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숙 도록집

작가

김숙

도록집

말하지 않은 행복3,40x80cm(25변형), oil on canvas ,2018년

김 숙 (金 淑 , Kim Sook ) CP : 010-6271-4122 e-mail ; comedy-ks@hanmail.net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개인전 30회 – 서울아산변원, 마루아트센터3관, 갤러리슴, 장은선갤러리 ,갤러리두, 핑크갤러리, 올미아트스페이스, 한경갤러리, 청학대미술관, , 세종갤러리, 조형갤러리 /‘10~’11년 아트서울, ‘12~’19년 한국구상대제전/ 북경관음당아트페어 등 단체전 약 280회 –2022아트부산,2022뉴욕아트페어, KIAF, AHAF, 부산아트쇼, 화랑미술제, BAMA, 홍콩ACAS페어 ,북경, 상해,인도 ,말레이지아페어등 국내외 아트페어 및 소속 단체 그룹전 및 기획전 수상경력 -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수채화협회공모전, 목우회공모전등 기타 공모전 다수회 수상 활동단체 – 한국미술협회, KAMA, 신작전, 서울아카데미회, 성동미술협회

작품소장처 – 대구의료원, 외교통상부, 세종호텔, 숭실대학교, 르네상스피부과, 농협, 청학대미술관, 세일CC 등

김 숙 (金 淑 , Kim Sook )

2018년 뷰티인그레이스전(한가람7전시관개인부스),서울아트쇼(코엑스),광주아트페어 (김대중컨벤션센터)~15아트부산(벡스코), 부산BAMA(벡스코),홍콩ACAS페어(콘래드호텔)

개인전 32회(부스개인전 포함) 일산롯데백화점. 쥬넥스갤러리, 마루아트센터, 갤러리숨, 장은선갤러리, 갤러리두, 핑크갤러리, 예담갤러리, 세종갤러리,올미아트스페이스, 닐리리갤러리, 한경갤러리, 청학대미술관, 아산병원갤러리, 아리수갤러리, 조형갤러리, 파란네모갤러리 외 북경관음당아트페어, 當代中韓優秀美術作品展 등 2011~10년 아트서울전, 2021~12년 마니프구상대제전,

2017년 아산병원갤러리초대2인전,인도5인초대전(인코갤러리),인도첸나이비엔날레 초대전 (인도국립라릿칼라),홍콩아트페어, 말레이시아아트페어(쿠알라룸푸르),~13년 화랑 미술제(코엑스), KIAF(코엑스)

2016년 상해아트페어,북경아트차이나,홍콩어퍼터블아트페어,경남아트페어 기타 SOAF(코엑스),서울아트쇼(코엑스) 부산화랑미술제(벡스코), K-ART부산국제아트페어(벡스코)AHAF 아시아호텔아트페어(콘레드호텔)

단체전 및 아트페어

2018년 갤러리32-6인초대전,제주4인전(현인갤)외

2022년 뉴욕어퍼더블아트페어(맨하튼), 아트부산(백스코)

의정부아트페스티발,울진금강송전,당진그리전 등

2021년 인천아사아아트쇼, 창의문의뜰 판화전,

국내외 소속단체그룹전 및 각종 초대전 170여회

서울아카데미전,KAUP2021전(갤러리H), AHAF아시아호텔아트페어(부산하얏트),BAMA(부산벡스코),화랑미술제,한국미술 응원프로젝트전(인사아트센터),희망을꽃피우다전(로운 아뜨리움),KAMA전

2020년 송울진전(울진문화회관), 갤러리S 청담개관초대전,신안바다정원에 핀 맨드라미전

(저녁노을미술관), 2020 파마프(PAMAF)전

(의정부예당),갤러리누하 개관 10인전, COVID19 Art Donation전(대구시청),굿모닝 새아침전(인사동)

2019년 9월 KIAF(코엑스), KAMA 10주년전(한가람미술관),가평베네스타골프장 2인전 갤러리두3인전(서울),경남아트페어(창원),조형아트페어(코엑스),with아트페어(송도 컨 벤션센터),아카데미정기전(한가람미술관),2019BAMA(부산벡스코),홍콩하버아트페 어

(마르코폴로호텔),AHAF BUSAN2019(파라다이스호텔

부산),핑크아트페어서울-개인

룸쇼(그랜드인터컨티내날 파르나스호텔)

수상경력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수채화협회공모전, 목우회공모전등 다수 공모전에서 수회 수상

현재 한국미술협회, 신작전, KAMA, 서울아카데미회, 성동미술협회,

작품소장처 대구의료원, 외교통상부, 세종호텔, 숭실대학교, 농협, 청학대미술관, 주)트리플코어스코리아 부산르네상스피부과, 세일CC 등

작가소개 -

엥포르멜이 시각적 환영보다는 촉각적 질감의 효과를 냈다면, 김숙 작가의

Informel is about using tactile texture effect rather than optical illusion, Artist Kim

작품은 촉각적 질감을 통해 시각적 환영을 만드는 특징이 보인다. 또한,

Sook's work has character that shows optical illusion through tactile texture effect.

인상주의의 즉흥적 붓 터치와 확연히 다른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조형성이

Also, her brush works clearly shows both impressionism's improvising brush touch

확연하다. 작가는 화면 위에 감각을 실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결과물은 and calculated modeling. She focuses on materialization the sense on the canvas. 회화와 조소의 경계를 보듯 화면은 맨드라미의 생동감을 강조하고 있다.

Cockscombs she draw on the canvas highlights the vividness of flower and her

시각을 넘어 촉각에 대한 새로운 물성을 만드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세잔의 paintings touches boundary of sculpture. It draws attention that her work goes 입체에 대한 시점변화는 대상의 물성확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었다.

beyond the limit of visual effect to tactile sensation and made a new property of

원근법의 환영이 아닌 회화만의 순수성으로 나가는 길은 물성연구에 대한

matter. Cezanne's viewpoint on the three-dimensional body was a new perspective

새로운 시도가 의미가 있다. 작가는 소재의 사실적 재현과 새로운 해석의

on securing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object. A new approach to the study of

경계선을 넘나든다. 또한, 회화의 순수성을 지향하는 현대미술과 시각적인

physical properties is meaningful as the way to pureness of painting. She crosses

쾌감의 극대화 사이에서 자신만의 화면구성과 조형 언어를 구축하여왔다.

the boundary between realistic representation and new interpretation of material

화면구성의 새로운 시도들은 원근법의 의존하는 재현을 벗어난 결과를

with her work. And she has built her own screen composition and formative

보여준다. 작가 내면의 반영이며 맨드라미의 자연적 존재가 인간의 삶의

language between maximization of visual pleasure and purity of contemporary art.

형태와 연결된다. 작가는 인간의 보편성을 맨드라미라는 친근감 있는 소재에 Her new attempts with screen composition do not depend on representation of 투영시켜 독특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perspective. It is a reflection of the artist's inner self and the natural existence of

-송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미술평론

the cockscomb is linked to the form of human life. The artist is showing a unique story by projecting the universality of human beings into a friendly material cockscomb.

-Min Song. JoongAng Daily Columnist. Art Critic

작가노트 나는 꽃을 바라보노라면 시름을 잊는다. 특히나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선물, 들꽃들은 내 영혼을 우주에 뿌리는 듯 자유로움으로 부서트린다. 그리고 내가 그들이 되어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 거기에 머무른다. 캔버스는 이런 나를 어느덧 훌쩍 옮겨 놓는 장소이다. 마음속에서 정제된 색채를 다루며 마음의 시름을 얹어 놓은 아름다운 형형의 모양새에서 존재의 의미와 위안을 받는다. 여러 들꽃 중에서도 유난히 기억을 잡는 것은 맨드라미 꽃이다. 맨드라미는 모양새만큼이나 꿈틀대며 나의 뇌관을 파고든다. 최근 수년간 작업의 소재로 택한 맨드라미는 그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내 마음의 표현이다. 너무 소박해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지만, 순수가 폭발하여 요염하기까지 한 모습으로의 변화는 볼수록 아름답다. 붉고 여리여리한 모습에서 뜨거운 한여름을 질주하며 겨울이 되기까지 점차로 누구보다도 굳건하고 강인한 자태로의 변화는 인간의 생과 사를 생각하게 한다. 코트 깃을 여미며 바라보는 빛바랜 맨드라미의 자태는 삶의 절규였다. 서리가 내려앉는 대지의 차가움을 향해 저항하는 그 모습은 처절하게 사랑스럽다. 도도함, 강인함, 꿈틀대는 생의 욕망을 모두 가진 생명체의 이야기를 갖는다. 그래서 나는 그가 되고, 나만의 표현으로 생명력을 부여해 창조하고 이야기를 쏟아 내려 한다. 아~강한 것은 아름답다! 내 안에 뿌리내리는 끝없는 외침이다. 작업에 있어 색과 형상의 생명력을 표현코자 유화물감을 마치 부조 작업 하듯 두껍게 붓질을 반복해 마띠에르를 주었고, 그럼에도 터치를 섬세하게 하여 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삶의 이야기를 수놓는다. 서양화를 그리고 있지만 현대적이며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려고 배경 작업에도 많은 의미를 담았다. 금분이나 숯가루 등은 재료 선택도 그렇고 표현 방식에서도 우리의 한지의 느낌을 살리고자 여러 색의 반복된 채색으로 투명도와 은은함 그리고 질감의 거치름을 추구하였다. 소재를 맨드라미로 단일화하여 작업을 하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작업 방향을 색상과 드로잉 방법의 변화로 새로움을 모색해 본다. 실제의 세계와 환영의 세계를 연결해 보려고 한다. 이어지는 작업 방향은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자연을 그리되 평상의 자연이 아닌 오래도록 고민하고 달여서 우려져 깊게 고찰된 심상의 세계를 그리는 것이다. 그 끝에 존재하는 점이 무엇이든 그것은 나여야 하고, 그리고 맨드라미는 그 세계를 드나드는 출구로 나와 언제나 함께 발걸음을 나선다.

Happy Garden2, 117x80.3cm(50P), oil on canvas, 2013년

163x97cm(100호M), oil on canvas, 2015

Oil on canvas, 130.3x204cm 2016

Lady,125x60cm, oil on canvas 2017

Me and another me, 200S, acrylic on canvas, 2014

Orange, oil on canvas, 116.8x80.3cm 2020

사랑을 드려요,91x66cm,oil on canvas,2018

쉘 위 댄스, 117x81cm, oil on canvas, 2017

질투, 61x61cm,oil on canva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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