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추수감사절 월드비전 감사노트
2025 추수감사절 월드비전 감사노트

44 Week 2
5 감사챌린지 달력
1 DAY 감사메시지 묵상
3 DAY 감사메시지 묵상 '감사의 근육을 키우며, 감사하세요'
2
4
1
3
5 DAY



Week 1
11/3(월)
감사메시지 묵상
'오직 예수님께 감사하세요'
11/6(목)
감사 간증 묵상 이미나
"감사가 내 삶을 바꿨습니다" +그림말씀 묵상
Week 2
감사메시지 묵상
'없을지라도, 기뻐하고 감사하세요' 11/10(월)
"무너짐 이후, 은혜로 다시 서다" +그림말씀 묵상 11/13(목)
감사 간증 묵상 주언규
감사 간증 묵상 염미솔 "소망을 키워가시는 하나님" +그림말씀 묵상
11/7(금)
11/4(화) 감사메시지 묵상 '기도하며, 감사하세요'
11/5(수)
감사메시지 묵상 '범사에 감사하세요'
11/8(토)
"6년 동안의 기도제목" +그림말씀 묵상
감사 간증 묵상 정승요
"하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삶" +그림말씀 묵상 11/11(화)
묵상 '감사의 근육을 키우며, 감사하세요' 11/12(수)
소망에 감사하세요' 11/14(금)
감사메시지 묵상
간증 묵상 현승원
삶을 풍요롭게
단 한 가지 비밀" +그림말씀 묵상 11/1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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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기 전 감사노트, 유튜브에 올라온 콘텐츠와 함께 묵상을 시작합니다. (1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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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Message 감사메시지 묵상 및 나눔
진정한
Thanks Praise 감사의 멜로디


Thanks Story
감사와 나눔에 앞장서는 젋은 크리스천 CEO들의 감사이야기
염미솔 (주)플리크






1
4 DAY
5 DAY
오직 예수님께 감사하세요

십자가, 평생 감사해야 할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죄 많은 우리 인간을 용서하시기 위해 내리신 결정은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당시 가장 극악한 형벌이었던 십
자가를 통해, 우리 죄를 대속하는 구원 사역을 계획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계획은 그 당시 바리새인, 제사장들뿐 아니라 사탄과 마귀들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요, 섭리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 주위
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진리를 영접하면, 죄 사함을
구원에 이르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리를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동시에 비이성적이기 때문일 것입
니다. “그냥, 십자가만 믿으면 된대..?! 이는 너무 값싼 구원 이야기가 아닌
가? 참..” 물론 그들이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수많은 죄악들을 대
신하여 대속의 죽이심을 당하신 예수님의 목숨 값은 과연 얼마일까요? 그
가격을 예상하는 것 자체가 불경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단순
히 믿으라고 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도록 인도받은 사람들에게
만 믿어지는 진리입니다. 즉 일방적이고 불가항력적인 은혜며, 축복이요, 그
저 평생 감사할 수밖에 없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좋은 가문에서 자라고, 세상 지식으로 매우 똑똑했 던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후에 이렇게 고백하였습니
다. “내가 너희
물론 우리들은 이런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그저 인간들의 크고 많은 죄악들을 보시면서 어느 날, ‘내가 너희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하노라. 그러니 이제부터 죄악에서 벗어나 하 나님 말씀 안에서 자유만 누리거라~ 하시면 될 것을, 굳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그토록 처참하게 죽이셔야 했던 것일까? 너무 잔인한 하나님이 아니신가.?!“ 그러나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아버지 하나님은 사랑의 하 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 즉 심판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그것은 죄 없으신 독생자 예수님이 죄 많은 우리의 모 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임을 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것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뿐 아니라, 심지어 공의까지 충족시키는 것 이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예배드리는 많은 성도님들 가운데 하나님처럼 자 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일면식도 없는 사형수를 대신해 기꺼이 내어줄 사람 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아니, 결단코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오직, 더욱, 결국, 절대, 예수님의 십자가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에게는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충격적인
기쁨이요, 최고 감사의 좋은 소식은 오직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알리스터 맥
그래스 교수님(옥스퍼드 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역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
니다. “기독교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를 가늠하는 기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이 말씀을 좀 더 쉽게 해석하자면 그 사람이
리를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할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10:28)
사도 바울께서 일평생 오직 예수님과 그의 십자가만 자랑하고 감사하기로 “작정하였다”(고전2:2,하)라는 고백의 뜻은, “이제는 내 목숨을 걸고 고백 합니다. 그것은 다시 예수님을 알기 전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결심하는 것입니다. 마치 개가 토하였던 것을 다시 먹는 것 같은 삶을 살지 않겠다는
다. 그런 감사와 찬양은 마치 쌍둥이처럼 함께, 동시에 그리고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경건의 표현입니다. 성경에는 단순히 기억하는 것을 넘어, 특별히 추억하고 감사해야 할 일은
절기를 정하여 꼭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추수감사절이 그 대표적인
자신을 위해 대속의 십자가를 친히 지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감사한 마음을 적어봅니다
자신이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했던 것들을 기억하며, 회개와 결단의 심정을 고백해봅니다.


제 인생엔 오랫동안 품어온 두 가지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한가지는 제
발 가난을 벗어나게 해달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이왕이면 많은 사람들
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삶을 살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열 일 곱 살이 되던 해, 부모님께서 신용불량자가 되셨고, 우리 가족은 하루아침에 살던 집을 떠나 컨테이너로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하고 싶 은 일보다 ‘돈’을 먼저 생각해야 했고, 돈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부모님은 매일 성실히
속뜻을
의미였겠지요. 엄마를 의심하는 그 여자에게 화가 난 저는 온 몸 을 부들부들 떨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여자 뭐야!! 어떻게 엄마를 의심 할 수 가 있어!!”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그 와중에 저를 너무 비참하게 만들 었던 것은 ‘그런데… 그런데 혹시… ?’하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찰나같이 스 쳐 지나간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가난은 단지 불편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 하는 사람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슬픈 현실이라는 것을요. 그날 이후, 저는 하나님 앞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기도를 가장해 떼를 쓰다시피 했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하나님, 제발 돈 좀 주세요. 제발 우리를 도와주세요.”
부모님은 끝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제 삶에 돈이 필요하다 느꼈던 ‘나의 때’가 아니라 제가 ‘돈’을 다룰 수 있
는 수준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게 물질을 채워 주시기 시작하셨습니
다. 무엇이든 ‘내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고백할 수 있을 때 길이 열리기 시
작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30평대 아파트를 마련해 드렸고, 매달 생활비를
광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 모든 길은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이끄신 길이
었습니다. 기도했던 것들을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더 큰 소망을 품으며 하나님께 나아
갑니다. 왜냐하면 저는 믿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내 능력이 아니라 하
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가사가 있
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명예 지켜가며, 깊어진 삶을 주께 드리네.” 가난
했던 나를, 꿈마저 작고 초라했던 나를, 이제는 더 큰 사명을 품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일육구” “롬팔이팔”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무엇 때문에 감사하는 것’을 넘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는 그것까지’ 감사하는 것입니다. 즉 조건적 감사가 아니라, 무
조건적인 감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기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우 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 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저는 이 말씀을 “잠일육구, 롬팔이팔”로 외우며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 히 매일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침상에서 이렇게 고백하며 기도합니다. ‘하 나님, 어젯밤 죽은 듯이 깊이 잤는데, 오늘 이른 아침 부활하듯 다시 일어나 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잠일육구, 롬팔이팔 언약을 저에게 이루실 아
올 수 없는 동굴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가 되면 빠져나올 터널임을 믿고 있
기 때문입니다. 그때 자신에게 임했던 고난이 사실은 위장된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되면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일 년 동안, 그
런 분이 바로 성도님이셨습니다. 정말 범사에 감사하며 잘 대처하셨습니다.
물론 그렇게 살지 못했다고 남몰래 후회하고 계시는 성도님도 계실 것입
니다. 그런데 만일 성도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면 실
과 기적을 선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강도”가 아니라, “빈도”가 더 중요합니다.
같습니다. 계란이 날 것으로 있을 때에는 낮은 높이에서 떨어져도 잘 깨집니다. 그리고 깨진 그것을 수습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계란을
약 10분 정도, 끓는 물에 삶아 주면 단단해집니다. 그런 계란은 웬만한 충격
에도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속까지 단단해져 웬만한 외부 충격에 끄
떡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고난 당함을 통해 그런 성장과 성숙을 경험
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내가 환난 중
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시138:7)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성도님도 시편 기자들처럼 그 고난을 통해 점
점 성숙한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현대 한국 사회는 유신론자를 보면서도 오히려 무신론자가 더 많아지는 이상한 현상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세상 속에서도 범사에 감사 하는 성도의 얼굴은 결국 살아 있는 전도자가 될 것입니다. 성도님의 언어
는 그리스도의 편지요, 삶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성도 님의 일상이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 어느 날 그들에게 하나님과 교회에 대 한 선한 호기심과 열린 마음을 품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수년, 또 는 수십 년 만에 전도의 열매를 하나님께 바쳤다는 고백을 눈물과 함께 하 게 될 것입니다.
인성 훈련이나 자 기 계발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께
더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 앞에 마음의 무릎을 꿇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
하면 너에게 필요한 것들을 더 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때론 내가 기
도하지 못했던 것도 미리 아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님만큼은 올 한 해, 비록 완전하지는 않았더라도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
하려 애쓰며 살아왔음을 고백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
시기를 소망합니다.
묵상 질문 1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았더니,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던 일을 되돌아보며, 지금의 감사 생활을 다시
질문 2


안녕하세요. 저는 더엘그룹의 이미나 대표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 삶 속에서 어떻게 감사의 능력으로 역사하셨는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유명한 방송인은 아니었지만, KBS <굿모닝 대한민 국>, <6시 내고향>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하나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방송인의 삶을 감사한 마음으로 충실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저에게
붙잡고
믿음의 도전이었습 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실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매출은 늘 바닥이었고, 인건비와 임대료조차 감당하기 버거운 날들이 반복되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는 매일 적자를 감당하며 버텨야 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수없이 흔들리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제가 끝내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 감사’였습니다. “그래도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 “오늘도 일할 수 있음에 감 사” “내 곁에 가족이 있음에 감사” “무엇보다도 나에게 구원을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현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감사를 고백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감사는 저의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에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저는 지금 다섯 아이의
엄마입니다. 육아는 물론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이 귀한 생명
체들,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저는 ‘감사’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어린 아이부터
사춘기 자녀를 바라보며 불안과 염려 대신 감사를 선택할 때, 하나님은 그
아이들을 품을 수 있는 사랑의 마음과 지혜를 제게 주셨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중에도 지금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계신 분이 있을 겁니
다. 감사보다는 불평, 두려움, 원망이 먼저 나오는 상황에 계실 수도 있습니
임을 반드시 느끼게 되실 거예요. 감사는 기적을 여는 문입니다. 감사는 하
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입니다. 그리고 감사를 선택하는 자에게 하나
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감사로 인해 제 삶이 바뀌었습니다. 이 간증이
여러분의 삶에도 믿음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메시지 묵상

하나님은 기도 중, 흘리는 눈물을 귀하게 보십니다.
슬픔, 고난, 외로움 그리고 각종 정신적, 혹은 육체적 아픔과 그 후유증은
현대인의 일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2024년 기준, 국민 10명 중 7명 정도가 지난 일 년 간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
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 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
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 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
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 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
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 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기호 및
빠져 가
혹은 교인들 간의 기본적인 교제와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점점 극단의 개인주의적 생각과 판단에 사로잡히게 되었 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가 곁에서 아무리 맞는 말, 옳은 말을 해도 극도로 듣기 싫어합니다. 오직 나만 옳다고 생각하게
어버렸습니다. 누군가에게 진실한 충고를 했다가 되려 미움을 받거나, 공격
을 당하는 일이 낯설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차라
리 침묵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점점 극단적인 개인주의에 사로잡혀, 스스로
만든 인생의 감옥 속에 갇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편의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주일예배에는 어김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혹
시 이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 제가 딱 그런 상태인 것 같네요.”라고 고백하
실 분이 계실까요?
불구하고 성도님께서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시편 기자처럼 그
모든 상황 속에서도 기도하고 예배드림으로써 ‘하나님께서 나를 껴안아 주
시는 시간’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내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2) 특히 시편
기자는 회개와 간구의 눈물을 병에 담아 바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가
탄식하므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6) 지금 다윗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힘든 상황 속에서 현실 도피보다는, 여
호와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드리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런 광고 카피 내
용이 기억나네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님
의 삶이 자신을 괴롭히고 힘들게 할 때, 비록 잠시 불평했을지라도 곧바로
기도와 간구의 눈물을 택한 것이 올 한 해를 이만큼이라도 견디어낼 수 있었
던 이유임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님의 기도 눈물을 귀하게 여기시는 분임이 분명합니다. 또
성도님은 “팔랑귀”이십니까? 아니면 “말뚝귀” 이십니까?
지난 일 년 동안 그런 신앙으로 주님의 전에 들어오신 성도님을 하나님 께서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만큼이라도 쉬 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 더라”(단6:10) 비록 자신을 높은 관직에 등용해 준 다리오 왕임에도 불구하 고, ‘참된 신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믿음을,
그 기도 후 드린 감사는 승리 환호성을 터트리게 한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성도님께서 한 해를 돌이켜 보며 그래도 감사한 것은 올 한 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팔랑귀였던 때가 적고, 말뚝귀였던 때가 더 많았다는 것입니 다. 그러나 혹시 자신이
즉
자신의 때에
응답할 능력과 권능이 있습니다. 성도님의 기도에 응답하실 주권적이고 주
도적인 사역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도
후에도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성도의 반열에 오를 것입니다. 그렇
지 않으면 기도한 후에 교만해져서 자신의 기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분들
에게 교만을 드러내어 교회와 가정의 디딤돌이 아니라, 거침돌이 되고 말 것
입니다. 성도님, 지난 한 해를 돌이켜


하나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7살 때였지만,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것은 21살, 군에 입대하면서부터입니다. 그때 주님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외박이나 휴가를 나와 버스를 탈 때면,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건물들 사이로 빨간 십자가를 볼때마다 설레고 기뻤습니다. 매일
성경 읽는 것이 즐거웠고, 입에서는 찬양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특히 “나의
이후 점점 변질되어 갔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성령님의 탄식 소리를 들으 면서도, 그 불편함을 아무렇지 않게 넘겼습니다. 처음에는 괴로웠지만, 그렇 게 시간이 지나면서 100번, 500번, 1000번 음성을 무시하니 더 이상 성령
의 음성을 듣는 것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싶었지만 집중이 되지 않았고,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힘들 때면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심을 그저 ‘이용’했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하고, 사업 을 이어가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결국엔 제 뜻대로, 인간의 방법대로 운 영해 갔습니다. 기도로 힘을 얻고 말씀대로 살고 싶었지만, 마음에 힘이 생 기지 않았습니다. 기도가 잘 나오지 않아, 어느 날은 다리 밑에서 차를 세워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49세 이하의 젊은 CEO
들이 모여 하나님 나라의 복음 전파를 위해 월드비전과 YLC 캠페인을 시작
하려고 하는데, 함께 하지 않겠냐는 현승원 의장의 제안에, 저는 망설임 없
이 기부금을 내기로 하고 기쁘게 동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 순간, ‘예수
님을 따르던 베드로 제자의 마음이 이런 것이었겠구나’라는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날 저는 YLC 8호 위원으로 위촉받게 됩니다.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2025년 6월 20일 제주도에서 이 간증을 쓰며, 지난 1년을 돌아 보
니 하나님께서 제게 참으로 많은 축복과 선물을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우선 제 삶이 180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직 넘어질 때도 있지만, 그것을
빠르게 인정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전의 신앙과 달리, 이제는 제 스스
로를 인정하고 내려놓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찾은 이 신앙을 절대 놓치고 싶
지 않기 때문입니다. 넘어지더라도 빠르게 일어나 회복해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제서야 비로소
끊기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

4 DAY
5 DAY 감사메시지 묵상 천국
6 DAY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
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찬송가
429장, 1절) 그렇습니다. 감사는 돌이켜 생각해 볼 때 더 깊고, 넓고, 높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또는 맥추절을 특별히 지키게
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 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 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7-18) “기뻐하리로다”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선민들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 속에 최고의 방부제요, 치료제요, 항암제요, 해독제입니
다. 그런데 우리가 지난 한 해를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하
나님께서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그 은총을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
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3)
한때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 우상을 더 사랑하고 섬겼습니다. 그 결과 십
계명을 정면 도전하는 삶이, 회개 없이 지속되었습니다. 오래 참으시던 하나
님께서 더 이상의 인내는 방임이요, 방치라 판단하시며 심판을 작정하셨습 니다. 그것을 알게 된 하박국 선지자는 민족적 죄책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최
아니었습니다. 그때 성도님께서 기도하였는데도 하나님이 침묵하신 것은 하나님의 부재가 아니 었습니다. 다만 이제라도 아버지 하나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안기라는 청신 호였습니다. 때로는 때리시고 때로는 어루만지시며 성도님의 신앙을 다듬 고 빚어가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감사는 성도의 기본 경건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아픔을 돌이켜 보면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었고, 그 복
을 헤아려 보면서 도리어 감사할 줄 아는 이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바로 성도님이 그런 분이십니다. 아픔과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
그러나 종교적 이유로 잡혀간 그들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경건한 모습을
잃지 않았습니다. “한 밤중에 바울과 신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행16:25) 그들은 감옥에 갇힌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하
나님께 기도하고 찬송을 올렸으며, 그 소리는 감옥의 다른 방에 있는 죄수들
에게까지 들릴 만큼 컸습니다. 그런 극한 상황 속에서 드린 기도와 찬양에는
당연히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감사가 함께 담겨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들은 무엇을 감사했을까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을 목숨까지
바쳐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
라”(고전2:2) 성도님도 한 해 동안 고난 속에서라도 자신의 사명을 감당했
던 것과 동시에 그 아픔을 통해 자신의 신앙이 개조 또는 성장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이번 감사 절기 때 하나님께 바치시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우리에게 “감사하라!”는 문자적인 권면이 예수님의 산상보훈에는
없습니다. 또한 성령의 9가지 열매들 속에도 없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직접 내려 주신 십계명 속에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성도님께서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도 될 경건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그것들 중에 감사하
지름길입니다. 표현하지 않는 감 사는 죽은 감사입니다. 기도 속에 감사, 찬양 속에 감사, 일상 속에 감사, 어
려움 속에 감사, 그래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하면 그냥 아주 감사하는 삶을 살면, 분명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육간의 좋은 은총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 다. 그러므로
올 한해 중, 하나님께 감사하였던 일들을 추억해 보면서, 약 10가지 감사거리를 기록해 봅니다.
성도의 기본 경건인 감사를 잃어버렸던 순간을 상기해 보며, 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고, 동시에 새로운 각오를 아버지 하나님께 고백해 봅니다.


“다시 공부해서라도 신학대를 갈래요.” 19살 때, 소위 말하는 인서울 좋
은 대학에 갈정도로 수능을 잘 보았는데도 교파가 달라서 원하던 신학대를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 다시 공부해서 똑같은 신학교를 전체 차석 으로 입학했습니다. 그렇게 원하던 학교를 갔음에도 학교생활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군대를 다녀온 뒤, 남들이 졸업하는 24살의 나이에 다
될 준비를 했습니다.
초등교사가 된 후 사회생활을 하며 가깝던 하나님과
좋았고
하나님 과 교제하기보다는 세상과 더 가까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37살, 안정적인 초등교사도 그만 두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더욱 세상과 가 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매주 교회는 나갔지만, 제 삶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 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매일같이 반복되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살 았습니다.
그러다 만난 것이 YLC(Young Leadership Council)이었습니다. 처음
에는 호기심 반, 관심 반으로 발을 들였고, 크리스천 사업가들의 모임이라
는 점에 끌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도대체 어떤 모임일까’ 하는 궁금함
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YLC활동을 통해, 저의 신앙생활은 정말 많
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현실은 그대로였습니다. 사업은 더욱 바빠졌고, 매일 같이 새벽에 퇴근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달 YLC 모임에 참여 하면서, 각자의 바쁜 사업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는 사업가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삶을 통해, 너무 오래되어 잊고 지냈던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나의 하나님’을 다시 찾고 싶었습니다.
현실은 여전히 그대로였지만, 제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분명히 달
라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더는 뒤로 물러설 수 없게 하시려는 하
나님의 뜻 가운데, YLC 모임이 제 삶에 남겨진 하나님의 마지막 보루였다
는 생각이 듭니다.
삶을 돌아보니, 제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돌보지 않으신 부분이 단 하 나도
학교에서도, 군대에서도, 재수학원에서도 하나님은 늘 저
와 함께하시며 도우셨습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시절에도, 결혼을 결정
할 때도, 교사를 그만둘 때조차 하나님의 세심한 간섭하심이 있었습니다. 그
리고 지금의 사업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수많은 분들을 제게 만나게 해 주
셨고, 그 힘으로 이렇게 살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모든 순간들이 마
치 제가 해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전
적인 도우심이었습니다. 제 힘으로 이루어진 것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너무나 미숙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 세상에 수많은 크
리스천 사업가가 있고, 그들 각자가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저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고 결코 저를 내버
려 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앞으로의 인생 여정 동안 하나님과 함 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신 것을 많은 사람에게 나누 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진심으
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 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 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
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
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 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
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 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감사는 감격을 잉태하고, 감격은 감동을 낳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감사는 유통기한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성 도들에게는 감사의 유통기한이 너무 짧습니다. 감사가 단기간에 그치면 그
후에는 의심과 불평, 원망이 길어지고 결국 그들의 언행이 마치 교회 안의 불신자처럼 될 위험이 있습니다.
좋은 하나님으로 여 기지만 불편하거나 나쁜 일이 생기면 하나님은 자신을 기분 나쁘게 하는 하 나님으로 여깁니다. 이렇게 자신이 감히 하나님을 판단하고 있기에, 하나님
의 섭리를 쉽게 거부하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이렇게 열심히 믿고 있는 나와 가정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요?!’ 그 순 간부터 감사의 유통기한은 끝나고, 불평의 유통기한은 길어지기 시작합니 다. 불평은 불만을 키우고, 불만은 불안을 낳으며, 결국 불안은 불신앙의 늪
을 보시고 멸망시키려던 뜻을 돌이키시자, 다시 자신의 판단을 내세우며 불
평과 불만을 표출하다가 차라리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가시라고 하나님께
협박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깊고, 오묘하고, 사랑스러운 뜻과 계
획을 알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절대화하는 현대의 일부 성도
님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즉 하나님을 마치 자신이 만든 로봇처럼, 오직 자
신의 뜻대로 따라와야 한다는 것은 무지요, 아집이요, 적극적 불순종입니다. 그러므로 요나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한 마을을 지나가시다가 나병환자 열 명을 만났습
니다. 그리고 그 열 명의 나병환자를 긍휼히 여기사 그들의 상처 받은 마음
을 치유하시고, 그 병든 육신을 치료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단 한 명만
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에
였느니라 하시더라”(눅17:19) 예수님을 향한 감사의 방전은 금방 되는데, 충전은 너무 느리게 될 수밖에 없는 이 세상 흐름 속에서, 성도님만은 예수 님께 돌아와 진정한 감사를 드린 그 나병환자 같은 성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즉 감사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즈음하
성도님에게 감사기도, 감사
감사 고백이 표현되는 은총을 있으시 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추수감사절 예배 참석과 절기 감사 헌금을, 지난 한 해 받은 은혜를 되돌아보며 준비하는 모습을 아버지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것은 참으로 귀한 경건의 표현입니다. 특히 사도 바울의 이 말씀을 명심하면서 말입니다. “아 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 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
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즉 우리 안에 남아 있는 매사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는 습관을 등 뒤로 던져버려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들이 미리 염려하는 것의 약 94%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그래도 그 나머지 6%는 일 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하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일어 날 가능성이 6%밖에 되지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의식적으로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그분의 통치와 인도하심을 철저히 믿는 기도와 간구를 드려
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그때부터 전에 없었던 새로운 평안, 찬양, 그리고
감사와 담대함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상황이
나 그 사람은 아직 변하지 않았지만 나 자신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
는 성도님, 이제라도 ‘내 손에 무엇이 쥐여져 있느냐’를 바라보기보다, 내 삶
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의 손을 기억하며, 감사로 다시 일어나
야 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된 삶이었는데, 다시 감사하며 기도하게 된 계기를 묵상해봅니다.


저는 생계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 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사업을 시작했지만, 동업 관계에 서의 사기로 인해 큰 금전적 손실을 입고, 채무까지 떠안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를 악물고 일어섰고, 어느새 ‘자수성가’라는 말을 들을 만큼 외적인 성 공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서 도전한 사업에서
겪게 되었습니다.
곳은 교회였습니다. 믿음이 있어서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
댈 곳 하나 없던 저는, 그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의 문을 열었 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도 묻지 않으시고, 믿음이 온 전하지 않았던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셨습니다. 그저 앉아 있기만 해도 마음이 잠잠해지는 예배당의 공기, 말씀과 찬양 속 에서 가라앉았던 마음이 조금씩 살아나는 경험은 지금도 제 인생에서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선명한 은혜의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후 저는 다시 한 번 일어섰고, 이전보다 더 깊이 있는 성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성 공은 단지 결과로만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야와 마음가짐 이 달라지는 전환점이었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앞에 저는 이전과는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새로운 인연들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절망 속에서 홀로였던 제가, 이제는 함께 예배하고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을
만나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출발과 하나님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만남 하나하나가 단순한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서 연
결된 은혜였음을 느낍니다.
이제는 위기 속에서 도망치듯 찾는 교회가 아니라, 기꺼이 나 자신을 내
려놓기 위해 찾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비록 신앙은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중심을 잡고, 나 자신을 비워내고, 온전히 내려놓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걸어온 모든 여정, 그 안에 있던 실패와 회복의 반복, 그
리고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 속에 하나님의 손길이 분명히 함께하고 계셨음
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분은 끝내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지금의 저는 그
은혜 안에서 조금 더 겸손히,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그 모든 여정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걸음 역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며, 그분의
인도하심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죽는 자는 복이 있도다!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천국을 은혜로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 이 감사드리며, 대속의 십자가에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죽임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무한한 감사를 올려드려야 하겠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이 세상 에서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즉 자신의 노력, 고행, 절제 와 인내로 그 많은 죄를 도말할 수 있는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
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 결과 죄는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공의의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렸습니다. 누구를 위해? 성도님을 위해! 즉 성도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 고, 성도님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며, 성도님이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 르다가 이 세상 떠날 때 성도님만은 영생의 처소인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 함이었습니다.
물물교환은 서로의 가치가 비슷해야 교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님을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게 하심은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에는 성도님의 가치와 위치가 거의 예수님처럼 존귀하고 사랑스럽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을
실 수 있겠습니까? 또한 하나님께서 택하신 성도님 외에 그 누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진리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즉 성도님이 십자가를 믿으신 것
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성도님 마음에 대속의 십자가를 믿게 역사 하신 것입 니다. 그러므로 성도님은 이 감사절 기간에 찬송으로 하나님과 예수님께 깊
은 감사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웬말인가 날
있
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음권세, 사단권세, 세상권세, 빌라도의 권세를 이기
시고 부활하셔서 지금은 성령으로 임마누엘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깊이 감
사 찬송하시기를 원합니다. 동시에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므로,
성도님도 이 세상 끝날 때, 활동이 정지된 육신에서 홀연히 빠져 나간 영혼
이 천사들의 들림을 받아 천국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 때에는 실제로 하나
님과 예수님을 얼굴과 얼굴로 마주보며, 먼저 가신 성도님들과 함께 천상예
배에 참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주 안에서 죽는 자는 복이
있다 선포하셨습니다.(계14:13) 하나님 곁에는 쓰레기통이
그래서 세계 수많은 종교들 가운데, 죽음 앞에서 찬송가를 찬양할 수 있 는 종교는 오직 기독교뿐입니다. 그 이유는 성도의 죽음은 분명 괴롭고 극한 고통이지만, 그 죽음 후 영벌과 지옥의 처소가 아니라 영생과 천국의 처소로 그 영혼이 떠난 것임을 믿기 때문에 가능한 찬송소리입니다. “고생과 수고
더욱 치열한 고통이 증폭되는 곳 이 지옥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옥은 무의식의 세계가 아니라, 의식이
분명한 곳이기에 그 고통은 유한한 인간의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눅16:22-31)
성도님을 위해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에, 설사 오늘이 성도님의 삶의 마지막 날이라 할지라도 평안한 상태에서 천국으로 들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런 천국 입성의 은총은 성도님께서 일평생 감사와 감 격, 그리고
하루하루뿐 아니라, 동시에 일평생에 함께 하시면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
을
이루도록 하셨고, 또한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롬8:28) 특히 성
령 하나님께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면서 성도님을 보호하
시고 인도하시며 격려와 권면, 명령을 통해 피할 길을 반드시 마련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곁에는 쓰레기통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
께서 성도님에게 주시는 일상 현실은 버릴 것이 단 한 개도 없다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이제 감사할 일에는 더욱 감사의 표현을 드리며, 그로 인해 더

Week 2 6 Day SAT

우리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아갑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제와 오늘은 크
게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졌다고 해도, 그것이
내 인생을 크게 바꾸지는 않는다고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수십 년간 매일 조금씩 발전해 왔고, 이러한 변화 덕분
에 우리는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그 모든 것들이
익숙해져, 특별함을 느끼기 어려워졌습니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환경을
그 누구보다도 큰 부를 이루었습니다. 누구랑 비교하더라도 부럽 지 않은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제 인생에는 또 다른 비 교 의식과 허무함이 몰려왔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이 보였고 더 대단한
가끔 선교지를 방문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나라가 얼
마나 잘 사는 나라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수돗물이 끊김 없이 나오고, 전
기와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 행복
인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자신보다 조금 더 잘 사는 사람
들만 바라보며 모든 것들을 비교하고, 그로 인해 모든 일에 대해 불만을 토
로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돈이 더 많으면 나는 행복해질 수 있
어', '시간이 더 많으면 나는 행복해질 수 있어'. 그러나 돈과 시간이 많아져
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들과 비교하고, 오히려 자신 의 신세를 한탄합니다.
무언가를
삶의 중심을 주님께 고정하며
평안과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 것들인지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잘 살게 되어도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 마음 안에 채워질 수 없다면 그것은 비교와 허무함 만을 남깁니다. 오늘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원 대상
약 2,000명 (미취학~ 24세 이하 보호연장아동) 지원 내용 - 아이들이 원하는 성탄 선물 지원 - 1인 10만원 내외 지원 (의류, 학용품, 도서 등) ※ 현금, 상품권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후원 우리은행 269-8007-4318-577

후원 및 기타 문의 02-2078-7051 후원하기
2,000명 44%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원하는 성탄선물을 고를 수 있는 사랑on 캠페인을 통해 특별한



찬양과
그라운드
GRATITUDE GROUND

영등포구 도영로37)
월드비전 감사챌린지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 여러분의
발걸음이 감사의 씨앗이 되어 위로와 희망이 커져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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