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DEC 2024 제24-50-1453호
홍콩한인여성합창단 창단 공연 개최 첫곡을 시작으로, 영화 포카혼타스의‘바람의 빗깔’ ,최 근 인기곡‘밤양갱’ 을 동신교회 아동부 어린이들과 함께 불러 더욱 즐거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테너 류승욱은 푸 치니의 곡‘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 를 아름답게 불 렀고 이어 바리톤 장철준이 무대 뒤에서 깜짝 등장해 마 이웨이를 불렀다. ‘마중(허림 시 윤학준 곡)’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도 종환 시, 조혜영 곡),‘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알렉산더 푸스킨 시, 김효근 곡) 등 아름답고 섬세한 곡들이 한인 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 홍콩한인여성합창단(단장 장은명)이 연말연시 창단 공연을 개최해 캐롤과 아름다운 가곡 등으로 12월 겨울 밤을 따뜻하게 녹였다. 지난 3일 홍콩이공대 치앙첸 스튜디오 시어터(Chiang Chen Studio Theatre, HK PolyU)에서 홍콩한인회(회장 탁 연균)의 주최로 한인여성합창단 창단 공연이 개최됐다.
리도 성탄절의 기쁨을 미리 맛보게 했다. 장은명 단장은 연주회에 큰 도움을 준 홍콩한인회와
제21대 홍콩한인체육회장 선거 한승희 부회장 당선
4
p.
홍콩한국국제학교 스프링보드(장애학생 지원 프로그램) 를 후원한다는 취지에 같은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여성합창단은 오래전 한인여성회가 직접 운영했었고
공연장 250석이 모두 매진되 뜨거운 관심속에 공연이
여러 교민들이 참여하는 혼성합창단 등 여러 형태로 이
시작됐다.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한 김동률의‘출발’ 로
/ 3페이지에서 계속
ㅣ생활칼럼ㅣ
한국에서 온 손님, 차루에서의 딤섬은 어떨까?
12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