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이 창당 6년만에 기관지를 펴냅니다.
당과 세상이 소통하고, 현재와 미래가 소통하는 '편지'가 되기 위해서 이름도 <미래에서 온 편지>라고 지었습니다.
7월 중순에 펴낸 창간준비호에 이어, 8월 마지막주 드디어 창간호가 나왔습니다.
<미래에서 온 편지> 창간호 특집은, '미래에서 온 편지'입니다.
특집1. 편지, 이제는 헤어져야 할 당신에게
2013년 오늘 여기, 왜곡된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얼굴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편지를 띄웁니다.
사람 귀한 줄 모르는 사장님, 핵무기 들고 어깃장 놓는 꼬마 군주, 신을 팔아 혹세무민하는 목사님,,,
오늘을 허물어뜨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작별편지를 모았습니다.
특집2. 미래, 아직 오지 않은 세상에 대하여
흔히 진보를 신선놀음에 비유하곤 합니다. 넌 너무 이상적이야. 당신들의 꿈은 도무지 실현 가능성이 없어.
하지만 진보의 힘은 실현 가능성이 아니라 그것을 꿈꾸는 용기에서 솟아납니다.
상상력은 진보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그것만이 우리를 구원할 것입니다.
<미래에서 온 편지> 창간호가 '다른 미래'의 청사진 다섯 장을 포개어 봅니다.
창간준비호보다 훨씬 많은 당원들이 필진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정재환, 김용화, 김재호, 김수경, 홍명교, 이효성, 홍원표, 홍기표, 김민하, 이장규, 김상철, 나동혁, 이정필, 온일상, 심재옥, 이혜정, 나경채, 김윤기, 장주영, 장석준, 엄형식, 양솔규, 민정연, 장석원, 김재수, 이봉화, 이재기, 조성일, 박권일 당원님 감사합니다. 뜨거운 휴가철 원고 독촉에도 너그러이 양해해주신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이 잡지는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노동당 기관지 <미래에서 온 편지> 창간호 목차
[이상엽 포토에세이] 흐르는 강물처럼 / 이상엽
[노동당의 탄생] 노동당에 바란다, 세계의 노동당 / 정재환 김용화 김재호 김수경
[특집1] 편지, 이제는 헤어져야 할 당신에게 / 홍명교 이효성 홍원표 홍기표 김민하
[특집2] 미래, 아직 오지 않은 세상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