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1-26-7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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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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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홍콩반환 14주년 맞아 20만 명 행진
지난 7월 1일은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지 14주년을 맞 이하는 날이다. 매년 기념일에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데, 올 해도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다. 7월 1일 오후 3시부터 빅토리아공원에 모이기 시작한 시 민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행진은 빅토리아공원에서 시작됐지만 코즈웨이베이와 완차이에 이르면서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시위에 참여해 행진 규모 는 점점 불어났다. 어떤 이들은 금속 접시를 두드리면서 가두 시위에서 악
기 연주를 금지한 경찰의 결정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오후부터 시작된 가두 행진에는 메이푸 주민들이 앞장서 서 출발했다. 이들은 올 해 주요 이슈 중 하나인 '부동산 재 벌 독점 타파'를 외치며 행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출발한 집회자들은 저녁 5시경 가두행진의 종착점인 정부 청사에 도착했다. 행사 주최측인 시민인권민주전선(CHRF)은 당초 집회 참가자 수를 15만 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저녁 8시경 에는 21만 8천여 명으로 늘어나 정치개혁 방안이 화두가 되었던 2005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HRF 대변인은 이 같은 규모는 시민들의 역량을 보여주 는 것이며, 정부가 시민의 자문을 구하지 않은 정책을 시민 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되며, 시민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무 시할 경우 더 큰 분노를 자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올 해 7.1 가두행진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부동산 재벌의 독점, 정부가 제시한 보궐선거 개정방안, 중 국인 임산부의 홍콩 원정출산 쿼터 제도, 국민자질교육 실 시 논란, 부동산의 고공행진,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주장이 쏟아졌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보궐선거 개정방안에 대 한 성토의 목소리도 거셌다. 특히 정부가 사전에 아무런 시 민 자문도 구하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결정한 점에 대한 불 만이 크게 터져나왔고, 선거권을 박탈한다는 주장도 있었 다. 가두시위는 저녁 무렵 마무리 되었지만 저녁 늦게까지 집회를 이어간 시민 228명이 센트럴에서 도로 불법점거 등 으로 인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올해 가두행진에 참가한 시민의 수를 당초 빅토리아공원에서 가두행진이 시작되었을 때의 인원인 5 만 1천 명으로 집계했다.
베이징·상하이 등 대입 수석 11명 홍콩대학으로 베이징 등 7개 지역 수석 11명 홍콩대 결정, 본토 명 문대 비상 6월 치러진 중국 대입 시험 가오카오(高考)의 고득점 자들이 홍콩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해 본토의 전통 명 문대학들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언론들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7개 지 역 시험에서 1등을 차지한 11명이 홍콩대에 입학할 예 정이라고 3일 보도했다. 고득점 학생들을 대거 빼앗긴 베이징대와 칭화(淸華)대 등이 투자를 늘려 교육의 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베이징 지역 문과 공동수석을 차지한 학생 3명은 모 두 홍콩대 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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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에서 계속> 또 베이징 지역 이과수석은 홍콩과기대를 선택할 가능성 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외에 상하이와 후난(湖南)성의 문ᆞ이과 수석 4명 을 포함해 광둥(廣東)성, 안후이(安徽)성 등에서 수석을 차 지한 학생 8명까지 홍콩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홍콩대의 입학 사정이 7일 마무리되면 본토 학생의 이탈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가오카오는 지역별로 문제가 달라 전국 단위 수석은 없 지만, 베이징 수석이 중국 전체 수석으로 인식돼 왔다. 베이 징 문과 수석은 베이징대, 이과 수석은 칭화대에 진학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에 중국 교육계는 이 번 고득점자들의 홍콩 이탈을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모 습이다. 본토의 성적 우수학생들이 홍콩을 선호하는 것은 무엇보 다 선진국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춘데다 수업이 영어로 진 행돼 해외유학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홍콩대와 홍콩과기대가 연간 2,000만원 가량의 장학혜 택을 제시하며 우수학생 유치에 나선 것도 이들의 본토 이 탈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교육계는 현재의 추세를 감안할 때 성적 우수 학생의 본 토 이탈이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홍콩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의 작년 세계 대학평가에서 일본 명문 도쿄(東京)대를 제치고 아시아 1위 를 차지해 본토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홍콩대는 당시 교수진과 학생의 국제화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도쿄대(24위), 게이오대(25위)보다 앞선 세계 23위 대학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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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취학연령 아동 홍콩으로 진학 열기
홍콩에서 태어난 '원정출산 베이비'의 숫자가 지난 몇 년 간 대폭 증가하면서. 부모 모두 홍콩인은 아니지만 홍 콩에서 태어난 이른바 '원정출산 베이비' 세대의 홍콩 내 취학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 정부는 2007년부터 홍콩인이 아닌 임산부가 홍콩 에서의 출산을 희망할 경우 홍콩달러 4만 8천 불의 분만 비용을 수수하고 '원정출산'을 허가하고 있다. 홍콩으로 원정출산을 희망하는 중국인 부부의 경우 대 부분이 중산층 이상의 가정으로, 이들이 출산한 아이들이 취학연령이 되면서 최근 홍콩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시 찰하기 위해 홍콩을 찾는 중국인 부모 방문단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40명으로 구성된 중국인 학부모 방문단 이 홍콩의 한 유치원을 방문해 참관하려 했으나 해당 유 치원장은 너무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의 경우 자세 한 유치원 소개가 어렵기 때문에 완곡히 거절했다. 이 유치원장은 이 전에도 20~30명의 학부모 방문단의 방문 신청을 접수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비영리유아교육기관협회의 한 관계자는 올 해 홍콩의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위해 홍콩을 찾은 중국인 학부모 대 부분은 경제적 수준이 높은 가정들로 학교의 환경과 시설 등을 참관하는 한편, 영어수업 개설, 컴퓨터 설치 등 더 높은 수준의 요구사항을 내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어떤 학부모들은 자녀를 홍콩에서 교육받게 하기 위해 매일매일 자동차로 선전에서 홍콩을 오가고 있다.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베이징에 있는 자신의 지인도 홍콩에서 아이를 출산한 이후 아이의 교육도 홍콩의 명문 학교에서 받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 홍 콩에서 교육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직접 홍콩을 찾아 학 교 입구에서 교장을 기다리며 아이의 입학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학자들은 정부가 더 이상 중국 아동의 홍콩 내 취학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되 며, 홍콩으로의 취학을 원하는 중국 내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해 별도의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력 보조금 매월 150불 지급, 7월부터 2014년 8월까지 홍콩정부는 올 3월 재정예산안 발표 시 모든 가정에 최대 홍콩달러 1800 불의 전력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 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올 7월부터 12개월 동안 모 든 전력 사용 가구에 매달 150 불의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한다. 정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일회성 지원조치 로 약 45억 불의 재정이 소요되며 250만 가구가 혜택을 입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보조금은 가구당 전력 요금을 모두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조금은 2014년 8월 31 일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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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 오름세 지속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이달 중순 2008년의 최고가를 넘어서는 등 이미 폭등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치솟고 있다. 중국 상무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주 돼지고기 1킬로그램당 도매 평균가격이 작년에 비해 70% 오른 25 위안에 육박했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의 가격은 물가 상승을 가 늠하기 위해 가장 유심히 주목하는 항목 중 하나이다. 6월 6일부터 12일 사이 생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킬로그 램당 22.52위안으로 2008년보다 최고가 보다 높은 가격 이다. 돼지고기 가격 폭등은 더 싼 가격의 도매 물품을 원 하는 상인들의 사재기를 부추기고 있다. 한 전문가는 "상 인들이 처음에는 허난, 허베이 등 지방의 중심지역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했다. 하지만 며칠 전부터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북동 지방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창춘의 돼지농가협회 관계자는 지난 며칠 동안 돼지를 사러 오는 서부지방의 상인이 2배로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돼지고기가 매일 메뉴에 올라가지만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 번 정도로 줄었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는 돼지고기 가격이 7월 초 고점을 찍은 후 몇 달 동안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보았다. 가격 하락 과 회복을 위한 정상적인 주기를 찾는 데에는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9명 식중독 증상 한 호텔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시민 9명이 동시에 식중독에 걸렸다. 조던에 소재한 샌디에고 호텔 지하의 한 레스토랑(Macro's Oyster Bar & Grill) 에서 지난 6월 24~25 일 사이 저녁 뷔페 식사를 했던 9명의 고객에게서 구토와 복통, 발열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 식중독을 일으킨 고객 9명은 24~34세의 남녀 고객으로 저녁 뷔페 식사를 하고 난 후 11~41시간이 지나서 식중독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위생방호센터는 식중독 병원체를 검사 중이며, 초기 검 사 결과 식중독을 유발한 식품은 에그샐러드토스트, 훈제 연어토스트, 훈제연어샐러드, 소시지 등이라고 밝혔다. 식품환경위생서는 해당 레스토랑의 위생 상태는 일반적
인 수준으로 현재 그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물 10kg을 수거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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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밀반출한 홍콩인 호주에서 체포
호주에서 홍콩으로 희귀 도마뱀을 밀수입하려던 홍콩인 남녀 한 쌍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보호동물로 지정된 푸른혓바닥도마뱀, 짧은꼬리 도마뱀 등 십 여 마리를 장난감 곰 인형 안에 숨겨 호주 우 체국에서 홍콩으로 보내려다 현지 세관에 적발됐다. 호주 우체국은 의심이 가는 소포를 발견해 당국에 수사 를 의뢰했고, 우편물 발신자의 거주지를 추적했다. 현지 세 관 조사담당자가 우편물 발신자를 찾아 내 이들의 거주지 를 수색했고, 그 곳에서 희귀종 야생 도마뱀 12마리를 추가 로 압수했다. 압수한 도마뱀은 아시아 암거래 시장에서 홍콩달러 6만 불 정도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서부지역에서 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지만 아시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반면 키우기 쉽고 독특한 모습을 가진 애완 동물로 각 광받고 있다. 홍콩에도 도마뱀 애호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 동물 전문가는 푸른혓바닥도마뱀은 호주와 뉴기니아에서 서식하고 있는데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지만 인공 수정 한 경우에는 수출 신청을 통해 반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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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중국인으로서의 자부심' 7년 이래 최저 수준
홍콩의 중국 주권반환 14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한 조 사에서 홍콩인들의 중국인으로서 느끼는 자부심이 작년 에 비해 7% 낮은 40%에 불과해 7년 이래 가장 낮은 수 준을 기록했다. 홍콩대는 지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1000여 명의 홍콩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41%가 정식으로 중국 국민이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고,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55%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의 대홍콩정책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평가는 전년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든 34%로 나타나 7년 이 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중국 정부의 간섭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 80년 대 이후 출생한 젊은층 가운데 중국인으 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비율이 80년대 이전 출생한 시민 에 비해 현저히 낮았고, 중국의 대홍콩정책에 대한 평가 도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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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 성분으로 독감 바이러스 치료 가능할 듯 독감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변종을 일으키면서 의학계 가 속수무책에 빠져있는 가운데 최근 홍콩대 리카싱의학 원이 골다공증 치료제인 '파미드로네이트(pamidronate)' 가 독감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파미드로네이트'는 신체 면역체계의 세포 수를 증 가시킬 뿐 아니라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직접 죽이게 되어 독감 바이러스의 확산과 합병증 유발 가능성을 크게 낮추 어 주며, 바이러스 변이 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약 물 내성을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대 리카싱의학연 구원은 인류의 유전자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 다. 쥐의 몸에 돼지독감 바이러스(H1N1)와 조류 독감 바이러스(H5N1)를 투여한 후 골다공증 치료 약물인 '파미드로네이트' 를 이용해 치료했다. 그 결과 '파미드로네이트'를 투여한 쥐의 경우 약물 투 여 4시간 후 체내 바이러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라졌 고, 치료를 시작하고 6~10일이 지난 후에는 폐부 내 바이 러스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미드로네이트'를 투여하지 않은 쥐와 비교할 때 잔 존 바이러스의 수는 10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파미드로네이트' 투여 24일 후 약물을 투여한 쥐 의 생존률은 90%에 달했지만, 투여하지 않은 쥐의 경우 10%에 그쳤다.
연구를 담당한 소아학과 교수는 "파미드로네이트가 쥐 의 체내 면역체계에서 첫 번째 방어선이라 할 수 있는 '감 마-델타 T-세포'를 증가시키고 체내 독감바이러스 세포 를 직접 죽여 바이러스 복제를 차단하고 폐염 등 합병증 발발 가능성을 낮추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H3N2, 돼지독감 등 독감의 치료에 쓰 이는 아만타딘, 리만타딘과 H1N1의 치료에 쓰이는 타미 플루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 지하는 데 효과가 있지만 이런 약물 자체로는 신체 면역체계 내에서 바이러스를 죽일 수가 없어 바이러스의 변이가 나타 나면 약물 내성이 생길 수 있 다. 하지만 파미드로네이트는 체내 선천적인 면역력을 증강 시켜 바이러스를 없애기 때문 에 바이러스 변이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 다. 최근 연구에서 '파미드로네 이트'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비 전형적인 골절 등 부작용이 나 타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하여, 이 교수는 " 이런 부작용은 파미드로네이트를 수 년간 복용하고 나서 야 나타난 것으로 독감 발병 시 약물 복용기간이 10일을 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파미드로네이트의 경우 수 년간 사용되면 서 안전성을 검증되었지만, 이를 이용한 독감치료 연구는 쥐를 대상으로 한 단계이며 구체적인 용법과 효과를 검증 하기 위한 임상실험은 4~6년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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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홍콩 증시 입성 '포기' 밀폐용기 제조업체인 락앤락의 홍콩 증시 상장 꿈이 사 실상 좌초됐다. 락앤락은 1일 올해 초 맺었던 중국 내 락앤락 5개법인 주식을 락앤락홍콩에 매도하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다. 기존 설립한 홍콩법인은 별도 생산 법인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락앤락의 중국내 법인들을 홍콩법인으로 지배구조를 일원화하겠다는 계획은 사실상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 전 정지작업이었다는 점에서 결국 상장 포기를 선언한 셈 이다. 락앤락은 지난 2월24일 해외법인의 운영 효율성 제 고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서 락 앤락홍콩을 설립하고 5개 법인(위해, 소주, 상해, 북경, 삼 천)의 지분 100%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넘기는 양수도 계 약을 체결했다.
해당 지분은 이달 홍콩법인으로 양수될 계획이었으며
中‘에너지 실크로드’ … 홍콩까지 가스 공급 중앙아시아에서 출발한 수천 km의 에너지 대동맥이 중 국 대륙을 횡단해 남부 광저우(廣州)까지 닿았다.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대형 파이프로 천 연가스를 끌어오는 프로젝트인‘서기동수(西氣東輸·서 쪽의 가스를 동쪽으로 보내다) 제2호선’ 이 6월 30일부터 광저우에서 가동을 시작했다고 홍콩 원후이(文匯)보가 1 일 보도했다. 서기동수 2호선은 총길이가 8700여 km의 천연가스 수 송관. 중국 정부가 제11차 5개년 계획(2006∼2010년)의 핵심 사업으로 모두 1422억 위안(약 23조4600억 원)을 투 입해 건설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가스 수송관이다. 1개 주선(主線)과 8 개의 지선(支線)으로 구성된다. 동쪽으로는 상하이(上海), 남쪽으로는 광저우와 홍콩까지 이어진다. 중국 31개 성시
가운데 15개 성시를 통과하고 약 4억 인구에 직간접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사업이 먼저 진행 된 곳부터 가스가 공급되기 시작했지만 이날 광저우까지 닿으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3년부터는 목표 운송량인 연간 약 300억 m³ 의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 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천연가스 활용 비중을 제12차 5개년 계획 기간(2011∼2015년) 중에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8%로 높이려 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처음으로 천연가스 연 간 소비량이 1000억 m³ 를 돌파했다. 현재 에너지 소비량 의 3.8%를 천연가스가 담당한다. 중국석유집단 랴오융위안(廖永遠) 부총경리는“서기동 수 3호선 건설도 핵심사업으로 확정됐다” 고 밝혔다. 서기 동수 4호선 건설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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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금액 3068억원에 달했다. 당시 락앤락 측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회사인 락 앤락홍콩을 설립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사실 골드만삭스 와 BNP파리바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콩 시장에 상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락앤락의 홍콩 상장은 상당히 매력적인 매물이라는 평 도 얻었다. 락앤락 중국 법인의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1435억원을 기록했고 최근 5년간 매출 성장률이 157% 에 달했다. 공모 규모도 5억달러(약 5600억원)로 점쳐졌 다. 하지만 락앤락 측은 홍콩 법인을 통해 IPO를 추진하 면서 주가 등에 악영향을 받는 등 부담을 겪어오다 결국 홍콩 증시 입성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락앤락 측은 이에 대해 "2월부터 홍콩 상장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후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주주가치 훼 손 등의 우려가 내부적으로 많이 제기됐다"며"오랫동안 경영진, 이사진들과 내부 논의 끝에 결국 기존 현물출자 계획을 철회하고 IPO 구상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간쑤(甘肅) 성, 닝샤후이(寧夏回)족자치구를 거쳐 상하이까지 4212km에 달하는 서기동수 1호선을 2004년 완공해 가동 하고 있다. 서부의 끝인 타림분지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동부로 끌어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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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보궐선거 개정방안에 논란 가열 홍콩정부가 제시한 입법회 의원 보궐선거의 새로운 방 식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정부의 방안은 입법회에 공석이 발생할 시 공석 의원이 입법회 의원 선거기간 동안 제시한 명단 상에 있는 예비 후임이 공석 의원의 후임으로 입법회 의원으로서 활동한 다는 것이다. 결원된 의원이 선거 당시 제출한 후보명단에서 가장 우 선 순위에 있는 예비후임이 공석을 대체하게 되지만, 결 원 의원의 예비후임 명단에 한명 밖에 없거나 모든 예비 후임 의원이 결원 대체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의 제안 대로 선거 당시 낙선한 후보 가운데 최다 표를 득표 한 의원이 결원을 보강한다는 것이다. 예비후임 명단 상의 후임의원이나 낙선한 최다 득표 후보 가운데에서도 후임의원이 선정되지 않을 시에는 보 궐선거를 실시한다. 정부는 이 방식을 통해 유권자들이 입법회 의원 선거기 간 동안 비례대표제에 따라 지지한 각 정당과 후보자의 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홍콩 정치제도사무국 린루이린 국장은 지난 28일 기자 들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로서는 심사숙고 해서 제시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린 국장은 "유권자들은 입법회 의원 선거시 자신이 특 정 후보를 지지할 시 자신의 한 표가 후보자의 예비후임 명단에 있는 후보의원도 함께 지지하며, 해당 의원이 결 원될 때 후보의원 후임 명단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후임 의원이 결원을 보강하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 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 국장은 "이 같은 개방방안이 적용되면 의원들의 무 의미한 사퇴로 인한 불필요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아 도 된다. 입법회 의원에 공석이 발생하면 선거 당시 제출 한 명단 상의 후임으로 결원을 보강함으로써 예산을 절약 하고 입법회 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정부는 7월 입법회 휴회 전에 해당 개정안의 입법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가을 열리는 지역구 의원 선거에서 관련 후보자들에게 지역구 선거에 참여할 경우 입법회 의 원 외에 예비 후임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개정안과 관련하여 도널드 창 행정장관은 "새로운 방안에 대한 구상은 작년 봄 일부 의원들이 집단 사퇴를 한 이후 나온 것이다. 당시 다수 의원이 사퇴를 통 해 '변칙적인 직접투표'가 실시되기를 희망했는데, 이런 방식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면서, "정부로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이번에 내 놓은 개정안은 시민들의 지지와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 고 말했다. 하지만 범민주계 의원들은 정부가 제시한 개정안이 유 권자의 참정권을 박탈하는 것이며, 사전에 시민자문도 구 하지 않은 채 결정된 것으로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 섰다. 리융다 민주당 의원은 해당 개정안이 인권법에 위 배된다고 주장했다. 입법회 의원이 어떠한 방식으로 사퇴 를 요청하던 관계 없이 시민들이 이를 지지할 지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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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정부가 아닌 시민들이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 다. 게다가 이번 개정안 마련 시 정부가 시민의 자문을 구 하지 않은 점도 질타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공민당 위뤄웨이 의원은 홍콩 변호사협회에서도 개정 안과 관련해서 선거권은 시민의 권리라는 내용의 성명을 수 차례 발표했다면서 의원 공석 발생 시 법률로 공석을 메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학계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대학 교수 및 전문가 120여 명이 신문에 연합성명을 발표, 정부의 개정안 철회 를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개정안이 현행 선거법령 및 조례를 완전 히 뒤바꾸는 것으로 시민의 투표권과 참정권을 박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홍콩영국총영사관도 이번 사태에 주 목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지자 황런룽 율정사 사장과 린뤄 루이 정치제도사무국장은 돌연 기자회견을 열었다. 황 사 장은 "법적 관점에서 보강 방안을 검토한 결과 <기본법> 과 인권법에 위배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의원의 사 망으로 인한 결원 발생 시에도 선거 당시 제출한 명단으 로 결원을 보강하는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것이 공평하고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부천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MOU 체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이 홍콩국제영화 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일 피판 사무국은 아시아 영화인들과 영화산업의 우
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과 보다 친밀한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달 24일 MOU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1일부터 발효되며 앞으로 피판과 홍콩국제 영화제는 양 측 프로젝트 마켓을 지원하는데 주력하며 재 정·학술적인 면까지 다양하게 교류하게 된다. 피판의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 해 아시아 영화가 세계 영화산업 시장에서 한 차원 더 도 약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피판은 오는 14∼24일까지 11일 동안 경 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제36회 홍콩국제영화제 는 2012년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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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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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팅펑-장바이즈 이혼 임박, 양육권 문제 생길 듯
셰팅펑은 지난 6월 26일 베이징에서 아내인 장바이즈 와 서로 사랑하지만 이후 어떤 길을 가게 될지는 모르겠 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후 그는 장바이즈와 이혼하기로
결심했고 변호사를 통해 장바이즈에게 이혼협의서를 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셰팅펑과 장바이즈 부부의 위기설이 터진 후 두 사람은 줄곧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셰팅펑은 장바이즈의 '섹스스캔들'이 터진 후에도 셰팅 펑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고 했고, 이미 자산의 상당 부 분을 장바이즈의 명의로 돌려 놓았지만 이런 상황들이 깨 어진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을 되돌릴 수 없다고 판단한 것 으로 보인다. 콸라룸푸르에서 작품을 찍고 있는 셰팅펑은 그 이후 줄 곧 두 아들인 루카스와 퀸터스를 만나지 못했는데, 얼마 전 장바이즈의 변호사에 서한을 보내 두 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법적 부친으로서의 권리를 요구했다. 두 아들의 양육권과 관련하여 셰팅펑은 자신의 모친에 게 아이들의 양육을 맡기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닝보에서 촬영 중인 장바이즈가 아이들을 밴쿠버로 보내 자신의 모친과 여동생에게 맡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출신 버밍엄 구단주, 돈세탁 혐의로 체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버밍엄 시티의 구단주 카슨 양 이 돈세탁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30일(한 국시각) "양이 홍콩 경찰에게 체포됐으며, 곧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버밍엄 구단도 성명을 통해 양이 홍 콩 경찰 수사와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홍콩 출신 사업가인 양은 2009년 8151만파운드(약 1405억원)를 투자해 버밍엄을 인수한 뒤 공격적인 투자 를 약속했다. 하지만, 2년 전부터 현금과 비밀계좌를 추적 해온 홍콩 경찰에게 돈세탁 혐의로 꼬리를 잡히면서 위기 에 빠지게 됐다. 영국 언론들은 양의 혐의가 입증되면, 최
고 징역 14년의 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될 경 우 버밍엄은 다시 경영 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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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6일
장만위, 영국 에딘버러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
연예 활동을 한지 28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장만위(張 曼玉)가 영국의 대학에서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최근 영국 명문대학 가운데 한 곳인 에딘버러대학이 장만위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에딘버러대학은 수년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눈부신 평가를 받은 장만 위를 은막의 여신으로 평가했다. 졸업식이 열린 지난 6월 말 장만위는 단정히 빗어 넘 긴 긴 머리에 옅은 화장을 한 모습으로 졸업식에 참석했 다. 티모시 에딘버러대학 총장은 "이렇게 뛰어난 연기 성 과를 일궈낸 배우에게 학위의 영광을 줄 수 있어 매우 기 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것이다"고 말 했다. 장만위는 어렸을 적부터 영국과 적지 않은 인연을 맺어왔다. 8살 때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이민을 간 후 18 살에 홍콩으로 돌아와 '미스홍콩대회'에 참가했다. '미스홍콩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데 그쳤지만 이후 홍 콩을 대표해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참가했다. 그 후 드라마를 시작으로 영화 배우로 활동하면서 인 기를 끌었고 지금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찍었다. 2004년에는 전 남편인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영 화 <클린>에 출연해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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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수요저널
개인소득세 면세 기준점 3500위안으로 상향 확정
중국 정부가 개인 소득세 면세 기준점을 기존 2000위 안에서 3500위안(약 5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6월 30일 보도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는 30일 제21차 회 의에서 개인 소득세 면세 기준점을 월 3500위안으로 하 는 새로운 개인 소득세법을 통과시켰다. 당 초 새로운 면세 기준점으로 국무원의 승인을 받았던 3000위안 보다 500위안 더 높아졌다. 아울러 개인소득세 누진 단계를 현재의 9단계에서 7단계로 축소하고 첫 단계 의 세율을 3%로 결정했다. 중국은 현재 월 소득 2000위 안 이상인 직장인에 대해 소득 수준을 9단계로 구분하고 각 수준에 따라 소득세율을 최저 5%에서 최고 45%까지 적용하고 있다. 새로운 개인 소득세 면세 기준점은 9월1일부터 발효된 다. 상임위원회는 개인 소득세 면세 기준점의 상향 조정 이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고 소득 분배를 합리적 인 수준으로 재조정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소득세 면세점이 당초 계획했던 3000위안 보다 500위 안 더 높아진 것은 세부담을 더 낮춰야 한다는 여론의 의
中은행, 놀라운 성장세... 최다이익 1, 2위 중국은행들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이윤을 많이 낸 순 위 1,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금융전문지 '뱅커(The Banker)'가 최근 발표한 자 료를 보면 중국 공상은행은 지난해 325억달러의 이익을 내 은행가운데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건설은행은 264억달러 로 2위를 차지했다. 이익규모 3위는 JP모건이었다. 중국 은행들은 지난 3년동안 이익 증가폭이 95% 달해 전 세계 은행이 실현한 총이익의 5분의 1을 넘은 것으로 '뱅커' 는 분석했다. 또 세계 10대 은행가운데는 공상은행, 건설은 행, 중국은행 등 중국의 은행 3곳이 포함됐다.
'뱅커'가 은행 순위를 선정한 근거는 은행의 자기자본비 율로, 이를 대출여력과 충격 흡수 능력의 기준으로 삼아 은 행들을 평가했다. 공상은행은 지난해의 7위에서 6위로 한계단 상승했고 건 설은행과 중국은행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 계 1위 은행 자리를 지켰고 JP모간과 HSBC, 씨티그룹이 뒤 를 이었다.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10대 은행 중에는 중국은행이 5개 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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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 인 소득세 면세 기준점 결정과 관련해 의견 수렴에 참여한 8만2707명 중국인 중에 정부가 제안한 대로 기준 점을 월 3000위안으로 하자는 의견은 15%에 불과했다. 62%는 기준점을 3500위안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 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런샨팡 이코노미스트는 "정 부의 소득세 면세 기준점 상향 조정은 여론의 수요를 반 영한 것"이라며 "다만, 소득세법 개정으로 저소득층의 실 질 소득은 늘어나겠지만, 소비의 주요 주체인 중산층은 별로 혜택을 보지 못해 소비진작 효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득세법 개정으로 정부의 세수입은 줄어들 전망이다. 중국 재정부 세정국 왕젠판 부국장은 "중국 정부의 세수 입은 연간 1600억위안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편 중국 정부가 개인소득세를 징수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0년부터다. 현재까지 소득세 개정은 총 2차례 이 뤄졌다. 2006년 소득세 면세기준이 기존 800위안에서 1600위안으로 2배 상향 조정됐으며 2008년 2000위안으 로 다시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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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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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기업 규제 일부 완화 중국 재무부가 외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1일부터 일부 완화키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외국 기업 의 정부 조달 시장 참여를 막는 '자주 혁신 정책'을 일부 수정키로 했다. 예산, 조사, 계약관리 등 3가지 핵심 조치 를 철회해 외국기업들의 정부 조달 시장 참여 장벽을 낮 추겠다는 것이다. 중국의 자주 혁신 정책은 정부 조달 때 중국에서 지식 재산권을 확보한 업체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정책이다. 규정에 따르면 외국기업들은 제품 혹은 제품에 사용하 는 부품을 중국에서 직접 생산할 경우에만 정부의 조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자주 혁신 정책이 자국 기업의 지식
재산권을 위협하고 중국과의 교역에서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외국기업들의 불만이 증폭하면서 지난 1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외국 기업의 정부 조달 시장 참여를 막는 자주 혁신 정책을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존 프리스비 미·중 무역전국위원회(USCBC) 위원장 은 "전체 규제 중 일부에 그쳤지만, 중국 정부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차이나마켓리서치그룹의 숀 레인 이사는 "중국 정부가 장벽을 낮추는 등 외국기업들의 요구를 듣고 있음을 보 여주고 있다"면서 "외국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中 보하이(발해)만 유전 대규모 석유누출···서해 피해? 중국 보하이만(渤海灣·발해만) 해상 유전에서 석유 유출사고가 발생해 막대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석유 유출사고는 중국이 국내에서 건설한 최대 해상유 전인 보하이만의 펑라이(蓬萊) 19-3 유전에서 발생했다 고 경화시보(京華時報)가 1일 보도했다. 석유 유출사고는 인터넷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실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 보(微博)를 통해 전한 네티즌은 "보하이만 유전의 2개 유 정에서 석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가 난 지 이미 이틀이 지났다"고 말했다. 경화시보는 자체 조사에서 펑 라이 19-3 유전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 다고 덧붙였다.펑라이 19-3 유전은 중국해양석유총공사 (중해유)와 미국 코노코필립스의 완전 자회사인 코노코 필립스중국석유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까지 중국당국과 중해유, 코노코필립스는 사고발생 사실 뿐 아니라 사고규모나 피해발생 여부, 조치상황 등에 대 해 아무런 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중국 언론인 남방주말(南方周末)은 국가해양국 담당자가 이달 초 기자회견에서 사고조사 결과를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하이만은 중국 최대 석유 산지로 중국 석유생산의 57%, 천연가스의 12%를 차지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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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6일
공산당 창당 90주년... 국민의 관심은 "돼지고기 값"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맞아 중국이 홍색 물결로 넘실 거리고 있다. 창당 기념일인 1일 거리에는 '공산당이 없 었다면 신중국은 없다'라는 표어가 곳곳에 나부끼고 있 으며 징후고속철도 등 대역사가 관영 언론을 통해 대대 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사회가 높아지는 물 가와 빈부격차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축 제보다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 다. 창당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에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 고속철도인 징후고속철도 개통식이 열렸다. 중국 중앙(CC)TV와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전장 41.58㎞로 세계 최장 해저터널로 알려진 칭다 오 자오저우완대교와 서부지역의 천연가스를 동부연안 으로 끌어오는 수송관 개통식 장면을 소개했다. 또 전국 1700여개 극장에서 개봉된 창당 90주년 기념 영화 건당위업은 개봉 5일만에 300만명이 몰려 '공산당 열풍'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돼지고기 가격이 일주일 새 4.5%나 급등했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 때문에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사상최대인 6%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 다.지식인들도 국민의 고통을 보지 않는 정부를 향해 비 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베이징 민족대 자오스린 교수는 "당 선전기관이 성공이나 업적만을 선별적으로 선전하 면서 당이 저지른 끔찍한 과오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 했다. 전직 사회과학원 연구원인 마오위스 교수도 "마오 쩌둥이 신의 자리를 차지하다 피와 살을 가진 사람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그를 보통 사람으로 돌려놔야 한다" 고 지적했다.중국 최고 권력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왕양 광둥성 서기도 "인민의 목소리가 꽃과 박수 소리에 묻히고 각종 문제가 성과를 자랑하는 숫자에 가려서는 안된다"며 "위기의식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꼬 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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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운영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는 6월 30일 오후 3시에 공식 으로 운영되었다. 3개 시와 4개 성을 경과하는 이 고속철 도의 개통으로 일반승객들이 많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철도주변 도시들이 그에 따른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2008 년 4월에 착공된 고속철도는 길이가 총 1318km, 투자액은 2209억원에 달한다. 고속철도은 베이징, 톈진, 상하이등 3대 직할시와 하북 성, 산동성, 안휘성, 강소성 네개 성을 가로지난다. 고속 철 개통으로 베이징과 상해사이의 이동시간은 5시간이 내로 줄어든다. 이는 24개 역이 설치됐다. 베이징과 톈진에 4개 역이 있고 하북성에 2개, 안휘성에 4개, 산동성에 6개, 강소성 에 8개 역이 있다. 고속철은 두개 속도등급의 열차에 세 가지 운행방식이 있다. 베이징- 상해 직통, 성정부 소재 지 직통과 연선의 기차역 교차정차 등 방식으로 운영되 기 때문에 매 역전마다 멈추는 것이 아니라 운행방식에 따라 서로 다르다. 고속철도는 매일 90편의 열차를 운영한다. 그중 시속 300km의 열차가 63조, 10.9만명이 탑승할수 있고 시속 250km의 열차가 27조, 4.5만명이 탑승할수 있다. 고 속철도 탑승요금은 여러가지 등급이 있는데 최저가 는 410원이고 최고가는 1750원에 달한다. 시속 300km에 달하는 "G"차는 상해-베이징 2등급좌석이 555원이고 시속 250km인 "D"차는 상해-베이징 2등급좌석이 410 원이다. 그외 1등급좌석과 비즈니스좌석이 있다. 고속철 도은 중국철도고객서비스센터의 사이트(www.12306.cn) 를 통해 티켓을 살 수 있다. 인터넷구입 후 승객은 티켓을 바꿀 필요가 없이 신분 증카드를 긁고 열차에 오를수 있다. 연말에 고속철도는 휴대폰 인터넷과 WIFI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속철도는 운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운행경로 선택 에서 요구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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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리 합성 홍보사진…누리꾼 '조롱 패러디' 봇물 중국 공산당 90주년을 맞은 1일 중국 전역은 당·정부 주도의 붉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지만, 온라인 세계 에선 관리들에 대한 조롱과 분노가 쏟아지며 중국 당국 이 직면한 '신뢰의 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쓰촨성 후이리현의 간부들은 최근 그야말로 '자 고 일어나니 유명인사'가 됐다. 지난 26일 한 누리꾼은 " 나같은 아마추어도 합성사진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걸 정부 홈페이지에 올리다니"라는 글과 함께 후이리현 리 이닝 현장 등 3명의 간부가 새로 건설된 도로를 시찰했 다며 홍보용으로 올린 사진을 인터넷에 폭로했다. 사진 속 인물들은 발이 도로에 닿지 않아, 공중부양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후 중국 인터넷에선 이 관리들을 비꼬고 패러디하는 합성사진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세 관리가 공룡들과 함 께 있거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오사마 빈라 덴 사살 작전을 지켜보는 모습,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과 도로를 시찰하는 모습 등이다. 중국적십자사(홍십자회)는 최근 '명품녀' 사건으로 곤 혹을 치렀다. 마이크로블로그에 자신의 명품백과 승용
차, 호화주택 등의 사진을 올린 궈메이메이라는 20살 여 성이 자신을 적십자회와 관련된 상업홍회라는 기업 간부 라고 소개하자, 누리꾼들은 이 여성이 궈창장 적십자사 부총재의 딸이며 호화로운 사진은 적십자사 간부들이 자 선 기부금을 착복한 부정부패의 증거라고 분노하고 있 다. 중국적십자사는 2차례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 여성은 궈 부총재의 딸이 아니고 적십자사는 기 부금을 착복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의 시선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中 바나나 먹기 캠페인 돌입 중국 네티즌들이 바나나 재배업자들을 살리기 위해 뭉쳤다. 바나나 출하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재배업자들 이 약품을 사용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바나나를 구입하 지 않아 재고가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바나나 먹기 캠페인은 중국 바나 나 재배업자가 중국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웨이보에 글을 올린 이후 시작됐다. 중국 하이난성에서 바나나 재배를 하고 있는 한 업자 는 "바나나가 팔리지 않고 있는데 누가 도와줄 수 있을 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바나나 먹기 캠페인이 시작되 면서 약 2억5000만건의 글들이 웨이보에 올라왔다. 네 티즌들은 바나나를 요리하는 다양한 방법들과 바나나 재배업자들을 격려하는 글들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바나나를 먹는 것 뿐"이라면서 "바나나 재배업자들에게 행운을"이라는 글 을 올렸다. 올해 초 하이난성 바나나 시장에는 재배업자들이 바 나나를 일찍 출하할 목적으로 생장 조정제의 일종인 에 테폰을 사용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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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트·레·일
수요저널
드래곤 백으로 통하는 등산로 입구는 홍콩 트레일 7번 구 간과 일치한다. 홍콩 트레일은 피크 트램 터미널이 있는 빅토 리아 피크 광장 근처에서 시작하여 홍콩섬의 남쪽 기슭의 몇 개의 컨트리 파크를 지나 섹오의 다퀼라 반도에서 끝나는 8 개 구간으로 된 전장 50km의 홍콩섬 트레일이다. 홍콩 트레 일 일부이기도한 드래곤 백은 홍콩 트레일 중 가장 인기가 높 다. 등산로 입구는 길옆에 숨어 있기 때문에 버스를 하차한 후 동쪽으로 산길을 살피면서 온 길을 거슬러 오다 보면 찾아 낼 수 있다. 길 반대편은 산 아래 토타이완 촌에서 올라오는 홍콩 트레일 6번과 연결되어 있다. 이 구간은 타이탐 호 근처 에서 출발하여 水路(catch water)를 따라 이어져 있어 조금 지 루하지만 평탄한 길이다. 그러나 홍콩 트레일 7번 구간에서 오르는 드래곤 백 트레 일은 산의 비탈길로 나무도 없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지 아니하여 돌 뿌리를 피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금씩 올라 야한다. 타이탐만을 등지고 40분 정도 오르면 산등성이가 좌 우로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다. 몇 번의 산모퉁이를 돌아 겨우 산등성이에 오른다. 드래곤 백으로 오른 것이다. 트레일은 오 른편으로 섹오 마을과 왼편으로 타이탐 하버를 끼고 남북으 로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간에 섹오피크(284m)가 낙타봉처럼 솟아 있다. 가쁜 숨 을 몇 번 더 몰아 쉬어야 닿을 수 있는 봉우리이다. 드래곤 백 은 현재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섹오 피크를 지나 콜린손 마운 틴(347m)까지의 일직선의 산등성이를 말한다. 가장 드라마 틱한 구간이 섹오 피크와 콜린손 마운틴 사이이다. 앞쪽으로 남중국해가 무한대로 펼쳐져 있다. 발 아래가 대량만(big wave bay) 이다. 그 오른편으로 섹오의 고급주택지가 펼쳐져 있고 나인홀 의 골프장도 내려다 보인다. 섹오라는 이름이 어울릴 정도로 해안은 바위덩어리이다. (중국지도에 보면 바닷가에 澳라는 지명이 많다. 배가 닿을 수 있는 灣으로 영어로 bay와 같은
유주열의 홍콩트레일
드래곤 백 로드(下) 뜻이라고 한다) 영국사람들은 이곳을 문자그대로 Rocky Bay 라고 부른다. 홍콩섬의 중심을 센트럴이라고 하면 센트럴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 바로 섹오다. 섹오는 홍콩섬 속의 離島같은 분위 기를 주는 곳이다. 타이탐 갭에서 윈디 갭까지의 아슬아슬하 게 절벽을 깎아, 자동차길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스탠리나 사 이완 호에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다고 한다. 홍콩섬에서도 가장 깊숙히 숨겨진 곳으로 부자들의 별장 이 많다. 지금도 섹오에서 수백 평의 널찍한 정원을 갖춘 고 급 저택은 홍콩에서 상위급의 재력에 속하는 사람들의 현주 소이다. 최근까지 섹오는 중국인이 살지 못했다고 한다. 법이 정한 것은 아니지만 그 곳에 이사하기 위해서는 섹오 커뮤니 티 카운슬을 통과해야 하는데 백인들, 주로 토박이들로 구성 된 카운슬에서 중국인의 입주를 꺼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섹오 옆의 대량만은 작은 어촌으로 전쟁 중에는 항일 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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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의 비밀아지트로 일본 헌병대의 눈을 피해 비밀회의가 곧 잘 이루어 졌다고 전해진다. 대량만과 섹오가 바라보이고 멀 리는 동룡도와 클리어워터 배이가 손에 잡힐 듯 하는 드래곤 백의 전망은 많은 등산객을 끌어들인다. 하산길은 홍콩 트레 일 7번을 따라 콜린손 마운틴 산자락을 돌아 차이완이 내려 다보이는 방향으로 180도 꺾어 돈다. 다시 왼편으로 포틴저 피크(312m)가 있고 콜린손 마운틴이 오른편에서 보인다. 가 다보면 섹오 컨트리 파크의 휴게소가 나온다. 이곳은 차이완 주민의 아침 조깅 코스이기도 하다. 휴게소 에서 차이완 쪽으로 하산할 수도 있고 앞으로 더 나가면 대량 만으로 내려갈 수 있다. 홍콩 트레일 7번 구간은 대량만에서 끝난다. 대량만에서 사이완호까지 가는 버스도 있다. 자동차 를 트레일 입구에 주차해 두었을 경우 택시나 버스를 타고 주 차장까지 나갈 수 있다. 드래곤 백에서의 하산길은 빠른 걸음 으로도 한시간은 충분히 잡아야 한다.
글 유주열 (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총영사)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 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 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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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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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건·강
수요저널
이 기 는한 국 인 의 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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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⑭ 마늘 - 다져 먹거나 마늘 장아찌로 먹으면 효과 미 재 ⑮ 녹차 - 함유성분 카테킨이 각종 암억제 고혈압등 성인병 예방 순 에도 효과 서 감초-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 효과, 생 것보다 가공식품이 더 좋아
녹차 : 함유성분 카테킨이 각종 암억제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
예로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차는 세계인들에게 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인간의 생활에서 멀리 떨어지 지 않았다. 그래서 각 문화마다 고유의 차문화가 발 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공경하는 덕목 을 쌓아오기도 했다. 현재 차는 약 30여 개국에서 재배되며 세계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녹차는 우롱차, 홍차 등과 함께 전세 계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되는 차로 차나무(Camellia sinensis)의 발효시키지 않은 어린 잎을 가열 및 수분 증발시켜 만들어진다. 최근 10년간 녹차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해 연구가 진 행되면서 실효성있는 연구결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암 예방에서 녹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1976년 마이클 스폰(Michael Sporn)이 처음으로 학 회에서 언급한 '암 예방'(cancer chemoprevention)이 란 효과있는 자연산물의 섭취를 통해서 암의 위험도 (cancer risk)를 줄여 암과 연관된 사망률과 합병증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발병 경로가 단순하지 않은 암은 현재까지 치료법 이 완벽하지 않고 설령 치료를 했다 하더라도 재발률 이 높아, 인류의 사망원인 중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
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사람들은 암 예방을 위 한 식생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와 관련해 녹차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들의 암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신선한 녹차 잎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카테킨 (catechin)은 폴리페놀(polyphenol)류의 하나 로 유해 화학물질의 유전독성과 돌연변이 유발성에 대한 보호역할, 암 발생 및 촉진과정과 연관된 종양 인자의 활성을 감소시키는 역할, 간의 해독기능을 돕 는 작용, 활성산소 제거 및 항산화 작용을 활성화시 키는 역할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녹차의 구성성분 중 항산화작용을 하는 카테 킨 중의 한가지 성분인 EGCG는 최근 동물실험을 통 해서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식도암 등 여 러 종류의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녹차는 중금속 해독 및 배출에 중 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업화 사회가 되면서 환경적 그리고 직업적인 중 금속 노출에 의한 생체 내 중금속 축적은 우리의 건 강을 위협하고 있고, 특히 카드뮴과 같은 환경변이원 성 중금속은 암과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데, 녹차의 타닌 성분은 중금속과 결합해 이들을 체 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이 녹차는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그 외에도
고혈압, 당뇨,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식품으로 그 맛과 은은한 향 또한 일품 이다. 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고 은 은한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기에는 따뜻한 녹차 한잔 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글 서영록(경희대학교 의과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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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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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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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재즈한류스타로 성장하는 윈터플레이 홍콩페스티벌에서 전석매진 기록, 정규앨범으로 재즈 한류 다시 일으킨다 한국의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가 지난 5월 홍콩과 마 카오에서 열린 '홍콩 섬머재즈 패스티발'에서 참가 공연자 중 유일하게 전석 매진되자 홍콩 재즈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아시아인으로서 국제무대에서 재즈로 성공하기 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리더이자 트럼페터인 이주한과, 기타 최우준, 보컬 혜원
제대로 평가받기 전에 편견의 벽을 먼저 넘어서야 하기 때문. 하지만 그러한 편견을 보기좋게 무너뜨린 재즈그룹 윈터플레이는 영국에서 보기좋게 쇼케이스를 열며 영국 평론가들의 시선을 끌었고, 최근 일본에서는 재즈챠트 1 위를 달성했다. 또한 100년 이상의 전통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일본과 전세계의 톱 아티스트 만이 설 수 있는 빌보드 라이브 무대에 윈터플레이가 아 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유니버설월
드 홍콩은 윈터플레이의 음악적 깊이와 앞으로의 가능성 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일본에서 먼저 발매한 앨범 <선샤 인즈>의 홍콩 발매를 시작했다. 지난 5월 홍콩을 방문한 윈터플레이는 짧은 홍콩 일정속에 공연과 홍보활동 때문 에 10분단위로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최근 일본 활동으로 다시 준비하고 있는 윈터플레이의 리더 이주한 씨와 전화 연결을 통해 인터뷰해 최근 근황을 물었다. 인터뷰 동영 상은 수요저널 홈페이지에서 게재될 예정이다. 홍콩에서 공연후 인상은 어땠는지? - 매우 놀라웠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랍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정말 즐거웠다. 한국풍의 재즈를 홍콩에 알 릴 수 있었다는게 즐거웠다. 관객들의 반응을 기억하는지? - 1,200석이 2회 공연동안 모두 매진 된 것으로 기억한 다. 이미 3월에 미니 콘서트를 열었던게 홍콩인들에게 적 지 않은 기억을 준 것 같다. 감사할 뿐이다. 한국의 기존 재즈 그룹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 위기가 다르다. 영향을 준 뮤지션이 있는가? - 어릴 때부터 들어온 모든 음악가들이 나의 선생이고 우리 멤버들 각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특별히 한 두 뮤지 션을 고르기 어렵다. 윈터플레이 이름은 무슨 뜻인지? - 해외로 진출할 만한 음악인들을 찾고 있다가 겨우 팀 을 꾸렸는데 어떤 매체와 인터뷰를 앞두고 갑작스레 이름 을 짓게 됐다. 그때가 겨울이어서 윈터플레이로 정했다. 홍콩의 친구나 아는 뮤지션이 있는지? - 아직 친구는 없다. 방문 일정이 짧아 많은 친구를 사 귀진 못했지만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준 평론가와 뮤 지션이 많았다. 계속 홍콩을 방문하며 맺어가고 싶다. 홍콩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공연 계획이 있는지? - 한인들 앞에서 공연하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음악을 연주하는 순간 만큼은 한국인, 홍콩인 구분이 없게 되니
▲ 메인보컬 혜원
까. 한인 기관에서 꼭 불러주길 바란다. (웃음.) '윈터플레이'는 팀의 리더이자 트럼페터인 이주한과, 기 타 최우준, 보컬 혜원으로 이루어진 3인조 팝재즈밴드로, 2007년 1월, 첫번째 앨범 'CHOCO SNOWBALL'을 시작 으로, 2008년 가을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앨범 <해피버블> 이 음악 사이트 재즈차트 부분에서 1년 넘게 1위를 차지 하고, 2009년 여름 발매된 스페셜 앨범 <핫섬머플레이> 가 골드디스크를 달성하는 등 대중적인 인지도와 음악성 을 함께 인정 받아왔다. 그 동안 공연, CF, 영화음악,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분 야의 활동을 통해 국내 음반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음 악관계자들에게도 수많은 러브 콜을 받았던 윈터플레이 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 2007년 10월, 재즈강국 일 본에서 열린 "도쿄 아시아 뮤직마켓" 무대에서의 성공적 인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2009년 7월, 일본 유니버셜 뮤 직 재팬 Classics & Jazz 와 계약을 체결하고 정규1집 <Songs of Colored Love>를 일본에서 발매하였다. 글/정리 손정호 편집장 영상 플렉서스 뮤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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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수요저널 Mr. Popper's penguins
우연치 않게 새끼 펭귄 10마리와 함께 지내게 된 세일즈맨 포 퍼의 이야기다. 원래 소설에서는 1930년대 시대였지만 영화는 시간을 훌쩍 넘어 2011년 현대소설로 각색됐다. 예스맨 이후 3년만에 오락영화로 돌아온 짐 캐리의 코믹연기 가 일품이다. 과장스런 표정과 동작은 관객들에게 여전히 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 벤츄라 시리즈 이후 동물과 엮어본 코미디는 무려 16 년 만이다. 동물과 함께 확실하게 성공했던 몇 안되는 배우이기 에 그의 장기를 살린 기대되는 영화다.
▶ 장르 : 오락, 가족, 동물 ▶ 감독 : 마크 워터스 ▶ 출연 : 짐캐리, 칼라 구아노, 안젤라 란스버리
The Tree of Life 철저한 은둔자인 미국 감독 테렌스 맬릭(각본 겸·67)의 세상과 자연과 인간 창조의 신비와 아름다움과 진리를 탐 구한 영적이요 종교적이며 심오한 교향시로 선험적 체험을 하면서 아울러 과장된 허식성을 동시에 느끼게 만드는 작 품이다. 속삭이는 듯한 내레이션에 의해 과거와 현재가 오락가락 하면서 진행되는 영화의 중심 플롯은 1950년대 텍사스의 한 작은 도시에 사는 중산층 브라이언씨(브래드 핏이 입을 꽉 다물고 엄격한 연기를 인상적으로 한다) 가족의 얘기. ▶ 장르 : 드라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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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선홍열은 깨끗한 위생생활이 첫번째 예방 요즘 선홍열로 인해 사망하는 아동 이 생기면서 많이들 두려워 하고 있 지만 선홍열은 새로운 병이 아니라 예전부터 있었던 호흡기 질환중 감기 의 일종입니다. 얼마전 북경에서 홍콩으로 놀러온 가족중 3살짜리 아이가 선홍열로 판 ▲ 대동한의원 권영국 원장 정돼 병원에서 항생제를 투여했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아 저희 한의원으로 찾아왔었습니다. 응급조치로 소독용 알콜로 환부를 찍어가면서 온도를 떨어뜨리자 10분 경과후 열꽃이 사라지면서 보채는 것 과 울음을 멈춰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선홍열은 예방, 즉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을 기르면 큰 문제가 없는 병으로 봐도 됩니다. 선홍열은 면역성에서 좌우되는데, 같은 감기를 앓더라 도 한달에 한번 이상씩 자주 걸리는 환자들에게는 보통 사람들보다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선홍열은 성인에게도 나타나지만 대부분 3~13세 사 이의 아이들에게 예년에 비해 두배 이상 발생하고 있다 고 홍콩당국에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에 딸기표면처럼 빨간 열꽃이 생 깁니다. 또한 편도가 많이 붇기 때문에 수분섭취가 필요 합니다. 이때 더운 옷을 입히지 말고 시원한 곳에서 물에 젖은 수건으로 닦거나, 소독용 알콜로 찍어가면서 시원 하게 해줍니다. 예방법은 첫번째로 외출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 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열병을 예방하는 보양식 섭취로 면역성을 키우기도 합니다. 동영상은 수요저널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습니다.
▶ 감독 : 테렌스 말릭 ▶ 출연 : 브래드 피트, 숀펜, 제시카 채트틴 정리/영상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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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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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간의 세계역사 2000년 7월 6일 사법사상 최초의 대법관 인사청문회 1990년 7월 10일 한국-일본-홍콩간 해저 광케이블 개통 1987년 7월 5일 연세대생 이한열군 사망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 1966년 7월 9일 한미행정협정(SOFA) 조인
미국, 독립선언
1776년 7월 4일 미국, 독립선언 1592년 7월 8일 한산도 대첩
1990년 7월 10일 한국-일본-홍콩간 해저 광케이블 개통 해저광케이블 통신시대가 시작됐다. 1990년 7월 10일 홍 콩 일본으로 이어지는 H-J-K 해저 광케이블이 착공 2년 5 개월여 만에 시험가동을 거쳐 정식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은 물론 미국과도 광통신을 통해 보다 고품질로 전화 데이터 영상서비스를 주고 받게 되었으며 국 제통신이 위성통신과 함께 이원화됐다. H-J-K 라인이 완공된 것은 5월30일이었다. 4월27일 관 문국인 제주 성산포육양국이 전남 고흥으로 연결된 뒤 태평 양쪽으로 7백1km 지점에서 홍콩과 일본을 가는 선과 연결 됐다. 한국은 H-J-K 라인에 3천4백만달러(약2백40억원) 의 공사비를 부담, 3천7백80회선을 확보했다. 1987년 7월 5일 연세대생 이한열군 사망 1987년 6월 9일 연세대 교문 앞에서 시위도중 전경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이한열군이 27일 만인 1987년 7월 5일 새벽 2시5분 끝내 숨을 거뒀다. 전두환 대통령의 5공정권 마지막 해인 1987년은 연초부 터 심상치 않았다. 국민들은 당시 민정당이 노태우 대표를 후보로 선출해 간접선거 방식인 이른바 체육관 선거로 정권 을 연장하려는 데 거세게 저항했다. 게다가 2월의 박종철고 문치사사건과 이른바 4.13 호헌조치는 학생들을 거리로 내 몰았다. 학생시위가 절정에 다다를 무렵 시민단체들은 학생 들과 연합해 `박종철군 고문살인 은폐규탄 및 호헌철폐 국 민대회`를 6월 10일 전국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당시 연세 대 2학년생이던 이군은 이 대회의 일환으로 전날인 6월9일
연세대 교문앞에서 벌이진 시위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한 것 이다. 이한열군의 죽음은 한 대학생의 단순한 죽음이 아니 었다. 한국 현대사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룬 `6월 항쟁`의 처 절하고 비장한 마무리였다. 1966년 7월 9일 한미행정협정(SOFA) 조인 한국 이동원 외무장관과 미국 러스크 국무장관이 1966년 7월 9일 서울에서 한미행정협정(SOFA)에 조인했다. 이 협 정은 이듬해 1967년 2월 9일에 발효됐다. SOFA는 `Status of forces Agreement`를 줄인 말이다. 정식명칭은 `대한민국 과 미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 한민국에서의 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이다. 한미행정협정은 1948년 정부수립후 주한미군의 법적인 지위문제를 규정한 협정인 `군사안전에 관한 행정협정`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그러나 이 협정은 우리의 권리 일체를 사 실상 포기했다는 비난 여론으로 1949년 미군 철수와 함께 자동 종료됐다. 6.25 발발로 미군이 다시 주둔하게 되자 미 국의 요구로 전시라는 급박한 상황을 반영, 미군에게 일체 의 재판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대전협정`이 1950년 7월 12 일 대전에서 체결됐다. 정식명칭은 `재한 미국군대의 관할 권에 관한 대한민국과 미국간의 협정`이다. 이날 체결된 한 미행정협정은 이 대전협정을 대체한 것이다. 한미행정협정 은 전문과 31조로 된 본문 그리고 합의의사록, 합의양해사 항, 교환서한 등 3개 부속문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형사재판권이었다. 이 형사재판권을 둘러싸고 미국의 한국에 대한 주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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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여론이 높자 우리 정부측의 문제제기로 1988년 12월 부터 한미양국이 개정작업에 들어가 1991년 1월 형사재판 권과 관련, 재판권 자동포기조항을 삭제하는 등 8개 조항을 개정했다.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 경부고속도로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근대화의 상징이자 경 제개발의 꿈을 실현시킬 신앙과도 같은 존재였다. 1964년 12월에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리며 첫 구상을 한 뒤 귀국해 서도 틈만 나면 인터체인지 선형을 직접 그려가며 꿈을 가 다듬었다. 1967년 4월에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건설계획이 발표되자 아직 고속도로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때 야당을 중 심으로 반대 여론이 비등했다. "재정파탄이 날 것이다" "부 유층의 유람로가 될 것이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박 대통 령은 육군의 3개 공병단을 투입하며 공사를 강행했다. 정식 기공일자는 1968년 2월 1일이지만 이미 서울∼오산 간 공사를 3개월 전부터 진행할 정도로 설계와 공사를 병행 해가며 서둘렀다. 이 때문에 총 연장 428㎞·305개 교량과 12개의 터널이 포함된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이 2년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밀어붙이기식 공사로 77명이 나 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토지 헐값 매수로 재산권 침 해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1970년 7월 7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부고속도로가 마침내 개통됐다. 박 대통령은 준공 식에서 "가장 싼 값으로(1㎞당 약 1억원) 가장 빨리 이룩한 대 예술작품"이라며 감회에 젖었다. 1776년 7월 4일 미국, 독립선언 1776년 7월 4일 본국 영국과 갈등을 빚어온 북미 식민지 대표들이 본국에 대해 독립을 선언했다. 대표들은 필라델피 아 식민정부 회의실에서 3차 대륙회의를 갖고 영국의 가혹 한 지배에 반대해 식민지의 독립국임을 선언하게 된 것이 다. 대표들은 토머스 제퍼슨이 기초한 `독립선언서`가 낭독 되자 일제히 환호하며 눈물을 흘렸다. 종교적 자유를 찾거 나 정치적 박해를 피해, 혹은 일확천금을 노리고 북미로 온 13개 식민지 대표들은 자신들만의 국가를 위해 영국과의 충 돌도 감수한채 독립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독립선언은 본 국과 계속적으로 투쟁을 벌여온 식민지 주민들의 의지가 모 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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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수요저널
"금융가 젊은 세대 끌어안는 게 홍콩의 숙제" "주윤발, 장국영이 나오는 영 웅본색에서 홍콩은 암흑지대처 럼 그려지잖아요. 하지만 홍콩 은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안전 하고 잘사는 곳이예요." 홍콩은 아시아 금융의 허브이 다. 1인당 국내총생산이 지난해 기준 3만 달러가 넘는 등 세계 ▲ 홍콩한인회 김진만 회장 적으로도 부유한 국가이다. 또 한 홍콩은 광둥어와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곳. 한 국 엘리트 유학생들의 이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김진만 홍콩한인회장은 설명한다. "세금이 싸고 능력만 있으면 큰 연봉을 받을 수 있어요. 한국 학생들이 90년대 이후 홍콩으로 많이 오고 있지요. 모 건 스탠리 등 최고의 금융기관들이 총집결돼 있어요." 하지만 이는 1960~70년대 대부분 무역업에 종사한 1세 대 한인사회와는 다른 양상의 이주모습을 보이는 것. 작년 3 월 취임한 김진만 홍콩한인회장도 1975년 전자회사인 한국 마벨 홍콩지사장으로 홍콩에 건너갔다. 금융권에 종사하는 젊은 세대를 끌어안아야 하는 숙제를 홍콩한인회가 안고 있 다고 그는 말했다. "한인회는 지난 달 7일 홍콩 시티 홀에서 한마음 자선 콘서트를 열었어요. 홍콩을 되돌아보고 어려운
현지가정을 돕자는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젊은이들을 한인 사회에 동참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어요." 행사에는 '향수'로 유명한 박인수 교수가 출연, 우리 가곡 을 불렀다. 그리고 가수 왁스와 박남정이 등장해 객석을 들 썩이게 했다. "홍콩에 있는 한인들은 대부분 직업적으로 안 정된 생활을 하고 있어요. 한인사회가 기부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은 이 때문이지요. 잘 사는 국가지만 빈부격차가 큰 홍콩과는 대조되는 부분이지요."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홍콩한국국제학교가 1988년 문을 열고 운영될 수 있었던 것도 사실 한인들의 기 부금이 큰 힘이 됐다는 게 김 회장의 설명. 560명이 다니는 홍콩한국학원(토요학교)에도 꾸준한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 다. 김 회장도 올해 초 우리 돈으로 약 7,500만원을 도네이 션 한 바 있다. 홍콩한인들은 일본 동북부 대지진 때 4만 5,000 US달러를 미아기현에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이번에 얻은 콘서트 수익금 중에도 상당부분이 기부금으로 얻은 수 익이라고 그는 말했다. "홍콩한인사회에는 저력이 있어요. 이러한 한인사회의 전통을 젊은 세대들이 공유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젊은 세대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글 재외동포신문 이석호 기자
실버스타 정도경 대표, 여성기업인들과 성공비결 나눠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 ; 대 표 이경희)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주 관하는 '제2차 차세대여성경제인 세 미나'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홍 콩 하버플라자 노스포인트에서 열 렸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 에는 김옥희 홍콩지회장, 김난경 사 ▲ 실버스타 공동대표 정도경 무총장 등 10명이 홍콩 한인사회에 서 성공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실버스타 그룹(공동대표
김운영, 정도경)을 방문했다. 실버스타는 1986년 설립후 주방용품 생산, 판매 부문에 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실버스타 본사에서는 중국 공장 시설을 영상물로 관 람하고 웨어하우스, 요리실습실,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정 도경 대표의 성공 비결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도경 대표는 "마음이 따뜻한 동반자의 만남, 현지언어 습득, 직원들의 사회복지, 근검절약습관, 한국어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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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홍콩과기대와 맞춤형 석사 과정 진행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오는 29일부터 홍콩과학 기술대와 함께 '맞춤형 글로벌 경영학석사 과정'(Master of Science in Global Management)을 시작한다고 28일 밝 혔다. 이번 과정은 신한금융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금융 전문 인재와 미래의 리더 육성을 위해 홍콩과학기술대학 과 함께 개발한 글로벌 리더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룹 내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직원 27명은 향후 9 개월 동안 홍콩(약 6개월)과 국내(약 3개월)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정식으로 석사 학위를 수여 받게 된다. 홍콩과학기술대학은 올해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선정한 글로벌 MBA 랭킹 6위 대학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8년 직원들의 글로벌 경력개발과 비전 제시를 위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홍콩에 그룹 교 육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그룹사 직 원들이 홍콩교육센터 과정을 이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그룹의 위상 과 직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특 히 이번 과정을 통해 차세대 리더 육성 및 그룹의 인적 시 너지 창출을 위한 인력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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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Yudo (HK) Ltd 이상열 사장, 발전기금 10만불 기탁 이상열 Yudo (HK) Ltd 사장이 11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사장은 교장실을 방문해 오희석 교장에게 " 홍콩한국학교의 발전과 건실한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발 전기금 10만 홍콩 달러를 기탁했다. 본교 학부모이기도 한 이 사장은 평소 홍콩 교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학교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왔다고 한다. 이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과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희석 교장은 "학교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겠으며, 기대에 부응 하도록 소중히 사용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콩한국교회협의회 한국어과정 장학금 HK$25,000 기탁 홍콩한국교회협의회(회장 김한덕 목사)에서 본교에 HK$ 25,000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간 홍콩의 12개 한인교회는 여러 차례 각종 연합집회와 행사에서 모아진 헌금을 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장학금으로 기탁해왔 다. 오희석 교장은 우리의 2세들이 참되고 바른 인재로 자라기를 기도하며 물질로도 아낌없이 후원하는 한국교 회와 교우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세청 - 선박왕 싸움에 등터진 우리은행 `국세청과 선박왕 권혁 시도상선 회장 싸움에 우리은행만 등 터진다.` 홍콩 고등법원이 지난 14일 시도상선 홍콩 자회사인 CCCS(시도카캐리어스서비스)에 대한 압류 조치가 부당하 다고 판결하면서 우리은행이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홍콩법 원 명령에 따르자니 CCCS의 우리은행 홍콩지점 계좌 압류 를 요청한 국세청을 거스르는 것이고, 판결에 불복해 압류 를 계속한다면 홍콩지점은 폐업까지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 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CCCS 주거래은행으로 지난달 국 세청 요청에 따라 압류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홍콩법원이 최근 CCCS는 홍콩 내 법인으로 우리은행 측 압류는 부당하 다며 즉각 해제를 명하면서 국세청의 압류 집행은 사실상 좌절됐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우리은행 본점을 통해 홍콩 지점의 CCCS 계좌를 압류한 만큼 홍콩법원 판결에 기속되지 않는 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로 홍콩지점은 현지법인이 아 닌 지점 형태로 본국(한국) 감독권 아래 있는 우리은행 본점 과 하나의 사업체라는 점을 든다. 홍콩지점이 압류 조치를 풀더라도 지점과 연결된 본점을 상대로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금융계와 법조계는 국세청의 압류집행 방침에 대 해 회의적이다. 시중은행 인사는 "지점이라도 CCCS라는 홍 콩 기업과 거래한다는 점에서 홍콩의 관할 아래에 있다"면 서 "더욱이 현지 법원 명령을 무시하면 홍콩지점은 제재를 받기 때문에 국세청 요구를 따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 봤다. 우리은행도 법원 판결에 따라 CCCS가 예금 청구를 하면 즉각 응할 수밖에 없다는 견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CCCS 예금계좌 실체가 홍콩지점에 있는 데다 현지 영업 을 하려면 판결을 무시할 수 없어 압류 조치를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국세청은 어차피 압류 절차를 우리은행 본점을 통해 진행한 만큼 홍콩지점이 안 된다면 본점을 상대로 집행하겠 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우리은행 본점을 상대로 홍콩지점 의 압류 해제에 따른 대지급 소 송을 벌일 것으 로 보고 있다. 해제한 압류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점이 국세청에 지급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은행은 자 칫 홍콩과 한 국 양쪽에서 돈을 내는 상 황에 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우리은 행 측은 "홍콩에서 CCCS 예금을 인출해줬는데 국세청 요 구로 본점에서 또 다른 비용을 치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법조계는 압류 대상이 홍콩지점에 있는 만큼 본점에 대한 강제집행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본다. 법무법인 율촌 소속인 강석훈 변호사는 "우리나라 과세 권이 외국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홍콩 기업인 CCCS 계좌를 압류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은행 본점은 압류할 대상물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탈세 사건이 주로 국외에 자산을 두고 있어 국세청도 현실적인 집행에 어려움이 크다"고 덧 붙였다. 매일경제 김병호 기자
대한항공, 대구~홍콩 직항노선 한달간 운항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관 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구와 홍콩 간 직항노선을 개 설키로 했다. 이 노선에는 대한항공이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운항
하며 대구 출발은 수·금·일요일 오후 9시30분, 홍콩 출발 은 월·목·토요일 오전 2시30분으로 주 3회다. 시는 탑승률이 높을 경우 겨울철부터 정기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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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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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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