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8-11-1112호
WEDNESDAY JOURNAL.NET
2018년 3월 21일
리카싱 은퇴 선언… 후임에 장남 빅터 리 지명 홍콩 최고 갑부인 리카싱 청쿵 그룹 회 장이 90세를 앞두고 현직에서 은퇴하기로 했다. 리 회장은 16일 실적 발표 회견 직 후 성명을 통해 "그룹 회장에서 물러나기 로 최근 결심했다"며 장남인 빅터 리를 후 계자로 지명했다. 리 회장은 오는 5월 열리는 주주총회에 서 공식 은퇴하고 이사회 요청에 따라 그 룹 고문직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그룹 고 문직과 더불어 자선 사업에 전념해 의료 부문과 사회적 이슈 등에 특화한 KS-LK 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潮州)에서 태어난 리 회장은 소년 시절 홍콩으로 이주해 플 라스틱 조화 제조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세력을 확장해 항만, 부동산 등의 사 업에서 성공 신화를 일궜다. 지난해 포브 스가 밝힌 부호 명단에 따르면 리 회장의
자산은 미화 349억 달러로 세계 23번째 부 자에 이름을 올렸다. 리 회장은 1978년 중국이 개혁개방을 추진하자 홍콩에서 번 돈을 내륙으로 투자
해 사업기회를 잡았다. 그는 덩샤오핑, 장 쩌민 등 중국의 권력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항만, 토지개발 등 주요 이권사 업에 투자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UBS, 홍콩서 IPO 스폰서 업무 18개월간 정지 홍콩 증권 당국이 UBS에 18개월간 홍 콩서 기업공개(IPO) 스폰서 업무를 금지 했다고 UBS가 밝혔다. 9일 UBS는 연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항소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UBS가 주관한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특정 기업의 IPO를 조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폰서(Sponsor)는 상장 대리인으로 대
표 주관사(lead underwriter/lead bank)를 말한다. 이들은 상장 과정에서 발행사의 경영실적과 재무건전성 등을 확인하고 조 사할 뿐만 아니라 IPO 업무를 대표 주관
하지만 현 지도자인 시진핑 주석과는 다 소 껄끄러운 관계라는 소문이다. 2012년 시 주석이 집권한 이후, 리 회장이 중국 정 치권과 관계가 악화돼 중국본토와 홍콩 사 업에서 발을 빼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2013년 이후 청쿵그룹이 소유한 중국 부 동산 자산은 눈에 띄게 줄었다. 청쿵그룹 은 2013년 8월 광저우 시청광장빌딩을 처 분한데 이어 2013년 10월엔 상하이 둥방 후이징 센터를 처분했다. 2016년에는 상하이 스지후이 광장(世紀 滙廣場)을 싱가포르 부동산 회사인 아라 에셋 매니지먼트(ARA)에 매각한다고 발 표했고 지난해에는 홍콩의 상징인 센트럴 타워(Central Tower)를 중국계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미화 51억5000만달러 (약 5조5000억원)로 세계 빌딩 거래 역사 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게 된다. 이날 UBS는 홍콩 증권 당국이 특정 IPO와 관련해 1억1,900만 달러의 벌금도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UBS는 스폰서 업 무 중단에도 홍콩에서 계속 IPO 인수 업 무(underwriting)는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다. /2 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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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홍콩 명물 스타페리, 수상택시와 경쟁 가능할까
지난 화요일 홍콩 관광의 상징인 스타 페리가 향후 15년 동안 관광객 및 현지인 들을 위해 사업운영권을 보장받았다. 스 타페리 컴퍼니는 2033년 3월 31일까지 센트럴-침사초이, 완차이-침사초이 구 간에서 페리 8대로 사업을 계속 운영한다 는 계획이다. 그러나 120년된 기업은 서 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새로운 개선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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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홍콩서 IPO 스폰서 업무 18개월간 정지 스폰서는 수수료는 작은 편이지만 공 동 주관사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 를 선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투자 은행들이 수수료에 비해 법적 위험이 커 스폰서 를 맡지 않거나 혹은 스폰할 기업을 매
를 약속해야만 한다. 스타페리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대중 교통 수단으로 빅토리아 만을 가르며 홍 콩섬과 구룡반도 사이의 승객들을 실어나 르고있다. 지하철 및 버스 요금보다 56%~72% 저 렴 하 다 . 편 도 요 금 은 2.7~3.7달러이다. 스타페리는 증기선으로 1880년부터 한
우 까다롭게 고르고 있다. UBS는 이번 벌금과 스폰서 업무 중단이 구체적으로 어떤 IPO와 관련됐는지에 대해서는 언 급하지 않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앞서 IPO 업무와 관련해 15개 금융기관을 조사해왔으며 UBS, 스탠다드차타드, KPMG 등에 대 해서는 2009년 중국 목재회사인 중국삼 림의 IPO와 관련해 위법 행위가 의심된 다며 이들을 고소한 바 있다.
요리사에 의해 운행이 시작됐는데, 1898 년 5월 사업가 폴 차터가 당시의 배들을 사들이면서 공기업이 되었다. 스타페리 는 홍콩의 전통적인 상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심과 관광명소, 해안가 산책로 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 지만 가장 오래된 홍콩의 대중 교통수단 이 어떻게 스스로 유지되고 시대에 뒤떨 어지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남 아있다. 홍콩 정부는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스타 페리에 5,6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 했다. 배기가스를 75% 줄이고 가솔린 사 용을 줄일 수 있는 배기 시스템으로 개조 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기 페리 도입도 거 론되고 있다. 또한 다음달부터 부둣가 대 기실 주변에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 직원들에게 영어와 만다린 교육도 강화된 다. 회사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 비스 다양화와 개선을 계속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타페리는 2008년부터 2016년 전까지
중국삼림은 IPO를 통해 2억1,600만 달러를 모집했지만, 2011년 1월 회계부 정이 발견되며 거래 중단 후 상장 폐지 됐다.
연평균 400만달러의 이익을 냈다. 이익율 은 4.1%였다. 그러나 2016년 손실을 입었 고 성인요금을 2단계로 23.5~30% 사이 로 인상했다. 현재 스타페리는 고령화된 노동력으로 젊은 일꾼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6년 선원들의 평균 연령이 54세였다. 40명의 선상 직원들과 17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되어 있다. 그러나 스타페리가 새로운 직원들을 더 모집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최근 수상 택시가 거론되고 있으며 등장한다면 서비 스 경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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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장관, “홍콩 자치권 지켜라”
홍콩의 자치권을 두고 영국과 중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홍콩에 대한 중국의 압박을 우려하자 홍콩 정부는 내정 간섭이라고 반박했다
.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15일 "홍콩에 적용되는 일국양제 (一國兩制) 원칙에 중국 정부의 압박이 점점 커지고 있다 "고 우려했다. 일국양제는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서 세운 원칙이다. 주권 반환 후 50년 동안 중국이 외교·국방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고, 홍콩엔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부 여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중국의 입김이 거세지면서 홍콩의 자치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존슨 장관은 또 중국 본토와 홍콩을 연결하는 고속철 도의 홍콩 종착역인 웨스트카우룽(西九龍)역에 본토법을 적용하기로 한 것을 두고도 우려를 표했다. 이어 "중국과
생활비용 가장 비싼 도시… 홍콩 4위로 올해에도 싱가포르의 생활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홍콩은 작년 보다 2단계 낮아진 4번째로 생활비용이 많이 드는 도시로 바뀌었다. 그러나 주택 비용을 포함시킬 경우 홍콩은 싱가포르 못지 않게 생활비용이 많이 드는 도시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16일 싱크탱크(think tank)에서 발표한 '글로벌 생활비 용 조사 2018' 과 중국 신문망, 홍콩 대공보에 의하면 의 류, 식사, 교통 등 글로벌 주요국의 3가지 지출을 비교한 결과 싱가포르의 생활비용이 세계에서 제일 높았고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은 2단계 하락하여 4위가 되었다. 이 조사는 글로벌 133개 도시를 포함했고 150종이 넘 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비교했으며 미국 뉴욕시를 기준으로 했다. 조사 결과 싱가포르의 생활비용은 글로 벌 1위로 뉴욕보다 16% 높았다. 홍콩은 글로벌 4위 및 아시아 2위로 생활비용은 뉴욕보다 11% 높았다. 보고에 의하면 싱가포르는 전반적인 생활비용이 제일 높다. 주요 원인은 일부 특정항목이 특별히 비싼데 있다.
예를 들면 자가용이 세계에서 제일 비싸고 의류도 세계 에서 3번째로 비싸다. 하지만 개인캐어(Personal care)나 가정용품 등의 가격은 높은 편이 아니고 음식물과 음료 수도 중국의 상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홍콩에서 생활하는 싱가포르 국적의 경제학자 정웬창 은 "홍콩의 식사와 소비에 드는 비용은 싱가포르보다 높 다"면서 "수치에는 주택이 포함되지 않았기에 진정한 현 실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웬창은 "나는 늘 싱가포르와 홍콩을 오간다"면서 "이 번 보고서는 의류, 음식, 교통 3가지만 계산하고 주택을 포함하지 않았기에 진정한 생활비용을 반영하지 못한 것 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그는 "싱가포르를 예로 들면 현지의 대부분 주민들은 정부임대아파트(HDB : Housing and Development Board)에 살고 있고 주택에 드는 지출은 홍콩에 비해 훨 씬 적다"면서 "일반인들의 싱가포르 현지 식사비용은 20 홍콩달러 이상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홍콩에서는 30홍 콩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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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은 홍콩 기본법에 어떠한 변화가 있더라도 헌 법적 기본틀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우려 표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존슨 외무 장관은 "6개월 전 보고서에서 지적했던 사안들이 2017년 하반기에도 계속됐다"며 "영국 정부는 중국과 홍콩 당국 에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 장관의 발언에 홍콩은 발끈했다. 홍콩 정부 대변 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홍콩이 조국으로 돌아온 이후 홍콩의 행정장관은 홍콩 기본법에 따라 높은 수준 의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일국양제가 성공적으로 완전히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이는 국제사회에서도 널리 인정하고 있다"며 " 외국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행정장관의 내정에 개입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케세이퍼시픽, 경쟁 심화로 2017년 12억 달러 적자 케세이퍼시픽이 13일 2016년에 이어 2017년에 도 적자를 기록하며 12억6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케세이퍼시픽의 존 슬로서 회장은 경쟁사들과 의 경쟁이 심화되고 연료 가격이 상승해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동방항공, 남방항공 등은 유럽이나 미주 직 항 노선을 제공하면서 저가항공사들이 단거리 노 선에 집중해 케세이퍼시픽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 다. 슬로서 회장은 2018년은 프리미엄 클래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물류산업도 활기를 띄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세이퍼시픽은 2016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억75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경영진을 대대 적으로 개혁하고 600명의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결과 이반 추 최고경영자가 자리에서 물러나 고 2017년 5월 루퍼트 홍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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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틴 교통사고 버스운전자 45개월 징역 선고 작년 구룡 람틴에 위치한 레이위문 로드에서 여성 1명 사망, 20여명의 부상자를 유발한 버스운전자 만춘푼(62) 씨에게 징역 45개월이 선고됐다. 이 판결은 지난 달 19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은 홍콩 최대의 교통 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분위기 속 에서 내려졌다. 음력설을 앞두고 최악이 교통사고가 발 생하자 캐리 람 행정장관은 올해 대규모 불꽃놀이도 전 격 취소하며 사망자 가족을 위로했다. 티모시 케이즈웰 판사는 공공버스 차량의 속도를 제한 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처하게 한 운전자에 게 심각한 범죄 악화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판사는 운 전자에게 5년간 운전자격 정지를 명령했다.
6세 친손자를 목졸라 살해한 50대 할머니 50대 할머니가 자신의 친손자를 목졸라 살해한 사건 이 발생해 홍콩을 충격에 빠뜨렸다. 홍콩 경찰은 18일 새벽 0시 54분 완차이 지역의 베벌 리 호텔에서 6세 어린이가 의식 불명 상태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어린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새벽 2시 28분 사망했다. 경찰은 투숙객 명단을 체크하고 CCTV 등을 뒤져 전 날 52세 할머니가 사망한 어린이와 함께 투숙한 것을 확인했다. 숨진 어린이의 목에서는 교살 흔적이 발견됐 다. 경찰은 함께 투숙한 할머니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초동 수사 결과 숨진 어린이는 자신의 엄마, 그리고 할 머니와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 는 “숨진 어린이는 최근 과잉행동 장애 진단을 받았 다”면서 “엄마는 일하러 나가고 할머니가 주로 돌봐 왔다”고 전했다. 최근 홍콩에서는 치매를 앓거나 장애를 가진 가족 구
성원을 살해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 남성이 치매를 앓고 있는 56세 부인 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해 6월에는 장애인 부인을 살해한 80대 남편이 체포됐 고, 이어 11월에도 34세 남성이 병에 걸린 엄마를 살해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장애 인이나 노인 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지원이 부족해 극단 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버스운전자는 노안인 동시에 고혈압, 콜레스테롤, 고 지혈증으로 약을 먹은지 4시간만에 사고가 발생했는데 갑작스런 어지러움 증상을 겪었다고 말했다. 약 1초 동안 의식을 잃어 차량은 제어되지 못했고 결국 전복되어 인 도로 돌진했다. 42세 여성은 목이 잘린채 즉사했고 20여 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버스는 시속 50km 속도 구간에서 67km 속도를 낸 것 으로 밝혀졌다. 이 운전자는 2016년에도 부주의한 운전 으로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적이 있었다. 작년 홍콩내 2층 버스 사고 원인으로 과다한 운전시간 와 처우 문제가 지목되면서 13만 명의 버스 운전자들의 근무시간을 줄이고 임금 및 초과근무 수당을 개선했다.
홍콩 바이낸스, 암호화폐 해킹에 25만달러 보상금 걸어 홍콩의 암호화폐 거래사 이트인 바이낸스가 해킹과 관련한 결정적 제보에 미 화 25만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바이낸스는 해킹 과 관련해 결정적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고 25만달러의 상금을 암호화 폐로 지급하며, 해킹과 관련한 보상금 명목으로 미 화 1000만달러를 따로 적립해 놓았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7일 대규모 해 킹 공격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규모 해킹 공격으로 바이낸스의 거래가 일시 정지됐지만 피해는 발생 하지 않았다. 앞서 해커들의 공격으로 일본의 암호 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체크가 미화 5억3000만달 러의 코인을 도난당하는 등 최근 해커들의 암호화 폐 거래사이트 공격이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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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에 총 뺏긴 경찰관 2명 부상… 총집 디자인 탓? 아파트 고성방가 신고로 출동한 경찰 2명이 술에 취한 남성에게 총을 맞았다. 진압과정에서 경찰이 차고 있던 총 을 빼앗겨 세 발이나 발사됐다. 20년 넘게 오래된 총집 디 자인을 재검토 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사건은 15일 자정쯤 사틴에 위치한 1,836스퀘어피트짜 리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집 한채가 세 개의 플랫으로 쪼 개어 분리임대된 형태여서 소음에 민감할 수 있는 곳이었 다. 주택 내 소음 신고를 받은 경찰은 5명이 출동했다. 술 에 취해 흥분한 상태였던 남성은 경찰이 진압하려 할 때, 경찰의 허리춤에 있던 총을 붙잡고 그대로 방아쇠를 당겼 다. 두 발이 경찰의 오른손과 오른발에 발사됐고, 또 한 발 은 다른 경찰의 다리에 맞았다. 피의자는 한손에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도 계속 반항하며 몸씨름 했다. 경찰 정책을 견제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Civil Right Observer의 섬와이남 공동대표는 어떻게 일반인이 쉽게 총을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경찰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총기 소유의 안 정성을 지적했다. 익명의 한 경찰은 지난 25년 전에 만들어진 총집 디자 인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 풀 권총 은 총집 내부 금속 클립에 의해 위치가 고정되어 쉽게 빠
홍콩 “채권 발행 최대 250만달러 지원… 中연계 강화”
채권 발행에 최대 250만달러을 지원한다고 폴 찬 재정 장관이 말했다. 14일 찬 재정장관은 홍콩이 앞으로 채권
발행 비용을 지원할 것이며 보조금의 최대 금액은 250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홍콩의 기업공개(IPO) 제도가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수익이 없는 바이오기술 업체, 차등의결권을 노리는 기업, 홍콩에서 두 번째 상장을 원하는 해외 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찬 재정장관은 홍콩과 중국 시장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 한 방안으로 상장지수펀드(ETF)의 교차거래 연구와 난샹 퉁(중국에서 홍콩으로 투자)으로의 채권 거래 확대를 언급 했다. 중국은 작년 7월 중국과 홍콩 채권 시장의 교차거래인 채권퉁을 시작했다. 다만 중국은 자본 유출 우려에 홍콩에 서 중국에 투자할 수 있는 베이샹퉁(北向通)만 개방했고, 반대 방향의 난샹퉁(南向通)은 열지 않았다.
지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모든 홍콩 경찰은 매년 3번의 권총 훈련을 배우고 있다. 경찰은 여러 상황의 시나리오를 연습해 총기 사용 위험을 대비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상황에 대해 배우진 못한다고 해명했다. 홍콩경찰검사협회(香港警務督察協會 Hong Kong Police Inspectors’ Association)의 짐스 리짐온 회장은 많 은 (총기 위험) 대처 상황을 배우고 있지만 상황은 끊임없 이 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보안조치가 너무 많이 필요하 면 경찰은 긴급사태시 신속하게 총을 꺼내지 못할 것이라 고 람청팅 민주당 의원이 덧붙였다. 경찰관의 총을 꺼내 발사된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2014년 북구 병원에서 중국 출신의 남자가 경찰의 총으로 6발을 발사해 경찰 3명, 의료보조인 1명이 피해를 당했다. 작년 9월에는 사이완 거리에서 39세 남성이 경찰의 총을 잡아 당기려다 붙잡혔다.
홍콩 보험시장 신계약 본토인은 30%나 줄어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가 입한 생명보험 수입보험료가 전년 대비 30%나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보험감독청(OCI)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7년 보험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 본토인들이 홍콩 방문 중 가입한 생 명보험 신계약 수입보험료 총액은 508억4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0.1%나 감소한 수치이다. 신계 약 건수도 409,652건으로 0.2% 줄었다. 홍콩 보험감독청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달러 유 출을 막기 위해 역외 보험상품 구매를 제한한 2016년 4분기 이후 본토 관광객에 의한 신계약 보 험료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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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쌀국수 한그릇에 3일치 나트륨이…
최근 홍콩소비자연합회와 홍콩식품안 전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100개의 일반 식당에서 판매되는 아시아 국수 샘플 중 76개의 샘플에서 WHO(세 계건강보건기구)의 하루 권고 섭취량을
초과하는 나트륨이 검출됐다. 총 10가지 국수에 대한 공동연구에선 100개 샘플 중 76개가 1일 나트륨 섭취 권 장량인 2000㎎을 넘어섰으며, 100g당 약 350㎎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0가지 종류의 국수에는 똠얌꿍, 돼지 고기와 문어완자가 들어간 매운 국수, 바 비큐 돼지고기가 들어간 라면, 사천식 딴 딴면, 소고기 국수와 해산물 락사면 등 다 양한 종류가 있다. 샘플 중 가장 나트륨 함량이 높았던 국 수는 매운 국수 종류로 한 그릇에 무려 6000㎎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콩식품안전청은 “이런 쌀국수를 한 그릇
먹는 것은 한 자리에서 3일치 섭취할 나트 륨을 한 번에 먹는 것이다”라고 경고했 다. 다른 종류의 매운 국수 샘플에는 5800 ㎎, 똠얌스프에는 5400㎎이 나트륨이 들 어있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샘플 은 완탄면이었다. 약 1200㎎이다. 하지만 이 역시 하루 권고량의 60% 수준에 달하 는 수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대개의 샘플 들이 과다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소비 자들을 고혈압이나 심장관련 질환 발병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홍콩소비자협회는 10개의 컵라면
홍콩 최고 여성 갑부, 주식폭락으로 반토막
홍콩의 최고 여성 갑부로 불린 폴리아 나 추 프랭크뮬러 아시아 지사장이 올해 보유 지분 가치 폭락으로 최고 여성 갑부 지위를 내줬다. 추 지사장 소유의 홍콩 주식시장 상장 사인 킹스톤파이낸셜그룹의 지분 가치는
미화 120억달러(약 12조9000 억원) 상당에서 60억달러로 반 토막 났다. 연초 홍콩 증권 당국이 투자 자에 이 회사의 주식이 소수 주주로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 는 위험 신호를 보낸 이후 주 가는 50% 이상 급락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지 난 1월 말 성명을 내고 20명의 주주가 이 회사 지분 91%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튿날 주가는 17%나 하락했다. 심지어 전날에는 글로벌 주식 투자 벤 치마크인 FTSE러셀지수에서도 퇴출당하 면서 하루에만 주가가 8.7% 빠졌다. 행동
주의 투자가 데이비드 웹은 이 회사가 추 지사장과 그의 가족이 저금리에 제공한 무담보 대출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88% 급등한 킹스톤 파이낸셜 주식은 올해 아시아권에서 최악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홍콩수요저널 에 대한 나트륨 함량을 조사, 한 컵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1900㎎으로 조사됐다. 조 사된 샘플 10개 중 2개의 소고기맛 국수 샘플이 각각 2244㎎, 2577㎎으로 조사됐 다. 일본식 국수는 3150㎎의 나트륨이 들 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식품안전청은 "국수와 고명만을 먹 을 경우 나트륨 섭취 비율을 약 18%에서 68%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며 "똠얌스프 의 경우 이런 방식으로 먹을 경우 약 3000 ㎎의 나트륨 섭취를 970㎎으로 줄일 수 있다"며 섭취법 개선을 권했다. 또한 정부에선 홍콩 요식업 운영자들과 외식업체 관계자들에게 나트륨을 적게 사 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신선하고 자연적인 식자재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의 주식에 뽑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마카오 카지노 사업에서 부를 축적한 아버지의 배경으로 거부가 된 추 지사장 이 갑자기 보유 자산 절반 가까이를 잃으 면서 홍콩 최고의 여성 갑부 자리는 '카지 노 대부' 스탠리 호 SJM홀딩스 회장의 딸 팬시 호가 차지했다. 2위는 억만장자 천팅 화 난펑그룹 회장의 딸 비비언 천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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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색깔 사라지는 홍콩영화… 중국 합작 결과 홍콩 영화가 찬란했던 과거의 빛을 잃어 가고 있다. 2 차 세계대전 전부터 홍콩은 '동양의 할리우드'로 불릴만 큼 영화제작으로 유명했다. 전성기였던 1990년대 초반 홍콩에서는 연간 200편 이상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왕가 위 감독의 중경삼림 같은 세계적인 히트작이 이때 탄생 했다. 그러나 이후 홍콩 영화의 제작 편수는 감소세로 돌 아서 최근 연간 60편 안팎까지 떨어졌다. 할리우드 대작 에 관객을 빼앗긴 탓이다. 1992년 홍콩에서 현지 영화의 흥행 수입은 미화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6년 3억달러로 크게 줄고 상영 영화 전체에서 홍콩 영화가 차지하는 비율도 16% 로 감소했다. 해외 판매 실적도 저조했다. 홍콩 영화는 중국계가 많 이 사는 동남아시아로 널리 수출되고 있었다. 그러나 태 국ㆍ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현지 영화가 인기를 누리면서 홍콩 영화 수요는 줄었다. 궁지에 몰린 홍콩 영화계는 중국과 공동제작하는 쪽으 로 방향을 틀었다. 중국 정부는 외국 영화 상영 건수를 제 한한다. 그러나 2003년 홍콩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인 경제협력동반자협정(CEPA)에 따라 홍콩 영화사가 제작 한 중국어 영화, 중국 본토의 제작사와 합작해 만든 영화
는 중국 영화로 인정됐다. 영화 제작자 출신인 마펑곽 입법의원은 최근 니혼게이 자이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중국 영화시장의 성장기와 맞물려 합작영화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2016년 중국 정부가 제작을 허가한 해외 합작영화 89편 가운데 홍콩과 손잡은 것이 54편으로 60%에 이르렀다. 그러나 합작영화는 중국 정부의 검열 대상으로 내용에 서 큰 제약을 받는다. 국가안전을 위해하거나 민족대립 을 부채질하는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만 제약 받는 게 아니다. 1980년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끈 강시영화 제작도
여명, SNS로 19세 연하 비서 임신 ‘인정’ 여명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올려 19세 연하 비서와의 열애설, 비서 의 임신설을 한꺼번에 인정 했다. 최근 여명이 19세 연하 비서와 사랑에 빠져 반년째 동거중이라는 홍콩 매체 보 도에 이어 여명과 동거 중인
비서가 임신 6개월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여명이 이 를 직접 인정하고 나선 것이다. 여명은 "이혼을 경험한 두 사람이 함께 걸을 기회를 갖 게 된 것은 운명이다. 새로 생긴 작은 생명이 나를 아버지 로 만들었고, 내 인생을 다른 무대로 데려다 줬다"고 밝혔 다. 여명은 이어 "아버지로서 나는 내 가족을 지켜야 하고 내 가족을 함부로 노출시키지 않을 것이다. 부모로서, 우
부쩍 줄었다. 중국공산당이 '귀신은 미신'이라며 금했기 때문이다. 성소수자(LGBT)나 도박처럼 홍콩 영화에서 자주 다뤘던 주제도 금지됐다. 합작영화는 스토리에도 영향을 받는다. 2002년 개봉한 홍콩 느와르 '무간도'의 엔딩이 중국 본토에서 개봉된 '무 간도'의 엔딩과 달랐던 것은 그 때문이다. 2007~08년 이후 본토판을 만드는 것도 금지됐다. 홍콩 영화가 거대시장인 중국을 겨냥하다보니 내용 수정까지 강요 받으면서 현지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호소력을 잃고 말았다. 홍콩 영화의 대스타 성룡은 중국의 국정 자문기관으로 막강한 권한을 지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이 됐다. 그는 홍콩 영화를 '중국 영화'라고 단언한 바 있다. 홍콩의 배우 겸 감독인 두문택은 "즉흥적이고 분방한 게 특징인 홍콩 문화를 소재로 한 광둥어 영화 제작이야말로 홍콩 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잘라 말 했다. 홍콩의 젊은 영화 제작자들은 상업적 성공에 집착하지 않은 독립영화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중국의 지배가 강 해져 숨막힐 정도인 2025년의 홍콩을 묘사한 옴니버스 영화 '10년(十年2015)은 홍콩에서 공전의 히트작이 됐다.
리의 미래를 시간에 맡기면 모든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홍콩 매체들은 여명이 32세 비서인 아윙과 열애 중이며, 전처인 모델 락가이와 살던 자택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반년 동안 교제하면서 공공장소 에는 함께 가지 않고 자동차도 따로 이용할 만큼 비밀리 에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보도했다. 여명의 새 사랑인 아윙은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여 명처럼 한차례 이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는 14살 연하 모델 락가이와 2008년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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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상8하’ 벽 넘어선 왕치산… 2인자로 ‘화려한 귀환’ ‘시진핑의 오른팔’ ‘부패 호랑이 저승사자’ ‘부 실기업 특급 소방수’ 등 각종 타이틀을 보유한 중국 정 가의 백전노장 왕치산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해 10 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직후 중국의 ‘7마리 용’으로 불리는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물러난 후 5개월여 만에 세 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중앙무대로 돌 아온 것이다. ‘7상8하(七上八下·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 다)’라는 전통적인 중국 최고지도부 인사 원칙의 벽을 넘어선 왕치산은 명실상부한 중국 권력 2인자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임기 2기는 물론 그의 집권연장 기반 닦 기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통상 분야에 서 이미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은데다 공산당 사정기관인 기율위 서기로 5년간 활동하면서 권력 무대의 서슬 퍼런 칼잡이 역할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한 왕치산은 이제 시진 핑과 긴 운명의 여정을 같이하며 종신 황제의 호위무사 를 자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1일 개헌을 통해 장기집권의 문을 연 시 주석은 1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과 중앙군사위 주 석에 재선출되며 1인 황제 권력을 공식화했다. 시 주석은 이날 투표에서 참석자 2,970명의 만장일치로 연임 주석 에 뽑혀 개헌 헌법에 손을 올리고 선서하며 두 번째 국가 주석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시 주석이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 군사위 주석이라 는 타이틀 3개를 차지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중국의 현대판 황제로 절대권력을 휘두를 수 있게 됐지만 정작 이날 투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인물은 69세의 노장
20여 시간 기차에서 스마트폰만.. 혈전 생긴 여성 긴급수술 20여 시간 기차여행 내내 스마트폰 게임을 즐긴 중국의 한 40대 여성이 뇌에 혈전이 생겨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중국 양신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허난성에서 광둥성 광저우까지 기차를 탄 47살 여 성이 역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쓰러졌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은 이주노동자며, 20 여 시간 기차에 탄 내내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급히 옮겨진 여성을 관찰한 의료진은 그의 뇌에서 혈전 여러 개가 발견 돼 급히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왕치산이었다. 중화권 매체들은 왕 부주석이 서열상으로는 7마리 용 인 상무위원 밑이지만 실제 권력서열은 리커창을 앞서는 2위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그의 복귀로 중국 최고지도부 내부의 인사규칙이었던 7상8하는 사실상 용도 폐기됐다. 헌법에서 국가주석 3연임 제한 규정을 삭제한 시 주석의 집권연장 가도에 더 이상의 걸림돌은 없는 셈이다. 한편 전인대는 18일 시 주석이 지명한 리커창을 총리 로 재승인했다. 리 총리는 이번 유임으로 총리 자리는 지 키게 됐지만 시 주석의 경제책사인 류허 중앙재경영도소 조 판공실 주임에게 주도권을 대부분 넘겨줄 것으로 예 상된다.
3시간여 수술을 받은 여성은 다행히 회복 중이다 . 의료진은 20시간 넘게 기차에 탄 동안 거의 움직 이지 않고 스마트폰 게임을 즐긴 게 혈전 생성의 원 인이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한 탓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거다. 수술을 집도한 박사는 “환자의 뇌에서 발견된 혈전은 최대 크기가 2cm나 됐다” 며 “보통 사람의 두 배 이상 크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성이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한 탓에 혈전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 행히 여성은 수술 후 건강을 되찾는 중이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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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터넷 공룡 ‘3총사’, 자동차업체들 쥐락펴락한다 중국 IT업계 공룡들이 자동차 산업에 끼어들면서 영향 력을 갈수록 확대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8일 보도했다.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는 전기차 스타트업과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들에 거액을 투자하고 자율주행차를 위 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구축, 온라인 자동차 판매에도 열성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구글을 포함한 미국 IT기업들도 자동차 산업을 넘보고 있지만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만큼 유리한 여건은 아 니다.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가 이들에게는 원군이 되 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외국 기업들은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에 필수 적인 디지털 매핑 시스템을 운영할 수 없게 돼 있다. 포드 와 BMW, 상하이자동차(SAIC), 지리 같은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은 해당 기술을 보유한 이들과 제휴를 맺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프랑스의 르노 자동차는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중 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에 알리바바의 커넥티비티(연결 성)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는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 판매에서 서비스를 판매하는 쪽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과감하게 베팅하고 있다. 공유형 자율주행차와 고속 모 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크라이슬러 중역 출신으로, 상하이에서 컨설팅 업체 를 운영하는 빌 러소는 이에 대해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 센트는 운전자들을 서비스 고객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고 지적하면서 "모빌리티(이동성)를 그들이 구축한 에코 시스템으로의 '진입 차선'으로 간주하는 것"이라고 밝혔 다. 그는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가 모빌리티에 적극적 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하고 다른 나 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중국만의 독특한 게임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중국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지적에 사과하고 리콜 결정 대처하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 폭스바겐은 성명에서 “엔진 공기흡입관 침수 문제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 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4월 30일부터 리콜을 시작하겠다면서 고객들과 소통 강화 와 신속한 응대를 위해 1대1 AS 서비스 채널을 만들겠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고개를 숙였다. 폭스바겐의 중국 본부는 15일 밤 CCTV <3·15완후 이(晩會)> 보도에 대한 성명을 통해 프로그램에서 지적 된 투아렉 일부 모델의 결함에 대한 고객 불만에 제대로
다고 밝혔다. CCTV는 15일 소비자의 날 특집 프로그램인 <3·15 완후이>에서 투아렉 일부 모델의 엔진 누수 사례 등 부 품 결함에 대해 고발했다. 피해 사례가 고발된 투아렉 모델은 엔진 공기흡입관을 통해 침수되고, 이로 인해 주 행 중에 브레이크 조작이 멈추거나 시동이 꺼지는 등 증 상이 나타났다. 피해자들이 차량 교환 등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반년이 넘도록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 고 있다고 이 프로그램은 지적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인 런런처(人人車)는 해당 모델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3·15 완후이>는 중국 내에서 영향력이 높아 고발 대상에 오르면 신뢰도 추락과 매출 격감 등 큰 타격을 받는다. 주로 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아 자국 기업을 측면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비판도 받는다. 올해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산 칫솔의 제품 규격 불량률이 60%에 달한다고 지적했지만 특정 기업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중국의 지방 소도시에서 유명 음료의 포장을 교묘하 게 모방한 가짜 음료 실태와 잘못된 음식 상식을 담은 서적도 보도했다. 방영되자마자 징둥(京東)닷컴과 타오 바오(淘寶)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당 음료와 서적이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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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시진핑 연임 축하’ 서설 내렸다더니… ‘인공눈’ 확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국가주석에 재선출된 지난 17일 베이징에는 올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렸다. 19일 대만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 눈을 두고 시 주석의 국가주석 재선출을 축하하고 올해 풍년을 알리는 상서로운 서설(瑞雪)이라고 분위기를 띄웠 다. 하지만 결국 이날 내린 눈은 인공 눈으로 밝혀졌다. 시 주석이 전인대에서 국가주석에 재선출된 소식을 전 한 중국중앙TV의 인터넷판 앙시망(央視網)은 평론에서 " 약속처럼 서설이 베이징에 내려앉았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러면서 시 주석에 대해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의 개창자이자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몽을 실현 할 항법사, 국가의 조타수, 인민의 영도자"라고 극상의 칭 송을 했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겨울이 다 가고 3월 중순에야 내린 눈에 갸우뚱했다. 이날 눈은 베이징 일대에 145일간 계속된 가뭄 끝에 기상국의 사전 예보도 없이 갑자기 내 린 것이었다. 일부는 이 눈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 혹을 제기했다. 결국 베이징기상국은 이 눈이 인공 눈이었다는 내용을 간접 시인했다. 웨이보 계정에 올린 한 영상물을 통해 "기 상조건에 맞춰 17일 아침 창핑(昌平)구 다헤이산(大黑山) 일대에서 인공증설(增雪)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구망의 웨이보 계정도 이 영상을 전하면서 "이번 눈 이 왜 내릴수록 커졌는지 아느냐"는 주석을 달기도 했다. 기상국과 환구망의 웨이보 포스트에서는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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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국적포기자, 재외동포 비자 발급 어려워진다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재외동 포' 비자 발급이 오는 5월부터 어려워진다. 법무부에 따르면 개정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 한 법률'(재외동포법)이 5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5월 1일 이후 한국 국적을 이탈·상실하는 외국 국적 동포에게는 만 41세가 되는 해까지 재외동포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F-4 비자'로도 불리는 재외동포 비자는 외국 국적 동포를 위한 특별비자로 국 내에서 거의 모든 취업활동이 허용되는 등 체류비자 중 가장 광 범위한 혜택이 있다. 현 재외동포법 제5조 제2항 등은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자'에게는 38세 가 되기 전까지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는다고 규정한 다. 그러나 법 조항에 명시된 '병역을 기피할 목적'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불분명하고 객관적으로 입증하기도 어려워 그간 법적 논란이 있었다. 개정법 조항은 이에 '병역을 기피할 목적'이라는 표현을 삭제 하고 병역의무가 해소되지 않은 41세 미만 외국 국적 동포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을 원칙적으로 제한했다. 또 규제가 적용되는 연령의 상한선을 기존 37세에서 병역의 무 종료 연령인 40세로 높여 병역의무를 마친 국민에 대한 역 차별 여지를 해소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 재 재외동포 체류 자격을 지닌 사람은 41만 5121명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218만498명 중 19%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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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고도 판단할 수 있는 홍콩 식품 라벨링의 모든 것(1) ● ●
홍콩 시장의 한국 식품 수입규모 꾸준히 증가 자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식품업계 기준 강화
- 글 권지연 홍콩무역관
□ 홍콩 식품 수입 및 유통 관리 현황
허 발급, 시장 조사, 실험 및 연구를 통한 위기 관리 등 관련 모든 업무를 ㅇ 자유무역도시 홍콩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관세는 물론 규제도 거 의 없는 수준으로 수입이 용이하고, 높은 비용으로 인해 경작지도 거의 없어 국민이 소비하는 90% 이상의 식음료를 수입으로 대체하고 있음. ㅇ 신선육, 유제품, 해산물 등 몇 가지를 제외한 식음료가 어떤 검사 나 신고 의무도 없이 수입돼 홍콩 자국민들의 밥상에 올라가는 것처럼
ㅇ 표기 언어는 영어 단독, 중국어(간체자 또는 번체자) 단독 또는 영
부서로 식품 수입 및 수출, 식품 안전성 검사, 식품 수입업 및 유통업 면
어와 중국어 공동표기 중 선택해 사용함. ㅇ 탄수화물 표기 방법: '(available) carbohydrates' 또는 'total car-
수행함. - 연락처: +852 2381 6096, rc@fehd.gov.hk - 주소: 8/F, Fa Yuen Street Municipal Services Building, 123A Fa Yuen Street, Mong Kok, Kowloon
bohydrates’'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표기할 수 있으며, 'total carbohydrates'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식이섬유(dietary fiber)'의 양을 따로 표기해야 함.
ㅇ 관련 규정
ㅇ 하루 권장량 기준은 공신력 있는 식품·건강 관련 국제기관
- 공중보건법령 5조 식품 및 의약품(Part V of the Public Health
(Codex 등) 또는 국가별 식품·건강 관련 기관(USFDA, CFIA, FSANZ
빠른 수입금지조치를 내리기도 하고 수입제품의 안전성 검사 및 라벨
and Municipal Services Ordinance): 식품 안전 관련 법령으로 용어의
등)에서 인정한 권장량을 사용해 %NRV, %DV 또는 %DI로 표기함. 부
링 규정 준수 여부 검사 등을 무작위로 진행하는 등 수입식품의 품질이
정의, 식품위생부의 권한, 식품을 다루는 당사자(제조업자, 유통업자, 판
칙에서는 'Chinese Nutrient Reference Value'를 사용할 것을 권장함.
나 안전성에 대해 민감함.
매업자 등)의 기본적인 의무와 이를 어길 시 형벌, 중대한 식품 안전 위
ㅇ 영양성분 숫자 표기: 필수 표기 영양성분은 0.5g(5mg) 이하 소
반에 대한 규제(생고기, 유제품 등의 첨가물 등), 라벨링 및 광고에 대한
량일 경우 0.1g(1mg)으로 표기할 수 있음(이하 표 참조). 그 외 영양소
보이지만 사실 홍콩 당국은 식품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발
- 최근 식품안전센터는 소금 및 설탕 라벨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 고 '저염', '저당', '무염', '무당' 로고를 런칭함. - 실제로 2012년에 L사의 초코파이가 라벨링 오류로 인해 판매 금 지 처분을 받기도 했음. ㅇ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식음료 업체라면, 한국 문화의 영향으로
규제 등을 큰 틀에서 정의하고 있음. · 참조: https://www.elegislation.gov.hk/hk/cap132 - 식품 및 의약품의 성분 및 라벨링에 관한 규정(Food and Drugs(Composition and Labelling) Regulations): 공중보건법 산하의
한식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고 현지 수퍼마켓에서도 쉽게 한국산 식음
규정으로써 영양소의 정의, 포장식품에 대한 라벨링 규칙, 효능·효과 기
료를 찾아볼 수 있는 홍콩의 식품 라벨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재 규정 등을 포함하며, 다수의 부칙에서 라벨링을 매우 자세히 규정하
있음.
고 있음. 특히 부칙(Schedule) 3조에서 포장식품의 라벨링 규정을, 부칙
는 g 단위의 경우 소수점 첫째자리, mg의 경우 1의 자리로 반올림해 표 시함. 백분율의 경우는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해 소수점없이 표기 함. ㅇ 영양성분의 정도를 표현하는 문구의 기준은 아래와 같음. 국내 기 준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 참고사항 및 시사점
5조와 8조에서 영양성분 및 문구 표시 규정을 다루고 있음. □ 관련 부처 및 중요 규정
· 참조: https://www.elegislation.gov.hk/hk/cap132W!en@20 16-06-13T00:00:00
ㅇ 식품환경위생부(Food and Environmental Hygiene
- 식품안전법령(Food Safety Ordinance): 인체가 소비하는 식품
Department): 식품 및 환경을 담당하는 부서로 식품안전센터의 상위
안전에 관한 법령으로 식품 수입업자 및 유통업자의 자격 및 면허발급,
부서임. - 연락처: +852 2868 0000, enquiries@fehd.gov.hk - 주소: Food and Environmental Hygiene Department Headquarters, 44/F, Queensway Government Offices, 66
원산지 및 거래내역 기록 의무, 식품 안전 위반 사항 공표, 식품위생부의 권한 등을 명시하고 있음. · 참조: https://www.elegislation.gov.hk/hk/cap612!en@ 2014-04-10T00:00:00
Queensway, Hong Kong ㅇ 식품안전센터(Centre for Food Safety): 식품 안전을 책임지는
ㅇ 표기 언어는 영어 단독, 중국어(간체자 또는 번체자) 단독 또는 영 어와 중국어 공동표기 중 선택해 사용함. ㅇ 홍콩 정부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ㅇ 필수 기재 항목, 영양성분 표기 형식 및 영양성분 관련 'High', 'Low', 'Free' 등의 문구 사용 기준에 특히 주목할 것 - 기준 충족 시 식품안전센터에서 새로 출시한 염분 및 당분 관련 로고 사용도 고려해볼 만함. ㅇ 식품 수출업체는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방지를 위해 현지 라벨링 규정을 숙지해 현지 바이어와 세부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불확실
□ 식품 라벨링 상세 내용 및 예시
한 건은 식품안전센터에 문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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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악어에서 악어새로… 변화하는 홍콩과 중국의 역학관계 하며 무역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퇴색되는 중이다. 홍콩 경제성장률은
글 홍창표 KOTRA 홍콩무역관장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17년은 약 홍콩을 관광지가 아닌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볼 때 가장 먼저 떠오
간의 반등이 예상되지만, 중국의 홍콩 활용도 감소와 내수경기 침체가
르는 이미지는 국제적 금융센터이자 물류의 중심지다. 아편전쟁을 계기
홍콩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줬다. 한때 중국을 등에 업고 승승장
로 영국이 홍콩을 점령하면서 홍콩경제의 시작은 영국과 함께했지만,
구해 왔던 홍콩이 이제는 중국 경기의 부침에 따라 경제가 오르락내리
최근 50년간의 발전은 중국과 그 궤를 같이한다.
락하는 형국이다.
1978년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조치로 홍콩 제조업체들은 인근 광둥
핀테크 허브로 새로운 도약 모색 중
성을 중심으로 공장을 대거 이전했다. 완구와 의류, 전자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홍콩경제는 20세기 후반 이후 서
년 개혁개방 이후 30년간 지속됐다. 주로 중국이 거대한 시장과 저렴한
홍콩경제가 수년 연속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홍콩 정
비스 주도형 경제체제로 탈바꿈한다. 노동집약형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노동력을 제공하면서 홍콩에 의지해 발전하는 과정이었다. 홍콩이 ‘갑’
부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캐리 람 행정부가 내놓은 처방전은 ‘재
중계무역 기지로서의 역할이 ‘홍콩경제 1.0 시대’였다면, 서비스업 주도
이고 중국은 ‘을’인 관계다.
산업화’다. IT와 각종 산업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경제시스템으로의 전환은 ‘홍콩경제 2.0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었 다. 중국의 급부상으로 홍콩의 무역·물류·금융 중심지 위상 흔들려 홍콩은 주변 지역의 경제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핀테크’다. 지난해 홍콩 정부 그러나 1999년 7월 홍콩 반환과 함께 이러한 갑을관계는 급속도로
는 금융과 IT를 접목해 핀테크 허브를 만들고, 세계적인 IT전자 중심지
역전한다. 글로벌 투자유치의 블랙홀로 부상한 중국에 수많은 기업이
인 중국 선전시와 협력해 거대한 IT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포
진출하면서 세계경제사에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룩했기 때문이다. 홍
부를 밝혔다. 최근에는 홍콩 전역을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콩이 중국에 반환된 지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홍콩은 시나브로
발표됐다.
‘을’의 위치로 전락했고, 중국은 ‘갑’으로 신분 상승했다.
존립근거를 확보하고 안정적 발전기반을 토대로 지속 성장의 근거를 마
안정적이면서도 과감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정부 조직개편부터 단행했
련해왔다. 중국과 아시아 국가가 제공하지 못하는 무역, 물류, 금융, 교
국제 금융의 중심이라는 홍콩의 지위는 상하이가 급부상하며 흔들리
다. 눈에 띄는 것은 2015년 11월 신설된 창신과기부(Innovation and
육, 미디어, 관광에 특화하고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시아
고 있다. 영국계 컨설팅그룹 지옌(Z/Yen)이 최근 발표한 국제 금융경쟁
Technology Bureau)다. 니콜라스 양 창신과기부 장관은 기존 서비스
의 네 마리 용으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그 결과 2016년 기준 서비스산
력 순위에서 그동안 뉴욕, 런던에 이어 3위였던 홍콩은 싱가포르에 그
중심 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자리를 뺏겼다. 우리나라 역시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금융기
를 제공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해법은 홍콩경제의 다원화·고
관이 홍콩에 자리했지만, 지금은 몇몇 은행 지점들만 남겨둔 채 대부분
도화라고 강조했다.
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3%에 이른다. 최근 10여년 사이 중국과 홍콩의 관계는 180도 변화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으로 옮겼다.
의 개혁개방과 함께 물밀듯이 들어간 홍콩 제조업체들은 초창기 중국의
‘적(?)과의 동침’에도 나서고 있다. 가장 큰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싱
경제발전 전략에 큰 힘이 됐다. 중국 정부가 광둥성과 푸젠성을 중심으
물류기지로서의 이름값 역시 빛이 바래고 있다. 2004년까지 세계 1
가포르와 상호 핀테크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해 연말 홍콩금융
로 경제특구를 설립한 것도 홍콩과 대만 자본을 겨냥한 것이었다. 중국
위의 물동량을 기록하던 홍콩의 지위는 2013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관리국(HKMA)과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블록체인 기술 등 핀테크 협력
은 본토에서 홍콩과 대만 자본으로 생산된 제품을 홍콩항을 통해 세계
추락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으로는 상하이, 싱가포르, 선전, 닝
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각국으로 수출하면서 급속히 발전했다. 홍콩 투자 기업이 중국 본토 기
보에 이어 세계 5위로 떨어졌다. 화물처리량은 2015년 2,007만TEU에
업에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주면서 중국 기업들은 경쟁력을 키울 수
서 2016년 1,981만TEU로 감소하면서 현재 6위인 부산항과의 격차 역
‘홍콩경제 3.0 시대’를 여는 열쇠는 핀테크 분야에서 시작될 전망이
있었다. 중국은 또한 홍콩 전시회 기간 전후로 유사한 전시회를 개최하
시 줄어들고 있다. 불과 10여년 전 싱가포르와 1, 2위를 다투던 시절과
다. 이에 맞춰 우리 기업이 홍콩을 보는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금융, 물
면서 외국 바이어를 끌어모았는데, 자체적으로 단독 전시회를 하면 글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류, 중계무역 중심지가 아닌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고도화된 혁신 첨단
로벌 바이어가 찾지 않으니 고육지책이었던 셈이다. 이처럼 중국과 홍 콩은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존하면서 발전해왔고, 이러한 시간은 1978
산업의 중심지로 봐야 한다. 급변하는 변화의 바람을 읽고 발 빠른 대응 대외교역액도 2014년 1만118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감소
전략을 마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홍콩수요저널
우리소식
WEDNES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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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홍콩, 세계 여성의 날 홍콩 정부행사 참석
3월 8일, 제18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코윈 홍 콩 지부에서는 변금희 담당관 및 9명의 코윈, 코위너 임 원 진 이 홍 콩 여 성 위 원 회 (Women’s
비롯해 홍콩에 있는 다양한 각국 여성단체들이 참석
다고 말했다. 특히 아동보육서비스와 고령서비스에
체들과 인사를 나누고 홍콩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서
했다.
중점을 두어 여성들이 30세 이후, 육아로 인한 경력
로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나누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축사를 통해 홍콩 최초로 선
단절을 최소화하고 사회에서 최고의 노동 조건으로
세계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출된 여성 행정장관으로서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되
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1975년 UN에서3월8
홍콩 정부 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캐리 람
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홍콩은 이미2016년
다고 밝혔다.
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행
홍콩 행정장관, 스탤라 라우 전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자료를 통해 교육부문에 있어 남녀 평등을 이루고 있
Commission) 초청으로 축하행사에 참석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과정 입학식 개최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정금현)는 2일 11시 학교
여 입학생을 축하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강당에서 유초등 및 중고등부 38명의 신입생을 환
정금현 교장은 입학생 모두의 이름을 불러 환영하
영하는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2월 KBS “누가 누가
였으며, 학교급별로 기르고자 하는 인재상을 강조했
잘 하나”에 참가하여 응원상을 받은 KIS 중창단의 공
고, 이원희 (교민/교육 담당) 영사는 한국국제학교에
연 영상으로 시작된 이번 입학식에는 이원희 영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영사관에서 적극 지
신임 류병훈 운영위원장, 장학금 기부자 함영실, 초
원하겠다고 하였으며, 신임 류병훈 운영위원장은 학
중등 학부모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하
생들에게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여성회, ‘티오리포슬린페인팅’ 홍콩전시회 참가 한인여성회 문화강좌인 '티오리포슬린페인팅' (
1000점에 이른다. 티오리포슬린페인팅은 홍콩에
강사 이태옥)에서 3월 23~25일 홍콩센트럴 도서
서 문화교류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많은 전시
관전시홀 4층과 5층에서 열리는 IPAT 60주년 기
회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념식 행사에 13명이 참가한다.
또한 한국 국회의사당, 예술의전당, 국제무역
IPAT(Inernational Porcelain Artists and
센터 등 여러 차례 전시를 하였으며, 오는 5월
Teachers)은 1958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설
22~27일까지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중앙홀 전시
립된 전세계 예술가 단체로, 올해로 설립60주년
회에서 열리는 초대전에 참가한다.
을 기념하기 위해 IPAT ASIA 회원들이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전체 참가 인원은 113명이며 전시작품은
2019년 3월 제5회 티오리포슬린페인팅 단체 전이 열리며, 11월에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전에 도 참가한다.
행사에 참석한 코윈 임원진은 각계 다른 여성 단
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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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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