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PREFACE
세리토스 선교교회 40주년을 축하드리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성경에서 40년이라는 세월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그의 능력을 믿지 않던 이
스라엘 백성들을 단 2주면 도착할 수 있는 가나안 땅을 하나님께서 40년 동안 광야에서 헤매며 고난의 생활 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려웠던 40년 광야생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한 성 장과 준비 단계였고, 새로운 한 세대가 일어나 그 땅의 미래를 꿈꾸며 소망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세리토스 선교교회가 창립된 지 4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훈련하시고
준비하신 것 같이 하나님께서 첫 40년의 역사를 통해 우리 CMC를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으셨다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어려운 시절도 많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 극복하고 복음의 공동체로서 사랑과 은혜를 함께 나누며 말씀 안에서 성장해 갔습니다.
제가 2012년에 부임하여 제 1대 담임목사 석태운 목사님을 이어 제 2대 담임목사로서 12년을 CMC 성도님들과 함께 여기까지 섬겨 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저에게는 큰 기쁨과 축복입니다. 우리 CMC는 오늘도 앞에 놓여 있는 가나안 땅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오늘 우리 CMC의 가나안 땅을 세 가지로 봅니다.
첫째, 이 지역 사회요, 둘째, 국경을 넘고 먼 타 문화권의 선교지요, 셋째, 자라나는 차세대입니다.
다음 40년도 우리의 세 가지 가나안 땅을 향하여 계속 힘차게 전진하여 그 땅을 정복하는 우리 세리토스 선교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소원합니다.
CMC의 40주년 기념행사 및 책자 발간을 맡아 주신 김 홍 장로님 외 준비위원회, 그리고 협조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Soli Deo Gloria!
Congratulations on the 40th Anniversary of Cerritos Mission Church! To God be the Glory!
Forty years has an important meaning in the Bible. Moses led the Israelites out of the bondage in Egypt, but before they entered the Promised Land, they had to go through 40 years in the wilderness. This was the result of Israel’s unbelief in the promise and the power of God to lead them to the Promised land.
The 40 years in the wilderness was a time of wandering and suffering as well as a time of training and discipline. But at the same time, it was a time of maturing and preparing the people for the future. It was also when a new generation arose to meet the challenge and hope for the future of inheriting the land God had promised. It has been 40 years since the inception of Cerritos Mission Church. I believe God has trained and prepared CMC through hardship and discipline, just as he did with the Israelites during Moses’ times.
I came in as the second senior pastor of CMC in 2012, following the founding pastor, Reverend Andrew Suk. It has been God’s grace and my joy to serve CMC family these past twelve years.
Today, I am confident that we are marching toward our own promised land that is in front of us. We can see our land of Canaan in three areas: 1) the local community, 2) faraway land in a cross-cultural mission field, 3) and finally, the next generation.
For the next 40 years, we pray and hope that CMC will mightily move forward in these three promised lands to conquer them for God’s kingdom. I want to thank Elder John Kim, the 40-year Anniversary committee members, and all those who supported and helped make this event possible. Soli Deo Gloria!
Sam Pang
1. 노재숙 권사 - 1992년 이전 성전
2. 박내연 장로 - 1992년 12월 14일부터 성전건축
3. 김진수 권사 - 순례자
4. 제니퍼신 선교사 - 1997 멕시코선교센터
5. Jane Y. Chong 선교사 - 1997 멕시코선교센터
6. 박춘자 권사 (산상수련회) - 여성수련회
7. Eric Kim 전도사 - 교육부
8. 석인열 사모 - 이취임 (2013년 11월 3일)
1. 김영훈 집사 - 2024년 예배
1. 김영미 권사 - 예향회
1. 강대홍/강숙희 선교사 - 멕시코선교
2. 한택진 장로 - 해외선교 - 튀르키예 선교
1. Richard Kim 목사
1. 드보라김 권사 - 영성-2020 8월 열린중보기도 모임
2. 최경숙 집사 - 2024 목요중보기도
3. 김혜경 권사 - 2022 QT모임
4. 한정기 장로 - 어 성경이 읽어지네
1. 정경석 장로 - 건축 - 2019 remodeling
1. Eru Kim (유년부)
2. Elin Kim (youth)
3. 정순금 권사 - 2023 기도모임
4. Noah Lam (Youth)
5. 이보람 집사
1. 박찬수 집사 - 새교우환영회
2. 김연희 집사 - 새교우환영회
3. 박명자 권사 - 새교우환영회
4. 김상욱 집사 - 2021년 성탄축하의 밤
5. 김장연 전도사 (여성사역) - 여성사역
6. 전기상 장로 - 한국학교
1. 김연주 집사 (찬양대) - 2024년 메시야연습
2. 신견실 권사
1. 김 홍 장로
7171 Trask Ave., Westminster, CA 92683에서 김희윤 장로와 54명의 교인이 석태운 목사, 노선용 전도사와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본 교회를 창립
교회를 8718 Cedar St., Bellflower, CA 90706 으로 옮겨 입당예배를
드리며,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로 개명
임직식 (장로장립: 이동웅, 김봉조, 최진희, 박은래, 박내연, 이웅구)
임시예배 처소를 9750 Flower(Hosana Chapel)로 이전
교회를 12413 E. 195th St., Cerritos, CA 90703로 이전 후 입당예배
공동의회를 통하여 본 교회 영어명을 Cerritos Mission Church로 개명
성전 기공예배
40일 특별새벽기도회
오후학교 프로그램 시작
신축성전 입당 예배 및 임직식 (장로안수: 박인섭, 이영호)
전교우 산상수련회를 가지다 (장소: Camp Morning Star)
영적대각성을 위한 영성운동
영어부와 중고등부 멕시코 단기선교단을 파송 (기간 8월 12-17일)
멕시코 선교사 파송 예배 (김용인, 사무엘 꼴리 니크 선교사)
제1회 여선교회 산상수련회 (강사: 에바 선교사)
히스페닉 예배부 창설
멕시코 선교센터 입당감사예배
창립 14주년 기념 및 임직식 (장로 장립: 강영찬, 김승철, 전기상, 정영규)
제니퍼나 선교사를 멕시코 선교 센터로 파송
임직식 (장로 장립: 변창석, 최영호)
제 1회 남선교회 산상수련회 (강사: 강준민 목사)
한국어 중.고등부 예배를 시작 (인도: 황윤성 선교사)
임직식 (장로장립: 김 홍)
임직식 (목사안수: Richard Kim(E.M.)) (장로장립: 장두영, 송중행)
필렌 순교자 훈련센터 건축허가 (Conditional Use Permit)
임직예배 (장로장립: 임창열)
임직예배 (장로취임: 조탁의)
임직예배 (장로 장립: 김수남, 김종상, 송재철, 이성서, 전홍섭) (사역 협동장로: 현정섭)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 (원로목사 추대: 석태운 목사) (담임목사 취임: 방상용 목사)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2015년 CMC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천관웅 목사와 함께하는 특별집회)
공동의회 (CRC 교단가입 가결, 멕시코 선교센터 클리닉에 김경순/박순임 선교사 파송)
멕시코 선교센터 메디컬 클리닉 개원 예배
(부흥집회 / 강사: 이형석 목사,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Homecoming Day) CMC 꽃실버대학 첫 개강 1일 터키 단기선교팀 파송 시작 임직 감사예배 (장로 임직: 김해리) 본당 리모델링 고 석태운 원로목사 소천 선교사 파송 (강대홍 목사/강숙희 사모)
Covid-19으로 인해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
임직 감사예배 (장로임직: 정경석, 정래섭)
시니어 문화교실 첫 개강
임직감사예배 (장로임직: 유진국, 현기선, 한택진, 김정욱), (안수집사임직: 백승준, 황승철, 김도만, 이영우(취임))
고등부 베트남 단기선교 파송
창립부터 30주년까지 FOUNDATION to 30YEARS
▪웨스트민스터 성전
1985년 2월 10일 - 1989년 3월 26일
▪벨플라워 성전
1989년 4월 23일 -1991년 9월 1일
노재숙 권사
제 벨플라워교회의 첫 예배를 기억합니다. 모두들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로 맞아 주셔서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에 임했습 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 제게 말씀에 더욱더 집중하고 말씀
을 더 배우고픈 마음을 주셨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참 사랑
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무엇인지를 좀 더 이해하게 되
어 감사했습니다.
현재 저는 영아부를 섬기며 매주 어린 주님의 자녀들을 만나 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 아들 하워드가 5
살 때 처음 2박 3일 수양회를 갔을 때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노심초사했던 젊은 엄마인 내 모습이 떠올라 살며시 미소 짓
게 됩니다. 그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지만 지금까지 지켜주
시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CMC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힘들고 외로울 때 혼자 두지 아니하시고 많은 교인들
이 저를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함께 일어서게 하심입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지금의 저를 있게 하시고 40주년을 맞이하는
CMC에서 영아부 사역자로 세우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세리토스 성전
1992년 12월 14일부터 성전 건축
박내연 장로
교회의 역사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40년 전으로 기억을 거슬
러 올라가 보니 모든 순간 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할 수밖
에 없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4번 바뀌는
동안 어찌 기쁜 일만 있었을까요. 모든 상황 가운데서 지난 40
년 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서른 명 남짓한 교인들이 초대원로 장로님이신 故김희윤 장로
님 댁에 모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꽃다운
나이에 故석태운 목사님을 만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초기에 모
든 분들이 떠나시고 교회의 역사를 돌아보는 마음이 마냥 기쁘
지만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본 교회의 시작은 故김희윤 장로님 댁에서 30여 명의 교인들이
모여 시작되었고 1984년 1대 원로 목사님이신 故석태운 목사
님을 모시고 동산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창립예배
는 1985년 2월 10일 7171 Trask ave. Westminster 자리에
서 54명의 교인들과 함께 오렌지 카운티 동양 선교교회로 개명
하여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의 목회 철학은 2세들을 향해 있으셨고 교회를 창립하시
는 목적도 2 세 교육과 전도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목사님의
목회의 목적을 따라 교회가 세워지면서부터 Korean-Ameri-
can Campus Mission이 시작되었고 목사님께서는 주중에는
각 대학의 캠퍼스를 다니시며 성경공부를 인도하셨고 주일 오
후에는 본 교회에 대학생들이 모여 찬양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에는 항상 대학생들이 모여있어 교회에서 교사들이 없어 힘
들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학원선교를 통하여 많은 주의 종들이
배출되었고 지금까지 KCM은 UCLA를 기점으로 하여 북쪽으
로는 UC Berkeley, 남쪽으로는 UC San Diego까지 많은 캠
퍼스에서 활발하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2-7 Series로 제자 양육훈련을 시작하여 평신도가 평신도를 양육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또한 주일학교에서는 대
학생들의 도움으로 한국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교인이 백 명이 넘어가고 토요일마다 열린 한국학교가 점차 부흥하여 교회를 옮 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얼마 안되는 인원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목사님과 120여 명 의 교인들의 헌신으로 교회를 구입하여 1989년, 8718 Cedar St, Bellflower로 이전하여 지역이 바뀐 관계로 교회 이름을 세
리토스 동양 선교교회로 바꾸고 그곳에서 이웃 어린이들을 위하
여 Afternoon School을 열어 커뮤니티를 섬겼습니다.
이러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더욱 부흥하여 기도로 준비
끝에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여 교회를 건축하고 멕시코 선 교센터도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故석태운 목사님 이 모든 외적, 내적 기초 공사를 하셨다면 2대 목사님이신 방상 용 목사님이 오셔서 그 기초 위에 성도들의 영적인 상태를 제자
양육반을 통하여 재정비하시고 은혜로 세워진 멕시코 선교센터 에서 글로벌 선교를 활발하게 시작하셔서 세계 선교의 문을 여 시고 교회를 더욱 튼튼하게 세우셨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실 하나님,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 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약속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 1992년 12월_순례자 창간호 표지, 속지
김진수 권사
1992년 12월 6일에 월간 <순례자>의 창간
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순례자라는 이름에는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그 본향을 바라보
며, 이 땅에서 나그네와 같은 자세로 살아 가는 성도’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현재의 교회건물을 건축하며 그 조
감도를 창간호 표지에 담았습니다. 그때의
조감도를 바탕으로 지어진 교회에 나와 이
렇게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함께 교회를 섬기던 다재다능하신, 지금은
선교사가 되신 이영희 집사님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은 밤을 새 가며 마무리 작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처럼 컴퓨터 프
로그램이 발달되지 않은 때에 손으로 사진
을 오려 붙이고, 글을 썼습니다. 그러한 노 력 끝에 교인들의 동정과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순례자>가 만들어졌고 이는 지금의 교회 온라인 커뮤니티, 밴드와 같은 역할 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세상이 좋아져 손가락만 조금 움직
이면 글도 뚝딱 쓸 수 있고 사진도 쉬이 편
집하여 올릴 수 있지만 그만큼 쉽게 슬라이
드해 지나치는 이야기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때는 모든 작업을 일일이 손으로 편집하
면서 그 속에 담긴 우리네 이야기들을 더 깊이 느끼고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인들의 이야기, 하나님 말씀을 더욱 깊이
공감하고 묵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참 귀한 섬김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이제 교회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며 <순례 자>가 주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귀한 우리 CMC에 한 발자취로 남을 수 있게 된 것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1993년 1월, 7월, 8월, (윗줄 왼쪽부터)
▲ 1993년 9월, 10월 12월, (중간줄 왼쪽부터)
◀ 1999년 9월 (아랫줄 왼쪽부터)
제니퍼 신 선교사
샬롬! 저는 1999-2000년 멕시코 깐타말(Primo Tapia)로 파
송된 선교사 제니퍼 신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학교 프로그램과 제자 훈련과 지역 관계
구축과 선교센터 지붕 건축 공사를 맡아 활기찬 1년간의 섬김
이었습니다.
그 지역 사람들을 사귀며 시작한 영어 클래스가 매우 인기가 있
었으나 성경공부는 꺼려하는 점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 소
망은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나눔과 성장이었습니
다. 하루하루 기도하며 고민하며 기다렸습니다. 그 가운데 주님
께서 한 자매 소피아의 마음을 움직여 제자 훈련을 받게 하셨습
니다. 이를 통해 그 지역의 영적인 희망의 빛을 보았습니다. 주
일 예배 가운데 은혜를 받아 후리엣타와 또 하나의 제자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하고 두드린 기도의 시간에 아버지께서 기
회를 선명하게 주셨음에 감사했고 그들과 가진 일대일 배움의
시간이 매우 기대로 가득 찼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물여덟 살, 젊은 나이에 홀로 멕시코에서 선교를 하는 일이 쉽
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때는 전화 연결도 지금처럼 되지 않았고
수도 시설도 열악했으며 우편물도 받지 못할 때였으니까요. 전
기라도 연결됨에 너무 감사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 도전이 많았지만 그것보다 저에게 주어진 선교 사
역에 더 큰 일들이 매주 닥쳐왔습니다. 프리모 타피아 주민들의
가족과 어린이들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어설픈 스페
인어 실력으로 해결이 힘들어서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는 제 기
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센터 지붕 공사 역시 작업을 하면 금요일마다 공사비를 지급을
해야 해서 돈관리가 조심스러웠고 이 전에 침입자가 발생하는
일이 있어서 어떻게 지혜롭게 안전한 돈관리를 할 수 있을지를
두고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는 염려치 말라 하셨습니다.
하루하루가 주님께 의지하며 소통하며 기도로 시작해 믿음의 걸
음으로 하루가 가득 찬 선교 생활이었습니다. 제가 홀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고 나의 생각으로 나아가기보다 주님께 기도로 의지했을 때 주님은 안전과 소통에 축복을 주셨습니다.
잠언 3장 5절에서 7절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 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 날찌어다."
멕시코 선교지에서 돌아온 지 24년이 지났지만 목회자의 사모 로써 지금도 변함없이 주님을 매일 바라보며 그의 크신 뜻 안에 거하며 인도 가운데 하루하루 믿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거 대하고 뜻이 깊은 아버지를 접한 그 한 해가 제게는 어마어마한 인생 훈련이 되었습니다. 이에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Jane Y. Chong 선교사
It’s been about 25 years but I still think of my time at the mission center in Mexico often.
Being with Jennifer, Pastor Fernando, Sylvia, and baby Fernando made a deep impression on me as did all of the families we lived among.
Mexico taught me many things: you don’t need to have much materially in order to have joy, how important it is to celebrate the blessings that come into our lives, to always remember our good fortunate in living in America, and to look to God for all things.
It’s amazing to think that the mission center has been there for a quarter of a century and I praise God for the impact that it has had in the lives of so many people. I pray that the center continues to be a place of a hope and community — and that God’s love will always be evident in the work that is being done there.
▪창립 14주년 1999년
▪추수감사절 및 회의 2005-2006년
▪주보 2005년 5월 11일
박춘자 권사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산상 수련회를 생각하려
니 왠지 오래된 앨범 속에서 흑백사진들을 꺼내 보는 듯합니
다. 가슴이 뭉클해지고 코끝이 찡해집니다.
1997년 쯤인가, 교회를 잘 건축하고 담임 목사님께서 안식년
을 가셨던 때였습니다. 영적으로 너무 목마른데 특별한 탈출
구가 없어 함께 기도하던 자매들과 의논한 것이 여선교회 산 상수련회였습니다. 당회의 허락을 받고 찬양과 기도를 위한
수련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오신 찬양 인도자가 지금의 에바 선교사님이십 니다. 산상수련회를 준비하며 두 번째 해에는 TD를 갔습니다.
또 베델교회에서 진행하던 부부동산에도 가보며 은혜를 받고
그곳의 진행 방식을 가져와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 하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욥8:7)라는 말
씀대로 이렇게 시작된 여선교회 산상 수련회가 몇 년 후에는
매년 갖는 전교인 산상 수련회로 발전되었습니다. 수련회 기
금 마련을 위해 시작된 CMC장터가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 고 있습니다.
그때는 산상 수련회를 가기 두어 달 전부터 찬양팀은 매주 모
여 찬양과 기도로 준비하였고 소그룹 인도자들은 목사님께서
주제를 주시면 그 주제를 가지고 소그룹으로 모여 말씀 공부
를 하며 산상수련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교인들이 서
로 교통을 제공하였던 것이 2, 3회가 지난 후에는 해바라기 관
광버스를 타고 산상 수련회를 떠났습니다.
매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고
백합니다. 그때에 함께 울고 웃으며 기도하며 동역하였던 사
랑하는 이들이 함께 있어 감사합니다. 지난 40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과 경
배를 올려 드립니다.
Eric Kim 전도사
Happy 40th Anniversary CMC!
When I think of CMC, the one word that sticks out is “family.” I grew up at Cerritos Mission Church. I was part of the children’s ministry, I went to Korean school begrudgingly, I never missed an AWANA meeting, and I was usually the loudest one during all of VBS.
Even though my family departed from CMC when I was in sixth grade, after I graduated college, when I had a choice to find a new church, CMC was always where I felt at home and came back at the first chance.
As I came back, I was showered with much love from familiar faces, people who used to babysit me, people who I looked up to when I was young,
and as I ventured through the familiar halls of our church, it seemed like nothing changed and I was simply at peace being at a place where I belonged. Fast-forwarding many years to 2025, I have served as the AWANA director, children’s ministry director, and Youth Group director. As I have served for many years, it has been a great joy to witness how CMC has provided the next generation with the same feeling of family that I have felt. A family that is loved by our God, a family that stands firm in His word, a family that embraces one another through thick and thin, and a family that is unwavering because of God’s goodness, grace, and faithfulness.
As we celebrate the forty years of CMC, I pray that CMC will continue to be the pillar of hope, love, grace, and “family” for the next forty years to come! Love you, CMC!
CMC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면서 감사와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짧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존귀와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높이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40년 전 교회 창립 때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 시고 함께해 주셔서 지금의 CMC 가 여기 이 자리에 서 있게 된 줄로 믿습니다. 지난 40년을 되돌아보면서 일일이 다 말
씀드리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분명 믿기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처음 CMC를 창립할 당시 고석태운 목사님과 저는 만 39세 미국에 들어온 지 각 7년 차, 4년 차 되었을 때입니다. 그때는
젊었는지 어렸는지 영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또 미국생활의 경험으로도 다 미숙하고 부족한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두렵고 겁도 많이 났을 텐데 뭘 몰라서 겁도 없었습니다. 석목사님 말로는 하나님과 자기만 믿고 따라오기만 하
면 된다고 해서 하나님 다음으로 석목사님만 믿고 따라왔습니다. 그래도 제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구원의 방주를 세우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작은 믿음은 있었습니다.
지나온 교회 역사를 돌아보다 잊을 수 없는 초창기 창립 성도님들이 생각납니다. 그분들 가운데 이북에서 오신 신실한 김희
윤 장로님과 그분의 가족들, 또 연로하신 권사님들 그리고 남녀 집사님들이 계셨습니다. 그때 그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와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위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교회는 은혜롭게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한편 석목사님께서 사역하셨던 KOREAN CAMPUS MISSION 도 활발히 확장되어 나갔습니다. 각 UC 캠퍼스마다 많은
스텝들도 세워지고 매년 여름마다 단기 선교팀들이 여러 나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그 KCM 사역이 지금 현재까지 계 속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더욱 감사한 것은 KCM 사역을 통해서 많은 대학생들이 하나님 말씀을 통해 믿고, 깨닫고, 은혜받고 새로워지고 변화받아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또 많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벌써 창립한 지 8-9년이 흘렸습니다. 그 후에 CMC 새 성전도 크고 아름답게 잘 건축하고 뜻깊은 헌당예배와 일꾼들을 세
우는 임직예배도 감사한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새 성전 건축 후 20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덧 석목사님께서 은퇴준비를 할 즈음에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 방상용 목사님을 준비시키시고 훈련도 하시고
예비하셔서 하나님의 때인 2012년 8월에 CMC에
부임하셔서 2대 목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방목사님 오신 후 CMC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든든
히 세워지고 활기차게 부흥해 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인 줄 믿습니다. 또 우리의 비전인
선교지향적 교회 되기와 세리토스 커뮤니티 구석구
석까지 물이 바다 덮음같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영광의 복음이 가득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하면서 모
든 영광과 존귀 감사와 찬양을 성부, 성자, 성령 하
나님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임직 예배 2016년 7월 10일
▪추수감사절 예배 2016년 11월
예배 WORSHIP
밤 2018년 12월 16일
▪성금요일 2024년
▪In Spirit 수요 찬양의 밤 2022년 6월
▪추수감사절 2023년 11월
▪성탄축하의 밤 2023년 12월
김영훈 집사
교회 첫 예배 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김정수 목사님의 찬양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찬
양과 예배의 깊은 감동을 잊을 수 없습니다.
교회의 변화된 모습도 저를 사로 잡았습니다. 오랜 시간 전
에 방문했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현대적이고 따뜻한 교 회당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새 교우위원회
의 환대는 정말 인상 깊었습
니다. 그 정성과 배려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세심하게
준비된 식사와 대접은 그분들
의 진심을 느끼기에 충분했습 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목사
님, 장로님, 그리고 집사님들
께서 보여주신 성의와 관심은
제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 한 특별한 환대였습니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리더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동체를 이끄는 것은 교회 안에서의 조화와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공동체는 제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새로 온 사람에게
보여주시는 따뜻한 관심 덕분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
었습니다. 특히 4목장의 모든 분들이 친형제처럼 다가와 주
셨기에 저는 그들의 관심 속에서 교회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
아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예배 2024년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이 참으로 많 습니다. 교회를 통해 만난 많은 귀한 분들, 그리고 그분들 과 함께하는 시간이 주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 한, 찬양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에 크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찬양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 립니다. 특히 새로 옮긴 1목장 식구 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싶습니다. 비슷한 연령 대여서인지, 자연스러운 대 화와 관심은 저에게 참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하며 신앙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 나님께서 주신 큰 축복임을 느낍니다. 이 모든 감사를 마음 에 새기며, 앞으로도 교회의 일꾼으로 헌신하기 위해 노력 하고자 합니다.
세례 BAPTISM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 로마서 6:4 -
▪포모나 홈리스 사역 2017년 2월
국내선교 DOMESTIC MISSION
▪공원전도 2018년
▪엔젤트리 행사 2018년 12월 12일
▪소방서 방문 2022년 9월 19일
▪쉐리프 방문 2024년
▪이웃방문 2024년
▪물댄동산 2017, 2018, 2024년
김영미 권사
예향회를 섬기면서
우리 부부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던 시기에 만난 벨플
라워에 작은 교회, CMC를 기억합니다. 작지만 젊은 학생
들의 열기가 뜨거웠던 CMC에서 우리 부부는 두 살 된 딸아
이가 있는 젊은 부부였습니다. 모든 소그룹 모임에서 우린
늘 막내로 주고 베푸는 것보다는 받고 누리는 것에 먼저 익
숙한 몸만 어른이었던 우리는 어느새 우린 환갑을 훌쩍 넘
긴 장년이 되었고 맥도날드의 시니어 커피를 당연히 마시
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 우리를 늘 사
랑과 관심으로 챙겨주시던 젊은 장로님들과 집사님들, 권사
님들께서는 어느새 노년이 되시고 먼저 주님품으로 가신 분
들도 많습니다.
예수님의 향기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예향회. 2024-2025 회계 연도가 되면서 제게 거룩한 부담으로 다가온 직분입니
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그만큼
사랑받았으면, 차고 넘칠 텐데 그 사랑 돌려 드려야 되지 않 겠니? 주님은 저의 눈을 주보에 오르는 환우들 리스트에 먼 저 가게 하시고, 환우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셨습니다. 예향 회 섬김을 통해 주님은 저로 하여금, 늘 섬기는
수 없음을 봅니다. 권
먼저
품 에 보내드리고, 식사 가 불편하신 장로님 께 한 끼 식사를 준비 해 드릴 때 이를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장로님의 모습을 보는 행복을 누립니다. 오랫동안 병상에서 힘들었던 여집사 님의 ‘이제 많이 회복되어서 교회 갈 수 있어
요’ 라는 반가운 카톡 메시지를 먼저 접하는 은 혜를 누리게 하십니다. 오랜 시간 함께 예향회 를 섬겼던 여집사님을 주님 품에 안겨드리고, 마음이 힘드실 남편 집사님께 따뜻한 음식으로 위로할 수 있었던 은혜 또한 참 컸습니다.
이 주에 한 번씩 사랑팀, 나오미팀, 루디아팀, 에스더팀 모두 4개의 우리 CMC 예향회 회원 들이 수고해 주십니다. 함께 음식을 준비하면 서 환우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사랑 MSG를 듬뿍 넣어서 이 사랑의 사역에
동역하고 기쁨으로 섬기게 하시니, 여전히 저 는 사랑과 은혜를 받는 자리에 있음을 깨닫습 니다. 지금 내가 있는 이곳이 주님이 함께 하시 는 은혜의 자리임을 고백하며 글을 마칩니다.
▪파라과이 선교 2016년
해외선교
OVERSEAS MINISTRY
▪중고등부 베트남 선교 2024년
강대홍, 강숙희 선교사
할렐루야! 세리토스 선교교회가 창립이 되고 40주년을 맞
이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세워져 나갈 수 있도
록 기도와 순종, 충성과 헌신을 다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주
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진 줄로 믿습니다.
이곳 멕시코 선교센터도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30여
년 전에 이곳 로사리또(Rosarito)시에 속한 프리모 따삐아
(Primo Tapia)라는 동네에 세워졌습니다.
저희 부부가 선교사 파송을 받고 이곳에 내려온 지 벌써 5
년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맡은 사역을 이 자리를 빌려 간단 히 소개합니다.
*교회 사역
팬데믹 기간 동안 현지교회인 새 생명교회(Iglesia Nueva
Vida)가 세워졌고 개척이 된 지 2주년이 지났습니다. 현지 인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신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
원하고 있으며 교회와 학교에서 모범이 되는 중고등부와 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예배 후 오후에 는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한글과 영어교실, 바디 워십 과 축구 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교 회가 말씀과 기도로 세워져 나가고 있습니다.
*메디칼 사역
영생 클리닉(Clinica Vida Eterna)도 팬데믹 가운데 시정 부, 주정부와 연방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고 정식으로 오픈 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영생 클리닉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
려워 병원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현지 환자들을 돕고 치료하 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약값이 비싸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 약을 무료로 제공하며 현지 환자들에 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프리모 따삐아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타 커뮤니티에서도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질병의 치유와
영혼 구원을 통해 전인적인 회복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
며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나눔 사역 티화나(Tijuana)에서도 소외된 외곽지역인 치꼬떼(Chicote)에 있는 생명의 법(Decreto de Vida) 교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선교센터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산골짜기 마을(El Descanso)에 정기적으로 나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세리토스 선교교회 창립 40주년을 축하드
리며 앞으로 50주년 그리고 100주년, 주님 다시 오실 그날
까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로 견고하게 세워
져 나아가며 교회 이름처럼 더욱 더 선교에 힘쓸 수 있는 선
교 지향적인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택진 장로
튀르키예는 기독교의 중요한 인물인 사도 바울이 전도 활동을 펼쳤던 나라지만, 현재는 이슬람 신앙이 깊이 뿌리내린 국가 입니다. 인구의 99.5%가 알라를 믿으며 살아가는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도전적이고 영적인 싸움이 필요한 선교입 니다. 두 차례의 선교 활동과 한 번의 지진 구호 사역을 통해 경험한 은혜와 깨달음을 바탕으로 소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처음 튀르키예에 도착했을 때, 이슬람 문화와 신앙이 강한 이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현지인 교회와 교인들과의 작은 대화와 섬김을 통해 하나님
의 사랑이 전해지는 것을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이 땅을 얼마
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선교에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의 삶 속에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알라를 믿는 그들의
삶에 진정한 평안과 소망이 없음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의 사
랑을 삶으로 보여줄 때 그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것을 보
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번째로 방문했던 지진 피해 구호 사역을 통해 현지인들이
기독교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하나님께
서 주신 사랑과 인내, 희망의 마음으로 고통 속에 있는 사람
들에게 손을 내밀고 기도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진 피해 구호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은 무슬림들의 도움이 없던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이 보여준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며 기독교
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튀르키예를 떠올릴 때마다, 여전히 거짓된 알라를 믿는 신앙
속에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마음에 걸립니다. 하지만 하나
님께서 이 땅을 포기하지 않으셨음을 믿기에, 이들을 위해 기
도하며 복음을 위해 제 삶을 드리고 싶습니다.
Richard Kim_ Director of KCM
KCM
KRISTOS (KOREAN) CAMPUS MISSION
Dear CMC,
Congratulations on your 40th year anniversary! When I think about CMC, I am blessed to see CMC’s heart for the next generation of collegians through their investment and support of KCM. Ever since the beginning, CMC has supported KCM in many generous ways. Without CMC’s support and prayers, KCM would not be able to bear as much fruit as it has. As the director of KCM, I am deeply thankful for CMC’s love. Because of CMC’s support of KCM, God’s kingdom has advanced to many different countries by 1000’s of college students in 40 years. Congratulations to a dear older brother pastor Sam and CMC! Praise God!
▪2018년
▪2024년
▪영성수련회 2019년 5월
영성 SPIRITUALITY
드보라김 권사
2020년 8월 열린중보기도 모임
40주년을 기념하는 귀하고 큰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정착한지도
7년 차로 어느덧 노년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기도
의 자리를 사모하여 중보기도 모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늘 충만함으로 할 수는 없었음을 고백
합니다. 때로는 땀을 흠뻑 적시는 기도로 열심을 내기도 했
지만 어느 날 기도가 더 이상 뜨겁지 않다고 은혜가 없다고
마음이 식어 모임에 더 이상 나오고 싶지 않다고 번민이 가
득한 채로 주님께 고하니 참으로 명쾌한 답을 주셨습니다.
네 식어가는 마음을 뜨거운 마음으로 바꾸어 주시고 또 사
라져 버린 은혜와 충만함을 다시 달라고 내게 구하면 되지
않겠느냐? 그때서야 제 어리석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자리
를 떠나고 싶다는 기도가 아니라 강퍅해진 마음을 회복시
켜 달라고 기도하면 되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제 신앙의 여정은 늘 이렇게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으켜 주
시는 주님 때문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기도의 자리가 없
었다면 주님께 나오지 않았다면 믿음이 회복될 수 있었을
까요? 우리 CMC가 40년을 굳건히 지킬 수 있는 것은 무
엇보다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오! 온 성도님들 한 지체마다
때로는 시험에 때도 있었지만 늘 제 자리에서 기도하며 믿
음으로 그 자리를 지켜왔기에 우리 모두 함께 교회의 40주
년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많은 수고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함께 하신 모든 사역
자분들께도 격려와 감사를 드리며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기도모임 2021년 7월-12월
▪기도모임 2023년
▪전교인수련회 2023년 5월 28일
최경숙 집사
중보기도의 은혜
안녕하세요. 저는 11목장 최경숙 집사입니
다.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가족의 감사한
일을 함께 나눠봅니다.
2024년 7월 28일, 남편, 최한준 집사가 다
형성 비소세포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날, 우리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
다. 하지만 그 비통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사
랑과 관심과 축복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마
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이 생각났습니
다. 하나님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고난
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 음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교회에서 방상용
목사님을 시작으로 중보기도팀과 새벽기도
때 저희 남편 수술과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 셨기에 우리는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 습니다.
지금은 남편이 5번의 방사선 치료를 잘 마
치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아직은 조심해야
할 시기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
복에 감사하며 새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인
도해 주신 하나님과 중보기도로 큰 힘이 되
어주신 CMC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QT 모임
김혜경 권사
새해 들어 <날마다 솟는 샘물> 속 제가 좋아하는 큐티 말씀은
에베소서입니다. 첫날 1장 5절 말씀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
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
게 하셨으니’를 나눕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입
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깊이 알려면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
야 합니다. 모세는 질투가 나도록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며,
모세오경 특히 창세기를 적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얼
마나 신이 나셔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세에게 설명하실 때 하나님도, 모세도 얼마나 흥분하며 기
뻐하며 나누었을까요? 하나님 형상대로 만드신 아담에 대하
여,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이야기, 바벨탑 이야기를 하실
때는 짜증이 나셨을까요? 생각만 해도 함께 흥분이 되고 신
이 납니다. 정말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에는 관심
도 없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말
씀을 듣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 아버지 원
하시는 것을 함께 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 자체로 신나는 인
생이지 않았을까요.
큐티(Quiet Time)는 모세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와 단 둘이
대화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 아침 먼저 아버지의
말씀을 경청하고, 아버지의 말씀을 이해하고, 아버지를 앎으
로 더욱더 사랑하게 되는 하루의 출발입니다.
우리 교회는 <날마다 솟는 샘물> 큐티사역을 통해 여러 소그
룹이 일주일에 한 번 만나 한 주 동안 하나님 아버지와 지낸
시간을 함께 나누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서로의 나눔 가
운데, 더 큰 은혜가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에베소서 1:6)’ 말씀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거저주신 은혜의 영광을 함께 찬양하는 아들, 딸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세와 같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아빠 닮았네"라는 말 을 우리 모두가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QT모임 2022년
▪어? 성경이 읽어지네 2018년
한정기 장로
<어? 성경이 읽어지네>
제가 CMC에 오게 된 계기가 어 성경이 읽어지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내가 먼저 어 성경 과정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강의를 듣게 된 것이지
요.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CMC에 등록을 하
고 성경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 통독은 이전
부터 하고 있었지만 각 권을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던 내용들이 보이고 말씀이 더 입체적으로 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공부하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어느 날 박춘자 권사님의 갑작스러운 <어 성경이 읽어지네> 프로 그램 강사 제안에 얼떨결에 강사를 시작하게 되었 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강사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강의가 지금까 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의를 하려면 제 자신이 먼
저 성경을 더 알아야 하기에 강의를 시작할 때마
다 새로운 마음으로 강의안과 부족한 부분을 돌아
보게 되기도 하지만 강의를 통해서 만나게 되는 성
도님들의 뜨거운 반응에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 을 하게 됩니다.
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부
분에서 새로운 은혜를 나누게 되는 부분이 많습니
다. 믿음의 선진들이 고난 가운데 꽃 피운 복음의 행
로를 보면서 우리네 삶을 반성하게도 됩니다. 우리
의 매일의 삶에서 느끼는 어려움과는 비교할 수 없
는 환경에서도 복음의 진보를 이룬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신앙의 안이함을 돌아보며 나아갈 힘을 얻
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부족 한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시고 또 쓰임 받게 하신 하
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성경공부 2018년
▪큐티 및 성경공부 2021년 7월-12월
▪큐티 및 성경공부 2021년 7월-12월
▪사역반 제자반 큐티 목장모임 2021년
큐티 2023년
▪성경공부 2024년
리모델링 RENOVATION
2019년
정경석 장로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40 년간 이곳에 세리토스선교교회를 세워주시고, 복음만을 전
하며 축복의 통로로 사용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 우리 교회는 당회의 허락을 받아 본당 리모델링 공
사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임시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 원장으로 김혜리 장로님, 정래섭 집사님, 현기선 안수집사님, 그리고 저를 포함한 4명의 소위원회로 시작했습니다. 전체 예산은 $450,000, 공사 기간은 6개월로 계획되었습니다.
목사님과 제직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로 시작했습니다. 실
내 설계 및 공사, 예산과 업체 선정, 공사 총괄 등 업무를 나 누어 맡았고, 우리는 기도로 모든 것을 시작했습니다.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반대의견도 있었고, 격려로 함께
해 주신 성도님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에게 좋은 공사업체들을 보내주셔서 모든 공사가 예산 안에
서, 공사 기간에 맞추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새 회계 연도 10월 둘째 주, 마침내 완공하여 입당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체험했
습니다. 반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켜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셨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복음을
전하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많은 사람
들에게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목장 CELL GROUP
▪목장모임 2018년
▪목장모임 2021년 7월-12월
▪목장모임 2022년
▪목장모임 2024년
▪목장모임 2023년
Eru Kim_유년부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God has helped me in so many ways. He’s been there during the hardest times in my life, helping me face challenges and get through tough moments. One of the biggest blessings He gave me was leading me to CMC, where I found amazing pastors, teachers who guide me in my faith, and awesome, caring friends. CMC has had such a huge impact on my life—it’s a place where I’ve learned so much and even had the chance to share God’s word with people who really need it.
Since being a part of this incredible church, I’ve grown so much closer to God. His word and teachings have changed my heart and my mindset. It’s made me want to share His love with others, and it’s brought so much joy into my life.
What I love most about CMC is the community. It’s
full of people who really care about you. Whenever I’m going through something tough, there’s always someone to encourage me and walk with me through the challenge, relying on God’s strength together. The people here have supported me mentally, physically, and spiritually.
One of the best things about this church is how everyone works together and helps each other through hard times.
Overall, CMC has changed not just me, but so many others. It’s brought hundreds of people together to worship God, and I’m so thankful to be a part of it.
▪VBS 2019년
▪VBS 2022년
Elin Kim_Youth
For 40 years, Cerritos Mission Church has prospered greatly, through a faith of not only us as a congregation, but through the deeply instilled promise that God our heavenly Father has made with us. Through His seed of promise, CMC has flourished in ways beyond measure. God gathered us as his lost sheep, reflecting our ultimate mission: to make shepherds of all men and believers of all nations.
The first steps I took into this church were foreign, and the people were strangers, as I began a new chapter in my life out of the church I had served in for eight years, into a new one that I would soon be able to call family. I am grateful to God for his gift of my brothers and sisters, whom I was able to experience three retreats and a life-changing mission trip with. He is the one who chose us all, unit-
ing us through undeniable faith and love. At this time, I would like to thank Pastor Eric, and all of the teachers that made and continue to make such a bond possible, serving as the heartand vessels of our body in the youth ministry.
Cerritos Mission Church to me is defined by one word: mission. Before Jesus Christ left this earth he left a message: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teaching them to observe all that I have commanded you.” (Matthew 28:19-20)
After experiencing Vietnam missions this past summer, I hold strong to the belief that our church is working and moving in the likeness of our Savior, and allowing Jesus’ commands to guide us through the process.
Thus, at this time, I express gratitude to our elders, and members of the congregation, both senders and missionaries for the collective effort in allowing Jesus’ command to take flight and lead our mission to spread the good grace of God.
We didn’t choose God, but God chose us. So let us, as a family bonded through Jesus Christ his son, to continue building our testimony as CMC, and bearing desirable fruits of the spirit, walking in the path of making disciples of all nations.
Let us as a church, and as like children of Christ continue to flourish in our mission of letting others know of the good grace of our father in heaven, exemplifying the same faith that he has put in our congregation to stand tall and prosper to the family we are today.
Let us not forget the seed of promise through which our church was built upon, and mature through belief in the truth of one who has overcome the world amidst our despair; our good, good father. I can’t wait to be a witness to what abundant years await for CMC!
▪교육부예배 2022년
▪중고등부 수련회 2022년
정순금 권사
2023년 차세대 중보기도 모임
차세대 중보기도 모임은 청년이 없는 청년부 목사님이 부임 하시며 시작되었습니다. 주로 한국에서 오는 유학생, 인턴십
하는 대학생들이 오가곤 했습니다. 한창나이에 집밥이 그립
고 외로운 그들이 교회로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품고 필요를 채워주며 하나님을 그들 삶의 주
인으로 영접하게 하기 위해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특성상 오래 뿌리내리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그들
이 돌아가며 한 마지막 고백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
▪영아부 유아부 2023년
지 잘 모르지만 잠시 왔다가는 생면부지의 청년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준 CMC 교우들의 넘치는 사랑이 아마도 하나
님의 사랑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어느덧 십 년의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교회를 정해 신앙생활을 하고 그중의 몇은 지금도 연락을 하며 지냅니다. 힘든 일
이 있을 때, 입사시험에 계속 떨어졌을 때, 오래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을 때, 가장이신 아버지가 공무 중 부상을 당하셨 을 때 울면서 기도 부탁을 하곤 했지만 이제는 세계를 넘나드는 사회의 주역들로 곳곳에서 열매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차세대를 위한 중보기도는 눈앞의 부흥을 보는 것이 아님을 늘 깨닫게 하십니다. 꽃 피우고 열매 맺게 하실
▪교육부 2024년
그 하나님의 때를 바라보며 복음의 씨를 뿌리고 물 주고 끊임
없이 기도하게 하시고 열매는 언제나 주님의 손안에 있음
을 인정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그들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지만 하
나님께서는 그 문제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
시며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선한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영육 간의 약함으로 인해 병들고 소
외되고 가정의 아픔으로 상처받은 자녀들을 교회 공동체
가 기도와 인내와 사랑으로 품고 돌보며 회복시키며 키워
내길 원하십니다.
매주 교회에서 마주하는 영아부부터 유아부, 유년주일학 교, 중고등부, 칼리지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에게 무한한 기
쁨을 주는 행복의 원천이요 교회의 미래와 소망입니다. 우
리에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들이 주님 눈에는 어떠할까 요? 그들의 지혜와 키가 자라며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
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귀한 자녀로 자라길 기도하며 그들
을 통해 영광 받으실 주님의 기쁨을 생각해 봅니다.
차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저희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연약한 부모요, 먼저 난 자 들이지만 그래도 하
나님 앞에서 살려 안간힘 쓰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봅니
다. 그들도 때로 삶 가운데 비바람이 칠 때와 높은 풍랑이
▪VBS 2024년
일 때에 흔들림 없이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믿고 바라보는 마침내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계절을 가져 올 크고 튼튼한 나
무로 자라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이 시간도 기도합니다.
community of faith, and a source of encouragement.
Lam_Youth
The Bible best describes the concept of Unity in Romans 12:4–5. “For as in one body we have many members, and the members do not all have the same function, so we, though many, are one body in Christ, and individually members one of another.” I would describe Unity as Cerritos Mission Church. More than just a place of worship, CMC has become a house of the Lord, a
Over the past nine years, I’ve had the privilege of being part of the children’s and youth ministry. It has been an incredible journey, guided and supported by the loving teachers, pastors, and parents who have embraced me as one of their own.
Through Sunday services, Bible studies, retreats, and mission trips, I’ve witnessed firsthand how He has worked through this church to create such a powerful and God-fearing congregation, a congregation that unites its members across whatever mountains it faces.
The relationships I’ve built here have shaped me in ways words can hardly express, and this church has truly become my second family.
For 40 years, CMC has been a dwelling place for the Lord, exemplified through the community it has created. Every day, I’m reminded of how far God has brought us, and of how much He has blessed us. This milestone isn’t just about looking to the past, but also towards the future in which God will continue to use this church as a vessel to continue His mission. For the 40 years of God's faithfulness and the many more that await, I thank Him.
이보람 집사
세리토스에 나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면 다른 큰길을
놔두고 195번 길로 들어섭니다. 일부러 교회 앞을 지나가
기 위함입니다. 뒷좌석에 앉은 두 아이들이 웃으며 어! 우리
교회다! 외칩니다. 자, 교회한테 인사하고 가자하면 뒤에서
고사리 같은 손을 흔들며 교회에 인사를 합니다. 안녕 교회!
아직 생활 반경이 작은 아이들은 학교가는 날 이외에는 다 교
회 가는 날인줄 압니다. 이 교회에 처음 왔을 때가 첫 째가 뱃
속에 있던 때였는데 이제 그 첫째 예나는 네 살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둘째 단아도 태어나고 두 아이가 각각 유치부와 유아
부를 다니며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교회 안에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예나와 한국학교 개강식에 가려는데 차 시동이 걸리
지 않아 한참을 쩔쩔 매고 있었습니다. 뒷좌석에서 이를 지켜
보던 예나가 하나님께 기도해 보자고 합니다. 그러더니 자그
마한 그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더니 하나님 차를 고쳐주세요
라고 기도를 합니다. 그랬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시동이 걸려
늦지 않게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어린 딸을 보며 예나
가 유아 세례를 받았을 때 하나님과 한 약속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예나를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시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말씀을 따라 예나를 양육할 것을 서
약했습니다. 악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예나가 주님의 진리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주의 성령과 능력으로 강건케 해달
라고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부모인 우리가 주의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삶 가운데에 항상 영적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해봅니다.
단아가 작년 성탄절 공연을 위해 인생 처음으로 외운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입니다. 멸망이란 단어의
뜻도 모르면서 ‘멸망치 아니하고’라는 부분을 힘주어 외칩니
다. 하도 외워서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이 말씀을 중얼거립 니다. 저도 그 덕분에 다시 한번 고백해 봅니다. 하나님이 세 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 으로 예나, 단아를 사랑하고 아낄 것을 약속합니다.
마지막으로 마흔 살 생일을 맞이한 CMC의 40주년을 진심 으로 축하합니다. 인간이 불혹에 이르면 유혹에 흔들리지 않 는다고 합니다. 우리 CMC도 악한 세상에 시험에 들지 아니 하고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일 살아가는 교회 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 마흔에도 우리 예나, 단아의 마흔에 도 교회 안에서 함께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교회 생일도 함께 맞이하길 바라며 지금까지 교회를 지켜 주 시고 은혜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속 한 부름공동체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김정수 목사님, 윤 다래 사모님과 우리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시는 방상용 담임 목사님 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교회를 위해 힘쓰시는 교역자분들과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께 이 자리를 빌 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사 EVENT
▪사역박람회 2016년 10월
▪목장 비젼수련회 2018년 1월
▪교역자수련회 2018년
▪목사,장로,안수집사,반주자_은퇴 2018년
▪교인볼링대회 2018년
▪예배세미나 2019년
▪장로 안수집사 은퇴 2021년 10월 10일
▪장로 안수집사 은퇴 2021년 10월 10일
박찬수 집사
CMC 교회의 첫 예배는 참으로 은혜롭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열정 가득한 찬양 소리와 목사님의 사랑과 진
심이 깃든 설교 말씀, 그리고 그 말씀을 깊이 받아들이는 성
도님들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처럼 따뜻하고 감동적이었습니
다. 처음 교회에 나왔을 때도 그 따스함은 변함없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진심 어린 환대 속에서 큰 위로와
기쁨을 느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제 삶에 깊은 영향을 주며, 많은 깨달음과 사
랑을 안겨주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아끼고 섬기는
모습은 높고 낮음 없이 모든 이를 품는 참된 사랑의 본보기처 럼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사랑을 통해 제 마음도 점점 더 넓 어지고 따뜻해졌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 니다. 이곳에서 언제나 우리는 한 가족임을 느낍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작은 것 하나라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섬기는 아 름다운 교회 공동체 안에 있게 해 주심에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은혜로운 경험들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늘 깨닫고 오늘도 변함없이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영커플 꽃꽃이반 2023년 2월
▪ GRC 3주년 2023년 7월 16일
김연희 집사
교회를 통해 받은 은혜와 변화는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
을 정도입니다. 이곳의 목회자분들은 성도에게 권위적이거
나 형식적이지 않았고, 오히려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
록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와 주셨습니다. 그 섬김과 마음은 저
에게 큰 은혜로 다가왔고, 신앙생활의 기쁨과 감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교회 리모델링 당시 많은 교인들과의 낯섦과 어색함이
있었던 제게 밴드라는 매개체는 빠르게 공동체에 다가갈 수
있는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덕분에 교회의 흐름에 마음을
실으며 한 걸음 더 가까운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교회 안에 드러내지 않고도 맡겨진 자리에서 묵묵
히 헌신하며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들의 모습은 마치 교회의 든든한 기둥과도 같았고, 평소 일상
의 때가 특별한 하나님의 사역의 때임을 제게 깨닫게 해주셨
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섬김이 단
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진심에서 시작된다는 것
을 배웠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려보면, ‘어 성경이 읽어지
네’ 성경 공부를 통해 큰 도전을 받았던 일이 떠오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지나치기 쉬웠던 성경의 흐름과 배경을 알게 되
었고, 성경 말씀이 한층 더 흥미롭고 가깝게 느껴지게 되었
습니다. 특히 박춘자 권사님께서 말씀을 지도하시며 보여주
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사랑과 오랜 신앙의 여정에서
도 흔들림 없이 마음을 지키셨던 모습은 제게 큰 귀감이 되
었습니다. 권사님의 가르침 속에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믿음의 여정을 새롭게 다잡을 수 있 었습니다.
이 모든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께서는 이 땅 위에 아름다운 성전을 세우시고, 지난 40여 년 의 긴 시간 동안 CMC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저 역
시 이 귀한 공동체 안에 소속되고,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나
눔과 헌신을 통해 저의 믿음과 삶이 더 깊어지며 성장하게 하
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2024년
▪2017년 8월
박명자 권사
이웃의 소개로 가든그로브에 위
치한 CMC교회를 처음 찾았던
순간부터 현재까지, 교회의 성장 과 변화를 함께하며 신앙생활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40
주년을 맞이한 지금, 믿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
특히, 교회를 처음 방문하던
날, 찬양대 지휘자 집사님의 헌금
‘주여 지난밤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이를 계 기로 CMC교회에서 신앙의 뿌리 를 내리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교회가 벨플라워로 이전한 후, 예
배가 1부와 2부로 나뉘면서, 인 근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던 저
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일성수
를 지키며 1부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주한 삶 속에서 신앙생활에 충분히 헌신하지 못한 점에 대해 하나님께 죄송한 마 음을 가진 적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회한 속에서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교회에서 주어진 직분들을 성실히 감당 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목장 리더뿐 아니라 권사회, 예배위원, 그리고 큐티 사역 등을 섬기게 되었고 그 자리에 세 워 주시고 봉사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새 교우를 섬기는 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새 교우 부서에서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과의 아름다운 팀워크가 큰 은혜가 됩니다. 새 교우 사역은 교회를 처음 방문하거나 새롭게 이적한 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특히, 바나바 사역을 은혜롭게 감당하는 이재봉 집사님과 김종성 집사님, 친근한 분위기를 만드는 정은숙 권사님, 섬세한 센
스와 재능을 지닌 김연희 집사님, 디테일과 지식을 겸비한 이남희 집사님,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시고 새 교우실 분 위기를 조화롭게 만드시는 유경화 권사님 등 여러 동역자들과 함께 섬김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한, 새 교우 부서를 조용한 카리스마로 이끄는 정경석 장로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분들의 헌신과 함 께, 하나님의 사랑이 실천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특별히,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참 뿌듯합니다. 그동안 제가 다양한 사역을 통해 배운 은혜와 말씀 훈련들이 새 교우 섬김에 쓰임 받고 열매 맺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제 건강이 허락되는 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김상욱 집사
부름 공동체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떠올려봅니다. 연
말행사 준비를 통해 더 많은 형제자매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
던 점이 큰 감사의 이유입니다. 다 같이 웃고, 계획하고, 실
행하면서 느꼈던 공동체의 따뜻함과 함께함의 힘은 정말 잊
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 성도들이 함께 즐거워해 주시고 재미
있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세리토스 선교교회에서 보낸 2024년은 정말 특별한 해였습
니다. 매 주일 드리는 예배를 통해 영적 성장과 깨달음을 얻
을 수 있었던 점에 감사했습니다. 목사님들, 장로님들, 여러
집사님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에 많은 은혜를 받았으며, 그분
들의 리더십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만난 성도
들과 즐겁게 교제하며 함께함의 기쁨을 깨달았습니다. 그들
과 함께 나눈 시간들, 함께 했던 봉사, 그리고 서로를 위한 섬 김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여름에 갔던 멕시코 일일 선교입니
다. 멕시코에서 어린 영혼들을 위해 준비했던 VBS를 기억합
니다. 선교사님을 도와 준비하고 율동으로 섬기고 스페인어
로 찬양을 외워가며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그 지
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감사했습
니다. 부름 공동체 식구들이 함께 모여 준비하고 봉사하게 하
시니 그 모든 시간들에 주님이 함께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이
를 통해 우리 공동체 일원들이 더욱 돈독해졌고, 주님 안에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미디어팀에 속해 예배 시간에 파워포인트로 섬기면서
사역하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사역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섬김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미디어팀의
일원으로서 예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성취감은 정말 컸습니다. 막상 그 자리에 가서 섬길 때 그동
안 너무나도 당연하게 드렸던 예배의 순간순간들이 그냥 지
나가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섬기시는 분들이 너
무 대단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도해 주고 응원해 준 교회 식구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진
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때때로 집을 열어주시고, 맛있는 음식
을 준비해 주신 분들, 정성스럽게 바비큐를 준비해주신 분들
의 사랑이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따뜻한 섬 김에 주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
이 모여 저의 2024년을 정말 감사와 은혜로 가득한 해로 만 들어 주었습니다.
CMC에서의 2025년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새해에도 성도
들과 함께 예배하고, 섬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우
리 교회가 더욱 성장하고 단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주님과의 관계가 더
욱 깊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장연 전도사_여성사역
CMC Women’s Ministry, 여성사역은 여성도들이 그리스
도 예수 안에서 서로 만나 알고(Knowing), 사랑하고(Loving), 나누는(Serving) 사역입니다. 교회 안에 다양한 연령
의 여자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수님의 사랑으로 교제하고 하 여성사역
▪2023년
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성경적인 여성상을 회복하여 하나님
께서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
루어가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사역의 목적은 영적 성장, 교제와 나눔, 섬김과 봉사를 통하
여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세워가는 데 있습니다.
여성사역의 주요 활동은 성경공부와 큐티모임, 기도회, 교
회 여러 행사에 봉사, 선교사와 선교지 후원, 여성중창단, 양
로원사역, 수련회, 다양한 소그룹모임으로 모입니다.
여성사역을 통해 개인과 가정, 단순히 교회 안의 활동을 넘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도록 다양한 모임으로 활동합니다.
지금까지 여성사역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할 수 있기
를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시니어
▪꽃실버 2018년
▪시니어 일일관광 2022년
▪어버이날 잔치 2022년 외부행사 한국학교 ▪39주년 예배 및 설맞이 오케스트라공연 2018년 2월
▪2019년
전기상 장로
CMC 한국학교를 섬기면서
성도 여러분! 당신의 자녀나 손자들이 미국 사회에서 어떻 게 자라나고 성장하기를 원하시나요? 어떤 양육 방법이 우 리 자녀들이 미국사회에서 올바르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된
다고 생각하시나요?
2017년경 방상용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가 인근 한인 커뮤 니티를 섬기기 위한 한국학교 개설을 당회에서 제안하셨고 부족한 제가 이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방목사님께서 제
안하신 본래의 취지는 우리 CMC 교인들을 위한 것만도 아
니고 교회로 젊은 부부들을 인도하기 위함도 아닌 오직 인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와 접점을 이루는 차원이라고 말
씀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교 운영이나 학생들을 가르
쳐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 한국학교를 개설하는 일은 쉽지 않
은 일이었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인근에 있는 제일 큰
한국학교의 교장 선생님과 LA교육원의 도움으로 2018년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그해 가을 학기부터 CMC 한국학교가 문
을 열었습니다.
먼저 선생님들이 필요했습니다. 인근 한국학교 선생님이시
던 최문순 집사님과 문혜란 사모님과 교인분들 중에 교육이
나 어린이 일을 하시던 몇 분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훈련하였
습니다. 학생 모집은 인근의 한인들 주소지 정보를 구입하여
포스트 카드를 보내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2018년 가을
학기, 교사 여섯 명과 학생 서른 명으로 CMC 한국학교가 하
나님 은혜 가운데 배움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2020년 코비드가 창궐하였을 때에도 저희 학교는 어려움 속
에서도 온라인 줌 수업을 통하여 계속 운영했던 기억이 납니
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어 가던 2021년 말, 한국학교
담당 디렉터로 김장연 전도사님을 모시게 되었고 기도와 헌
신과 열정의 결과로 교사 십 여분과 오십여 명의 학생들이 공
부하는 중견 학교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장으로 섬기는 동안 주된 교과 목적은 심도 높은 교과
나 성적내기 위주의 교육보다는 문화적이고 활동 위주의 프
로그램 및 생활 속의 한글 교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
며 소속감을 높여주는 일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였지만 결과는 오직 하나님만 아시리라 생
각합니다.
2024년 10월 1일부로 제가 은퇴하고 김홍 장로님께서 교
장으로 취임하셔서 김장연 전도사님과 함께 열심히 헌신하
고 계십니다. 한국학교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고 재정 지
원도 아끼지않으시는 방상용 목사님과 당회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 전하며 저도 계속 애정 어린 관심과 기도로 저희 CMC
한국학교가 우리 이민사회 자녀들의 교육에 한 몫할 수 있도
록 돕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앞에서 한국학교 사역을 이끌어 가시는 하
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2022년
졸업식 VBS 2021년 6월
교육부 부활절예배 2021년
▪코로나 8월 중고등부 Lock-In 수양회 2021년 ▪코로나 새교우환영회 2021년
한글학교 온라인 2021년
창립 40주년 행사
40THANNIVERSARY EVENT
▪메시야연습 2024년
김연주 집사_찬양대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은혜!
찬양의 자리에 서게 하시고,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
가게 하시고, 주님께 드려질 찬양의 수종자로 불러주심에 감 사드립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주님께 드릴 것은 오직 감사뿐임을 고백합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인도하시고, 예배자로서 찬 양으로 섬기게 하신 은혜를 생각할 때, 모든 준비의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불가능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과 동 행하며 찬양을 준비했던 모든 시간이 참으로 기쁨과 감사로 채워졌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져 가는 세대를 보며,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히브리서 10:24-25)는 하나
님의 말씀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 CMC 찬양 대원들의 헌신과 예배자로서의 열정, 그리고 기도로 준비하
는 그분들의 노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느낍니다. 하나님 께서는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며 역사하시며 우리 찬양대를 주님의 귀한 도구로 써주십니다.
찬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분께서 주 시는 회복과 치유, 그리고 승리를 체험합니다. 우리의 찬양이 하나님께 드려지며, 오직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올려지기를 기 도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들이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찬양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
신견실 권사
지난 2년 동안 권사회를 섬기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서로 마음과 뜻을 합하여 함께
섬길 수 있는 권사님들을 만나게 하신 것입
니다.
여러모로 저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아시는 하
나님께서 먼저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권사
님들을 세워 주시고 서로 보완되며 채워 주
셔서, 사역을 할 때 연합하여 즐거움으로 감
당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목 회자를 돕는 일들과 매주 예배를 위한 중보
기도를 섬기며, 연약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
하고, 손님 대접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 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적
인 순간에 큰 행사를 치를 때, 권사회에서 성
도님들과 손님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기쁘게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