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6-33-1034호
WEDNESDAY JOURNAL.NET
2016년 8월 24일
짱춘와 재경국장 “홍콩 경기 살아나는 기미” 2/4분기 홍콩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기 미를 보인다고 짱춘와 재경국장이 언급했 다. 짱 국장은 1/4분기 실질 경제 성장률 이 0.8%였던 데서 2/4분기에는 1.7%를 보 여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 고 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적었다. 2/4분 기는 수출도 늘었고 고용도 안정을 보이 고 있으며 각종 수입이 안정적으로 늘어 나는 양상을 보였다. 홍콩관광청은 7월 홍 콩의 관광객 수가 2.4% 증가했다고 발표 했다.짱 재경국장은 올해 GDP전망을 그 대로 1~2%대로 예측하면서도 글로벌 경
살기 좋은 도시, 홍콩 세계 43위 올해 발표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 에서 홍콩은 지난해보다 3계단 오른 43위 를 차지했다. 영국 언론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조사 업체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발표에서 싱가폴 역시 지난해보다 순위가 3계단 올라 올해는 46위에 랭크됐 다. 홍콩과 싱가폴의 점수는 지난해와 같은
88.8과 88.7로, 이는 순위에 오른 다른 도 시들의 점수가 떨어져 홍콩과 싱가폴 순위 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이 코노미스트는 다른 도시들이 테러와 정치 불안정으로 영향으로 받은 것에 비해 홍콩 과 싱가폴은 안전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했 다. 테러의 공포에 시달린 파리같은 경우 지난해 29위에서 올해에는 32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호주 도시 멜버른이 97.5점으로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으 며 비엔나와 뱅쿠버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쑤저우는 중국에서는 가장 순위 가 높아 세계 72위, 베이징과 상하이는 73 위, 82위에 올랐다. 아시아권 도시 중에서 는 도쿄가 13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코노미스트의 살기 좋은 도시 순위는 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크게 5개 항 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안전성, 보건, 문화, 환경 그리고 교육과 인프라이다.
제 회복의 속도가 아직 느린데다가 브레 시트 여파,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져올 홍 콩 경제 영향 등을 앞으로 주의깊게 대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짱 재경국장은 한편 홍콩이 전자 결제 에 있어 매우 뒤처지고 있다는 평에 대해 서는‘그렇지 않다’ 고 반대하고 나섰다. 홍콩의 경우 전자결제 서비스의 안전성 여부에 시민들이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 하며 안전성은 정부가 새 결제 수단을 도 입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