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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선거 승리 선언 취임식은 12월 2일 오로라 시청
전 연방하원의원인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후보가 14일 기자회견을 갖 고 오로라 시장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오로라 시장 선거 후보자 득표 현황.
마이크 코프만 전 연방하원의원이 오로라 시장 선거에서의 승리를 선 언했다. 선거가 지난 5일 실시된지 1주일만이다. 이번 오로라 시장 선 거는 역대 가장 많은 선거자금이 투입됐을 뿐 아니라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선거로 기록됐다. 코프만은 지난 14일 오후 기자회 견을 갖고 개표되지 않은 투표용지 가 너무 적기 때문에 결과가 바뀌 기는 불가능하다며 승리를 선언했 다. 이날 현재 코프만은 2만6,690표 를 얻어 2만6,475표를 획득한 오마 르 몽고메리 후보(전미유색인종진 흥협회 오로라지부 회장)를 215표 앞섰다. 코프만은 36%의 저조한 득표율을 얻었지만 오로라 시장 선거는 결선투표 없이 다득표자가 당선되는 선거다. 코프만은 승리연설에서 “오로라 는 내가 지난 55년동안 살아온 고 향이다. 미국에서 가장 다양성이 높은 도시의 유권자들로부터 선택
받아 차기 시장으로서 오로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돼 영광이 다”라고 말했다. 몽고메리 후보측 은 지난 며칠동안 서명이 안된 투 표용지 등을 추적해 유효표 여부 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결 국 근소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몽고메리 후보측은 현재까지 공 식적인 입장발표를 하지 않은 상 태다. 코프만은 몽고메리 후보와 시의 원들과 함께 시정을 펼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과를 오래
기다린 이번 선거에는 오류가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다. 코프만은 “솔 직히 말해, 내 모든 정치생활에서 이번 선거만큼 많은 실수가 있었던 선거는 처음이다. 이번 선거에 대한 문제점을 정말 깊이 파고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로라 신임시장과 시의원들은 오는 12월 2일 취임할 예정이다. 코 프만은 ‘엄청난 도전과 엄청난 기 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워싱턴 DC 에서의 의정활동 보다도 오로라에 서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 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지난 2018년 연 방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제이슨 크로우에게 패한 그는 양극화가 의 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 프만은 “오로라 시장으로서는 당 파를 떠나 초당적으로 정부를 운영 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라 고 전했다. 한편, 라이언 프레이저, 마샤 버 진스, 르네 피터슨 등 3명의 전 시 의원들과 코프만, 몽고메리 등 총 5명의 후보가 경쟁한 이번 오로라 시장 선거는 많은 면에서 역대 기 록을 깼다. 1,2위 후보간 표차가 근 소한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였을 뿐 아니라 후원금 규모도 100만달 러를 훨씬 초과해 역대 최대를 기 록했다. 또한 총기규제 이슈로 연 방 정치인들과 전미인권자유연합 (ACLU) 등 여러 단체들까지 합세 함으로써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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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 접수 시작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 회의원선거의 국외 부재자신고 접수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 년 2월 15일까지 실시된다고 밝 혔다. 이번에 접수를 시작한 국외 부재자는 주민등록이 되어있 는 19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한 국에서 실시하는 사전투표기 간(2020. 4. 10. ~ 4. 11.) 개시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2020. 4. 15.)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이나,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 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 할 사람이 그 대상이다. 또한, 상시 접수가 가능한 재외선거 인도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함 께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재외 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말소되거 나 처음부터 없었던 대한민국 국민을 말한다. 공관방문 외에도 인터넷이나 전자우편, 우편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를 할 수 있 는데, 특히 인터넷(http://ova. nec.go.kr)을 통한 신고·신청을 권장한다. 총영사관 측은 “자 체 인력만으로는 홍보에 한계 가 있으므로 각 지역의 기관·단 체 및 개인의 자발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신고, 신청 세부 절차, 방법, 서식 및 신고·신청 접수용 전자우편 주소 등은 중 앙선관위(http://ok.nec.go.kr) 나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한편, 제21대 국회 의원 재외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 시 총영 사관(문 의처. 415-590-4084)으로 신고· 제보하면 된다. 정리 박선숙 기자
덴버, 연봉 10만달러 육박 직장인 증가세 근래들어 덴버 메트로지역에 연 봉액수가 6자리(10만달러)인 직 장인들이 현저히 늘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콜로라도주 노동 통계국 (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최신 직장인 연봉 관련 자료에 따 르면,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연봉 이 10만달러에 육박하는 고액 연 봉 직업군과 직장인들이 지속적 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연봉이 가장 많은 직업군은 컴퓨터와 수 학 관련 직종으로 평균 연봉이 10 만달러에 약간 못미치고 있으며 이 직업군에 종사하는 직장인수
는 7만7,050명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 고액 연봉 직업군은 건축과 엔지니어링 관련 직종으로 평균 연봉이 9만달러를 소폭 넘어서고 있으며 종사자수는 3만6,630명 이었다. 이어 건강(health-care) 및 기 술 관련 직종으로 평균 연봉은 8 만달러 중반대였으며 종사자수 는 7만9,170명으로 파악됐다. 이 번 연봉 및 직업군 조사는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폴리 탄지역 10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된 것으로 관련 자 료 중에서는 가장 최신 자료다. 김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