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나무생각 1,2월호

CHANGE

/하/나/님/동/산/나/무/생/각/

✚ 당신은 종교인입니까? 아니면 예배자입니까?

|목차|

/나/무/산/책/ ::나무생각 묵상가이드•4

/1/월/2/월/묵/상/ :: 종교인가? 관계인가? - 관계를 CHANGE 하라(호6:1-6)•28 :: 나님인가? 하나님인가? - 예배를 CHANGE 하라(시145:1)•56 :: (공동체의) 크립토나이트 깨기 - 세상을 CHANGE 하라(고전5:9-13) •84 :: 전지적 하나님 시점 - 하나님의 마음으로 CHANGE 하라 (눅15:31-32)•142 :: 조연인가? 주연인가? - 예배로 CHANGE 하라(롬12:1-2)•170 :: 우리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 선교로 CHANGE 하라(고전2:1-5)•212

/가/정/예/배/문/ :: 종교인가? 관계인가? - 관계를 CHANGE 하라(호6:1-6)•30 :: 나님인가? 하나님인가? - 예배를 CHANGE 하라(시145:1)•58 :: (공동체의) 크립토나이트 깨기 - 세상을 CHANGE 하라(고전5:9-13) •86 :: 어느 때까지니이까?(시13:1-6)•114 :: 전지적 하나님 시점 - 하나님의 마음으로 CHANGE 하라 (눅15:31-32)•144 :: 조연인가? 주연인가? - 예배로 CHANGE 하라(롬12:1-2)•172 :: 우리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 선교로 CHANGE 하라(고전2:1-5)•214

/부/록/ ::5W•232 ::만나교회 주요일정•237 ::만나교회 예배안내 및 나무공동체 연락처•240

나무생각 활용법

하나님동산 나무생각 | 묵상가이드 |

1

✚ 찬송가 449장(통 377장)

순종하면 열 하룻길, 불순종하면 사십년

금요일

1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 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후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 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2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위로해 주시겠네 주를 의 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 위해 주시리라 3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 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복 내려 주시리라 4 우리 받은 것을 주께 다 드리면 우리 기쁨이 넘치겠네 주를 의 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 성케 하시리라 5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 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 랑해 주시리라

신명기 1:1-8 1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1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 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2

3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

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

3

신 명령을 다 알렸으나 4 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 왕 옥을 쳐죽인 후라 5 모세가

4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

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주한 지 오래니 7

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5

6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 7

까지 가라 8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

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8

These are the words Moses spoke to all Israel in the desert east of the Jordan--that is, in the Arabah--opposite Suph, between Paran and Tophel, Laban, Hazeroth and Dizahab.

(It takes eleven days to go from Horeb to Kadesh Barnea by the Mount Seir road.)

In the fortieth year, on the first day of the eleventh month, Moses proclaimed to the Israelites all that the LORD had commanded him concerning them.

This was after he had defeated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reigned in Heshbon, and at Edrei had defeated Og king of Bashan, who reigned in Ashtaroth.

East of the Jordan in the territory of Moab, Moses began to expound this law, saying: The LORD our God said to us at Horeb, "You have stayed long enough at this mountain.

Break camp and advance into the hill country of the Amorites; go to all the neighboring peoples in the Arabah, in the mountains, in the western foothills, in the Negev and along the coast, to the land of the Canaanites and to Lebanon, as far as the great river, the Euphrates.

See, I have given you this land.

Go in and take possession of the land that the LORD swore he would give to your fathers--to Abraham, Isaac and Jacob--and to their descendants after them."

✚ 단어해설 숩(1절) 본래 의미는 ‘갈대’로서 원어 ‘염 숩(갈대바다)’의 줄임말이다. 여 기서 갈대바다는 홍해의 히브리 이름으로 쓰인다. 가데스 바네아(2절) 시내 광야의 오아시스 중 하나로 브엘세바 남쪽 약 80km에 있는 곳이다. 이곳은 모세가 반석을 쳐 물을 얻었던 장소이다(민32:8). 열 하룻길(2절)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이후 하 나님께서 약속한 가나안 땅까지 지도상 240km이다. 이 길을 무 리 지어 갈 때 열 하룻길이면 충 분히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이다.

8_ 나무생각

성령님과 동행하는 액션_

✚ 묵상도움

9

✚ 결단

오병이어 사건의 시작은 무리 중 한 아이가 내어놓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에서 시작되지만, 그 양식과 예수님을 이어주는 중간 역할을 한 제자가 있었습니다. 바 로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입니다. 주일(5/1) 말씀을 통해 우리가 만난 그 단순한 사람 안 드레가 예수님께서 빵을 찾으시자 생각하고 계산한 것이 아니라 바로 먹을 것을 무리 중 에서 찾아 나선 것입니다. 그리고 구해온 것 전부가 바로 ‘오병이어’였습니다. 예수님께 서 구하시기에 고민하지 않고 찾아왔지만, 안드레 역시 자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안 드레는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드리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 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9절 하반절). 안드레도 오병이어로는 5,000명을 먹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오병이어를 내놓는 그의 행동에서 우리는 그가 예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리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에 작지만 귀중한 양식을 예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그 막연한 기대의 결과는 우리가

✚ 기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만큼 음식을 먹고 나자 예수님께서는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12절 하반절)고 말씀하십니다. 남은 음식을 사람들에게 나누지 않고 모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안드레가 막연한 기대로 내놓은 귀 중한 양식을 5,000명을 먹이고도 남는 양식으로 또한, 영생의 양식으로 만들어 주셨음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신 것입니다. 이는 썩어 없어질 것이 아니라 영원까지 지속시키는 하 나님의 영생의 양식입니다. 이정섭 전도사

✚ 묵상더하기 요한복음 6:8-13 (메시지 성경)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가 말했다. “여기 한 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 다. “사람들을 앉게 하여라.” 그곳에는 푸른 풀밭이 멋진 카펫처럼 깔려 있었다.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으니 오천 명 정도 되었다. 예수께서 빵을 들어 감사를 드리고,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주셨다. 그리고 물고기를 가지고도 그와 같이 하셨다. 모두가 원하는 만큼 실컷 먹었다.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나자, 예수께서 제자들에 게 말씀하셨다. “버리는 것이 없도록 남은 것을 다 모아라.” 제자들이 모으고 보니, 보리빵 다섯 개로 먹고 남 은 것이 커다란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다.

✚ 나는 하나님 앞에서 안드레와 같이 마음을 열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단순한 사람입니까?

✚ 내 삶의 상황 속에서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막연하지만 귀중한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오늘 내가 드릴 수 있는 귀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해 봅시다.

✚ 중보기도 담임목사님 김병삼 담임목사님의 영육이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 지의 마음을 품고 한국 교회를 섬기게 하시며 말씀을 전할 때마다 영적 각성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14

4

나무생각_

15

<하나님동산 나무생각>은 만나교회 주일설교와 그와 관련된 본문을 묵상하는 주제묵상(월 요일~수요일), 특정 본문을 묵상하는 순차본문묵상(목요일~토요일)로 구성되었습니다. 나무생각은 개인묵상, 소그룹 나무모임, 매일 새벽과 저녁 기도회에 활용됩니다.

나무생각 활용 순서

1 마음열기

2 본문읽기

말씀을 묵상하기 전, 하나님께 마음을 열기 위해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며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 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오늘 주어진 본문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2~3번 정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롭게 발견되 는 말씀, 내게 주시는 말씀을 표시하며 깊이 살펴 보십시오.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번역 성 경을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무생각에는 NIV 성경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3 단어해설

4 묵상하기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단어나 어려운 단 어 혹은 구절들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조 용히 생각하며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깨닫게 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해보십시오.

5 묵상도움

6 적용질문

묵상도움은 본문의 자세한 이해를 돕고 깊은 묵 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시지입니다. 본문 의 중요한 핵심을 정리하고, 어려워서 놓칠 수 있 는 부분을 다룹니다. 이 부분은 성경을 읽은 후 바로 읽는 것보다 스스로 본문에 대해 묵상하고 읽는 것이 더 좋습니다.

본문 말씀을 내 인격과 삶 속에 구체적으로 적용 할 수 있도록 돕는 질문입니다. 질문을 통해 묵상 한 내용을 실천하도록 노력해봅시다. 적용은 하 나님께 대한 나의 반응입니다.

7 결단하기

8 기도하기

본문 말씀을 읽고 충분히 묵상한 후 하루 혹은 한 주 동안 어떻게 말씀을 실천할 것인지 결단의 내 용을 적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 도합니다.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을 적어보고 충 분한 기도의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9 중보기도 나를 위해, 가정을 위해, 만나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의 지경을 넓혀 열방 을 품고 기도합니다. 나무생각_ 5

1

월

✚

당신은 종교인입니까? 예배자 입니까?

✚ 1월에 주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 1월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TO DO LIST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적고, 어떻게 진행할지 계획을 적어보세요.)

1

화요일

반전[反轉, reversal]

요한계시록 2:9, 3:17 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

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 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8_ 나무생각

2:9

I know your afflictions and your poverty--yet you are rich!

I know the slander of those who say they are Jews and are not, but are a synagogue of Satan

3:17

You say, 'I am rich; I have acquired wealth and do not need a thing.' But you do not realize that you are wretched, pitiful, poor, blind and naked.

✚ 찬송가 210장 1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위에 세운교회 흔들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 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 생명샘이 솟아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넘쳐 부족 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 니 목마를 자 누구랴 주의 은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3 주의 은혜 내가 받아 시온 백성 되는 때 세상 사람 비방해도 주 를 찬송하리라 세상 헛된 모든 영광 아침 안개 같으나 주의 자 녀 받을 복은 영원무궁하도다. 아멘

✚ 단어해설 부요한 자(2:9) ‘부요한 자’로 번역된 ‘플루시오스’ 는 본래 ‘풍부한’, ‘부유한’이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로서 여기서는 서머나 교회의 ‘영적 부요’를 나타 낸다. 눈먼 것(3:17) ‘눈먼 것’으로 번역된 ‘튀플로스’는 마23:17에서도 영적으로 눈먼 상 태를 묘사하는데 사용되었다.

CHANGE _ 9

✚ 묵상도움

문학용어사전에서 반전[反轉, reversal]은 극의 전환점을 일컫는 말로, 어떤 일이 한 상태 로부터 그 반대 상태로 급격히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건을 예상 밖의 방향으로 급 전시킴으로써 독자에게 강한 충격과 함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바로 반 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교회의 반전된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계시록 2장 9절에는 사도요한이 ‘서머나 교회’를 칭찬한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라” 서머나교회는 유명한 순교자 폴리캅 을 배출한 교회입니다. 로마의 군인들조차 그를 존경했기에 그가 한마디만 주님을 모른 다고 부인하면 살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폴리갑은 84년 동안 자신을 배신하지 않으신 주님을 찬양하며 죽었습니다. 환난과 궁핍 가운데 있으므로 가난한 것 같아 보이는 서머나교회를 주님은 부요한 교회라고 칭찬하십니다. 반면에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하여 계시록 3장 1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말 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 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라오디게아는 당시에 아주 번성한 교회였고, 교회 역시 돈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주님 보시기에 그들은 가난하였고 눈이 멀어 있었고 벌거벗은 모습입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빈곤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높은 자리에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가장 낮은 모습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 시며,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의 되리라”

강진구 목사

✚ 묵상더하기 [로마서 9:25-26](메시지 성경) 내가 이름 없는 사람들을 불러 이름 있는 사람들로 만들겠다. 내가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을 불러 사랑받는 사람들로 만들겠다. 사람들이 “이 하찮은 것들!”이라고 퍼붓던 그곳에서, “하나님의 살아 있는 자녀들” 이라고 불리게 되리라.

✚ 중보기도 초하루 2019년을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지난 한해도 우리를 돌보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올 한해 하나 님이 주실 은혜를 온전히 사모하며 기도합시다.

1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서머나교회입니까? 라오디게아교회입니까?

✚ 주님이 원하시는 나의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CHANGE_ 11

2

수요일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

다니엘 3:28~29 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 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 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 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 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 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12_ 나무생각

Then Nebuchadnezzar said, "Praise be to the God of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who has sent his angel and rescued his servants!

They trusted in him and defied the king's command and were willing to give up their lives rather than serve or worship any god except their own God. 29 Therefore I decree that the people of any nation or language who say anything against the God of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be cut into pieces and their houses be turned into piles of rubble, for no other god can save in this way."

28

✚ 찬송가 545장 1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후렴)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 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눈과 귀 에 아무증거 없어도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때에 우리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자에게 능치못할 무슨일이 있을까

✚ 단어해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28절) 다니엘의 세 친구로 바벨론 지방 을 다스리는 관직을 맡았습니다.

28절의 이름은 바벨론 이름으로 개명한 이름입니다.(사드락->하 나냐, 메삭->미사엘, 아벳느고-> 아사랴)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28절) 다른 성경 번역본에서는 ‘왕의 명 령에 도전했다, 왕의 명령에 반항 했다’로 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는 원어에 서 담고 있는 맥락입니다. 히브리 어 ‘쉐나’로 ‘변경하다, 바꾸다’는 뜻으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목 숨을 앞둔 상황에서도 신앙을 돌 이키지 않고 지킨 모습을 잘 묘사 하고 있습니다. 그의 천사 보내사(28절) 본문에 기록된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은 의미입니다. 이 사자 는 히브리어 ‘말르아크’로 ‘파견하 다, 보냄을 받다’는 뜻입니다. 그러 한 의미에서 본문에서는 하나님 께서 보내신 도움을 의미합니다.

CHANGE _ 13

✚ 묵상도움

오늘 본문은 유대인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던 시대에 이야기입니다. 바벨론 느부갓네 살 왕은 거대한 금 신상을 세우고 그에게 속한 모든 관리들에게 숭배하라고 명령합니다. 주 목적은 왕권 강화를 통해 내부 결속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느부갓네살이 큰 뜻을 가지고 시작한 일인만큼 가볍게 지시하지 않았습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 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단3:6)에 던져 넣겠다고 공포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 구 사드락, 메삭 그리고 아벳느고는 금 신상에 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단3:16)’ 라고 맞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죽음도 두렵지 않는 선택을 하게 만들었을까요? 베드로전서 5:10과 같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 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선택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일하 십니다.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를 구원해 주십니다. 삶의 어떤 순간 에도 우리를 굳건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권오현 목사

✚ 묵상더하기 책소개: [선택훈련] 존 오트버그 저 정성묵 옮김(두란노,2015) 그리스도인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흔히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편리성, 이성적 그리고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것인가? 아니면 때론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것인가? 이 책은 그 함수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안내합니다.

✚ 중보기도 마이블루신입생 아동부에서 새롭게 올라오는 신입생들이 새로운 예배에 잘 적응하여 하나님을 경험하는 예배 를 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새롭게 만나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통해 신앙을 교제를 잘 나누며 성숙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4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삶에 문제 가운데 믿음(하나님,하나님 말씀)을 선택합니까?

✚ 만약 그 선택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CHANGE_ 15

3

목요일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시편 1:1-6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 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 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 의 길은 망하리로다

16_ 나무생각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2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3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4 Not so the wicked! They are like chaff that the wind blows away.

5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assembly of the righteous.

6 For the LORD watches over the way of the righteous, but the way of the wicked will perish.

1

✚ 찬송가 200장 1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 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 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 주니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아멘 2 귀한 주님의 말씀은 내 노래 되 도다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 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 길을 가니 3 널리 울리어 퍼지는 생명의 말 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 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듣고 복을 받네

✚ 단어해설 복 있는(1절) 히브리어 ‘아쉬레’가 사용되었다.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극찬할 때 사용되는 단어로 사람 들이 어떤 행복한 상태에 있는 자 들에게 부러워하며 말하는 관용 적 언어이다. 생명력을 번성케 하 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상징하 는 히브리어 ‘바라크’와는 구별되 어 사용된다. 율법(2절) 히브리어 ‘토라’가 사용되었다. 본 래 화살을 쏘거나 물건을 던져 특 정한 지시물을 가리키는 ‘야라’에 서 유래한 단어로, 토라는 방향을 모르는 자들에게 방향을 지시해 주거나 그릇 행하는 자들에게 올 바른 규범을 교훈해 주는 것을 의 미한다.

CHANGE _ 17

✚ 묵상도움

시편 1편은 23편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암송하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복 있 는’으로 시작하는 구절은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고 희망하는 자들로 하여금 관심을 갖게 하도록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구약에 사용되어 하나님의 번성과 축복을 상징 하는 단어인 히브리어 ‘바라크’와는 다른 ‘아쉬레’가 사용되었음을 구별해야 합니다. ‘아 쉬레’는 번영의 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상태에 있는 자를 부러워하며 사용 된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어떤 사람이 과연 가장 행복한 사람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오직 여호와의 율 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는 답이 제시됩니다. 인생에 있어 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율법)을 가장 사모하며 주야로 묵상하 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시냇가 에 심긴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 입니다. 반면 복 있는 사람과 대조되는 악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멸망을 받는 비참한 인생이 됩니다.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삶을 선 택하며 행복해지겠습니까?

김기석 목사

✚ 묵상더하기 시편은 말씀(토라)만이 생명의 길로 가는 유일한 길잡이라는 것을 강력히 증언한 시편1-2편의 서론을 맨 앞에 두고, 고난 속에서 외치는 이스라엘(개인 또는 집단)의 다양한 기도들(테필롯)을 대거 배열한 후, 후반부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테힐림)을 연결시켜서 할렐루야 송영으로 마무리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시편은 고난 으로 얼룩진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사모하며 따르는 자들을 도우시고 건지 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 중보기도 양선동산 양선동산을 섬기는 목사님과 동산지기 코치와 리더가 행복하게 섬기는 동산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1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과연 내 삶은 오직 여호와의 말씀(율법)만으로 만족하고 행복합니까?

✚ 새해를 여는 이 시점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사모하고 주야로 묵상하며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믿 음으로 결단합시다.

CHANGE_ 19

4

금요일

너는 내 아들이라.

시편 2:1-12 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

1 Why do the nations conspire and

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

2

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3

하는도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

4

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 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 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 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 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 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12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 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 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20_ 나무생각

the peoples plot in vain?

The kings of the earth take their stand and the rulers gather together against the LORD and against his Anointed One. 3 "Let us break their chains," they say, "and throw off their fetters."

4 The One enthroned in heaven laughs; the Lord scoffs at them.

5 Then he rebukes them in his anger and terrifies them in his wrath, saying, 6 "I have installed my King on Zion, my holy hill."

7 I will proclaim the decree of the LORD : He said to me, "You are my Son ;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8 Ask of me, and I will make the nations your inheritance, the ends of the earth your possession.

9 You will rule them with an iron scepter ; you will dash them to pieces like pottery."

10Therefore, you kings, be wise; be warned, you rulers of the earth.

11 Serve the LORD with fear and rejoice with trembling.

12 Kiss the Son, lest he be angry and you be destroyed in your way, for his wrath can flare up in a moment. Blessed are all who take refuge in him.

✚ 찬송가 88장 1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 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 별 주님 형언할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이 아플 적에 큰 위로되시 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후렴)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 는 새벽 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아멘 2 내 맘의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 도 주님 항상 같이 하여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악마의 계교 를 즉시 물리치사 나를 지키네 3 내 맘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 면 길이길이 나를 사랑하리니 물 불이 두렵잖고 창검도 겁 없 네 주는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 단어해설 낳았도다(7절) 여기에서 ‘낳았다’는 표현은 육체 적 방법을 통한 출생을 말하는 것 이 아니라 선택의 의미를 지닌다. 이 선언의 일차적 당사자인 솔로 몬도 하나님이 낳으신 자가 아니 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이스 라엘의 통치권을 부여했다. 본 선 언의 궁극적 당사자인 예수 그리 스도도 육체적 출생이 아니라, 하 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열방을 유 업으로 받을 자로 선택하셨다는 의미이다.

CHANGE _ 21

✚ 묵상도움

시편 2편은 하나님과 기름부음 받은 자가 모든 악한 반대 세력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 복종시키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다윗의 왕위를 계 승하는 왕들이 즉위식 때에 그들의 왕권이 다윗 언약에 근거하여 권위를 지닌다는 사실 과 그들이 왕권을 위임받을 자로서 의무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낭독했던 시입 니다. 더 나아가 다윗의 후손으로 나실 메시아의 영광과 승리, 순종의 당위성을 노래하 고 있습니다.

7절을 보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낳았다’라는 말은 문자적인 출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선택’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 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왕으로 선택하여 세우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 리스도를 왕으로 세우시고 그에게 온 세상을 유업으로 주십니다(8절). 세상에 많은 왕들 과 통치자들이 있지만 그 위에는 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따라서 온 세상 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한 왕으로 높이고 그의 말에 복종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죄인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 나 다시 오시는 것은 심판하기 위함입니다. 그분은 자신을 통해 이루신 구원 사역을 믿 고, 예수를 의지하며 왕으로 섬기는 백성들을 인도하여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십니다. 하지만 구원을 멸시하고 예수를 왕으로 섬기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그들을 깨 뜨려 영원한 멸망에 처하게 하십니다.

김병윤 목사

✚ 묵상더하기 [요한복음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 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로마서 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전도서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 분이니라.

✚ 중보기도 온유동산 온유동산을 섬기는 목사님과 동산지기, 코치와 리더가 서로 잘 연합하며 모든 가정이 은혜와 사랑으 로 강건하기를 기도합시다.

2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하나님이 선택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복종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우리의 삶에서 점검하고 수정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CHANGE_ 23

5

토요일

땅에서 부르는 하늘의 노래, 시편

시편 3:1-8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 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 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 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 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 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 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24_ 나무생각

O LORD, how many are my foes! How many rise up against me!

2 Many are saying of me, "God will not deliver him." Selah 3 But you are a shield around me, O LORD; you bestow glory on me and lift up my head.

4 To the LORD I cry aloud, and he answers me from his holy hill.

Selah 5 I lie down and sleep; I wake again, because the LORD sustains me.

6 I will not fear the tens of thousands drawn up against me on every side.

7 Arise, O LORD! Deliver me, O my God! Strike all my enemies on the jaw; break the teeth of the wicked.

8 From the LORD comes deliverance. May your blessing be on your people. Selah 1

✚ 찬송가 382장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 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 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 켜 주시리 아멘 2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 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 를 지키리 3 너 쓸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 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 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 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 를 지키리

✚ 단어해설 ‘시편’ 히브리어로 ‘미즈모르’ 내용상 기 도문으로 여길 수 있으나, 노래로 부르기 위한 서정시를 뜻한다. 시 편3편 ‘셀라’가 세 차례나 사용된 것은(3,5,9절) 이 시편이 음악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CHANGE _ 25

✚ 묵상도움

우리는 2019년 나무생각의 처음을 ‘시편’ 묵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교회 역사상 최초의 찬양집인 시편은, 지난 수세기 동안 성도들의 인생을 위로하며 도전을 주 는 노래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시편에는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인의 솔직한 속마음이 있 습니다. 그래서 어떤 인생일지라도 시편을 통해서 공감을 얻을 수 있고, 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속에 담긴 인생의 노래를 묵상하다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신앙 여정 의 방향을 알 수 있으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19년의 첫 시작, 시편을 통해 우리 신 앙이 보다 잘 세워지게 되길 원합니다. 오늘 본분에서 다윗은 군사적 반역을 일으킨 친자 압살롬으로 인해 불안합니다. 다윗의 대적들은 그를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다윗은 오늘의 본문과 같은 탄원 시를 적었습니다. 4개의 연으로 구성 된 이 시는 ‘다윗의 탄원’으로 시작해서, ‘기도에 대 한 응답의 확신’,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신뢰’, ‘승리의 간구’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축 약하면 ‘현실 → 신앙고백 →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구조가 됩니다. 다윗이 절박한 상황 에서 부르는 이 노래는, ‘땅에서 부르는’ 지극히 현실적인 것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 한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때, 그의 노래는 ‘하늘에 속한 노래’가 되었습 니다. 오늘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이 땅에서 하늘의 노래를 부르게 되는 귀한 간증의 하루되시길 도전합니다.

나요한 전도사

✚ 묵상더하기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 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인내는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분별하는 데서 오는 지혜이다. 결과는 예수께서 결정하신다. 결과를 바꾸는 것이 시험이 아니라 내 믿음이 되어야 한다. 과거의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상처로만 기억하지 말고, 믿음으로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강건함을 가져라. [시험을 당하거든] 김길 저(규장, 2018)

✚ 중보기도 예배 담장을 넘는 토요예배와 주일예배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온전한 예배가 되도록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 시고 모든 예배자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함으로 놀라운 회복이 경험되어지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2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를 사방으로 둘러싸고 압박하는 사건과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한 것 한 가지 이상을 찾아 기록해봅시다.

CHANGE_ 27

1 S

M

6 13 20 27

7 14 21 28

T

1 8 15 22 29

W

2 9 16 23 30

1월 주요일정 T

3 10 17 24 31

F

4 11 18 25

S

5 12 19 26

송구영신예배 2018.12.31(월)-2019.1.1(화) / 시온성전(2F) 청년 BTD 13기 1.17(목)-19(토)

✚ 찬송가 314장 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 이 전엔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아멘

✚ 중보기도 담임목사님 영육간에 강건하여 한국 교회를 깨우고 세계열방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바쁜 사역 일정 가운데도 주님 주시는 기쁨이 넘치도록 기도합시다.

28_ 나무생각

6

종교에서 관계로 - 관계를 CHANGE 하라

종교인가? 관계인가?

주일

호세아 6:1-6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 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 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 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 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 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Come, let us return to the LORD. He has torn us to pieces but he will heal us; he has injured us but he will bind up our wounds.

2 After two days he will revive us; on the third day he will restore us, that we may live in his presence.

3 Let us acknowledge the LORD; let us press on to acknowledge him. As surely as the sun rises, he will appear; he will come to us like the winter rains, like the spring rains that water the earth."

4 "What can I do with you, Ephraim? What can I do with you, Judah? Your love is like the morning mist, like the early dew that disappears.

5 Therefore I cut you in pieces with my prophets, I killed you with the words of my mouth; my judgments flashed like lightning upon you.

6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1

CHANGE_ 29

가정예배

종교인가? 관계인가? 관계를 CHANGE 하라

1월 첫째주

가족인사 ※ 매주 가정예배 사회자, 성경봉독 담당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용한 기도 다함께 조용한 기도로 가족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이 올 한 해,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알아가며, 주님을 더욱 사랑 하는 가정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가족기도제목나눔

30

성경말씀읽기(가족 중 한 사람) 호세아 6:1-6 말씀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 두 명의 젊은이가 실컷 놀기를 작정하고 도박장을 찾아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 중 한 명은 우연히 그 옆에 교회가 있는 것을 보았고 교회 입구에 ‘죄의 삭은 사망이다’ 라는 주일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자 청년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 했고 다른 친구에게 도박장이 아닌 교회에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그 제안을 거절하고 도박장으로 들어갔고 제안을 했던 청년은 그날 교회로 들어가 설 교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영접을 통해 회심한 그 청년은 그로부터 30년 후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 ‘클리브랜드’ 대통령입

니다. 그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순간, 30년 전 도박장을 선택했던 친구는 감옥에서 자신의 친구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친구의 취임 소 식을 듣고 가슴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한 순간의 선택이 자신들의 삶 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문

구가 있습니다. 상품의 경우에는 10년을 좌우하지만, 우리 신앙의 선택은 영원을 좌 우합니다. 새 해 첫 주일에 주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세 가지 명령을 하십니다. 첫째, 여호와께로 돌아오라(1절)! 둘째, 여호와를 힘써 알라(3절)! 셋째, 여호와를 사랑하 라(6절)! 날마다 주님을 바라볼지 말지, 예배와 말씀생활에 집중할지 말지, 하나님 을 사랑할지 말지의 선택은 올 한해 우리의 삶에 매일매일 주어질 것입니다. 교회를 택하여 훗날 대통령이 되는 삶이 될지, 도박장을 택하여 감옥에 갇힌 인생이 될지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부디 우리 가정이 올바른 선택, 아름다운 선택을 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질문과 나눔 여호와께 돌아가고, 여호와를 힘써 알고, 여호와를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 가정이 올 한해 실천할 믿음의 규칙을 세워봅시다. 가족 기도제목 나눔 주기도문

CHANGE _ 31

7

월요일

종교에서 관계로 - 관계를 CHANGE 하라

주님께 올인(All in)

마태복음 11:25-30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

25

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 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 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 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 느니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28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29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32_ 나무생각

25 At that time Jesus said, "I praise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because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learned, and revealed them to little children.

26 Yes, Father, for this was your good pleasure.

27 " A l l t h i n g s h a v e b e e n committed to me by my Father.

No one knows the Son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knows the Father except the Son and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28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29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30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is light."

✚ 찬송가 337장 1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 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 시네 (후렴)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2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 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 시네 3 내 짐이 점점 무거워질 때 주 예 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내 대신 짐을 져주 시네 4 마음의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 수 앞에 아뢰이면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 주 시네

✚ 단어해설 멍에(29, 30절) 두 마리의 소나 나귀 등의 목에 얹어 쟁기나 수레를 끄는 목제 도 구. 멍에를 벗는다 함은 구원이나 해방을 상징한다.

CHANGE _ 33

✚ 묵상도움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멍에가 가볍다고 하시지만, 실제로 그렇게 가볍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산상수훈만 봐도 그 무게를 짐작할 수 있지 않습니까. 결코 기독교는 가벼 운 종교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멍에가 쉽고 가볍다고 하셨을까 요? 인생은 참 수고하고 무거운 짐입니다(28절). 우리가 느끼는 인생의 무게가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무게입니다. 과거 감옥에 죄인을 묶어두기 위해 큰 쇳덩이가 달린 족쇄를 채웠던 인류의 역사가 있습니다. 죄로 인해 내가 끌고 가야 할 죄 의 값이 우리의 인생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또한 죄로 인해 발생한 관계의 깨어짐, 질병 의 고통 등은 우리의 힘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죄의 무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 리 대신 죄의 짐을 져 주셨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예수님께 나아오면 그 무거운 죄를 벗 어버리게 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28절) 쉼과 함께 주의 멍에를 메게 하십니다(30절). 예수님은 우리에게 쉬운 멍에를 메게 해주시겠다고 합니 다. 억지가 아닌 은혜로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힘과 능력 을 의지하여 하나님 일을 했다면 앞으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감 당할 수 있는 멍에입니다. 이제부터는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혹시 내 힘과 능력으로 일하다 지치고 고통당하십니까? 우선 쉼을 주시는 주님께 깊이 안기시기 바랍 니다. 쉼을 통해 재충전하고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한태수 목사

✚ 묵상더하기 왜 삶이 수고롭고 무거운가? 내가 주인 되어서 그렇다. 내가 주인 되어 이루려고 애쓴 모든 수고는 한순간에 이슬처럼 사라진다. 그러나 주님이 주인 되시어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면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은 우리를 위한 가장 완전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영원히 남아 하 늘에 기록될 것이다. [나의 주인 예수께 올인], 윤성철 지음(규장,2017)

✚ 중보기도 절제동산 절제동산을 섬기는 목사님과 동산지기 코치와 리더가 행복하게 섬기는 동산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34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분주히 일을 계획하기 앞서 온전히 예수님께 짐을 맡기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CHANGE_ 35

8

화요일

종교에서 관계로 - 관계를 CHANGE 하라

보냄을 받은 사람

요한복음 9:1-12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1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2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 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

3

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 내고자 하심이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

4

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 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 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 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 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 라 하니라

36_ 나무생각

1 As

he went along, he saw a man blind from birth.

2 His disciples asked him,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was born blind?"

3 "Neither this man nor his parents sinned," said Jesus, "but this happened so that the work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s life.

4 As long as it is day, we must do the work of him who sent me.

Night is coming, when no one can work.

5 While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6 Having said this, he spit on the ground, made some mud with the saliva, and put it on the man's eyes.

7 "Go," he told him, "wash in the Pool of Siloam" (this word means Sent). So the man went and washed, and came home seeing.

8 His neighbors and those who had formerly seen him begging asked, "Isn't this the same man who used to sit and beg?"

9 Some claimed that he was.

Others said, "No, he only looks like him." But he himself insisted, "I am the man."

10 "How then were your eyes opened?" they demanded.

11 He replied, "The man they call Jesus made some mud and put it on my eyes. He told me to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nd washed, and then I could see."

12 "Where is this man?" they asked him. "I don't know," he said

✚ 찬송가 320장 1 나의 죄를 정케하사 주의 일꾼 삼으신 구세주의 넓은 사랑 항 상 찬송합니다 (후렴) 나를 일꾼 삼으신 주 크신 능력 주시고 언제든지 주 뜻대 로 사용하여 주소서 아멘 2 내게 부어 주시려고 은혜 예비 하신 주 주의 은혜 채워주사 능 력 있게 하소서 3 죄의 짐을 풀어주신 주의 능력 크도다 나를 피로 사신 예수 내 맘속에 오소서 4 주여 내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우사 생명수가 강물처럼 흐르 게 하옵소서

✚ 단어해설 진흙을 이겨(6절) 예수님이 이러한 행동을 하신 이 유는 불분명하다. 여기에는 하나 님의 창조활동을 연상케 하는 요 소가 있을 수도 있다. (ESV 스터 디바이블) 실로암 못(7절) 이 장소는 학문적 문헌과 기행 문 학에서 모두 기혼 샘에서 물을 끌 어들이는 히스기야의 지하수로 끝에 있는 성전산 남쪽의 한 비잔 틴 시대 교회의 유적과 연결된 한 못과 관련지어져 왔다. (ESV 스터 디바이블)

CHANGE _ 37

✚ 묵상도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보냄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빛으 로 오신 분이 어둠 가운데서 그 빛을 전하십니다. 어둠은 본래 빛을 알지 못합니다. 빛이 비춰야 어둠은 자신의 실체를 봅니다. 구원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먼저 찾은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일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롬5:8).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믿음을 얻어 구원을 받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가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눈이 뜨여집니다.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 다는 뜻을 갖습니다.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눈이 뜨여진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로 인해 치유를 받은 것처럼 우리는 그분의 십자가의 공로로 인해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꾸만 맹인이 눈을 뜨게 된 이 표적을 다른데서 찾으려 합니다. 마찬 가지로 우리가 구원을 아무리 설명해도 하나님이 영안이 열어주시지 않으면 깨닫지도 또 보지도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받은 구원의 신비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것은 전도, 즉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우리의 복된 소식을 듣고 깨닫거나 돌이키는 것은 하나 님께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그 진리를 소유하고 경험한 자로 우리는 마땅히 복음을 전해 야 할 것입니다.

김수민 목사

✚ 묵상더하기 일반적으로 사람이 보는 세가지 눈이 있습니다.

1. 육안(肉眼)-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 2. 지안(智眼)- 애를 쓰고 노력해서 습득하는 눈. 한국 사람이 영어책을 바로 읽지 못하는 것, 수학공식이 눈에 안보이는 것.

3. 영안(靈眼)- 예로써 LPG 가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나? 라이터를 켜보면 안다. 이것 이 가스의 위력이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능력을 육안으로 보여 달라는, 그런 어리석은 소리는 이제 하지 마십 시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그 사람은 변화됩니다.

[YY 부흥보고서] 이찬수 저(규장,1999)

✚ 중보기도 새가족동산 새가족들이 잘 정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훈련된 제자들이 되고 새가족동산이 든든히 성장하도록 기도합니다.

3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사람으로 전도하는 사람입니까?

✚ 여전히 복음을 전해야 하는 가까운 내 이웃은 누구인지 생각해봅시다.

CHANGE_ 39

9

수요일

종교에서 관계로 - 관계를 CHANGE 하라

하나님을 자랑하는 자

예레미야 9:23-24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 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 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 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 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0_ 나무생각

This is what the LORD says: "Let not the wise man boast of his wisdom or the strong man boast of his strength or the rich man boast of his riches, 24 but let him who boasts boast about this: that he understands and knows me, that I am the LORD, who exercises kindness, justice and righteousness on earth, for in these I delight," declares the LORD. 23

✚ 찬송가 435장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 와 동행하소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 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 행 하소서 아멘 2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 와 동행 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 단어해설 ‘지혜, 용맹, 부함’ (23절) 지혜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 기술 과 능력을, 용맹은 무엇보다도 전 쟁을 잘 할 수 있는 육체적인 힘 을 뜻하고, 부함은 재물을 많이 가 지고 있음을 가리킨다.

CHANGE _ 41

✚ 묵상도움

지난 주일설교 중 우리가 하는 일들이 ‘종교적 행위’인지, 아니면 ‘하나님과의 관계’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는 행위들은 하나 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삶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의 뜻을 살피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는 행위 중의 하나가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 자랑 이 어떤 자랑인지 본문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지니는 지혜 와 용맹과 부함입니다. 자신의 ‘지식’과 ‘힘’과 ‘가짐’을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아는 자 의 모습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아는 자는 무엇을 자랑할까요? 바로 사랑과 정의와 공평을 이 땅에서 행하며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합니다. 사랑과 정의와 공평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인데, 그분과의 관계를 통해서 삶의 행동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만나는 사람과 관계가 깊어질수록 그 사람의 관점과 이해를 먼저 생각합니다. 여전히 내 관점과 내 행동이 앞서고 있다면, 서 로를 깊이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 신을 자랑하고 있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내 삶의 모습 속에 서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종교적 행위에 머물고 있음을 봐야 합니다. 우 리의 삶이 하나님을 자랑하는 자가 되길,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합니다.

김영선 목사

✚ 묵상더하기 [고린도전서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갈라디아서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디모데후서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 중보기도 미디어직원 교회 안에서 음향과 영상을 담당하는 미디어실의 직원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습니까?

CHANGE_ 43

10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목요일

시편 4:1-8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 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 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 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 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 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 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44_ 나무생각

Answer me when I call to you, O my righteous God. Give me relief from my distress; be merciful to me and hear my prayer.

2 How long, O men, will you turn my glory into shame ? How long will you love delusions and seek false gods ? Selah 3 Know that the LORD has set apart the godly for himself; the LORD will hear when I call to him.

4 In your anger do not sin; when you are on your beds, search your hearts and be silent. Selah 5 Offer right sacrifices and trust in the LORD. 6 Many are asking, "Who can show us any good?" Let the light of your face shine upon us, O LORD. 7 You have filled my heart with greater joy than when their grain and new wine abound.

8 I will lie down and sleep in peace, for you alone, O LORD, make me dwell in safety.

1

✚ 찬송가 327장 1 주님 주실 화평 믿음 얻기 위해 너는 정성껏 기도했나 주의 제 단 앞에 모두 바치기 전 복을 받 을 줄 생각 마라 (후렴) 주의 제단에 산 제사 드린 후에 주 네 맘을 주장하니 주의 뜻을 따라 그와 동행하면 영생 복락을 누리겠네 2 주의 밝은 빛에 항상 활동하며 선한 사업을 힘쓰겠나 자유 얻 으려면 주의 뜻을 따라 너의 모 든 것 희생하라 3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친 후에 주와 온전히 사귀겠네 주님 주 신 기쁨 또한 그의 사랑 어찌 말 로다 형용하랴

✚ 단어해설 곤란(1절) ‘곤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차 르’는 본래 ‘좁은 해협’을 의미한 다. 이는 다윗의 삶을 크게 억압하 고 있는 고통의 상태를 묘사하는 단어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비슷한 표현이다.

CHANGE _ 45

✚ 묵상도움

본문은 고난 중의 기쁨을 노래로 표현한 시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는 고통 중에 서도 기뻐하고 평안히 잠들 수 있고 쉼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본문에서 1-5절까지는 패역하고 헛된 것을 추구하는 인생에 대해 경고합니다. 좀 더 자 세히 보면 1절은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 2-3절은 반역의 행동을 그치도록 촉구하며, 4-5 절은 마음의 죄를 회개하고 주를 의지하도록 권면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6-8 절은 주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에 대해서 말합니다. 다윗은 사실 모든 면에서 불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그는 압살롬에게 쫓겨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긴급하고 절박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다윗은 오직 하나님 만을 의지했고 하나님만이 참된 도움이심을 믿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렇 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가 당면한 현실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믿음의 고 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는 위기 중에서도 평안히 눕고 자기도 했고, 그가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었습 니다. 성도가 누리는 참된 기쁨은 세상적인 것 때문이 아닌 ‘오직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평안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 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김영신 목사

✚ 묵상더하기 하나님의 주권성은 밤에 하나님의 자녀가 머리를 대고 잘 수 있는, 완전한 평화를 주는 베개이다. -찰스 스펄 전(Charles H. Spurgeon)-

✚ 중보기도 교회학교교사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하는 교사들 안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충만한 지혜가 있도록 기도합 시다. .

4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인생의 고난의 시기를 어떻게 이겨내고 있습니까?

✚ 다윗처럼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감사할 수 있나요?

CHANGE_ 47

11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금요일

시편 5:1-12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 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

2

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

3

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4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

5

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6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 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 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 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 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 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 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 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48_ 나무생각

1 Give ear to my words, O LORD,

consider my sighing.

2 Listen to my cry for help, my King

and my God, for to you I pray.

In the morning, O LORD, you hear my voice; in the morning I lay my requests before you and wait in expectation.

4 You are not a God who takes pleasure in evil; with you the wicked cannot dwell.

5 The arrogant cannot stand in your presence; you hate all who do wrong.

6 You destroy those who tell lies; bloodthirsty and deceitful men the LORD abhors.

7 But I, by your great mercy, will come into your house; in reverence will I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8 Lead me, O LORD, in your righteousness because of my enemies-- make straight your way before me.

9 Not a word from their mouth can be trusted; their heart is filled with destruction. Their throat is an open grave; with their tongue they speak deceit.

10 Declare them guilty, O God! Let their intrigues be their downfall.

Banish them for their many sins, for they have rebelled against you.

11 But let all who take refuge in you be glad; let them ever sing for joy. Spread your protection over them, that those who love your name may rejoice in you.

12 For surely, O LORD, you bless the righteous; you surround them with your favor as with a shield.

3

✚ 찬송가 67장 1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그 크 신 사랑 늘 찬송하라 예부터 영 원히 참 방패시니 그 영광의 주 를 다 찬송하라 2 능력과 은혜 다 찬송하라 그 옷 은 햇빛 그 집은 궁창 큰 우레 소 리로 주 노하시고 폭풍의 날개 로 달려 가신다 3 저 아름답고 놀라운 일이 가득 한 이 땅 다 주의 조화 그 힘찬 명령에 터 잡히나니 저 푸른 바 다는 옷자락이라 4 질그릇 같이 연약한 인생 주 의 지하여 늘 강건하리 온 백성 지 으신 만왕이시니 그 자비 영원 히 변함 없어라 아멘

✚ 단어해설 사랑(7절) 히브리어 ‘헤세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 자비, 호의, 성실한 사랑을 의미한다. 열린 무덤(9절) 히브리어 ‘케베르 파투아흐’. ‘출입 구가 열려 있는 무덤’이라는 뜻으 로, 말로써 중상 모략을 베풀어 남 을 죽인다는 의미를 함축한다.

CHANGE _ 49

✚ 묵상도움

다윗은 스스로가 왕이었으면서도, 하나님만이 자신의 왕이심을 분명히 했던 사람이었습 니다(2절). 우리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을 왕으로 여기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로 마서 10장 9절에 보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입으로’라는 표현은 단순히 소리를 내는 차원이 아닙니다. 바울이 로마서 를 쓸 당시에 ‘주(큐리오스)’라는 호칭을 받는 존재는 로마의 황제 밖에 없었습니다. 그 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의 황제인 카이사르가 아니라, 예수님만이 자신의 황제요, 주 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했습니다. 그 ‘입의 고백’의 댓가는 갖가지 박해와 불이익, 순교 였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중 ‘가이사랴 빌립보’라는 도시에 도착하셨을 때, 주님은 제자들 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가이사랴 빌립보는 헤롯 빌립이 황제 (카이사르)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만든 계획 도시였습니다. 그 도시에는 예부터 섬겨온 목축의 신 ‘판의 신전’과 전통적으로 섬겨온 ‘제우스의 신전’, 그리고 새롭게 황제를 섬기 기 위해 세워진 ‘황제의 신전’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는 자신이 누구인지 제자들에게 물으신 것입니다. 바로 그 때, 베드로는 그 유명한 신앙 고백을 합니다. “주 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한 ‘신하’였습니다. 하나님만이 자신과 온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부디 우리에게도 다윗, 베드로, 바울이 가졌던 그 신앙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십니다.

김종윤 목사

✚ 묵상더하기 [마태복음 16:13-16]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중보기도 만청 청년들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사 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5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에게 하나님은 진정 ‘왕’이십니까? 혹시 하나님을 나의 무언가를 위한 수단과 방편으로 여기 고 있지는 않습니까?

✚ 풍요로움과 쾌락을 가져다주는 ‘판신’은 ‘돈’으로 대비됩니다. 전통적으로 숭배해 오던 ‘제우스 신’은 ‘관습과 유행’으로, 로마 황제 ‘카이사르’는 ‘권력/힘’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과연 나는 ‘돈, 유행, 세상의 힘’보다 예수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까?

CHANGE_ 51

12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토요일

시편 6:1-10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

3

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

4

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 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6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 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 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52_ 나무생각

O LORD, do not rebuke me in your anger or discipline me in your wrath.

2 Be merciful to me, LORD, for I am faint; O LORD, heal me, for my bones are in agony.

3 My soul is in anguish. How long, O LORD, how long?

4 Turn, O LORD, and deliver me; save me because of your unfailing love.

5 No one remembers you when he is dead. Who praises you from the grave ?

6 I am worn out from groaning; all night long I flood my bed with weeping and drench my couch with tears.

7 My eyes grow weak with sorrow; they fail because of all my foes.

8 Away from me, all you who do evil, for the LORD has heard my weeping.

9 The LORD has heard my cry for mercy; the LORD accepts my prayer.

10 All my enemies will be a s ha me d a nd dis ma ye d; they will turn back in sudden disgrace.

1

✚ 찬송가 365장 1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 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 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2 눈물 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 뢰라 3 괴로움과 두려움 있을 때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 라 4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나라 바라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 라

✚ 단어해설 뼈가 떨리다(니브할)(2절) 뼈는 육체적 힘과 건강이 자리하 는 처소이자(욥20:11, 잠 3:8) 감 정의 처소(렘20:9, 시35:10)이기 도 하다. 이 표현은 시인의 신체 적, 정신적 쇠약이 극도에 달했다 는 것을 의미한다.

CHANGE _ 53

✚ 묵상도움

오늘 본문의 시편 기자는 심한 질병 중에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가 왜 질병에 걸렸는지, 어떤 질병을 앓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시인이 죽을 만큼 아픈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죽음을 생각할 정도의 고통이며 (5절), 그 고통으로 인해 매일 밤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기(6절) 때문입니다. 여기서 끝 이 아닙니다. 시인의 상황을 보았을 때 그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7 절) 본문에는 ‘대적’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육신의 고통도 서러 운데 이에 더해 마음까지 아프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몸과 마음 모두가 지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시인의 상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시인의 태도입 니다. 시인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는 중에도 하나님을 찾습니다. 아직 그의 기도가 응답된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9절) 시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 음조차도 신실하게 들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신실 하게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는 하나님 자녀의 권리이자 특권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든 아픔과 문제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차우병 전도사

✚ 묵상더하기 “나는 매일 여러 시간을 기도합니다. 늘 기도 속에서 살지요. 걸을 때나, 누울 때나, 일어날 때나 언제나 기도합 니다. 그리고 응답은 항상 옵니다.” - 조지 뮬러

✚ 중보기도 수요공감예배 수요공감예배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하며 봉사하는 모든 자들이 준비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먼저 기쁘게 경험하게 되는 예배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54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현재 가지고 있는 아픔이나 문제를 놓고 기도합시다.

✚ 신실하게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CHANGE_ 55

1 S

M

6 13 20 27

7 14 21 28

T

1 8 15 22 29

W

2 9 16 23 30

1월 주요일정 T

3 10 17 24 31

F

4 11 18 25

S

5 12 19 26

송구영신예배 2018.12.31(월)-2019.1.1(화) / 시온성전(2F) 청년 BTD 13기 1/17(목)-19(토)

✚ 찬송가 314장 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 이전엔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아멘

✚ 중보기도 영성훈련원 청년 BTD 13기(1/17(목)~19(토))를 통해 참석하는 모든 자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진행 하는 모든 과정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있기를 기도합시다.

56_ 나무생각

13

종교에서 관계로 - 예배를 CHANGE 하라

나님인가? 하나님인가?

주일

시편 145:1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 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1

I will exalt you, my God the King; I will praise your name for ever and ever.

CHANGE_ 57

가정예배

나님인가? 하나님인가? 예배를 CHANGE 하라

1월 둘째주

가족인사 ※ 매주 가정예배 사회자, 성경봉독 담당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용한 기도 다함께 조용한 기도로 가족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온 가족이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 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이 시간을 통해 온 가족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가족기도제목나눔

58

성경말씀읽기(가족 중 한 사람) 시편 145편 1절 말씀 스카이 제서니 목사는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라는 책에서 하나님이라는 자판기에 기도의 동전을 넣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비유로 설명하며 이 시대 거짓된 종교 행 위가 ‘소비주의 예배’와 같다고 말합니다. 이 시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된 예배란 무엇일까 요? 그 중심에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우리의 이름 이 가려지고, 나의 의도와 하고 싶은 것을 참아내야 합니다. 나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 의 뜻을 자판기에 넣어야하고, 자판기에서 나오는 것도 내 욕망의 결과들이 아니라 예배 를 통한 순종의 결과들이 나와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 을 축복하기 위해 무릎을 꿇는 것이 참된 예배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15장을 보면 잃

어버린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비유가 등장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아버지 를 이용한 탕자를 ‘종교적 소비주의’라고 한다면, 아버지를 잘 섬기는 아들이었지만 보 상만을 생각했던 큰 아들은 ‘종교적 사명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두 아들 모두의 문 제는 ‘아버지와의 관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예수님께 서 말하고 싶으셨던 말씀은 바로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 니...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눅 15:31-32)” 아버지가 아닌 돈을

찾아 떠난 인생이 얼마나 곤고했는지, 아버지에게 보상을 바라며 살았던 인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버지는 잔체를 베풀고 싶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는 분이시라면, 우리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그 분의 이름 을 높이고 찬양하고 송축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설 때 온가족 이 함께 예배의 회복을 누리며 그 감격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질문과 나눔 우리 가족이 드리는 예배는 큰 아들과 둘째 아들 중 어느 쪽에 가까운가요? 또한 하 나님과 교제하는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 2019년 한해 내가 결단한 것들은 무엇인 지 나눔을 가져봅시다. 가족 기도제목 나눔 주기도문

CHANGE _ 59

14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 종교에서 관계로 - 예배를 CHANGE 하라

월요일

창 22:1-12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 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 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 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 신 곳으로 가더니

4

제 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 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 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 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 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 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 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 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 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 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 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60_ 나무생각

1 Some time later God tested Abraham.

He said to hi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2 Then God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Isaac, whom you love, and go to the region of Moriah. Sacrifice him there as a burnt offering on one of the mountains I will tell you about."

3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got up and saddled his donkey.

He took with him two of his servants and his son Isaac. When he had cut enough wood for the burnt offering, he set out for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4 On the third day Abraham looked up and saw the place in the distance.

5 He said to his servants, "Stay here with the donkey while I and the boy go over there. We will worship and then we will come back to you."

6 Abraham took the wood for the burnt offering and placed it on his son Isaac, and he himself carried the fire and the knife. As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7. Isaac spoke up and said to his father Abraham, "Father?" "Yes, my son?" Abraham replied.

"The fire and wood are here," Isaac said, "but where is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8 Abraham answered, "God himself will provide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my son."

And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 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 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 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 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 찬송가 435장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 와 동행하소서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 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 행하소서 아멘 2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 와 동행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 단어해설 모리아 땅(2절) 당시 아브라함이 거주하던 브엘 세바에서 사흘 길 거리에 위치한 예루살렘의 산악 지대이다. '모리 아'는 '마르에'와 '예호와'의 합성 어로 '여호와께서 보이신 곳'이란 뜻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그 곳을 지정하시고 선택하셨음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곳 을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곳 뿐 아니라 훗날 솔로몬 성전이 건립 될 장소(대하3:1)로 이미 택정해 놓으셨던 것이다.

CHANGE _ 61

✚ 묵상도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시험하십니다. 그 시험의 내용은 아브라함의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 땅의 어느 산에 가서 번제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 시험은 결국 아브라 함에게 있어서 ‘너는 이삭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에 대한 시험과 ‘너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시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리아 땅으로 향하는 3일 동안 아 브라함에게는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 삭은 100세까지 기다려왔던 사랑하는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여정 가운데, 우 리도 아브라함처럼 우리에게 인간적인 행복감을 주는 마치 이삭과 같은 것들을 내려놓 아야 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때로는 그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 명한 것은 하나님보다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다른 것들을 내려놓아야 나의 하나님이 분 명히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왜 이삭을 바쳐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묻지도 않고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이삭을 죽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말씀에 분명히 순종하려고 했습니 다. 그러나 산 앞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종들을 산에 두고 가면서 ‘내가 아이와 함께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 돌아오리라’(5절)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아브라함의 믿음 가운데에는 아들이 제단에 제물로 죽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부활의 신앙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이레(준 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내가 포 기할 수 없는 것들을 포기하는 십자가를 질 때, 하나님께서는 부활의 은혜를 경험케 하 십니다.

하은철 목사

✚ 묵상더하기 [히브리서11: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야고보서 2: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 중보기도 통역 예배 통역을 섬기는 봉사자들에게 순간순간 전해져야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 하셔서 복음을 듣기 위해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삶 속에서, 나에게 하나님보다 더 큰 행복감을 주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만을 바라 보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순종함으로 내려놓기 싫은 것을 내려놓는 십자가를 질 때, 하나님께서 ‘여호와 이레’의 은혜와 부활의 은혜를 허락해주시는 분이라는 믿음의 고백이 있습니까?

CHANGE_ 63

15 워라밸 성도

종교에서 관계로 - 예배를 CHANGE 하라

화요일

마태복음 10:34-39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 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 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 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 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64_ 나무생각

"Do not suppose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to the earth.

I did not come to bring peace, but a sword.

35 For I have come to turn " 'a man against his father, a daughter against her mother, a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36 a man's enemies will be the members of his own household.'

37 "Anyone who loves his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yone who loves his son or daught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38 and anyone who does not take his cross and follow me is not worthy of me.

39 Whoever finds his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34

✚ 찬송가 419장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 서 날 지켜주시니 거기서 편안 히 쉬리로다 (후렴)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 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 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 하나 거기서 평 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 달픈 세상 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 식을 얻으리라

✚ 단어해설 화평(34) 여기서 ‘화평’이란 근본적인 참 평 안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 들 사이에 다툼이 없는 상태를 말 한다.

CHANGE _ 65

✚ 묵상도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매해 그 해의 키워드 10개를 뽑아 발표하는데 2018년 트

렌트코리아에서 선정한 10개의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의 줄임말) 세대’였습니다. 이제는 직장을 구할 때도 ‘연봉이 얼마나 많은가?’보다 ‘개인 시간을 얼마나 잘 보장해주는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이처럼 가족과 함께 보내 는 저녁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오늘 본문 말씀은 읽 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가족과 불화하게 하려 오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듭니다. 급한 성격이라면 “주님을 사랑하는 것만 큼이나 가족을 사랑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럼 가족과 싸워야지만 예수님을 잘 믿는건 가요?”라고 따질만한 상황입니다. 유진 피터슨은 ‘메시지’성경에서 오늘 본문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내가 삶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여기서 집중해야할 단어는 ‘편안’이라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편안함’과 ‘평안함’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편안함’은 외부적인 조건과 환 경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상태라면, ‘평안함’은 세상의 흐름에 역행하며 충돌함으로 인해 고단한 환경일지라도 성경의 기준과 가치관을 지킴으로 인해 내 심령이 안정적인 상태 를 말합니다. 혹시 내 믿음은 ‘편안함’을 누리기 위해 세상과 적절히 타협하고 있지는 않 습니까? 우리가 드리는 ‘예배(Worship)’와 우리가 살아가는 삶(Life)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진짜 워라밸(Worship and Life Balance)을 살아내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 다.

박상원 목사

✚ 묵상더하기 [마태복음 10:32](메시지 성경) 세상의 여론에 맞서 내 편을 들어라. 그러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너희 편을 들 것이다.

✚ 중보기도 해외선교부 해외선교부를 섬기를 교역자들과 봉사자들안에 하나님의 지혜와 마음을 더욱 부어주시고 모든 사 역들을 통해 현지에 계신 선교사님을 잘 돕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귀한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내 편안함을 위해서 포기하고 외면하고 있던 하나님의 뜻 중에 오늘 적용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적고 실천해 봅시다.

✚ 참된 예배의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부터 시작합니다. 2019년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워라밸(Worship and Life Balance) 성도로 살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예배 중에서 / 훈련 중에서/ 섬김 중에서)

CHANGE_ 67

16 예수님의 마음으로 종교에서 관계로 - 예배를 CHANGE 하라

수요일

누가복음 15:25-32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

25

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 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28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29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

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 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 다 하니라

68_ 나무생각

"Meanwhile, the older son was in the field. When he came near the house, he heard music and dancing.

26 So he called one of the servants and asked him what was going on.

27 'Your brother has come,' he replied, 'and your father has killed the fattened calf because he has him back safe and sound.'

28 "The older brother became angry and refused to go in. So his father went out and pleaded with him.

29 But he answered his father, 'Look! All these years I've been slaving for you and never disobeyed your orders. Yet you never gave me even a young goat so I could celebrate with my friends.

30 But when this son of yours who has squandered your property with prostitutes comes home, you kill the fattened calf for him!'

31 " 'My son,' the father said, 'you are always with me, and everything I have is yours.

32 But we had to celebrate and be glad, because this brother of yours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 25

✚ 찬송가 433장 1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저 하늘나라 나 올라가 구주의 품 안에 늘 안 기어 영생의 복 받기 원합니다 2 봉헌할 물건 나 없어도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내 죄를 주께 다 고하니 주님의 보혈로 날 씻 으사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3 간악한 마귀 날 꾀어도 주 예수 앞으로 더 가까이 이 세상 속한 그 허영심 또 추한 생각을 다 버 리니 정결한 맘 내게 늘 주소서 4 이 세상 내가 살 동안에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저 뵈는 천국 나 들어가 한없는 복락을 다 얻 도록 풍성한 은혜를 주옵소서 아멘

✚ 단어해설 ‘기뻐하다’ (32절) ‘기뻐하다’를 뜻하는 카이로는 신 약성경에 74회 나오며, 이 동사와 명사 카라는 특히 그리스도를 통 한 종말론적 완성 및 그리스도 안 에 존재함과 그리스도 안의 소망 을 언급한 곳에 많이 나타난다. 그 러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선포인 신약성경 메 시지 전체가 기쁨의 메시지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CHANGE _ 69

✚ 묵상도움

워렌 W. 워어스비는 그의 책 『새롭게 보는 탕자 이야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누가는 탕자 이야기의 배경을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 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눅 15:1). 흥미로운 것은 누가가 ‘죄인들’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은 명목상 유대인이었다. 이들은 실천적인 신앙을 버렸고 유대인들의 삶이라기보다는 이방인들과 같은 생활을 하였다. 절기나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고, 예배에도 참석하지 않 았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이들을 가르쳐 놓는 대신에 이 사람들을 정죄하기만 하 였고 피해 다녔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죄인들을 언제나 맞아주셨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형편과 사정을 이해해 주셨으며 이 사람들이 마땅히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셨 다.” 워어스비의 말처럼 우리는 옳고 그름에만 집중하다보니, 사랑으로 품는 방법을 잊고 살 았던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본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고, 우리가 그 혜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교회가 이 땅의 소망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품어야 하는 마음,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임을 잊지 맙시다.

박성욱 목사

✚ 묵상더하기 누군가를 향한 당신의 사랑의 깊이를 재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다음 질문에 답해 보라. 그 사람이 실패할 때 당신은 어떤 느낌을 갖는가? 진정으로 슬퍼하는가, 아니면 속으로 기뻐하는가? 통곡하는 자와 함께 통곡하고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할 때, 당신의 사랑은 진실하다. 「아주 특별한 사랑」 맥스 루케이도 저, 박혜경 옮김(두란노,2003)

✚ 중보기도 충성동산 충성동산 목사님과 동산지기 코치와 리더가 영적으로 충만하여 동산에 속한 모든 자들이 사랑 안에 서 자라도록 기도합시다.

7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내게 주신 주님의 은혜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 내 이웃의 형통함이 더 크게 보인 적은 없습니까?

CHANGE_ 71

17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목요일

시편7:1-17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 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

2

까 하나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3

손에 죄악이 있거나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

4

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셀라)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

6

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 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 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 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 화살들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

72_ 나무생각

O LORD my God, I take refuge in you; save and deliver me from all who pursue me, 2 or they will tear me like a lion and rip me to pieces with no one to rescue me.

3 O LORD my God, if I have done this and there is guilt on my hands4 if I have done evil to him who is at peace with me or without cause have robbed my foe5 then let my enemy pursue and overtake me; let him trample my life to the ground and make me sleep in the dust. Selah 6 Arise, O LORD, in your anger; rise up against the rage of my enemies. Awake, my God; decree justice.

7 Let the assembled peoples gather around you. Rule over them from on high; 8 let the LORD judge the peoples.

Judge me, O LORD, according to my righteousness, according to my integrity, O Most High.

9 O righteous God, who searches minds and hearts, bring to an end the violence of the wicked and make the righteous secure.

10 My shield is God Most High, who saves the upright in heart.

11 God is a righteous judge, a God who expresses his wrath every day.

12 If he does not relent, he will sharpen his sword; he will bend and string his bow.

13 He has prepared his deadly weapons; he makes ready his flaming arrows. …

1

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 다

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 찬송가 342장 1 너 시험을 당해 죄짓지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치라 너 시 험을 이겨 새 힘을 얻고 주 예수 를 믿어 늘 승리하라 (후렴)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 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 상 도우시리 2 네 친구를 삼가 잘 선택하고 너 언행을 삼가 늘 조심하라 너 열 심을 다해 늘 충성하고 온 정성 을 다해 주 봉사하라 3 잘 이기는 자는 상 받으리니 너 낙심치 말고 늘 전진하라 네 구 세주 예수 힘주시리니 주 예수 를 믿어 늘 승리하라

✚ 단어해설 식가욘 격렬한 흥분과 감정의 급격한 동 요 속에서 지어진 시를 의미한다. 베냐민인 구시 - 다윗을 죽이기 위해 파견된 사울 왕의 심복 중 한 사람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지존하신 여호와(17절) - 히브리 어로 ‘엘리온’이다. 우주를 통치하 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뜻한 다.

CHANGE _ 73

✚ 묵상도움

시편 7편은 다윗이 베냐민 사람 구시의 모함을 듣고 하나님께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잘 알다시피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후 사울 왕에게 쫓겨 살았습니다. 한 밤중에 성을 탈출 하기도 했고, 블레셋에 망명하여 미친척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사울 왕 에게 불충한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의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 생 명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런데 지금 모함을 듣고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속상했던 지 다윗은 시의 구절구절마다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윗뿐 아니라 믿는 우리는 지은 죄가 없더라도 악한 자들의 손에 부당한 고통을 당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유일한 안전 요새이신 하나 님께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할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1-2절). 그리 고 악인들의 비난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우리 자신의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그 내 용이 타당하다면 회개해야 하고, 의로 인한 핍박이라면 이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 다(3-5절).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대신해서 심판을 행하실 의로운 재판장이 시기 때문입니다(11절). 이런 이유로 다윗은 불안한 시기에 위로를 얻었습니다. 그가 감 사와 찬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의인을 끝까지 보호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17절).

박혜신 목사

✚ 묵상더하기 여호와는 금으로 된 홀과 철로 된 매를 갖고 계신다. 금 홀에 절하지 않는 자들은 철 매에 맞아 동강날 것이다.

- 토마스 왓슨 -

✚ 중보기도 M.Kidz 아동부 엠키즈 어린이들이 방학을 보내는 기간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몸과 마음을 잘 쉴 수 있 도록 기도하며 교회학교 안에서 새롭게 편성되는 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4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부당한 일로 어려울 때 달려갈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건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 시간 나를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십시오.

✚ 하나님의 의는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감사 와 찬양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CHANGE_ 75

18 찬양받기 합당하신 하나님 금요일

시편8:1-9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 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 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 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 름다운지요

76_ 나무생각

O LORD, our Lord, how majestic is your name in all the earth! You have set your glory above the heavens.

2 From the lips of children and infants you have ordained praise because of your enemies, to silence the foe and the avenger.

3 When I consider your heavens, the work of your fingers, the moon and the stars, which you have set in place, 4 what is man that you are mindful of him, the son of man that you care for him?

5 You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the heavenly beings and crowned him with glory and honor.

6 You made him ruler over the works of your hands; you put everything under his feet: 7 all flocks and herds, and the beasts of the field, 8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fish of the sea, all that swim the paths of the seas.

9 O LORD, our Lord, how majestic is your name in all the earth!

1

✚ 찬송가 621장 1.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 온 맘과 정성 다하여 주 찬양하라 2. 경배하라 내 영혼아 경배하라 내 영혼아 온 맘과 정성 다하여 주 경배하라

✚ 단어해설 사람(4절) 원어 ‘에노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란 뜻. 인간의 나약함을 강조 하여 표현한 말로 볼 수 있음. 영화(5절) 본래 의미는 ‘무거움’, ‘두터움’. 즉 하나님께 있어서 인간의 비중은 다른 피조물에 비해 절대적임을 보여 주는 말임.

CHANGE _ 77

✚ 묵상도움

세상 모든 만물 중에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깊이 교제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수 있는 존재는 오직 인간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다른 피조물들 사이에서 인간의 위치를 구별시 켜 주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인간을 창조하셨고 계명을 부여하셨 으며 만물을 다스릴 권한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그분께 의지하기를 배우는 순간부터 자기 의 본질적인 형상, 곧 완전한 인간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만하지 말고 자신의 위상을 분명히 깨달아 겸손하게 자신의 본분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 심을 깨닫게 될 때 우리의 마음속에 전심을 다한 경배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다윗은 인 간에게 부여하신 고귀한 존엄성을 곰곰이 생각하다가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 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고 감탄합니다(5-6절). 이것은 인간의 위대성에 대한 증언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증언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그분이 창조하 신 세계를 인간에게 철저히 위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올바로 이해하 게 되면 인생의 모든 영역 가운데서 우리의 삶의 태도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는 날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려 드리기 위해 애쓰며 그분의 위대하 심 아래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그분의 능력을 받아 충만하게 될 때 그분 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을 통치할 수 있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심혜경 목사

✚ 묵상더하기 오래 전 하버드대학 캠퍼스에서 에머슨 홀이 건축 중에 있을 때였다. 건축가의 계획에 따라 정문 입구 위의 대 리석에 글자를 새겨 넣기로 되어 있었다. 철학과 교수들은 심사숙고 끝에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라는 말을 새겨 넣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러한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은 총장의 인가를 받지 못했다. 교수들은 여름 휴 가를 마치고 돌아와 건물이 완공된 것을 보았지만 그 대리석에는 완전히 다른 철학이 새겨져 있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나이까”(시8:4). 아무리 스스로 부풀려 평가한다 하더라도 인간은 타락하고 유한한 존재일 뿐이다. 하나님만이 만물의 주로서 위대하다는 인정을 받으셔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겸손한 마 음으로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 중보기도 M.Kidz 미취학부 엠키즈 어린이들이 방학을 보내는 기간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몸과 마음을 잘 쉴 수 있도록 기도하며 교회학교 안에서 새롭게 편성되는 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내 마음이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찬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나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완전해지도록 내가 따라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CHANGE_ 79

19 산성이신 하나님 토요일

시편 9:1-20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 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

2

을 찬송하리니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

3

이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

4

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5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

6

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 결을 내리시리로다

9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1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 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13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14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

80_ 나무생각

I will praise you, O LORD, with all my heart; I will tell of all your wonders.

2 I will be glad and rejoice in you; I will sing praise to your name, O Most High.

3 My enemies turn back; they stumble and perish before you.

4 For you have upheld my right and my cause; you have sat on your throne, judging righteously.

5 You have rebuked the nations and destroyed the wicked; you have blotted out their name for ever and ever.

6 Endless ruin has overtaken the enemy, you have uprooted their cities; even the memory of them has perished.

7 The LORD reigns forever; he has established his throne for judgment.

8 He will judge the world in righteousness; he will govern the peoples with justice.

9 The LORD is a refuge for the oppressed, a stronghold in times of trouble.

10 Those who know your name will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

11 Sing praises to the LORD, enthroned in Zion; proclaim among the nations what he has done.

12 For he who avenges blood remembers; he does not ignore the cry of the afflicted.

13 O LORD, see how my enemies persecute me! Have mercy and lift me up from the gates of death, …

1

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15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16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힉가욘, 셀라）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

17

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

18

✚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 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 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

19

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

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셀라)

✚ 단어해설 산성(9절) ‘높은 곳에 위치한 요새’라는 뜻으 로 시편 전체에서는 하나의 보호 하심을 상징하고 있다.

CHANGE _ 81

✚ 묵상도움

누구에게나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고백이 있습니다. 이를 우리는 ‘신앙고백’이라고 합니 다.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9편은 다윗의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원수를 심판하시는 분이며(4~6절), 하나님은 우리가 의지할 산성이십니다(9~11절). 그런 하나님이시기에 다윗은 오늘의 시를 시작 하며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1절). 라 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 이신가를 아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 면 그것이 우리 신앙의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제대로 알 때, 우리는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분, 그리고 구원하실 분이 오 직 하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도 하나님에 대한 고백 이후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자신이 얻은 것, 누리는 것이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아는 것이 다윗의 신앙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하 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찾는 하나님이 아닌 최고의 방 법으로 하나님을 찾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희원 전도사

✚ 묵상더하기 [로마서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라 아니라

✚ 중보기도 차량/안내 교회의 첫 만남인 차량, 안내사역이 섬기는 이들의 신실한 마음이 전해져 성도들의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섬기는 봉사자도 기쁨을 얻도록 기도합시다.

8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나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CHANGE_ 83

1 S

M

6 13 20 27

7 14 21 28

T

1 8 15 22 29

W

2 9 16 23 30

1월 주요일정 T

3 10 17 24 31

F

4 11 18 25

S

5 12 19 26

송구영신예배 2018.12.31(월)-2019.1.1(화) / 시온성전(2F) 청년 BTD 13기 1/17(목)-19(토)

✚ 찬송가 425장 1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을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 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

✚ 중보기도 한국교회 한국교회가 더 이상 종교적인 형식에 묶여 있는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참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84_ 나무생각

종교에서 관계로 - 세상을 CHANGE 하라

(공동체의) 크립토나이트 깨기

20 주일

고린도전서 5:9-13 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 라 하였거니와

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 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 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 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 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 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 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 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I have written you in my letter not to associate with sexually immoral people-10 not at all meaning the people of this world who are immoral, or the greedy and swindlers, or idolaters. In that case you would have to leave this world.

11 But now I am writing you that you must not associate with anyone who calls himself a brother but is sexually immoral or greedy, an idolater or a slanderer, a drunkard or a swindler. With such a man do not even eat.

12 What business is it of mine to judge those outside the church?

Are you not to judge those inside?

13 God will judge those outside.

"Expel the wicked man from among you."

9

CHANGE_ 85

가정예배

(공동체의) 크립토나이트 깨기 세상을 CHANGE 하라

1월 셋째주

가족인사 ※ 매주 가정예배 사회자, 성경봉독 담당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용한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고 함께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성령 하나님 지금 이 자리 가운데 임재하여 주셔서, 우리가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 서.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사는 삶을 살지 않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 다.아멘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가족기도제목나눔

86

성경말씀읽기(가족 중 한 사람) 고린도전서 5장 9-13절 말씀 평소에 사랑과 용서 그리고 관용을 이야기 하던 바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아주 강 력한 권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13절)” 왜냐하 면, 사도바울은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고전 5:6)을 두려워했기 때문입 니다. 공동체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고의적인 죄를 용인하면 그것이 누룩처럼 번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영적 무기력 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바울이 이야기 한 악한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이 아닌 교회 공동체에서 자신 을 ‘신자’라 지칭하는 사람 중 악을 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는 세상에서는 세상 사 람들과 똑같이 살다가, 주일이 되면 훌훌 털고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립니다. 어쩌 면 주일에 교회 나오는 것이 자신에게 면죄부를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요. 그런 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은 세속화된 크리스천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고 말씀하고 있 습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 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 하는 자로다”(시편 24편 3-4절).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에게는 일상의 삶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크리스천으로서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평가 기준입니다. 또한 크리스천의 삶의 규범은 하나님의 평가에 달린 문제이지, 자신의 기준에 달린 문제 가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시다. 나는 세상의 기준을 따라가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이 세 상에서 삶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만들어 가는 사람인가요? 질문과 나눔 나는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입니까?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까? 내 삶에 감사로 고백 되어지는 일들을 함께 나누십시오. 가족 기도제목 나눔 주기도문

CHANGE _ 87

21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종교에서 관계로 - 세상을 CHANGE 하라

월요일

여호수아 7:1-13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 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 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2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 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 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 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4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 서 도망하니

5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 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 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 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 고 저물도록 있다가

7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 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 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 이다

8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 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9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

88_ 나무생각

…

7 And Joshua said, "Ah, Sovereign

LORD, why did you ever bring this people across the Jordan to deliver us into the hands of the Amorites to destroy us? If only we had been content to stay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8 O Lord, what can I say, now that Israel has been routed by its enemies?

9 The Canaanites and the other people of the country will hear about this and they will surround us and wipe out our name from the earth. What then will you do for your own great name?"

10 The LORD said to Joshua, "Stand up! What are you doing down on your face?

11 Israel has sinned; they have violated my covenant, which I commanded them to keep. They have taken some of the devoted things; they have stolen, they have lied, they have put them with their own possessions.

12 That is why the Israelites cannot stand against their enemies; they turn their backs and run because they have been made liable to destruction. I will not be with you anymore unless you destroy whatever among you is devoted to destruction.

13 "Go, consecrate the people. Tell them, 'Consecrate yourselves in preparation for tomorrow; for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That which is devoted is among you, O Israel.

You cannot stand against your enemies until you remove it.

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 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 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 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 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 데에 두었느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 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 지 아니하리라

13

✚ 찬송가 420장 1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 보고 온 형 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2 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 숙여 저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 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 보는 이마다 주 생각하리 3 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 거울 때나 또 슬플 때나 너 주님 만 믿고 늘 따라가라 4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네 소원을 주께 다 맡기어라 너 성 령을 받아 주 섬겨 살면 저 천국 에 가서 더 잘 섬기리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 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 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 단어해설 이스라엘 자손들이... 범죄하였으 니(1절) ‘범죄하였으니’에 해당되는 히브 리어 ‘마알’은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고 배반하다’라는 의 미를 갖고 있다. 구약성경에서 ‘마 알’은 거의 대부분 종교적인 법을 어기거나 위반한 것을 말할 때 사 용된다.

CHANGE _ 89

✚ 묵상도움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감격이 아직도 생생한 이스라엘에게 아이성 전투의 패배는 큰 충 격이었습니다. 아이성은 여리고에 비하면 매우 작은 성이어서 이삼천 명만 보내도 충분 히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3절).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투에서 패배했고 그들의 사기는 꺾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한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들이 ‘범죄하였기’ 때문입니다. 1절

과 11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범죄를 지적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칼과 창에 있지 않습니다. 전술이나 전략의 문제도 아닙니다. 오직 그들이 가나안 사람들보다 더 앞선 것이 있었다면 만군의 여호와가 함께하신다는 믿음과 그로 인한 용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여호와께 바친 물건을 취했기 때문입니다(11절). 첫 번째 아이성 전투에 서 패배한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 다. 하나님은 아이성 전투의 패배로 인해 낙심하고 두려워하는 이스라엘에게 ‘온전히 바 친 물건을 제하고’,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13절). 다시 한 번 이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거룩한 전쟁임을 깨닫게 하시고, 여호와의 군대인 이스라엘에게 그 무엇 보다 ‘거룩함’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는 이 말씀에 우리의 삶을 비춰서 제할 것은 제하고, 거룩함을 회복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최호균 목사

✚ 묵상더하기 [딤후2:3-4]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 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 중보기도 인내동산 인내동산을 섬기는 목사님과 동산지기, 코치와 리더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섬기며 각 나무들이 튼튼 히 서 가도록 기도합시다..

9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으면 작은 아이성 전투와 같은 문제에서도 우리는 패배할 수밖에 없 습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지 않고 내 힘으로 전쟁에 나섰던 때는 없습니까? 그로 인 한 실패의 경험을 생각해보고 나눠보십시오.

✚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는 말씀을 듣고 내 삶에서 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회복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CHANGE_ 91

22 선향 영향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 종교에서 관계로 - 세상을 CHANGE 하라

화요일

고린도전서 7:10-17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이는 주의 명 령이 아니라)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 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 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 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 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 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 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 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92_ 나무생각

To the married I give this command (not I, but the Lord): A wife must not separate from her husband.

11 But if she does, she must remain unmarried or else be reconciled to her husband. And a husband must not divorce his wife.

12 To the rest I say this (I, not the Lord): If any brother has a wife who is not a believer and she is willing to live with him, he must not divorce her.

13 And if a woman has a husband who is not a believer and he is willing to live with her, she must not divorce him.

14 For the unbelieving husband has been sanctified through his wife, and the unbelieving wife has been sanctified through her believing husband. Otherwise your children would be unclean, but as it is, they are holy.

15 But if the unbeliever leaves, let him do so. A believing man or woman is not bound in such circumstances; God has called us to live in peace.

16 How do you know, wife, whether you will save your husband? Or, how do you know, husband, whether you will save your wife?

17 Nevertheless, each one should retain the place in life that the Lord assigned to him and to which God has called him. This is the rule I lay down in all the churches.

10

✚ 찬송가 288장 1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 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 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 2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 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 다 3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 다

✚ 단어해설 갈리거든 (15절) ‘갈리거든’으로 번역된 헬라어 ‘코 리조’는 ‘분리되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혼’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CHANGE _ 93

✚ 묵상도움

사도바울이 활동하던 당시 고린도 교인들은 그리스도인들끼리의 결혼만 허용하고 불신 자와의 결혼은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미 불신자와 결혼한 그리 스도인들은 이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혼합 결혼(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결혼)을 금지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이 비그리스도 인 배우자에 의해 더럽혀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믿지 아니하 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 룩하게 되나니…’(14)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당시 고린도 교인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정 반대의 생각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불신자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더렵혀질 것이라고 생각한 반면, 바울은 그리스도인 때문에 불신자가 거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 다. 우리 주위에 불신자와 결혼한 분들을 둘러보세요. 고린도교인들이 걱정한 부분이 맞기 도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바울이 주장한 것도 맞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서 당시 고린도교인들에게, 그리고 지금 우리들에 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영향을 받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영향 을 끼치는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비그리스도인과의 결혼을 한 그리스도인이 부정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인과 결혼한 비그리스도인 배우자가 거룩하 게 될 수 있다고,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쁜 영향을 받을까 걱정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 묵상더하기 * 성 프란체스코의 ‘평화의 기도’ 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유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게 하소서. 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며, 참 믿음 온전히 줌으로서 영생을 얻기 때문이니. 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94_ 나무생각

이바다 목사

✚ 결단

✚ 기도

✚ 그리스도인인 나로 인하여 나의 가족은 어떤 영향을 받습니까?

✚ 그리스도인이 나로 인하여 내 주위의 이웃들(집, 일터, 친척)은 어떤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 중보기도 화평동산 화평동산의 모든 가정에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며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CHANGE_ 95

23 믿음의 뒷걸음질

종교에서 관계로 - 세상을 CHANGE 하라

수요일

창세기 26:26-33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과 더

26

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에

27

게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28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29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 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32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이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알리어 이르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 다 하매

33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 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96_ 나무생각

Meanwhile, Abimelech had come to him from Gerar, with Ahuzzath his personal adviser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27 Isaac asked them, "Why have you come to me, since you were hostile to me and sent me away?"

28 They answered, "We saw clearly that the LORD was with you; so we said, 'There ought to be a sworn agreement between us'-between us and you. Let us make a treaty with you 29 that you will do us no harm, just as we did not molest you but always treated you well and sent you away in peace. And now you are blessed by the LORD." 30 Isaac then made a feast for them, and they ate and drank.

31 Early the next morning the men swore an oath to each other.

Then Isaac sent them on their way, and they left him in peace.

32 That day Isaac's servants came and told him about the well they had dug. They said, "We've found water!"

33 He called it Shibah, and to this day the name of the town has been Beersheba.

26

✚ 찬송가 543장 1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 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 지합니다 (후렴) 세월 지나갈수록 의지할 것 뿐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의지합니다 2 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주 시니 인도하심 따라서 주만 의 지합니다 3 밝을 때에 노래와 어둘 때에 기 도로 위태할 때 도움을 주께 간 구합니다 4 생명 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합 니다 천국 올라가도록 의지할 것뿐일세

✚ 단어해설 계약(28) ‘계약(베리트)’은 ‘다르다’라는 뜻 을 함축하고 있는 말로, 계약 당사 자가 계약을 맺을 때 짐승을 둘로 자른 후에 그 사이를 함께 지나감 으로써 약속을 체결한 것에서 비 롯된 표현이다. 계약을 어길 경우 에 주어질 처참한 형벌로 죽음을 시사하고 있다.

CHANGE _ 97

✚ 묵상도움

이삭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합니다. 좋은 평지를 떠나 골짜기로 이동하여 가는 곳마다 우 물을 파지만 빼앗기고 맙니다. 흉년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종한 대가가 이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싸워서 패하여 물러난 것이 아니라 능 동적으로 당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르호봇의 우물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26:22). 이삭의 후퇴는 믿음의 뒷걸음질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배포로 뒷걸음질 친 것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오히려 이방 백성은 하나님이 이삭과 함께 하시 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이삭이 계속 양보하고 손해를 보는데도 갈수록 번 성하자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이삭을 쫓아낸 아비멜렉이 군대장관 비 골을 데리고 이삭과 평화조약을 맺고자 찾아왔습니다(26). 아비멜렉과 이삭사이에 조약을 맺게 됨으로 둘 사이의 관계는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이삭이 두려워하던 블레셋 왕이 이제는 이삭을 두려워합니다(29). 아비멜렉은 아무리 잃고 빼앗겨도 다시 채워지는 이삭의 삶 배후에서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에 이삭을 찾아 와 화친을 청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삭을 당해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 다. 이삭에게 믿음은 배후에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눈앞의 좋은 조건을 포기하 고 뒤로 물러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랬을 때 이삭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복을 받아 복 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이종민 목사

✚ 묵상더하기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더 거리낌 없이 그 분을 신뢰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더 많이 진보할수록 우리의 믿음은 더 단순하고 더 어린아이 같이 될 것이다. – 존 그레샴 메이첸 나는 내 손으로 많은 것을 붙잡고 있었지만,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의 손에 놓아둔 것은 아무 것도 잃지 않았다. - 코리 텐 붐

✚ 중보기도 양육부 일대일제자양육 일대일제자양육을 통해 양육자와 양육생 모두 하나님을 함께 알아가게 하시고 삶에서 하나님의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9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다음 걸음을 걸을 수 없고 인내할 수 없 습니다. 오늘 나의 상황과 형편 속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잠잠히 봅시다.

CHANGE_ 99

24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목요일

시편 10:1-18 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 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3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

4

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 님이 없다 하나이다 5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 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 하며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

6

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 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9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 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 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

그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 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1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이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00_ 나무생각

1 Why, O LORD, do you stand far

off? Why do you hide yourself in times of trouble?

2 In his arrogance the wicked man hunts down the weak, who are caught in the schemes he devises.

3 He boasts of the cravings of his heart; he blesses the greedy and reviles the LORD. 4 In his pride the wicked does not seek him; in all his thoughts there is no room for God. 5 His ways are always prosperous; he is haughty and your laws are far from him; he sneers at all his enemies.

6 He says to himself, "Nothing will shake me; I'll always be happy and never have trouble."

7 His mouth is full of curses and lies and threats; trouble and evil are under his tongue.

8 He lies in wait near the villages; from ambush he murders the innocent, watching in secret for his victims.

9 He lies in wait like a lion in cover; he lies in wait to catch the helpless; he catches the helpless and drags them off in his net.

10 His victims are crushed, they collapse; they fall under his strength.

11 He says to himself, "God has forgotten; he covers his face and never sees."

12 Arise, LORD! Lift up your hand, O God. Do not forget the helpless.

13 Why does the wicked man revile God? Why does he say to himself, "He won't call me to account"? …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 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 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 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 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 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 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 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 찬송가 455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 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 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 함이로다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2 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 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 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 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날 엔 뭇 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 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 단어해설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12절) 이 말은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른 나라와 싸우러 나가기 전에 그들의 진영 앞에 있었던 법궤(십 계명이 적힌 증거판을 보관하던 곳)를 향해 외치던 일종의 전쟁 구호다.

CHANGE _ 101

✚ 묵상도움

오늘 본문인 시편 10편은 악인들이 승승장구하며 가련한 자(2절)를 핍박하는 상황에서

기록된 탄원의 기도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악인과 시편 10편의 기자 모두 동일하게 하나 님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악인은 자신이 아무리 하나님을 거역하고, 사람들을 괴롭혀도 하나님께서 이를 감찰하 지 않으신다고 믿습니다(4절). 그는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며(4절), 자신에게 아무런 벌 을 내리지 않으실 것을 ‘신뢰’하고 있습니다(6절). 그러나 시편의 기자는 다릅니다. 그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보신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14절), 반드시 원한을 갚으시고, 약한 이들을 돕는 분임을 ‘신뢰’하고 있습니다(14절). 시편 10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분명히 계심을 신뢰하며, 오늘도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12절)”라고 기도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주 시는 확신을 따라 좁을 길을 묵묵히 걸어갈 때, 우리를 바라보는 누군가는 하나님이 계 심을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종현 목사

✚ 묵상더하기 Before God and with God we live without God.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우리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독일의 신학자, 反나치운동가이 문장은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한 조직에 참여했고, 사형집행을 앞둔 상황에서 본 회퍼가 그의 친구에게 썼 던 편지의 일부이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라고 탄식만 할 것이 아니 라 오늘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원하시는 바를 묻고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가라는 선언인 것이다.

✚ 중보기도 음악부 음악부를 섬기는 모든 자들이 기능인이 아닌 하나님을 먼저 예배하고 깊이 경험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 시고 예배 안에 은혜를 흘려보내는 마중물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0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습니까?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 는 것은 무엇인지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CHANGE_ 103

25 하나님을 신뢰함 VS 현실도피 금요일

시편 11:1-7 1

내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 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104_ 나무생각

In the LORD I take refuge. How then can you say to me: "Flee like a bird to your mountain.

2 For look, the wicked bend their bows; they set their arrows against the strings to shoot from the shadows at the upright in heart.

3 When the foundations are being destroyed, what can the righteous do ?"

4 The LORD is in his holy temple; the LORD is on his heavenly throne. He observes the sons of men; his eyes examine them.

5 The LORD examines the righteous, but the wicked and those who love violence his soul hates.

6 On the wicked he will rain fiery coals and burning sulfur; a scorching wind will be their lot.

7 For the LORD is righteous, he loves justice; upright men will see his face.

1

✚ 찬송가 382장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 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 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 켜 주시리 아멘 2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 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 를 지키리 3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 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 를 지키리

✚ 단어해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5 절) ‘감찰하다’는 것은 ‘살핀다’, ‘연단 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악인에게 사용될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들 의 행위를 살피시고 그들의 행위 를 심판하신다는 의미이다. 의인 에게 사용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시련을 허락하셔서 믿음 이 성숙하도록 만드신다는 의미 이다. 잔의 소득(6절) 잔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지위나 신분을 상징한다. 또한 복과 저주 를 상징하거나 구원이나 멸망을 상징할 때도 있다. 때로는 피하지 못할 운명을 상징하기도 한다. 여 기서 ‘잔의 소득’은 악인들이 받아 야할 심판을 의미한다.

CHANGE _ 105

✚ 묵상도움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좋지 않은 결과로 좌절할 때가 있습니다. 노력한 것에 열매를 맺지 못할 때 자신이 무능력하다고 회의감에 빠지곤 합니다. 더 크게 실망하는 것은 사 회가 잘못되었다고 판단될 때입니다. 자신의 일이 잘 풀릴 때에는 내가 조금만 더 노력 하면 된다는 희망이 있지만, 세상이 잘못되어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희망이 사 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잘못된 세상에 서 의인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세상 사람들이 이야기 하더라도 정의를 사랑하 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결국 공의로 심판하실 하나님을 기다리며 그 자리 가운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소망을 갖지 못할 지라도 하나님을 아는 의인은 이 땅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발견하게 됩니다. 어려움에 시달릴 때 세상은 피하라고 속삭입니다. 하지만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 다. 현실 도피는 또 다른 두려움을 낳습니다. 계속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다윗 은 문제 앞에 친구들이 산으로 피하라는 세상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 을 신뢰하며 맡겨 드립니다. 참된 구원은 현실 도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함에 있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처럼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 보십시오. 공의로 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겨드릴 때 그분은 우리를 책임져 주십 니다.

이창희 목사

✚ 묵상더하기 우리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으면, 마땅히 가져야만 하는 지식을 가질 거라고 믿고 싶어 한다. 우리는 인생의 어 려움과 투쟁에 대한 설명을 듣기 원한다. 물론 지식은 인생의 많은 일들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 꾸는 힘이다. 그러나 영적인 영역에서는 ‘맡김’이 힘이다.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으며 하나님의 생각 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다. [나에게 폭풍이 왔다] 잰 해리슨 저, 배응준 옮김(규장,2016)

✚ 중보기도 시니어대학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황혼기를 지내는 이 시기 부활의 신앙을 통하여 일상 안에 소망이 넘치는 기쁨의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시다.

10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문제 앞에서 어떠한 마음으로 마주하십니까? 문제와 직면하지 않으려 피하기에만 급급하지 않 습니까?

✚ 부조리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을 확신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 속에 세상 에 타협하거나 기다림 속에 지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CHANGE_ 107

26 가면을 쓴 사람 vs 하나님께 충실한 사람 토요일

시편 12:1-8 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 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 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 으시리니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 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 련한 은 같도다

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 존하시리이다

8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 에서 날뛰는도다

108_ 나무생각

Help, LORD, for the godly are no more; the faithful have vanished from among men.

2 Everyone lies to his neighbor; their flattering lips speak with deception.

3 May the LORD cut off all flattering lips and every boastful tongue 4 that says, "We will triumph with our tongues; we own our lips --who is our master?"

5 "Because of the oppression of the weak and the groaning of the needy, I will now arise," says the LORD. "I will protect them from those who malign them."

6 And the words of the LORD are flawless, like silver refined in a furnace of clay, purified seven times.

7 O LORD, you will keep us safe and protect us from such people forever.

8 The wicked freely strut about when what is vile is honored among men.

1

✚ 찬송가 250장 1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기를 원하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다 (후렴) 찬송합시다 찬송합시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 다 2 죄악을 속하여 주신 주 내 속에 들어와 계시네 십자가 앞에서 주 이름 찬송합시다 3 주 앞에 흐르는 생명수 날 씻어 정하게 하시네 내 기쁨 정성을 다하여 찬송합시다 4 내 주께 회개한 영혼은 생명수 가운데 젖었네 흠 없고 순전한 주 이름 찬송합시다

✚ 단어해설 순결함이여(6절) 타호르(‫)טהו֥ר‬. 원뜻은 ‘깨끗하다, 순수하다’ 본질적으로 흠이나 부 족이 없고, 도덕적으로 순전하며, 효과적인 측면에서 완전하고 진 실하다는 뜻이다. 도가니(6절) 아릴ּ(‫עלֲיל‬,). 쇠붙이를 제련하기 위 해 진흙으로 만든 용광로이다.

CHANGE _ 109

✚ 묵상도움

사람은 누구나 비판보단 칭찬을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용해 자기 이익을 도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때는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거짓으로 이야기하거나, 아첨하는 말로 상대방을 유혹합니다. 때론 겉과 속이 다르게 가면을 쓰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상황도 비슷합니다. 오늘 말씀 2절은 ‘…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라고 기록합니다. 시편이 쓰여진 당 시에도 가면을 쓰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사 람과 말씀에 충실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1)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충실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6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결하고, 일곱 번 단련한 은과 같이 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말씀은 우리를 훈 계하고, 바른길로 돌아오게 하며, 순결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그것이 때론 패배하고, 불 이익같이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충실한 사람을 지키시고, 영원까지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7) 내 삶이 하나님의 순결한 말씀을 의지하고 선포하는 삶이 되기를 바 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충실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원 전도사

✚ 묵상더하기 죄인들이 헛된 것들을 말하는가? 그렇다면 성도들은 주님과 그분의 복음을 말하라. 죄인들이 부정한 말을 하 는가? 그렇다면 충성스러운 자들은 하나님의 순결한 말씀, 일곱 번이나 단련한 은과 같은 말씀을 하라. 이 말 씀은 은과 같아서 더 많이 사용하고, 불에 더 많이 녹아질수록 더 보배롭게 되는 것이다. … 여호와의 말씀은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 19:10) [시편강해] 찰스 스펄전 지음, 안효선옮김(생명의말씀사, 2002)

✚ 중보기도 군선교 군선교회의 사역을 통해 군 생활에 지치고 힘든 청년들이 위로를 받게 하시고 믿지 않는 자들이 복음을 통해 온전한 소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1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가면을 쓴 사람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충실한 사람입니까?

✚ 하나님의 순결한 말씀을 지키는데 있어서 어렵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CHANGE_ 111

1 S

M

6 13 20 27

7 14 21 28

T

1 8 15 22 29

W

2 9 16 23 30

1월 주요일정 T

3 10 17 24 31

F

4 11 18 25

S

5 12 19 26

송구영신예배 2018.12.31(월)-2019.1.1(화) / 시온성전(2F) 청년 BTD 13기 1/17(목)-19(토)

✚ 찬송가 365장 1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2 눈물 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3 괴로움과 두려움 있을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4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나라 바라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라

✚ 중보기도 중보기도 중보기도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중보기도 사역에 동참하는 모 든 성도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친밀함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12_ 나무생각

27

어느 때까지이니까?

주일

시편 13:1-6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 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 까

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 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 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How long, O LORD ?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2 How long must I wrestle with my thoughts and every day have sorrow in my heart? How long will my enemy triumph over me?

3 Look on me and answer, O LORD my God. Give light to my eyes, or I will sleep in death; 4 my enemy will say, "I have overcome him," and my foes will rejoice when I fall.

5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

6 I will sing to the LORD, for he has been good to me.

1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CHANGE_ 113

가정예배

어느 때까지니이까?

1월 넷째주

가족인사 ※ 매주 가정예배 사회자, 성경봉독 담당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용한 기도 다함께 조용한 기도로 가족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주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지 못했다면 용서해 주시고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지 킴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족이 어떤 순간에도 기도하는 가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모든 것을 인도하 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시며 감사와 찬양의 고백을 하는 아름다운 가정 되게 하옵 소서. 이 시간 주를 예배할 때에 모든 가족의 마음 가운데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 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가족기도제목나눔

114

성경말씀읽기(가족 중 한 사람) 시편 13:1-6 말씀 시편 13편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다윗이 육체적, 정 신적으로 극한 고통을 당하던 시기에 기록되어졌습니다. 다윗은 괴로운 현실 속에 서 절망의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확신과 찬양으로 올라가는 과 정을 솔직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설교가 조셉 파커는 ‘이 시편은 겨울에서 시작해 여름으로 끝난다. 슬픔의 침울한 어조로 시작했다가 환희에 찬 찬양으로 끝 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극적인 반전이 있는 이유는 다윗이 기도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어느 때까지니이까?라는 질문을 4번씩이나 반복하며 하나님 을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 고통스러운 시간에 도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는 일입니다. 믿 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최후의 의지처가 아니라 최초의 의지처이기 때문입니다. 다윗 은 간절한 소원을 말했고, 자신의 염려를 털어놓았으며 자기의 형편을 솔직하게 고 백했습니다. 이것이 그가 기쁨과 찬송으로 시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아직 그의 상황이 변한 건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바뀌었습니다. 기도하는 다윗을 하나님이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절망 속에서 끝까지 하나님을 붙 잡을 수 있었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다윗의 기도처럼 우리 가족이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삶을 아름답게 펼쳐가기를 소원합니다.

질문과 나눔 우리 가족의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형편과 사정을 솔직하 게 나누고, 듣고, 함께 기도해 보세요. 가족 기도제목 나눔 주기도문

CHANGE _ 115

28 나도 어리석은가? 월요일

시편 14:1-7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 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 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 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 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116_ 나무생각

1 The fool says in his heart, "There

is no God." They are corrupt, their deeds are vile;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2 The LORD looks down from heaven on the sons of men to see if there are any who understand, any who seek God. 3 All have turned aside, they have together become corrupt;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not even one.

4 Will evildoers never learn-those who devour my people as men eat bread and who do not call on the LORD ?

5 There they are, overwhelmed with dread, for God is present in the company of the righteous.

6 You evildoers frustrate the plans of the poor, but the LORD is their refuge.

7 Oh, that salvation for Israel would come out of Zion! When the LORD restores the fortunes of his people, let Jacob rejoice and Israel be glad!

✚ 찬송가 322장 1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 님 이름 높여 기리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와서 다같 이 하나님만 섬기세 2 세상의 헛된 우상 버리고 인간 의 모든 부귀 영화와 거짓과 불의 모두 버리고 온전 히 하나님만 섬기세 3 주님의 백성 서로 헤아려 시기 와 미움 아주 버리고 하나님만을 홀로 섬기는 천국을 어서 이뤄주소서. 아멘

✚ 단어해설 어리석음 [나발 - ‫] ָלבָנ‬ 히브리어로 어리석음은 단순히 슬기롭지 못하고 둔한 것을 표현 할 때 쓰는 단어가 아니다. 구약성 경에 보면 하나님을 떠나고 부도 덕적인 행위를 하는 자들에게 어 리석은 자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 님의 기준에서 봤을 때는 그러하 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지 않은 자들의 삶은 결코 의롭지 못하고 죄악 가운데 살 수 밖에 없다. 지 적인 부족함 보다는 영적인 부족 함을 보여주는 단어이다.

CHANGE _ 117

✚ 묵상도움

사람은 쉽게 자기 자신을 어리석다고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말을 들을까 봐 공부를 하고 학위를 얻으려고 애를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세상의 어리석음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 하나님 앞에 더 어리석은 자가 된 것 같습니다. “신은 죽었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남긴 유명한 말입니다. 유명한 말인 만큼 이 말에 대한 오해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공격하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오 히려 인간이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필요 없는 것처럼 살아서 “신은 죽었다”라고 했습니 다.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그리스도인의 삶도 “하나 님이 죽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백은 그렇지 않아도 마음과 행동은 하나 님이 없는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사는 자는 그 어떤 행실도 하나님 이 보시기에 의로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삶이 어리석은 삶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 다.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때로 하나님을 찾는 자는 고난 가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자들의 피난처가 되시 고 그들의 구원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연약함과 온전치 못함 을 품어주십니다. 우리의 삶을 세상의 잣대가 아닌 성경의 잣대로 점검해야 합니다. 나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리석은 자가 아닌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어리 석음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찾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조현철 목사

✚ 묵상더하기 [전도서 1:13-14]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 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 중보기도 교회직원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직원들안에 교회에서 힘을 얻고 일하는 지혜가 충만기를 기도합시 다.

11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세상이 세운 ‘어리석음’에 기준을 벗어나려고 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 포기한 적이 있나요?

✚ 앞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로 살 수 있는 힘을 위해서 기도 합시다.

CHANGE_ 119

29 너 성결키 위해 화요일

시편 15:1-5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 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 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 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 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 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 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120_ 나무생각

LORD, who may dwell in your sanctuary? Who may live on your holy hill?

2 He whose walk is blameless and who does what is righteous, who speaks the truth from his heart 3 and has no slander on his tongue, who does his neighbor no wrong and casts no slur on his fellowman, 4 who despises a vile man but honors those who fear the LORD, who keeps his oath even when it hurts, 5 who lends his money without usury and does not accept a bribe against the innocent. He who does these things will never be shaken.

1

✚ 찬송가 420장 1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 보고 온 형 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2 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 숙여 저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 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 보는 이마다 주 생각하리 3 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 거울 때나 또 슬플 때나 너 주님 만 믿고 늘 따라가라 4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네 소원을 주께 다 맡기어라 너 성 령을 받아 주 섬겨 살면 저 천국 에 가서 더 잘 섬기리

✚ 단어해설 주의 장막, 주의 성산 주의 장막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오홀레카’는 문자적으로 당신의 장막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성전 을 짓기 전에 예루살렘에 만들었 던 장막을 가리킨다. 그리고 주 의 성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 르 코드쉐카’는 문자적으로 당신 의 거룩한 산이라는 뜻이다. 이 거 룩한 산은 시온 산, 곧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이다. 그렇 기에 시인이 노래하는 장막과 성 산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CHANGE _ 121

✚ 묵상도움

우리는 왜 그토록 하나님의 장막에 머무르고 싶어 할까요. 그곳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곳 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참 안식과 평안이 있는 곳입니다(5). 그러니 그 곳에서 머무르는 것만큼 최고의 조건도 없기에 우리는 주님의 전에 머무르고 싶어 합니다. 오늘의 본문을 하나의 대화라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스 스로와 하나님의 대화라고 말이죠. 하나님께 물어볼까요? 어떻게 해야 주의 장막에, 주 님의 산에서 살 수 있습니까(1). 2절 이하의 내용은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그런데 마치 윤리 교과서 같습니다. 다소 고리타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만큼 확실한 방법도 없습니다. 고린도교회를 향해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 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1:3)” 우리 자신이 곧 하나님께서 거하 는 장소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깊은 곳에서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그 를 통해 평안과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울의 권면을 기초로 할 때, 정직과 공의, 진 실을 행하고, 악을 멀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요. 곧 성전인 우리의 속에서 하 나님과의 깊은 만남이 이루어지고, 더불어 삶의 성결을 통해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 는데, 윤리 교과서 같아도, 고리타분해 보여도, 오늘의 말씀을 그대로 행하지 않을 이유 가 어디 있습니까.

이현규 목사

✚ 묵상더하기 내적인 진실성 없이 밖으로 나타나는 종교는 심장이 없고 생명이 없는 나무와 같다. _랄프 베닝

✚ 중보기도 소망부 소망부 예배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소망부 가정에 복음이 들어가게 하시며 소망부 학생들이 세상으 로 나아가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도록 기도합시다.

12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주의 장막에 머무르기 원하십니까?

✚ 그를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CHANGE_ 123

30 위기의 순간,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수요일

시편 16:1-11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 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 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 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 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 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 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 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 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 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124_ 나무생각

1 Keep me safe, O God, for in you

I take refuge.

2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

3 As for the saints who are in the land, they are the glorious ones in whom is all my delight.

4 The sorrows of those will increase who run after other gods. I will not pour out their libations of blood or take up their names on my lips.

5 LORD, you have assigned me my portion and my cup; you have made my lot secure.

6 The boundary lines have fallen for me in pleasant places; surely I have a delightful inheritance.

7 I will praise the LORD, who counsels me; even at night my heart instructs me.

8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will not be shaken.

9 Therefore my heart is glad and my tongue rejoices; my body also will rest secure, 10 because you will not abandon me to the grave, nor will you let your Holy One see decay.

11 You have made known to me the path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with eternal pleasures at your right hand.

✚ 찬송가 406장 1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 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 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 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 의 팔을 의지함이라 2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 가 충만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 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 단어해설 스올(10절) 히브리어로 ‘보이지 않는 세계’ ‘죽은 자들의 세계’라는 뜻.고대 히브리 사상에서 ‘스올’은 죄를 짓 고 벌 받아 가는 곳이 아니라, 죽 으면 누구나 다 가는 곳이라 여겼 다.

CHANGE _ 125

✚ 묵상도움

사람은 누구나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 질 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음을 발견하며 깊은 고독과 외로움을 경험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윗은 본문에서 우리가 직면할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의지해야 하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삶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 해답은 바 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다른 신에게 드리는 제사와 예물, 부와 명예가 결코 자신을 지킬 수 없고, 그것들은 오히려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4절). 그 대신, 하나님만이 자신의 복이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삶을 추구하라고 합니다(8절). 그 결과, 내 영이 기뻐하고 만족하는 삶, 내 육체까지도 안전한 삶을 누리 게 되고, 내가 가야 할 ‘생명의 길’까지도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9, 11절). 위기와 고난의 순간, 여호와 하나님을 붙들고 그분께 피하십시오. 다윗의 고백처럼, 그 분을 붙들고 동행하는 자에게 기쁨과 평안을 베푸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 고난과 죽음에 그냥 두지 않으시고 생명으로 일으키신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끝까지 붙드실 것 입니다.

임영광 목사

✚ 묵상더하기 베드로(행2:25-28)와 바울(행13:35)은 시편 16편 10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 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메시야적 표현으로 해석 했습니다.

✚ 중보기도 미디어교회 미디어교회(인터넷)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교 회를 잘 다니지 않던 분들이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신앙이 회복되길 기도합시다.

12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최근에 겪었던 나의 어려움 속에서 내가 가장 먼저 찾았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 삶의 감사의 순간과 어려움의 순간, 하나님은 나에게 어떠한 분이신지 묵상해 봅시다.

CHANGE_ 127

31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목요일

시편 17:1-15 1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 의하소서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 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

2

소서 3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 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 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4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 며

5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 였나이다

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 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 소서

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 추사

9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 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0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 게 말하나이다

11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 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12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128_ 나무생각

Hear, O LORD, my righteous plea; listen to my cry. Give ear to my prayer-- it does not rise from deceitful lips.

2 May my vindication come from you; may your eyes see what is right.

3 Though you probe my heart and examine me at night, though you test me, you will find nothing; I have resolved that my mouth will not sin.

4 As for the deeds of men-- by the word of your lips I have kept myself from the ways of the violent.

5 My steps have held to your paths; my feet have not slipped.

6 I call on you, O God, for you will answer me; give ear to me and hear my prayer.

7 Show the wonder of your great love, you who save by your right hand those who take refuge in you from their foes.

8 Keep me as the apple of your eye; hide m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9 from the wicked who assail me, from my mortal enemies who surround me.

10 They close up their callous hearts, and their mouths speak with arrogance.

11 They have tracked me down, they now surround me, with eyes alert, to throw me to the ground.

12 They are like a lion hungry for prey, like a great lion crouching in cover. …

1

13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14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 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 이다

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 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 찬송가 391장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밑 안 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 시네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 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 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주사 큰 기쁨 중 주 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 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 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 단어해설 의로운 중에(15절) 원어의 의미로는 ‘무죄가 입증될 때’로 해석할 수 있다. 형상(15절) ‘닮음, likeness’을 뜻하며 주님의 임재로 이해될 수 있다.

CHANGE _ 129

✚ 묵상도움

억울합니다! 다윗만큼 억울한 인생을 살아낸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기는 삶을 살며 억울한 마음에 자신이 사랑하는 요나단에게 이렇게 투정을 부리듯 말 한 적 있습니다.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 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삼상 20:1)

그리고 이러한 억울한 인생은 끝나지 않고 10년이나 이어집니다. 상상이 되십니까? 다 윗, 자신의 꽃다운 청춘 중에서 자그마치 10년이란 인생을 황무지와 같은 광야에서 동굴 에서 도망자로 살아야만 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억울함을 울분을 담아 부 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저 하나님 앞에 투정 어린 기도만 올려드리지 않습 니다. 그에게는 특별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 렀사오니 …”(6). 다윗은 비록 자신이 억울하여 주님께 호소해도 주님의 손이 자신을 구할 것을, 응답하시 고 구원해주심을 믿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기도하면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놀라운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정다운 목사

✚ 묵상더하기 만약 예수님께서 단지 우리의 연약함에 대한 사실만 이해하신다 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더 좋은 소식은 그가 우리의 연약한 감정까지 이해하신다는 사실이다. …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란 말처럼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것이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께 나올 수 있고, 자신 있게 하나 님께 갈 수 있는 이유이다. [상한 감정의 치유] 데이빗 A. 씨맨즈 저, 송헌복 옮김(두란노, 1981)

✚ 중보기도 교회 만나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예수님의 말씀으로 훈련된 제자, 성령의 능력으로 지역과 세상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13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기도할 때 어떤 마음으로 기도합니까?

✚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기도하는 우리들의 삶에 주께서 오른손으로 능 력을 베푸십니다.

CHANGE_ 131

2

월

✚

당신은 종교인입니까? 예배자입니까?

✚ 2월에 주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 2월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TO DO LIST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적고, 어떻게 진행할지 계획을 적어보세요.)

1

금요일

의롭고 깨끗한 삶

시편 18:20-30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

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21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22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

23

로 자신을 지켰나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24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25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26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

27

시리이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28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

29

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134_ 나무생각

The LORD has dealt with me according to my righteousness; according to the cleanness of my hands he has rewarded me.

21 For I have kept the ways of the LORD; I have not done evil by turning from my God. 22 All his laws are before me; I have not turned away from his decrees.

23 I have been blameless before him and have kept myself from sin.

24 The LORD has rewarded me according to my righteousness, according to the cleanness of my hands in his sight.

25 To the faithful you show yourself faithful, to the blameless you show yourself blameless, 26 to the pure you show yourself pure, but to the crooked you show yourself shrewd.

27 You save the humble but bring low those whose eyes are haughty.

28 You, O LORD, keep my lamp burning; my God turns my darkness into light.

29 With your help I can advance against a troop ; with my God I can scale a wall.

30 As for God, his way is perfect; the word of the LORD is flawless. He is a shield for all who take refuge in him.

20

✚ 찬송가 266장 1 주의 피로 이룬 샘물 참 깊고 넓 도다 구원하는 크신 능력 다 찬 송할지라 (후렴) 찬송하세 주의 보혈 그 샘 에 지금 나아가 죄에 깊이 빠진 이 몸 그 피로 씻어 맑히네 2 죄악 세상 이김으로 거룩한 길 가는 나의 마음 성전 삼고 주께 서 계시네 3 주 예수를 깊이 아는 놀라운 그 은혜 하늘나라 즐거움이 매일 새롭도다

✚ 단어해설 깨끗한(26절) 공동번역에서는 본 절의 ‘깨끗함’ 을 두 마음을 품지 않는다는 의미 로 이해하여 다음과 같이 번역하 고 있다.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당 신을 받들면，당신께서도 두 마 음 품지 않고 붙들어 주십니다.’ 즉 마음을 오로지하여 하나님만 을 섬기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도 한 결 같이 돌보아 주신다는 의미 로 해설하고 있다

CHANGE _ 135

✚ 묵상도움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이 자신의 의를 따라 상 주신 것이요, 자기의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신 것이라고(20, 24) 반복해서 말합니다. ‘의’는 마음가짐을 ‘손’은 행위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게 행했고, 죄악에 물들지 않고 스스로를 지켰다 고 말합니다(23). 사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 죄 없는 자는 아무도 없기 때문에 이 표 현은 시인이 하나님의 규례와 율례, 즉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않고(22) 그 말씀에 순 종하는 삶을 살고자 애썼음(21)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윗 또한 아무 흠 없이 깨끗했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를 신앙인 으로서 높이 평가하는 것은 그가 잘못 했을 때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몸부림치며 회개하 고 깨끗한 삶을 이어 가고자 힘썼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대적의 핍박과 학대 속에서 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애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의 깨끗함을 따 라 되갚아 주셨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선을 행할 능력이 없습니 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필요한 것이며, 그 은혜로 살아 가기 위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가지 않도록 힘써야 하 는 것입니다.

정모세 목사

✚ 묵상더하기 하나님은 우리가 거짓으로 말하거나 행함으로써 마음 상태를 숨기려고 애쓰길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은 그것 을 금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씻어주시고 상처를 치유하실 수 있도록 우리가 마음을 그분께 드리길 원하신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한 매일의 묵상] 존 웨렌 저

✚ 중보기도 초하루기도회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2월 초하루 기도회에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시고, 항상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으로 살고 나눔과 섬김으로 삶의 지경을 넓힐 수 있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시 다.

13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혹시 자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 앞에 의롭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한 것이 있나요? 이 시간 하나 님 앞에 모두 내어놓고 먼저 회개하며 기도합시다.

✚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완전하신(한결 같은) 성품을 가지신 분입니다(25절). 그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은혜를 구하며 기도합시다.

CHANGE_ 137

2

토요일

반석이신 하나님

시편 18:39-50 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

39

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 이다 40

또 주께서 내 원수들에게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끊어 버리게 하셨나이다 41

그들이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 르짖어도 그들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42

내가 그들을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 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

그들이 내 소문을 들은 즉시로 내게 청종함이여 이 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

이방 자손들이 쇠잔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 오리로다

46

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 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7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 주시도다

48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 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 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138_ 나무생각

39 You armed me with strength for

battle; you made my adversaries bow at my feet.

40 You made my enemies turn their backs in flight, and I destroyed my foes.

41 They cried for help, but there was no one to save them-- to the LORD, but he did not answer.

42 I beat them as fine as dust borne on the wind; I poured them out like mud in the streets.

43 You have delivered me from the attacks of the people; you have made me the head of nations; people I did not know are subject to me.

44 As soon as they hear me, they obey me; foreigners cringe before me.

45 They all lose heart; they come trembling from their strongholds.

46 The LORD lives! Praise be to my Rock! Exalted be God my Savior!

47 He is the God who avenges me, who subdues nations under me, 48 who saves me from my enemies. You exalted me above my foes; from violent men you rescued me.

49 Therefore I will praise you among the nations, O LORD; I will sing praises to your name.

50 He gives his king great victories; he shows unfailing kindness to his anointed, to David and his descendants forever.

✚ 찬송가 365장 1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 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 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2 눈물 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 뢰라 3 괴로움과 두려움 있을 때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 라 4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나라 바라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 라

✚ 단어해설 놋 활 (34절) 놋 활은 보통 사람의 힘으로서 당 길 수 없는 금속 무기이다. 그런데 다윗이 이것을 당길 수 있었다는 것은 그에게 놀라운 힘이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요. 이는 또한 전쟁 에서의 승리를 약속하는 것이었 다. 이러한 다윗의 힘은 본래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CHANGE _ 139

✚ 묵상도움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어려움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그는 이스 라엘 왕이었음에도 어느 인생들 보다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까지 사울왕으로부터 받았던 핍박과 살해의 위협, 왕이 된 후에도 평안한 것은 잠시였습니다. 다윗의 자녀간에 성적 타락이 있었고 자식들간에 죽이고 죽 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고, 끊임없는 이방 족속과의 계속되는 전투 도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인 다윗 역시 다가오는 문제들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순간을 보냈습니다. 매 순간이 절대절명의 순간이요, 최선을 다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을 부르짖을 때, 다윗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용맹한 군사로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친히 간섭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를 경험한 다윗은 오늘 본문처럼 감사의 찬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이전의 믿음의 사람들에게 역사하셨던 하나님이실뿐 아니라 오늘의 역사 가운데서 일하시는 현재의 하나님이기도 하십니다. 지금까지 수많 은 믿음의 거장들을 이끌어 주셨던 하나님이 오늘 현재의 나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나 의 하나님이며 나를 구원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의 자리에서 부르짖는 우리의 간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삶속에서 그 하나님을 풍성히 경험하며 그 분을 찬양하는 오늘 하루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김현선 전도사

✚ 묵상더하기 기도의 습관으로 유명한 구약시대이 신앙인들을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바로 다윗이가. 그는 탁월 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는 기도가 몸에 벤 사람이었다. 이것은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 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시55:17) 라는 그의 말에서도 확인된다. 수 많은 아름다운 시편을 남긴 다윗에게 기도는 낯선 것이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알았고, 또 실제로 그 길을 걸어갔 다. 그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수 있음을 알았다. [기도의 강자], E. M Bounds 저, 이용복 옮김(규장)

✚ 중보기도 영어예배 주일 12시 아가페홀에서 드려지는 영어예배를 통해 외국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타국생활의 외로움 을 극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14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하나님께 매 순간 기도했나요?

✚ 어려움의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CHANGE_ 141

2 S

M

3 10 17 24

4 11 18 25

T

W

2월 주요일정 T

F

1 5 6 7 8 12 13 14 15 19 20 21 22 26 27 28

S

2 9 16 23

2월 초하루기도회 2/1(금) / 시온성전(2F) 2019-1차 변화산기도회 2/17(주일)-23(토) / 시온성전(2F)

✚ 찬송가 321장 1. 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두 드리니 늘 진실하게 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후렴) 나 구주 위해 살리라 내 기쁨 한량 없으리 내 갈길 인도 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아멘.

2. 날 구원하신 예수를 일평생 의지하오니 날 영접하여 주소서 내 구주 예수여 3. 주 십자가에 달리사 날 자유하게 했으니 내 몸과 맘을 주 위해 다 쓰게 하소서

✚ 중보기도 사무엘학교 복음을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 사무엘학교를 통해 이곳에서 교육받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하나 님의 사람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크리스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위해 기도합시다.

142_ 나무생각

3

종교에서 관계로 - 하나님의 마음으로 CHANGE 하라

전지적 하나님 시점

주일

누가복음 15:31-32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 다 하니라

" 'My son,' the father said, 'you are always with me, and everything I have is yours.

32 But we had to celebrate and be glad, because this brother of yours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 31

CHANGE_ 143

가정예배

전지적 하나님 시점 하나님의 마음으로 CHANGE하라

2월 첫째주

가족인사 ※ 매주 가정예배 사회자, 성경봉독 담당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용한 기도 다함께 조용한 기도로 가족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이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시간 성령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가족 한 사람 한 사람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높이고 기뻐하며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 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가족기도제목나눔

144

성경말씀읽기(가족 중 한 사람) 누가복음 15장 31-32절 말씀 오늘 본문은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비유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아버지 의 관심은 오로지 아들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뿐인데 두 아들은 아버지와 달리 함 께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 마음이 있었다면 그들은 아버지의 집에 거하며 누리는 모든 것이 자신의 것임을 알고, 아버지와 함께 기뻐했을 텐데 말이지요. 오늘 우리 가족 모두 아버지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알 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 12장 30절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종교적 지식을 채 우고, 교회의 전통에 익숙해지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하나님이 인격적인 만남이 있고 친밀해질 때 진정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삶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들어오게 되고, 아버지의 마음을 볼 수 있게 됩니 다. 하나님은 그 분을 떠난 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며 아버지께로 돌아 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죄인 한 명이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게 될 때 하늘에서는 기쁨이 넘치고 잔치가 열립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이 땅에서 우리는 배 타적인 모습을 취할 때가 많습니다. 나는 화해를 거부하고 부루퉁해 있는 맏아들의 모습은 아닌지, 회개할 필요가 있는 잃어버린 자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 다.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세상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할 때 그 것이 크든, 작든 어떤 것이든지 진정한 마음과 최선을 다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행할 수 있는 우리 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과 나눔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집중하고 있나요? 하나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 마음에 순종하여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나 와 우리 가정,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가족 기도제목 나눔 주기도문

CHANGE _ 145

4

월요일

종교에서 관계로 - 하나님의 마음으로 CHANGE 하라

첫째도 둘째도 사랑

마가복음 12:28-34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

28

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 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29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 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 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 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 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46_ 나무생각

One of the teachers of the law came and heard them debating.

Noticing that Jesus had given them a good answer, he asked him, "Of all the commandments, which is the most important?"

29 "The most important one," answered Jesus,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30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31 The second is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32 "Well said, teacher," the man replied. "You are right in saying that God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but him.

33 To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s more important than all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34 When Jesus saw that he had answered wisely,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from then on no one dared ask him any more questions.

28

✚ 찬송가 218장 1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주 너 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 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2 널 미워 해치는 원수라도 언제 나 너그럽게 사랑하라 널 핍박 하는 자 위해서도 신실한 맘으 로 복을 빌라 주께서 우리게 명 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 리 3 나 항상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 를 사랑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주께서 몸 버 려 죽으셨다 속죄의 큰 사랑 받 은 이 몸 내 생명 다 바쳐 충성하 리 아멘

✚ 단어해설 서기관(28절) 본래 문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직무를 담당하였으나, 후대로 가 면서 율법을 필사하고 보존하며 해석하고 가르치던 역할도 수행 하였다. 그래서 이 직책은 ‘율법학 자’(새번역, 공동번역), ‘종교학자’ (메시지성경)로도 번역된다. 예수 의 때에는 율법의 근본정신보다 는 문자주의, 형식주의에 빠져 예 수와 대립하였다.

CHANGE _ 147

✚ 묵상도움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 ‘종교(Religion)에서 관계(Relationship)로’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서기관(율법학자)은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 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고백을 하게 됩 니다(33절). 어떠한 종교 행위 그 자체보다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종교 행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 닙니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보다 깊이 생각해보면, 자신의 모든 말과 행동 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예수께서 말씀 하신 가장 중요한 계명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 랑 없이도 예배할 수 있고, 헌금할 수 있고, 여러 섬김의 사역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마치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없이도 의무감으로 가사를 분담해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모습은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가사를 분담해주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의 사랑 때문에 가사를 분담하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 다. 예수께서는 오늘 사랑이 없는 예배와 봉헌, 사역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 니라, 언제나 나의 행동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기초로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 은혜에 반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를 누리게 됩니다(34절).

정삼희 목사

✚ 묵상더하기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이를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고안한다. 그리고 그 사랑을 늘 기억하기 위한 규칙을 배우고 도구를 만들어 낸다. 내겐 정말 고달픈 세상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주 간단할 수도 있다. 그냥 일상에서 모든 일을 할 때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쉽지 않은가? - 로렌스 수사

✚ 중보기도 나무공동체 나무 공동체를 이루는 모든 지체가 영적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경험하고 믿음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며 코치, 동산지기 등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헌신 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나무마다 예배와 교제를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길 기도합시다.

14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지난 주간과 주일, 나의 예배와 봉헌, 여러 섬김을 떠올려 봅니다. 과연 나는 얼마나 사랑 때문 에 이런 일들을 행했는지 침묵 가운데 마음을 살펴봅니다.

✚ 말씀의 묵상과 기도 가운데 혹시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랑 때문에 이 일을 행하라’고 말씀하시 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CHANGE_ 149

5

화요일

종교에서 관계로 - 하나님의 마음으로 CHANGE 하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는 법

요한복음 15:9-12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 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 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 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50_ 나무생각

"As the Father has loved me, so have I loved you. Now remain in my love.

10 If you obey my commands, you will remain in my love, just as I have obeyed my Father's commands and remain in his love.

11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my joy may be in you and that your joy may be complete.

12 My command is this: Love each other as I have loved you.

9

✚ 찬송가 216장 1 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 신 그 사랑 고마워라 내 머리 숙 여서 주님께 비는 말 나 무엇 주 님께 바치리까 2 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심 이 옅 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 사랑 고맙고 놀라워 찬송과 기 도를 쉬지 않네 3 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 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 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나 베 풀게 하옵소서 4 만 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 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 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 하여 늘 살겠네 아멘

CHANGE _ 151

✚ 묵상도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계속 머물러 있고 싶으십니까?” 이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시 겠습니까?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네, 정말 원합니다.”라고 답변하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계속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머물며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을 우리에게 설명해줍니다. 10절입니다.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 에 거하리라.” 여기서 잠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도대체 어떤 계명을 지켜야 예수의 사 랑 안에 거할 수 있을까? 이어지는 12절이 그 계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설명해줍니 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이 두 단서를 연결하면 이런 대답이 가능해집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우리는 그리 스도의 사랑 안에 머물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하 나님도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 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 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 4:20) 그러니까 우리가 서 로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는 하나님도 사랑하는 것이고, 그리스 도의 사랑 안에 머무는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래합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정삼희 목사

✚ 묵상더하기 사느냐 죽느냐는 이웃과의 관계에 달려있다. 형제의 마음을 기쁘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 며, 형제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것은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것이 된다.

-교부 안토니

✚ 중보기도 희락동산 희락동산의 모든 가정에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며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15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요즘 나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함으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머물고 있습니까?

CHANGE_ 153

6

수요일

종교에서 관계로 - 하나님의 마음으로 CHANGE 하라

믿음의 시선

히브리서 11:1-3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 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 아 된 것이 아니니라

154_ 나무생각

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2 This is what the ancients were commended for.

3 By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universe was formed at God's command, so that what is seen was not made out of what was visible.

1

✚ 찬송가 545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2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CHANGE _ 155

✚ 묵상도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알아 믿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 놀라 운 창조의 순간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직접 목격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믿기 위해서는 확인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직접적인 목격과 경험, 이 미 신뢰하고 있는 자의 조언 등이 오랜 시간을 거쳐 자신의 판단 기준이 되고 증거가 되 어야 비로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이 확신을 믿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본문은 전혀 다른 차원의 믿음을 이야기합니다. ‘믿음’ 그 자체가 증거가 되는 믿음입니다. 마땅한 증거들이 쌓여 확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 도 증명할 수 있는 그런 증거 말입니다. 또한 이미 이루어진 일을 기준으로 삼는 확신이 아닙니다. 바라는 것들의 실체가 되는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의 창조의 섭리를 본 것 같이 믿게 합니다. 참 사랑만으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 로 구원하시고 부활하셔서 최후 승리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우리 안에서 살 아 있음을 경험하게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복음이 살아있는 일상을 살아가게 합 니다. 찬양 ‘시선’의 가사처럼,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모든 시선을 주께 드리는 것이 바로 이 믿음입니다. 볼 수 있는 것만 믿으려는 우리의 눈을 감고, 나로부터의 시선을 하나님 의 일하심으로 바꿀 때 말씀으로 살아내는 진정한 믿음의 시선을 가지게 됩니다. 보이는 것을 믿으면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을 때 비로소 참된 믿 음이 우리의 삶 속에 증거가 되고 실체가 될 것입니다.

✚ 묵상더하기 시선 (예수전도단 7집, 김명선 작곡·사) 1.내게로 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 때 주의 일을 보겠네 내 작은 마음 돌이키사 하늘의 꿈꾸게 하네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2.성령이 나를 변화시켜 모든 두렴 사라질 때 주의 일을 보겠네 황폐한 땅 한가운데서 주님 마음 알게 되리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느낄 때 세상은 주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156_ 나무생각

조현철 목사

✚ 결단

✚ 기도

✚ 나를 둘러싼 많은 환경 가운데 무엇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까?

✚ 중보기도 평신도사역자 여러 부서에서 자신들의 재능과 은사를 가지고 사역을 돕는 평신도사역자들 안에 성령충만함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CHANGE_ 157

7

목요일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시편 19:1-14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 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 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 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6

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 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 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 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 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 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158_ 나무생각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the skies proclaim the work of his hands.

2 Day after day they pour forth speech; night after night they display knowledge.

3 There is no speech or language where their voice is not heard.

4 Their voice goes out into all the earth, their words to the ends of the world. In the heavens he has pitched a tent for the sun, 5 which is like a bridegroom coming forth from his pavilion, like a champion rejoicing to run his course.

6 It rises at one end of the heavens and makes its circuit to the other; nothing is hidden from its heat.

7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trustworthy, making wise the simple.

8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giving joy to the heart. The commands of the LORD are radiant, giving light to the eyes.

9 The fear of the LORD is pure, enduring forever. The ordinances of the LORD are sure and altogether righteous.

10 They are more precious than gold, than much pure gold; they are sweeter than honey, than honey from the comb.

11 By them is your servant warned; in keeping them there is great reward.

12 Who can discern his errors?

Forgive my hidden faults. …

1

✚ 찬송가 200장 1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 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 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 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 명샘이로다 아멘 2 귀한 주님의 말씀은 내 노래 되 도다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 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 길을 가니 3 널리 울리어 퍼지는 생명의 말 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 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듣고 복을 받네

✚ 단어해설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 다(14절) ‘주님 앞에’로 번역된 히브리어 ‘레파네카’는 직역하면 ‘하나님 의 얼굴 앞에’라는 의미이다. 이 는 ‘하나님께로 얼굴을 향한다’ 곧 ‘그분의 뜻을 좇는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CHANGE _ 159

✚ 묵상도움

하나님은 인간에게 두 가지 방법으로 당신을 나타내셨습니다. 그 중 한가지는 당신이 지 으신 우주 만물을 통하여 나타내신 것입니다. 누가 무엇을 만들었을 때 거기에는 목적이 있게 마련입니다. 또 그 만들어진 것에는 그 사람의 사상과 능력이 내재되어 있게 마련 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 만물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주 만물을 보고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대하여 짐작할 수 있 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0에서 창세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아니 하는 것들 곧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된 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당신이 지으신 우주 만물을 통하여 당신을 나타내 보이신 것을 자연 계시 혹은 일반 계시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서도 당신을 보여주시지만, 직접적으로 당신의 뜻을 들려주시거나 말씀을 통하여 당신의 존재를 계시해주십니다. 이것을 가리켜 말씀 계시, 혹은 특별 계 시라고 부릅니다. 특별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 계시의 완성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와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 하여 우리의 영혼을 소성시키고, 우리를 지혜롭게 하며,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우 리의 눈을 밝히십니다. 그렇기에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10절)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자연을 묵상하며, 하 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 가는 복된 하루가 되 시기를 바랍니다.

최호균 목사

✚ 묵상더하기 [시편19:14](의역) ‘나의 입술의 말이 당신의 뜻에 따른 것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나의 마음의 생각이 당신의 뜻에 따른 것이 되 게 하소서, 여호와 나의 반석이여, 나의 구원자여!’

✚ 중보기도 30/40 교회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인 30/40을 성장시키고 훈련시키는 모든 사역 안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 이 넘치도록 기도합시다.

16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자연을 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뜻을 느꼈던 때가 있으십니까? 그런 경험이 있다 면 나눠보십시오.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우리를 지혜롭게 하며 우리의 눈을 밝히십니 다. 내 삶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결단해보십시오.

CHANGE_ 161

8

금요일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시편 20:1-9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 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 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 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 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 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 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 게 응답하소서

162_ 나무생각

May the LORD answer you when you are in distress; may the name of the God of Jacob protect you.

2 May he send you help from the sanctuary and grant you support from Zion.

3 May he remember all your sacrifices and accept your burnt offerings. Selah 4 May he give you the desire of your heart and make all your plans succeed.

5 We will shout for joy when you are victorious and will lift up our banners in the name of our God. May the LORD grant all your requests.

6 Now I know that the LORD saves his anointed; he answers him from his holy heaven with the saving power of his right hand.

7 Some trust in chariots and some in horses, but we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 8 They are brought to their knees and fall, but we rise up and stand firm.

9 O LORD, save the king! Answer us when we call!

1

✚ 찬송가 370장 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 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 을 풀었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 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 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 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 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 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 워 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 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 호 하시네

✚ 단어해설 구원하시는(6절) '구원하시는'은 문법상 완료 시제 이며, 본 구절에서 '구원'이란 표 현은 대적들에 대한 승리를 의미 하고 있다. 즉, 비록 전투는 아직 벌어지지 않았지만, 다윗은 하나 님의 계시로써 이미 승패가 결정 되었음을 믿음으로 바라보았음을 의미한다.

CHANGE _ 163

✚ 묵상도움

시편 20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본문의 상황을 보면, 지금 이스라엘은 적군과 전쟁을 앞 둔 상황인데, 두렵고도 중대한 시점에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 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편 20편은 크게 2개의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로,

본문 1-5절까지는 전쟁에 임할 왕을 위해 온 백성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입니 다. 특히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는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조상들 이 경험하였던 깃발이 되어주시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입니다(5절). 모세가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손을 올려 기도를 하면 승리하고 손을 내리면 지는 전쟁이었습니다. 하 나님의 손에 달린, 기도의 전쟁이었습니다. 즉,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눈앞에 마주하고 있던 적군과의 전쟁이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 입니다. 둘째로, 본문 6절부터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는 전투가 아직 벌어지지 않았지 만 이미 하나님께서 전쟁의 승리가 결정되었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6절). 그리고 그 렇게 고백할 수 있는 근거는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기 때문 이라고 선포합니다(7절).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치열한 전쟁을 마주합니다. 때로는 나를 쓰러뜨리려 하는 적들 이 너무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그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나에게 승리의 깃발이 되어주시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 백하는 것과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하은철 목사

✚ 묵상더하기 여호와 닛시(Jehovah-Nissi)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 모세가 아말렉 군대와 싸워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 제단에 붙여진 이름(출 17:15). 이는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는 이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_라이프 성경사전 [출애굽기 17:15-16]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 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사무엘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 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164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삶에서 내가 마주하고 있는 치열한 전쟁과 같은 문제의 상황은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그 두려움의 상황 가운데, 나는 무엇을 의지합니까?

✚ 내 삶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 중보기도 만청 담.넘.기 담.넘.기(담장을 넘는 기도회, 매주 수요일 8시 공파3층)를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하 나님의 진리를 알아가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CHANGE_ 165

9

토요일

성도가 지켜야 할 ‘성도(聖道)’

시편 21:1-13 1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

2

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셀라)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

3

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

4

한 장수로소이다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5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

6

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8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 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9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 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 멸하리로다

10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11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 지 못하도다

12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 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166_ 나무생각

O LORD, the king rejoices in your strength. How great is his joy in the victories you give!

2 You have granted him the desire of his heart and have not withheld the request of his lips. Selah 3 You welcomed him with rich blessings and placed a crown of pure gold on his head.

4 He asked you for life, and you gave it to him-- length of days, for ever and ever.

5 Through the victories you gave, his glory is great; you have bestowed on him splendor and majesty.

6 Surely you have granted him eternal blessings and made him glad with the joy of your presence.

7 For the king trusts in the LORD; through the unfailing love of the Most High he will not be shaken.

8 Your hand will lay hold on all your enemies; your right hand will seize your foes.

9 At the time of your appearing you will make them like a fiery furnace. In his wrath the LORD will swallow them up, and his fire will consume them.

1 0 Yo u w i l l d e s t r o y t h e i r descendants from the earth, their posterity from mankind.

11 Though they plot evil against you and devise wicked schemes, they cannot succeed; 12 for you will make them turn their backs when you aim at them with drawn bow.

13 Be exalted, O LORD, in your strength; we will sing and praise your might.

1

✚ 찬송가 449장 1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후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 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2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위로해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3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복 내려 주시리라 4 우리 받은 것을 주께 다 드리면 우리 기쁨이 넘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5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랑해 주시리라

✚ 단어해설 주의 힘(1절) (히브리어: 오쯔카) ‘주의 승리’, ‘주의 방어’의 의미를 가지고 있 다.

CHANGE _ 167

✚ 묵상도움

그 옛날 신명기 17장 14절 이하에는 왕도(王道), 왕이 지켜야 할 도리를 제시하고 있습 니다. 매우 구체적인 언어로 왕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금기사항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이스라엘인이 아닌 이방인이 왕이 되어서는 안 된다. 2) 병마의 많음(군사력)에 의지 하지 말아야 한다. 3) 아내를 많이 두지 말아야 한다. 4)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한다.

5) 토라를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으며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배워야 한다.

사울-다윗-솔로몬-분열왕조-남은유다왕조 등 이스라엘의 왕조사는 흔들리고 결국은 무 너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왕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의 신명기적 금기(재물과 능력, 가족 과 가문보다 하나님 말씀을 의지)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지도자의 길은, 긴장의 연속으 로 둘러싸인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의 왕은 저 다섯 가지를 현실에서 지키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왕이 지켜야 할 도리인 ‘왕도(王道)’가 있듯이, 성도가 지켜야 할 도리인 ‘성도(聖道)’가 있습니다. 성도에게는 하나님 외에도 의지할 만하며, 의지하는 것이 당연한 많은 실체들 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오늘의 시편 본문이 우리에게 힘을 주어 전합니다. 본문의 7절,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 언약 공동체를 살아가는 우리 의 과거에는 하나님이 이루신 승리가 있습니다(1-6절). 하나님의 손길을 통하여 이 불확 실한 미래에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저주에서부터 승리 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자를 요동치 아니하도록 붙드시는 은혜를 경험하길 바랍니다.

나요한 전도사

✚ 묵상더하기 시편 21편은, 시편 20편의 응답으로서 왕의 승전(勝戰)에 감사하는 ‘감사의 시’라고도 합니다. 3절에 나타난 ‘정금 면류관을 그 머리에 씌움’이라는 표현과, 5절에 하나님께서 왕조에게 축복을 내릴 때 왕이 받을 ‘존엄과 위엄’에 관한 표현은 왕의 등극을 축하하는 축제의식에서 낭송된 시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중보기도 M.Sports M.Sports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교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시고 믿지 않는 자들이 하 나님의 복음을 듣는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6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하나님 보다 무엇을 더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까?

✚ 내가 지켜야할 성도(聖道)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CHANGE_ 169

2 S

M

3 10 17 24

4 11 18 25

T

W

2월 주요일정 T

F

1 5 6 7 8 12 13 14 15 19 20 21 22 26 27 28

S

2 9 16 23

2월 초하루기도회 2/1(금) / 시온성전(2F) 2019-1차 변화산기도회 2/17(주일)-23(토) / 시온성전(2F)

✚ 찬송가 630장 진리와 생명 되신 주 이 몸을 바치옵니다 믿음과 소망 사랑에 한 마음 되게 하소서. 아멘.

✚ 중보기도 예배 담장을 넘는 토요예배와 1부에서 5부까지 드려지는 주일예배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 하며 모든 예배자가 하나님을 갈망하며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170_ 나무생각

10

종교에서 관계로 - 예배로 CHANGE 하라

조연인가? 주연인가?

주일

로마서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 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 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 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 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living sacrifices, holy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spiritual act of worship.

2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1

CHANGE_ 171

가정예배

조연인가? 주연인가? 예배로 CHANGE 하라

2월 둘째주

가족인사 ※ 매주 가정예배 사회자, 성경봉독 담당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용한 기도 다함께 조용한 기도로 가족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모여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 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예배 드리 는 저희에게는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 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630장 진리와 생명 되신 주 가족기도제목나눔

172

성경말씀읽기(가족 중 한 사람) 로마서 12장 1~2절 말씀 오늘 본문은 우리가 예배를 삶으로 이야기할 때마다 인용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 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예배할까 요?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고, 예배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예배하지 않는 어떤 선행과 훈련 도 하나님과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배가 우리의 사명과 밀접하게 관계가 되어 있는 것은, ‘예배가 하나의 형식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24절을 통해 예수님은 예배의 기준은 ‘영과 진리’라고 말씀하셨습 니다. 어떤 형식으로 드려야 할 것을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즉 “하나님께 대한 사랑 을 표현하는 방식은 서로 달라도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것이라면 용납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예배의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를 드리는 우리들이 ‘영과 진 리(개역한글-’신령과 진정‘)’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몸을 드린다는 것은 구체적인 행위를 동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헌신이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기에 우리도 하나님의 본성을 따라 ‘거룩’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거룩’이라는 말이 성경에서는 ‘구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 는 구별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구별되지 않는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습 니다. 또한 우리의 삶도 구별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서 거룩하지 않은 것과 분명하게 구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구별된 예배, 구별된 삶(행위)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질문과 나눔 나는 매번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있습니까? 나는 매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구별된 삶/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가족 기도제목 나눔 주기도문

CHANGE _ 173

11 겟세마네 기도

종교에서 관계로 - 예배로 CHANGE 하라

월요일

마태복음 26:36-4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36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

37

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

38

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39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 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 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 고

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 곤함일러라

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 도하신 후

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 니라

174_ 나무생각

Then Jesus went with his disciples to a place called Gethsemane, and he said to them, "Sit here while I go over there and pray."

37 He took Peter and the two sons of Zebedee along with him, and he began to be sorrowful and troubled.

38 Then he said to them, "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Stay here and keep watch with me."

39 Going a little farther, he fell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prayed, "My Father, if it is possible, may this cup be taken from me. Yet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40 Then he returned to his disciples and found them sleeping. "Could you men not keep watch with me for one hour?" he asked Peter.

41 "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body is weak."

42 He went away a second time and prayed, "My Father, if it is not possible for this cup to be taken away unless I drink it, may your will be done."

43 When he came back, he again found them sleeping, because their eyes were heavy.

44 So he left them and went away once more and prayed the third time, saying the same thing. …

36

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 느니라

✚ 찬송가 457장 1 겟세마네 동산의 주를 생각할 때에 근심이나 걱정을 외면할 수 있을까 나를 항상 버리고 주 를 따라가리라 2 빌라도의 뜰에 선 주를 생각할 때에 수치됨과 아픈 것 못 견딜 수 있을까 길이 참고 묵묵히 주 를 따라가리라 3 갈보리 산 올라간 주를 생각할 때에 나의 받는 괴롬을 비교할 수 없으리 십자가를 지고서 주 를 따라가리라 4 무덤에서 부활한 주를 생각할 때에 환난이나 죽음도 두려울 것 없으리 승전가를 부르며 주 를 따라가리라

✚ 단어해설 겟세마네(36절) ‘기름 짜는 틀’이란 뜻으로 예루살 렘 동쪽 기드론 시내 건너편, 곧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도 로 위쪽인 감람산 서편 기슭에 위 치한 동산이다. 감람(올리브)산의 일부로서 이곳에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이 있다 하여 겟세마네란 지명이 붙여졌다.

CHANGE _ 175

✚ 묵상도움

예수님께서 기도로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시기까지는 예수님 당신의 마지막 뜻까지도 온 전히 짜내 버리는 기도가 필요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도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39)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기름을 짜내 듯이 나의 뜻을 짜내고, 또 짜내는 기도를 통해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의 기도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겟세마네의 기도는 모든 뜻을 하나님 의 뜻으로 온전히 구하는 기도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내 것과 내 뜻이 1%도 남지 않고 짜내고 또 짜내져서 내 안의 찌꺼기마저 태워져버려 온전히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 보는 경지에서 나오게 되는 기도, 그 기도가 겟세마네 기도이며 그것이 바로 오늘 주님 이 하셨던 기도입니다. 우리의 기도 가운데 말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나의 뜻이 남아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짜내는 일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나의 뜻을 온전히 덜어낼 때 하나님의 더 깊고 풍성한 채우심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또 한 나의 뜻을 덜어내는 만큼 근심과 염려와 걱정의 찌꺼기도 함께 버려짐을 믿고 하나님 의 뜻만을 온전히 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모세 목사

✚ 묵상더하기 고난은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환상과, 마음을 완고하게 하는 무지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 준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 목숨 걸고 뜨겁게 기도하게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평안할 수 있는 길을 터득하게 된다. [팀켈러의 기도] 팀 켈러 저, 최종훈 옮김(두란노 2015)

✚ 중보기도 자비동산 자비동산을 섬기는 목사님과 동산지기, 코치와 리더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섬기며 각 나무들이 튼튼 히 서 가도록 기도합시다.

17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내 삶과 가정과 일터를 위해 기도하는 나의 기도제목들을 간략히 적고 기도해봅시다.

✚ 앞서 적은 것들에 대해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며 다시 기도해봅시다. 그리고 두 번의 기도가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나누어봅시다.

CHANGE_ 177

12 그녀의 삶은 은혜와 충돌했다 종교에서 관계로 - 예배로 CHANGE 하라

화요일

요한복음 4:19-26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

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 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 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 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 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 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 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 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178_ 나무생각

"Sir," the woman said, "I can see that you are a prophet.

20 Our fathers worshiped on this mountain, but you Jews claim that the place where we must worship is in Jerusalem."

21 Jesus declared, "Believe me, woman, a time is coming when you will worship the Father neither on this mountain nor in Jerusalem.

22 You Samaritans worship what you do not know; we worship what we do know, for salvation is from the Jews.

23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y are the kind of worshipers the Father seeks.

24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25 The woman said, "I know that Messiah" (called Christ) "is coming. When he comes, he will explain everything to us."

26 Then Jesus declared, "I who speak to you am he."

19

✚ 찬송가 309장 1 목마른 내 영혼 주가 이미 허락 한 그 귀한 영생수 주여 갈망합 니다 그 약속 따라서 힘써 간구 하오니 오 주여 내 기도 어서 들 어주소서 (후렴) 예수의 사랑 예수의 사랑 바다 물결 같이 내게 임하니 영 광의 물결에 온전히 싸여서 내 영혼의 기쁨 한량 없도다 2 주 내게 약속한 큰 비 내려 주시 려 은혜의 저 구름 건너편에 떠 올라 그 귀한 징조가 내게 밝히 보이니 나 힘을 다하여 주께 간 구합니다 3 은혜의 소낙비 지금 흡족히 내 려 구원의 큰 강물 흘러 차고 넘 쳐서 내 추한 모든 죄 모두 씻어 버리니 나 지금 은혜를 충만하 게 받았네 4 그 차고 넘치는 주의 은혜의 물 결 힘차게 밀려와 내게 만족합 니다 오 할렐루야로 주를 찬송 하오니 내 맘에 기쁨이 항상 충 만함이라

✚ 단어해설 영(靈, spirit, 프뉴마) 하나님이신 ‘성령’, 피조물이자 비 물질적인 실존, 혹은 육과 대조되 는 속 사람의 실체로서 ‘영혼’의 준말등으로 해석한다. 진리(眞理, truth, 알레데이아) 참된 도리, 언제나 누구에게나 타 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성경에서 진리는 하나님의 거룩 한 속성 중 하나라고 가르친다.

CHANGE _ 179

✚ 묵상도움

예수님은 볕이 뜨거운 정오 즈음에 도착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마을로 들어가 먹을 것을 구해오는 동안 주님은 우물로 가서 쉬려고 앉으셨습니다. 한 여자가 물을 길으러 우물에 옵니다. 보통 그 시간은 그런 일을 할 시간도 아니거니와 혼자서 물을 길으러 오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녀가 오자 예수님은 그녀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다. 그녀는 어떻게 할지 몰랐습니다.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15절)’ 예수님은 진실 앞에서 물러나지 않으시고 그녀가 한 일, 그녀의 삶이 엉망이 된 것을 사실대로 묘사하십니다. 계속해서 물을 긷는 관계의 우 물도 그녀의 갈증을 해소해주지 않으며,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예수님도 점잖게 괜찮은 척 그녀에게 행동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녀가 예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자신의 죄를 더 이상 감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아무도 자신을 보지 않기 를 원했습니다. 아무도 그녀를 모르기 원했고, 만일 안다 해도 그들이 아는 것을 그녀가 알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한 일, 자신의 모습 때문에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은혜와 충돌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모든 것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는 우리의 수치심, 죄책감과 충돌할 때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 다. 그러나 충돌 후에는 아름다운 상황이 펼쳐집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한 모든 일을 아 시지만, 그분의 은혜가 더 크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기 원하십니다.

한태수 목사

✚ 묵상더하기 예수님은 사람들을 초청하실 때 그들을 불편하게 만드셨다. 실제로 얼마나 불편했는지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떠나가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었다. 나는 이 메시지를 전할 때마다 속이 상해서 흥분하게 된다. 나는 많은 그리 스도인들이 예수님의 뜻 대신 자기 마음대로 예수님을 따라도 괜찮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인지를 깨닫고 불 편함을 느꼈으면 한다. [은혜가 더 크다] 카일 아이들먼 저, 유정희 옮김(규장,2017)

✚ 중보기도 통일 모든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일에 함께 하시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선한 방법들로 통일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8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내 죄 때문에 자신을 꽁꽁 싸매며 주님께 내면의 모습을 드러내길 거부하지는 않습니까?

CHANGE_ 181

13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종교에서 관계로 - 예배로 CHANGE 하라

수요일

사무엘상 15:17-23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

17

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 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18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

19

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 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

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 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 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 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 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182_ 나무생각

Samuel said, "Although you were once small in your own eyes, did you not become the head of the tribes of Israel? The LORD anointed you king over Israel.

18 And he sent you on a mission, saying, 'Go and completely destroy those wicked people, the Amalekites; make war on them until you have wiped them out.'

19 Why did you not obey the LORD ? Why did you pounce on the plunder and do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

20 "But I did obey the LORD," Saul said. "I went on the mission the LORD assigned me. I completely destroyed the Amalekites and brought back Agag their king.

21 The soldiers took sheep and cattle from the plunder, the best of what was devoted to God, in order to sacrifice them to the LORD your God at Gilgal."

22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

23 For rebellion is like the sin of divination, and arrogance like the evil of idolatry. Because you have rejected the word of the LORD, he has rejected you as king."

17

✚ 찬송가 425장 1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을 살 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 때 권능의 손을 내 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 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

✚ 단어해설 좋아하시겠나이까(22절) ‘좋아하시겠나이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헤페츠’는 ‘기쁨이겠 는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무엇이 여호와의 기쁨이 될 수 있 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 지며 ‘여호와께서 번제들과 제물 들보다 당신의 음성을 듣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라고 이해할 수 있 다.

CHANGE _ 183

✚ 묵상도움

하나님의 백성이 제사를 드리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 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당연한 의무로서 드리 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도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 때에는 그것을 용서받고 하나님 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처로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방편이요 길인 것입니다.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고 죄악의 본성을 타고난 이상 완벽하게 하나님의 명령 대로 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실패했을 때에 당신과의 관계 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제사를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사무엘은 오늘 본문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사와 말씀 순종 의 상관관계에서 제사보다 말씀에 대한 순종이 절대 우위에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 울은 본문 20절에서 짐승을 살려둔 것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기에 비록 짐 승을 다 죽이라는 명령을 위반했지만 실상은 위반한 것이 될 수 없다는 논조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울의 말조차 실상은 거짓이었지만 사무엘은 백 번 양보해 그것을 인정 한다고 하더라도 제사를 드리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은 결코 옳은 것도 아니 요 정당화될 수도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없게 되 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것이 더 우선할 일이라는 것이 바로 여기에 내 포되어 있습니다. 지금 나의 예배는 제사의 모습입니까? 순종의 모습입니까?

강진구 목사

✚ 묵상더하기 [미가 6:6-8]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 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 자를 살항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중보기도 사랑동산 사랑동산의 모든 가정에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며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184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순종과 제사 중에 무엇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순종이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CHANGE_ 185

14 신앙은 믿음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목요일

시편 22:9-21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 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10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11

없나이다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12

둘러쌌으며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

13

다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14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

15

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 다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16

수족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

17

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 를 도우소서

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

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 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186_ 나무생각

Yet you brought me out of the womb; you made me trust in you even at my mother's breast.

10 From birth I was cast upon you; from my mother's womb you have been my God. 11 Do not be far from me, for trouble is near and there is no one to help.

12 Many bulls surround me; strong bulls of Bashan encircle me.

13 Roaring lions tearing their prey open their mouths wide against me.

14 I am poured out like water, and all my bones are out of joint.

My heart has turned to wax; it has melted away within me.

15 My strength is dried up like a potsherd, and my tongue sticks to the roof of my mouth; you lay me in the dust of death.

16 Dogs have surrounded me; a band of evil men has encircled me, they have pierced my hands and my feet.

17 I can count all my bones; people stare and gloat over me.

18 They divide my garments among them and cast lots for my clothing.

19 But you, O LORD, be not far off; O my Strength, come quickly to help me.

20 Deliver my life from the sword, my precious life from the power of the dogs.

21 Rescue me from the mouth of the lions; save me from the horns of the wild oxen.

9

✚ 찬송가 365장 1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 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 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2 눈물 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 뢰라 3 괴로움과 두려움 있을 때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 라 4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 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나라 바라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 라

✚ 단어해설 바산의 힘센 소들(12절) 바산은 ‘비옥한 땅’, ‘평평한 땅’이 라는 뜻으로 요단 동북쪽에 위치 한 넓고 비옥한 고원(해발770m) 평야지대입니다. 특별히 이곳은 초목이 무성하여 목축업이 발달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소들 은 다른 지역에 비해 덩치가 크고 힘이 세기로 유명하였습니다.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 나이다(18절) 사람이 입고 있는 옷을 벗겨 사람 들에게 수치를 주는 행위는 유대 문화에서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 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도 이와 같 은 고난(요19:23)을 받으셨습니 다.

CHANGE _ 187

✚ 묵상도움

영웅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시대마다 세부적인 사항은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일치하 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적이 많아도 겁내지 않고,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1%의 희망 을 걸고 도전하는 자. 바로 용감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김광식 감독의 영화『안시성(THE GREAT BATTLE, 2017)』에서는 영웅을 다르게 해석하였습니다. AD645년 당나라 태 종이 고구려를 침략하기 위해 안시성으로 진격합니다. 당나라 군대의 장군은 전쟁의 신 이라 불리는 이세민이였으며 군사의 수는 안시성의 40배에 달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이 전쟁은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자!’고 권면 하지만 양만춘은 전쟁을 하기로 결심하고 전쟁 을 준비합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아무리 두렵고 패색이 짙었어도 지켜야 할 백성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 사명감으로 당나라와 전쟁에서 양만춘은 승리합니다. 이 영 화에서 영웅이란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워도 지켜야 할 자리를 지키는 사 람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한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쳇말로 망해도 이렇게까지 망 할 수 없습니다. 시편 22편에 표현한 그의 마음과 상황을 보면 다윗에게 더 이상 희망이 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시편22편 말미에 보면 끝내 승리합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다윗에게는 두려움 가운데 지킨 세 가지 신앙의 지 혜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두렵고 힘든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내는 것(시22:1~18).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도움을 구하는 것(시22:19~20). 마지막 세 번째는 아무리 두려워도 다른 방법을 찾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기는 것이였습니다(시22:21).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됩니다(시22:22~3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 은 이처럼 두려움이 오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두려움이 찾아 왔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며 내 삶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권오현 목사

✚ 묵상더하기 [잠언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

✚ 중보기도 다음세대 우리나라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 어린이, 청소년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부어주시길 기도하며, 정 결한 말씀과 온전한 믿음으로 세상에 물들지 않고 구별되어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18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는 언제 가장 두려움을 느낍니까?

✚ 나는 두려움이 찾아 올 때 어떻게 하십니까?

CHANGE_ 189

15 하나님의 공의 금요일

시편 22:22-28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 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 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 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 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 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 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 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 심이로다

190_ 나무생각

I will declare your name to my brothers; in the congregation I will praise you.

23 You who fear the LORD, praise him! All you descendants of Jacob, honor him! Revere him, all you descendants of Israel!

24 For he has not despised or disdained the suffering of the afflicted one; he has not hidden his face from him but has listened to his cry for help.

25 From you comes the theme of my praise in the great assembly; before those who fear you will I fulfill my vows.

26 The poor will eat and be satisfied; they who seek the LORD will praise him-- may your hearts live forever!

27 All the ends of the earth will remember and turn to the LORD, and all the families of the nations will bow down before him, 28 for dominion belongs to the LORD and he rules over the nations.

22

✚ 찬송가 382장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 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 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 켜 주시리 아멘 2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 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 를 지키리 3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 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 를 지키리

✚ 단어해설 들으셨도다(24절) 히브리어 ‘솨마으’가 사용되었다. ‘경청하다’, ‘듣고 응답하다’라는 뜻으로 다윗이 고통 속에서 부르 짖을 때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다 듣고 고통에서 구원하여 주시겠 다고 응낙해주신 것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나라(28절) 히브리어 ‘멜루카’가 사용되었다. ‘왕국’ 혹은 ‘왕권’이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온 세상의 모든 나라들 이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 하에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 재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마솰’도 ‘지배하다, 다스리다, 통치하다’라 는 뜻을 지니고 있다.

CHANGE _ 191

✚ 묵상도움

시편22편은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함으로써, 이후 메시야가 자기 백성을 위하여 수난당하시고 구원하시는 것을 예언한 시라고 추정 합니다. 십자가에 달려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27:46)를 외치셨던 예수님의 처절한 절규 와 외침이, 고통 중에서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시 편22:1)’라는 다윗의 절규와 외침으로 동일하게 기록됩니다. 하나님은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곤고한 자들의 울부짖음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그의 얼굴을 숨기지 않으시고 그들의 울부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입니다(시 22:24). 온 백성을 구원하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와 주권이 회복되 는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시편22편의 후반부는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온전한 회 복과 구원이 예시됩니다. 모든 나라는 여호와의 주권 아래 있고, 그의 공의는 모든 백성 에게 미칩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다윗은 자신이 겪었던 고난과 고통 속에서 응답하시고 도우시는 하 나님의 승리의 체험을 기록했지만, 궁극적으로 메시야의 수난과 구원을 통한 최후 승리 를 예견한 메시야 예언시로 간주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에게 동 일하게 주어집니다.

김기석 목사

✚ 묵상더하기 찬양 [예수 하나님의 공의] 예수 하나님의 공의 주 독생자 그의 나라 임하시네 예수 제물이 되신 주 영광 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주의 나라 영원하며 그의 영광 무궁하리 왕의 위엄과 능력이 이제 임하였으니 주의 주권과 주의 통치와 주의 나라 힘과 권세 임하네 예수 하나님의 공의

✚ 중보기도 양선동산 양선동산을 섬기는 목사님과 동산지기 코치와 리더가 행복하게 섬기는 동산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19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믿음으로 견뎌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에서 소외된 자들을 향해 찾아가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들 이 됩시다. 편만한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를 함께 찬양하며 예배합시다.

CHANGE_ 193

16 언제나, 어디서나 토요일

시편 23:1-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 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 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 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 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 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194_ 나무생각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be in want.

2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 3 he restores my soul. He guides me in paths of righteousness for his name's sake.

4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5 You prepare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anoint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

6 Surely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1

✚ 찬송가 406장 1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 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 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 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 의 팔을 의지함이라 2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 가 충만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 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 단어해설 나를 안위하시나이다(4절) 이 용어는 ‘미완료형’으로 쓰임으 로써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 나님의 손길이 끊임없이 반복될 것임을 암시한다.

CHANGE _ 195

✚ 묵상도움

본문은 다윗이 자신을 양에 비유하며 하나님께서 목자이심을 고백하는 내용의 시입니 다. 다윗이 비유한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목자이신 하나님을 따르는 양입니다. 양은 집을 찾지 못할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만 한 능력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나의 인생의 한치 앞을 보지 못하며, 하나님 없 이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자이신 하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 늘 본문에서 그런 우리 인생의 특징 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①하나님께서는 ‘언 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2-3절에서 다윗은 ‘과거’에 자신과 함께 하셨던 하 나님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셨고, 내 영혼을 소생시켜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4절에서는 ‘지금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또한 6절에서는

‘앞으로도’ 함께 하실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나의 평생에 걸쳐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②하나님께서는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인생에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에 거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거닐고, ‘해’가 나 를 찾아오고, 나를 괴롭게 하는 ‘원수’가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가운데도 하나님만은 나와 함께 하 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믿을 때에 할 수 있는 고백이 있습니다. “내가 여 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차우병 전도사

✚ 묵상더하기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The best of all is, God is with us) - 존 웨슬리(John Wesley)

✚ 중보기도 차병원 차병원 안에서 드려지는 예배와 여러 가지 복음 사역이 몸과 마음이 아픈 환우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온전한 소망이 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19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합시다.

✚ 앞으로도 함께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하나님 안에 살겠노라 결단합시다.

CHANGE_ 197

2 S

M

3 10 17 24

4 11 18 25

T

W

2월 주요일정 T

F

1 5 6 7 8 12 13 14 15 19 20 21 22 26 27 28

S

2 9 16 23

2월 초하루기도회 2/1(금) / 시온성전(2F) 2019-1차 변화산기도회 2/17(주일)-23(토) / 시온성전(2F)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변화산새벽기도회로 가정예배를 대신합니다.

✚ 중보기도 변화산새벽기도회 변화산새벽기도회안에 성령님의 충만한 임재가 부어지기를 기도합시다. 말씀을 준비하는 담 임목사님과 예배팀을 위해 기도합시다.

198_ 나무생각

변화산새벽기도회 - 인생역전(人生逆轉)

수치를 풍요함으로 바꾸신 하나님

17 주일

창세기 12:19-20, 13:1-4 12: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12: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13: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13: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13: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

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13: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

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20:19

Why did you say, 'She is my sister,' so that I took her to be my wife? Now then, here is your wife. Take her and go!"

12:20 Then Pharaoh gave orders about Abram to his men, and they sent him on his way, with his wife and everything he had.

13:1 So Abram went up from Egypt

to the Negev, with his wife and everything he had, and Lot went with him.

13 : 2 Abram had become very wealthy in livestock and in silver and gold.

13:3 From the Negev he went from place to place until he came to Bethel, to the place between Bethel and Ai where his tent had been earlier 13:4 and where he had first built an altar. There Abram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CHANGE_ 199

18 땅을 버리니 땅을 얻었다! 변화산새벽기도회

월요일

창세기 13:14-18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 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 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 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 여 제단을 쌓았더라

200_ 나무생각

The LORD said to Abram after Lot had parted from him, "Lift up your eyes from where you are and look north and south, east and west.

15 All the land that you see I will give to you and your offspring forever.

16 I will make your offspring like the dust of the earth, so that if anyone could count the dust, then your offspring could be counted.

17 Go, walk through the length and breadth of the land, for I am giving it to you."

18 So Abram moved his tents and went to live near the great trees of Mamre at Hebron, w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14

CHANGE _ 201

19 억울함을 당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상급! 변화산새벽기도회

화요일

창세기 14:17-15:1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

17

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 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18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

19

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 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 품은 네가 가지라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 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 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 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 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

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 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02_ 나무생각

After Abram returned from defeating Kedorlaomer and the kings allied with him, the king of Sodom came out to meet him in the Valley of Shaveh (that is, the King's Valley).

18 Then Melchizedek king of Salem brought out bread and wine. He was priest of God Most High, 19 and he blessed Abram, saying, "Blessed be Abram by God Most High, Creator of heaven and earth.

20 And blessed be God Most High, who delivered your enemies into your hand." Then Abram gave him a tenth of everything.

21 The king of Sodom said to Abram, "Give me the people and keep the goods for yourself."

22 But Abram said to the king of Sodom, "I have raised my hand to the LORD, God Most High, Creator of heaven and earth, and have taken an oath 23 that I will accept nothing belonging to you, not even a thread or the thong of a sandal, so that you will never be able to say, 'I made Abram rich.'

24 I will accept nothing but what my men have eaten and the share that belongs to the men who went with me--to Aner, Eshcol and Mamre. Let them have their share."

15:1 After this,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Abram in a vision: "Do not be afraid, Abram. I am your shield, your very great reward. " 17

CHANGE _ 203

20 더딘 약속에도 확인 된 언약 변화산새벽기도회

수요일

창세기 16:1-3,15-16, 17:1-5 16: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 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16: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 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16: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

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17: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

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17: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

여 이르시되 17: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

의 아버지가 될지라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 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204_ 나무생각

16:1

Now Sarai, Abram's wife, had borne him no children. But she had an Egyptian maidservant named Hagar; 16:2 so she said to Abram, "The LORD has kept me from having children. Go, sleep with my maidservant; perhaps I can build a family through her."

Abram agreed to what Sarai said.

16 :3 So after Abram had been living in Canaan ten years, Sarai his wife took her Egyptian maidservant Hagar and gave her to her husband to be his wife.

16:15 So Hagar bore Abram a son, and Abram gave the name Ishmael to the son she had borne.

16:16 Abram was eighty-six years old when Hagar bore him Ishmael.

17:1 When Abram was ninety-nine years old, the LORD appeared to him and said, "I am God Almighty ; walk before me and be blameless.

17:2 I will confirm my covenant between me and you and will greatly increase your numbers."

17:3 Abram fell facedown, and God said to him, 17 : 4 "As for me, this is my covenant with you: You will be the father of many nations.

17:5 No longer will you be called Abram ; your name will be Abraham, for I have made you a father of many nations.

CHANGE _ 205

21 헛웃음을 완전한 웃음으로 바꾸신 하나님 변화산새벽기도회

목요일

창세기 21:1-7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 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 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 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 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206_ 나무생각

Now the LORD was gracious to Sarah as he had said, and the LORD did for Sarah what he had promised.

2 Sarah became pregnant and bore a son to Abraham in his old age, at the very time God had promised him.

3 Abraham gave the name Isaac to the son Sarah bore him.

4 When his son Isaac was eight days old, Abraham circumcised him, as God commanded him.

5 Abraham was a hundred years old when his son Isaac was born to him.

6 Sarah said, "God has brought me laughter, and everyone who hears about this will laugh with me."

7 And she added, "Who would have said to Abraham that Sarah would nurse children? Yet I have borne him a son in his old age."

1

CHANGE _ 207

22 시험은 믿음을 증명하는 통로다! 변화산새벽기도회

금요일

창세기 22:1-3,11-14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 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 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 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 신 곳으로 가더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 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 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 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 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 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 비되리라 하더라

208_ 나무생각

Some time later God tested Abraham. He said to hi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2 Then God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Isaac, whom you love, and go to the region of Moriah. Sacrifice him there as a burnt offering on one of the mountains I will tell you about."

3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got up and saddled his donkey.

He took with him two of his servants and his son Isaac.

When he had cut enough wood for the burnt offering, he set out for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1

But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out to him from heaven, "Abraha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12 "Do not lay a hand on the boy," he said. "Do not do anything to him. Now I know that you fear God, because you have not withheld from me your son, your only son."

13 Abraham looked up and there in a thicket he saw a ram caught by its horns. He went over and took the ram and sacrificed it as a burnt offering instead of his son.

14 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11

CHANGE _ 209

23 ‘죽음’으로 약속의 땅을 확정하다! 변화산새벽기도회

토요일

창세기 23:12-20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 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 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 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16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 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

17

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

18

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

19

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

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210_ 나무생각

Again Abraham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13 and he said to Ephron in their hearing, "Listen to me, if you will. I will pay the price of the field. Accept it from me so I can bury my dead there."

14 Ephron answered Abraham, 15 "Listen to me, my lord; the land is worth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but what is that between me and you? Bury your dead."

16 Abraham agreed to Ephron's terms and weighed out for him the price he had named in the hearing of the Hittites: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according to the weight current among the merchants.

17 So Ephron's field in Machpelah near Mamre--both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and all the trees within the borders of the field-was deeded 18 to Abraham as his property in the presence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the city.

19 Afterward Abraham buried his wife Sarah in 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which is at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20 So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were deeded to Abraham by the Hittites as a burial site.

12

CHANGE _ 211

2 S

M

3 10 17 24

4 11 18 25

T

W

2월 주요일정 T

F

1 5 6 7 8 12 13 14 15 19 20 21 22 26 27 28

S

2 9 16 23

2월 초하루기도회 2/1(금) / 시온성전(2F) 2019-1차 변화산기도회 2/17(주일)-23(토) / 시온성전(2F)

✚ 찬송가 262장 1 날 구원하신 예수님 영원히 찬송하겠네 저 죄인 어서 주께와 죄 사유하심 받으라 2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얻을 것이라 죄 중에 상한 영혼을 주 온전하게 하시네 3 주 우리 죄로 인하여 피 흘려 죽으셨으니 주밖에 없는 사랑을 만백성 알게 전하세 4 주 예수 사랑 못 잊어 나 항상 눈물 흘리네 이 세상 어디 가든지 나 주만 생각합니다 5 목마른 자 이 샘에 와 영생의 물을 마시라 내 주를 사랑한대도 늘 맘에 부족하도다

✚ 중보기도 만나상담실 만나 상담실이 세상을 치유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시고, 만나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 모두 단지 증상이 사라지는 수준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한 근본적인 치유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212_ 나무생각

24

종교에서 관계로 - 선교로 CHANGE 하라

우리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주일

고린도전서 2:1-5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 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 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 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When I came to you, brothers, I did not come with eloquence or superior wisdom as I proclaimed to you the testimony about God. 2 For I resolved to know nothing while I was with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3 I came to you in weakness and fear, and with much trembling.

4 My message and my preaching were not with wise and persuasive words, but with a demonstration of the Spirit's power, 5 so that your faith might not rest on men's wisdom, but on God's power.

1

CHANGE_ 213

가정예배

우리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선교로 CHANGE 하라

2월 넷째주

가족인사 ※ 매주 가정예배 사회자, 성경봉독 담당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용한 기도 다함께 조용한 기도로 가족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사랑으로 우리 가정을 돌보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온 가족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하 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62장 날 구원하신 예수님 가족기도제목나눔

214

성경말씀읽기(가족 중 한 사람) 고린도전서2:1-5 말씀 사도 바울은 세상에 예수님을 전할 때, 세상적인 논리와 수삭학적인 방법을 동원하 지 않고 자신의 관심을 ‘그리스도의 죽음’이란 핵심적인 메시지에 집중했습니다. 바 울은 단순하게 하나님의 증거를 선포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으로 행하신 일을 명백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 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2절 말씀처럼 그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예수 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한 구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인간적인 방법과 설득력 있어 보 이는 미사여구로 예수님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새로운 토 대 위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인간의 이 성과 지혜로 이해되거나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성령님과 하 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여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아 닌 하나님께 우리의 기준과 가치들을 맞추고 복음이 진리라는 것을 믿는 흔들림 없 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 의 사랑을 받은 자들로서 이 땅에 산 소망되신 예수님을 전하는 자들로서 살아가기 를 바랍니다.

질문과 나눔 최근 내 주변에 있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 본 적이 있나요? 만일 없다면 그 사람의 이름을 적고 기도하며 예수님을 전해봅시다. 나는 예수님을 전할 때, 예수님이 아닌 다른 지식이나 능력을 자랑하고 있지는 않은 지 생각해 봅시다. 가족 기도제목 나눔 주기도문

CHANGE _ 215

25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종교에서 관계로 – 선교로 CHANGE 하라

월요일

빌립보서 2:1-11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 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

6

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 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

8

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 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216_ 나무생각

If you have any encouragement from being united with Christ, if any comfort from his love, if any fellowship with the Spirit, if any tenderness and compassion, 2 then make my joy complete by being like-minde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ne in spirit and purpose.

3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4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5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6 Who, being in very nature God,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 something to be grasped, 7 but made himself nothing, taking the very nature of a servant, being made in human likeness.

8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death-even death on a cross!

9 Therefore God exalted him to the highest place and gave him the name that is above every name, 10 that at the name of Jesus every knee should bow, in heaven and on earth and under the earth, 11 and every tongue confess that Jesus Christ is Lord, to the glory of God the Father.

1

✚ 찬송가 455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 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 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 함이로다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2 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 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 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 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날 엔 뭇 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 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 단어해설 그리스도(1,5,11절) 히브리어 ‘메시아’의 그리스어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상의 왕인 예수님에 대한 칭호로서 '기름부 음을 받은 자', 즉 '구세주'를 의미 한다.

CHANGE _ 217

✚ 묵상도움

결혼하고 첫 1년은 참 많이 싸웁니다. 기 싸움, 주도권 잡기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 장 큰 이유는 상대방이 ‘내 마음 같지 않아서’입니다. 치약 짜는 방법과 같은 사소한 것부 터가 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혼 10년차는 어떨까요? 여전히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눈빛만 봐도 그 마음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래서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2) 여기서 ‘마음’ 강조하기를 그치지 않습니다. “겸손한 마 음”(3),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5) 신랑 되신 예수님의 마음을 신부된 우리들이 최선을 다해 한 마음이 되도록 노력해야한 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기적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마음이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는 희생의 마 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루하루, 주님의 마음을 본받 아야 합니다. 마음이 넓어져 더 많은 사람을 진심으로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저 바라볼 뿐” 유명한 CM송 가사처럼 주님의 마음을 담아내는 우리 되길 소망합니다.

정다운 목사

✚ 묵상더하기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139:23-24) 다윗과 함께 이 기도를 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 마음의 진정한 상태를 밝혀주실 것이다. 하나님께 당신 의 헝클어진 마음을 풀어 달라고 간구하라. 한결같으신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대로 당신을 끈기 있게 이끌어 주실 것이다.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 코칭] 헨리 클라우드 저, 전병철 옮김(생명의말씀사, 2011)

✚ 중보기도 사랑나눔 정기사역인 한사랑마을 목욕봉사, 중탑복지관 미용봉사, 은학의 집 예배봉사의 봉사자들이 부족하 지 않게 하시고, 나눔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도록 기도합시다.

218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의 마음이 가장 기쁠 때는 언제입니까?

✚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마음은 힘들고 어렵지만 수고한 우리를 하나님이 높여 주십니다.

CHANGE_ 219

26 길 가실 때에

종교에서 관계로 – 선교로 CHANGE 하라

화요일

누가복음 9:57-62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57

나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58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59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 라

220_ 나무생각

57 As they were walking along the

road, a man said to him,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

58 Jesus replied, "Foxes have holes and birds of the air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 place to lay his head."

59 He said to another man, "Follow me." But the man replied, "Lord, first let me go and bury my father."

60 Jesus said to him, "Let the dead bury their own dead, but you go and proclaim the kingdom of God." 61 Still another said, "I will follow you, Lord; but first let me go back and say good-by to my family."

62 Jesus replied, "No one who puts his hand to the plow and looks back is fit for service in the kingdom of God."

✚ 찬송가 496장 1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 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 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후렴)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 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 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아멘 2 비가 오는 것과 바람 부는 것을 겁을 내지 말고 뿌려봅시다 일 을 마쳐놓고 곡식 거둘 때에 기 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3 씨를 뿌릴 때에 나지 아니할까 염려하며 심히 애탈지라도 나중 예수께서 칭찬하시리니 기쁨으 로 단을 거두리로다

✚ 단어해설 길 가실 때에(57절) 여기에서 ‘길’은 문자적 뜻 외에 비유적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생활방식’을 의미한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가는 길은 결코 순 탄한 길이 아니며 언제든지 사람 들의 배척과 반대, 그리도 따돌림 을 당할 수 있는 길이다. 또 다른 면에서 볼 때, 어떤 사람이 예수님 의 제자가 되기를 요청하는 장소 가 ‘길’이라는 사실은 예수님의 제 자가 되기 위해서는 편안하고 안 락한 삶을 뒤로하고 노숙과 피곤, 고난과 배척 등이 동반되는 삶을 기꺼이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암시 한다.

CHANGE _ 221

✚ 묵상도움

57절에서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자청하는 자에게 완곡하게 거절의 말씀을 하십니다. 물론 이 사람 의 청을 완전히 거절하신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십자가 고난을 각오하는 결단이 있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은 이런 자각이 없이 신앙생활을 합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교 회만 다니면 축복을 받은 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혀 틀린 이야기는 아닙 니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면 축복을 받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 는 축복은 예수 믿으면 무조건 병도 고치고 건강해지며 물질적으로 부자가 되고 출세한 다는 식의 현세적 축복이 아닙니다. 성경의 축복은 현세의 축복을 무시하지 않지만 보다 영적이고 내세적입니다. 성경은 오히려 내세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현세에서 고난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롬 8:17). 그래서 현세의 축복을 바라보며 교회에 나왔던 많은 사람들이 복음으로 인해 상황이 어려워지면 신앙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육신의 떡을 생각하고 왔다가 영생의 떡을 말씀하시는 주님을 보자 많은 무리가 떠났던 것처럼 말입니다(요 6:66). 여러분은 십자가의 고난까지 따를 결단과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상황이 변할 때마다 흔들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예수님을 따르는 온전 한 제자로 성장해야 합니다.

김병윤 목사

✚ 묵상더하기 [누가복음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사도행전 20:23~24]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 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린도전서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 가 있을 것이로다

222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나의 믿음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과 내가 기대하는 것이 같을까요? 그렇지 않다 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더 성장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중보기도 MMP 만나교회가 각 지역의 복음을 위해 세워진 MMP교회의 사역을 잘 돕고 섬길 수 있는 지혜가 있도록 기 도하며 MMP교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 보내는 건강한 교회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CHANGE_ 223

27 생각과 경험의 차이 종교에서 관계로 – 선교로 CHANGE 하라

수요일

마태복음 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19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 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

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 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4_ 나무생각

"Do not store up for yourselves treasures on earth, where moth and rust destroy, and where thieves break in and steal.

20 But store up for yourselves treasures in heaven, where moth and rust do not destroy, and where thieves do not break in and steal.

21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19

✚ 찬송가 94장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 운 사랑 잊지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 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밖에는 없네 2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 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 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 혹과 핍박이 몰려 와도 주 섬기 는 내 맘 변치 않아

✚ 단어해설 좀과 동록(19절) 좀은 팔레스타인의 옷좀으로 이 유충은 모직물과 모피를 먹이로 한다. 여기서 좀에 의해 의복이 상 하는 것은 물질적인 소유의 덧없 음을 가리킨다. 동록은 구리의 거 죽에 슬은 푸륵 녹을 말한다.(아 가페 성경사전)

CHANGE _ 225

✚ 묵상도움

팀켈러 목사는 그의 책에서 종교와 복음의 차이에 대해 종교는 두려움과 불안에 기반을 두지만 복음은 감사와 기쁨을 기초로 둔다고 했습니다. 삭개오가 자신의 가진 소유를 기꺼이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겠다고 한 것은 그가 복 음이 무엇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삭개오에게 복음, 즉 기쁜 소식은 예수님을 만난 일 입니다. 그 기쁨과 감사가 자신의 현재 소유물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여기게 만들었 습니다. 사도바울 역시 주님을 만나고 이전에 쌓았던 모든 것을 배설물과 같이 여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빌3:8). 미국 청교도 신학자였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하나님에 관해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 은 차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마치 ‘꿀이 달다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과 ‘그 꿀 의 달콤함을 직접 맛보는 것’의 차이라고까지 설명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것처럼 이 땅에 보물을 쌓으려는 사람은 결국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삶은 변합니다. 내 질그릇에 담겨있는 보화가 무엇인지 먼저 깨닫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닌 예수님인 것을 인정합니다. 이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갑니다.

김수민 목사

✚ 묵상더하기 행복한 사람은 소유보다는 경험을 사는 사람이다. 소유를 사더라도 그 소유가 제공하는 경험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이다. 반대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경험보다는 소유를 사는 사람이다. 심지어 경험을 하면서도 그 경험을 소유화, 혹은 물화(THINGIFY) 해버리는 사람이다. 사는(buy) 것이 달라지면 사는(live) 것도 달라진다. 행복한 사람들이 다르게 사는(live) 이유는 사는(buy)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굿라이프] p117 최인철 저(21세기북스,2018)

✚ 중보기도 호스피스 예수님의 마음으로 환우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호스피스 사역에 주님의 손길이 늘 함께하시고, 섬기는 이에게는 주님의 기쁨을, 받는 이에게는 천국소망과 평강을 주시길 기도합시다.

226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현재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한번 노트에 기록해봅시다.

✚ 마음속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기 위한 나만의 결단을 적어봅시다.

CHANGE_ 227

28 하나님께 더 가까이! 목요일

시편 24:1-10 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 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 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

6

을 구하는 자로다(셀라)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 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 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 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셀라)

228_ 나무생각

The earth is the LORD's, and everything in it, the world, and all who live in it; 2 for he founded it upon the seas and established it upon the waters.

3 Who may ascend the hill of the LORD ? Who may stand in his holy place?

4 He who has clean hands and a pure heart, who does not lift up his soul to an idol or swear by what is false.

5 He will receive blessing from the LORD and vindication from God his Savior.

6 Such is the generation of those who seek him, who seek your face, O God of Jacob. Selah 7 Lift up your heads, O you gates; be lifted up, you ancient doors, that the King of glory may come in.

8 Who is this King of glory? The LORD strong and mighty, the LORD mighty in battle.

9 Lift up your heads, O you gates; lift them up, you ancient doors, that the King of glory may come in.

10 Who is he, this King of glory?

The LORD Almighty-- he is the King of glory. Selah 1

✚ 찬송가 321장 1 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 두 드리니 늘 진실하게 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후렴) 나 구주 위해 살리라 내 기 쁨 한량 없으리 내 갈 길 인도하 소서 내 구주 예수여 아멘 2 날 구원하신 예수를 일평생 의 지하오니 날 영접하여 주소서 내 구주 예수여 3 주 십자가에 달리사 날 자유하 게 했으니 내 몸과 맘을 주 위해 다 쓰게 하소서

✚ 단어해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들(1절) ‘거기 충만한 것’은 넘칠 만큼 가 득한 것이라고 하는 문자적 의미 를 지니며, ‘세계와 그 가운데 사 는 자들은 다’라는 표현을 통해서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CHANGE _ 229

✚ 묵상도움

본문의 시작을 보면, 온 우주 만물에 대한 주권을 가진 분이 하나님임을 선포합니다. 그 이유는 그분께서 세상의 모든 것과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의 고백이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권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 하는 권력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만약 하나님을 내 삶의 주권자로 모신다면 어떤 삶의 태도로 살아가야 할까요? 3 절을 보면 “산에 오를 자가 누구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은 바로 하나님께 더 가까 이 다가가는 자입니다. 여호와의 산은 거룩한 곳,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가 있는 시온 산입니다. 그곳에 올라감으로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더 가까이 예배할 수 있는 겁 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예배자가 될 때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본문에서, 그렇다면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라고 묻습니다. 여호 와의 산은 여호와를 위하여 깨끗하게 구별된 곳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 앞에 서기 위 해선 세상과 구별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유일한 예배는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4절)한 자입니다. 더 나아가 뜻을 허탄한 곳에 두지 않고, 거짓 맹세 하지 않는 자를 하나님이 찾으십니다. 우리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이 그때 하나님 의 복과 인정으로 채워주실 것(5절)입니다. 예배의 행위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삶이 거룩한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김영선 목사

✚ 묵상더하기 [시편 15편]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 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 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230_ 나무생각

✚ 결단

✚ 기도

✚ 이 시에서 요구하는 예배자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그렇게 예배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은혜를 베푸십니까?

✚ 중보기도 미디어직원 미디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미디어 직원들안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역하게 하시고 CHANGE_ 231

5W

나무예배 | 모임가이드 |

Welcome 환영 / 5-7분 간단한 질문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한 주간의 삶을 엿보며 서로를 알아갑니다.

지난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나누어 보세요.

Worship 찬양 / 10-15분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구합니다.

Word 말씀 / 3-5분 3번 정도 읽도록 합니다

Witness 간증과 삶의 적용 30-40분 성경을 가르치는 시간이 아님을 기억해 주시고 삶의 간증거리를 마음껏 나누어 주세요.

•삶 나누기 필요한 만큼 지난 주간의 삶을 나눕니다. 구성원에 따라서 나누어야 할 양이 많다면 1명 내지 2명씩 돌 아가며 나누어도 좋습니다.

• 지난 주간 나무생각 묵상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말씀 나누기 (주보에 설교요약 참조) 은혜 나누기 및 말씀 적용을 다음의 질문을 통해 나눌 수 있습니다.

Work 사역 / 10-20분 교회와 가정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모임을 사역으로 확장하는 시간입니다.

개인 기도제목 나누기 | 교회 소식 및 기도 | 헌금 / 후원 교회나 선교사를 위한 기도 주기도문 혹은 마무리 기도 |축복 / 서로 포옹

232

5W

| 1월 첫째주 |

종교인가? 관계인가?

찬송가 314장 호세아 6:1-6

✚ 하나님은 제사가 아닌 자비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번제보다는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시 는 분입니다. 혹시 그동안 내가 하나님을 잘못 오해했던 점은 없습니까? 나와 하나님의 관 계를 묘사하자면 어떻습니까? 예: 나의 하나님은 [

]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으며 교회를 떠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전히 본인을 크리스천이라고 소개하지만 제도적 교회에 속하기를 원치 않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교 회를 떠나는 크리스천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들을 어떻게 교회로 돌아오게 할 수 있습니까? 그들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 1월 둘째주 |

나님인가? 하나님인가?

찬송가 314장 시편145:1

✚ 때로 우리는 부담스러워하는 말씀이 있는 부분을 일부러 펼치지 않거나 읽지 않습니다. 더 욱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원하는 하나님을 예배하려는 것입니다. 나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성경 구절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또 반대로 나의 타협점 없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무엇입니까? ✚ 달라스 월라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최대 적은 하나님에 대한 섬김이다”라고 말했습니 다. 즉 하나님을 향한 헌신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 닙니다. 우리가 얼마나 섬기는가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해 우리 자신을 있 는 그대로 드리는 것입니다. 한 주간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나눠봅시다.

나무생각_ 233

5W

| 1월 셋째주 |

(공동체의)

찬송가 425장 고전5:9-13

크립토나이트 깨기 ✚ 죄를 지으면 당연히 죄 지은 사람이 책임과 대가를 치러야합니다. 그런데 이 범죄가 한 개인 에게만 아니라 공동체를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아십니까? 작게는 가정을, 그리고 나무 를, 교회와 나라까지도 망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공동체에서 범죄한 지 체를 어떻게 대해야 하겠습니까? ✚ 크리스천의 삶은 크게 3가지 범주로 나눠집니다. 세속화된 크리스천, 금욕적인 크리스천 그 리고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나는 이 3가지 범주 중에 어느 쪽에 더 가깝습니까? 하나님은 이 3가지 범주 중에서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실지 나눠봅시다.

| 1월 넷째주 |

어느 때까지니이까?

찬송가 365장 시편 13:1-6

✚ 하나님께 ‘어느 때까지니이까?’ 라고 질문할 만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던 적이 있나요? 그런 어려움이 지속되는 시간들을 견디고 이겨냈던 경험이나 방법이 있었다면 함 께 나누어 봅시다.

✚ 다윗은 믿음으로 기도했지만 상황은 쉽게 그리고 속히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기 도를 통해 하나님은 다윗 자신의 삶과 태도를 변화시키셨습니다. 내가 기대하는 응답에 앞 서 나 스스로가 먼저 바뀌어야 할 삶의 태도가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234

5W

| 2월 첫째주 |

전지적 하나님 시점

찬송가 321장 눅15:31-32

✚ 오늘 말씀 가운데 가장 중요한 단어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함께’라는 말을 고를 수 있 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관심은 우리와 오로지 ‘함께’하고 싶으신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해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습니까? ✚ 이 땅의 교회는 모두 그리스도의 한 몸입니다. 동산과 연결되어 있는 MMP교회에 작년에 방 문하셨습니까? 올해에도 꼭 MMP 교회 방문하시어 담장을 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 시길 바랍니다.

| 2월 둘째주 |

조연인가? 주연인가?

찬송가 630장 롬12:1-2

✚ 우리가 예배하는 이유는 예배 없이는 하나님과 관계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 들이 예배 가운데 지루함을 호소합니다. 예배를 지루하게 느낄 정도로 준비하는 것도 문제 이지만 혹시 아무 기대 없이 예배에 나아오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더불어 예배에 나 아오면서 나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임하는지 나눕시다. ✚ 예배는 구별입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우리는 그래서 예배드리는 시간뿐만 아니라 예배자 로서 일상의 삶도 거룩함 가운데 구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우리가 구 별해야할 삶은 무엇입니까? 예배에 나아오기까지 일주일동안 구별된 삶을 위해 할 수 있 는 최선의 노력을 해봅시다.

나무생각_ 235

5W

| 2월 넷째주 |

우리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찬송가 262장 고전2:1-5

✚ 우리의 사명은 모양은 다 다르지만 결국은 다 선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과 소원을 담아 우리들의 삶의 선교적 지경을 넓혀가야 합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의 마 음으로 선교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눠봅시다. ✚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하나님을 생각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하나님의 자녀들을 생각합니다. 나를 대신하여 또는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선교하는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 합 시다. 기도할 때 혹시 잊혀진, 중보기도 할 선교지가 있는지 돌아봅시다.

236

주요일정

✚ M.Kidz(어린이사역) 1. 미취학부

✚ 시니어대학 2019학년도 1학기 개강 및 수강신청 2/27(수)

2. 영아부, 유아부 2-3월 반모임 3. 유치부 1/26(토) 유치부 겨울성경학교 ✚ 소망부 토요학교 1학기 개강 : 1/5(토) ✚ 사무엘학교 1. 겨울 영어 캠프 1/21(월)-25(금) 2. 코이카 지구촌 체험관 1/29(화)-2/8(금)

✚ 장학선교위원회 2/9(토) 2019-1학기 만나장학생 수여식

3. 닛시반 졸업여행 2/14(금) 4. 사무엘학교 졸업식 2/21(목) 5. 봄방학 2/25(월)-3/4(월)

✚ 만청(MC) 1. 1/5(토), 1/12(토) 청년 BTD 팀멤버 미팅 2. 1월 바른 신학 아카데미(4주간) 3. 1월 요셉공동체 새내기 교육 (4주간) 4. 1/17(목)-19(토) 청년 BTD 13기 5. 2/10(주일) 나무개학

✚ 영성훈련원 1. BTD 청년 BTD 13기 지원자 팀멤버 모집 일정 1/17(목)~19(토) / 양주 크라운해태연수원 2. MDTS MDTS 14기 [오픈강의] 일정 2/8(금)~9(토) MDTS 14기 학생모집 학사 일정 3/1(금)~8/3(토) 모집기간 1/19~2/10 토, 주일 2층 로비부스

나무생각_ 237

memo

238

memo

나무생각_ 239

예배안내

장년예배 토요일

담장을 넘는 토요예배 오후5:00 시온성전(2F)

월~토요일 오전5:30 다니엘홀(1F) 매일기도회

주일 아침을 여는 주일7시 예배 다니엘홀(1F)

월~금요일 오후9:00 다니엘홀(1F)

클래식 연주와 찬양으로 드리는 주일10시 예배 시온성전(2F)

행복한 삶을 만드는 女友 수요공감예배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있는 주일12시 예배 시온성전(2F)

초하루기도회

청·장년과 함께하는 젊은 주일2시반 예배 시온성전(2F)

English Worship

주일성수를 돕는 주일9시(저녁) 영상예배 다니엘홀(1F)

차병원예배

주 일

수요일 오전10:30 시온성전(2F) 매월 1일 새벽 5:30 시온성전(2F) Sun PM12:00 Agape Hall(B1) 주일 오후 3:00 차병원강당(B2)

M.Kidz예배 영아부(2~3세까지 영아와 엄마) 1부 오전 10:00 2부 낮 12:00 / 사랑홀(4F) 미취학 부서

Jesus Club 영어예배 오전 10:00 / 다니엘홀(1F)

유아부(4~5세) 1부 오전 10:00 2부 낮 12:00 / 사무엘홀(5F)

아동 부서

유치부(6~7세) 1부 오전 10:00 2부 낮 12:00 / 한나홀(1F)

예수마을(1~6학년) 오전 10:00 / 피스홀(공파2F) 유년부(1~3학년) 낮 12:00 / 다니엘홀(1F) 초등부(4~6학년) 낮 12:00 / 피스홀(공파2F)

MY.Blue예배(중1~고3) 1부 오전 10:00 | 2부 낮12:00 / 프라미스홀(공파3F)

장애인예배 소망부 1부(20세이상) 오전10:00 | 소망부 2부(7~19세) 낮 12:00 / 소망홀(1F)

나무공동체연락처 나무는 만나교회의 가장 작은 소그룹 모임이면서 가장 기초가 되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나무모임은 성도의 신앙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무공동체 안에는 성령의 9가지 열매 이름으로 된 9개의 동산과 새가족동산이 있으며, 각 동산에는 담당하는 목사님과 평신 도 동산지기가 있습니다. 나무공동체에 함께 동참하셔서 날마다 믿음이 성장해가며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나무공동체 연락처 교구

담당목사

전화번호

동산지기

전화번호

1 사랑동산

강진구

010-3379-2893

윤선자

010-8759-9550

2 희락동산

정삼희

010-5008-1839

진양순

010-8625-3008

3 화평동산

이바다

010-2912-1533

박미영

010-9915-1558

4 인내동산

최호균

010-8967-7968

강선진

010-6218-4439

5 자비동산

정모세

010-3988-5745

박윤자

010-3123-0020

6 양선동산

김기석

010-8865-9966

이옥란

010-6686-8545

7 충성동산

박성욱

010-9466-3017

이해순

010-4205-4917

8 온유동산

김병윤

010-9419-3229

김신덕

010-5283-1962

9 절제동산

한태수

010-7147-1802

이명희

010-5100-8298

새가족동산

김수민

010-3058-5954

유현미

010-2694-8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