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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06일 화요일
주간 포커스 주최 ₩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 주관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준비 박차 남녀 복식₩주니어 단식, 8월 17일~18일
오로라 그랜드뷰 고교 여학생들 잇단 자살
7월에만 2명… 모두 치어리더
최근 자살한 그랜드뷰 고등학교 재 학생인 카메론 쉘튼(사진).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지난 4일 가동빌딩내 컨퍼런스 룸에서 대회운영 회의가 열렸다. 우측부터 조성연, 최관규, 이문수, 장원용, 노태룡, 유대식 준비위원.
라이프타임 피트니스 실내 테니스장 17일 토 오후 2시30분~8시 18일 일 오후 1시30분~6시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 도 한인 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 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 회가 오는 8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센티니얼에 위치한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life time Fitness) 에서 열린다. 골프 외 스포츠 활 동이 부족했던 콜로라도 한인사 회의 친목 및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를 위해 협회의 준비 가 한창이다. 대회가 열리기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4시 주간포커스 가동빌딩 내 컨퍼런스 룸에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운영위원회 10여 명 이 모였다. 콜로라도 한인테니스 협회 장원용 회장, 최관규 부회장, 조성연 운영위원, 박성재 경기위 원, 이문수 준비위원 등이 참석하 여 경기 운영 방식의 구체화, 협찬 방법 및 협찬사 유치, 테니스 인구 의 저변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 의했다.
또 미국 내 각 주 별로 열리고 있 는 테니스 대회와 한인들의 테니 스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 고 콜로라도주 한인 테니스 모임 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했다. 장원용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작년 1회 때와는 다르게 주니어 경기 (남자/ 여자 단식)를 추가했다. 한인 청소 년들의 테니스에 대한 관심을 높 이고 그들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 련하기 위해 테니스클럽에서 활동 하는 선수뿐 아니라 테니스를 새 로 배우는 청소년들에게도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정 규 종목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주 니어 단식)외에도 비정규 종목으 로 성인 남녀 혼합복식도 있을 예 정이다. 복식경기에 참가하고 싶으 나 파트너가 없는 경우, 비정규 경 기로 혼합복식에 자유롭게 참가하 고 싶은 여성, 자유경쟁을 통해 실 력 다지기를 원하는 중 ₩ 고등학생 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원용 회장은 “본 테니스 대회 의 주요 목적은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인들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한 인들의 건강한 삶 영위에 기여하
는 것이다. 테니스는 건강한 삶과 수명을 연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덴마크연구진에 따르면 테 니스가 대인 간의 소셜관계, 신뢰 감, 서로에 대한 배려, 소속감 향상 에 기여하는 이유로 수명을 거의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 다. 특히 강약이 함께하는 신체적 운동과 운동중의 휴식 등이 일정 한 강도로 유지돼 더 우수한 효과 가 있다고 이미 알려져 있다. 이러 한 테니스가 성별, 나이, 실력에 상 관없이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생활 체육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대 회 취지를 밝혔다. 최관규 부회장 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람객들의 편의, 날씨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경기장을 실내 테니스장으로 마련 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트로피와 최신 고급라켓 등이 준 비되어있고, 참가자들에게도 상품 이 마련되어있다. 많은 분들이 참 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접수는 8월 11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이며, 참 가비는 복식경기 팀당 40불, 단 식경기 개인당 20불이다. 관련 문의는 720-220-6461(최관규), 678-332-6758(장원용)으로 연락 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최근 오로라시내 그랜드뷰 고 등학교 교장 명의의 가정통 신문이 학부모들에게 발송됐 다. 내용은 한 재학생이 자살 했다는 소식이었다. 이번 자살 은 2018년 그랜드뷰 고교 졸업 생에 이은 두 번째로 또다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자살한 2명 모두 학교 치어리더로 활동했 던 여학생들이다. 리사 로버츠 그랜드뷰 교장 은 이번 가정통신문에서 학부 모, 교직원, 재학생들에게 지난 달 말 카메론 쉘튼이 자살로 목 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선 7월 13일에는 2018년 졸업 생인 메간 로도 자살로 생을 마 감했다. 일각에서는 2건의 자 살에 유사점이 있을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학교 관계자들은 언급을 회피했다. 치어리딩 팀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너무 빨리 이 세상을 떠난 또 다른 팀 동료가 있어 가슴이 찢어진 다. 우리의 생각과 기도는 카메
론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있다”고 토로했다. 치어리딩 팀 은 불과 얼마전에도 메간을 잃 고 망연자실했었다. 로버츠 교장은 가정통신문 에서 “필요하다면, 부모들이 자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를 바란다. 자살로 인한 죽음은 하나의 원인으로 촉발되지 않 는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전 했다. 자살 소식은 지역의 학생들 사이에서 널리 퍼졌고 소셜 미 디어를 통해서도 급속하게 확 산됐다. 로버츠 교장은 그랜드 뷰 고등학교는 임시로 휴업조 치했으나 슬픔에 빠진 학생들 을 위한 상담은 인근 리버티 중 학교에서 받을 수 있다고 말했 다. 그녀는 또 정신 건강 위기 핫라인에도 연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위기 서비 스’는 1-844-493-8255이며, 학 교 안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운영하는 핫라인인 ‘세이프2 텔’은 1-877-542-7233이다. 콜로라도는 자살률이 높으 며,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자 살률이 높다. 2017년 실시된 ‘Healthy Kids Colorado’ 설 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17% 가 자살을 고려했다고 답했고, 7%는 이전 해에 적어도 1번의 자살 시도를 했다고 답변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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