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 10-26-727호
WEDNESDAY JOURNAL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고린도후서 2:14 Publisher : Park Bong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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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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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부동산 시세, 97년 버블 수준 육박 홍콩의 집값이 홍콩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1사분기에만 평균 7.5퍼센트 가량 오르는 등 부동산가가 최고점에 이르렀던 97년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두 달 전 특구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해‘9대 조치 및 12가지 세칙’ 등 부동산 안정화 대책 등을 내놓으며 시장을 압박, 일시 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는 듯 했으나 부동산 시장을 누르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의 부동산값은 아시아 외환위기 발생 직전인 1997 년 고점을 기록한 뒤 2003년 사스 사태로 폭락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을 거듭해왔으며 2008년 금융 위기 때만 잠시 약세로 돌아섰다. 특히 2009년에는 20퍼센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져 부동산 중개업 체인 센터라인 부동산(中原地産)에 따르면, 홍콩의 부동산 시세는 작년 1사분기부터 지난 달 말까지 33퍼센트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같은 기간 홍콩주민의 소득 증가폭 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SCMP 등 홍콩 신문들은 최근의 부동산 시장 활황에 힘 입어 홍콩의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잇달아 신규주택 분양 계획을 쏟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7월 10일 선홍카이 부 동산이 홍콩달러 170억불이 넘는 아파트 377채를 분양하
는 등, 7월 둘째 주에만 홍콩달러 400억불(6조 2,000억원) 상당의 신규주택이 분양됐다. 홍콩 모기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HSBC 피 터 웡(Peter Wong) 아태지역 총재는 지난 7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홍콩의 부동산 상승세가 소득 상승세와 괴리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종전과 마찬가지로 모기지 대출심사에서 엄격한 리스크 관리기준을 적용할 것”이 라고 밝혔다. 또한 금리를 인상했을 때 부동산 시세에 어 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수시로 검토할 것이라
홍콩 용선대회에 KBS 드림팀 출전 홍콩 용선협회와 여행발전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홍 콩 용선 카니발’행사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침사추
이 이스트에서 열린다. 이번 카니발에는 홍콩 및 해외에서 온 선수팀이 참여한다. 여행발전국은 이번 카니발과 관련
고 말했다. 현재 모기지 대출과 관련 대출금 체납비율이나 부실대 출 비중은 상당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관리 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홍콩의 부동산 모기지대출 금 체납율은 0.03퍼센트에 불과했다. 모기지 시장만 보면 현재의 부동산 상승세는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09년 가계소득은 금융 쓰나미의 여파로 전년 대비 오히려 3.6퍼센트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세와 가계 수입의 흐름 간에 괴리 현상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BEA 은행은 최근 낸 보고서 를 통해‘이는 1997년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전과 비슷한 현상이기 때문에, 모기지 금리가 3퍼센트 인상될 경우 부 동산 대출 부담비율은 경계선인 50퍼센트를 넘어 53퍼센 트에 육박할 수 있으며, 이는 홍콩 주민들이 부담하기 힘 든 수준’ 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뱁티스트대 재무정책결정학과 부교수는“현재 홍 콩인의 부동산 모기지 비용은 가계 소득 대비 40퍼센트로 합리적인 수준이고, 부동산 시세 상승은 신규 매입자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홍콩 가계 전반에 끼치는 영향은 미 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기지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입주자의 가처분소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 려 자산가격의 상승으로 소비가 증가하는‘자산효과 (Wealth Effect)’ 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총 홍콩달러 1,500만 불의 협찬금을 확보하였으며 3일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5만여 명의 관중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카니발의 하이라이트는 홍콩 및 국제 언론기관에서 구성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초청대 회로, 한국의 2PM 이준호, U-Kiss 알렉산더, 수퍼주니어 등 한국 KBS 방송국 드림팀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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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형 홍콩 갱두목의‘옥중 참회록’
이 주의 시
거리에서 류시화 거리에서 한 남자가 울고 있다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 한복판에서 모두가 타인인 곳에서 지하도 난간 옆에 새처럼 쭈그리고 앉아 한 남자가 울고 있다 아무도 그 남자가 우는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리고 아무도 그 눈물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거리에서 한 남자가 울고 있다 한 세기가 저물고 한 세기가 시작되는 곳에서 모두가 타인일 수밖에 없는 곳에서 한 남자가 울고 있다 신이 눈을 만들고 인간이 눈물을 만들었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 역시 그가 우는 이유를 알지 못한다
1980년대 AK-47 자동소총을 난사하며 홍콩의 보석가게 를 털었던 악명높은 갱두목 입카이푼(葉繼歡.47)이 옥중에 서 자신의 죄과를 반성하는 참회록을 써 화제를 낳고 있다. 36년형을 선고받고 14년째 복역 중인 입카이폰은 기독교 계통의 월간지인 천사심(天使心) 최신호에 과거를 참회하는 5쪽 분량의 글을 실었다. 현재 스탠리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입카이푼은 지난 6월5 일 자필로 쓴 참회록에서“나는 과거 나의 행위에 대해 분명 하게 뉘우치고 있다. 나의 가족들이 나로 인해 곤란을 겪었 으며, 사회 또한 고통을 당했다” 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그 러면서 그는“다행히 나는 어느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면서 “내 마음속의 죄를 씻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고말 했다. 입카이푼은 1980년대 홍콩에서 처음으로 AK-47 자 동소총으로 무장한 채 귀금속점을 수차례 털었던 악명높은
갱단의 두목이다. 1961년 중국 광둥(廣東)성 하이펑(海豊)에 서 출생한 입카이푼은 23살 때인 1984년 홍콩으로 건너와 중국 본토 출신 5명으로 구성된 갱단을 조직한 뒤 AK-47 자동소총을 이용해 홍콩의 귀금속가게를 털었다. 입카이푼은 1985년 경찰에 체포돼 16년형을 선고받았으 나 1989년 맹장염을 가장해 병원으로 이송된 뒤 병원 화장 실을 통해 탈옥, 잠시 중국에 머물다 1991년 홍콩으로 건너 와 다시 귀금속점 털이에 나섰다. 특히 1991년 입카이푼이 이끄는 갱단이 귀금속점을 털다 출동한 홍콩 경찰에 54발의 실탄을 발사하면서 전투를 벌인 뒤 도망간 일화는 유명하다. 입카이푼이 턴 귀금속의 가격은 홍콩달러 2천만불(약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입카이푼은 1996년 5 월, 폭탄, 총기 등으로 무장한채 홍콩으로 몰래 들어오다 체 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척추에 총을 맞 아 하반신이 마비됐고, 지금까지 감옥살이를 하고 있다. 2000년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그는 참회록에서“감옥생 활의 초기는 아무런 희망이 없이 살았으나 지금은 희망이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홍콩의 영자지 SCMP는 입카이푼 의 참회 소식을 전하면서‘지난 해 4월 자신의 등을 씻어주 던 교도관을 볼펜으로 공격해 올해 초 6개월 형을 추가로 더 받았다’ 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교도관들이 자신 을 나쁘게 다룬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수반, 최저임금 압박한 적 없어
나는 다만 그에게 무언의 말을 전할 수밖에 없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눈물이라고
정치개혁 방안에 이어‘최저임금 입법’ 이 홍콩 각계의 주 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널드 창 행정수 반이 홍콩공회연합회(FTU) 입법회 의원 및 주요 간부와 함 께 한 석상에서 최저임금이 우선 낮은 수준에서 책정되어야 한다는‘암시’ 를 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행정수반실 대변인은 당시 창 행정수반이 FTU 대표에게 업종별 임금 현황을 물어보면서 사회 각 계에서 최 저임금 수준에 대한 기대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향후 관련
논의를 진행할 때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적합한 수준을 도 출하여 최저임금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언 급하였다고 밝혔다. 또 모든 상황은 임시최저임금위원회가 적합한 수준에 대해 제안한 이후에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변인은 임시최저임금위원회가 현재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여름이 지나가기 전 적합한 최저임금 수준 의 제안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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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밖 첫 위안화 표시 펀드, 홍콩에서 발매 위안화로 표시되는 펀드상품(위안화 펀드상품)이 연내에 홍 콩에서 처음으로 발매될 것이라고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의 마틴 위틀리 집행위원장이 밝혔다. 중국 밖에서 위안화로 표시되는 펀드 상품이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홍콩이 위안화 거래의 해외 중심지 위상을 확 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틀리 위원장은 8일 홍콩의 펀드운용회사 및 거래회사 관 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위틀리 위 원장은 그러나 SFC가 펀드 발행 회사로부터 이미 위안화 펀
드 상품 발매에 대한 신청을 접수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밝히 지 않았다. 위틀리 위원장은“SFC는 항상 신상품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취해왔다” 면서“위안화 펀드 상품에 대해서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은 투자자 보호 문제” 라고 말했다. 홍콩의 펀드 운용회사 및 거래회사들은 최근 노르만 찬(陳德 霖) 홍콩금융관리국(HKMA) 총재가 중국 런민(人民)은행이 이 달 중 위안화 송금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한 이후 위안화 펀드상품 발매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SCMP는 전했다.
시민단체, 사법심사 통해 정부의 정책 개정 이끌어 내
사회복지서의‘종합 사회안전망 지원 계획(Comprehensive Social Security Assistance, CSSA) ’신청시‘신청 전 홍콩에서 의 연속 거주기간이 1년 이상’ 이어야 한다는 제한 규정과 관 련, 이 같은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홍콩의 시민단체 SOC(Society for Community Organization) 의 요구가 지난 달 사법심사(judicial review)를 통해 받아들여졌다. 이에 대해 정 부 당국이 항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SCO 호헤이와 (何喜華) 주임은 당국의 여타 불합리한 정책에 대한 수정 요구 를 위해 추가적으로 사법심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호 주 임은 특구정부가 정책을 마련할 때 세부적인 계획 없이 추진하 고 있으며, 지난 달 사법심사에서 정부가 패배한 결정적인 이 유도 정부가 법정에서‘홍콩 거주 1년’ 이라는 자격 요건의 합 리성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조건이‘기본법’ 에 명시되어 있는‘모든 사람은 평등하며 출입 국의 자유를 가진다’ 는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가 정책을 마련할 때 관련 법률조차 검토하지 않 았다는 점, 또 시민 복지를 정책 제정의 출발점으로 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 주임은 사법심사가 항의의 수단으로 변했을 때 사회적인 분열을 초래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본인도‘법정에서 정부 관계자를 만나고 싶지는 않았고, 정부가 사회적인 의견 수렴 후 즉각 개정해 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했다고’말했다. 하 지만 이 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지적하고 사회적 여론을 반영하 기 위한 당국 고위 관계자와의 접견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정부와 시민간의 소통이 부족한 현 분위기 속에서‘사법심사’ 는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었다고 덧붙였다. 퇴임을 앞두고 있는 종심법원 수석법관인 리쿽낭(李國能)이 과거 한 공식석상에서 사법심사 신청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정치적 문제는 법원을 통해 해결할 수 없다’ 고 언급한 것과 관련, 호 주임은 리쿽낭의 발언은‘현재 정치적인 대화 채널이 원활하지 않다’ 는 것을 의미한 것이었다고 본다면서, 특구 정 부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07~2009년 사법기관에서 접수한 정부 정책에 대한 사법심 사 요청 건수는 무려 140건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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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4일
부패 관련 제보 10퍼센트 증가
홍콩 염정공서(ICAC)와 부패제보 자문위원 회(Operations Review Committee, ORC) 가 지난 7일 입법회에 제출한 최신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ICAC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3,450 건 의 부패 관련 제보를 접수하였고, 그 중 정부 부처와 관련된 제보가 1,061건으로 전년 대비 11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부처 중 경찰처에 관한 제보가 302건으로 가장 많 았으며, 다음으로는 식품환경위생서에 관한 제보가 전년 대비 23퍼센트 증가한 144건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주택서와 지정총서가 각 각 71건과 63 건을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부패와 관련하여 체포된 인 원은 총 930 명에 달하였다. 이 중 342명이 기 소되었고, 정부 관계자는 21명이었다. ORC는 정부 부처와 관련한 부패 제보가 증 가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홍콩의 공무원 들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청렴한 편이며, 집단 적인 부패가 나타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기관에 대한 부패제보는 2,183건으로 전년 대비 0.2퍼센트 소폭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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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세 시행 후 담배 구매 대폭 감소
작년 2월 홍콩정부가 담배세 세율을 50퍼센트 인상한 이후 작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납부된 담배세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생서가 지난 1월 홍콩대 사회과학연구센터에 의뢰하여 흡연자수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15세 이상의 응답자 1,797명 가운데 38퍼센트가 지난 1년 간 흡연량 을 줄이거나 금연하였으며, 이 중 32.4퍼센트는 담배세 인상이 흡연을 줄이게 된 원인 중 하나였 다고 답했다. 한편, 재경사무국은 입법회 재경사무위에 제출 한‘흡연세율 인상 1년 후’경과 보고서에서 길거 리에서의 담배 불법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제보 에 따라 세관에서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였으며, 불법 담배판매 근절에도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 다. 작년 3월부터 올 4월까지 담배 밀수, 보관, 길 거리 판매 등이 전년 동기대비 47.8퍼센트 증가 하였고, 이로 인해 체포된 인원도 2,756 명으로 61.4퍼센트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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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입법 관련, 정치권 의견 엇갈려 정치개혁 방안이 입법회에서 가결된 이후‘입법화’ 를 위한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헨리 탕(唐英年) 정무사장(政務 司長)은 최근 각 정당과 만나 선거 관련 세부 내용에 대한 의 견을 조율했다. 각 당의 제안을 종합해 본 결과 세부적인 내용 에 있어서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은‘구의회 직능계 의원 후보 수를 10명으로 유지하며 홍콩 전체를 하나 의 선거구로 보고 비례대표제 방식으로 선출한다’ 는 것이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정당들이 선거비용을 홍콩달러 600만 불 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홍콩공회연합회(FTU) 는 후보가 만나야 하는 유권자가 320만 명에 달한다는 점에 비춰볼 때 선거 홍보물 인쇄만 하더라도 기존의 비용으로는 부족하며, 정부가 비용 제한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문제들도 있다. 우선‘수퍼급 지역구의회 직능계 의원’선거의 후보 자격에 대한 논란이다. 공민당과 민주당은 기존의 후보 자격을 현 구의원으로 제한하 지 말고, 전직 구의원 등 구 의회 관계자들에게 최대한 개방해 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건련은 선거 후보 자격을 완화할 경우 어디까지를‘전임 구의회 의원’ 으로 볼 것인지 규정하기
가 어렵다며 반대의사를 표했다. 후보 자격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공민당과 민주당, 즉 범민주계와 친중국파인 민건련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기 때문 이다. 범민주계는‘스타 정치인’ 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경 선 참여 자격을 넓게 하는 것이 선거에 유리하다. 반면 민건련 은 이렇게 될 경우 선거가 정치화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에 반대를 표하고 있다. 또 민건련 입장에서 보면 당내 2선에 있는 잠재적인 인재들을 입법회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도 후보 자격을 구의원으로 한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HMV, 불법 DVD 판매 적발되어 6천불 벌금 음반 및 영상물을 판매하는 대형 판매업체인 HMV가 인 위적인 착오로‘미국에서만 판매’ 라는 내용의 라벨이 붙 여진 영화의 짝퉁 블루레이 (blu-ray) DVD 를 홍콩 내 3 개 지점에서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화( ‘내 남자 의 아내도 좋아’)의 DVD가 미국에서 처음 발행된 후
HMV는 미국의 해당 조례(미국에서 발행 후 15개월 이내에 판매 불가)를 위반하고 홍콩에서 판매했다. HMV(홍콩)는 판매를 위한 관련 저작권 침해 등의 10가지 죄목으로 기소되었고, 이 중 HMV는 3가지 항목만 인정하여 홍콩달러 6천불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HMV 대표는 당시 홍콩에서는 블루레이 DVD가 판매되지 않았던 시기였고, 회사에서 제품 입고 시스템에 데이터 입력 시 블루레이 DVD에는 판권 제한이 있다는 사실이 실수로 입 력되지 않았다면서 유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프로 그램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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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입시 성적 우수자들, 홍콩으로 몰려 최근 홍콩 내 대부분의 대학들이 중국 본과 신입생 모집 절 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중국 각 성 및 직할시 관계 부처의 발표 와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각 지역의 가오카오(高考, 중국의 대학입시제도) 최우수 성적 학생 60 여 명 중 10 명이 홍콩대학 에 합격했다. 올해 홍콩대에 입학하게 되는 중국 학생은 총 284 명이며, 이 중 각 성급 최우수 성적 학생은 베이징, 푸젠, 구이저우, 랴오 닝, 네이멍 등 지역 출신이다. 베이징의 이과 부문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은 리타이보(李泰伯)는 홍콩대학, 중문대학, 과기대 학, 칭화(淸華)대학을 놓고 가늠하다가 양호한 학습 분위기와 교육 이념이 자신의 이상과 가장 부합하다고 판단한 홍콩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최우수 성적 학생의 점수가 대부분 비슷하고 매년 중국에서 약 70 명의 최우수 성적 학생이 배출되는 점을 감안 하면, 그 가운데 1/7이 홍콩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셈이다. 이 외 에도 중국과 동일한 입학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중문대학과 시 티대학은 내주부터 신입생 입학 일정을 시작한다. 홍콩 정부는 지난 2008년 외국인 유학생을 전체 대학생의 20퍼센트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실천 중이다. 정 부 지원 장학금 프로그램의 수혜자 중 외국인의 비율(20퍼센 트)도 두배나 늘렸다. 또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홍콩 정부는 작년부터 고등학교 과 정을 4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현재 3년
몽콕 일대 소매치기 기승 홍콩 범죄근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월 홍콩에서 발생 한 범죄 건수는 총 3만 1,000여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퍼센트 감소하였다. 하지만 성희롱과 소매치기는 현저히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치기의 경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홍콩에서 총 657
제인 대학 과정이 4년제로 바뀐다. 현재 홍콩 대학들은 학교 건 물을 새로 짓고, 교수를 충원하는 등 새로운 교육 시스템에 대 비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홍콩 교육부가 특히 자랑하는 점은 박사과정 학생들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이다. 홍콩 정부는 작년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 를 위해 박사과정 정부 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선정된 학생 들에게는 최장 3년까지 매월 봉급(300만원)과 학회 참여비, 숙 소 등이 제공된다. 올해 114명을 선발했지만, 한국인 학생의 참 여는 저조했다.
건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3퍼센트 급증하였다. 특히 인파가 많은 주요 쇼핑지역에서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 하였는데, 몽콕의 파유엔 스트리트(花園街)와 레이디즈 스트 리트(女人街) 등 지역에서 쇼핑에 몰두하고 있는 시민들의 소 매치기의‘목표물’ 이 되기 싶다. 한편, 금년 들어 5개월간 심각한 마약범죄는 962 건으로 전 년 같은 기간 보다 23.8퍼센트 감소하였고, 이런 유형의 사건 에 연루된 청소년 수도 33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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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4일
非홍콩거주 임신부도 유산시 분만비용 전액 환불 가능 홍콩 병원관리국(HA)은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가 공립병원에서 적절한 산부인과 서비스 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2월부터 非홍콩거주 임신부가 홍콩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할 경우에는 3만 9천불의 비용을 예납하도록 하는 규정을 시행했다. 이는 非홍콩거주 임신부가 분만 직전에 응급환자로 입 원하는 위험한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서였는데, 실 제로 비용 예납제도 시행 이후 이 같은 사례가 93.1퍼센트나 감소했다. 하지만 홍콩에 거주하지 않는 임신부가 유산, 임신 중절 등의 원인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환자는 예납한 분만 요금(홍콩달러 3만 9천 불) 가운데 2만 불만 돌려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불 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해 HA는 非홍콩 거주 임신부들의 의견 을 수렴하여 위와 같은 특수한 상황 하에서는 예 납 비용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 非홍콩거 주 임신부는 산부인과 서비스 비용을 예납하면 분만하기까지 홍콩 거주민과 동일한 신분이 된다. 개정안은 7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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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구글, 중국 정부서 인터넷 사업 허가 갱신받아
구글은 9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으로부터 인터 넷 콘텐츠 제공업(ICP) 허가를 갱신받았다고 밝혔 다. 이로써 인터넷 검열로 촉발돼 6개월 가까이 끌어왔던 구글과 중국 정부의 마찰은 해결 국면 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앞서 구글은 올초 중국의 인터넷 검열에 항의해 세계 최대 인터넷 시장인 중국에서 철수 할 수 있다며 맞섰다. 그 후속 조치로 지난 3월부 터는 중국 당국의 검열이 미치지 않는 홍콩 사이 트를 통해 우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이같은 우회 검색 서비스 를 중단하지 않으면 구글의 중국 ICP 면허를 갱신 하지 않겠다고 대응했다. 결국 구글은 중국 정부 의 경고에 승복해 최근 우회 검색 서비스를 전격 중단했고, 이에 따라 웹사이트 운용 면허를 받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지리하게 끌어왔던 양측의 갈등이 봉합 되는 수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이번 사건은 구글이 세계 최대 인터넷 시장을 앞세운 중국 정부에 무 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는 상징적인 사례로 여겨 진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우리는 웹 검색과 현지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중국 사용자들에게 계 속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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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기준치 5백배 초과‘멜라민 분유’또 적발 중국에서 기준치를 무려 5백배이상 초과한‘멜라민 분유’ 가 또다시 적발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밍바오(明報) 등 은 9일 중국의 간쑤(甘肅), 칭하이(靑海), 지린(吉林) 등 3개성 에서 멜라민 기준을 최대 559배나 초과한 분유 제품이 유통된 사실을 적발해 제조자를 체포하고 제품을 폐기처분했다고 보 도했다. 중국 간쑤성 품질기술감독국(質量技術監督局)이 칭하이성 의 둥위안(東垣) 유제품공장에서 제조돼 간쑤성에서 유통중인 분유제품 샘플 3개를 조사한 결과 적게는 기준치의 86배에서 많게는 559배의 멜라민이 검출됐다. 둥위안 공장은 허베이(河 北) 등지에서 멜라민이 함유된 원료 58 톤을 구입해 분유를 제 조한 뒤 칭하이를 비롯해 장쑤(江蘇), 저장(浙江) 일대에 판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안 당국은 둥위안 공장 사장인 류잔펑(劉戰峰·54)과 공 장장인 왕하이펑(王海峰·37)을 구속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08년 멜라민 파동 이후 폐기처분되지 않은 문제의 싼
루(三鹿)그룹 분유를 싸게 사들인 뒤 재가공해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린성에서도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칭(大慶)의 한 유제품 업체가 생산한 분유에서 멜라민 함량이 기준을 크게 초과한 사실이 적발됐다. 지린 성 당국은 1,000여 통의 분유를 즉각 압수했으며 현재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국 유제품 표준 에 따르면 분유의 멜라민 함량은 킬로그램 당 1밀리그램을 초 과하면 안되고 기타 식품과 동물사료에도 킬로그램당 2.5밀리 그램을 넘어서면 안되도록 돼있다. 중국에선 지난 2008년 멜라민이 함유된 싼루(三鹿)그룹의 분유를 먹고 영아 6명 이상이 숨지고 29만 6,000명의 어린이 들이 신장결석이나 배뇨 질환을 앓는 등 파문이 발생한 바 있 다. 이후 중국 당국은 주범 2명을 사형집행하고 분유에 대한 품질검사와 단속을 강화했었지만, 문제의 원료 일부가 폐기되 지 않은 채 불법유통되면서 올초에도 상하이(上海), 산둥(山 東), 허베이(河北)성 등에서 멜라민 분유가 적발되기도 했다.
중국 여경, 권총으로 인질범 사살 동영상 화제
중국에서 여경이 권총으로 인질범을 사살하는 장면을 담 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8일 중 국 관련 인터넷사이트‘온바오’에 올라왔다. 여학생을 위
협하던 인질범은 6일 저녁 중국 광저우시의 한 버스정류장 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영상 속의 범인은 인질로 잡은 여학생의 목에 칼을 들 이대고 있다. 주변에는 시민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 제복을 입은 경찰은 섣불리 인질범 에게 접근해 소녀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 여경 마웨이빈이 심리 전문가로 위장해 범인에게 접근했다. 범인에게 음료수를 건넨 마웨이빈은 인질범이 땅바닥의 병을 집는 순간 달려들어 권총을 발사했다. 인질 범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여학생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 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바오는 선전의 한 네티 즌이“그녀의 용감한 행동이 없었다면 여학생은 목숨을 구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마웨이빈을 치켜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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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트·레·일
수요저널
일본외상이 된 조선도공 朴茂德 스토리 ▣ 민족 이산 ‘디아스포라’ 라는 그리스어가 있다. 민족집단이 본토를 떠나 파종된 씨앗처럼 다른 나라에서 흩어져 뿌리를 내리 고 산다는 민족이산의 의미이다. 우리 민족은 7세기 신라가 唐과 동맹 삼국을 통일하면 서 고구려(멸망 당시는 고려) 유민이 중국으로 많이 건너 갔고 백제의 유민은 일본으로 건너갔다. 중국에 고려성 고 려영이라는 지명이 보이는 것이나 일본에 백제촌 백제교 라는 지명이 많이 나타난 계기가 된다. 그 후 통일신라인 의 무역상들이 중국의 동부연안에 이주 신라방을 형성하 고 살았다. 근세에는 일제 강점시기 많은 독립운동가와 가 족이 중국의 동북지방에 이주 해 오늘날까지 살고 있다. ▣ 전쟁의 피해자 조선도공 16세기 말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수 많은 전쟁포로 와 기술자를 납치해 갔다. 전쟁이 끝나고 전쟁포로들은 쇄 환되어 돌아 왔으나 기술자들은 돌아 올 수 없었다. 그들 은 조선의 선진 기술을 강제 이전시키기 위해 잡혀갔기 때 문이다. 특히 일본의 남쪽 가고시마(鹿兒島) 근처로 납치 이주된 陶工들도 돌아오지 못한 기술집단이었다. 당시 일 본내에 황금보다 귀하게 취급된 조선 백자를 만들 수 있는 기술자집단을 납치해 온 가고시마 영주(大名)는 도공들이 우수한 조선의 백자를 만들 수 있도록 도공들이 조선에서 하던 대로 조선의 이름도 그대로 쓰게하고 집이며 음식이 며 복식등도 조선과 똑 같이 해 주었다. 그리고 이 도공마 을에는 기술 유출을 우려하여 일본인이 마음대로 들어가 지 못하게 하고 도공들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였다. 수백년간 철저히 관리한 결과 가고시마의 사츠마(薩摩)도 자기는 일본 국내 뿐만이 아니고 세계시장에서도 큰 인기 를 얻었다. 그러나 1868년 명치유신으로 지방 영주제가 폐지되고 천황중심의 중앙집권화된 일본은 별도로 도공촌을 보호할
▲ 도고 시게노리에 관한 설명 표지석
필요가 없게 되었다. 과거와는 달리 도공의 자녀들도 도공 직을 세습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일본 사회 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일본사회에 제대로 진출하기 위 해서는 조선출신의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士族(우리 의 양반)의 성이 필요하게 된다. 조선도공 朴壽勝은 총명 한 아들을 위해 도고(東鄕)라는 일본 姓을 얻어 내었다. 그 의 아들 朴茂德은 東鄕茂德(도고시게노리)로 바뀌었다. 茂 德의 나이 5세때인 1887년도였다. ▣ 괴테와 파우스트를 좋아한 박무덕 한국의 핏줄 박무덕은 총명하여 가고시마의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 학교시절에 그가 좋아했던 독 일어 선생의 영향으로 東京帝國大學 독문과에 입학한다. 그는 괴테와 파우스트를 존경하고 일본이 평화를 저버리 고 아시아의 제국주의 국가가 되는 것을 싫어했다. 300년 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확대정책이 조선을 침 략하고 자신의 선조를 납치해 온 것이다. 그는 대학을 졸 업하고 명치학원의 독일어 선생을 하면서 외교관의 꿈을 키운다. 그 자신이 조선인으로 아시아의 여러 민족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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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동양 평화를 이루는 방법으로 외교관의 길이라고 생 각했는지 모른다. 그의 인생을 통해서 알게 되지만 그는 너무 순진했고 전쟁을 업으로 하는 군인들과 사사 건건이 다투게 되면서 수 없이 좌절을 겪게 된다. 직장생활로 외 교관 시험에 번번히 실패하다가 5번째 시험에서 겨우 합 격한다. 대학 졸업후 5년째가 되는 1912년으로 茂德의 나 이 30의 늦깎이였다. 1913년 그의 첫 해외 공관부임지는 뜻밖의 중국 奉天 (지금의 沈陽)총영사관의 영사관보(지금의 부영사)였다. 당시 奉天은 일본이 합병한 조선과 가장 밀접한 중국의 거 점도시로서 수도 北京으로 들어 가는 관문과 같았다. 당시 일본의 대륙 진출정책에 호응 많은 일본상인들의 거류민 이 계속 늘고 있었다. 박무덕은 특히 일본의 군부를 중심 으로 하는 중국 동북지방에 대한 야심이 노골화 되고 있음 이 불만이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박무덕은 중국지역 에는 다시 근무하지 않았다. 무덕에게 독일어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1916년 일 본은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공사관(지금의 대사관)을 개설 하게 되었다. 스위스는 여러 개의 지방정부(캔톤)가 연방 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며 통용 언어도 지역에 따라 불어 이 태리어 독일어가 쓰인다. 스위스에서 공관 개설요원으로 서 활약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했다. ▣ 베르린에서 얻은 사랑 그리고 3년후 드디어 주독대사관에 부임하였다. 1919 년 박무덕이 베르린에 부임할 당시는 독일제국이 세계1차 대전에서 패배하여, 쓰러진 거인처럼 제국은 해체되고 바 이마르 공화국이 탄생된 때였다. 대제국 독일은 본래 여러 개의 제후국가로 나뉘어져 유럽의 후진국이었다가 비스마 르크같은 인물과 빌헬름1세와 같은 국왕이 나타나 프로이 센제국을 세워 나폴레옹 3세의 프랑스에게 승리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독일제국을 선포한다. 그러나 자만 이 지나쳤던지 세계1차대전에서 연합군에 패배 해외식민 지도 빼앗기고 전쟁 배상금지불을 위해 나라의 존위가 위 태로웠다. 다음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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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수요저널
2011학년도 재외국민전형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1-논술 홍콩한국국제학교 고등부 김영수
대학
2010학년도
2011학년도
Wednesday Journal
졌지만 그러나 여전히 심화된 논술 및 외국어 에세이의 영향력은 적지 않다. 2010학년도 특례입시에서 논술을 반영하는 대학과 반영 비율을 먼저 살펴보자. 대학
반영방법
논술유형
서강대
전(全) 단계50%
한국어논술/외국어에세이 선택 가능(영어, 중국어 등)
중앙대
1단계-50% 2단계-40%
한국어논술(300자 2개)
항공대
1단계-100% 2단계-60%
한국어논술(1000자)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홍익대
77
590
7.66
77
1060
13.77
연세대
30
641
21.37
34
604
17.76
아주대 (일반)
전(全) 단계 -50%
고려대
24
435
18.26
24
465
19.26
부산대
전(全)단계100%
항공대
17
382
22.47
17
280
16.47
건양대 (의대)
1단계-100%2단계-80%
현재까지 마감된 대학의 입시 경쟁률(마감 순서). 2011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일정이 7월 1일부터 시작됐다. 7월 1일 홍익대, 한동대, 항공대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6일부터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1차 전형 원서접 수가 시작 됐고 이미 지원 경쟁률까지 발표했다. 입시일 정이 급물살을 타고 가시화된 것이다. 올해 특례 입시일 정이 지난해보다 더 빨라져 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과 학 부모들의 마음이 더욱 바빠졌다. 물론, 계열별 모집인원의 증감과 12년 전과정 이수자 의 증가 현황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이다. 주목할 만한 것 은 첫 대학인 홍익대학교의 경쟁률이 2배로 증가했음에 도 연세대와 항공대의 경쟁률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이 다. 연세대의 3년 지원자는 37명 감소한 반면에 12년은 75명이나 늘었다. 정리해보자. 다른 대학의 지원자 증감의 추이를 분석해 보면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지원자들이 국어, 영어, 에세 이, 수학 등에서 상위권인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연세대나 고려대는 피하고 상대적으로 영어와 면접(문과), 영어와 수학(이과)을 치르는 인서울의 홍대에 예년 대비에 2배 가까이 모인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응시자의 폭발적 증가 보다는 인서울을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하향 지원 경
향이 늘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 3년 보다는 12년 전과정 수험생의 수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례와 럭비공과 개구리는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한다. 그래도 특례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겐 한 손에 잡히는 가이 드라인이 있다. 가령, 7월에 전형을 실시하는 항공대, 숭 실대, 홍익대, 중대를 예로 들어보자. 영어 실력이 우수하 고 면접 능력이 좋은 학생이 지원했을 때 가장 합격 확률 이 높은 대학은 홍대이다. 영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홍 대와 중대는 아예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항공대는 한 국어 논술 1000자, 중대도 영어와 함께 한국어 논술 시험 이 있기 때문에 영어 점수만으로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 다. 숭실대는 국어시험만 보기 때문에 국어 성적으로만 합격이 결정된다. 입시의 거대한 파도 앞에 던져진 수험 생과 학부모들이 냉정하게 합격의 가능성을 판단해서 지 원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소용돌이치는 입시의 과정에 서 들을 말만 가려듣는 판단력이 꼭 필요하다. 많은 정보 를 듣고, 판단은 3년간 자신을 지도했던 교사와 의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먼저, 첫 시간은 논술 및 외국어 논술의 중요성에 대해 서 설명하겠다. 서울대와 고려대의 특례입시 논술이 사라
한국어논술(1000자)
아주대 (의대) 단국대 (의대)
1단계-100% 2단계-30%
한국어논술(600자)
한국외대
국어시험 내(內)
한국어 논술(400-600자)
경희대
국어시험 내(內)
한국어 논술(400-600자)
전남대
국어시험 내(內)
한국어 논술(400-600자)
이화여대
국어시험 내(內)
한국어 논술(400-600자) 한국어 논술
충남대
2010학년도의 각 대학별 논술 출제 경향을 한 마디로 정리하기는 어렵다. 대학에 따라 출제 유형과 반영비율이 각기 다르다. 따라서 지원하는 대학의 출제 유형을 정리 하고 꾸준히 글쓰기를 연습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그렇다 고 겁 먹을 필요는 없다. 모든 수험생들은 논리적 글쓰기 에 부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두고 자신의 배 경 지식을 넓히고 심층적 사고를 확장해 나가야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제를 이해하고 답안을 완성할 수 있다. 2010년 특례논술시험은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기본 지 식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 사고 능력 평가에 초점을 맞추 고 있다. 서강대는 제시문의 비문학과 시의 독해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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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특·별·기·고
수요저널
으로 주요 개념을 활용해서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찾아내 고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는 비교적 높은 난이도의 논제를 제시했다. 중앙대와 항공대는 세계화와 관련된 언어 단일 화 현상을 출제했다. 또한 국어 시험 내에 논술 시험이 포 함되어 있는 이화여대나 한국외대, 전남대, 중앙대의 경 우도 유사한 유형의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문제였다. 이와 같이 일반사회나 시사에서 언급된 개념적 논제들 을 평소에 충분히 읽고 이해해서, 우리 사회의 현상문제 로 적용하고, 그것으로부터 해결이 대안을 제시할 줄 아 는 논리적 사고와 깊은 통찰력이 논술의 핵심이다. 국어 작문 능력이 좋은 학생이 논술에서 고득점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충분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논제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한 후에야 자신의 독창적인 사 고를 글로 엮어낼 수 있는 것이다. 2011학년도 논술 시험이 코앞에 닥쳤다. 짧은 시간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첫째, 논술과 관련된 기본 개념 을 숙지해나가면서, 기출 문제를 통해 문제의 난이도와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야 한다.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대 학의 문제 유형과 분량이나 유의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자기 것으로 만든 후에 응시해야 한다. 따라서 각 대학별 로 출제했던 문제들을 직접 써보면서 출제 경향을 익히고 시간과 분량을 안배해보자. 기출 문제들에서 주요 개념을 찾아 내고 관련된 자료를 찾아서 읽고 정리한 후에 다시 한 번 써보면 자신의 글의 장단점을 점검할 수 있다. 자신 이 쓴 글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평가를 받고,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은 후에 다시 글을 완성해야 한다. 적어도 자신의 글을 2-3번을 고쳐서 1편의 완성된 글을 파일에 주제별로 묶어 놓고 틈나는 대로 읽는 것이 어법과 논리, 표현법을 자동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둘째로, 통합 교과적 사고로 논술을 준비하자. 논술 시험의 구성은 기본적으로 <논제>, <제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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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으로 짜여져 있다. 논제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특성과 문제점들을 전제로 제시하고 학생들의 견해를 묻 는 논제를 제시한다. 이 <논제>의 해결에 열쇠는 모두 < 제시문>안에 있다. 여러분이 출제자라면 왜 이 논제에 이 러한 <제시문>을 선택했는지 반문해보자. 그러면 출제자 의 의도가 손에 잡힌다. 설령, <제시문>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도 출제자의 의도는 파악할 수 있다. 논제 를 설정하고 그것에 적합한 <제시문>을 찾기 위해 출제 자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는가. 물론, 평소에 국어 교 과에서 다루는 비문학 제재 독해 훈련과 신문 사설과 칼 럼으로 기본기를 꾸준히 다져온 학생이라면 논술에 날개 를 다는 기분일 것이다. 셋째, 시사적 쟁점에 늘 관심을 갖아야 한다. 논술에서 다루고 있는 논제는 인문, 사회과학의 폭넓은 범주이지만 인간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우리의 문제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다. 따라서 평소에 신문의 칼럼이나 기사를 정리해 보고 필자의 견해에 대해 자신의 생각 갖기를 연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사회적인 이슈로 등장한 문제 에 대해서는 탐구하는 자세로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된 글 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놓으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자기 생각 갖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넷째, 위에서 언급된 사회적 이슈를 파일로 정리해놓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편은 논술을 실제로 쓰는 연습을 해 야 한다.<자기 생각 갖기>가 어느 정도 훈련되면 실제 생 각을 글로 옮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논제에 초점을 맞추 고, 제시문을 정확히 해석한 다음 정해진 시간에 제시된 분량에 맞춰서 글을 쓰는 연습을 평소에 해둬야 시험장에 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특례국어의 유형 분석과 대비 방법에 대 해서 알아보겠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 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 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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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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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Fish Tank 지난 2009년 한국영화‘박쥐’ 와 함께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영국 영화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너무도 사실적으로 보여 흡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은 긴장 감을 준다. 열 다섯 살 소녀 미아는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영국의 한 도시에 서 그냥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 넉넉하지 않은 미혼모 가정, 엄 마는 자녀들에게 냉소적이고, 미아와 여동생 테일러는 말끝마다 욕을 달고 산다. 미아는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유일한 낙이라곤 춤을 추는 일뿐이다. 그녀는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홀로 음악을 틀 어놓고 자신의 욕망을, 꿈을 몸으로 표현한다. 여름, 엄마는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한 명을 데려오는데, 사랑과 이해를 약속 하는 그 남자는 모녀의 삶을 혼란에 빠뜨린다. ▶ 감독 : 안드리아 아놀드 ▶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해리 트레더웨이 ▶ 등급 : III ▶ 개봉 : 상영중
“Message In The Sky” : Eddie LUI’ s Art from 1997 to 2010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 비주얼 아티스트 에디 루이의 작품들이 문 갤러리 에서 전시된다.‘하늘에서의 메시지- 1997년부터 2010년까지의 에디 루이 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단순히 지난 13년간 에디 루이의 작품을 모은 전시가 아니라 루이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Eddie Lui 1947년 홍콩에서 태어났다. 홍콩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1973년 괴 테 인스티튜트(Goethe Institute)에서 첫 개인전시회를 열었다. 1981년 홍콩 뮤 지엄 오브 아트의 시의회 파인 아트상을 수상했고, 99년에는 비주얼 아트 어 치브먼트상을 수상했다. 96년에는 아시아 워터컬러 콘페더레이션(洲水彩盟) 의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홍콩 뿐 아니라 세계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전시장소: Moon Gallery, Shop No.1, Ground Floor, Hua Fu Commercial Building, 111 Queen's Road West, Hong Kong ▶ 전시기간: 7월 10일~7월 28일까지 ▶ 문의: (852) 2588-1771 홈페이지: www.moongallery.org
Antichrist 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최악의 영화’ 라며 관객과 평론가들의 혹평, 야유를 받았던 문제작이다. 한 부부 가 욕실에서 정사를 나누는 사이, 그들의 아기가 추락 사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파격적인 정사신은 아름다운 배경음악‘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와 사진 작품처럼 완벽한 구도를 가지고 있는 미장센 덕분에 노골적인 장면에도 불구하고 도색 영화처럼 느 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시작된 영화는 아이를 잃은 슬픔 때문에 부 부가 산장으로 들어가면서 잔혹한 신체 절단물로 변화 한다. 왕년의 소녀 스타 샤를롯 갱스부르가 자신의 성 기에 가위를 갖다 대는 등 혀를 내두를만한 투혼을 보 였다. 영화에 대한 찬반양론이 들끓었으나 심사위원들 은 갱스부르에게 여우 주연상을 선사했다. ▶ 감독: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윌렘 데포(그), 샤롯 갱스부르(그녀) ▶ 등급: III ▶ 개봉: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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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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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생활 35년차 한스 앤 하나 여행사 김성훈 이사가 추천하는 광둥의 해수욕장 베스트 5
“홍콩에서 두 시간 거리에 특급 해수욕장이 널려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 동남아 여행 팩키지는 이미 두 달 전에 예약, 선점됐고, 갑작스레 일정을 세워 바캉스를 떠나려면 성수기 요금을 내고도 좌석, 객 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에 가깝다. 이럴 때, 국경 너머 중국 광둥으로 해수욕을 떠나보면 어떨 까? 홍콩생활 35년차 김성훈 이사가 추천하는 광 둥의 해수욕장 베스트 5.
▣ 따메이샤(大梅沙) 99년 선전시 정부에서 시민들을 위해 건설한 따메이샤(大梅沙) 해변공원은 선전특구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뤄 후에서 약 30km이며 버스로 약 1시 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수욕은 물론 바큐를 할 수 있는 공공장소가 있어 고기나 해산물도 구워먹을 수 있으며 쇼핑센터, 샤워장, 물건 보관소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해변가 주변에 호텔 은 물론 펜션도 들어서 있어 큰 불편없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따메이샤 근처 에 유명한 해산물 거리가 있는데 주말이면 100여미터에 늘어진 해산물집들은 초만원을 이룬다. 각가지 해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 기 호에 따라 요리를 신청하면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즐 길 수 있다. 찾아가는 길 : 뤄후에서 103번, 364번, J1번을 탄다. 차비는 약 10위안.
▣ 샤오메이샤(小梅沙) 따메이샤에서 3킬로미터 떨어진 또 하 나의 해변가로 중국인들은 그쪽 물이 더 깨끗하다고 선호하는 곳이다. 열대 우림으로 둘러싸인 하얀 백사장이 일 품이다. 해변 안에‘해양세계’ 라는 유원 지가 있어 돌고래와 바다사자, 그리고 바 다표범의 다채로운 공연도 볼 수 있다. 별장,
적인 아열대의 풍경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다른 해변에 비해 한 적해서 좋다. 찾아가는 길: 뤄후 병원 또는 뤄후 체육관 앞에서 진샤완으로 가는 직통버스가 매 15분마다 있다. 차비는 15위안.
▣ 난오우 (南澳) 따펑완판(大鵬灣畔) 최남단에 자 리잡은 난오우는 신선한 해산물을 실컷 즐길 수 있는 어촌이다. 이곳 의 해산물은 심천에서도 가장 유 명하며 수많은 식당에서 신선한 해 물을 실컷 맛볼 수 있다. 찾아가는 길 :360번, 902번, 966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식당, 상점, 텐트, 바비큐 등의 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고 약 1,000미터 길이의 백사장에서 일광욕, 모터보트, 제트스키, 돛단 배, 번지점프 등 스릴만점의 수상스포츠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다메이사에 비해 물이 깨끗한 편 이다. 입장료외 샤워실 및 주차비는 별도로 징수하며 기본적인 물품은 챙겨가는 것이 좋다. 샤오메이샤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동 부화교성이란 유명 놀이시설이 있다. 찾아가는 길 : 뤄후에서 103번, 364번, J1번을 탄다. 차비는 약 10위안.
▣ 진샤완(金沙灣) 선전 동부의 해변 휴양지로 풍경이 아 름다운 따펑완판(大鵬灣畔)에 자리잡고 있다. 울창한 숲이 2.5킬로미터나 뻗어 있 으며, 텐트촌 쪽에는 소나무숲이 있다. 전형
▣ 시총(西沖) 중국지리잡지에서 선정한‘중국에 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8곳’중의 하나로 도시의 시끄러움을 피해 바다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 고의 포인트다. 백사장의 길이가 길고 넓은데다 모래가 부드러워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일품이다. 해 변 바로 앞에는 연인섬(情人島 )라고 불리는 작은 섬이 있는데 배로 타고 들어 갈 수 있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단, 아직 개발이 안된 곳 이라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어렵다. 찾아가는 길 : 뤄후 해관에서 102번 또는 1번을 타고 얼통꽁 위앤(兒童公圓)으로 간다. 다시 E11번으로 갈아타고 따펑에서 내려, 989번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난아오 해변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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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4일
지사 설립 2주년 맞는 홍콩 aT 센터 이영철 지사장
“현 추세대로라면 대홍콩 수출액이 30퍼센트 이상 증가할 겁니다” aT 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이영철 지사장 트 이상의 수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한다. 말 그대로 홍 콩은 지난 이 아닐 수 없다. 2008년 1월 말, 일, 중, 미, 러에 이어 한 ‘혁혁한 실적’ “홍콩 사람들이 주로 수입하는 딸기는 미국산인데 크 국 농식품의 5대 수출시장인 홍콩에 지사를 개설하기 위 해 홍콩에 처음 발을 딛었다. 이전까지 단 한 번도 홍콩 기만 하고 식감, 당도가 떨어져요. 우리나라 딸기가 충분 에 온 적이 없었던 그는 홍콩의 연평균 기온이 18도 이상 히 경쟁력이 있는데, 경도가 약해서 이 더운 날씨에 금방 이란 말에 가을 옷 하나 안가지고 홍콩에 왔다가 감기로 물러져요. 그래서 딱딱하고 비교적 오래 보존이 가능한 이라는 딸기 품종이 개발된 거에요. 마켓 테스트 고생하는 등 말 설고 낯 설은 홍콩 땅에서 말 그대로‘눈 ‘매향’ 물겨운 신고식’ 을 치러야 했다. 그 와중에 사무실 자리 를 해보니까 반응이 좋아서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했 를 수배하고, 현지 직원을 뽑고, 법인을 설립하고 또 지 는데 현재 홍콩, 싱가폴에서만 1000만불 어치가 팔립니 사 설립 타당성 조사를 위해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다.” 그 뿐이 아니다. 과잉생산으로 국내에서 가격 폭락을 면담을 진행하는 등의 업무를 홀로 다 처리해야 했다. “중국어를 못하니까 영어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 겪어야 했던 새송이 버섯과 팽이버섯 등도 홍콩으로 들 홍콩 영어 발음에 익숙하지 못해 인터넷 하나 설치하는 여왔다. 팽이버섯은 홍콩에서 샤브샤브에 주로 넣어먹는 데도 일주일이나 걸렸어요. 사무용품을 사야 하는데 아 데 냉장상태에서 6개월까지 보존이 가능해 수출, 판매가 무리 돌아다녀도 문방구가 안 보여요. 난 한국처럼 1층 용이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홍콩 시장에 내놓기 시 큰 길가에 문방구가 있을 줄 알고 죽어라 여기저기 돌아 작했는데 벌써 55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또 한국 만 다닌 거에요. 임대료가 비싸니까 문방구가 건물 윗 층 만두의 인기도 치솟았다. 2008년 8만불 규모였던 한국 에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죠. 처음 온 홍콩 땅에서 도 만두의 홍콩 수출액은 2009년 78만불에 달했고, 올해는 와주는 사람도 없이 이러저런 일들을 다 혼자 처리하려 200만불 달성이 예상된다. 2008년 2만불 규모였던 한국 니까 시행착오는 물론이고 몸 고생, 마음 고생 참 많이 계란의 대홍콩 수출액도 2009년 40만불을 넘어섰다. 물론 성공만 거듭했던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 폭발적 했죠.” 는 아직 홍콩 시장을 제대로 뚫 그는 지난 2년 반을‘힘겨웠던 시간’ 이라고, 또‘홍콩 인 반응을 얻은‘막걸리’ 이 좋아서 다시 온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간다’ 고 말 고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홍콩 컨벤션 센터에 했다. 그가 그간 홍콩에서 얼마나 고전분투했는지 짐작 서 열린 주류박람회에서 aT 센터는‘한국 막걸리 칵테일 를 개최하는 등, 막걸리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행히 그의 고전분투가 보람이 없 세미나’ 는 것은 아니어서 2007년 1억 5,300만불 규모이던 대홍 적으로 나선 바 있다. 콩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 해 1억 9620만불로 13.9퍼센트 “한국, 일본하고는 식문화가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나 증가했다. 올해는 현 추세대로라면 전년 대비 30퍼센 생막걸리가 맛은 있는데 유통기한이 짧으니까 가격도
비싸질 수 밖에 없고…. 또 홍콩 사람들의 술 문화가 막 걸리하고는 잘 안 맞는 듯 해요.” 그는 향후 개척할 상품으로 전복, 해삼 등을 꼽았다. 현재 일본의 건조 가리비가 홍콩의 수입 해산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우리의 전복, 해삼 등을 상품화해 도입 하면 나름대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다국적 컨설팅 업체인 AT 커니는 세계식품사업 규모 가 2010년 4,285조원에서 2020년에는 6,200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농식품은 어떤 의미에 서는 문화 상품이기도 한 탓에 우리가 시장을 넓혀가기 위해서는‘한식의 세계화’ 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농림수 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 식을 10년 안에‘세계 5대 음식’반열에 올리겠다는 야 심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세계 어디서나 한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또 홍콩에서 다양한 한국 농식품 을 더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2010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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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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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글로벌 그린캠페인 홍콩에서 첫 시동 대한항공은 7월 7일 홍콩소재 코스웨이베이 크라운 플 라자에서 홍콩 현지 기자들 대상으로 녹색 성장을 주도하 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친환 경 캠페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영국, 스페인 등 세계 전 지역으로 친환경 그린 캠페 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참석한 홍콩 매체는 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약 14개 현지 유수 매체들로 대한항공이 진행한 과거 친환경 활동과 향후 청사진 발표를 경청하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한항공은 환경 홍보대사로 160센티미터 의 대형 파일럿, 스튜어디스 테디베어 (사랑이/환경이)를 깜짝 공개하였다. 대형 테디베어는 그린 캠페인 활동이 전 개되는 전세계 각 지역 공항에 순차적으로 포토존 형식으 로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이들 공항에서는 한정판 대한 항공 친환경 배지를 선착순 배포 예정이라고 한다. 행사를 기획한 강대환 대한항공 지점장은“이번 홍콩
친환경 캠페인 발표회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글로벌 온실 가스 및 동아시아 지역 황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온 활 동과 노력 그리고 향후 계획 등을 현지 언론에 지속적으 로 알리고,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에 대한 각오를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환경을 올해 경영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임직 원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운동을 실천하겠다는 에코두잉 (Eco-doing) 서약을 하였으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그린데이로 정해 그 달의 환경 주제 및 실천 수칙을 발표 하는 등 전사적 탄소 저감 활동인‘에코피스’ 운동을 벌이 고 있다. 또한 친환경항공기의 도입과 효율적인 연료 운영 뿐만 아니라 몽골과 중국 쿠부치 사막, 미국 L.A에서의 글 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지구환경보 존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런 노력들을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Environment Excellence Medal ’ 을 받은 바 있다.
KOTRA 광저우 공동물류센터 운영 KOTRA 광저우 무역관에서는“한국 →중국 수출기업 의 물류지원” 을 위해 한국계 물류업체와 함께,“공동물류 센터” 를 운영키로 하고, 현재 화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물류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에게 경쟁력있는 서비스(가격/ 신뢰성)을 제공하기위해 2010년 7월 1일 이후부터 운영 하기 시작한 KOTRA 공동물류센터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은 연 400만원 한도내에서 통관비, 창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 물류센터는 KOTRA와 협약을 체결한 물류 기업인 범한판토스, 코차이나에 의해 운영되며‘한국-중 국’수출입 통관 및 운송지원, 중국 도착후, 내륙?제3국 운송 등의 제반업무 등 일반 물류업체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용료는 화남지역 물류업체와 비교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물류센터현황 운영기업
물류창고위치(넓이㎡, 창고종류)
코차이나
광저우(310/일반), 심천(5,650/ 일반·보세), 혜주(1,000/일반)
범한판토스
광저우(18,630/일반), 불산(1,200/ 보세, 항온항 습), 혜주(800/보세), 심천(18,719/일반·보세)
■ 문의처 ▶ 물류센터 제반사항(회원가입, 지원금 및 물류업체 이 용료 등) 문의 - KOTRA : 광저우 무역관 손병일 부장, 장민과장 - Tel :020-2208-1900, 1902 / zhangm@naver.com
▶ 창고위치, 창고이용료 및 통관기간 등 문의 - 범한판토스 : 최보규 과장 (Tel : 0755-8359-2659 / bkchoi@pantos.com.hk) - 코차이나 : 김승현 차장 (Tel : 020-8310-0711 / jin.can@korch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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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문의 : 6840 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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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어 ▶ 이메일 : design@wednesday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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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방법] ◎ 1차 : 이 력 서 및 자 기 소 개 서 (Cover Letter) ◎ 2차 : 면접 [문의] ◎ Tel : 2104-0186~9 ◎ E-Mail: daekyo.hk@enop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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