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60홍콩달러
중국 국적이 아닌 홍콩 영주권자들이 곧 카드 유형의
문서를 이용해 중국 본토 여행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일 국경절을 맞아 중국 출입국 관리국이 전격 발표하자
홍콩 정부는 환영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결정은 중국 본토의 검문소에서 더욱 편리한 통 관을 제공하고, 외국인 영주권자들이 사업, 여행, 친척 방 문 등의 목적으로 중국 본토를 방문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 출입국 관리국은 7월 10일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존 리 행정장관은“홍콩 주민들이 중국으로의 귀환을
함께 축하하는 이 중요한 순간에, 중앙 정부가 홍콩을 다
시 지원하기 위해 이 조치를 도입한 데 감사드린다. 이는
중국이 홍콩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항상 보여주었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새로운 조치에 따라 카드를 소
지한 개인은 본토의 검문소에서 셀프 서비스 통관을 즐길
수 있어 통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많은 비중국 홍콩 영주권자는 홍콩
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그들은 부지런히 일해 왔고 홍 콩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 그 중에서도 홍콩에
서 일하는 외국인 인재는 우리나라의 급속한 발전의 역 사적 기회를 더 잘 포착하고 싶어하며, 특히 광둥-홍콩마카오 대만 지역(GBA)을 세계적인 베이 지역으로 건설 하는 데 더 많이 참여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홍콩 기업의 국제적 인재가 이 카드를 통해 북쪽으로의 여행에 대한 오랫동안 기다려온 통관 편의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조치에 따라 중국인이 아닌 모든 홍콩 영 주권자는 중국 출입국 관리국에서 위탁한 China Travel Service(Hong Kong) Limited에서 신청 가능하며, 5년 유 효 기간 내에 복수 방문용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각 방문에 대해 체류 기간은 90일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5년 짜리 본토 여행 허가증 발급비용은 260홍콩달러로 알려졌다.
/ 8페이지에서 계속
완차이에 등장한 1등급 호두과자 ‘아띠몽’
5가지 맛으로 즐겨요 p.3
완차이 먹거리 골목에 한국 호두과자 전문점이 등장 했다. 5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아띠몽 호두과자는 한국
에서도 백화점 내 직영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홍콩에
첫 매장이 열렸다.
완차이에 아띠몽 홍콩 1호점을 오픈한 전미영 대표는
온 가족이 오래전 홍콩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요식업 경력을 갖추어 다시 돌아왔다.
전미영 대표는“10년 동안 홍콩에 거주했던 생활이 참
좋았기 때문에 코로나가 발생했을 무렵부터는 본격적으
로 홍콩으로 돌아올 계획을 고민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다양한 요식업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해보면
서 자신만의 가게를 차릴 꿈을 그렸다. 평소에 호두과자
를 좋아했고 김밥도 자신이 있어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두과자 브랜드를 물색했고, 남편이 눈여겨본 아
띠몽 호두과자 본점을 직접해 성사되었다.
홍콩내 독점 계약권을 체결한 뒤 홍콩에서도 하이퀄
리티 호두과자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띠몽 호두과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핫한 로
드샵에서만 만날 수 있다.
홍콩에서는 지역 맛집들이 몰려 있는 완차이에서 첫
가게를 열었다. 주변에 서서 먹는 로컬 길거리 음식이 많
은데, 반대로 편안하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차별
화 전략으로 문을 열었다.
아띠몽 호두과자는 밀가루가 아닌 100% 쌀가루로 반
죽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가득해 촉촉한 팥앙금을 자 랑한다. 친환경 무항생제 1등급 계란을 사용한다. 영양
만점 호두를 듬뿍 넣어 더욱 고소하다.
홍콩인들은 한국식 단팥빵을 호기심있게 맛보면서 여
러가지 맛을 체험하고 있고, 한국 손님들은 보통 한 박스
씩 사가고 있다고 한다.
전미영 대표는“홍콩에서는 맛과 외관이 화려한 와플
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저희는 팥, 고구마, 흑임자 등을
모두 한국에서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1 등급 계란을 사용해 재료와 맛에 대해 자부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전미영 대표는 특별한 경력을 갖고 있었다. CBS 방송
문화원 수료하고 프로야구에서 2년간 경향신문 리포터 로 활약했다.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KBO 주최 기록강습 회, 아마추어 소프트볼 심판 자격증 등도 보유하고 있다.
결혼 후 남편이 하와이에서 MBA 유학하는 동안 그곳 에서 한인 라디오 방송사에서 라디오 DJ, 광고 성우 등으 로도 활동했다.
의 녹음을 마쳤고, 현재 뮤지컬로 유명한 소설 레베카 오 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
전미영 대표는 지난달 완차이에서 아띠몽 호두과자 & K 스낵 전문점을 오픈한 뒤 사업이 안정되면 홍콩에서 독서 낭독회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글, 사진 | 손정호 편집장
Odoo와 Olive &
Vine, 홍콩 정부지원금 세미나 개최 기술혁신 프로그램 최대 60만 홍콩달러 지원
지난 25일, 홍콩에서 회계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
는 올리브 앤 바인(Olive & Vine)과 ERP 전문 기업 오두 (Odoo)가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SME 세미나를 공동 주 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30여 명의 한인 중소기업 관계자들
이 참석하여 홍콩 정부의 기술 혁신 바우처 프로그램 (TVP, Technology Voucher Programme)과 Odoo ERP
시스템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받았다.
세미나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홍콩섬
사이잉푼에 위치한 오두 홍콩(Odoo Hong Kong) 사무 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두(Odoo)의 파트너 APAC 최지훈 매니저와 올리브 앤 바인(Olive & Vine)
의 박지현 회계사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오두(Odoo)의 다양한 기능과 TVP 혜택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오두 (Odoo)의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 시연과 TVP 신청 요
건 및 절차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최지훈 매니저는 Odoo ERP 시스템을 소개하며 회계, 재고관리, 영업관리, 인적자원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가
능한 비즈니스 모듈의 기능과 사용법을 설명했다.
박지현 회계사는 홍콩 정부 지원금을 자세히 안내하
며 TVP의 장점, 신청 자격 및 절차를 상세히 소개했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참석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Q&A 세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자 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고, 오두 (Odoo)와 올리브 앤 바인(Olive & Vine)의 전문가들이 상세한 답변을 제공했다. 회계, 재고관리, 영업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홍콩 정부가 홍콩 기업의 기술 활용과 생산성 향상 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TVP 프로그램(Technology
Voucher Programme)은 제목 그대로 기술 바우처이다. 혁신 기술을 최대 60만 홍콩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중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며 신청시 최대 25%까지 1차 지급된다. 기술혁신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홍콩에서 실질적인 사업 운영을 하고 있는 비상장사이 면 된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을을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나누었다는 평 가와 함께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석자 들은 세미나 후에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 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 졌다.
홍콩한국국제학교 PHB 장학금 수여식 거행
홍콩한국국제학교는 지난달 26일 PHB 장학금 수여
식을 노스포인트(North Point)에 위치한 HKD Global(회
장 박희봉)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희봉 회장이 본인의 사업 및 회사소개
와 장학생들과 환담을 나누는 기회를 갖자고 제한하여
성사됐다. 박희봉 회장은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직접 전
달하면서 본인이 44년동안 공장을 운영하면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해왔던 성공비결을 설명했고, 영상으로 아
웃도어 및 캠핑용품 사업의 연혁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박 회장은 본인이 군대에서 처음으로 받았던
표창장이 인생에서 큰 용기를 주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상기하면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들에게 자부심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
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장학금 수상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한국과정 3
명과 국제과정 2명의 학생이 선정됐고, 총액 100,000홍
콩달러를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탁연균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장문성 한인회 부회장, 신원식 한국과정 교장, Mr. Daniel Hilton 국제과정 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고 행사이후에는 박희봉 회장이 초대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화기애애한 환담을 이어갔다.
홍콩을 기반으로 한국 작가들을 소개해 온 더 스트롤 갤러리 by Stella A&C(이하 더 스트롤 갤러리)에서 정지
윤 작가의 개인전 <Ambiguous Intimacy 這 麼 近 那 麼 遠>
오픈과 동시에 한정판 신상 와인‘코이버펑크 레드 블렌
드 - 정지윤 에디션’을 발매했다.
코이버펑크 레드 블렌드 - 정지윤 에디션’은 한국 최
초의 여성 와인 메이커 이금자 선생이 만드는 특별한 와
인으로, 화학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로 만들어진 친환경 내추럴 와인이다. 라즈베리, 딸기, 블랙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 과실과 토스트, 후추, 스파이스 등 가벼운 오크향
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은 타닌 감이 구조를 잘 이루며, 약간의 단맛의 여운이 길게 이어
지는 특징으로 고추장, 된장 등 한국 장 요리와 잘 어울 린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정지윤 작가의 홍콩 첫 개인전 <Ambiguous Intimacy 這 麼 近 那 麼 遠>는 6월 8일부터 8 월 3일까지 더 스트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의 한
문 제목인‘這 麼 近 那 麼 遠’는 홍콩 가수 장학우의 동명 의 인기곡에서 따온 것으로, 관계에서 오는 고뇌를 표현 한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전시는 디지털 시대 속 일상적 이미지와 관계에 대한 작가의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 20여 점으로 구
성되었으며, 더 스트롤 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디
지털 공간에서 형성되는 관계의 모호한 친밀감과 작가
의 회화적 언어의 유사성을 드러내고자 했다”며,“관람
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거
나 전시 기간 동안 갤러리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스트롤 갤러리는 6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홍콩의 비영리 문화예술재단 Artecal Foundation이 주최 하는 자선 전시회 <The Present 當下>에 참가한다. 현재 갤러리에서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정지윤 작가의 작품 1 점을 비롯해 백두리, 이나영 작가의 작품을 각각 2점씩 선보여 로컬 미술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유망한 회화 작가들을 적극 소개한다.
발매된‘코이버펑크 레드 블렌드 - 정지윤 에디션’은
홍콩 거주민에 한해 온라인 구매, 혹은 아래 장소들에 방 문하여 직접 구매 가능하며,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다양 한 판매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센트럴에 등장한 부산 감성
‘아로 새기다’‘마음속에 또렷이 기억하여두다’.. 고 운 말을 내세운 한국식당‘아로’가 센트럴 소호 지역에
새로 등장했다.
부산 고갈비(고등어갈비)를 매운 양념으로 듬뿍 덮어
식욕을 돋우고, 옛날식 통닭으로 어릴 적 시장 맛을 떠올
리게 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한다.
통닭, 찜닭, 닭갈비, 제육볶음, 골뱅이소면, 어묵탕, 돌
짜장, 감자탕, 김치찜, 손두부찌개 등이 인기 메뉴이다. 소
고기, 삼겹살, 장어도 로스트 구이 메뉴로 인기라고 한다.
심플하면서 정감이 가는 분위기여서 혹시나 출신 지
역을 물으니 주인장 부산 사람이라고 서슴없이 얘기했
다. 남성미가 철철 넘치는 주인장은 눈웃음을 지으면서
이것저것 다 드셔보시라고 권했다.
주인장은 홍콩에서 약 1년간 지내면서 부산에서 운영 하던 스타일대로 홍콩에 그대로 옮겨 오고 싶다면서 시 간이 좀 더 지나면‘아로’만의 분위기가 잘 정착될 것이 라고 소신을 밝혔다.
글, 사진 | 손정호 편집장
주홍콩총영사관, 홍콩 한인회
고 앞으로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면세 한도 최대 3배로
중국이 침체한 홍콩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자국 여행객이 홍콩·마카오에서 쇼
핑할 때 적용하던 면세 한도를 최대 3배로 올렸다.
28일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에 따르 면 이날 중국 당국은 홍콩과 마카오를 방
문했다가 돌아오는 18세 이상 본토 여행 객에 대한 면세 한도를 1회 여행당 기존 5천위안(약 95만원)에서 1만2천위안(약 22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또 본토 여행객이 접경 지역 면세점에서
쇼핑할 경우는 면세 한도가 1만5천위안 (약 283만원)까지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면세 한도 상향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 된다.
현재는 중국 여행객이 홍콩·마카오에
서 쇼핑하고 돌아갈 때 면세 한도인 5천위
안을 초과하는 액수에 대해 13∼50%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 같은 기준은 1996년
도입됐다.
홍콩 정부는 면세 한도 상향에 따라 중 국 관광객의 홍콩 내 지출이 연간 최소 88
억홍콩달러(약 1조5천500억원), 최대 176 억홍콩달러(약 3조1천억원) 늘어날 것으 로 기대했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홍콩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중국 관광객들이 더 이상 홍콩에서
지갑을 열지 않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 경제 둔화와 홍콩의 고물가, 위안
화 약세 등으로 과거 홍콩 관광업계의‘큰
손’이었던 중국 여행객들은 이제 홍콩에
서 가성비 좋은 당일치기 여행을 주로 한
다고 홍콩 언론들은 전했다.
또한 중국이 하이난섬을 통째로‘면세
천국’으로 적극 육성하면서 중국인들이
럭셔리 쇼핑을 위해 홍콩을 찾을 이유가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
中경제둔화·미중갈등 속 홍콩 상반기 IPO 규모, 20년만에 최저
중국 경제 둔화와 미중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속 에서‘국제 금융 허브’홍콩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치한 자금이 2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조 사됐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발표한 상반기 글로 벌 증시 IPO 순위에서 홍콩증권거래소는 전년 동기보다 4계단 떨어진 13위였다.
상반기 총 27개 기업이 홍콩 증시에서 IPO를 통해 15 억달러(약 2조685억원)를 조달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보다 35% 줄어든 규모이자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강타했던 2003년 상 반기의 8억200만달러(약 1조1천억원) 이후 최저 규모다.
다만 2분기 조달 자금이 1분기 조달 자금보다는 40% 많아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SCMP는 설명 했다.
지난해‘글로벌 IPO 시장 스타’였던 중국 본토 증시도 순위가 급락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13억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 9개 IPO를 유치해 15위에 올랐다.
작년 상반기에는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상하 이 과학기술혁신거래소(STAR·科創板)는 올해는 7억 100만달러(약 9천670억원) 규모, 단 6개의 IPO를 유치하 는데 그쳐 20위로 추락했다.
선전 차이넥스트도 지난해 2위에서 16위로 추락했고, 선전 증권거래소는 3개의 IPO만 유치해 26위로 떨어졌 다.
필립캐피털매니지먼트의 루이스 웡 국장은 SCMP에 “홍콩의 활기를 잃은 시장 심리가 현지 IPO 시장 둔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미국과 인도 증시는 날아올랐다.
상반기 글로벌 증시 IPO 순위 1위는 뉴욕증권거래소 가 차지했다. 총 109억달러(약 15조원) 규모, 21개의 IPO 를 유치했다.
이어 나스닥이 70억달러(약 9조6천500억원) 규모, 50 개 IPO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와 4위에는 각각 인도증권거래소(43억달러, 102개 IPO)와 봄베이증권거래소(34억7천만달러, 70개 IPO)가 이름을 올렸다.
중국 당국은 자국 증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상반기 일련의 증시 부양책을 내놓았다. 글로벌회계법인 언스트앤드영(EY)은 단기적으로 중 국 본토 시장에서 IPO 활동은 여전히 경직될 것이라면 서도, 중국 정부의 지원정책 덕에 홍콩 증시 IPO는 3분 기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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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북향”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본토
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2023년 초부터‘남향 및 북향’흐름을 촉
진하기 위한 조치를 연이어 도입했다. 여기에는 베이징과
상하이로의 GBA‘남향’인재 출국 허가를 시작 및 확대 하고, 비즈니스 방문 출국 허가의 홍콩 체류 기간을 7일
에서 14일로 연장했다. 또한‘북향’다중 입국 비자를 도
입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러한 조치는 양방향 인재 흐름 을 크게 촉진했다.
홍콩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확실히 잘 활용하여‘일국
양제’가 부여한 특별한 역할과 사명을 적극적으로 수행 하고, 홍콩의 좋은 이야기를 전하고, 국가 발전에 더욱 크 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홍콩 영주권자, 무비자로 중국 입국 가능… 접수비 260홍콩달러 /1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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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대학, 에세이-추천서-과외활동이 당락 좌우 전공과 액티비티 일치시킬 필요 없어
오늘은 9-10학년들이 어떻게 특별활동을 준비할 것인가
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대학 입시를 위한 액티비티는 하루 아
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8학년부터 기초를 닦아 9학년부터 본격 시작을 해야 한다. 10학년에는 좀 더 깊이 들어가야 한 다. 많은 학생들이 원서를 쓰는 11학년, 그것도 12학년 임박 한 여름 방학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준비를 한다. 그러나 이렇 게 급조된 액티비티는 입학 사정관들에게 결코 좋게 비춰지
지 않는다.
액티비티는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갈 때 정말 필요한 것인
가? 분명히 말하지만, 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성적순으로 학
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지원하는 거의 모든 학생이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상위권 대학 지원자들은 성적만
으로 더 이상 변별력이 없다. 이러니 결국 에세이, 추천서, 액
티비티에서 당락이 갈린다.
그렇다면 과외 활동은 어떻게 평가되나?
분명히 입학 과정에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GPA, 즉 성적이다. 대학은 지원자가 대학에서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
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성적을 중요하게 본다. 그러나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입학 사정관이 과외 활동과 Common App 에세이를 검토하기 시작한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40만
명 중에 적어도 1/3 이상은 GPA에서 나무랄 것이 없다. 최상
의 GPA와 SAT 점수, 그리고 AP 성적을 확보하고 있다. 과외 활동은 입학 사정관이 지원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보고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원자의 경험과 에
동에 많이 참여하지 않고 고등학교 11학년쯤에 중요성을 깨 닫고 시작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시작한다면 늦었다고 말 할 수 있다. 가능하면 9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EC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깊이 있게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과외활동에 대한 헌신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나? 얼마나 깊이 있게 헌신했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방법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열정을 가진 학생은 그 활동에 깊이 있게 그
리고 오래 활동한다. 여러 해 연속으로 한 조직의 일원이 되면 해당 주제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항상 같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을 필요도 없다.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과외 활동을 하고 있다면 해당 분야에 대한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다. 이 주제가 전공 또는 희망 진로와 관련이 있다면
유용할 것이다. 그러나 전공과 액티비티를 꼭 연계 지을 필요 는 없다. 미국 대학들은 국내 대학들과 달리 전공과 과외활동 의 연관성을 까다롭게 따지지 않는다. 향후 2~3년 동안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주제가 있다면 그 길을 따라가라. 과외 활동은 입학사정관에게 명시적으로 언
급하지 않아도 관심 분야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 다. 과외 활동에 대한 헌신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방 법은 리더십이다. 과외 활동에 참여한 후 리더십을 발휘하여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면 해당 주제에 대한 헌신과 자기 계 발을 보여줄 수 있다. 액티비티/과외활동은 여러 분야로 나 눌 수 있다. 여기에서 리더십이란 학교 서클 활동에서의 역 할을 말한다.
과외 활동이 클럽 기반이 아니라면 어떻게 되나? 과외활동이 클럽 기반인지 여부는 참여하는 과외활동의 유형이나 습득한 기술만큼 중요하지 않다. 클럽 기반의 과외 활동을 하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지만, 그 외의 과외 활동도 마
세이는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가장 많은 통찰력을 제공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9학년 때 과외 활
찬가지로 중요하다. 클럽 기반 과외 활동은 활동을 감독하는 전담 리더가 있는 체계적인 구조가 많다. 하지만 학교 밖의 과 외 활동은 학생의 주도성이 더 많이 요구된다. 매 단계마다 지 도해 주는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활 동할 여지가 많다. 학교 클럽 기반 활동과 마찬가지로 열정을 발휘하는 동시에 클럽에서 배울 수 없는 기술을 보여줄 수 있 다. 그래서 학교 밖에서의 활동, 특히 글로벌 성격의 활동을 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다. 정치학을 전공하겠다면 정치인 사무실에서 자원봉사를 해 야 하나? 다시 말해 전공과 액티비티의 연관성이 강한가? 꼭 그렇지 않다. 다만 이런 종류의 고등학교 과외 활동은 특히 정 치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정치인 사무실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정치학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대학은 정치학을 전공으로 삼을 때 지원자가 헌신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전공과 특별활동은 꼭 연계할 필요가 없다. 정치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놀라운 실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다. 과외 활동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그 활동을 통해 얻은 기술과 그 기술을 전공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이 부분을 작성할 수 없지만, 공통 지원서나 추가 에세이에서 이에 대해 작성할 수 있다. 이강렬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이어 동아대 에서 국제 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에서는 태어나 첫 번째 맞이하는 생일을 돌이라 한다. 이
때 부모는 돌잔치를 열어 친척 및 친구들과 함께 아이의 앞날을
축복해 준다. 이는 한국 문화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가
족 행사이다. 그럼, 홍콩에도 돌잔치가 있을까? 있다면 한국과
무엇이 다를까?
홍콩은 만월주, 혹은 백일연을
출생 후 첫 생일에 치르는 돌잔치와는 달리 홍콩에서는 태어
나 30일이 되어 축하를 해주는 만월주(滿月酒), 혹은 100일을
맞아 여는 백일연(百日宴)이 일반적이다. 원래 전통적인 행사는
만월주였으나, 근래에는 백일연이 더 유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어 보인다.
첫 번째로는 30일보다는 100일이 되었을 때 아이의 면역력
이 좀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산모의 건강이다. 출
산 후 회복 시간이 길수록 산모의 몸이 더욱 건강한 상태에서 큰
행사를 치를 수 있다.
백일연에도 돌잡이가 있을까?
백일연은 주로 클럽 하우스, 호텔, 중식당, 파티룸 등에서 열 린다. 행사의 진행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우선 행사 전 준비이다. 방명록 테이블 및 케이크 등이 사전
에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아기의 가족들은 식전에 미리 도착 한 하객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다. 다음으로 케이크 커팅식이 진 행된다. 동시에 가족들이 케이크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한다.
그리고 사회자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일반적으로 아빠나
엄마가 사회자를 맡는다.
이어서 아기가 태어나 지금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을 하객들에게 보여준다.
홍콩인들의 결혼식에 가면 신랑, 신부의 성장 과정이 스크린
에 비춰지는 순서가 있는데, 백일연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것이다.
다음 순서에서는 아기의 아빠, 엄마가 단상에 올라 소감을 피
력한다. 주인공의 부모가 소회를 발표하고 나면 하객을 단상에 초대하여 축하주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게임 혹은 축하 공연이 진행되기도 한다. 빙고 게임이 나 마술 공연 같은 프로그램이 준비되는데, 우리나라 돌잔치에 서 하는 돌잡이 행사는 없다. 혹은 추첨식을 마련하는 백일연도 있다. 하나 이런 축하 공연이나 게임을 생략하는 백일연도 많다. 이제 아기의 부모는 테이블을 다니며 하객들에게 감사를 표 한다. 아울러 축하주도 함께 한다. 그리고 늦게 도착한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다. 이제 행사는 대략 정리가 된다. 하지만 식이 끝 나도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이 남아 있다. 방문객들에게 당일 찍은
사진을 보내주는 일정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
홍콩인들도 금반지를 선물할까?
홍콩인들은 백일연에 초대받으면 보통 축의금을 준비한다. 금액은 장소가 어디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즉, 행사장이 비싼 곳이면 축의금 금액도 올라간다. 클럽 하우스, 호텔, 야외 행 사장의 경우 축의금으로 HK$1000~1500, 중식당이라면 HK$800~1000이 적정하다. 이들 행사장의 식사는 뷔페식이 나 코스 요리 등이 제공된다. 그리고 백일연 행사장에는 빨간 색 달걀이 식탁에 올려진다. 붉은색을 선호하는 중화권의 문화 를 백일연에서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빨간색 달걀을 먹는 의미 및 기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다 음의 몇 가지이다. 달걀이 중국어로 ‘鷄蛋’인데, 이중 닭을 의미 하는 ‘계(鷄)’ 자와 길하다는 뜻을 갖는 ‘길(吉)’ 자가 중국어에서 는 동음이다. 또한 달걀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 에 중화권의 상징적 색깔인 붉은색(붉은색은 사악한 기운을 물 리친다는 의미도 있다)으로 염색한 달걀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 홍콩인들은 어렸을 적 생일 때마 다 빨간 달걀을 먹곤 했다.
우리 학원의 한국어반 수강생 보니 씨는 얼마 전 친구의 백일 연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중식당에서 진행되었는데, 보니 씨는 다른 선물 없이 HK$800을 건넸다. 당시 참석한 하객들은 약 40명 정도였다고 한다. 백일연에 초대되는 축하객들의 규모는 보통 30~50명 선이다.
축의금 대신 선물을 준비하는 참석자들도 있다. 백일연에 적 합한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 우리나라의 돌잔치처럼 금으로 만 든 장신구들이 인기가 있다. 즉, 금반지, 금팔찌, 금목걸이 등이 홍콩의 백일연에도 축하 선물로 등장한다. 혹은 옥으로 된 제품 들도 괜찮고, 옷과 같은 실용적인 유아 관련 제품도 적합하다. 주최 측도 답례품을 준비한다. 초콜릿, 펜, 쿠키, 수공예품 비 누, 향수 등 다양하다. 홍콩에는 백일연 행사 관련 모든 프로그 램을 준비해 주는 대행사도 있다. 이들 업체는 답례품을 하나하
나 포장하여 하객들을 위해 마련해 놓는다.
이상 홍콩의 백일연에 대해 살펴보았다. 한국의 돌과 비교
해 보면 또 하나의 차이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의 돌은
반드시 치러야 하는 통과 의례지만, 홍콩의 백일연은 가정에 따
라 생략되기도 한다. 만약 홍콩인의 백일연에 초대받았다면 ‘꽁 헤이싸이(축하합니다)’라는 광동어 인사말 정도는 배우고 가자.
참고 자료:
https://www.cosmopolitan.com.hk/lifestyle/preparation-for-baby-100days-party https://reubird.hk/blog/ 百日宴-人情-禮物/hundred-day-banquet-gifts-ux#:~:text=一般在會所、酒店、戶外,的百日宴人情。 【2020百日宴懶人包】流程、準備清單及注意事項https://m.facebook.com/
이승권 원장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 강사 HKU SPACE(홍콩대학 전업진 수학원) 한국어 강사 진 솔 학 원 JinSol Learning Centre Limited
필수 어휘 150(22) 한어수평고시(HSK)1급 필수 어휘 150
너무 비싸요. 좀 깎아 주세요. 1
太贵了,便宜点吧。
tài guì le, piányi diǎn ba
꾸일 러, 피엔이 디엔 바
今天天气太热了。
jīntiān tiānqì tài rè le
찐티엔 티엔치 타이 럴 러
太貴喇,平啲啦。
对不起,我听不懂。
duìbuqǐ, wǒ tīng bu dǒng
뚜이부치, 워 팅 부 동
他是我大学同学。
tā shì wǒ dàxué tóngxué
taai gwai la, pèhng dī la 타아이 꾸아이 라, 페엥 띠 라 그는 제 대학 동창이에요. 4 타 쓰 워 따쉬에 통쉬에
今日天氣太熱喇。
gām yaht tīn hei taai yiht la 깜 얏 틴 헤이 타아이 잇 라 미안합니다. 알아들을 수 없어요. 3
唔好意思,我聽唔明。
m̀h hóu yi sī, ngóh tēng m̀h mìhng 음 호우 이 씨, 응어 테엥 음 맹
佢係我大學同學。
kéuih haih ngóh daaih hohk tùhng hohk 커이 하이 응어 따아이 헉 통 헉 오늘 날씨가 너무 덥네요. 2
여보세요. 누구세요? 5
喂,您是哪位?
wèi, nín shì nǎ wèi
웨이, 닌 쓰 나 웨이
喂,你係邊位呀?
wái, néih haih bīn wái a 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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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홍콩무역관
Nessa Wong
2024년을 기점으로 연평균 9.2% 성장하
며 2029년 4648만 미 달러로 증가 전망
홍콩의 빠른 인구 고령화 추세, 적극적인 보
건위생 정책 등이 성장을 견인
시장 규모 및 동향
시장조사 기관 Statista에 따르면 홍콩의 임플란트 수술을 포 함한 치과 수술용 기기의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2748만 미 달러를 기록했다. 치과 수술용 기기 시
장은 2024년부터 연평균 9.2%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9년 4648만 미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 망된다.
2023년 홍콩대 치과대학(HKU Dentistry)에서 진행한 홍콩 노인 구강 건강 개선 프로젝트(Empowering a non-governmental organization(NGO) to develop a sustainable model of community-based outreach to improve the older adults’ oral health in Hong Kong)에 따르면, 90%의 노인 인구가 충치
를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대부분은 잇몸 질병을 앓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 관, 손 움직임의 불편함, 다른 만성 질환 등이 지목됐다. 홍콩 통계청이 2023년 발표한 인구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홍콩 인구*의 20%를 차지 하며, 2046년에는 이 비율이 36%까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어 홍콩 내 구강 건강에 대한 서비스와 치료에 대한 수요 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 외국 국적의 가사 도우미 제외
홍콩 정부는 홍콩 시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1980년 9월부 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검진 및 치과 치료를 무료
로 제공하는 서비스(School Dental Care Service)를 운영해 왔으
며, 2020년 기준으로 전체 초등학생의 96%가 이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말 홍콩 시민의 구 강 건강에 대한 정책,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검토하기 위해 구강 건강 및 치아 관리 실무팀(Working Group on Oral Health and Dental Care)을 설립했으며, 2023년 시정연설에서는 향후 2년
동안 13~17세 청소년에 대한 개인 치과 검진 서비스 비용 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 치과 서비스 제공, 노인층을 위한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구강 건강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홍콩 정부는 홍콩 내 치과 서비스 및 전문 인력 부족 문 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 ‘2024년 치과의사 등록(수정)조례 초 안’(the Dentists Registration (Amendment) Bill 2024)을 통해 해외 치과 전문 인력 유치, 현지 대학 치과 졸업생과 해외 치과 의 사의 임상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턴십 제도 도입 등을 내용으 로 하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다.
홍콩 정부의 이러한 행보를 미루어 볼 때, 향후 임플란트 수술 을 비롯한 모든 치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경쟁 동향
홍콩 임플란트 시장에는 주로 수입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한 국, 스웨덴, 스위스 등의 다양한 제품이 존재한다. 특히 한국의 Osstem 제품은 다른 수입 임플란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홍콩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이 선호되고 있다. 홍콩에서 임플란트 수술 비용은 치과 유형, 임플란트의 재질 및 브랜드에 따라 크게 다르 며, 한 개당 9800홍콩 달러부터 4만 홍콩 달러까지 다양하게 구 성돼 있다.
홍콩 내 임플란트 수술의 가격은 일반 시민들에게 부담스러 운 편이기 때문에, 홍콩 대비 30~50%의 가격으로 임플란트 수 술이 가능한 중국 선전에서 수술을 받고 오는 시민들이 증가하 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CKJ(愛康健), Maiya(麥芽) 등 중국 치 과들은 홍콩 연예인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광둥어 서비 스를 제공하거나 홍콩 시민 대상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홍콩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사점
2023년 홍콩의 임플란트(HS 902129) 수입 규모는 약 5681 만 달러로, 스웨덴, 중국 본토, 독일, 미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이 전체 수입액의 4.3%를 차지하며 6대 수입국에 속한다. 홍콩에서는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치과 서비스의 부족, 높은 치과 치료 비용 등의 문제가 점점 심각 해지고 있어 품질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인 치과 서비스 및 수술 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홍콩 정부에서도 치과 전문 인력 유치, 특정 연령층 대상 치과 서비스 제공 등 치과 관련 여러 정책을 추진하 고 있는 바, 이러한 수요를 포착해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기업들 역시 홍콩 시장 진출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중국 선전에서 치과 진료 및 수술을 받는 홍콩 시민 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고려해 홍콩을 비롯해 홍콩과 인접 한 중국 선전, 광저우 등 지역까지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도 고려 해 볼 수 있다.
[글로 읽는 명곡]
하모니
작사 | 강은경
작곡 | 황성제
노래 | 이영현, 제아
이 세상 아무도 눈길주지 않지만
오가는 발길에 채이고 밟히지만
내게도 꿈은 있죠 소망이 있죠
가슴엔 아직..
찾는이 없고 이름조차 없지만
나는 믿어요 세상에 보내진 이유
아무 쓸모도 없이 태어나는 건 없죠
그래요 난 난 소중하죠
한 줌 햇볕도 한 줄 바람도
이렇게 날 위해 함께 해
소담스런 꽃으로 고즈넉한 향기로 피어날 수 있도록
나는 할 수 있어요 꽃 피울 수 있어요
이 아픔 지나면 언젠가 그 날을 믿기에 아직 꿈이 있기에
오늘이 아름답죠
부디 내게 힘이되어 주오 햇빛이여 바람이여
나보다 더 아픈가슴 감쌀 수 있도록
세상끝까지 찬란하게 반짝이는 따뜻한 사랑
나눌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