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예진 도록집 흘러간다 찬란히-43_72.7x60.6cm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2
2 신예진 (YEJIN SHIN) ▶ 학력 -2011.12 FIDM Associate of Arts, Professional Designation Degree in Fashion Design- Honor Roll 졸업 (LA, USA) - 2009.2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패션디자인과 졸업 - 2004.2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졸업 ▶ 전시 이력 2022.8.25 28 <대구 블루 아트 페어>, 엑스코, 대구 - 2022.8.1-15 <흘러간다, 찬란히> 초대개인전, Queen’s Art Gallery, 부산 2022.6.30 7.3 <울산 국제 아트 페어>, UECO, 울산 2022.6.24 27 Art3f Monaco(모나코 아트페어) (Salon international d’art contemporary art fair, 모나코 - 2022.5.26-29 <조형아트서울 2022>, Coex, 서울 - 2022.4.7-10 <BAMA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 Bexco, 부산 - 2022.4.6-24 <국제전 I>, CICA 미술관, 김포 2022.3 <LOCA 랜선 아트페어>, 롯데카드 오마이 쇼핑몰 2022.2 4 <시선>3인전, Queen’s Art Gallery, 부산 2022.2 블루샥 카페 초대전, 부산 & 천안 - 2022.1-3 <여백의 상생 두번째> 초대개인전, Aurore, 김포 2022.1 2 <BMW Vantage Art Fair>, BMW Joy Mall 2021.12.15. 19 <Lucky Draw Art fair>, 꼴라보하우스 도산, 서울 - 2021.12.10-12 <울산 국제 아트 페어>, UECO, 울산 - 2021.12.2.-5 <Lakeside Art Fair>, 호텔 수성, 대구 - 2021.11.30-12.29 <동심>, 젊은 인사 갤러리, 서울 - 2021.11.1-30 <Wander Around the Art>, Queen’s Art Gallery, 부산 - 2021.10.14-21 <Sight>, Gallery Western, LA, USA - 2021.10.1-9 <SEEA2021(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3 ▶ 예정 전시 - 2022.9.22-9.25 <BAMA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 Grand Josun, 부산 - 2022.9.29-10.2 <경주 아트 페어 2022>, HICO, 경주 - 2022.11.24-27 <부산 블루 아트 페어>, 시그니엘, 부산 ▶ 수상 및 선정 / 기타사항 현 Queen’s Art Gallery 전속작가 현 한국미술협회, 용인미술협회 소속 2022.5 “Vibes and Vistas” Art Magazine 인터뷰 기사 등재 2022.4 크라우드 펀딩- 264와인 콜라보 - 2022.1 텍사스 Konnect News 주간지 K-artist 작가선정 및 등재 - 2021 Unbound 주최 <Lucky Draw Art Fair>작가선정 2021 Aurore 초대기획전 작가선정 2021 CICA 미술관 <국제전 I>작가선정 2021 Gallery Western <Sight>작가선정 2021 H contemporary <SEEA2021>작가선정 - 2007 한국미술협회 제 22회 일러스트레이션 전국 공모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SNS : https://Instagram.com/artist.shiny_j 영문 작가 소개: vibesnvistas.com/yejin-shin/ E-mail : artistshinyj@gmail.com
작가 노트 흘러간다, 찬란히(Good Record)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다. 안좋았던 기억조차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 빛나는 추억으로 간직된다. 흘러온 삶 속에는 어두웠던 길도 밝았던 길도 모두 존재했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순간들이 기억 속에서 빛나고 있다. 바닥에서부터 차곡차곡 어두운 색 먼저 쌓아간다. 어두운 색부터 밝은 색까지 서서히 겹쳐 쌓아가야 깊이가 표현되고 밝음이 더 환한 빛을 나타낸다. 어두움이 있어야 밝음이 비로소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사계절이 지나가며 우리는 어두웠던 길, 밝게 빛나던 길이 모두 존재한다 한줄 한줄 쌓아올린 수많은 길들이 모여 하나의 계절을 만들고 추억이 되어진다 이처럼 과거로부터 걸어온 수많은 날들이 쌓여 지금의 당신을 오롯이 빛나게 한다. 차분하고 잔잔한 곡선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한줄 한줄 내적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그 에너지들이 모여 밝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어두움이 없이는 밝음이 보이지 않고, 밝음이 없이는 어두움도 보이지 않는다. 수많은 곡선들이 쌓여 찬란히 빛나는 추억이 만들어진다. 그 곡선 위에 살포시 얹혀진 요소들이 추상화에 공간감을 더하며 생기를 불어 넣는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추상화에 일러스트의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다가가고픈 작가의 의도가 나타나 있다. 지금도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찬란히 빛나는 순간을 지나고 있다. 지나고 보면 반짝였던 나의 날들, 이 모든 순간을 살아가는 당신은 눈부시다. Crown 시리즈 딸의 공주놀이에서 영감을 얻었다. 방에 한참을 들어가 있더니 왕관과 보석들을 하고 나와서 난 이제 공주로 변신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행동과 말투도 공주가 된다. 왕관은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상징이다. 어두움이 없이는 왕관이 빛나지 못한다. 이 왕관은 힘들었던 순간, 밝았던 순간, 모든 순간을 묵묵히 걸어온 당신에게 바치는 왕관이다. 그리고 이 빛나는 왕관처럼 앞으로의 당신의 추억도 빛으로 찬란히 흘러가기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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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다 찬란히-41_72.7x72.7cm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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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다 찬란히 39_100x80.3cm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2 8
흘러간다 찬란히-36_72.7x60.6cm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2 9
흘러간다 찬란히 35_72.7x60.6cm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2 10
흘러간다 찬란히-34_72.7x60.6cm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2 11
흘러간다 찬란히 31_72.7x60.6cm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2 12
흘러간다 찬란히-18_100x80.3cm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2 13
흘러간다 찬란히-8_ 116.7x91cm_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 202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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