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6-47-1048호
WEDNESDAY JOURNAL.NET
선강퉁 12월 5일 선전-홍콩 주식시장 연결 선전과 홍콩의 주식시장을 연결하는 ‘선강퉁’프로그램이 12월 5일부터 공식 발족한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이를 통 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전 주식시장에 올라가 있는 881개 주식에 투자할 수 있으 며 중국 투자가들은 홍콩 주식시장에 상 장되어 있는 417개 종목에 접근할 수 있 다. SFC(Securities and Futures Committee) 는“후강퉁에 이어 선강퉁의 개통으로 홍 콩과 중국의 주식시장의 상호 접근이 더 욱 용이해졌다” 고 말했다. 상하이와 홍콩의 주식시장이 연결된지 2년만에 추가로 마련된 이번 조치는 중국 의 금융 시장 자유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나 아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강퉁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하이 주식시장에 상 장되어 있는 주식 600여종에 대해 거래를 할 수 있다. 선강퉁의 일일 거래 제한한도 는 후강퉁과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선강퉁
의 런칭 이후 중국과 홍콩의 주식시장을 연결하는 주식 거래량은 정확히 두 배가 된다. 마 쿤펑 초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
MTR 아일랜드 사우스라인, 올해말 운행 시작
까지 운행하는 590A, 90B버스의 요금은 6.5달러, 5.8달러이다. 버스보다 가격이 저 렴할 뿐 아니라 교통 상황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최소 20분에서 최대 한 시간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길이 7km의 아일랜드 사 우스 라인은 3개 차량이 전자동으로 운행 될 예정인데 MTR은 이미 란타우섬의 디 즈니랜드 리조트 라인을 무인 시스템으로 운행하고 있다.
기관사가 없는 자동 운행 차량이 다음 달 말부터 MTR 아일랜드 사우스 라인에 운행된다. 169억 달러가 소요된 아일랜드 라인은 홍콩섬 남쪽 압레이차우의 사우스 호라이즌에서 시작해 레이텅과 웡척항, 오션파크를 거쳐 애드미럴티까지 운행되 는 라인이다. 애드미럴티에서 오션파크까
지의 요금은 5.3달러, 사우스 호라이즌까 지는 6.7달러가 될 것으로 보이며 걸리는 시간은 각각 4분과 11분으로 지금보다 현 저하게 줄어든다. 현재 애드미럴티에서 오션파크까지 운 행하는 씨티버스 629번의 요금은 10.6달 러이며 애드미럴티에서 사우스 호라이즌
2016년 11월 30일 내년 중국 본토의 주요 16개 은행주들은 최소 25% 상승할 것"이라며 "현재 0.8배 수준을 보이고 있는 이들의 주가순자산비 율(PBR) 역시 1배 이상 수준으로 오를 전 망"이라고 밝혔다. PBR이 1이상인 종목은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높고, 1미만인 종 목은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엔선 황 CICC 애널리스트 역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 국 은행주들은 45% 상승할 여지가 있다" 라고 밝혔다. CICC은 이어 내년 중국 은행들의 순익 이 약 7% 증가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이는 올해 순익인 3%보다 높은 수치이다. 경제 전망이 개선되며 은행들의 순익 역 시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크레딧 스 위스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날 크레딧 스위스는 "앞으로 6~9개월간 아태 지역에서 중국 은행들의 상승세가 두드러 질 전망"이라며 "중국 당국이 경제 성장을 현재의 속도로 유지하는 데 성공하고 있 으며 대출 마진도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산제이 제인 크레딧 스위스 애널리스트 는 "최소 내년 6월까지 중국 은행주들을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배당수익 률이 5.5%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진단했 다. 당초 선강퉁은 지난해 도입될 예정이 었으나 지난 여름 중국의 주식 시장이 매 우 불확실해 시행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