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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20년 8월 19일자 (20-33-1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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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20-33-1234호

WEDNESDAY JOURNAL.NET

2020년 8월 19일

올해 GDP 마이너스 6~8% 역성장 예상 홍콩 경제가 1961년 공식 기록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

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로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인

지난 3~5월 5.9% 였던 홍콩 실업률은 4~6월 6.2%로

COVID-19 사태와 미·중 간의 긴장 관계로 인해 올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상반기 이후 15년 만에

는 6~8%까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높은 실업률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홍콩의 2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했으며, 1 분기 9.1% 감소에 약간 못 미쳤다.

5.5% 보다 더 높은 수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공실률은 10.7%로

지난 금요일 발표된 공식 통계에 따르면 2분기 GDP는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비즈니스 지역

4분기 연속 감소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경제 전

공실률은 24%까지 상승해 코로나19 팬데믹 전 대비 4배

망도 암울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청은 (시위로 중국 방

가까이 급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부동산 컨설팅 그

COVID-19 최근 감염 확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인바운

문객이 거의 없었던) 작년보다 거의 감소하지 않았다고

룹 CBRE는 올해 상반기 기준 홍콩 상업부동산 시장 투

드 관광에 대한 완전한 동결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

전했다.

자 규모는 1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급감한 수준

다며 하향 조정된 예측을 내놓았다. 또한 미·중 관계가

이라고 밝혔다.

지정학적 긴장을 더 해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을 증가시킨

찬모포 재정사장은 올해 4월에 발표했던 경제 전망을 마이너스 4~7%에서 마이너스 6~8%로 두 번째 하향 조

노동국은 경제 부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정했다. 2월에 발표한 초기 GDP 성장률 추정치는 0.5~-

만큼 단기적으로 실직 압박도 계속 커질 것 이라고 암울

1.5%였다. 홍콩 경제 기록이 시작된 60여 년 동안 홍콩은

한 전망을 내놓은 상태다.

1998년(-5.9%), 2009년(-2.5%), 2019(-1.2%)년 세 번

로 무료 COVID-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 규모 의료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사립병원 개인 의사 와 치과의사 등 2,000명에게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홍콩의사협회 헨리 양 회장은 지난 토요일 정부로부터 18개 구(區) 지역에 모두 설치될 부스에서 일하도록 요청 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샘플을 채취하는 데 어려움을

중국 GDP가 2분기 3.2% 성장함에 따라 홍콩과 본토 간의 무역은 하반기에도 계속 회복될 것이라고 중국 경제

경제학자 앤드류 오식홍은 침체된 글로벌 경제와

COVID-19 무료 검사 24일부터 실시 예정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 24일부터 전 거주민을 대상으

다고 말했다.

겪는 어린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검사에 참여한다. 부스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 운동장, 통풍이 잘되는 야 외공간에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의료봉사자들에게 장갑과 수술용 마스 크만 제공할 것이라고 알려지자 개인보호 장비 부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4 페이지에서 계속

학자 테런스 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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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비용 적절하게 사용해야… 이미 2,800억 홍콩달러 지출 폴 찬모포 재정사장은 두 차례의 전염 병 피해 구제 지원금으로 약 2,800억 홍콩 달러의 비용이 들었으며, 이는 홍콩 총생 산의 10%에 달한다고 전했다.

백신을 맞아도 1년 내로 발병이 끝나지 않 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의 예비비도 3월 기준 1조1000억 홍콩달러에서 올해 8,000억 홍콩달러로

그는 도전과 극심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 정부는 재정적으로 신중해야 한다면

찬 재정사장은 아직 세 번째 감염 확산

홍콩의 예비비도 3월 기준 1조1000억

서, 기업과 시민들의 재정적 압박을 돕기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전문가들은 이미

홍콩달러에서 올해 8,000억 홍콩달러로

위해 앞으로 공적 자금을 적절하게 사용

겨울에 또 다른 확산 사태가 있을 것이라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 예측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또 미래에

찬 재정사장은 아직 세 번째 감염 확산

폴 찬모포 재정사장은 두 차례의 전염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전문가들은 이미

병 피해 구제 지원금으로 약 2,800억 홍콩

겨울에 또 다른 확산 사태가 있을 것이라

달러의 비용이 들었으며, 이는 홍콩 총생

고 예측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또 미래에

산의 10%에 달한다고 전했다.

백신을 맞아도 1년 내로 발병이 끝나지 않 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도전과 극심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서 정부는 재정적으로 신중해야 한다면

자치법 과 미국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 때 문에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비상 계획을 세우고 있느냐는 질문엔

PUBLISHER _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Suite 1503, 15/F, Tower 2, Nina Tower, 8 Yeung Uk Road, Tsuen Wan, 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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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사 기업의 35%는 미 의회의 홍콩

Registration No.(홍콩정청등록번호)29-588-95 Since 15. Feb. 1995 Tel_2891-6172 Fax_2407-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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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앞으로 공적 자금을 적절하게 사용

美 기업 39% 홍콩 철수 계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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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 Chief Editor _ Son Jung Ho sooyo@wednesdayjournal.net

서, 기업과 시민들의 재정적 압박을 돕기

77%가 그렇다 고 했는데 그 이유로 46% 가 COVID-19 때문이라고 했고 37%는 홍콩 보안법, 31%는 미·중 무역 갈등, 28%는 반정부 시위 때문이라고 답했다.

홍콩 주재 미국 기업 10곳 중 4곳은 중

철수를 고려하는 기업 중 6분의 5는 시

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으로 홍콩에

기와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떠날 것으로

또한 44%는 중국 정부가 6월 30일 시행

서 철수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생각한다 고 응답했다. 철수 계획을 갖고

한 홍콩 보안법에 대해 한 달 전보다 더 우

났다.

있는 기업은 지난달 조사 35.5%보다 늘어

려하고 있으며, 75%는 홍콩 사업에 대해

난 것이다.

대체로 비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미국상공회(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Hong Kong)

미국상공회는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개인적으론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가

가 지난 7일~11일 홍콩에 진출한 미 기업

하는 국가전복, 국가 분열, 테러 활동, 외

홍콩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해 남겠다는

15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39%

국 세력과의 결탁 등의 행위를 처벌하

46%보다 많았다.

가 홍콩에서 자본이나 자산, 기업을 철수

는 홍콩 보안법 으로 인해 철수를 고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미국상공회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61%는

하는 기업의 증가세가 뚜렷해졌다고 설

의 13%에 해당하며, 과반이 미국에 본사

홍콩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했다.

명했다.

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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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무료 검사 24일부터 실시 예정 / 1 페이지에서 계속

려해 보험에 가입할 것인지도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노인 의료 종사자들, 특히 만성 질환이 있는 의 료진들에게는 이번 검사에 참여하기 전에 두 번 생각 할 것을 권면했다. 홍콩의사협회에는 약 2,000명의 회 원이 등록되어 있다. 의료진들은 COVID-19 샘플 부스에서 일하면서 시간당 300홍콩달러를 받게 된다. 지난주 소피아 찬 식품위생국장은 혁신기술국이 검 사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등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고글, 옷, 모자 등 다른 개인 보호 장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은 먼저 등록해야 하며 정부

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두렵다면서 바이러스 검사 전

는 약 500만 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개인 보호 장비는 필수적이

현재 위생국은 비강 면봉 채취 방법, 목 안의 가래침

라고 지적했다. 헨리 양 회장은 또 의료진이 직면한 감염 위험을 고

샘플 채취 방법, 코 또는 목 안 면봉 채취 방법 등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을 의논하고 있다.

홍콩공항, 중국발 승객 환승 2개월간 재개 으로 들어가는 환승은 여전히 중단된다. 앞서 해외 유학을 나가려는 중국 본토 학생들을 돕 기 위해 단기 환승 계획이 거론됐었다. 공항관리국은

닝 지역 같은 최근 발병이 보고되는 지역에서 홍콩으로

COVID-19 해외 유입 사례를 막기 위해 계속해서 국제

바로 오는 항공편은 없다며, 중국 내 고위험 지역을 방

여행을 엄격하게 제안하고 있지만, 본토에서 출발하는

문했을 수 있는 승객을 검진하는 방법이 빠져있다고 지

환승 서비스를 임시로 재개한다고 전했다.

적했다.

위생방호센터의 전염병 부서장인 추앙숙관 박사는 지

홍콩 공항은 6월 1일부터 환승을 허용하고 있지만, 중

난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본토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국행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앞서 3월 25일부터 모든 환

많지 않기 때문에 홍콩을 경유하는 항공편이 공중 보건

승 서비스가 중단되었었다.

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승 홍콩 공항은 8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두 달간 중 국발 본토 승객들을 위해 환승 서비스를 재개한다. 중국

승객은 24시간 이상 홍콩 공항에 머물지 않는다. 그러나 홍콩대 미생물학자 호팍렁 교수는 신장, 랴오

중국발 승객은 하나의 항공권으로 항공편을 예약하고, 체크인 시 모든 여행에 대한 탑승권을 받아야 하며,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을 위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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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임기 연장된 의원들 입법회로 돌아와야 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결정했지만, 야권 민주계 의원 들이 동의하지 않자 매튜 청킨청정무사장은 협력을 호 소했다. 청 정무사장은 홍콩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시기 인 만큼 야권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협력은 이익을 가 져오지만 대립은 행정부와 입법부의 관계에 피해를 준다 고 일요일 본인의 블로그에 심정을 전했다. 그는 입법의원들이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이견을 유보 하고, 입법회의 법적 책무를 이행하며 편견을 버리고 공 통점을 모색할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홍콩 선관위는 야당 입법의원 후보 12명을 재선하지

정부가 결정하자 민주 진영을 딜레마에 빠뜨렸다. 홍콩의 미니 헌법인 기본법은 입법의원의 임기가 4년 동안 지속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연장을 허용한 전인 대 상무위의 결정은 예외 적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제공 하지 않았다. 다음 선거에 후보 자격이 박탈된 4명의 현직 입법의원 들과 다른 범 민주계 인사들은 입법회 불응 운동과 향후 선거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지만 공민당(Civic Party) 앨런 렁 의장은 내년에 논란이 되는 법안이나 재정 안을 방어하기 위해 입법회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못하도록 후보 자격을 박탈했는데, 그중 4명의 현직 입

테레사 청 율법사장은 홍콩 정부나 법원 모두 (입법의

입법회 선거가 1년 연기되면서 현 입법의원들의 임

법의원(Alvin Yeung Ngok-kiu, Kwok Ka-ki, Dennis

원의 공백을) 처리할 권리가 없다면서 중국의 결의안을

기를 1년 연장하기로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

Kwok, Kenneth Leung) 임기는 1년 더 연장하도록 중국

지지했다.

지미 라이 “중국, 더 큰 탄압으로 다가올 것” 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뷰에서 그들(중국)은 국가보안법

당신의 안전과 양심, 사회에 대한 의무를 생각하라 라는

의 이빨을 보여주고자 하지만, 아직 물진 않았다 라며

것 이라며 우리는 좀 체포될 수도 있고, 처벌을 받을 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 라고 밝혔다.

도 있다. 하지만 삶은 계속돼야 하고 언론도 계속돼야 한

라이 회장은 지난 1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습

다 라고 강조했다.

체포됐다가 40여 시간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대표적

그는 우리는 단기간에 원하는 걸 얻지는 못할 것 이라

인 반중 언론 빈과일보 발행인으로, 과거 반중 시위에 직

며 좀 더 유연성 있고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단기가

접 참가하기도 했다.

아니라 장기간 (반중 운동을) 계속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그는 자신이 재판을 위해 중국 본토로 송환되진 않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리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자신 사건이 홍콩 법치 체계의

한편 그는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강행 이후 국

이른바 리트머스 시험지 가 되리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제 사회의 우려 표명 및 제재 등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

번 체포가 중국의 경고 라는 게 그의 시각이다.

를 내놨다. 라이 회장은 이는 홍콩에 엄청난 긍정적 효과

홍콩에서의 언론 자유에 관한 우려도 나왔다. 라이 회

를 발휘할 것 이라고 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지미 라

장은 우리는 레드 라인 이 어디인지 모른다 라고 했다.

아울러 나쁜 상황이 최악이 되면, 자유로운 나라인 영

이 빈과일보 발행인이 향후 중국의 더 큰 탄압을 경고

그는 그러면서도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을 계속할 것 이

국에서 살 수 있다 라며 이는 중국 공산당에 엄청난 위

했다.

라고 공언했다.

협이 될 것이다. 그들이 (홍콩을)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

라이 넥스트미디어 그룹 라이 회장은 15일 공개된 영

라이 회장은 내가 직원들에게 한 얘기는 일을 할 때

면, 모두가 떠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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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중국 유학생 홍콩대학 지원 감소 중국 본토와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홍콩 학생들이 증 가하면서 반정부 시위와 COVID-19 대유행의 어려움 속에 홍콩 대학들은 올해 더 많은 난관에 직면해 있다. 올해 중국 본토와 해외에서 학부 신입생 지원이 감소했

단기적으로 홍콩에서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방문 학생

다고 밝혔다. 홍콩침례대도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도를 시작해 29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중문대학은 박사 과정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장학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해외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COVID-19 대유행으로 계획이 연기된 학생들에게 연간

홍콩대의 학부 입학 및 국제 교환학생 책임자인 베네

과정에 비홍콩 지역 입학생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에게 1인당 최대 1,560,000홍콩달러를 제공한다. 또 전염병으로 해외 유학 계획이 중단된 학생들을 초청해

이공대와 중문대는 대학원 과정에 비홍콩지역 지원자

제도에도 불구하고 2020-21 새 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홍콩시티대는 4년제 박사 과정에 참여하는 후보자 전

홍콩의 8개 공립대학 중 홍콩대, 홍콩이공대, 링난대는

대학들은 아직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홍콩 대학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대한 장학금

프로그램과 연구계획을 안내했다.

216,300홍콩달러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트 임 교수는 반정부 시위와 전염병 사태가 모두 지원 감

그러나 홍콩이 계속해서 감염 확산에 시달리면서 대

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홍

부분의 대학들은 9월에 시작하는 새 학기에도 온라인

콩에 올 수 있는지 확실히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염병으로 인해 1학

몇몇 대학들은 해외와 중국 본토에서 오는 학부 및 대 학원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난 몇 달 동안 장학금

년을 시작하는 홍콩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도 도 입됐다.

홍콩 운동가가 사실은 미국인으로 밝혀져 화했다.

콩청간(江松澗 Kong Tsung-gan)이라

목소리 인터뷰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가명을 사용해왔지만 안전을 고려

이번 논란은 미국의 한 뉴스 웹사이트

미국인 브라이언 컨으로 밝혀진 그는

해 그렇게 했을 뿐 '외국 세력'은 아니라고

에서 컨이 중국에 대해 비난하는 글을 게

실제로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자랐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홍콩자유신문의 칼럼

재하면서 밝혀졌다.

브라운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

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변 불안을

그는 지난 천안문 사태 기념 시위기간

았다. 1998년 화교 여성과 결혼 후 국제사

느낀 그는 국가보안법이 시행되기 전 홍

에 미국인 브라이언 실명으로 홍콩 방송

면위원회 회원으로 홍콩에 들어와 국제학

콩을 떠난다고 밝혔으며 6월 이전에 떠난

에 인터뷰했는데 그의 목소리가 콩충간과

교 교사로 일했다.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흡사해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는 이름으로 5년 넘게 온라인에서 홍콩 운

콩청간이라는 필명으로 그는 2015년부

동가 행세를 해온 사람이 사실은 브라이

터 트위터를 이용해 우산혁명을 언급하고

언 컨(Brian Kern)이라는 미국인이었던 것

중국을 비난하는 글을 발표했다. 홍콩을

으로 밝혀졌다.

티베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과 홍콩의 정치와 체제를 비

그는 트위터에 프로필 사진으로 한 아

판하면 체포될 수 있는 홍콩 현지 환경

시아인 남성의 흑백 사진 얼굴을 사용했

에서 가명을 쓸 수 밖에 없었다며 정당

다. 그의 글은 영자 신문이나 서방 언론에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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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대 명예직 버린 캐리 람 캐리 람 행정장관이 모교인 케임브리지대학이 준 명예 회원 자격을 정부 프로필에서 삭제해 버렸다.

다고 말했다 며 이런 비난은 근거가 없는 것 이라고 주 장했다.

대학 측이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와 관련해 람 행정장

울프슨 칼리지는 성명을 내고 최근 홍콩에서 있었던

관에게 비판성 서한을 보내자 근거없다며 먼저 관계를

사건 이후 (대학 측은) 캐리 람 여사에게 인권 보호와 표

끊겠다고 나선 것이다.

현의 자유와 관련한 우려를 제기했다 며 그에 대한 대응

람 장관은 15일 밤 페이스북에서 케임브리지대 울프 슨 칼리지 측에 명예 회원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서한 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으로 람 여사는 명예 회원에서 사임했다 고 밝혔다. 케임브리지 대학은 캐리 람 행정장관의 모교다. 람 행 정장관은 이 대학에서 유학했다.

람 행정장관은 칼리지 학장이 지난주 내게 편지를 보

미국 정부는 지난 7일 홍콩보안법이 홍콩의 자율성과 민

내와 대학 측은 내가 학문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탈선

주주의를 후퇴시켰다면서 캐리 람 행정장관을 비롯한 중

시키고 홍콩 밖으로 홍콩보안법 집행하고 있다고 여긴

국과 홍콩 전·현직 관리들을 상대로 금융 제재를 가했다.

올해 대학진학률 2012년 이후 최고 37.5% 기록 서 입학 허가를 받았다. 새로운 중등교육학위(DSE) 대 학 입시가 도입된 2012년 (35%) 이후 가장 높은 진학 비율이다.

은 15,000개의 입학 정원을 놓고 경쟁하는 학생이 적기

대학공동입학제도(Jupas)는 지난해보다 346명 더 많

때문에 높은 진학률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응포싱도 많 은 학생이 중국이나 해외 대학보다 홍콩의 대학에 진학

서 입학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해외로 나가지 않고 홍콩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떨어지며 기록적인 대학 진학률이 예상된다.

한 학생지도센터(Hok Yau Club)의 컨설턴트 응포싱

은 13,785명의 학생들이 상위 3개 선택과 관련된 곳에 한 진학 상담 기관은 더 많은 진학생이 중국 본토나

올해 대학 입학 지원자가 줄어들면서 입학 경쟁률이

의 세컨더리스쿨학생들이 DSE 시험을 치렀다.

올해 세컨더리스쿨 졸업생들은 반정부 시위와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2월 초부터 학교가 폐쇄

1994년 이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지난 7년 동안 고

되고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됐으며 DSE 시험이 1개월 연

등학교 졸업생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2019년에 비해

기됐다. 그 결과 대학 지원서 마감도 일주일 이상 연기

올해 DSE 시험을 치르는 학생 수는 약 3,000명이 적은

됐다.

실정이다.

공동입시기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41,000명 이상

또한 18,000명의 학생이 대학 입학의 최소 요건을 충

의 지원자 중 37.5%인 15,642명이 대학 학부 과정에

족해 작년에 비해 5.6% 감소했다. 올해는 약 45,000명

일부 대학들은 온라인 인터뷰를 실시했고, 포트폴리 오 제출 마감일 연장하거나 유연한 입학 절차 과정을 제 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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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인지세 수입 40% 증가 서 6~8% 감소로 낮게 수정한 뒤 나온 결과여서 긍정적 인 신호로 작용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과 같 은 아시아 지역 시장에서 두 자릿수 위축을 보았기 때 문에 GDP 감소는 홍콩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 했다. 전염병 발발 이후 3개 국경 검문소를 제외하고 모두 폐 쇄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 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보안법을 이유로 제재를 가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미·중 무역전쟁과 반정부 시위,

그러나 금융시장은 안정적이고 질서있고, 홍콩달러는

COVID-19 대유행, 미국 제재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

여전히 강하며, 자본 유출의 징후가 없는데다 주식 시장

해 홍콩 수입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도 잘하고 있다고 행정장관은 설명했다.

여름 휴가를 단축하고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캐리

부동산 거래와 세금에서 발생하는 인지세 수입이 올해

람 행정장관은 주식 거래의 인지세가 7월까지 전년 동기

정부 예상치보다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올해 7월까지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홍콩의 주식 시장이 현재까지

대비 4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식 시장의 일일 거래액은 1,248억 홍콩달러로 전년 동

1,320억 홍콩달러 자금이 조달되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기대비 40%나 증가했다.

큰 규모라고 전했다.

이는 정부가 올해 GDP에 대한 예측을 4~7% 감소에

정부, 웰컴·파크앤샵에 할인 요구할 것 임금보조금을 할인 혜택과 연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으로 2,900억 홍콩달러 를 쏟아 부은 정부는 타격을 입은 산업에 새로운 재정 지원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고용안전을 위한 보조금 1차 지급에 이어 9월과 11월 사이에 계속해서 810억 홍콩달러의 두 번째 지급이 8월 31일에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1차 고용지원금 부문에서 3억9,900만 홍콩달러를 받았 다. 데리팜은 자딘 매시선(Jardine Matheson) 그룹에 속 해 있다. 파크앤샵은 1억6,100만 홍콩달러를 받았고, 왓슨스 는 1억 홍콩달러 이상을 받았다. 이들은 리카싱의 CK허 치슨 홀딩스가 지배하는 기업들이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대형 부동산 관리 회사들에게도

지난 몇 달 동안 슈퍼마켓은 일반적으로 매출이 그대

2단계 제도에서 신청하고 받을 임금 보조금의 80%를

캐리 람 행정장관은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로 유지되거나 심지더 좀 더 나아졌다면서 파크앤샵과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환불해 줄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대가로 홍콩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점 두 곳에게 고

웰컴이 임금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대중에게 할인을 제

덧붙였다.

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810억 홍콩달러 중 54%인 439억 홍콩달러가 14만

행정장관은 화요일 COVID-19 구제 조치의 일환으

웰컴, 마켓플레이스, 세븐일레븐, 마닝스, 이케아 등

명의 고용주에게 주어졌고, 6~8월까지 1단계에서 190

로 파크앤샵(ParknShop)과 웰컴(Wellcome)에 지급된

을 운영하는 범아시아 유통업체 데리팜(Dairy Farm)은

만 명의 직장인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캐리 람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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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열악한 대기환경이 한국의 마스크 산업을 극도로 발

이흥수 약사의 건강칼럼

홍콩인의 마스크 1편

달시키게 된 원인입니다. 어쨌든 현 시점에서도 한국산 마스크는 그 품질과 생산능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홍콩의 마스크 문화 홍콩은 한국과 같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마스크 쓰는 문화가 보편 화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2003년 사스 사태로 인해 수백

안녕하세요. 홍콩약사 이흥수입니다. 이번주는 홍콩인의 마스 크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마도 홍콩에 계시 는 교민들 다수는 한국산 KF99, 94 마스크를 많이 쓰시리라 알고 있습니다. 홍콩 마스크는 한국과 같은 인증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중국산도 많고 하니 꺼림칙해서 선뜻 손이 안 가실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홍콩수요저널

건강칼럼

WEDNESDAY JOURNAL|2020년 8월 19일

명이 죽고 난 트라우마로 인하여 극도로 호흡기 위생에 신경을 쓰 는 점이 주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홍콩 자체의 마스크 생산능력은 원래 열악하지만 평소 대만, 일 본, 중국 등지의 마스크를 수입하여 써 왔습니다. 홍콩의 마스크가 한국과 다른 점은, 홍콩은 고온다습한 아열대 기후 특성상 한국의 보건용마스크는 쓰기가 굉장히 답답합니다.

해당사항을 인증받아 홍보하고 있습니다. 홍콩 시중에 판매하는 마스크 다수는 PFE, BPE 95%이상입니다. 홍콩에서 흔히 쓰는 용어로 한국마스크는 PFE 94%, 99%가 되겠습니다.

<<홍콩인 마스크 선택 기준>> 본론입니다. 약국에서 직접 경험한 홍콩인들이 마스크를 선택 하는 기준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1. PFE, BFE(95/99% 이상) + VFE(인증 까다로워 흔치않음) 2. 원산지 - 홍콩, 대만 etc 3. 개별포장 유무 4. 마스크 실물 직접 보고 판단 PFE 95이상이면 KF94와 유사, 99

하지만 홍콩 사람들은 이것저것 따지면서 굉장히 까다롭게 마

그리고 위생적으로 쉽게 쓰고 버릴 수 있는 저렴한 마스크를 선호

스크를 선택합니다. 홍콩 사람들은 대체 어떤 기준으로 마스크를

합니다. (코로나 이전 저희 약국에서 홍콩마스크 50개짜리 한박

이상이면 KF99와 유사하다고 봅니다. VFE인증까지 있다면 여과

선택할까요? 앞으로도 코로나 유행이 장기전으로 가는 가운데 홍

스가 50달러였지만, 한국 마스크는 저렴한 제품(KF94)을 같은 양

율은 최상급입니다.

콩의 마스크에 대해서 안다면 우리 생활면에서도 직접적으로 유

으로 사면 최소 500달러이상입니다.)

익하리라 생각되어 공유해 드립니다.

마스크 차단 원리

워낙 홍콩에는 중국산 가품 또는 불량품이 많아서 원산지 는 꼭 따져봅니다. 중국산은 가능하면 거르지만 중국 브랜드 중에 서도 Prozone같은 경우는 국가에 징집된 적도 있어 손님들도 찾

기본적인 마스크의 바이러스/입자 차단 원리는 이렇습니다. 마

는 괜찮은 브랜드입니다. 다국적 기업 Medicom의 마스크는 현

스크 안팎이 방수처리되어 있고 중간의 여과층에서 정전기로 각

재 약국에서 재고를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로 알아줍니다. 나

종 유해입자를 여과하게 됩니다. 따라서 마스크가 젖거나 알코올

머지는 대개 홍콩브랜드를 선호합니다. 겉포장은 일본어로 씌여

을 뿌리면 정전기 구조가 파괴되고 여과능력이 없어지게 됩니다.

있지만 중국산인 경우도 적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콩사람들은 위생적이고 휴대가 용이한 개별포장을 선호 합니다. 귀걸이 부분이나 마스크의 두께 등 직접 보고 고려하는 손 님들이 많은 것이 홍콩사람들의 특성입니다. 아마도 중국산, 동남 아산 등 일부 제품의 경우 너무 얇거나 귀걸이, 코 고정부분 등 설

한국의 마스크 발달 일단 유독 한국과 홍콩에서 마스크 문화가 발달한 이유부터 살 펴보겠습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때문에 겨울에 보온 을 위한 마스크는 진작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10여년간 대륙발 황사와 산업성 미세먼지로 인해 고성능 여과기능의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고, 정부의 보건 용마스크 인증(KF80, 94, 99)을 받은 마스크가 널리 사용되게 되 었습니다.

계상 취약한 부분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살펴봅니다.

기본용어설명

* 다음주에 현재 트렌드에 관해 추가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생활에 참고하 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홍콩에서 흔히쓰는 용어 설명부터 간단히 하겠습니다.

- 중앙대학교 약학과 졸업 - 홍콩 최초의 한인약사

PFE(Particle Filtration Efficiency, 입자여과율)

(2020년 현재까지 유일)

BPE(Bacteria Filtration Efficiency, 세균여과율)

- 한국 및 홍콩에서 10여 년 약사 근무경력 (현 홍콩에서 근무 중)

VFE(Virus Filtration Efficiency, 바이러스여과율) 홍콩의 마스크는 대개 전문인증업체(SGS, Nelson lab etc)에

이흥수 약사

- 홍콩 거주 4년차 - 이메일 : hktruedot@gmail.com


홍콩수요저널

교육칼럼

2020년 8월 19일 | WEDNESDAY JOUR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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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75편)

미국 대학생, 70%이상 전공 바꾼다. 스홉킨스의 Biomedical engineering이나 UC 버클리의 MET

악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을

처럼 1학년때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입학 원서

파악하고 무엇이 이 과목을 좋아하도록 하는지를 알아본다. 싫

를 쓸 때 적어내도 되고 안 적고 전공란에 ‘선택하지 않음’(Un-

어하는 과목의 경우 왜 싫은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라. 그러면

decided)이라고 해도 된다. 1학년 때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도

자신의 학업적 강점과 약점이 보인다. 이것을 바탕으로 전공

거의 70-80%가 중간에 전공을 바꾼다. 포모나 대학에 진학한

의 큰 분야, 틀을 볼 수가 있다. 수학과 과학에 대해 자신이 없

학생들의 88%가 중간에 전공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는데 STEM 전공의 미래가 밝다고 이공계 전공을 하는 것은 바 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미국대학에 진학을 할 때 전공 선택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서를 쓰는 12

세 번째는 학생의 특별활동(Non-Academic Profile)을 점

필자가 미국대학 진학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은 질문 가

학년 학생들과 그 학부모들은 무엇을 전공해야 하나 고민에 고

검해보면 전공의 분야가 보인다. 특별한 숨겨진 재능을 거기

운데 하나가 전공 선택에 대한 것이다. 즉 대학에서 어떤 전공

민을 거듭한다. 미국 대학의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다.

서 발견할 수 있다. 사진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사진이 좋아져

을 해야 하나이다. 많은 학생들은 특별활동도 전공에 맞춰서,

그래도 어차피 3학년때는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오늘은 전공

사진 전공을 하고, 영화클럽에 가입해 활동을 하면서 영화감독

그리고 SAT subject나 AP과목을 들을 때도 전공에 맞춰 준비

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의 꿈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을 통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해서 전공을 찾는 것은 매우 보편적인 일이다. 물론 자기가 하 첫 번째,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가 어

고 싶은 전공이 졸업 후 취업도 잘 되고, 또 높은 연봉을 받을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에게 대학 선택 기준

디인지 살펴보자. 즉 나 자신을 들여다보라(Look at yourself)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기가 잘하는 것,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을 물어보면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생각한다. 1) 학교

는 것이 중요하다. 전공을 구체적으로 법학, 의학, 경영학, 심리

해야 한다.

명성 2) 전공 3)교육의 질 4)졸업 후 취업 5)대학원 진학 6)학

학, 사회학, 생물학 등으로 선택하기 전에 나를 먼저 파악하는

비 7) 장학금 등 재정지원 8) 학교 형태(주립 /사립) 9) 학교 위

것이 중요하다.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나는 무엇에 관심을 갖

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미국 대학의 경우 전공을 3학년 때

치 10)날씨 등이다. 역시 가장 많은 학생들이 ‘대학 명성’을 선

고 있는가? 내 꿈은 무엇이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는 어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12학년 초 원서를 쓰면서 고민할 필요는

택하지만 최근에는 전공이 대학 선택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디인가? 이렇게 나의 관심과 소질에 대해 알아본다. 언어에 대

없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전공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 소질이 있는지? 숫자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는가? 패션

진로적성 검사를 원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

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남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

녀의 진로 방향을 찾아볼 수 있다.

미국 대학과 국내 대학들의 선공 선택시기는 다르다. 즉 국

가 등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요즘은 심리학적 검사가 발달이 돼

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1학년 입학시에 반드시 전공을

서 인성 및 적성검사를 통해서 어떤 전공을 할 수 있는지를 파

선택해야 한다. 한때 계열별로 선택을 했지만 인기학과에 몰리

악할 수 있다.

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거의 모든 대학이 학과별로 학생을 선발 한다. 또 전공을 중간에 바꾸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미국 대학

두 번째, 학생의 성적(Academic Profile)을 보면 어느 정도

들은 대부분 전공을 1학년 입학 때 결정하지 않고 2학년 말에

적성이 보인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과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뚜

결정을 하고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공을 공부한다. 따라서

렷하다면 더욱 그렇다. 성적을 보면 어느 정도 진로를 설계할

굳이 대학을 지원할 때 전공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존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보면 큰 틀에서의 진로를 파

이강렬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이어 동아대에서 국제 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에서 2012년까지 연합뉴스와 국민일보에서 언론인으로 활동을 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기자,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03년 국민일보 편 집국장 재임시 미래교육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이후 소장을 맡 아 해외 대학 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 초로 미국 대학 재정보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 난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되기’,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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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생활칼럼

WEDNESDAY JOURNAL|2020년 8월 19일

납량 특집 - 2탄 홍콩 재벌들의 납치극 잔혹사

리카싱에게 1600억을 뜯어간 희대의 납치범 오늘은 납량 특집 2탄으로 홍콩 사회를 들썩이게 했던 재벌 납

수 없는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된다. 1996년 5월 23일 저녁, 귀가하

치 사건들을 다뤄 보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는 그를 태운 차량 앞에 AK47로 무장한 괴한들이 출현한다. 빅터

익숙한 홍콩 범죄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 모두가 실화임을 밝혀

리는 바로 괴한들의 차에 태워지고 납치에 성공한 두목은 그의 이

둔다.

마에 입을 맞추었다고 한다. 이 범죄를 기획한 두목은 중국 광서 성 출신 장즈치앙(張子强)이다. 4살 때 부모를 따라 홍콩으로 이

현재까지 실종 상태인 차이나켐 창업주 테디 왕

주했고 평소 부자들의 생활을 동경해왔던 그였다.

테디 왕은 1934년 샹하이에서 태어나 1948년 홍콩으로 이주

빅터 리는 내의만 입은 채로 벌거벗겨진 후 감금된다. 장즈치앙

해 온 기업인으로 차이나켐 그룹(Chinachem Group)의 창업주

은 허리에 폭탄을 두르고 대담하게도 홀로 리카싱을 찾아가 담판

이다. 그는 생전에 두 차례나 납치를 당했다. 1983년 4월, 괴한들

을 벌인다. 리카싱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실은 신고했다는 이야

에게 끌려가 몸값으로 미화 1억 1천만을 건넨 것이 첫번째 납치되

기도 있다) 장즈치앙의 요구에 응해 몸값으로 10.38억원(한화 약

었을 때이다. 그후 범인들은 경찰에 덜미가 잡히며 회장님은 무사

1,600억)을 건넨다. 이것은 당시 ‘세계 최고 몸값의 인질극’으로

히 돌아올 수 있었다.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다.

7년 후, 이 사건을 들춰 보던 퇴직 고위급 경찰 출신 쫑웨이정

빅터 리는 곧 무사히 풀려난다. 당시 리카싱은 인질범과의 담판

은 비록 실패로 끝났으나 당시 납치 수법이 매우 뛰어났음에 감탄

중 시종 침착했으며 그 돈으로 멀리 떠나 새 사람이 되라는 충고

한다. 그는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같은 방법으로 납치한다면 틀

를 했다고 한다.

희대의 납치범 장즈치앙

림없이 성공한다는 확신을 가진다. 결국 쫑웨이정과 일행은 1990 년 4월, 해피 밸리 자키 클럽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던 테디 왕을 월터 궉

인질로 잡는데 성공한다. 그들은 경찰의 녹음, 도청에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심지어 홍

2위가 홍콩 최대의 부동산 기업 선홍카이(新鴻基地産)를 이끄는

콩의 주요 일간지에 광고를 내어 테디 왕의 아내 니나 왕과 연락

궉씨 삼형제였다. 이들의 당시 소유 자산은 미화 약 200억 달러

을 취하겠다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 납치단은 미화 10억의 몸

에 달했다. 이중 월터 궉은 장남이다. 장즈치앙은 홍콩 10대 재벌

값을 요구했고 니나 왕은 1차로 미화 6,000만 달러, 2차로 2,800

을 모두 납치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바, 재벌 2위였던 월터 궉이

만 달러를 건넨다.

다음 목표였다.

경찰은 1991년과 1993년에 걸쳐 범죄에 가담한 6명을 체포하

1997년 9월, 사무실로 향하던 월터 궉과 그 일행은 괴한들에

였다. 그러나, 두목 쫑웨이정은 지금까지도 도주중이고 납치된 테 디 왕은 원양어선에 태워져 공해상으로 나갔다는 것만 알려진 후

납치당하여 신계 판링쪽으로 끌려간다. 납치범들이 가족에 연락 리카싱과 그의 장남 빅터 리

행방은 묘연한 상태이다.

몸값으로 1,600억을 뜯어내 기네스북에 등재 홍콩 최고의 재벌 리카싱의 장남 빅터 리는 32세 때 평생 잊을

하라 협박을 했지만 월터 궉은 거절한다. 그러자 그는 매일 구타 를 당했는데 결국 납치 4일 후, 6억 달러를 건네고 풀려난다. 월터

장즈치앙의 다음 목표는 최대 부동산 재벌 월터 궉

궉은 후유증으로 공포, 우울증에 시달려 1년간 정신 치료를 받았

장즈치앙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2011년 기준, 중화권의

다. 하지만 이후에도 심신이 쇠약해진 데다가 주변인에 대한 과

최대 부호는 미화 260억(한화 약 31조)을 보유한 리카싱이었고,

도한 의심 등으로 2008년 그룹 총수직에서 물러난다.


홍콩수요저널

수요기획

이 희대의 범죄자 장즈치앙은 어떻게 되었을까? 1998년 광저 우에서 체포되어 현지 인민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 받는다. 그리고

2020년 8월 19일 | WEDNESDAY JOURNAL |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같은 해 총살로 삶을 마감한다.

경비원과 친해지기 (1)

홍콩 재벌들의 납치극 잔혹사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의 류 브랜드 보시니(Bossini)의 창시자 루오딩방(羅定邦)은 2015년 에 딸이 납치되어 곤혹을 치뤘다. 2,800만 달러를 건네준 후에야 딸은 풀려날 수 있었고 일당은 중국 본토에서 체포되었다. 또한 같

1

은 해에 펄 오리엔탈 홀딩사의 회장인 황위쿤이 대만에서 산책중

에 의해 일망타진 되었으며 황 회장은 살아서 귀환할 수 있었다.

2

연예인 중에는 양조위의 아내이자 유명 배우인 유가령이 1990 상옥 감독과 배우 최은희가 1978년 홍콩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유전무죄라는 말이 이곳 납치범들 사이에는 유전유죄로 통하

3

이승권

4

서은진 (홍콩대학교 입학처) 이승권 원장 (진솔학원) 전문가들의 유익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谢谢你了!

수고 많으십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辛苦了! xīnkǔ le 씬쿨러

김정용 홍콩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

帮我开门好吗?

(문 열어줬을 때) 고맙습니다!

5

máfan 마판

nǐle 닐러

아침

早上

朝早

zǎoshang

jīu jóu

찌유 쪼우

돕다

唔該晒! m̀ h gōi saai 음 꺼이 싸아이

辛苦晒! sān fú saai 싼 푸 싸아이

귀찮게 해드렸네요 / 폐 좀 끼치겠습니다.

麻烦你了!

푸통화 vs 광동어

자오썅

문 좀 열어 주실래요?

xièxiè nǐ le 씨에시에 닐러

홍콩수요저널 전문 칼럼니스트

김영대 한국공인회계사 (Sejong CPA&Company)

jóu sàhn 쪼우 싼

m̀ h gōi hó m̀ h hó yíh bōng ngóh hōi mùhn 음 꺼이 허 음 허 이 뻐엉 응어 허이 문

는 것 같다. 한국 회장님들이 구치소를 들락날락하며 수난을 당했

•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 강사 • HKU SPACE(홍콩대학 전업진수학원) 한국어 강사

早晨!

唔該可唔可以幫我開門?

차례로 납북되기도 했었다.

돈이 너무 많아도 화를 입는다.

早上好!

* (좌/상) 푸통화 (우/하) 광동어

bāng wǒ kāimén hǎo ma 빵 워 카이먼 하오 마

년에 납치되었다 풀려난 적이 있다. 또 한국의 유명인 부부인 신

다면 홍콩 재벌들은 폐차장등에 끌려다니며 수모를 겪어야 했다.

좋은 아침이에요! zǎoshang hǎo 자오썅 하오

납치된다. 특이한 점은 인질범들이 그의 몸값 7,000만 홍콩 달러 를 비트코인으로 요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대만 경찰들

13

麻煩晒!

màh fàahn saai 마 파안 싸아이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bāng

bōng

뻐엉

문을 열다

开门 kāimén 카이먼

開門

hōi mùhn 허이 문

수고하다

辛苦 xīnkǔ 씬쿠

辛苦 sān fú 싼푸

귀찮게 하다

麻烦 máfan

마판

자료 제공

麻煩

màh fàahn

마 파안

진솔학원 JinSol Learning Centre Limited


14

홍콩수요저널

우리소식

WEDNESDAY JOURNAL|2020년 8월 19일

MGS, 홍콩 정부 승인받은 COVID-19 검사 24시간 내 제공 호사가 직접 방문해 검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MGS를 이끌고 있는 다나 박은 홍콩의 숨은 자선가로 알려진 MTS 박병원 회장의 딸이다. 박병원 회장은 홍콩 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홍콩 한 인들의 모금을 앞장섰고, 올해는 마스크와 세정제를 대 량으로 한인 사회에 기부하면서도 이름을 알리지 않는 숨은 귀인이다. 다나 박은 평소 아버지의 헌신과 기업에 대한 열정, 직 원을 위한 사랑을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 해 홍콩 한인과 홍콩인들을 위해 의미있는 사업으로 성 장하겠다고 밝혔다.

다나 박 Dana Park CEO/ Managing Director BA from Wellesley College, (MA, USA) Major: Neuroscience Masters from University of Manchester (Manchester, UK) Major: Material Science MBA from NYU (NY, USA)

홍콩 한인 기업 중에 COVID-19 검사를 시행할 수 있 는 업체가 생겼다. 홍콩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도 받았다. 바로 다나 박(Dana Park)이 대표로 있는 Modern Genomic Services (이하 MGS)이다.

중요시하는 기업인들을 위해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급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홍콩에서 COVID-19 검사 참여자는 10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6월

MGS는 홍콩 정부에서 인정하는 COVID 19 핵산 검사

전까지 공공병원을 이용할 경우 평소 3~4일이 걸리며, 개

실험실로 당당히 홍콩 공공병원과 대형 병원, 의료기관

인병원을 이용하면 1~2일이 더 추가됐었다. 그러나 최근

명단(16곳) 사이에 올라 있다.

확진가 급증한 뒤로는 7~10일 정도 소요되고 있다.

유전학을 기반으로한 유전자 분석, 건강 정보 제공, 종

광둥성으로 입국할 시에는 홍콩 정부가 인정하는 의료

합 테스트, 60가지 이상의 유전적 변이 분석, DNA 분석

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음성결과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

보고서 등을 제공하는 DNA 분석 전문 업체다.

다. 보통 사립병원 1~2일 소요되는 검사비용이 2,000홍

MGS는 올해 홍콩에서 COVID-19 검사 수요가

콩달러가 약간 넘는다.

급증하자 보유한 DNA 유전자 분석 장비를 활용해

MGS는 홍콩 정부에서 인정하는 의료기관 중에도 가

COVID-19 핵산 검사를 시작했다. 미국 FDA와 CE,

장 빠르고 가장 저렴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24시간

KCDS 승인을 받은 테스트 키트를 이용해 24시간 내에

이내로 의사 소견서, 배송을 포함해 1,300홍콩달러를 책

결과를 통보할 수 있는 초스피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했다.

CEO 다나 박은 세계의 경제도시인 홍콩에서 시간을

기업에서 단체로 COVID-19 검사를 할 경우에는 간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홍콩수요저널 워킹맘 로즈의 홍콩교육이야기

교육칼럼 의 한국반으로 들어가서 잘 적응하고 다니고 있다.

2020년 8월 19일 | WEDNESDAY JOUR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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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절차는 먼저 전화상담을 통한 후 관련한 서류제출을 하교, 진학담당교사 혹은 학교장 면담을 통해 입학 허가를 받는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스프링보드 Springboard – 특수학급 한국국제학교에는 특별한 학급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스프링보 드로 발달장애나 학습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

홍콩의 대표 홍콩한국국제학교

그램이다. 따라서 한국국제학교와 다른 커리큘럼으로 독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이 되고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프로그램을 합하여 전 학년이 20명이 안될 정도로 작은 규모로 운영을 하고 있다. Springboard Primary – 초등 과정은 6-11살 아이들을 대 홍콩한국국제학교는 1988년도에 세워진 역사가 깊은 학교이 다. 대한민국 문교부의 홍콩한국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서 세워진 만큼 학교의 전통성 또한 깊다. 그 때 당시 5학급에 49명으로 시 작을 해서 지금 현재 약 87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상으로 총 10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1명의 담임과 2명 의 보조 교사가 같이 학생들을 지도한다. Springboard Middle – 중고등 과정은 12-16살 아이들 대 상으로 10명 이하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1명의 담임과 1명의 보조교사가 있다.

결국 이렇게 되리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받아보니 더 실망과

한국국제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과정이

걱정이 큰 이메일을 받고야 생기고 말았다. 그것은 둘째 아이의

나누어져 있어 한국의 교육 과정을 준수하고 있다. 대부분이 홍콩

스프링보드 프로그램은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홍콩에 영어로

초등학교에서 온 이메일이었는데, 갈수록 심화되는 코로나바이

비자를 취득한 한인 자녀가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부모님 중 한

진행이 되는 몇 안되는 장애 아이를 위한 특수 프로그램이라 입

러스의 상황을 염려하여 홍콩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한

분은 한국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한 분으로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학 대기가 아주 길다. 보통 전화 상담을 통해 학교를 직접 방문 을 하고, 아이들의 수업에 같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학습 방법을

달간은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된다는 내용의 공지였다. 하… 학교급별 특징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서류 제출을 하

에서 재택근무로 아이들과 하루하루 힘들게 근무를 하며 아이들

한국국제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어가 가능한 선생님과 영

면 최소 1년에서 길게는 3년이 넘는 되는 대기를 통해 입학이 가

학습도 봐주는 것 같지 않은 듯 봐주고 있는데, 전면 온라인 수업

어 원어민 정규 선생님이 공존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두

이라니. 이걸 과연 우리 가족이 해낼 수 있을까?

언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고, 또 두 언어를 원어민처럼 구

실제로 공지를 받으니 걱정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지금 집

이제 막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이게, 학교를 가보지

사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점이 아닐까 싶다.

도 못하고, 새로운 반 친구들을 만나지도 못하고, 온라인 수업으

또 한국교육과정과 국제교육과정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서 각

로 모든 걸 한다니… 학교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과연 우리 집

가정의 필요와 환경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큰

분위기에서 아이가 제대로 학습을 할 수 있을지가 더 큰 걱정이

장점 중 하나이다. 각 학교급별 특징은 아래와 같다.

다. 하지만 전면 온라인 교육은 이미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 이들은 크게 낯설지 않다. 지난 겨울부터 온라인 교육을 해왔으니 말이다. 특히 고학년일수록 온라인교육에 잘 적응하고 아이들이 더 잘 따라가는 것을 본다. 내가 아는 지인의 아이 C군은 홍콩에 약 3년 전에 왔다. 가족과 한국에서 바로 와서 영어도 익숙하지 않고, 몇 년 후 한국으로 다 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C군은 홍콩에 있는 홍콩한국국제 학교에 입학을 했다.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인 그는 한국국제학교

유아반

대한민국 유치원 교육과정 준수, 한 학급 2담임제 실시 (영어 외국인 정규교사 & 한국인 정규교사 )

초등 Bilingual 과정

대한민국 교육과정 준수, 전체 수업의 절반 이상 원어민 교사에 의한 영어 수업, 한 학급 2담임 (영어 외국인 정규교사 & 한국인 정규교사)

중학과정

영어 및 중국어 원어민 수업, 한국 교육과정과 국제 교육과정 병합운영한 학급 2담임제 실시 (영어 외국인 정규 교사 & 한국인 정규교사)

고등과정

특례입시지도 및 영어, 중국어 원어민 수업, 한국교육과정과 국제교육과정 병합 운영

능하다. 곧 9월이 다가온다. 많은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잘 적응해서 집에서 학습을 한 것처럼, 우리 아이도 무사히 9월을 잘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서은진 (로즈) 선생님은 사람들의 가능성과 잠재력 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글로 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거쳐 블룸버그와 톰슨 로이터 등 한국과 홍콩에서 약 14년간 금융계 경력 을 쌓았습니다.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졸 업 후 동 대학교 경력개발센터에서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도와주는 일을 했고 현재는 입학처에서 학 생들의 입학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10년차 홍콩 주민 으로서 감사하고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메일: haebab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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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레슨 네이티브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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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8206 9188

tuition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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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20년 8월 19일자 (20-33-1234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