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DRF 소식지(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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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봄호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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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PE=EDUCATION

" 통권 제 197호 발행처 ADRF 발행일 2019년 3월 25일 발행인 권이종 편집

ADRF 홍보팀

주소

서울시 용산구 새창로 93 금강빌딩 5층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ADRF)

홈페이지 www.adrf.or.kr 발송 및 구독문의 02) 569-1928 2 ADRF


2019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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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이야기_Mongolia

10

아동 이야기_Indonesia

16

아동 이야기_Sene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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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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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이야기

31

희망드림 이야기

36

해외초청아동 이야기

42

해외자원봉사 이야기

48

2018 재정보고

50

해외사업장 소식

54

네팔 희망교실 방문기

ADRF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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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 몽골 칭길테이 희망교실에 다니고 있는 타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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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이야기

Mongolia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

" 처음 타미르를 봤을 때는 3년 전이었어요. 손은 씻지 않아 까맸고, 옷은 아무거나 걸쳐 입은 듯 타미르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도, 의욕도 없어 보였어요. - 몽골 희망교실 교사 Munkhza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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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르는 행복하지 않았던, 아니 행복한 적이 없었던 아이였습니다. 타미르는 몽골 울란바트로시 외곽의 칭길테이 지역 허름한 게르 안에서 엄마와 어린 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타미르의 엄마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타미르와 동생 을 돌봐주지 못합니다. 당연히 수입도 없습니다. 난방을 하기 위한 석탄은커녕 나무 조차 살 수 없는 타미르의 가족은 추운 겨울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타미르가 희망교실에 오게 되었을 때, 타미르는 공부를 하고 싶어 하지 않 았습니다. 숙제를 하려는 노력도, 친구들과 함께하려는 의지도 없는 그런 학생이 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오지 않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희망교실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으로 타미르는 점차 희망교실에 나오는 횟수가 늘어났고 현재는 누구보다도 먼저 희망교실에 오고 싶어 하는 열 정적인 학생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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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타미르를 변하게 했을까요? 몽골 희망교실의 선생님들은 타미르가 공부하지 않는다고, 씻지 않는다고 타미르를 혼내거나,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은 타미르의 말과 행동을 지켜봐주고 의견 을 존중해주었으며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었습니다. 처음 타미르는 이런 희망교실 의 선생님들을 부담스러워하며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고 때때로 피하기도 했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타미르는 희망교실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희망교실 선생님들은 포 기하거나 지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은 계속 타미르의 집을 방문해서 희망교실에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응 원하였습니다. 그렇게 차츰 희망교실에 적응하고 있던 타미르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타미르를 응원해주고 지원 해주실 후원자가 생겼다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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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르에게 후원자님이 생긴 그날 타미르는 엄마의 돌봄과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유 없이 지원과 사랑 을 주는 후원자가 있다는 것에 이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등 뒤에서 그저 자신을 묵묵 히 지켜봐 주는 후원자에 대한 소식을 듣고 타미르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희망교실 선생님들은 그런 타미르를 보듬어 주었습니다. 타미르는 자신에게 후원자님이 생긴 후 매일 희망교실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했으며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도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후원자 님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타미르에게 후원자님이 생긴 그날부터 타미르는 지금까지 희망 교실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일 집에서부터 희망교실까지 먼 거리를 행복하고 감사한 마 음으로 걸어옵니다. 또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축구, 농구 등 많은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최고 운 동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운동에 소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희망교실에서의 이런 활동들을 통해 타미르는 축구나 농구를 하는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도 꾸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살던 타미르가 이제는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며, 서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으로 멋지게 성장하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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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런 댓가 없이 사랑으로 나를 믿어주는 후원자님을 위해 멋진 사람이 될거예요. 그리고 나도 후원자님처럼 가난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타미르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어깨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실 후원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외아동결연은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의 약속입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해외아동 결연문의 02)56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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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 인도네시아 희망교실을 다니고 있는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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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이야기

Indonesia

내 안의 꿈을 꽃피우기까지

" 아웅을 처음 만났던 그날은, 아웅이 친구와 함께 인도네시아 희망교실에 놀러 왔을 때였어요. 아웅은 처음 만난 친구들과도 전혀 서먹해 하지 않고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왜 그 아이의 웃음 속에서 외롭고 쓸쓸한 느낌이 들었을까요? - 인도네시아 희망교실 교사 Sa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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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소년, 아웅 아웅은 5살 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신 후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아웅에게 누나가 한 명 있었지만, 어머니가 누나를 데리고 가셔서 누나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아웅의 아버지는 보르네오 섬에서 친척들과 함께 살며 일을 하고 계 십니다. 아버지께서 양육비를 보내주고 계시지만, 적은 수입의 일부를 아웅과 아웅의 누나에게 나누어 보내주고 계셔서 아웅은 매우 적은 돈으로 생활할 수 밖에 없습니 다.

이제는 고령이 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어린 아웅과 함께 생활하시기에는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웅은 아직 어른들의 보호 아래 자라야 하는 10살 어린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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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은 매일밤 기도합니다. 희망교실에서 첫 수업을 듣던 날의 아웅은 처음 만나던 날 친구들과 밝게 웃고 놀던 모습과 많이 달랐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감정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했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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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 불안정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희망교실에 나오면서 더 디긴 하지만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웅은 매일 밤 기도합니다.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왜냐하면 언젠가 아웅이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되면,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시 돌아와 가족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 아웅의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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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만 남은 부모님의 빈자리 5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아웅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이혼하고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가정이 생겼고 그렇게 아웅은 부모님에게 어리광 한번 피워보지 못한 채 매일 부모님의 빈자리를 그리워만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런 손자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항상 예쁜 웃음을 지으며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부모님과 함께 있는 친구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아웅의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웅을 생각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미안한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더군다나 아웅을 돌보는 일조차 점점 힘들어지는 할아버지의 마음속에는 말할 수 없는 고민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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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의 꿈은 의사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아웅은 의사선생님이 되면 병원에 갈 돈이 없는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 해주겠다고 합니다. 또한 가난 때문에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을 돕는 멋진 어른이 되겠다고 합 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과 한 집에 모여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합니다. 타인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멋진 아웅! 아웅은 마음 속에 아름다운 꽃을 가꾸고 있습니다. 우리 아웅이 꿈을 이뤄 마음속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 다. 아웅의 꿈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해외아동 결연문의 02)56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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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이야기

Senegal

제가 받은 사랑을 모두에게 나누고 싶어요.

" 처음 만났을 때 응가녜(Ngagne Mbow)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소심해 보이는 소년이었어요. 응가녜가 다른 아이들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이 학교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응가녜는 제때 입학할 수 없었습니다. - 세네갈 희망교실 교사 Delaila Alegre Diag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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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녜 음보우는 17살이지만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세네갈 희망교실 아동 응가녜 음보우(Ngagne Mbow)의 이야기입니다. 응가녜는 2003년생으로, 만 16살이 되었습니다. 한국이라면 고등학교에 다녀야 할 나이인데 응가녜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웅가녜는 일곱 명의 형제 중 장남입니다. 주유소에서 세차 일을 하시는 아버지와 가사도우미로 일하시는 어머니의 수입으로는 최소한의 생계해결도 어려웠기 때문에 학교에 간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습 니다. 응가녜의 부모님은 학교에 다니신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응가네의 부모님께서 생활 비를 벌기 위해 하실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9명의 대가족은 오랜 시간 적은 수 입에 의존해서 살아야 했고 응가녜의 부모님은 자녀들의 교육보다 당장의 생계문제 에 우선순위를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응가녜의 상황을 알게 된 세네갈 희망교실 선생님은 응가녜가 공부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었습니다. 응가녜는 또래보다 훨씬 낮은 학년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초 반에는 굉장히 위축되어 보였지만 응가녜는 곧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변화되었고 결 코 결석하는 일 없이 교실 앞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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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 응가녜 음보우(Ngagne Mbow, 17세)

제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응가녜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학교에 오는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학교와 희망교실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응가녜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긴다고 합니다. 응가녜는 반에서 상위 성적을 유지하는 우등생입니다. 눈을 반짝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기에 응가녜는 선생님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응가녜는 공부 외에 소풍, 체험학습,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 여해서, 우수활동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운동신경도 뛰어난 응 가녜는 방과 후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응가녜는 앞으로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에게는 행복을 드리는 좋은 자녀, 선생님에게는 기쁨을 드리는 좋은 학생, 친구들에게는 멋진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자신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계시는지 알고 있기 에 언젠가는 그 은혜를 모두 갚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응가녜가 꾸준히 교육의 혜 택을 받을 수 있다면 가족과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것입 니다. 해외아동 결연문의 02)56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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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O P E = E D U C A T I O N

말레이시아 ADRF 희망교실 로봇 수업 시간 ADRF 19


Interview

후원자 인터뷰

- 정예진 후원자님 -

5년이라는 시간 동안 ADRF의 아동을 후원하고 계신 정예진 후원자님을 신 촌의 한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정예진 후원자님은 인터뷰 내내 환한 미소를 간직한 채 결연아동 소다니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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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오랜만에 자기소개를 하려니 부끄럽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 정예진이 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웃음) 우연히 좋은 기회를 접하게 되어 캄보디아 아동 론 소 다니의 후원을 시작하게 된 지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후원을 처음 시작했을 때 어떤 계기로 후원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저는 회사 선배를 통해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어요. 선배가 론 소다니의 오빠를 후원 하고 있었는데, 동생인 소다니의 후원이 끊겨서 사정이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 죠. 저는 아동 후원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터라 선배에게 론 소다니의 후원을 제가 하 겠다고 덥석 말해버렸어요. 그리고 론 소다니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죠.(웃음) 그러니까 그 선배의 이야기가 아동 후원 시작의 큰 계기였죠. 그리고 처음 후원을 시작할 때, 론 소다니가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후원하기로 그 선배와 약속했어요. 론 소다니를 위해서 이 약속만큼은 끝까지 지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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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후원자님 결연아동 소다나

소다니가 어떻게 성장하길 바라세요? 저는 소다니가 꼭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도 일상의 행복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삶의 무게로 인해 너 무 빨리 철이 드는 일없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모든 것을 경험하며 사는 사람이 되었 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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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저는 소다니가 힘든 환경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다면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래서 소다니가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결연 후원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을까요? 저는 매달 전기세를 내는 것처럼 후원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하고 있어요. 전기세를 내 면서 낼까 말까 고민하지 않는 것 처럼요. 처음 시작하는 게 어렵지, 정작 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예요. 소다니의 행복한 얼굴을 보 면 저도 행복해지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제 그 선배처럼 제 주변 사람들에게 후원의 좋은 점을 알려주곤 해요. 이번 인터뷰도 저의 이야기가 혹시 후원을 원하지만 주저하는 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하게 되었어요. 더 많은 분이 나눔의 기쁨은 받 는 사람과 똑같이 주는 사람에게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취재.글_후원지원팀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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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홍보대사 인터뷰

- UTA 홍원영 후원자님 -

지난 겨울, 용인시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영어번역캠프가 열렸습니다. 이 캠프의 주최자인 ADRF 홍보대사 홍원영 대표님을 만나 현재 희망드림과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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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DRF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전국 대학 번역동아리연합(UTA) 대표 홍 원영이라고 합니다. UTA 번역아카데미에서 대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고 영어를 우리 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ADRF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신 데, ADRF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요? ADRF가 동화책번역 봉사활동을 한다는 사실은 몇 년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 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여름에 문득 우리 단체와 ADRF 사이에 '번역'이라는 공통분 모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한다면 모두에게 유익한 활동이 될 것이라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ADRF에 연락하여 협력을 제안했고 그렇게 인연을 맺어 현 재까지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UTA는 어떤 단체인가요? UTA는 University Translation Association 의 약자입니다. 한글로는 '전국 대학 번역동 아리연합'이라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전국 의 여러 대학에 있는 번역동아리가 연합된 대학생 연합 동아리 단체입니다. 또한, 대학 생들의 국제 실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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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

나라 번역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 리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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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 희망드림과 함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DRF와 UTA는 ‘교육’ 그리고 ‘번역’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 생들을 대상으로 번역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UTA가 ADRF의 번역봉사자들 에게 전문적인 번역 교육을 제공한다면 ADRF의 번역 봉사는 보다 풍성해질 것이고, 또 이렇게 번역된 동화책을 통해 수혜국 아동들은 보다 나은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중, 고, 대학생들이 활동하는 희망드림의 경우 번역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간단 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이 번역하기에 버거울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 UTA 에서 희망드림 학생들에게 번역 교육을 제공한다면 학생들은 좀 더 수월하게 번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번역한 내용을 UTA 소속 대학생 들이 감수 작업에 참여하며 번역과 감수 전반에 걸쳐 함께하며 좋은 결실을 거두리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희망드림과 UTA가 함께 하는 방향성에 대하여 생각하시고 계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희망드림과 UTA는 교육과 번역에 있어서 상호 협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유익 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협력의 분야와 범위를 넓혀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필 요를 채워주고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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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3. 16(토) 오후 2시

070-7842-2274

01.16(수) ~ 02.24(일)

02.25(월) ~ 03.07(목)

03.08(금)

03.16(토)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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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

희망드림 우수동아리 인터뷰 글_교육지원팀 황지원

" 희망=HOPE, 드림=GIVE, DREAM (희망을 주고, 희망을 꿈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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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희망드림 우수동아리 <와랑와랑글라, MSG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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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앙여고 <와랑 와랑 글라> 동아리 희망드림 캠페인 활동

나눔과 봉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나눔과 봉사는 단순히 남을 돕는 일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기 위한 하나의 ‘배움’입니 다. 우리는 한 사회에 소속되어 있지만 대부분 개인의 삶을 중요시합니다. 하지만 나 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 안에서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따듯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희망드림 우수동아리로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기에 기쁨이 배로 큽니다. 지난 2018년도 한 해가 동아리원 모두에게 중요했지만 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희망드림 활동이었습니다. 교 내 자율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이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려 했고 더 나아가 끊임없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로 이렇게 희망드림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희망드림 동아리가 되겠습니다. <와랑와랑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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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 활동을 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누구는 ‘후원아동의 사진을 보았을 때’ 라고 했고, 누구는 ‘이 한 권의 책 번역을 온전 한 내 힘으로 끝냈구나’ 라는 생각을 했을 때라고 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지 만 새로운 의견이 나올 때마다 모두가 ‘맞아 맞아!’ 를 외치는 모습을 보니 저희는 매 순간속에서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희망드림 7기 활동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1년간의 긴 활동이 끝나가는 느낌이 어떤가요? 7기가 마무리된다는 생각보다 8기가 시작된다는 생각에 더욱 설렙니다. 활동하며 놓 쳤던 것은 없는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함께 논의하고 연구했던 날들이 지 나고, 제 스스로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지난 1년이 참 보람차게 느껴집니다. 저희 8기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뽑아 주실 거죠? < MSG >

심원중학교 <MSG> 동아리 희망드림 캠페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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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쿤팡운 초등학교 희망드림 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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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라오스, 몽골 희망교실 다섯 명의 아동들은 후원자와의 만남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한국에 초대되었습니다.

ADRF 人 DAY 해외초청아동 이야기

글_홍보대사지원팀 박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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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나던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이 비행기가 안전하게 나를 데려다 줄 것이라는 믿음과 공중에 붕 떠있는 비행기를 상 상하며 마음 한 켠 피어 오르던 공포, 그리고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설레임이 공존하 던 야릇한 기분! 지난 2월 한국에 도착한 다섯 명의 아동들도 그런 기분을 느끼며 가족을 떠나 멀고 먼 한국의 땅을 밟았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는 첫 경 험의 추억은 무엇인가요? 처음으로 혼자 버스를 타던 날, 처음으로 혼자 구멍가게에서 물건을 사던 날,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중학교 교문을 들어서던 날, 처음으로 회사에 출근하던 날. 우리를 성장시키고 단단하게 만들었던 많은 경험들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원동력 이 되고 자양분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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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된 다섯 명의 해외아동들은 한국에서 어떤 일들을 경험하고 어떤 감정을 느꼈을 까요? 희망교실 아동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그들의 한국 일정을 계획하면서 부디 우리 아 동들이 행복하고 즐겁기를,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한국에서의 경험이 힘들 때 힘 이 나게 하는 에너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비행기를 처음 타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지하철을 처음 타보았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의 방송국에도 처음 가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 한국 음식들을 먹어보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놀이 기구… 처음 해보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라오스에서 온 아동은 태어나 처음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았습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하얀 눈을 바라보던 아동의 큰 눈은 더욱 커졌고, 마냥 신이 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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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바다를 본 몽골 아이들 (버드후, 울지자갈, 미실)

몽골에서 온 세 명의 아동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푸른 바다를 보 았습니다. 양떼가 있는 초원을 보고 자란 몽골 아이들에게 파도가 넘실대고 끝이 보이지 않는 푸른 바다는 어떤 감동을 전해 주었을까요? 발끝에서 부서지는 파도의 하얀 끝자락,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 수평선 너머의 세 상, 가슴을 울리는 파도소리. 코끝에 와 닿는 비릿한 바다내음.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힘차게 뛰어오르며 사진을 찍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세상이 얼마나 살아 볼 만한 곳 인지 스스로 힘을 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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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아동은 처음 사무실 책상에 앉아 ADRF의 명예 인턴사원이 되어보았습니다. 아직 컴퓨터 전원도 켤 줄 모르지만, 네팔 아동은 하얀 와이셔츠에 멋진 넥타이를 맨 미래의 자신을 상상 해보며 축구선수가 아닌 또 다른 꿈을 그려보았을 지도 모릅니다.

놀이동산에서 아이들은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커피잔도 타보고, 회전 목마 위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해 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높은 500미터 상공의 전망대에 올라가 한 눈에 다 담을 수 없는 풍경 을 바라보며 또 다른 세상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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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 人 DAY 행사에서 문화공연을 하고 있는 미실과 울지자갈

우리 아이들은 흰 도화지와 같습니다. 그 도화지에 밑그림을 그리고 많은 경험을 통 해 자기만의 색으로 채워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밑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일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할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은 우리 아이들이 멋진 밑그림을 그리는데 선하고 풍부한 영감을 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기만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우리에게 감동과 보 람을 선물 해주겠지요? 희망교실의 아동들이 따뜻한 한국의 정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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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aos

해외자원봉사 이야기

라오스 대학생 봉사자 차이방(Chaivang)

글_해외지원팀 박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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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캄홍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차이방 차이방은 라오스 금융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입니다. 그는 라오스 북부 외딴 산악지방인 호우아판 지역에서 온 몽족(Hmong) 출신입니다. 차이방이 ADRF 활동을 알게 된 것은 페이스북을 통해서입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 에 끌려서 사무실을 검색해보니, 매일 다니는 등굣길에 있다는 것이 반가워 그길로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차이방은 아이들을 볼 때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극심한 가난과 많은 형제자매로 인해 공부하고 싶어 집을 떠나 친척 집이나 선생님 댁에서 살면서 허 드렛일도 학비를 벌어 초등학교에 다녔던 기억이 엊그제 같았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장학금을 받아 대학교에 입학한 차이방은 ADRF 활동에 참여한 것 이 꿈만 같습니다. 자신에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힘이 있다는 것이 너무 대견 합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웃습니다. 차이방 곁에 있는 모든 사람은 행복 바이러스에 휩싸입니다. 언제나 그 특유의 밝은 미소와 친절로 사람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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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 Heart, Warm Body> 모금 프로젝트 차이방은 지난 연말, 산악지방 푸쿤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옷을 모으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활동 내내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는 않는지 걱정이 많아 하루속히 따 뜻한 옷을 더 많이 모으기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차에 가득 싣고 아이들을 만났을 때 차이방은 깜짝 놀랐습니다. “조그마한 도움을 줬을 뿐인데,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행복해할 줄은 몰랐어요. 제가 아 이들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나요. 저는 ADRF 가족이 되어 마음이 참 따 뜻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할 거에요. 내 꿈 은 이미 이루어지기 시작했어요. 이제부터는 그 꿈을 더욱 크게 펼쳐가고 싶어요.”

ADRF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14개국에서 <희망교실>이라는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 습니다. 빈곤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미처 가르치지 못하는 인성과 예체능 교육을 통해 아 이들이 지적, 감성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희망 교실> 프로그램은 현 지 지역 유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아이들에게 멘토의 역 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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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DRF 해외사업장 소식

글_해외지원팀 박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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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메세라니주 희망교실

탄자니아 메세라니주 초등학교에서는 매주 금요일 희망교실이 열리고 있고 아루샤 사범학교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선생님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감사에 대한 인성수업을 진행했습니다. ADRF는 희망교실 프로그램과 더불어 700여명 전교생에게 점심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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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제야쉐타웅 학교 종업식

지난 1월 19일, 미얀마 제야쉐타웅 학교에서는 연중 가장 큰 학교행사인 종업식이 거 행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성적과 품성을 가진 아동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았던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금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ADRF 희망교실 학생들이 선 보이는 공연이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행사에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동안 수고한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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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ADRF 희망교실 과학수업

ADRF 말레이시아 지부는 쿠왈라룸푸르 시내에 위치한 센툴지역에 ADRF 희망교실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보대사이자 국제학교 교사인 영국인 데이비드 씨의 주도로 과학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해 로보틱스라는 로봇제작 기술을 레고를 이용하여 스스 로 제작해보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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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희망교실 방문기 글_ADRF 회장,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권이종

80세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나라를 많이 다녔습니다. 특히 교육부에서 일할 때는 업 무로 인한 해외 출장이 많아 참 부지런히 해외를 나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뤄 진 우리 단체의 희망 교실 방문이 지금까지의 어떤 해외출장 보다 가장 의미 있고 배 움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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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50년간 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교육은 이론과 실제가 병행되어야 한다 고 늘 강조하였습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교육이 현장과 연계되지 못하면 그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2013년부터 국내외 교육현장을 꾸준히 방문하여 왔고 금년에는 네팔의 희망교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네팔은 현재 3개의 희망교실이 운영되 고 있습니다. 희망교실은 카투만두 시내의 도시빈민 지역 히말라야 해발 2,000미터 이상 산 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팔 희망교실 방문 기간 중 ADRF가 지원하는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할 기회 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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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가정은 발칼리얀 희망교실 학생의 집이었습니다. 일년에 한 번 정도 부모를 만난다는 Rei는 제가 집에 들어 가자마자 제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습니다. 왜 우는지는 설명을 듣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Rei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범 학생이었습니다. 장래 희망을 물어보니 이 아이는 의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다고 했 습니다. Rei의 열정과 꿈에 감동을 받은 저는 Rei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뤄나 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지막 날, 희망교실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ADRF의 교육 운동이 널리 퍼져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는 그것을 위해 평생 봉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귀한 사람들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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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팔의 희망교실 방문과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교육의 의미를 다시 되찾게 되었습니다. 과연 무엇이 참된 교육인가? 교육 발전을 위해 지금껏 노력해 왔지만 항상 스스로에게 되묻는 질문, 바로 왜 교육 을 해야하는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명쾌한 답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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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저금통으로 맛있는 밥을 선물해요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ADRF 14개국 희망교실 아이들의 급식비 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꿈 저금통 활용 방법 첫 번째.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02-569-1928)로 저금통을 신청한다. 두 번째. 저금통 리플릿을 읽고 활동에 대한 목적을 기억한다. 세 번째. 종이 저금통을 우유팩모양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네 번째. 저금통 후원이 완료가 되면 SNS로 인증샷! 꿈 저금통 기부 방법

*저금통 회수 방법 개인 후원금 : 계좌로 입금 (입금자명: 저금통-입금자명) ※저금통 10개 이상 요청 시 서울, 경기지역 직접 회수 가능※ 계좌안내 : 국민은행 814-01-0391-339 (예금주: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문의사항 : 교육지원팀 070-7842-2272 / 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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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산골마을(푸쿤) 이야기

라오스 푸쿤지역은 산새가 험한 고산지대예요.

라오스는 점심시간이 되면 학교를 벗어나 집 혹은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되요 부모님들은 농사일에 바쁘셔서 자녀들의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예요.

애들은 굶고 있을텐데..

배고프다~

아이들은 아무도 없는 집에 챙겨주는 이도, 먹을것도 없어 시간만 보내다 다시 학교로 가요.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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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ADRF 소식지 제작을 지원해주신 착한기업을 위한 광고 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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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쿤팡운 초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희망교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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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지원 선물금 보내기

우리 아이들의 새학기를 응원해주세요! 설레는 새학기가 시작되었지만 해지고 낡은 교복을 입고 학교 가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아이들의 힘찬 새학기를 응원해주세요!

Q. 선물금은 어떻게 전달되나요? 선물금을 후원계좌로 보내주시면, ADRF 현지직원이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조사한 후, 직접 구입하여 선물을 전달합니다. 또 후원자님께서 선물하고 싶으신 물품을 지정해주 신 경우에는 지정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하고 더불어 편지도 함께 보내주시면 함께 전달 할 수 있습니다. Q. 한국에서 직접 구매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후원자님께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신 후 선물을 보내실 때에는 국제소포(EMS) 발송비용이 발생하며, 그 비용도 함께 부담해주셔야 한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Q. 아동에게 선물이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어요! 현지에서 선물을 받은 아동들의 사진과 감사편지를 후원자님께 보내드립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금은 전액 아동을 위한 선물의 구입비로만 사용됩니다. Q. 일시 및 정기후원 회원도 선물금을 전달할 수 있나요? 후원자님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긴급지원아동에게 선물이 전달됩니다.

선물금 입금계좌

국민은행 814-01-0391-339 [후원자명+선물금] 입금 후 연락 부탁드립니다. 문의 02-569-1928 (카카오톡 아이디: adrf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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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사람

2018.4.26 ~ 2019.5.14

받는 사람

서울시 용산구 새창로 93 금강빌딩 5층 Tel.02)569-1928 Fax.02)569-2229 홈페이지www.adrf.or.kr 블로그 http://blog.naver.com/adrf_hope E-mail adrf1994@adr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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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 2019년 2월 후원현황

아이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후원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신규후원 회원님 강미혜, 김동재, 김동훈, 김영옥, 김운배, 김은주, 김정현, 김현주, 박천명, 박청수,

12월

배서희, 서문광, 서정승, 송바울, 신영희, 심문호, 안동시여성기업인협의회, 양태석, 원경애, 유팔영, 이재성, 이재욱, 정연선, 정춘희, 제진호, 조근호, 조기수, 최성연, 한귀임, 한철희, 홍경옥

강준희, 곽민호, 김규남, 김득수, 김미옥, 김미정, 김미정, 김순영, 김영욱, 김우상, 김재영, 김정홍, 김진, 김태균, 김태섭, 김한나, 김훈, 박민지, 박석흥, 박선향, 박인

1월

성, 박지혜, 서울식당, 선종복, 송계희, 송금숙, 송선희, 송해근, 신철호, 신현옥, 이 기주, 이영문, 이옥자, 이윤진, 이준기, 이태형, 이해든, 임숙, 정아름, 정진남, 정현 수, 정혁진, 조만수, 조미화, 조정순, 천상국, 칠성카센터, 한상규, 황다교, 황덕수, 황미영, 황해연, Joseph kichul Yoo

강흥걸, 고재헌, 김경철, 김기형, 김대욱, 김서연, 김석균, 김성현, 김소연, 김영 필, 김은종, 김정숙, 남명희, 박미경, 박성민, 박정현, 서윤정, 송성현, 송수빈, 유

2월

옥자, 윤진용, 이남현 , 이병훈, 이유진, 이정녀, 이형우, 장지석, 장하리, 장현규, 정철호, 조태이섬, 최충원, 홍수민 홍은미, 황봉식, ANONIS(탄은지), ENKHTUR ALTANSUVD(솝다), OCHIRJAV BATSUKH

- 물품후원 이우어린이집, (뉴)키즈온, 성화물산, 비치라이프, 뮤트컴퍼니, 바바로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ABC마트, 한빛에듀케이션

- 저금통 후원 김수연, 고운정, 설예서, 최우정, 소소카페, 대원여고, 박나영, 박경옥, 김동철, 이지영, 임지원, 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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