생을 받았습니다. 지난 6년간 최고의 학과로 있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위대하신 역사와 권능이 꿈의숲교회와 늘

원래부터 어려웠던 몽골 경제지만 지금은 IMF 관리하에 있으면

함께 하셔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세계선교와 민족 복음화에 승리

서도 몽골 화폐의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고 물가는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며 폐업한 회

2020년 8월, 2020년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과 미니 입학식

사들도 많습니다. 지하자원과 함께 큰 수입원인 관광 산업이 국경

이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모임 및

하시기를 항상 기도 드립니다. 2020년 10월 7일 김영주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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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신 128.

명이 입학하여 디자인 관련 학과에서는 몽골 국립대학교와 함께

오른쪽 사진 맨 오른쪽 김영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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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일상생활, 코로나19 이전 대비 44% 수준으로 위축된 삶 살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모든 이슈들이 코로나19에

100이라 할 때 현재 44% 수준으로 위축된 삶을 살고 있다.

함몰되어 있는 듯하다. 8월 하루 감염자가 수백 명씩 나타나

코로나19가 우리사회를 강타한 후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목

면서 국민들의 감정도 불안, 분노, 공포심이 점점 늘어만 간

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제 64호는 2020년 9월을 살고 있는

다. 경제도 잘 돌아가지 않아, 경제 활동자 중 무려 44%가 임

한국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또 국

금이 줄고, 실직하고, 무급휴직 상태이다. 이런 여파로 가구

민 감정은 어떻게 변해왔는지, 한편으로 경제적 형편은 현재

소득이 줄어든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이나 돼, 가구내 살

어떤 상태인지 조사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다.

8월 말 이후 우리 국민의 ‘본인 감염 우려’ 인식 최고조 수준 한국갤럽이 9월 18일에 발표한 우리 국민의 코로나19 관련 ‘본인감염 우려 정도’에 대한 추적 조사 결과를 보면, ‘본인 감염이 걱

정된다’는 우려(80%)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남

림살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일상생활은 코로나 이전을 코로나19 하면 떠오르는 단어, 남성은 ‘전염/감염’, 여성은 ‘무서움/두려움’ 코로나19 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말을 듣거나 접하면 가장 먼저 어떤 이미지나 생각이 떠오르는지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은 ‘전염/감염’ 19%, ‘마스크’ 11% 등이 응답된 반면, 여성은 ‘무서움/두려움’ 19%, ‘마스크’ 15% 등이 높게 응 답돼, 성별로 차이를 보임

내가 속한 직장/종교에서 확진자 나올 것에 대한 두려움 64% 우리 국민 3명 중 2명 정도는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종교단체에서 확진자가 나올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내 주변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것 같아서 두렵다’는 응답은 64%, ‘감염이 의심되는데도 검사받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봐

두렵다’는 응답은 57%로 각각 나타남

코로나19에 대한 국민 감정, 8월 한 달간 공포감 3배, 분노감 2배 증가 코로나19 이후 매일같이 국민들이 접하는 게 코로나19 관련 뉴스인데, 이와 관련, 코로나19 뉴스와 정보를 접하면서 어떤 감

정을 가장 크게 느끼는지 8월초 조사와 8월말 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공포감’은 5%→15%로 3배 증가하였고, ‘분노감’은 12%→25%로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블루 현상, ‘많은 사람들의 일상의 행위에도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다’ 81%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에 코로나 블루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요즘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타인의 일탈을 비난하

반면 ‘불안감’은 8월 초 63%에서 8월 말 48%로 줄었으나, 여전히 국민 2명 중 1명 가까이가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됨

는 강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 같다’ 81%,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행위에도 날카롭고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듯하다’ 69%의

코로나19 뉴스를 접하면서 ‘분노’를 느끼는 국민이 4명 중 1명이나 된다는 점은 현재 대한국민 국민 감정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응답을 보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들의 분노감정이 상승하고 있음

알 수 있는 대목임

한편으로, 대부분의 국민들(85%)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것 같다’고 응답해, 심리적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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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치료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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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N청년공동체

새가족 목장 간증 새가족 목장 분가식 “하나님께서 묶어주신 가족” 모든 것이 감사한 날들입니다. ‘코로나19’

분가식을 할 때 하나님께 감사밖에 드릴 것이 없었고 무언가 가슴

라는 힘겨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이 뜨거웠습니다. 또 상헌형제의 간증에 울컥 눈물이 나며 이제는

는 계속해서 우리 공동체에 새가족들을 보

정말 우리 목장원들이 세상이 말하는 친구가 아닌 하나님께서 묶

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날로 불어나는

어주신 우리 가족이며, 한 명 한 명이 귀한 공동체구나 라는 것을

새가족 목장에서 함께 삶을 나누고 기도제

느끼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저는 목장원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

목을 공유하며 그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고 느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 늘 다른 방향으로 인도

보내고 있었습니다. 분가에 대한 생각은 하

하십니다. 그 길이 힘들지라도 저는 우리 가족들과 함께라면 그 길

지 못하고 있었는데, 목사님의 권유로 이번에 새가족 목장이 2개

도 참 즐거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 감사드리고, 분가한

의 목장으로 분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가하는 목장의

저희 목장과 남겨진 새가족 목장, 두 목장을 위해서 늘 기도해주

리더가 되었습니다.

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6기 유연현 자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가족 목장에서 분가

기도해준 덕분인지 기도제목이 이루어졌고, 저는 이러한 모든 일

하게 된 ‘정상헌’ 청년입니다. 우선, 우리 새

이 우리 가족이 더 많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나

가족 목장이 분가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며, 신앙적 성숙을 위한 연단의 과정이라 믿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간증을 부탁받

고, 앞으로 더 좋아질 일들을 기대하며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습니

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아, 부담스러운데’,

다. 혹시, 여러분들에게도 힘든 일들이 생겼다면, 모든 것이 하나

‘다른 일도 많은데’, ‘하기 싫다’ 였습니다. 하

님이 계획하신 일임을 믿고 나눔과 기도로 나아간다면 언젠가 좋

지만 기도하고 차분히 생각해보니, 예수님

은 일들이 펼쳐질 거라 믿습니다.

의 자녀인 나는 매일의 삶이 간증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하

목장 모임을 통해 마지막으로 느낀 것은 항상 겸손하여야 하고,

지 못하면 되겠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을 전심으로 섬기며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저희 목장원 중 한

저는 모태신앙이지만 유년시절을 제외하고는 대학교 1학년부터

명인 진수의 집으로 목장원들이 다 함께 집들이를 갈 일이 있었습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3학년부터는 꿈의숲교회 이전에 출

니다. 원래는 맛있는 것을 먹고 보드게임을 하며 교제를 나눌 계

석하였던 교회에서 하나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

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진수가 ‘몸으로 말해요’ 같은 레

다. 이전의 다니던 교회는 청년들이 적어 목장 모임이 없었고 목장

크리에이션과 상품들을 혼자서 준비해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모임이라는 것을 본 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접하게 됐습니다. 짧은

더 즐겁고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

시간이지만 멋진 목장원들과 함께 목장 모임을 하면서 많은 것을

었습니다.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만약 내가 집들이를 했다면

느꼈고, 그중에서 3가지를 추려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계획된 일들이 있는데 남을 위해 무언가를 더 준비할 생각조

첫 번째로 느낀 것은 많은 또래와 함께 신앙생활하며 나눔을 할

차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의 대답은 ‘아니요’ 였습니다. 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은혜라는 것입니다. 이전의 교회에서는 청

런 생각을 하고 나니 목장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나의 고민이나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

집들이를 준비한 진수가 멋져 보이면서 동시에 스스로가 부끄러

는 분들은 집사님, 전도사님뿐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분들이셨지

웠습니다. 왜냐하면 진수는 나보다 신앙생활을 적게 했기 때문에

만 비슷한 나이 또래가 아니었기 때문에 고민이나 사소한 일상생

내가 하나님의 가치관을 전달해야만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던

활들을 나누기에는 아무래도 힘든 관계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의식의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들이를 통해 오

새가족 목장에 와서는 또래들과 편하게 사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히려 제가 진수에게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이웃에 대한 섬김과

있었고, 나의 신앙적인 고민을 나눴을 때 진지하게 들어주는, 그

사랑을 느꼈고, 겸손하지 못했던 저 자신에 대해 깨닫고 반성했습

리고 정말로 공감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자체로도 큰 위

니다. 앞으로는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여,

로와 힘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회에 가는 것이 마냥 즐거울

하나님을 더욱 닮아가는 목장원이 되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때도 있었고, 더 풍성한 목장나눔을 위해 설교 말씀 또한 열심히

간증 글을 쓰며 돌이켜보니 1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하나님께

들었던 것 같습니다. 분가하는 목장과 기존의 새가족 목장 모두

서는 새가족 목장을 통해 제게 많은 것을 깨우치셨고, 목장 공동

앞으로도 나눔이 풍성한 목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체가 정말 귀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목장 모임을 통해 두 번째로 느낀 것은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계

기독교 청년들이 급격하게 줄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목장 모임에

획 아래 있으며, 진정성 있는 나눔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도 많은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하나하나가

가족 기도제목을 망설임 끝에 목장에서 고백하고 기도를 부탁했

목장 모임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기도로 나아간다면 목장 모임

는데 다른 목장원이 비슷한 고백을 하였고, 저는 그때 그 목장원

이 더 살아나고 청년들이 교회로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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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정상헌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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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더 이해하고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목장원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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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유년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유년부

청소년부

그리스도 보혈로의 방역 2020년 한 해를 정의한다면 ‘코로나’ 단어

은 영향 주었다. 코로나로 인해 나태해져버린 나는 묵상과 찬양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축약할 수 있을 것이

기피하였고, 기도의 자리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 분명 나는 코로

다. 많은 계획과 설렘을 품고 시작한 새해를

나 바이러스로부터 육체의 건강은 지켜내고 있었으나, 신앙생활

고작 30일도 채 지나지 않아 우리는 한 번도

에 있어서는 나 자신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신앙의 코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게 되

로나 바이러스, 나는 그것에 이미 감염되어 조금씩 나의 신앙 건

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삶의 많은

강을 잃고 있었다.

것들을 변화시켰다. 마스크 착용 및 잦은 손

샬롬!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유년부에서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아 원형리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계절인 가을에 우리 유년부 아이들이 키가 자라고 생각이 자라면서 더욱 예수님

씻기와 소독, 그리고 방문하는 모든 장소에서 명단을 작성하는 등

얼마 전 교회학교 예배가 다시 재개되었다. 하지만 출석률은 코로

불편하고 번거로운 것들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신앙생활

나 이전 보다 현저히 줄어 그 수치가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

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현장예배는 영상예배로 대체되었고

다. 분명 코로나로부터 아직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으로 인해 출석

모든 사역은 중단이 되었다. 우리는 모이는 것조차 할 수 없었으

을 못하는 이들도 있지만 어쩌면 누군가는 그 사유를 명분으로 예

며,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 숙주로 인지되

배와 멀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편리함에 익숙해져 우리는 예배

어 따가운 눈총과 손가락질 받기도 하였다.

의 자리로부터 멀어지고 있으며, 나 자신의 교회가 위태로워지고

을 닮아가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10월 넷째 주일에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주 일로 우리에게 복음의 빛을 비춰주신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슬픔 많고 어둠이 가득한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신 주님처럼 어두 운 곳에 밝은 빛을 비추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등대 만들기를 했습니다. 언제나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우리를 바른길로 이끌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올해 남은 날들도 주님과 함께 걸어가며 주

있는 건 아닌지 질문해 본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하고 만다면 우리 수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코로나가 깊숙이 자리 잡은 현재의 상

는 참된 신앙인이 아니다.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그리스도의

황에 점점 익숙해져 버렸다. 나 역시도 중단되어버린 청소년부 예

보혈로 방역하여 신앙의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배로 인하여 주일 아침이 나태해졌으며, 현장예배가 아닌 영상예

지켜내야 한다. 사망의 확진자가 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해해야

배의 편리함에 길들어져 버렸다. 이러한 상황은 나의 신앙에도 많

할 것이다. <청소년부 교사 김기완>

님을 닮아가는 유년부 친구들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종찬 전도사>

소년부

기도와 감사의 사람으로 거듭나라

샬롬~ 지난 10월 유치부에서는 ‘기도의 사람들’에 대한 성경이야기를 배웠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 님께 두 손 꼭 모아 기도하는 유치부 친구들이 되기로 간절히 바라며 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10월 생일을 맞은 친구를 축하해주기도 하였으며, 암송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우리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하 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의 어린이들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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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말씀을 나누게 됩니다. 11월 15일에는 ‘추수감사주일’로 올 한해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을 감사

깊어지는 가을 속에서 유치부 친구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욱 영글어지는 복된 시간을 보내길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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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주제말씀으로 ‘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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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감사합니다. <서은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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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에 써보고 함께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우리 유치부 친구들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들에 감사하며, 감사의 제목 들이 날로 많아지는 믿음의 자녀들로 성장하길 축복합니다.


기도의 골짜기

신앙상담

하나님의 뜻

큰 소리 기도, 큰 소리 전도, 거부감 들어요

오, 주님, 내가 주께 매달립니다, 나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 내가 보고 믿고 살아갑니다. 내게는 내세울 것이 없으니, 내가 얻은 어떠한 유익과 은혜에 대해서도 주님의 섭리와 약속들에 대해서도

Q

통성기도나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볼 때마다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전도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내세울 것은 오직 주님의 선하신 뜻뿐입니다. 주님의 자비로 인하여 내가 가난하고 낮게 되었으니, 합니다. 그러나 공공장소에

‘하나님은 귀가 어두우신가? 큰 소리라야 들

서,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으시는가? 작은 소리나 묵상기도에는 응답을

전도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안 하시는가?’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기도 소리

있는 일이 아닙니다. 공공장

의 크고 작음이나 강하고 여림이 응답의 조건이 아니라는

소는커녕 가족이나 친구에

주님을 가리고 주님의 사랑을 덮어서

점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어떤 소리는 들으시고 어떤 소리

게도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못 보게 하는 죄들을 보여주소서.

는 듣지 못하시는 제한된 능력의 소유자도 아니시라는 것

말 못하는 기독교인이 얼마

입니다.

나 많습니까? 그렇다고 기독

감정에 이끌려 믿는 것은 큰 죄인, 나를 도우셔서 감정에 앞서 믿음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소서.

이전에 행한 악에 대해 겸손하게 하시며, 이전보다 더욱 삼가서 행하도록 결심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서 거룩히 행하지 아니하고서 어찌 내가 구원을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품위

리로 기도해도 믿음이 없으면 응답이 없고, 꺼져가는 소

가 흐트러져도 상관없나는

리로 기도해도 믿음의 기도라면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것은 아닙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원로목사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 「신앙생활 119」 저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해야 하는 것은 기독교

기도, 합심기도, 묵상기도, 개인기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그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훈련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에게 주님의 언약이 드러나며,

조용하게 기도하라, 소리 내지 말고 기도하라는 구절보다

과정도 역시 필요한 덕목들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소리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주님의 뜻을 알고 용서받고 치유받으며,

는 입을 열고 소리 내어 기도하라는 교훈이 지배적입니다.

없거나 작은 편보다는 큰 것이 좋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믿음으로 은혜에 의지하고 기대며,

그리고 교회나 국가가 위기를 맞았을 때, 개인이나 가정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주님의 사랑을 증언합니다. 값없이 주시는 주님의 풍성한 자비를 굳건히 의지하고, 주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주시리라 믿음으로, 나로 하여금 믿음으로 기도하여 주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내가 받는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이라는 확신으로 기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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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의 조건은 절대 믿음입니다. 지축을 흔드는 소

성경을 살펴보면 다양한 기도 모습을 보게 됩니다. 통성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거룩하게 되어 살아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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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날 한때는 저도 똑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나의 곤고와 궁핍에서 나오는 기도는 장래의 자비를 위한 준비입니다.

이 시험당했을 때 드린 기도는 하나같이 소리 내어 드린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소리 때문에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내 어 드리는 기도의 자세와 열정을 열납하십니다. 제 아무 리 값비싼 악기라도 소리가 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처 럼 기도와 찬양과 신앙고백은 큰 소리로 드리는 것이 좋 습니다.

내게 힘을 주시고, 나의 기도를 받아 주실 때까지 기도하게 하소서.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전도하는 경우를 생각

기도에 따라 받는 자비 또한 다름을 믿게 하시고,

해 보겠습니다. 값싼 상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꼭 저런 방

갈라진 땅이 더욱 크게 갈라지다 마침내 생명의 빗줄기를 만나듯,

법으로 전해야하는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 불완전한 믿음이 더욱 성장해야 함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가 주님의 뜻을 기다리고,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로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출처: 위대한 청교도의 샘에서 길어 낸 기도 모음집 「기도의 골짜기」 중에서

제 생각도 최상의 방법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용기와 정열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전 도는 큰 소리로 외치는 구호 한마디로 완결되는 것은 아닙 니다. 복음의 핵심이 전달되어야 하고, 삶의 파장이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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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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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은혜로 보는 詩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묵상 60일

자녀 됨 역시 법적인 행위이며, 신분과 관련된 행위입니다

오늘 하루를 위한 기도 윌리암 바클레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자녀 됨은 우리의 상태나 내적인 성질들을 변화시키시는 행

이며, 독특한 것이고, 우리는

위가 아니라 법적인 행위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고

빈민가에서 부모 없는 고아로 다니던 아이를 누가 법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비로소 성

양자 삼았다고 합시다. 양가의 집에 자녀로 들어왔다고 해서

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

그가 하루아침에 뒷골목에서 돌아다닐 때의 행실과 마음,

문에 이 두 관계에는 질적인

천박한 행동 등을 버리고 새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 됨은 법적인 행위이고, 신분에 관련된

그리고 절대적으로 그리스도

행위입니다.

의 속죄사역을 기초로 하나

그러면 자녀 됨을 얻은 우리는 법적으로 어떤 상태일까요?

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할 때, 이것은 성부 하나님

간의 공로를 따라서 된 것이

오 하나님, 나로 하여금 나의 생명을 당신께서 원하시는대로 사용하게 도와주소서 나로 하여금 은사와 능력을 다른 사람을 쓰게 하심으로 남을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유익케 하옵소서 김남준 목사 열린교회 담임목사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100일 교리 묵상」 저자

의 자녀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성부, 성자, 성령은 삼위

아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일체이시기 때문에 함께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엄격하게 말

자랑할 수 없고,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

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말할 때는 성부 하나

아버지의 은혜를 자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것은 사적으로

♣ 깊이 생각하기 자녀 됨은 우리의 상태나 내적인 성질들을 변화시키

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시는 행위가 아니라 법적인 행위입니다. 빈민가에서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부모 없는 고아를 누가 데려다가 자녀로 삼았다고 해

주셨으니”(요1:12).

서 그가 하루아침에 뒷골목에서 돌아다닐 때의 행실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자녀 됨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이기적이거나 육적인 쾌락을 위해 쓰지 않고 남을 위해 사용케 하옵소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권위 있는 방법으로 이루

그렇습니다. 이러한 자녀 됨은 하나님의 권세 혹은 권위에

나의 시간을 선한 일에만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을 다 버리고 새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아닌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나로 하여금 새로운 것을 깨닫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일을 위해 노력하게 하시며 배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시고

서의 권세, 탁월함, 그리고 권리를 주는 것인데, 이는 법정적

세상의 무익하고 썩어질 것들에

행위이며, 법적 행위입니다. 또한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빛

결코 마음을 두지 않게 하옵소서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것 입니다(골1:12). 하지만 무엇보다 이것은 우리를 하나님은 아버지이시고, 그 리스도는 맏아들이시며, 모든 성도와 천사는 형제이자 같은 자녀이며, 유업은 영구하고 부패하지 않으며 사라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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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 리가 성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우리와 아버지 하나님 과 갖는 관계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께서 가지시는 관 계와 같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성부와 성자의 관계는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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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관인 가족의 일원으로 만드는 법적인 신분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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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과 진리로

성직자 셔츠는 신부만의 것이 아닙니다

추천도서와 목회일정

11월 추/천/도/서

◎ 성직자 셔츠는 천주교 신부들의 전용물인가요?

< 트렌드 코리아 2021 > / 김난도 외 7명 / 미래의창

◎ 그 복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집콕’이 일상어로 자리 잡고 비대면은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더 어색한 세상이 되었다. 코 로나가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서서히 21세기 팬데믹에 적응해가는 중이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삶은 계속되고 소비는

◎ 성직자 셔츠를 입어야 할 당위성이 있나요?

이루어진다. 코로나가 순식간에 큰 변화를 몰고 온 것 같아도 지금의 변화는 이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왔던 것이다. 언택

록 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

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 미리 와 있던 선배 목사가 인사를 받

니다. 루터를 비롯한 개혁자

기가 무섭게 그 복장을 보면서 개신교의 목사가 신부의 복

들도 이러한 성직자의 복장에

장을 하고 왔다면서 크게 노를 발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대하여 일부 형태의 변화 는

분이 입은 복장은 단지 셔츠의 목에 넥타이 대신 빳빳한 흰

주었으나 그 본질적인 면은

크리스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타고난 스토리텔러 진 에드워드가 이번에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하고 포근

깃을 한 성직자 칼라였습니다. 그리고 셔츠의 색깔은 교회력

조금도 변함없이 지켜 왔습니

한 단편 모음집으로 찾아왔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기념비적인 헬렌 켈러와의 만남, 동역자 프

에 따라서 녹두색이었습니다. 그 선배 목사의 마음에는 성직

다. 장로교의 창시자인 존 낙

렘과의 아름다운 추억 등 그가 경험한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들이 담겼다. 또한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재미와 깨달

자 의상이란 천주교 신부만의 것이라는 고정된 생각이 굳어

스 역시 성직자는 성별된 복

있었나 봅니다.

장을 입을 것을 제도화한 바

정장복 교수

최근의 어느 신문 독자란에는 천주교 신부의 글이 실려 있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교회를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었습니다. 내용인즉 성직자 셔츠는 독신자인 신부의 신분을

방문하여 확인한 바로는 보

나타내는 복장인데 개신교 목사들이 입는 것은 잘못된 것이

수적인 목사일수록 성직자 셔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츠를 철저히 입고 지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상의 두 가지 의견은 바르지 못한 이해라는 평을 받게 됩

넥타이를 대신하게 되는 빳빳한 흰 깃은 그 근본 뜻이 노예

그의 치밀한 영적 탐구와 빛나는 지혜에 빚을 졌다. 그의 수고 덕에 우리는 차마 해석하지 못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니다. 성직자 셔츠는 독신의 표시가 아닙니다. 이것은 노예들

의 상징입니다. 영예롭고 화려한 의미는 전혀 없습니다. 실질

우리 마음과 신앙의 상태를 들여다보고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심오하고 생동감 넘치는 기독교 변증과 해설, 하나

이 목에 두르고 끌려다니는 목줄과 같은 것입니다. 즉 하나

적으로 목사가 성직자 셔츠를 입고 바깥 출입을 하고 교인들

님과 인간에 대한 이해는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넘도록 지금껏 수많은 신자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님의 일만을 충실히 행하는 종의 신분을 뜻합니다. 그러하기

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고된 사역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에 외국의 많은 개신교 성직자들이 성직 임무를 수행할때나

자신이 성직자임을 복장을 통하여 스스로 밝힌다는 것은 그

평상 생활 속에서도 흔히 이 셔츠를 입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의 언어와 행동과 몸가짐 전체를 함부로 할 수 없도록 하는

지금까지 한국의 장로교는 탈예전적인 교회에서 출발하였

철저한 제어 장치입니다. 그러나 성직자 셔츠를 입은 목사는

기에 예배의 내용과 형태를 비롯하여 예복이나 기타의 성

그 근처도 갈 수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효과성은 대단한

구에 관한 깊은 이해를 외면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에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78회 총회는 ‘목사

게 복음을 전해 준 선교국들의 교회는 예배 복원 운동을 펼

의 가운과 스톨 연구 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모든 목사들에

치면서 개혁자들이 고수했던 많은 것들을 복원한 지가 벌써

게 이를 권장하도록 결의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성직자의 평

5일

추수감사주일

오래인데, 우리 한국 개신교는 여기에 대하여 정보나 교류를

상복에 대한 부분만을 여기 옮깁니다.

22일

세례 및 입교예식

29일

대림절 제1주

라졌을 뿐이다.

< 하나님은 언제나 너를 돌보고 계셔 > / 진 에드워드 / 규장

음이 있는 이야기들은 덤이다. 26가지 이야기 속에서 기쁠 때든 힘들 때든 하나님이 언제나 돌보고 계심을 고백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리다 보면, 마음속 깊이 공감하며 당신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어질 것이다.

전 한일장신대 총장 「그것은 이것입니다」 저자

< 기도의 자리로 > / C. S. 루이스 / 도서출판 두란노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같은 기독교 고전의 작가이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오랜 시간 영문학 을 가르쳤던 존경받는 스승,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송받는 C. S. 루이스. 이 시대를 사는 무수한 신앙인들이

11월 목회일정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기간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목사들을 비롯하여 많은 개신교

뉴스앤 뉴타운 발 행 인

최창범

편 집 인

김래술

이근욱 이상훈

임동준 김수경 손민경

양혜진 김

발 행 소

꿈의숲교회 문서선교회

율 우수인

이라는 과목마저 없이 한 세기를 넘긴 바 있는 부끄러운 기

목사들과 같이 본 교단 목사들도 성직자 셔츠를 일상적인 교

록을 남긴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성직자 셔츠에

회 생활과 주일의 예복 가운 밑에 입도록 권장함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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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이해가 전무한 상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 이 성직자 복장의 기본 뜻이 ‘노예의

서울 성북구 장월로 29길 9

성경에서는 예배를 집례하는 성직자가 일상의 복장을 입은

상징’을 의미한 대로 하나님의 종으로서 사명의 수행과 자신

그대로 성단에 오르는 것을 금한 바 있습니다(출28:3). 이러

의 언행심사에 대한 책임을 항상 지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

한 가르침은 기독교의 오랜 전통이 되어 예배를 위한 예복뿐

문입니다. 단 색깔은 검정색 일변도가 아닌 교회력의 색깔에

만 아니라 일상복까지 성직자 셔츠를 입게 하였습니다. 성직

맞추어 자연스럽게 함이 가하다고 여겨집니다.”

자들은 그러한 외형적인 복장과 함께 성별된 생활을 지키도

디자인총괄

Tel.911-1471 fax.917-2097 아띠컴퍼니 (994-7139)

발행에 협조해주신 당회, 교역자, 행정실,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꿈의숲교회 지역신문 '뉴스앤뉴타운' 리포터와 원고를 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원고는 수시로 접수하며, 원고의 채택 및 편집은 본지 편집위원회의 재량에 의합니다. 아름다운 소식과 정보를 기다리겠습니다. (원고 및 사진접수 : 이근욱 목사 geunuk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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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갖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신학 교육에서 예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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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집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쇼핑의 증가는 이미 저변이 확대되고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그 확산 속도가 더욱 빨

어느 목사가 목회자들의 모임에 성직자 셔츠를 입고 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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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역 44년을 복 받고 성장해온 꿈의숲교회의 비전은 초대 교회의 영성으로 예수 공동체를 이루어 성도들을 예수께 헌신된 전도하는 제자로 양육하고 열방을 가슴에 품은 선교 비전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꿈의숲교회는 새가족을 환영합니다! www.꿈의숲교회.org 주 일 예 배

1부 7:30 · 2부 9:00 · 3부 11:00

주일찬양예배

오후 3:00

4 부 오후 1:00(청년예배)

새 벽 기 도 회 새벽 5:30 수요성령집회 오후 7:30

교회학교 소개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 교육표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합3:2) · 담당교역자 : 김연경 전도사 (010-7688-2376) · 부장 : 민은경 권사 (010-7139-6229) · 대상 : 2세~4세 · 예배 : 주일 11시~12시 · 장소 : 베들레헴홀

· 교육표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히13:16) · 담당교역자 : 서은희 전도사 (010-9042-5313) · 부장 : 김원의 권사 (010-3369-7681) · 대상 : 5세~7세 · 예배 : 주일 11시~12시 · 장소 : 나사렛홀

· 교육표어 하나님 사랑으로! 민족의 희망으로! (요3:16~17) · 담당교역자 : 하종찬 전도사 (010-7455-6986) · 부장 : 박세진 집사 (010-8606-2901) · 대상 : 초 1학년~3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베델홀

소년부

청소년부

청년부

· 교육표어 우리는 세상의 빛 (사60:1) · 담당교역자 : 김경민 전도사 (010-7126-2712) · 부장 : 임준근 집사 (010-3201-6915) · 대상 : 초 4학년~6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미션홀

· 교육표어 신행일치 (눅10:37) · 담당교역자 : 이근욱 목사 (010-2512-3070) · 부장 : 원수용 장로 (010-2217-0782) · 대상 : 중 1학년~고 3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비전홀

· 교육표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공동체 (대하7:14-16) · 담당교역자 : 이근욱 목사 (010-2512-3070) · 부장 : 조도현 장로 (010-5397-3339) · 대상 : 20세~40세, 미혼 · 예배 : 주일 오후 1시~2시30분 · 장소 : 본당

오시는 길 지하철 · 6호선 돌곶이역 하차(3번 출구) 일반버스 261번 이용(꿈의숲아이파크 아파트 하차) · 1호선 석계역 하차(1번 출구) 마을버스 '성북 14-2'번 이용(꿈의숲교회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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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버스 1017, 1137, 261, 172, 103번 장곡초교 하차 꿈의숲교회 서울시 성북구 장월로 29길 9 TEL (02)911-1471~2 FAX(02)917-2097 www.꿈의숲교회.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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