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33)이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MLS(미 프로축구) 정규리그 마지
막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터뜨렸
다. 10월 18일(토) 오후 7시, 손흥민
은 콜로라도 커머스(Commerce)시
소재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Dick’s Sporting Goods Park)에서 열린 경
기에서 전반 42분 골망을 갈랐다.
국가대표 A매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
해 초반에는 뚜렷한 기회를 잡지 못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흥부 듀오’
웠지만, 종료 직전 허무하게 무너졌
다. 후반 90분, 어색한 바운스와 리
바운드 끝에 LAFC의 교체 투입된
앤드루 모란(Andrew Moran)이
동점골을 넣으며 래피즈의 희망을
끊었다. 이로써 래피즈는 2-2 무승
부로 경기를 마쳐, 승리 시 가능했
던 서부 콘퍼런스 9위 와일드카드
진출이 무산됐다. 래피즈(11승 15패
8무)는 최근 4시즌 중 3번째로 포스
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는 한 달 전부

리서나마 손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 전, 몸을 풀기 위해 경기장으 로 들어서는 손흥민을 향해 수많은
교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
다. LAFC 원정석(123, 130~132 섹
션)뿐 아니라 홈석 곳곳에서도 태
극기가 펄럭였다. 오로라시에 거주 하는 정모 씨는 “손흥민 선수 덕분 에 처음으로 축구장을 찾았다”며
“날씨가 다소 춥지만, 이곳에서 수
많은 교민이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

콜로라도, 가장 날씬한 주

성인 비만율이 높은 미국에서 콜 로라도는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비만율이 낮은 주로 나타났다고
cia) 박사는 “일부 주에서 비만 율이 소폭 하락한 것은 고무적이 지만 아직 ‘추세’로 보기는 이르 다”고 설명했다. 미 전역에서는 성인 10명 중 4명 (약 40%)이 비만 상태로 집계됐 다. 웨스트 버지니아주는 비만 율이 40%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





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2천 명은
CBS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가 발표한 최 신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콜로라 도의 성인 비만율은 25%로, 전 국 50개주 가운데 가장 낮았다. 비영리 보건단체 ‘트러스트 포 아메리카스 헬스(Trust for America’s Health/TFAH)’가 CDC의 ‘행동 위험 요인 감시 체계(Behavioral Risk Factor Surveillance System)’ 자료 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비만율 35% 이상인 주는 19곳으로,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릭을 기록하며 시즌 27~29호 골을 올렸다. 마이애미는 5-2로 승리해
에 진출했다. MLS 플레이오프는
동·서부 콘퍼런스 상위 1~7위 팀이
직행하며, 8·9위는 와일드카드전을









2023년도에는 23개주가 35% 이 상을 기록했었다. 전문가들은 콜로라도의 낮은 비만율이 지속적인 신체활동 문 화와 공공 보건정책에 기반한다 고 분석한다. 콜로라도는 주민들 의 등산·자전거·스키 등 야외활 동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학교 급식 및 식품 접근성 관련 주 차원의 프로그램도 활발하 다. CDC 자료를 분석한 TFAH의 J. 나딘 그라시아(Nadine Gra-
콜로 라도와 하와이, 워싱턴 D.C. 등 은 3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 은 수준을 보였다. 2013년 이전에는 비만율 35% 이상인 주가 단 1곳도 없었지만 2019년에는 12개주로 늘었고 이 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이 번 감소는 10여년만에 처음으로 관측된 ‘하향 반전’이다. 전문가들은 비만율 완화의 배 경으로 신약 확산과 영양 지원 확대를 꼽는다. ‘공익과학센터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의 아비바 뮤지커스 (Aviva Musicus) 디렉터는 “식 욕을 억제하는 약물인 ‘위고비’ 와 ‘젭바운드’의 사용 증가가 통 계에 반영되기 시작했을 수 있 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강 화된 영양지원 프로그램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모리대 글로벌보건 전문가 솔베이그 커닝햄(Solveig Cunningham) 교수는 “비만율 개선 은 지역 차원의 정책·환경 변화 가 실제로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흐름을 유지하기 위 해서는 공중보건 인프라의 안정 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 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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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일정복용이중요 늦은결혼난소기능저하로산전검사중요

남성역시수면이부족하면 정액량과정자운동성이감소할 뿐만아니라정자형태이상이나 DNA손상위험을높여수정능 력과착상률이낮아진다.따라서 하루7시간이상규칙적인수면 을권장한다.적절한운동과균 형잡힌식사를통한체중관리 역시필수적이다.더불어과도한 스트레스는정자와난자상태에 도악영향을줄수있어부부가 서로지지하며심리적안정을유 지하도록한다.
여러노력을기울였음에도임 신이되지않으면그때는전문적 인진료를받아보는게좋다.사 회적시선과낙인이불편할수 있으나최근들어분위기가크게 달라지고있다.특히남성들사 이에서뚜렷한인식변화가나타 나고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에따르면,2017년5200여건이 던국내남성난임시술환자수 는4년간12배정도증가했다.난 임을둘러싼시선이변화하고있 음을단적으로보여주는지표다.
정미나과장은“저출산시대에 임신을위해노력하는건부끄러 운일이아니다”며“예전과달리 요즘은한두달의시도에도임신 이이뤄지지않으면난임병원을 바로찾을만큼다들적극적”이 라고강조했다.그러면서“병원 방문이곧바로치료로이어지는 것은아니니부담갖지말고편 한마음으로진료를받길바란 다”고덧붙였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임신을둘러싼속설사실일까?
피임약을오래먹으면난임된다
피임약을장기간먹는다고가임력이떨어지지는않는다 피임약은배란을억제해임신가능성을낮추며복용을중단하면가 임력은다시회복된다유럽에서진행한대규모연구에서피임약 복용을멈추고1년이내임신한비율은약80%로나타나기도했다 이는피임약을복용하지않은그룹과비슷한수준이었다
관계후물구나무를서면임신이잘된다 임신확률을높이려부부관계직후다리와엉덩이를위로 올리거나물구나무서기를하는이들이있다하지만이는의학적으 로근거가없는얘기다관계후곧바로샤워하면임신에방해된다 는얘기도마찬가지다자세나행동보다는배란일에맞춰적절한 시기에부부관계를갖는게더중요하다
과체중이면임신이어려워진다
나이못지않게체중도임신에영향을미친다서울의료원 가임센터연구결과에따르면체질량지수(BMI)23㎏/㎡이상의 과체중여성은그이하인여성보다난임위험도가16배높게조사 됐다BMI는몸무게를키의제곱으로나눈값으로통상그값이 185~229범위면정상으로본다과체중일경우임신후당뇨등 합병증위험도커진다따라서건강한임신과출산을위해서는정 상체중을유지해야한다
무정자증이면임신이불가능하다
꼭그렇지만도않다무정자증은정액검사에서정자가보 이지않는상태로폐쇄성과비폐쇄성으로나뉜다폐쇄성은고환 에서정상적으로정자가생성되나부고환이나정관등이동경로가 막혀정자가배출되지않는경우다반면에비폐쇄성이면호르몬 이상등으로고환에서정자가제대로생성되지않는다마리아병원 임경택남성난임센터장은폐쇄성일땐외과적시술을통해정자의 이동통로를복구하거나정자를직접채취하는식으로임신을시도 할수있다며비폐쇄성인경우호르몬치료등을통해정자를채 취하면된다고설명했다
서울메디칼그룹 과함께하는건강이야기
현대의학은지금큰변화의 시기를지나고있다.끊임없 는임상연구를통해얻은자 료의평가와분석을거쳐과 학적근거를정립하고,타당 성·신뢰성을갖춘결론은최 적화된진료를위한근거중심 의학의토대가된다.올해에 는고혈압과관련해새로운 전환이제시된바,이번칼럼 에서소개하고자한다.
첫번째는환자들이자주문 의하는사항인데,하루중혈 압약을복용하기좋은시간대 는언제냐는것이다.이중요 한질문에대해복용하는시간 대는건강에영향이없다는연 구결과가5월에발표됐다.
캐나다에서진행한 ‘BedMed’임상연구에서는고 혈압환자3,400명을아침에혈 압약을복용하는아침군과저 녁에혈압약을복용하는저녁 군으로나누었다.이들을5년 간추적한결과,사망·뇌졸중· 심근경색·심부전등혈관성질 환을비롯해낙상·치매·병원 입원발생률에있어서두집단 간유의미한차이가없었다. 다시말해,혈압약을아침 에복용하든저녁에복용하든 매일같은시간에일관성있 게투여하는것이중요하다는 뜻이다.돌이켜보면과거대 부분의혈압에관한연구가 아침복용을기준으로했기 때문에불충분한근거에도불 구하고암묵적으로아침투여 가보편적이었다. 앞서2022년진행된 ‘TIME’연구에서도2만1000 명을아침군과저녁군으로나누 어5년간관찰했는데심근경색 ·뇌졸중등심혈관질환및사망 률에유의한차이가없었다. 이번에발표된‘BedMed’ 연구는혈압약투여시간이크 게중요하지않다는점을추 가적으로확인하면서오래전 부터이어져온논쟁을마무리 한셈이다.결과적으로,현재 미국심장협회와대한고혈압

정준 내과전문의 정준내과
학회는특별한투여권장시간 을제시하지않고있다. 두번째로올해8월미국심 장협회가새로운고혈압임상 진료지침을발표했는데여기서 요점은약물치료시작점이앞 당겨졌다는것이다.기존2017 년지침은일반환자는140/90 mmHg이상일때약을추천 했으나,새로운개정안에서는 130/80mmHg이상일경우, 단기간내로개선되지않으면 약물치료를시작하도록권고했 다.반면고령층등고위험군환 자는130/80mmHg이상일 때투약을시작하기로한원칙 은그대로유지되었다. 또한,모든환자의목표혈 압은연령·기저질환여부와 무관하게130/80mmHg미 만으로통일했다.이는고혈 압의분류및치료기준이점 점엄격해지는최근세계적 추세와맞닿아있다.혈압을 낮게유지하면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을줄일수있다는 근거가연이은임상연구를통 해확고해졌기때문이다.게 다가고령사회에서치매예방 이절실해진가운데고혈압이 치매의위험요인으로지목된 점도한몫했다.
앞서대한고혈압학회는 2022년일반환자는목표혈 압을140/90mmHg,고위험 환자는130/80mmHg미만 으로제시했다.내년에는새 롭게개정된임상진료지침이 발표될예정이다.
고혈압처럼흔한만성질환 에대한접근방식은집단의 사회·문화적특성을고려할 수밖에없다는점에서한국인 을위한지침은해외한인도 예의주시할필요가있다. 문의:(213)674-7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