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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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화학상의 영예는 금속-유기
골격체라는 새로운 분자구조(MOF)를
개발한 과학자 세명에게 돌아갔다. 그
세명은 기타가와 스스무(일본 교토대),
리처드 롭슨(호주 멜버른대), 오마르 야
기(UC 버클리대) 교수이다. 이들은 금
속 이온과 유기 분자를 조합해 내부에
규칙적이고 작은 공간을 지닌 구조를 설
계하고 합성하는 기술을 개척했다. 겉
보기에는 작지만 내부공간이 무한대에
가까워, 작은 부피에 엄청난 양의 물질
을 저장할 수 있다. 그 다공성 구조 덕분
에 지구온난화 대응을 비롯해, 이산화탄
소 포집, 사막의 수분채취, 수소연료 저
장이나 환경정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
해결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았다. 그런데
한국이 이러한 훌륭한 공로에 의해 선정
된 노벨화학상에 자꾸 신경이 쓰이는 이
유는 일본 교수가 수상자 명단에 포함되
었기 때문일 것이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 발명가 알프
레드 노벨(Alfred Nobel, 1833~1896)
의 유언에 따라 제정됐다. 그는 “인류 복지에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상
을 주라”고 유언했고, 이에 따라 1901
년 첫 시상이 이루어졌다. 현재는 물리 학,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그리고 1969년 신설된 경제학 등 6개 부문으로 수여된다.
이번 노벨상 수상에 특히 의미있는 곳 은 일본이다. 일본은 올해 노벨생리의 학상도 수상해, 2025년에만 과학분야 2
한국 과학이 노벨상과 멀어진 이유
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일본은 기초과
학 강국의 면모를 재확인 시켰다. 일본
은 지금까지 과학 분야에서만 물리학
상 12명, 화학상 9명, 생리·의학상 6명
총 23명이 수상했다. 문학 분야에서도 3
명, 평화상도 2회를 받았다. 이처럼 일본
은 전체 노벨상 수상 중 약 80% 이상이
과학 분야로, 세계적으로도 과학 강국형
수상 구조를 보이고 있다. 즉, 기초과학
분야에서 한 개도 수상하지 못한 한국은
현재 일본을 질투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
다. 이제부터라도 그간 기초과학에 제대
로 투자를 해왔는가, 우리가 노벨상에
관심을 갖는 정도로 투자 규모나 기간이
제대로 이뤄져왔는가를 따져 봐야 한다.
캘리포니아의 명문 UC버클리에는 특
별한 주차장이 있다. 물리학과 건물인
‘캠벨 홀’ 앞에 5곳, 화학과가 주로 사
용하는 ‘라티머 홀’ 뒤에 2곳, 경제학 과 건물 에번스 홀 근처 1곳 등 모두 8곳
이다. ‘노벨상 수상자 전용 공간(Nobel Laureate Reserved)’이라는 표지판이
있고, 다른 사람들의 주차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는 ‘노벨상 주차
난’에 대한 걱정이 생겼다고 한다. 올
해 존 클라크 물리학과 명예교수와 오마
르 야기 화학과 교수가 각각 올해 노벨
물리학상과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되면
서 이 대학 교수진 중 노벨상 수상자는
28명으로 늘었다. 동문 수상자까지 합
치면 노벨상을 받은 UC버클리 구성원
은 61명에 달한다고 한다. 분야도 물리
학·화학·경제학·문학 등 다양하다.
이러다 보니 “이젠 노벨상을 받더라도
주차를 못할 수도 있다”는 행복한 고민
이 생겼다. 노벨상 수상자를 끊임없이
배출하는 진짜 비결은 최상의 연구 환
경이다. 당장 성과가 나지 않고, 실패할
가능성이 큰 연구라도 오래,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자유와 여유 공간을 준
다. 이 대학 기초과학 연구는 미 에너지
부 산하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와 함께하며 국가의 지원을 받고, 최신
실험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실패 연구, 혁신적이지만 위험한 초기 연구 등을 지 원하는 프로그램과 기금도 다양하다.
반면 기초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0
명’인 한국은 돈이 되지 않는 연구에 인색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 구·개발(R&D) 투자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대부분 응용 기술에 쏠려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유행하는
과학’도 달라진다. 문재인 정부는 신재 생에너지를, 윤석열 정부는 원전 복원을
외쳤는데 이재명 정부는 주요 정책과 예
산을 인공지능(AI) 분야에 쏟고 있다. 특
정 분야에 집중되는 예산과 관심은 금방
식는다.
물론 AI와 에너지 모두 중요하다. 몇 년
안에 성과를 내는 R&D도 필요하다. 하
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 꾸준한 투자다. 특히 기초 과학 분
야 연구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 다. 일관성이 없다면, 우리는 100년 후
에도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 할 수 있다. 일본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 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UC버클리 주차 난은 더 심해질 것이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엘 모 키어(노스웨스턴대) 교수는 “남한과 북 한은 좋은 제도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 드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라며, 한 국의 경제성장을 “기적 같은 일”로 평 가했다. 그는, 수상 소감보다 한국에 대 한 언급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 러면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이미 세계 적이며, 계속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다” 고 단언했다. 수상자도 인정한 한국의 저력이다. 하 지만 우리 스스로는 위축되어 보인다. 결국 노벨상은 과학자의 개인 영광이 아 니라, 한 나라의 연구 철학과 정책의 결 과다. 한국이 진정한 과학강국으로 나아 가려면 ‘누가 상을 받느냐’보다 ‘어 떤 환경이 과학을 키우느냐’를 먼저 고 민해야 한다. 노벨상은 하루아침의 성취 가 아니라, 수십 년간 쌓인 신뢰와 투자 의 결실이다. 우리가 지금 기초과학에 투자한다면, 그 열매는 언젠가 한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따게 될 것이다. 일본과 UC버클리가 보여준 것 은 ‘성과’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한국도 이제 개인의 노력에 기대기보다, 실패를 감싸는 제도와 긴 호흡의 연구 생 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지역 2025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하반기 순회영사
덴버 10월24일(금), 스프링스 25일(토)
2025년도 상반기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10월24
일(금)과 25일(토) 양일간 진행된다. 덴버 21일 오전 9시부 터 오후 6시까지 포커스 문화센터, 스프링스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조이시니어센터에서 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영사관 민원실 문의는 415.921.2251 이다.
청소년 문화재단 야광봉과 태극기 배포중
콜로라도 래피즈와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LAFC 경기 가 10월18일(토) 저녁 7시 커머스시에 위치한 딕스 스포팅
경기장에서
주간포커스는 본지에서 티켓을
분들에게 야광봉과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으며, 자 세한 문의는 신문사 303.751.2567 로 문의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창립
20주년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지휘자 김태현)은 창림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오는 11월2일 오후 4시, 베다니 루터란 교회에서 개최한다. 아메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티켓은 20불이며, 구매는 ckchours.org 에서 하면 된다. 주 소는 4500E. Hampden Ave., 자세한 문의 720.205.1332.
한인기독교회 비영리단체 후원금 신청 10월24일부터 11월20일까지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는 제13회 비영리
체 후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콜로라도에서 비영리 로 운영되는 단체로, 지원방법은 웹사이트(www.kccdenver.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후, 이메일(kccmission@outlook. com)로 첨부하면 된다. 문의는 303.669.7569(전철휘 집사)
유니온 스테이션 앞 Wynkoop Plaza에서는 10월 내내 주
거리 장터 어반 마켓(Urban Market at Union Station)이 열린다. 지역 예술가,
denverunionstation.com.
리조 트(올 인클루시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바둑 동호회 모임 안내
매주 월수금, 세컨홈 어덜트센터
바둑 동호회 모임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컨홈 어덜트케어센터에서 열린다.
바둑을 사랑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는 303.506.02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센터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SLA 메디컬 스파가 인기 시술들을 최저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세일을 진행 중에 있다. 레이저토닝, 시크릿, 리프팅, 물광주사, 매직팟 페이셜, 물광퍼밋테라피, 백옥주사 등 9 가지 중 3개 선택시 $599, 5개 선택시 $899 에 제공한다. 주 소는 7108 S. Alton Way, Centennial, 문의는 303.362.0654.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2026년 4월14일(화) 오 후 8시, 덴버 Ball Arena에서
Denver. 이다.
미주에스라 성경통독 세미나는 월요일 오전 10시30분과 화요일 밤 8시10분에 줌(Zoom)으로 진행되며, 수요일 오 전 10시에는 할렐루야
스프린쿨러, 타이머, 워터밸브, 배관시공 등 가든급수 공사(Garden Watering)
전기배선 공사(Electrical)
Light, Switch, AC outlet 등
지하실 마감 공사(Finished Basement)
지하실 마감 공사 및 구조변경 공사 등.
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배관 증설, 변경, Water Heater 등.
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공사(Flooring)
공사(Stairs)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공사(Bath and Kitchen)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09
실외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각종 실외공사.
덴버 - 인천 직항노선 개설 움직임 시작됐다
덴버국제공항, 한인사회 대상 ‘항공수요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오랜 염원인 덴버-인천 직항 노선 개설이 한 단계 더 진전되고 있다.
덴버-인천 직항노선 개설 추친위원회(GTS) 에 따르
면, 덴버국제공항(DEN)이 오는 10월 말 ‘Assessment Survey’(항공수요 평가 설문조사)를 배포하기로 확 정했다. 이로써 덴버-인천 직항노선 추진이 실질적
인 준비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0월 9일, DEN 측은 “ 이번 설문조사에 한국
어 번역본 제작을 위한 별도 예산을 편성하고, 오로라
시의 공식 벤더를 통해 공인 번역사(certified linguists)
를 지정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이는 공항 당국이 한인사회의 참여를 공식적으로 인
정하고, 언어 장벽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한인사회를 주요 이해관계자로 명시한 첫 사
례로 평가된다.
또한 덴버국제공항은 지역 한인단체들과의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 중이며, 콜로라도 청소년문화재단 (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 산하의 ‘Gateway To Seoul’(GTS) 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설문 참여 를 확대할 방침이다.
첫걸음”
GTS는 “이번 설문조사는 덴버공항이 직항노선 개 설 타당성을 판단하는 핵심 자료가 될 것”이라며 “ 한인사회의 폭넓은 참여가 곧 노선 개설의 가능성을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교민이 설문 에 응답해야 덴버-인천 직항노선의 수요와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GTS는 지난 8월 21일 DEN 항공서비스개발부
로라 잭슨(Laura Jackson) 부사장 등 공항 관계자들과
의 화상회의를 통해 직항 개설 절차와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화상회의에서 잭슨 부사장은 최근 3년간 한국
을 최종 목적지로 한 덴버 출발 승객 수, 콜로라도 내 한인 인구 현황, 유나이티드항공 덴버-나리타 노선 이용객 및 환승객 통계 등을 제시하며 “2024년 한 국 입국 항공사 점유율은 유나이티드(30%), 대한항 공(26%), 델타(13%) 순이며, 주요 환승지는 샌프란시 스코(32%), LA(19%), 시애틀(19%), 밴쿠버와 달라스 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덴버국제공항이 주목하는 노선 중 하나지만, 콜로라도 한인 인구가 약 3만 명으로 추
산돼 아직 수요가 충분치 않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 요하다. 이번 설문조사가 그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청소년문화재단은 지난 7월 24일 정기 이 사회에서 덴버-인천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추진위원 회 ‘Gateway To Seoul’(이하 GTS) 출범을 공식 의결 했다. 이후 전 콜로라도 대한민국 명예영사 짐 맥기브 니(Jim McGibney) 씨와 에이미 박씨 등이 합류 의사를 밝혔다. 현재 전 덴버검찰 수석검사 서모세 씨가 대변 인을, 오로라시 국제사업부의 송민수 씨가 행정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 재단 이사들은 직항노선 개설 을 위한 지역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현주 대표는 “덴버와 한국을 잇는 직항노선은 한 인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다”며,“덴버-일본 노선은 이미 매일 운항되고 있고, 한인 인구가 더 적은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도 직항이 개설되었으며, 덴버 이 디오피아 커뮤니티에서도 직항 노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한인사회도 힘 을 모아 직항노선 개설을 실현해야 할 때”라고 덧붙 였다. 송민수씨는 “덴버 내 일본 인구는 공식적으로 2만2천 명으로, 한인 인구보다 적지만 유나이티드는 덴버-나리타 직항을 매일 운항 중”이라며, “케이팝 과 케이컬처 등 한국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베트 남 커뮤니티와 중국 커뮤니티와도 연계해 나갈 것”이 라고 전했다. 한편, GTS 측은 덴버-인천 직항노선 추진과 관련해 조언·협력할 수 있는 모든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환영 한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 다. <김경진 기자>
백수진 내과
BAEK PRIMARY CLINIC LLC
장소이전 소식
10월 20일(월)은
이사 및 정리로 인해 휴진하며, 10월 21일(화)부터 새 장소에서 정상 진료를 시작합니다.
2026년 $256,225~$640,600 -37%: 2025년 $626,351 이상 → 2026년
$640,601 이상 2026년 표준공제액은 ▲부부 합산 신고: $32,200 ▲세대주(Head of household): $24,150 ▲단독 신고자 및 별도 신고 배우 자: $16,100이다.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원 빅 뷰 티풀 빌 법(One Big Beautiful Bill Act)’ 에 따른 한시적 추가 공제가 적용될 수 있다. 2028년 말까지 최대 $6,000의 공제 를 허용하며 단독 신고자의 조정총소득 (AGI)이 $75,000 이하, 부부 합산 신고는 $150,000 이하일 때 대상이 된다. 한편, IRS는 연방정부 예산 미집행에 따른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8일부터 전면 휴무 (furlough)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10월 15일 신고 연장 마감기한이 있는 납 세자는 예정대로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IRS 대변인은 CBS 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납세자는
영문과 번역서는 미주중앙일보‘koreadaily.com’에서 누구나 열람하거나 다운 로드할 수 있으며, QR(사진)코드를 통해서 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타운브리핑
팁 줄고, 온라인 주문 보편화 … 업계도 ‘타격’
후는 “사람들은 가능한 한 같은 돈으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비즈니스
결제 툴 판매업체인 ‘스퀘어(Square)’
의 최신 데이터에서 확인됐다. 덴버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패스트푸드
가격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
는 현상을 목격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스퀘어 푸드·음료 부문 책임자 밍타이 후(Ming-Tai Huh)는 그 배경에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소비자들
을 떠나게 했고 둘째, 소비자들이 지출
을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로 더 큰 가치를 얻으려 하고 있다”면 서 “온라인 주문이 훨씬 더 보편화되
고 있다”고 지적했다. 레스토랑 업주
80% 가까이가 “매출의 가장 큰 비중
이 온라인 주문에서 나온다”고 답했지
만 이는 고객과 업주 모두에게 추가 비
용을 안긴다.
후는 “제3자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주
문은 수수료가 붙는다. 식당들은 이를
보전하기 위해 해당 앱에서 메뉴 가격
을 더 높게 책정한다”고 설명했다. 그
는 식당에 직접 주문하면 소비자도 돈
을 아낄 수 있고 식당도 비용 절감 효과
가 있다고 부연했다.
커피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후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는 커 피 주문의 3분의 1 이상이 귀리우유 등
대체유를 사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큰
추가 요금이 붙었지만 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후는 “평균 가격이 내
려가고 있다. 예전에는 사치스러운 취향
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흔한 선택이 되
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
이 바뀌고 있음을 반영한다. 환경을 고
려한 선택, 예산 절감, 그리고 효율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동시에 나타나
는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온라
인 주문과 대체식품 사용에 익숙하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경향이 강하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팁 문화다. 소프 트웨어 기업 ‘토스트(Toast)’에 따르
면, 미전역에서 고객이 남기는 평균 팁
은 19.1%로, 최근 7년 중 가장 낮은 수
준을 기록했다. 이는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자 심리 위축의 직접
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후는 “이런 추
세는 모든 형태의 식당에 영향을 미친
다. 바, 풀서비스, 파인다이닝, 패스트푸
드 업계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는 곧 식당 종사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다. 경기 상황이 팁 감소의 주요 요인이 다”라고 지적했다.
레스토랑 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 기 위해 자동 결제 팁 옵션 조정, 가격 투 명성 강화,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일부 식당은 ‘노팁(no-tip)’ 정책을 도입 해 대신 직원 급여를 인상하거나 서비스 요금을 포함시키는 방식을 시험 중이다. 한편, 올해 초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는 팁 노동자의 최 저임금을 변경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새 법에 따르면, 팁 노동자의 기본급은 최 저임금보다 낮을 수 있지만 팁 수입으 로 그 차액 이상을 벌어야 한다. 만약 차액을 채우지 못하면 고용주는 최저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법안 지지자 들은 이 조치가 직원 임금 지급에 어려 움을 겪는 식당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 오로라에 거주하는 이모(65) 씨는 “팁 은 음식 가격에 따라 정해지는데, 음식 값이 계속 오르다 보니 팁 금액도 함께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일이 점점 더 부 담스러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의 팁 감소 추세 가 지속될 경우, 결국 부담은 식당과 직 원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외식업계가 직면한 변화 의 물결은 단순한 일시적 흐름이 아니 라, 팬데믹 이후 새로운 소비 문화의 정 착을 예고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안전벨트 착용률 90.7%로 사상 최고치
콜로라도 주민들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콜로라도주 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CDOT)은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CDOT는 올해 6월 2주 동안 주전
역 744개 지점에서 차량 10만6,087대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안전벨트 착용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운전자들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90.7%로 2024년에 비 해 2.5%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몇 년간 주전역의 착용률은 꾸준히 개선돼 전국 평균에 근접하고 있다. 2015 년 85.2%였던 착용률은 10년만에 5.5% 포인트 상승했다.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
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에 따르면 지난해 전 국 평균은 91.2%였다.
콜로라도는 2002년 ‘클릭 잇 오어 티켓
(Click It or Ticket)’ 전국 캠페인이 도입
된 이후 착용률이 크게 상승했다. 당시 비
율은 72%에 불과했다.
CDOT의 쇼샤나 루(Shoshana Lew) 국장
은 보도자료에서, “안전벨트는 충돌 사
고에서 필수적이고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한다. 90% 이상이 착용한다는 것은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선
택이다. 우리는 이 수치를 100%까지 끌
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별 착용률 격차
도 드러났는데, 일반적으로 농촌 지역이
낮았으며 가장 높은 곳은 그랜드 카운티 (97.1%), 가장 낮은 곳은 푸에블로 카운티 (71.6%)였다. 또한 제한 속도가 높은 도로
세는 현재의 완전 은퇴 연령(full retirement age)에서 표준 수급 연령(standard benefit age)으로 ▶70세는 현재의 연기 은퇴 연령 (delayed retirement age)에서 최대 수급 연
령(maximum benefit age)이 된다. 소셜연금을 언제 청구하느냐에 따라 평
생 수령액이 달라져 은퇴 생활에 큰 영향
을 미친다. 의회의 용어 변경 추진은 연금
신청 나이의 중요도에 비해 현재 사용하는
제도권의 용어가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 적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은퇴연구소가 최근 성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를 보면 완전 은퇴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정
웰드 79.84% 등이다. 안전벨트 착용이 교통사고 치명상 가능 성을 45~60% 줄일 수 있다는 NHTSA 자 료를 인용한 CDOT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착용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확한 나이를 알고 있는 이들은 전체 응답 자의 21%에 불과했다.
현행 규정을 보면 1959년 이후 출생자는 67세가 돼야 소셜연금을 100% 받을 수 있 다. 이 연령을 사회보장청은 완전 은퇴 연 령이라고 부른다. 현재 소셜연금 수령을 시작할 수 있는 나이는 62세부터지만 이 경우 평생 30% 줄어든 연금을 받게 된다. 반대로 70세까지 수령을 늦추면 매년 8% 씩, 최대 24%까지 연금액이 늘어난다.
콜로라도 전역의 카운티 서기국들은 지
난 10일부터 11월 선거 투표용지를 유권
자들에게 발송하기 시작한다. 이번 선거
는 지난해와 달리 훨씬 덜 극적이고 논란
의 여지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 치러지는 비정기(홀수해) 선거에 서는 2건의 주전체 주민투표안과 다양한
로컬 정부 조례안 및 공직 후보자들이 표
결에 부쳐지지만, 연방 또는 주 차원의 선
거는 없다.
주 단위에서는 유권자들이 ‘모두를 위 한 건강한 학교 급식 프로그램(Healthy School Meals for All Program)’의 재정 기
반을 보강하기 위한 ‘주민발의안 LL’
과 ‘MM’ 2건을 심의한다. 이 프로그램
은 2022년 유권자들이 가구 소득에 관계
없이 모든 학생에게 무상 급식을 제공하
도록 승인한 조치에 따라 신설된 것이다. ‘발의안 LL’이 통과될 경우, 주정부는
이미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징수된 세수
중 예측치를 초과한 1,240만 달러를 반환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콜로라도
헌법상의 ‘납세자 권리장전(TABOR)’
은 유권자 승인 없이 초과 세수를 지출하
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발의안 MM’은 연 30만 달러 이상 소
득을 올리는 가구의 주소득세 공제 한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추가 세수를 확보해 매년
9,500만 달러를 더 걷는 내용이다.
덴버 유권자들은 11월 4일 가장 긴 투표
용지를 받게 될 전망이다. ‘생동하는 도 시 채권(Vibrant Bond)’이라 불리는 5개
묶음의 주민투표안이 9억 5,000만 달러 규
모의 일반 채권 발행을 승인할지를 묻는 다. 시는 해당 채권을 재산세로 상환하게
되며, 확보된 재원은 구 파크힐 골프장 부
지의 공원 조성, 레드록스 원형극장 보수, 도로 정비 등 5개 분야 60여개 사업에 투 입된다.
이밖에 몇몇 다른 주민투표안 중 하나로, 덴버 유권자들은 시의회가 지난해 말 통과 시킨 가향 담배 제품 판매 금지를 유지할 지를 묻는 주민투표안 ‘310호 안건’을 결정한다. 310호 안건이 부결될 경우, 해 당 금지 조치는 폐지된다.
세 번째로 큰 도시 오로라 에서는 11인 시의원 중 5석을 놓고
1,430원 돌파 환율 ‘충격’ … 1,600원대 전망까지
13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원 오른
1,430.0원으로 출발해서 곧바로 1,434.0 원까지 올랐다. 이날 고점은 지난 5월2일 (1,440.0원)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이후 1,420원대 중후반
에서 움직이다가 다시 상승폭을 확대해서
정오 무렵 1,432원까지 올랐다.
환율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지자 급기야 외환당국은 구두개입까지 나섰다. 기획재
정부·한국은행은 이날 공동으로 기자들 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외환당국
은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
에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와 한은의 공동
구두개입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환
율이 1,400원 부근까지 오른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최근 환율 상승은 연방정부 ‘셧다운’
이 계속되고 한미 관세협상도 결론이 나
지 않은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 우려 마
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 하겠다고 밝히며 맞대응에 나섰다.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에
따른 후속조치다. 무역갈등으로 인한 불확
실성이 지속되면서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
는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무역 의존도가 세계 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만큼 대미 협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당분간 원·달러 환 율이 상방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전 망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한국 정부가 얼마나 수용하느냐에 따라 2026년 들어 원·달러 환율이 1,600원에 근접할 수 있다는 비관적 시각도 제기되 고 있다.
진득한 짜장소스, 쫄깃한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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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향이 살아있어 더 화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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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식품 전문 유통업체홀푸즈 마켓 (Whole Foods Market)이 지난 9일(목), 콜
로라도 파커시에 새 매장의 문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43,000평방피트 규모로, 코스트코(Costco)와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마주한 Kings Point Way 8665
이 증정되었고, 오후에는 더 스위트 페티 트(The Sweet Petite)의 케이크 시식 행사
도 열려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홀푸즈 마켓은 개장을 기념해 파커 지
역의 비영리단체 헬프 앤 호프 센터(Help & Hope Center)에 전기 냉장 밴과 식품
을 기부했다. 이 단체는 홀푸즈 매장에서
남은 식품을 정기적으로 수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활 동은 홀푸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
그램인 ‘이웃 영양 공급(Nourishing Our Neighborhoods)’의 일환이다. 또한 홀 푸즈는 덴버의 공급업체 SAM+LEO에 저리 대출을 제공해 이 회사가 30여 개의 홀푸즈 매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 까지 430건, 총 3,900만 달러의 자금이 소 규모 및 신생 생산업체에 투자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1980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문을 연 홀 푸즈 마켓은 세계 최초의 인증 유기농 체 인 식료품점으로, 현재 아마존(Amazon) 의 계열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 545개 이상의 매장 을 두고 있으며,“건강한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생산”을 기업의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있다. 파커주소는 8665 Kings Point Way, Parker, CO 80138 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이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 여성 성폭행 사건 가해자, 징역 70년형 선고
오로라에서 출
근 중이던 여성
을 총으로 위협
해 성폭행한 20
대 남성에게 징
역 70년의 중형
이 선고됐다.콜
로라도 제18사
법구역 검찰청
은 손턴(Thornton) 거주 제리코 조셉 에
스키벨(Jerico Joseph Esquibel, 24, 사진)
이 살인미수 및 납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지난주 법원으로부터 총 70년
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사건
은 2022년 11월 21일, 오로라 지역에서 발
생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남편의 차를 타
고 출근한 뒤 청소 일을 하기 위해 걸어
가던 중이었다. 그때 에스키벨이 총을 들
고 접근해 피해자의 재킷을 붙잡고 쓰레
기통 뒤로 강제로 끌고 가 폭행과 성폭행
을 저질렀다.
범행 중 에스키벨은 피해자를 살해하려
고 총을 발사하려 했으나, 탄환이 발사되
지 않아 실패했다. 이 틈을 이용해 피해자
는 탄창을 빼내고 가해자를 밀쳐낸 뒤 탈
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지나가
는 차량과 주유소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
이 외면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다행히 한
남성이 911 신고를 허락했지만, 끝까지 피
해자 곁에 머물러 주지는 않았다.
법원은 에스키벨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30년, 납치 혐의로 40년형을 각각 선고, 총
70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다만 유죄 협상 (plea deal) 과정에서 성폭행 및 폭행 혐의는 기각됐다. 에이미 패든(Amy Padden) 지방 검사는 성명을 통해 “이 생존자의 용기와 결단력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며, “상상할 수 없는 폭력을 견 디고도 정의를 위해 싸운 그녀의 용기에 경 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키벨은 별도로 아담스 카운티 법원에서 또 다른 성 폭행 사건에 대한 선고를 10월 16일에 앞 두고 있다. <이은혜 기자>
미국에서 약 2,200만명의 고령자가 소셜
시큐리티 베네핏(사회보장 연금)에 의존하
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를 완납한 상태라도
이 소셜 연금만으로 생활비 전부를 충당할
수 없는 주는 무려 40곳에 달하며 콜로라
도도 이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은 최근 발표한 분석에서, 각
주별 평균 소득 대 소득 지출을 비교한 결
과, 소셜 연금만 으로 생활하는 경우 모기
지 페이가 필요없는 은퇴자조차도 40개주
에서는 매년 적자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크
다는 결론을 내렸다. 소셜 연금만으로 생활
비가 충당되는 주는 10개주에 불과했다.
이 분석은 각 주의 중앙값 소셜 시큐리
티 수익과, 노인 경제 보장 표준 지수(Elder
Economic Security Standard Index)에 의거
한 기본 생활비를 비교해 산출한 것이다.
모기지 이자 부담이 사라진 상태라고 해
도 주택 유지비(재산세, 보험, 공과금, 유지
보수 비용 등)는 여전히 연간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 ‘숨겨진 비용(hidden costs)’이 은퇴자의 재정에 큰 부담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터닷컴은 모기지 없
이 사는 주들조차도 주택 유지비가 평균 월 약 510달러에 이르지만, 적자 주에서는 이
비용이 평균 933달러까지 치솟는다고 지 적했다.
소셜 연금만으로 생활할 경우 연간 적자 폭이 가장 큰 주는 버몬트로 8,088 달러에 달했다. 그 다음은 뉴저지(-$7,512), 매사 추세츠(-$7,345), 뉴욕(-7,248), 뉴햄프셔 (-$6,564)의 순이었다. 이들 주에서는 주 택 유지비가 월 1,000달러 이상으로 치솟 는 경우가 많아 은퇴자들이 연금만으로 생
활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크다.
콜로라도의 경우도 적자를 보는 주에 속
했으나 그 폭은 연간 -264달러에 그쳐 50 개주 가운데 하위권에 속했다.
반면, 소셜 연금만으로 생활비를 감당하
고도 흑자를 기록하는 주는 ▲델라웨어( 연간 흑자 +$1,764) ▲인디애나(+$1,392)
▲애리조나(+$1,224) ▲유타(+$888) ▲
사우스 캐롤라이나(+$828) ▲웨스트 버
지니아(+$660) ▲앨라배마(+$576) ▲네 바다(+$432) ▲테네시(+$156) ▲미시간 (+$132) 등 10개주에 그쳤다.
이밖에 일리노이주는 연간 적자폭이 -3,192달러, 캘리포니아는 -2,868달러, 텍사스는 -2,292달러, 버지니아는 -1,596 달러, 조지아는 -516달러, 플로리다는 -456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은 특히 모기지를 완납한 상태 를 전제로 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즉, 주택 담보 대출금이 없더라도 유지비 부담이 여 전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한, 분석 대상인 노인 경제 보장 표준 지 수는 건강 상태, 거주 지역 비용 요인 등을 고려해 고령자의 최소 생활비 기준을
덴버 시내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덴버의 도로를 건너는 일
이 매우 위험하며 이동 중 목숨을 잃는 사
례가 늘어나는 것이 놀랍지 않다고 말한다.
웨스트 콜팩스 지역에 거주하며 전동 휠체
어를 사용하는 데저레이 루이즈(Deserray Ruiz)는 특히 그 위험을 절감하고 있다. 그
는 “휠체어에 있다 보니 더 어렵다. 도로
에 요철과 균열이 많기 때문”이라고 토로
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덴버에서 교통사 고로 숨진 보행자는 25명에 달한다. 덴버
시 교통·인프라국(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DOTI)에 따르
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나 급
증한 수치다. DOTI는 ‘전국 보행자 안전
의 달’(National Pedestrian Safety Month)
인 10월을 맞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같은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당국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DOTI의 에
이미 포드(Amy Ford) 국장은 “이런 상황
을 마주할 때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해결해야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하는가?’를 묻는다”고 말했다.
DOTI는 페더럴 블러바드 일부 구간에 실 행한 개선 조치가 사고 감소에 도움이 됐 다고 밝혔다. 보행자 통행이 많은 페더럴과 하워드 교차로에서도 개선 작업이 이뤄졌 다. 그러나 보행자 안전 옹호 단체 ‘보행 의 존엄(Pedestrian Dignity)’ 활동가 알레 한드라 카스타네다(Alejandra Castaneda)는 여전히 보행자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부족 하다고 지적한다. 카스타네다는 페더럴 블 러바드를 자주 이용하는데, “운전자들이 과속한다. 제한속도가 있지만 도로 설계 자
체가 과속을 용이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DOTI는 덴버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 사 망 사고의 85%가 속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웨스트 콜팩스 지역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대규모 개선 작업이 진행 중 이다. 이에는 도로 중앙에 보호 난간이 설 치된 보행자 안전섬(pedestrian island) 같은 시설도 포함된다. DOTI는 덴버 시내 여러 도로에 추가 개선이 계획돼 있지만,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은 운전자들이 과속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이승우
S. Lee)
콜로라도에서 야생동물을 마주치는 일 은 흔한 일이다. 사실상 많은 관광객들이 이 주를 찾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 다. 그러나 대형 동물이 도로 위에 나타날 경우 운전자와 야생동물 모두에게 치명적 일 수 있다. 하이랜즈 랜치에서 한 운전자 가 무스와 충돌한 뒤 사망한 사례가 대표
적이다. 덴버 폭스 뉴스의 3일 보도에 따
르면, 콜로라도 주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철 이동 시기, 특히 해질 녘과 새벽 무
렵에는 야생동물과 차량 충돌이 증가한
다고 밝혔다. 이 시기는 엘크(elk)를 비롯
한 여러 종의 번식기(mating season)이기
도 하다. 번식기를 맞은 동물들은 평소보
다 활발히 이동하며 쉽게 주의가 분산되
고 도로를 횡단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CSP는 설명했다.
매슈 C. 패커드 CSP 대장은 “지난해
CSP가 출동한 야생동물 관련 사고는 총
3,777건에 달했으며 10월부터 12월 사이
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고
산지대의 엘크, 평원의 프롱혼(pronghorn)
등 콜로라도 어느 지역에서든 야생동물이 서식한다. 우리 모두가 방해 요소를 줄이 고 이 아름다운 동물들을 주의 깊게 살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CSP는 콜로라도주 공원&야생동 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
에 가장 위험한 도로 구간을 공유해 달라 고 요청했고 CPW는 다음과 같은 8곳을
위험지역으로 꼽았다. ▲70번 주간 고속
도로(I-70): 플로이드 힐, 마운트 버논 캐
니언, 이글 ▲285번 연방도로(U.S. 285):
모리슨 ▲160번 고속도로: 듀랭고~파고
사 스프링스, 듀랭고~만코스 ▲550번 고
속도로: 듀랭고 북쪽, 몬트로즈~유레이
▲25번 주간 고속도로(I-25): 캐슬 락~락
스퍼 ▲82번 고속도로: 글렌우드 스프링
스~애스펜 ▲36번 고속도로: 볼더~라이
언스 ▲93번 고속도로: 골든~볼더.
CSP는 야생동물 충돌 사고가 차량에 심 각한 손상을 입히고 동물 역시 대개 생존 하지 못하며, 사고 가능성과 피해 강도를
콜로라도 전국 평균 웃도는 이혼율, 전국 13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한 속도 를 지키고 속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추가 감속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SP는 또, 운전자가 동물을 발견했을 때 안전하게 직선으로 제동할 시간이 없다면 차선을 유지한 채 그대로 통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바깥 차선이나 단 일 차선을 주행 중이라면 차량을 약간 틀 어 동물의 뒷부분을 치도록 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만약 동물과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면 다 른 응급 상황과 마찬가지로 911에 신고해 야 한다. 아울러 동물이 사고로 부상을
콜로라도의 이혼율이 미전국 평균을 크
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U.S. Census Bureau)이 최
근 발표한 2022년 관련 통계자료(American Community Survey)에 따르면, 콜로
라도의 이혼율은 여성 1천명당 8.5건에
달해 전국 평균(7.1건)보다 훨씬 높았으
며 미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
데 상위권인 13위를 기록했다. 센서스국 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의 이
혼 추세를 분석한 결과, 미국 전체 이혼율
이 28%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콜로라도를 포함한 14개주는 이
러한 하락세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이
들 주는 모두 전국 평균 대비 “유의미하 게 높은(significantly higher)” 이혼율을 기
록했다.
이혼율이 가장 높은 주는 아칸사로 여성 1천명당 11.9건이었고 그 뒤를 와이오밍 (11.0건/전국 2위), 켄터키(9.9건/3위), 웨 스트 버지니아(9.7건/4위), 오클라호마 (9.3건/5위)가 이었다. 이어 6위는 아이다 호(9.2건)였으며 테네시·알라배마·델 라웨어·뉴멕시코가 각각 9.1건으로 공 동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이혼율이 제일 낮은 주는 워싱턴 D.C.로 여성 1천명당 2.6건(전국 51위)에 그쳤으며 이어 버몬트 50위(4.6건), 뉴저
지 49위(5.2건), 알래스카 48위(5.5건), 뉴 욕·일리노이·미네소타 공동 45위(5.7 건)의 순으로 낮았다. 캘리포니아·매사 추세츠·펜실베니아·위스칸신의 경우 도 공동 41위(5.9건)로 하위권에 속했다.
이번 조사에서 높은 이혼율을 보인 주들
의 상당수는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집중 됐다. 사회학자들은 경제적 압박, 보수적 결혼관 변화, 결혼 연령 상승 등을 복합적
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전통적으로 높은 교육 수준 과 도시화율을 보이는 주지만, 대도시·
농촌간 소득 격차, 주택비 부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계 스트레스 증가 등이 이
혼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센서스국은 미국 전체의 결혼율은 지난 10년간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다 만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 해 결혼식이 연기되면서 일시적인 하락세 가 관측되기도 했다.
한편, 센서스국은 2012년부터 2022년 사이 미국 전체 이혼율이 약 28% 감소했 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결혼율은 같은 기 간 큰 변동이 없었는데, 이는 밀레니얼 세 대의 결혼 지연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결혼식 연기 등이 일시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은혜 기자>
참빛교회
유지훈 담임목사
“항상 복음을 전하라. 필요하다면 말을
사용하라.”
이 말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11811226)가 한 말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가 그렇게 말했다거나 기록했다는 역사
적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에 공감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왜냐하면 크리스
천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하
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행동으로는 믿는 자 답게
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
고 이런 모습은 복음을 전하는데 큰 걸림
돌이 됩니다.
간디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너무
좋았지만 예수를 믿는다는 자들의 행동들
(그 시대 인도를 식민지로 삼은 영국 사람
들이 인도 사람들에게 부린 행패) 때문에
자신이 예수를 믿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크리스천 저자인 Brennan Manning은 다음
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오늘날 세상에
서 무신론을 낳는 가장 큰 단일 원인은, 입
으로는 예수를 시인하면서도 문 밖을 나서
면 그분을 삶으로 부인하는 그리스도인들
이다. 불신자들이 정말로 믿을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현
실 속에서 행동으로 복음, 즉 예수 그리스
도를 통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
타내야 하며, 꼭 필요할 때만 말을 사용하
라는 이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
입니다.
기독교가 가르치는 신앙의 삶은 실전적 으로 사랑하는 삶입니다. 단지 예수를 믿
말과 행동
고 죄 용서 받아서 천국에 가는 삶이(이것
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지만) 아닙니다.
지난 달 있었던 교역자회 연합 부흥회 강
사로 오신 김영봉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가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임해
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
한다는 것을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
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나는 것은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화평
이 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우 이기적
인 이 세상의 가치(나만 이득보고 손해 안
보면 된다는 마음)와는 180도 다른 내어주
는 사랑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을 의미
합니다. 이런 세상을 위하여 사는 것이 기
독교 신앙의 삶입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7장에 나와 있는 산상
수훈의 말씀은 이런 세상을 보여주고 있습
니다. 강자가 복을 받는 세상이 아니라 약
자가 복을 받는 세상, 쉬운 길이 아니라 어
려운 길을 택하는 세상, 복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져주는 세상 등,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세상에
대하여 예수님은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 말
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고 할 것이다” (마태복음 7:24, 새번역). 예
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
이 아니라 행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참된
믿음은 반드시 올바른 행동으로 이어집니 다. 이 세상과는 다른 가치의 삶으로 복음
을 항상 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시작할 때 인용된 말은
절반만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항상 행동 으로 복음은 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꼭 필요할 때만 말을 사용하라는 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말을 아끼라
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은 행동과 말이 함께 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 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말을 사용하라고 했
는데 항상 말은 필요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
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
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 로마서 10:17, 새번역).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을 하지 않으면 들을 수가 없고 듣지 못
하면 믿음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반영하는 행동도 중
요하지만 그 나라를 가능케 하신 그리스도
를 선포하는 말도 중요합니다.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올바른 말, 긍정
적인 말을 할 때 힘이 생기고 생기가 돌게
됩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오히
려 힘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말, 선 한 말, 격려의 말, 건설적인 말, 회복의 말, 사랑의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사랑해야지”라 는 말을 하면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 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을 하면 정말 할 수 있는 힘이 생 깁니다. 내가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 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말을 해야 한다고 하면 많 은 사람들은 두려워합니다. 성경을 많이 몰라서, 신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논리 적으로 말을 못해서… 하지만 복음을
는 말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상대방을 세 워주고 회복시켜주고 힘을 주는 말을 하면 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 세상을 살아가 는 자들에게 숨통이 튀어지는 말, 쉼을 주 는 말 한마디가 바로 복음을 전하는 말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생명 의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자신의 첫번째 서신에서 예수에 대하여 이렇게 묘 사합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요한일서 1:1, 개역개정). 진정한 삶을 누 릴 수 있도록 하는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예 수를 전하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신다면, 예수 그 리스도를 구주로 모셨다면, 예수 그리스 도의 제자라면,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재하기를 사모하신다면 항상 복음 을 전하십시오. 말과 행동으로 항상 전하 십시오.
공공의 적(公公의 敵)에 대한 판단을
콜로라도 노우회 이사장이라고 주장하는 바비 김이 주간포커스를 상대로 제기한 다섯번째 명예훼손 소송(사건번호 2021CV31304)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이 소송은 2021년 주간포커스에 나간 기사 중 10가지 이상의 표현들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바비 김이 주간포커스와 김현주 편집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다. 지난 9월 29일,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은 거의 모든 기사 내용이 사실이거나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기사에 사용된 한 단어, 즉 ‘공공의 적’이라는 표현만을 명예훼손으로 보았다.
그러나 주간포커스는 ‘공공의 적’이라는 표현은 부당한 명예훼손이 아니라, 공동체의 상식을 대변한 공익적 논평(fair comment)임을
밝히며, 법원의 사실 오인과 증거 판단의 오류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판결이 제기하는 공익적 문제를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인정한 주요 사실들
1. 노우회 자금의 사용:
바비 김은 노우회 자금을 개인적 용도(개인 변호사와 통역비)로 사용한 사실이 인정되었다.
2. 이사회 구성 절차:
바비 김과 그의 지인/친구들은 선거나 공지 등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노우회 이사장 및 이사직에 오른 사실이 확인되었다.
3. 노우회관 매각 시도:
바비 김은 노우회관 건물 매각을 시도한 것이 사실이다.
4. 단체 운영 목적의 변질:
노우회관이 본래의 목적(노인 복지 및 친목 공간)대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5. 공공의 적 (영어 번역: public enemy) 표현:
한국적 정서상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인정했다.
ㆍ많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자 ㆍ사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사람
파괴하거나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
ㆍ권력을 남용하거나 법망을 피하는 범죄자
ㆍ공공
자
그런데 왜 ‘공공의 적’ 표현만 문제 되었나?
법원은 기사 내용의 대부분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공공의 적’이라는 표현만을 문제 삼았다. 즉, 법원은 해당 표현이 “사실과 무관하게 독자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강요한다”고 판단해 이를 명예훼손으로 본 것이다
요건
주간포커스가“기본적인 취재조차 하지 않았다(zero effort)”고 판단한 사실 오류 주간포커스가 취재를 해야하는 부분은 <바비 김이 공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는가, 회관을 매각하려고 했는가, 회칙에 의해 이사장이 되었는가> 등에 관한 사실 여부를 취재하는 것이다. 이는 현장 취재와 전화 통화, 재판 증거자료 등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또, 주간포커스는 신문지면과 이메일을 통해 바비 김에게 자료 제공과 의견 제시를 요청했지만, 원고 측이 답변하지 않았다. 이는 재판과정에서도 소명되었다. 따라서 법원이 이를 ‘zero effort’로 본 것은 명백한 사실오인(error of fact)
이자 증거 판단의 오류(misapprehension of evidence) 에 해당한다.
‘기사 내용이 대부분 사실이지만, 한 단어의 표현이 과했다’는 판단의 모순 항소
법원은 ‘공공의 적’ (영어 번역: public enemy) 이라는 표현이 한국어 정서상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인정했다. 해당 단어는 <사회에 해를 끼치는 인물> <많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자> <공공질서를 파괴하거나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 <공공
자산을 사유화 하는 자> 등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음을 이미 인정했다. 주간포커스에 게재된 ‘공공의 적’은 허위 사실 혹은 단순 의견이 아니라, 공익적 사안에 대한 사실을 근거로 한 논평(fair comment) 이다.
법률 전문가들의 시각
미국 헌법은 언론사의 취재와 논평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하며, 특히 공인에 대한 논평은 그 범위가 더욱 넓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재판부는 단지 ‘공공의 적’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이 표현이 한국적 정서가 담긴 다의적 표현임을 인정하면서도, 독자에게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기사 전체가 사실 관계와 공익적 논평에 근거하고 있음에도 특정 단어만으로 명예훼손을 인정한 것은 법리적으로 모순된 판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바비 김이 노우회관을 본래의 공익 목적이 아닌 임대 수익 창출에 사용하고, 일부를 개인 용도로 지출했으며, 건물 매각을 시도한 사실이 확인된 상황에서 ‘공공의 적’이라는 표현은 사실에 기반한 사회적 논평으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다.
언론이 사실에 근거한 논평까지 명예훼손으로 제약받는다면, 언론의 존재 이유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더불어 이 판결은 수백 명
노인들의 피해·소원·공익은 외면했다. 이는 곧, 법이 공동체의 정의를 반영하지 못한 사례라고 평가 받을 수도 있다
주간포커스의 입장과 향후 취재 방향
주간포커스는 지금까지 바비 김으로부터 6번의 고소를 당했다. 그리고 이번 판결은 5번째 명예훼손 소송이었다. 주간포커스가
이렇게 많은 고소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이어나가는 것은 한인사회의 중요한 공공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다.
노우회관은 30여 년 전 콜로라도 한인사회, 특히 한인 노인들과 그 가족들의 기부와 헌신으로 마련된 공동체의 자산이다. 그러나 지난 12년간 바비 김과 그의 지인은 이 건물의 사용 목적과 임대 수익을 수고비·가스비·퇴직금·식비·변호사비 등 개인적 지출로 다수의 금액을 사용해 왔다. 또 바비 김은 다른 노인들의 회원 가입을 지속적으로 거부했으며, 건물 매각 후 그 매각금을 4명 명의의 계좌에 예치하고, 예치 후 동포사회를 위해 쓰겠다는 회의록이 재판 증거로도 제출되었다. 2017년 당시 매각하려던 금액은 약 70만 달러였으며, 2025년 현재 그 가치는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비 김이 고소를 계속한다는 것은, 한인사회의 재산이 고소비용으로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음을 뜻하며, 이는 곧 한인사회의 재산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인사회의 자산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 노우회관이 원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 주시해야 한다. 이에 주간포커스는 앞으로도 회관이 한인 노인 복지와 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재와 보도를 이어갈 것이다. 이 사안은 개인 분쟁이 아니라, 공공 자산의 관리와 투명성이라는 중요한 공익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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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아
웃도어 활동은 활동적인 여행자들에게 최
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은 반
려동물과 함께 이곳을 즐기고 싶어 한다.
콜로라도에는 산속에 자리한 소박한 오두
막부터 도시 다운타운의 고급 호텔까지 다
양한 반려동물 친화 숙소가 많다. 많은 호
텔이 반려동물 전용 객실이나 층을 운영하
며 강아지 침대, 식기, 간식과 같은 편의용
품을 제공한다. 일부는 펫시팅(pet-sitting)
이나 도그워킹(dog-walking)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콜로라도를 여행할 계
획이라면 숙소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특히 성수기에는 반려동물 친화 객실 이 빠르게 마감된다. 예약전에는 반려동 물 관련 정책(몸무게, 견종 제한, 추가 요금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즐거운 여행을 위해 반려동물 배설 물 수거, 지정 구역내 목줄 착용 등 책임있
는 반려동물 관리가 필요하다. 덴버 포스
트가 추천하는 반려동물 친화 호텔 7곳은
다음과 같다.
■ 콜로라도 스프링스
더 브로드무어 (The Broadmoor)
브로드무어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편
안히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다.
숙박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위한 침구와 식
기를 제공하며 환영 간식도 증정한다. 브
로드무어내 상점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상
품을 판매하고 호텔은 반려견 공원과 산
책로가 표시된 지도, 그리고 산책·펫시
팅 전문가 연락처 등도 제공한다. 사람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포브스 5성급, AAA 5다이아몬드 리조트답게 6개의 레스
토랑, 고급 스파, 골프, 테니스, 피클볼 코
트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갖추
고 있다. 반려동물 요금: $100
■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든 오브 더 갓즈 리조트 앤드 클럽
(Garden of the Gods Resort and Club) 절경과 평온한 분위기로 유명한 이 리조
트는 재충전에 제격이다. 웰니스 프로그 램, 스파, 피트니스 센터, 컨시어지(concierge) 의료 서비스와 함께 골프, 테니스, 피클볼 등도 즐길 수 있다. 매 훈련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팔코너리 아카데미(Falconry Academy), 자전거 투어, 안내자 동반 하이
킹도 가능하다. 반려동물 요금: 40파운드
이하 $200
■ 텔루라이드
더 호텔 텔루라이드(The Hotel Telluride)
텔루라이드 타운내 역사 보존 지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로, 스파·마사지·피부관리와 아울러 웨
스트 엔드 비스트로에서 캐주얼한 미국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플라이피
싱, 하이킹, 산악 자전거, 카약 등을 할 수
있으며 블루그래스 페스티벌, 와인 페스
티벌, 블루스 & 브루스, 영화제 등 각종 축
제도 열린다. 반려견 동반시 호텔이 직접
만든 유기농 간식과 지역 정보가 담긴 환
영 패키지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요금: 1
박당 $25(요금의 최대 10%를 동물보호단
체에 기부)
■ 볼더
콜로라도 쇼타콰 카티지
(Colorado Chautauqua Cottages)
1899~1954년 사이에 지어진 1~3 베드룸
개인 카티지와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등
산 후나 공연 전에는 빅토리아풍 다이닝
홀의 랩어라운드 포치(wraparound porch)
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숙소에는
주방 또는 간이 주방이 완비돼 있으며 많
은 카티지가 반려동물과 동반할 수 있다. ■ 글렌우드 스프링스
호텔 글렌우드 스프링 (Hotel Glenwood Springs)
세계 최대 천연 온수 풀인 글렌우드 핫 스 프링스 풀 인근에 있으며 자체 실내 워터 파크와 85°F로 유지되는 온수 풀을 운영 한다. 반려동물 전용 층을 따로 마련해 카 펫 대신 단단한 마루바닥을 깔았으며 주 변에 산책로가 많다. 반려동물 요금: 1박 당 $15(환불 불가)
캐니언 오브 더 앤션츠 게스트 랜치 (Canyon of the Ancients Guest Ranch) 메사베르데, 호벤위프, 베어스 이어, 포 코너스 인근에 위치한 전용 게스트하우스 와 캐빈이 있다. 냉장고에 무료 계란이 비 치돼 있으며 유기농 소고기·양고기도 구 입할 수 있다. 승마, 하이킹, 자전거, 온천 욕 등과 함께 목장 일체험(동물 먹이주기, 잡초 뽑기 등)도 가능하다. 반려동물 요금: 반려견 2마리까지 1박당 마리당 $25 ■ 덴버 호텔 티아트로 (Hotel Teatro) 덴버 다운타운 덴버 공연예술센터(Denver Center for Performing Arts) 맞은편에 있으며 익스페디아(Expedia) 선정 세계 10 대 호텔과 트래블+레저 매가진(Travel + Leisure Magazine) 선정 미국 50대 도시 호 텔에 포함된 명소다. 객실에는 업그레이드 된 TV, 맞춤형 오크 옷장, 편안한 가구 등 이 갖춰져 있다. 반려동물 요금: 무료(반려 견 웰컴 선물, 요청시 식기·침대 제공) <이은혜 기자>
미국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도
‘국적이탈’ 불허
7년간 주로 한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녔
던 미국 태생의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한
국 국적을 포기하겠다며 낸 행정소송에서
한국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
원은 해당 인물이 실질적으로 한국에 생
활 근거를 두고 있어‘외국에 주소가 있
는 경우’라는 국적이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한국시간 12일 법조
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
장 나진이)는 미국에서 출생한 복수국적
자 A씨가 법무부를 상대로“국적이탈신
고 반려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에서 지난 8월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05년 한국 국적의 어머니와 미국 국적
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A씨는 2015년
8월 한국으로 들어와 부모와 함께 거주하
며 국제학교에 다녔다. 이후 17세가 되던
해인 2022년 6월 미국으로 출국해 한국 국
적을 포기하겠다는 국적이탈 신고서를 한
국 법무부에 제출하고, 한 달 뒤 귀국했다.
법무부는 이듬해 9월 “외국 주소 요건
미비” 등을 이유로 국적이탈 신고를 반
려했다. 이에 A씨는 “아버지가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거주하는 주거지를 주소로
적었다”며 외국 주소 요건을 충족했다
고 주장했다. 또 “국적이탈이 인정되지
않아 미국 연방 공무원으로 취업할 수 없
다”며 직업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법무
부의 재량권 남용을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
지 않았다. 법원은 국적법 제14조에 규정
된 ‘외국에 주소가 있는 경우’는 단순한
주소 기재가 아니라 실제 생활 근거가 외
국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
는 2015년 8월 입국 후 2022년 6월 출국 전
까지 미국 체류 기간이 총 19일에 불과하
고, 대부분의 기간 동안 부모와 함께 한국
에서 생활했다”며 “국적이탈 당시 생활
근거지는 한국이었다”고 판단했다. 또한
재판부는 “외국 주소 요건이 충족되지 않
으면 법무부는 이를 수리하지 않을 의무가
있으므로, 국적이탈신고 반려 처분은 재량
행위가 아니라 기속행위로 봐야 한다”며
법무부의 재량권 일탈·남용 주장을 기각
했다. 이 케이스에 대해 워싱턴DC의 전종
준 변호사는“현행법상 주된 생활지가 미
국이 아니고 한국에서 장기 체류했다는 이
유로 국적이탈을 인정하지 않은 사례”라
고 설명했다.
이른바‘홍준표법’으로 불리는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2006년 원정출산을 통한 병
역기피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1983년
5월 25일 이후 해외에서 출생한 한인 남성
은 아버지가 한국 국적자일 경우 한국 국
적자일 경우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부여받
는다. 또 1998년 6월 14일 이후 출생자는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을 보유했
다면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말까지 국적이탈을 완료해야 하며, 이
를 놓치면 남성의 경우 본인 의사와 관계
없이 만 38세가 되는 해 1월 1일까지 병역
의무 대상이 된다.
한인추정
몽고메리카운티에서 한인 으로 추정되는 11세 여학생이 스쿨버스
에 치여 숨졌다. 몽고메리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3시 13분쯤 애스펀힐 록빌 지역에서 발생했다. 얼 B.
우드중학교에 재학 중인 서머 임(Summer Lim·11·사진) 양이 하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바우어드라이브에서 러셋
로드로 우회전하던 스쿨버스에 치였다.
임 양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
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학생
들이 타고 있었으나 추가 부상자는 발생
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의 신원과 과
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임 양은 미술과 독서를 좋아하고 모험심
이 강한 아이로 알려졌다. 가족과 친구들
에게 밝고 용감한 성격으로 기억되고 있
으며, 집에서는 여동생과 남동생을 돌보
는 맏이였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지
역 주민들은 현장 교차로에 꽃과 인형, 손
편지를 놓으며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지
난 10일과 11일 록빌 소재 매너우즈교회
(Church of Christ at Manor Woods)에서는
수십 명이 참석한 추도 예배와 촛불집회가 열렸다.
마크 루이스 부목사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였다”며 “한 아이의 죽음을 감당하기 어렵지만, 공동체가 함께 울고 위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양의 지인들은 온라인 모금 사이 트 ‘고펀드미(GoFundMe)’에 장례비 마 련을 위한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게시
한인 업주 추정 리커서 5000만불 복권 판매
남가주 웨스트레이크빌리지의 한 리커 스토어에서 5000만 달러짜리 ‘잭팟’
복권이 판매됐다. 이 가게는 한인으로 추
정되는 업주 미미 손(Mimi Shon) 씨가 운
영하는 곳으로, 과거에도 1000만 달러 당
첨 복권을 판매한 이력이 있다.
가주복권국은 지난 11일 실시된 수퍼로
토 플러스 추첨에서 1등 당첨 티켓이 웨
스트레이크빌리지의 ‘빌리지 스피리츠 숍(Village Spirits Shoppe)’에서 판매됐다 고 12일 밝혔다. 1등 당첨금은 5000만 달
러에 달한다. 당첨번호는 3, 13, 27, 32, 39, 그리고 메가번호 4다. 당첨금은 180일 이 내에 청구해야 하며, 당첨 확률은 약 4141 만 분의 1이다. 이 매장은 손 씨 가족이 30 년 넘게 운영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지역 매체 ‘더 에이콘’에 따르면, 2021 년에도 1000만 달러 ‘얼티밋 밀리언스 (Ultimate Millions)’ 스크래처 복권이 이곳 에서 판매됐다. 한편, ‘수퍼로토 플러스’ 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45분 이 후 추첨이 진행된다.
JOHN과 SARAH 부부는 그들이 50살 때, 남편 JOHN의 이름으로 $1밀리언 생명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85세 JOHN은 생활에 필요한 6가지 기본행동(배변, 목욕, 옷 갈아입기, 식사, 외출, 소대변 참기)중 2가지 행동을 혼자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되어
가자평화선언 서명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휴전 중재국 정상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중동에 마
침내 평화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집트 홍해 휴양지 샤름엘셰
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 정상회의 연설
에서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을 함께 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라 이집트·카타르·미국·튀
르키예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
의한 휴전 1단계에 언급, "절대 일어나지
않을 가장 큰 거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소
개했다.
그러면서 "중동 분쟁의 격화는 결국 제3
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한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그런 일
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설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압델 파
타 엘시시 대통령,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군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등 휴전 중재국 정상과 함께 가자
지구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
한 '가자평화선언'에 서명했다.
사본은 공개되지 않
았으나 이스라엘과 하
마스의 휴전을 비롯해
20개 항으로 이뤄진 가
자지구 평화 구상의 내
용을 담았을 것으로 보 인다.
촉박하게 소집된 이날
회의에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20여개 주
요국 정상은 물론 안토
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
무총장,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PA) 수반 등 34명의 세계 지도자가
참석해 가자지구 휴전과 평화 구상에 대
해 지지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부유한 국가들의 정상급 인사들이 이렇게
뒤쪽에 앉아 있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가
자평화선언 서명식에 배석한 각국 지도자
들에게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휴전 협정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란은 공식 초청
을 받았지만 대표단을 보내지 않았다.
한편 엘시시 대통령과 함께 주재한 이날
회의는 앞선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연설이 예상보다 오래 이
어지며 3시간가량 지연됐다.
엘시시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앞서 트럼
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쟁을 끝
낼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라고 확신했
다"며 "지역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
일한 사람"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이
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집트 최고 민간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중
단) 사태가 13일째 이어지면서 수도 워싱 턴DC의 대표 관광 명소들이 문을 닫았다.
스미스소니언 산하 박물관과 국립동물원
이 모두 임시 휴관에 들어가면서 셧다운의
여파가 문화·관광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스미스소니언 재단은 13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정부 셧다
운으로 오는 12일부터 산하 박물관 19곳 과 국립동물원, 연구센터를 임시 폐쇄한
다”고 공지했다. 국립동물원도 홈페이지
에서“동물 사육과 급식은 정상적으로 이
뤄지지만 관람과 생중계 카메라 운영은 중
단된다”고 밝혔다.
워싱턴DC를 중심으로 21개 박물관과 14 개 연구·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스미스소
니언 재단은 연방정부 보조금과 민간 기부
금으로 운영된다. 셧다운 발생 후에도 이
전 회계연도의 잔여 예산으로 문을 열어
왔지만, 예산이 소진되면서 결국 문을 닫 았다. 2018~2019년 35일간 이어졌던 사상 최장 셧다운 당시에도 이들은 11일 동안
개관을 유지하다 폐쇄된 바 있다. 셧다운 장기화는 공공서비스 전반에도
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상 황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실물경제에 영향 을 주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 부가 미군 급여 지급을 위해 다른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 간 예산안 대립으로 촉발 됐다. 새 회계연도(2026회계연도·10월 1 일~내년 9월 30일)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 하지 못하면서 연방정부는 자금난을 겪고 있다. 현재 안보·치안 등 필수 인력을 제 외한 대부분의 공무원이 무급 상태다. 미국 싱크탱크 ‘초당적정책센터’(BPC)에 따르면 약 140만 명의 연방 공무원
캘리포니아 복권 사상 또 한 명의 행운
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캘리포니아 복권
국은 지난 11일 진행된 ‘수퍼로토 플러
스’ 추첨에서 5,000만 달러 잭팟 당첨자
가 남가주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당첨 복권은 벤추라 카운티 웨스트레익
빌리지 소재 ‘빌리지 스피릿 샵’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번호는 3, 13, 27, 32, 39이며 메가볼은 4였다. 6개 숫자 중 메가볼을 제외한 5개 숫자만 맞힌 복권 두 장도 각각 2만938달러의 상 금을 받게 된다. 이 중 한 장은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닙튼에서, 다른 한 장은 샌디에 고 카운티 출라비스타에서 판매됐다.
가동\침구\&\건강식품
20% off 11鴻 6吸 - 11鴻 30吸
미국과 중국이 14일(현지시간) 상대 선박
에 대한 입항 수수료 부과를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
는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4월 예고한
대로 중국 기업이 운영하거나 소유한 선
박에 순t(Net ton)당 50달러(약 7만원)의 입
항 수수료(단계적으로 인상해 2028년 t당
140달러)를 부과하는 정책을 이날 발효시
켰다.
또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 기업이 운영
하는 선박이라도 중국에서 건조된 경우 t
기준(2025년 18달러→2028년 33달러)과
컨테이너 기준(2025년 120달러→2028년
250달러) 중 높은 비용을 입항 수수료로 부
과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이번 조치는 중
국의 조선·해운 산업을 견제하고, 미국산 선박 건조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중국도 미국이 4월 예고한 이
번 조치에 대한 맞불 차원에서 이날부터
미국 선박에 대해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 기 시작했다.
미국 기업·단체·개인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선박, 미국 기업·단체·기업이
직간접적으로 2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
업 또는 조직이 소유·운영하는 선박, 미
국 국기를 게양한 선박, 미국에서 건조된
선박이 중국 항구에 정박하는 경우 순t당
400위안(약 8만원)을 부과한다.
수수료는 2026년 4월 17일부터 순t당 640
위안(약 12만7000원), 2027년 4월 17일부
터는 880위안(약 17만5000원), 2028년 4월 17일부터는 1120위안(약 22만3000원) 등
순차적으로 오르게 된다. 단, 중국에서 건
조된 선박과 수리를 위해 중국 조선소에
입항하는 빈 선박 등에는 이 같은 수수료
가 면제된다.
미중의 이번 입항 수수료는 양국간에 최
근 고조되고 있는 신경전과 큰 틀에서 무
관치 않아 보인다. 중국이 지난 9일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중국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조치는 11월
시행된다.
경주에서 오는 31일 개막하는 아시아태
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림으로써 양측이 현재
의 '관세 전쟁' 휴전 상태를 유지하기로 합
의할지, 희토류 수출 통제와 100% 추가 관
세 등의 부과를 유예할지 여부 등에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 50개 주중 21개 주가 경기 침체(recession)에 빠졌거나 침체 직전 상태이고 캘리포니아를 비롯 13개 주는 경기가 정
체돼 있다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 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8월 말 기 준 21개 주와 워싱턴 DC가 경기 침체 상
태이거나 침체에 빠질 위험이 높은 것으
로 평가됐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최근 보
도했다.
특히 50개 주 중 경제규모 각각 1, 2위
인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비롯, 오하이오
와 미시건 등 13개 주 경제는 ‘제자리 걸
음’ 정체 상태이며 나머지 15개 주만 확
장 국면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 단위 데
이터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의 문턱에
있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준다”며 “다
양한 데이터를 종합해 볼 때 국내총생산
(GDP)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들은
경기 침체 상태이거나 침체 위험이 높고, 또 다른 3분의 1은 정체 상태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성장 중”이라고 했다.
또 “침체를 겪는 주들은 전국적으로 분
포해 있지만 정부 일자리 감축 여파로 워
싱턴 DC 지역이 특히 두드러진다”고 덧 붙였다.
경기 침체 상태이거나 침체 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21개 주에는 일리노이, 조
지아, 워싱턴, 뉴저지, 매사추세츠, 버지니
아 등이 포함됐다.
잔디는 “미 남부의 주들이 대체로 가장
강세를 보이지만 이들 지역도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가 경제가 하강 국면을 피하려면 GDP의 5분의 1 이
상을 차지하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주 경 제의 성장 회복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가주 경제의 경우 지난 8월 기준 실업률 이 5.5%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2위 네바 다의 5.3%보다 0.2% 포인트나 높다. 일자 리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고용시장도 부 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가주 비 농업 부문 일자리는 1,801만1,200개로, 전 달의1,800만,7,400개에 비해 일자리 증가 가 3,800개에 그쳤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제 롬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이중 임무’를 수행해 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해 왔다. 최근 인 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 고 있으며, 관세 부과 효과 등도 영향을 주 고 있다는 진단이다. 하지만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나자, 연준 은 지난 9월 올해 처음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이는 노동시장 약화 신호 등을 고려 한 조치로 풀이된다.
잔디의 이 같은 분석은 연방정부 셧다운 (일시적 업무정지)으로 각종 정부 통계 발 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 다. 셧다운 여파로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가 지연된 데 이어 이달 15일 나올 예 정이었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통계 도 오는 24일로 발표가 늦춰졌다.
현존하는 가장 성
공한 투자자로 꼽
히는 워런 버핏(95)
의 육성을 담아 모
은‘워런 버핏 바
이블’출간돼 화
제가 되고 있다. 세 계 시가총액 순위
10위 안에 드는‘
버크셔 헤서웨
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95)은 확고한 투
자 철학과 건강관리로 100세 가까운 나이
에도 최고경영자(CEO) 경영 일선에서는 물
러났지만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출간된 책은 1983년부터 2025년까
지 주주총회에서 한 발언과 주주 서한, 인
터뷰 등을 총망라한다. 주식투자, 기업인수, 자본 배분, 회계와 가치평가, 채권·외환·
파생상품, 지배구조, 기업문화 등 다양한 주
제에 관한 그의 시각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의 투자관은 명확하다. 사업을 잘해서
배당을 많이 주거나 수확물이 나오는 농지 처럼 ‘생산 자산’에 투자한다는 원칙이
다. 그는 “비관론자들은 미국의 문제에 대
해 끝없이 떠들어대지만, 나는 외국으로 이
민 가려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미
국 시장경제에 뿌리박힌 활력은 계속 마법
을 발휘할 것이고, 미국의 전성기는 아직 시
작하지도 않았다.”
버핏은 이 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몇 가
지 조언도 남겼다. ▲빚을 내어 투자하지 말
것 ▲시장에 공포가 극대화됐을 때 매수하
고 과열기에는 경계할 것 ▲훌륭한 기업을
발견했다면 장기 보유할 것 ▲시장 전체를
알 필요는 없지만 투자한 기업만큼은 철저
히 이해할 것 등이다.
◎ 또 곳곳 연쇄 총기난사 12명 사망·수십명 부상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술집에서 12
일 새벽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또 미시시피
주에서는 11일 새벽 고교 풋볼 경기 후
연달아 총기난사가 발생해 최소한 8명
이 죽고 여러 명이 다치는 등 주말새 총격
으로 인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
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 남쪽에 있는 세인트헬레나
섬의 윌리스 바&그릴 술집에서 12일 오
전 1시께 총격이 발생했으며 부상자 중
4명은 중태이다. 경찰은 당시 이 술집에
서는 한 동문회의 행사가 열려 많은 사람
들이 몰려 있었다며 “다수 피해자와 목
격자가 총격을 피하기 위해 인근 사업체
와 건물로 도망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
서 미시시피주 릴랜드, 하이델버그, 롤링
포크 등 소도시 3곳에서 11일 자정을 전
후해 고교 홈커밍 풋볼 경기 후 행사 도 중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8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20여 명에 달했다. 총 격범의 범행 경위나 동기, 신원은 알려지
지 않았다. ◎ 토랜스 학교 흉기난동
교사 등 3명 부상당해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토랜스 지역의 한 사립 특수 교육시설에서 남성 용의자
가 교사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3명
이 중경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
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LA 타임스
와 폭스 11 등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
전 8시30분께 토랜스 지역 스위처 러닝센
터에서 발생했다. 이 학교에 다녔던 학생
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학교에 들어와 교
사 3명을 상대로 칼을 휘둘렀으며, 네 번
째 교직원을 향해 공격을 가하려다 출동 한 경찰에 제압됐다. 이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2명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 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 다. 세 번째 피해자는 현장에서 치료를 받 았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파이프 폭탄 2 개를 설치했다고 위협했으나 실제로 폭 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송 뉴
스 헬기들이 찍은 현장 영상에는 학교 건
물 옆 잔디밭애 검정색 배낭과 칼로 보이
는 물체가 놓여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 트럼프, 워싱턴에 ‘개선문’세운다
수도 워싱턴 DC에 프랑스 파리의 개선
문과 닮은 건축물이 세워질 전망이다. 워
싱턴포스트(WP)는 지난 10일 백악관이
워싱턴 DC에 개선문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개선문이 들어
설 후보 지역은 대표적인 관광명소 링컨
기념관과 알링턴 국립묘지 사이에 위치 한 회전교차로‘메모리얼 서클’이다.
현재 공터인 회전교차로의 내부에 개선 문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개선문 건설
아이디어는 지난해 건축 평론가 케이츠
비 리가 처음 제안했다. 그는 올해 초 “
워싱턴 DC는 주요 서방 국가 수도 중 유
일하게 개선문이 없는 도시”라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의 건축 자문을 맡은 저스틴 슈보가
백악관에 개선문 건설 아이디어를 설명
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긍정적인 반 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근 공개된 트 럼프 대통령 집무실 사진에는 책상 위에 개선문 모형이 놓여있다. 이와 관련 워싱 턴 DC에 본사를 둔 해리슨디자인은 지난
달 소셜미디어에 개선문의 설계 이미지 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초 백악관은 내년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방 정부 가 소유한 이 부지에 한시적으로 개선문 을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영구적 기 념물로 건설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 것 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DC 전역의 공원 과 거리를 정비하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연방 건물은 고전적이 고 전통적인 양식으로 지어야 한다는 행 정 명령에 서명했다.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들 자격 박탈 우려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에 대한 근로 요건 면제 대상을
제를 11월2일 종료한다며 이를 통해 각 주정부들은 SNAP 삭감 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트럼프 감세 법 서명 당시 ABAWD 기존 근로요건 면 제 종료일은 2026년 2월로 예정됐었는데 USDA가 갑자기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ABAWD 근로요건 면제가 종료되면 그동 안 면제 대상이었던 참전용사와 노숙자,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부모와 55세 이상 주민, 위탁보호에서 벗어난 청년 등 도 푸드스탬프(SNAP)를 받기 위해서는 일용직 혹은 자원봉사, 직업교육 이수 등 구직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입 증해야 한다. 새로운 ABAWD 근로요건 면제대상은 14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부모와 65세 이상이다.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
번 상장으로 LG전자는 1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조달 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1위 인구대국 인도 시장을 적 극적으로 공략해 ‘국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
도 밝혔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
에서 상장 기념식 및 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다. 조주
완 LG전자 사장(CEO)은 “이번 상장으로 인도는 LG전 자의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의 신흥시장) 전략에서 중추
적 역할을 하는 거점 국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LG전자와 인도법인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
다. 이번 기업공개(IPO)는 인도 내 현지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7~9일 진행된
IPO 청약에서 총 4조4300억 루피(약 70조8600억원)의 자 금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공모주식수의 54배로 인도 IPO 역사상 두
번째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
드 최상단인 주당 1140루피(1만8000원)로 책정돼, 기업
이재명 대통령(사진)은 14일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로 재산
을 늘려보겠다는 건 과거의 생
각”이라며 “언젠가는 반드
시 사고가 나게 돼 있다”고 말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
의에서 “부동산 가격이 너무 과대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일본처럼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말
했다. 일본은 1990년대 경제 거품이 꺼지면서 장기 침체로
접어들기 전 높은 부동산 가격 시기를 거쳤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민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을
가치가 12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상장 첫날 LG전자
인도법인 주가는 공모가 대비 50% 이상 급등했고, 시총 (약 17조원)이 모 회사 LG전자의 시총(13조 5196억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인도 자본시장에서 1조8000억원 규
모 현금을 국내로 조달한다. 금융비용, 차입금비율 등 영 향 없이 대규모 현금이 유입돼 재무건전성이 큰 폭으로
올라가게 된다. LG전자는 조달 자금을 미래성장 투자에
폭넓게 활용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
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가전 업계는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다. 전날 3분 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
기 대비 8.4% 감소했다. 2분기에는 46.6% 하락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주요 시장의 수요는 침체하는데, 경쟁
은 심화하고 관세 부담은 커지는 등 악재가 지속되고 있
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도는 가전 업계에서 매력적인 시장으
로 급부상하는 곳이다.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 아직 가전 보급률은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보스턴컨설팅
조주완 LG전자 사장(왼쪽 둘째)과 아쉬쉬 차우한
그룹에 따르면 인도의 연평균수입 6000달러~3만 6000 달러 구간의 중소득 가구 비중은 지난 2020년 29%에서 오는 2030년 46%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는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현지화를 통해 ‘ 인도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 CEO는 이날 행사에서 ‘인도를 위해(Make for India), 인 도에서(Make in India), 인도를 세계로 만든다(Make India Global)’는 비전을 발표했다.
국제적으로 비교해 보면 아마 1등일 것”이라며 “이게
폭탄 돌리기 하는 것 아니냐,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 일”
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허
위·과장 광고 범람을 지적하면서 “심지어 부동산 시세
조작도 의심되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 시장 교란 행위나
비정상 가격이 형성되는 건 반드시 막아야 한다. 나라가
망하는 일”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부동산 시장을 감독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겠
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신고가 거래를 하고 빠지고, 이런 식으로
시장을 교란하는 사람들에 대해 철저한 처벌 방안을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며 “국세청이나 (부동산 시장)
감독 조직이 전수조사해서 자기 돈으로 산 것이라도 의심 되거나 부동산 교란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조사 중인 것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공직자는 주어진 권한을 행 사하고 결과로 국민에게 말하고 책임지는 것”이라며 “ 권한을 가진 공직자가 뭐 그리 말이 많은가”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를 향한 말이지만, 특히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에 관한 것”이라고 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이 의혹 수사를 책임지고 있 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 필요하면 수사 검사를 추 가하고,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은 직접 수사 팀에 참여해 의혹 규명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시장이 일부 살아나고 윤석열 전 정부에 서 보유세 부담을 낮춘 것도 영향을 줬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다시 증여 수요가 증
가하기 시작해 올해 서울의 다주택자나 고
가주택 위주로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
다. 지역구별로 올해 1∼9월 강남구의 증
여 건수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
가 396건, 송파구 395건, 서초구 378건을
기록하는 등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구) 위주로 증여 거래가 많았다.
증여취득세 부담이 큰 데도 증여가 늘어
나는 까닭은 최근 정부에서 보유세 등 증 세 필요성을 언급한 영향이 있다는 분석 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
서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고 공언 했지만, 6·27 대출규제 이후에도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김 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8월 “부 동산 시장 안정이나 주거 복지를 위한 일 이라면 그 수단이 제약돼선 안 된다”면 서 정부가 세금 정책을 쓰지 않을 것이라 는 생각은 ‘오산’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김윤덕 국 토교통부 장관이
100년 만에 20대 넘은 70대 비율 … 소비·납세 '큰 손'으로
서 고령층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1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20
대 인구는 630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3000명 줄었다. 반면 70대 이상 인
구는 지난해 654만3000명을 기록해 24 만1000명 차이로 20대를 앞질렀다. 70
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보다 많아진
소비의 70.7%를 차지하 는 15∼64세 연령층의 소비 증가율은
6.3%(969조5000억원→1030조9600억 원)에 그쳤다. 고령층 소비 증가 속도가 노동 연령층의 두 배에 달한 것이다.
소비 패턴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 65세 이상 민간 소비는 150조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의 민간 자산 배분 금액은 49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 대였다. 민간 자산 배분은 이자·임대료 등 부동산·금융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 에 더해 저축을 줄이거나 자산을 팔아 소 비에 쓰는 금액을 가리킨다. 지난 4월 하 나금융연구소
0.9% 전망 … 내년은 1.8% ◈ 의정부 아파트서 일가족 상대 칼부림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 올해 한국 경제
가 0.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
을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우리
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7월 전망보다
0.1%포인트(p) 높인 0.9%로 제시했다. 지
난달 24일 우리나라 연례 협의 결과에서
발표한 수치와 같다. 이는 정부와 한국은
행(각각 0.9%)과는 같고,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의 1.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 의 1.8%를 유지했다. 기재부는 "우리 경제
가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정상 성장 궤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해석된
다"고 밝혔다.
IMF는 세계 경제의 리스크가 여전히 하방
요인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하면서 주
요 하방 요인으로 ▲ 무역 불확실성 ▲ 이
민 제한 정책에 따른 생산성 악화 ▲ 재정
및 금융시장 불안 ▲ 인공지능(AI) 등 신기
술 재평가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무역 갈등이 완화되고 각국이 구조개
혁 노력을 가속하면서 AI 도입을 통해 생산
성을 향상할 경우 세계 경제의 상방 요인으
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래층 사는 피의자 사망
13일 오전 7시 23분쯤 경기 의정부시 민
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
국은 해당 아파트에서 40대 부부 A 씨와 B
씨, 초등학생 C 양 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중 아내 B 씨가 피를 많이 흘
려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자들과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피의
자 D 씨가 자택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
다. 경찰 관계자는“아직 피해자 상대 조
사가 안된 상태라 사건 경위는 파악 중”
이라며“이상동기 범죄, 묻지마 범행은 아
닌 것으로 보이며 엘리베이터에서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 20대 틱토커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50대 구속기소
20대 여성 틱토커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유기한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
검 형사3부(허성규 부장검사)는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
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 후 3∼4시경 인천 영종도에서 틱토커인
20대 여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
을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
를 받는다. 피해자 부모의 실종 신고로 수
사에 착수한 경찰은 B씨가 탔던 차가 인
천에서 무주 방면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
인했고, 같은 달 13일 오전 5시께 시신 유 기 장소와 50∼100m 떨어진 지점에서 A
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B씨와 말다 툼을 한 뒤 헤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서로 압송된 후엔 한동안 진술을 거
부하다가 경찰의 계속된 추궁 끝에 결국
범행을 털어놓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
난 5월께 B씨에게 접근해 "틱톡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구독자를 늘리는 걸
도와주겠다"며 동업과 투자를 제안했다.
그러나 채널 운영과 관련한 이견으로 갈
등이 생겼고, 지난 11일 오후 인천에서 영
상 촬영을 하다가 말다툼 끝에 "화가 난
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 전남 나주서 초등·중학생
숨진 채 발견 … 경찰 조사
전남 나주에서 10대 2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나
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8
분께 나주시 한 상가 건물 앞에 중학생 A
군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A군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57분께는 나주의 한 아파트 앞
에 초등학생 B군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
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군과 B군
사이에 별다른 접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
됐다. 경찰은 A군과 B군이 각각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여주서 직장 동료에 흉기 휘두른
30대 캄보디아 남성 검거 경기 여주시에서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캄보디아 남성이 경찰에 검거
됐다. 여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캄보
디아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여주시 가남읍
에 있는 직장 숙소 내부에서 동료인 캄보
디아 국적의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
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B씨를 찾아가 범행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른 동료
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 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 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자 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원치 않은 이혼하자 아내 살해하려 한 30대 공무원 징역형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아내의 주도로 이혼하게 되자 아내를 살해하려 했던 30대 공무원이
인 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7.83ℓ를 구입해 통 에 넣고 다시 주차장으로 온 뒤 '나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여러 차례 전송했다. B씨 가 112에 신고하며 A씨는 범행 전 체포됐 다. 이혼할 의사가 없었던 A씨는 B씨 주도 로 이혼소송 절차가 마무리되자 범행에 나 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전에도 수개월에 걸쳐 B씨에게 '죽이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다수 보냈고, 카카오톡 프로필에 도 '(B씨를)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여러 번 게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측은 " 관심받고 싶다는 이유였을 뿐 B씨를 해치 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 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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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강 유지를 위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하루에 10 알씩 2년간 복용하고 있습니다. 3개월에 한 번 담당 의사의
정기 검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제 건강 상태는 매우 안정되었습니다. 더 이상 피곤하거나 나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건강 유지를 위해 요가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그리고 후코이단을 발명하고 연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후코이단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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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전 그때마다 저희 경험을
들려주곤 합니다. 이게 다 후코이단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까요 … 사는날까지 건강하게 열심히 진실되게 살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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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사별한 반려견의 심리
대부분의 반려인들은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견이 무
지개다리를 건너게 되면 반려견의 죽음을 부정하고
우울해하고 분노하다가 결국 인정하게 된다. 그렇다
면 두 마리의 반려견이 서로를 의지하며 오랜 시간
함께 살다가 한 마리가 죽게 된다면 남아있는 한 마
리의 감정은 어떨까. 실제 남겨진 반려견들은 다양한
행동을 보인다. 사료 먹기를 거부하는가 하면 잠을
더 많이 잔다거나 반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할 수도 있다.
독일에서 수의사로 활동하던 당시 만난 대형견 바
루(10세· 아이리쉬 울프하운드)의 보호자는 바루를
포함해 4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다. 바루는 자
신의 몸을 잘 가누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했고,
보호자는 집으로 와서 바루를 안락사 해줄 수 있는
지 물었다. 남은 반려견들이 바루의 죽음을 본다면
혼란을 겪지 않고 동료 개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
지 않을까 생각해서 였다. 반려견이 다른 개의 죽음
을 목격했을 때 슬픔을 더 잘 극복한다는 과학적 근
거는 아직 없지만 보호자가 반려견의 죽음이 남은 반
려견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마음은 이해 가 갔다.
◆보호자가 다른 반려견의 빈자리를 채워야
개는 사회적인 동물이다. 조직 구성원이 사라질 경
우 자신이 속한 사회구조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것
에 대해 공포심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다른 한마리
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도 어제와 오늘, 내일이 한
결 같은 평온한 일상임을 알려주는 게 필요하다. 이
를 위해서는 식사시간과 산책시간, 놀이시간을 규칙
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반려견이 사료 먹는 것을 거부한다면 사료를 손으로 하나씩 먹인다든가 간식을 주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자신의 밥그릇에 놓인 사료를 먹지 않 았을 때 보호자가 손으로 사료를 주거나 간식을 주면
보호자의 관심을 얻는 것으로 인식하고 이를 일종의
보상으로 여길 수 있기 때문. 또 다른 반려견과 함께
보냈던 시간에 보호자가 집중적으로 놀아주면서 남
아있는 반려견에게 다른 반려견의 빈자리를 채워주
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보호자가 피해야 할 행동
많은 보호자들은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해서 죽은
반려견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것을 고려한다. 하지만
남아있는 반려견이 갑자기 변한 사회구조에 익숙해 지기도 전에 낯선 사회구성원이 자신의
오게 되면 더욱 혼란스러워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다. 다른 반려견 입양은 보호자나 남아있는 반 려견에게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하는 것을 권한다. 지나치게 불안해 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짖는다거나 어딘가에 숨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상실 감이 심한 반려견의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 다. 문제 행동을 방치하면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시간 과 비용 노력이 들기 때문에 제때 치료하는 게 중요 하다.
백내장이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고 빛 번짐이 생기는 질
환이다. 노화와 함께 누구나 겪는 자연
스러운 변화이지만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가 되면 수술을 통해 혼탁해진 수
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렌즈)를
삽입해 완치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시야 저하가 심해지고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
가 중요하다.
백내장 수술 시 어떤 렌즈를 선택하는
지에 따라 수술 후 시력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백내
장 증상과 함께 생활 패턴과 눈 상태에
맞는 렌즈의 선택도 중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렌즈에 따라 결과 만족
도가 크게 달라진다. 인공수정체는 자
연 수정체처럼 초점을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없어 특정 거리를 강조하도록 설 계된다. 단초점 렌즈는 원거리를 잘 보
이게 하나 근거리에서는 돋보기가 필
요하다. 다초점 렌즈는 원·중·근거
리를 모두 볼 수 있으나 회절형은 빛 번 짐이, 굴절형은 근거리 시력이 다소 부 족한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빛 번짐이
적고 중간거리에 강점을 가진 연속초
점(EDOF) 렌즈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인공수정체(렌즈)의 선택에 환자의 생활 습관과 직업적 특성도 고
려된다. 책 읽기·바느질 등 근거리 활
동이 많다면 회절형 다초점, 컴퓨터나
주방·악보 등 중간거리 위주라면 연
속초점이나 확장형 단초점이 적합하
다. 평생 근시로 근거리를 돋보기 없이
보던 환자는 단순히 원거리에 맞춘 단
초점만 사용하면 불편할 수 있어, 모노
비전(한쪽은 원거리, 다른 쪽은 근거리)
이나 Mix & Match(양안 서로 다른 렌
즈 조합)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한다. 다
만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각막의 질, 망막·시신경 상태
등 안질환 동반 여부를 정밀 검사로 확
인한 뒤, 의학적 조건과 생활 패턴을 함
께 고려해야 최적의 선택이 가능하다.
계된 광학 특성에 따라 초점이 정해진 다. 즉, ICL렌즈는 시력교정을 위해 ‘ 추가’하는 렌즈, 백내장 수술용 인공 수정체는 백내장 치료를 위해 기존 수 정체를 대신할 새 렌즈로 ‘교체’하 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 환자 본인은 어떤 수술을 받고 사후 관 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반드시 충분 한 설명을 듣고 이해해야 한다. 수술 전 안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자신에 게 맞는 치료 방법과 렌즈를 선택한다 면 안전한 회복과 함께 삶의 질적 향상 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백내장
한편, 환자들이 흔히 혼동하는 개념이
있다. 바로 백내장수술에서 쓰는 인공
수정체와 젊은 층에서 백내장이 없음 에도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렌즈삽입술(ICL 등)’이다. 시력교
정용 ICL 렌즈는 수정체는 그대로 두 고,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얇은 특수 렌
즈를 추가로 삽입할 때 사용한다. 이러 한 렌즈삽입술은 근시·난시 교정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필요 시 제거할 수 있어 가역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반면 백내장 인공수정체는 혼탁해진 수정체 를 제거하고 그 자리를 대체하는 개념 으로, 수정체의 조절력은 사라지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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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성욕이라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로 거론한다. 이 호
르몬이 남녀의 성욕이나 성기능에 아
주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테스
토스테론만 성욕을 좌우하는 게 아니
다. 성욕은 심리적 영향도 많이 받고, 호
르몬 중에는 프로락틴·콜티졸·갑상
선호르몬 등과도 관련된다. 또 뇌의 신 경전달물질로 알려진 세로토닌·도파
민 등도 성욕을 좌우한다.
물론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성욕
저하와 성기능 저하가 생긴다. 대표적
인 예가 주로 40대 중반 이후에 찾아오
는 ‘남성갱년기’다. 여성도 테스토
스테론이 부족하면 성욕저하뿐 아니
라 분비저하나 성교통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의 확인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요즘 같이 경쟁과 스트레스가 많은 현
대인의 성욕저하는 콜티졸과 연관성이 있다. ‘Fight or Flight’ 호르몬으로 알
려진 콜티졸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위
기관리 호르몬으로 생명의 위기와 스
트레스에 대응한다. 특히 일과 관련된
위기의식 등 직무 스트레스가 강하면
심신의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서 콜티
졸이 상승해 자율신경계 불안정에 따
른 발기저하 및 성욕저하 등으로 이어
진다. 여성의 경우 프로락틴이나 갑상
선호르몬의 문제가 성욕저하로 나타날
수 있다. 프로락틴은 임신·수유 중 상
승하는 유즙 분비 호르몬이다. 이게 상
승하면 성욕이 줄고 여성의 성기조직
이 위축돼 분비저하 및 성교통을 일으
킨다. 일반적으로 임신·수유 중 여성
의 성욕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임신·수유가 끝난 후에도 성욕이 계
속 낮다면 혈중 프로락틴의 상승과 관
련된 원인을 찾아야 할 때도 있다.
갑상선 호르몬도 성욕 문제를 만들 수
있다. 갑상선 저하증이 있거나, 갑상선
항진증 환자가 약물치료에 의해 갑상
선 호르몬이 억제되면 신진대사가 줄
고 성욕도 떨어진다.
상대를 사랑한다고 해서 항상 성욕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심
신이 건강하고 부부 사이가 괜찮다면
아예 성욕이 없을 순 없다. 섹스리스
에 성욕 저하가 뚜렷하다면 심신의 원
인을 두루 따져야 한다. 그중 호르몬은
신체적 원인 중에 확인해야 할 첫 번째
요소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Hairstyle에
활동적이나 공부하지 않는 특성이 있
는 아이는 창의성과 관련이 있는 우뇌
와 사고력을 나타내는 좌뇌, 둘 다가
낮은 유형에 속할 수 있다. 이 유형은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 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 아이들은 밖에 나가 땀을 흘리면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에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거나 생
각하는 것은 체질적으로 싫어한다. 이
아이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공부
는 안 하면서 그래도 회장은 꼭 하고 싶
어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몸은 따라가지 않지만 진취성이 높아
하나같이 장래에 큰 꿈을 가지고 있다.
주로 인문사회 분야의 지도자, 즉 대통
령, CEO, 외교관, 의사, 판사 등이 되기
를 원한다. 문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특히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이 유형의
아이는 부모의 통제를 벗어나 노는 곳
이 운동장이 아니라 게임방이요, 노래
방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반드시 이 유형의 행동패턴을 교정시켜
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이 유형
의 아이에게 놀지 말고 공부할 것을 강
요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아무런 효과
가 없다. 아이에게 더 이상 공부하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공부 는 하지 않으면서 꿈만 크다고 비웃어도
안 된다. 오히려 반대로 부모는 진지하
게 아이의 꿈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지 금 당장 아이에게 대통령, 판사, 닥터 등
의 호칭을 불러주는 것이 좋다. 물론 아 이는 우리 엄마가 왜 그럴까 의아해할 것이다. 그러나 그 생각도 잠시뿐이다. 아이는 부모가 공부하라는 소리도 하 지
향할 것 이다. 그때 부모는 "우리 닥터 김,
잘 하고 와" 하고 말해라. 그 다음날 또 축구공을 들고 나가면 "우리 닥터 김, 벌 써 이번 주에 두 번 축구하네"라고 또 말 해라. 특히 아이가 놀러갈 때는 반드시 이 호칭을 불러 주어야 한다. 이런 방식 을 계속하면, 예전에는 아이가 아무 생 각 없이 축구를 했는데, 이제 닥터라는 자신의 장래 꿈과 지금 축구를 하는 현 실이 갈등을 빚는다는 것을 차츰 느끼 기 시작한다. 그래서 놀아도 마음이 편 치 않게 된다. 아이에게 꿈과 현실이 충 돌하게 된 것이다. 사람의 뇌는 본능적 으로 갈등을 싫어한다. 그래서 나중에는 어느 한쪽을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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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 Sat 10AM - 3 or 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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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축을 고정해 안정된 스윙을 만든다
▶문제점
드라이버샷을 하기 위해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항상 두려움이 앞선다. 정확하게 스윙 한다고 생각하지만 볼이 어디로 날아갈지
전혀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뒤땅까지 때리는 일이 자주 생겨 드라이버
헤드에 상처만 남기고 있다. 보다 강력하
고 일정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싶지만 그
럴수록 미스샷은 더욱 심하게 난다.
▶해결책
드라이버로 때린 볼이 오른쪽, 왼쪽, 때로
는 일직선으로도 날아간다. 또한 거침없이
뒤땅까지 때린다. 이렇게 일정하지 않은 샷
을 하고 있다면 스윙 도중 스윙축이 무너
지고 있는 경우가 크다. 스윙 도중 몸 중
심이 좌우 혹은 위아래로 움직여 처음 어
드레스 때의 자세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따
라서 미스샷없는 올바른 스윙을 만들기 위
해서는 스윙축을 바로잡는 것이 급선무다.
스윙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하체 고정이
필수다. 안정된 하체를 중심으로 스윙축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다. 그리
고 스윙의 기본 자세부터 천천히 다시 익
혀야 한다.
▶스윙축, 그것이 궁금하다
스윙축이란 스윙의 회전축, 즉 상체가 스
윙을 하기 위해 회전하는데 그 중심에 있
는 축을 말한다. 때문에 스윙 도중 이 중심
축이 움직이게 되면 스윙 궤도에 변화가
생겨 볼을 정확히 맞히기 어렵다. 악성 슬
라이스나 훅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볼을
아예 맞히지 못할 수도 있다. 뒤땅이나 토 핑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샷거리에도 결
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윙축을 바
로잡아야만 올바른 스윙과 정확한 임팩트
가 가능하다.
그럼 스윙축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
일까? 간단히 말해 몸의 척추라고 생각
하면 쉽다. 백스윙 시 척추를 중심으로
상체가 꼬아지고, 이 꼬임이 풀리면서 다
운스윙과 임팩트, 그리고 피니시까지 이
어지기 때문이다.
▶스윙축 고정, 하체 고정이 먼저다
스윙축은 상체 회전의 중심이기 때문에
먼저 상체가 회전할 때 흔들리지 않도록 단 단한 기반을 갖춰야 한다. 즉 스탠스의 안
정을 말하는데, 어드레스 시 하체가 안정적 으로 구축되면 스윙할 때 상체가 상하좌우 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위 해 어드레스 시 상체에 힘을 빼고 긴장을 풀어 최대한 편안한 상태를 만든다. 그리 고 골반을 중심으로 무릎을 구부리면
드라이버로 가파른 다운스윙을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페이 스 각도가 평탄하지 못해 위로 치솟거나 빗나가는 샷이 많이 나온다고 주장해왔 다. 실제로 가파른 스윙을 구현하는 것 이 아니라‘느낌’을 가져가는 것이 중 요하다. 그러려면 공의 위치를 오른발 쪽 으로 이동하고 클럽 페이스를 닫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파른 스윙을 가져가려 다 보면 다운스윙 때 클럽 페이스가 열릴 수 있고 이를 컨트롤하기 쉽지 않기 때문 이다. 공의 위치를 가운데로 놓을수록 밀 어치려는 성향을 방지할 수 있고 에너지 를 더 쉽게 실을 수 있다”며 “또 클럽 페이스를 미리 닫아 놓으면 우측으로 밀 리는 샷을 방지해 원하는 비거리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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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亢 龍 有 悔 (항룡유회)
亢 (목(오를)) 항 龍 (용) 룡 有 (있을) 유 悔 (뉘우칠) 회
▶ 의미 : 하늘 끝까지 오른 용은 후회가 있다는 뜻.
존귀한 지위에 올라가서 겸손·은퇴를 모르면 후회하게 된다는 말.
▶ 응용
높은 곳에서 만족·자중할 줄 모르고 너무 욕심을 부리다 ‘항룡유회(亢龍 有悔)’하는 경우를 더러 본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인기스타의 반열까지 올 라갔으나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지는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지금 6.3 대선을 앞두고 도저히 지도자감도 아니고, 아직 체급에도 미달하 는 잠룡들이 비룡이 되겠다고 나와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과연 이들 가운 데 자신의 입신양명이 아니라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나선 후보가 있 을까? 최선/차선을 위한 깊은 고민의 시간이다.
우리말 바루기: ‘안절부절못하다’와
‘안절부절’은 부사, 순우리말로는 어찌씨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을 가리킨다. 동사, 즉 움직씨의 표준어는 ‘안절부절못하다’다. ‘안절부절하다’일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이유는 ‘안절부절못하다’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였기 때문이다. 1940 년 ‘수정 증보 조선어사전’과 1947~57년 ‘큰사전’에는 ‘안절부절못하다’만 올라 있다. 실제 ‘ 안절부절못하다’가 널리 쓰였다는 걸 증명한다.
그렇다고 ‘안절부절하다’가 안 쓰이는 건 아니다. “거짓말이 탄로날까 봐 안절부절못했다” 라고도 하지만, “안절부절했다”라고도 한다. ‘안절부절했다’를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없다. 다음 같은 문장에서는 ‘안절부절하다’여야 어색하지 않 다. “안절부절하면 안 돼.” 표준어를 쓴다고 “안절부절못하면 안 돼”라고 하는 사람이 있 을지 모르겠다. “안절부절못하지 마”도 아주 부자연스럽다. 누구나 “안절부절하지 마”라 고 말한다.
‘칠칠하다’는 본래 나무나 풀, 머리털이 잘 자라서 보기 좋다는 뜻이다. 지금은 이런 뜻으로 쓰이는 예는 찾기 힘들다. ‘깨끗하고 단정하다’ ‘일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는 뜻으로 주 로 사용된다. 그런데 “칠칠치 못하게” “칠칠하지 않았다”에서처럼 대개 ‘못하다’ ‘않다’가 따 라온다. 그러다 보니 ‘칠칠하다’는 뭔가 깔끔하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국어사전의 풀이와 달리 현실에선 ‘칠칠하다’와 ‘칠칠치 못하다’가 같은 말이 됐다. “칠칠하 게 왜 그래”에서 ‘칠칠하다’는 ‘칠칠치 못하다’는 의미로 통한다.
가로열쇠:
1. 1923년 3월 20일 ~인권운동가 방정환 등이 잡지 ~를 창간했다
3. 동학농민혁명을 일으킨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조선 고부군수
5.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식 가운데 나이가 적 은 사람
7. 천으로 만들어 양말처럼 발에 신는 물건. 단위는 짝 또는 켤레
8. 아버지의 여자 형제는 고모이다. 그러면 어머니
의 여자 형제는?
10. 잿물을 덮지 않고 진흙만으로 구워 만든 그릇, 겉면에 윤기가 없다
12. 조선 시대, 과거를 보이거나 호적을 조사하는 시기로 정한 해. 式年
13. ~따라 강남간다. ‘~는 옛 ~가 좋고, 옷은 새 옷 이 좋다’는 속담
15. 장롱·책장·탁자 따위와 같이 집안 살림에 쓰 는 기구. 부엌~
16. 사람의 생김새를 보고 그 사람의 운명이나 재수 따위를 판단함
17. 1860년에 최제우가 제세구민의 뜻을 가지고 창 건한 민족 종교
18.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를 고조라고 한다. 아버지 의 할아버지는?
20. 목적하는 바를 이룸. 정책이 ~하려면 타이밍이 중요함을 잊지말자
22. 사람의 목숨. ~ 재천. ~ 경시 풍조. ~ 구조에 앞 장선 소방대원
23. 전라도 고부의 동학접주이며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로 호는 해몽
25. 얼린 ~는 동태, 말린 ~는 북어, ~의 새끼는 노가 리, ~의 알은 명란
27. 전라도 古阜의 동학접주 전봉준과 농민들이 함 께 일으킨 동학농민운동
28. 사법권을 행사하는 국가 기관으로 대~ 고등 ~ 지방 ~ 가정 ~ 이 있다
30. 중국 불교 십삼종의 하나로 대각 국사 의천은 한국 天台宗의 개조이다
31. 한국
세로열쇠:
1.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5월 8일은 ~
날임을 기억하자
2. 움직여서 옮김. 철새의 ∼, 시내로 ∼하는 데모 군 중, 병력을 ∼시키다
3.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간 한반도에 존재 한 왕조 국가이다
4. 죽창을 든 백성들의 외침, 혁명의 횃불이 올랐던 ~ 1894년을 기억하자
6. 누이의 아들을 이르는 말. 외숙과 ~을 아울러 이르
는 말은 외숙질
7. 세 살 적 ~이 여든까지 간다. 어릴 적 ~은 늙어서 까지 간다는 속담
9. ‘6월 항쟁’ 도화선 박종철 열사 母親 정차순 씨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11. ~엽서, 걸개~, ~일기, 인두~, 숨은~찾기, 보고 못 먹는 것은 ~의 떡
12.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 제 ~ 감 싸기 문화. 바깥~
14. 사람의 말이나 다른 새의 울음소리를 곧잘 흉내 내기도 하는 이 새는
15. 남을 학대함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병적인 특성. 반대는 피학성이다
18. 어떤 사항이나 판단 따위에 대해 그것이 진실인 지 아닌지 증거를 들어서 밝힘
19. ‘薄俸·악성 민원’에 떨어진 공무원 인기… 1 년 내 그만두는 공무원도 급증한다는데…
21. 실제에 맞지 않는 부풀린 명성. 대단한 사람인가 했더니 실속 없이 그저 空名뿐이군
22. 손병희에 의해서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人乃 天’ 사상이 동학의 기본 교리가 되었다
23.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가 다. 그 사람 말은 하나부터 열까지가~ 거짓말이다
이주의 영어
회화
The green or the turquoise?
A : Which do you think looks better, Dad? The green ones, or the turquoise?
B : What are you going to wear them with?
A : I don’t know, just like jeans or something.
B : Well, like, most of your jeans are darker, aren’t they? So perhaps the turquoise 'cos that’s a bit brighter?
A : Yeah, I see what you mean. Okay, I'll go for those.
B : Good choice.
A : 어느 쪽이 더 나아 보여요, 아빠? 초록색하고 청록색 중에서요?
B : 그 옷을 어떤 거랑 같이 입을 거니?
A : 몰라요, 청바지나 뭐 그런 거요.
B : 글쎄, 네 청바지가 대부분 어두운색이잖아, 그렇지? 그러니까 청록 색이 좀 더 밝으니까 그걸로 하는 게 어때?
A : 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좋아요, 그걸로 할래요.
B : 잘 선택했다.
관련 단어
• like ~ or something ~라든가 뭐 그런 것
I want a scnack, like a sandwich or something. 간식 먹고 싶다, 샌드위치나 뭐 그런 걸로.
스도쿠 가 대세
태풍상사
Typhoon Family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속, 무너진 회사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나선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직장도, 자금도, 심지
어 팔 물건조차 없는 절망의 시대 속에서 태풍상사 사람들은 ‘버텨야만 살아 남는다’는 절박한 현실을 마주한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연대와 회복의 서사가 시청자에게 묵직한 공감을 던진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TV 쇼 순위>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Monster: The Ed Gein Story
2 Old Money
3 Boots
4 Nero the Assassion
5 Victoria Beckham
6 WWE Crown Jewel
7 Genie, Make a Wish
8 Is It Cake? Halloween
9 The Hunting Wives
10 True Haunting
1 다 이루어질지니
2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3 크라임씬 제로 Crime Scene Zero
4 우리들의 발라드
5 극장판 체인소 맨 Chainsaw Man
6 은중과 상연 You and Everything
7 퍼스트 레이디 First Lady
8 폭군의 셰프
9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10 김밥의 천국 K for Kimbap
Senior Living
루프맨 Roofman
실화를 바탕으로 한 '루프맨'은 맥도날드 지붕을 통해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제프리 맨체스터(채닝 테이텀)의 놀라운 이야기를 다룬다. 감옥에서 탈출한 그 는 토이저러스 매장 천장에 숨어들며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예상치 못한 인연 과 마주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범죄와 인간 심리를 교차시키는 이 작품은 ‘보이지 않는 삶’의 아이러니를 조명한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Taylor Swift: The Official Release
2 One Battle After Another
3 The Smashing Machine
4 Gabby's Dollhouse
5 The Conjuring: Last Rites
6 The Demon Slayer
7 Avatar: The Way of Water
8 The Strangers: Chapter 2
9 Good Boy
10 The Long Walk
1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2 보스
3 어쩔수가 없다
4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5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6 트론: 아레스
7 브레드이발소
8 연의 편지
9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
10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음식을 먹는 본질적 이유는 몸에 ‘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물론
에너지 공급 외에도 대사에 필요한 각
종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도 있 다. 하지만 가장 본질적으로는 대사 자
체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가장 중요 하다.
보통 이 대목에서는 ‘칼로리’로 연 결된다. 하지만 똑같은 칼로리를 제공 하는 음식이라도, 실제로 그것을 먹었
을 때 느끼는 포만감이나 건강 영향
은 같지 않다. ‘에너지 밀도(Energy Density)’가 다르기 때문이다. 에너
지 밀도의 개념은 무엇인지, 현명한
에너지 밀도 활용법은 무엇인지를 알
아본다.
에너지 밀도, 왜 음식마다 다를까
에너지 밀도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음식의 단위 무게당 포함된 칼로리
의 양을 의미한다. 똑같이 100g의 음
식이라도 칼로리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즉, 에너지 밀도 역시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무게나 부피는 상당한데 칼로리가 적
은 과일, 채소류가 여기에 해당한다.
수분 함량이 높거나 섬유질 함량이 많
은 음식들은 보통 부피에 비해 칼로리 가 낮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라도 칼로리가 매우 높은 경우가 있다. 보
통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 그리고 견
과류나 씨앗류가 대표적이다. 간식거
리로 종종 소비되는 초가공식품도 마
찬가지다. 이들은 수분 함량이 적고 지
방과 당분 함량이 높으므로 칼로리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에너지 밀도 활용은 어떻게
할까? 높은 것이 좋을까, 아니면 낮은
것이 좋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한 마
디로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다. 일반
적으로는 에너지 밀도가 낮은 쪽이 건
강 면에서는 더 낫지만, 100% 무조건
그렇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을 주로 섭
취할 경우 에너지 공급량을 줄여 체중
감량 효과를 보기에는 좋을 것이다. 하
지만 이 과정에서 몸에서 필요로 하는
다른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지 않
는다면, 에너지 부족은 물론 영양 부족 현상이 초래돼 건강에 이상이 생길 가
능성이 높다. 체중 감량 역시 일시적으
로는 효과가 클 수 있지만, 장기간 지
속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반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 중에 도 건강에 좋은 것들이 있다. 앞서 예 시로 언급한 견과류나 씨앗류가 그 좋
은 예다. 이들은 칼로리가 높아 섭취량
을 적게 가져갈 것이 늘 권장되지만, 건강상 유익한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 기 때문에 소량씩 간식으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에너지 밀도 활용 방법 제안 몇 가지 간단한 전략만으로도 에너지
밀도 낮추기 전략을 수행할 수 있다. 우선 식사를 시작할 때는 에너지 밀도 가 낮은 음식들로 시작하는 것을 습관 화해보자. 과일이나 샐러드, 생채소 자 른 것 등이 좋다. 과일 중 일부는 당분 함량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너무 과 한 양을 섭취하지만 않는다면 어지간 한 주식 및 반찬보다는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주식이나 메인 메뉴에 채 소 또는 섬유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추 가해보자.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드는 음 식이라면 채소 재료를
을 구워서 메인 반찬으로 삼는다면 곁 들여 먹을 수 있는 채소를 따로 준비 하는 식이다. 요리를 할 때도 가급적이면 기름 접 촉을 최소화하는 조리법을 선택하면 좋다. 어쩔 수 없이 기름을 사용해야 한다면, 불포화 지방 함량이 높은 식물 성 기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마시는 칼로리’가 은근 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식사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실 것을 함께 섭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설탕 등 단 순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주의해야 한다. 제로 칼로리 음료는 일반적인 탄 산음료에 비해 더 나은 선택으로 알려 져 있지만, ‘배고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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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 쥐(子)띠.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운수; 기다려도 영 소식이 없었던 곳에서 소식이 옵니다. 드디어 바라던 답
을 들게 될 것입니다. 금전: 나무보다는 숲을 볼 줄 아는 넓은 시야를 가져
야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하고 원하던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겠습니다. 애
정: 둘만의 시간을 갖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 함께 어울리는 것이 좋습 니다. 서로의 애정을 더욱 깊게 해줄 것입니다.
◈ 소(丑)띠.
열 길 물속은 알아도
운수;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평소 불편하던 사람으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금전: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힘들어도 이득이 따라줄 것입니다. 애정: 온전히 상대를
다 알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사란 속은 모른
다는 말이 왜 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 호랑이(寅)띠.
안전한 편을 택해야
운수; 주위에 알게 모르게 시기나 질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의 눈에 거
슬리지 않게 조심해서 행동해야겠습니다. 금전: 모험이나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때가 아닙니다. 투자나 금전거래에 있어서 안전한 편을 택해야 합니
다. 애정: 조금만 더 일찍 그만두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일을 망설이고
시간을 끌다가 문제를 만들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토끼(卯)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운수; 그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상황
이라는 것은 그때그때에 따라 늘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애
정: 큰마음을 먹고 언젠가 큰 것을 해주겠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
작을 것이라도 상대를 위해서 해주어야 합니다.
◈ 용(辰)띠.
한 우물만 파야 운수;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정말 하고 싶은 일에는 시간 내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금전: 여기저기로 분산될수록 이득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한 우물만 파야 귀한 물을 얻게 됩니다. 애정: 불만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스스로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만족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자신은 물론이
고 주위 사람들까지 행복해집니다.
◈ 뱀(巳)띠.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운수; 마음만 먹고 하지 못했던 일을 시도하기에 좋을 때가 왔습니다. 더는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하세요. 금전: 노력한 만큼 수확하게 됩 니다.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둔 돈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멀어졌던 사이라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회복의 시기입니다. 좀 더 적극
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 말(午)띠. 꼼꼼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운수; 작은 것이라도 꼼꼼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정작 문제는 사소 하다고 생각한 것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금전: 사탕발림에 귀 기울이지 말고 주관을 확실하게 세워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혹해서 잘못 따라가다가는 손해 보게 됩니다. 애정: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야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집니다.
◈ 양(未)띠. 행복하게 해주는 운수; 큰 걱정거리도 없고 주변 여건이 안정된 상태이니 심신이 편안해집 니다. 아프던 사람은 건강이 차츰 회복되어 갈 것입니다. 금전: 실보다는 득 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머니로 들어오는 것이 늘어나니 마음의 여유도 생 길 것입니다. 애정: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위안이 되고 행복하게 해주는 때입니다.
◈ 원숭이(申)띠. 기와집을 수십 채 지어도 운수; 이미 떠나면 아무리 팔을 흔들어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머릿속의 계산으로 기와집을 수십 채 지어도 현실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애정: 자신도 모르게 괜히 들떠서 실수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외출을 피하고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닭(酉)띠. 이 기회를 잘 포착해야만 운수;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 이 될 것이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금전: 희망적으로 상황 이 바뀝니다. 이 기회를 잘 포착해야만 좋은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애 정: 사랑하는 사람의 고민이나 배우자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침묵 하고 잘 들어주는 가운데 사랑이 영글어갑니다.
◈ 개(戌)띠.
변화의 물결이 운수; 준비를 단단히 해두어야 합니다. 위기에 빠지지 않으려면 미리 잘 살 펴서 문제가 될만한 것을 피해가야 합니다. 금전: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하 루라도 빨리 조치하도록 하세요. 미룰수록 손해만 커집니다. 애정: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감정을 인식하게 됩니다. 변하지 않고 끝까지 갈 것 같았던 감정에 변화의 물결이 치고 있습니다.
◈ 돼지(亥)띠.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많은
운수; 안 되는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되지 않고 헛수고만 하게 됩니다. 지나친 긴장감이나 걱정으로 체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금전: 들어 오고 나가는 것이 많을 때입니다. 그날그날에 따라 수입의 변동 폭이 클 것 입니다. 애정: 두 사람에 사이에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두 사람이 이미 가지고 있는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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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교통사고 전문
교통사고
대형사고
보행자사고
사망사고
각종상해
교통사고로 인해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교통사고 전문변호사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