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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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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단단

히 미운 털이 박힌 주이다. 트럼프가 5년 전 바이든과 격돌할 때도 콜로라도는 확실 하게 바이든, 즉 민주당이 장악한 주였다.

그런데 그때는 콜로라도 뿐만 아니라 네바

다주와 아리조나주도 민주당의 바이든을

선택했기 때문에 콜로라도의 색깔은 뭍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미

중서부 지역에서 민주당을 선택한 곳은 콜

로라도와 뉴멕시코 뿐이었다. 그런데다 뉴

멕시코의 경우는 5%정도 밖에 차이가 나

지 않았고, 콜로라도의 경우는 10% 이상

의 차이로 민주당이 공화당을 이겼다. 매

번 결과가 이렇다보니 트럼프의 입장에서

보자면 콜로라도가 얄미울 수밖에 없을 것

이다.

더군다나 콜로라도는 트럼프가 싫어하는 것들이 아주 많다. 우선 남성과 여성만을

인정한다는 성 가치관을 가진 트럼프로서

는 동성연애자인 콜로라도 주지사가 달가

울 리 없다. 또, 당선 전부터 자신의 이민자

추방 정책에 강력한 불씨를 지폈던 베네수

엘라 갱단의 범죄도 오로라 시에서 발생했

으며, 낙태와 마리화나 합법주 라는 점도

트럼프의 정책과는 정반대의 것들이다. 아

니나 다를까 트럼프 대통령의 불편한 속내

는 취임하자마자 콜로라도에 쏠린 것 같 다. 덴버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화

장실을 모든 젠더들이 사용할 수 있게 개

조한 것에 대한 진상조사를 천명했다. 이

뉴스를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필자와 같이 의아했을 것 같다. 대통령이 되고 다른 일

이민전쟁, 트럼프 vs 콜로라도

로도 눈코 뜰새 없이 바쁠텐데 시골 고등

학교 화장실까지 간섭하다니. 뿐만 아니라

트럼프는 자신의 임기 중 최우선시 하겠

다는 ‘불법체류자 추방’공략은 취임하

자마자 콜로라도를 겨냥했다. 지난주, 미

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콜로라도 오로

라에 위치한 버클리 우주군 기지(Buckley Space Force Base)를 임시 이민자 구금 및

처리 시설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취임 일

주일 만에 덴버 버클리 기지가 ICE에 기지

를 개방한 것이다. 이에 따라 ICE는 기지

내에 임시 작전센터, 대기 구역, 그리고 구

금 및 처리 시설을 구축해 이민자들을 수

용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민주

당측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버클리 기지

가 대규모 추방 작전에 이용되는 것에 대

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현재 트

럼프의 기개를 막을 방도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콜로라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

문스럽다. 상식적으로 불법 체류자들은 추

방 정책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 당연히 숨

어 있어야 하는데, 갈수록 트럼프의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물론 트럼프의 밀어붙이기 식에 대

적할 수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콜로

라도에는 그럴 만한 주 법이 존재한다.

콜로라도에서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따

른 불법 체류자 체포가 어려운 주요 이유

는 이렇다. 첫째는 주와 연방정부 간 권한

문제이다. 이민법 집행은 연방정부의 권한 에 속한다. 그러나 콜로라도 주에서는 연

방 ICE의 요구에 협조하는 것을 제한하거 나 거부하는 이민자 보호 도시(sanctuary city)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주내 경찰이 이민법 집행에 직접 개입할 수 없

다. 참고로 sanctuary city 개념은 이민자, 특

히 서류 미비 이민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 이민법 집행에 협조하지 않거나 제한

된 협조를 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덴버시

는 sanctuary city의 대표적인 도시로, 2017

년에 서류 미비 이민자를 보호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볼더와 아스펜 역시 공공 안

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 이상, 이민자 신분

문제로 법 집행 기관이 개입하지 않는다.

둘째는 헌법적 문제이다. 연방정부가 주 정

부에 특정한 법 집행을 강요하는 것은 미 국 헌법의 ‘반강제 원칙(anti-commandeering doctrine)’에 위배될 수 있다. 이 원

칙에 따라 콜로라도 주 정부는 연방 정부의

법 집행 요구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 셋째

는 법원 판결이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발 행된 일부 이민 관련 행정명령들은 법원에

서 위헌 판결을 받았거나 집행이 일시 중

단되었다. 이는 법적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콜로라도 주 정부가 해당 명령

에 따르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및 사회적 반발이 크

다는 것이다. 콜로라도는 이민자 커뮤니티

가 크고, 이민자 권리를 지지하는 여론이 강하다. 그래서 콜로라도 정치인들은 연방

의 강경한 이민 단속정책에 협조할 경우, 주내 지지층의 반발이 염려스럽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콜로라도에서는 트럼프 대

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불체자 체포가 타 주에 비해 복잡하고 어렵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1월 21일부터 29일 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 주요 도시에서 약 5,845명의 불법 체류자를 체포하였으며, 국토안보부는 군 수송기를 이용해 과테말 라, 에콰도르, 브라질, 콜롬비아 출신 이민 자 등 약 7,300명을 추방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콜로라도에서도 이러한 추방 작전 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특 히, 더글러스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추방 계획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 택하였으며, 이는 지역 차원에서 추방

전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 나 콜로라도주 내에서 정확히 몇 명의 불 법 이민자가 체포 혹은 추방되었는지에 대 한 구체적인 통계는 버클리 기지를 오픈한 지 6일 째인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대 한 공포와 불안이 이민자 사회 전반에 확 산되고 있다. 교회나 학교 등 전통적으로 단속이 제한되었던 장소에서도 단속이 이 루어지고 있다 보니, 긴장감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주 정부의 법적 보호와 지역 사회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트럼프 정책의 실효성에 생채기가 나면서, 기대했 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앞으 로 콜로라도가 이러한 압박 속에서 어떻게 주권을 유지하며 이민자 커뮤니티를 보호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제7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4월19일(토) 오후 3시

주간포커스와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가 4월19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동요 만 가능하며, 접수는 4월13일까지, 문의는 303.751.2567.

홍해선교회 15주년 기념예배 및 줌 세미나 2월10일(월) 오후 6시~8시

홍해선교회(대표 조완길 목사)가 설립 15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 및 세미나를 줌으로 개최한다. 2월10일(월) 오후 6 시~8시에 진행된다. 강사는 장로회신학대학 전 총장인 임 성빈 교수가 초빙되었으며, 기독교윤리와 선교의 상관성에 대해 강의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669.1001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바흐 앙상블(지휘자 제임스김)은 Colorado Young Voice로 구성된 마태 수난곡(St. Matthew Passion) 합창공연 을 오는 2월21일 오후 7시, Central Presbyterian Church(덴 버), 23일 오후 2시 Parsons Theatre(노스글렌) 티켓가격은 $10~$65 이며, coloradobach.org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콜로라도 바흐 앙상블 마태 수난곡 합창공연

콜로라도 쥬빌리 합창단 단원모집 중 킨더부터 8학년까지, 매주 월요일 연습

콜로라도 유일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합창단에서 단원 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리틀 주니어(킨더~2학년), 쥬빌리

코랄(3학년~8학년)로 나눠지고, 연습시간은 월요일 오후 6시15분~7시45분까지. 연습 장소는 뉴라이프 교회, 자세 한 문의는 720.232.5880 (지휘자 김나령)로 하면 된다.

제5회 콜로라도 한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 라이빗)에서 열린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 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지난해 참가선 수에는 50불 크레딧이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

덴버 한인장로교회

캐햅에서는 오는 2월15일(토) 오전 9시~12시까지 덴버 제

서울바베큐, 4월23일 저녁 6시 김스 바베큐에서 열리며, 구 본구 재정플레너와 함께 준비한다. 문의는 720.926.7933.

덴버제자교회 2대 담임목사 청빙 공고 서류 마감 2025년 2월28일

덴버제자교회(박영기 담임목사)는 2025년 담임목사의 은퇴일정으로 인해 2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미국 장로 교 교단 소속으로 가입에 결격사유가 없고, 목사 안수 후 북미지역에서 5년 이상의 목회 경험 등이 필요하다. 마감 은 2월28일, 문의는 이메일 denverjeja8390@gmail.com

한 다. 기간은 2월16일부터 5월18일 12주간이며, 수업료는 무 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문의는 303.422.6950.

2월16일~5월18일, 수업료 무료 세계

교회3095 S University Blvd, Englewood, CO 80113.

세입자에게 가장 저렴한 미전국 대도시 순위

미국에서 인기있는 여행 전문 잡지인 ‘콘드 내스트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er/CNT)가 선정한 각 주별 최고의

박물관에 콜로라도에서는 ‘덴버 자연· 과학 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and Science/DMNS)이 이름을 올렸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콘 드 내스트 트레블러는 워싱턴DC를 포함

‘미국내 51개 주별 최고의 박물관’(The 51 Best Museums in the United States)을 선

정, 발표했는데, 이중 콜로라도에서는 덴

버 시내 DMNS가 선정된 것이다.

이 매거진은 “DMNS에는 다양한 유물이

대거 전시돼 있으며 블록버스터 전시회를

자주 개최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

에게 매우 인기있는 박물관이다. 특히 이

박물관이 소장한 사해 두루마리(Dead Sea Scrolls) 진본은 2,000년 이상된 가장 오래

된 성경 문서가 포함된 고대 필사본”이 라고 소개했다. 이 두루마리는 2018년 봄

에 설치된 가장 큰 규모의 성지(Holy Land)

유물 컬렉션에 전시돼 있는데, 이 곳에는 무기, 석조 조각품, 테라코타(terra cotta) 인

형, 동전, 신발 및 직물, 모자이크, 도자기,

보석 등이 있으며 예루살렘의 서쪽 벽에서

기원후 70년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3 여행잡지 콘드 내스트

톤짜리 돌도 있다. DMNS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두루마리는 사해를 따라 숨겨

진 동굴에 2,000년 동안 보관된 후 1947년

에 발견됐다. 발굴자들은 동굴에서 놀랍도

록 잘 보존된 두루마리 972개를 회수했다.

CNT는 “DMNS에서는 방문객이 이스라

엘에 보내 벽에 걸 수 있도록 손으로 쓴 기

도문을 남길 수 있는데, 이는 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전통이다. 또한 DMNS에는 콜

로라도에서 발견된 많은 화석과 방대한

공룡 뼈 컬렉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 전했다.

DMNS는 시티 파크(City Park)에 위치하

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

지 개관한다. 입장권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고 3~18세 청소년은 입장료가 20.95

달러, 성인은 25.95달러다. DMNS는 과학

& 문화 시설 지구(Scientific and Cultural Facilities District)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연중 특정일에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 남

은 무료 개방일은 ▲2월 2일(일) ▲3월 7

일(금) 저녁-Girls & Science ▲4월 7일(월) ▲4월 27일(일)-멕시코 문화 센터와 협

력한 Día del Niño ▲5월 12일(월) ▲6월 19일(목)-Juneteenth ▲8월 25일(월) ▲9

월 15일(월) ▲10월 12일(일)-Out! at the Museum ▲11월 8일(토) 저녁-Denver Arts

Week Museums Night ▲12월 8일(월)이다.

박물관 밖에는 아이들이 놀고 역사와 자연

을 접할 수 있는 4에이커 규모의 야외 놀

이 공간도 있다. 미국내 51개 주별 최고의

박물관 전체 목록은 콘드 내스트 트레블

러 웹사이트(https://www.cntraveler.com/ gallery/best-united-states-museums)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온라인 부동산 매매업체인 레드핀 (Redfin)은 미전역 44개의 주요 메트로폴

리탄 대도시(인구 순)를 대상으로 2024 년 4/4분기 3개월 동안의 미전국 아파트

임대료 중간값에 대한 자체 데이터와 임

차 가구의 2024년 추정 중간 소득을 기

반으로 세입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메트

로 도시 순위를 정했다.

2024년 추정 중간 소득은 사용 가능한

가장 최근(2023년)의 연방센서스국 데이

터와 현재 인구 설문조사(Current Population Survey)에서 수집하고 애틀랜타 연 방준비은행에서 보고한 12개월 이동 평

균 명목 성장률(12-month moving average nominal growth rate)을 토대로 추 산했다. 통상 임차인이 소득의 30% 이하 를 임대료에 지출하면 이 아파트는 저렴 한 것으로 간주된다.

덴버는 44개 전국 메트로 도시 중 6번째 로 세입자에게 가장 저렴한 도시에 랭크 됐다. 덴버의 세입자 추정 중간 연봉은 7 만2,803달러였는데, 이는 일반적인 아파 트 월 평균 렌트비(1,695달러)를 감당하

는데 필요한 연 소득 6만7,800달러보다 7.83%(5,003달러)가 더 많았다.

세입자들의 소득에 비해 아파트 렌트비

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트로 도시 톱 1,2,3위는 모두 텍사스 주내 대도시들 이었다. 1위 오스틴은 연소득(6만9,781 달러)이 연 렌트비(5만5,760달러) 보다 25.14%(1만4,021달러)나 더 많았고 2위 휴스턴은 17.61%(8,727달러)가 더 많았 으며 3위 달라스는 10.31%(6,017달러)가 더 많았다. 4~10위는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연 소득이 연 렌트비 보다 8.86% 더 많음),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8.36% 더 많음), 콜로라도주 덴버(7.38% 더 많음), 애리조나주 피닉스(6.97% 더 많음), 워 싱턴DC(6.23% 더 많음), 메릴랜드주 볼 티모어(4.29% 더 많음), 테네시주 내쉬빌 (2.40% 더 많음)의 순이었다. 반면, 연 소득에 비해 연 렌트비가 훨씬 비싼 메트로지역은 롱 아일랜드주 프로 비던스였다. 프로비던스의 세입자 추정 중간 연봉은 5만408달러인데 비해 아 파트 월 평균 렌트비(2,145달러)를 감당 하는데 필요한 연소득은 8만5,800달러 에 달함으로써 연 소득이 연 렌트비 보 다 무려 41.25%(달러로 환산하면 3만 5,392달러)나 더 적었다. 그 다음은 마이 애미(소득이 렌트비 보다 39.78% 더 적 음), 뉴욕(36.39% 더 적음), 로스앤젤레 스(33.98% 더 적음), 보스턴(31.28% 더 적음), 샌디에고(30.80% 더 적음), 캘리 포니아주 리버사이드(30.32% 더 적음), 플로리다주 탬파(21.25% 더 적음), 필라 델피아(20.95% 더 적음), 뉴욕주 버펄로 (20.03% 더 적음)의 순이었다. 한편, 조 사 대상 44개 전국 메트로 대도시 가운 데 연 소득이 연 렌트비보다 높은 지역 은 15개에 그쳤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 소재 이승헌 종합치과 그룹의 이승헌 원장(61)이 국제 콩쿠르 대회인 American Protégé Music Competition 에서 피아노 아마추어 부문(19세 이상)에서 1등 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 원장은 오는 5월 24일(토) 오후 7 시30분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연주할 수 있는 영예까지 안

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 7년간 스스로에게 도전장을 내밀 고 묵묵히 걸어온 길을 세계적으로, 그리고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것이어서 더욱 감동스럽다.

지난 31일, 대회 주최 측은 결과 이메일을 통해 “친애 하는 이승헌 씨, 대회 아마추어 피아노 부문에서 1등을 한

것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음악인 들의 꿈의 무대인 카네기 홀의 Weill Recital Hall 에서 연

주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결 과 통보를 받은 이승헌 원장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피아노 전공자도 아니고, 50세가 훌쩍 넘어서 시작 한 피아노 연주였기 때문에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아쉬 움이 따라 다녔다. 하지만 이 원장은 지난 7년동안 매일 하루에 2시간씩 피아노 연습에 집중했고, 두 번이나 본인 의 병원에서 환자들과 함께 독주회를 마쳤다. 그리고 세 계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에서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하 면서, 드디어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대회의 연주곡으로 선택한 곡은 쇼탱의 녹 턴(Nocturnes, op. 9:No 2)이다. 지난해 6월, 본인의 병원에 서 개최된 제2회 독주회 당시 가장 큰 박수를 받았던 곡 이기도 하다.

이 원장은 “음악에 대한 깊은 세계를 배워가는 것 같아 서 좋다.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아주 즐 거웠다. 전공자도 아닌 내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이런 상

을 받았다는 것이 스스로도 놀랍다” 면서 “도전을 통해

얼마나 큰 것을 배울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는다. 도

전은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지만, 도전은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결정이었다”라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에게

엄격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았다.

이 원장은 “어린 학생부터 고학년 학생, 전공자 피아니

스트들이 대회에 나가서 평가를 받고, 상을 받는 성취감 은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하고 정상에 깃발을 꽂는 기분과

일맥상통할 것 같다. 산 정상에 오르기까지 많은 준비과 정이 필요하듯이, 대회에서 수상하기까지도 많은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 나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열 심히 노력했고, 대회 1등이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면서 “이번 수상은 저의 피아노 연주에 큰 자신감을 불

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그는 또 “임 윤찬, 조성진씨와 같은 피아니스트들의 공연을 볼 때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닌 것 같다. 전공자가 아닌 저로서는 그들은 마치 외계인으로 보인다”면서 전공자와 세계적

인 피아니스트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이 원장은 “그동안 집 벽장에서 혼자 싸우는 기분이었는데, 이번 결과로 인해 홀가분하고 너무 행복하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올해 독주회를 준

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American Protégé Music Competition은 매년 전

세계 음악인들이 출전하고 있는 규모있는 국제 콩쿠르 대

회이며, 피아노는 5~19세 학생들과 19세 이상 음대 전공

자와 아마추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에서 입

상을 하게 되면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카네기 홀에서

연주를 할 수 있는 부상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미국 뿐 아

니라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수 많은 음악 전문가들이 참

가를 하고 있다. 피아노 외에도 현악과 실내악 등의 분야

에도 출전할 수 있다.

이 원장의 스승인 백지원씨는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 사하다.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신 결과이다. 정

말 선생인 저도 숙연해질 만큼 열심히 연습하셨다.”면서 “두 번의 연주회를 통해 음악에 대한 깊이도 깊어지고, 더욱 열정이 생긴 것 같았다. 이런 수상을 계기로 더 깊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면서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 원장은 현재 오로라에 2개, 웨스트민터스에 1개, 총 3 개의 치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직원만 54명에 이른다. 환자 치료와 병원 운영만으로도 하루가 벅찰만도 하지만, 아침 운동과 저녁 피아노 연습은 지난 7년간 하루 도 거른 적이 없다.

그는 성악가인 어머니의 예술적 감각을 이어받은 탓도 있겠지만, 그의 피아노에 대한 집념은 대단했다. 그는 독 주회를 준비할 때마다 자신의 연주에 대한 견해를 듣고자 음대 교수를 찾아가서 수없이 조언을 구했고, 독주회를 위해 콜로라도 심포니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빌려올 정도 로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 그는 7년 전 유치원생 아이들과 함께 바이엘을 치기 시작했다. 매일같이 피나는 연습을 했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환자들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아주 어릴 적에 피아노를 배우다 가 그만두었다. 의사 공부를 하면서도 항상 마음 속으로 하고 싶은 멜로디가 있었던 것 같다” 면서 “음악은 혼 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이라 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간날 때마다 양로원 봉사도 다녔 다. 그때마다 음악이라는 것이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족하나마 나의 연주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양로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한다. 피아니스트가 된 치과 의사, 이승헌 원장은 보철과 전문 의로, 콜로라도 주립대학 치과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31년째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그는“좋은 의사가 되고 싶었다. 피아노를 통해 환자들과 진솔되게 소통하는 의사 로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한다. 그는 벌써 두 번의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국제 콩쿠 르 대회에서 1등까지 거머쥐었다. 전 세계 아마추어 1등 이라는 자신감과 더욱 깊어진

콜로라도

지난 1월 30일 목요일 오로라 H마트에 1차 배포된 2025년 콜 로라도 한인업소록. 2차 배포는 2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0일 목요일 오로라 M마트 내에 배포된 2025년 한인업소록. 2차 배포는 2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콜로라도 한인사회 유일한 업소록인 <주간포커스 발행 2025년 콜로라도 한인업소록>이 오로라 한인타운을 중 심으로 1월29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박 화물대란으로 열흘넘게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 묶

여 있게 되면서 덴버 도착일정이 다소 지연되었다.

본지 김현주 대표는 “2008년부터 제작 준비를 시작해, 2009년부터 매년 발행해온 주간포커스 업소록은 한 해도

빠짐없이 16년간 꾸준히 발행해온 콜로라도의 유일한 한

인업소록이다. 이 업

소록을 통해 많은 타

인종들도 한인 커뮤

니티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으며, 식당과 마

트 등을 방문해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주나 한국에서 방문한 한인들 도 업소록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용 한 책자이다. 지난 16년간 꾸준히 호응해주시고 격려해주 신 한인 교민 여러분들에게 더 알차고 더 유용한 한인업 소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한인업소록의 표지디자인은 콜로라도 주를 대표 하는 록키 마운틴 전경으로 선정했으며, 책 마지막 부분 은 콜로라도 국립공원들의 모습으로 마무리를 했다. 또, 지난해와 동일한 38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사 회에 꼭 필요한 마트, 식당, 미용실, 학교, 병원을 비롯하 여 여행, 이민, 법률 등 각종 유용한 생활정보를 가득 담 았다. 또, 각 업소의 특성에 맞도록 광고를 배치하여 광

1월31일, H마트에 배포를 시작한 지 하루만에 배포된 업소 록 책자가 대부분 소진되어 업소록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고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광고 하나만으로도 이용자들 이 필요한 내용을 얻을 수 있도록 광고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포커스 업소록의 또 하나의 강점인 부록에는 콜로라도 온천, 골프장, 스키장, 관광정보 등 콜로라도에 특화된 내 용들로 채워져 있다. 각 가정당은 1부씩을 권장하며 개인 광고주에게는 우편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각 가 정당 한 권 씩을 권장하며, 웹사이트 전자판은 이번주 금 요일 2월7일부터 업데이트 된다. 현재 업소록은 덴버, 오로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웨스트 민스트 등에 소재한 한인 업소 약 270여 곳에 배포되고 있다. 책자가 더 필요한 업체가 있으면 신문사(303-7512567)로 연락하면 추가 배포가 가능하다.

세컨홈 홈&데이케어 센터 구정 잔치

코프만 시장 참석, 다양한 놀이와 음식으로 명절 보내

지난 1월29일 세컨홈 홈&데이케어 센

터(총괄 디렉터 윤수경)에서는 구정을 맞

아 설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

크코프만 오로라 시장, 제프 베이커 아라

파호 카운티 커미셔너, 제니퍼 김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

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민족의 대명

절인 설날을 함께 보냈다. 또, 직원들이

다양하게 준비한 노래 공연과 부채춤 퍼

포먼스, 3456ent 소속 에이든 양이 한국

말로 부른 밤양갱 노래도 어르신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었다. 언제나 그랬듯 세컨

홈의 설날 점심 식사는 푸짐했다. 식사 후

제기차기와 윷놀이로 풍성한 설 잔치를

마무리 했다. 한편, 세컨홈 데이케어는 현

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

해 덴버 지역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전체

공개하고 소개하고 있다. 세컨홈만의 수

준높고 차별화된 서비스는 덴버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혹은 장애를 가진 아

동과 성인 모두에게 열려 있다.센터 문

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된다. 주

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세컨홈 제공>

킹 수퍼스 노조, 6일부터 2주간 파업 돌입

덴버 메트로 지역의 킹 수퍼스(King

Soopers) 식료품 체인 매장의 노조와 회사

측이 새로운 고용 계약 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노조측은 6일 오전 5시부터 2주일간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덴버 포스

트가 3일 보도했다.

연합 식품 및 상업 노조 로컬 7(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 Local 7/ UFCW 로컬 7)은 지난 3일 오전 파업 예고

를 발표하면서 이번 파업에는 애덤스, 아

라파호, 브룸필드, 덴버, 더글라스, 제퍼슨

카운티의 모든 노조 가입 매장과 볼더 및

루이스빌 매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파업

동참 매장은 총 77개며 노조원수는 약 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버 메트

로 킹 수퍼스 노조원들은 지난 주말에 투

표를 통해 파업을 승인했다.

UFCW 로컬 7의 킴 콜도바 위원장은 “

덴버 메트로 지역을 필두로 피켓 라인을

확립할 예정이며 향후 우리는 남부와 서

부지역으로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콜로라도 서부의 시티 마켓(City Market) 매장에서도 파업 승인 투표 일정

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에 본사를 둔 크로거는 킹 수퍼스

와 시티 마켓을 소유하고 있다.

콜도바는 직원들의 주요 문제 중 하나 가 인력 공급이라고 지적했다. 인력 수준 과 의료 혜택 자금은 노조측 협상자들이 킹 수퍼스가 “마지막, 최상의, 최종 제 안”(last, best and final offer)이라고 부른 것을 거부하게 만든 쟁점이다. 노조와 회사간의 고용 계약은 1월 17일 부로 만료됐다. 노조는 킹 수퍼스가 계약 협상에서 제안을 하거나 고려하는데 필요 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불공정한 노 동 관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콜도바는 UFCW 로컬7이 협상 중 불법으로 간주되 는 사측의 행위에 항의하고

대해 직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킹 수퍼스의 조 켈리 시장은 성명을 통해, “로컬 7이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우리 직 원, 회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 의 최선의 이익을 우선시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노조원에게 공정한 투자를 하고 싶 으며 이번 파업은 그들의 급여에 더 많은 돈을 추가하는 것을 더욱 지연시킬 뿐”이 라고 밝혔다. 볼더 킹 수퍼스 매장의 델리 점원인 코너 홀은 노조원들이 투표할 기회가 없었기 때 문에 파업 투표가 시기상조라는 회사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덴버 메트로 지 역 킹 수퍼스 매장 노조의 마지막 파업은 2022년 1월로 당시 파업은 10일간 지속됐 었다. 노조는 세이프웨이(Safeway)를 소유 한 알버슨스(Albertsons)와도 고용계약 협 상을 진행 중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지난 달 25일, 2025학년도 봄학기를 개강한 가운데, 지난 1일에는 명절

맞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학교장의 심사로, ‘설 사진 찍기’와 ‘보름달에 소원

빌기’ 이벤트가 열렸고, 학급별로 명절에 대해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단체전으로 사진 찍기에 참여한 뒤, 개인 전으로 자신의 소원을 적은 메모지를 모형 보름달에 붙

였다.

이벤트 수상은 순위와 관계없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 는 것으로 통일했으며, 학급별 설 사진 찍기에서는 전원 한복을 입고 온 유아/유치반인 새싹반과 교사와 학생들

이 모두 세배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초등부의 진 달래 1반, 남학생들이 다수를 이뤄 큰 기대가 없었지만, 멋진 모습을 연출한 초등부의 진달래 3반과 무궁화 3반 이 선정됐다. 대보름 상이라고 명칭한 보름달에 소원을

빌었던 개인전에서는 한강 작가만큼 한국어를 하고 싶

다던 성인/청소년부 초급 2반의 83세 고령의 학생인 사

디아(Saadia) 씨와 작은 메모지에 그림과 글씨를 빼곡히

적으며 하늘을 날고 싶다고 소망한 초등부 개나리 3반의

박현우 학생, K-pop 동아리의 리더로서 이번 학기에는

클럽 을 더 잘 이끌어감과 동시에 멋진 공연도 선보이고 싶다고 소망한 중고등부 대나무반의 김유이 학생이 수

이번 학기에는 학기가 시작하는 주간에 설 명절이 있는

관계로, 기존에 설이나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진행해 왔

던 ‘민속놀이 한마당’은 학기 중간인 7주차로 시기를 옮겨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명절에 맞춰 하지 않는 만큼, 기존에 재학생과 그 가 족들로 참석자를 제한했던 행사의 규모를 키워, 일반 참 석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카페테리

아와 학교 체육관을 동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개강 2주차였던 지난 2일에는 학부모 오리엔테이션도 열렸다. 신입생과 저학년을 중심으로 비한국어권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개교이래 처음으로 100% 영어로 진행됐다. 2025학년도 봄학기는 1월 25일 토요일부터 15주간 진 행되며, K-12 학급은 수준별 12개 학급에 120명이 등 록했고, 성인/청소년반은 수준별 5개 학급에서 6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특히, 5개 학급 중 초급 두 개 학급 은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수업을 시작했다. 등록문의는 이메일, info.kaoc@gmail.com 또는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oreanacademyco.org 와 페 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KoreanAcademyCO 에 메세지를 보내면 된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제공>

GOOD MORNING

Education

www.facebook.com/GoodMorningEdu www.GoodMorningEdu.com

2025 SCHOOL YEAR PROGRAM

Online

[SAT 과목]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 Scholarship Essays

한마음 시니어 데이케어 설날 대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2025년 청록뱀의 해를 맞아 한마음에서 개최한 설날 잔 치가 대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오직 한마음 어르신들

만을 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 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올해

설날 잔치는 콜로라도 한인회와 노인회가 함께 주최해 더

욱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월 29일(일) 새로 부임한 제31

대 콜로라도주 한인회장 김봉전 회장은 새해를 맞아 한마

음 어르신들을 위해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

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의 첫 순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신명난 사물놀

이였다. 꽹과리, 장구, 북, 징, 소고가 어우러진 장단에 맞

춰 어르신들과 한마음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잔치의 흥

을 돋웠다. 특히 덴버에서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함께해

온 공옥희, 서일자 어머님이 사물놀이 팀의 중심이 되어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장구 장단이 울려 퍼질 때

마다 어르신들은 손뼉을 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설날 잔치의 꽃, ‘한마음 미인대회’ 이번 설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마음 미인대 회’였다. ‘쌀 미(米)’ 자를 활용해 명명된 이 대회는 고 운 한복을 차려입고 각자의 장기를 뽐내는 자리로 우승자 들에게는 쌀 두 가마니가 포상으로 주어졌다.어르신들은 장롱 속 고이 간직해 온 한복을 꺼내 입고, 단아하게 머리

를 올리며 전통 가방까지 더해 세상에서 가장 곱고 아름 다운 자태를 뽐냈다. 그 결과, 진(眞)은 강영자 어머님, 선 (善)은 김정자 어머님, 미(美)는 김릴리 어머님이 선정되 었으며, 인기상은 최효석 아버님, 베스트 커플상은 김광 영·김금수 부부에게 돌아갔다.

300인분 준비된 진수성찬, 한마음의 따뜻한 정 한마음 회원뿐만 아니라 소문을 듣고 찾아온 콜로라도

교민들까지 합세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번 잔치를 위 해 한마음 주방에서는 무려 300인분의 명절 음식을 준비 했다. 떡국을 비롯해 소고기 불고기, 새우전, 도라지무침, 잡채, 청포묵, 겉절이, 오곡밥 등이 푸짐하게 차려졌으며, 후식으로는 한마음표 식혜, 유과, 약과, 모싯잎떡, 생강차 등이 제공되어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투호·딱지왕, 직원들의 탈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전통놀이 한마당, 승부욕 활활! 설날 잔치의 두 번째 메 인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한마당’이었다. 설날 하면 떠

오르는 대표적인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 로, 행사 전부터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투호놀이와 딱지 치기 왕들의 결승전이 펼쳐졌다.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 아간 듯 비장한 미소를 지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 결 과, ‘투호놀이 - 주몽의후예상’은 심광기 어르신, ‘한 마음 딱지왕’은 김상기 어르신이 차지하며 이날 최고의

승자로 등극했다. 이외에도 주사위 던지기 게임이 진행되

며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마음만의 특별한 탈춤 공연, 앵콜 요청 쇄도

전통놀이 한마당이 끝난 후에는 한마음 데이케어 직원

들이 두 달간 준비한 특별한 공연, ‘탈춤-한바탕’이 펼 쳐졌다. 직원들은 선곡부터 안무까지 직접 기획하며, 어 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 에 매진했다. 이날 공연은 콜로라도 덴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무대로, 한마음만의 독창적인 탈춤이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했으며, 한국

에서 공수한 탈춤 의상과 적삼을 탐내는 어르신들도 많았

다는 후문이다. 한마음 관계자는 “탈춤을 통해 어르신들 께 한국 전통의 멋과 흥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

로도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설날 잔치의 마무리, 정성 어린 새해 인사 탈춤 공연이 끝난 후, 한마음 시니어케어의 전 직원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새해 인사를 올 렸다. 직원들은 “올 한해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특히, 모든 어르신 들에게 한마음한약방에서 제공한 ‘흑염소 건강식품’ 을 선물하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두 손 가득 선물과 따뜻한 마음을 안고 행사장을 떠나며, “역 시 행사는 한마음이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새 해에도 한마음으로” 한마음 설날 잔치는 단순한 명절 행 사가 아니라, 멀리 타국에서 한국의 전통을 잊지 않고 함 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

콜로라도 최대 규모, 한인이 운영하는 한마음 케어 한마음 시니어케어는 콜로라도 오로라에 위치한 유일한 한인오너 시니어케어 센터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단 순한 데이케어 시설을 넘어, 메디컬 서플라이, 병원 예약, 라이드 서비스, 메디케이드 및 각종 민원 서비스를 원스 톱으로 제공하며 한인 시니어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 인지 치료, 물리 치료, 자세교 정, 피부 미용 스킨케어, 네일아트, 헤어컷, 라인댄스, 에 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 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 인 시니어라면 누구나 한마음 시니어케어를 방문해 맞춤 형 서비스를 상담받을 수 있다.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CO 80012, 문의는 720-300-1852 로 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 ~ 오후 5시이다.

<정리 공혜민 기자>

지난 1월30일 오로라시청 시의회당에서 오로라 소방 아카데미(Aurora Fire Academy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소방관 아카데미는 1년에 2회 진행되고 있으며, 14주의 훈련과정을 거친 후 수료 생들은 오로라 소방국의 정식 소방대원 이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인 조나단 배 (Jonathan Pae)씨가 14주의 힘든 훈련과정

을 마친 후 오로라 소방국의 정식 소방대

원으로 임명되었다. 오로라 소방 아카데미

과정을 마치고 정식으로 임명된 한인은 이

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기수는 760명이 나 지원했지만, 26명만이 프로그램을 시

작했으며, 수료생은 11명뿐인 것으로 알

려졌다.

오로라 소방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오로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라 소방국에 합류하게 된 배 조나단 군은 한인 1세 부모가정에서 2남 2녀 중 장남 으로 오로라시에서 나고 자란 한인 2세이 다. Mission Viejo 지역에서 유년시절을 보 내고, 프랭크타운에서 자원봉사 소방관으 로 근무를 했다. 2024년 오로라 소방 아카 데미에 지원자 760명 중 26명에 선발되어, 최종 11명 수료자 중 한 명이 되었다.

한편, 소방 아카데미에 지원을 하고 싶으 면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신체능력시험 (CPAT)와 FireTEAM 테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소방 아카데미는 특정 기간에만 운 영되기 때문에 현재는 등록을 받고 있지 않지만, 관심이 있으면 이메일 afrrecruiting@auroragov.org 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오로라 시>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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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덴버 지회 동문회 신년 떡국 모임

2025년도 신년 총회 및 떡국 모임을 갖고 서로 덕담을 나누고, 한해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여대 덴버 지회 동문회(회장 장문

선, 총무 이후원, 회계 강윤희)는 지난 2

월 1일(토) 오후 12시 오로라에 위치한

신라식당에서 2025년도 신년 총회 및

떡국 모임을 개최했다.

덴버 지회는 모교 동창회의 북미주 22 개 지회 연합회 중 하나로, 매년 설 즈

음에 떡국 모임으로 한 해의 시작을 알

리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모임

에는 총 12명의 동문이 참석해 2024년

재정 보고와 주요 행사 보고 시간을 가 졌다.

특히 덴버 지회는 매년 이화 국제 재 단(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wha Womans University, Inc.)에 장학금을 후

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후원을 지속했다. 동문들은 앞으로도

모교를 위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뜻을 밝혔다.

또한, 임은혁 동문의 배우자인 김봉전

박사가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소식, 백 홍자 동문의 개인전 개최, 이후원 동문

의 합창 공연 등 다채로운 동문 소식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동문들에게 추억이 담긴 학교

수첩, 아름다운 교정 사진이 가득한 달

력, 핸드크림, 립밤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나누며 모임을 마쳤다.

이화여대 덴버 지회 동문회는 앞으로

도 지역 동문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

며 북미주 지회 연합회의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동문회와 관련된 문의는

Ewhadenv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화여대 제공>

‘ 미국에서 가장 운이 좋은 주 ’ 순위 조사 콜로라도, 전국

콜로라도가 기대 수명, 자동차 사고, 범

죄율, 복권 당첨자수 등을 기준으로 할 때 운이 좋지 않은 주 중 하나라는 조사 결 과가 나왔다. 갬블링사이트닷컴(Gamblingsite.com)은 50개주를 대상으로 다양 한 온라인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각

주를 공정하게 비교한 후 가중치를 부여 했다. 복권 당첨률은 인구 1천만명당 당 첨자수를 반영하도록 조정됐으며 범죄

율과 교통사고율은 일관성을 위해 인구

10만명당 발생건수로 정형화했다. 자연

재해 데이터는 홍수, 토네이도, 허리케인 등 적십자 재난 준비 페이지에서의 자료 를 토대로 조정했고 기대수명은 연방센

서스국의 자료를 그대로 반영했다. 복권, 기대수명,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등

5개 카테고리별로 평점한 다음 모든 지

표(index)의 평균을 계산해 총지수(total index) 점수를 부여하고 순위를 매겼다.

각 지표에서 해당 주가 1위를 차지하면

100점, 최하위를 차지하면 0.01점의 평

점을 받았다. 예를 들어, 뉴햄프셔주는

인구 1천만명당 복권 당첨률 1위를 차지

했기 때문에 복권 지수 100점를 받았으

며 미시시피주는 당첨률이 꼴찌였기 때

문에 복권 지수에서 0.01점을 받았다.

콜로라도는 총지수 점수가 100점 만점

에 43.84점으로 가장 운이 좋은 주 전국 28위에 그쳤다. 콜로라도의 복권지수는 15.84점, 기대수명은 72.73점, 차량사고 는 71.65점, 자연재해는 50.00점, 범죄는 9.01점이었다. 가장 운이 좋은 주 전국 1 위는 총지수 점수 86.83점을 획득한 뉴 햄프셔가 차지했다. 뉴햄프셔 주민들은 인구 1천만명당 복권 당첨자가 다른 어 떤 주보다 더 많았으며 범죄율은 전국 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홍수, 지진, 허리 케인과 같은 자연재해를 경험할 가능성 도 가장 낮은 주 중 하나였다. 2위는 버 몬트(77.49점), 3위는 뉴저지(75.97점), 4 위는 매사추세츠(73.13점), 5위는 로드 아일랜드(72.88점)이었다. 6~10위는 뉴 욕(72.40점), 메인(66.13점), 코네티컷 (62.66점), 위스칸신(61.22점), 펜실베니 아(58.56점)의 순이었다. 반면, 꼴찌(전국 50위) 즉 가장 운이 나쁜 주는 16.23점을 받은 미시시피였다. 미시 시피는 복권 당첨 지수가 0.01점에 불과 했고 기대수명은 71.9세로 가장 낮았으 며 자동차 사고율도 가장 높았다. 허리케 인과 열대성 폭풍의 직통선상(direct line) 인 걸프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재해 도 많이 발생했다. 이어 아칸사가 전국 49위(20.68점), 루이지애나가 48위(21.14 점),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47위(22.37점), 뉴 멕시코(22.37점)의 순으로 운이 나쁜 주에 속했다. 이밖에 일리노이는 14위 (56.40점), 버지니아는 18위(53.07점), 플 로리다는 22위(47.40점), 캘리포니아는 25위(45.21점), 텍사스는 34위(38.39점), 조지아는 36위(38.12점)였다. <이은혜 기자>

타운속으로

콜로라도 전국 5위, 덴버 13위 …1위는 플로리다

2025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도시 순위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 5위에 오른 덴버시의 아름다운 야경.

‘2025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 도시’(2025 Most Fun States & Cities in America)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전

국 5위, 덴버는 전국 13위에 각각 랭크 됐다.

개인 금융정보 웹사이트 ‘월렛허 브’(WalletHub)는 어디에 살 것인지 결

정하면 많은 돈과 재미를 절약하거나 비

용을 절감할 수 있으므로 무엇이 재미있

는 도시를 만드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당

연하다면서 가장 극단적인 스릴을 추구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장소가 많은 도

시가 재미난 도시라고 정의한다.

미국인들이 재미있으면서도 비용 효과

적인 옵션이 가장 많고 다양하게 있는

주 및 도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월렛허브는 미전국 50개주와 아울러 가

장 인구가 많은 150개 도시와 각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2개 도시를 포함한 총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엔터테인먼

트/레크리에이션 ▲밤 문화와 파티 ▲비

용 등 3개 카테고리에 걸쳐 총 65개의 주

요 지표(주민당 축제수, 식당수, 놀이터

수, 피트니스 센터수, 술집수, 댄스클럽

수, 맥주 가격, 영화 관람료 등등)를 기준

으로 비교해 평점을 매긴 후 가장 재미있

는 주와 도시의 순위를 정했다.

콜로라도는 가장 재미있는 주 순위에

서 총점 52.89점을 얻어 전국 5위에 이름

을 올렸다. 콜로라도는 엔터테인먼트/레

크리에이션 부문에서는 전국 5위, 밤 문

화와 파티 부문에서는 전국 9위를 기록

했다. 콜로라도는 주민 1인당 스키장이

가장 많은 주와 주민 1인당 공원 및 레

크리에이션에 대한 주 및 로컬 정부 지

출이 가장 많은 주 공동 1위였으며 50개

주 가운데 주민 1인당 레크리에이션 서

비스에 대한 지출이 알래스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가장 재미있는 주 1위는 플로리다 (65.51점)였고 그 다음은 캘리포니아 (65.14점), 네바다(59.12점), 뉴욕(58.01 점), 콜로라도, 일리노이(52.65점), 텍사 스(52.08점), 워싱턴(49.62점), 미네소타 (46.72점), 루이지애나(46.32점)의 순으

로 톱 10에 들었다.

반면, 가장 재미없는 주(전국 50위)는 웨스트 버지니아(17.01점)이었으며 이 어 미시시피(17.91점-49위), 델라웨어 (22.28점-48위), 로드 아일랜드(22.35 점-47위), 아칸사(22.80점-46위)의 순

이었다.

미전역 182개 도시 중 가장 재미있는 도시 순위에서는 덴버가 50.54점으로 전 국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의 12 위 보다는 1계단이 내려간 것이다. 덴버

의 밤 문화와 파티 부문 순위는 13위, 엔 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 부문은 16위, 비용 부문 순위는 131위였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도 2024년의 63위 에서 이번에는 70위(35.63점)로 순위가 하락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엔터테 인먼트/레크리에이션 부문 순위는 전국 47위, 밤 문화와 파티 부문은 87위, 비용 부문 순위는 112위였다. 오로라의 경우 는 전국 130위(28.71점)를 기록해 2024 년과 동일했다. 오로라의 비용 부문 순 위는 104위, 밤 문화와 파티 부문은 116 위, 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 부문 순 위는 124위였다.

가장 재미있는 도시 전국 1위는 라스베

반면, 가장 재미없는 도시(전국 182위) 는 하와이주 펄시티(17.17점)였으며 버 몬트주 사우스 벌링턴(19.90점-181위), 뉴욕주 용커스(20.71점-180위), 메인주 루이스튼(21.13점-179위), 캘리포니아 주 옥스나드(21.22점)의 순으로 최하위 권에 랭크됐다.

이밖에 호놀룰루는 전국 16위(49.84 점), 로스앤젤레스 18위(48.40점), 시애 틀 19위(48.00점), 워싱턴DC 20위(47.64 점), 필라델피아 23위(45.97점), 달라스 31위(42.09점), 보스턴 33위(41.92점), 디 트로이트 65위(36.04점), 볼티모어는 71 위(35.58점)였다.

한편, 덴버 지역에서 약 40여년동안 거 주하고 있는 제로미 팻키(56)씨는 "나는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대학시절과 회사 생활을 한 15년을 제외하고는 콜로라 도에서만 살았다. 콜로라도 각 지역마 다 특색있는 행사들이 계절마다 열리고 있고, 주도인 덴버에는 스탁쇼와 맥주축 제를 비롯한 많은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 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 유명한 스키 장을 중심으로 파티와 축제들이 열려, 방문객들은 일년 내내 어느 계절이라도 콜로라도를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가스(73.78점)였고 2위는 올랜도(64.38 점), 3위는 마이애미(58.32점), 4위는 애틀란타(55.36점), 5위는 뉴올리언스 (55.04점)였다. 6~10위는 텍사스주 오 스틴(54.33점), 샌프란시스코(53.06점), 시카고(51.80점), 휴스턴(51.64점), 뉴욕 (51.60점)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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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영락교회

윤종신이라는 가수가 ‘내리막길’이라 는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윤종신이 2012년 6월 40대 초반에 발표했던 ‘오르막길’

이라는 노래의 후속곡 또는 답가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생을 ‘길’에 비

유하며 인생의 중후반부를 넘어 인생의 정

점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그 길을 잘 내

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노래입 니다.

이 노래의 가사 일부를 보면. ‘그래 바로

거기였어. 잠시 머물던 거기가 제일 높은

곳이었어. 더 올라가는 줄 알고 남은 힘을

쓰다가 느껴지는 건, 나의 길은 나도 몰래

아래로 기울어진 내리막이란 걸.’ 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힘을 써서 그

길을 걸으며 그 길이 오르막길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 길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

리막길이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오르막길에 있을 때에는

그 뒤에 내리막길이 있을 거라고 잘 생각

하지 못합니다. 아니 내리막길은 자신과는

상관 없고, 자신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질겁니다. 힘이 있다면 계속해서

인생의 오르막이나 정점에 있고 싶어 합니

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서 자발적인 내리

막길은 거의 없습니다. 내리막길을 가야되 는 경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길은

내리막이라는 인생의 길

자신의 의지가 아니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

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

서 인생의 내리막길을 인지할 때는 아프고

괴롭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겪어내야 하

고 가야하는 길이기에 너무 아프고 괴롭지

않으면 좋을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수 윤종신은 ‘내리막

길’ 노래에 담긴 자신의 의도를 이렇게 말

합니다. “보통 산행은 올라갈 때보다는 내

려갈 때 더 주의해야 하잖아요. 갑자기 땀

이 식으면서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다리

에 힘이 풀려 접질릴 수도 있고요. 올라갈

때는 손을 놓기도 하고 뿌리치기도 한다면,

내려갈 때는 자꾸 손을 잡게 되고 서로에게 기대게 되죠. 인생도 이와 비슷한 것 같습

니다. 긴장이 풀리는 내리막에서 비로소 다

치기도 하고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는 거죠.

인생의 중후반을 넘어가는 사람들, 이제는

정점을 지난 사람들이 무탈하고 현명하게

잘 내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번 노래에

담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이 가파른 하강곡

선이 아니라 완만한 하강곡선이기를, 충분

히 완만해서 자신의 지난 시간을 반추할 수

도 있고 함께 걸어온 사람들에게 못다한 말

없이 모든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

다. 우리 모두 그렇게 잘 내려갈 수 있었으

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모든 사람이 겪게 되는 인생

의 내리막길은 어떻게 해야 잘 내려갈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내리막길이 아프고

힘들기만 한 길일까? 내려가면서 얻는 유

익은 없을까?

성경의 창세기에 야곱이라는 인물이 나

옵니다. 이 야곱이라는 사람은 70세가 넘

어서 쌍둥이 형을 피해 다른나라로 도망

을 가야 되는 처지에 처하게 됩니다. 70세 가 넘어 형을 피해 야반도주하는 자신의 꼴

을 보면서 얼마나 절망스러웠겠습니까? 이

야곱이 100세 가까이 되어서 고국 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엄청난 부자가 된 상태

입니다. 이제 금의환향 하는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정작 고국 땅으로 돌아오니 형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군사를 대동하여 자신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재산으로 형

의 마음을 달래려고 합니다. 자신의 재산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형에게 먼저 보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그 뒤에

보내고 나서, 홀로 남게 됩니다. 자신의 꾀

와 재산을 가지고 해결해보려고 하지만 절

망적인 상황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야곱은

괴로움과 절망의 밤을 홀로 지새우게 되는

데, 그 절망 가운데에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이 의지할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야곱은 절망을 넘어 형 에서를 만나게 됩

니다.

정도와 깊이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존

재와 삶의 의미를 돌아보며 생각할 겁니다.

그러면서 인간 존재의 연약함과 유한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특히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내리막길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깨

달음은 더욱 클 것입니다. 그렇게 힘이 빠

지기 마련입니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시기가 있으면 내려 가는 시기가 있습니다. 부하기도 하며 가난

하기도 하고 높아지기도 하며 낮아지기도 합니다. 필연적으로 누구나 겪게 되는 일입 니다. 내 힘과 의지로 막을 수도 없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지혜를 쌓고, 명예를 쌓고, 부를 쌓아서 인생의 내리막길을 막고 싶어 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인생의 어려움이나 괴로움 없이 살려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인 생에 찾아오는 질병이나 죽음, 삶의 어려움 들은 우리 힘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 서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살면, 결국은 절 망밖에 남지 않습니다. 인간이 절망에 무릎꿇지 않으려면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 절망을 정말로 알고 이해하 며 나를 이 절망에서 건져줄 존재가 필요 합니다. 우리가 내리막길의 절망에 무릎꿇 게 하지 않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에 내려오셨습니다. 가장 낮고 천한 모습으 로 오셨습니다. 우리가 가기 싫은 그 내리 막길의 절망에서 우리를 건지시기 위해 오 셨습니다.

혹시 내리막길의 시작이나 그 중간에 서 서 괴로움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시는 분이 있으십니까? 우리는 절망을 끝내려면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삶이라는 결코 예측할 수 없는 존재 앞에 자신의 건강이나 능력을 의지하는 인생은 바람 앞에 촛불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삶을 자신 의 뜻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 는 절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내 자신에게 절망하는 이 순간, 내 힘이 쭉 빠져있는 지금, 내가 기대야 할 존재를 찾 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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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만큼이나 위험할 수 있는 졸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콜로라도 전역

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

근 보도했다.국립 수면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운전자가 피

곤하면 도로 주행에 집중하지 못하고 종

종 차선을 오가거나 적절한 속도를 유지

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차량과의 적절

한 거리 유지와 아울러 장애물을 피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콜로라도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보도자료를 통해, 운전자의 졸

음과 연관된 치명적이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힌 차선 위반 교통사고가 콜로라도에서

지난 4년 동안 107%나 증가했다고 밝혔 다. 매튜 패커드 CSP 대장은 “피로는 운

전자의 능력(주의력, 판단력, 조정력, 반응 시간 등)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국립 안전 위원회’(National Safety Council/NSC)에 따르면, 20시간 이상 수

면을 취하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혈중 알 코올 농도 0.08%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 NSC 관계자는 “일부 운전자는 짧은 무

의식적 부주의 순간인 마이크로-수면 (micro-sleep)을 경험할 수도 있다. 운전

자가 마이크로 수면을 경험하는 4~5초 동

안 고속도로상 제한 속도로 주행하는 차

량이라도 축구장 길이만큼 이동한다”고

전했다.

CSP의 자료에 따르면, 졸음운전에 따른

차선 위반 교통사고는 2023년에서 2024

년 사이에 43.5%나 급증했다. 전미자동차

협회(AAA) 교통 안전 재단에 따르면, 졸 음운전으로 인해 미전역에서 매년 평균

6,400명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부상자는

7만1천명에 달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1,250만달러 상당이다.

NSC의 관련 연구에 따르면, 18~24세 운

전자가 이러한 유형의 사고로 가장 큰 피

해를 입고 있는데, 뇌가 아직 발달 중인 이

연령대는 종종 장시간 또는 늦은 시간까

지 일하기 때문에 수면 부족을 겪을 가능

성이 높으며 수면 부족에 대한 내성도 낮 다.

패커드 CSP 대장은 “음주운전에 비해

졸음운전은 상대적으로 자주 거론되지

않지만 수면 부족은 드물지 않으며 안전

2025년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가 지난 1월25일 토요일, 소공동 순두부 식당에 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해병대 전우회는 제16대 회장으로 김상권씨를 선출하고, 부회장에 고광민 씨와 이주봉씨를, 총무에 김병태씨를 임명했다. 해병대 측은 “코로나 팬데믹으 로 소원했던 전우들 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면서 “새해에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 고,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해병 전우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하게 운전하는 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교대 근무자와 상업용 차량 운전자

는 극도의 위험에 처해 있다. 하지만 충분

한 수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

은 누구나 운전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

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운전자가 졸음

의 징후를 느끼면 즉시 차를 세우고 안전 한 곳에서 최소한 20분간 휴식을 취하거 나 쪽잠이라도 자야 한다”고 권고했다.

다음은 CSP가 전하는 졸음운전의 주요

징후는 다음과 같다.

▲눈꺼풀이 무겁거나 자주 눈을 깜빡임

▲하품을 자주 함

▲몽상에 빠지고 집중하기 어려움

▲차선 사이를 왔다 갔다 함

▲럼블 스트립(도로의 가장자리에 설치 된 작은 요철 형태의 스트립으로, 차량이 이를 지나칠 때 흔들림을 감지하게 해 운 전자가 주의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장치) 을 들이받음

▲머리가 자꾸 처짐

▲지나온 몇 마일 구간을 기억하지 못함 ▲표지판이나 출구를 놓침

▲불안, 과민성, 공격성을 보이거나 다른 차량을 바짝 따라붙음(tailgating) 등이다. <이은헤 기자>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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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헬스 리퍼럴

원장 백수진

Sujin Baek,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SLA 메디컬 스파(원장 박슬아)는 한국 최신 리프팅 브 랜드인 “텐써마”를 들여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 고 있다. 텐써마는 리프팅 기계의 선두국인 한국에서도 최근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스킨케어 고주 파 에너지를 정교하게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시켜 주름 개선, 스킨타이트닝,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또, 피부탄력이 떨어져서 팔자주름이 보인다든지, 턱라 인이 둔해진다든지, 심술보가 생기는 피부 처짐 현상 이

외에도 이마나 눈가 주름, 잔주름에도 지금까지의 기계

와는 차원이 다른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설명이다. 텐써마는 안정적인 고출력을 내기때문에

시술전문가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박슬아 원장은 “텐써마는 한국에서 최신 리프팅 트렌 드로 자리 잡은 시술입니다. 피부과와 메디컬 스파에서

고급 리프팅 시술로 널리 시행되며, 특히 자연스러운 얼

굴 윤곽 개선과 탄력 증진을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효과가 빠르고 안전한 비침습적

리프팅 기술로 평가받으며, 바쁜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

점심시간 시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면서 텐써마의

장점을 자신있게 소개했다.

텐써마의 원리는 텐써마는 고주파 에너지(RF)를 피부

깊은 층에 전달하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기술이다.

고주파 열에너지가 진피층과 피하조직을 자극하여 콜

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재구성을 도와주는데,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는 더욱 탄력 있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된다.

주요 효과는 피부 탄력 개선이다. 피부를 자연스럽게 리프팅하며 처진 부위를 타이트하게 만들어준다. 또, 미 세 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개선, 얼굴 라인을 부드럽고 또렷하게 정리해주어 동안 효과도 좋다. 시술 중 통증이

최소화되어 마취 크림으로도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 효 과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시술직후부터 효과가 나타나

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2주후부터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텐써마는 기존의 고주파 기기와 달리, 정밀한 열 에너지 전달로 균일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해 모 든 피부 타입에 적용 가능하며, 얼굴뿐 아니라 목과 이 마 등 다양한 부위에도 효과적이다.

박슬아 원장은 “최신 텐써마 리프팅 기기를 도입하 여 지역 사회에 한국에서 검증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 고자 한다. 전문 교육을 받은 에스테티션과 의학적 감독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보장된다” 면서 “지 속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친화적인 접근과

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텐써마 를 시술해본 주부 김모(51)씨는 “요즘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얼굴의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예뻐졌다는 소리 를 자주 듣는다. 스스로도 거울을 볼때마다 자연스럽게 얼굴이 정리정돈 된 느낌이고, 특히 쫀쫀하고 탄탄해진 피부 탄력을 느낄 수 있다”면서 텐써마에 대한 큰 만 족감을 전했다. 텐써마는 지금까지 고가의 타장비에 비 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이다. 또, 개인의 상태에 따라 900샷, 1200샷 등 더 많이 받을수록 효과는 좋겠지 만, 보통 6개월에 한번 정도 600샷 정도를 권장한다. SLA는 “고객분 들이 고민하는 부분을 상세하게 상 담한 이후, 고객 상태에 맞는 시술을 디자인해서 진행한다. 그리고 텐써

마는 얼굴이나 목 이외에도 손등 무 픞 등 바디 탄력치료에도 효과가 좋 다”고 밝혔다.

주소는 5426 S Parker Rd. Aurora, CO 80015 이며, 문의 및 예약은 303-362-0654 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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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속 거리로 나와 저항할 것이다” 오로라서 트럼프 이민정책 반대 집회 열려

1월 25일 수백 명의 사람들이 트럼프의 이민자 대량 추방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체류자 대량 추방

등 급진적인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

가 지난 25일 오로라시내 콜팩스 애비뉴

의 플레처 플라자에서 열렸다.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눈 덮

인 플레처 플라자에 모인 수백명의 시민

들은 트럼프 정부의 각종 정책을 조목조

목 비판하는 진보적 활동가 그룹의 연설자

들에게 환호를 보냈으며 일부 지나가는 운

전자들은 경적을 울리고 소리를 치면서 지

지를 표명했다. 이날 진보 운동가들은 참

석자들에게 오로라의 이민자 커뮤니티를

지지하고 연방정부의 집행 조치에 저항할 것을 촉구했다.

‘FRSO’(Freedom Road Socialist Organization)의 캣 드래큰은 “우리는 모두 트

럼프로부터 외국인 혐오, 인종 차별, 여성 혐오, 성소수자 혐오 등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소외된 사람들을 폄하하는 목소리

를 들었다. 우리는 앞으로 4년 동안 그냥

앉아서 지켜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계

속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멕시코

에서 이민 온 오로라 주민인 대니얼 리아

는 “부모와 자식간에 생이별을 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회에 참석했다. (트럼프가) 저

지른 모든 일을 생각하면 우리가 목소리

를 내야 할 때다. 이런 일이 계속되고 악

화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했

다. 이날 집회에는 오로라 뿐 아니라 타 지

역 주민들도 상당수 참석했으며 콜로라

도 스프링스에 있는 활동가 단체도 부스

를 마련해 동참했다. 이날 연설한 12명의

활동가 중 한 명인 덴버 소재 ‘콜로라도

이민자 권리 연합’(Colorado Immigrant Rights Coalition)의 마리아 히메네즈는 교

통위반으로 적발된 후 미국에서 추방돼 5

년 동안 자식들과 생이별한 자신의 경험

을 토로했다. 이민에 대한 대통령의 정책

외에도 연설자들은 가자 지구에 대한 이

스라엘의 군사 개입에 대한 미국의 지원

과 트럼프와 그의 동맹이 표명한 성소수

자(LBGTQ+) 문제 및 기타 주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PSL’(Party for Socialism and Liberation) 덴버 지부의 케

이티 레너드는 “우리가 서로 연결돼 굳

게 단합할 때 우리의 투쟁은 보다 강력한

힘을 갖게 된다. 팔레스타인에서 사람들

을 살해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보내는

사람들과 미국에서 사람들을 추방하기

위해 끝없이 많은 돈을 쓰고 싶어하는 사

람들은 같은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은혜 기자>

동호회는 매주 월,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오로라 라이징 스타 교회에서 모인다. 한 달 만에 뜨거운 인기, Ki's Pickleball

덴버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새로운 스포

츠 열풍이 불고 있다. 시작한 지 단 한 달,

Ki's Pickleball은 벌써 18명의 열정적인 멤

버들과 함께 피클볼의 짜릿한 ‘팡팡’소

리를 울리며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

다. 특히 기존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아

침 시간에만 피클볼을 즐기던 이들이, 한

인을 위한 최초의 인도어 피클볼 모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

고 있다. 오전 시간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일정

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문

의가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의 연령대는 40대부터 70대까

지 다양하며,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Ki's Pickleball의 가장 큰

매력이다. 아이다호 스프링스나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열성적인

참가자들도 있을 정도다. 동네 친구들과

소규모로 즐기던 이들도 더 많은 사람들 과 교류하며 땀을 나누는 즐거움을 누리 고 있다.

초보자들도 걱정할 필요 없다. Ki 회장의 친절한 포인트 레슨 덕분에 많은 비기너 들이 빠르게 실력을 키우며 즐거움을 더 하고 있다. 특히 인도어 환경에서의 쾌적 한 플레이와, 기다림 없이 3시간 동안 거 의 풀로 게임을

있는 Ki 회장은“피클볼은 두 스포 츠의 장점을 결합한 듯한 재미를 선사합 니다. 운동량은 많지만 발목, 무릎, 허리에 부담이 적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상적 인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족을 위해 가볍게 시작했던 이 운동이 예상치 못한 재미로 다가와, 결국 이 모임까지 만 들게 됐다고 전했다.

Ki's Pickleball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저 녁 6시부터 9시까지 하바나 Costco 뒤에 위치한 Rising Star Baptist Church(1500 S Dayton St, Aurora) 내 체육관에서 열린 다. 드롭인 비용은 $10, 월 회원권은 $30 이다. 자세한 문의는 303-827-5839(문 자 전용)로 하면 된다.

<Ki's Pickleball 제공>

Impact Insuranc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부터 캐

나다와 멕시코 제품에 부과하기로 했던 추

가 관세를 한달 간 유예하기로 했다. 같은

부과할 계획이었던 중국과도 대화를 진

행 중이어서 이들 3개국을 상대로 선포했

던 '관세전쟁'이 잠시 소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소셜미디어 트루

스소셜에 "나는 방금 클라우디아 셰인바

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매우 우

호적인 대화였으며, 그녀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1만 명의 멕시코 군인을 배치하기

로 동의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군인들은

펜타닐과 불법 이주민의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히 지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직 멕시코와 관세에 있어

합의하지는 못했다"면서도 "멕시코와 큰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소셜

미디어 X(옛 트위터)에 "방금 트럼프 대통

령과 좋은 통화를 나눴다"며 "제안된 관세

는 우리가 협력하는 동안 최소 30일 중단

될 것"이라고 적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13억 달러(약 1

조8000억 원) 규모의 국경 계획을 시행하

고 있다"며 "새로운 헬리콥터, 기술 및 인

력으로 국경을 강화하고, 미국 파트너와 의 협력을 강화하고, 펜타닐의 흐름을 막

기 위한 자원을 늘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

무실(오벌오피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서 24시간 안에 중국과 관세와 관련해 대

화할 것이며, 합의하지 못할 경우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다음 24시간

안에 중국과 대화할 것"이라며 "토요일에

부과한 10%를 넘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는)

미-중 무역 관계의 균형을 추구하기 위한

개막 일제 사격(Opening Salvo)"이라고 덧

붙였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

자들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며칠 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중

국산 수입품에는 10%의 관세를 추가하

고, 멕시코산 모든 수입품에 25%, 캐나다

는 에너지(10%)를 제외한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토요일 서명한 바 있다.

미국 백악관이 이같은 관세 부과 결정을

발표하자 캐나다, 멕시코, 중국 모두 보복

을 예고했는데, 멕시코에 대해서는 일시적

이나 관세 부과 유예를 결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 서명

한 뒤 하루 뒤 캐나다와 멕시코 모두 보복

관세를,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침을 밝히는 등 반발하자, "미국인들이

고통을 겪을 수 있다"며 결기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나마 측과는 오는 7일 통화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미국의 대외원조 조직인 국제개발처 (USAID)가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 출범

이후 ‘풍전등화’의 신세에 처했다. 트

럼프 대통령과, 그의 절대적 신임을 받으

며 연방 정부 구조조정의 메스를 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잇따 라 극단적 수사와 함께 기관의 역할을 부

정하고, 대수술을 예고하면서다.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는 머

스크는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USAID 관료들이 DOGE의 시스템 접근을 물리적으로 막으려다 정직 처분을 당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하며 “USAID는 범죄 조직. 이제 죽어야 할

때”라고 썼다. 머스크는 또 X에서 진행 된 조니 언스트 상원의원(공화·아이오 와) 등과의 라이브 대담에서 USAID를 폐

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USAID의 공식 웹사이트는 전날부터

갑자기 다운돼 접속되지 않는 상태다.

CNN은 “트럼프가 만든 DOGE가 지

출 삭감을 목표로 연방 정부에 대한 영향

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최근에 나타난 대

립”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통령 취임 당일인

지난달 20일 해외 원조를 전면 중단시켰 으며, USAID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정리

해고에 착수했다. 트럼프 정부는 USAID

를 축소해 국무부 산하로 격하할 계획이

라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주요 매체

들이 1일 보도했다.

USAID는 주로 비정부기구, 외국 정부

와 국제기구, 다른 미국 기관에 자금을

주는 형식으로 다른 국가에 인도주의적

및 개발 원조를 제공하면서 미국의 국제

원조를 주관해왔다. 직원이 1만여명이 고 연간 예산이 428억 달러로, 1961년 존 F. 케네디 행정부 당시 ‘외국원조법’ 에 따라 설립된 별도의 독립 부처다. USAID는 독립부처라는 특성 덕택에 미 국과 단교한 이란 등에

지지하는 측에서는 이 기관이 재난 지역 을 안정시킴과

정책의 필수적인 부문이라고 본다. USAID 고위직의 정직 처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도 반발했다. 연방 상원 외교 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진 섀힌 의원(뉴햄 프셔)은 “적절한 허가를 받지 않은 개인 들이 USAID의 기밀 공간과 미국 시민의 개인 정보에 접근했을 수 있다는 것은 매 우 심각하고 전례 없는 일”이라며 “3 일 상원이 개회하는 대로 이 문제에 대 해 초당파 상원의원 그룹을 소집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민주당 소속 상 원의원인 외교위원회 크리스 머피(코네 티컷) 의원도 “트럼프는 일방적으로 연 방 기관을 폐쇄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이런 가운데, USAID가 DOGE의 활동 을 막으려다 실패했다고 워싱턴포스트 (WP) 등이 2일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한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면서 현지

기업들은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2일 AP 통신에 따르면 예일대 예산 연구

소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미국 1

가구당 연평균 1,000~1,200달러의 구매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추산했다.

회계법인 EY의 그레고리 다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지난

해 12월 기준 2.9%보다 0.4%포인트 더 오

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관세 때문에 소

비지출과 기업투자가 줄면서 작년에 2.8%

증가한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

아서 올해 1.5%, 2026년에 2.6% 각각 줄

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이 같은 암울한 예

측 속에서 미국 기업들은 변화한 시장 환

경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다.

일단 건설 부문 등의 일부 기업들은 선제

적으로 비축한 재고를 소진하면서 ‘버티

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윌리엄 레인

쉬는 많은 기업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

리 상품을 수입해뒀다며 이들은 몇 주~몇 개월간 이 재고를 내다 팔며 소비자의 고

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히스패닉계 건설협회 대표인 조지 캐릴

로도 AP와의 인터뷰에서 건설 회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처를 예상하며 자재를

비축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3~6개월 사이에 인플레이션이

가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재고가 바닥나

기 시작하면 (관세에 따른) 효과를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애리조나주의 농산물 판매상 로드 스브

라지아는 수입 농산물에 부과되는 관세는

일부 유통 회사들을 폐업 수순으로 내몰

것이라며 이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악영

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월마트·타겟 등 대형 유통업체들을 대

변하는 미국소매협회(NRF)도 “이런 보

편관세가 존재하는 한 미국인은 일상 소

비재에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도록 강요

받을 것”이라며 백악관이 정책 목표 달

성을 위해 다른 수단을 찾을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자동차장비제조협회(MEMA) 회장 콜린

쇼는 부품 중 단 하나라도 공급에 차질을

빚는다는 것은 변속기 등 주요 구성품뿐

아니라 나머지 차량 전체를 만들 수 없다

는 점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관세 폭탄에 대한 대응으로 기업들이 생

산 기지를 미국으로 옮기는 자구책을 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트럼프 대

통령은 미국에서 생산하면 인하된 법인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기업들의 미국 이

전을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자재의 선적

경로를 바꿔 관세 부담을 완화하려는 시

도도 있을 수 있다. 로이터 통신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나 도요타 등은 공

장을 외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고,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는 관세 부담

을 줄이기 위해 선적 경로를 변경할 수 있 단 점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일부 백신이 어린이 자폐증을 유발한다

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

관 지명자의 입증되지 않은 주장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

스에 올린 글에서“20년 전 자폐증이 있

는 어린이는 1만명당 한 명꼴이었는데

지금은 34명당 한 명꼴”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와우! 무언가가 정말

로 잘못됐다"며 "우리는 바비(로버트 케

네디 주니어(사진(좌))가 필요하다"고 주

장했다. 이와 관련,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인용,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진단을

받은 어린이가 지난 2000년 150명 중 1 명꼴이었으나 지금은 34명 중 1명꼴이

라고 보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통계에 문제를 제기했다.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로,

미국의 정치 명문 케네디가의 일원인 케

네디 주니어는 과거 백신이 자폐증을 유

발한다는 등의 주장을 펴며 아동의 백신 접종 횟수에 문제를 제기해왔는데, 이 주 장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 적이 끊이지 않았다. 트럼프

제출서류

환율도 출렁 … 장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국을 대상

으로 관세전쟁의 포문을 당긴 이후 3일

(이하 한국시간) 한국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이 장 초반 20원 가까이 치솟 으면서 1,470원대까지 뛰었고, 주간 거 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4.5원 상승한 1,467.2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 준으로 지난달 13일(1,470.80원) 이후 3 주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13.30원 오른

전망된다.

1,470원 돌파

1,466.00원으로 출발해 오전 중 1,472.50 원까지 상승했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2 거래일 간 40원 가까이 뛰어오르며 급격 히 수준을 높였다.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는 1,46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기 때문 이다.

• 미국 장로교 교단 소속이거나 가입에 결격사유가 없으신 분

• 이중언어(한어/영어) 소통에 문제가 없고 미국내 체류 및 목회활동에 결격사유가 없으신 분

• 목사 안수 후 북미지역에서 담임목사 또는 부목사로서 5년 이상의 목회 경험이 있으신 분

• 소정의 양식은 www.denverjeja.org 에서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 지원서 1통, 자기소개서 1통, 목회계획서 1통, 자필이력서 1통, 신학교 졸업증명서 1통

• 소속 교단의 노회에서 발행한 목사 안수 증명서 1통, 추천서 1통, 최근 6개월 이내의 설교영상 1편

2025년 2월 28일 (금요일)까지 (미국 산지시간) 제출마감

이메일 | denverjeja8390@gmail.com

보내실곳

우편 | Choong Joh, 9249 S. Broadway Suite 200, Room 379 Highlands Ranch, CO 80129

배달사고 방지를 위해 우편으로 보내실 경우 이메일로 접수여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출된 서류는 청빙

뇌세포

한인 1.5세 여성이 미주 한인으로는 최초

로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의 CEO로 선임 돼 화제다.

약업신문 등 한국 언론에 따르면 일본 최

대 제약회사이자 다국적 제약사인 다케다 (Takeda)는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CEO)로 현 미국사업부 사장을

맡고 있는 줄리 김(54)씨를 만장일치로 선

임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줄리 김 차기 CEO는 현재 대표이사를 맡

고 있는 크리스 웨버 CEO가 내년 6월 퇴

임하면 공식적으로 CEO에 취임해 글로벌

제약사를 이끌게 된다. 줄리 김 차기 CEO

는 다케다가 지난 2019년 620억 달러에 샤

이어(Shire)사를 인수할 당시 다케다에 합

류했으면 지난 2022년 4월부터 다케다 미

국사업부 사장으로 근무해왔다.

줄리 김 차기 CEO는 어릴 때 오하이오주

로 이민을 온 한인 1.5세로,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노

스웨스턴대 캘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를 취득한 뒤 컨설턴트를 거쳐 2000년대

초반 박스터에 합류하면서 제약업계에 뛰

어들었다. 줄리 김 차기 CEO는 전국적 한

인 정치력 신장 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 (CKA)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그래미 시상식서

누드 소동 ‘ 발칵 ’

지난 2일 LA 다운타운 크립토닷컴 아

레나에서 열린 제76회 그래미 시상식의

레드카펫에서 충격적인 누드 노출 사건

이 발생, 전 세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

다. 래퍼 가수 칸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

카 센소리 부부가 등장해 포토존에 선

후 비앙카가 전신의 알몸이 그대로 드

러나는 투명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모

습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미국 연예매체

들에 따르면 이날 칸예 웨스트는 검은

색 티셔츠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 나

타났고, 아내 비앙카는 모피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들이 레드카펫에서 카메라

앞에 선 뒤 비앙카가 모피코트를 벗어

제쳤는데, 그녀는 속옷을 전혀 입지 않

은 채 전신 누드가 그대로 드러나는 투

명 옷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이들

부부는 비앙카의 전신 누드가 노출된 채

걸어서 포토존에서 퇴장했다. 칸예 웨스

트는 레드카펫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에 아내 비앙카의 올누드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는

결혼 이후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이

번 그래미 시상식이 처음이지만, 그녀는

그동안 파격적인 노출 패션이 파파라치

에 포착되며 꾸준히 논란이 된 전력이

있다. 이날 사태와 관련해 칸예 웨스트

부부는 그래미 시상식장에서 퇴장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ET)은 칸예 웨스트 부부가 초대받지 못 했으며 도착 직후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 다고 전했다.

◎ LA카운티서 한인 사망사건 잇달아

최근 2주새 LA 카운티 지역에서 한인

3명이 연이어 숨진채 발견되는 등 올 들

어 LA 카운티에서 한인 사망 사건이 잇 따르고 있다. LA 카운티 검시국이 공개 한 사망자 검시 자료에 따르면 한인 송 모(68)씨가 지난 1일 LA 카운티 지역내 한 셀폰 스토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한인 김모 (45)씨가 자신의 주택에서 사망한 채 발 견됐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한인 유모 (35)씨가 도로변에서 숨진 것이 발견됐

으며 검시국은 상체에 칼에 찔린 부상

을 입은 것이 유씨의 사인이라고 밝혔 다. 이밖에 올해 초인 지난달 7일에도 한 인 최모(61)씨가 자신의 주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과

검시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스스로 극

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미국서도 여객기에 화재… 승객들 ‘비상탈출’ 미국에서 항공기 참사가 연이어 발생

하면서 여객기 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

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휴스턴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

기에 엔진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해 승

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

다고 AP통신과 CNN이 보도했다. 보

도에 따르면 연방항공청(FAA)은 성명

에서 지난 2일 오후 8시30분 휴스턴 조

지 부시 국제공항에서 뉴욕 라과디아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

항공 1382편 에어버스 A319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에 실패했다고 밝혔

다. 이 여객기는 이륙 준비를 하던 중 오

른쪽 날개 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 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FAA는 사고기

가 엔진 한 곳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남 에 따라 이륙을 중단했다면서 승객들 은 계단과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했으며 전원 무사하다고 말했다. 현지 방송인 KPRC-TV가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이 라며 공개한 장면을 보면 사고기가 활 주로를 질주하는 동안 날개 밑에서 주 황색 불꽃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 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성명에서 사고 기에 104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면서

약 2만명의 공무원이 트럼 프 정부의 ‘자발 퇴직’ 제안을 수락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 인사관리처 는 지난주 연방 공무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곧바로 근무에서 면제하되 오는 9 월 30일까지 급여와 각종 혜택을 유지 하는 조건으로 자발적 퇴직 신청을 받 았다. 약 2만명은 전체 공무원 수의 약 1%에 달하는 상당한 수치이지만, 백악 관의 구조조정 목표치인 5∼10%에 못 미치며, 신청 마감이 오는 6일까지여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망 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이러한 연방 정부 구조조정 추진에 노조와 다른 단 체들은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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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위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

의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19개 혐의 전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 백강진)는 3

일 “미전실(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삼성물산과 제일

모직의 합병을 검토할 때 대주주인 이 회장의 지분 확대를

지향한 것은 맞지만, 그 자체로 부정하다거나 부정한 수단

을 동원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옛 미

전실 임원들과 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 삼

정회계법인 및 소속 회계사 등 13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 회장 측 변호인은 선고 후 “재판부에 진심으 로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피고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미전실이 일방 적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추진하고, 각 사 주 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 았다. 검찰은 삼성물산 주가를 상대적으로 낮추고, 제일모 직 주가를 상대적으로 높여 합병 시 삼성물산 1주가 제일

기대감으로 제일모직 주식이 부양됐던 것일 뿐, 시세조종 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주가 조정을 위해 유 리한 정보만 공표하는 등 회계법인에 허위 보고서를 작성 하게 해 대주주에 제공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보고서 가 조작됐다거나, 위험 요인을 숨기는 등 부정한 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

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 대가로 국민연금의 삼성물산-제

일모직 합병 찬성을 청탁했다는 내용도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국민연금 직원 증언에 의존한 공소사실인데

증언이 변해서 믿을 수 없고, 국민연금은 전문성 있는 곳인

데다 합병 시기와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항소심의 변수는 증권선물위원회가 2018년 회계부정을

이유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부과한 과징금 80억원 등 처

분의 정당성에 대한 지난해 8월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이었 다. 서울행정법원은 증선위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하 면서 “자본잠식 등의 문제 회피를 주된 목적으로 특정한 결론을 정해 놓고 이를 사후에 합리화하기 위해 회계처리

를 하는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일부 잘못을 지

가 된다”며 “하지만 회계처리는 유용한 정보를 충실하 게 제공했다면 부정행위로 볼 수 없다. 올바른 자료를 기 재한 이상 동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2019년 압수한 삼성바이오 백업 서버 등과 항소심 에서 새로 제출한 외장하드 증거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 색 과정에서 탐색·선별 등 절차나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 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증거 능 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그 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에 부당하게 관여하고, 회계방식 변경을 통해 제일모직 자 회사였던 삼성바이오의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에 관여 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 자(가운데),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오른쪽)이 이재 용 회장이 무죄를 선고받은 다음날인 4일 서울에서 전격 회동했다. 미·중 AI 경쟁이 더 치열해진 가운데, 한국·미 국·일본의 대표 기업들이 발 빠르게 협력을 모색한 것이 다. 전날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

이슈 코리아

재판 중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공직선

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등

법원 형사6-2부(부장판사 )에 위헌법률심

판 제청을 신청했다. 법원이 받아들일 경

우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

이 멈춘다. 국민의힘은“재판 지연 대꼼 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이날 서울

고등법원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정재오)에 제청을 신청한 조항은

이 대표 혐의에 직결되는 공직선거법 250

조 1항이다. ‘당선될 목적으로 연설·방

송·신문 등 방법으로 출생지·가족관

계·직업·경력 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위헌법률심판 제청이란 법률의 위헌 여

부가 재판의 전제가 되는 경우 법원이 직

권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헌법재판

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하는 제도다. 이 대

표는 소송 당사자 자격으로 법원에 제청

을 신청한 것으로써, 법원이 이를 받아들

여 제청하면, 헌재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재판은 멈추게 된다. 이 대표가 위헌법률

심판 제청을 신청할 것이란 전망은 지난

해 11월 1심에서 이 대표가 향후 10년간

피선거권 박탈 및 의원직 박탈에 해당하

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은 후

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달 17일 이 대

표 측은 법원에 “신청 의사가 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고 검찰은 이에 반대하

는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다만 법조계에선 법원이 받아들일 가능

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헌재는

2021년 3월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허

위 정보를 유포하면 처벌하도록 한 공직

선거법 조항이 죄형법정주의 등을 위반

한다’며 제기된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

판관 전원일치 합헌 결정을 내린 적 있다.

헌재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이뤄진 공직

선거법 관련 심판은 모두 208건이나 허위

사실공표죄 위헌 결정은 한 건도 없다. 또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9년 11

월에도 대법원에 같은 신청을 했으나 실

패한 적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

심에서 유죄를 받자 꺼낸 카드였는데, 6

년 후 같은 전략을 또 쓴 셈이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

해도 너무 한다. 상습범이 따로 없다”며

“이 대표는 일체의 재판 지연 꼼수를 중

단하고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길 촉구한

다. 법원은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재

판 지연 대꼼수’를 즉각 기각하기 바란

다”고 논평했다.

삼성전자도 25년 걸렸는데…

5조 매출 6년만에 연매출 10조 찍은 네이버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 로 연매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 치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전체 매출

은 10조6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5%

증가했다. 이 중 커머스 등 신사업 부문 매 출이 전체의 6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

다. 2018년 처음으로 매출 5조원을 넘긴

네이버는 신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한 끝에 6년 만에 ‘매출 10조원’ 클럽

에 입성하게 됐다. 네이버는 2020년 3분기

부터 사업 부문을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다섯

부문으로 나누어 신사업 부문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후 2021년 2분기를 기점으로 신사업 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

지난해 3·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조

7156억원 매출 중 63%에 해당하는 1조

7179억원이 신사업 매출이었다. 네이버

기준을 적용하면 서치플랫폼을 제외한 커 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4개 부 문이 모두 신사업 영역에 해당한다. 네이버는 플랫폼 사업의 핵심축에 인공지 능(AI)을 놓고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모 델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주력하는 한 편,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 하며 고른 성장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 난해 연간으로 서치플랫폼 매출 기준 전년 대비 11.0%, 커머스 12.0%, 핀테크 13.0%, 콘텐츠 6.4%, 클라우드 17.0% 등 고르게 성장했다. 올해 네이버는 1분기 내에 하이퍼클로바 X를 검색 기능에 적용한 ‘AI 브리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커머스 분야를 독립 시켜 별도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로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한층 박차를 가 할 계획이다. 또 올해 1·4분기 중 사우디 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사업 외연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가 연 매출 10조원을 달성 하면 창업 25년 이내에 매출 10조를 넘어 서는 8번째 기업이 된다. 앞서 삼성전자 [005930](25년), SK텔레콤[017670](19년), SK하이닉스[000660](17년), KT[030200] (17년), LG유플러스[032640](16년), 현대 글로비스[086280](11년), 쿠팡(10년) 등이 창업 25년 내에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네이버는 2008년 인터넷 플랫폼 및 벤처 기업 중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뒤 2011년(2조), 2015년(3조), 2016년(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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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오면 짖는 강아지 …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외부인이 집에 오면, 개들

이 크게 짖고 경계를 해야 밥값을 한다

고 칭찬을 받았어요. 하지만 이제 대부

분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개를 키

우기 때문에, 개들이 너무 짖으면 소음

으로 인해 오히려 힘들어지게 되었어요.

말 많은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기

가 어렵듯이, 본능에 따라 크게 짖는 개

들을 제어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 개들이 방문객을 보면 짖는 이유

말을 못하는 댕댕이들은 위험을 감지

하였을 때, 또는 싫어하는 사람이 다가

오거나 만지려고 할 때 많이 짖어요. 또

한 자신의 공간을 지키거나 소유한 것들

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짖어요.

댕댕이들은 기본적으로 영역을 지키

고 주인과 집을 보호하려는 본능을 가지

고 있어요. 영역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

한 마음이 크면 클수록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낯선 소리를 듣거나 처음 보는 사람이

다가오면 위협적으로 생각해서 경고 차

원에서 짖는데, 상대방이 겁을 내서 개

를 자극하면 더욱 흥분하며 짖을 수 있 어요.

■ 특별하게 더 짖는 사람이 있을까요?

개들이 특히 더 짖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개들

은 의외로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어린아이들은 예측하기가 어렵고, 시끄

럽게 떠들고 행동이 클 수가 있기 때문

에,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두 번째로 평소에 잘 만나지 않는 사람

이 왔을 때, 경계심을 드러낼 수 있어요.

친하지도 않은데 만지면서 강아지와 친

해지려고 하면 더욱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적대적이

될 수 있어요.

또한, 과거에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 그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더라도 비슷한 모습이나 행동,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보면 짖는 경우도

있어요.

댕댕이들이 짖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보시면 돼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경계

심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가까이 오지

마!” 또는 “싫어! 더 이상 하지마!”와

같은 사인을 주는 것일 수도 있고(이것

은 부정적인 감정이고요), 반대로, 너무

좋아서, 흥분되어서 짖을 수도 있어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왔거나, 애견놀이

터 같은 곳에서 마음껏 뛴다거나, 즐겁

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을 때 “와

우! 신난다! “야호! 정말 좋아!” 이런

의사표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아니면 요구사항이 있을 때(먹을 것을

가족들만 먹고 댕댕이는 안 준다거나),

아니면 가두어 둔 곳에서 나가고 싶을

때(산책가고 싶거나 방을 나가고 싶을

때) 짖기도 해요.

밖에서 소리가 나서(택배 등 배달) 짖는

경우에는, 우리 댕댕이들은 사랑하는 가

족들이 있는 집을 지키고 싶어 하기 때

문에, 침입자가 왔다고 생각하여 힘껏

짖어요. 짖고 난 뒤에 조용해지면서 상

황이 종료되기 때문에, 댕댕이들은 본인

들의 짖음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학

습해요. 그래서 이 경험에 비추어, 다음

에 택배·배달 기사님이 오면 더욱 열심

히 짖게 되어요.

이럴 때 혼내지 마시고 아래와 같은 방

법들을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짖는 행동 관리 전략

밖에서 소리가 나거나, 방문객만 오면

열심히 짖는 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핵심은 모든 방문객이 다 위협이 아니

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

사회화: 사회화가 잘 되어 있으면 불필

요하게 많이 짖지 않게 되어요. 보호자

의 관리 하에서 안전하고 긍정적인 방식

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시면 정말 좋아요. 항상 가장 좋은 방법은 어

릴 때 다양한 사람과 환경에 적응하는 경험을 통해서, 낯선 사람이 모두 경계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어뎁틸(ADAPTIL)과 같은 안 정적인 기분을 주는 페로몬은 사회화 훈 련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 을 줄 수 있어요.

긍정적 연관성: 누군가가 문을 두드릴 때 차분한 행동을 하면, 보상으로 간식 과 칭찬을 하면 도움이 되어요. ‘클리 커훈련’을 통해 먼저 밖에서 소리가 나도 짖지 않고 있으면 칭찬(클리커 소 리)과 함께 간식을 주는 방법으로 교육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방문객이나 외부 소리를 불안의 요소가 아닌 긍정적인 경 험과 연관시키기 시작할 거예요. 교육·훈련: “소리 둔감 교육과 하우 스 훈련”을 통해서 초인종이 울릴 때 특정 장소나 매트로 가도록 가르쳐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주의와 에너지 가 바뀌고, 외부 소리나 다른 방문객에 게 짖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환경풍부화: 고립되고 단조로운 환경 이나 활동량이 부족한 경우, 또는 새로 이사한 집에서 스트레스에 의한 과도한 짖음의 문제행동이 많이 나타날 수 있어 요. 가급적 안전한 자리(현관문에서 가 장 먼 방)를 마련해 주고, 편안한 음악이 나 라디오 소리를 들려주고, 노즈워크 나 먹이 퍼즐, 씹는 장난감 등을 제공하 거나, 규칙적인 산책을 하는 것이 좋아 요. 어뎁틸(ADAPTIL) 디퓨저는 댕댕이 들이 생활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 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 어요. 댕댕이가 짖는 행동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행동에 대한 처 벌보다 중요해요. <출처:데일리벳>

‘연금보다 근육’이란 말이 있다. 행

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돈만큼이나 근

육도 중요하다는 의미다. 노화로 근육

량이 줄고 근력이 저하되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떨어져 활동량이 감소한

다. 낙상의 위험도 커진다. 특히 겨울은

낙상 사고가 빈번한 계절이다. 여러 겹

의 옷을 껴입어 민첩성이 떨어지고 추

운 날씨로 근육이 경직된 탓이다. 노년

층의 낙상은 단순 찰과상에 그치지 않

고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각

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능성 단백질 근력 개선, 흡수도 빨라

흔히 낙상이라고 하면 높은 곳에서 떨

어지는 상황을 떠올린다. 하지만 넘어

지거나 미끄러져서 발바닥이 아닌 다

른 신체 부 위가 바닥에 닿는 상황 모

두 낙상에 해당한다. 누구나 일상생활

에서 쉽게 당할 수 있는 사고다.

낙상은 재발률도 높다. 낙상을 겪으

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재낙상

위험이 3.2 배 높 다 는 연구결과도 있 다. 게다가 한 번 넘어지면 낙상에 대

한 두려움, 신체 기능 저하 등으로 활

동 반경이 줄어든다. 이런 상황이 이

어지면 활동량 감소로 신체가 쇠약해

져 낙상 위험이 더 커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

과 교수를 지낸 장일영 전문의는 “

실제 진료 현장에서 보면 건강한 중

년 여성이 낙상으로 골절을 경험한 뒤

신체 기능 저하로 근력과 체중이 급 격하게 떨어지고 우울감과 노화가 가

속되는 경우가 적잖다”고 설명했다.

근육량 감소와 근력 약화를 예방하

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이때 가

장 먼저 떠올리는 게 걷기 운동이다.

하지만 장 전문의는 “걷기 운동 자

체는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

는다”고 했다. 대신 추천하는 운동

은 뒤꿈치 들기다. 먼저 손으로 의자

를 잡은 뒤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

고 선다. 이어 뒤꿈치를 천천히 들었

하면 된다. 벽 앞에 선 다음 푸시업 하

듯 벽을 가볍게 밀어주는 동작도 반복

적으로 하면 근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 효과 입증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도 필요하

단백질을 섭취할 때도 요령이 있 다. 같은 양이라도 한번에 몰아 섭취 하기보단 소량씩 끼니마다 나눠 먹는 게 좋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분 해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서다. 양 못지않게 종류도 신경 써야 한다. 가 능하면 근력 개선에 효과적이고 체 내 흡수가 빠른 소재가 요긴하다. 대표 적인게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이 다.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은 기능 성 단백질 소재로 ‘근력 단백질’이 라고도 불리는데, 우유 유래 단백질 소 재 가운데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 개 별인정형 원료 로도 인정받았다. 원료의 효과는 매일헬스뉴트리션 의 연구결과로도 입증됐다. 연구는 골 격근량이 부족한 50세 이상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진은 실험자들에게 12주간 운동과 함께 저 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하루 6g씩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대퇴 사두 근 력(허벅지 앞쪽 근육)과 근력을 신속하 게 쓸 수 있는 근파워가 유의미한 수준 으로 개선됐다.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은 분자량 이 작아 체내 흡수도 빠르다. 우유에서 추출한 유청단백분말을 3가지 단백질 분해 효소로 2번에 걸쳐 가수분해하기 때문이다. 약 92%의 분자량이 5000달 톤(Da) 이하로 일반 우유 단백질의 평 균 분자량(약 3만3000Da)보다도 눈에 띄게 작다. 노인 낙상 …

다 내리는 동작을 10회씩 3세트 정도

다 필요한 양은 많아지는데 단백질 섭 취량은 같거나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 단백질은 뼈·인대·관절을 감싸 는 근육을 만든다. 장 전문의는 “정도 의 차이가 있을 뿐 고령층 대부분은 단 백질이 부족하다”며 “젊었을 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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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대부터 온천으로 이름 날려

이슬람 율법 따라 목욕문화도 달라

도시 전체가 세계유산으로 지정

천연의 눈 즐기려는 스키어 몰려

튀르키예 북서부 부르사(Bursa)는 물

과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다. 울루다으

(Uluda ·2543m)라는 거대한 산이 버

티고 있는데, 겨우내 쏟아지는 눈 덕분

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흘러 내려온다. 산

이름을 그대로 딴 생수 브랜드도 있다.

부르사는 로마 시대부터 온천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2022년 3월 튀르키예에

서 가장 물이 좋다는 그곳에서 한 달을

보냈다.

남편의 여행

부르사는 14세기 초 오스

만 제국의 첫 수도였다. 유

네스코가 2014년 도시 전

체를 세계 유산에 지정하

면서 부르사는 그대로 살아

있는 화석이 됐다. 나는 거대한 성벽 아

래로 뻗은 낡은 골목을 오갈 때마다 오

스만 제국 시대로 타임슬립을 한 듯한

기분에 빠져들었다.

우리 부부는 부르사에서도 가장 오

래된 동네로 통하는 ‘오스만가지’에서

한 달을 머물렀다. 숙소를 구하는 건 어

렵지 않았다. 물량도 많고 방값도 저렴 했다. 이스탄불처럼 외국인 여행자가

많은 도시가 아니어서, 현지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았다.

문제는 낡고 오래된 숙소였다. 아직도

나무를 때는 집이 많아 마을 곳곳이 매

캐한 연기로 자욱했다. 유튜브에서 ‘연

탄 가는 법’이라도 검색해봐야 하나 싶

었다. 다행히 우리는 300달러(약 43만

원)에 가스보일러를 쓰는 신축 건물을

찾을 수 있었다.

부르사는 음식 문화도 예스러웠다. 국

민 케밥으로 통하는 ‘이스켄다르 케밥’

을 아시는지. 잘 구운 양고기를 얇게 썬

뒤 펄펄 끓는 버터기름을 부어 내는 음

장수처럼 스카프를 70장이나 샀던 전력

이 있다. 결혼식에 온 하객들에게 답례 품을 준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보물

찾기하듯 예쁜 스카프를 고르던 그 반

짝이면서 탐욕 가득한 눈빛을 나는 여

태 잊지 못한다. 이번에는 달랐다. 은덕

은 코자 한을 두 시간이나 뒤진 끝에 달

랑 두 장(1장 약 5만원)의 스카프만 건

지고 쇼핑을 마쳤다. 은덕이 미니멀리

스트가 된 이후 그날처럼 우울한 표정

을 한 적이 없었다.

아내의 여행

온천을 좋아한다. 나이가 들며 더 좋 아하게 됐는데, 이 사랑이 앞으로도 꺾이

지 않을 거 같다. 온천은 찬바람이 살갗

을 파고드는 한겨울에 더 만족도가 높다.

부르사의 3월은 최저 기온이 5도를

밑돌 만큼 쌀쌀했는데, 마침 울루다으

동쪽 체키르게( ekirge)에 튀르키예식

공중목욕탕 ‘하맘(Hamam)’이 있었

다. 구멍이 송송 뚫린 돔 건물이 하맘의

상징인데, 쏟아져 들어오는 햇볕을 온

몸으로 받으며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 었다. 목욕탕이 아니라 미술관에서 몸

을 씻는 기분이었다. 우윳빛 대리석이

온천

비누칠도 맘대로 하지 못했다. 성기

식인데, 19세기 부르사에서 유래했다. 한 국인 입맛에는 다소 기름진 음식인데, 콜라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을 덜 수 있

었다. 1인분이 우리 돈으로 2만원이다.

부르사는 오스만 제국 시절 실크로

드의 요충지였다. 해서 예부터 비단 산

업이 발달했다. 코자 한(Koza Han)이

란 이름의 비단 시장은 15세기부터 장

사를 이어온다. 아내 은덕의 실크 사랑

은 이곳에서도 여전했다. 은덕은 신혼

여행으로 이스탄불에 갔을 때 보따리

사방에 깔렸고, 거대한 사자상의 입에 서 온천수가 쏟아져 나왔다. 수도꼭지

는 물론 물을 담는 바가지조차 구릿빛

청동이었다.

클레오파트라나 어울릴 법한 대리석

의자에 살포시 앉아 목욕을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하맘에는 탕이 없었다. 고

여 있는 물을 부정하게 여기는 이슬람

의 문화 때문이다. 로마 시대의 유산인

남탕에는 거대한 욕탕이 있다는데, 후

대에 만든 여탕에는 물을 담아 놓는 탕

이 없었다.

를 타인 앞에서 노출하는 걸 죄악시하 는 이슬람 율법 때문이다. 신체의 중요 부위를 수건으로 가린 채 손만 꼼지락 거리며 목욕을 이어갔다. 애석했다. 몸 도 못 담그고, 때도 맘대로 못 밀면 대 체 목욕의 쾌감을 어디서 찾으라는 말 인가. 나는 잔뜩 주눅이 든 상태로 씻 는 듯 마는 둥 목욕탕을 나오고 말았 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분명했다. 부 르사 물은 정말 최고였다. 최고급 엑스 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바른 듯 온몸이 매끈했다.  울루다으는 천연 설질을 즐기려는 스 키어들로 겨우내 산이 붐빈다. 튀르키예 에서 가장 길다는 울루다으 국립공원 케 이블카(9㎞)를 타고 설원의 장관을 누렸 다. 발아래로 펼쳐진 침엽수림의 눈꽃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 한데 외국 인은 3배 가까운 케이블카 이용료를 치 러야 했다(튀르키예인 약 1만원, 외국인 약 3만원). 설원을 누비다 보니 어느새 체온이 뚝 떨어지며, 으슬으슬 한기가 느 껴졌다. 우리는 다시 하맘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온몸이 노 곤해질 때까지 온천 을 즐겼다. 글·사진=김은덕·백종민 여행작가 think-things@naver.com

성에 대한 인식 차이

섹스에 대한 인식에서도 남녀간에는

차이가 난다. 여자는 키스를 하거나 손

을 잡고 있을 때 그 자체를 즐기고 만족

하지만 남자는 손을 잡거나 키스를 하

면서도 그 다음 단계를 상상하기 때문

에 그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

여자들은 감성적이고 상상이 가능한

장면을 선호하지만 남자는 즉각 반응

(?)할 수 있는 장면을 좋아한다. 또, 남

자들은 남자의 섹시함과 ´힘´ 을 동

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여자들은 그렇

지 않은데도 멋대로 그렇다고 상상한

다. 영화배우 이대근이 나오는 예전의

영화들을 보면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장

면이 웃통을 벗어붙이고 장작을 패는 장면이다.

이런 모습을 보고 마님이 군침(?)을 흘

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영화들은 모 두 남자들의 시각으로 그린 영화라는 것이다. 여자라면 이런 장면을 절대 연 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힘이 곧 섹시 함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자들은 섹스를 한 후 꼭 물 어보는 것이 있다. ´어땠어? 좋았

어?´ 라고 말이다.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는 반드시 여자를 만족시켜야 한

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돈을 주고 사서 관계를 맺는 거

리의 여자에게도 만족시켜야 한다는

엉뚱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 어찌 생

각하면 불쌍하기도 하다. 반면 여자들

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겠지만 분

위기와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다. 상담한 여자 중 한 명은 남편이 모

처럼 쉬는 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

고 관계를 맺기로 했다. 남편은 커튼을

치고, 전화코드를 뽑고, 분위기를 잡느

라 난리를 쳤다. 그때 자신과 관계를 갖

기 위해 집중하는 남편의 모습이 귀엽

고 섹시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그렇다.

어디서든 서로에 대한 섹시함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섹스는 부부관계에서 맛깔과 빛

깔을 더해주는 간을 맞추는 일이다. 간

이 빠진다면 그 음식물은 아무런 맛도

없을 것이다. 섹스가 빠진다면 간이 빠

진 것처럼 맥 빠진 부부관계가 될 것

이다.

섹스를 마치 영화 보러 가듯이 하라.

가만히 있어도 리모컨만 있으면 볼 수

있는 TV처럼 섹스를 하면 곧 싫증이

난다. 그러니 섹스도 영화 보듯이 예매

를 하고 교통수단을 이용해 극장까지

가야 하고 또, 뭔가 군것질을 하는 등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이다.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반항하는 자녀 위한 4가지 마음 1

존중하는 마음, 관찰하는 마음

혹시 자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

다면 그때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잘 생 각해보라. 자녀를 비하하거나 비난하

는 말의 경우 당장 그 반응이 나타나

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관계를 망가뜨

리는 쪽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에 공감

할 것이다.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성품대화법’을 실천해 볼 것을 제안 한다. 이 장에서는 성품대화법 전체를

다룰 수는 없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좋은 성품의 자녀를 키우기 위해 준비 해야 하는 마음으로 ‘성품대화를 위 해 준비해야 할 4가지 마음’ 을 강조 하고 싶다.

1. 존중하는 마음 성품대화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

에서 출발한다. 존중이란 나와 상대 방을 공손하고 소중하게 대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하며 높여주는 태도이 다.“너는 언제나 이 모양이야”, “늘 그렇지 뭐” 아이의 생각이나 행동을 쉽게 단정해버리는 말을 일컬어 ‘꼬

리표를 붙여버린 말’ 이라 하는데, 그

밑바닥에 존중하는 마음이 없을 때 나

오는 말이다. 이런 말들이 관계를 망친 다. 그러므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으 로 대화를 시작해야 꼬리표를 붙인 말

들을 멈출 수 있다. 아이의 다양한 가 치를 존중하고 내 아이가 소유한 재능 과 장점을 발굴해주는 대화를 훈련해 야 하는 까닭이다.

2. 관찰하는 마음 성품대화는 자녀를 관찰하면서 하는 대화이다. 이는 드러난 행동만으로 아 이를 평가하기보다 그 행동이 나오게 된 동기를 관찰하려는 태도를 강조하 는 대화로서, 철학자 크리슈나무르티 (Jiddu Krishnamurti)가 “평가하지 않 으며 관찰하는 것이 인간 지성의 최고 형태” 라고 말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자녀의 행동이 마음에 드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하기 전에 관찰한 바를 그 대로 이야기하는 식의 대화를 연습하 자. 아래의 대화 방식을 참고해 보자. - 평가하는 대화 방식 : “운동을 하 지 않으면 몸이 약해질 거야” - 관찰하는 마음이 담긴 대화 방식 :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몸이 약해질까 걱정스럽다” <성품대화법 저자 이영숙 박사>

두려움 없이 벙커샷 하는 방법

◈ 긴 벙커샷 임팩트 때 양손 풀어라

▶ 긴 벙커 샷 : 가장 곤란한 벙커 샷은 40~70야드 거리의 벙커 샷이다.

▶ 해결법 : 클럽 페이스는 표적선에 직

각으로 하고 볼은 스탠스의 중앙에 놓고 어드레스를 한다. 보디라인(양어깨-히 프-양발)은 약간 표적의 왼쪽으로 열어

줌으로써 4분의 3 크기의 스윙을 하기 쉽 게 해 준다. 샤프트 밑으로 그립을 조금

내려잡고 스윙을 하는 동안 체중이 왼쪽

에 실려 있게 해야 한다.

◈ 젖은 모래에선 가파른 스윙

▶ 젖은 모래에서의 샷 : 볼이 젖은 모래

에 놓여 있는데도 골퍼들은 정상적인 익

스플로전이나 스플래시 방식의 벙커 샷

을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클럽헤드가

딱딱하고 젖은 모래에서 너무 일찍 튀어

오르며 볼 윗부분을 직접 때리게 돼 벙커

표면에 바로 처박히게 된다.

▶ 해결법 : 클럽헤드가 모래에서 튀어

오르기 전에 모래를

파도록 훨씬 더 가파

른 스윙을 하는 것이

다. 가파른 스윙을 위

해서는 볼이 스탠스

조금 더 뒤쪽에 오고

클럽페이스는 직각

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정상적인 벙커 샷처

럼 볼 뒤 5~7㎝지점

을 겨냥해야 한다. 그런 다음 양손과 양팔로 상당히 업라

이트한 백 스윙을 한 후 1~2㎝지점의 모

래를 겨냥한다. 볼을 내려치고 난 후에도

팔을 계속 던져 주어야 한다. 모래가 평평

하고 벙커 턱이 매우 낮다면 피칭웨지나

9번 아이언으로 칩 샷을 할 수도 있고 극

단적인 경우는 퍼터로 할 수 있다.

항상 발을 꿈틀거려 모래의 깊이와 질

을 파악해야 한다. 물에 젖고 거친 모래는

표면이 단단하기 때문에 클럽의 바운드

가 커지므로 클럽 페이스는 어드레스 때

직각을 이루어야 한다. 모래가 부드럽고

가늘며 말라 있을 때는 클럽이 더 많이 파

고들기 때문에 바운드를 키우기 위해 클

럽 페이스를 더 열어야 한다.

익스플로전 샷은 임팩트시 클럽 페이스

가 닫히는 것을 막기 위한 샷이라고 즐겨

가르치고 있다. 단순히 임팩트 때 클럽페

이스에 물 한컵이 올려져 있다고 생각하

고 폴로 스루 때 물이 엎질러지지 않게 해

서는 안된다는 것을 상상하라는 것이다.

◈ 벙커 모래에 선긋고‘퍼내기’연습 ▶ 벙커에서의 티업(Tee-up)

클럽 헤드가 모래를 통과하면 볼을 벙

커에서 탈출시키는 샷에 익숙해지기 위

해 다음과 같이 연습해 보라. 벙커에서 볼

을 티에 올려 놓고 눌러서 티가 보이지 않

게 한다. 그런 다음 통상적인 스플래시 샷

을 하되 길고 얕은 디보트를 만들며 티를

모래에서 파내는 것에 집중한다. 또한 양

손과 양팔이 길고 높게 피니시되도록 하

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 모래 퍼내기

아마추어들은 대개 벙커샷을 할 때 모

래를 얼마나 퍼내야 하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 이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면 다음 연습비결을 시도해 보기 바란

다. (좌)연습벙커에서 볼 뒤 5~6㎝모래에

선을 하나 긋는다. 그런 다음 다운 스윙

시 샌드웨지의 리딩에지로 그 선을 치도

록 한다. (우)샷을 한 후 얼마나 선 가까

이를 쳤는지 확인해 본다. 이렇게 반복하

고 항상 벙커에서 모래를 ‘폭발시키거

나(explode)’ ‘튀겨서(splash)’ 밖으로

날려보내고 피니시까지 클럽헤드를 가

속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골프장에 나가 라운드중 익스플로전 샷

을 할 때는 볼 뒤 5~6㎝지점에 있는 한알

의 모래에 초점을 맞추어 그 모래를 피니

시 마지막까지 쳐 보내도록 한다. 이렇게

만 하면 언제든지 볼이 벙커에서 빠져 나 올 것이다.

◈ 페어웨이 벙커샷

▶ 발을 모래 속에 단단히 고정하라 : 하 체가 안정돼야 볼을 정확히 칠 수 있기 때 문이다. ▶ 클럽 선택 : 스트리커는 “일 단 벙커 턱을 넘길 수 있는 클럽, 평소보 다 긴 클럽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주저하지 말고 공격적으로

조금 내려 잡아야 한다. ▶ 벙커에서 볼만 걷어내는 요령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볼만 걷어내야 한 다. 이를 위해 평소보다 턱을 들어야 한 다. 그러면 등이 펴지고 클럽의 최저점이 지면보다 살짝 위에 만들어진다. 턱의 위 치를 폴로스루 동작까지 유지해준다고 생각하면 쉬워진다. 볼을 걷어내려고 하 다 보면 어드레스 때 체중이 오른발에 실 려 클럽이 모래에 먼저 닿을 수 있다. 피 니시는 끝까지 해줘야 한다. 임팩트 이후 몸이 성급하게 일어나면서 스윙을 마무 리해서는 안된다. 피니시를 끝까지 한다 는 생각으로 클럽을 휘둘러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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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退 避 三 舍 (퇴피삼사)

退 (물러날) 퇴 避 (피할) 피 三 (석) 삼 舍 (삼십리) 사

▶ 의미 : 삼사(90리)를 물러나 전투를 피한다는 뜻.

충돌을 피해 물러나거나 양보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 응용

사회생활에서 의견충돌은 흔히 발생한다. 직장에서 동료와의 의견이 엇갈 려 긴장이 고조되거나, 부모형제 간에도 의견이 달라 갈등을 빚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경우 우리는 흔히 ‘퇴피삼사(退避三舍)’는 힘들다 하더 라도 한 발짝씩만 물러나자고 중재한다.

그러나 더욱 바람직한 자세는 적극적인 경청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 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일이 아닐까.

우리말 바루기: ‘데모크라시’의

옛 시대 ‘민주(民主)’는 ‘민이 주인’이라는 뜻이 아니었다. ‘민의 주인’, 즉 ‘군주’를 가 리키는 말이었다. 조선왕조실록의 성종실록에는 ‘민주’가 두 번 보이는데, ‘임금’ ‘ 백성의 주인’으로 번역돼 있다. 고종실록에서는 ‘민이 주인’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민이 주인’이라는 ‘민주’에 ‘주의’가 붙은 ‘민주주의’는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스스로 권 리를 행사하는 제도다. 영어 ‘데모크라시(democracy)’를 번역했다. 민중(demo)이 지배 (cracy)한다는 뜻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주의’를 찾아보면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 는 ‘굳게 지키는 주장이나 방침’이고, 둘째는 ‘체계화된 이론이나 학설(≒이즘)’이다. 그 렇지만 ‘데모크라시’는 ‘주의, 이즘’이 아니다. 군주제의 반대쪽에 있는 하나의 제도다. ‘데모크라시’를 ‘민주주의’로 번역한 건 일본인 후쿠자와 유키치(1835~1901)다. 후쿠 자와는 ‘민주주의’에 앞서 ‘하극상’을 생각했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보이는 ‘하극상’ 은 “계급이나 신분이 낮은 사람이 예의나 규율을 무시하고 윗사람을 꺾고 오름”이다. 후쿠자와가 생각하기에 ‘데모크라시’는 ‘하극상’ 같은 것이었다.

후쿠자와가 살던 시대의 일본은 ‘민이 주인’이라는 제도를 인정할 수 없었다. ‘위험한’ 제도여서 사실 그대로 번역하기 어려웠다. 후쿠자와는 ‘민주제’ 정도로 번역하지 않 고 ‘민주주의’로 번역했다. ‘데모크라시’를 ‘제도’가 아니라 ‘주의, 주장’으로 변질시켰 다. 의도적으로 틀린 번역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우리는 이 용어를 그대로 가져왔 다. ‘민주주의’를 오해하는 일은 없는지 모르겠다.

세로열쇠:

1.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조병갑 고부군수는 □□□□

의 대명사

2. 어떤 일에 관련된 사람의 이름, 주소, 직업 따위를 적어 놓은 장부. □□를 작성 제출

4. 산삼을 캐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5. 한 마디로 잘라 말함. □□□□에 내 부탁

을 거절한 친구

7. 책, 신문, 잡지 등과 같은 출판물의 수효. 신 문의 발행□□

9. 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하여 잠자리의 머리

맡에 준비하여 두는 물.

11. 한글 자모 ‘ㅈ’의 이름을 써보세요.

13. 양자로 들어가거나 들임. 5월 11일은 이 들의 날

14. 정한 수효나 정도에 차지 못함

15. 높은 곳이나 낮은 곳을 오르내릴 때 이 기

구를 사용하죠

16. 작은 것을 탐하다가 오히려 큰 것을 잃음

17. 악귀나 잡신을 쫓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 하여 사용하는 붉은 종이

19. 초장ㆍ중장이 제한 없이 길며, 종장도 길 어진 시조

20. 편지를 보내는 데 쓸 수 있게 훈련된 비 둘기.

21. 한 나라의 수도 이외의 지역. 영호남 □□ 소멸위기 지역지원

24. 여럿 가운데서 첫째가는 것. 나는 과일 중 에 사과를 □□ 좋아한다.

여인은 목숨이 짧다. 미인은 일찍

3. 결심이 얼마 되지 않아 흐지부지 된다는 말

6. 결혼한 한 쌍의 남녀. □□싸움은 칼로 물베

8. 물이나 술 따위를 데우거나 담아서 따르게 만

든 그릇

10.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나 새매. □□□ 날

지니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12. 남아메리카 페루 공화국의 수도

13.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로 곡우와 소만사이

로 5월 5일

14. 물고기를 잡으려고 낚시 끝에 꿰어 다는 물

고기의 먹이

15. 임금이 여러 차례 벼슬을 제수했지만 번번

이 □□했던 정승

16. 만물이 점차 성장하여 가득찬다는 의미를

가진 절기. 5월 21일

18. 5월 31일은 □□의 달. 지구 표면적의 약

70.8퍼센트, 육지 면적의 2.43배

20. 戰蹟地 동학농민운동 때 농민군이 관군과

처음으로 싸워 대승을 거둔 자리 황토현 □□□

22. 텔레비전 방송에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 고 하는 연습을 드라이 □□□

23. 폭풍, 홍수, 지진, 화재 따위의 재해를 막는

일. 5월 25일은 □□의 날

25. 사실에 바탕을 두어 진리를 탐구함. 다산 정

약용 선생은 □□□□의 집대성자

26. 한 가지 일을 해서 두 가지 이익을 얻음을 이 르는 말

재밌는 미로찾기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이주의 영어 회화

On the swings.

A : Hey babes, how was your day?

B : Oh, good, thanks, got a new client. You?

A : Ha… well… Guess how long Danny was on the swings for today?

B : Haha, still obsessed with going higher and higher, eh?

A : Forty minutes of me sitting there praying he wouldn’t fall off.

B : He’ll grow out of it soon enough.

A : 다들 안녕, 오늘 어떻게 지냈어?

B : 아, 잘 지냈지, 고마워, 새 고객이 생겼어. 당신은?

A : 하아… 글쎄… 오늘 대니가 얼마나 오래 그네를 타고 있었게?

B : 하하, 여전히 높이 더 높이 올라가는 데 집착하고 있나 봐, 응?

A : 애가 떨어지지만 말아 달라고 기도하면서 40분이나 거기 앉아 있었어.

B : 머지않아 철이 들어 그만할 때가 오겠지.

관련 단어

• grow out of 자라서 ~을 못 입게/신게 되다, ~(습관/행동)을 그만두다

Children often grow out of their childhood fears.

아이들은 흔히 커가면서 아동기의 공포를 극복한다.

• soon enough 머지않아, 곧

Don't worry, everything will be resolved soon enough.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이 곧 해결될 거야.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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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uma Code: Heroes on Call

계속 뛰어야 한다!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눈엣가시 대학병원 중증외 상팀에 전장에서 경험을 쌓은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갖춘 외상 외과 전문의 백 강혁이 부임해 유명무실했던 중증외상팀을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 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 그의 팀원들도 생명을 구하는 인재들로 성장해 간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The Night Agent: Season 2

2 American Primeval

3 XO, Kitty

4 Raw: 2025 - January 20, 2025

5 Squid Game: Season 2

6 The Night Agent: Season 1

7 Younger: Season 1

8 W.A.G.s to Riches: Season 1

9 Younger: Season 2

10 Younger: Season 3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중증외상센터

2 솔로지옥

3 소주 랩소디

4 나의 완벽한 비서

5 이혼숙려캠프

6 옥씨부인전

7 약사의 혼잣말

8 사카모토 데이즈

9 오징어게임

10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전작으로부터 5년 만의 후속작! HITMAN IS BACK! 대한민국을 포복절도하 게 만든 암살요원, 이번엔 암살요원 준으로 돌아왔다! 웹툰 의 성공으로 흥행 작가가 된 '준'은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고, 그의 웹툰 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다름 아닌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이모티콘과 감성 지능, 당신의 감성 지능은 어떤가?

감성 지능이란 무엇인가?

감성 지능이란, 한 개인이 자신의 감정

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조절하는 능력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더해 타인의 감정

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까지 포함된

다. 이 때문에 감성 지능은 대인 관계를

긍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인간은 생각보다 자기자신의 감정을 올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

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식의 ‘감정적

불통’으로 인해 오해를 만들기도 하며,

좋게 형성될 수 있었던 인간관계가 부정

적으로 매듭지어지는 경우도 있다.

반면, 감성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현재 감정 상태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표

현할 수 있다. 따라서 타인의 감정을 이

해하고 공감하는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따라서 대인 관계에서 감정을 묵혀두거

나 놓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고, 보다

원활한 대인 관계를 이끌어가는 경향을

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감성 지능이 낮은 사람

들은 우울이나 불안 장애 등 정신건강 문

제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감정을 적시에 파악하지 못해 혼란을 겪

다가 뒤늦게 후회하거나, 순간적인 감정

을 적절히 다스리지 못해 대인 관계에서

낭패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들이

쌓여서 심리적·정신적으로 스스로를

옭아매는 경우가 있다.

감성 지능과 이모티콘의 관계

감성 지능은 후천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능력이며, 감성 지능이 낮음으로 인

해 발생한 정신건강 문제 역시 해결 가

능하다. 일기 쓰기와 같은 자기 인식 향

상, 마음챙김 명상과 같은 감정 조절 기

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개발 등의 실

천적 방법론을 통해 감성 지능을 향상시

킬 수 있다.

가장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이모티콘’의 사용이다.

자신의 감정과 상대방의 감정을 정확하 게 인식한 사람들에게 있어, 이모티콘은

원만하고 부드러운 방식으로 감정을 표

현하고 주고받을 수 있는 수단이다.

말에는 어조, 소리의 높낮이, 리듬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있어 감정

의 전달이 비교적 명확하다. 하지만 텍스

트 기반의 소통에서는 감정의 전달이 제

한적이다. 이모티콘은 이러한 텍스트 기

반 의사소통을 보완해 감정적 교류를 더

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텍스트로만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면 분위기가 사무적이고 다소 딱

딱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수

준으로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보다 긍정

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낯설고 어색한 관

계에서 보다 부드러운 접근과 아이스 브

레이킹이 가능해지는 경우도 있다.

감성 지능 높을수록 이모티콘 자주 사용

실제로 감성 지능이 높을수록 이모티콘

을 더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

구 결과가 최근 국제 오픈 액세스 저널인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 킨지 연구소의 시

몬 뒤베 박사는 320명의 성인을 대상으

로 실험을 진행했다. 주요 포인트는 성

별, 관계 유형에 따른 이모티콘 사용 빈

도, 애착 스타일, 감성 지능이었으며, 각

요인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

사했다.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감성 지능이

높은 사람, 그리고 안정적인 애착 유형 을 가진 사람일수록 이모티콘을 더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성별에 관계 없

이 회피 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연인 또는

이성 친구에게 이모티콘을 덜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은 회피 애착 수준이

높을 경우 친구에게도 이모티콘을 덜 사

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뒤베 박사의 연구 결과는 대부분 교육

수준이 높은 백인이라는 점, 기혼자이며 영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모집단 보편 성의 한계가 있다. 즉, 인종과 교육 수준, 결혼 여부, 사용하는 언어 등에 따라 다 른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

지만 뒤베 박사는 이 연구가 심리학은 물 론 온라인 기반 커뮤니케이션, 감성 지능 과 심리적 애착 등에 관한 연구에서 중요 한 의미를 가진다고 보고 있다. 감정, 감추는 게 능사가 아니다 의도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 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감 정을 드러내는 방법을 몰라서 종종 오해 를 사기도 한다. 인간관계에서의 오해와 잘못된 소통은 원치 않는 외로움으로 이 어질 수 있고,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게 된다. 일상에서의 이모티콘 사용은 감정 표현 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접 근성이 좋은 실천방법이 될 수 있다. 얼 굴을 대면하고 말로 하는 소통에 비해 문 자로 주고받는 소통은 보다 편할 수 있 으며, 여기에 이모티콘을 통한 감정 표현 보조를 받는다면 한결 수월하게 감정적 교류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약점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 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자신의 정신건강 을 담보로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인 간 대 인간의 관계에서 표현하지 않는데 알아준다는 것은 없다. 자신을 돌보며 살 아가기도 바쁜 게 사람이기 때문에, 표현 하지 않는 타인까지 챙겨줄 여력이 없는 탓이다.

보다 풍요로운 대인 관계와 유의미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 해, 감성 지능을 높이는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모 티콘부터 시작하면 된다.

<출처: 헬스라이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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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720-917-9842 콜로라도 통합

뱅상 식탁 - 설재인

누군가에겐 내가 악인일 수 있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 피로 이어진 가족

모든 비밀을 공유한 친구도 예외는 아니다.

알면서도 외면해 왔던 진실을 터뜨리는

설재인표 어글리 스릴러

‘서로에 대한 온전한 집중’을 콘셉트로 내세운

이탈리안 레스토랑. 1인 사업장인 뱅상 식탁은 삼면

이 막힌 구조에 전자기기 반입을 허용하지 않는 엄격

한 규칙을 가진 식당이다. 런치와 디너에 4테이블, 한 테이블당 2명만 이용할 수 있는데, 연인과 밀어를 속 삭이고 싶거나 남의 눈에 띄지 않게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 높다. 뜨거운 햇살이 내 리쬐는 7월의 어느 토요일 점심, 소설가를 꿈꾸는 만 학도 대학원 동기, 서로만 의지하고 살아온 모녀, 20 여 년 만에 만난 학창 시절 단짝, 모든 일상을 나누는

동갑내기 직장 동료까지 네 쌍이 이곳을 찾는다. 겉

으로는 다정하고 화목해 보이나 알고 보면 저마다 비

밀이 있다. 이들이 그동안 숨겨 두었던 마음을 막 고

백하려는 찰나, 한 발의 총성이 울린다.

뱅상 식탁의 오너 빈승은 ‘테이블당 한 명만 살 수

있다’고 말하며, 둘 중 누가 살고 누가 죽을지는 두

사람이 결정하라고 한다. 주어진 시간은 10분. 입버 릇처럼 상대를 너무나 사랑하고, 소중히 대한다고 말 하던 여덟 명은 마침내 숨겨 두었던 진실을 꺼낸다. 긴 시간 켜켜이 묵히고 삭혀 두었던, 상대를 증오하 고 있다는 진심. 내가 살고 싶어서일까, 혹은 상대를 살리고 싶지 않아서일까. 한편 이 모든 일을 지시한

배후와 여덟 명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며 일은 의외 의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나를 스치는, 얽는, 옭아매는 악은 무엇인가.

숱하게 외면하고 회피해 왔더라도

이제는 모르는 척하지 않기 위해

뱅상 식탁에 모인 여덟 명은 평범한 나머지 두어 번 만났대도 기억에 남지 않을 이들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에게도 사연은 있다. 드러나지 않아서 더 위험 할지도 모른다. 외도한 아내에 대한 복수심으로 마음 에도 없는 상대를 꾀는 것도 부족해 상처했다고 거짓 말하는 수창.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엄마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몰래 결혼을 계획한 연주.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하는 을이었다가 자신의 아이가 학교

폭력을 행사하는 갑이 되었어도 여전히 을로 살아야 하는 상아.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조정하 려고 드는 직장 후배에게 넌덜머리를 내는 성미. 이 들은 총성을 기회로 삼고자 한다.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어떤 악은 작은 싹의 형태로 발바닥을 스친다. 가끔 어떤 악은 덩굴이 되 어 내 몸을 얽는다. 그 차이를 예상하는 방법을 나는 아직 모른다. 다만 그 가능성과 존재를 모르는 척하 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은 이제 안다”고 말한다. 이 처럼 모든 감정은 한 방향이 아니다. 『뱅상 식탁』 은 한 발의 총성으로 시작하나 총기로 인해 해를 입 은 사람은 없다. 수창, 연주, 상아, 성미와 함께 온 애 진, 정란, 유진, 민경은 정말 악인일까? 고립된 공간 에서 위험해 처한 이들을 위협하는 건 상대를 향한 증오다. 상대를 악인으로 지목하지만, 실은 스스로가 악인이었을 수도. 인간 마음의 부조리를 파고드는 작 가의 예리한 질문은 다감한 문장과 함께 오래 기억 될 것이다.

『뱅상 식탁』은 삼면이 막히고, 마주 보는 대신 나 란히 앉아야 하는 독특한 구조의 레스토랑이 배경이 다. 미식보다는 공간 때문에 이곳을 찾는 여덟 명, 네 쌍은 저마다 다른 생각과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리 고 한 발의 총성과 함께 이들의 숨겨 두었던 진심과 상대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세상 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고, 가장 알기 어려운 것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처럼 까발려진 진심은 어 떤 스릴러보다 놀라움을 안긴다. 십수 년간 이 이야 기를 구상해 온 작가의 단단한 내공이 독자를 강하게 끌어당기는 매력 넘치는 작품이다.

Hampden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TEL. 303.337.9191 / newlifeco.org

덴버동산침례교회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5년 2월 6일 - 2025년 2월 12일

운수: 드디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점점 발전하게 되

고 좋은 에너지도 받게 될 것입니다.

금전: 자신을 가지고 계획대로 일을 진행해도 되겠습니다. 특히 부동산과

관련해서 사거나 파는 시기로 적합합니다.

애정: 상대를 위해서 뭔가 평상시와 다른 것을 해주세요. 서로의 사랑을 재

확인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소(丑)띠.

운수: 원하는 일을 더는 미루지 말고 단호히 결정하여 시작하도록 하세요.

투자하거나 변화나 변동을 시도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금전: 기다리는 돈이 들어오게 됩니다. 지금은 미루고 지체할수록 손해가

될 것입니다.

애정: 이성 간에 있어서 결실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이로부터 프러포즈도 받게 됩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행운이 기대되는 때입니다. 뜻밖의 즐거운 일이 생기거나 기분 좋게

해주는 일이 있겠습니다.

금전: 돈이 들어오는 주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의 손은 모든 것을 주물러서

황금을 만든다는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정: 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할 상대가 필요하군요.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를 대하면 사랑의 여신이 함께할 것입니다.

◈토끼(卯)띠.

운수: 지금껏 쌓아온 덕을 바탕으로 자신의 명예와 일에 있어서 행운이 따

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일도 성사되겠습니다.

금전: 계획을 잘 세워서 규모 있게 돈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부업의 경우

에는 금전적으로 유리한 운이 따르겠습니다.

애정: 현명한 판단하에서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초혼이나 재혼이나 결혼

의 계기가 생깁니다.

◈ 용(辰)띠.

운수: 문서상으로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있다면 이번에는 결정되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큰 거래나 교섭에서 자신의 능력이 돋보일 것입니다.

금전: 차츰 금전적인 여유가 생깁니다. 자기 생각과 일치되고 마음이 통해

서 돕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애정: 이제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 결정해야 할 때가 왔습

니다.

◈ 뱀(巳)띠.

운수: 나뭇잎이 너무 무성한 나무는 열매가 적은 것처럼 말 많은 사람은 실

행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남의 것을 자기 주머니에 넣으려면 마음이 불편해지니 자기 것이 아

니면 외면해 버리세요.

애정: 같이 있어도 외롭고 혼자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대화로써 풀어야 겠습니다.

◈ 말(午)띠.

운수: 아무런 욕심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해보세요. 새 일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금전: 금전융통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유리 한 조건의 거래를 맺게 될 것입니다.

애정: 그동안은 특별한 관심이 없었던 이성에게 뜻밖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 니다. 이성 관계는 더 좋아지고 사랑도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 양(未)띠.

운수: 집중하고 기다리다가 기회를 잡아야 할 때입니다. 전진보다는 잠시

멈춰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재운은 매일매일 큰 변화 없이 제자리걸음인 상태입니다. 주말쯤에나 가서야 소망이 이루어져서 소득이 따르겠습니다.

애정: 혼자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자신이 혼자 결 정하려고 애쓰지 말고 주위의 힘을 빌려보세요.

◈ 원숭이(申)띠.

운수: 말보다는 행동을 보여주세요. 어떠한 일이든 맺고 끊음을 확실히 해 야만 성과도 있고 자신의 품위도 지킬 수 있습니다.

금전: 새롭게 투자를 하거나 뭔가를 시작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사랑은 일방통행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만의 생각은 아닌지 점검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닭(酉)띠.

운수: 지금은 시간이 필요하니 답답해도 묵묵부답으로 나가는 것이 좋습니 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밝혀지고 왜곡된 진실을 알게 됩니다. 금전: 절제 있는 생활을 하도록 하세요. 쓰고 싶은 것을 다 쓰면 남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애정: 사랑은 줄수록 늘어나고 다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받으려고만 하는 생각을 버리고 먼저 주려고 해보세요.

◈ 개(戌)띠.

운수: 지나친 근심 걱정이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넓고 큰마음으로 받아들 이면 심신의 편안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금전: 힘든 과정이 지난 뒤에 행운이 따르는 운세로 회복의 기틀이 마련되 겠습니다. 떨어졌던 신용도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애정: 옛사람을 우연히 만날 수 있겠습니다. 감상에 젖은 추억으로 마음만 살랑살랑할 것입니다.

◈ 돼지(亥)띠.

운수: 해야 할 일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세요.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하 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찾아온 온 복을 밀어내는 격이 됩니다.

금전: 돈과 연결해서 생각하지 마세요. 대가를 바라고 하는 일은 나중에 가 서 실망하거나 헛수고한 격이 될 수 있습니다.

애정해야 할 일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세요.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하 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찾아온 온 복을 밀어내는 격이 됩니다. 금전: 돈

손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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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목표에 맞추고, 부를 쌓고, 고객과 그의 가족에게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 회사의 가치입니다. 타이윤 부동산은 이익보다 사람을 중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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