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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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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주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성료 우승은 남자복식 최관규-존 킴, 주니어부 케이시 데니스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발표 콜로라도는 5명 선발 2,000불씩 지원

킴보 장학재단과 미주 중앙일보사가 선발하는 2019년도 콜로라도 지 역 장학생 5명 명단이 지난 20일 발표되었다.

주간 포커스 가 주최하고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주말 이틀간 열렸다.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 빌리지 가 킴보장학 재단의 후원으로 2019년도 킴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지난 20일 공식 발표했 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은 킴보 장학생은 한인 학생을 대상으 로 한 장학사업으로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9년 도에는 미 전역에서 205명을 선 발해 1인당 2천 달러씩 총 41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지

난 4월 덴버 중앙일보가 창간 을 하면서 콜로라도 지역에서 도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2019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 이거나 대학 재학생이며, 이전 장학금 수혜 자 혹은 대학원생은 제외되었 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콜로 라도 지역 중앙일보 킴보 장학 생 명단은 위와 같다. 김지우 기자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 주니어 선수들. 장원용 회장(좌), 김현주 대회장(우).

주간 포커스 신문사가 주최하고 콜 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 쳐 센티니얼에 위치한 라이프타임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남자복식 16팀과 혼합 복식 3 팀 그리고 주니어 단식 10명 등 총 4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 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우승 은 남자복식은 최관규/존 킴, 고등 부 단식은 케이시 데니스(Casey Dennis, 15), 중등부 단식은 정태 양(13)군에게 돌아갔다. 건강한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만 들고, 테니스인들 간의 교류 및 진 흥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대회 는 지난해 대회를 경험 삼아, 쾌적 한 환경으로 소문난 라이프타임 의 실내테니스경기장에서 진행되

었다. 경기 내내 선수들은 우승을 놓고 승부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 주었고, 50여 명의 관람객들은 자 신이 지지하는 선수를 목청껏 응 원하느라 경기장은 한껏 달아올 랐다. 17일 오후 2시경 개회식으로 시 작된 이날 대회는 장원용 콜로라 도 테니스 협회장의 사회로 국민 의례의 식순에 맞춰 진행되었다. 이어 김현주 대회장(주간 포커 스 및 덴버 중앙일보 사장)은 대회 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 게 되어 매우 기쁘다. 테니스 동호 인들이 테니스를 통해 우의를 다 지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한인 이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 특 히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주니어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한다.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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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과 테니스에 대한 사랑을 한 껏 뽐내며 이 대회를 즐기기를 바란 다”고 전했다. 대회 2일째 본선을 치르게 되 면서 코트는 더욱 열기로 가득 찼 다. 남자 고등부는 케이시 데니스 (Cherry Creek Highschool, 15 세, 10학년)와 손지후(Grandview Highschool, 15세, 9학년)군이 결 승에서 만나 6대 2로 케이시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 결승은 정 태양((Northstar Academy, 13세, 8학년)과 오헨리(Liberty middle school, 11세, 6학년)군이 만나 8대 5로 정 군에게 우승 트로피가 돌아 갔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오 헨리군은 “방과 후 틈틈이 코트에 서 연습했다. 더 열심히 해서 다음 에는 우승하고 싶다”며 씩씩하게 내년을 기약했다.

남자복식은 최관규/존 킴이 상 대팀의 기권으로 우승을 차지했 다. 2위는 정배인/임경훈, 3위는 박 성재/김명철, 4위는 장원용/배성 진 팀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의 규정상, 복식팀의 경우 팀구성 원 중 한 명은 콜로라도 주의 거주 인이어야 하며, 주니어부의 경우 반드시 한인이 아니어도 참가가 가능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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