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무 웹진 5+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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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동행

공공 건축 재능 기부로

컨테이너 쪽방촌을 행복 공간으로 만든 위진복 소장 화려한 빌딩 숲 뒤의 허름한 영등포 쪽방촌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람이 있다. 화물용 컨테이너를 활용한 임시 숙소를 지어 쪽방촌 리모델링을 가능하게 한 공공 건축가 위진복 소장이 그 주인공. 수많은 회의와 설계 변경을 통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사 현장을 드나들다 보니 쪽방촌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었다. 이제 재능에 이웃을 향한 마음까지 더해진 다양한 기부를 꿈꾸는 그의 희망을 들어보았다. 글 권선근│사진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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