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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2일 금요일
덴버에 월 1천 달러 미만 아파트 렌트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
인디안 크릭·베어밸리 아파트 가장 저렴
공청회, 8월 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월 1천 달러 미만에 아파트를 렌트할 수 있는 덴버 메트로지역이 아직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레이팅스 아파트먼트.
10년 전만 해도 덴버 메트로지역 에서 한 달에 렌트비가 1천 달러 미만의 아파트를 쉽게 찾을 수 있 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러 나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월 1천 달러 미만의 아파트를 렌트할 수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 했다. 미국내 최대 아파트 임대 사이트 중 하나인 ‘Rent.com’의 가격 조 사에 따르면, 5월 현재 덴버지역에 서 월 1천 달러 미만의 아파트를 렌트할 수 있는 곳은 단 한군데 뿐 이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이 곳 은 바로 인디안 크릭의 다세대 주 택 거주지다. 퀘벡 웨이와 체리 크 릭 사우스 드라이브 남쪽, 루이지 애나 애비뉴 남쪽, 그리고 에반스 애비뉴 북쪽을 따라 산재해 있다. Rent.com에 따르면, 이 지역의 5월 1베드룸 아파트의 렌트비는 월평균 969.14달러로 2018년 5월 의 952.52달러보다 다소 올랐지 만 여전히 1천 달러가 안된다. 이
가격은 5개 유닛 이상의 아파트 건물들을 대상으로 Rent.com과 Apartmentguide.com이 조사한 1베드룸 렌트비 가격을 근거로 한 것이다. 덴버 남서부의 베어밸리 는 월평균 렌트비가 1,081.67달러 로 인디안크릭 다음으로 저렴했 다. 체리크릭은 월평균 2647.61달 러로 조사된 지역에서 가장 가격 이 높았다. 인디안크릭과 베어밸 리의 렌트비는 지난 1년 동안 안정 적이었지만, 덴버 남서부를 포함 한 몇몇 다른 지역에서는 큰 폭의 상승이 있었다. 평균 렌트비가 월 1,082.99달러에서 1,366.47달러로 26.2%나 증가한 것이다. Rent.com에 따르면 체리크릭 남부의 벨카로는 지난해 덴버메 트로 중 1베드룸 렌트비가 1년 전 월 1,764.15달러에서 올해 5월에 는 월 2,367.70달러로 치솟아 렌트 비 상승률(평균 34.2%)이 가장 높았다. 워싱턴 파크 웨스트, 케 네디, 버클리 지역도 렌트비가 많
이 올랐다.1배드룸 아파트 렌트비 인상률이 비교적 안정적인 곳들 은 0.1% 증가에 그친 헤일, 0.5% 올라간 덴버 다운타운, 그리고 햄 든 남부(1%↑), 로리(1.6%↑) 등이 다. Rent.com은 지난해 말 덴버 메트로지역의 1베드룸 아파트 평 균 렌트비를 1,694달러로 파악했 다. 그러나 경쟁사인 Apartment Lost는 같은 지역의 중간 렌트비 가격을 월 1,080달러로 파악해 대 조를 보였다. Rent.com은 웹사이 트에 기재된 렌트비의 평균을 사 용하고 있다. 이는 아파트를 찾 는 사람이 주어진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반면, 많 은 새로운 고급 아파트들이 대거 부동산시장에 나오고 있는 지역 에서는 가격대가 왜곡될 수 있다. Apartment List는 같은 아파트의 기간에 따른 렌트비를 조사하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아파트 렌트비의 절반은 높 고 절반은 낮은 중간 가격대를 기 준으로 하고 있다. 덴버에는 오래 된 아파트가 너무 많아서 고급 아 파트가 모두 추가되더라도 여전 히 교외지역보다 중간 렌트비가 낮기 때문이다. Apartment List 에 따르면, 손튼에 있는 1베드룸 의 중간 렌트비는 1,530달러, 파커 의 경우 1,420달러다. 위트 리지 지 역만 중간 렌트비가 1천 달러인 덴 버 보다 렌트비가 저렴하다. 이은혜 기자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 립위원회가 기념비 공원조성 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8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 화센터에서 연다.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그동안 기념비건립을 위한 여러 가지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기념비 건립 장소를 위한 부지의 선택 및 기증을 받기 위하여 오로라 시장을 포함한 오로라 시의원 및 여러 관계자들과 많은 교섭 및 승인의 단계적 과정을 거쳐 왔다. 이러한 결과로 오로라시 가 제공한 몇 곳의 부지에 대한 검토와 설계 등 여러 단계를 거 쳐 2018년 5월 콜팩스와 피오리 아에 위치한 콜로라도 대학병 원 단지 안에 있는 제너럴스 공 원이 최종적으로 선택 및 결정 되었다. 기념비 건립장소로 선정된 제너럴스 공원은 1955년 아이 젠하워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요양하면서 낚시를 즐긴 곳이 며 오랫동안 피츠먼스 육군 병원으 로 알려졌던 곳이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1953년 도에 취임하였으며, 그해 7월 27일 한국전쟁의 휴전이 선 포되었다. 기념비의 설계는 콜로라도대 학교 덴버캠퍼스 건축설계대 학에서 협찬하고 있으며, 기념 비 건립을 위한 예산은 오로라
덴버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신청 마감해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공모 한 2019년도 킴보 장학생 신청을 마감했다. 제32회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 발’은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는 미국 내 최대 규
모이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205 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41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특 히 이번에는 덴버지역에서도 중 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 생을 선발하게 되어, 1만 달러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줄 수 있게
시에서 기증받은 건립부지 약 54만 달러를 포함하여 전체 95 만 달러로 책정되었다. 현재 기 념비 건축은 2020년 6월 25일 한국전쟁 70주년에 맞추어 완 성될 계획이다. 이에 위원회 측은 “한국전쟁 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준 미국 을 중심으로 한 유엔국참전용 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 능했다. 기념비는 전세계 한국 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 생을 기리고, 한국전쟁의 분명 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 및 참혹 한 전쟁의 교훈을 후세들이 배 우고 익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재정적 후원을 부탁드린다”라면서 기 념비 건립에 한인사회의 적극 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제임스 맥깁니 명예영사와 박수지, 이 윤희, 이승우, 이철범 등의 위원 들이 뜻을 모아 2016년 2월 발 족되었다. 그 후 오로라시, 한국 전쟁 참전용사협회의 도치넬슨 지구, 한인 커뮤니티, 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 및 한국전쟁 참 여국 대표들 등이 건립위원회 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기금마련 및 홍보활동 에 동참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박수지 (303-757-3828), 이철범 (303-564-4733)로 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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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 한편, 덴버지역에서는 16명의 학 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했으며, 이 에 중앙일보 덴버지사는 심의를 거쳐 8월 경에 최종 합격자 명단 을 지면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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