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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8년 3월 7일자 (18-09-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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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8-09-1110호

WEDNESDAY JOURNAL.NET

2018년 3월 7일

재무장관, 대규모 예산 쓰고도 홍콩시민 만족시키지 못해 [주요집행 예산분배]

폴 찬 재무장관이 지난 수요일 홍콩 2018-19 예산안을 발표하자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41%에 달했다며 대 규모 세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입법의원들이 촉구했다. 작년 홍콩정부가 사상 최대인 1,38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자 폴 찬 재무장관은 미래에 투자하고 대규모 부양 책을 위해 지출계획을 밝혔다. 재무장관은 500억 달러가 200만명 홍콩인들에게 세금 공제 확대 방식으로 배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70 억 달러 예산으로 노인 및 장애인과 같은 취약층에 2개월 치의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홍콩대학 여론조사 결과, 2018-19 예산안이 발표된 수 요일 6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6%만이 만족한다 는 답변을 했다. 4년만에 최저치였다. 폴 찬 재무장관이 발 표한 두번째 예상발표이며 캐리 람 행정부하에서 첫번째

-생명공학,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핀테크(Fintech) 등 4대 기술에 집중 투자 -록마차우에 위치한 홍콩-선전 이노베이션테크날러지 파크에 200억 달러 투자 -홍콩관광산업 및 시장확대에 2억2,600억 달러 -홍콩국제공항 항공우편센터 재개발에 50억 달러 -건축혁신개발펀드, 창조산업에 각각 10억 달러 -2017-18년도 급여세, 자영업 세금 75% 삭감, 한도 30,000달러 -저소득층지원금, 노인수당, 노인생활보조금, 장애인 수당 등 2개월치 제공 -자녀양육 공제 120,000달러 증액 -부양가족 60세이상 50,000달러 공제, 55~59세 25,000 달러 공제

였다. 작년에 발표한 예산안과 비교하면 만족는 7%포인 트 하락했고 불만은 23%포인트 증가했다. 목요일 입법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폴 찬 재 무장관은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전역에서 비난을 받았 다. 대부분 의원들은 예산이 시민들에게 균등하게 분배된 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세금을 내지 못할 수준의 계 층이거나 보조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혜택이 없다는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또 은퇴자나 공공주 택에 거주하는 서민들은 올해 예산의 혜택을 받지 못해 불 평이 높다고 주장했다.

홍콩정부 2018-19 예산 어떻게 지원하나 작년 막대한 재정 흑자를 기록한 홍콩 정부는 "미래 지향적이고 전략적인 금융 관리 원칙"을 적용하고 시민 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사회 구성원에 따 라 어떤 영향이 주어질지 살펴봤다. [저소득층] - 종합사회보장지원금, 근로장려금, 교통비 보조, 저 소득근로가족지원금 등에 대해 기준 비율로 2개월치 추가 지급을 받을 수 있다. - 육아 세액 공제가 100,000달러에서 120,000달러 로 상향 조정된다. 335,000명의 납세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연간 10억달러의 세수를 줄어든다. - 공공주택에 거주하지 않고 복지 지원을 받을 만큼 가난하지도 않는 저소득측 가정에 단기적 지원금을 커 뮤니티복지기금(Community Care Fund)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 식량지원서비스 2020-21년까지 확대 - 어린이 발전기금 3억달러 투입해 시골지역 9,000 명 지원 [중산층] - 2017-18년도 급여 및 개인수익 세금이 75%까지 대폭 삭감되고 한도는 30,000달러이다. 188만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2 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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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전 지역총생산, 처음으로 홍콩 넘어섰다

지난해 중국 선전(深圳)의 지역총생산 이 처음으로 홍콩을 추월했다. 28일 중국 봉황망이 인용한 홍콩 통계처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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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2018-19 예산 어떻게 지원하나 예를들어 맞벌이 부부의 연수입이 70 만달러이며 두 명의 피부양 자녀가 있 을 경우, 2018-19년도에는 약 50%의 세금만 내면 된다. - 부 동 산 (주 택 )을 보 유 할 경 우 2018-19년도 4분기동안 세율이 적용 되지 않으며, 각 범위 내에서 분기당 최 대 2,500달러 한도가 적용된다. - 급여세 구분대(tax bands)가 45,000 달러에서 50,000달러로 넓어졌다. 과세 구분대의 한계 세율(marginal tax rates) 이 4개(2%, 7%, 12%, 17%)에서 5개 (2%, 6%, 10%, 14%, 17%)로 늘었다. - 과세 구분대 조정으로 납세자 134 만명의 부담을 완화하고, 이로써 연간

르면 지난해 홍콩의 지역총 생산이 2조6,628억 홍콩 달 러(2조1,529억 위안)를 기록 했다. 선전의 지난해 지역총 생산은 2조2,438억 위안으 로 홍콩보다 약 909억 위안 많았다. 이로써 광둥∙홍콩∙마카오( 粤港澳大湾区) 도시 가운데 선전은 생산총액이 가장 큰 도시로 자리 매김했다. 중국 전체로 보면 상하이와 베 이징의 뒤를 이어 3위다. 선전과 홍콩이

40억9천달러의 세수가 줄게 된다. - 60세 이상 부양가족 공제금액이 46,000달러에서 50,000달러로 증가된다.

[청소년층] - 청소년발전위원회 기금 10억달러 적립 - pre-primary(유치부)부터 postsecondary level(고등과정 이후 대학 이 상) 과정의 어려운 학생 371,000명에게 2,000달러 지원 - 2019년 HKDSE 시험 응시료 면제. 5만명 혜택 예상

속한 광둥∙홍콩∙마카오 밸리가 두 도시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광둥∙홍콩∙마카오 인구는 6,800만명이 고 생산총액은 미화 1조4,000억 달러에 달한다. 홍콩은 세계적 수준의 금융업과 최첨단 서비스업의 강점을 지닌 반면, 선 전은 과학기술기업이 운집해 있고 선진제 조업이 뿌리내리고 있다. 두 도시는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인재, 과학연구기관, 과학기술기업이 밀 집한 하나의 국제혁신과학센터라고 볼 수

- 주거보육 서비스 위한 관리인력 강 화에 매년 9,200만 달러 제공한다. - 아동보호센터, 탁아소, 유치원보호 시설 등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 3년 계획 추진 -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 견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사이버청소년 NGO단체 지원 [노인층] - 일명 '과일값(fruit money)'로 불리 는 노인수당을 2개월치 더 받게 된다. - 장애인 재활 서비스 향상을 위해 6 억 6천만달러가 추가로 배정된다. - 노인의료보험(elderly health care) 바우처를 올해 4,000달러에서 5,000달 러로 증액 - 60세 이상 실직자 고용시 직장 내 교육 수당 4,000달러(6~12개월)를 고용 주에게 제공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다만 홍콩의 경제성장률은 성숙기를 지 나 점차 하락하고 있지만 선전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홍 콩의 성장률은 3.8%이며 선전은 8.8%로 중국 평균을 크게 웃돈다. 홍콩 정부 관계자는 격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올해 홍콩 성장률이 3~4%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선전 정부 관계자 도 올해 선전의 경제 성장을 밝게 전망하 면서 생산총액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내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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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콩과 중국 본토 A주 동시 IPO 진행 유력 IPO를 준비하고 있는 샤오미가 홍콩과 함께 중국 본 토 A주 동시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 국 투자 정보 전문 제공 매체 터우쯔제는 다수의 샤오미 측근 인사들의 발언을 인용해 샤오미가 A+H 주 발행을 유력한 상장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그간 시장은 샤오미가 올해 3분기 말 홍콩거래소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홍콩거래소가 차등의결권 수락 방침을 세우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샤오미의 홍콩행이 유력해졌다. 샤오미의 홍 콩 IPO가 성공하면 샤오미는 홍콩에서 처음으로 차등의 결권을 인정받게 된다. 홍콩거래소는 지난해 12월 중순 그간 고집스럽게 지 켜왔던 1주 1의결권 원칙을 포기하고 차등의결권을 수 락하기로 규정을 수정했다. 동시에 상장 규정을 대폭 완 화해 유망 바이오테크 등 첨단기술 산업 유니콘 기업 유

치에 나섰다. 중국 본토 A주도 첨단 기술 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 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심 중이다. 상하이거래소는 전략 신흥판 시장을 설립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샤오미가 인도 등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국내

대만 SASA, 6년 연속 순손실… 대만서 완전 철수 홍콩에 본거지를 둔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 전문점 체 인업체 사사(SaSa)가 지난달 말 대만시장에서 완전철수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당혹감을 안 겨주고 있다. 싸싸는 중국 보토,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 아 시장과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대만시 장에 진출해 있는 전체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만에서 문을 열고 있는 사사의 전 체 매장들은 3월 말까지 폐쇄절차를 밟게 됐다. 사사의 대만시장 철수계획은 개통을 앞둔 광저우-선 전-홍콩을 잇는 고속열차의 개통과 홍콩-주하이-마카 오를 연결하는 초대형 교량의 완공, 정국 정부의 광둥성 -홍콩-마카오 지역 개발계획 등으로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의 경제 및 소매유통업계가 상당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단안을 내린 것이라 풀이되고 있다. 이 같은 초대형 개발계획들에 힘입어 떠오를 기회를 십분 포착할 수 있기 위해 경영손실이 지속되어 왔던 대 만시장에서 철수하는 대신에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싱 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시장에 사세를 집중하면서 전자상 거래 부문을 육성하는 데도 한층 힘을 기울여 사업구조 를 합리화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대만에서 사사는 최근 6년 연속으로 당기순손실을 기 록하는 등 취약한 경영이 지속되어 왔던 형편이다. 지난 1월 말까지 최근 10개월 동안의 매출실적 또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5% 뒷걸음친 1억5,430만 대 만달러에 머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사는 이에 따라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비용지

실적도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어 샤오미의 IPO에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A주 입장에서도 샤오미는 놓치 기 아까운 대어다. 이에 중국 본토 에서도 샤오미의 A주 상장을 유인하기 위한 물밑 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 다. 샤오미가 A주와 홍콩 시장에 동시 상장하면 중국 자 본시장에서는 사상 최대 IT기업 IPO 축제가 열릴 전망 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샤오미의 A+H 주 발행이 중국 본토와 홍콩 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샤오미의 홍콩 상장 규모는 적어도 미화 1000억 달러, 많게는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상장 만으로도 샤오미는 2014년 알리바바 이래 전 세계 최대 규모의 IT기업 상장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출을 절감하고, 손실폭을 줄이기 위한 조치들을 잇따라 내놓았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지 적이다. 하지만 대만 내 매장 완전폐쇄로 인해 그룹의 경영실 적에 미칠 영향을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사사 측의 관측 이다. 대만시장의 매출이 그룹 전체 실적에서 점유하는 몫이 지난해 9월 말 현재 최근 6개월 실적의 2.5%에 불 과했을 정도로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사이먼 궉 회장은 “대만시장의 실적이 지속적인 약세 를 면치 못했던 데다 가까운 미래에 개선될 가능성도 높 아보이지 않았다”며 “회사 전체와 투자자들을 위해 심 도깊은 검토작업을 진행한 끝에 대만에서 철수하고 다른 시장 및 사업부문으로 회사의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낫 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궉 회장은 뒤이어 “나머지 시장에서도 기회를 포착 하기 위해 자원투자를 합리적으로 집행해 나갈 것”이라 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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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장기집권 플랜… 홍콩 일국양제 흔들, 대만 통일설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임기 제한 없 이 1인 지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자 홍 콩과 대만이 두려워하고 있다. 시 주석이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며 강한 리더십 을 내세우는 만큼 대만과 통일하고 홍콩 의 자율성을 봉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다수의 홍 콩 정치인들과 정치분석가들이 시 주석의 강경한 기조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에 적용되는 일국양제(一國兩制) 원 칙에서 '양제'보다 '일국'이 더 우선시될 것 이란 우려다. 리추밍 전 홍콩 민주당 주석은 "임기 규 정을 삭제했다는 소식을 두고 많은 사람 들이 홍콩 민주화 투쟁이 어려워진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동의한다. 그러나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 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기관(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며 다만 "홍콩 주민들은 더 큰 민주주의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 다. 또 SCMP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대만은 중국이 대만 통일을 시도하는 데에 준비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차오첸민 대만 중국문화대학 사회과학 교수는 중국이 대만에 대해 보다 강력한 정책을 펼 것이라 내다봤다. 이미 시 주석 은 지난해 10월 열린 19차 당 대회에서 “중국의 하나된 영토를 갈라놓으려 하는

그 어떤 개인이나 단체, 정당도 중국 정부 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 다. ‘하나의 중국’원칙을 고수했다. 중 국은 2016년 이후 대만행 관광객 제안, 대 만 해협에서의 대규모 군사훈련 등을 실 시하며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 민진당 정 부에 압력을 넣고 있다. 이 가운데 시 주석이 장기집권을 하게 되면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하며 대만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조할 것이라는 게 전 문가들의 관측이다. 황제정 대만 단장대 국제전략연구소 교수는 “시 주석이 양안 의 통일 문제를 국가 사명의 일환으로 추 진할 수 있다”며 “이에 대만은 더욱 힘 든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통일 시기를 언급하는 전문가 도 있다. 리치홍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교 수는 중국이 공산당 설립 100주년인 2021년부터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100주 년인 2049년 사이 대만과 통일할 것이라 고 내다봤다. 홍콩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은 홍콩과

인터폴 수배 인도인 테러리스트, 홍콩서 체포돼 테러, 살인, 강도, 탈옥 등을 저지른 혐 의를 받는 인도인이 홍콩에서 체포됐다. 홍콩 경찰은 지난 9일 침사추이에서 발생한 4억5천만 엔 규모의 일본 엔화 강도 사건 용의자로 홍콩에 거주하는 인 도인 라만지트 싱(29)을 21일 체포해 조 사하고 있다.

싱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미화 320만 달러 규모의 강도 사건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싱은 이미 인터폴 수배에 오 른 요주의 인물로, 인터폴은 살인, 강도, 탈옥, 폭동 등을 주도한 혐의로 그를 수 배하고 있다. 그는 테러리스트 활동을 공 모하고 사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도 경찰은 그가 인도 북부 펀자브 주 의 갱단과, 파키스탄 비밀경찰의 지원을 받는 테러리스트 집단을 연결하는 중개 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2016년 펀자부 주에서 발생한 탈옥 사 건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탈옥 때 경찰로 위장한 무장 병력이 엄중한

한 나라지만 다른 정치시스템을 허용하는 일국양제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시 주석의 지배가 공고화되면 양제보다 일국이 우선시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 는다. 시 주석은 홍콩 민주화 물결에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엔 홍콩을 방문해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 고 경고하기도 했다. 홍콩 시사평론가인 조니 라우는 본토의 강경 기조가 더 강화되거나 이전 수준으 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의미 있는 열매를 맺기 위한 개헌(홍콩 기본법) 논의도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 당 중앙위원회가 국가 주석 임기 제한 조 항을 삭제하는 개헌안을 내놓았다고 보도 했다. 이 개헌안은 다음 달 5일 열리는 전 국인민대표대회에 상정된다. 중국의 전인 대가 사실상 거수기 역할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시 주석은 사실상 임기 제한 없 이 국가 주석직을 맡을 수 있게 된다.

감시 하의 감옥을 습격해 시크교도 민병 대 지휘관 등 5명을 탈옥시켰다. 당시 감옥에 있으면서 탈옥을 지휘한 싱은 탈옥에는 동참하지 않았지만, 얼마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홍콩으로 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는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 결한 19개국 중 하나여서, 홍콩 내 재판 이 끝나면 인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싱 이 인도에 넘겨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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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부처 대대적 통폐합… 대만 · 홍콩 한 곳서 관리 중국 당국은 3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을 시작으 로 개막하는 양회(兩會)에서 중앙부처를 대대적으로 손 볼 계획이다. 행정부 격인 국무원 부처를 기존 25개에서 19 개로 축소하는데 이중 홍콩과 대만을 같은 부에서 관리하 기로 결정했다. 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폐막한 3중전회 에서 국무원 부처 개혁안을 담은 논의가 진행됐다. 관련 개혁안은 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개혁안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첩보 및 간첩 색출 등을 관리하는 국가안전부와 기밀 보 안 담당 보밀국을 하나로 통합해 '국가안전보밀총국'(国 家安全保密总局)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안보 정책의 수직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각 성( 省)에 국가안전보밀국, 시(市)에 분국, 현(县) 단위에는 사 무처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가안전국 국장에 시진핑(習

近平) 주석의 측근 왕샤오훙(王小洪) 공안부 부부장이 내 정됐다는 보도도 앞서 나왔다. 금융 부처도 대대적으로 바뀐다. 은행업감독위원회· 보험감독관리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도 모두 하나로 통합, '국가금융총국'(国家金融总局)'을 신설한다. 이번 전 인대에서 경제 부총리에 임명될 것이 유력한 류허 (66·

왕광야, “홍콩과 대만 달라… 판공실 통합계획 없다”

공산당 대만사무판공실과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을 통합한다는 홍콩 명보 보도와 관련해 왕광야(王光亞) 전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주임이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

혔다. 하지만 중국 지도부의 메시지는 예전보다 훨씬 강경해 져 홍콩과 대만의 불안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4일 양회(兩會·전국인민 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당과 국무원 조 직 통폐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당 소속 대만사무판 공실과 국무원 소속 홍콩마카오판공실은 통합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왕 전 주임은 "홍콩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는 더욱 성공적일 것"이라며 중국 당국이 이 원칙을 폐기할 것이란 우려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홍콩과 대만 판공실을 합병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劉鶴) 현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 아래에서 부채 와 금융시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려는 정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눈길을 끄는 건 홍콩과 대만 정책 부서의 통합이다. 홍 콩-마카오 문제를 담당한 판공실과 대만 사무를 담당해 온 대만 판공실이 합병돼 '대만·홍콩·마카오 판공실( 国务院台港澳事务办公室)'이 탄생된다. 명보는 "그간 홍 콩·마카오 판공실이 대만 판공실과 역할 및 성격이 비 슷하다는 분석이 많았다"며 "조직 구조를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최근 들어 더욱 과격해진 홍콩과 대만의 분리 독 립 움직임에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으 로도 풀이된다. 이 외에도 중앙 군사위는 현역 군부대·예비군·무장 경찰부대, 국방부는 조직 관리, 부처 홍보 업무에 집중하 는 쪽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또 다른 소식통도 "통합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과 대만 문제와 관련한 시 주석의 생각을 들여다 보 면 대응체계를 일원화하기 보다는 오히려 분리하는 게 더 맞다는 얘기다. 일국양제는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서 세운 원 칙이다. 주권 반환 후 50년 동안 중국이 외교·국방에 대 한 주권을 행사하고, 홍콩엔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부여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중국의 입김이 거세지면서 홍 콩의 자치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지난 2일 홍콩 명보가 홍콩과 대만 판공실을 통 합해 '대만·홍콩·마카오 판공실'이 신설된다고 보도해 우려를 더욱 키웠다. 판공실 통합 보도는 부인했지만, 중 국 지도부의 메시지는 점점 강경해지고 있다.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자오러지 (趙樂際) 중앙기율 검사위원회 서기는 홍콩 자치권을 악용해 본토의 주권을 해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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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월 소매판매 둔화… 관광객 감소 여파 홍콩의 1월 소매판매가 3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둔화했다. 중국 본토 관광객 수가 감소한 가운데 음력설 연휴 영향으로 왜 곡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홍콩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소 매판매는 전년비 4.1% 늘어난 449억 달 러를 기록했다. 양적으로도 2.2% 증가에 그쳤다. 1월 동안 장신구, 손목시계 등 사치품 판매는 전년비 10.4% 증가했다. 7개월 연속 증가

세를 이어갔다. 6.2%가 늘었던 12월 대비 오름폭이 가팔라졌다. 홍콩 정부는 "관광객 유입이 계속 회복 되고 고용과 소득 상황 향상은 단기적으 로 소매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애널리스트들도 올해 홍콩 소매업 이 실업률이 20년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진 사실상 완전 고용 상황에 힘입어 올해 회 복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1월 동안 홍콩 관광객은 533만

마카오행 에어부산 승객 122명, 홍콩서 배 타고 목적지 이동

부산을 출발해 마카오로 향하던 항공기 에 탑승한 승객들이 현지 기상상황과 승 무원의 근무시간 등으로 인해 뱃길을 이 용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황당한 일이 벌 어졌다. 5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50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4 일 오전 0시 35분 마카오에 도착할 예정 이던 에어부산 'BX381편'이 마카오 현지

기상상황 때문에 착륙하지 못하고 홍콩으 로 이동했다. 에어부산은 홍콩에서 4시간 가량 대기 한 이후 마카오 기상이 호전되자 항공기 재운항에 나섰지만, 항공기 운항 승무원 의 하루 근무시간 초과에 발목이 잡혀 재 운항을 하지 못했다. 항공법에는 항공기 운항 승무원은 하루 근무시간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 하고 있다고 에어부산은 전했다. 또 김해공항의 야간비행금지 시간으로 인해 대기 항공편 투입도 여의치 않았다 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이에 에어부산 은 승객 122명에게 배편을 제공했고, 승 객들은 약 8시간 만에 목적지인 마카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승객들의 항의가 거셌 던 것으로 전해졌다.

명까지 전년비 2.6% 감소했다. 5개월만에 반락했다. 전체 관광객의 77%를 차지하 는 중국 본토 관광객 수가 5.5%나 감소한 영향이다. 중국 관광객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8월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동안에는 전체 관광객은 3.2%, 중국 관광객은 3.9% 각각 증가한 바 있다. 홍콩 소매관리협회는 올해 소매 판매 증가률이 3~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품, 화장품 및 가전제품 판매가 이 를 주도할 것이란 설명이다.

항셍지수 2월 6.21% 떨어져... 홍콩증시도 속락 항셍지수는 2월 한 달 동안 6.21% 내렸으며 낙폭은 2016년 1월 이래 가 장 컸다. 홍콩 증시는 28일 미국 금리 인상이 가속할 것이라는 우려에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23.94 포인트, 1.35% 밀려난 30,844.72로 거 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64.46 포 인 트 , 2.09% 하 락 한 12,382.08로 장을 닫았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날(현지시간) 의회 증언에서 금리인상을 가속할 방침을 시사함으 로써 중국 금리 수준도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매도를 불렀다. 2월 중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 지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수)가 50.3에 머물러 예상치 51.1을 하 회한 것도 중국 경기 선행에 불안감을 높여 장에 부담을 주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1개 종목 가 운데 41개가 하락하고 7개는 상승했으 며 3개가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 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3% 급락하면서 지수를 크게 끌 어내렸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핑안보험이 하 락했으며 홍콩교역소와 마카오 카지 노주 인허오락도 떨어졌다. 홍콩 부동산주는 미국 금리인상 가 속을 경계하는 매물에 밀렸다. 반면 육가공주 완저우 국제와 식품 주 중국왕왕 등 중국 소비주는 상승했 다. 홍콩 소매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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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폭로’ 증지위, 연예인협회장 물러나 많은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유명해 진 영화배우 증지위가 지난 1월 성폭행 혐 의로 중화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발단 은 남결영이라는 왕년 여배우의 폭로였다. 50대 여배우 남결영은 지난 2013년 자 신이 두 명의 배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고 폭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당시 영상 에서 가해자의 이름은 효과음 처리됐었다 . 그런데 이 영상이 올 초 효과음 없이 공 개됐다. 가해자는 증지위와 이미 사망한

응온이, 아시아 첫 스누커 랭킹 1위

고(故) 등광영이었다. 가해자로 지목된 증지위를 향한 비난이 거셌다. 여기에 홍콩 '모델계의 어머니'로 불리는 인물 한영화의 폭로가 더해졌다. 과거 증지위가 중국에서 온 모델들을 가라오케에 데리고 갔다가 모두 혼수상태 에 빠뜨린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증지위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피해자 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그리고 제 명성 을 지키겠다며 한영화 등에 강력한 법적

홍콩의 응온이(27)는 지난 주말 영국 스 타워브리지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 준준 결승에 올라 세계여자당구스누커(WLBS) 세계 1위를 지키던 린 에번스(영국)를 대 신하게 됐다. 어릴 적 비디오게임에서 떼내려고 아버 지가 스누커로 이끌었다. 처음 소녀의 눈 길을 사로잡은 것은 아버지의 어깨선 또 렷한 정장과 나비 타이였다. 그는 “멋져 보여서 입고 싶다며 스누커를 알려 달라 고 졸랐다. 모든 게 그때 시작됐다”고 회

에 대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경 찰이 전했다. 노인은 최근 몇년간 치매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그가 "정말 죽여버리고 싶다. 같이 죽자"며 가사도우미에 게 연신 손찌검을 하는 모습이 담긴 12분짜리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서 논란이 되자 수사에 2일 홍콩 경찰은 전날 웡타이신 지역 에 사는 79세 여성을 폭행과 협박 등 혐 의로 입건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집에 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출신 35세 여성 가사도우미를 손으로 마구 때리고 폭언 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과정에서 치매 환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고, 이 노인은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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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를 예고했다. 홍콩위성TV는 증지위 관련 소식을 SNS 웨이보에서 전하며 "증지위는 늘 그 래왔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더했다. 그리고 지난 2월 초, 증지위는 자신이 맡 고 있던 홍콩 연예인협회장 자리를 배우 고천락에게 넘겼다.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알 수 없다. 물론 증지위의 대외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눈 가리고 아웅'인지, 정말 결백하기 때문인지는 아직 결판나지 않았다. 다만 홍콩 연예계에서 증지위의 입지가 그 어 느 때보다 불안한 것만은 사실이다.

‘가정부 폭행 영상’ 79세 할머니 치매로 밝혀져

상했다. 아마추어 선수 겸 당구장 직원이었던 아빠 덕분에 공짜로 훈련할 수 있었고 중 년 남성들이 득시글거리는 스포츠란 편견 도 없었다. “내게 스누커는 늘 신사 스포 츠였어요.” 소녀가 그렇게 자주 스누커 를 연습하는 걸 본 적 없는 사람들이 “호 기심으로” 쳐다보곤 했다. 잘 풀리지 않 는 날에는 화장실에서 울기도 했다. 지난 2년 동안 세계선수권 예선과 2017 홍콩 마스터스 시범경기를 통해 세게 최 고의 남자 선수들과 겨룰 기회를 더 많이 누렸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매우 힘든 경기라고 그는 소개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1년 전 같은 대회에서 무릎을 꿇었던 에번스를 다시 만나 60점 뒤진 경기를 뒤집어 깨끗 이 설욕했고, 결승에서 비댜 필라이(인도) 를 6-5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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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했다. 현지 인권단체에 따르면 홍콩에는 현 재 30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가사도우 미로 일하고 있다. 주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출신인 여 성 가사도우미 중 일부는 소개업체의 농간으로 빚더미에 오른 채 사실상의 노예 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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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6.5% 전후로 제시”

중국 정부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 업무보고에 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 전후로 제시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3기 1차 회의 개 막식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5% 정도로 유지할 것이라는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중국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목표와 동일 한 수준으로 사실상 무리한 성장률 확대보다는 경제 리 스크 관리에 방점을 둔 안정적 중속 성장을 이어가겠다 는 의지다. 중국은 지난해 6.5% 이상의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6.9%의 성장률을 기 록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재 정적자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2.6%로 지난해 (3.0%)보다 낮추기로 했다. 사실상 미국의 잇따른 금리 인상 움직임과 맞물려 급격한 재정 지출보다는 중속 성

장률 유지를 위한 안정적 통화 관리에 무게를 두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중국의 올해 국방예산은 전년 대비 8.1% 인상될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해의 경우 국방예산 증가율이 7% 수준 으로 정해졌지만 올해는 이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은 국방예산을 2011년부터 전년 대비 10% 이상 꾸준히 늘려오다가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던 2016 년에는 7.6%로 증가 폭을 줄였고 지난해도 7%대를 유지 하는 선으로 목표를 정했다. 다만 국방비 예산 규모로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조 위안(약 168조원)을 돌파한데다 공식 국방 예산안에 잡 히지 않는 다른 국방 관련 비용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여 서 미국과의 군비 경쟁은 한층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리커창 中 총리 “美 보호무역 반대… 합법적 권익 수호할 것”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 원 총리가 전국인민대표회 의(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 서 “미국을 겨냥해 보호무 역을 반대한다”면서 “합 법적인 권익을 수호할 것” 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의 이런 언급은 최

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산을 포함한 수입 철강 등에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는 등 미·중 간 무역 분쟁 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리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업무보고 를 통해 “무역과 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해야 한 다.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자 유무역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관 측과 함께 다자간 무역 협상의 진척을 촉 진해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상과 관련한 현상을 조 기에 타결하고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구와 동아시아 경 제공동체 건설을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아울러 “중국은 평등한 협상을 통해 무역 분쟁을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면서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며 합법적인 권익을 결연히 수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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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협 참석자 절반 물갈이… 삼엄한 경비로 분위기 경색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 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정협 참석자들의 절반 이상이 물갈이됐다. 4일 중국 매체와 홍콩 언론 등에 따르면 3일 개막한 정 협에 참석한 2,158명의 위원들이 대거 물갈이되며 절반 이상이 처음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양회는 지난해 10월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 표대회(19차 당 대회)에서 중국 최고위 지도부가 재편된 이후 열리는 첫 양회로 당정 책임자의 5년 임기 교체가 이뤄진다. 정협 주석 자리가 위정성(兪正聲)에서 왕양(汪洋)으로 넘어간 가운데 정협 일정 막판에 선출될 부주석 23명도 절반가량이 바뀔 전망이다. 정협에 참여 중인 8개 정당 및 정치단체 지도부가 모두 새롭게 재편된 데 맞춰 정협 지도부도 새 피를 수혈받게 된다. 이번 양회는 이전보다 일정과 현안이 훨씬 많아졌고 회기도 늘어났다. 정협 회기는 작년보다 이틀이 늘어 오

中 연기대학 "성형한 지원자는 모조리 탈락시키겠다" 중국의 한 예술대학 연기관련 학부가 성형수술 한 지원자를 입학 전형에서 탈락시키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교는 지원자의 성형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클로즈업’ 사진을 찍겠다고 강 조했다. 지난 4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의 한 예술대학 입학 담당자가 최근 지원자들이 모 인 자리에서 “성형한 사람은 입학 전형에서 모조 리 탈락시키겠다”고 밝혔다. 모인 지원자는 산둥성 출신만 5000명이 넘었으며, 중국 다른 지역에서 온 지원자도 자그마치 4000명 규 모나 되는 등 총 9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총원 210 명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담당자는 “연기는 자연적인 미(美)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배우가 되려면 외모가 아닌 연기력 향상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형 흔적은 얼굴로 드러나는 미세한 감정 변화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담당자는 그러면서 “지원자의 성형 여부를 가 려내기 위해 얼굴 클로즈업 사진을 촬영하겠다” 고 말했다. 외모가 연기를 완성하지는 않는다는 게 학교 측 생각이다. 담당자는 “만약 당신이 전문 연 기자가 되고 싶다면 외모를 가꾸는 데 시간을 낭비 할 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게 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는 15일까지 열리며 5일 개막하는 전인대 회기는 20일까 지다. 특히 그간 양회 때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부자 기업인이나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크게 줄어들면서 분위기가 한결 경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국민 여가수'인 쑹쭈잉, 육상스타 류샹, 노벨문 학상 수상 작가 모옌, 배우 장궈리, 영화감독 천카이거 등 문화계의 유명인사들이 정협 위원에서 대거 탈락했다.

이에 따라 전날 정협 개막식에서는 체육계 인사 중 거 의 유일하게 정협 위원에 유임된 농구 스타 야오밍에게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마오쩌둥의 손자인 마오신위, 리펑 전 총리의 딸 리샤 오린, 완리(萬里) 전 전인대 위원장의 아들 완지페이(萬季 飛) 등 태자당(혁명원로 자제 그룹)도 대거 정협 위원에서 사라졌다. 기업인들도 크게 줄었다. '중국판 포브스' 후룬(胡潤) 연 구원이 양회에 참석하는 기업인을 분석한 결과 이번 정 협 위원과 전인대 대표 가운데 개인 재산이 20억 위안이 넘는 '슈퍼 부호'는 152명으로 작년보다 56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진핑 주석의 집권연장 문제와 관련된 개헌 문제가 걸려있는 것도 분위기를 한층 엄숙하게 만들었다. 협소한 장소에서 열려 자국 매체 위주로 참석자가 제 한된 정협 기자회견에서도 국가주석 임기제한 규정을 삭 제하는 내용의 개헌안에 대한 질의는 나오지 않았다.

아들 범죄 뒤집어 쓰려던 아빠… 잘못된 부성애 19일 남성 운전자 웬(30)씨는 장쑤성 쥐룽시에서 다른 차 량과 충돌 사고를 낸 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 곤 “사고가 났으니 여기로 빨리 와달라”고 요청했다. 다행히(?) 경찰이 도착하기전 아버지가 먼저 현장에 도 착했고 아버지는 모든 사고를 자신의 잘못으로 뒤집어

아빠가 아들의 자동차 사고 책임을 떠안으려 했다가 발각됐다. 아들 역시 아빠의 잘못이라고 진술했다. 그릇 된 부성애가 아들의 잘못을 바로잡아주지 못할 뻔 했다. 중국 일간 양쯔 이브닝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쓰기로 했다. 아들과도 말을 맞췄다. 하지만 거짓말은 얼마가지 못했다. 감시카메라를 확인 한 결과 충돌 사고가 일어나기 전 아들이 차를 운전하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영상을 확인한 아버 지는 자백했다. “아버지가 그랬다”던 아들 역시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아직 그를 기소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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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외국기업들 “사이버보안법이 사업 걸림돌” 중국 내 외국 기업들은 새로운 사이버보안법이 비용을 증가시키고 사업 관행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크 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는 2일 남중국 미국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215개 외국 기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 1일 공개한 '중국 내 사 업환경에 관한 백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백서는 중국의 세제와 토지 취득 정책, 사이버보안법 을 3대 골칫거리로 지목하고 특히 작년 6월 도입된 신(新 )사이버보안법이 큰 우려를 줬다고 지적했다. 할리 세예딘 상의 회장은 "3개 영역 중 외국 기업에 많 은 우려를 야기하는 것은 사이버보안법으로, 운영비가 엄청나게 상승하고 중국 내 사업 관행에도 영향을 끼쳤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보안법이 투자집단 내에 불확실성을 야기 하며 적어도 일부 연구개발(R&D) 투자에 지연을 초래했 다"며 "새 법에 따라 사이버보안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신청절차와 과정 등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모든 게 모 호하다"고 말했다. 사이버보안법은 외국 기업의 '예민한 정보 기반시설 운영자'가 중국 내에 개인정보, 중요 사업정보를 저장했 다가 '기술적 지원'을 보안기관에 제공하고 국가안보심사 를 통과하도록 규정했다. 중국 당국의 승인 없이 인터넷 자료를 해외에 저장·제공하는 기업은 사업을 중단해야 하거나 폐쇄되고 사업 허가도 취소당할 수 있다. 상의는 토지 취득 문제와 관련, 일부 지방정부가 부동 산 개발을 위해 외국 기업이 임대한 건물을 차지하는 식

‘셋째 아이’도 허용할까… 전인대 대표 양회서 건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인민대표가 3일 개막 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 회의)에서 ‘셋째 자녀 허용’ 정책을 건의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례위(朱列玉) 전인대 대표 겸 광저우 궈딩(國鼎)변호사사무소 주임은 “중국 정부가 모든 부

부로 하여금 셋째 자녀를 가질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 며 “인구정책 조정에 실패한다면 중국은 저출산국가로 전락할 것”이라며 정책 조정을 건의했다. 주 대표는 전날 인터넷 매체 제멘(界面)과의 인터뷰에 서 “출산장려책인 ‘전면 두 자녀 정책’을 도입한 지 2 년이 지났으나 그 효과와 기대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 며 “두 자녀 정책으로 인구 증가는 일어나지 않고 오히 려 출생률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 통계 국의 2017년 경제운용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인구는 1,723만명으로 ‘두 자녀 정책’을 도입한 첫 해인 2016 년 1,786만명보다 63만명 줄었다. 인구출생률 역시 1.243%로 전년(1.295%) 대비 하락했다. 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한 2016년 출산율이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 때의 인구증가는 중국 부부들이 출산하기에 불운하다고 믿는 2015년 양 띠해에 자녀 낳기를 꺼린 탓도 있다는 분석이다.

으로 눈독을 들인다고 비판했다. 중국에서 모든 토지는 국가 소유인 탓에 외국 기업은 지방정부로부터 토지를 임대해야 하는데, 임대계약 중 상당수가 20년 전에 체결돼 조만간 만료됨에 따라 일부 기업은 투자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판이다. 또 다른 외국 기업의 걱정거리는 세금이다. 세예딘 회장 은 중국을 사업상 경쟁력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 하다며 정책결정권자에게 미국 내 법인세 감면에 따른 감 세를 요청했다. 상의는 지난해 외국인 투자가 중국 국내총 생산(GDP)의 약 33%, 고용의 27%를 기여했다고 밝혔다.

탈 때마다 요금 내는 中 엘리베이터… 노후 건물서 환영 중국 시내 한복판에는 탈 때마다 요금을 내야 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베이징르바오 등 현지 언 론에 따르면 최근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았 던 베이징 남부 중저층 아파트에는 요금을 지불하 면 탑승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시범적으로 설치 됐다. 전용카드로 요금을 내는 방식이다. 승차할 때마다 2마오(약34원)을 내야 하고, 각 가정 예상 월 사용료는 최대 100위안(약1만7000 원)정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초 엘리베이터 가 없이 세워진 오래된 중저층 아파트 주민을 위 해서 설계됐다. 2006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 중 상당수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다. 남부 다싱구 안에만 2000개가 넘는다. 때문에 노인이나 아이들 불편이 매우 컸다. 이 엘리베이터 덕에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은 불 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요금을 내기는 하지만 부담 되지 않는 선이고, 요금은 곧 건축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으로 사용되니 엘리베이터를 안전하게 오래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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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LOHAS EXPO에서 찾은 미래형 식품 ● ●

지속 가능성에 주목한 채식 트렌드 동결 건조, 하이드로포닉스 등 신기술에 개방적

- 글 권지연 홍콩무역관

□ 제7회 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EXPO 개막 ㅇ LOHAS EXPO는 홍콩의 유기농·건강 관련 및 환경친화적 상품 거래를 선도하는 엑스포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음. - 전시 상품은 천연 또는 유기농 식품, 가정용품, 지속 가능한 경제 및 뷰티·헬스케어 4개로 분류됨. - 작년 행사에는 2만3000명이 방문했으며 37개 국가에서 온 4000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석함.

린 고구마 또는 곶감이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유아 간식을 겨냥한 유기 농 딸기, 망고 등의 달콤한 과일칩도 접할 수 있었음. - 다양한 재료로 만든 칩: 기존의 감자칩을 대체할 바삭한 식감의 칩이 단백질, 바나나, 쌀, 김 등의 다양한 건강식 재료를 사용해 '헬씨 스 낵' 트렌드를 반영했음. ㅇ 농장 직배송 유기농 채소 - 홍콩은 대부분 식재료를 수입하는바, 신선식품 유통과정에 대한 우려가 불거져왔음. 이에 따라 산지 직배송 농산물(Farm to table)을 취

- 올해는 유기농 식품 및 건강 식품 제조, 판매 및 유통 업체, 유기

급하는 업체가 전시회에서 이목을 끌었음. 'Farm direct'는 홍콩 내 농장

농 성분의 화장품, 의류, 생활용품 업체 등 약 100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

을 보유하고 있고 11개 직영점과 소수의 유기농 매장에 농산물을 납품

함. 또한 건강 및 영양 섭취 관련 세미나, 유명 셰프의 건강식 요리 시범,

하는 업체로 국내 생산을 강조하며 케일로 만든 국수 등 가공식품도 제

방문객 참여형의 워크숍 등 많은 이벤트가 진행됐음.

조함. 'Farmers choice'는 중국 광저우 지역에 농장을 보유하고 온라인 으로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로 안전성을 검증받은 유기농

□ 홍콩의 LOHAS 상품 트렌드 ㅇ 동물성분 대체 식품

채소를 선보임. ㅇ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성분의 생활용품

- 식물성 육류: 미국 기업 비욘드 미트(Beyond Meat)는 완두콩 단

- 코코넛 오일로 만든 얼룩 제거제, 옥수수와 감자로 만든 섬유 탈

백질을 주원료로 고기의 맛과 향을 구현해 현재 햄버거 패티, 치킨 스트

취제, 물과 미네랄 성분의 살충제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들을

립, 소시지, 다진 고기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음. 홍콩 유기농 매장인

모두 천연재료로 제조한 상품이 주목받았음.

그린 커먼(Green Common)은 비욘드 미트 상품을 선보이며 적색육류 소비를 줄여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물 소비량을 감 소시키자는 목적의 캠페인에 동참을 독려함. - 식물성 유제품(dairy-free): 유제품의 대표 상품인 치즈와 아이스

□ 시사점 ㅇ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키워드로 한 육류 및 유제품 대체 식품 각광

크림을 식물성 성분으로만 제조한 상품들이 전시됨. 전분을 이용한 치

- 기후 변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육류 소비를 줄

즈 'Daiya', 코코넛 오일과 콩을 주성분으로 한 'Sheese' 등 다양한 식물

이자는 취지로 소고기 및 유제품을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대체품이 주

성 치즈 상품이 소개됨. 또한 코코넛 크림을 사용한 식물성 아이스크림

목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Happy cow'가 전시됨. ㅇ 건강 간식 - 말린 과일 또는 채소: 첨가물이 전혀 없는 천연 간식에 대한 홍콩 시장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을 만큼 말린 케일, 고구마, 다양한 동 결건조 과일칩 등의 관련 상품이 많이 전시돼 있었음. 한국 업체들의 말

- '그린먼데이(Green Monday)'라는 단체는 일주일에 한 번 월요 일에는 채식하자는 소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실제 '그린 커먼'이라는 유기농 상점을 운영하며 식물성 육류, 치즈 및 단백질 보충 스낵 등을 판 매하고 있음. ㅇ 건강한 식재료 및 간식 트렌드

- 하이드로포닉스(Hydroponics)는 토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수경 재배법으로 해충에 의한 위험성이 없고 홍콩같이 경작지가 적은 곳에 적합한 기술임. 홍콩 현지 업체 'Farm Direct'는 하이드로포닉스로 재배 한 유기농 채소를 소개함. - 유기농 채소 및 과일을 첨가물 없이 건조 또는 동결 건조해 연령 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선보이는 상품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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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홍콩 2018 정기총회 개최

지난달27일 화요일 제6회 코윈 홍콩지부 정기총회가 주홍콩총영

연대 강화, 차세대 여성 인재 육성 등 교민 여성들을 위한 봉사 단체

사관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최성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1

라는 목적으로 활동해 왔고 2018년에도 차세대 여성 전문 지도자

부는 변금희 담당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복근 홍콩 부총영사와

양성, 홍콩 내 제 단체 후원, 강연 및 봉사 활동, 국제 컨벤션 대회 참

김옥희 고문의 축사로 이어졌고 송영란 고문의‘코윈의 다짐’을 함께

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한민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국제화 시

교독했다.

대에 걸맞는 여성상 확립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금희 담당관은 개회사를 통해 코윈 홍콩지부는 미래 사회 여성

이운미 수석부회장은 영상자료를 통해2017년 코윈 홍콩지부 활

리더들의 역할을 모색하고 국내외 한인 전문 여성들의 정보 교류 및

동사항 보고와 2018년 행사 계획을 발표했으며, 김가해 자문의원

이2017년도 회계 결산보고해 가결됐다. 코윈 홍콩지부는 한글 보급, 차세대를 위한 강연, 홍콩한국국제학 교(KIS) 행사 지원과 ‘코윈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2부 순서로 코즈베이에 위치한 서라벌 한국식당에서 오찬을 가지며 행운권 추첨과 회원간의 교류를 통해 20대 초반 차세대 학 생들을 비롯하여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침목을 돈독 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홍콩청소년 연합캠프 200여명 참가

부흥을 위해 홍콩에서 개최됐다. 이루다 목사(호주 레디언츠 교회), 최관하 목사(영훈고 교사), 황 지난달 22일부터24일까지 홍콩 사이쿵에 위치한 팍탐청 홀리데

홍콩 지역 한인교회의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사들은 매년 학생들

인권 대표(기독교 전문 디자인), 김기봉 목사(온사 커뮤니티), 정도환

이캠프(Pak Tam Chung Holiday Camp)에서 홍콩 및 심천 지역

을 위해 연합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스타(KOSTA 국제

목사(대구청도교회), 김상훈 교수(한국찬양사역연합회) 등 사회 각

13개 한인교회 소속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한 2018청소년 연합캠

복음주의 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합캠프에는 초교파적

계 전문가 출신의 강사가 초청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신앙

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인 수양회로 홍콩 및 심천 지역 한인다음세대와 유학생들의 영적인

상담, 선택세미나, 영성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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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주년 3.1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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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제99주년 3.1절 행사가 열렸다. 이성진 한인회 고문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김원진 주홍콩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반인륜적 인권 범죄 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 사를 기억하고,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진정한 해결이라고 말했다. 독 도 문제도 강도높게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독도가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땅임을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으로 만든 것이 바로 3.1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또 3.1운동의 가장 큰 성과는 "독립선언서에 따 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1 운동과 대 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평화에 기반한 번영의 새로운 출발선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1948년 대한민국 선포가 아닌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이 건국절이라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분단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번영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빈부 성별 학벌 지역의 격차와 차별에서 완전

제50대 홍콩한인회 김운영 회장 취임

히 해방된 나라를 만들자” 고 말했다. 위해서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아끼는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 록 내년을 준비하겠다. 다음번 3월 1일에는 이렇게 (정기총회

3월 1일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열린 제70회 홍콩한인회 정기 총회에서 제50대 홍콩한인회장으로 김운영 회장이 취임했다.

가) 길지 않고 짧게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제70회 홍콩한인회 정기총회

김운영 회장은 제49대 장은명 회장 임기 때 부회장으로 역임했

지난 1일 3.1절 행사가 마친 뒤 홍콩한인회의 제70회 정기총회가 개

으며, 함께 부회장직을 수행했던 류병훈 부회장은 배기재 부회

최됐다. 1년간의 업무보고와 회계결산, 감사보고 등을 심의하는 자리에

장과 함께 회장단을 꾸렸다. 상임감사는 김찬수, 홍콩한국토요

서 한인회원 소송관련 질의응답으로 어수선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학교장에는 조성건(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 전무이사는 송세 용 씨가 각각 선임됐다. 집행부 6명에 이사 56명이 선임됐다.

올해는 제49대 회장을 마치는 장은명 회장의 이임식과 제50대 김운 영 신임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있었다. 작년 정기총회에서 회계결산 관

김운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은명 회장님에 이어서 50대 회

련 집중 질의로 회 장단을 당혹시킨 A회원은 작년 연말 홍콩한인회/홍

장으로써 엄청난 무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지난 2년동안

콩한국국제학교/장은명 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어느 하나 쉽게 해결되지 못하는 충돌과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며 고소비용, 고소절차, 관련 예산 집행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공세를 펼

위기 사항을 인식하고 앞으로 여러분과 잘 극복해 정상적으로,

쳤다. A회원과 함께 질문공세를 펼친 다른 회원들도 토요학교 통학 지

한인사회가 사랑하는 사회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원비 등과 관련해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류병훈 부회장은

다.

회원 고소건에 대한 비용은 한인회 예산으로 집행한 적 없으며, 이날 질

김운영 회장은 “첫째, ‘진정한 머슴’으로 여러분을 주인으로

의내용은 3월 안까지 통보하겠다고 답변했다.

모시겠다. 둘째, 발로 뛰겠다. (오늘 함께 해준 이사들이) 어제 한

한편 한인회는 회원들을 위해 단체의료보험 가입을 대행하고 있는데

인회 등록하고 이사를 맡겠다고 자원했다. 이분들 섬기면서 여

, 가입후 진료비 정산은 개별적으로 청구하는 과정에서 절차에 어려움

러분을 다시 섬기겠다. 셋째, 오늘 (정기총회에) 좋은 말씀을 충

이 있어 보험료 환급정보를 홈페이지에 안내하기로 했다. 감사보고에서

분히 인식하고 치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2019년

는 한인회 주된 수익이 회비, 기부금 및 토요학교 학비 등에만 집중되어

은 대한민국 건국일이 100주년 및 홍콩한인회 설립 70주년을

있어 새로운 수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수익사업다원화, 개발을 제안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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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8년 3월 7일자 (18-09-1110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