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20-33-1234호
WEDNESDAY JOURNAL.NET
2020년 8월 19일
올해 GDP 마이너스 6~8% 역성장 예상 홍콩 경제가 1961년 공식 기록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
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로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인
지난 3~5월 5.9% 였던 홍콩 실업률은 4~6월 6.2%로
COVID-19 사태와 미·중 간의 긴장 관계로 인해 올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상반기 이후 15년 만에
는 6~8%까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높은 실업률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홍콩의 2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했으며, 1 분기 9.1% 감소에 약간 못 미쳤다.
5.5% 보다 더 높은 수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공실률은 10.7%로
지난 금요일 발표된 공식 통계에 따르면 2분기 GDP는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비즈니스 지역
4분기 연속 감소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경제 전
공실률은 24%까지 상승해 코로나19 팬데믹 전 대비 4배
망도 암울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청은 (시위로 중국 방
가까이 급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부동산 컨설팅 그
COVID-19 최근 감염 확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인바운
문객이 거의 없었던) 작년보다 거의 감소하지 않았다고
룹 CBRE는 올해 상반기 기준 홍콩 상업부동산 시장 투
드 관광에 대한 완전한 동결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
전했다.
자 규모는 1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급감한 수준
다며 하향 조정된 예측을 내놓았다. 또한 미·중 관계가
이라고 밝혔다.
지정학적 긴장을 더 해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을 증가시킨
찬모포 재정사장은 올해 4월에 발표했던 경제 전망을 마이너스 4~7%에서 마이너스 6~8%로 두 번째 하향 조
노동국은 경제 부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정했다. 2월에 발표한 초기 GDP 성장률 추정치는 0.5~-
만큼 단기적으로 실직 압박도 계속 커질 것 이라고 암울
1.5%였다. 홍콩 경제 기록이 시작된 60여 년 동안 홍콩은
한 전망을 내놓은 상태다.
1998년(-5.9%), 2009년(-2.5%), 2019(-1.2%)년 세 번
로 무료 COVID-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 규모 의료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사립병원 개인 의사 와 치과의사 등 2,000명에게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홍콩의사협회 헨리 양 회장은 지난 토요일 정부로부터 18개 구(區) 지역에 모두 설치될 부스에서 일하도록 요청 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샘플을 채취하는 데 어려움을
중국 GDP가 2분기 3.2% 성장함에 따라 홍콩과 본토 간의 무역은 하반기에도 계속 회복될 것이라고 중국 경제
경제학자 앤드류 오식홍은 침체된 글로벌 경제와
COVID-19 무료 검사 24일부터 실시 예정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 24일부터 전 거주민을 대상으
다고 말했다.
겪는 어린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검사에 참여한다. 부스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 운동장, 통풍이 잘되는 야 외공간에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의료봉사자들에게 장갑과 수술용 마스 크만 제공할 것이라고 알려지자 개인보호 장비 부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4 페이지에서 계속
학자 테런스 총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