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2025_WeeklyFocus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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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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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KIA. CHEVY. FORD. CHRYSLER. JEEP

기술 업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

나 이 회사를 단순한 테크 기업으로 보

기에는 그 영향력이 너무 크다.

콜로라도 덴버에 본사를 둔 팔란티어

는 데이터 통합, AI 분석, 국방 기술을 결

합한 미국 정부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서 CIA·국방부·FBI·국토안보부 등

주요 안보기관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민간 분야에

서도 에어버스, BP, JPMorgan 같은 글

로벌 기업들이 팔란티어의 플랫폼을 핵

심 운영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23년 AI 플랫폼 AIP 출시 이후

에는 “AI 시대의 산업·방위 표준”이

라는 평가까지 받으며, 미국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형 기술 기업으로 자

리 잡았다. 지난해부터 주가는 약 300%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전통 빅테크 바로

아래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처럼 국가 안보와 산업 운영을 실질

적으로 움직이는 팔란티어가 최근 미국

고등교육 전반을 향해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고

등학교 졸업생만을 대상으로 한 ‘능력 주의 펠로십(Meritocracy Fellowship)’ 이라는 채용 전형을 진행한 것이다. 지

원 자격은 단 하나,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이다.

고졸 뽑는 팔란티어

500명 이상이 지원했고, 그중 22명이 선발되었다. 팔란티어는 이들에게 월

5,400달러의 급여를 지급하며 실제 프

로젝트에 투입하고, 4개월 훈련 뒤 성

과가 입증되면 학위와 관계 없이 정규

직 전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가 오래전부터 “미국

대학은 더 이상 신뢰할 만한 인재를 배

출하지 못한다”고 비판해 온 점을 떠올

리면, 이번 실험은 그의 문제의식을 기

업 차원에서 공식화한 셈이다.

이 실험적 행보가 충격적인 이유는 미

국의 기존 대학 교육 구조와 정면 충돌 하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교육통계센터 (NCES)에 따르면 컴퓨터·정보공학 전

공 대학생은 약 65만~70만 명에 이르

고, 매년 약 12만 명이 관련 학위를 취득 한다. 테크 기업 취업을 목표로 치열하 게 공부해 온 수십만 명의 학생들 앞에

서 팔란티어는 “우리는 학위보다 실력

을 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사실 실리콘밸리 내부에서는 오래전부

터 ‘대학 중심주의’에 대한 의문이 존

재해 왔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명문 리드 칼리지에 입학했다가 6개월

만에 자퇴하며 “부모님이 마련해 준 등

록금을 쓸모없는 공부에 낭비하는 느낌

이었다”고 말했고, 자퇴를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라고까지 평가했다.

페이팔·테슬라·스페이스X 초기 투

자자로 유명한 피터 틸 역시 “대학은

쓸데없는 빚과 시간을 강요한다”며 “

중요한 것은 졸업장이 아니라 능력”이

라고 주장해 왔다. 그런 그가 창업한 회

사가 바로 팔란티어라는 점은 이번 실험

에 상징성을 더한다.

팔란티어의 이번 채용 공고는 어느 때

보다 노골적이었다. 회사는 “미국 대학

은 입학 기준이 불투명하고, 극단주의와

혼란의 온상이 됐다”며 “우리는 학벌

이 아닌 능력만 보겠다”고 밝혔다. 선

발된 22명 중에는 명문 브라운대 합격

을 포기하고 온 학생도 있었다. 이는 학

생과 대학 모두에게 결코 가벼운 신호

가 아니다.

그렇다고 대학이 불필요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대학은 지식을 습득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네트워크를 쌓고

사회적 규율을 배우며,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중요한 사회화의 장

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의 대

학이 산업 변화의 속도, 특히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

이다. AI 도구는 매달 새로운 패러다임

을 만들지만, 대학 교과 과정은 5년·7

년 주기로 바뀐다. 등록금은 비싸지고

졸업장의 실질적 가치는 갈수록 떨어지 고 있다.

팔란티어의 고졸 채용 실험이 모든 기 업에 적용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실험

은 한 가지 중요한 방향을 보여준다. AI 시대에는 학력보다 능력과 탐구 습관이 훨씬 빠르게 가치를 만든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성실한 대학생 일수록 이 실험에서 더 큰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졸업장이 없어 도 경쟁이 되면, 나는 더 뛰어난 프로젝 트를 만들어야 한다.”“데이터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으로 승부해야 한다.”이 러한 각성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결국 팔란티어의 파격은 대학 생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흐름은 미국 대학에도 분명한 메시 지를 던진다. 대학은 더 실용적이어야 하고, 더 빠르게 변화해야 하며, 더 저렴 하고 경쟁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 에게도 똑같은 질문이 주어진다.“당신 은 어디에서 배웠는가?”가 아니라 “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AI 시대 에 이 질문은 미국 대학이 다시금 스스 로의 존재 이유를 재정의해야 할 출발점 이 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졸업장이 모든 것을 보 증해 주지 않는다. 능력과 창의성이 새 로운 ‘학벌’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이를 공식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면, 새 로운 인재 선발 기준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재편될 것이다.

<발행인 김현주>

세컨홈 메디컬 센터 오픈

메디케이드 대상 우선 등록접수 중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시니어 전문케어 센터인 세컨홈이 메디컬 센터를 오픈했다.

의사진료와 약처방 배달 서비스 및 모든 메디컬 서플라이 관련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받을 수 있다. 메디컬 센터 주소 는 6880 E. Evans Ave., Denver, CO 80224 이며, 등록 문의는 720.990.0922 로 하면 된다. 데이케어 상담은 720.795.6140.

한인기독교회 비영리단체 후원금 신청

서류 마감은 11월20일까지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는 제13회 비영리 봉사단체

후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콜로라도에서 비영리로

운영되는 단체로, 지원방법은 웹사이트(www.kccdenver.org)

에서 신청서를 작성후, 이메일(kccmission@outlook.com)로

첨부하면 된다. 문의는 303.669.7569(전철휘 집사)

덴버 산위에교회, 주은혜

덴버 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 Mountaintop Church of Denver)는 오는 12월7일(일) 오후 2시, 제1회 주은혜 찬양 콘 서트를 개최한다. 성가에 대한 해설과 해석이 더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회 주소는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자세한 문의는 720.592.0782.

바둑 동호회 모임 안내

매주 월수금, 세컨홈 어덜트센터

바둑 동호회 모임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컨홈 어덜트케어센터에서 열린다.

바둑을 사랑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는 303.506.02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센터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덴버 할렐루야교회 복음전도

치유집회

덴버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는 오는 11월21일(금)

부터 11월23일(주일)까지 복음전도 치유집회를 개최한다. 집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할렐루야

교회 주소는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226.8113 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국 내 약 350개 매장을 운영

문의할 수 있으 며, 자세한 정보는 saladyu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샐러디는 지난 6월, 웨스트민스터에 미국 1호점 오픈했다.

11월21일(금)부터 23일(주일) 우미노시즈쿠

모든 골퍼들이

골프여행 패키지’를

중이다. 40명 선착순 모집으로, 출발일은 2026년 1월28일이다.가격은 $2,290+항공권이다. 숙박은

콜로라도 한인 간호사협회(회장 김고운)은 오는 12월20일 (토) 오후 5시 세컨홈 센터에서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다. 콜로라도 지역의 간호사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모임으 로, 장기자랑도

내년 4월14일 콜로라도

K팝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2026년 4월14일(화) 오 후 8시, 덴버 Ball Arena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덴버 공 연은 트와이스 월드투어의 한 부분으로, LA·시카고·뉴 욕 등 주요 도시와 함께 포함되었다. 티켓 예매는 Ticketmaster, 공연장 주소는1000 Chopper Cir, Denver. 이다. 글로벌 K-팝 걸그룹 트와이스

에스라 성경통독원 라이브 성경공부

미주에스라 성경통독 세미나는 월요일 오전 10시30분과 화요일 밤 8시10분에 줌(Zoom)으로 진행되며, 수요일 오 전 10시에는 할렐루야 교회에서 라이브 모임을 가진다. 성 경과의 좀 더 깊은 만남을 원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소는 15150 E. Evans Ave., Aurora. 문의는 303.356.6949.

스프린쿨러, 타이머, 워터밸브, 배관시공 등 가든급수 공사(Garden Watering)

전기배선 공사(Electrical)

Light, Switch, AC outlet 등

지하실 마감 공사(Finished Basement)

지하실 마감 공사 및 구조변경 공사 등.

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배관 증설, 변경, Water Heater 등.

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공사(Flooring)

계단 공사(Stairs) 신규계단공사,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공사(Bath and Kitchen)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09

실외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각종 실외공사.

총 1시간 동안 50문항을 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명의 학생에게 대상, 최 우수상, 우수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올해 대상은 덴버제자한국학교의 서우 림 학생이 차지하며 뛰어난 한국어 실력 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콜로라도스 프링스 통합한국학교의 세나 벡텔, 우수상 에는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의 김나은 학 생이 선정되어 각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최한 제5회 콜로라도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가 지난 11월 15일(토) 오후 3시, 새문한국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됐다.

루는 대표적 행사로, 올해 출제위원은 새

문 한국학교의 이지희 교사가 수고했다.

이번 대회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 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

은 한국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보다도 다

이번 대회는 콜로라도 내 여러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어 실력을 겨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소비자가

자사 인증 중고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 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 혔다.

포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아마존의 자동 차 판매 포털인 '아마존 오토'에서 미국 각지

의 포드 딜러사들이 보유한 포드 공식 인증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포드 인증 중고차 부문의 웬디 레인 선임

매니저는 "이 프로그램은 포드 인증 차량의

신뢰와 품질을 아마존의 익숙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과 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대상이 중고차에 한정되긴 했지만 대

형 자동차 제조사 중 아마존을 공식 판매 채

널로 활용하기로 한 것은 현대차에 이어 포

한국어 문제에 도전했 다. 협의회 측은 "올해는 5번째 대회인 만 큼 문제 수준을 더 높여서 단순히 어휘나 문법을 묻는 문제 뿐만 아니라 문장에 적 용하여 답변을 쓰게 되는 문항을 다수 출 제하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드가 두 번째다.

현대차는 대형 제조사 중 최초로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초부터 고객들이 아

마존 오토에서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포드의 아마존 판매채널 참여는 카맥

스, 카바나 등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이

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이 힘든 가격 흥정 과 정 없이 쉽고 빠르게 중고차를 구입하기를

선호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포드와 현대차 모두 제조사가 직접 아마존을 판매 채널로 활용하는 방식이 아 닌 기존 딜러사들이 판매자 주체로 참여하 는 방식을 택했다.

테슬라의 경우 딜러사 중개 없이 직접 온 라인으로 고객에 차량을 판매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대상을

콜로라도,

한때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의

하나로 꼽히던 콜로라도가 최근 몇년새 유

출 인구가 유입 인구 보다 많은 주로 전환

되고 있다. 전세대를 통틀어 콜로라도는

유출 인구가 더 많은 주로 나타났으며 특

히 중·장년층의 이주가 뚜렷했다. 생활비

상승, 주택 가격 급등, 교통 혼잡 등이 복합

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은퇴 생활(Retirement Living)’ 리서치

팀이 연방센서스국 관련 데이터(2024년)

를 토대로 각 세대별 유입, 유출 인구를 분

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전국적으로는 남부

주들이 인구를 흡수하는 가운데 콜로라도

는 순유입 인구수면에서 50개주 중 최하

위권(48위)에 속했다.

노년층에서는 2,400여명, X세대에서는

6,000명 이상 유출 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세대의 경우에도 플로리

다나 텍사스보다 남부의 저비용 지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했다.

콜로라도는 기후적 매력과 자연환경, 일

자리 풍성 등 덕분에 오랫동안 유입 인구

가 더 많은 주로 꼽혔으나, 최근 수년간 주

택비와 생활비 급등, 교통 인프라 포화 등

으로 이주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 다. 사일런트 세대(75세 이상)는 플로리다, 텍사스, 노스 &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

으로 이주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콜로라도

는 유출 인구(6,894명)가 유입 인구(4,437

명) 보다 2,457명 더 많아 전국 48위를 기

록했다.

은퇴 후 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비가 낮은 남부 주로 옮기는 사례가 늘면

서, 고비용 지역인 콜로라도는 ‘은퇴 후

떠나는 주’로 자리 잡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60~70대)에서도 마찬가지

다. 플로리다(순유입 3만 7,924명), 애리조

나(1만 3,476명), 사우스 캐롤라이나(8,326 명)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콜로라도

는 유입보다 유출이 많은 주로 나타났다.

높은 집값과 세금 부담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은퇴를 앞둔 X세대(40~50대)는 플로리다 (2만 2,555명), 텍사스(1만 6,092명)로 조기

이주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콜로라도는 유 출 인구가 유입 인구에 비해 더 많았다. 밀

레니얼 세대 역시 비슷하다. 이들은 플로

관광비자 수수료 인상 185달러서 435달러로

연방 정부가 관광·비즈니스 비자 (B-1/B-2) 수수료를 현행 185달러에서 435달러로 250달러나 인상할 계획이다. 이

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

해 지난 9월 연방의회를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의 조항 가운데 하나로, 국무부가 공

식 예고한 내용이다.

‘비자 무결성 수수료(visa integrity fee)’

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부과될 이 비용은 대

부분의 비이민 비자 신청자에게 적용되며,

B-1/B-2 외에 유학생(F-1), 임시 취업(H-

CENTENNIAL, COLORADO

1B) 비자 등이 포함된다. 다만 구체적인 인

상 시행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멕시

코 티후아나 주재 미국 영사관은 “국무부 가 지난 10월1일 시행을 예고했으나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틸 티후아나 총영사는 또 “

리다보다 텍사스·워싱턴주·조지아주 등 고용기회가 많고 세제 혜택이 있는 지 역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콜로라도는 테크 일자리 중심지로 인기가 있었지만, 주택 가격과 생활비 상승이 이를 상쇄하고 있 다. 덴버·볼더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5년간 전국 평균보다 훨씬 빠른 속도 로 올랐다. Z세대(1997년 이후 출생)는 취 업과 초기 경력 구축을 위해 사우스 캐롤 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 워싱턴 D.C. 등 으로 몰리는 양상을 보였다. 콜로라도는 젊은 세대 순이주 통계에서

못했다. 높은 임대료와 교통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덴 버 지역의 평균 월세는 전국 중위값보다 30% 이상 높고 이는 신입 직장인에게 실 질적 장벽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콜로라도는 여전히 청정한 자연환경과 야 외활동 중심의 라이프스타일로 많은 이들 의 ‘꿈의 거주지’로 남아 있다. 그러나 주거비·세금·보험료 등 구조적 비용 상 승이 이주 결정을 바꾸고 있다고 은퇴 생 활은 전했다. <이은혜 기자>

내년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열리게 될 북중미 월드컵 관람을 위한 미국 방문 수 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균 대기 기간이 약 100일이기 때문에 비자 갱 신이나 신규 신청자는 서둘러야 한다고 조 언했다.

콜로라도 출신 장피터, 25년 만의 금메달 주역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

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 대회(전국체전)에서 미국팀은 해외동포

부 5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중 특히 눈길을 끈 종목은 재미대한 축구협회가 이끄는 미국 축구팀이다. 25

년 만의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이 역사적 순간의 중심에는 콜로라도 출신 장피터 (25, 한국명 장근석) 선수가 있었다.

수와 8명의 스태프가 체전에 참가했다.

뉴저지 소속 선수들이 팀의 주축을 이루

고 LA 선수들이 합류해 전력을 강화했

다. 현재 LA에서 활동 중인 콜로라도 출 신 장피터 선수 역시 미국팀의 핵심 공

격 자원으로 활약했다.

■ 장피터, 예선 4골로 결승행 견인

전국체전 해외동포부 축구에는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

레이시아, 브라질, 호주, 독일, 영국, 뉴질

랜드, 중국, 일본, 캐나다, 홍콩 등 14개

국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장피터 선수는 예선에서 총 4

골을 몰아치며 미국팀의 결승 진출에 결

정적 기여를 했다. 영국전 2골, 뉴질랜드

전 2골을 기록하는 등 경기마다 존재감

을 확실히 드러냈다.

결승전은 지난해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

을 넘겨주었던 호주와의 리매치였다. 미

국팀은 장 선수의 활약 속에 1:0 승리를

거두며 통쾌한 설욕에 성공했다.

키 180cm의 훤칠한 체격에 윙포워드

(Forward Wing)로 활약하고 있는 장 선

수는 콜로라도 파커 소재 레전드 고등학

교(Legend High School)를 졸업했다. 고

교 시절 미국 축구 유망주들의 등용문

인 Development Academy(DA)에서 뛰

었으며, 이후 멤피스 대학교에 진학해

NCAA 디비전1에서 활약한 실력파다.

그는 “3살 때부터 축구공을 가지고 놀

았다”며 축구 인생을 회상했다.“이번

우승은 정말 꿈만 같았다. 마치 월드컵

에서 우승한 날처럼 기뻤다. 전국체전은

작년에 처음 출전했었다. 그 첫 출전 때

호주에 승부차기로 져서 너무 아쉬웠는 데, 올해 그걸 완전히 극복하고 당당하 게 우승해 더 의미가 컸다.”는 소감을 전했다.

■ "단연 MVP" 권승준 부회장의 극찬

재미대한축구협회의 권승준 부회장은

장 선수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피 터는 이번 체전의 단연 MVP 감이었다.

장 선수가 예선에서 4골을 넣지 않았다

면 미국팀이 결승에 오르기 어려웠을 것

이다. 빠르고 감각적인 공격수로서 대회 내내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미국 한인 사회, 특히 콜로라도 출신 선수가 이런 성과를 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장 선수의 아버지이자 콜로라도 축구 협회 회장인 장욱수 씨는 “아들이 미국 한인사회를 대표해 경기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 으로 콜로라도에서도 축구 발전과 성장 이 더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축구협 회는 내년 6월 셋째·넷째 주에 ‘재미 축구대회’라는 전국대회를 콜로라도 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이 렇게 큰 전국 단위의 규모의 대회가 덴 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미 주 전체에서 약 5백여 명의 축구를 사랑 하는 선수들이 덴버에서 뛸 것으로 예 상된다. 그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하 고 있다”며 콜로라도에서 축구에 관심 있는 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이번 대회가 지역 한인 사회 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 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참 가하고 싶다면 720-602-1159로 문의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 주내 경찰을 비롯한 다수의 법 집행기관에 인공지능(AI)이 이미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나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

는 여전히 해결과제라고 덴버 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들은 이 기술이 경찰관들이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지

역사회 속으로 더 많이 나갈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AI가 실제로 어떻

게 활용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무엇인지

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사생활(privacy) 침해와

편향(bias) 문제 등 여러 ‘경고등’이 함

께 켜져 있다고 지적한다.

대중이 흔히 떠올리는 AI(정치인이나 유

명인의 딥페이크 영상, 혹은 존 레넌 사망

43년만에 비틀스의 신곡이 그의 목소리로

공개되는 사례)는 콜로라도 거리에서 순

찰하는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종류의 AI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도구가 덜 강력 한 것은 아니다. 경찰관들은 AI를 활용해

바디캠 녹화 내용을 공식 보고서로 변환 하고, 얼굴을 스캔하며, 차량 번호판을 추

적한다.

경찰용 AI 플랫폼 ‘트룰리오(Truleo)’

의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타소니(An-

콜로라도 경찰, AI 기술 도입·사용중

thony Tassone)는 “AI는 엄청난 변화”라 고 말했다. 트룰리오는 보고서 작성 보조,

경찰 정책 및 법 관련 질의 응답, 목격자

진술 녹취록 작성 등을 돕는 AI 비서 역할

을 한다. 트룰리오는 콜로라도 주내 20곳

이 넘는 경찰기관과 계약하고 있지만, 타

소니는 고객 기밀을 이유로 구체적인 기

관명 공개는 거부했다.

타소니는 AI가 경찰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트룰리오는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지만, 일부 AI 플랫폼이 개인 정보를 수

집·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책임성 부족도

우려한다는 입장이다.

AI의 경찰 활용은 미국시민자유연맹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ACLU) 등

시민단체가 특히 우려하는 부분이다. 이들

은 해당 기술이 편향을 확대하고 형사사법

시스템에 허위 정보를 유입할 가능성이 있

다고 지적한다.

ACLU 콜로라도지부의 공공정책 디렉터

아나야 로빈슨(Anaya Robinson)은 “법집

행기관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기술들을

사용해왔고 이제는 다시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의미있

는 규제를 만들고 지역사회가 AI 사용 여

부와 범위, 경계를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

다”고 밝혔다.

덴버 포스트는 콜로라도 주내 100개가

넘는 경찰서·쉐리프국에 연락해, 액슨

(Axon)이 만든 ‘드래프트 원(Draft One)’

이나 트룰리오 같은 AI 프로그램을 사용하

는지 확인했다. 답변한 59개 기관 중 24곳

이 AI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바디캠 영상을 경

찰 보고서로 변환하는 드래프트 원이다.

덴버 등 대도시 지역에서는 플록(Flock)

사의 AI 기반 차량 번호판 인식 장비

(AI-powered license plate readers)도 사용 한다. 이 시스템이 ‘대규모 감시망’을

구축해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

하고 말이다.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오로라 경

찰국의 AI 안면 인식 프로그램 사용을 승

인했다. 시 웹사이트에 게시된 요약에 따

르면, 이 기술은 “소프트웨어내 생체 알

고리즘을 활용해 인간 얼굴의 특정 특징을

분석·비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들

은 이 기술이 범죄 예방 및 신원 미확인자

확인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연방민권위원회(U.S. Commission on Civil Rights) 등 비평가들은 이 기

술이 흑인, 동아시아계, 여성, 노년층 대상

스캔에서 오인식 비율이 더 높다고 지적한 다. 민권위원회는 2024년 보고서에서, “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대규모 감시는 허

용 가능한 정보 수집과 비허용 정보 수집

사이의 법적 경계를 두고 많은 문제를 야

기한다”고 지적했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덴버 경찰

국과 두 번째인 오로라 경찰국은 AI 활용

방식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모두 거절했

다. 덴버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현재 AI

장비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미래 도입시

신뢰성과 비용·효율 측면에서 이점을 갖 춰야 한다”면서 “현재 대형 언어 모델

(Large Language Model/LLM) 기반 AI 기

술을 탐색 중이며 보고서 작성 속도 향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LLM은 사람처럼 텍스트를 이해·생성

하도록 설계된 AI로, 책·웹사이트·기 사 등을 기반으로 학습된다고 스탠퍼드대 는 설명한다. 덴버 경찰은 여러 소프트웨 어 업체와 접촉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향후 덴버시 기술서비스팀을 통한 조달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오로라 경찰도 보고서 작성 및 바디캠 활 용을 위한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 직 계약은 체결하지 않았다고 대변인 조 모일런(Joe Moylan)은 밝혔다. 안면 인식 기술 관련 인터뷰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 다. 오로라 경찰은 과거 트룰리오를 사용 해 바디캠 영상을 분석했는데, 이를 통해 경찰관 욕설·모욕·협박·부적절 언어 사용이 57% 감소했다. 그러나 오로라시 는 1년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2024년 3월 로 종료시켰다. 볼더 경찰서는 2024년 AI 보고서 작성 시 범사업을 시작했으며 큰 성과를 거두자 2025년 전면 도입을 승인했다고 스티븐 레드펀(Stephen Redfearn) 서장은 전했다. 볼더 경찰은 드래프트 원을 사용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찰관과 시민의 대화 녹음을 기반으로 보고서를 자동 생성해, 경찰관이 수정·확인 후 제출할 수 있게 한다. AI 보고서를 검토한 경찰관은 ‘정확한 사실 기록’임을 확인하는 항목에 체크하 고 보고서에는 AI 사용 사실이 기재된다. 매달 한 차례, 감독자가 일부 바디캠 영상 과 AI 보고서를 비교해 정확성을 점검한 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AI 규제를 마련했다고 강조하지만, ACLU의 로빈슨은 법집행 분야에 대한 포괄적 규정 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꼬집는다. <이은혜 기자>

◈ 학생에게 필수품 무선 헤드폰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감사의 마음을 전

할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

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CNN 언더스코어드와 아마존이 추천한

품목 가운데 가격과 내구성, 실용성을 기

준으로 10가지를 골랐다. 직장 동료, 친구

누구에게나 무난한 선택이다.

▶ 무선 헤드폰

이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헤드 폰은 필수품이 됐다. JBL Tune 520BT는 최대 57시간 재생이 가능한 온이어형 무

선 헤드폰으로, 출퇴근이나 여행 중, 혹은

집중이 필요한 시간에 유용하다. 블루투

스 5.3 버전으로 연결이 안정적이고, 가벼

운 접이식 구조라 휴대도 간편하다. 색상 은 블랙, 화이트, 퍼플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5분 충전으로 약 3시간을 들을 수 있어 급할 때 편리하다. 아마존 판매가는 59.95달러다.

▶ 바디 로션

겨울철에는 향 좋은 보습제가 선물의 기 본이다. eos 시어 베터 바닐라 캐시미어 로 션은 비건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바닐라 캐시미어 향이 은은하게 퍼져 포근한 인상 을 준다. 가볍게 발리지만 보습력이 높고

끈적임이 적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서나 쓰기 좋다.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로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아마존 판매가 는 9.97달러다

▶ 보조배터리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이들에게 보조

배터리는 필수품이다. Anker 나노 파워 뱅

크는 Qi2 인증을 받은 마그네틱 타입으로,

아이폰 15~17 시리즈 등 최신 스마트폰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슬림하고 가벼워 휴

대성이 뛰어나며, 5,000mAh 용량으로 1

실용 선물템

회 완충이 가능하다. USB-C 포트를 지원

해 충전 속도가 빠르고, 과열 방지 회로가

내장됐다. 출장이 잦은 이들에게 실용성이 높다. 아마존 판매가는 54.99달러다. ▶ 향초

은은한 향은 집 안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

준다. Yankee Candle ‘Christmas Cookie’는 달콤한 바닐라와 슈거 향이 조화를

이루며 겨울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든다.

150시간 이상 탈 수 있는 대형 자 타입으

로, 거실이나 침실 어디에 두어도 무난하

다. 뚜껑이 포함돼 보관이 쉽고, 투명한 유

리 용기가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다. 아마

존 판매가는 14.99달러다.

▶ 데스크 플랜트 블록

식물을 키우기 어려운 공간에서도 초록의

여유를 더할 수 있다. LEGO Botanicals ‘ 해피 플랜츠’ 세트는 블록을 조립해 완성

하는 식물 장식품이다. 실제 식물을 닮은

디자인에 물이나 햇빛이 필요 없어 관리

가 쉽다. 조립 과정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

움이 되며, 완성 후에는 책상 위 감성 소품

으로 손색이 없다. 성인용 LEGO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라인으로, 감성적인 선

물을 찾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아마존 판매가는 19.97달러다.

온도 유지력이 좋은 텀블러는 사계절 내 내 유용하다. Stanley Quencher H2.0은 이 중 진공단열 구조로 음료를 11시간 이상

따뜻하게, 또는 48시간까지 차갑게 유지 한다. 손잡이와 스트로우가 달려 이동 중

에도 쓰기 편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차량 컵홀더에도

맞게 설계돼 사무실이나 캠핑장, 차량 등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아마존 판매가

는 약 45달러다.

▶ 라운지 삭스

겨울철 집콕 시간에 꼭 필요한 아이템

이다. Cozy Earth 플러시 라운지 삭스는

CNN이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로 꼽은

제품이다. 부드럽고 포근한 원단이 발을

따뜻하게 감싸며 착용감이 가볍다. 재택

근무나 주말 휴식 시간에 특히 유용하고,

세 가지 컬러 세트로 구성돼 있다. 세탁 후

에도 형태가 잘 유지돼 내구성도 좋다. 아

마존 판매가는 48달러다.

▶ 다이어리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이

들에게 어울리는 선물이다. Canvas ‘One Line a Day’는 하루 한 줄씩 5년간 기록

할 수 있는 구조로, 짧은 문장으로 하루를

정리하며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 단단한

하드커버와 질감 있는 캔버스 표지로 세

련된 인상을 준다. 날짜가 인쇄돼 있어 별

도 계획 없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시간

이 지날수록 변화와 기록이 한눈에 들어오

는 점이 매력이다. 아마존 판매가는 13.35

달러다.

야외활동을 즐기거나 캠핑을 자주 가는 이 들에게 유용한 선물이다. 레더맨의 윙맨 멀티툴(LEATHERMAN Wingman Multitool)은 플라이어, 가위, 드라이버, 병따개, 캔오프너, 나이프, 와이어커터 등 총 14가 지 공구를 갖췄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나일론 백에 보관 해 휴대가 간편하다. 집이나 사무실, 캠핑 장 어디서든 쓸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제 조사는 25년 워런티를 제공하며, 아마존 판매가는 56달러다.

▶ 목·어깨 안마기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집에서 간단히 피로 를 풀고 싶을 때 유용하다. 스네일락스 코 드리스 안마기(Snailax Cordless Massager) 는 전원선이 필요 없어 언제 어디서든 편 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목과 어깨는 물론 등·다리·발 마사지도 가능하며, 온열 기능이 더해져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 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충 시 약 70~80 분 사용이 가능하다. 아마존 판매가는 60 달러다. 이 밖에도 아마존 기프트카드, 핸드크림 세트, 미니 가습기 등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품목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에 꼭 필요 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 떨까. <정리 김경진 기자>

진득한 짜장소스, 쫄깃한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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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향이 살아있어 더 화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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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에

덴버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에 대형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13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

르면, 990 N. 체로키 스트리트(990 N. Cherokee St.)에

들어설 ‘더 파슨(The Parson)’은 총 309세대로 구성

되며 스튜디오 21세대, 1베드룸 161세대, 2베드룸 95

세대, 3베드룸 9세대, 그리고 2~3베드룸 타입으로 구

성된 펜트하우스 23세대를 포함한다. 또한 이 단지는

10번가(10th Avenue)와 배녹 스트리트(Bannock Street)

가 만나는 구역에 4,000 스퀘어피트가 넘는 리테일 공 간도 갖춘다.

콜로라도 의과대학(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Medicine) 정신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이주영 교수가 부

모-자녀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인문서를 선보였다.

신간 『부모의 자리』(2024)는 한국과 미국에서 정신 과 임상 수련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의 관 계, 감정, 그리고 회복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해당 도서는 11월 21일(금)부터 공식 배송이 시작되며, 미국에서는 반디북스US, 김씨네 책방 등 주요 한인 온라 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출판사는 『부모의 자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이

책은 서울대·하버드 출신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이주영

교수가 임상 현장에서 마주해온 수많은 가족 이야기를

토대로 부모-자녀 관계의 본질을 짚어낸다. 우리는 부

모가 되는 순간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는 압박을 받

지만, 저자는 오히려 부모-자녀 관계는 단절과 회복을

반복하며 깊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힘은 부모의 완벽 함이 아니라, 단절 이후에도 다시 다가가는 회복의 용기

부동산 관리업체인 ‘그레이스타(Greystar)’는 더 파

슨이 2026년 오픈할 예정이며 사전 임대(pre-leasing) 절차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지글러 쿠퍼 아키텍 츠(Ziegler Cooper Architects)’가 설계하고 ‘ESG 아 키텍처 & 디자인’이 인테리어를 맡은 더 파슨의 펜 트하우스에는 GE 모노그램(Monogram) 패널형 주방 가전, 철판(griddle)을 포함한 6버너 개스레인지, 모노그 램 와인 소믈리에 냉장고, 브리조(Brizo) 포트 필러 및 고정물(fixture)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된다. 내부는 엔지 니어드 하드우드 바닥재, 개스 벽난로, 독립형 욕조와 바닥 난방 타일을 갖춘 욕실 등 프리미엄 마감으로 꾸 며진다.

펜트하우스 입주자는 17층 스카이라운지를 독점적으

라는 것이다. ■ 관계의 회복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책은 부모와 아이의 갈등을 ‘실패’가 아니라 회복의 연습 과정으로 해석한다. 상처받고 서운해하고 다시 화 해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에게 정서적 안전을 배우는 시 간이 되며, 이 경험을 통해 아이는 “사랑은 완벽함이 아 닌 이해에서 완성된다”는 중요한 감정적 진리를 체득 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부모의 자리』는 육아 중인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모든 보호자, 그리고 인간관계 속 상처의 회복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안내서가 된다. 이주 영 교수는 “부모의 작은 용기와 인정이 아이의 자존감 과 감정 조절 능력에 깊은 영향을 준다”며 책을 통해 “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통해 다시 성장하는 과정”을 전 하고 있다. 출판계에서는 이번 신간이 과학적 근거와

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매일 커피 서비스와 저녁 해피아워가 제공된다. 더 파슨의 공용 편의시설은 5층 선덱(sundeck)과 수영장, 사우나·요가 잔디 공간을 갖춘 2층 규모 피트니스센터, 컨시어지(concierge) 서비 스, 사무실 임대가 가능한 로비 코워킹 공간, 실내외 반 려견 공원 및 도그 스파 등 다양하다. 1993년 설립돼 사 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본사를 둔 그레이스타는 현재 북미·유럽·남미·아시아태평양 등 전세계 250 개 이상 시장에서 3,00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플랫폼 전반에서 그레이스타는 약 790 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이 중 개발 자산은 350억 달러 이상, 규제 자산은 30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

피부

노화를

50% 늦춰주는

시세이도 얼티뮨 파워 세럼

나이에 따라 피부 고민도 달라진다. 젊을 때는 수분이나

화이트닝 관리에 집중하지만 점차 탄력 저하와 주름, 건

조함이 주요 고민이 된다. 이런 변화에 맞춰 효과적인 스

킨케어 루틴을 찾는 것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핵 심이다.

대표작인 '얼티뮨 파워 인퓨징 세럼'은 피부의 방어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세럼이다. 동백(카멜리아) 유래 복합 성

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생기와 광채를 끌어올려 피

부가 다시 깨어나는 듯한 변화를 선사한다.

주름과 건조함이 고민이라면 '베네피앙스' 라인을, 윤곽

과 리프팅을 동시에 케어하고 싶다면 '바이탈 퍼펙션' 라

인을 추천한다. 각각의 제품은 나이아신아마이드, 강황

추출물 등 시세이도만의 독자 성분을 통해 피부 속부터 탄력을 끌어올리고, 처진 윤곽선을 정돈해준다. 또한 피부톤이 칙칙하다면 맑고 투명한 광채를 되살려 주는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크림', 첫 건조를 느끼는

20~30대라면 '에센셜 에너지' 라인의 산뜻한 보습 크림

을 통해 수분과 활력을 가득 충전할 수 있다.

눈마사지기

사람의 신체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그중에 서도 눈만큼 핵심적인 기관도 드물다는 뜻이다. 그래서 "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표현이 전해질 정도 다. 그러나 보배와도 같은 현대인의 눈은 스마트폰, 컴퓨 터, 건조한 환경에 하루 종일 노출되며 끊임없이 혹사당 하고 있다. 이제는 눈도 피부나 체력처럼 정기적인 관리 가 필요한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HEM-7의 가장 큰 강점은 더블 에어백 시스템이다. 두 겹의 에어백이 눈 주변을 입체적으로 감싸며 부드러운 압 박과 이완을 반복해 전문 마사지에 가까운 섬세한 자극을 제공한다. 장시간 모니터에 시달린 눈 근육의 긴장을 풀 어주고 피로를 빠르게 완화해 주는 데 탁월하다. 또한 기기 내부에는 냉.온 찜질 기능이 모두 탑재돼 있 다. 온찜질은 눈의 뻐근함 해소와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 을 주고, 냉찜질은 붓기 완화와 상쾌한 리프레시 효과를 제공한다. 아침 붓기 관리부터 업무 중 피로 회복까지, 사 용자의 상황에 맞게 눈 상태를 조절할 수 있어 일상 속 활 용도가 매우 높다.

•지원 자격: 콜로라도 지역에서 비영리로 운영되는 단체

•지원 방법: 교회 웹사이트(www.kccdenver.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신 후, 한인기독교회

선교 이메일(kccmission@outlook.com)로 PDF 파일 첨부

•제출 서류: 1. 비영리 단체 증빙 서류 (예: 501(C)(3))

2. 신청서

•신청기간: 2025년 10월 24일(금)부터 11월 20일(목) 마감

나물이나 두부, 오이지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식재료는 조리 과정에서 물기 제거가 관건이다. 손으로 비틀어 짜 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기 쉽고, 충분히 짜내지 못할 경 우 나물은 물컹해지고 두부는 쉽게 부서진다. 이러한 번 거로움을 줄여주는 주방 아이템으로 '플루딕 짤순이'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루딕 짤순이는 재료를 넣고 눌러 옆으로 돌리는 간단 한 방식으로, 균일한 압력을 통해 수분만 빠르게 제거한 다. 국내산 포스코 SUS304 스프링을 적용한 9단계 압착 조절 방식으로 열 발생 없이 식재료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허받은 회 전 슬라이딩 압착 기술을 사용해 손목 힘을 거의 쓰지 않 고도 기존 손 비틀기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탈수가 가능하다. 위생성과 실용성도 돋보인다. 본체는 에코젠 소재를 사 용해 냄새와 색 배임을 최소화했으며, 완전 분리형 구조 로 제작되어 세척이 간편하다. 별도의 거름망이 필요 없 는 분리형 물받이 구조를 적용해 물 관리도 용이하다.

•후원금 수여식과 장소: 2025년 12월 21일 (주일) 오전 11시 15분 한인기독교회 주일 2부 예배 중

•지원금 액수: 신청 마감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을 알려 드립니다

•문의: 국내선교부 부장 전철휘 집사 (303-669-7569)

교회주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교회 E-mail: kccmission@outlook.com

연봉 순위 상위권

덴버 $12만9천-12위, 콜로라도스프링스 $10만8천-20위

‘여유로운 생활’을 하기위해서 덴버

는 약 13만 달러,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약 11만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정보사이트 ‘고뱅킹레이트 (GOBankingRates)’는 최근 미국내 주

요 대도시 50곳(인구 순)을 대상으로 주

택 가치·소득 수준·생활비 등 지표를

분석해 여유로운 생활에 필요한 연봉을

계산하고 순위를 매겼다.

연구진은 생필품 비용을 기준으로

‘50/30/20’ 예산 원칙(소득의 50%는

필수지출, 30%는 선택지출, 20%는 저

축·투자)을 적용해, 저축과 여가소비가

가능한 ‘넉넉한 생활(comfortable living)’에 필요한 소득을 산출했다.

조사대상 50개 대도시에 포함된 콜로라

도 주내 도시 2곳중 덴버는 12위, 콜로라

도 스프링스는 20위를 기록, 모두 상위권

에 속했다.

12위에 오른 덴버의 인구(2024년)는

72만9,019명, 단독주택 평균가는 58만

9,059달러, 필수비용 기준 연봉은 6만

4,764달러, 여유로운 생활에 필요한 연

봉은 12만9,528달러였다. 덴버의 생활비

수준은 마이애미(플로리다), 포틀랜드(오 리건), 오스틴(텍사스) 등과 유사했다.

20위를 기록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인구는 49만3,540명, 단독주택 평균가는

46만3,169달러, 필수비용 기준 연봉은 5 만4,231달러, 여유로운 생활에 필요한 연

콜로라도 주내 기업의 30%가 올해 하반기 상품·서

비스 조달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올릴 것

으로 전망됐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LendingTree)’의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렌딩트리의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동향과 하반기 전망을 비교 분석했으며 미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 를 포함해 각 지역의 기업 인식을 반영했다. 분석가들

은 가격 인상 또는 인하 기대감에 대해 순(net) 비율을

산출했다.

렌딩트리의 소비자 금융 수석 애널리스트 맷 슐츠 (Matt Schults)는 보고서에서 “관세가 이러한 우려에

봉은 10만8,462달러였다. 고뱅킹레이트에 따르면, 50개 대도시 가운데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필요 한 연봉이 10만 달러를 넘는 도시는 총 26개에 달했다.‘여유로운 생활’을 위 해 필요한 연봉이 높은 도시 탑 10은 ▲1 위 샌호세(26만4,946달러) ▲2위 샌프란 시스코(25만,398달러) ▲3위 샌디에고 (20만6,353달러) ▲4위 로스앤젤레스(19 만4,920달러) ▲5위 뉴욕(18만4,420달 러) ▲6위 롱비치(17만9,359달러) ▲7위 시애틀(17만8,520달러) ▲8위 보스턴(16 만9,155달러) ▲9위 오클랜드(16만3,559 달러) ▲10위 워싱턴 D.C.(15만7,960달 러)의 순이었다.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도 한몫하고 있다. 앞으로 몇 주

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6개월 후를 전망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에서 많은 기

업들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음을 확

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기업 3곳 중 1곳이 하반기

가격 인상을 예상한 반면, 가격 하락을 전망한 기업은

4.3%에 그쳤다. 또한 기업의 64.8%는 가격이 대체로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50.7%는 상품·서비스

조달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주별로 보면, 콜로라도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반면, 50개 대도시중 여유로운 생활에 필요한 연봉이 가장 낮은 5곳은 디트로 이트(6만5,733달러-50위), 멤피스(49 위-6만6,177달러), 위치타(7만4,307달 러-48위), 볼티모어(7만6,200달러-47 위), 오클라호마시티(7만6,350달러-46 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마이애 미 11위(14만4,219달러), 라스베가스 16 위(11만4,449달러), 애틀란타 17위(11만 2,702달러), 랄리 22위(10만7,631달러), 시카고 28위(9만5,198달러), 달라스 29위 (9만4,950달러), 휴스턴 36위(8만7,359달 러), 필라델피아 37위(8만6,763달러) 등 이다. <이은혜 기자>

보는 인식에서 30.3%로 중간 수준(전국 29위)에 속했 으며 전체 64.8%와 마찬가지로 “현 상태 유지” 의 견이 우세했다. 공급비용이 상승될 것이라는 응답비 율은 52.2%에 달했다. 가장 높은 가격 인상을 전망한 주(전국 1위)는 로드 아일랜드로 40.3%(공급비용 상승률 52.9%)에 달했 고 2위는 뉴햄프셔(가격 인상률 38.0%/공급비용 상 승률 59.9%), 3위 몬태나(36.5%/53.6%), 4위 워싱턴 (36.4%/60.1%), 5위는 오레곤(36.2%/56.9%)이었다. 반면, 가격 인상률을 제일 낮게 전망한 주(전국 51위) 는 워싱턴DC로 25.7%(공급비용 상승률 49.2%)에 그 쳤다. <이은혜 기자>

지난 11월 4일 선거는 "비정기적, 즉 주 요한 선거가 치루어지지 않는 해”의 선 거였다. 즉, 대선이나 연방의원 선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상승, 신규 주택 개발, 재산세 감면 등의 부동

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 변화

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

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 대한 희소식이 있 었다. 유권자들은 친 부동산 시장에 대

한 법안들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고, 후

보들은 주택 가격 상승 위기 해결과 주

택 소유 접근성 확대에 집중했던 선거였

다. 전국 부동산 협회(NAR)는 주요 선거

에서 부동산 시장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

는 후보들에게 지지를 표방했다. NAR는

'이슈 결집 프로그램'을 통해 각 주나 지

역 부동산 협회에 효과적인 도움이 되도

록 각 주 및 지역 이슈 옹호 캠페인을 이

끌어 나갈 조직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

록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이러한 옹호 캠

페인 중 하나는 뉴욕시 투표안 3호(New York City Ballot Proposal 3, Prop 3)에

대한 성공적인 지지였다. 이 제안은 "소

액 규모의 추가 주택 및 소규모 기반 시

설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를 간소화하여 검토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것을 목표

로 한 것이었다. Prop 3은 뉴욕시 관할권

을 가진 4개 부동산 협회의 지지와 부동 산 및 Affortable 주택 관련 단체들의 폭

넓은 지지에 힘입어 높은 득표율로 통과 되었다.

또한 NAR Advocacy는 주택 소유주에

최근 선거와 주택 시장

게 재산세 감면을 제공하기 위한 텍사스

주 차원의 세 가지 법안을 지지하였고 이

세 가지 법안 역시 높은 찬성률 모두 통

과 되었다. 현안 동원 보조금(Issues Mobilization grants)을 이용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많은 투표

안을 지원했으며, NAR이 지원하는 17개

안건 중 14개가 통과되었다. 투표 결과를

보면, 2025년에는 총 21개 선거 중 18개

선거에서 전국 부동산 협회의 지지 후보

가 당선되었다.

NAR Advocacy는 주 및 지역 부동산 중

개인 협회가 독립적인 지출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원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독립적인 지출은 후보를 지지

하는 광고 또는 조직 활동에 사용되는 기

금이지만, 후보의 개인 선거 운동과는 관

련이 없이 진행된다.

이번의 시장 선거에서 여러명의 친 주 택 정책을 표방한 후보가 승리하였다. 이

들은 특히 저렴한 주택을 선거운동의 핵

심 요소로 삼았다. 주택 구매력이 핵심

쟁점된 이번 선거에서 투표 결과, 주택,

에너지, 식료품 등의 높은 가격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선거 결과의 주요 요

인으로 지적되었다.

최근 주택 시장의 동향을 보면, 지속적

으로 주택 구매력에 문제가 있다. NAR

에 따르면, 주택 구매력은 많은 사람들, 특히 첫 주택 구매자에게 여전히 큰 과제

로 남아 있으며 꾸준한 재고 증가는 주택

시장에 내재하고 있는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지만, 재고는 여전

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은 상황이다.

금리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구매자들

은 주택 가격에 민감해지면서, 시장 상황

을 주시하게 마련이다. NAR의 최근 자

료에 의하면, 전국 230개 대도시권 시장

중 77%에서 3분기 주택 가격이 상승했

다.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주택 자산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5

년 동안 주택 소유자들은 평균 14만 900

달러의 자산이 늘어났다. 이러한 자산 증

가는 현금 구매자의 급증으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체 주택 매매의 30%를 차

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

은 공급이 부족한 북동부 지역과 주택 가

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서부 지역들

이었다. 남부와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보다 균형

잡힌 시장 환경으로의 전환을 시사하기

도 한다. 초저금리 주택 담보 대출을 받

은 주택 소유자 비율이 서서히 감소함에

따라, 모기지의 "락인(lock-in)" 효과가

약화되고 있어서, 기존 주택 소유자들의

주택 판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금리

는 변동했지만, 최근 몇 년전의 낮은 금

리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방선거가 지역 주택 시장을 형성한

다. 경제학자들은 전국적인 선거 관련 뉴

스에 반응하지만, 주택 시장을 형성하는

많은 정책은 워싱턴에서 멀리 떨어진 곳

에서 결정되며, 주택 구매력 형성에 영향

을 미치는 용도지역법, 재산세, 토지 이 용 규제는 대부분 지방 정부와 주 정부

의 통제를 받는다. 비선거 연도 선거에 서 유권자들은 시장, 시의회 의원, 그리 고 주택 건설 방식과 장소를 직접 결정 하는 기타 지방 공무원을 선출한다. 신규 개발이나 간소화된 인허가 제도를 선호 하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도시들은 향후 몇 년 동안 주택 공급이 증가할

를 강화하여 전국적인 주택담보대출 금 리가 변동하지

움직이고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중요한 것은 주택 구매 선택이 정 치,경제 및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과 어 울린 개인적인 성향이 일치하는 결정인 것이다. 유권자의 표심에 따라 정치,경제 및 사회적인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유권자의 선택이 변화의 시작인 셈이다.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회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JOHN과 SARAH 부부는 그들이 50살 때, 남편 JOHN의 이름으로 $1밀리언 생명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85세 JOHN은 생활에 필요한 6가지 기본행동(배변, 목욕, 옷 갈아입기, 식사, 외출, 소대변 참기) 중 2가지 행동을 혼자 할 수 없는 경우에

에콰도르 선교사 임동섭 목사

지난 11월 12일 밤, 뉴멕시코 로스 알라 모스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고지대의 조용한 도시이지만, 오로라와는 거리가 먼 곳이 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안이 차분해질 무 렵, 사위가 갑자기 밖을 향해 나가며 “오

늘 밤 오로라를 볼 수 있대요!”라고 말 했습니다.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오로

라는 북쪽 끝, 북위 60도 이상의 지역에

서 관측되는 자연 현상이라고 알고 있었 습니다. 핀란드,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 같

은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특별한 빛. 그 흔 한 여행 광고 속에서나 등장하는 신비로

운 그림의 주인공. 그런 오로라를 뉴멕시

코에서 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위는 이미 밖으로 나가 있었 습니다. 아내가 뒤따라 나갔고, 딸도 재빨 리 카메라를 챙겼습니다. 저 역시 호기심

과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문을 열고 밖으

로 나섰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한 방향으

로 고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하늘을 보니

동쪽 끝이 옅게 붉었습니다. 노을과도 비

슷했지만 그보다 훨씬 연했습니다. 순간

실망감이 스쳤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에

서 보던 웅장한 커튼 모양의 오로라가 아

니라, 금방 사라질 것 같은 희미한 빛이었 기 때문입니다. 그때 딸이 핸드폰 카메라 를 들이대며 말했습니다. 딸은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던 3초 노출을 설정했습니다.

핸드폰 속에는 전혀 다른 하늘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던 희미한 붉은 기

붉은색 오로라!

운은 사진 속에서 선명한 붉은색 장막으

로 나타났습니다. 나중에 은하수도 뚜렷

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육안으로는 알

아보기 어려웠던 별의 흐름과 색깔이 카

메라에는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 순간 묘한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현

실에서는 희미했던 빛이 기계의 도움을

받자 완전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보이

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는 사실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집 안으로 돌아와 SNS를 살펴보니, 상황

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페이스 북’

에는 이미 수많은 오로라 사진이 올라오

고 있었고, 미국과 캐나다 곳곳에서 사람

들이 같은 현상을 목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과학계에서는 이날부터 사흘간 북

미 대륙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로라를 관

측할 수 있다는 예보를 내놓고 있었습니 다. “캐나다와 미국 21개 주에서 오로라

관측 가능”이라는 포스터도 공유되고 있

었습니다. 뉴멕시코도 그 목록 안에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자연이 우리에게

잠시 선물한 특별한 장면이었습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고에너지 입

자들이 지구의 대기와 충돌하면서 빛을

내는 현상입니다. 지구는 거대한 자석과

같습니다. 자기장은 북극과 남극으로 향

하고, 태양 입자들이 이 자기장을 따라 움

직이기 때문에 오로라는 대개 극지방에서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

랐습니다.

태양에서 매우 큰 폭발, 즉 ‘태양 플레

어’가 일어났습니다. 이 폭발은 태양의

표면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와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현상입니다. 특별히 강 한 폭발이 있을 경우 지구 자기장까지 흔 들어 놓습니다. 그 결과 평소보다 훨씬 낮 은 위도에서도 오로라가 관측될 수 있습 니다. 이를 ‘지자기 폭풍’이라고 부릅

니다. 이번 오로라가 바로 그런 현상에 의 해 나타난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규모의 태양 폭풍을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드문 사건으로 분류합니다.

대부분의 오로라는 녹색입니다. 녹색은

100km 안팎의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산

소가 태양 입자와 충돌할 때 나오는 빛입

니다. 그러나 더 높은 지점, 200~300km

이상의 상층 대기에서 산소가 반응하면

붉은 빛이 나타납니다. 특히 태양 폭풍이

강할수록 더 높은 대기층까지 입자가 도

달하기 때문에 붉은 오로라가 나타날 가

능성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붉은 오로라

가 워낙 희미하다는 점입니다. 밤눈은 빨

간색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붉은 오로라를 보고도 그 사실

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칩니다.

그러나 카메라는 다릅니다. 길게 노출을

주면 하늘에 남아 있는 미세한 빛까지 모

두 모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 그날 본 하늘은 선명한 붉은색이 아니

었지만 핸드폰 화면은 선명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종종 그 밤을 떠올립니

다. 특별한 장비가 없었다면 그저 ‘조금

붉은 하늘’로만 기억되었을지도 모릅니

다. 하지만 카메라가 보여 준 선명한 장

면은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 다!”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남겼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그렇고, 우리 인생의 많은 순간도 그렇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아 도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는 빛이 있습 니다. 빛이 약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충분 히 오래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일 때가 많 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깊이 바라 본다면 마치 긴 노출로 찍은 사진처럼 우 리 삶의 어느 부분에서도 선명한 빛이 드 러날 것입니다. 그날의 오로라는 자연의 신비로움만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조 용히 일깨워 주었습니다. 희미한 빛을 그 냥 지나치지 말라는, 잠시 멈춰 바라볼 필 요가 있다는 단순하지만 오래 남는 메시 지였습니다. 뉴멕시코의 밤하늘에서 우연 히 만난 붉은 오로라는 삶이 때때로 건네 는 ‘미세한 신호’가 얼마나 깊은 의미 를 가질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 다. 언젠가 또다시 자연이 이런 선물을 내 어 준다면 그때는 좀 더 마음을 비우고 바 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담담 했지만 오랫동안 남을 특별한 밤이었습니 다.

콜로라도 전역의 가정이 생활비 상승의

부담을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 뿐

만 아니라 반려동물 사료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고 CBS 뉴스가 12일 보도했

다. 사료 가격이 필수 생필품보다 더 빠르

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일부 반려인은 반

려동물을 먹이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심지

어 계속 키울 수 있을지 고민에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콜로라도 펫 팬트리(Colorado Pet Pantry)’의 설립자를 맡고 있는 아일린 랜

버트(Eileen Lambert)는 “50달러 하던 사

료 한 포대가 이제 70~80달러로 크게 올

랐다. 많은 사람에게 반려동물은 평생 함

께 해온 존재인데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이른바 ‘펫플레이션(petflation)’은 공

급망 문제와 원재료 비용 상승이 겹치면

서 촉발됐다. 그 결과 반려동물 사료 지원

에 대한 수요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

았다. 콜로라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사

료은행인 콜로라도 펫 팬트리는 지난 12

개월 동안 12만 5,000마리의 반려견·반

려묘를 지원했다.

랜버트는 “사료값이 감당되지 않아 반

려동물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 우

리는 가족이 온전히 함께할 수 있도록 돕

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13년전 설립된 이 비영리단체는 100곳이

넘는 일반 푸드 팬트리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료를 전달하고 있다. 모

든 사료는 대형 사료 회사, 개인 기부자, 그

리고 사료 수거함을 운영하는 주전역 약

200개 반려동물 용품점에서 기부받는다.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사료 모금 활동을 벌

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달 초 그릴리에서 열린 사료 배분 행사

에는 수십명이 줄을 이었고 급증하는 웰드

카운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는 평소

보다 더 많은 사료를 준비했다고 한다. 지

난 12일 새벽에는 덴버 이너 시티 패리시

(Denver Inner City Parish)에서도 사료 팬트

리가 열렸고 이곳 역시 많은 주민들이 반

려동물과 함께 줄을 섰다.

특히 푸드 스탬프를 잃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푸드 스탬프는 반려동물 사료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콜로라도 펫 팬트리 같은 프로그램은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생명줄’이 되 고 있다.

랜버트는 “우리는 보조 역할을 한다. 매 일, 연중 내내 돕는 구조는 아니다. 사람들

도 있다. 우리의 목표는 일시적인 어려움 만 넘기면 반려동물을 포기하지

되 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펫 팬트리는 17명의 직원과 약 1,400명의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없이 현재 규모로 활동하는 것은 불 가능하다고 랜버트는 강조했다. 이 단체 는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콜로라도 기브스 데이(Colorado Gives Day)’에도 참여하고 있다. 랜버트는 올해 약 25만 달러, 즉 연간 예산의 4분의 1가량 을 모금해 주전역 수천 마리 반려동물을 계속 지원하길 바라고 있다. 기부는 coloradogives.org/organization/pet

콜로라도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blic Utilities Commission/PUC)가 온실개스 배 출(greenhouse gas emission)에 대한 더욱

강력한 기준을 승인했다.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PUC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2050년 온실개스 순

배출 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2035년까지 41% 감축이라는 중 간 목표를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에너지 기업인 ‘엑셀 에너지 (Xcel Energy)’ 대변인은 “엑셀 에너지

는 안전성, 신뢰성, 경제성을 우선하는 균

형 잡힌 ‘이중 연료(clean heat)’ 전환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

은 이어 “PUC가 2035년까지 41%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이 목표를 달

성하려면 전례 없는 수준의 전기화(electrification) 확산과 향후 10년내로 난방 기

술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는 이미 비용을 억제하면

서도 배출을 줄이고 있다. 2024년 6월 승

인된 ‘클린 히트(청정열) 계획’은 고객

들에게 보존(절약), 전기화, 신기술, 더 깨

끗한 연료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각

자의 필요에 맞는 방식을 고르고 비용 효

과적인 감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고 설명했다.

주내 환경단체들은 이번 41% 목표 설정

을 ‘승리’로 평가하고 있다. 시에라클

럽 콜로라도 지부(Sierra Club Colorado/ SCC)는 감축 목표 상향을 주장해온 단체

중 하나다. SCC의 에너지 조직 담당자 사

라 트레세더(Sarah Tresseder)는 “우리가

이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는 점에 자부 심을 느낀다. 41% 목표는 앞으로 나아 갈 수 있게 해주는 수준이라 매우 만족한

다”고 전했다.

콜로라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개

스 유틸리티 기업에 온실개스 감축 계획

수립을 의무화한 ‘클린 히트 법(Clean Heat Law)’을 제정했다. 첫 번째 목표는 2025년까지 4% 감축, 그다음은 2030년 까지 22% 감축이었다. 이번 회의는 2035 년 목표 수치를 결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트레세더는 “이것은 모두에게 좋은 성 과다. 상식적인 조치이자 가계 부담을 줄 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주민 건강에도 이 롭고, 유틸리티 기업들이 더 청정하고 지 속 가능한 에너지로 나아가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주택 소유자들에게도 그 혜택을 더 넓게 열어 줄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이은혜

한인 대형교회 전도사 113만불 횡령 ‘발칵’

워싱턴주의 대형 한인 교회에서 재정 담

당 전도사가 100만 달러에 달하는 교회

돈을 개인적으로 횡령했다가 해임된 사

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한인 교계와 현

지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서북미 최대 한인교회인 시애틀 형제교

회(담임 권준 목사)는 지난 16일 열린 공

동의회에서 이 교회의 재정을 담당했던

성모(52) 전도사가 교회 자금으로 골드바

를 구입하고, 이와 별도로 100만여 달러

를 횡령한 사실이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성 전도사는 교회 재정을 담

당하는 사역자로 일하면서 지난 7년간 치

밀하게 장부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시애

틀 한인사회는 물론 교계 전반에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형제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교회와 부

속 학교인 UCIC의 재정을 담당했던 성 전

도사는 교회 비즈니스 카드를 사용해 코

스코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0만 달

러 상당의 골드바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 났다.

교회 측은 지난 여름 성 전도사의 교회

자금 유용 사실을 인지한 뒤 당회를 열어 해임 여부를 논의했으며, 결국 해임을 결 정했다. 이후 교회는 성 전도사가 오랜 기

간 재정을 담당했던 만큼 추가 횡령 여부

를 확인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했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 7년간 정교한

회계 장부 조작 등을 통해 교회 자금을 다

른 계좌로 이체하거나 타 교회를 후원하

는 방식으로 약 110만 달러 규모의 재정

을 횡령 및 유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은행 거래명세서까지 조작하는 등 체계적

회계 조작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측은 진상조사위원회가 회계나 법

률 전문가 그룹이 아닌 만큼, 변호사를 선

임해 회계 부정 및 횡령, 법적 책임 문제 전

반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 전도사는 유학생 출신으로 워싱턴 주

립대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한 뒤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으며, 20여 년 전 형제

교회 전도사로 부임해 미국 영주권을 취

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교회는 그가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재정을 맡아

온 만큼 추후 신학 공부를 조건으로 ‘전

도사’ 직분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관계자는 “성 전도사의 횡령을 목

회자들이 묵인하거나 방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형제교회는 재정에

있어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 역시 철저하고 공정하게 처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 형제교회 웹사이트에 따르

면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은 이 교회는

시애틀 지역 바델 캠퍼스와 다운타운 캠

퍼스, 벨뷰 캠퍼스 등 3곳의 교회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창립 54주

년 감사예배에 모인 교인수가 2,000여 명

에 달하는 등 서북미 지역의 최대 규모 한

지난 8월 오리건주 유진에 거주하는 김

종만(69)씨와 아내 병숙씨는 하루 종일 식

료품점에서 일한 뒤 집으로 돌아와 충격

적인 광경을 마주했다. 집 안 거의 모든 서

랍이 비워져 있었고, 옷 주머니는 뒤집혀

있었으며, 깊숙이 숨겨둔 금고는 강제로

열려 있었고, 또 다른 금고는 사라져 있

었다. 이들이 도둑맞은 것은 부부가 평생

모은 저축, 결혼반지, 가족 대대로 내려온

유품, 심지어 김씨가 수집한 아이젠하워

달러까지 포함됐다. 김씨는 뉴욕타임스 (NYT)와의 인터뷰에서“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50년 동안 돈을 모으

며 꿈을 키웠는데, 이제 그 모든 의미가 사

라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인 등 아시아계 가정을 표적으로 한 콜

롬비아 출신‘빈집털이’전문 조직절도

단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며 김씨와

같은 한인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

NYT가 14일 보도했다. 이 절도단은 피해

자의 차량에 위치추적기와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일상을 면밀히 관찰한 뒤, 피해자

들이 집에 없는 시간을 틈타 집 안으로 침

입해 터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수백만 달

러에 달하는 현금과 귀중품을 훔쳐온 것

으로 드러났다.

NYT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플로리다, 위

고를 꺼리고, 규칙적인 업무로 집을 자주 비우는 생활 패턴도 이같은 범죄의 타깃이 될 취약성을 높이는 요소로 지적됐다. 절도단은 공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피 해자의 집 주소를 확인하거나,

마켓 등지에서 직접

대상을

한다. 카메라를 숨겨 일상을 관찰하고, 집 안에 설치된 경보 시스템을 무력화하기 위 해 ‘와이파이 재밍’ 불법 신호 방해 장 치를 사용하며, 조경사나 배달원으로 위장 해 집 주변을 감시하기도 한다. 얼마 전 플 로리다에서는 용의자들이 나무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로 주택과 사업체를 관찰하는 모습이 경찰에 포착돼 체포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유진 지역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가정을 대상으로 한 강 도 사건과 관련해 13명이 체포됐지만, 최 근 개정된 보석법으로 일부 용의자는 보석 금을 내고 도주했다. 최근 체포된 7명의 남 성은 모두 콜롬비아 국적으로 추정되며, 절 도품 외에도 콜롬비아로 송금된 기록과 배 송 영수증이 발견됐다. 이들은 곧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세 명은 ICE에 의해 구금됐다. 하지만 관련 용의자들이 체포된 지 2주 만 에 또 다른 아시아계 가정이 표적이 되는 범죄가 발생하면서 많은 사업주들은 스스 로를 지켜야 한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 다. 일부는 안전 금고와 유선 경보 시스템 을 설치하기도 했다. 7년여간 회계 장부

인 교회로 알려져 있다.

스콘신, 오하이오, 콜로라도, 펜실베니아, 오리건 등 여러 주에서 유사 사건이 잇따 랐다. 경찰은 용의자 대부분이 남미 출신, 특히 비자 만료자나 콜롬비아 국적의 불 법체류자라고 밝혔다. 특히 한인 등 아시 아계 사업주들이 많은 현금을 집에 보관 한다는 인식이 범죄 표적이 되는 요인으 로 작용하며,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신

과거 36명의 미성년 성매매로 기소된 트럼 프 대통령(왼쪽)의 절친 제프리 엡스타인( 오른쪽 두번째)의 젊은 시절 모습.

미국 하원이 18일(현지시간) 법무부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자

료 공개를 강제하는 법안을 사실상 만장

일치 수준으로 통과시켰다.

하원(정원 435명)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

성 427표, 반대 1표로 해당 법안을 가결했

다. 엡스타인 사건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의 연계 의혹을 제기해 온 민주당은 물

론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찬성 몰표가 나

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

진 클레이 히긴스(공화·루이지애나) 의

원이 유일한 반대표를 던졌다.

해당 법안은 민주당 로 카나 의원과 트럼

프 대통령의 '당내 견제세력'인 공화당 토

머스 매시(켄터키)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을 표결에 부치기 위한 청원(discharge petition)에 민주당 의원 214명과

공화당 의원 4명이 동참, 과반을 확보하

면서 표결이 이뤄지게 됐다.

공화당에서는 매시 의원 외에 로렌 보버

트, 낸시 메이스, 마조리 테일러 그린 등

여성 의원 3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그동

안 엡스타인 문건 공개 요구를 "민주당의

사기극"이라고 일축하며 법안 표결을 막

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화당 의

원들에게 찬성표를 던지라고 촉구했다.

공화당내 '이탈표' 속출 속에 법안이 통

과될 것으로 점쳐지자, 사실상 별다른 선

택지가 없는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입장

을 바꾼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이날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상원 표결을

거쳐 대통령 서명이 있어야 정식 발효된

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이 최종 통과되

면 서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상원은 이르면 이날 표결에 나설 전망

이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

자들에게 "대통령이 서명할 준비가 돼 있

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쪽(상원)에서도

상당히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무함

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양자 회담을 갖던 중 취재진으로부터 관

련 질문을 받고 "나는 엡스타인과 아무 관

계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그가 역겨운 변태

(sick pervert)라고 생각해 오래전에 내 클

럽에서 쫓아냈고, 결국 내 판단이 맞았던

셈"이라며 "엡스타인 이슈는 민주당의 사

기(hoax)"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돈을 건넨 정치인

들 목록이 담긴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

그는 나에게는 돈을 전혀 주지 않았지만, 민주당 인사들에게는 줬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 1인당

2,000달러 관세 배당금 지급에 대한 의지

를 재확인했다. 다만 시기는 올해가 아닌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소득층을 제

외한 국민들에게 관세 수입으로 지급하

겠다고 앞서 밝힌 ‘1인당 2,000달러 관세

배당금’ 지급 시기에 대해 질문을 받자, 올해 성탄절 이전은 아닐 것이라면서 내

년에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배당

금이 내년 11월 중건 선거 득표 전략의 중

요한 부분이라고 분석한다.

앞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NEC) 위원장은 1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 서 관세 배당을 주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의 구상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관세 수입 은 충분하지만, 연방 의회의 관련 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방 의회와의 협의 를 통해 올해 관세 배당금을 입법하고 통 과시키기에는 일정이 빠듯할 수 있다는 현실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세 배당금의 경우 국민 1인 당 지 급할지, 가구 당 지급할 지, 또 받을 수 있 는 가계 수입 한계선은 얼마가 될지 등이 모두 확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연방 국세 청(IRS)도 관세 배당금의 주요 내용이 연 방 의회에서 통과되야

‘투자의 구루(스승)’로 꼽히는 워런 버 핏(95)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

하 버크셔)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주식

을 수십억달러 어치 사들인 것으로 나타

났다. 버크셔가 14일 공시한 보유주식 현

황 자료(Form 13F)에 따르면 버크셔는 9

월 말 기준으로 알파벳 주식을 43억3,000

만달러 어치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버핏은 ‘가치투자’를 투자 철학으로

내세우며 그동안 애플을 제외한 기술주

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다.

월가에선 버핏과 2023년 별세한 찰리 멍

거 버크셔 부회장이 과거 구글에 대한 투

자 기회를 놓친 것을 후회한다는 발언을

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멍거 부회장은 2017년 연례 주주총회에 서 “기술주 분야에서 저지른 최악의 실

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구글을 알아 보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 한 바 있다.

당시 버핏 회장도 구글 투자설명서를 작 성한 사람들이 찾아온 적이 있다면서 “ 얼마든지 질문해서 구글을 파악할 기회 가 있었는데 놓쳤다”라고 아쉬워했다. CNBC 방송은 버크셔의 포트폴리어 매 니저인 토드 콤스나 테드 웨실러가 알파 벳 투자를 주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 석했다. 이들은 앞서 2019년 버크셔의 아 마존 지분 매입을 주도한 바 있다. 한편 버크셔는 3분기 들어서도 애플 지 분을 15% 줄인 것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매도 후에도 애플 보유 지분가치는 607 억달러로, 버크셔의 상장주 투자종목 중 여전히 평가가치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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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후반

부 의회 판도를 결정할 내년 11월 중간선

거를 앞두고 건강보험개혁법(ACA·Affordable Care Act·일명 오바마케어)을 사

실상 대체할 새로운 건강보험 시스템을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

난 자리에서 보험사가 아닌 국민들에게

직접 건강보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몇몇 민주당 인사들과 개인적인 대

화를 해왔다"며 "큰 액수를 국민들에게 지

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고 더

힐 등 미국 매체들이 17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민주당 어떤 인

물과 소통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끝난 역대 최

장 43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정부

업무의 정지) 사태 기간 연말에 종료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을 연장하라는 민

주당의 핵심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고, 결

국 그와 관련한 양보 없이 셧다운을 끝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를 "최악의

의료제도"라고 비판하면서 건강보험 보

조금을 보험사에 지급할 것이 아니라 국

민들에게 직접 지급함으로써 국민들이 각

자 원하는 보험사를 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對)민주당

양보 없는 셧다운 종료'를 자축하긴 어려

운 입장이라는 분석이 많다.

오바마케어에 따른 보조금이 종료되면

오바마케어 대상자 중 보조금을 받는 2천

만 명 이상의 미국민들이 직접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예

상과 함께 오바마케어가 중간선거의 핵심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

통령은 집권 2기 후반부 국정의 동력에 중

대 변수가 될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민주당의 간판 정책인 '오바마케어'의

보조금 지원 방식을 변경해 이른바 '트럼

프 케어'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구상인 것

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중간선거 국면에서 건강보험

료 급증을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에 대 한 공격 포인트로 삼을 것이 유력한 상황

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국민 개개인의

수중에 보조금이 직접 가는 '트럼프케어'

추진으로 맞불을 놓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기자들

과 만난 자리에서, 고소득층을 제외한 국

민들에게 관세 수입으로 지급하겠다고 앞

서 밝힌 '1인당 2천달러 배당금' 지급 시기

에 대해 질문받자 올해 성탄절 이전은 아

닐 것이라면서 내년에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2천달러 제공 시기 역시 중간선

거 득표전략과 맞물리며 관심을 모을 전

망이다.

올해 가을 학기에

미국 대학에 신규

등록한 외국인 유

학생 수가 전년 대

비 17%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어진 유학생 비자

취소나 비자 인터뷰

중단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국제교육원

(IIE·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

은 17일 미국 대학 825곳을 대상으로

2025~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기에 미국 대학에 처음 등록한

유학생 수가 17% 줄어든 가운데, 전체 등

록 유학생 수는 1%만 감소했다.

전체 등록 유학생 수는 이전 연도부터

등록한 학생들과 졸업 뒤 전공 실무를

익히는 취업 프로그램(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에 참여 중인 학생을 모

두 포함한 수치다.

전체 등록 학부 유학생 수는 2% 늘고 대 학원 유학생 수는 12%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825개 대학 중 57%가 신규 외국인 유학 생 등록이 감소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 학교는 그 원인으로 '비자 취득 관련 우 려'(96%), '여행 제한'(68%) 등을 꼽았다.

지난해 기준 미국 대학의 외국인 유학

생은 120만명 규모로, 이는 미국 대학 전

체 등록자의 약 6%를 차지한다. 이 중 인

도와 중국에서 온 유학생은 62만9천명에

달한다.

유학생 신규 등록이 급감한 것은 현재 재 학 중인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거나 다른 이유로 학교를 떠나면 향후 전체 유학생 수 가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 후 미국 대학에서 반유대주의 및 친(親)팔 레스타인 시위가 잇따른 것과 관련해 외국 인 유학생과 연구원에 대한 비자 심사를 강 화해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하버드대에 외국인 학 생 등록 금지 조치를 했다가 법원이 제동 을 걸었다. 미국 국무부는 학생 비자 신청 자들의 SNS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 월 일시적으로 비자 인터뷰 일정을 중단하 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달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항상 중국과 다른 나라들에서 유학생을 받아왔다. 이를 절반 으로 줄인다면 일부는 기뻐할지 모르나 미 국 내 대학 절반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며 최대 60만명에 이르는 중국인 유학생을 허 용할 수 있다고 밝혀 종전 입장과 차이를 보였다.

연준, 내달 기준금리 0.25%p내려야

크리스토퍼 월

러 연준 이사는 17일 연방준비

제도(FRB·연

준)가 12월 통 화정책 회의에 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 다.

월러 이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행

사 연설에서 “기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

표치에 근접하고 노동시장 약화 증거가

있는 상황에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

트 추가 인하하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말 했다. 그는 “나는 인플레이션이 재가속되

거나 기대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오르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어 “내 관심은 노동시장이며, 고용이 수개

월간의 약화를 지속한 상황에서 이번주 발

표가 예정된 9월 고용보고서나 이후 몇주

간 나올 다른 지표가 (12월 회의에서)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는 내 견해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

재,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알베르

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11월

FOMC에서 12월 금리 인하에 명시적으로

반대하는 연준 위원은 최소 3명으로 추산 된다. 금융시장도 12월 금리 인하 및 동결 확률을 사실상 반반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 면 금리선물 시장은 17일 기준 오는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 률을 45%, 동결할 확률을 55%로 각각 반 영했다.

몽당연필

◎ 현대-LG엔솔 공장 사망사고 한국 업체들 벌금

연방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 (OSHA)은 조지아주 현대차-LG 합작공

장에서 지난 3월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 고와 관련해 3개 한국계 기업에 총 2만

7,618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6일 밝

혔다. OSH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 국적자 유

모 씨가 작업 중 지게차에 깔려 사망했다.

OSHA는 지게차 운전자를 고용한 하청

업체 ‘비욘드 아이언 건축회사’에 “

경보음을 울리지 않고 중장비를 과속으

로 주행해 작업자에 충돌시키는 중대한

위반을 저질렀다”며 벌금 1만6,550달러

를 부과했다. 사망한 근로자 유씨를 고용 한 ‘SBY 아메리카’에는 “중장비 사용

작업장을 안전하게 유지하지 않았다”며

벌금 9,268달러를 부과했다. 원청업체인

‘HL-조지아 배터리’는 최근 2년간 현

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부상 사고 보고서

를 노동부에 제출하지 않아 벌금 1,125달

러를 부과받았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현

대차-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은 현대

차 미국 메타플랜트 복합단지에 위치해

있다. OSHA의 벌금 부과 결정은 한국인

체포 사태가 대다수 구금 근로자들의 귀

국과 함께 일단락된 직후인 9월12일 내려

졌으나, 최근 OSHA 홈페이지에 공표됐

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2년

공장 건설이 시작된 이후 유씨를 비롯해

총 3명의 건설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지난

달 보도했다. WSJ는 또 OSHA가 현대차

메타플랜트 복합단지 현장에서 2024년

한 해 11명에 대한 부상 사고를 접수했다

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잇단 노동자 사

망 또는 부상 사고와, 노동단체 등의 지속

된 건설 현장 불법 의혹 신고가 9월 이민

당국이 단행한 현장 단속의 단초를 제공

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 우편요금 또 오른다

내년초 최고 7.8%↑

우편 요금이 내년 1월부터 또 오를 것으 로 보인다. 연방 우정국(USPS)이 지난 14 일 우편규제위원회(PRC)에 제출한 우편 서비스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2026년 1월 18일부터 프라이어리티 우편(Priority Mail) 요금을 6.6% 올리고, 프라이어리트 익스 프레스(Priority Mail Express)는 5.1%, USPS 그라운드 어드밴티지’(USPS Ground Advantage)의 경우는 7.8%씩 각각 서비 스 요금을 올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우편 규제위원회는 이번 인상안을 올해 안으로 검토 후 최종 승인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USPS는“물가상승으로 인해 운영비용 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USPS

의‘딜리버링 포 아메리카’ 10개년 계획

이 추구하는‘재정 안정성’실현을 위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고 밝혔다.

◎ 주택 가스누출‘폭발’ 치노힐스서 8명 부상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치노힐스 지역 의 주택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8명이 부상당했다. 이번 폭발로 인근 주택에도 피해가 발생해 총

16채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일대가 큰

혼란을 겪었다. 이번 폭발은 지난 16일 오 후 3시45분께 시에라 비스타 드라이브 선 상 주택에서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 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가스 누출로 화재 가 발생한 뒤 폭발이 일어나면서 파편이

공중으로 날아 인근 주택에도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 약물에 취한 할머니 스쿨버스 기다리던 손자 차로 들이받아 학교를 가기 위해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손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할머니가 경 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는 술과 약물에 취 한 상태였다고 한다. 18일 미 매체 피플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 루이지애나주

앤더스(55·여)를

혐의로

위해 차에 타고

을 나서다 등교하기 위해 집 앞에서 스쿨 버스를 기다리는 자신의 손자 카슨 로슨 (5)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앤더 슨은 몰랐고, 대형 SUV를 운전하고 있었 기 때문에 손자가 차량 앞에 서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현 장에 있던 조사관들이 앤더스의 정신 기 능 이상에 대해 검사한 결과, 그가 알코올 과 중추신경 억제제등 약물에 중독돼 있 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다만, 경찰은 앤더 스가 어떤 약물을 복용했는지에 대해서 는 밝히지 않았다. 앤더스는 체포된 직후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지난 12일에는 세 인트탐머니 패리 교도소로 이감됐다.

이재명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지 역으로 선정한 지역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 아섰다. 이에 해당 지역에서는 “기본 소

득이 인구 유입 요인으로 작용한 게 아니

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회는 농어 촌기본소득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예산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청양군 인구 한 달 반 사이 40 명 늘어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자치단체에 따

르면 정부는 지난달 충남 청양,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 양, 경남 남해 등 전국 7개 군을 농어촌 기

본소득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인구 감소

로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에 현금 지급 방

식으로 활력을 불어넣자는 게 기본 취지

다. 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2년간 모든 주

민에게 매달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

최근 5년 새 관

세청이 적발한

이른바 ‘클럽

마약’ 규모가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18일 관세청이 클럽·파티·유흥업소 등

에서 주로 소비되는 마약류 밀반입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클럽마약 적발량은 2021년 15.8㎏에서 올해(1∼9월) 115.9㎏

으로 약 7.3배로 증가했다. 올해 적발량은 약 232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다.

다만, 전체 적발 건수는 같은 기간 215건

받는다"… 한달새 인구 확

로 지급한다. 소득·연령 제한이 없어 4인

가구는 매달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는 이 사업에 2년간 약 8900억원이 들 것

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사업 대상 지역은 인구가 증가

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 12일 기준

인구가 2만94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

월 인구(2만9078명)와 비교하면 한 달 반

사이 404명 증가했다. 전출자와 자연감소

인구를 고려하면 순수 전입 인구는 이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한다. 청양 인구는 2017 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째 감소해 왔고, 지

난해 4월 3만명이 붕괴했다. 올해 들어서

도 9월까지 인구가 줄었지만, 지난달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기본소득을 받으려면

청양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해야 한다.

청양군에는 지난달 20일 기본소득 지급

시범지역에 청양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

려지면서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

등을 묻는 전화가 하루 5~6건씩 걸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농·귀촌 상담 신청도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는 것이 청양군의 설

명이다.

남해군 인구도 지난달 기준 3만 9624명

으로 9월보다 328명 늘었다. 남해군 인구

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달 20~130명

씩 감소했다. 남해군의 지난 10월 전입 인

구는 629명으로, 전월(272명) 대비 357명 (131%) 증가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10월 전입자 가운데 부 산에서 가장 많은 130명이 전입했다. 이어 진주 68명, 사천 56명, 창원 40명 순이었 다.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전북 순창, 전남 신

안, 경북 영양도 비슷하다. 행정안전부 주 민등록 통계 등에 따르면 이들 지역도 8월 까지만 해도 인구가 줄다가 9~10월 들어 모두 증가했다. 9월 대비 10월 인구는 신 안 1020명, 정선 343명, 순창 337명, 영양 283명, 연천 320명 등이 늘었다. 증감률은 0.8%~2.6%다.

반면 이들 지역에 지속으로 인구가 증가 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배재대 행정학과 최호택 교수는 “대한민 국 인구가 정체한 상황에서 기본소득 대 상 지역에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 이웃 지역

에서 116건으로 줄었는데, 과거에 비해 1 ㎏ 이상 대형 밀수 건수가 늘어났다는 방

증이다.

클럽 마약 중 케타민 밀반입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케타민 적발량은 2021

년 5.9㎏에서 올해 101.9㎏으로 17.3배로

늘었다. 1㎏ 이상 대형 밀수 적발 건수는

2021년 1건에서 2025년 15건으로 급증했

다. 케타민은 주로 특송화물(51.4㎏), 여행

자 수하물(41.8㎏), 국제우편(8.0㎏)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송국은 프랑스(57.1㎏), 영국(11.8 ㎏), 독일(10.8㎏)이었다. 유럽 내에서 활동 하는 국제마약조직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으로 케타민 밀반입을 시도하는 것 같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은 클럽마약 밀수 증가가 청년층의

수요 확산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공급망 차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우범여행자 및 위험화

물 분석·선별 시스템을 개발·고도화해

우범여행자·특송화물·국제우편을 대

상으로 집중 검사를 할 예정이다.

밀리미터파 검색기, 라만분광기, 이온스

캐너 등 첨단 마약탐지장비도 추가 도입한 다. 유럽 및 동남아 주요 마약 발송국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층 대상 마약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온라인 캠페인을 통

한 홍보활동도 이어간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클럽마약 밀반입 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청년층을 표적으 로 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모든 역량 을 투입해 국경 단계에서의 마약 밀반입 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 주도에서는 이날까지 벌써 17번째 마약류 가 해안에서 발견됐다.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은 지금까지 제주시 제주항· 애월읍·조천읍·구좌읍·용담포구·우 도 해안가와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 변 등에서 13차례에 걸쳐 발견됐지만, 당 국은 아직 정확한 유입 경로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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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 영향으로 인한 양상추 공급

불안정으로 샐러드 제품 판매가 일시 중

단됩니다.’

최근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전

패션 매거진 브리티시 보그(British Vogue)

가 서울에서 꼭 사야 할 K뷰티 제품 7개를 선정했다. 영국의 에디터가 직접 서울 올

리브영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그는 “서울에 갈 때는 기내 수하물만 갖고 갔지만, 돌아올 때는 짐을 위탁 수하

국 주요 매장에 이런 안내문을 붙였다. 버

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요즘 햄버거에

들어가는 양상추 양을 좀 줄이고 대신 양

배추를 섞어 넣고 있다. 올해 국내 주요 양

상추 산지에서 나타난 이상 기후로 양상

추가 잘 자라지 못해 공급이 부족해진 탓

이다. 그 여파로 식품·유통 업계 일각에

서 양상추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

다. 한국맥도날드, 맘스터치 등 양상추를

많이 쓰는 다른 프랜차이즈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상추는 봄·가을에 수확하는 작물로 우

리나라에선 경남 하동·의령, 전남 광양,

강원도 등이 주요 산지다. 그러나 올해 강

원도에 심각한 가뭄이 든 데다가, 가을이

시작되자마자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고

비까지 많이 내리면서 양상추 작황이 급

격히 나빠졌다. 양상추는 습기에 취약해

재배 시기에 비가 많이 내리면 잘 자라기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10~11월에 국산

양상추 수확량이 충분해 걱정한 적이 없었

는데 올해는 다르다”며 “양상추는 습기

에 약해 먼 곳에서 배로 실어 오는 데 한계

가 있고 중국산을 쓰려고 해도 당장 판로

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했다.

공급 부족은 가격에 바로 반영되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

르면 전날 양상추 1㎏ 도매 가격은 5029

원으로 이달 1일(2400원)보다 110% 올랐

다. 연초(1592원)와 비교하면 3배 이상이

됐다.

식품·유통 업계에선 최근 “‘기후변화

발(發)’ 공급 불안정이 언제 어디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됐다”는 말이 나온 다. 올해 초에는 브라질·베트남 등 전 세 계 주요 커피 산지에서 발생한 가뭄과 수 해로 원두 가격이 폭등하며 커피 프랜차 이즈 업계가 줄지어 아메리카노 가격을 인상했다. 여름에는 폭염과 고수온이 문 제가 됐다. 목장에서는 폭염으로 젖소의 원유 생산량이 줄며 우유와 생크림이 부 족해졌고, 바다에서는 수온이 높아져 ‘ 국민 횟감’인 광어와 우럭 가격이 각각 작년 대비 14%, 42%씩 뛰었다.

물로 부쳐야 했다”며 “그 이유는 화장품

때문이었다”고 했다.

보그가 가장 먼저 추천한 제품은 메디힐

의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다.

시차 때문에 잠도 자지 못하고, 한국 치킨

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피부가 상당히 지

쳐 있었는데 이 마스크를 사용한 지 몇 시

간 후 “트러블이 기적처럼 사라졌다”며

“신의 선물이었다”고 했다.

클렌저 중에서는 라운드랩의 ‘자작나

무 수분 클렌저’를 추천했다. 피부를 더

촉촉하게 만들어주면서도 모공을 깨끗

하게 하고, 각질을 제거해준다고 칭찬했

다. 뷰티오브조선의 선크림 ‘리리프 선

SPF50+’도 선정됐다. 백탁 현상이 전혀

없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쌀 추출물이 함

유되어 있어 민감한 피부에 완벽하다는 평

가를 받았다.

여드름 패치 부문에서는 케어플러스의 ‘

스카 커버 스팟 패치’가 주목받았다. 고

민되는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패치를

붙이고 잠들면 아침에 여드름을 떼어낼

수 있다며 “유용한 제품”이라고 했다.

K뷰티에 푹 빠진 친구에게 선물할 제품

으로는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가 선 정됐다.

또한 “물들인 듯한, 갓 깨문 것 같은 입

술을 가진 한국 여성들을 며칠 동안 부러 워하다가 결국 틴트를 구입했다”며 페리 페라의 ‘잉크 더 벨벳 틴트’를 구입했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더샘의 ‘커버 퍼펙션 팁 컨실 러’가 리스트에 올랐다. 보그는 “한국식 반짝이는 피부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한 구 세주 같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보그는 “대부분의 제품은 영국에서도 구 입할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한국 뷰티 시장 은 경쟁이 치열해 제품이 지속적으로 업데 이트 되고 완성도가 높아진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원한다면 한 국에서 구입하라”고 했다. 또한, 가격도 영국에 비해 절반에서 3분의 1 수준이라 며 부가세 환급을 신청하면 추가로 10% 를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앵무새가 제 커피를 훔쳐 마시고 있어 요."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영등 포경찰서에서는 다소 황당한(?) 신고가 접

수됐다.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한 카페에 서 웬 앵무새 한 마리가 손님 커피를 마시 고 있단 내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눈에 들어온 것은 몸무게가 0.5㎏ 정도인

중형 앵무새였다. 경찰은 종이상자에 이

앵무새를 담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

보냈다. 앵무새가 워낙 사람을 잘 따라 구

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고 한다.

카페 사장 조모(34)씨는 "정오께부터 야외

석 쪽을 왔다 갔다 하더니 오후 3시께 다시

찾아와 손님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며 "제

가 먹을 것을 주고 손님이 만지는데도 앵

무새가 가만히 있었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 앵무새가 살던 집에서 탈출하거나 유기

된 것으로 보고 공고를 통해 원소유주를 찾

고 있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는 '멸종위기 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Ⅰ에 등재된 종이라 개

인 입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고 기간 원

소유주를 찾지 못하면 환경부 국립생태원 내 CITES 동물 보호시설로 가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검진 결과 앵무새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며 "정확한 종 판별을 하려면 영

등포구청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 해야 하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설명했다. 몽당연필

◈ 나나 자택서 강도 행각 30대 구속 "연예인 집인 줄 몰랐다"

17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의정부

지법 남양주지원은 특수강도상해 혐의

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당

초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입건했으

나, 피해자인 나나의 어머니가 다쳤다는

병원 진단서를 제출받고 혐의를 특수강

도상해로 변경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

명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께 구

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

를 가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준비한 사다리를 타고 베란다까

지 올라간 뒤 잠겨 있지 않았던 문을 열고

들어갔으며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나

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맨손으로 A씨의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

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턱부위에 열

상을 입은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

료받았다. 나나 소속사 측도 나나의 어머

니가 제압 과정에서 다쳐 치료받은 뒤 의

식을 회복했으며 나나도 부상을 입고 치

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직업이 없었고 나나의 사

생팬이거나 특정 연예인의 집을 노린 범

행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피

해자들도 A씨와 일면식이 없었다고 진술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장소를 물색하

다 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가 다친 것과

관련해서는 검찰과 협의해 정당방위가

인정되도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

은 사건 조사를 마무리한 후 A씨를 조만

간 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 ‘오죽하면 …’ 20대 조현병 아들

살해한 아버지, 상고 취하로 징역 13년 확정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흉기로 살해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대법원

상고를 취하하며 징역 13년을 확정 받았

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

소된 A(60대)씨는 지난 13일 대법원에 상

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A 씨에

게는 원심인 징역 13년이 확정됐다.

A 씨는 지난 2월17일 오후 5시쯤 부산 금

정구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아들 B 씨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앞서 2023년 10

월부터 조현병을 앓던 B 씨는 폭력성이

점점 심해져 부모와 불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 씨는 아내인 C 씨가 암 수술을 받 은 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B 씨가

계속해서 폭언을 퍼붓는 것에 큰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일 A 씨

는 B 씨로부터 욕설이 담긴 전화와 문자

를 받게 되자 이에 격분, 미리 준비한 흉기

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지

만,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2심 재

판부는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오죽하면 이런 일이 벌어졌

을까 하는 심정이지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대법원 상고를 제기 했지만 결국 취하, 형이 확정됐다.

◈ 부산 도심서 응급실 못찾은 고등학생 사망 …1시간 가까이 전전

부산 도심에서 고등학생을 태운 구급차 가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 해 결국 학생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지난달 20일 오전 6시 17분께 부산 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이 학교 재학생 이 경련 증세를 보였다. 지나가던

병원 3곳 을 포함해 총 8곳에 연락을 했으나 이번에 도 모두 거절당했다. 당시 센터는 부산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 가 이뤄지지 않자 경남 창원에 있는 병원 까지 알아봤다. 구급차 안에서 약 1시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끝에 학생은 결국 심 정지 상태에 이르렀고, 오전 7시 30분께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다. 환자가 심 정지 상태일 경우 근접 병원은 해당 환자 를 수용해야만 한다. 구급차는 5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지만, 학생은 끝내 숨졌다.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소아과 진료가 가 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학생이 숨지면서 소아 의료 공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 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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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동강에는 구름이 자주 낀다. 구

름 속에서 강물 소리는 더욱 차갑게 들

린다. 강원도 정선과 평창 일대 동강의

비경을 둘러봤다. 특히 동강 최고 절경

으로 꼽히는 제장마을~문희마을 구간

을 슬로 보트 타고 유유자적 흐르는 맛

이 일품이었다.

암벽 사이 흐르는 강물 와인잔 닮아

동강은 구불구불 흘러 정선~평창~영

월 지역을 두루 적신다. 동강이 시작되

는 정선의 가수리부터 평창 어름치마을

까지 절경을 구경하기로 했다.

먼저 들른 곳은 미리내폭포다. 동강

줄기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암벽 사이로 강물이 흘러

내려오는데, 생김새가 와인잔을 닮았

다. 강물이 와인잔에 담겼다가 흘러나

가는 것 같아 신기하다.

폭포에서 좀 내려오면 가수리다. 예

미초등학교 가수리분교 안에 동강의 수

호신이 있다. 570년 묵은 느티나무인데,

여전히 건재하다. 느티나무 아래의 널

찍한 평상이 주민의 사랑방이다. 할머

니들이 정겨운 사투리로 도란도란 말하

는 걸 들으며 동강을 바라보는 맛이 한

없이 평화롭다.

다시 동강을 따라 10㎞쯤 내려오면,

나리소전망대 안내판이 보인다. 15분

쯤 나무 계단을 오르면, 전망 데크에 닿 는다. 동강 일대에서 가장 높은 백운산 (883.5m)과 동강이 어우러진 모습이 일 품이다.

아리랑에도 나온 황새여울·된꼬까리  “지금 물이 참 좋아요. 잘 오셨어요”

여행정보=슬로 보트를 타려면 동강레포 츠의 ‘지질공원대탐사’ 프로그램을 이용

해야 한다. 동강의 절경을 둘러보는 1박 2일 여행 상품이다. 1인 15만5000원부터(4인 기준). 칠족령 트레킹 코스는 백룡동굴 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칠

족령까지 왕복 3.5㎞로, 1시간 30분쯤 걸린다.

중이었다. 물이 좋다는 건, 강물 수량이

배 타기에 적당하다는 뜻이다. 여기서

문희마을까지 약 9㎞ 거리를 약 1시간

30분쯤 느릿느릿 흘러간다. 배 이

름이 그래서 ‘슬로 보트’다.

그야말로 뱃놀이다.

보트가 강물로 나아

가자 시야가 확 달라

졌다. 강물의 시선에

서 본 주변 풍경은 완

전히 달랐다. 마치 모노

에서 스테레오로 음악이

바뀐 것 같았다. 배는 유유자

를 날랐던 떼꾼의 애환이 담겨 있다.

여울이 끝나면 다시 명경지수(明鏡 止水)가 펼쳐진다. 연포마을 앞의 거대 한 뼝대가 나타났다. 긴장해야 할 지점이다. 연포마을 앞

적 ‘파랑새 뼝대’ 아래를 지난다.

‘뼝대’는 절벽을 뜻하는 이곳 사투리

다. 강물에서 본 뼝대는 더욱 크고 장대

했다. 풀들이 바위에서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다. 봄철에는 절벽에서 고운 동강

할미꽃이 피어오른다.

강물이 갑자기 쏴~ 성낸 소리를 낸다.

여울목이다. 손잡이를 꽉 잡고 보트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자 여울의 굴곡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이때 잠깐 노를 젓

는다. 짧은 시간이지만 노 저어 급류를

헤쳐 나가는 맛이 짜릿하다.

동강의 세찬 여물목 중에서 유명한

곳이 황새여울과 된꼬까리다. 이곳은 정

선아리랑 가사에 등장한다. “황새여울,

뙨꼬까리 떼 무사히 지났으니/ 만지산

전산옥아 술상 차려놓고 기다리게.” 정

선아리랑에는 동강에서 서울로 소나무

의 작은 다리 밑을 보 트가 지나가야 한다.

고개를 푹 숙여 무

사히 다리 밑을 통 과했다. 이 다리가

생기기 전에 줄배를 타고 연포마을에 왔던 옛 기억이 떠올랐다. 연포 마을을 지나 여울 두 개를 더 넘어 문희마을에 닿았다.

완벽한 어둠, 그 속엔 조선인 흔적  다음 날 아침, 창문을 열자 산들이 구

름 모자를 쓰고 있다. 쌀쌀한 공기를 마

시며 구름 속에서 마을이 서서히 깨어

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오늘은 백룡동굴과 칠족령을 둘러볼

차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룡동굴

은 동강의 또 다른 비경이다. 동굴 체험

은 750m쯤 동굴로 들어갔다가 돌아 나

온다. 탐사에 1시간 30분쯤 걸린다.

먼저 안내소에서 탐사용 옷으로 갈아 입는다. 랜턴이 달린 헬멧과 장갑·장화

등으로 무장하니 탐험가가 된 기분이 다. 강원도 사투리가 구수한 가이드와 함께 보트를 타고 백룡동굴 입구에서

내렸다. 동굴 입구는 수면 위 10~15m 지 점에 있다.  덜컹! 동굴 문이 열리자 가슴이 콩콩 뛴다. 뚜벅뚜벅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 니 구들장이 보인다. 조선 시대 사람이 산 흔적이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시나브 로 빛이 사라졌다. 백룡동굴은 훼손을 막기 위해 조명등을 설치하지 않았다. 배 를 바닥에 깔고 기어 일명 ‘개구멍’을 통 과하자, 비로소 백룡동굴의 진면목이 펼 쳐진다. ‘신의 손’이란 별명이 붙은 대형 종유석, 피사의 사탑처럼 생긴 석순, 천 장에 길게 형성돼 ‘만리장성’이라 불린 다는 베이컨 시트가 차례로 나타난다.  동굴 생성물의 화려한 모습에 취해 걷다 보면 어느새 종착점인 대광장에 이른다. 가이드가 눈을 감으라고 하더 니 랜턴을 껐다. 잠시 후 눈을 뜨자 온통 어둠이다. 이런 완벽한 어둠을 만난 적 이 있었던가.

동굴 탐사를 마치고, 칠족령에 올랐 다. 길이 비교적 쉬워 50분 만에 닿았다. 칠족령 전망대에 서면 어제 배 타고 내려 온 구간 중 제장마을에서 연포마을까지 한눈에 보인다. 동강은 험준한 산과 뼝대 사이를 구불구불 흐른다. 그 안에서 주 민은 밭을 일구고, 삶의 고단함을 아리랑 한 자락 으로 풀어낸다.  글·사진=진우석 여행작가 mtswam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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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인 저는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고혈압과 고지혈증으로 약을 복용 중이었고, 혈당도 조절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신장 관련 문제가 발견되었고, 충격과 함께 큰 불안감이

밀려왔습니다. 그때, 오래전신장 질환을 겪었던 지인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호전 사례를 접하면서 신뢰가 생겼고, 복용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주간 저는 후코이단을 매일 4알씩 복용했습니다. 복용 후에는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신체 상태는

안정세를 보였고, 소변 상태도 개선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좋아졌으며, 심리적으로도 한결 여유가 생겼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실천과 후코이단 섭취가 건강을 다시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저와 같은 건강 문제로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역시 속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네요!” Mrs. 조지아�거주

어느 순간부터 장이 점점 예민해졌습니다.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고, 가스도 너무 차고. 뭔가 내장에 늘 불쾌감이 느껴졌죠. 건강기능식품도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큰 효과는 없더라고요. 그러다 알게 된 게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입니다. 가장 먼저 느낀 건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3~4일 정도 지나자 속이 묘하게 편해졌고, 1주일쯤 되니 배변도 규칙적으로 바뀌더라고요. 더 이상 아침에 더부룩하거나 배가 뭉치는 느낌도 없고, 식후 가스도 훨씬 덜 차요. 꾸준히 먹다 보니 장이 진짜 편안한 상태가 뭔지 알겠더라고요. 확실히 장 환경이 바뀐 게 느껴져요. 배변도 훨씬 편해졌고, 아침에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더라고요. 몸이 무거운 느낌도 사라지고, 확실히 장 환경이 달라졌다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위도 편하고 장도 편하니 피곤함이 사라져 매일 매일이 활기찹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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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주인 뿐만 아니라 사람 사회에 섞여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다. "똑똑한 강아지 로 거듭날 수 있는 훈련에 필요한 필수 명령 5가지!" 를 알아보자.

<눈맞춤>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며 눈과 눈을 서로 마주는것이

기본이다. 강아지 훈련 성공을 위한 눈맞춤 방법은? 1.

간식을 손에 쥐고 주의를 집중 시킨다. 2. 간식을 강아

지 코 앞으로 가지고 간다. 이때 간식을 절대 주어서는

안 된다. 3. 간식을 손에 쥔 채 그대로 천천히! 강아지

코 앞에서 보호자의 미간 쪽으로 이동한다. 4. 눈과 눈

이 마주쳤다면 약간 과장되게 칭찬을 해한다. 5. 칭찬 한 뒤에는 "옳지!" 라고 말하며 간식을 준다. <앉아>

강아지를 앉게 하는 것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냉정

함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1. 개와 마주본 뒤 좋아하는 간식을 손에 들고 강아 지의 코 앞으로 가까이 댄다. 2. 그 손을 강아지의 코 앞에서 눈앞, 머리 뒷쪽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시킨 다. 3. 강아지의 코가 위를 향하게 되므로 자연히 강 아지는 허리를 낮추게 된다. 4. 강아지가 허리를 낮

추는 순간 "앉아!" 라고 명령을 한다. 5. 동시에 칭찬

을 하며 턱 밑을 스다듬고, "옳지!" 라고 하며 간식 을 준다.

<엎드려>

엎드려는 복종심과 냉정함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

다. 또한 장 시간 기다리게 할 경우에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1.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손에 들고 강아지의

코 앞으로 가까이 댄다. 2. 가까이 댄 손을 강아지의 앞 쪽에서 비스듬히 아래를 향해 천천히 이동시킨 다. 3. 강아지가 자연히 엎드린 자세가 되는 순간 " 엎드려!" 라고 명령한다. 4. 동시에 칭찬을 해주며 등 을 쓰다듬고, "옳지!" 라고 하며 간식을 준다. <기다려>

1. 앉아 또는 엎드려를 시킨 뒤, 보호자가 손바닥을 강아지 얼굴 앞으로 내민다. 2. 그다음 "기다려!" 라 고 명령한 뒤, 한 순간이라도 움직이지 않았을 때 칭 찬한다.

2단계는 1단계를 습득시킨 뒤 반드시 목줄을 한 상 태에서 훈련을 시킨다.

1. 마주 본 상태에서 1~1.5m 정도 강아지로부터 떨

어진다. 2. 이때, 손바닥은 강아지 얼굴 앞으로 내민

다 3. 그대로 천천히 손을 강아지의 오른쪽이나 앞으 로 왔을 때 기다렸으면 칭찬해준다. <이리와>

위험한 곳에 가지 못하게 부를 때 도움이 되는 훈련 이다. 보호자가 있는 곳으로 가면 언제나 좋은 일, 기 쁜 일이 있음을 알게 해야 한다.

1. 목줄을 쥐고 "기다려!"라고 한뒤, 마주 본 상태에 서 1m 정도 떨어져 있는다. 2. "이리와!" 라고 한 뒤 목줄을 약간 세게 보호자 쪽으로 당긴다 .3. 잡아당 겨서 강아지가 다가오면 칭찬을 해주고 곧 "옳지!" 라고 하며 간식을 준다. <따라와>

산책이나 보행할 때 도움이 되는 훈련이다. 이 훈련 이 되면 산책할 때 목줄을 조정해 컨트롤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1. 강아지를 왼쪽에 두고 멈춘 상태에서 보호자 허 벅지를 두드린다. 2. 두드리는 상태에서 강아지에게 "따라와!" 라고 명령하며 걷기 시작한다. 3. 강아지 가 잘 따라오고, 보호자에게 눈맞춤을 한다면 칭찬 을 해준다.

송년회 시즌의 막이 올랐다. 이 시기

약속이 늘어날수록 위(胃)는 혹사당하 기 일쑤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에

과식·과음까지 더해져 역류성 식도염

이나 알코올성 위염 같은 질환도 쉽게

찾아온다. 이를 막으려면 규칙적인 식

사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

해진 시간에 과하지 않게 먹는 일, 단순

하지만 놓치기 쉬운 기본 원칙이다. 불

규칙한 식사나 폭식은 위 점막을 자극

해 소화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연말 모임에서는 분위기상 술잔이 오

가는 일이 잦다. 이때 중요한 건 어떤 술

을, 얼마나 마시느냐다. 금주가 최선이

겠지만, 불가피하다면 도수가 낮은 술

을 천천히 적은 양으로 즐기는 게 바람

직하다.

안주 선택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고

단백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알코올 흡 수를 늦추고 위 점막의 자극을 완화할

수 있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 표 교수는 “튀기거나 구운 음식보다

삶거나 쪄 지방 성분을 줄인 메뉴도 좋

다”며 “위에서 더 쉽게 소화돼 소화 불량을 유발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기준에 맞는 안주로

는 생선구이, 두부 요리, 샤부샤부 등을 꼽을 수 있다.

‘맵부심’ 부리다간 위산 분비 자극 반대로 자제해야 할 송년회 음식도 있

다. 불닭발·불곱창 등 맵부심(매운맛 +자부심) 트렌드를 공략한 메뉴들이

다.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은 혀

와 구강의 통각 수용체를 자극해 통증

과 유사한 신호를 뇌로 보낸다. 뇌는 이

를 실제 통증으로 인식해 신경전달물

질인 엔도르핀을 분비하고, 이는 통증

완화와 쾌감을 유도해 일시적으로 스

트레스 완화 효과를 낸다.

다만 매운맛이 과도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캡사이신이 위산 분

비를 자극해 위 내 산성도를 높이기 때

문이다. 그 결과로 속 쓰림, 소화불량 등

을 겪을 수 있다. 대동병원 내과 김재한

과장은 “특히나 위·식도 역류 질환

자에게는 이러한 자극이 증상 악화를

부를 수 있어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평소 위 점막이 약하거나

위염·위궤양 같은 소화기 질환을 앓

던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속 쓰림에 신물 나면 역류성 식도염 의심

만약 연말 모임 후 속 쓰림이 이어지 고 입 안으로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

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한다. 모임이 잦

은 연말에 빈발하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등이 식도로 역류해 점막에 손상

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위

와 식도의 경계를 지키는 하부 식도 괄

약근의 기능 약화다.

기능 저하의 주된 요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다. 특히 과음, 야식, 과식, 기름 진 음식 섭취는 위 내부 압력을 높여 역 류를 쉽게 만든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 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조기 대응을 위해 알코올성 위염의 의 심 신호도 기억해 두면 좋다. 알코올성 위염은 알코올에 의해 위 점막이 손상 된 상태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명치 부위 또는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증상을 악화 하는 흡연, 음주,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은 피하고 위산 억제제, 위 점막 보호 제 같은 약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게 바 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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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싱글남인 한 남성은 약

간의 발기기능 저하와 조루를 걱정

하는 경우다. 그의 성(性) 완벽주의는

이성교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성행위의 안정성 여부에 따

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것이

다. 그런 그가 최근 마음에 쏙 드는 여

자친구를 만났다.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어 어떻게든 잘하고 싶은데, 성행

위 때마다 뜻대로 안 되고 불안해서

필자의 진료실을 찾은 것이다.

검사 결과 그의 신체적 성기능은 당

연히 정상인 걸로 확인됐다. 우리나

라에는 완벽주의자가 너무 많다. 완

벽주의는 사실은 불안과 열등감의 거

울상이다. 자신의 성기능에 대한 불

안과 매번 거사를 완벽하게 치러서

파트너를 반드시 만족시켜야 한다는

중압감이 오히려 성반응을 떨어뜨리 고 성기능을 망친다. 어느 정도 성반

응이 오락가락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성기능뿐 아니라 우리 몸의

많은 부분은 그때그때 기능이 조금씩

달라진다. 이런 변화는 수면도 마찬

가지요, 소화기능도 마찬가지다. 어

찌 매번 숙면을 취하고 매번 소화기

능이 완벽하게 작동할까.

무슨 일이든 때로는 뜻대로 안 되니

성과에 좀 느긋하고 다음을 기약할 필

요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아주 강력한 발기 상태로 정상인보다

훨씬 오랜 시간 20∼30분씩 삽입 성

행위를 하고 매번 상대가 만족하길 바

라는 건 그야말로 과욕이다. 원래 여

성은 성행위마다 매번 만족할 수 없

다. 그래서 여성을 매번 100% 만족시

키려는 의도는 그야말로 ‘미션 임파

서블(불가능한 임무수행)’이다.

성행위 시간도 5∼7분이 정상인의 평균이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2∼3

분인 날도 분명 있을 수 있다. 핵심은

매번 3분 미만일 때 조루란 건데, 남

성들은 정상적인 시간이 나온 날은

당연하다고 여기고 반대로 짧은 날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크게 좌절한다.

오늘은 시간도 좀 짧고 발기 강도도

약하고 나 자신이나 상대방이 클라이

맥스까지 못 갈 수도 있다. 성생활을

친밀 관계의 확인 정도로 봐야지 매

번 시험을 보거나 승패를 가르는 게

임처럼 달려들어서는 곤란하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이 있다. 자기

존재를 생각하는 가치감이 낮은 아동 이다. 이런 아동은 자기의 존재를 낮 게 평가하기에, 매사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편하지 않다.

성장해야 하는 아동이 벌써 심리적

위축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개선해 주

어야 한다. 자존감이 낮은 아동은 당

당하지 못하는 아동, 친구관계가 원

만하지 않은 아동, 실천력이 약한 아

동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자존감

이 낮은 아동은 다음 원인에서 이해

해야 한다.

◆ 자기 존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

자존감이 낮은 아동은 자기 존재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반면 자존감을 가

진 아동은 자기 존재에 긍정적이다.

이것은 아동 자신이 가진 능력과 그

다지 상관이 없다. 자존감이 없어도

능력이 많은 아동이 있는가 하면, 자

존감이 많아도 능력이 없는 아동이 얼

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어떤 일을 스스로의 능력

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의

존재를 믿는 마음이다. 일반적으로 아

동의 자존감은 만 6세 부터 12세, 즉

초등학교 시기 대체로 형성된다. 자존

감은 학습, 대인관계, 일을 처리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시 기 아이의 주요 발달 과업이 된다. 자

존감이 없고 자립심이 부족한 아이들

은 너무 순종적이고 의존적인 특성이

있다. 이런 경우 아동은 혼자서 무엇 인가 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실패를 두려워한다.

의욕을 내지 않고 움츠러들거나 책 임을 회피하고 타인에게 전가하려 한 다. 나아가 자존감 부족을 나타내는 아이의 행동 특성은 어려울 것 같거 나, 실패할 것 같으면 중도에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상황에 맞지 않 는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강한 의존성을 보이며, 다른 사람에게 해 달라고 하거나 남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자존감을 가진 아동은 자신 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물 론 여기에 어느 정도 능력이 뒷받침 되는 것이 중요하다. 능력이 뒷받침 이 될 때 존재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호에 계속>

◈ 비거리를 늘려보자

드라이버 비거리가 멀리 날아갈수록 골 프 스코어가 낮아지고 시합 승률이 높아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골퍼들의 고

민이다. 아마추어들은 우선 기본적으로 골 프 스윙의 클럽헤드의 움직이는 패턴을 알

아야 한다. 클럽헤드는 스윙 플레인 안에 서‘올라갔다,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올라

간다’. 백스윙 때 ‘올라가고’, 다운스윙 때 ‘내려가고’, 임팩트 전부터 피니시 동

작까지 ‘올라간다’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올라가는 시점이 임

팩트 직후가 아니라 직전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윙 시 몸의 움직임도 클럽헤드

와 일관성이 있어야 된다. 대부분 비거리

가 안 나는 골퍼들은 팔과 몸통이 따로 움

직이기 때문이다. ‘백스윙 때’ 팔은 올라

가면서 몸은 내려가고, ‘다운스윙 때’ 팔

은 내려가면서 몸은 올라가거나 타겟 쪽으

로 몸을 밀면서 위로 간다. 이것은 뒤땅을

방지하기 위해 아마추어들이 주로 쓰는 안

좋은 패턴이다.

◈ 서서 그네 타는 법 적용해보자

춘향이처럼 그네를 서서 탈 때, 춘향이의

몸에 움직임을 잘 생각해보자. 춘향이는 그

네의 속도를 늘리기 위해서 그네가 뒤로 올

라갔다 다시 앞으로 내려갈 때 몸을 최대한

숙이고 앞으로 올라가기 바로 ‘직전에 수

그렸던 몸이 펴지면서 에너지를 얻게 된다.

반대로 그네가 내려가는 중간지점에서 몸

을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늦게 핀다면 그네

의 속도는 줄어들 것이다.

골프 스윙도 서서 타는 그네의 몸동작과

아주 비슷하다. 비거리를 내려면 춘향이처

럼 다운스윙 때 몸을 숙이면서 클럽헤드와

같이 내려가, 임팩트가 만들어지기 바로 ‘

직전에’ 지면반력을 사용해 몸을 올바르

게 펴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너

무 일찍 임팩트 전에 몸을 펴거나 혹은 임

팩트 후에 몸을 펴면서 최고의 스피드를 낼

수 없게 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다.

◈ 연습법

서서 그네 타는 느낌을 살려서 골프스윙 에 이용해 보자.

1) 골프채 없이 골프 자세를 잡고, 마치 양 손으로 그넷줄을 잡듯이 모양을 만든다.

2) 셋업 자세를 유지하면서 백스윙을 한다.

3) 다운스윙 때 그네를 타고 내려오듯이 몸을 숙이면서 내려온다.

4) 골프스윙에 최저점을 지나기 바로 직전 에지면반력을이용해몸을펴면서완벽한피 니시 자세를 잡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몸 이 펴지기 직전에 발로 땅을 느끼는 것이다. ◈ 드리이버 비거리 늘리는 방법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다운 스윙 때 하체를 잘 사용해야 한다. 특히 허리 회전이 잘 이뤄져야 강력한 파워와 클럽 헤 드 스피드를 낼 수 있다. 첫 번째, 하체를 이 용해 다운스윙하는 것이다. 다운스윙 때 상 체(팔)부터 움직이면 다운블로로 정확한 힘 전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허리부터 사 용하여 클럽을 내리라고 한다. 두 번째, 체중 이 왼발에 정확히 실린 상태에서 임팩트하 라고 한다. 체중이 왼발에 실리지 않은 상태 에서 스윙하게 되면 볼에 힘이 전달되지 않 아 비거리의 손해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임 팩트 존에서 양손을 이용해 빠른 릴리즈를 한다. 다운스윙을 허리로 시작했다면 클럽 이 자연스럽게 허리 높이까지 내려 올 수 있 다. 이때 양팔로 릴리즈한다면 더욱 쉽게 비 거리를 느릴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숨은 그림 찾기 우리말 배움터

黔 驢 技 窮 (검여기궁)

黔 (검을) 검 驢 (나귀) 려 技 (재주) 기 窮 (다할) 궁

▶ 의미 : 검주에 사는 당나귀의 재주가 다했다는 뜻. 보잘것없는 재주마저 바닥이 드러나 비웃음을 사거나 오히려 화를 자초한다는 말.

▶ 응용 세상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은데, 오히려 비전문가들이 설치는 경 우를 더러 본다. 자신의 하찮은 지식과 감성을 믿고 우쭐대다가 ‘검려기 궁(黔驢技窮)’으로 창피를 당하면 그만이지만, 그 때문에 국가와 사회가 피해를 보게 된다.

전문가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강행했던 탈원전, 임대차 3법, 노란봉투법 등 은 지금도 비상식적이고 반시장적이라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다.

우리말 바루기: 가능한 빨리 부탁해?

“가능한 빨리 할게.” 이 문장에는 ‘한’이 빠져 있다. ‘가능한’ 다음에 ‘한’을 넣어야 ‘가능 하면’이라는 맥락이 된다. “가능한 많이 움직여” “가능한 부드럽게 해”에서도 그렇다. ‘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한’을 찾아보자. “(주로 ‘-는 한’ 구성으로 쓰여) 조건의 뜻을 나타 내는 말.” 국어사전의 뜻풀이에도 보이듯 ‘한’은 ‘조건’을 나타낸다. 사전의 예문도 하 나 보자.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 여기서 ‘없는’ 다음 에 오는 ‘한’을 빼먹는 일은 없다. 그렇지만 ‘가능한’ 뒤에서는 때때로 ‘한’을 빼먹곤 한다. “그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가능한 것만 해.” “가능한 날짜를 알려 줘.” 이 문 장들의 ‘가능한’은 뒤의 ‘일’, ‘것’, ‘날짜’를 수식한다. 모두 명사들이다. ‘가능한’은 뒤 에 꾸밈을 받는 명사가 와야 한다. ‘가능한 한’의 ‘한’도 ‘가능한’의 꾸밈을 받는 명사다. “가능한 자세를 낮춰라”는 ‘가능한’이 ‘자세’라는 명사를 수식하니 ‘한’이 없어도 자연스럽 지 않냐고 물을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러면 말이 안 된다. ‘가능하면 자세를 낮추라’는 뜻을 전달하려고 하는 건데, ‘가능한 자세를 낮춰라’라고 하면 ‘가능하면’이라는 뜻이 없어진다. 그럼 “최대한 빨리 할게”도 어색한 문장일까? 아니다. 여기서 ‘최대한’은 부사다. ‘빨리’를 수식한다. 그리고 부사 ‘최대한’은 다음처럼 ‘보장하다’ ‘앞당기다’ 같은 동사들을 수식한 다. “최대한 보장할게.” “최대한 앞당길게.” ‘가능한’과 쓰임새가 다르다. 관형사형 ‘가능한’ 은 명사류를 수식한다.

가로열쇠:

1. 어떤 자리, 모임, 행사 등에 초대하는 뜻을 적어서

보내는 편지. 생일 ~. 음악회 ~

3. 자기가 하고도 아니한 체, 알고도 모르는 체하는

태도. ~ 뚝 떼기

5. 인사, 감사, 화해 등의 뜻으로 두 사람이 각자 한 손

을 내밀어 마주 잡는 일

7. 뭉게~/비~/양떼~/ 인기도 부귀영화도 ~ 따라 흘

러가는 게 세상의 이치 아니던가

8. 한 번 가 본 길을 잘 기억하는 능력. 자기 주인 찾아

나서는 개의 ~은 사람보다 낫다

10.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기르는 기관12. 오랫동안

푹 고아서 걸쭉하게 된 국물. (속담) ~은 나 먹고 훗국

은 너 먹어라

13. 혼인을 중매하는 할멈. 그는 동네 ~의 중매로 지 금의 아내를 만났다

15. 예전에, 나이 많은 선비를 대접해 그 성 밑에 붙여 이르던 말. 문필력을 갖춘 허 ~

16. 테니스·배드민턴 따위에서, 공 또는 셔틀콕을 치는 기구. ~을 바르게 잡는 법

17. 간사하고 나쁜 꾀가 많음. 당신의 위선과 狡猾에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18. 食率. 한 집안에 딸린 구성원. 많은 ~을 거느리고 살아가는 사대부 집

20. 어렵고 고된 일을 겪음. 지금은 힘들겠지만 ~ 끝 에 낙이 온다니 사서도 해야 한다

22. 어떤 일을 부탁해 맡겨 둠. “한부모 가정 도와달 라”… 익명의 기부자 쌀 寄託

23. 도로나 공공건물, 학교, 병원 등을 청소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환경~

25. 모눈종이에 그려진 세로줄과 가로줄의 교차로 생 긴 사각형. ~종이에 눈금 표시

27. 배자와 같이 생긴 것으로, 한복에는 저고리나 적 삼 위에 덧입는, 소매가 없는 옷

28. 겨울철에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면서 들이닥치는 추위. 취약계층 대상 ~ 대응 지원 나서라

30. 아무리 좋은 구경거리도 배가 부른 뒤라야 볼 맛 이 난다는 말. 금강산도 ~

31. 빨간 ~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 ~. 공군 전체의 상징이 된 ‘빨간 ~’

뜻. 민생은 뒷전이요 정권 ~ 에 혈안이 되어버린 정치인들

3. 마음에 걸려 풀리지 않고 항상 남아 있는 근심과 걱정. 내가 네 ~을 좀 덜어 줄게

4.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이것을 많이 먹도록 하고 시 험에 떨어져도 이걸 먹었다 해요

6. ‘~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

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성경 말씀

7. 어려움이나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 줌. ~을 청하

다. ~을 받다. ~의 손길을 내밀다

9. 눈이 생긴 모양새. 고운 ~. 성난 ~. 액션 배우의 날

카로운 ~가 정말 인상적이다

11. 남에게 잘 보이려고 꾸며 말하거나 행동함. 阿

諂을 떨다. ~을 잘하다. ~섞인 말은 노

12. 가장 먼저 지진파가 생겨난 지구 내부의 지점. 이

번 지진 震源은 일본 해역으로 추정

14. 햇볕을 가리기 위해 쓰는, 우산 모양의 물건. 비치 ~(beach parasol)

15. 가난 때문에 생활에서 느끼는 고통. 극심한 ~를 겪다. 정부는 시급히 ~를 해결하라

18. 음식을 차려놓고 먹는 큰 탁자. 어려서부터 ~ 예

절이 중요하다. 음식을 ~에 차리다

19. 寶貨/ 귀한 가치가 있는 보배로운 물건. 당신은 내

게 그 어떤 ~보다도 소중합니다

21. 자기를 낳은 어머니. 양모의 기른 정과 ~의 낳은

정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22. 비행기 안에서 승객이나 승무원에게 제공되는 식

사, 음료수, 간식 따위를 이르는 말

23.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물들였던 빙상계 부조리 사 건을 모티브로 12월에 개봉되는 영화

24.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해서 마음속에 쌓인 한이 나 불만. ~을 살 만한 행동은 사과해야

26.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 가사에 ~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27. 경치를 아름답게 꾸밈. 우리 부모는 집의 내부 장 식보다 정원 ~에 더 신경을 썼다

29. 머리를 곱슬곱슬하게 지지는 일. 대학생이 된 뒤 처음으로 머리에 ~를 해본 딸

이주의 영어 회화

It was pretty tough.

A : Hi, what did you think of the math test today?

B : It was pretty tough, but I think I did okay. How about you?

A : I struggled with some of the questions, but I'm hoping for the best.

B : Yeah, me too.

A : Hey, do you want to play basketball during recess?

B : Sure, that sounds like fun!

A : Let's meet at the courts after we finish eating.

A : 안녕, 오늘 수학 시험 어땠다고 생각해?

B : 꽤 어려웠지만, 난 괜찮게 본 것 같아. 넌 어땠어?

A : 문제 몇 개를 두고 씨름을 했지만, 잘되었길 바라고 있어.

B : 그래, 나도야.

A : 야, 점심시간에 농구할래?

B : 좋아, 재밌겠다!

A : 밥 다 먹고 나서 농구코트에서 만나자.

관련 단어

• struggle with ~에 어려움을 겪다, ~에 허덕이다, ~를 두고 씨름하다 Crystal struggled with public speaking, so she decided to join a club to improve. 크리스탈은 대중 연설에 어려움을 느껴서 극복하기 위해 클

럽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않게 채우세요.

키스는 괜히 해서!

Dynamite Kiss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치열한 취업 시장 속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고다림’. 연인에게 상처 가득한 말을 들으며 이별하게 된 고다림은 마침 백마 탄 왕자처럼 등장한 ‘공지혁’과 천재지변급 키스를 나누고 홀연히 사라진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TV 쇼 순위>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Last Samurai Standing

2 The Beast in Me

3 Absentia

4 Dynamite Kiss

5 The Crystal Cuckoo

6 As You Stood By

7 Raw

8 The Witcher

9 50 Seconds

10 Delhi Crime

1 김부장 이야기

2 키스는 괜히 해서!

3 태풍상사 Typhoon Family

4 당신이 죽였다 As You Stood By

5 다음생은 없으니까

6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7 피지컬: 아시아 Physical: Asia

8 마지막 썸머 Last Summer

9 도라이버 10 괴물의 시간

라기

Senior Living

위키드: 포 굿

Wicked: For Good

추 감독의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엇갈린 운명을 맞이하게 된 엘파바와 글린 다의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인 동명 뮤지컬의 1막을 다룬 영화 '위키드'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원작의 2막 부분에 해당한다. 영화는 오즈의 사람들 로부터 사악한 마녀로 치부된 엘파바는 서쪽에서 은신하면서 마법을 익힌다. 글 린다는 사랑하는 피예로 왕자(조나단 베일리)와 결혼을 계획한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Now You See Me: Now You Don't

2 The Running Man

3 Predator: Badlands

4 Sarah's Oil

5 Regretting You

6 Keeper

7 Nuremberg

8 Sarah's Oil

9 Bugonia

10 Chainsaw Man

1 나우 유 씨 미 3

2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3 프레데터: 죽음의 땅

4 퍼스트 라이드

5 극장판 귀멸의 칼날

6 8번 출구

7 부고니아

8 세계의 주인

9 위키드 10 난징사진관

가을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 과일

의 당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사과, 포

도, 배처럼 단단한 과일이 제맛을 내 며, 시장마다 향긋한 과즙 냄새가 퍼

진다. 하지만 이런 신선함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그런데 의외로 냉동한 과일이 오히려

맛과 성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이 알려

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 걸까. 지금부터 냉동할수록 오

히려 영양이 풍부해지는 과일 네 가지

를 함께 알아본다.

비타민 C를 지키는 황금 과일, 망고

망고는 냉동 보관 시 비타민 C 손실

이 가장 적은 과일 중 하나다. 상온이

나 냉장에서는 수확 후 3일이 지나면

산화가 시작돼 껍질 가까운 부분부터

변색이 일어난다. 하지만 급속 냉동하

면 이 과정을 막을 수 있으며 산소와

효소가 닿지 않아 비타민이 유지되고, 향과 색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

냉동 망고의 당도는 오히려 높아진 다. 과육 속 수분이 얼면서 당분이 응

축돼 해동 후에는 생망고보다 달게 느 껴진다. 이런 특징덕분에 각종 디저트 나 음료 재료로 많이 쓰인다. 또 냉동 과정에서 조직이 부드러워져 스무디, 요거트, 샐러드에 넣기 좋다.

가장 손쉽게 즐기는 방법은 ‘망고 스무디 볼’이다. 냉동 망고 1컵, 플레

인 요거트 반 컵, 바나나 반 개, 얼음

3~4개를 준비해 5분간 실온에 두었다

가 블렌더에 곱게 갈면 완성이다.

숙성보다 냉동이 유리한 바나나

바나나는 냉장 보관 시 껍질이 금세

까맣게 변한다. 그 이유는 표면의 '폴

리페놀'이 산소와 반응해 산화가 빠르

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냉동 상태

에서는 이 효소 반응이 멈춰 변색이 거

의 없으며, 바나나의 숙성이 멈춰 비타

민 B6와 칼륨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냉동 바나나의 또 다른 특징으로

는 저항성 전분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전분이 냉각 과정에서 결정화되며 소

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

Hairstyle에

하게 만든다.

냉동 바나나는 질감이 부드럽고 단맛

이 깊어 좋은 디저트 재료가 된다. 블

렌더에 냉동 바나나 조각, 두유, 코코

아 가루를 넣고 30초 정도 갈면 설탕

없이도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완성된

다. 바로 먹으면 시원하고, 잠시 두면 무스처럼 부드럽다. 여기에 다진 아몬

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곁들이면 고

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맛

이 한층 더 좋아진다.

향긋한 항산화 과일, 복숭아 복숭아는 수분 함량이 높아 냉장 보 관 시 과육이 쉽게 무르고 색이 바랜 다. 또한 비타민 C는 3일만 지나도 절 반 가까이 줄어든다.

반면 냉동 복숭아는 수확 직후 급속 냉동으로 산화를 차단해 영양 손실이 거의 없고, 냉동 상태에서는 향의 핵심

인 에스터 성분이 그대로 남아 복숭아 의 고유한 향을 오래 유지한다. 이때 냉동 복숭아에 탄산수를 더하면 향이 한층 진해진다. 컵에 냉동 복숭아 조각 여섯 개를 넣고 꿀 한 작은술을 두른 뒤 2~3분 정도 두면 복숭아가 살 짝 녹아 과즙이 스며든다. 차가운 탄산 수를 천천히 부어주면 향긋한 복숭아 에이드가 완성된다.

강한 항산화,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냉동 후에도 색과

변화가 거의 없다. 블루베리는 냉동 후에도 색과 성분 변화가 거의 없다. 그 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 소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열과 산소 에 강해 냉동 상태에서도 안정성이 높 다. 또한 냉동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농도가 신선한 상태보다 평균 29% 높 게 유지된다. 냉장 보관 시 표면의 습기로 곰팡이 가 생기기 쉬워 일주일 이상 보관하기 어렵지만, 냉동 블루베리는 6개월이 지나도 품질이 유지된다. 또 해동 과 정에서 과육이 살짝 터지면서 안토시 아닌과 폴리페놀 흡수율이 오히려 높 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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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원 부동산

고명혜 부동산(스프링스) 김인찬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라이언 한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션 심 부동산 안젤라 이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오차드 부동산 엘리자벳 김 부동산(스프링스) 이철범 부동산 임수연 ERA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제임스원 부동산 조진영 ERA부동산 칼슨샘엄 ERA부동산 켈리킴 부동산 타미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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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치킨(덴버) 본촌치킨 샐러디 서울 BBQ&샤브샤브&스시 서스시 코리안 바베큐 설빙 손맛반찬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노윌(Snowl)1호점

스노윌(Snowl)2호점 신명관

신사동(스프링스)

신토불이 김치

이자카야

우리반찬 용궁

포클렛 돈까스전문점 종로김밥 진흥각 퍼니플러스 포키스토리 사우스글랜

홍콩반점 한양 왕족발 보쌈 해피타임(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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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KIM 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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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아

1st Bank 303-337-2000

1stLoanAssociate(타미윤) 720-979-5486

CAA파이낸셜(최덕상) 720-771-2464

Bank of Hope(장우식) 720-236-5424

Edward Jones 719-282-3303

PCB Bank(캘빈 허) 303-905-1181

박수정 융자 720-474-5536

USFundsNow(칼슨엄) 720-635-6001

유나이티드 은행 303-623-8888

유진 융자 720-507-1166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한미은행 (로라김) 303-522-7789

김연자 한복 720-939-7711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엔도

뉴욕 제과 303-743-0001

미스터 베이커리 303-755-207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뚜레쥬르(오로라) 303-755-7014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720-456-6624

파리바게뜨 719-266-2628

갈보리교회 720-323-1615

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산위에 교회 720-964-5682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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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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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전화번호 안내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 쥐(子)띠.

행복한 사랑을 느끼는

2025년 11월 21일 - 2025년 11월 27일

운수: 무엇이든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왕성한 시기입니다. 삶에 대한 새로

운 욕구가 충만해집니다. 금전: 재물이 한 아름 들어오고 있습니다. 동서남

북으로 분주한 가운데 이윤과 이득이 곱절로 상승하겠습니다. 애정: 성숙 한 사랑의 기쁨을 맛보게 되는 주입니다. 서로의 이상과 감정의 일치로 행 복한 사랑을 느끼는 하루하루가 되겠습니다.

◈ 소(丑)띠.

양호한 편으로

운수: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 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안 된 것이 더 다행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금전: 금전운은 양호

한 편으로 자금 회전이 잘 되고 있습니다. 애정: 가장 바람직해지고 보기에

도 좋은 것이 현실에 맞게 살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려고 하

면 남에게 어색하고 이상하게 보이기 쉽습니다.

◈ 호랑이(寅)띠. 자신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운수: 여느 때보다 더 세심하게 주변의 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 다. 금전;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손해 보거나 억울하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말조심하고 자신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누군 가가 현재 상황을 바꾸어주길 바랄 정도로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아

무도 지금의 상황을 바꿔줄 수는 없습니다.

◈토끼(卯)띠.

좋은 결과가

운수: 아무런 욕심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

가 올 것입니다. 금전: 거래나 판매가 쉽게 이루어집니다. 당장 큰 이익은

얻을 수 없더라도 저축했다고 생각하면 든든할 것입니다. 애정; 상대를 바

로잡으려 해도 내 힘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 용(辰)띠.

관대하게 용서를 운수: 모든 일과 기회를 독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상대가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도록 맡겨 보세요. 금전: 뜻하지 않았던 지출로 마음을 쓸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은 빨리 털어버리도록 하세요. 애정: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면 헤어지고 아니면 관대하게 용서해주도록 하세요. 어쨌든 자기 자

신에게 솔직한 것이 중요합니다.

◈ 뱀(巳)띠.

마음에 위안이

운수: 산다는 것이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것만큼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러

나 한번 실마리를 잡으면 그다음부터는 의외로 쉬워지기도 한 것입니다.

금전: 거래에 있어서 융통성을 보이세요. 너무 실리를 앞세우면 이익은 고

사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애정: 늘 지켜주는 상대가 가까이

있으니 마음에 위안이 될 것입니다.

◈ 말(午)띠. 예상외의 수입이 따라주는 운수: 시간은 황금과 같은 것입니다. 여가와 일, 공과 사는 명확히 구분해 주세요. 금전: 예상외의 수입이 따라줄 것입니다. 나갔던 돈이나 그동안 받 지 못해서 고심하던 돈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애정: 새로이 시작하는 사랑 이나 갑자기 고백을 받은 사랑에 대해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하 세요. 차분히 생각한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양(未)띠. 기회가 왔으니 운수: 새로운 각오로 능력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 업이나 직장은 과감히 청산하는 용기가 있어야 새길이 열립니다. 금전: 기 회가 왔으니 꼭 잡아야 합니다. 열심히 뛰는 만큼 금전적으로 유리한 결과 가 따릅니다. 애정: 사랑하는 데에는 이유가 없어야 합니다. 만약에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가 사라지면 사랑도 끝나고 맙니다.

◈ 원숭이(申)띠. 소문난 잔치에 운수: 될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미스러운 일의 연루가 되거나 괜한 일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금 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는 말처럼 겉으로 보이는 것에 비교해서 실질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적을 것입니다. 애정: 부부관계나 애정 관계에 빨간 경고 신호가 들어왔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 닭(酉)띠. 한번 생각해 보아야 운수: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니는지, 그렇게 해서 누군가에 게 인정을 받았을 때 더 나아질 것은 무엇이고 인생에 무슨 보탬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금전: 생각지도 않았던 일로 지출할 일이 생기겠습니다. 애정: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 자기도 모르는 어떤 다른 생각 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 개(戌)띠.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운수: 가만히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금은 무 리하거나 몸부림치면 칠수록 자신에게 불리해집니다. 금전: 방심한 사이에 엉뚱한 손해를 보기 쉬우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합니다. 애정; 가족의 화목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이 커지면 다른 가족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 돼지(亥)띠. 감정조절에 신경 써야 운수: 감정조절을 할 수 있게 특별히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순간적인 감정 에 치우쳐서 갑자기 그만둘 우려가 있습니다. 금전: 지나친 기대는 실망으 로 바뀌기가 쉽습니다. 현상 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애정: 일 어나지도 않은 일을 갖고서 쓸데없는 상상이나 생각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기반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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