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타오름달 우리농 생활공동체 8월 회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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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타오름달

우리농 생활공동체 8월 회합지 제 152호

루카 1,41-45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 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 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 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 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 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 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 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 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 지리라고 믿으신 분!”

[묵상] 엘리사벳을 찾아간 성모님이 들으신 인사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모송이 되었습니다. 가장 복된 여인 이 된 이유는 바로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임으로 생명 자체이신 분을 태 안에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 다. 성모님은 우리 모든 신앙인들의 모범이 되는 분입니다.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해서 성모님처럼 생명으 로 초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긴 여정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리고 세상 창조 때부터 생명을 주 시던 말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성체성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우리농 활동가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생명공동체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 말씀의 힘을 세상에 드러내는 사 람들입니다.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이,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생명공동체의 모습이 위협을 당하고 있습 니다. 그러나 우리가 품고 있는 하느님의 말씀에 담겨 있는 강한 힘을 믿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위협을 당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힘도 하느님 말씀의 힘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우리 는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성모님은 그 믿음의 가장 훌륭한 증인입니다. 나의 힘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에 우리의 희망을 걸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은총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글: 이승현 베드로 신부, 사진: 류미영 세실리아> 2. 성경묵상(1면) 시작기도/성가 3. 학습 및 나눔 ①공부할거리(2면) ②공동체이야기(3면) 4. 지난 회의록 낭독 5. 회계보고 6. 안건토의 7. 공지 및 건의사항 8. 신부님 또는 수녀님 말씀 9. 마침기도(4면) 1.

회의 순서

2021년 우리농 생활공동체 주요시책 ●

공부하는 활동가 즐거운 지구살리기에 동참하는 활동가 생명의 밥상을 차리는 활동가 직거래 책임소비를 확대하는 활동가 우리농 회원으로 활동하는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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