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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일 화요일
샌더스 26%, 바이든 25%, 워렌 20%
미전역 홍역 성행에 보건당국 긴장
콜로라도 민주당 대선 후보 첫 지지율 조사 결과
고열, 콧물, 눈 충혈, 기침 등이 주요 증상
지난 6월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 샌더스(좌) 연방상원의원과 바 이든 전 부통령.
콜로라도주에서는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대선 후보 가운데 샌더스 가 근소한 차이로 바이든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에머슨 칼리지는 최근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민주당원 403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을 이용 해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 의 지지율을 조사했다. 콜로라도 주에서 처음으로 8월 16~19일 실 시된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는 ±4.8% 포인트다. 이 조사에서 지난 2016년 콜로라도주 민주당 당원 경선에서 승리한 바 있는 버 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이 2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조 바이 든 전 부통령이 25%로 2위, 엘리 자베스 워렌 연방상원의원이 20% 로 그 뒤를 이었다. 콜로라도 출신 의 마이클 베넷 연방상원의원은
1%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바이 든은 전국적인 지지율 조사에서 는 샌더스와 워렌에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머슨 칼리지의 여론조사 담 당 스펜서 킴볼 디렉터는 콜로라 도주의 이번 지지율 조사 결과는 전국적인 경향과 유사하다고 지 적한다. 그는 “샌더스는 젊은 층 에서, 바이든은 노년층에서, 워렌 은 양쪽 연령층에서 일정한 지지 를 얻고 있다. 만약 샌더스나 바이 든의 지지율이 떨어진다면 그 표 는 워렌에게 흡수될 것”이라고 전 망했다. 킴볼 디렉터는 “콜로라도 는 내년 3월 3일 민주당원과 아울 러 무소속 유권자도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예비 선거)에서 누가 트럼프를 이길지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다. 콜로라도가 내년에 당원투표 인 코커스가 아닌 예비선거를 치 르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이 는 투표자의 구성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 어, 예비선거에 투표할 계획이 있 다는 새로운 유권자들 가운데서 는 카멜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이 21%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를 달리 고 있으며, 이어 샌더스(20%), 워렌 (17%), 바이든(16%) 순이었다. 처 음 투표하는 유권자들의 지지 성 향은 기존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 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에머슨 칼 리지가 콜로라도주내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른 여 론조사에서는 샌더스, 바이든, 워 렌, 피트 부티지지(인디애나주 사 우스 벤드 시장) 등 4명의 민주당 후보가 모두 트럼프를 최소한 7% 포인트 이상 차이로 승리할 것으 로 예상됐다. 또한 해리스도 트럼 프에 3% 포인트 승리할 것이라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밖에 이번 여 론조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코리 가드너 현 의원과 존 히켄루 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간의 콜로 라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가상대 결을 전제로 한 지지율도 파악했 다. 그 결과, 히켄루퍼가 53%의 지 지율을 획득해 40%에 그친 가드 너를 앞섰다. 김지우 기자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시상식
갈 때 예방접종을 받 지 않은 다른 아이들 과 접촉하게 될 것이 며 이는 그들에게 심 각한 질병이 될 수 있 다”고 말했다. 또 홍역 의 잠복기간이 7~14일 이고 증상을 확인하는 루이빌 타운내 볼더 메디컬센터에서 15개월 데도 최대 21일이 걸릴 된 아기가 홍역 등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수 있기 때문에, 대규 미국에서 2000년대 초반 한 모 홍역이 발생하는 이스라엘 때 퇴치된 것으로 여겨졌던 홍 이나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을 역이 갑자기 미전역으로 확산 여행한 여행객들이 미국으로 되기 시작했다. 연방질병관리 돌아올 때 의도하지 않게 홍역 본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 총 1,200명이 감염됐으며 이는 려가 있어 이 지역을 여행했던 199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 사람들에게 주의를 요한다. 자 2018년 전체 감염자수보다 홍역의 증상은 전형적으로 거의 4배나 많은 수다. 발열, 콧물, 기침, 눈 충혈 등을 콜로라도주 공중보건환경국 포함한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은 올해 들어 콜로라도주에서 지 이틀에서 나흘 후에 얼굴에 는 지금까지 단 1건의 사례만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점차 신 보고했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체로 퍼진다. 홍역에 걸린 사람 개학해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 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 4일, 발 오면 발병률이 크게 늘어날지 진 후 최대 4일 동안 가장 전염 도 모른다는 것이다. 볼더 밸리 성이 높아진다. 홍역에 걸린 사 와 세인트 브레인 밸리 학군의 람은 즉시 의사에게 전화를 걸 경우는 홍역 예방접종을 받는 어 증상을 알려야 하지만 홍역 학생비율이 각각 88%, 91%에 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오 불과해 특히 긴장하고 있다. 피스나 병원, 공공장소 어디에 롱몬트 유나이티드병원의 도 출입해서는 안된다. 자세한 커스틴 포텐하우어 대변인은 사항은 핫라인 전화 303-389“홍역에 걸리는 대부분의 경우 1687 또는 1-877-462-2911로 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문의하면 된다. 들이다.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 이 은혜 기자
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 빌리지가 후원하는 킴보장학 재단에서 ‘2019 킴보 콜로라도 장학생’ 5명을 지난 20 일에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한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빌딩 내) 이 며, 문의는 303-751-2567 로 하면 된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은 킴보 장학생은 한인 학생을 대
상으로 한 장학사업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 다. 2019년도에는 미 전역에서 205명을 선발해 1인당 2 천 달러씩 총 41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지난 4 월 덴버 중앙일보가 창간을 하면서 콜로라도 지역에 서도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처음 으로 선정된 콜로라도 지역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은 최현민, 쉘비 안드리스트, 장 제니스, 윤승하, 김 케이 시 등 5명이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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