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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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5일 화요일
CU 볼더·CU 덴버, 인종기반 장학금 운영했다
스키 리조트는 콜로라도가 최고!
백인, 아시안 학생들 상대적으로 불이익 당해
여행전문잡지 콘데 나스트 독자 선정
콘데 나스트 2023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 1위에 오른 스노우매스.
CU Denver 전경. CU Denver 는 아시아 인이 8.87%로 아시아 학생들의 비중이 적은 편이다. 반(反)긍정 행동 그룹(anti-affirmative action group)인 ‘평등 보 호 프로젝트’(Equal Protection Project/EPP)가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CU 볼더)와 콜로라도대 덴버 캠퍼스(CU 덴버)가 인종에 기반한 차별적인 장학금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며 연방교육부에 민권 불만(civil rights complaint)을 접 수했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 르면, EPP는 두 대학에서 시행되 는 연방 장학금인 로널드 E. 맥 네어 학사 후 과정 성취 프로그 램(Federal Ronald E. McNair Post-baccalaureate Achievement Program/일명 맥네어 장학 생)에 백인이나 아시안 학생들이 지원했을 때 추가적인 장애물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PP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윌리 암 제이콥슨 변호사는 “이같은 차 별적인 장학금 프로그램을 윤영하 고 있는 약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식적으로 불만을 접수했다. 우 리의 목표는 이러한 나쁜 관행들 을 막는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대학들을 상대로 불만 을 제기하는데 도움을 준 제이콥 슨은 “맥네어 장학생은 사회의 대 표성이 낮은 계층의 학생들에 의 해 박사 학위의 성취를 증가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네어 장학생에 선발되면 2,800 달러의 인턴십 급여, 멘토링 및 기 타 학문적 기회를 받게 된다. EPP 는 “맥네어 장학생 자격이 있는 학 생들은 저소득층, 1세대 학생이거 나 대학원 과정에서 대표성이 부 족한(underrepresented) 그룹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대표성이 부족 한 그룹 목록에는 흑인, 히스패닉, 알래스카 원주민 또는 하와이/태 평양 섬 원주민 출신이 포함돼 있 다. 따라서 백인이나 아시아계라고 밝힌 학생들이 자격을 얻기 위해 서는 경제적으로 불리하다는 것 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이는 학 교들이 차별적인 방식으로 프로그 램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다. 제이콥슨은 “대표성이 부족한 그 룹에 속한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필요성을 증명할 장애물을 만들 고 그렇지 않은 다른 학생들에게 는 인종이나 민족성에 근거해 그 런 장애물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 이 이러한 장학금들의 문제점”이 라고 꼬집었다. EPP는 “이 대학들은 미국 수정 헌법 14조의 평등보호 조항을 위 반하고 있다. 또한 최근들어 대학 의 소수계 우대 정책과 관련한 연 방대법원의 판결 취지에도 부합하 지 못하고 있다. 인권위원회(Office of Civil Rights)는 공식적인
조사를 개시하고 대학들로 하여 금 이같은 관행을 즉각 중단하도 록 조치하며 인종적인 이유로 이 프로그램에서 배제됐을 수도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구제책을 마련하 라”고 요구했다. 제이콥슨은 “EPP가 주도한 이같 은 불만제기로 인해 일부 대학들 은 유사한 장학 프로그램을 변경 하거나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콜로라도에 기반을 둔 민권 변호사 테런스 캐롤은 “불만 접수에 대응하려다 공식적인 소송 으로 번질 수 있고 대학들에게는 그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 수 있다. 대학들은 법정에 나오기 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같은 장 학생 프로그램을 유지해야 하는지 에 대해 정말 오랫동안 힘들게 생 각할 것이다. 결국, 슬프게도 상당 수 대학들은 이러한 유형의 장학 생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으로 예 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CU 덴버의 대변인은 “해당 불만이 우리 대학에는 아직 접수 되지 않았다. 연방교육부에 접수 된 불만은 CU 덴버 프로그램이 아 니다”라고 말했다. CU 볼더의 대 변인은 “우리 대학은 인종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현재 접수된 불만에 대해 면밀히 검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유명 여행전문잡지 콘데 나스트 독자들이 투표로 선정한 ‘2023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Best Ski Resorts in the US and Canada: 2023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콜로라도의 스노 우매스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톱 40 순위에 콜로라도 주 내 스키 리조트가 12곳이나 포 함돼 콜로라도의 스키장들이 북 미 최고임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 에 따르면, 올해로 36회째를 맞 은 콘데 나스트 독자 선정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서 콜로라 도 애스펜 스킹 컴퍼니가 운영 하는 스노우매스(Snowmass) 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애스펜 마운틴(Aspen Mountain)이 5 위에 랭크됐으며 애스펜 하일 랜즈(Aspen Highlands)는 14 위에 이름을 올렸다. 텔루라이 드(Telluride)가 11위를 차지했 고, 베일 리조트가 소유한 5개 의 리조트 가운데 브레큰리지 (Breckenridge)는 17위, 비버 크 리크(Beaver Creek)는 18위, 베 일(Vail)은 20위, 크레스티드 버 트(Crested Butte)는 22위, 키 스톤(Keystone)은 27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도 스팀보트 (Steamboat)가 32위, 윈터 파크 (Winter Park)가 35위, 퍼그리 게이터(Purgatory at Durango Mountain)가 38위 등 톱 40에 속한 콜로라도 주내 스키 리조
트는 모두 12개로 가장 많았다.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 톱 10 은 1위 스노우매스, 2위 휘슬러 블랙콤(Whistler Blackcomb, British Columbia/캐나다), 3위 디어 밸리(Deer Valley/유타주), 4위 스머글러스 노치 리조트 (Smugglers’ Notch Resort/버 몬트주), 5위 애스펜 마운틴, 6위 빅 화이트(Big White, British Columbia/캐나다), 7위 선 밸리 (Sun Valley/아이다호주), 8위 브레튼 우즈(Bretton Woods/ 뉴 햄프셔주), 9위 마모트 베이 슨(Marmot Basin, Alberta/캐 나다), 10위 킬링튼(Killington/ 버몬트주)의 순이었다. 지난해 의 경우 스노우매스는 휘슬러 블랙콤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 고 애스펜 마운틴은 3위를 차지 했었다. 콘데 나스트는 1위를 차지한 스노우매스에 대해 “미국에서 가장 높은 리프트 서비스를 제 공하는 고도가 4,406피트에 달 하는 수직 피트의 지형을 가지 고 있다. 96개의 트레일에 20개 의 리프트가 있으며 하루 리프 트 티켓은 평균 162 달러다. 가족 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호 텔, 식당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산 위에서의 식 사는 스위스 알프스 같은 유럽 의 유명 스키 리조트와 견줄만 하다”고 소개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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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식 (Woo Shik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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