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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2024_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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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a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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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A

“ 11월23일,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만나요! ”

한인회 디카시 공모전 대상, 최신예씨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의 만남,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지역 자연환경, 시적 언술로 풀어”

달라스 한인회가 캐롤튼 시에 허가 신청서를 다시 접수해 11월23일(토)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를 확정지었다.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11 월23일(토) 캐롤튼에 소재한 쉐 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Shepherd School of Language) 주차장에서 열린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 장은 캐롤튼 시에 다시 제출한 두 번째 행사 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23일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고 지난 11일(월) 발표했다. 당초 이 행사는 11월8일(금)과 9일 (토) 양일간 쉐퍼드 스쿨 오브 랭 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 만 주최측이 캐롤튼 시에서 요구 한 차량 2,000대 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허가가 나지 않았 고, 행사는 결국 취소됐다. 이번에 허가가 발급되면서 행사 는 23일 하루만 진행된다. 일정이 변경되면서 행사 출연진 및 프로 그램 내용에 일부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 한인회는 행사가 하루 일정으로 변경된 만 큼, 최대한 원래 출연진과 프로그 램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쉐퍼 드 스쿨 오브 랭귀지 주소는 1130 W Trinity Mills Rd, Carrollton, TX 75006이며, 오전 10시부터 행 사가 시작돼 저녁 케이팝 무대까지 이어진다. 2024 코리안 페스티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 트(dallaskoreanfestival.org)에서 접할 수 있다.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일 정이 지연된 가장 큰 이유는 캐롤

튼 시에서 요구한 주차공간이 확 보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달라스 한인회가 행사 허가 신청서를 처음 제출했을 당시 캐롤튼 시는 동시 간대 최대 예상 운집 인원을 5천명 으로 간주했다. 캐롤튼 시는 방문 객 2.5명당 차량 1대의 주차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따라서 달라스 한인회는 차량 2,000대 분량의 주 차공간을 확보해 캐롤튼 시에 제 출했어야 하지만 다트 경전철 주차 장의 200대 분량을 포함해 1,600대 주차공간까지 밖에 확보하지 못했 다. 이러한 이유로 캐롤튼 시는 결 국 허가를 발급하지 않았다. 캐롤튼 시에서 행사 불허 통지를 받은 달라스 한인회는 다른 장소 를 물색했다. 루이스빌 시온마트 주차장을 비롯해 어빙 아트센터 등을 알아봤다. 어빙 아트센터의 경우 일정이 향후 6개월간 꽉 차 있 어 불가능했고, 시온마트 주차장 의 경우 루이스빌 시에서 제공하 는 행사 지원금 부분이 불확실했 다. 참고로 캐롤튼 시는 행사비 전 체의 25%, 최대 10만불까지 지원을 약속했고, 이는 아직도 유효하다. 달라스 한인회는 결국 방향을 다 시 캐롤튼 시로 돌려 행사 허가 신 청서를 다시 작성해 제출하는 방향 으로 가닥을 잡고 일을 추진했다. 원래 최대 예상 운집 인원을 5천명 으로 했던 것을 3천명으로 수정해 제출했다. 이럴 경우 필요한 주차 공간은 1,200대 분량으로, 200대

분량의 다트 경전철 주차장 없이도 1,400대 주차공간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 장은 지난 1일(금) 열린 달라스 한 인회 이사회에서 이러한 상황을 이 사회에 보고했다. 김성한 회장은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주차장 에 아무리 많은 인원이 모여봐야 2 천명을 넘지 못한다”며 “최대 운집 인원을 3천명으로 수정해 신청서 를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대 운집 인원 을 5천명에서 3천명으로 수정한다 고 캐롤튼 시가 이를 인정해줄 것 같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성한 회장은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주차장에 실질적으로 2천명 이상 들어가기 힘들다는 점 을 어필할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달라스 한인회의 전략은 유효했 고, 취소 위기에 처했던 2024 달라 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11월23일에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한편, 11월8일과 9일 일정에 맞춰 항공권을 예약했던 한국의 광개토 사물놀이 팀은 지난 7일(목) 예정 대로 달라스에 도착했다. 이들은 9 일 시온마트 앞 입구에서 사물놀 이, 비보이 댄스, 비트박스 등이 한 데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며 11월23 일로 예정된 코리안 페스티벌을 알 렸다. 캐롤튼 시가 최종 허가를 발 부하면서 면서 이날 공연은 23일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는 평을 받았다. 토니 채 기자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주최하 고 한솔문학(대표 김미희)가 주 관한 제1회 한글날 기념 디카시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출품작 총 63편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성장일기>를 제주로 출 품한 최신예씨에게 돌아가 상금 1천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최신 예씨는 출품작을 통해 허물을 벗어난 매미의 성충과 그 잔해에 서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성을 눈 물겨운 공감으로 보여줬다는 평 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민>을 주제로 출품한 김지낭씨에게 돌 아갔다. 이번 공모전에서 심사를 맡은 문학평론가이자 한국디카시인 협회 김종회 회장은 “모국어의 땅에서 8만 리 태평양을 건너 우 리 민족의 얼과 말과 글을 지키 고 사랑하시는 달라스 동포 여러 분의 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말 씀을 드린다”며 “오늘날 전 세계 에 소통되는 SNS 환경 속에서 누구나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 는 디카시가, 이렇게 새로운 K한류로서 달라스에서 꽃피고 있 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63편의 작품들 모두 자신이 살아가는 지 역의 자연환경에서 놀라운 풍광 을 포착하고, 이를 시적 언술로 풀어냈다”며 “그 가운데는 참으 로 감동적인 울림을 주는 작품 이 많았다. 앞으로 이 지역의 디 카시와 디카시인들을 주목해서 살펴보아야 할 이유다”라고 평 했다. 김종회 회장은 다만 전반 적으로 사진과 시와 제목이 조 화롭게 융화하고 의미의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는 측면에 아쉬움 이 있었고, 특히 시적 언어의 상 징 및 압축의 기능에 더 유의해 야 한다는 후감이 남았다고 평 했다. 이번 공모전을 자유 주제로 진 행됐다. 참가자들은 1인당 3 작품

까지 출품할 수 있었다. 출품작들은 11월23일(토) 캐롤 튼 소재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 지(Shepherd School of Language)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장 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도 이날 행사 본무대에서 있을 예정 이다. 다음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 명단이다. 대상 최신예(작품: 성 장 일기), 최우수상 김지낭(작 품: 고민), 우수상 김성찬(작품: 빨간불, 노란불, 초록불), 우수상 유윤선(작품: 차라리 어루만진), 가작 홍예품(작품: 한글), 가작 정승호(작품: 자전거 탄 풍경), 가작 임태성(작품: 생후 14일), 가작 조연상(작품: 영원한 젊음), 가작 정문성(작품: 그리움).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이 수여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 장과 상금 1천 달러, 최우수상 1 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 달러,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 달러, 그리고 가작 5명에게 는 상장과 상금 300 달러가 수여 된다. 이번 공모전은 주달라스영 사출장소(소장 도광헌),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 (회장 오원성), 그리고 한국디카 시인협회(회장 김종회)가 후원했 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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