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Denver08202019

Page 1

The Korea Daily Denver

303-751-2567 Koreadaily.com

2019 오로라 글로벌 페스티벌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한인회 주최, 보험 세미나 열려

쥬빌리, 태권도, 한복쇼 등 한인사회도 참여

보험종류와 혜택에대해 알기쉽게설명

아메리칸 패밀리 보험의 신동윤 씨가 자동차 보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김현주 이사(좌)가 우리의 전통 한복과 부채 등을 외국인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오로라시가 주최하는 ‘2019 글로 벌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로 라 시청 앞 잔디 광장에서 열렸다. 글로벌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세 번 째 토요일, 여러 이민커뮤니티가 참가해서 각자의 문화를 선보이 고, 음식도 함께 나누며 문화체 험을 하는 오로라시의 대표적 행사이다. 스티븐 호건 전 오로라 시장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족들이 어 울려 사는 글로벌 도시를 표방하 며, 적극적으로 이민자 포용 정책 을 마련하고자 시작하여 올해로 6 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의 푸드 트럭과 다양한 벤 더들이 설치되어 각 나라의 문화 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오프닝 공연은 메인 무 대에서 열린 쥬빌리 어린이 합창 단(지휘 김나령)이 열었다. 오로라 시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1회부 터 오프닝 특별무대를 준비해온 쥬빌리 합창단은 올해도 미국 국 가를 불러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쥬빌리 합창단 공연을 필두로 각 국가의 국기를 들고 펼치는 퍼레 이드가 이어졌고, 국가별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와 공연이 시간대 별로 진행되었다. 또 시청 앞 잔디 광장을 중심으로 베트남, 에티오

피아, 멕시코, 필리핀, 스페인, 이탈 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아프리카 등 각국의 문화체험 부스들이 설 치돼 자유롭게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시민무대에서는 스페인의 4인 조 락밴드 ‘트로피컬 카오바’, 전기 하프로 클래식을 연주한 ‘엔키 벨 로’, 라틴댄스, 이태리 댄스 등 오디 션을 통해 선별된 세계 각국을 대 변하는 팀들이 열정적이고 멋진 공연들을 보여주었다. 멕시코의 8 인조 혼성밴드 ‘제임스 밴드’가 마 지막 순서를 장식하며 오로라 광 장을 춤과 환호로 열기로 가득 메 웠다. 이날 푸드 트럭들은 이미 2월 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참가 열 의가 높았다. 아시아, 멕시코, 케냐, 베네수엘라, 파나마, 나이지리아, 미국식 음식들이 준비되고, 이탈 리아, 남태평양, 뉴질랜드 식 아이 스크림 등이 준비되었다. 또한 다 양한 예술품, 수공예품, 액세서리, 옷,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부스들 도 마련되었다. 또한 매해 7~8천 명의 인원이 다녀가는 큰 행사인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자원봉 사자들도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 을 수행하고 있었다. 오후 4시 15분에는 태권도 시범 이 공연되었다. 오로라 U.S. 태권 도 센터(관장 정기수)가 이끄는 29

명의 태권도 시범단은 품새, 발차 기, 송판격파 등의 파워플하고 다 양한 동작을 구성해 15분간 멋진 퍼포먼스로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 로 잡았다. 이어 4시 30분에는 전 통의상 패션쇼가 열렸다. 각 나라 의 전통 음악에 맞추어서 3~5분 씩 전통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워 킹하고, 사회자들은 간략하게 각 나라의 특징을 소개했다. 콜로라 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시 민무대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한 복과 부채, 소고 등을 외국인에게 보여주며 관심을 끌었다. 또 패션 쇼가 시작되자 자원봉사를 자처 한 한인 4명이 한복을 곱게 입고 춤사위를 보이며 한국의 아름다 움과 우아함을 뽐냈다.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은 “이런 문화축제에 한국의 아름다 운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아직은 홍보가 미흡 하여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지 않 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한인단체 들이 참석해, 미 주류사회와 교류 하는 기회도 가지고 나아가 이 행 사의 주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로라시 글로벌 페 스티벌에 관련된 정보는 시 홈페 이지www.auroragov.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 산)가 주최한 ‘2019 보험세미 나’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오로 라소재 파빌리온 빌딩 1층에서 열렸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보험세미나는 오 로라에서 아메리칸 패밀리 보 험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동윤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약 20여 명이 참석 해 보험전문가로부터 기초적 인 보험상식과 평소 가지고 있 던 보험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 졌다. 신 대표는 2013년 8월부터 보 험사업에 뛰어들어 미국에서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들과, 보험에 관련된 여러 사항들을 클라이언트들에게 성심 성의껏 보험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한인사회에서 각광 을 받아온 보험전문인이다.

신 대표가 강연한 이번 세미 나의 주제는 자동차 보험, 주 택 보험, 우산 보험, 생명보험, 커머셜 보험 등 우리 생활에 필 요한 다섯 가지 보험이었다. 이 에 대한 기본 개념과 보험 선택 시 주요 사항 등을 명쾌하게 설 명했다. 그는 “개인이나 사업체 모두에게 있어 보험은 검토해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과 사고범 주에 맞는 보험을 설정하고 보 험이 제공하는 규모와 비용 등 을 잘 고려하기 위해 전문가와 효용성을 따져보는 일이 중요 하다”라고 강조했다. 호텔을 운영한다는 김 씨는 “화재보험과 상해보험, 자연재 해 보험의 내용에 대해 혼동되 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장범위 와 내게 필요한 보험 등을 이해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 다” 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지우 기자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HOME ADULT DAY CARE CENTER

데이 케어 & 홈 케어 오피스

8am~4pm

720.281.1536

한국어

9am~12pm

·레크레이션 ·소풍 ·빙고 ·요가

·라인댄스 ·영화 관람 ·볼링장 ·화투놀이

720.990.0922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 (하바나 파크몰 내)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