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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 화요일
2018년 콜로라도주 최다 도난 차종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
혼다 시빅, 어코드 1 · 2위
최근 여론조사 …“지지한다” 55%
2018 혼다 어코드(위)와 시빅.
“혹시 혼다 시빅을 소유하고 콜 로라도에 살고 계신가요? 그렇다 면 차량 도난당할 위험이 높으니 조심하십시오” 전국 자동차 도 난 방지의 달인 7월을 맞아 ‘차량 절도에 반대하는 콜로라도 주민 행동’(Coloradans Against Auto Teft/CAAT)은 2018년 한해 콜로 라도주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 종류를 발표했다. 혼다 시빅 과 혼다 어코드가 1위와 2위를 차 지했고 이어 포드 F-250, 쉐비 실 버라도, 포드 F-150, 닷지 램, 포드 F-350, 스바루 레거시, GMC 시에 라,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의 순으
로 3~10위에 올랐다. CAAT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 면, 콜로라도주에서 지난 한해 차 량절도 범죄가 가장 많았던 도시 는 덴버였고, 그 다음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오로라, 푸에블로, 레이 크우드의 순이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콜로라도 주에서 도난당한 차량 총 2만1,324 대의 62%가 덴버 메트로에서 도 난당했으며, 하루 평균 58명꼴로 차를 도둑맞았고, 2017년에 비해 9.4%가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 다. 또 콜로라도주내 차량절도 건 수는 2012년 이래 매년 증가세를 보 이고 있는데, 이는 콜로라도주의 인 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난데도 이유 가 있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주경찰 고속도로 순찰 대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는 무장 강도나 마약 관련 범죄와 같은 다른 범죄를 부추겨 콜로라도주 전체 범 죄율을 증가시킨다. 자동차 절도는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여름에 제일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은 더운 날씨에 차를 잠그지 않거나 창문을 내려놓는 경향이 있으며 어떤 사람 들은 심지어 에어컨을 작동시킨 채 로 차를 놔두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행위는 호시탐탐 차량을 노리는 절도범들에게는 좋은 표적 이 될 수 있다. 연방도로교통안전청 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 사건의 약 절반가량이 운전자들이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시동을 켠 채 잠 깐 볼 일을 보는 사이에 발생한다. 이와 관련, CAAT는 잠깐이라도 차문이나 창문을 열어 놓은 채 볼 일을 보면 절대 안되고 또한 차 안 에는 어떤 물건도 놔두지 말고 트렁 크에 보관해야 하며 밤에는 가급적 밝은 곳에 주차할 것 등을 권고했 다. 한편 브라이튼 경찰서는 차량도 난 예방을 위한 핸들 잠금장치를 무 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장치를 받고 싶은 주민들은 브라이튼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실 시된 여론조사 결과, 재러드 폴 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의 지지 율은 높은 반면, 코리 가드너 연방상원의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민주당 컨소시엄이 텔루라 이드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업 체인 키팅리서치에 의뢰해 진 행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취임 6개월여를 맞은 폴리스 주 지사에 대해 여론조사 응답자 의 55%가 콜로라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그에 대
한 지지를 표했으며 37%는 콜 로라도주가 정상 궤도를 벗어 났다고 답해 지지하지 않고 있 음을 표명했다. 반면, 내년에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드너 상원의원의 경우 는 응답자의 40%가 지지를 표 했으나 39%는 지지하지 않는 다고 답변함으로써 폴리스 주 지사 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얻었다. 가드너 의원에 대한 콜로라도 주민들의 호감 도는 트럼프를 무시하는 무소 속 유권자들과 가드너가 트럼 프 노선을 따르길 바라는 공화 당 지지기반 사이에 갇혀 있는 어려운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전화를 통한 이번 여론조사 는 2016년 또는 2018년 총선에 참여한 콜로라도 유권자 500명 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트였다. 김지우 기자
남녀 절도 일당 8명 체포, 기소돼 덴버메트로 돌아다니며총126차례 절도행각
126건의 중범 절도혐의로 체포된 브룸필드 거주 남녀 절도범 일당. <덴버 포스트>
개인과 업체를 상대로 절도 행각 을 벌인 브룸필드 거주 남녀 절도 범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이 절도단은 최소 77명의 개인과 52개 업체로부터 돈과 자동차, 신 분증을 훔치는 등 총 126건의 중
범 절도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을 기소한 덴버 검찰의 기소장에 따 르면, 이 절도범 일당은 훔친 우 편물에서 나온 타인의 신분정보 를 이용해 수십개의 신용카드를 오픈했으며 최소한 12대의 차량 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절도한 차량의 가치는 29만4천달 러에 달했다. 이들은 훔친 차량을 판 돈과 신용카드를 사용해 의류, 상품권, 처방약, 전자제품 등을 사는데 썼지만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헤로인과 필로폰(일명 히 로뽕)이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절도범 일당은 마렌 가서, 호비, 매튜 터켓, 브렛 크레이븐스, 케이 시 델라-토레, 존 가르시아, 코리 할보슨, 조셉 킹, 사라 로어 등 총 9명이며 이중 가르시아를 제외한 8명이 체포됐고 8명의 절도범들 은 신분도용, 위조, 차량절도, 강 도,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중 할보슨은 도난 차량으로 추 격하던 셰리단 경찰 소속 형사를
덮치려 시도한 혐의로 1급 살인미 수혐의가 추가됐다. 기소장에 의 하면, 이 절도단은 2018년 5월부 터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덴버메트로지역을 돌아 다니며 트럭 2대, 자동차 딜러에 서 사브 1대와 지프 1대를 훔쳤으
며 가정집 차고와 회사 주차장 등 에서는 포르쉐 1대 등 8대 이상의 차량을 훔쳤다. 또한 이들 중 일 부는 호텔과 자동차 딜러의 데스 크에서 휴대전화와 차 키를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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