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이야기 vol 35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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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2018

7・8 vol.35

SPECIAL | SU월요성경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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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이야기

SU 미션 | 미주사역 / 홍콩온사랑교회 사역 SU 지부 | 경남지부 이야기 SU 뉴스 | YLTC 강사 조영민 인터뷰 CARTOON | 성경과 편견 5 SU BOOKS | 마침내 시인이 온다

SU 이야기 2018년 7·8월 통권 35호 격월간 발행처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발행일 2018년 7월 1일 발행인 김주련 편집인 서성태 책임편집 김성혜 기자 유보라, 정혜원, 박동진, 이윤정 디자이너 신태선 주소 05663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22길 13 전화 02)2202-0091 팩스 02)2202-0095 모바일 매거진 http://issuu.com/5480879


권두언

“Next Runner, 그대가 이어받으십시오.” 7월 4일부터 7일까지 정읍의 옥정호 곁에 있는 수양관에서 열리는 YLTC(청년학생 묵상인도자훈련캠프)의 주제입니다. 바울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자신이 달려갈 길을 다 마친 후 이제 막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바통(Baton)을 넘기면서 다음 경주를 이어가도록 부탁하는 말입니다.

Next Runner,

사실 여기까지 오는 동안도 죽기를 각오할 만큼 거칠고 고된 길이었지만

그대가 이어받으십시오.

또 끝까지 달려와서 보니 더더욱 후회 없는 길이었는지에 대한 고백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달려올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 날들이었는지 제 말로 다시 표현해본다면, “죽을 만큼 힘들었다. 그러나 정말 후회 없는 길이었다.

글 김주련(대표)

그래서 너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한다. 너도 이 길을 다 가라.”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5-6월 내내 신명기 묵상을 통해 모세가 여호수아를 준비시키며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그 다음 이어가도록 강하게 당부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복주시고 복주시되 더하여 주시기를 원하시는 이 복된 이야기는 어느 세대를 무론하고 풍성하게 전달되고 이어져야 할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지금 우리 세대는 성경묵상이라는 강력한 만남을 전수받으면서 이 행복을 풍성하게 경험하며 흠뻑 누리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세대만큼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적이 없었고, 하나님의 도움을 지금 우리만큼 받은 사람들이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는 앞서 우리에게 성경묵상의 바통을 넘겨준 이가 있었기에 가능한 축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에게 이 바통을 넘겨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우리 세대의 이 복된 경험을 누가 이어받아 달려갈 수 있습니까?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말”이라고 했던 한 작가의 고백이 왠지 먹먹하고 허전하게만 느껴지는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가 다시 청춘들의 손 하나 마주 잡기 위해 부지런히 주변을 살피기를 원합니다.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하려면 ‘나는 어떤 이야기의 일부인가?’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했는데 이번 YLTC를 통해 우리의 젊은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이전에, 어떤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에 확고하게 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이를 위해 청춘들의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그리고 보내주십시오. 그리고 기도와 후원으로 그들의 등을 밀어주십시오. 이 이야기는 계속 이어져야만 합니다.


FocUS

지금 union 우리에게 In 필요한

there is strength 성경읽기

SPEC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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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박동진 목사(콘텐츠기획국)

SU월요성경강좌

성경읽기의 스펙트럼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성서유니온선교회 본부에서는 ‘SU 월요 성경강좌’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이 번 성경강좌에서는 다양한 성경읽기 접근을 통해서 성경 이해에 대한 지평을 더 넓히고 성경묵상에 대한 깊이 를 심화하고자 ‘성경읽기의 스펙트럼’이라는 주제로 7가지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매주 20명 내외 수강자가 꾸준 히 참여해주시고 후기를 남겨주셔서 SU성경읽기 사역에 새로운 지평을 모색해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 히 이번 성경강좌는 묵상하고 있는 많은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든 강의의 콘테트들을 유튜브(youtube. su.or.kr)와 팟캐스트로 들을 수 있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

2주차: 회복적 정의로 성경읽기 3.12.월. 이상범 목사(광주지부 총무)

1주차: 하나님 나라와 성경읽기 3.5.월. 김현철 목사(남서울지부 총무)

서로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갈등이 없는 상태가 평화

하나님 나라와 성경읽기는 성경을 ‘폭 넓게’ 읽자는 것입

라고 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폭력이 사라지면 평화라

니다. 폭 좁게 성경을 읽어서 폭 좁은 신앙관과 신앙생활

고 합니다. 두 입장은 모두 소극적인 평화 이해입니다. 성

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복

경은 ‘샬롬’을 갈등과 폭력의 부재를 넘어 ‘올바름’의 상태

음과 성경전체에 대한 내용이해가 ‘성경이 말하고 있는

로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의 말하는 샬롬의 비

폭’만큼 넓지 못하다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

전을 통해 평화를 이해하고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

니다. 소위 구속사적 관점의 성경읽기는 죄로 인한 타락

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샬

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은혜에만 포커스를

롬의 비전은 모른 채 성경을 읽습니다. 그로 인해 그리스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성경의 대부분의 분량

도인들의 평화의 상상력이 점점 더 고갈되고 있습니다. 우

을 차지하는 중요한 내용이긴 하지만, 더 큰 배경의 이야

리에게는 평화의 비전을 회복할 수 있는 성경 읽기가 필요

기에 연결되어야 온전해집니다. 성경은 창조에서 시작하

합니다. 그 일을 위해 ‘회복적 정의로 성경읽기’를 실천하

여 새창조로 끝이 납니다. 하나님의 관심의 폭이 우리들

고 있습니다. ‘회복적 정의’는 성경이 말하는 평화에 뿌리

의 영혼을 넘어 온 피조세계를 포괄한다는 사실을 기억

는 둔 패러다임으로, 평화와 화해에 관한 새로운 관점입

하며 성경을 ‘총체적’으로 읽을 때 우리의 묵상과 적용도

니다. ‘회복적 정의로 성경읽기’를 통해 평화의 길을 발견

종교적 영역에 그치지 않고 폭을 넓혀 갈 수 있게 될 것입

하는 그리스도인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니다. 2

사람들은 평화를 원합니다. 그러나 평화에 대한 이해는


3주차: 메가와 미니로 성경읽기

잘 짜여진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3.19.월. 박동진 목사(차세대사역 코디네이터)

구조를 아는 일은 저자의 강조점과 주요소와 부요소와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성경으로 점치기 위한 것 이 아니라 성경에 물들어 가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날마 다의 말씀 묵상을 통해서 성경 66권이 무엇을 말하는지 연결해 나가야 합니다. ‘메가와 미니로 성경읽기’는 날마 다 우리가 하고 있는 성경묵상을 성경 66권 전체내용 속 에서 이해하며 읽는 것입니다.

4주차: 문학적 성경읽기

의 관계,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본문과의 관계를 잘 조명 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의 정보를 전 달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수사적 표현을 동원합니다. 아이 러니, 점층법, 직유, 은유, 과장, 상징, 반복, 동음이의, 보 여주기 기법, 들려주기 기법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 다. 그래서 본문에 대한 문학적 접근법은 본문의 의미를 넓고 깊게 이해하는데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요한 기법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4.9.월. 서성태 목사(사역국장)

5주차: 문화적 성경읽기

초기에 성경은 두루마리로 되어 있어 개인이 소지하기엔

3.26.월. 황병훈 목사(해외사역팀장)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회당 예배 시 사람들은 낭독된 것 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원초적으로는 듣는 책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런데 듣고 구두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외우고 기억해야 하며 이 경우 패턴이나 규칙이 더해지면 암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이런 전달 방식을 위해 본문은

성경읽기란 문화적 존재인 인간이 문화(언어)의 옷을 입 은 말씀을 읽는 것이기에, 모든 사람의 성경읽기는 문화 적입니다. 따라서 말씀을 기준 삼는 교회는 반드시 해석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함께 읽고, 함께 적용하며 (성 경)해석을 객관화하고, 이를 통해 성경이 살아있고,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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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함께

<지금 여기가 맨 앞>이라는 시집의 서문에서 밝힌 “지금

읽고, 함께 적용하는 공동체라고 해서 반드시 건강한 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계관(世界觀)이 아니고 세계감(世

석 공동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치 치하의 독일교회

界感)이다. 세계와 나를 온전하게 느끼는 감성의 회복이

처럼 공동체가 말씀을 오독해서 사람과 사회에 치명적인

긴급한 과제다. 우리는 하나의 관점(觀點)이기 이전에 무

상처를 입힌 예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석 공동

수한 감점(感點)이다.”라는 내용에서 착안하여 우리의 성

체는 공동체의 해석 또한 문화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

경읽기가 관점의 변화를 가져오는 지성적인 읽기만이 아

식하고, 이웃과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다른 문화권 공

니라, 무수한 감점을 새롭게 깨우는 세계감적 읽기로 더

동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문

깊고 실제적이기를 모색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화적 성경읽기입니다.

7주차:공동체적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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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세계감적 성경읽기

4.23.월. 김대로 목사(출판국장)

4.16.월. 김주련 대표(대표)

하나님은 내게만 말씀하지 않으시고 내게도 말씀하십니

성서유니온선교회가 펼치고 있는 말씀묵상 운동이 지향

다. 하나님은 우리를 관계 맺는 존재로 지으셔서 공동체

하고 있는 지점을 고민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

를 이루게 하셨으며 공동체에 말씀하십니다. 설령 하나님

면서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인

께서 한 사람에게 말씀하셨더라도 그는 그가 속한 공동

도를 받는다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어떤 의미일까를 고민

체를 대표하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

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성경>으로 성경을 묵상하는 사

씀은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게 주어진 것

람들이라면,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이 정복되어지고 화합되

이었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 백성 공동체에게 주신 하나

어짐으로써 내 뜻의 성취로 보면 마이너스적인 신앙생활

님의 말씀이며, 신약은 교회 공동체에게 주신 하나님의

이 성경묵상의 지향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

말씀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공동체 속에서 읽어

다. 그래서 우리의 성경읽기가 ‘나’(개인)의 경계를 뛰어넘

야 하며, 공동체를 세우는 모습과 결과로 나타나야 합니

어 ‘우리’(공동체)의 몸으로 들어가는 참여적 읽기가 되어

다. 우리의 성경 읽기와 해석 방식은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야 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이런 고민들과 더불어 제

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끼치기도 합니다.

안해본 것이 세계감적 성경읽기였습니다. 이문재 시인이

다양한 관점과 방법을 통해 개인이 성경을 더 열심히 폭


넓게 읽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른 이들과 함께 즐겁게 읽

부분을 보게 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동체적 성경읽

을 수 있는 공동체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정에

기는 나로써의 존재가 아닌 공동체로써의 온전성에 대해

서 가족과 함께, 교회에서 지체들과 함께, 그리고 교회 밖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 강좌들을 통해 말씀 나눔의

에서도 더욱 다양한 이들과 함께 성경을 읽고 나누며 영

실제성에 대해 알게 되고, 개인의 삶의 분토로 마무리 되

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경의 이야기를 함께 이어가야

는 나눔이 아닌 말씀이 해석되어지고 , 말씀이 공동체를

합니다.

주도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애란 작가

▶수강자 후기 강좌를 들으면서 여러 방향에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보

강좌 하나하나 너무도 깊이가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습니다. 강사 모두가 전달을 잘 하

위대하심을 느낄 수 있었고, 성경을 이렇게 읽을 수 있음

시는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고, 듣는 사람이 많지 않으므

에 벅찬 감격이었습니다.

김고은

로 강의 후 문답을 갖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 SU가 말씀 본위의 강의를 계속 하겠지만, 이번처럼 스펙트럼을 넓히는 강의도 교차

강사들이 주제를 충분히 소화해서 진행해서 좋았고 균형

적으로 해서 말씀이 좀 더 풍성히 전달되면 좋겠다는 생

있는 말씀 묵상을 위해서 이런 성경읽기 스펙트럼이 꼭

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 강의로 정리해서 몇 지방에 순

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베드로 선교사

회 강의를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양인모 장로

회복적정의로 읽기는 피해자의 자리를 일깨워 피해자 중 심으로 사고해야 되는 것을 그리고 문화적 성경읽기에서 는 공동체에 따라 다르게 읽어지는 것과 그에 대한 우리 오해들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세계감적 성경읽 기는 역사 위주와 앎을 중심으로 읽던 성경에 감정적인 5


SU 미션

미주 서부지역 LTC & 홍콩온사랑교회

미주 서부지역 LTC 2018년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LA 로뎀장로교회에서 미

하지만 풀어야할 숙제가 이것만은 아닙니다. 현재 미주서부에는

주 서부 LTC가 열렸습니다. 9월부터 묵상할 로마서를 주제로 저녁

100만 이상의 교민과 수천 개의 교회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 중

에는 김도현 교수님이 로마서 개관을 강의하셨고, 낮 시간에는 김

많은 교회가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하지

주련 대표님이 ‘성경 묵상의 이론과 실제’라는 특강을 해주셨습니

못하고 있습니다. SU가 이런 교회들을 섬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 또한 이른 저녁 시간에는 서부사역위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이

매일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과 함께 자랄 수 있는 길을

로마서와 관련한 여러 주제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열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SU 사역이 약한 미주지역에서 묵상사역의 씨앗이 될 만한 이런

이번 미주서부지역 LTC는 한국 SU에 많은 숙제를 안겨주었습니

작은 움직임들이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었습니다. 특히 교회와 신학

다. 숙제는 우리 몫이지만, 숙제를 푸는 지혜는 하나님이 주셔야 합

교 사역 등을 겸하여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서도 매월 회비

니다. 그러니 기도해 주십시오. 미주서부지역에서 시작된 SU의 묵

($50)까지 내시며 SU서부사역위원회를 섬겨주시는 협력 간사님과

상사역이 현지 교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위원님들의 수고는 옅게나마 열매를 향한 희망도 보여주었습니다.

‘교회와 함께 하는 SU’라는 이미지를 현지 교회에 새겨져 교회의

그러나 LTC가 위원님들이 섬기는 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문들이 열릴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일으켜

있다는 점과 묵상사역자들을 훈련하는 다양한 과정들 담아내지

교회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한국 SU가 미주서부사역위워회 와 함께 풀어야할 숙제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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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훈 목사(콘텐츠기획국)


홍콩온사랑교회

서성태 목사(사역국장)

2월경에 홍콩 온사랑 교회에서 묵상 강의 요청이 왔으나 본부 행

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고민하며, 말씀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경건

사와 일정 때문에 약속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교회로부터 연락

생활을 하겠다는 결심들을 보여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 와서 교회 설립일(4월 28일)에 맞추어서 4월 27일부터 29일까

이준호 목사는 청소년부터 미취학 아이들이 모인 주일학교를 대

지 5번에 걸친 묵상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전체가 매일성

상으로 주일학교 전도사님과 교사들과 함께 재미난 게임과 영화 등

경으로 묵상한 지 거의 10여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한 번도 묵상

으로 묵상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칠 때 즈음에 이준호 목사에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어른

게 자신의 귀한 장난감을 선물하는 아이도 있었고, 깊은 포옹으로

들과 청소년과 어린이, 이렇게 두 파트로 나누어서 저와 이준호 목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주일 오전 예배와

사가 묵상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양운섭 담

오후 묵상 특강을 마친 후 담임 목사님이 직접 우리들과 포옹을 하

임 목사님이 나와서 우리를 환대해주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이었

며, 교회가 우리의 사역을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

지만, 10년 지기처럼 양목사님은 자신의 비전과 목회 간증, 그리고

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연대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임

설교 사역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마치 가뭄에

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단비를 만나듯 쉬는 시간마다 다양한 주제의 대화로 영적 도전과 감동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묵상 훈련 세미나의 지경을 넓혀 중국에서 선교하 는 한인 선교사님들과 홍콩 내 거주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사역

27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묵상훈련에 어른들은 약 30여명, 주일학

을 펼치겠다는 담임 목사님의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된 마음을

교 아이들은 15여명 참석하였습니다. 영적 갈급함이 있었던 성도

들려주어 너무나 감사했으며, 향후 홍콩 온사랑 교회를 중심으로

들은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하나님의 말씀을 흡수하였고, 묵상

일어날 홍콩과 중국의 묵상 사역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목사님과

의 동기와 실제적인 훈련과 소그룹 나눔을 하면서 훈련의 열기는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항까지 친히 배웅해주신 장

뜨거웠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는 1년에 한번 사경회를 하는 것 외에

로님과 2박 3일 동안 극진한 환대로 섬겨준 무명의 성도님들, 그리

이런 종류의 경건 세미나 훈련은 처음이었는데, 모두가 좋아하며

고 말씀 안에서 깊은 교제를 나눈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의 평강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했습니다. 말씀을 구체적으로 삶 속에

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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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지부

한정동 목사(경남지부 총무)

경남지부 이야기

전국에 흩어져 하나님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 에게 경남지부를 소개하는 원고를 쓰느 날(5월 16일) 주 께서 주신 말씀은 신 7:1-11절이었습니다.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신 7:1)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적으니라”(신7:7) 가장 약하고 적은 민족이었던 이스라엘이, 힘이 세고 수 가 많은 민족들이 차지하고 있었던 가나안을 쳐서 진멸 수 있었던 원인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 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이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차지하 고 누릴 수 있게 된 원인이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신7:8) 이 사건을 통해서 지극히 작은 경남지부가 오늘의 사역 은혜를 누릴 수 있음도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신실함 때 문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지체들과 나눌 거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남지부의 사역을 소개하겠습 니다.

1. 말씀으로 교제하고, 사랑으로 격려하는 위원회 매 달 한 번씩 모이는 위원회는 ‘지부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모이 지만 실제로는 ‘사랑방 모임’에 가깝습니다. 한 시간 정도 식탁 교제 를 하고, 한 시간 정도 말씀을 나누고, 10~20분 정도 회무를 처리

2. ‘하교시 & 나바시 15분’

합니다. 결제하는 위원회를 지양하고, 격려하는 위원회를 추구하고

‘하교시 & 나바시 15분’란 주제로 여름과 겨울에 어린이 큐티 캠프를

있기에 사역자들이나 위원들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모임을 갖고

갖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큐티 기본과정 그리고 겨울에는 큐티 클리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훼손되지 않고 계속해서 경남지

닉으로 나누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프 후에는 주말 큐티학

부의 좋은 전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도를 부

교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묵상 실습, 어린이 묵상 클리닉, 어린이 소

탁드립니다.

그룹 인도법을 강의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신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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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시 나바시 :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 나를 바꾸는 시간


3. 지부 간사 누군가로부터 ‘지부 사역의 50%는 지부간사에게 달려 있다’는 말 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때로는 행정업무로, 때로는 협동간사로, 때 로는 친밀한 상담가와 교사로, 때로는 빈 사무실을 지키는 경비원 의 역할을 하는 박민화 간사는 하나님께서 경남지부에 베푸신 큰 은혜인 것 같습니다. 박민화 간사도 자신의 사역에 감사하고 보람 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감사합니다.

4. 지부사무실 ‘스타벅스가 성공한 것은 커피 맛 때문이 아니라 제 3의 장소 때 문이다’는 글을 읽은 적 있습니다. 그래서 지부 사무실을 스타벅스 처럼 제 3의 장소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와서 교제할 수 있는 교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탁자를 1인용으로 교체했으며, 녹차, 홍차, 보이차,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다과를 비 치했습니다. 다른 선교 단체나 교회 소그룹 모임의 장소로 빌려 주 고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지부 사무실이 더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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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뉴스

인터뷰 정리 : 유보라 간사(콘텐츠기획국)

“청년의 때에 인생의 방향을 정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인생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시는지 듣는 시간은 결코 허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YLTC 저녁집회에서 디모데후서 메시지를 전하는 조영민 목사는 대학교 2학년 청년의 때에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때 하나님을 만난 것이 감사해서 29세부터 40세까지, 30대 전체를 온전히 청년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2014년 12월부터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나눔교회 담임목사로 부름을 받아 교인들과 함께 ‘묵상 공동체’를 일구고 있습니다.

다릅니다. 저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말씀의 인도를 받 고, 만남과 선택 전에 말씀의 지혜를 구하는 시간이 20년 쌓여서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묵상하지 않았다 면 지금 저의 모습은 완전히 달랐을 것입니다. 묵상은 ‘꾸 준함’의 문제입니다. 청년의 때에 꾸준히 묵상하는 것은 인생길에 빛을 비추는 것과 같습니다. 묵상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꾸준히 말씀을 구하며 길 을 선택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장래는 굉장히

▶왜 청년의 때에 말씀인가? 청년들이 늘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속도’입니다. 이 나이에는 이걸 해야 하고 저 나이에는 저걸 해야 한다, 이 렇게 끊임 없이 속도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청년의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방향을 정 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해메는 시간은 결코 손해보는 시간 이 아닙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경험하는 시간, 신앙의 조 언을 받는 시간은 내 삶의 방향을 찾는 과정으로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쓰이는 시간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 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어디로 부르셨는지, 남은 인생 동 안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를 청년의 때에 말씀을 통해 정하면 좋겠습니다.

▶왜 청년의 때에 묵상인가? 묵상의 시간이 쌓인 인생과 그렇지 않은 인생은 확연히 10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왜 지금 우리에게 디모데후서인가? 디모데가 사역하던 시대는 말세라고 불리던 시대였습니 다. 신앙생활하기 가장 어려웠던 그때에 힘겨운 세상 속에 서 성도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디모데후서는 이야 기하고 있습니다. 디모데도 우리처럼 여러 연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이 “사랑하는 아들아” 하 고 부르며 다음 세대를 이어갈 후배 디모데에게 신앙 이야 기를 전하고 있는 것이죠. 인생의 고민을 갖고 있는 청년 한사람 한사람에게 신앙의 선배 바울이 들려주는 메시지, 디모데후서. 지금 이 시대 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가장 적절한 본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 청년에게 한마디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바울이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강하 게 권면하는 이 말씀이 고민과 어려움이 많은 지금 이 시 대의 청년들에게 들려지길 원합니다. 들려진 말씀이 여러 분의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유익할 거라고 확신합니 다.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 디모데후서 말씀 포인트 (이것을 생각하며 듣자!) 배경 – 그 시대가 얼마나 힘겨운 시대였는지, 지금 이 시

대와 어떤 유사성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감정 – 디모데가 이 편지를 받았을 때 어떤 느낌이었을지

생각해 봅시다.

목적 – 바울이 디모데에게 왜 이 이야기를 하는지, 본문

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듣고 보고 경험해 봅시다.

적용 – 디모데후서를 성경에 기록된 옛날 이야기로 여기지

말고 이 시대를 향한 영적 조언으로 듣고 적용해 봅시다.

2018 YLTC(젊은이를 위한 묵상리더 훈련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2018.7.4.(수)~7(토)

장소: 전주 동신교회 수양관(전북 임실군 운암면 금기길 19)

◆ ◆

강사: 조영민 목사(나눔교회)외 성서유니온 전문강사진

회비: 12만원(6월 30일까지 10만원)

등록: http://yltc.su.or.kr (시간표가 나와 있습니다)

문의: 042-537-6067(성서유니온 대전지부) 11


cartoon

글.그림 공김경아

성경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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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BooKS

천서진 간사(편집부)

마침내 시인이 온다 월터 브루그만 지음 | 김순현 옮김 | 244쪽 | 12,000원

단단한 신학적 기반 위에 거룩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글을 쓰는 학자들이 그리 많지 않다. 특별히 성경을 텍스트 삼아 그것의 본래적 의미를 창 조적으로 재구성하여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에게 전하는 성서학자들은 더더욱 많지 않다. 성서학자들은 고고학자처럼 주로 흙과 먼지들과 세 월로 덮여 있는 본문을 발굴하여 그 형체를 복원하는 일에 집중한다. 물론 그들이 하는 일은 그 나름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럼에도 그들이 복원해낸 텍스트는 무미건조하기 그지없다. 텍스트는 원래 그런 상태로 존재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다. 숨을 쉬고, 근육을 움직이고, 온 몸으로 꿈틀대며 앞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오도록,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힘을 공급하는 원천이 되도록 존재했다. 그런 텍스트로 하여금 숨을 쉬게 하여 발설하도록 돕는 사람 들이 성서학자들이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월터 브루그만의 공헌은 독특하고 유별나다. 그가 쓴 수많은 글과 책들을 읽다 보면 성서해석이라는 것이 기계적이고 무미건 조한 공식을 본문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창의적이고, 도발적이고, 자극적인 동시에 정통적이고 권위 있는 해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읽는 사람에게 성경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기도 한다. 물론 그의 해석학적 입장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현대 의 성서학자 가운데 브루그만처럼 생동감 있게 텍스트를 다루는(?) 학자를 별로 보지 못했다. 그는 아주 오래 전(1989년)에 예일 대학교 신학부가 설교에 주안점을 두고 주최하는 저명한 강좌(라이먼 비처 강좌)에 초대받아 강연을 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마침내 시인이 온다』이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당시 미국 사회와 문화(전통적인 기독교 문화)를 직시하 면서 성경 본문을 무시하는 문화요 다른 한편으로는 성경 본문을 통제하려는 문화라고 단정 짓는다. 또한 그런 문화 속에서 설교자가 자연스레 해석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브루그만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은, 설교자의 위기, 해석의 위기, 성서연구 부문의 위기로 요약될 수 있다. 브루그만은 이 위기들을 염두에 두고 설교자들과 성서학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시인이 되라고! 아니 구약의 예언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시인이었다고! 성경은 이 죄 많고 일그러진 세상에 대한 “대안의 세계” 를 현시하는 책이라고! 오래된 책이지만 이번에 성서유니온에서 새롭게 번역 출판했다. 참 고맙고 기쁜 결정이다. 나는 이 책을 특히 목사들, 설교자들, 신학도들에 게 강력 추천한다. 커피 세 잔 값도 되지 않는 착한 가격이다. 커피 향은 사라지고 커피 물은 없어져도, 오고 있는 시인은 계속해서 여러분과 함 께 있을 것이다. “Finally Comes the Poet!”(월트 휘트만). _류호준 교수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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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지역별 사역

북서울/ 8월25일(토) 매일성경 독자를 위한 PBS

서서울/ 9월1일(토)

제목: 어린이 큐티 학교 (초등학생대상) 장소: 동인교회(서울 종로구) 문의: 북서울지부 (02-982-1226)

‘로마서 산책(수도권지부 연합)

남서울/ 7월9일(월)

강사: 차정식교수(한일장신대학교 신약학) 장소: 강일교회(9호선 신방화역 6번 출구 300M) 문의: 서서울지부 (02-2651-4803)

수도권 연합 세미나‘열왕기하’ 강사: 강정주교수(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장소: 서부교회(애오개역 1 번출구 ) 등록: 남서울지부(02-582-4184)

대구/ 7월14일(토) 대전/ 9월10일-19년2월18일(매주 월)

열왕기하산책 강사: 유미열목사(전 SU 사역국장 ) 장소: 참좋은교회(수성구 파동로 25길 236) 문의: 대구지부(053-622-7872)

제2기 성경개관 아카데미과정(20주) 강사: 안성종목사(대전지부 총무) 장소: 청주중부명성교회(서원구 분평동 619) 문의: 대전지부(042-537-6067)

전북 / 7월16일(월)

울산/ 8월25일(토)

열왕기하 성경 산책

로마서 산책

강사: 박희정목사(전북지부 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전북지부(063-286-3857)

장소: 예가람교회(북구 홈플러스 옆) 강사: 김경식목사(예가람교회 담임) 문의: 울산지부(052-222-1867)

광주/ 7월23일(월) 열왕기하산책

부산 / 8월25일(토)

강사: 이상범목사(지부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광주지부(062-224-9255)

로마서 독자세미나

순천/ 7월16일(월) ‘열왕기하 산책’ 강사: 조수용목사(순천지부 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순천지부(061-755-0365)

강사: 차정식교수(한일장신대 신약학) 장소: 지부회관 문의: 부산지부(051-761-4532)

경남/ 7월4일-7월25일(매주 수) 성경묵상 기본과정(4주) 강사: 한정동목사(지부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경남지부(055-27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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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미션회원

미션회원이 되어주세요 성서유니온선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고 모든 연령의 성도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SU 미션회원으로서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해주십시오. 매달 일정액(1구좌 1만원)의 후원을 통해 미션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미션회원을 통해 펼치고 있는 사역• 1. 해외의 열악한 국가에 매일성경을 번역하여 보급하는 운동 (터키, 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2.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의 묵상사역 지원 3. 군부대, 교도소, 외국인 근로자, 미자립 교회, 특수선교사역 단체에 매일성경 지원 4. KOSTA(국제복음주의 학생연합회) 후원 활동

| 3-4월 회계보고 | 후원금 수입 6,472,160원 선교비 지출 3,205,030원 •해외선교 372,360원 •미자립교회 614,500원 •군선교 1,190,000원 •외국인노동자 201,020원 •병원사역 111,150원 •학교사역 276,000원 •북한선교 240,000원 •코스타 200,000원

운영관리비 지출 2,700,908원 •일반운영관리비 720,908원 •시스템구축비 1,980,000원

| 3-4월 후원자명단 (3월1일~4월25일 / 154명) | 강찬미, 고병욱, 고요한, 곽화숙, 권정애, 김경환, 김경황, 김광호, 김대로, 김두형, 김마리아, 김미혜, 김병도, 김보미, 김빛나, 김상규, 김선경, 김성수, 김성혜, 김성희, 김수연, 김순덕, 김영원, 김영희, 김은주, 김입분, 김장태, 김정남, 김정희, 김존회, 김종경, 김종민, 김종원, 김종윤, 김종필, 김주련, 김진혁, 김태기, 김태욱, 김현미, 김현정, 김혜경, 나영선, 남상봉, 도문갑, 도종원, 도훈기, 라종렬, 류인수, 민만식, 박광희, 박대현, 박동진, 박명섭, 박명호, 박정호, 박제웅, 박준숙, 박현숙, 박혜영, 박희정, 배광식, 배교영, 서성태, 서정인, 서정희, 손경숙, 송진업, 신미희, 안공헌, 안승환, 안예진, 안용원, 안정준, 안춘희, 안현아, 양정근, 양태수, 양희원, 엄애련, 엄 지, 용승우, 우관미, 우새문, 유미열, 유보라, 윤소연, 이동렬, 이미경, 이시형, 이아람, 이연경, 이연순, 이예진, 이용석, 이윤정, 이인숙, 이재상, 이재영, 이정현, 이지춘, 이지현A, 이지현B, 이춘희, 이현주, 이호준, 이흥기, 이희규, 임완철, 임은미, 임채영, 임 철, 장미남, 장정일, 전달진, 전동환, 전영선, 전혜자, 정금주, 정민권, 정성미, 정영미, 정찬동, 정창훈, 정현숙, 정혜원, 정환혁, 조수용, 조윤희, 조희현, 주현수, 채세광, 천용재, 최성묵, 최수현, 최신열, 최영란, 최영준, 최영희, 최윤주, 최인권, 최재순, 탁주호, 한정동, 한현주, 현혜자, 홍영신, 황병훈, 황신영, 황은순, 군산주원교회, 상남교회, 의정부밀알선교단, 한양교회

| 새로운 후원자 | 고병욱, 고은진, 곽화숙, 남상봉, 남수미, 우동식, 이미경, 이아람, 한석연, 황순홍

| 후원방법 | 1. 미션회원 가입 (성서유니온 홈페이지 왼쪽 미션회원 배너 클릭) 2. CMS 자동이체와 계좌이체 중 후원방법 선택 (계좌이체의 경우, 직접 은행에 자동이체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 문의 02-2202-0091 • 계좌 국민 483901-01-189856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송금만 하신 분은 전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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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미션회원 CMS 신청서

(05663)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22길 13 TEL: 070-7882-5489

FAX: 02-2202-0095 E-MAIL: su@su.or.kr

■ 수납기관 및 목적 수 납 기 관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김주련

(05563)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22길 13

사업자등록번호

215-82-10858

수 납 목 적

후원금 수납

■ 자동이체 신청내용 (신청고객 기재란) 계좌 예금주명

예금주 생년월일

출금계좌번호

주민등록증상의 생년월일

(사업자는 등록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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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좌(1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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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절취하시어 우편, 팩스로 보내주시거나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매월 은행에 가셔야 하는 불편함 없이 후원금이 자동으로 이체됩니다. 2. 후원금은 연말정산시 소득세법 또는 법인세법에 의거 기부금으로 처리되어 소득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신청인과 예금주가 다른 경우 반드시 예금주의 별도 서명을 받아야 하며 인감 또는 서명은 출금통장의 사용인감 또는 서명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여름에도 초등학생부터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캠프가 실시됩니다.

묵상과 삶이 한곳에서 만나 인격이 자라는 SU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부 및 권역

일시

남서울/어린이가족캠프

인원 및 회비

등록 및 문의

8.10-11

장소미정

(1박2일)

(등록시 안내)

30명(초1-6) 부모 6만원, 자녀 4만원

02-582-4184

성광수도원

60명(초3-6) 8만 5천원

02-2651-4803

강남중앙교회 비전센터

100명 6만원

061-755-0365

SU영덕캠프장

60명(학생 5명당 교사 1명) 8만원(7.15 이후 8만 5천원)

053-622-7872

8.6-8

서서울/큐티캠프

(2박3일)

8.13-14

순천/징검다리캠프

(1박2일)

8.6-8

대구/큐티캠프

(2박3일)

8.8-10

경남/큐티캠프

(2박3일)

7.25-28

부산/올자람캠프

(3박4일)

어린이팀/제주어린이캠프

지부 및 권역

장소

8.13-15 (2박3일)

사천 엘림 기도원

80명(초2-6) 8만원(7.10 이후 8만 5천원)

055-273-0714

SU영덕캠프장

60명(초3-6) 10만원(교통비 별도)

051-761-4532

제주 성안수양관

60명(초3-6) 8만원(교통비 별도)

051-761-4532 010-2688-5009

일시

장소

인원 및 회비

8.6-9(3박4일)

서소문교회 수양관

70명/12만원

스포츠캠프

7.25-28(3박4일)

대전 외국인학교

광주/하이킹캠프

7.23-27(4박5일)

제주도 일대

30명/37만원

062-224-9255

순천/등잔불캠프

8.6-8(2박3일)

강남중앙교회비전센터

100명/6만원

061-755-0365

부산/등잔불캠프

7.30-8.1(2박3일)

SU영덕캠프장

울산/등잔불캠프

7.23-25(2박3일)

소리전원교회

북서울/등잔불캠프 (로마서)

50명/12만원 (7.12 이후 15만원)

60명/8만원 (교통비 별도)

50명/6만원

등록 및 문의

02-982-1226 010-9420-9448

051-761-4532 052-222-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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