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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1년 10월12일자 (11-40-7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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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1-40-7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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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 2모를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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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재정사장 헨리 탕, 부적절한 관계 시인

차기 행정장관 후보 출마에 대해 중국정부로부터 승인 을 기다리고 있는 헨리 탕 前 재정사장이 일파만파 퍼져가 는 자신의 혼외정사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결국 시인했 다. 이미 수 주 전부터 헨리 탕과 현재 홍콩 상공회의소 CEO이자 헨리 탕의 前 행정비서였던 셜리 웬(Shirley Yuen)과의 루머가 파다하게 퍼졌으며 이에 대해 헨리 탕 은 기자회견이 있기 불과 사흘 전 '아주 재미있다'고 코웃 음을 쳤었다. 그러나 4일 기자회견장에 아내의 손을 잡고 나온 헨리 탕은 자신이 아내에게 충실하지 않은 적이 있으 며 지금은 다 용서를 받았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중국어로 발표된 이날 성명에서 헨리 탕은 "애정생활에 있어 방황한 적이 있었으며 지금은 깊게 뉘우치고 죄책감 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내가 이미 이 사실

을 용서했으며 자신은 "매우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덧 붙였다. 헨리 탕의 성명은 상대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 으며 상대로 지목된 셜리 웬 상공회의소장은 이를 강력히 부인해왔다. 헨리 탕과 27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부인 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이 소문에 대해 홍콩의 중국어 주간지 <동주간>에 처음으로 응답하면서 "힘든 시 기가 있었지만 이제 모두 지나갔다"고 말했다. 소문에 의하면 헨리 탕이 바람을 핀 것은 한 번이 아니 어서 이미 언급된 셜리 웬 이외에도 그가 입법위원으로 일 할 때 비서로 일했던 엘리자베스 챈(Elizabeth Chan)의 이 름도 공공연히 오르내리는데 이에 대해서도 역시 현재 PR 회사에서 일하는 당사자는 강하게 부인했다. 헨리 탕의 루머 설명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사생활이니 별로 신경 안쓴다고 말한 사람도 있고, 없었 던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공무에 영향을 주지 않 을 것이라는 사람도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사소한 일에 진실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라 믿을 수 없다고 답한 시민도 있다. 이번 사건은 중국 정부가 아무래도 껄끄러워 할 것 이라고 일부 정치 관계자들은 말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거나 부정축재를 해 일반 시민의 분노를 산 경우 해당 공무원의 승진을 금한다고 천명한 바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명령은 중국 본토의 공직자들에게만 해당된 것이지만 홍콩의 수장이 이를 어겼다면 중국 정부로서는 당혹스러 울 수도 있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로 헨리 탕 이 차기 행정장관 후보로 나서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것 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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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밥 만화, 집중력 발달에 장애

TV만화를 좋아하는 어린 아이가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 야겠다. 스펀지 밥 등 인기있는 어린이 만화 영상물이 아 이들의 집중력 발달에 장애가 된다는 연구가 지난 달 미 국에서 발표됐기 때문이다. 미국 의학잡지 <소아학>에서 는 TV 시청 시간이 비슷한 아이들 60명의 집중력 실험 조 사 결과가 실렸다. 이 실험에서 4살 짜리 아이들을 무작 위로 3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한 그룹에는 화면이 빨리빨 리 넘어가는 스펀지 밥 만화를 보여주고, 다른 한 그룹은 느린 속도의 교육용 프로그램을, 나머지 그룹에는 영상 없이 종이와 크레용, 펜을 주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이 아이들에게 주의력과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물어 보는 질문을 했는데 정신없이 진행되는 TV만화 프로그램 을 본 아이들은 다른 두 그룹의 아이들보다 능력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진행한 버지니아 대학 심리학과의 앤젤린 릴라 드(Angeline Lillard) 교수는 물론 이 결과는 스펀지 밥에 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면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만화 프로그램은 그 안에 아이들이 소화하기에는 많은 정보와 대화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력,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한다. 만화 프로그램의 악영향은 나이가 어릴수록 더 크게 나 타났다. 이전까지의 연구에서는 아동의 주의력 결핍 문제 가 주로 성별이나 생물학적 요인과 결부돼 설명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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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후 분양 아파트 988채 공급 칭이에 있는 988채의 아파트를 '임대 후 구입'할 수 있도 록 하는 홍콩 정부의 주택 보급 계획이 내년 말에 시작될 예 정이다. 중산층을 타겟으로 하는 홍콩 정부의 '내 집 마련 계획'( My Home Purchase Plan) 은 홍콩 주택공사(Hosing Society)가 지은 988채의 아파트를 5년간 고정 가격으로 임 대해 준 다음, 5년 후 세입자가 이 집을 사고 싶으면 그때까 지 지불한 집세를 집 값의 선금으로 돌리고 나머지 금액을 내서 집을 살 수 있다. 지난 해 정책발표의 자리에서 도날드 짱 행정장관은 새로운 이 정책이 기존의 HOS(Home Ownership Scheme)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고 설 명했었다. 이 제도에 공급될 아파트 들은 평수가 다양하며 추첨을 통해 세입자가 결정될 예정이라서 그 동안 정부 아 파트 공급 순위에서 뒤로 밀렸던 사람들도 당첨 기회가 있

다고 홍콩 주택공사는 말한다. 가족이 3명인 경우 680스퀘 어 피트, 가족이 두 명이면 530 스퀘어 피트, 1인 가구이면 430스퀘어 피트 크기 아파트를 신청할 수 있다.

가파른 물가인상에 최소 기본식비 66달러 위협받아

기초 식자재의 값이 너무 올라 홍콩의 저소득층은 기 본적인 식사마저 할 수 없는 정도라고 사회 봉사단체 옥 스팜이 밝혔다. 홍콩에서 성인 한 명이 균형잡힌 식사를 하려면 하루 최소한 66홍콩달러가 필요한데 저소득층이 식비로 쓸 수 있는 돈은 기껏해야 하루 30달러에 불과하 다는 게 옥스팜의 설명이다. 6세~12세 사이 아동의 최소 식비는 1일 47.5달러이다. 최소한의 균형잡힌 식사 기준 은 아침으로는 우유 한잔에 땅콩잼 샌드위치, 저녁은 돼

지고기 볶음에 시금치나 닭날개와 감자 정도이다. 저소득층의 수입 중 상당부분이 이미 식비로 쓰이는 데 최근 인플레이션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더욱 심해졌 다. 지난 8월의 물가상승률 5.7% 중 가장 큰 비중은 임대 료와 식료품비의 상승이 차지했으며 지난해 8월과 비교 했을때는 식료품비가 11.7% 올랐다. 게다가 식료품비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어서 저소득층에게는 암담하 기만 한 상황이다. 성을 챈이라고만 밝힌 한 가정주부는 가구 소득이 8천 달러에 불과한데 이 중 70%를 집세로 내고 나면 식비로 남는 것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예전에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탕을 끓일 수 있었 지만 이젠 더 이상 못 만든다"며 주말에는 식사비를 줄 이기 위해 아이들에게 아침과 점심을 합해 한 끼만 먹도 록 한다고 말한다. 홍콩의 사회봉사단체들은 저소득층의 복지를 위해 홍콩 정부가 최소 하루 15달러 정도의 식비 를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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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도 스티브 잡스 사망 애도 물결

한 젊은 남자가 ifc의 애플 매장 정문을 향해 걸어간다. 이 남자는 23 cm 크기의 스티브 잡스 사진을 제단에 올 려놓고 무릎을 꿇은 뒤 조용히 명복을 빌고 사라진다. 센트럴 ifc 몰의 애플 매장에서 전자 산업의 미래를 내 다 본 애플 창업자의 사망을 애도한 사람은 이 젊은이 뿐 이 아니다. 애플 매장의 상징인 사과 모양 로고는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추모하며 조명이 꺼졌다. 수 많은 애플 팬 들은 카드와 꽃 등을 가져다 놓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벤이라고 보내는 사람의 이름이 써진 카드에는 "당신은 세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당신은 내 삶을 바꾸어 놓았 습니다"라고 적혀 있었고 다른 카드에는 "스티브 잡스의 정신은 영원할 것"이라고 씌어 있었다. 홍콩에 한 달간 머 물다가 돌아간다는 한 이스라엘 관광객은 애플 매장을 찾 아 "세상을 바꾼 사람이었다"며 눈물을 훔치고 홍콩 애플 매장의 개점 기념 티셔츠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 인터넷 페이스 북을 통해서는 애플 팬들이 센트럴 애플 매장에 각기 초와 꽃, 아이폰의 영상으로 나타나는 iCandle을 들고 모여 함께 추모식을 하자는 논의가 활발

히 진행되고 있다. 또 스티브 잡스 사망 하루 전에 출시된 아이폰 4S는 'For Steve'로 해석된다며 사실은 스티브 잡 스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등장했다. 중국에서도 가장 가입자가 많은 블로그 Sina Weibo에 3천 5백만명이 추모 글귀를 남겼다. 한편 인터넷에 18만 명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사과 로고 모양을 합 친 디자인을 그린 사람이 홍콩 폴리텍 대학의 디자인과 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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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양절에는 향대신 꽃… '글쎄'

지난 5일 중양절을 맞아 많은 홍콩 시민들이 홍콩 각처 에 있는 조상의 무덤을 찾았다. 홍콩의 한 환경단체는 환 경을 보호하기 위해 향을 피우는 대신 종이 꽃을 놓자고 1천 8백여 송이의 데이지를 나누어주며 성묘객들에게 호 소했다. 꽃 한송이 한송이에는 '우리의 환경을 책임지고 보호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환경보호단체는 해마 다 성묘객들이 산소에서 태우는 향이 산불을 낸다며 종이 꽃으로 추모를 한다해서 후손들의 조상 기리는 마음을 표 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사틴의 묘소를 10년 째 찾은 데이비드 호(38세)는 환경 단체의 의견에 동조한 다면서 그러나 "향을 피우는 것은 전통이고 많이 피울수 록 더 좋다고 생각하는 노년층에게 이런 캠페인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중양절에는 또 2차 세계 대전때 홍콩을 지키다 사망한 군인들의 명복을 비는 행사도 진행된다. 도날드 짱 행정 장관은 이날 입법의원, 고위직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센트럴 씨티홀 기념 공원에서 추모 화환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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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벨 동물원에서 긴팔원숭이 탈출 멸종위기 동물의 하나인 긴팔 원숭이가 자신의 우리를 탈출해 미드레벨의 도심 빌딩 정글에서 의 자유를 잠시 즐겼다. 10살짜리 이 긴팔 원숭이는 지 난 5일 오전 10시 45분 경, 청소 하는 동안 부주의로 열린 자신의 보금자리인 센트럴 동식물 가든 (Zoological and Botanical Garden) 우리를 탈출해 미드레 벨 언덕을 올랐다. 레저문화서비 스국은 긴팔 원숭이 4마리가 살 고 있는 우리를 청소하기 위해 직원이 이들을 다른 임시우리로 옮겼고 청소가 끝나자 이들을 도 로 우리로 돌려보냈으나 한 마리가 나무 위에 올라가 있 는 것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나무 위에 있던 긴팔 원숭이는 직원이 임시 우리를 떠나자 열려진 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던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다. 30여 분 동안 이 원숭이가 인근 로빈슨 로드와 올드 피

크 로드, 헐리우드 하이츠 등을 어슬렁 거리는게 목격되었고 이후 긴팔 원숭이 는 로빈슨 로드의 고급 아파트 주차장 으로 들어가 차량 밑에 몸을 감췄다. 레저서비스문화국과 농어업 보호국 에서 나온 직원들이 원숭이를 유도하기 위해 바나나로 꼬임을 했으나 나오지 않자 결국 진정제를 쏘아 맞혀 잡는 바 람에 긴팔 원숭이는 짧은 탈출을 마감 했다. 긴팔원숭이는 다시 센트럴 집으 로 돌려보내졌다. 캄보디아와 베트남, 라오스의 밀림이 고향인 긴팔 원숭이는 서식지가 파괴되는 바람에 야생에서의 숫자가 지난 45년간 절반으로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해진 동물 중 하나이다. 긴팔원숭이의 밀거래는 국제법상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 다. 긴팔원숭이가 탈출한 미드레벨의 홍콩 동식물 가든은 역사가 140년이 된, 홍콩의 유일한 소규모 동물원으로 여 기에는 400여 종의 새와 70여 종의 포유류, 50종의 파충 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중국근무 홍콩직장인 28% 감소 중국에 직장을 가지고 있는 홍콩 사람이 지난 6년간 28% 줄어든 것으로 최근 홍콩 통계청 조사 결과 나타났 다. 현재 중국에서 일하는 홍콩사람은 전체 홍콩 근로인 구의 5%인 17만 5천명이며 이들의 평균 소득은 2만 홍콩 달러이다. 전체 홍콩 근로인구의 평균 소득은 1만 1천달 러이다. 중국에 직장이 있는 홍콩 사람 중 76%는 남자로 2009년의 성별 분포와 별 변함이 없었으며 평균 연령은 47세로 2009년의 45세에 비해 나이가 많아졌다.

직종은 대부분 제조업이나 수출입 분야이며 직접 자기 가 사업을 경영하는 경우는 18%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일하는 홍콩 사람의 근무처는 90%가 광동 지방이다. 홍콩 통계청은 지난 1988년부터 중국에서 일하는 홍콩 인의 통계적 수치를 집계해왔는데 그 수는 2004년 24만 4천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 고 있다. 중국 자체에서 우수한 인재가 풍부하게 공급되 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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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김정일 손자에 학생비자 발급 거부

홍콩 정부가 북한 김정일의 손자에게 학생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우카샤에 있는 리포츈 세계 연합 대학(Li Po Chun United World College)은 고립왕국 북한에서 온 16 세 소년 김한솔을 받아들이기 위해 수 차례 홍콩 정부에 비자 발급을 요청해왔으나 이민국이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결국 김한솔은 대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UWC(United World College) 자매학교에 등록했다. 김한솔은 북한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의 아들로 이 둘은 그 동안 마카오에서 수년간 살아왔다. 김정남은 가짜 도 미니카 공화국 여권으로 가족과 함꼐 디즈니랜드를 방문 하고 싶다며 일본 입국을 시도하다가 발각된 후 김정일의 눈 밖에 나 권력층에서 완전 소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어도 이 사건 이전에는 김정남이 김정일의 1순위 후계 자였다. 이후 김정일은 막내아들 김정은에게 대권을 넘겨 줄 준비를 하고 있다.

리포츈 세계 연합대학은 입학을 위해서 사전 서류 검사 와 함께 인터뷰도 치르는데, 지난 4월에 김한솔을 면접보 았던 스테판 코드링턴(Stephen Codrington) 前 리포츈 세 계연합 대학 교장은 "김한솔은 매우 똑똑하고 영어를 아 주 잘했으며 훌륭한 식견을 가지고 있었다. 눈 한번 찡긋 하면서 농담을 할 줄 아는 센스도 있었다"면서 "학생비자 를 발급해주지 않은 것은 홍콩의 손실이라고 생각한다. 홍콩이 아시아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중요 한 일이 될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이민국의 실수로 놓쳐 버렸다'고 말한다. 현재 텍사스 휴스턴의 Awty 국제학교 교장으로 있는 스테판 前 리포츈 홍콩 캠퍼스 교장은 "김 한솔은 한반도 정세에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를 위해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다른 사람들을 만나 이해하고 싶어했다"고 전한다. 리포츈 세계연합 대학은 지난 7년 동안 자기 학교 학생들을 국제사회에서 고립되 어 있는 북한에 학생 대사로 보내 신뢰를 쌓으며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궁극적으로는 북한 학생들을 학교로 데려 와 수학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홍콩에서 수학하고 싶어한 북한 학생은 김한솔이 처음 이 아니다. 이민국은 김한솔 이전에 이미 두 명의 북한 학 생에게 학생 비자를 발급한 적 있고 이들은 현재 홍콩 대 학에 재학 중이다. 또 김한솔만 유일하게 복잡한 가정, 국 가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지난 2009년에는 아 프리카의 유명한 독재자 짐바브웨 대통령 무가베의 딸이 홍콩 대학에 적을 두게 됐다. 무가베의 딸은 세계 최빈 국 가의 하나인 자기 나라 사정과는 관계없이 사틴에 호화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고 경호원이 폭력을 휘두르는 등 시 비에 휘말려 뉴스에 오르내렸었다. 김한솔에게 학생비자를 거부한 이민국은 "학생 비자 발 급 대상에서 북한, 네팔, 캄보디아 출신은 제외된다. 일반 적인 방침은 그렇지만 개개 경우에 대해 이민국이 개인적 인 사정을 고려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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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갖고 한국가려던 은행가, 솜방망이 처벌

총을 가지고 공항에서 출국하려다 체포돼 재판을 받은 고위 은행가가 무기에 집착하는 심리적 병증이 있다는 이 유로 법의 처벌망을 빠져나갔다. 도이치 뱅크의 계열 그 룹인 북아시아 인스티튜서널(North Asia Institutional) 의 대표 얜 쉔(Yan Shan, 43 세)은 한국으로 출장을 가려고 검색을 받던 중 짐에서 총이 나와 지난 5월 18일 홍콩 공 항에서 체포됐었다. 그러나 홍콩 법원은 지난 6일 열린 재판에서 징역형 대신 240시간의 봉사활동과 5만 달러 벌금형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 허가증없이 무기 를 불법 소지하면 일반적으로는 최고 징역 14년에 벌금 10만 달러가 부과된다. 재판부는 '대단히 성공한' 이 은행가가 무엇엔가 의존 해야 하는 병증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총기를 사용할 의사는 없었다며 '이례적'인 판결의 이유를 설명했다. 피 고의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어떤 이유가 생기면 병증을 치료하는 데 문제가 될 것이라는 담당 정신과 의사의 소 견이 정상참작됐다. 또, 무기에 '감정적인 집착'을 보인다 고 진단받은 얜이 20년 전 미국에서 홍콩으로 이사올 때 짐에 실어 이 총을 가져왔으며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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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홍콩 드라마, 국제 에미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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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배우 매이옌팡 유품 43점 경매 20억에 낙찰 자궁경부암에 걸려 2003년 40세 나이 로 사망한 홍콩 여배우 겸 가수 매이옌팡 (梅艶芳·아니타 무이) 유품인 보석과 시 계 43점이 경매에 나와 681만1,250 홍콩 달러(약 20억2,000만원)에 팔렸다. 6일(현지시간) 중국 인터넷 포털 등신 (騰訊) 등에 따르면 이날 경매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매이옌팡이 2003년 공 연 때 착용했던 양식진주 목걸이와 귀고 리 세트로, 낙찰가는 158만 홍콩달러(약2 억3,850만원)다. 이번에 팔린 매염방의 보 석과 시계 등의 매각 대금은 매염방 모친 의 생활비로 사용된다.

중국인 소유 아파트 매물 연휴기간 동안 20% 증가 RTHK과 사회복지국이 공동으로 제작한 홍콩 드라 마가 TV드라마의 아카데미상이라고 일컬어지는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TV 시리즈 <담 없는 세상>에서 휠체어를 탄 여성을 연기한 홍콩 여배우 츄얜(Chu Yan)은 39회 국제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소 감을 "너무 기뻐서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홍콩 드라마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담은 10개의 연작으로 츄는 이 중 <세번째 선택>이라는 에피소드 에 출연했었다. 이 작품은 46회 시카고 국제 필름 페스 티벌에서도 인권/사회복지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 밖에서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뉴욕 에서 열린다. 츄얜과 함께 경쟁에 나선 후보는 영국, 스 웨덴, 브라질의 TV드라마 주인공들이며 이중 영국 후 보는 채널 4 Mo방송 드라마에 출연한 쥴리 워터스이다.

불확실한 경제 전망 때문에 유동성을 확보해 놓기 위해 기존에 구입해 놓았던 홍콩 아파트를 포기하는 중국인이 늘어 홍콩의 아파트 값이 점차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센타라인 부동산은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아파트였던 까울룽 MTR 역 건물의 아파트 매물이 중국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20%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절대로 흥정을 하 지 않던 중국인 아파트 소유자들은 심지어 5%정도 가격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도 깎아주겠다고 제시했다고 센타라인은 전했다. 또 중국인 구매자 중에 3천만 달러 이상의 고급 아파트 수요자는 여전히 있지만 중간급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은 줄었다고 센타라인은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홍콩 정부 는 기존의 투자 이민 규정을 650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 로 상향 조정했으며 부동산 구입만 하면 투자 이민 조건 을 채울 수 있었던 규정 역시 한시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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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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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언론, "장쩌민 재등장은 영향력 과시"

사망설이 나돌던 중국의 장쩌민(江澤民ᆞ85) 전 국가주 석이 9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데 대해 홍콩 언론들은 10일 주요 기사로 이를 보도하며 장 전 주석이 여전히 정치 무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과시한 것이라고 분석했 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1면 머리 기사로 장 전 주석이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식 에 참석했 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40분간 진행된 행사 동안 장 전 주석 이 가끔 피곤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대체로 연설을 경 청하는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의 정치분석가인 천 즈밍(陳子明)은 장 전 주석이 공개석상에 나타난 것은 주요 정치적 결정, 특히 내년 18차 당대회에서 지도부 교체를 목 전에 둔 시점에서 그의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장 전 주석의 등장이 보 내는) 메시지는 아주 분명하다"라면서 "그가 건재하는 한 그는 여전히 주요 인적 교체와 관련된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명보(明報)도 역시 장 전 주석의 등장을 머리기사로 다뤘다. 명보는 '장 전 주석이 정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스포 트라이트를 빼앗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장 전 주석이 살도 빠지지 않고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명보는 장 전 주석의 영향력을 인정하면서도 다소 다른 시각을 전했다. 장 전 주석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 지만, 예전처럼 결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는 없다는 것이 다. 중국의 개혁성향 월간지 염황춘추(炎黃春秋)의 두다오 정(杜導正) 사장은 장 전 주석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 만 현재 체제 관점에서 볼 때 실질적으로 그의 영향력은 크 지 않다고 말했다. 두 사장은 장 전 주석이 일정 부분 영향 력이 있긴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니며 내년 지도부 교체 에 장 전 주석 외에 쑹핑(宋平) 전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과 리펑(李鵬) 전 총리가 작은 영향력을 끼칠 수는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시사평론가인 류루이사오(劉銳紹)도 비 슷한 견해를 내놨다. 그는 기념식에서 장 전 주석이 후 주석 바로 옆자리에 있었다는 것은 그가 아직 권력욕을 갖고 있 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루이사오는 그러나 장 전 주석이 여전히 정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그 영향 력은 16차, 17차 당대회 때보다는 낮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념식이 끝난 뒤 장 전 주석의 뒤를 이어 후 주석이 퇴장한 것에 대해서도 '노인 공경' 차원이라면서 정 치적 의미를 너무 과도하게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런민대 교수 장밍(張鳴)은 자신은 장 전 주석의 사망설을 믿지 않았다면서 그의 사망설은 위나라 시대 사마의(司馬 懿)가 병이 든 것처럼 속인 뒤 조상(曹爽)을 죽이고 위나라 의 권력을 장악했던 고사의 현대판이라고 말했다. 즉 중국 고위층 간의 치열한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 고의로 사망설 을 흘렸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장 전 주석이 공개석상에 나 타난 것은 18차 당 대회의 인사가 이미 장 전 주석 쪽에 유 리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며 그렇지 않았다면 장 전 주석은 계속 은둔 생활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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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억명 웨이보' 길들이기 본격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여 론의 태풍으로 부상한 중국 판 트위터인 웨이보 통제 정책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 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 닝포스트>가 7일 보도했 다. 15~18일 열리는 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7기 6중전회)에 서도 웨이보 길들이기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알 려졌다. 쑹젠우 중국정법대학 언론통신학원 원장은 "중 앙 정부는 최근 웨이보 관리를 위한 새 정책을 논의해 통과시켰다"며 웨이보 사용자의 실명 등록 의무화 등을 규정한 새 정책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보 가입 실명제 외에 웨이보를 운영하는 인터넷 기업들에 ' 근거 없는 소문'을 효과적으로 삭제하도록 권한을 주는 내용 등이 새 정책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 다. 인터넷 전문가인 리융강 난징대 교수는 "정부가 5만 ~10만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블로거들을 집중 감시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 다. 2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거느린 웨이보는 중국 정부 의 강력한 인터넷 통제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 고 있으며, 사회적 불만과 정부에 도전적인 여론이 분출 하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23일 원저우 고속철 참사 당시 네티즌들은 웨이보를 통해 정부 발표와 다른 사고의 진상을 실시간 전하고 당국의 잘못된 대응을 질 타했다. 이후 <신화통신> 등 관영언론들은 웨이보발 '헛 소문'의 악영향을 부쩍 강조하면서 통제 여론을 조성하 고 있다. 15일 개막하는 공산당 17기 6중전회에서 논의 될 '문화체제 개혁 심화·사회주의 문화대발전 다번영 추진 결정'의 주요 내용중 하나도 웨이보 등 뉴미디어에 대한 관리 강화라고 <명보>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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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中 인플레 완화 '청신호'.. 1년만에 집값·유가 ↓ 중국의 전국 주택 가격과 석유제품 판매 가격이 1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지면서 정부의 고민거리였던 인플 레이션이 완화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China Real Estate Index System)에 따르면 중국 전역 100개 도시의 주택 평균 가격이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9월 주택 평균 가격은 1㎡당 8877위안(약 164만원) 을 기록해 8월 8880위안 대비 0.03% 떨어졌다. 신규 주택의 경우 9월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6.15% 올라 8월 상승폭 6.9% 보다 낮아졌다. 전국 주택 가격 이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지만 금리인상, 1주택 이상 소유 제한, 부동산세 도입 등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정부의 각종 규제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 택 가격 하락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택 가격 하 락세는 앞으로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 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부동산 시장을 계속 죄고 있는데다 올해 서민 용 사회보장주택을 1000만호 건설하고, 2015년까지 총 3600만가구에 사회보장주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수요-공급 불균형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 기 때문이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거래량 감소로 주 택재고가 쌓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가격을 내려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석유 가격이 1년만에 처음으로 인하된 것도 인플레이션 압 력을 낮추는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그동안 중국은 정부의 지속적인 석유제품 가격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었지만 1년만에 유가 인하가 단 행되면서 서민들은 기름값 부담을 덜게 됐다. 국가발 전개혁위원회(NDRC)는 9일부터 휘발유와 디젤유 공 급 가격을 1t당 300위안(5만5000원)씩 낮추기로 했다.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中 독립후보, 첫 당선 기쁨도 잠시 중국 전국에서 실시 중인 기층 인민대표 선거에서 농 민 운동가가 첫 독립후보로 당선됐으나 곧바로 당국에 의해 가택연금을 당했다. 지난 5월부터 중국 전국 에서 치러지고 있는 지방 인민대표 선거에서 공산당 이 추천하지 않은, 독립후보 가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광둥성 포산시 난하이구 선거에 출마한 궈훠자(60·사진)는 지난달 28일 치러진 선 거에서 선거인 8136명 중 4827표를 얻어 2000여표 정도 를 얻은 공산당의 공식 지명 후보를 제치고 난하이구 인민 대표로 선출됐다고 홍콩 < 명보 > 가 6일 보도했다. 난하이구 산산촌 농민인 궈훠자는 지난 8월 광둥성 국토

청과 난하이 국토국이 농민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강제로 토지를 수용했다고 이들을 고소했으며, 지방 주민들 사이 에 큰 신뢰를 얻었다. 이 지역의 한 유권자는 < 명보 > 에 "40년 만에 대표를 뽑는다는 느낌이 든 것은 처음"이라면 서 "그동안 선거가 가짜였기 때문에 투표한 적이 없지만 이번에는 많은 이들이 궈훠자에게 투표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궈훠자는 당선 직후 < 자유아시아방송 > 에 "매우 흥분된다"며 "국경절 연휴 뒤 정식으로 취임해 주민들의 합법적 권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지만, 그날 밤 공안들이 들이닥쳐 그를 가택연금했다. 공안은 궈훠자의 집 근처에 신호 방해 장치를 설치해 휴 대전화 통화를 완전히 봉쇄했으며, 찾아오는 사람들도 막 고 있다. < 자유아시아방송 > 은 중국 정부가 아직 궈훠자 의 당선 사실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으며 광둥 성의 한 활동가는 당국이 그의 당선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가수 쉬양리 자살, 중국판 장자연 사건? 중국 가수 쉬양리(25·許陽麗)가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쉬양리는 지난달 29일 자택 지하주차장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 다. 경찰 조사결과 쉬양리는 차 안에 숯불을 피워 질식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신은 부친에 의해 지난 3일에서야 발견 됐다. 허베이신문망 등 현지 언론은 쉬양리가 자살 전 성상 납을 강요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쉬 양리의 아버지 쉬밍구이가 "딸이 자신을 연출자라고 소개한 남자와 작품 출연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지만 딸이 첸꿰이저 (潛規則)를 거절, 무산된 바 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첸꿰이저'는 중국사회에서 '숨겨진 규칙'으로 통한다. 규 정되거나 드러나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일 종의 관습이다. 쉬양리의 경우에는 중국 연예계에 암묵적으

로 만연한 것으로 알려진 성상납이 이에 해당한다. 쉬양리는 중국판 '슈퍼스타 K'인 '슈퍼걸(超級女聲)', '써우거우걸(搜狗 超女)' 등을 통해 주목받은 뒤 가수로 데뷔했다.


Wednesday Journal

홍·콩·트·레·일

수요저널

유주열의 홍콩트레일

- 노블하우스

홍콩에 살다간 사람이 반드시 기억해 둘 홍콩회사가 있다 면 怡和洋行이 아닌가 생각된다. 현지사람들도 Ewo라고 발 음하는 Jardine , Matheson & Co., Ltd가 바로 그것이다. 홍콩의 역사는 아편무역과 관련되고 怡和洋行은 아편무역 으로 起家하였으므로 홍콩은 자딘 즉 怡和와 뗄레야 뗄 수 없 는 관계로 보인다. 지금의 코즈웨이 베이 부근인 홍콩의 東角 (East Point)은 19세기에는 사실상 자딘 왕국이기도 했다. 다소 과장이 있지만 지금도 센트럴에 가면 怡和의 땅을 밟 지 않고는 다닐 수 없을 정도라고 하고 홍콩 사람의 의식주에 怡和를 떼 놓고서는 하루도 살 수 없다고 할 정도이다. 언젠가(1990년대) Fortune 잡지의 홍콩특집에서 홍콩을 실제로 움직이는 것의 순서를 매긴 적이 있다. 홍콩에 대하여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이 쟈키 클럽, 두 번째가 怡和, 세 번째가 홍콩상하이 은행(HSBC), 마지막이 홍콩 총독으로 보도되었 었다. 怡和가 홍콩에서는 총독보다 더 영향력이 크고 홍콩의 수많은 洋行중의 단연 최고(洋行之王)였다는 얘기가 된다.

스타훼리 선착장과 익스체인지 스퀘어 건물 사이에 50층 흰 건물이 우뚝 서 있다. 건물의 특색은 별 것 아닌데 창문이 모두 둥글둥글하다. 배의 창문(船窓)을 본떴다고 한다. 이 건물이 1970년대 怡和洋行의 본사로 지은 건물이다. 무 역으로 큰 돈을 벌어서인지 본사를 지으면서 건물의 창을 모 두 무역선의 船窓으로 꾸몄다. 18세기 해양시절의 향수가 진 하게 깔려있다. 康樂大厦라고 부르는 이 건물의 둥근 선창은 인체의 썩 아름답지 않은 다른 둥근 것과 연상시켜 죠크로 많 이 사용되고 있다. 지금은 더 높은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많아 홍콩의 적은 사이즈 건물로 다운 그레이드 되었지만 1973년 동건물이 완공될 당시에는 아시아 최고기업 怡和에 걸맞는 건물로 아시아 최고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18세기에서 19세 기 중반까지 영국의 대 중국무역은 주로 인도 캘커타 중심의 영국 동인도회사가 전매 독점하고 있었다. 독점에 의한 폐해 가 싹트기 시작하자 영국정부는 동인도회사의 독점권을 자 유 상인들 (free merchants)에게 부여하였다. 아편무역만 하더라도 당초 동인도회사가 독점하고 있어 자유상인들이 끼어 들 자리가 없었는데 1830년대에 와서 중 국(청)이 아편금수를 강화하자 점차 자유상인들에게 아편거 래를 허용하게 된다. 그러나 자유상인들이 아편거래에 뛰어 들기 앞서 1810∼20년대에는 동인도회사의 중역 또는 사원 을 중심으로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었다. 아편은 중국정부가 수입을 공식적으로 금하고 있어 밀무 역에 의한 몰수 등 위험이 따르기는 하지만 한 번 거래에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인기있는 품목이기도 하였다. 船 에서 鴉 片起家 怡和를 창업한 윌리암 자딘(William Jardine)은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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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회사소속 무역선의 船였다. 1784년 생인 그는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서 의사로 편안한 여 생을 보내기보다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 동인도 회사 무역 선의 船로 취직한 것이다. 船로서 그는 아편 2상자까지 사고 팔 수 있는 권한을 허용 받았다고 한다. 닥터 자딘은 차츰 선의로서 받는 월급보다 자기 몫의 아편 판매에 의한 수익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된다. 1817년 닥터 자 딘은 과감하게 선의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자신의 회사를 만 든다. 그는 대중국 아편무역에 직접 뛰어든 것이다. 그는 당 시 동인도회사 중국본부가 있던 Canton(지금의 廣州)에 자신 의 회사를 차린다. 이름도 즐겁고 화목하게 번성하길 기원하 는 의미의 怡和라고 짓는다. 나는 언젠가 康樂빌딩에서 W. Jardine의 초상화를 본 적이 있다. 죠지 친너리(G. Chinnery) 라는 19세기초 마카오에서 활동하던 화가가 그린 것이다. 눈 이 둥글고 입술이 두툼한 약간 미소를 띄고 있는 자딘의 모습 은 황금을 추구하는 아편무역상인이라기보다 옆에서 이야기 를 나누고 싶은 유쾌한 외교관 스타일이다. 금방 뭔가 쓰다가 돌아앉은 모습으로 나무 의자에 걸터앉 아 가볍게 주먹진 왼손을 데스크에 걸치고 오른손으로 깃털 달린 펜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흰 셔츠에 흰 넥타이, 흰 바지 까지 온통 흰 색깔로 멋을 부리고 검은색의 쟈켓과 검은 신발 로 흑백의 대조를 이루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중국(청) 의 道光황제가 아편의 피해를 우려하고 임칙서를 흠차대신 으로 광주에 내려보낼 때 닥터 자딘은 이미 아편大商이 되어 회사를 동업자 Matheson에게 물려주고 런던으로 돌아가 의 회에 진출하고 있었다고 한다. 임칙서에 의해 자딘의 회사 창 고가 기습되고 황금보다 귀한 아편이 몰수당하자 자딘회장 은 의회의원들을 동원하고 파머스톤 당시 수상을 설득 영국 정부로 하여금 무력개입을 하도록 압력을 넣었다. 결국 자기 들의 재산(아편)을 되찾고 차제에 밀수로 취급된 아편무역을 합법화 하고자 했던 것이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 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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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건·강

수요저널

암을이기는한국인의

음 식

연 재 순 서

Wednesday Journal

(28) 버섯 - 항당뇨·간독성 완화, 직장인에 최고

(29) 새싹채소 -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 성체 채소보다 생리활성 물질 3-4배 많아, 충분한 양 섭취 위해 즙으로 먹으면 효과 (30) 율무 - 쌀·보리·밀보다 최고 20배 결장암 항암효과

새싹채소 :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 성체 채소보다 생리활성 물질 3-4배 많아, 충분한 양 섭취 위해 즙으로 먹으면 효과

웰빙 열풍이 불면서 우리의 식탁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 육류나인스턴트보다 신선한 생야채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채소의 여러가지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 면서 국내에서 재배되는 것 외에 서양에서 보급된 브 로콜리, 스피루리나 등도 식탁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메뉴라 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성숙한 채소에 버금 가거나 그 이상으로 많은 유효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 한 채소가 바로 새싹채소이다. 새싹채소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존의 음식재료로 사용되던 콩나물이나 무싹 등밖에 알려지지 않았으 나 최근 농가에서 다양한 새싹채소의 보급을 시작하 면서 여러 종류의 새싹채소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 었다. 일반적으로 종자를 발아시킨 후 약 1주일 정도 된 채소의 어린 싹을 새싹채소라고 말한다. 씨앗에서 싹을 틔우고 뿌리를 단단히 뻗은 성체가 되기까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하여

종자 안에는 각종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종자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틔운 새싹은 성 숙한 채소에 비하여 영양성분이 약 3, 4배 정도 더 많 이 함유되어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는 수십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따라서 성체의 채소류들이 가지는 각종 비타민, 미 네랄 및 생리활성 물질들을소량의 새싹채소 섭취로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채소류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암의 발생을 억제하고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으며 식이요법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예로 브로콜리에 다 량 함유되어 있는 황 화합물인 설포라팬의 항암활성 및 면역활성 작용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성숙한 브 로콜리보다 어린 새싹에 설포라팬의 함량이 약 40배 이상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메밀싹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플라보노이드 화합 물인 루틴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체내 유해산소의 제 거를 통하여 암의 발생과 성장의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새싹채소는 기존에 널리 이용돼온 무싹 등 외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다양한 새싹채소나 이를 재배할 수 있는 종자 등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새싹채소는 종자를 뿌린 후 1주일 정도면 식용이

가능하므로 재배기간이 짧고 키우기가 쉬워 근래에 는 가정에서도 많이 직접 재배하여 섭취하기도 한다. 새싹으로 섭취할 수 있는 채소로는 순무싹, 밀싹, 메 밀싹, 브로콜리싹, 청경채싹, 보리싹, 케일싹, 녹두싹 등이 있는데 다양한 종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 다. 섭취방법은 취향에 따라 샐러드나 비빔밥 등에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에 부족 할 수 있으므로 즙을 내어 마시는 것도 좋으며, 여러 종류를 혼합하여 섭취하는 것도 암을 예방할 뿐 아니 라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식습관이 될 것이다.

글 황성주(생명과학연구원 원장)


Wednesday Journal

과·학·이·야·기

수요저널

소장은 합법, 공유는 불법 리핑(ripping)

연 재 순 - 직접 만지며 즐기는 휴대용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tablet computer)' (1) 서 - 직접 만지며 즐기는 휴대용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tablet computer)' (2) CD, DVD의 파일을 PC환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변환

리핑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CD 및 DVD와 특정 하드웨어(CD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를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PC만 있으면 간단히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악을 리핑해서 노트북에 넣어 놓았다면 여행을 갈 때 CD와 CD 플레이어를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PMP 등의 휴대기기에서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도 유용하다. 백업의 용도로 리핑을 사용할 때도 있다. 리핑을 통해 복 사본을 만들어 놓으면 CD나 DVD를 망가트리거나 분실하 더라도 걱정이 없다. 또 원본 파일을 편집할 때도 리핑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리핑을 할 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리핑소프트웨어(ripping software) 또는 리핑툴(ripping tool)이라고 부른다. 시중에는 무료 리핑소프트웨어가 다 수 나와 있으며, 사용법이 쉬워 누구나 간단하게 리핑을 할 수 있다. 윈도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설치돼 있는 윈도우 미 디어 플레이어에도 음악 리핑 기능이 있다. 리핑은 음악과 동영상 뿐 아니라 게임 쪽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리핑한 게임을‘게임립(gamerip)’또는‘립버전 (rip version)’ 이라고 부르는데, 대부분 원본 게임에 비해 용 량이 매우 작다. 이는 네트워크 속도가 빠르지 않던 시절 불법복제의 온상이던 와레즈(warez)에 올릴 수 있는 데이 터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게임을 리핑하는 사람

들은 게임 구동에 필수적인 부분만 리핑하고 원본 CD에 포함되어 있는 인트로 동영상과 오디오 파일을 삭제해 크 기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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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 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 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 다.”예를 들어 좋아하는 가수의 CD를 리핑해서 자신의 스 마트폰, MP3플레이어, 개인용 PC에서 듣는 것은 아무 문 제가 되지 않는다. 영화 DVD를 리핑해서 노트북에 넣은 후 친구와 함께 보는 것도 합법이다. 자신 소유의 CD를 리 핑해서 자신의 MP3 플레이어로 듣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 는다. 하지만 대가를 받고 파일을 공유하거나 P2P사이트 등지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현재 불법복제물을 공유해 사이버머니 등의 이득을 취 하는‘헤비업로더’ 가 세 번 적발되면 최장 6개월까지 해당 서비스 계정이 중지된다. 그렇다면 불법복제물을 내려받 은 사람도 처벌을 받을까? 이전에는 불법복제물이라고 하 더라도 개인적인 감상 용도로 쓰기 위해 내려받았다면 아 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처벌받을 수도 있다. 2010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입법예고한 저작권법 개 정안에 의하면, 불법복제물임을 알고도 복제하는 경우 민 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는 해당 콘텐츠가 불법복제물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별하 기 어렵고 만일 불법복제물임을 알고 내려받았다고 해도 이를 증명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윈도 운영체제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 미 디어 플레이어에도 음악 리핑 기능이 있다 리핑, 불법인가? 많은 사람들이 리핑의 불법 유무를 궁금하게 여긴다. 저 작권을 침해하는 불법복제물 대부분(MP3, DVDrip)이 리핑 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리핑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리핑한 파일을 배포하면 저 작권법에 의거 처벌을 받게 된다. 현행 저작권법 제30조는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를 허용한다.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

▲ 자신 소유의 CD를 리핑해서 자신의 MP3 플레이어로 듣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글 김영우 / IT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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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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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 with Benefits (프렌즈 위드 베네핏) 남과 여, 이성간에도 우정은 있다!! 타고난 감각의 잘 나가는 아트디렉터 딜런(저스틴 팀 버레이크)은 헤드헌터 제이미(밀라 쿠니스)의 제안을 받 고 뉴욕으로 와 패션매거진 GQ의 아트디렉터가 된다. 이 인연으로 만난 둘은 비슷한 생각과 취미로 장난스 럽고 유쾌한 친구 사이가 된다. 사랑이 귀찮다는 점에서 마음이 맞는 둘은 좋은 친구 사이를 유지한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섹스가 아쉬우면서도 친구 사이로 머뭇거리던 이들 관계는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지면서 잠 자리를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과연 친구 사이에 섹스는 허용되는가… 또한 하는 순간 정말 우정은 끝인 것일까? ▶ 장르 : 로맨스/멜로, 코미디 ▶ 감독 : 윌 글럭 ▶ 출연 : 저스틴 팀버레이크, 밀라 쿠니스

What's Your Number?(왓츠 유어 넘버?) 캐린 보스낙의 베스트소설 '안녕 쇼콜라 봉봉 (20Times a lady)' 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여자주인 공은 20명의 남자를 만나기 전에 완벽한 상대를 만 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하지만 자신을 해고한 직장 상사와 술에 취해 20 번째로 잠자리를 가졌지만 꿈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깨닫게 되고 지금껏 만나본 남자들을 차례로 다시 만나면서 혹시나 놓쳤을지도 모를 진정한 사 랑을 찾기 위해 다시 나서게 되는데... ▶ 장르 : 코미디, 18세이상 ▶ 감독 : 마크 마이로드 ▶ 출연 : 크리스 에반스, 안나 패리스

Insidious(인시디어스) 행복했던 다섯 식구가 한 집으로 이사 오면서 이상한 일 을 겪게 되고 마침내 아들까지 설명할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그 집에서도 역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마침내 강령사까지 불러 이유를 밝히려 드는데… ▶ 장르 : 공포 ▶ 감독 : 제임스 완 ▶ 출연 :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바바라 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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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2일

주홍콩총영사관, 국경절 기념 리셉션 열어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전옥현)은 10월 4일 국경일을 맞아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홍콩 주요 정재계 인 사 500명을 초청해 리셉션을 열었다.이날 한인사회 주요 인사로는 김진만 한인회장, 신홍우 상공회장, 김미리 여 성회장 등 기관, 단체장, 경제인들이 참석했고 홍콩 스티 븐 람 신임 정무사장과 중국 외교부 영사 등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리셉션은 홍콩한국국제학교 합창단이 애국가 및 중국 국가를 부르며 시작됐다. 전옥현 총영사는 "현재 홍콩은 대한민국의 4대수출 시장이자 5대 투자 대상이며 112만 명에 달하는 상호인적 교류를 기록하고 있다"며 양국간 에 갈수록 커지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옥현 총영사는 "특히 올해 10월은 'Festive Korea(한 국문화의 달)'로 정해 모든 기관과 기업이 한국을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aT 농수사물유통공사(지점장 박성국)은 한국의 특산물과 인기제품들을 무대 뒤에 전시하고 시식코너를 통해 맛을 보게 하면서 많은 외국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진미한국식품 Tel : 2366 5659 / Fax : 2366 9759 주소 : No. 17 4B, G/F., Austin Avenue, T.S.T. 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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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열린 전국체전에 홍콩대표팀 6개종목 참가

10월 6일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대표팀은 고양시 성석동에 위치한 중산힐스 청소련 수련원에 숙소를 마련했다. 6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은 스타디움이 아닌 일산시 호 수공원에서 개최됐다. 호수공원의 홍보와 색다른 분위기 를 연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운동장이 아닌 야외공원에 서 콘서트처럼 개최하면서 체육행사의 본질에서 벗어난 느낌이었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 면서 안전점검을 위한 과정속에 일반시민들은 엄격히 통 제하고 선수들마저 불편함을 겪어 일찍 귀가하는 모습도 벌어졌다. [축구]] 1승 1패,, 아쉬운 마무리 7일 첫번째 공식 경기였던 축구는 처녀출전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상대로 3대1이라는 역대 홍콩 한인 체육회 역사상 가장 큰 스코어로 승전보를 울렸다. 성적은 3대1이지만 내용면에서는 6대1 정도의 성적이 가능한 경기였다. 선수 평균연령이나 구성은 비슷했지만

대회 참가를 오랫동안 해왔던 홍콩팀의 '굳은살' 밖힌 슈 팅이 제대로 먹힌 날이었다. 홍콩팀과 다음날 맞게된 일본 팀은 매년 우승 후보이기 때문에 많은 홍콩 임원들이 경기 장을 찾아 탐색했다. 교포 5, 6세대로 이미 일본 현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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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면서 아쉽게 코트를 나와야만 했다. 최문화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했다.

다름없는 분위기의 일본진영은 거의 프로급의 선수들 이 전방과 미드필드진으로 무장했다. 일본 J리그 진출을 앞둔 19세, 20세 등의 선수들은 프로 선수 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했을 뿐 일반 교민들이 참가하 는 팀과는 다를 수 밖에 없었다. 일본팀은 1차전을 영국팀 을 상대로 5대2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날 8일 오후 일본팀 을 상대로 열린 2차 경기에서 홍콩팀은 전반 10분만에 한 골을 헌납하고 이어서 체력과 조직력이 떨어지며 5대0으 로 대패하고 말았다. [테니스]] 남자단식 동메달 1개 개로 위로 출발전부터 좋은 분위기로 한껏 올라있던 테 니스팀은 대진운이 없었는지 1차 경기를 넘어선 선수는 남자 단식의 최문화 선수뿐이었다. 여자 단식, 복식은 컨 디션 난조로 평소 실력대로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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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고양시장은 해외선수들을 초청해 만찬회를 개 최했다. 이날 주홍콩총영사를 지낸 석동연 경기도 국제관 계 자문대사가 방문해 홍콩대표팀과 반갑게 조우했다.

8일 오후에는 김진만 한인회장이 축구경기장으로 방문 해 선수들을 응원했고 저녁에는 홍콩대표팀 선수들을 위 해 저녁 만찬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스쿼시]] 남자 동메달 1개 개 '연 연습량 부족 실감' 남자선수로 출전한 김형기 선수는 1차전에 서 여유있게 2대0 으로 이겨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강력 한 우승후보 중국을 맞아 준결승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김형기 선수는 경기후 "연습이 부족했네요. 아쉬운 마음 뿐이죠"라고 전했다.

제11회 홍콩총영사배 테니스대회 결과 10월 1일 중국 국경절 휴일에 D.B.에 위치한 Club Siena 에서 제11회 홍콩총영사배테니스대회가 열렸다. 남자복식 A,B,C 조 그리고 여자복식조 등 총 32개팀이 참가한 이 번 토너먼트는 지금까지의 대회를 통털어 가 장 많은 팀이 참가한 대회로 기록되었다. [조별 수상자] 1) A조 우승 : 양근모, 김종범 A조 준우승 : 전철욱, 김계홍 2) B조 우승 : 박민재, 이재광 B조 준우승 : 박주원, 김종헌 3) C조 우승 : 박경규, 윤태정 C조 준우승 : 조종은, Stephen 4) 여자조 우승 : 최성희, 윤덕란 여자조 준우승 : 정숙자, 김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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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1년 10월12일자 (11-40-790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