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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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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오락용은 지속증가, 의료용은 감소세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영화 <엑시트>

콜로라도주내 마리화나 판매량의 대부분이 오락용

아라파호극장서 16일 금요일 개봉

콜로라도주에서 마리화나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이 오락용이라는 주정부 보고서가 발표됐다.

콜로라도주내 합법적인 마리화나 판매량의 대부분이 의료용이 아 닌 오락용(recreational use)인 것 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주 세수국 산하 마리 화나 단속 디비전이 최근 발표한 연례 마리화나 관련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해 콜로라도주에서 판 매된 마리화나 나무(marijuana flowers) 전체 양(파운드)의 66% 와 식용유닛(units of edibles)의 86%가 오락용으로 집계됐다. 나 머지 판매비율은 의료용 마리화 나가 차지했다. 이 수치는 2017년 의 오락용 마리화나 나무 판매량 (58%)와 식용유닛 판매량(83%) 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샤넌 그레이 CMED 대변인은 “2018년 한해동안 오락용 마리화 나 판매면허(라이센스) 발급건수 는 3%가 늘어난 반면, 의료용 라 이센스 발급은 8%나 줄어들어 대 조를 보였다. 의료용 마리화나 라 이센스 발급건수가 감소한 것은 수년만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CMED가 발표한 콜로라도주 마 리화나업계에 대한 분석 보고서 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콜로라도 주는 의료용 마리화나는 2000년 에, 오락용 마리화나는 2014년에 각각 합법화됐다. CMED의 짐 뷰

랙 디렉터는 마리화나업계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정리한 이같은 보 고서는 주민들과 투자자들에게 업 계의 실태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 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콜 로라도주내 모든 재배식물의 75% 가 오락용 마리화나 나무였다. ▲2018년 한 해 동안 매달 1,316 개의 신규 직원 라이센스가 발 급됐으며, 전체 직원 라이센스의 30%가 갱신됐다. ▲2018년 말 기준 콜로라도주 내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업소는 1,577개, 의료용 판매업소는 1,396 개로 총 2,973개였다. 2017년말에 는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1,531개,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업 소는 1,520개로 총 3,051개였다.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많은 마리화나 나무를 재배하는 지역 은 덴버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 다. 덴버시에서는 월 평균 50만 그 루 이상의 마리화나가 재배되고 있다. 덴버에 이어 푸에블로, 엘 파 소, 볼더 순으로 마리화나 재배가 많았다. 이 순위는 3년 동안 변하 지 않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주 내 마리화나 관련 매출액은 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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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 다. 올해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6 억6,56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미소아과학회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콜로라도주내 10 대 청소년들의 마리화나 흡연은 감소한 대신 식용 마리화나 사용 은 늘어났다. 이 연구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주내 10대 청 소년들의 78%가 마리화나를 상습 적으로 피운다고 응답했는데, 이 는 2015년 같은 조사에서의 87% 보다 9%나 감소한 것이다. 최근 들 어 청소년들은 피우는 마리화나 보다 먹는 마리화나를 더 선호하 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콜로라도 주 공중보건 및 환경국도 이번 연 구에 참여했다. 샤넌 그레이 CMED 대변인은 “콜로라도주에서 21세 미만은 마 리화나를 오락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주정부는 미성년자들이 마 리화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MED 는 마리화나 판매업소들이 미성 년자들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계몽 과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에는 주내 마리화나 판매업소의 92%가 정기 점검에서 통과됐다” 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영화 <엑시트>는 청년백수 용남 (조정석 분)과 대학 동아리 후 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 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영 화 <엑시트>는 한국 박스 오피 스를 점령하면서 2주 만에 누 적 관객 수 619만 4,369명을 기 록하였다(13일 한국기준). 개 봉 3주차이지만 여전히 뜨겁 게 흥행하고 있으며 <엑시트> 는 독특한 재난 영화로 웃음과 스릴을 함께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무겁고 어두운 대다수의 기 존 재난 영화와는 다른 분위기 를 자아낸다. 대형 쓰레기봉투, 지하철 비치 방독면, 고무장갑, 포장용 박스 테이프 등 어디서 나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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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재난 탈출 기를 펼친다. 영화는 미국에서도 끊임없 는 호평을 받고 있다. 로스엔젤 리스 타임즈의 카를로스 아길 라는 “재난 영화를 세련되게 소 화해냈다”고 전했고, 유명한 영 화/TV 부문 평론가인 사이먼 에이브람스 역시 영화를 “올여 름 대중을 위한 최고의 영화”로 선택하면서 영화가 뿜어내는 에너지와 비주얼을 극찬하였 다.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으 로 완성해낸 생동감 넘는 캐릭 터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 시지로 극장가에 짜릿하고 유 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기막히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 이 선보일 환상의 팀워크를 기 대해 보아도 좋다. 덴버는 16일 금요일부터 A MC 아 라파호 크 로싱극 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상 영시간 등 관련 문의는 303766-7200 으로 하면 된다. 자 세한 극장 정보 와 상 영시 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 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주간 포커스에서는 영 화 <엑시트>와 <사자>의 무료 관 람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하 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303751-2567 혹은 weeklyfocus@ 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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