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경희 도록집

작가 박경희

도록집

Blaze _Love 72.7 x60.5 cm oil on canvas 2022

박 경 희(Park, Kyeong Hee)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석사수료 개인전 2021년 전남대병원 CHUN 갤러리 초대전 ‘Dual’ 광주 2020년 유스퀘어 청년작가공모전 ‘왜곡된 충돌’ 금호갤러리 광주 2020년 양림미술관 초대전 ‘왜곡된 충돌’ 양림미술관 광주 2018년 ‘감각의 확장’ 개인전 갤러리 리채 광주 2017년 ‘Freedom' 개인전 갤러리 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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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카라꽃의 실제 모습을 닮게도 그렸지만, 그 꽃모습을 양식화해 카라꽃처러 보이게도 그렸다. 실제 꽃대를 그린 것도 있지만,꽃대 대신 하트모양을 그린것도 있다. 하트모양를 그린 것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보는 이들이 행복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하고자 한 의도의 반영이다. 카라 꽃을 포함해 꽃에는 - 그렇게 정한 근거가 다양한 - 꽃말이 있다. 서양 문화사와 미술사에서 일반적으로 꽃은 그것의 짧은 기간 동안 아름답게 피어 있다가 시드는 성질 때문에 바니타스(Vanitas), 즉 덧없음이나 허영의 상징으로 무엇보다, 꽃과 동일시된, 젊은 여자의 손에 들려 표현되었다. 반면 꽃잎만, 그리고 수십 배 확대된 크기로 묘사된 카라 꽃 그림에서 표현된 것은 그것의 꽃말이나 상징성보다는 꽃의 형태와 색이다. 최근 작품의 화면 속 이미지는 꽃 형태에서 멀어지면서, 이를테면 바람 불어 움직이는 가벼운 천 모양에 더 가까워지게 되었는데, 이러한 양상은 위와 같은 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최근의 작품에서 꽃대를 대신한 하트 모양이 더 자주 등장하는 점 역시 카라를 그리기 시작할 때 꽃의 상징성보다는 그것의 외양에 더 관심이 있었다는 것과 연결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표현 방식의 변화는 주제가 형태와 색의 관계에서 사랑으로 변한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She-Love 53.0x 45.5cm oil on canvas 2022

Blaze_love 90.9 x72.7 cm oil on canvas 2022

She_Love 72.7 x60.5 cm oil on canvas 2022

She-Love 53.0x 45.5cm oil on canvas 2022

She_Love 72.7 x60.5 cm oil on canvas 2022

She_Love 90.9 x72.7 cm oil on canvas 2022

She-Love 53.0x 45.5cm oil on canvas 2022

She-Love 53.0x 45.5cm oil on canvas 2022

She-Love 40x 40 cm oil on canvas 2022

She-Love 40x 40 cm oil on canvas 2022

She-Love 40x 40 cm oil on canvas 2022

Swaying calla 72.7 x60.5 cm oil on canvas 2021

Swaying calla 91.0 x 116.8cm oil on canvas 2022

Swaying calla 91.0 x 116.8cm oil on canvas 2020

Swaying calla 116.8 x 91.0 cm oil on canvas 2020

Swaying calla 90.9 x72.7 cm oil on canvas 2020

Swaying calla 116.8 x 91.0 cm oil on canvas 2020

Swaying calla 90.9 x72.7 cm oil on canvas 2021

Swaying calla 116.8 x 70.0 cm oil on canvas 2020

Swaying calla 72.7 x60.5 cm oil on canvas 2021

Swaying calla 72.7 x60.5 cm oil on canvas 2021

Swaying calla 90.9 x72.7 cm oil on canvas 2020

Swaying calla 90.9 x72.7 cm oil on canva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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