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20-23-12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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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고 재벌 9명 국가보안법 지지 선언
총자산을 합하면 미화 1,400억 달러에 육박하는 홍콩 9명의 재벌이 국가보안법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으면 반대하는 것으로 비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 기 때문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정치적 혼란과 전염병 대유행, 사상
리샤우키의 핸더슨토지개발과 궈 씨 일가의 선홍카이
최악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최고 부자들은
부동산 등 주요 개발사들은 국가보안법이 안정성과 번영
재산을 고스란히 갖고 유지하고 있다.
을 보장할 것이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말했다. 스와이어
이들은 홍콩 경제를 주름잡는 부동산 개발자, 대기업 창업자, 재벌 그룹 가족 등이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국 가보안법에 대해 서구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 국 정부를 지지하는 편으로 줄을 섰다. 리카싱과 마이클 카두리를 비롯한 홍콩에 상장된 대기 업 부호들은 개인 또는 사업체, 친척들의 이름으로 국가 보안법을 지지했다.
패시픽,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 자딘홀딩스(Jardine Mathesson Holdings) 등도 비슷하게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국가보안법에 반대하는 거물도 있다. 언론계의 거물이자 부호인 지미 라이 빈과일보 대표이다. 지미 라 이는 작년 6월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다른 민주화 인사들과 함께 체포되기도 했다. 홍콩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1년이 지났지만, 홍콩의
이에 대해 런던대 SOAS 중국연구소 스티브 창 소장은
재벌들은 크게 고통받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
홍콩의 기업 지도자들은 자신과 사업체를 이전하지 않
수에 따르면 불안이 시작된 이후 이들의 순자산은 실제
는 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국가보안법의 통과
로 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항셍지수는 8.1% 하
는 그들에게 분명한 경고이며,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
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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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제재에도 여행사들은 재개 준비 국경 간 이동 제한이 9월까지 연장됐지
정부는 지난 화요일 중국 본토, 마카오,
만, 여행사들은 생존하기 위해 사전 예약
대만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7월 7일
제를 실시하며 매출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까지, 다른 곳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서
포스트 코로나에는 사람들의 이동 방식
있다.
는 9월 18일까지 강제방역을 위한 제재를
은 다를 것이며, 사람들은 더 안전함을 느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끼기 위해 바이러스 발생이 통제되는 가까
홍타이 여행사는 올해 9월부터 내년 1분 기까지 두바이, 슬로베니아 등 원거리 여 행지에 얼리버드 패키지 를 20% 할인해 예약을 받고 있다.
홍콩을 입국하는 비거주자들에 대한 무 기한 입국 금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산업이 서서히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 다고 덧붙였다.
운 곳에 가고 싶어 할 수도 있다고 애스테 로이 대표는 예상했다.
그는 전 세계 다른 곳들은 여전히 상대
젭슨홀리데이(Jebsen Holidays)의 릴리
그럴 경우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가고 싶
적으로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단계별 국경
홍타이 측은 사람들이 일찍 예약할 수
애스테로이 대표는 국경통제 완화와 14일
어 하는 곳은 마카오가 될 것이며, 가장 먼
개방은 홍콩과 마카오의 관광 분야에 도움
있도록 매력적인 가격을 내놓으면서 국경
간 검역 면제가 홍콩 산업 부흥의 계기가
저 국경이 개방되는 곳은 홍콩, 마카오, 광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개방하기 시작하면 다시 사업을 할 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 등 9개 도시가 포함된 대만구 지역
홍콩여행사협회의 로럴드 우 회장 역시
일 수 있다고 EGL투어의 스티브 훈이 말
홍콩과 마카오 간의 여행이 가장 몰릴 것
했다.
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있고, 업계의 상황도 개선할 수 있도록 홍 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에는 비자 없는 외국인은 입국 할 수 없지만, 바이러스 발병이 통제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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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홍콩달러 신청 접수 21일부터… 7월 8일 지급 시작 당시 존짱 재무사장이 발표한 뒤 약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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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수령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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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이상 영주권자 (2021년 3월 31일 기준) 해당
EDITORIAL :: Chief Editor _ Son Jung Ho sooyo@wednesday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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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Law Column _ Kim Jeong Yong Accounting Column _ Kim Young Dae Chinese Column _ Song Jae Woo
- 수표 직접 수령 희망자는 우체국에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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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주권자에게 지급되는 일회성 보
가장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다. 은행이나
조금 10,000홍콩달러의 구체적 지급 일정
우체국에서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 6월 내 등록시 7월 8일경 일괄 지급 예정
이 나왔다.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수 있다.
- 등록은행, 우체국 지점 정보, 신청서 다운로드, 기타 자세한 정보는 www.cashpayout.gov.hk
접수 가능하며 빠르면 7월 8일경에 일괄 지급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약 일주일, 서류 양식으로 제출하면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홍콩 정부와 협약식을 가진 21개 주요
예상된다. 2011년에는 홍콩 정부가 영주
은행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권자에게 6,000홍콩달러를 제공했었다.
- 등록 마감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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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입국제한 조치 9월 18일까지 연장, 공항경유 재개 홍콩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대응으로 현재 시 행 중인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국하는 경우 홍콩 비거주자도 입국 가능하며 14일 격리 조치가 내려진다.
홍콩 거주자는 입국 가능하며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편, 6월 1일부터 홍콩 국제공항을 통한 터미널 내 경
한다. 중국, 마카오, 대만에서 입국 시 격리조치는 7월 7
유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중국 출입국은 불허(허용 여부
일까지 유효하며, 그 이외 지역에서 입국 시 격리조치는
추후 재검토 예정)이며, 경유 시 같은 그룹 내 항공편만
9월 18일까지 유효하다.
이용 가능, 같은 얼라이언스 내 항공사 환승 불가, 자가
홍콩 비거주자는 추후 통지 시까지 계속 입국 금지가
환승(self-transit) 불가이다.
유지된다. 단, 홍콩 거주자의 배우자나 미성년 자녀, 업무
경유 승객은 도착 시 발열 검사 후 환승편 게이트로
수행 중인 승무원과 선원, 공적 업무 중인 공무원, 전염병
바로 이동해야 하며 경유 승객 간 1.5m 거리를 유지해
업무 관련자 등은 가족관계나 업무를 증명할 수 있는 서
야 한다.
류를 지참하여 입국할 수 있다.
공항을 통한 중국, 마카오로 이동하는 육상교통, 페리
중국, 마카오, 대만에서 14일 이상 머물고 홍콩으로 입
서비스는 계속 중단된다.
공무원 ‘이중 정체성’ 발언에 노조단체들 당황 했다. 패트릭 닙 공무원사무국장은 7일 친중
고 말했다.
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안 회장은 공무원들이 두 가지 정체성
국 성향 정당 민건련이 개최한 세미나에
렁 회장은 공무원사무국장의 발언이 홍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서 정부에 반대하는 공무원들을 향해 행
콩 정부 직원들의 근무 조건을 본토에서
지 답변을 요구하면서, 패트릭 닙 공무원
정수반과 정부에 대한 충성은 의무라고
일하는 공무원들과의 조건을 포함하도록
사무국장 발언을 뒷받침할 수 있는 문서
경고하면서, 모든 정부 직원들은 홍콩과
개정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로 만들어 진 자료도 함께 요청했다.
중국의 봉사자로 이중 정체성을 명심하도
신공무원공회(新公務員工會) 마이클 안
홍콩고위직공무원협회(香港高級公務
회장 역시 홍콩 기본법에는 공무원이 홍
員協會)의 이퐁충 회장도 마찬가지로 당
그는 불법행위에 참여하거나 행정부의
콩 정부에 충성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
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공무원 규정의
정책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공무
지만 중앙 정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
변화가 필요한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록 촉구했다.
모든 공무원은 홍콩과 중국을 위한 두
원들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 신중하고 공
가지 정체성을 명심해야 한다 라는 패트
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홍
릭 닙 공무원사무국장 발언에 대해 공무
콩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공무원들이 더
원 노동조합 단체들이 우려의 반응을 보
많이 교육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였다.
언에 대해 정부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이에 대해 홍콩공무원공회연합회(香港
공무원 노조 3개 대표들은 RTHK와의
公務員工會聯合會) 렁차우팅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공무원사무국장이 표현한 '이
중 정체성'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중 정체성'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
면서 "많은 공무원들이 당혹하게 만든 발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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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학생단체 총파업 투표 계획 20개 이상의 노동조합과 학생단체로 구성된 연맹이 국
데모시스토당이 지원하는 학생단체 '중등학생행동준
가보안법에 반대하는 총파업 실시 여부를 6월 14일 투표
비플랫폼'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름방학 이전에
로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맹휴학의 실시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
노동조합 연맹에는 23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운 송, IT, 케이터링, 회계, 의료업 등의 사업 부문을 포괄하 고 있다. 연맹은 이번 투표에 6만 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해 60% 이상의 찬성표가 나오면 3일 동안 1단계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혔다. 이들 역시 학생 1만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60%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휴학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5일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총 파업이 벌어졌을 때는 20여 개 업종에서 50만 명이 참여 해 도시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전인대 전체회의를 통과한 보안법은 전
현재 보안법 반대 총파업에는 항공, 교통, 건설, 정보기
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법안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는 과
술(IT) 등 20개 업종에 걸친 23개 노조가 참여하겠다는
정을 거친 뒤 홍콩 헌법인 기본법 부칙에 삽입돼 시행될
의사를 밝혔다.
예정이다.
타임즈 대학랭킹 홍콩대학들 소폭 하락 아대학순위에 들기 위한 기준 중의 하나가 지난 5년간 1,000여 편의 학술 간행물을 만드는 것인데 링난대와 교 육대는 목표 분야가 달라서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 다고 전했다. 북경 칭화대는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자리를 지켰으며, 북경대는 5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작년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에 거의 모든 대학이 참여 하면서 캠퍼스에서 물리적 충돌도 발생하며 피해를 입 었다. 그러나 THE 연구진은 작년 6월 발생한 대규모 시 타임스가 주관하는 THE(Times High Education) 세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순위에서 홍콩의 대학들이 소폭 하락했다. 작년 홍
그러나 이런 요소들이 다른 글로벌 대학들과 비교했을
콩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혔던 홍콩과기대는 아시아 순위
때 홍콩 대학들의 순위 하락이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수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홍콩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년에 걸쳐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위 기간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자료 수집과 분석 진행 됐으며, 장기적으로 홍콩 대학 순위에 영향을 미칠 가능 성도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순위 : 1위 칭화대, 2위 북경대, 3위 싱가포르대,
4위를 지켰다. 랭킹에 오른 6개 대학 중 5개가 하락했다.
중문대와 홍콩시티대는 각각 8위와 16위로 한 계단씩
4위 홍콩대(4위), 5위 홍콩과기대(3위), 6위 싱가포르 난
THE 대변인은 지난해 홍콩의 반정부 시위가 순위 하
떨어졌다. 이공대는 24위에서 4단계 떨어졌고, 침례대학
양기술대, 7위 도쿄대, 8위 중문대(7위), 9위 서울대, 10
은 75위에서 5단계나 밀려났다.
위 중국과기대, 16위 홍콩시티대(15위), 24위 홍콩이공
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대변인 은 2019년 홍콩에서의 시위 사태는 잠재적으로 국제 협
THE 대변인에 따르면 링난대학과 교육대학은 필요
력자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던 그들의 능력에 영향을
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순위가 매겨지지 않았다. 아시
대(20위), 75위 홍콩침례대(70위), 88위 선전대...(괄호 안 은 작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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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의 등교 ‘기쁨과 불안감’ 혼재 홍콩가정연구소(The Hong Kong Institute of Family Education)는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교 학부모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는 자녀들이 학 교로 돌아가는 것을 기뻐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러나 60%는 불안한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아이들이 다시 학 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였으며, 그다음으로는 학교 진도를 따라잡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정연구소의 틱치윤 이사장은 RTHK와의 인터뷰에 서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 지난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랜 기간 자택에서의
에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기뻐한다는 걸 알았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학교로 등교한 학생들과 학부모
몇 달간 교실 수업이 없었고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모르
들은 학업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5개월간의
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다 라고 설명했다.
학교생활 부재와 수업 진도 따라잡기에 우려하는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공립학교를 비롯한 대다수 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고 학년을 중심으로 개학했다. 6월 8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
그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에 대해 복잡한 심정을 갖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 염 상황이 여전히 걱정거리이며, 자녀들의 위생 의식을 잘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6학년과 중고등학교 Form 1~ Form 2학년이 뒤이어 등
한편 샤틴 지역 20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렉윈 에스
교했다. 유치원 K3 학년과 초등 1~3학년은 다음 주 월요
테이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우려하며 교육국이
일 15일에 등교할 예정이다.
등교를 재검토해달라고 촉구하는 서명서를 제출했다.
23개 호텔 폐업… 이소룡 머물던 샴록호텔도 못버텨 조단 지하철 역 인근에 위치한 9층짜리 호텔은 6월 14 일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샴록호텔은 160개의 객실이 있는 4성급 호텔로써 2018년 30억 홍콩달러에 처음 매물로 나왔을 때 인수자 를 찾지 못해 40%를 더 할인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사들 이 말했었다. 빈콘컨설팅의 빈센트 청은 지금 같은 시기에는 구매자
상공경제개발국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22개 호텔과 1개 모텔이 숙박 라이센스를 갱신 신청하지 않거나, 신 청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만 11개 호텔이 포기 했다.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을 막기 위한 여행 금 지와 봉쇄 명령이 홍콩을 강타하면서 홍콩 호텔은 1분기 아시아 호텔 산업 전체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자였다.
를 찾기가 더욱 어렵다면서 오피스와 호텔 시장 모두 큰
코릴어스 아시아 호텔 보고서에 따르면 시내 전체 객
1950년대 이소룡 일가가 즐겨 찾던 샴록호텔(Sham-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주나 새 구매자가 할
실 2/3 정도가 비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1분기 동안 모
rock Hotel)이 코로나 경기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68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건물을 서비스 아파트로 바꾸는
든 범주의 호텔 평균 숙박료가 41.5% 하락한 865홍콩달
만에 문을 닫는다.
것이라고 말했다.
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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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테스트 생략한 의사, 소송 당할 수 있어 홍콩대 미생물학자 윈궉융(袁國勇) 교수는 가족 주치 의들이 COVID-19로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는 환자들에 게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지 않으면 소송에 걸 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거주하던 샤틴 아파트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여 성을 병원으로 이송하던 구급요원도 감염됐다. 윈 교수는 환자들이 가벼운 증상만 보이더라도 의사 들은 계속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권면해야 한다고 말
윈 교수는 최근 집단감염으로 커진 샤틴 아파트의 사
했다. 그는 정부가 숨어있는 무증상 환자들을 찾아내기
례에서 34세 여성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기 전에 세 차
위해 검사 수를 매일 7,500건으로 늘여야 한다고 촉구하
례나 개인 병원을 찾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이같이 말
고 있다.
했다.
그는 슈퍼확진자가 발생하면 그동안의 방역 노력을 헛
34세 여성은 결국 병원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여성이
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 불허한 6.4 천안문 추모행사 수천명 참석 지만 몽콕에서는 저녁 9시넘어 1,000여 명이 몰려 교통을 봉쇄하고 거리에서 파 편을 던지기 시작했고, 사복 경찰들이 즉 시 체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찰은 30분 만에 진압하고 봉 쇄된 도로는 다시 열렸다. 늦은 밤 중국 연 락판공실에서 일부 시위대가 국가보안법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집회를 주최한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 천안문 사태 31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로 소그룹을 지어 축구장에 모여 앉아 있
호 전 입법회 의원 등도 집회에 참석했다.
운동연합회(支聯會·지련회)는 당국의 집
지난 4일 흐린 날씨 속에서도 코즈웨이베
었다. 천안문 사태가 발생한 1989년을 뜻
평화적으로 진행된 빅토리아 공원에서
회 불허에도 이날 홍콩 전역에 촛불집회
이 빅토리아공원에는 시민 수천 명이 몰
하는 오후 8시 9분부터 1분간 천안문 사태
는 저녁 8시 45분경 자발적으로 해산했다.
를 열 수 있는 부스 100개를 설치하고 초
려들어 촛불을 들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몽콕, 침사초이, 사이잉푼, 사이쿵, 툰문,
10만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
경찰이 공공모임 제재를 이유로 집회를
빅토리아공원 집회 도중 그동안 반중
윈롱, 칭이, 샤틴, 쿤통 등에서도 소규모 그
경찰은 홍콩 전역에 시위 진압 병력
불허했지만, 시민들은 오후부터 빅토리아
시위에서 터져 나왔던 구호들이 다시 나
룹으로 홍콩 여러 지역에서 촛불을 들고
3,000명을 투입했다. 정부청사와 중국 연
공원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왔다. 중국이 지난해 반중 시위의 배후로
시위 참여했다.
락판공실이 있는 지역에는 물대포와 장갑
추모 행사를 시작할 무렵에는 8명 이하
지목한 빈과일보 사장 지미 라이, 앨버트
홍콩섬에서는 평화적으로 집회를 마쳤
차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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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크 13일 재개장 ‘마스크 필수’
홍콩뉴스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쇼핑 (1) 1
2
我只是看看。
3
든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방문객 수를
zhǐshì kàn kan 즈쓰 칸 칸
shì 쓰
생안전 조치를 강화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yíxià ma? 이샤 마
탈의실이 어디예요?
更衣室在哪儿? gēngyī shì zài 껑이 쓰 짜이
50%이하로 수용, 식당 테이블 거리두기 등 공공 위
단지
只是
ngóh jihng haih tái háh 응어 쨍 하이 타이 하
我可以试一下吗? kěyǐ 커이
푸통화 vs 광동어
我凈係睇吓。
입어봐도(신어봐도) 될까요? wǒ 워
오션파크가 이번주 토요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모
* (좌) 푸통화 (우) 광동어
그냥 보기만 할게요. wǒ 워
올해 초 COVID-19 전염 방지를 위해 폐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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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ǎr?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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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있다. www.oceanpark.com.hk/kr 컨벤션과 무역박람회도 재개한다.
- 예약시 최대 8명까지, 14일 전 예약 가능 - 예약 QR코드 또는 연간입장권 제시 - 공원내 마스크 착용 필수 - 수용인원 50% 이하로 운영 - 테이블 거리 1.5m 유지
这裤子有点儿紧。 zhè 쪄
디즈니랜드도 곧 재개장할 예정이며 7월부터는
- 모든 방문자 온라인 예약, 선착순 마감
이 바지는 좀 끼네요.
5
kùzi 쿠즈
yǒudiǎnr 요디알
jǐn 진
이 셔츠는 좀 헐렁하네요.
这衬衣有点儿肥。 zhè chènyī 쳔이 쪄
yǒudiǎnr 요디알
féi 페이
쨍 하이
입어보다, 신어보다
试
ngóh hó `mh hó yíh si háh a 응어 허 음 허 이 씨 하 아
試
shì
si
쓰
更衣室喺邊度呀?
씨
탈의실
更衣室 更衣室
sāt hái bīn douh a 쌋 하이 삔 또우 아
gēngyī shì
gāng yī sāt
껑이쓰
오션파크는 그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기간의 생일 자 무료티켓, 가족할인 등 여러 할인혜택으로 홍보
jihng haih
즈쓰
我可唔可以試吓呀?
gāng yī 깡 이
凈係
zhǐshì
呢條褲有啲緊。
깡이쌋
바지
裤子
nī tìuh fu yáuh dī gán 니 티유 푸 야우 띠 깐
褲
kùzi
fu
쿠즈
呢件恤衫有啲鬆。
푸
셔츠
衬衣
nī gihn sēut sāam yáuh dī sūng 니 낀 쎳 싸암 야우 띠 쏭
chènyī 쳔이
恤衫
sēut sāam 쎳 싸암
- 10:00~19:00 운영(마지막 입장 18:30) - 당분간 매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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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생활칼럼
WEDNESDAY JOURNAL|2020년 6월 10일
당황스런 홍콩의 문화, 독특한 홍콩의 풍경 제가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홍콩 직장 동료에게
아가는 사회 분위기와 스트레스 때문인 거 같아요. 식사와 걸음걸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 여자분은 “해수욕장 가도 다 벗고 다니잖
이 모두 한국 사람처럼 빠르고 급해요. 홍콩의 에스컬레이터는 오
아요. 똑같아요”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구요.
히려 한국보다 더 속도감 있잖아요.
하하, 저는 보여줄게 없어 항상 위에 하나는 입고 뛰었는 데.. 그런데 빨래를 줄이기 위해 맨몸으로 뛰는 사람들도 있어요.
는 한국의 문화를 가상의 인물인 레오 씨와 제니 씨를 통해 소개하였다. 오늘은 반대로 한국 사람 들의 눈에 독특하고 특별하게 비춰지는 홍콩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주말, 레오 씨와 제니 씨가 언어 교환 모임에 나가 홍콩에서 생활했었던 한국 사람 예진 씨와 현빈 씨를 만났 다. 이 가상 인물들이 경험한 독특한 홍콩의 문화 를 대담 형식으로 실어 본다.
문화가 인상적이더라구요. 일요일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아, 그리고요. 처음 홍콩 갔을 때 빵빵한 에어컨 때문에 고
가족들이 차를 마시며 딤섬을 먹는, 즉 얌차(飮茶)를 즐기는 모습
생했던 기억이 나요. 쇼핑센터나 극장, 기타 공공 장소에 들어가
이 보기 좋았어요. 제 홍콩 지인들 중에도 주말이면 가족들과 얌
면 냉장고 안에 있는 거 같았어요. 나중에는 실내에서 입을 겉옷
차를 한다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거 같아요.
을 항상 가지고 다녔죠.
지난 주 칼럼에서 홍콩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
식당하니까 생각하는데요. 저는 홍콩의 가족 동반 얌차
홍콩이 세계 최고의 장수 국가인데 그 요인 중 하나가 가
맞아요. 저도 한번은 홍콩에서 거래처의 사무실에 갔었는
족과의 얌차 문화 때문이라는 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얌챠
데 그때가 8월 한여름이었어요. 에어컨을 엄청 세게 틀어놓고 직
를 통해 즐겁게 대화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노인들도 돌보기 때
원들은 스웨터를 입고 일하더라구요.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문이라는거죠.
에이, 한국은 안 그런가요? 한겨울에 실내 난방이 너무 더 워 집에서 내의 입고 다닌다고 들었어요. 아.. 그렇긴 하네요. 하하~
반대로 저는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아침에 혼 자 식사를 하는 할아버지나 할머니도 많이 봤어요. 그런 노인들은 참 쓸쓸하고 안쓰러워 보였어요.
어째든 홍콩 사람들은 에어컨 중독증이 있는게 아닌가 의
맞아요. 홍콩의 거리를 지나다 보면 양로원, 노인원의 간
심하곤 했어요. 여름은 그렇다 쳐도 심지어 겨울에도 에어컨을 틀
판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이것도 홍콩의 독특한 사회적 풍경
고 춥게 지내는 건 납득이 안가요. 저는 겨울에 홍콩의 버스나 지
중 하나인거 같아요.
하철을 타면 너무 추웠어요. 홍콩 사람들은 에어컨으로 습기를 제거하려 해요. 겨울에 도 비가 자주 오고 습하거든요.
통계에 의하면 홍콩의 양로원 수가 700곳이 넘고 7만명 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시설이 대개 열악한 편 이에요. 65세 이상 인구의 6.8%가 양로원에 기거하고 있대요. 이
에어컨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견디며 살았을까요?
것은 선진국 평균인 3~5% 보다 높은 수치구요. 홍콩의 양로원 문
저희 할아버지한테 들었는데요. 옛날에는 홍콩이 지금처
화가 발달한 것도 이유겠지만 근본 원인은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
레오 씨와 제니 씨는 이제 한국 문화에 많이 적응했어요?
럼 덥지 않았대요. 빌딩, 아파트들이 빽빽하게 들어서면서 바람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요. 그런데 예진 씨와 현빈 씨도 처
도 안 통하고 주변 환경들이 밀집되어 도시의 온도가 높아진거죠.
오늘 대화 즐거웠어요. 제가 홍콩에 가 보니까 한국과 비
화제를 약간 바꿔 볼까요? 현빈 씨와 예진 씨가 홍콩에 처
슷한 문화도 많지만 다르거나 이색적인 부분도 많더라구요. 문화
음에 홍콩에 왔을 때 문화 차이 때문에 당황했던 적이 있을 거 같 아요. 뭐가 있었어요?
음 왔을 때 독특하고 인상적이라고 느꼈던 사회 풍경은 뭐예요?
가장 당황스러웠던 때는 식당에서였어요. 모르는 사람과
저는 홍콩 사람들의 줄서기 문화가 인상적이었어요. 특
한 식탁에서 식사하기 문화죠. 소개팅하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 아
히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앞에서도 줄을 서는 장면은 저에게 이색
가씨와 마주 보고 식사를 하니 밥먹다 체하겠더라구요(웃음).
적이더라구요.
저는요, 홍콩 남자들 말이에요. 제발 웃통 좀 안 벗고 뛰었 으면 좋겠어요. 사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거든요. 제가 보니까 상의 탈의하며 뛰는 남자들은 어느정도 몸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일종의 자기 과시?
정말 그곳 사람들은 줄서기와 인내심의 달인인거 같아요. 어디서나 줄을 서잖아요. 식당에서 번호표 뽑고 20~30분 기다려 도 누구 하나 짜증나 보이는 사람이 없어요. 그건 그런데 사실 홍콩인들은 성격이 급해요. 바쁘게 돌
때문일 거예요.
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 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이승권 •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 강사 • HKU SPACE(홍콩대학 전업진수학원) 한국어 강사
홍콩수요저널 워킹맘 로즈의 홍콩교육이야기
과연 우리 아이는 원하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까?
교육칼럼 닌가. 설마 싶어서 유치원에 입학 원서를 넣었고, 그리고 또 설마 했는데 유치원에 합격을 하고. 그렇게 아이의 홍콩유치원 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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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되었다. 그리고 너무 놀랍게도 아이는 국제유치원보다 너무 나 잘 적응하고 즐겁게 다녀주었다. 내가 직접 겪은 홍콩유치원 공교육은 내 예상을 뛰어넘고 너무나 만족할 만한 교육 환경과 교육의 질을 제공했다. 매 학기마다 모든 커리큘럼이 투명하게 제공되었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도 자주 열렸으며, 아이의 행동과 발전이 매 학기마다 평가지에 자세히 기록 되어 제공이 되었다. 거의 모든 선생님이 영어가 가능해서 선생님들 과 의사소통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담임선생님과는 와츠앱으로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다. 더구나 선생님들은 그 유치원에서 유 일한 외국인인 우리아이를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주었다.
홍콩공립초등학교 Primary School(Govt or aided) 1 La Salle Primary School 2 Heep Yunn Primary School 3 Maryknoll Convent School (Primary Section) 4 S.K.H. Tak Tin Lee Shiu Keung Primary School
공립유치원 교육에 만족하니, 당연히 초등학교도 공립초등학 두근두근.
교로 보내리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국
오늘. 하루 종일 기다림 끝에 우체부의 홍콩교육청에서 받은 홍
오늘 6월 3일은 드디어 기다리던 홍콩교육청에서 초등학교 배
제학교, 사립학교나 준공립학교 등은 따로 알아보지도 않고 관심
콩공립초등학교 배정표를 받게 되었다. 우편 봉투를 열어보는 그
정 발표지 우편을 받는 날이다. 원래는 교육청이나 사전 연계된
도 없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랬는데 한순간 내 계획이 바뀌는 사
순간이 얼마나 떨리던지. 과연, 우리 아이는 원하는 초등학교에
학교에 직접 가서 발표 결과를 받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모
건이 생겼으니... 하루는 유치원 참관 수업이 있어서 아이의 교실
입학할 수 있을까?
든 가정에 직접 등기우편으로 소포를 발행한다고 발표를 했다. 그
에 뒤편에서 아이가 수업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우리
래서 오늘 하루는 꼼짝하지 앉고 집에서 결과 봉투를 기다리는 중
아이가 선생님의 광동어 수업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대충 느
앞으로 아이들의 입학을 통해 겪은 홍콩교육제도와 교육의 현
이다.
낌으로 알아듣는 것 같은 것이다. 다른 아이들이 대답을 하면 따
장. 그리고 스스로 직접 겪은 홍콩대학교 대학원 입학과 졸업, 이
라한다 던지, 다른 아이들이 손을 들면 따라 든다 던지 말이다.
후 모교인 홍콩대 경영대학원으로 돌아가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사실 아이를 홍콩의 공교육으로 보내기까지 시행착오가 많이
경력개발팀과 입학처에서 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하나하나씩 풀
있었다. 홍콩에 산지 벌써 10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광동어를
집에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중국어가 싫단다. 맙소사.
어나가 보고자 한다. 나의 경험과 노하우가 이 글을 읽는 분들에
유창하게 하지도 못하는 내가 과연 아이를 공립학교에 보낼 수
하긴. 엄마아빠 둘다 한국인 에다가, 집에서 광동어를 쓰는 사람
게 시행착오를 좀더 줄이고, 어디에 물어볼 곳도 없는 그러한 정
있을까? 지금까지도 내 주변에 많은 한국아이들은 당연히 국제
이 단 한 명도 없는데, 학교에서 배운다고 자연스럽게 언어가 늘
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래본다.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국제학교로 입학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
거라고 생각한 것은 나의 착각이고 아이에 대한 욕심이었다.
문이다. 그때부터 부랴부랴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영어로 학업을 그러다 아주 사소한 계기로 홍콩국립유치원으로 아이를 보내
제공하는 학교가 어디에 있을까. 홍콩의 거의 모든 초등학교를 리
게 되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아이가 국제유치원에 적응을 너무
서치하고 하고, 학교에 직접 전화해서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직
나도 못했던 것이 이유였다. 아침에 유치원을 데려다 주면 정말
접 학교 캠퍼스에도 가보았다.
유치원이 떠나가라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집에서도 유치원 가기 싫다고 노래를 부르는 애였다.
그렇게 홍콩교육시스템과 홍콩 교육환경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다.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겪어 알게 된 것들을 다른 분들에
그러다 집 주변에 산책을 하다 공립유치원을 지나가게 되었는 데 아이가 그곳을 우연찮게 들어갔는데 너무 재미있어 하는게 아
게 도움이 될까 싶어 블로그에 적기 시작했고. 그 정보로 홍콩공 립학교에 입학한 아이들도 한둘 생기기 시작했다.
서은진 (로즈) 선생님은 사람들의 가능성과 잠재력 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글로 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거쳐 블룸버그와 톰슨 로이터 등 한국과 홍콩에서 약 14년간 금융계 경력 을 쌓았습니다.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졸 업 후 동 대학교 경력개발센터에서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도와주는 일을 했고 현재는 입학처에서 학 생들의 입학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10년차 홍콩 주민 으로서 감사하고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메일: haebab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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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교육칼럼
WEDNESDAY JOURNAL|2020년 6월 10일
교육칼럼 (65편)
아이비리그 합격 액티비티는? 필자는 특히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비학
이 스카우트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야 1등급니다. 보통 아이
업적 요소 점검을 강호한다. 즉 액티비티( 특별활동)과 에세이,
들이 운동 등급에서 3등급( 교내 운동팀에서 활발히 참여한 수
추천서와 이를 통한 아이의 인성과 특기를 점검한다. 필자가 만
준)에 머문다.
나는 10중 9명은 여기서 큰 난관에 부딪힌다. 성적은 우수한데
네 번째는 인성 등급이다. 여기서 학생들은 역시 3등급에 머
액티비티에서 큰 구멍이 생겨 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이런 것
문다. 즉 보편적으로 긍정적인 인성을 보이는 수준이다. 학생들
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큰 바윗돌을 얻어야 하는 데 바닷가
이 가장 부족한 부분이 바로 인성등급이다. 거의 진정성을 갖고
의 조약돌을 주어 담는 수준이다. 그렇다면 아이비리그 대학 가
타인을 위한 봉사를 하지않는다. 그저 흉내를 내는 수준이다.
운데 맏형인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려면 최소한 어떤 액티비티
하버드 대학 1-6등급으로 학생 평가 1-2등급 받아야 합격 가능 대부분 학생 비 학업적 요소 부실
를 갖춰야 할까?
다섯 번째로 교사 추천 등급에서 최고 등급(1, 2 등급)을 받 아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3등급( 평균 이상의 긍정 적 등급). 4등급( 그저 그런 추천서)을 받는다. 적어도 “금년에
1. 원서 등급평가
내가 가르친 학생 가운데 가장 우수한 학생”이라는 정도의 멘
하버드 대학은 입학사정관 별로 지역별 전문가가 있다. 즉
트가 나와야 한다.
first reader가 학생의 과외활동, 운동, 인성, 고등학교 수준, 지 이제 미국 대학 얼리 마감까지 140여일이 남았다. 예비 12
원 인터뷰 등을 참고해 등급을 매기고 총평 등급을 부과한다.
종합적으로 1-2등급은 합격 확률이 매우 높다. 3등급은 다
학년들은 마지막 점검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위해 분주
다른 입학 사정관은 학생들의 기록에 대한 팩트 체크를 한다.
시 3개 등급으로 나뉘는 데 3+ 등급은 그래도 어느 정도 가능
하다. 아이비리그 등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이미
학생이 제출한 논문이나 포트폴리오는 해당 관련 전공 교수의
성이 있다. 만일 자녀가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에 꼭 지원
학업적 요소 준비는 끝났고, 비학업적 요소인 액티비티를 점검
의견을 들어 평가한다. 보통은 1-6등급으로 평가되고 이 가운
하고 싶다면 이 공식에 따라 어느 등급에 속하는지 한번 점검
할 때다. 그러나 주립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아직까지 학
데 1-2 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합격이 된다.
해 보기 바란다.
업적 요소 강화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즉 각 대학들이 테 스트 옵셔널 정책을 채택했지만 SAT 점수 향상에 더 많은 노 력이 필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 요소별 등급 가장 먼저 학업 평가 등급이 매겨진다. 만점에 가까운 SATACT를 받은 학생과 완벽에 가까운 내신 등급을 받은 학생이 1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등급이다. 이 경우 SAT가 1550점 정도면 1등급에 들 것이다.
이강렬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이어 동아대에
속에서도 학업적 요소들을 완벽하게 갖춘 학생들이 많다. GPA
그리고 SAT가 1500점 이상 ACT 33점+ 이상이면 2등급에 속
서 국제 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에
는 만점에 가깝고, SAT도 1550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이 많다.
할 것으로 본다. 이후 사회참여, 가정일, 특별활동에 대한 평
SAT subject도 2-4개이상 시험을 봤고 점수는 거의 만점에
가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보다 자세히 알려드리겠다.
서 2012년까지 연합뉴스와 국민일보에서 언론인으로 활동을 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기자,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래교 육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이후 소장을 맡아 해외 대학 진
가깝다.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이런 점수를 보고 "우리 아이
세 번째로는 운동 등급평가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운동
는 틀림없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라고 확신을
을 한다. 그래서 어떤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베스
국 대학 재정보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
갖는다. 필자를 찾아 상담을 하는 학생들 가운데도 이런 학생
트 선수인데 하버드 대학에 갈 수 있느냐"라고 질문을 한다. 그
학으로부터 매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
들이 많다.
러나 스포츠에서 1등급을 받기는 결코 쉽지 않다. 하버드 대학
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
문대 학부모되기’,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홍콩수요저널
법률칼럼
2020년 6월 10일 | WEDNESDAY JOURNAL |
장윤영 홍콩변호사의 법률칼럼
상표권 등록 제35류
광고업, 전자적 수단에 의한 판매업 어 홍콩 소비자를 상대로 온 오프라인상 판매를 함께 할 계획이라
최근 독특한 디자인의 의류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
면 해당 상표를 제25류 외에도 제35류에 등록하는 것이 필요하
가 높은 A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다. 이처럼 한가지 이상의 종류에 등록을 요하는 경우가 있을 수
시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A사는 홍콩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시장조사를 진행하던 중 자신의 브랜드명과 동일 한 이름의 인터넷 쇼핑몰이 홍콩 소비자를 상대로 운영되고 있고, 심지어 해당 인터넷 쇼핑몰도 의 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참고로, 영미법에서는 상표가 특정 분류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 라도 passing off (사칭통용)라는 법리하에 권리를 침해 당한자 에 의해 소 제기가 가능토록 한 제도가 존재한다. 즉, 침해자의 상 품/영업이 권리자의 상품/영업과 유사하여 일반 소비자들로 하 여금 오인할 수 있게끔 요인을 제공한 경우, 침해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으로써, 상표 등록 외에도 법적으로 추가 보호장 치를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가 입증을 하는 것이 현실적 으로 용이하지 않고 법적 입증 기준이 낮지 않기 때문에 관련 분 류에 등록을 하는 것이 보다 직접적이며 근본적인 안전장치이며, passing off는 하나의 최종적인 수단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이해 해야 할 것이다.
상품 및/또는 서비스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로 제공
해당 상품 및 서비스에 적합한 상품군 및 업종군에 이를 등록하는
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이 법률의견은 아니라는 사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을 고지 드리며 내용 중 일부 혹은 전부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 는 간접적으로 적용해서도 안 됩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의견
니스(NICE) 국제상품분류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홍콩에서는 상품이나 서비스 종류를 크게 총 45가지로 분류하여 적용하고 있 다. 위에 설명한 A사 사례의 경우 비록 의류에 해당하는 제25류
이 필요하실 경우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장윤영 홍콩변호사
에 자사 상표를 등록하였다 하여도 “광고업, 전자적 수단에 의한
Kim & Company, Solicitors
판매업”등에 해당하는 제35류에 상표를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홍콩시티대 LLB 및 PCLL / 주홍콩한국총영사관 자문변호사 KOTRA Hong Kong IP-DESK 자문변호사 25558411 / 96345777 / koreandesk@kimlawhk.com
자사 상호가 온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행위에 있어서는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다. 이와 같이 단순히 제조하는 행위를 넘
홍콩수요저널 전문 칼럼니스트 김정용 홍콩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김영대 한국공인회계사 (Sejong CPA&Company)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 이승권 원장 (진솔학원) 전문가들의 유익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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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WEDNESDAY JOURNAL|2020년 6월 10일
홍콩한인상공회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
지난 5월 26일 오전 11시 홍콩한인상공회 사무실에서
업하시는 회원사 및 한인들에게 홍콩한인상공회와
‘World OKTA 현판식 및 한인상공회 비즈니스 센터(이
월드옥타가 많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예정대로 진행
하 KBC) 개소식’이 열렸다.
됐다.
주홍콩총영사관 김원진 총영사와 김윤경 상무관, 김병
현판식에 앞서 21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
도 영사, KOTRA 홍콩무역관 김선화 관장, 홍콩한인상공
콩지사의 김석주 지사장이 방문해 강기석 회장과 상공회
회 강기석 회장, 월드옥타 홍콩지회 나정주 지회장, 옥타
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케터 조청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COVID-19 상황에서 축소 진행되 어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시지 못했지만, 홍콩에서 사
2일에는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이 회원들과 함 께 방문하여 비즈니스센터 개설을 축하하고 상공회발전 기금(5,000홍콩달러)를 전달했다.
홍콩수요저널
홍콩수요저널
우리소식
2020년 6월 10일 | WEDNESDAY JOUR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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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이 원하는 미의 기준은 한국인과 달라 최초의 한국 의사 출신 성형외과 이예원 홍콩전문의 게 낫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레이저시술, 리프팅 레이저, 하이프, 써마지, 보톡스필러, 미백치료 등을 하려 면 매번 한국에 가서 하는 것보다 홍콩에서 하는게 가격 부분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굳이 비교하자 면 한국의 고급 성형외과 수가와 같은 수준이라고 한다. 장점이라면 한국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사용할만한 최 고급 수술 재료들로 베리벨 에스테틱 클리닉에서 사용하 고 있다고 전했다. 바늘이나 실, 레이저 기기 등을 선택할 때 '업계 탑 제품, 정품'만 고집하며 풍족할 수준의 의료 재료 및 의료 기기가 구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콩 성형 전문의는 50여명이며 미용성형외과는 30여명으로 더 적다. 유일한 한국 전문의 출신으로써 주 의분들의 기대가 큰 이유다.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성형외과가 홍콩에서는 아직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홍콩인들이 미용수술이 나 시술을 하러 올 때마다 많은 대화와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쌍거풀 수술 후 붓기나 어색한 부 분도 민감하게 물어보거나 겁을 내기도 한다. 이예원 전문의는 미의 기준도 다르다고 한다. 한국사 람은 성형수술을 티나지 않게 하길 바라는데, 홍콩인들 한국에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홍콩에서도 당당하게 시 험을 통과해 홍콩 미용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베리벨 에스테틱 클리닉(Veribel Aesthetic Clinic)의 이예원 전문의다. 총영사관 건물 북쪽 입구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력을 거의 독점하고 있으며 외국인 의료진이 홍콩에서
은 쌍거풀을 두껍게 하길 바라며, 코도 일자로 높게 세우
활동하는 것에 대해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엄연히 존재
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하고 있다. 이예원 전문의는 홍콩에서 어렵게 전문의 시험을 통과 하고 공공병원인 엘리자베스 병원과 프린세스 마가렛 병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건대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원에서 1년간의 인턴과정도 무사히 마쳤다. 베리벨 에스
마친 이예원 전문의는 홍콩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외국
테틱 그룹은 고급 스파 산업분야에서 홍콩에서 손꼽히
인 의사 선발 과정을 통과했다. 필기와 실기 등 3차에 걸
는 그룹이다.
쳐 선발되는데 1년에 2번의 시험기회가 있으며 매회 20 여명만 겨우 합격하고 있다. 홍콩의 공공병원은 매년 의료인들이 부족하다고 비판 하고 있지만 실제로 외국인 의사 도입 현실은 매우 보수 적이며 배타적이다. 홍콩대, 중문대 두 대학에서 의료 인
이예원 전문의는 쌍거풀, 아이백(눈밑 처진살), 눈가 주 름, 다크서클 등 눈 주의 세밀한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 다. 찾아오는 환자들은 거의 대부분 여자이지만 눈밑 지 방이 고민인 중년 남성들도 가끔 있다고 한다. 큰 수술을 하려면 수가를 고려해 한국에서 직접하는
이 전문의는 수술 뒤에도 세심한 붓기관리, 치료상담 등으로 고객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 2월 ◦ 이대 의대 졸업 2010년 3월 ◦ 의사 국가고시 합격 2015년 2월 ◦ 건대 의대 성형외과 레지던트 수료 2015년 3월 ◦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2018년 ◦ 홍콩 전문의 시험 합격 2019년 ◦ 홍콩공공병원 인턴과정 수료(퀸엘리자베스, 프린세스 마가렛병원)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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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2020년 6월 10일
만다린 레슨 네이티브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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