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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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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화요일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성료 전 미주 1100명 선수 참가, 태권도로 하나 돼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의 개막식. 이날 행사에는 전 미주에서 선수 1,100여 명과 가족들, 그리고 일반 관객 등 약 4천여 명이 참관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으로서 하나가 되었다.

US OPEN 태권도 한마당의 개막식에서 이상철(좌) 대회장이 안경원 전 미국 태권도 협회장으로부터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US OPEN 태권도 한마당에는 태권도 국기법을 대표발의한 본국의 이동섭 국회 의원이 참석해, 피터 리 스프링스 주 상원의원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가 11회째를 맞은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축 하는 인사말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미국태권도위원회(USTC)가 주 최하는 2019 ‘US OPEN 태권도 한 마당’대회(대회장 이상철)가 25일 부터 27일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 경 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가 진행 된 이틀내내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US OPEN 태권도 한마당은 2009년에 처음 시작해서 매년 꾸 준히 성장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미국 내의 태권도인들에게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캐나다, 중 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 및 미국 의 45개 주에서 1,100여 명의 선수 들과 전 미국 올림픽위원회장 윌

는 USTC Championship Demo Team, 3위는 Team Jeon이 차지 하여 각각 상금 2500불, 1500불, 1000불을 받았다. 대회의 피날레인 개막식은 26일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 행되었다. 윌리엄 하이블 전 미 올 림픽위원장과 다니엘 클라우디오 의 사회로 선수들의 입장 퍼레이 드가 시작되었으며,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마지막 순서로 펼쳐졌다. 계명대학교 시 범단이 선보인 태권도 퍼포먼스 는 태권도의 고난이도 주동작에 아리랑과 전통 무예를 접목시켜,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 다. 다음날인 27일 오전에는 개인

리엄 하이블, 전 미국 태권도협회 장 안경원,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 장 존 서더스, 전 주한 미국대사 크 리스토퍼 힐, 스프링스 주 상원의 원 피터 리,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 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 더 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태권도연 맹 이사장 명재선, 전 한인회장 조 영석, 민주평통 국승구 회장 등의 내빈들과 관중을 포함해 약 3천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가 열린 26일 오전에는 개 인별 품새, 높이 차서 송판격파, 발로 송판격파 등이 진행되었으 며, 오후에는 팀별 데모경연 시 합이있었다. 팀별 경연의 1위는 White Tiger Martial Arts, 2위

별 자유 송판격파, 손날로 송판격 파 등의 종목이 진행되었으며, 오 후에는 무기를 태권도에 접목한 시 범, 음악에 맞춰서 태권도 기술을 접목한 퍼포먼스 시범, 가족 시범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이상철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여 년간 남들이 하지 않는 것,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지속적 으로 보급해온 것에 대해 할 일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과 자부심이 있다. 그러나 태권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함이 많다. 꾸준히 소명을 다 하다 보면 언젠가는 전세계에 태권도의 저 력이 찬란하게 빛나는 날이 올 것 이라고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대회장은 “태권도인들 에게 2018 년 3 월 30 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태권도가 대한민국 의 국기로 제정된 날이기 때문이 다. 태권도의 국기법 통과는 태권 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업적이 다. 이 엄청난 사건의 주인공인 태 권도 9 단 이동섭 국회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다. 태권도에 대 한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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