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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콜로라도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프 성료
트럼프,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미 전역에서 1,300여 명 참가해 한국문화 배워
플로리다서 대형 출정식
콜로라도 헤리티지 캠프 재단이 주최하는 제28회 한인 입양아 캠프가 YMCA 스노우 마운틴랜치에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 박 4일간 열려 전 미주에서 1,300여 명의 입양아와 가족들이 참가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테마는 ‘한국의 상징’ 9월 14일 입양아 캠프 위한 K-pop 후원의 밤 예정
헤리티지 캠프 재단이 주최하는 제28회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 프가 YMCA 스노우 마운틴랜치 에서 참가자 1,300여 명과 함께 6 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열렸다. 이번 한인 입양아 캠프 역 시 한국 출신의 입양아들과 미국 부모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 에 다른 입양아 가족들과 교류하 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올해의 테마 는 ‘ 한 국의 상 징’(Symbols of Korea)으로 오프 닝 세레머니를 덴버 농악대가 열 어주었다. 장구와 괭가리를 겸한 신나는 농악대의 춤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자 한국의 상징으로 태극기를 손에 든 어린이들이 입 장하였다. 개막식에 참가한 박준 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인사 말과 함께 “한국의 아이들을 입 양한 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 헤 리티지 캠프를 통해 한국의 품위 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귀 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 경제 11위에 우뚝 선 한국에 대해
설명하면서 “세계 속의 한국” 을 강조하였다. 올해 캠프에서는 지난 해와 마 찬가지로 초등학생의 학년에 맞 춰 한국이름 쓰기, 투호 놀이, 수 건 돌리기, 소고 배우기, 한복 입 어보기, 한국의 상징 찾기, 한국 의 지명 익히기, 태권도 배우기, 한국음식 만들기, 젓가락 사용법 익히기, 한국말로 인사하기 등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토요일 저녁시간에는 목, 금, 토 3일간 캠 프에서 배운 것을 보여주는 공연 이 별도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공연 내내 아이들 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입가는 사 랑의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행사에도 한민족의 문화 와 정서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 게 한인사회의 관심은 뜨거웠다. 영어가 가능한 한인 자원봉사자 들이 입양아들과 가족들을 위 해 멘토링과 문화체험 교실을 진 행하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 많은 봉사자들이 캠프 참가 자 1,300여명 분의 점심을 제공 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기도 했다. 점심 메뉴는 불 고기, 김치, 닭고기, 각종 전, 나 물, 김 등 다양했다.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프의 박수지 디렉터는 “헤리티지 캠프
는 비영리 단체로 한국에서 입양 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한국의 문 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이다. 캠 프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 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 란다”며“원할한 캠프 진행을 위 해 자원봉사 해 주신 분들이 100 여 명이 넘는다. 그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 고 전했다. 이번 입양아 캠프에는 한국의 중앙 입양아 센터의 한수 선 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 팀장은 입양된 후 성장해 한국 의 친부모를 찾고자 할 때 필요한 절차와 기관선택 등에 대한 정보 를 제공했다. 오는 9월 14일에는 헤리티지 입 양아 캠프를 위한 K-pop 후원의 밤이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에 관 한 후원이나 자세한 문의는 박수 지씨(720-837-4275)에게 연락하 면 된다. 한편 캠프를 위해 H 마 트, 덴버 제자교회, 덴버 제자 사 라여성회, 한인기독교회, 덴버 할 렐루야교회, 생명나무교회, 말씀 제일교회, 한미여성회, 돼지식당, 덴버 농악대, 한소리 사물놀이, LA 한국문화원, 대한여행사 외 단체 및 개인이 후원했다. 윤성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재선도 전 출정식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2020년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 후 8시(동부시간) 올랜도 암웨 이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4년 전 첫 대선 도전 당시 내걸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거론 하며 “이를 이뤄냈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지키겠다며 재 선가도의 닻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기에 앞서 연단에 오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 난 재임 성과를 강조하면서 “미 국에는 도널드 트럼프를 위한 4 년이 더 필요하다. 해야 할 일이 더 있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지키기 위해 우리는 트럼프를 다시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도 오는 26~27일 플로
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첫 TV토 론을 갖고 경선 레이스에 돌입 할 예정이어서 플로리다 쟁탈 전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 3일 대선을 향한 16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이 막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의 상 당 부분을 ‘뮬러 특검’에 할애했 다. 그는 초반 15분 동안 민주당 이 뮬러 특검 결과를 받아들이 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쏟아내며 “급진적인 민주당은 증오와 편견 에 의해 움직인다. 그들은 미국 을 파괴하고 싶어한다고 맹공 을 펼쳤다. 언론에 대한 성토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출정식에는 수용 인원 2만 명의 5배가 넘는 인파가 몰렸고, 트럼프 캠프 측 은 입장하지 못한 지지자들을 위 해 행사장 주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현장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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