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AN 2024 제24-02-1405호
제53대 홍콩한인회 회장선거 탁연균 당선자 정견 발표 지난 12월 종료된 제53대 홍콩한인회 회장선거는 단
나19가 한창 폭증할 당시 일회용 마스크가 전세계적으
독 출마한 탁연균 현 교육이사가 당선됐다. 부회장직 2
로 부족해지자 항균 효과가 있는 구리마스크를 원단을
명은 2년간 KIS 운영위원장을 맡아온 강윤식 현 부회장
대량 생산하여 홍콩 정부에 1,000만 장 분량의 구리 마
이 연임하게 됐으며 교민담당 역할로 장문성 이사가 부
스크용 원단을 공급했다. 탁연균 대표는 2010년경부터
회장으로 함께 나서게 됐다. 상임감사는 현재 장학기금
섬유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감지하고, 세탁 가
운영위원회 위원인 최지혁 위원이 맡았다.
능한 구리 이온 섬유를 개발하여 코로나19가 발생하기
한인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홍콩한인회 사무실에서
전 2018년도에 홍콩 정부에 제안했었다.
제53대 회장단 정견 발표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요저널 인터뷰 2020년 10월 21일자 : 홍콩 정부 CU 마
강봉환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된 탁연균 한인회장 당선
스크 탄생시킨 숨은 공로자 탁연균 대표) https://hksooyo.
자와 장문성·강윤식 부회장, 최지혁 상임감사 당선자
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0948)
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하며 새로운 회장단 발족을 축 하했다.
이순정 고문 홍콩한국국제학교에 100만 홍콩달러 전격 기부 p.5
탁연균 당선자는 1999년 자녀를 홍콩한글토요학교에 입학시키며 자연스럽게 홍콩한인회에 가입한 뒤 바쁜
탁연균 당선자는 1962년 생으로 서울동성고등학교 및
출장과 사업 업무에 집중해왔다. 코로나19 사태 기간 구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5년 홍콩으로 이주했다. 섬유
리마스크를 한인 사회에 기부하기 시작하면서 한인들과
수출 및 유통, 개발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2020년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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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건강칼럼ㅣ
하지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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