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달라스 지사 창간, “언론의 새 지평 열어” 창간식 대성황 … 남윤호 미주본사
미주중앙일보(대표 남윤호) 달 라스 지사(대표 김현주)가 지난
21일(금) 다시 문을 활짝 열었다.
달라스 지사는 이날 2개 섹션 총 32페이지로 구성된 창간호를
내고 김현주 대표 체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사 사무실이
위치한 캐롤튼 소재 코트야드 메
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창간식에
는 미주중앙일보 남윤호 대표를
비롯해 김현주 달라스 지사 대
표,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낸
시 클라인 캐롤튼 부시장, 리차
드 플레밍 캐롤튼 시의원, 주달
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 달
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 콜라도주 한인회
박찬인 이사장 등 100여명이 넘
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대성황
을 이뤘다. 또한 20여개에 달하
는 축하 화환과 화분들이 배달되
면서 달라스 중앙일보와 주간포
커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하
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달라스 지사의 재
창간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남 대표는 미국에서
매 3주마다 1개의 지역신문사가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8년에서 10년 후에는 미 전역에
신문사가 1천개 이하가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어떤 곳에서는 한
신문사가 독점을 하게 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아예 아무런 언
론 매체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어떤 경우든, 이러한 현상
은 지역사회에 굉장히 부정적일
것”이라며 “이런 와중에 달라스
에서 김현주 대표가 새롭게 중앙
일보를 다시 발간하게 된 것은 대
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
다. 남 대표는 이어 “몇 해전, 전
달라스 지사가 한인사회에 걱정
을 끼쳐드린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하지만 김현주 대표의 달라
스 중앙일보는 완전히 새로운 미
디어로서 한인사회에 다가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
늘 낮에 케네디 박물관에 다녀
왔는데, 그곳에서 ‘new frontier’
라는 키워드를 접했다. 김현주
대표께서도 달라스에 새로운 언
론의 지평을 열어갈 것을 확신한
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김현주 달라스 지사 대표는 환
영사를 통해 달라스 중앙일보를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언론, 잘
못을 지적하되 칭찬에 인색하지
않은 언론’으로 만들겠다는 포부
를 밝혔다. 김 대표는 언론의 역
할이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에 있
다고 전제한 뒤 “저희 달라스 중
앙일보는 지역 특색에 맞는 전문 화된 기사와 창의적인 컨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지
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언론사로 성장시
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대표
는 이어 “요즘 누가 신문을 보느
냐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신문을 본다고 생각한
다”며 “뉴욕타임즈나 워싱턴포
트스와 같이 전국 뉴스를 다루
는 언론매체는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쇠퇴할 수 있지만 지역
언론매체들은 그렇지 않다”고 피
력했다. 김 대표는 “특히 이민사
회에 있어서 지역에 특화된 뉴스
와 소소한 사람사는 이야기를 전
하는 지역 신문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그 뉴스를 접할 수 없을 때
가 많다”며 “앞으로 달라스 중앙
일보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
응하되, 이민사회에서 필요로 하
는 매체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현주 대표는 “지난 20년간 콜로
라도에서 최대 규모의 한인 언론
사를 운영해온 경험과 원칙을 바 탕으로 앞으로의 20년은 달라스 에서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집중 하겠다”며 “잘못된 것은 정확하 게 지적하되, 칭찬에 인색하지 않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가 득한 달라스 중앙일보를 만들겠 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스티브 베빅 캐롤 튼 시장은 “한인사회는 캐롤튼 시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중앙일보가 그러한 한
인사회를 하나로 묶고, 한인들
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뉴스를 전하는 매체로 성장하길 기대한
다”고 당부했다. 주달라스영사 출장소 도광헌 소장은 축사에서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은 최근 급격한 한인 인구 유입으로 폭발
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른 동포 언론의 책임도 중요해 지고 있다”며 “새롭게 발간되는 달라스 중앙일보가 정론직필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동포 언론의 책임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전 했다. 도광헌 소장은 또한 “중앙 일보와 주간포커스가 따스한 언 론, 내일을 바라보는 언론이 되 길 바란다”며 “동포사회의 아픈 곳을 살피면서 소수의 다양한
목소리도 잘 대변해 줄 것을 믿 는다”고 당부했다.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 민 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 장, 콜로라도주 한인회 박찬인 이사장 역시 달라스 중앙일보의 창간을 축하하며 창간식 참석자 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미주 중앙일보 역사상 처 음으로 두개(텍사스, 콜로라도) 주에서 중앙일보 지사 발행인으 로 취임하게 되는 김현주 대표는 중앙대학교에서 신문학 석사(미 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인쇄신문 의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를 취 득하고, 중앙언론연구소 편집위 원, 한국일보 덴버지사 취재부장 등을 거쳐 현재 덴버 주간포커 스 대표(2006~현재), 덴버 중앙 일보 사장(2019~현재), 콜로라도 한미청소년문화재단 대표(2016~ 현재)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일보 달라스 지사 사무 실은 캐롤튼에 위치해 있으 며, 주소는 1028 Mac Arthur Dr.,Suite 104, Carrollton, TX 75007 이며 전화번호 는 469.289.0389, 이메일은 dallaskoreadaily@gmail.com 이다. 토니 채 기자
(왼쪽부터)
미주중앙일보 남윤호 대표,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박찬인 이사장이 지난 21일(금) 캐롤튼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달라스 중앙일보 및 주간포커스 창간식에서 개회사 및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창간식에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현주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주간포커스·중앙일보
창간, 진정한 동포의 목소리”
주간포커스·중앙일보 달라스 창간식 성황, 100여 인사 대거 참석 달라스 한인회·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등, 주요 단체 축하 이어져
달라스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 (대표 김현주) 창간식이 지난 21
일(금) 오후 5시 캐롤튼에 소재
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10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
한 가운데 상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간식에는 미주중앙일
보 남윤호 대표와 정구현 미주중
앙일보 편집국장을 비롯해 김현
주 달라스 지사 대표, 스티브 베 빅 캐롤튼 시장, 낸시 클라인 캐
롤튼 부시장, 리차드 플레밍 캐
롤튼 시의원, 주달라스영사출장
소 도광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 오원성 회장 등 달라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다수의 단
체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주간포커스가 18년전 처
음 발행된 도시인 덴버에서도 다
수의 인사들이 창간식 참석을 위
해 캐롤튼을 방문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 박찬인 이사장 부부,
콜로라도 한인청소년재단 김동
식 고문, 그리고 김현주 대표의
부군인 오태경 포커스 프레스 인
쇄소 대표와 차남 헨리 오 군도
창간식에 참석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의
개회사와 김현주 달라스 지사 대 표의 환영사가 있은 후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과 주달라스영
사출장소 도광헌 소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왼쪽부터) 미주중앙일보 정구현 편집국장과 남윤호 대표,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달라스 중앙일보·주간포커스 김현주 대표,
의회 오원성 회장,
오원성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오원성 회장은 “김현주 대표는
덴버에서 18년간 주간포커스를
경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달라스
에서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를
창간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
다”며 “DFW지역에 새로운 언론
의 탄생 소식에 반가워하는 동포
들이 많다”며 참석자들의 박수
를 요청했다. 오원성 회장은 “김
현주 대표가 이끄는 언론이 동포
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하며 민주주의와 인
권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제21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추진
해 나가는 통일정책 ‘북한인권문
제’와 ‘탈북민지원사업’에도 많
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 드린다”
고 피력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주 최대 한인 언
론 매체인 중앙일보와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주간포커스의 달라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주 중앙일보는 그동안 미국 의 대도시에서 한인사회의 목소
리를 대변해 왔다”며 “이제 달라
스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의 긴 역
사와 신뢰로 달라스 지역 한인들
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커뮤
니티가 어떤 시련이나 도전에 직
면하더라도 그 힘의 중심에 서서 한인 동포사회의 갈망과 열망을
이해하고 그 소리를 지면에 올리
는 진정한 동포들의 목소리가 되
어 주길 부탁한다”며 “한인사회
의 각종 이슈와 소식을 꼼꼼히
보도하고 한인 동포들이 직면한
문제들의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 해 주길 부탁한다”고 피력했다.
콜로라도 한인회 박찬인 이사 장이 마지막 축사를 전했다. 박
찬인 이사장은 “김현주 대표의
달라스 창간은 보통의 의지로 준
비된 게 아니다”라며 “그러한 의
지와 사명감이 오늘의 결실을 맺 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인 이
사장은 “달라스에서 첫 발을 내
딛는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
다”며 “김현주 대표의 어깨가 책 임감으로 인해 무거울 것이다. 그 무게를 여러분들이 함께 해 조금 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당부한
다”고 호소했다.
축사가 있은 후 축하공연 무대 가 펼쳐졌다. 올해 고등학교 12 학년인 에비 로드리게즈(Abby Rodriguez)양이 헨델의 플루트 소나타 5번 사장조를 연주했고
베이스 이사야(Saya Lee) 씨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대표
곡들 중 하나인 ‘너는 더 이상 가 지 못해’(Non più andrai)를 불 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 았다. 축하공연 후에는 참석자들 의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고, 만 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사회 인 사 및 단체들이 보내온 화환으로
가득했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소장 도광헌), 달라스 한인회(회 장 김성한), 민주평통 달라스협 의회(회장 오원성), 달라스 호남 향우회(회장 김연), K Sector 빌 딩(대표 김호), 콜로라도 한인 청 소년 문화재단(이사장 이종욱), 한인사회발전재단(이사장 이정 순), 콜로라도 제이 킴 부동산, 덴 버 뱅크 오브 호프(소장 정우식), 북텍사스한국여성회(회장 이송 영),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정기 수), 민주평통 덴버 협의회(회장 곽인환), 콜로라도 ROTC 문무 회(박찬인 회장), 콜로라도 호남 향우회(회장 조석산), 달라스월 남참전유공자회(회장 김충래), 달라스 ROTC 문무회(회장 이경 철) 등이 화환을 보내와 중앙일 보와 주간포커스의 달라스 창간 을 축하했다. 이날 창간식에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장들 외에도 다수의 광고 주들이 참석해 중앙일보와 주간 포커스의 달라스 창간을 축하했 다. 창간식에 참석한 한 광고주는 “창간식 준비로 신문사 임직원 모두가 수고한 것이 느껴졌다” 며 “좋은 느낌이 확 와닿는 창간 식을 보고 와서 저도 한인사회의 일원으로 기쁘고, 무엇보다 새 로운 신문의 창간을 축하를 드린 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토니 채 기자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
한 ‘2024~2025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2024~2025)에 달라스-포
트워스 지역 16개 회사가 포함됐
다. 이중 달라스에 본사를 둔 기
업이 8개로 가장 많았다.
이 연례 보고서는 전세계 상장
기업을 조사하여 일과 삶의 균
형 및 유연성을 포함한 6가지 지
표(급여 및 혜택의 질, 직업 및 회
사 안정성, 직업 기회 및 전문성
개발)를 기반으로 최고의 고용
주를 결정한다. 독자 설문조사와
각 업체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을
선정하지만 순위는 매기지 않는
다. 2024~2025년 보고서에서는
미국,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룩
셈부르크, 버뮤다 등에 소재한
최고의 300개 기업 목록, 업종별
목록, 지역별 목록이 분류돼 있
다.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는
총 16개 회사가 포함됐는데, 이
중 달라스가 8개로 가장 많았고
어빙이 4개였으며 포트워스, 웨
스트레이크, 사우스레이크, 리처
드슨이 각각 1개였다.
신시스 6월 재정 세미나
달라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
는 기술 회사는 중소기업을 위 한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 는 스라이브 홀딩스(Thryve Holdings, Inc.)다. 연간 매출
액 9억403만달러, 시가총액 6
억8,258만달러, 직원수는 3,000
명 이상인 이 회사는 US 뉴
스&월드 리포트의 ‘최고의 회 사’(Best Companies), 업계별 ‘최고의 미디어’(Best in Media) 와 ‘남부지역 최고의 회사’(Best Companies in the South) 목록
에도 이름을 올렸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금융 서 비스 제공업체인 코메리카 (Comerica)는 7,800명이 넘는 직원, 52억5천만달러의 연간 매 출, 62억1천만달러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또 다른 최고 등급의
고용주다. 이 회사는 401k 매칭, 직원 지원 프로그램, 유연한 근 무 방식 등 다양한 금융, 건강, 복 지 및 직장 혜택을 제공한다. 코 메리카는 전체 ‘최고의 회사’, 업 계별 ‘최고의 금융 서비스’(Best in Financial Services), ‘남부지 역 최고의 회사’ 목록에도 포함 됐다.
6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실시
재정 플래닝 기업 신시스가 6월 한달 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세미나를 개 최한다. 쉽게 추가 수입을 올리는 방법 에서부터 정부의 혜택을 누리는 방법 까지 매주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열 릴 예정이다. 장소는 751 Hebron Pkwy. #335, Lewisville이며, 자세한 문의는 945.300.9999로 하면 된다.
발행인 김현주
달라스에 본사를 둔 두 번째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인 베리
텍스 커뮤니티 은행(Veritex Community Bank)는 ‘최고의 회사’, ‘최고의 은행업’, ‘남부지역
최고의 회사’ 목록에 포함됐으
며 2009년 설립된 이 은행 기관
은 직원이 800명이 조금 넘고 연 간 수익이 7억8,138만달러에 이 른다.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일 하기 가장 좋은 기업 목록에 포
함된 다른 달라스-포트워스 지
역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
찰스 슈왑(Charles Schwab)/ 웨스트레이크 ▲사우스웨스 트항공/달라스 ▲CMC/어빙 ▲세이버(Sabre)/사우스레이 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달 라스 ▲옴니셀(Omnicell)/포 트 워스 ▲인헤비트(Enhabit)/ 달라스 ▲빌더스퍼스트소스
(BuildersFirstSource)/어빙 ▲ 인비테이션 홈스/달라스 ▲셀라
니스(Celanese)/어빙 ▲애트모 스에너지(Atmos Energy)/달라 스 ▲레녹스(Lennox)/리차드슨 ▲캐터필라(Caterpillar)/어빙, 한편, 텍사스 주내 회사들 가운
최상윤 교수 인문학 강연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최상윤 동아 대학교 명예교수가 6월30일(일) 달라스
에서 <왜 문학을>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한다. 강연은 캐롤튼에 소재한
Josey Ranch Lake Library(주소 1700 Keller Springs Rd., Carrollton, TX 75006)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972.900.2751로 하면 된다.
데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일 하기 가장 좋은 기업 목록에 포 함된 업체는 총 42개로 지역별로 는 휴스턴 메트로 지역이 달라 스-포트워스와 마찬가지로 총 16개였고 오스틴이 6개, 샌 안토 니오가 3개, 미드랜드의 1개 등 이었다. 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 다.
■ 휴스턴: Insperity, Kingwood, Occidental, Marathon Oil, Southwestern Energy Company, PROS, Powell Industries, Stewart, Comfort Systems,
ConocoPhillips, LGI Homes, The Woodlands, Service Corporation International, Skyward Specialty Insurance, Camden Property Trust, Cheniere, EOG Resources, Murphy Oil Corporation. ■ 오스틴: Cirrus Logic, CrowdStrike, Digital Realty, Silicon Labs, E2open, Q2. ■ 샌안토니오: Frost Bank, iHeartMedia, Rush Enterprises, Inc. ■ 미드랜드: Diamondback Energy.. 손혜성 기자
2024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2024-2025 대학 재학생, 6월30일 마감 7월31일 마감, 간호학과 풀타임 재학생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대표 이원호) 에서 2024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대 상은 한인학생으로, 2024-25 학년도에 텍 사스, 알칸사,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오 클라호마 주에 소재한 대학 입학 예정 자이다. 신청은 온라인 kasf.org/applyswrc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swrc. scholarship@kasf.org 북텍사스간호사협회(회장 김효행) 가 2024년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 상은 현재 간호학과에 풀타임으로 재 학 중인 한인학생으로, GPA 3.2 이상 의 성적이어야 한다. 총 4명의 학생을 선 발해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 다. 자세한 문의는 북텍사스간호사협회 949.331.8020으로 하면 된다.
Editors Column
Lee Grade 10 Harvard-Westlake School
The First Female Mexican President: 2024 Elections
I saw the longest line of people recently. This line of men and women, young and old, extended over 2 blocks. Intrigued, I was shocked and curious, so I followed the line and was led to the Consulate General of Mexico in Los Angeles. The long line was made up of people who wanted to vote for Mexico’s next president in the upcoming 2024 elections. This was a historical election for Mexico and its citizens because it was the first time a female president was guaranteed for the country. Mexico has had female presidential candidates in the past, but this was the first where there were 2 female candidates, and where a female candidate was leading the race. Mexico’s elections take place every 6 years, unlike the US’s, which take place every 4 years. The two female candidates running in this election were Claudia Sheinbaum, representing the MORENA MORENA party, and Xóchitl Gálvez, representing the PANAN party. The other candidate was Jorge Máynez,

this day was the last before the bulk of our final exams and projects began, so being able to spend time together like this was a great way to relieve some stress. We had foods such as tacos, traditional Korean banquet noodles, sometimes referred to as Korean noodle soup and 잔치국수 in Korean, nachos, and fruits. Clearly, the festival offered an extensive selection of foods. However, the day's meaning is more symbolic if you know the event's goal. Every year, volunteers comprised of high school students and older people travel to different states and nations for missionary purposes. Mission bazaar is a way to fundraise for the groups that will soon be traveling. As a church, it is the perfect way to bring the entire community together and support a united cause. Personally, I enjoyed Mission Bazaar very much and cannot wait for its return next year.

representing the MC party. I interviewed a few people waiting in the line to vote and asked a very general question: Any thoughts on this year’s elections?
“This is an interesting election because everyone knows [(Sheinbaum]) is gonna win, and she is a girl. My granddaughter is 16 [(years old]) and she is very excited for her to win. I also believe she will win because the stats show that she’s winning, and she deserves it.” stated Mr. J. Hernandez, age 67.
Hernandez mentions his 16-year-old granddaughter, who
looks up to one of the female presidential candidates. He mentions that she hopes to be involved in politics in the future. Hernandez has been a part of the MORENA party his whole life, so he says he will be voting for Sheinbaum.
Another person, Ms. S. Alvarez, age 17, stated, “Although I am not old enough to vote yet, this year’s election gives me hope for women in politics in the future. Seeing two female candidates, and one winning so far, I am excited to see a female leader come into office.”
Alvarez talked to me about her
hopes for more female political leaders in the future. She explains that role models are a big factor in influencing the future and that a female leader will help to give young girls the courage to pursue a job in this field.
Another person in line, Mrs. J Garcia, felt differently. “I say this is a boring election. Yes, it’s exciting to see a female candidate leading, but it’s so predictable. I support the MC party, but I disagree with Máynez’s political ways, so I will be voting for Gálvez.” Garcia mentions her disagreement with one of the political leaders but then finds another whose actions work with her beliefs. She also mentioned later that, hopefully, the female candidate will do a great job in voicing the citizens’ opinions.
So… who won? Claudia Sheinbaum! And she won by a landslide, obtaining over 59% of the votes. Gálvez won about 27% of the votes and Máynez 10%. Congratulations to her, and I hope more female political leaders take the spotlight in the future.
Never-Ending Food: The Bliss of a Bottomless Stomach
Buffet dining holds a special spot in the hearts of many, offering an abundance of food and variety in one sitting. However, the pressure to eat enough to justify the cost can present an unfortunate mental load. On the other end of the spectrum, those with big appetites may find frequent visits to buffets financially burdensome. In response to these concerns, restaurant chains offering bottomless appetizers present an alternative, satisfying their customers’ hunger for variety. Now that school is off for summer, I have found more opportunities to meet friends. As a result, our circle went through the motions of going down a list of activities to do. At the end of this list, however, we found ourselves increasingly craving for a time to simply sit down and talk. Eventually, we began taking trips to restaurants in order to try their never-ending dish promotions. Many restaurant chains
implement this system into their customers’ dining experiences where the rules are, simply put, you can place as many orders as you want for a certain item. Being high school athletes, an unlimited supply of these carb-rich meals sounded ideal for fueling training sessions in our respective sports.
At one location, Olive Garden, the group had a satisfactory experience with eating breadsticks and salads to our heart’s content. Olive Garden is recognized for its high-quality Italian cuisine paired with quaintly furnished rooms, but it is most praised for its bottomless soups, salads, and breadsticks. So, as we sat down and collectively investigated the menu, the waiter came back and offered to take orders, ending the interaction with a genial “breadsticks are fine, correct?”
When the complimentary appetizers came out, the group basked in the warmth radiating off
of the breadsticks, observing the steam gracefully lift into the air.
A smoky string of ivory danced above the dish, and as the seconds went by, our thoughts were consumed with the urge to finish 6 more baskets of the loaves. Needless to say, this did not happen. We were most definitely a hungry group of high school athletes, but we were no Olympians training for a week-long marathon. However, the initial thought that we could fill our stomachs without any foreseeable limits urged us to exhilaratingly continue for as long as possible.
Many restaurants have the option of getting endless appetizers or “refills” alongside main meals. [Source: Author, Audrey Park]
On the other end of the spectrum, the option of having endless food without being in a buffet setting is also available in the form of an initial transaction. For instance, at Applebee’s, another restaurant known for pleasing bottomless stomachs, customers can pay a fee that is cheaper than typical buffets in order to enjoy unlimited wings, shrimp, and riblets. Another outlet for enjoying an abundance of food at an inexpensive cost, this restaurant will likely also become another go-to this summer for me and my friends. So, if you’re looking for something to do, for a good price, while catching up with friends, I would advise bottomless food this summer!
Eunice Minji Choi Grade 11 North Hollywood High School
The long line of voters wrapping the Consulate building and continuing down a couple of blocks.
[Source: Author, Eunice Minji Choi]
Student Reporter
Isleen
After eating tacos, my friend and I combined money to buy a barbequed pork belly plate (삼겹살) with some vegetables on the side. [Source: Irene An]
Audrey Park Grade 11 Northwood High School
Student Reporter
이승호 LLC와코퍼레이션비교 변호사Lee&Oh
LLC파트너십과S콥의혼합형태 투자자조건에따라장단점확인
사업체를운영하는방법에는크 게개인이직접사업체를소유 해서운영하는방법과법인을 설립해서사업체를소유하고운 영하는방법이있다.법인을소 유해서사업체를운영하는가장 큰장점은사업체에대한책임 에대하여개인사업체와는달리 무한책임이아니라유한책임 인것이다.법인일경우에는법 인이자산만으로책임이제한되 고법인에투자한소유주는사 업체에이미투입한투자금에 대해서만책임을지게된다.
알기쉬운세금이야기
엄기욱 CPAMountainLLP
법인에도여러종류가있다. 가장대표적인것은주식회사 (corporation)와유한책임회 사(limitedliabilitycom pany)가있다.역사적으로오 랫동안존재해온회사보다유 한책임회사는캘리포니아의경 우에는1994년부터법적으로 존재했기때문에아직도생소한 법인체다.유한회사는회사와 마찬가지로유한책임의혜택을 받을수있고반면에회사보다 운영의규칙이나조건이매우 간소해서최근에는많은사업체
가유한회사를법인체의형태로 써선택한다.특히소수의투자 자가모여특별한목적의투자 회사나부동산투자회사로써유 한회사를선택한다.그러나모 든상황에서유한회사가법인의 형태로서적당한것은아니다. 다음의상황에서는유한회사가 사업체를운영하는데있어서 적당하다.
첫째,모든투자자가유한책 임을받아야할경우다.파트너 십의경우에는제한적동업자 (limitedpartner)는유한책
자동차기부하면세금공제가능
과장금액청구금지IRS꼭보고
자선기부금(CharitableCon tribution)이란자격조건을갖 춘기관(QualifiedOrganiza tion)에기부(Gift)하는것이 다.기부금에대하여세금공제 혜택을받으려면주정부나주 정부산하기관종교,자선,과 학,문학,교육목적의회사베 테랑(Veteran)기관공제조 합공동묘지중하나의기관에 기부해야한다.
자동차와같이시장가격이 형성되는물건을기부하는것은 세금공제를위한좋은방법이
될수있다.자동차의경우자선 기관은대개제삼자에게자동차 를매각하기때문에납세자가 공제할수있는금액은판매금 액에근거하게된다.즉,허용되 는공제금액은기부하는시점의 시장가격또는중대한개선 (MaterialImprovement)이 없는상태로매각하여받은금 액중적은금액이다.하지만, 자선단체가자동차를자선목적 으로필요한사람에게주던가 가난한사람에게시장가격보다 터무니없게낮은가격으로판매
자선기부
임의혜택을받지만,일반파트 너(generalpartner)는무한 책임을갖게된다.유한회사는 파트너십과동일한투자구조및 사업운영체계를갖으면서모 든투자자에게유한책임의혜택 을받을수있다.
둘째,모든투자자가유한책 임의혜택을받으면서연방세법 에의하여법인소득세를면제받 고투자자에게직접전가받기를 원하면유한회사가이러한조건 을만족하게할수있다.
셋째,회사는회사운영의형 식에대해서법적규제가많다. 이러한규제를피하면서회사 가가지는유한책임의혜택을 받을수있는것이유한책임회 사다.
넷째,유한책임과법인소득 세를투자자에게전가하는혜택 은S콥(법인)에서도기능하다. 그러나S콥의경의투자자가75 명을넘을수없다.그러나유한 회사는이러한투자자의명수에 대한제한이없다.
다섯째,법인에투자하는투
자자가법인일경우에는S콥을 설립할수없다.그러나유한회 사의경우에는법인도투자자로 서참여할수있다. 여섯째,S콥의경우에는투자 자의클래스를동일하게해야 한다.반면에유한회사에는다 양한클래스의소유자를설정할 수있는장점이있다.즉,투자 자간에다른조건을두어다양 한투자유치가가능하다.일곱 째,투자자사이에이윤과손실 을배당할때지분율에구속받 지않고이윤과손실에대한배 당규칙을만들수있다.반면에 S콥은지분율에의한배당을해 야한다.
위에설명했듯이,유한회사 는사업을운영하는데있어서 법인의장점과개인비즈니스의 장점을최대한으로살린형태이 지만투자자의조건에따라서 단점이되는부분도있다는것 을주지하고사업을시작하기 전에전문변호사와충분한상 의와검토를하기바란다. 문의:(213)487-2371
하였을경우공제금액제한은 적용되지않는다.법적으로는 500달러가넘는보트,비행기를 포함한자동차를기부할경우 자선기관으로부터문서로된인 증서를받아야하고항목별공 제가들어간세금보고상에기 재된것을첨부해야한다.인증 서는이자동차에대한정보가 들어가야하고받은자선단체는 판매또는기부후30일이내에 납세자에게증빙서류를제공해 야한다.
자선단체는연방국세청(IRS)
에양식1098-C(Contribu tionsofMotorVehicles, BoatsandAirplanes)를기재 하여보내야하고기부자에게도 기부의표시로보내야한다.자 동차의가치가500달러가안되 고250달러이상인경우단지일 상적인입증서류가요구된다.자 선단체는기부자에게자동차의 내역이포함된입증서류를제공 해야만하고자선단체가기부자 에게대가로지불한것이있으면 그내용을기술하고추정된가치 를기재해야한다.
5000달러가넘는자산을기 부하는경우세법에따라기부 자는평가서(QualifiedAp praisal)를가지고있어야하고 세금보고서에첨부해야한다. 그러나자동차는예외다.자선 단체에서문서로된인증서에 특별한훼손이나중대한개선 이없이팔았다면기부자는판 매가격을넘지않는범위에서 공제할수있다.만약자동차의 가치가5000달러이상이고자
선단체에서팔지않았다면평가 서(Appraisal)가필요하다.일 반적으로기부된자동차의가치 는켈리블루북(KelleyBlue Book)등과같은중고자동차 가격안내서에서자동차중고 상과의거래가격또는개인간 의거래가격보다높지않아야 한다.하지만,엔진결함,차체 손상,많은마일리지인경우시 장가격은등록된가격보다낮 아질수있다.따라서납세자는 세금보고상에공제를입증할 자료를준비해야하고,IRS에 보고한자료와자선단체에서보 고한기부액과맞아야한다.불 일치는감사를초래하게되고 기부한자동차의상태보다과장 된금액은IRS의주목을받는 사항이다.
또한자동차기부의사기성 인증서또는양식1098-C를기 부자나IRS에보고하지않을 경우심각한벌금을유발할수 있다. 문의:(213)389-0080
권력조직의본질 파고든 거부할수 없는걸작
중앙일보창간 50주년 개봉 50년명작영화
친구는가까이 두어라 그러
나 적은더 가까이두어라 (Keepyourfriendsclose butyourenemies closer )”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부(TheGodfather PartII)’ 시리즈를보고가슴
뛰어 밤잠을 설쳤던 기억이있
을 것이다
1974년 개봉된프랜시스포 드 코폴라감독의영화 ‘대부 2’ 는단순한후속작이아닌, 전작
을뛰어넘는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봉당시 ‘대부 2’는 1975년제47회아카데미시상 식 6개 부문을수상하며그위
상을더욱굳혔다 영화는시간순서대로진행 되지 않고,1958년의마이클콜 레오네와 1901~1959년까지의 비토콜레오네의과거를플래 시백으로번갈아보여주는비 선형적 내러티브방식을사용 한다 이독특한구성은과거와
2만종의벌 (20000 Speciesof Bees)
스페인출신 에스티발리스우레 솔라솔라구렌이 각본을쓰고연 출한 그녀의감독데뷔작.2023
년베를린영화제황금곰상경쟁
후보작으로 10세의 아역배우소 피아오테로가최우수연기상에 해당하는 은곰상을 수상 이부 문최연소기록을 세웠다 스페인바스크의조용한 마을 조각가 아네가여름방학휴가차 세 자녀를 데리고 어머니리타의 집에 도착한다 딸의 혼란스러운 결혼, 예술그리고자녀교육에
대한불만으로모녀 관계는냉냉 하다
8살짜리막내 코코(오테로)는
현재를 오가며아버지 비토와 아들 마이클의두이야기를병 행함으로써이야기에 깊이와 긴장감을더한다 마리오푸조 의동명소설을원작으로한이 영화는단순한범죄 영화를넘 어 권력의유혹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생생하게 그려낸거대 한서사시다 젊은시절순수했던 마이클 은 권력에찌든냉혹한 수장으 로군림한다 그는가족과사업 을지키기위해온갖범죄와부 패에손을물들이고그 선택은
점점더 파멸적인 결과를초래 한다 형프레도의배신 신뢰 하던 이들의 죽음 아내케이와 의이별등마이클은고독과절 망속에빠져들게된다 마피아 라는특수한사회의 이야기이 지만마이클이겪는권력 가
족, 도덕성에대한 고민에서얽 혀있는사회에서살아가야하 는이들이느낄 갈등과고민에 이르는 보편성을 지닌다 관객 들은 사회생활, 갈등, 불화속 에서외로움을 느끼는자신의 모습을마이클의삶에투영하 고그의 고뇌와 선택에함께고 민하고인간 본성과삶의의미 에대해 생각하게된다 또한 이 영화는비토 콜레오 네의 이야기를통해 아메리칸 드림의 이면을 조명하기도한 다 이민자로서의
선천적트랜스젠더다 코코는 ‘아이토르 라는출생시 주어진 남자이름, 엄마가입혀주는남 자아이옷이맘에들지 않는다 이름이싫어코코라부르는수영 장에나가 놀지도않고또래아 이들과어울리지도않는다 소년 은스스로에게 루시아’라는여 자 이름을 지어주고여성을모방 하며 혼돈기를보낸다
코코는 잔소리를 늘어놓는어 른들을피해 자신에게 관대한이
모할머니의 양봉장을 놀이터로 삼는다 각기다른향을내는들 판의 꽃들과다른 모양의꿀벌들
을 관찰하며벌들과 친해진다 남
들과다른 자기의 난처한처지에
대하여 이해하게되고점차자신
의진짜 모습을 발견해 간다
[FilmMovement]
‘아이토르’라는 남자아이로
태어나고 ‘코코’라는 중성적별
명으로불리워지는 코코는자신
에게주어진 남성성을혐오한다
자신을남들에게서 숨기기만했
던소년은,2만종벌들의무한
한젠더의세계를알게 된후 자 신감으로세상을 맞는다 이제 남은건 코코의 존재를불편해하
던식구들과주변사람들이그의 다름을받아들이는 일이다 영화 ‘2만종의벌’은생물학 적 남성으로태어났지만 소녀로
살고픈 8세소년 코코의진화과
정을 다룬다 솔라구렌은어느 것에도속하지않는 2만종 이상 의무한한젠더가존재하는벌들 의세계에, 출생시 이름과성별
이주어지는 인간사의 허구를빗 대어이야기를풀어간다 솔렌구렌 감독은남성중심의 사회에서 무시되어온사회적젠 더의 다양성에대한 이슈를, 코 코의 혼돈과 방황을통해상기시 키고전근대적 가부장제에의해 고착화된 인간의 이분법적성별 에대하여의문을제기한다 그 리고 남성에의해여성이만들어 지는 가부장제 사회의여성왜곡 에 반기를 든다 영화는조각가엄마와함께보 내는시간들의 따뜻함을핸드헬 드카메라로 세밀히포착해내면 서 성장드라마로서의감동과인 간미를 고스란히담아냈다 아역 배우소피아오테로의 놀랍도록 솔직한감정 표현 단편영화적 색채들이 하나로 어우러져관객 의 가슴을따스하게 품어준다 이분법적젠더 구분의 한계에도 달한 오늘날, 시의적절하면서도 시대와 세대, 성별을 초월한감 동이가득하다 김정 영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