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025_koreadailydenver

Page 1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여유롭게 살

기위해서는 부양 자녀가 없는 부부

가정이라도 연소득이 15만달러가

넘어야 하며, 자녀가 2명이 있는 부

부 가정의 경우는 28만달러가 넘어

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여행 및 재

정 조언 업체 ‘업그레이디드 포인츠 (Upgraded Points)’가 경제정책연 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 EPI)와 연방센서스국(U.S. Census Bureau) 자료를 기반으로 미전국 53개 주요 대도시권(메트로폴리

가정은 23만 358달러, 성인 2명과 자녀 2명의 4인 가정은 28만 7,384

달러, 성인 2명과 자녀 3명의 가정

은 34만 6,682달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 지역 대부분의 주민 소

득은 이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 덴

버-오로라-센테니얼 지역의 개인

중간소득은 6만 2,464달러, 가구당

중간소득은 13만 9,680달러 수준이

다. 이 데이터는 덴버-오로라-센테

니얼 메트로가 53개 주요 대도시권

중 11번째로 비싼 지역임을 보여준

국 53위)으로 꼽힌 오하이오주 클

리블랜드에서는 자녀 없는 성인 1

명이 8만 6,711달러가 필요하며 이

는 해당 지역 개인 중위소득보다도

거의 4만달러가 많은 수준이다. 이

어 애리조나주 투산(52위), 피츠버 그(51위), 신시내티(50위), 디트로이

트-워렌-디어본(49위)이 최하위권

을 형성했다.

이번 결과는 미국인들이 ‘여유로

운 생활’을 위해 필요한 소득과 실

제 소득 사이의 큰 격차를 드러냄

과 아울러, 상위 소득층은 주식시

장 및 자산 가치 상승의 혜택을 누

리고 있지만 많은 미국인이 상승한

물가와 정체된 임금 속에 고군분투 하고 있다는 불평등의 상시적 주제

를 다시 강조한다.

업그레이디드 포인츠는 AI 확산

이 높여가는 불안감도 함께 강조하

면서, “수년간 이어진 높은 인플레

이션 이후 주거비, 식료품, 교통비, 의료비 등 필수 생활비가 여전히 높

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올해 말로 접어들며 콜로라도 주

택시장이 안정 국면을 보이고 있

다. 10월 신규 매물은 9,659건, 주 택 판매는 7,353건으로 모두 전

년 동월 대비 2% 감소했다고 덴

버 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물 11% 증가, 판매는 12% 감소. 중간 가격은 1% 하락. 재고 3,918 건으로 2013년 이후 최대. 평균 체류일수 54일.

▲덴버 메트로: 신규 매물 2.7% 감소. 평균 체류일수 49일. 매수 자들은 평균 매물가

트칼라 산업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에도 추가적인 재정적 부담을 주고

이처럼 ‘있음’과 ‘없음’의 격차는

와 인구의 빠른 성장이라는 오랜

문이다.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경제

콜로라도 부동산중개인협회 (Colorado Association of Realtors/CAR) 최신 보고서에 따르 면, 활성 매물은 3만 803건으로 이는 4.3개월치 공급량에 해당한 다. 중간 판매가격은 55만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또한 활발한 매 물수가 3만여건에 이르면서 시 장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68일, 지난해보다 12% 늘어났다. 덴버 지역 공인중개사 쿠퍼 테

이어(Cooper Thayer)는 “2025 년 마지막 두 달을 지나 내년을 내다보면 덴버 메트로 시장은 확

실히 재조정(recalibration) 단계 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각 지 역별 시장 동향은 다음과 같다.

▲오로라: 단독주택 활성 매물

1,157건(5% 감소)으로 비교적 안 정적. 중간 가격은 52만달러(2% 하락). 평균 시장 체류일수는 50 일.

▲볼더·브룸필드 카운티: 볼더 는 평균 60일, 브룸필드는 40일 로 더 빠르게 매매. ▲콜로라도 스프링스: 활성 매

설명했다. 테이어는 모기지 금리와 관련 해 “금리가 7% 이상으로 오르면 시장 체류일수 증가, 공급 확대, 가격 정체 혹은 소폭 하락을 예 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금리가 현 수준에서 안정된다면 거래량은 안정적, 가격은 소폭 변동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가 5%대 초중반으로 내려 올 경우 시장 여건이 크게 개선 돼 매물 체류일수 단축, 매물가 대비 판매가 간격 축소, 완만한 가격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 다. 테이어는 “2026년을 내다보 면 인플레이션 흐름과 그에 따른 모기지 금리의 방향이 시장의 속 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 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주민들의 정신 건강이 마

침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

다. 다만 외로움의 높은 자기보고

수준과 기본 생필품을 감당하지 못

하는 광범위한 문제는 여전히 심각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

면, ‘콜로라도 건강 접근성 조사 (Colorado Health Access Survey·CHAS)’는 2월부터 7월까지

콜로라도 주민 약 1만 명을 대상으

로 경제적 어려움, 정신 건강, 외로

움 등을 조사했다. 주요 내용은 다

음과 같다.

■ 정신 건강 ‘나쁨’ 응답 감소 올해 응답자의 20.5%는 “지난달

기준 최소 8일 이상 정신 건강이 좋

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는 2023년

최고치였던 26.1%에서 하락한 것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22기 출범식 12월11일(목) 오후 5시

이다. 정신 건강 악화 비율은 2015 년부터 2023년 조사까지 꾸준히 증

가해왔던 만큼 이번 감소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다만 젊은 층에서 소폭 개선이 나

타난 반면 고령층에서는 약간 악화

된 흐름도 있었으며, 이는 모두 통

계적 변동 범위 안에 있을 수 있다

고 조사 책임자 수만 마서(Suman Mathur)는 설명했다.

■ 5명 중 1명 ‘외로움’ 경험

약 22%의 응답자가 동료 부족, 고

립감, 소외감 등을 얼마나 자주 느

끼는지를 기준으로 ‘외로움’을 경

험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가 외

로움 관련 질문을 처음 포함한 만

큼, 이전 대비 악화 혹은 개선 여부

는 알 수 없다. 외로움을 보고한 응

답자들은 신체 건강이 나쁘다고 평

2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 회(회장 정기수)의 출범식이 12월11일 (목) 오후 5시 오로라 더블트리 호텔에 서 열린다. 덴버협의회 자문위원은 46 명이며, 수석부회장에 최영재, 간사에 한기표씨 등이 활동한다. 주소는 13696 E Iliff Pl, Aurora, CO 80014, 문의는 510.552.1436(이은경).

가할 가능성이 2배, 정신 건강이 나 쁘다고 말할 가능성은 4배 높았다. 특히 덴버 주민들의 외로움 비율

이 주 내에서 가장 높았지만, 그 이

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콜로라도 보 건 연구소의 데이터·분석 매니저

린지 위팅턴(Lindsey Whittington)은 말했다. 외로움을 상대적 으로 더 많이 보고한 그룹은 트랜

스젠더·논바이너리 정체성을 가진

응답자, 장애가 있는 사람, 30세 미 만 성인, 아메리칸 인디언 응답자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응답자의 5.9%는 건강보

험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2023년

4.6%, 팬데믹 이전의 약 6.5%와 비

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 고 마서(Mathur)는 설명했다.

2023년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

사태 종료 이후 대규모 탈락이 우

려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

는 다소 안도감을 주는 수준이다.

올해 메디케이드 가입률은 21%

로, 2019년보다는 여전히

콜로라도 주 한인회 송년회

총회 & 노래자랑

12월13일(토) 오후 4시 세컨홈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가 오

는 12월13일(토) 오후 4시, 세컨홈 노인

센터에서 2025년도 송년파티를 개최한

다. 총회를 겸하는 이번 송년회에는 노

래자랑도 열릴 예정이다. 식사는 세컨홈

에서 제공한다.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 자세한 문의는 303.877.6935 로 하면 된다.

덴버 날씨 Denver

콜로라도 문우회의 김미래 회원이 제20회 재미수필문학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 수필가로 등단했 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15일 LA 용 수산에서 열렸으며, 김 회원은 ‘등

대 닮은 바다’라는 작품으로 상패

와 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 역 문학인의 창작 역량을 전국적 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콜로라도 문우회는 설립된 지 2년 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꾸준한

창작 활동과 문학 교육을 통해 짧 은 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 다. 지난해에도 문우회 회원 두 명 이 재미수필문학회 신인상을 받았 으며, 올해에도 김미래 회원이 수 상하며 총 세 명의 신인상을 배출 했다. 문우회 관계자는 “문학단체 가 보통 ‘문학회’라는 이름을 사용 하는데, 우리 단체는 ‘글벗으로 함 께 지내며 즐겁게 공부하자’는 마 음을 담아 ‘문우회(文友會)’라는 이름을 택했다”며 “회원 간의 따 뜻한 정과 꾸준한 교류가

콜로라도 한인 간호사협회 송년회

12월20일(토) 오후 5시

콜로라도 한인 간호사협회(회장 김고 운)은 오는 12월20일(토) 오후 5시 세컨 홈 센터에서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다.

콜로라도 지역의 간호사들과 가족들 이 함께 하는 모임으로, 장기자랑도 하 고 식사도 즐기면서 친목을 다질 예정 이다. 자세한 문의는 720.584.5236 으로 하면 된다.

주은혜 찬양 콘서트 12월7일(일) 오후 2시 덴버 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 Mountaintop Church of Denver)는 오는 12월7일(일) 오후 2시, 제1회 주은 혜 찬양 콘서트를 개최한다. 성가에 대 한 해설과 해석이 더 깊은 감동과 은혜 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회 주소 는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자세한 문의는 720.592.0782.

제이킴 부동산

세탁소에서셔츠프레스 드라이크리닝프레스 하실분구합니다.

초보자가능,캐슬락지역 303-660-1174

세컨홈메디컬센터에서 함께일하실

NP선생님을모십니다. 720-990-0922

베스킨라빈스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아카데미&파익스픽)

719-482-8218

아기 돌봐 드립니다. 720-648-3707

Sho Sushi에서 스시셰프 구합니다.

720-935-6559 (문자주세요)

한국인 케어기버입니다.

도움/돌봄 서비스 해드립니다. 720-383-7706

덴버 공항 리테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시급 $22 (세일즈커미션, 보너스)

720-930-5295

JC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77-2209

다운타운 기프트 샆에서

풀타임 캐쉬어구합니다. Start$19 303-880-1653 (문자주세요)

COMFORT INN 모텔에서 프론트 데크 구합니다.

영어필수, 경험자 우대 (오로라)

719-313-1646

한국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999-1350

JAPON 일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572-5852

10/24일부터 11/1일까지 할머니 돌보실 분 구합니다. 734-709-8121 (문자주세요)

리커스토어에서 스탁 하실 분 구합니다. (Mississippi&Colorado Blvd) 720-878-3126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에서 함께 일할 프로그램 선생님 구합니다. 720-822-4124

다운타운 Kkoki Korean BBQ에서 주방, 서버 구합니다. 303-514-2482

세컨홈 메디컬센터에서

함께 일하실 NP 선생님을 모십니다. 720-990-0922

사무직 관리/어시스턴트 매니저 구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25/h부터, 영어 능통자 720-930-5295/info@fivestarsafetyclean.com

웨스트민스터 일식당에서 파트타임 서버, 호스트 구합니다. 720-998-8909 (영어로 문자주세요)

덴버공항 리테일샵에서 풀/파트타임 구합니다.

트레이닝 후 시급 $22+세일즈 커미션+보너스 720-930-5295

세탁소에서 셔츠프레스 / 드라이크리닝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초보자 가능,케슬락 지역 303-660-1174

델리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DTC 지역, 7:30~2:30 720-935-4100

네일샵에서 딥 기술자 구합니다. 718-344-4191 720-482-0122

카페에서 파트타임 구합니다. 잉글우드 지역 720-425-1526

JK AUTO에서 서비스 어드바이저 구합니다. 한국말. 영어 가능하신 분, 경력에 따라 급여지급

무경험자 가능 720-347-0499

건축 헬퍼 하실 분 구합니다. 720-260-2859

세탁소에서 상.하의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알바다 지역 720-291-0571

아시안 퓨전 식당에서 서버&주방쿡 구합니다. (파커&아라파호) 303-895-7338

조은병원에서 리셉션 구합니다. 720-859-9105

스노울에서 풀/파트타임 키친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940-9574 (문자 주세요)

전자제품 조립일 하실 분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303-803-5517

설빙에서 함께 근무하실 직원 구합니다. 720-384-5502 (문자 주세요)

DTC 샌드위치 샵에서 주 2회 근무 하실 분 구합니다. (9AM-2PM) 303-246-5742

Lee, Myers & O'Connell, LLP 로펌에서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303-632-7172 / SLee@lmoclaw.com

리커스토어에서 주말에만 근무 하실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 시청근처 720-278-8600

DTC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기술자 구합니다. 917-414-8851 (문자주세요)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477-8540

김성열 치과에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정직하고 예의바른 분 환영합니다. 303-758-9511

일요일에 할머니 돌보실 분 구합니다. 720-341-3752 (문자주세요)

미스터베이커리에서 제빵/ 제과 기술자 구합니다. 720-388-3037

캐슬락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709-1699

Hospital Medical 하우스키퍼 & 플로어 테크니션 구합니다. 근무시간 선택가능, 건강보험 720-257-3325

싸인회사에서 일할 성실한 젊은 남자 구합니다. 경력자 우대 초보자 가능. 303-789-7566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식당에서 주방장, 주방헬퍼 구합니다. 719-418-5582 / 760-567-6175(문자주세요)

다운타운 기프트 샆에서

풀타임 캐쉬어구합니다. Start $19 303-880-1653(문자주세요)

밤에 노인 돌봐주실 분 구합니다. 720-341-3752 (문자주세요)

리모델한 방 렌트 (H-MART 3분거리) 720-333-0011 <11/27>

방 렌트 (하바나&아일리프)

유틸리티 포함, 가구 완비

720-731-1908 (문자주세요) <11/27>

콘도 렌트 방2, 화2 (드라이크릭&요세미티)

바로 입주가능, RTD, 파크메도우, DTC 7분거리 303-898-6471 <11/27>

방 렌트합니다. 720-260-2859 <11/27>

콘도 렌트 방2. 화2 (하바나&아이다호)

720-392-7498 (문자주세요) <11/20>

콘도 렌트 방2, 화1 $1,800 (유틸리티 포함) (사우스글랜 몰 근처) 720-879-4924 <11/20> 방 렌트 (오로라지역) 가구, 부엌, 인터넷, 유틸리티 831-540-9004 <11/20>

하우스 렌트 방 3개 화장실 4 개 3596 sqft Castle Pines, Rock Cayon High School 학군. $4000 303-870-7721 <11/13>

무빙세일 합니다. 식탁, 소파 등 720-694-7259

주키 소잉미싱, 버니나 소잉미싱 팝니다. 전기히터, 미니 냉장고 등 719-465-7025 (메세지 주세요)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12042025_koreadailydenver by WEEKLY FOCU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