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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09일 금요일 축하합니다
콜로라도주 경제에 23억 달러 기여 효과 주내 30개 매장 운영‘아크 스리프트(Arc Thrift)’ 지적 및 발달 장애인 지원 기금 모금 프로그램
덴버 시내 에 위치한 아크 스리프트에서 주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아크 스리프트(Arc Thrift)’는 콜로라도주 전역에 걸쳐 30개 매 장을 두고 기부받은 중고 의류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체인점이 다. 그런데 이 중고용품 매장이 지난 2005년 이후 콜로라도주 경제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지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대 경영대학원의 연구 보 고서에 따르면, 아크 스리프트 스토어는 2005년 이후 콜로라도 주에 23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00명의 직원들은 지적 및 발달 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덴버대 MBA 과 정에 있는 학생들에 의해 수행됐 다.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은 그들 의 학문적 지식을 실용화시키기 위해 지역 비영리 단체들과 짝을 맺는다. 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한 그룹은 아크 스리프트의 모든 독특한 프로그램이 콜로라도주 에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 는지를 평가했다. 경제적 영향 평가가 20억 달러 를 넘었을 때, 아크 스리프트의 사장 겸 CEO인 로이드 루이스는 “놀랍도록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약 10억 달러를 예상했었다. 루이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크
스리프트가 단순한 비영리 단체 일 뿐 아니라 콜로라도주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됐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민간업체에서 일하 다 아크 스리프트로 왔다. 그는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는 15살짜 리 아들이 있는데, 그는 자신의 사업 기술을 아들과 같은 사람들 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 드는데 사용하기를 원했다. 아크 스리프트는 콜로라도주 내 가장 큰 재활용품업체 중 하 나다. 루이스가 재직하는 동안 아크 스리프트는 계속 성장해 왔 다. 올 회계연도에는 브라이튼, 롱몬트, 노스글렌에 매장을 추가 했고, 2019년 말이나 2020년 초에 는 그랜드 정션에 매장을 더 추가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루이 스는 1년에 2~3개의 매장을 계속 신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크 스리프트는 2005년부터 10억 파운드가 넘는 기증품을 수 집해 왔으며 매년 1억 파운드 이 상의 기부물품을 받고 있다. 아 크 스리프트는 전자폐기물을 포 함한 거의 모든 물품을 기부받고 있다. 하지만 유아용품은 리콜이 너무 빈번하기 때문에 팔지 않는 다. “손님들로부터 받는 관대함 이 없었다면 아크 스리프트는 결 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루이스 사장은 “다운 증후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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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로서 콜 로라도 주민들이 내 아들과 같은 사람들을 위한 비즈니스를 지원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 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에게 혜택을 주는 단체 인 ‘아크’는 미국내 거의 모든 주 에 존재한다. 대부분은 정부로부 터 직접 자금을 지원받지만 콜로 라도주에서는 아크 스리프트 스 토어의 수익을 통해 자금을 조달 받는다. ‘콜로라도 아크’(Arc of Colorado)는 콜로라도주 전역에 14개의 지부가 있어 지적 및 발 달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다양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단체는 주정부에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로비활동 도 하고 있다. 콜로라도 아크는 1954년에 설 립됐는데, 당시에는 발달장애인 과 지적장애인을 지원하는 프로 그램이 거의 없었다. 아크의 원래 임무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기 관에서 내보내는 것이었다. 그러 나 지금은 지적 및 발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지역 커뮤니티와 융화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 점을 맞추고 있으며 매년 9천 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콜로라도 아크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아울러 아크 스 리프트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 해 발달 장애와 지적 장애를 가 진 사람들을 직원으로 고용한 다. 장애인 직원들은 ‘앰베서 더’(ambassador)로 불린다. 루 이스 사장이 아크 스리프트에 부임했을 당시 전체 직원 500명 중 10명이 앰베서더였는데, 지 금은 직원수가 1,800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으며 특히 앰베서더 는 300명으로 무려 30배나 급증 했다. 김지우 기자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
참가선수 전원 메달 획득한‘JK 태권도’
지난 7월 26일 콜로라도 스프 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에 는 전 미주에서 1,1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석해 기량 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JK 유 나이티드 태권도 아카데미(관 장 김진혁)는 8명의 관원을 출 전시켜, 금메달 6개와 동메달 2 개 등 8명 모두 메달을 획득하 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진혁 관장은 “태권도를 통 해 절도 있는 동작을 몸에 익 히면서 내성적인 성격도 극복 할 수 있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다.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긴 장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대회에 출전하면 연습시간이 늘어나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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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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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값 진 경험이 될 수 있다”면서 “이 번에 출전한 모든 관원들이 메 달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뿌 듯해했다. 사진은 전미 품새 부문 챔피 언 김진혁 관장(좌)이 이끄는 JK 태권도 아카데미 관원들 (엄호연, 에밀리 호프만, 헨리 오, 세네카 램피어, 데이빗 김, 케빈 오, 에이든 김)과 2019 월 드컵 태권도 미국대표팀 코치 인 양복선(우)씨가 대회를 마 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 습이다. JK 태권도 주소는 22651 E. Aurora Pkwy, Unit A-8, Aurora, CO 80016, 문의는 720-933-42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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