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25_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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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국 34위로 중하위권 ‘미국에서 가장 운이 좋은 주’ 순위 조사

텍사스는 기대 수명, 자동차 사고, 범죄율, 복권 당첨자수 등을 기준

으로 할 때 운이 좋지 않은 주 중 하

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갬블링사이트닷컴’(Gamblingsite.com)은 50개주를 대상으로 다

양 한 온라인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각 주를 공정하게 비교한

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복권 당첨률은 인구 1천만명당 당

첨자수를 반영하도록 조정됐으며

범죄율과 교통사고율은 일관성을

위해 인구 10만명당 발생건수로 정

형화했다.

자연재해 데이터는 홍수, 토네이 도, 허리케인 등 적십자 재난 준비

페이지에서의 자료를 토대로 조정

했고 기대수명은 연방센서스국의

자료를 그대로 반영했다.

복권, 기대수명, 교통사고, 자연재 해, 범죄 등 5개 카테고리별로 평점

한 다음 모든 지표(index)의 평균

을 계산해 총지수(total index) 점

수를 부여하고 순위를 매기는 데

사용됐다.

각 지표에서 해당 주가 1위를 차

지하면 100점, 최하위를 차지하면 0.01점의 평점을 받았다.

예를 들어, 뉴햄프셔주는 인구 1

천만명당 복권 당첨률 1위를 차지

했기 때문에 복권 지수 100점를 받

았으며 미시시피주는 당첨률이 꼴

찌였기 때문에 복권 지수에서 0.01

점을 받았다.

텍사스는 총지수 점수가 100점

만점에 38.39점으로 가장 운이 좋

은 주 전국 34위에 그쳤다. 텍사스

의 복권지수는 9.07점, 기대수명은

52.27점, 차량사고는 60.22점, 자연

재해는 33.33점, 범죄는 37.03점이

었다.

가장 운이 좋은 주 전국 1위는 총

지수 점수 86.83점을 획득한 뉴햄

프셔가 차지했다. 뉴햄프셔 주민들

은 인구 1천만명당 복권 당첨자가

다른 어떤 주보다 더 많았으며 범

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한 홍수, 지진, 허리케인과 같은 자

연재해를 경험할 가능성도 가장

낮은 주 중 하나였다.

2위는 버몬트(77.49점), 3위는 뉴

저지(75.97점), 4위는 매사추세츠

(73.13점), 5위는 로드 아일랜드 (72.88점)이었다. 6~10위는 뉴욕 (72.40점), 메인(66.13점), 코네티컷 (62.66점), 위스칸신(61.22점), 펜실 베니아(58.56점)의 순이었다. 반면, 꼴찌(전국 50위) 즉 가장 운

이 나쁜 주는 16.23점을 받은 미시

시피였다. 미시시피는 복권 당첨

지수가 0.01점에 불과했고 기대수

명은 71.9세로 가장 낮았으며 자동

차 사고율도 가장 높았다. 허리케

인과 열대성 폭풍의 직통선상(direct line)인 걸프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재해도 많이 발생했다.

이어 아칸사가 전국 49위(20.68 점), 루이지애나가 48위(21.14점),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47위(22.37 점), 뉴 멕시코(22.37점)의 순으로

운이 나쁜 주에 속했다.

이밖에 일리노이는 14위(56.40 점), 버지니아는 18위(53.07점), 플

로리다는 22위(47.40점), 캘리포니 아는 25위(45.21점), 조지아는 36위 (38.12점) 등의 순위에 오르며 나

름 운이 좋은 주라는 평을 받앗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최하위권 전국 48위 맞벌이 무자녀 가정에게 가장

정상적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

서 적극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

는 맞벌이 커플을 뜻하는 ‘딩

크’(DINK-Dual Income, No Kids/맞벌이 무자녀 가정)에게

텍사스는 가장 안 좋은 주의 하

나로 꼽혔다고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CW 33 TV가 최근 보도했

다.

트레이시스 도그(Tracy’s Dog)

는 연방센서스국 등 다양한 기

관에서 수집한 ▲주민 2인당

생활비(Cost of Living per 2 people dollars) ▲주민 10만명 당 음식 및 나이트라이프 옵션 (Food & Nightlife options per 100k people) ▲가구당 중간 소

득(Median Household Income)

▲주민 10만명당 범죄율(Crime Rate per 100k people) ▲주

민 10만명당 문화 및 사회 행사

(Cultural and Social Events per 100k people) ▲주민 10만명당 야

외 활동 옵션(Outdoor Activity Options per 100k People) ▲공

항과의 근접성(마일)(Proximity to Airports-Approx. Miles) ▲

주민 10만명당 샤핑 센터(Shopping Centers per 100k people)

▲자동차 통근 시간(Car Commute Times) 등 9개 지표를 비교 해 평점을 매긴 후 주별 순위를 정했다. 순위가 높을수록 딩크 가 재정적 자유와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곳임을 의 미한다. 텍사스는 최하위권인 전국 48 위에 머물렀다. 텍사스의 주민 2인당 연간 생활비는 평균 4만

9,485달러, 주민 10만명당 음식 및 나이트라이프 옵션은 0.60 건, 가구당 중간소득은 6만6,963 달러, 주민 10만명당 범죄율은 2,628건, 주민 10만명당 문화 및 사회 행사는 3.29건, 주민 10만명 당 야외 활동 옵션은 0.30건, 공항 과의 근접성은 23마일, 주민 10만 명당 샤핑 센터수는 1.12개, 자동 차 통근 시간은 26.60분이었다. 텍사스는 타주에 비해 생활비는 높은데 비해 주민 10만명당 음식 및 나이트라이프 옵션과 야간 활 동 옵션, 야외 활동은 매우 낮아 딩크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사람 들에게 이상적인 장소가 못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딩크에게

생활비는 평균 4만9,212 달러로 가장 낮은 수준인데 비해 문화 행사(119.36건)와 야외 활동 (47.91건)은 매우 풍부하며 통근 시간은 짧고(18분) 범죄율은 낮 으며 공항 접근성(1.90마일)도 용 이했다. 2~10위는 위스칸신, 사우 스 다코타, 애리조나, 아이다호, 미조리, 뉴 멕시코, 네바다, 미네 소타, 오하이오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좋은 주는 루이지 애나(50위)였으며 알라배마(49 위), 텍사스(48위), 몬태나(47위), 네브라스카(46위)의 순으로 순 위가 낮았다. 이밖에 오클라호마는 18위, 아 칸사 19위, 뉴욕 20위, 매사추세 츠 23위, 캘리포니아 25위, 플로 리다 28위, 워싱턴 30위, 일리노 이 31위였다. 손혜성 기자

트럼프 행정명령 등 잇따라 제동 … 출생시민권 제한' 또 금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 권 제한’ 등 각종 행정명령 시행에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연방법원 뉴욕 남부 지법은 지

난 8일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구

조조정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 (DOGE)에 부여된 재무부 결제 시

스템 접속 권한을 일시 중지했다.

법원은 DOGE의 해당 권한이 유지

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우

려된다면서, 재무부 소속이 아닌

정무직 및 특별 공무원 등은 재무

부 결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다

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시애틀 연방 법원 워싱

턴주 서부 지법 존 코에너 판사는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

민권' 제한 행정명령을 강하게 비

판하며 예비 금지 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을 내렸다. 예비

금지 명령은 사건이 종료되거나 상

급 법원에서 판결을 변경하기 전까 지 법적 효력이 유지된다. 이번 조 치는 코에너 판사가 14일간 잠정 중

단 명령을 내린 지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7일에는 연방법원 워싱턴DC 지 법이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개발처 (USAID) 구조조정 방안 중 USAID 직원 2200명을 먼저 유급 행 정휴가로 처리한다는 방침과 해외 파견 직원 대부분을 한 달 내로 소 환한다는 계획을 일시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김영남 기자

텍사스 공원 및 야생 동물 위원회 (Texas Parks and Wildlife Commission/TPWC)는 최근 3,090

만달러 이상의 지역 공원 보조금 (grant) 지급을 승인했다고 달라

스 모닝 뉴스가 보도했다.

TPW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기록적인 자금은 야외 레크리에이 션 기회를 창출하고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금은 50/50

상환 매칭 기준으로 로컬 정부 기

관에 할당된다. 자금이 지원되면

해당 장소는 공원으로 유지돼야

하며 적절하게 유지 관리되고 대중

에게 개방돼야 한다.

TPWC는 보도자료에서, “텍사스

주전역에 있는 50개의 공원에 자연

산책로, 토착 조경, 놀이터, 물놀이

장, 스포츠 경기장, 카약 출발장, 부

두 및 기타 공원 편의 시설이 건설

된다. 지역 공원 보조금 프로그램

을 관리하는 TPWC는 지역 인구

와 범위에 따라 다양한 범주의 프

로젝트에 보조금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지급 내역은 다

음과 같다.

▲마워리 공원 블루 리지(Mowery Park Blue Ridge): 주차장, 산 책로, 조명의 신축을 위한 15만 달 러.

▲카도 밀스의 후튼 공원(Hooten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월례회

Park in Caddo Mills): 파빌리온, 부지 편의 시설, 산책로, 관개 스포 츠 필드, 표지판이 있는 그늘진 포

괄적 놀이터 등 2단계 개발에 75만 달러.

▲클레번의 커틀리 공원(Kirtley Park in Cleburne): 자연 놀이터, 산책로, 토착 조경, 그늘 설치, 펜 싱, 부지 편의 시설, 화장실 등에 75 만달러.

▲쿠퍼의 하몬 공원(Harmon Park in Cooper): 놀이터, 추가 놀 이터 장비, 접근 가능한 주차장과 경로, 토착 조경, 해석 표지판에 15 만달러.

▲달라스의 마커스 리크리에이션 센터(Marcus Recreation Center in Dallas): 보수작업에 100만달러.

▲덴튼의 릴리 칸투 포괄적 놀이 터 프로젝트(Lily Cant inclusive playground project in Denton): 포괄적 놀이터 장비와 표면 처리, 토착 조경에 75만달러.

▲플라워 마운드의 트로터 공원

(Trotter Park in Flower Mound):

스포츠 코트, 포괄적 놀이터, 트레 일, 토착 조경, 피크닉 시설, 파빌리 온, 그늘, 표지판을 포함한 개발에

75만달러.

▲포트워스의 포트워스 동물원 과 오크 그로브 공원(Fort Worth

2월12일 오전 11시30분, 이대감 K-BBQ

북텍사스 이북도민회(회장 박인애)가 2025년 첫 월례회를 오는 2월12일(수) 오 전 11시30분 로얄레인에 소재한 한식

당 이대감 K-BBQ에서 갖는다. 주소는 11425 Goodnight Ln, Dallas, TX 75229

이며 월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972.900.2751로 문의하면 된다.

Zoo and Oak Grove Park in Fort Worth): 도시의 공원 및 레크리

에이션 부서는 동물원의 Hall of Wonders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데 200만달러를 지원받았고 스포

츠 코트, 그늘진 놀이터 장비, 파빌

리온, 토착 식물, 트레일, 부지 편의 시설을 포함한 오크 그로브 공원

의 개선에 추가로 150만달러를 지

원받았다.

▲그랜버리의 램버트 브랜티

공원(Lambert Branch Park in Granbury): 트레일, 기존 보트 도

크와 낚시 부두로 가는 진입로, 접 근 가능한 주차장, 피크닉 시설, 태

양광 조명, 부지 편의 시설에 15만 달러.

▲그레이프바인의 세틀러스 공원

(Settlers Park in Grapevine): 보

드워크/부두, 카약 시설, 야외 교 육/원시 캠핑장 등 75만달러.

용인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대회

2월15일과 16일, 하얏트 리전시 DFW

용인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대회가 2월15

일(토)과 16일(일) 햐얏트 리전시 DFW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23회 달

라스 미주체전 태권도 대표선수 선발전

을 겸한다. 주소는 2334 N. International Pkwy., Dallas이며 자세한 내용은 lovewhitetiger.com에서 접할 수 있다.

미국내 가장 혁신적인 도시의 하

나로 잘 알려진 달라스가 이제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도시로도 꼽혔다고 CW 33 TV

가 최근 보도했다.

창의적인 산업계는 전세계적으

로 4,84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창의적

인 사람들(creatives)이 살고 일

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

까?

주택 대출업체 ‘컴패어 더 마

켓’(Compare the Market)은 창

의적인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미국 도시를 파악하기 위해 미전 국의 주요 대도시를 대상으로 인 구 10만명당 박물관, 아트 갤러 리, 극장, 취업 기회, 평균 급여, 축제 등 행사, 문화 편의시설 등 의 요소를 비교해 평점(8점 만점) 을 매겨 탑 10 도시를 선정했다. 달라스는 평점 2.30점을 얻어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달라 스의 인구 10만명당 박물관수는 10.36개, 아트 갤러리수는 7.21개, 극장수는 2개, 축제 등 이벤트는 136.54건이었다. 탑 10 도시에는 오스틴도 포함됐다. 오스틴은 평 점 2.46점으로 달라스보다 1계단 높은 전국 9위를 기록했다. 오스 틴의 인구 10만명당 박물관수는 11.63개, 아트 갤러리수는 7.55개, 극장수는 2.65개, 축제 등 이벤트 는 116.44건이었다.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가장 적 합한 미국 도시 전국 1위는 비즈 니스, 기술, 디지털 문화의 글로 벌 허브로 자리잡은 샌프란시스 코(평점 7.34점)였다. 샌프란시스 코의 인구 10만명당 박물관수는 33.50개, 아트

746.42건이었다. 2위는 6.02점을 획득한 뉴욕이 었다. 뉴욕의 인구 10만명당 박 물관수는 11.78개, 아트 갤러리 수는 9.52개, 극장수는 3개, 축제 등 이벤트는 246.17건이었다. 3 위는 평점 5.10점의 시애틀이었 다. 시애틀의 인구 10만명당 박물 관수는 25.96개, 아트 갤러리수 는 19.47개, 극장수는 3.97개, 축 제 등 이벤트는 260.64건이었다. 손혜성 기자 달라스 전국 10위, 오스틴 9위 창의적인 사람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한인 원로회 연례 시상식 2월27일 오전 11시30분, 한인 문화센터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회장 박영남)가 제3차 연례 시상식을 오는 2월27일(목) 오전 11시30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 서 개최한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ouncilofkelders.org) 를 참고하면 된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미주대회 2월28일부터 3월1일, 중앙감리교회

2025 두란노 아버지학교 미주대회가 2 월28일(금)부터 3월1일(토)까지 달라스 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주소는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다. 등 록은 온라인(bit.ly/FatherSchool2025) 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877.0105에 문의하면 된다.

혼다-닛산합병무산되나세계3위물거품위기

닛케이닛산협상중단결정 닛산자회사화타진에반발 이달중순방향결정해발표

세계7위자동차제조사혼다와 지주회사방식의통합을모색해 온세계8위닛산자동차가협상 중단을결정했다고니혼게이자 이신문이5일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닛산은작년12 월공식개시한혼다와경영통합 협상과정에서통합조건을둘러 싼이견이좁혀지지않자경영통 합을위한양해각서(MOU)를 철회하기로방침을정했다.

다만닛산은향후협상재개 여부등에대해추후검토할것 이라고신문은전했다.

요미우리신문도“닛산이이날 연이사회에서혼다와통합협상 을백지화할방침을정했다”고 보도했다.

혼다와닛산의합병이결렬될위기에처했다.우치다마코토닛산자동차사 장(왼쪽)이지난해12월23일일본도쿄에서미베도시히로혼다자동차사 장,가토다카오미쓰비시자동차사장과함께경영통합검토를알리는기자 회견모습.

그러나NHK는“닛산이사회 에서혼다가제시한자회사화방 안에반대의견이잇따라다음 주까지최종결정하기로했다” 고아직은협상여지가남아있다

[로이터]

는취지로보도했다.

혼다와닛산은협상중단이결 정됐다고처음보도한닛케이에 “다양한논의를진행하는단계로, 이달중순을목표로방향을정해

중국발소포반입차단하루만에철회 관세전쟁개시직후발표 재개이유는밝히지않아

미국이중국·홍콩발국제소 포반입을차단했다가하루만 에재개했다.

5일로이터통신등에따르 면연방우정국(USPS)은이 날오전중국과홍콩에서발 송되는모든우편물과소포에 대한접수를재개한다고발표 했다.

USPS는성명을통해 “USPS와세관및국경보호 당국은소포배송의교란을최 소화해가며새로운대중국관 세를징수하는효과적인메커 니즘을공동으로실행하기위 해긴밀히협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앞서USPS는전날중국및 홍콩에서들어오는국제소포 배송서비스를잠정중단하겠 다고발표했다.

이는도널드트럼프대통 령이중국을상대로한10% 추가관세를발효하고,중국 이맞불관세를발표하면서

미국이중국을상대로시작한‘관세전쟁’에따라중국발국제소포반 입을차단했다가하루만에재개했다. [로이터]

양국이무역전쟁을개시한 직후나왔다.앞서트럼프대 통령이‘면세구멍’차단을 예고한것과맞물린조치로 도해석됐다.

그간미국은면세제도를통 해개인이수입하는800달러 이하물품에는관세를부과하 지않아왔다.이런‘면세구멍’ 은‘테무’,‘쉬인’등중국온 라인쇼핑몰의저가상품들이 미국으로쏟아져들어오는통 로로지목됐다. 800달러면세물량의거

의50%를차지했으며특히 테무와쉬인두업체가차지하 는비중은30%에달했다 미국으로면세한도로수입 된물품은10년전에연간1억 4천만건정도였지만2023년 에는10억건을훌쩍넘었다 이번차단조치로그간미국 에서초저가물량공세로사업 기반을넓혀온중국온라인 업체들이큰타격을받을것 으로예상됐으나,하루만에 이같은결정은철회됐다 김은빈 기자

발표할것”이라는입장을밝혔다. 일본2위와3위자동차제조사 인혼다와닛산은작년12월각 각이사회를열고오는2026년8 월설립할지주회사산하에각각 들어가는형태로경영통합을추 진하기로했으나협상과정에서 서로이견을좁히지못했다.

경영통합방향성발표도애초 1월말에서2월중순으로연기되 는등협상이늦어지자감원등 구조조정을추진중인닛산의경 영합리화대책에혼다가이견을 보인다는분석이나오기도했다.

특히혼다가협상과정에서애 초협상개시전공유한방향과 달리닛산을자회사화하는방안 을타진하자대등한통합을희망 하는닛산에서반발목소리가나 오는등갈등이본격화한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와닛산은미국테슬라나 중국BYD(비야디)등해외업

체와경쟁환경이갈수록치열해 지는가운데기술공동연구등 협력분야를늘려오다가경영통 합까지모색하는상황이었다. 혼다와닛산간통합이실현되 면한국현대차그룹을제치고글 로벌완성차3위자리를차지하 게된다.

2023년기준혼다는세계에서 완성차398만대를판매해세계7 위,닛산은337만대를팔아세계 8위였다.두업체를합치면글로 벌판매량이735만대에달한다. 이는1위인도요타(1천123만 대)나2위독일폭스바겐(923만 대)에는못미치지만3위인현대 차그룹(730만대)을뛰어넘는수 준이다.

혼다주식은이날도쿄증시에 서협상무산소식후가파른상 승세를타전일보다8%(종가기 준)넘게올랐으며반대로닛산 은4%이상내렸다. [연합뉴스]

낙찰예상가1800만불악기최고가예상 1714년산스트라디바리우스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요아힘마’ 바이올린이경매에나온다고AP 통신등이4일보도했다.‘요아힘 마’는바이올린제작의거장인 안토니오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14년만든세계최고명품악 기로불린다.낙찰가역시역대 최고를기록할것으로예상된다. 통신에따르면경매업체인소 더비는스트라디바리우스바이 올린‘요아힘마’에대한경매가 오는7일뉴욕에서열린다면서 낙찰예상가는1200만∼1800만 달러라고밝혔다.

이번경매에서예상가상단에서 낙찰되면‘요아힘마’는악기경매 사상최고가를경신할수있다.

기존최고판매가악기는스트 라디바리우스의1721년작‘레이 디블런트’다.지난2011년경매 에서1590만달러에팔려기네스 북에등재됐다.

소더비의글로벌비즈니스책 임자인마리-클라우디아히메네 즈는‘요아힘마’가스트라디바 리우스바이올린의정점에있는 “이시대최고의바이올린”이라 고평가했다.또한보존상태가 놀라울정도이며소유역사도특

4일뉴욕소더비경매장에전시된요 아힘마스트라디바리우스바이올린. [소더비캡처]

별하다고히메네스는소개했다. ‘요아힘마’라는이름은이악 기를소유했던두명의유명바 이올리니스트인헝가리의요제 프요아힘(1831년~1907년)과 1926년중국에서태어난뒤1948 년미국으로이주한시혼마의이 름에서나왔다. 한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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