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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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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영화가 마침 오로라의 아라파호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반가운 마음에 두 아들을 설득해 지난 주 목요일

아침, 부랴부랴 예매를 하고 극장을 찾았

다. 상영 첫 주이기도 하고 한국 영화라는

기대감에 관객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영화관 안은 썰렁했다. 우리 셋을 포

함해 총 여섯 명. 70대로 보이는 노부부, 혼

자 온 남성 한 명이 전부였다. 그 자체로는

매우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하지

만, 이러한 상황은 영화 시작 10분 만에 급 변했다.

우리 바로 앞자리에 앉은 할머니가 전화

벨이 울리자마자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

를 받은 것이다. 마치 자신의 집 거실에서

통화하듯이 “나 영화 보러 왔어. 잘 지냈 어?”등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시

작했다. 영화의 몰입감은 단숨에 깨졌고, 우리 셋은 당황스러운 눈빛을 주고받았다.

계속 이어지는 할머니의 전화 통화에 나는

참다못해 조심스레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 며, 손가락으로 통화 자제를 부탁하는 제

스처를 취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뜻

밖이었다. 큰소리로“전화 와서 받은 건

데, 그게 뭐가 잘못됐어?” 무례함에 놀랐 고, 당당함에 더 놀랐다. 그래도 아이들 앞 에서 말다툼을 하고 싶지 않아, 조용히 해

달라는 손짓만 다시 한 번 했다.

그 노부부는 잠깐 잠잠해지는가 싶었지만,

영화 내내 뒤를 돌아 우리를 노려보았다.

극장에서 만난 어느 노부부의 민낯

마치 우리가 큰 잘못한 것처럼 말이다. 그

런데 며칠 뒤 예상치 못한 재회가 있었다.

일요일에 가족들과 한인 마트를 찾았다가

그 노부부와 또 마주친 것이다. 우리를 알

아보고 계속해서 노려보았다. 잠깐 마주친

눈빛 속에도 여전히 불쾌감이 묻어 있었

고, 우리는 피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은

“저 할아버지는 왜 저렇게 우리를 노려보

는거야?”라고 물었지만, 쉽게 설명할 수

없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설명하려다

보니 오히려 내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날, 나는 한국 어른으로서 부끄러웠다.

우리는 이미 영화관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는 걸 알고 있다. 상

대방의 잘못된 행동을 조용히 지적했음에

도, 사과는커녕 오히려 역정을 내며 끝까

지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한국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

은 충격을 받은 듯했다. 이 일이 단순히 불

쾌한 해프닝이 아니라, 우리 어른 세대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지 되돌

아보게 만든 사건이었다. 어른이라는 이름

아래 예의와 반성을 내려놓고 저리 당당하

다니 말이다.

미국 사람들뿐 아니라 대부분 영화를 보

러 온사람들은 영화 상영 중간에 전화를

받는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전

화기를 무음 혹은 꺼달라는 공지가 본영화

전에 나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급한 전

화가 오면 밖으로 나가서 통화를 한다든

지, 문자로 대신하는 것이 기본 에티켓이

거늘. 응급 내용도 아니고, 친구와의 잡담

을 영화 상영 중간에 경우는 처음봤다.

극장은 단지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다. 어

떤 사람은 지친 몸을 쉬기 위해, 어떤 사람

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즉 일상 속에서

힐링을 하고 싶어 영화관을 찾는다. 영화

시작 전 ‘핸드폰을 꺼주세요’라는 자막

은 단순한 알림이 아닌, 모두가 함께 지켜

야 할 약속이다. 어쩔 수 없는 급한 전화가

온다면 나가서 받는 것이 기본이고, 짧고

낮은 목소리로 통화를 마무리하는 것이 기

본 예의다. 그런데 이를 모른 척하거나, “

그게 뭐 어때서?”라고 되묻는 태도는 단

지 예절 부족을 넘어서, 사회적 공간에서

함께 어울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기

도 하다. 그런 사람들이라면 영화관은 어

울리지 않는 곳이다. 그리고 만약 이 노부

부가 미국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았다면,

미국 사람들을 끝까지 노려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러한 모습은 극장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 한인 식당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반복 된다. 한식당을 경영하는 사장님들의 목소

리를 종합해보면, 한국 손님들이 가장 까

다롭다.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온다, 반찬

이 조금이다, 국이 짜다, 자주 오는데 서비

스는 없느냐, 웨이츄레스를 세번이나 불렀

는데 안왔다, 김치가 너무 시었다’면서

웨이터를 불러세워 일일이 말한다. 그리고

는 자주 식당에 온다는 이유로, 그 식당을

먹여살린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진상을 부린 사람들이 미국 레스토 랑에 가면 어떻게 변할까? 음식이 늦게 나 온다고, 스테이크가 탔다고, 감자가 짜다 고, 웨이터가 자주 오지 않는다고 과연 불 만을 표할 수 있을까?

이처럼 왜 같은 사람인데 대상이 바뀌면 태도가 달라질까. 외국인에게는 예의를 갖추고, 동포에게는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 예의는 진짜가 아니다. 우리는 아이들 에게 “어른들께 인사 잘하고, 예의를 지 켜라”고 가르치지만, 정작 어른들은 어른 이라는 이름으로 면죄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미국에 살면서, 같은 민족이 부끄 러운 행동을 하는 것에 매우 민감하다. 영 화관에서 조용히 영화를 보는 것이 왜 당 연한 일인지, 식당에서 어떻게 서로를 배 려해야 하는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 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예의와 배려 는 국적을 넘어선 인간의 기본이다. 나이 가 들수록 더 많은 것을 누리는 것이 아니 라, 더 많은 것을 양보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잘못을 했으면 먼저 사과하는 것이 순서다. 하지만 나이가 많 다는 이유만으로 눈빛으로 상대를 윽박지 르려는 태도는 오히려 유치하게 보일 뿐이 다. 물론 모든 어른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어른’이라는 이름이 존중을 받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먼저 부끄럽지 않은 모습이 어야 한다는 점을 되새겨보면 좋겠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문화재단 이사회

7월24일(목) 오후 5시30분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 종욱)은 오는 7월24일(목) 오후 5시30분 오로라소재 한 식당 두부이야기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가진다. 이날 미팅 에서는 올 한해 진행된 활동을 중간 평가하고 한국문화 축제 및 그 외 행사들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장례 준비 및 진행 관련 세미나

올린저 장례식 추모공원의 한인 어드바이저 제니퍼 박씨

가 장례진행 관련 세미나를 7월10일(목) 점심 12시 서울

바베큐, 7월17일(목) 저녁 6시 김스바베큐, 8월14일(목) 점

심 12시 서울바베큐에서 열 계획이며, 구본구 재정플레너 와 함께 준비한다. 문의는 720.926.7933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 광복절

기념행사

8월15일(금) 오전 11시 포커스 문화센터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는 제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행사를 오는 8월15일 금요일 오전 11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 진행된다. 행사 장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 며, 자세한 문의는 303.877.6935로 하면 된다.

덴버제일감리교회 부흥회 7월11일부터 13일(주일)까지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손창달)는 7월11일부터 13 일(주일)까지 부흥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회는 '그리스도 의 꿈을 가슴에 품고' 라는 주제로, 청파교회 김기석 원 로목사를 초빙해 말씀을 듣는다. 금, 토는 오후 7시30분, 주일은 오전 11시이다.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스튜디오(원장 이은주)에서는

정이다.

“한류융성시대와 한국학교의 재도 약”으로, 장소는 Hyatt Regency Dallas(300 Reunion Blvd. Dallas, TX 85207) 이다. 문의는 pr@naks.org

덴버소망교회 여름성경학교

7월8일부터 11일까지

덴버소망교회(담임목사 안성훈)가 오는 7월8일부터 11일 까지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대상은 5세부터 13세, 등 록비는 $50이다. 주소는 Denver Hope Presbyterian Church, 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47, 등록은 https://denverhopevbs.myanswers.com/wonder-junction 하면 된다.

11275 E. Mississippi Ave, #1-W-5, Aurorua, 문의는 303.755.1516.

오로라 역사박물관 센추리 21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전시

오로라 역사박물관(Aurora History Museum)이 과거 오로라 지역의 박진감 넘쳤던 모터스포츠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 ‘오로라의 단거리 트랙: 센추리 21 인터내셔널 스 피드웨이’를 6월17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최한다. 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호회 모임 안내 매주 화목금,

동호회 모임이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30분부터 오후

린다. 바둑을 사랑하는

있 으며, 자세한 문의는 303.506.02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스프린쿨러, 타이머, 워터밸브, 배관시공 등 가든급수 공사(Garden Watering)

전기배선 공사(Electrical)

Light, Switch, AC outlet 등

지하실 마감 공사(Finished Basement)

지하실 마감 공사 및 구조변경 공사 등.

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배관 증설, 변경, Water Heater 등.

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공사(Flooring)

계단 공사(Stairs) 신규계단공사,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각종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공사(Bath and Kitchen)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09

실외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각종 실외공사.

연방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28개 주 허용, 22개는 중단

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

는 '출생시민권'이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대

로 일단 금지된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27일(현지시간), 트

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과

관련한 소송에서 일개 법원이 연방정부

정책의 전국적 효력을 중단시키는 가처

분 결정을 할 권한은 없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가처분 결정은 해당 소송의 원

고에게만 적용되며, 이를 전국에 일괄 적

용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효력 중단 가처

분을 받아낸 22개 주와 워싱턴DC를 제외

한 나머지 28개 주에서는 이번 판결 30일

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

지 정책이 시행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

스(NYT)는 전했다.

이번 판결은 대법관 9명 중 보수 성향 6

명이 찬성하고 진보 성향 3명이 반대해

결정됐다. 다만 대법원은 출생시민권 금

지 자체의 위헌 여부는 판단하지 않았다.

사건의 핵심 쟁점은 출생시민권의 효력

여부가 아니라, '전국적 가처분(nationwide injunction)'의 허용 여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20일 취임 직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가 자동

으로 시민권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머니가 불법 체류 중이

거나 임시 체류자이며 아버지가 미국 시

민 또는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 이들 사이

에 태어난 자녀에게는 출생시민권을 부

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이후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22개

주와 워싱턴DC는 위헌 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하급심 법원은 행정명령의 효력을

중단하라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가처

분의 효력은 소송을 제기한 주와 원고 개

인에게만 적용돼야 한다며 대법원 판단 을 요청했다. 행정부는 하급심 판결 하나

가 전국적인 정책을 막는 것은 과도한 제

대법원은 다수 의견에서 전국적 가처분 은 의회가 연방법원에 부여한 권한을 넘 어설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진보 성향의 커탄지 잭슨 대법관은 소 수 의견에서 이번 판결이 정부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이들의 헌법적 권리를 침 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비판했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SNS에 "거대 한 승리"라고 게시했다.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효력이 중단된 22개 주는 워싱턴, 애리조나, 일리노이, 오리건, 뉴저지, 매사추세츠, 캘리포니 아, 뉴욕,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미시 간, 콜로라도, 델라웨어, 네바다, 하와이, 메릴랜드, 메인, 미네소타, 뉴멕시코, 버 몬트,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등이다. <정리 김경진 기자> 트럼프 “거대한 승리” …

후 불법 체류자 또는 임시 체류자 신분의

약이라고 주장했다.

콜로라도

콜로라도 주전체 노동자 가운데 자영업

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12%에 달해 타

주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9시 출근, 5시 퇴

근 직장을 떠나 스스로를 위해 일하는 길

을 선택하고 있다. 프리랜서, 창업, 부업 (side hustle) 등 다양한 형태의 자영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주에서는 독립적 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다른 주에

비해 현저히 높다.

창의적인 자동화를 위해 구축된 사용하 기 쉬운 셀프 서비스 콜래트럴 플랫폼인

‘브랜드질리티’(Brandgility)의 연구팀

은 연방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BLS)과 센서스국(U.S. Census Bureau)의 관련 자료를 토대로 미전국 50개

주별 전체 고용 인원, 자영업자수, 그리고

전체 노동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

율을 분석, 비교했다.

콜로라도의 경우, 전체 고용 인원 298만

1,000명 가운데 자영업자수는 35만5,705

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10.52%를 차지했

다. 이 비율은 50개주 가운데 최상위권인

10번째로 높은 것이다. 자영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몬태나로, 전체 고용 인원

의 15.84%에 달했다. 총 52만8,400명의

노동자 중 8만3,680명이 자영업자로 집계

됐다. 이 높은 비율은 몬태나주의 농촌 경

제 구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자영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독립 비즈니스, 농업, 기 술 업종이 고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음을 반영했다. 자영업자 비율이 두 번째 로 높은 주는 버몬트(14.43%)였고 3위는 메인(13.69%), 4위는 아이다호(13.15%), 5위는 플로리다(13.08%)였다. 6~10위 는 와이오밍(12.08%), 사우스 다코타

(12.06%), 캘리포니아(12.01%), 하와이 (11.94%), 콜로라도(11.93%)의 순이었다. 반면, 전체 고용 인원 중 자영업자 비 율이 제일 낮은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 (7.24%-50위)였으며 이어 인디애나 (8.18%-49위), 오하이오(8.22%-48 위), 펜실베니아(8.39%-47위) 순으로 낮았다. 이밖에 조지아는 10.61%(15 위), 텍사스는 10.52%(17위), 워싱턴 은 10.09%(22위), 뉴욕은 9.33%(34위), 일리노이는 9.05%(40위), 버지니아는 8.70%(44위)였다. <이은혜 기자>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콜로라도 주법

총기 소지 및 구매 관련 규제 강화부터 전

화 위기 대응 서비스 통합까지 다양한 새

로운 콜로라도 주법들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

다. 콜로라도 주상원이나 하원에는 수많은

법안들이 지속적으로 발의되지만, 모든 법

안이 긴 입법 과정을 거쳐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받아 법률로 제정되는 것은 아니다.

법안이 주의회에 제출되면 여러 차례의 심

의, 청문회, 표결, 그리고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야 최종 입법되는데, 그 후에도 반드시

즉각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수개월 또는 1

년 전에 서명된 여러 법안들이 이제서야 발

효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요 법률들은 다음과 같다.

■ 총기 판매상 요건 및 허가

주하원 법안 24-1353/HB 24-1353

불법 총기 거래 단속 강화를 위한 HB 241353의 일부 조항이 7월 1일부터 시행된

다. 이 법의 일부 조항은 2024년부터 이미

시행됐지만 총기 판매상이 주에서 발급하

는 총기 판매 허가를 반드시 보유하도록 요

이다. 이를 위해 연방 총기 면허 및 기타 요

건도 충족해야 하며, 허가 없이 총기나 파

괴용 장비를 거래하는 경우 최대 25만 달

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은닉 무기 휴대 허가 및 교육

주하원 법안 24-1174/HB 24-1174

HB 24-1174도 마지막 조항이 시행된다.

이 법은 은닉 권총을 휴대하기 위한 허가

신청 및 갱신시 새로운 교육 요건과 절차를

추가한다.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최종 조

항은 신청자가 제출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특정 경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허가

를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기 대응 서비스 통합 주상원 법안 25-236/SB 25-236

SB 25-236은 지난 4월말에 최종 입법돼 7

월부터 시행된다. 이는 성소수자(LGBTQ)

청소년을 위한 생명선이었던 전화 위

기 서비스의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이를

‘988’ 위기 핫라인과 통합한다. 전화 위

기 서비스는 예산 문제로 폐지되지만 기존

구하는 마지막 조항은 이번에 발효되는 것

서비스는 988을 통해 계속 제공된다. 기존

전화 위기 서비스에 전화하면 988로 연결 된다.

■성적 불법 행위(sexual misconduct)

피해자 보호 : 주하원 25-1138/HB 25-1138

HB 25-1138은 지난 3월에 입법절차가 완

료됐다. 이 법은 성적 불법 행위 피해자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증거의 범위를 변경 한다.

기존 법은 피해자의 성적 행위를 관련이

없는 것으로 간주했지만, 피고와의 성적 행

위는 증거로 사용할 수 있었다. 새 법은 이

예외를 폐지한다. 또한 피해자의 복장, 머

리 모양, 말투, 생활 방식 등을 피해자의 동

의 여부, 신뢰성, 손해 규모에 대한 증거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한다. 이러한 정보를 법 정 증거로 제출하려면 피고가 관련성 있음

을 입증해야 한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기타 주법

▶HB 25-1208: 팁을 받는 근로자를 위 한 로컬 정부의 팁 보조금(Local Governments Tip Offsets for Tipped Employees)

▶HB 25-1148: 형사 보호 명령 및 명령 위

반에 대한 규정(Criminal Protection Order & Protection Order Violation)

▶SB 25-217: 컴퓨터 과학 교육 보조금 프

로그램 폐지(Repeal Computer Science Education Grant Program)

▶SB 25-266: 법정 지출 규정 폐지(Repeal Statutory Appropriation Requirements)

▶SB 25-232: 회복 친화적 직장 프로그 램 폐지(Repeal Recovery-Friendly Workplace Program)

▶SB 25-220: 대학 학점 인정 AP 및 IB 시 험 수수료 보조금 프로그램(Accelerated College Opportunity Exam Fee Grant Program)

▶HB 25-1146: 청소년 구금소 수용 한도 설정(Juvenile Detention Bed Cap)

▶SB 25-046: 로컬 정부 세무 감사 기 밀 표준(Local Government Tax Audit Confidentiality Standards)

▶SB 25-265: 연간 예산 심사를 받는 특별 기금 변경(Change Cash Funds to Subject to Annual Appropriation)

▶SB 25-291: 지역사회 교정 지출 권한 관 련 형사사법부 예산 권한(Division Criminal Justice Spending Authority Community Corrections)

▶HB 25-1003: 복합 건강 요구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면제(Children Complex Health Needs Waiver)

▶HB 25-1105: 덴버 공립학교 고용주 기여금 디비전의 공무원 연금 협회 정산 (Public Employees’ Retirement Association True-up of Denver Public Schools Division Employer Contribution)

▶SB 25-231: 포용적 고등교육법 폐지 (Repeal Inclusive Higher Education Act) -SB 25-216: 교육법 재인쇄 폐지(Eliminate Reprinting of Education Laws) -SB 25-261: 재산세 유예 프로그램 행정 (Property Tax Deferral Program Administration)

해바 라기 Senior Living

-HB 24-1045: 약물 사용 장애 치료 (Treatment for Substance Use Disorders) 각 법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콜로라도 주 의회 웹사이트(https://leg.colorado.gov/) 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새로운 지역번호 ‘ 748 ’ 도입 결정

콜로라도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 … 신규 전화번호 수요 증가로

콜로라도가 신규 전화번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새로운 지역번호(area code)

를 도입한다고 덴버 CBS 뉴스가 최근 보 도했다.‘콜로라도 공공 유틸리티 위원 회’(Public Utilities Commission/PUC)에

따르면, 기존 ‘970’ 지역을 포함하는

새로운 지역번호 ‘748’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새 지역번호의 대규모 사용은 내년 후반에나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 지만, 오는 7월 7일부터는 현재 970 지역

번호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새로운 748 번 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PUC는 밝혔다.

새로운 748 지역번호는 기존 970 지역 번호와 동일한 지역에 적용된다. 이 지역 에는 애스펜(Aspen), 브레큰리지(Breck-

enridge), 듀랭고(Durango), 에스테스 파크 (Estes Park), 포트 콜린스(Fort Collins), 글 렌우드 스프링스(Glenwood Springs), 그랜 드 정션(Grand Junction), 그릴리(Greeley), 러블랜드(Loveland), 실버손(Silverthorne), 스팀보트 스프링스(Steamboat Springs), 베일(Vail) 등 여러 중소 도시가 포함된다.

PUC는 새 지역번호가 도입돼도 통화 요

금, 서비스 범위, 기타 요율은 변하지 않

으며 여전히 지역 전화로 간주된다고 설

명했다. 또한 ‘911’, ‘988’과 같은 긴

급 전화번호는 기존처럼 세 자리로 연결

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또한 PUC는 고객들에게 자동 다이얼 장

비를 비롯한 모든 서비스 및 장비가 새로

결혼식 하면 반지, 하얀 드레스, 턱시도, 꽃을 떠올리지만 콜로라도에서는 여기 더

해 반려동물의 ‘서명’도 포함될 수 있

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제퍼슨 카운티 등기소(Clerk and Recorder)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법은 여러

사람이 혼인 증서(marriage license)에 주 례(officiant)로 서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주례자에 포함되는 사람들은 판사, 치안판사, 공직자, 성직자, 부족 지도자, 또는 신랑과 신부 본인일 수도 있다.

주례 없이 부부가 스스로 결혼을 선언하

는 것을 ‘자체 결혼’(self-solemnization)이라고 하며 이는 콜로라도를 포함한

운 지역번호를 유효한 번호로 인식하도

록 설정해줄 것과 전화번호를 10자리 전 체 번호(지역번호 포함)로 저장하거나 프

로그래밍할 것을 권장했다.

이밖에도 고객들은 저장된 전화번호, 교 환기(PBX), 팩스, 인터넷 접속용 전화번 호, 속도 다이얼, 착신 전환 설정, 음성 메 시지 서비스, 의료 알림 장치, 경보 시스 템, 보안 시스템, 게이트, 위치 추적기 등 의 장비를 업데이트해야 하며 웹사이트, 문구류, 수표, 광고 자료, 연락처 정보, 반

려동물 ID 태그 등도 모두 새로운 지역번 호를 반영해 수정해야 한다고 PUC는 전 했다.

자세한 정보는 지역 전화 서비스 제공업 체에 문의하거나 PUC 웹사이트(https:// puc.colorado.gov/telecommunications)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주에서만 허용된다. 이 법 덕분에 반 려동물도 결혼식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다.

콜로라도에서는 개나 고양이, 심지어 이 구아나조차도 결혼 증서상에 주례로 기

재될 수 있다. 물론 이들이 법적으로 결혼

을 집례할 수는 없지만 제퍼슨 카운티 등 기소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주례로 기재될

경우, 이는 부부가 자체 결혼을 선택했다

는 의미로 해석된다. 덕분에 부부는 결혼

식을 더욱 자유롭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은혜 기자>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활용해 반려동 물을 ‘공식 증인’으로서 혼인 신고서에 서명하는 커플들이 적지 않다. 혼인 관련 법률은 반려동물을 증인으로 포함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며 일부 카 운티는 실제로 반려동물이 혼인 신고서에 ‘서명’하는 것도 허용한다. 제퍼슨 카 운티의 경우, 혼인 증서의 법적 문구가 명 확히 읽히기만 한다면, 반려동물이 발도 장을 찍어 서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은혜 기자>

남자 메달리스트 박원주씨(좌)와 주임신부. 여자부 메달리스트 임재희씨. 남자부 1등 박찬인씨(좌). 남자 장타상 정영표(좌)씨와 신은근 신부.

성 로렌스 한인성당(주임신부 노중래 비 오)이 주최한 ‘신부님배 골프대회’(준

비위원장 임광익)가 지난 6월 30일(월) 오 후 1시 30분 오로라에 위치한 머피크릭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LA, 라스베이거스, 콜로 라도스프링스, 몬터레이 등 미국 전역에

서 사목 중인 사제들과 덴버 지역 신자 등 총 54명이 참가해, 신앙 안에서의 친목을 다지고 본당 공동체의 활성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후에는 성당에서 저녁 만찬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대회 최저타를 기

록한 메달리스트는 남자부 박원주, 여자

부 임재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남자부 1등은 박찬인, 여자부 1등은 추

헬렌씨가 차지했으며, 남자부 2등은 박주

현, 여자부 2등은 양원미씨에게 돌아갔다.

또 장타상은 정용표와 김진희씨가, 근접 상은 김현석과 김애숙 씨가 각각 수상해

트로피와 골프공을 부상으로 받았다.

노중래 비오 주임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우들과 신앙 안에서 다시 한 번 활

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매우 기

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

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 로렌스 천주교회는 지난 1981년에 덴

버 대교구로부터 한인 신앙 커뮤니티로

정식인가를 받으며 출발해 1996년에 교

구로 승격되는 등 43년간 덴버 지역의 천 주교 한인 커뮤니티의 근간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한편 주일 미사는 아침 7시와 오전 10시30분(중심 미사), 평일 미 사는 수, 목요일 저녁 7시30분, 금요일 오 전 10시30분에 각각 열린다. 교회 주소는 4310 S. Pitkin St. Aurora, CO 80015 이며, 전화번호는 303-617-7400 이다.

<김경진 기자, 사진제공 성로렌스 성당>

2025년 현재, 인플레이션은 미전역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 중 하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는

다른 미국내 메트로폴리탄(대도시 권역)에 비해 인플레 이션의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의 새로

보고서 ‘메트로 도시별 인플레이션 변화’(Changes in Inflation by Metro City)에 따르면, 덴버-오로라-레이 크우드 지역은 미국내 23개 주요 대도시권(metropolitan statistical areas/MSA) 가운데 5번째로 인플레이션 문제가 가장 큰 도시권으로 꼽혔다.

이번 보고서는 가장 최근 달의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CPI) 데이터를 기준으로, 두 달 전과 비 교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전년도 데이 터도 함께 분석해 단기 및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변화를 모두 평가했다.

분석 결과,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지역의 인플레이 션율은 두 달 전과 비교했을 때 불과 1.00% 상승했으며, 전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2.20%나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율이 가장 높은 도 시권은 매사추세츠-뉴햄프셔주의 보스턴-케임브리

지-뉴튼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두 달 전과 비교 해 인플레이션이 1.10%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3%나 높

레이크우드

아졌다.

월렛허브는 인플레이션이 지역별로 계속해서 변동하 고 있지만 전국 평균 인플레이션율은 코로나-19 팬데 믹 당시 4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크게 낮아졌다

고 밝혔다.

월렛허브는 보고서에서, “2025년 5월 기준 연간 인플

레이션율은 2.4%로,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돌고 있 다. 우크라이나 전쟁, 노동력 부족, 최근의 관세 등의 다

양한 요인이 평균 이상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다. 비 록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024년 12월에 설정된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문제가 가장 큰 메트로폴리탄 탑 5는 보 스턴-케임브리지-뉴튼에 이어 세인트 루이스, 볼티모 어-콜럼비아-타우슨, 샌디에고-칼스배드, 덴버-오로

라-레이크우드의 순이었다.

이에 비해 인플레이션 문제가 가장 작은 메트로폴리 탄 탑 5는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피닉스-메사-스 캇데일, 애틀란타-샌디

스프링스-로스웰, 샌프란시스 코-오클랜드-헤이와드,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 아의 순이었다. 이밖에 로스앤젤레스-롱 비치-애나하임은 7번째로

인플레이션 문제가 컸고 시카고-네이퍼빌-엘진은 8번 째, 뉴욕-뉴왁-뉴저지는 10번째로 컸다. 월렛허브는 현 재 인플레이션율이 팬데믹 당시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 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덴버가 포함된 상위 5개 도시 외에도 로스앤젤레스, 시 카고, 뉴욕 등 대도시들도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달라스, 피닉스, 애틀랜타 등 일부 도시는 상대적 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 였다.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간단히 말해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 다. 즉, 시간이 지나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같은 금액 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작년엔 $1로 살 수 있었던 커피 한 잔 이 올해는 $1.20이 되는 것이다. <이은혜 기자>

뜨거운 태양 아래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7월, 콜로라도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야외 축제들이 펼 쳐진다. 7월의 콜로라도는 단순한 관광 지를 넘어, 자연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야외축제의 천국'이 된다.

크레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제 7월11월부터 20일까지 1986년 시작된 자연의 향연

콜로라도에서 가장 그림 같은 계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크레스티드 뷰트 (Crested Butte)에서 열리는 야생화 축제 (Wildflower Festival)는 올해는 7월11월 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하지만 여름 시

즌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을 맞이한다. 이 축제는 1986년, 소수의 현지 주민들이 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을 기념하고자 시작한 자발적인 프로젝

트에서 출발했다. 당시 몇몇 주민들은 "야

생화가 만발하는 계절을 지역 전체가 함

께 축하하자"는 취지로 작은 행사를 기획 했고, 이는 점차 규모가 커지며 지금의 크

고 풍성한 축제로 성장했다. 현재 야생화

축제는 단일 행사를 넘어 여름 전체에 걸

친 체험형 프로그램 시리즈로 자리잡았

엔조이 콜로라도

한여름의 콜로라도, 야외축제로 물든다

7월 전역에서 펼쳐지는 자연·문화·예술의 향연

예술 워크숍, 식물 교육, 버드 워칭, 지역

생태 투어 등 150개 이상의 행사가 마련

된다. 축제는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그 아

름다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려는 지역 공

동체의 노력과 철학이 반영된 행사로, 에

코 투어리즘과 교육적 가치까지 더한 컬

러풀한 여름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제54회 마운틴 페어 7월 25~27일 개최

카본데일의 정신 50년 넘게 이어져

콜로라도 카본데일(Carbondale)의 대

표적인 여름 야외축제인 마운틴 페어

(Mountain Fair)가 올해로 54회를 맞이하

며,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마운틴 페어는 1970년대

초,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주도로 시작되

었으며, 축제의 '어머니'로 불리는 로리 로

엡(Laurie Loeb)의 지도 아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당시에는 순회 공연 예술단 '차 우타우카(Chautauqua)' 형식으로 출발했

지만, 곧 카본데일 고유의 색채를 지닌 비

영리·비상업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이

축제는 지난 50여 년간 협력(Collaboration), 창의성(Creativity), 교육(Education),

일의 지역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기업 후원 없이 오로지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예술과 공예 부

스, 음악 공연,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어 린이 활동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남녀노

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2025 NFR 오픈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7월 8~12일 개최 로데오 챔피언들이 한자리

미국, 캐나다, 멕시코 최고의 로데오 챔 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NFR 오 픈 at Pikes Peak or Bust Rodeo가 오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콜로라도 스프링

스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로데오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

는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

사는 미국 12개 PRORODEO 서킷 챔피

언, 캐나다 챔피언, 그리고 멕시코 국가

대표 선수들까지 참여하는 국제급 로데

오 대회로, 해발 6,000피트 고지대에 위

치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장엄한 자연

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화~토요일 오후 4 시, 금·토요일에는 오전 10시 공연 추 가된다.

로데오 경기 전후로도 다양한 즐길 거

화적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PPOBR 팬 존(Fan Zone)을 운영한다. 티켓구매는 pikespeakorbust.org

덴버 대표 언더그라운드 음악 축제 7월 25~27일 개최, 200여 팀 참가 사우스 브로드웨이(South Broadway) 일대

덴버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Underground Music Showcase (UMS)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2025년 7월 25일부 터 27일까지 3일간, 덴버 중심부 사우스 브로드웨이(South Broadway) 일대가 음 악과 열정으로 물든다. UMS는 2001년 소 규모 공연 시리즈로 시작해 지금은 덴버 최대 규모의 라이브 인디 음악 축제로 성 장했다. 매년 200개 이상의 밴드와 아티 스트가 다수의 실내·야외 무대에서 공 연을 펼치며, **로컬 음악 신(Scene)**은 물론 미국 전역의 신예 아티스트들도 참 가해 관객과 호흡한다. UMS는 단순한 음 악 축제를 넘어, 덴버의 예술과 커뮤니티 가 만나 창의성과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게는 신곡을 테 스트하고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이며, 관객에게는 “다음 세대의 스타”를 가 장 먼저 만나는 기회가 된다. 티켓구매는 undergroundmusicshowc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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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예스클래스는 Writing 고급 코스에 UCLA 박사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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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회원 모집, 8학년~11학년]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근 20년동안 입시 여정을 함께하며, 미국 명문대 및 다양한 대학 합격을 이끌어왔습니다. 축적된 경험이 바로 경쟁력입니다

1:1 개별 진학 전략 수립

• 지원 대학 리스트 구성 (Reach/Target/Safety 분류)

• 학년별 입시 로드맵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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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원서 지원 관리

• Common App, UC, 개별 대학 에세이 기획 & 첨삭

• 활동(EC) 리스트 준비 가이드

* Battle Bot Design/Build/Competition (4th and above)

* Roblox Game Design (3rd and above)

* Little Coders (1st to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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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6/2~6/28, 7/7~8/2 (8주), 6/30~7/6 (보강 수업) AP US History / AP World AP Chemistry / AP Physics 준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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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riting/ Grammar/ Speech & Debate/ Basic

Concept Math Summer Camp (2nd to 10th, 주 3일 3시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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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눈은 하루 종일 혹사당하고 있다. 스마트폰, 컴 퓨터, 태블릿, TV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빠르게 증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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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공화당주 일시적 효력 허용길 열어

▶미국서 태어나도 시민권 못 받나 우려

▶ 출생시민권 제한 자체는 위헌될 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과 관련해 연방 대법원이

지난 27일 내린 판결은 일부 하급심 법원이

내린 전국적 효력 중단 조치를 인정하지 않

는 것이 골자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 내에

서 태어난 아이들이 자동으로 시민권을 얻

는 전통적 관행이 일부 주에서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게 되면서 이민자 사회의 혼란

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출생시민권의 합헌성을 직접

판단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에

한국일보 미주판에서 보도된 '판결의 의미

와 전망 일문일답' 을 정리했다.

-판결의 핵심은 무엇인가

▶연방 대법원은 출생시민권 금지 자체의

위헌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

다. 핵심 쟁점은 ‘전국적 가처분(nationwide injunction)’의 허용 여부였다. 그동

안 일부 하급심 법원은 한 주나 개인이 낸

소송에서도 미국 전역에 정책 효력을 중단

시키는 가처분을 내렸는데, 대법원은 “법

원이 부여받은 권한을 넘어서는 조치”라 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28개 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

정명령이 한 달 후부터 효력을 갖게 된다.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 직후인 올해

1월20일, 불법체류자 또는 임시체류 신분

‘ 출생시민권

중단 ’ 대법원 판결 일문일답

“부모 중 한 명이 시민권·영주권 없으면 제한 가능”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에게는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겠다는 행정명

령에 서명했다. 특히 어머니가 합법적 체류

자라 하더라도 임시체류자이고, 아버지가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 아이

는 시민권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 정책은

연방 수정헌법 14조에 도전하는 조치로 이

민자 사회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 판결 이후 어떤 변화가 생기나 ▶현재 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한 효력 중

단 가처분을 얻어낸 캘리포니아, 워싱턴, 애리조나, 일리노이, 오리건, 뉴저지, 매사 추세츠, 뉴욕,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미 시간, 콜로라도, 델라웨어, 네바다, 하와이, 메릴랜드, 메인, 미네소타, 뉴멕시코, 버몬

트,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등 22개 주

와 워싱턴 DC에서는 여전히 ‘출생시민 권 금지’ 행정명령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텍사스, 플로리다 등 나머지 28개

주에서는 30일간의 유예기간을 거처 출생

시민권 금지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이 때

문에 앞으로 출산을 앞둔 이민자 가정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에서의 법적 상황을 개

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법조계의 평가는

▶미국 내 헌법·이민법 전문가 다수는 출

생시민권이 수정헌법 14조에 명시돼 있어

대통령의 행정명령만으로 이를 제한할 근

거가 없다고 본다. 실제로 대법원도 이번

판결에서 위헌 여부를 판단하지 않았다.

상식적이지 않은 행정명령이라 대법원이

결국 이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연방대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과 관련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적 가처분에 미치는 영향은

▶연방 대법원이 전국적 가처분의 남용을

제동한 것은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다수 의견을 쓴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은 “원고에게 완전한 구제를 주려면 해

당 원고에 대한 효력만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반면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소송 당사자가 아닌 사람의 헌법 권리를

보호할 길이 막혔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향후 대통령 정책에 대한 소송은 전국 단

위 효력 중단을 얻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향후 법적 대응과 전망은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 다. 기존 소송에 ‘전국 단위’ 대신 ‘전 국 클래스 액션(집단 소송)’ 방식을 추가 했다. 이미 메릴랜드 연방지법에 집단 소

송 승인을 신청하고 임시 금지명령을 재요 청했다. 결국 대법원이 출생시민권 제한의

합헌성을 직접 다루게 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소송이 최종 마무리되기까

지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이민자 부모가 취할 수 있는 대책은?

▶한인 이민법 변호사들은 출산 예정 부 모들에게 자신의 주에서 가처분 결정이 유 지되는지 확인, 가능하면 행정명령의 효력 이 중단된 주에서 출산 고려, 영주권·시 민권 취득 절차를 서두를 것, 관련 단체· 변호사 상담을 통해 대응책 모색 등을 권 유하고 있다. -이번 판결이 정치적으로 갖는 의미는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헌법·법치주 의의 거대한 승리”라 자평하며 반이민 정 책에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 전문가들 은 “이번 행정명령 자체보다는 이민자에 대한 불신과 대립을 부각해 유권자를 결집 시키려는 정치적 행보의 일환”으로 본다. 출생시민권 문제는 단순한 법적 논쟁을 넘 어 미국 사회의 정체성과 이민 정책을 둘 러싼 근본적 갈등을 상징한다. 최종 결론 이 나오기 전까지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 사회의 불안과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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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연방법원, 장례식장 업주에 징역

20년 선고

시체 191구 훼손, 코로나19 정부 지원금 90만 달러 사취 등

리턴 투 네이처 장례식장(Return to Nature Funeral Home) 전경.

시신 약 190구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

돼 세간의 비난을 산 장례식장 업주가

또다른 연방 범죄로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고 AP 통신과 덴버 지역 언론들

이 보도했다.

콜로라도 연방 법원의 니나 왕(Nina Wang) 판사는 지난 6월 27일 열린 선

고 공판에서, ‘리턴 투 네이처 장례식

장’(Return to Nature Funeral Home)의

소유주 존 홀포드(Jon Hallford)에게 검

찰의 구형보다 더 많은 20년의 징역형

을 선고했다. 홀포드는 시신 훼손과는

별개로, 고객들을 기만하고 약 90만 달 러의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을 사취하는

등의 전자 통신 수단을 이용한 사기(wire fraud) 공모 혐의로 연방 검찰에 의해 기 소됐으며 지난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주 검찰에 의해 기소된 191구의 시신 훼 손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선고 공판에서 연방 검찰은 홀포

드에게 징역 15년을, 그의 변호인은 10

년형을 각각 요청했다. 그러나 니나 왕

판사는 “이 사건은 평범한 사기 사건

이 아니다. 범죄의 정황과 규모, 유족들

에게 가한 감정적 피해를 고려해 법정

최대형인 20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정에서 홀포드는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리턴 투

네이처’를 열었지만, 모든 것이 완전히

통제불능이 됐고 특히 내가 그랬다. 내

행동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아직도 내

자신을 증오한다”고 말했다.

홀포드와 그의 아내 캐리 홀포드(Carie Hallford)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신을 은닉하고 유족들에게 가짜 유

골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

은 2023년에 덴버 남쪽의 펜로즈 타운

내 벌레가 들끓는 건물에서 시신들이 포

개져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끔찍

한 발견은 많은 유족들에게 고인의 시신

이 실제로 화장되지 않았으며 자신들이

간직하거나 뿌렸던 유골이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리는 충격의 시작이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2건의 경우 잘못된 시신

이 매장되기도 했다.

많은 유가족들이 이 일로 인해 슬픔의

과정을 망가뜨렸다고 진술했다. 어떤 사

람들은 악몽에 시달렸고 또 다른 이들은

죄책감에 시달렸으며 어떤 이는 고인의

영혼이 어디에 있을지 자문하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피해자 중 한 명인 콜

튼 스페리(Colton Sperry)라는 소년도

증언에 나섰다. 연단에서 고개를 간신

히 내민 그는 자신의 할머니가 2019년

에 돌아가셨고 자신에게는 두 번째 어머

니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그의 할머

니 시신은 ‘리턴 투 네이처’ 건물 안

에서 4년간 방치됐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스페리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

다. 그는 부모에게 “나도 죽으면 천국

에서 할머니를 만나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 텐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부모는 즉시 그를 병원에 데려갔고 이후

정신 치료와 감정 지원 동물을 통해 회

복을 시도하고 있다. 스페리는 이날 판

사에게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요”

라며 눈물을 흘렸다.

연방 검찰은 홀포드 부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지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고 객들의 비용까지 더해 GMC 유콘(Yukon)과 인피니티 차량(합산 약 12만 달 러), 암호화폐 3만1천 달러, 구찌와 티파 니앤코 같은 고급 브랜드 제품, 심지어 는 레이저 체형 성형 시술까지 받았다 고 밝혔다.

3천마일을 여행해 이날 재판에 참석한 피해자 데릭 존슨(Derrick Johnson)은 판 사에게 “내 어머니는 죽음이 썩어가는 바다에 던져졌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마다 어머니가 벌거벗은 채였는지 나 무처럼 포개졌는지를 상상한다. 시신들 이 비밀리에 썩고 있는 동안, (홀포드 부 부는) 살고 웃고 식사를 즐겼다. 내 어머 니의 화장 비용은 아마도 칵테일 1잔, 스 파 하루, 일등석 비행기 값으로 쓰였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홀포드의 변호사 로라 수로(Laura H. Suelau)는 그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변명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징역 10년형 을 요청했다. 15년형을 요청한 연방 검 사 팀 네프(Tim Neff)는 시신이 쌓여 있 는 건물 내부를 묘사하며 일부 방은 시 신이 너무 높이 쌓여 있어 들어갈 수 조 차 없었고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체 액을 피해 판자를 깔고 걸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 체액은 결국 퍼내야 했다. 한편, 부인인 캐리 홀포드의 연방 사기 와 시신 훼손 혐의에 대한 재판은 9월로 예정돼 있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시 공공안전 장기 종합계획 수립

경찰·소방 등 시설 개선에 25년간 15억 달러 소요 예정

오로라시가 향후 25년에 걸쳐 총 15억 달러가 소요 되는 경찰·소방 등 공공안전 시설 개선 장기 종합계 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에 보고했다고 덴버 가제트가

최근 보도했다.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 9일 저녁, 향후 25년간 진행

될 공공안전 종합계획의 업데이트를 보고받았다. 이

계획에는 해당 기간 동안 필요한 15억 달러 규모의

개선사항이 포함돼 있다.

시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공안전 종합계획 수

립을 위한 프로젝트는 2024년 3월에 시작됐으며 이

후 데이터 수집, 직원 인터뷰, 30개 이상의 공공안전

시설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공간 부

족, 운영상의 제약, 노후된 기반 시설, 공용 시설 등 다 양한 문제들이 확인됐다.

이날 로라 페리(Laura Perry) 오로라시 부시장은 향 후 25년에 걸쳐 필요한 총 15억 달러 규모의 예산은 오로라 경찰서(Aurora Police Department), 오로라 소방구조대(Aurora Fire Rescue), 오로라911(Aurora911)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오로라 소방구조대장 알렉 오튼(Alec Oughton)은 “오로라시 동부 및 남동부 지역에서 출동 시간이 표

준보다 2~3배 이상 걸리는 등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 고 있다. 또한 현재 오로라 소방구조대는 총 17개의

SEVEN STAR

소방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5곳은 50년 이상 된 곳으로 일반적인 소방서의 운영 수명을 넘긴 상태”

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10년 안에 소방구조대는 신 규 건설에 1억 300만 달러, 리모델링 및 확장에 1,280 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새 소방서는 응답 시간

이 상대적으로 긴 하이랜즈와 사우스쇼어 지역에 건

설될 예정이다.

오로라911의 티나 부네타(Tina Buneta) 디렉터는

2024년 한해동안 911 신고 전화가 30만건 이상 접수

됐으며 현재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향후

10년간 오로라911은 실시간 운영센터(Real-Time Operations Center)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설은 오로라911, 액세스 오로라(Access Aurora), 실시간 범 죄센터(Real Time Crime Center), 교통 운영부서를 통

합한 지휘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약 12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부지 매입 비용을 제외하고도 약 1억 1,970만 달러가 소요될 예 정이다. 현재는 아직 기획 단계에 있다. 2단계 계획으 로는 IT 인프라 복원력 구축 계획이 포함되며 정전과

REAL ESTATE LLC

은 향후 10년내에 경찰 증거 및 물품 보관 캠퍼스, 새 본부 건물, 기타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는 2선거구(Ward II)에 ‘순찰 4지구’(Patrol District Four)를 설립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 북동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급속한 인구 증가로 인해 경찰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지구 설 립에는 부지 매입 비용 외에 약 4,640만 달러가 소요 될 것으로 추산됐다. 그는 이 지구가 “단순한 요청 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같은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오로라911 시스템의 중 단을 막기 위한 정보 시스템 현대화가 추진될 예정이 다. 이 단계의 비용은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 토드 체임벌린(Todd Chamberlain) 오로라 경찰서장

체임벌린은 또한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특수작전

Seven Star Real Estate LLC

시설도 필요하면 해당 시설은 8,370만 달러의 비용과 부지 매입이 추가로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2 선거구에 있는 노후된 본부 건물도 철거하고 19만 1 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경찰 본부 건물을 신축해야 하며 필요한 예산은 1억 2,050만 달러라고 부연했다. 장기 종합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시 당국은 다음 단 계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에는 해당 사업들을 어떻 게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포함 된다. 제이슨 배첼러 오로라시 매니저는 이제 계획 과 필요성이 구체화됐으므로 시민들에게 자금 조달 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필요성을 더욱 명확히 설 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참빛교회

유지훈 담임목사

최근에 있었던 한국 대선 때 많은 정치

인들이 언급했던 말 중 하나는 “자유 민 주주의”입니다. 그냥 민주주의라고 하

지 않고 자유 민주주의라고 한 이유가 무

엇일까요?

이번 주는 미국 독립기념일이 있는 주 입니다. 영국과의 독립 전쟁 당시 Patrick Henry는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나에게 자유를 달라, 아니면 죽

음을 달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은 ‘자유의 나라’라는 명칭을 얻었습 니다.

인간은 모두 자유를 원합니다. 아무도

누군가에게, 혹은 어떤 것에게 얽매이거

나 묶여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요즘

MZ 세대들이 자유롭게 산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

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선택하며 살기 때

문입니다. 다른 무엇에 구애를 받지 않고

내 자신 마음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을 우

리 모두는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

한 삶이 과연 진정한 자유의 삶일까요?

어느 고등학교에서 “자유”에 대한 정 의를 내리는 과제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

다. 학생들이 내린 정의는 “자유란 그 어

떠한 제한 없이 내가 원하는 대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외부적인 어떠한 강요 도, 제한도, 영향도 없이 온전히 내가 원 하는 대로 하는 것. 그 어떠한 사람도, 법 도, 사회도 나에게 영향을 주면 안 된다 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자유 일까요?

자유의 삶

이러한 삶은 진정한 자유의 삶이 될 수

없고, 또 이런 삶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내가 만약에 피아노를 아무렇 게나 막 두

들기는 것과 선생님께서 지시하시는 제

한과 가르침 속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 중

에 어느 것이 더 자유로운 모습일까요?

만약에 법이 없어서 모두가 다 자신이 원

하는 대로 사는 것과 사회적 법 안에서 질

서 있게 사는 삶 가운데 어떠한 삶이 더

자유로운 삶일까요?

그리고 이 세상 속에는 항상 어떠한 제

한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제한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날 수 없고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없습니다. 나는 자유롭다고 생각해서 그

어떠한 것도 나를 막을 수 없다고 하면서

나는 하늘을 날꺼야 라는 생각으로 높은

건물에서 뛰어 내리는 것은 진정한 자유 가 아닙니다.

그래서 자유란 어떠한 제한 없이 마음대

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자유란

올바른 틀과 법 아래서 올바른 선택을 하

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 관

점에서의 올바른 틀은 바로 하나님의 뜻

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자유의 삶은 하

나님의 뜻에 내 뜻을 맞추어 가면서 순종

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면 자유롭다고

믿지만 사실 그 삶은 죄와 악에 사로잡힌

삶이 되고 맙니다. 이스라엘 역사 상 가

장 암흑시대로 판단되는 사사 시대의 이

야기를 보면 강간과 살인 등의 악이 이스

라엘을 장악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

은 그 상황에 대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

을 버리고 각자 자신의 소견대로 행하였

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자유의 삶을 누리려면 무

조건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에 내 뜻을 맞추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

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

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온전하신 분

이시기에 그 분의 뜻대로 살 때에 우리는

진정한 자유의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과

연 어떠한 삶일까요? 진정한 자유의 삶

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다음

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

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 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

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

십시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 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

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13-14, 새번역).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유의 삶은 바로

사랑의 삶입니다. 사랑이란 상대를 존중

하고 그를 위하여 행하는 것입니다. 상대

를 세우고 정의롭게 대하는 것입니다. 서 로 올바른 관계를 깊게 맺는 삶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사랑의 관 계 속에서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고우리는 이것을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 우리 또한 관계 속에서 살아 가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삶을 살 수 있을 까요? 남을 사랑해야지, 상대를 존중해야 지 하는 마음 가짐으로는 결코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그

그리

합니다. 이렇게 살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져버리고 자신의 소견대 로 살던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셨 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셨습 니다. 진정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사 실을 알면 사랑으로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 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 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 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 지 마십시오”(갈라디아서 5:1, 새번역).

‘Digital SAT 준비’도

Digital SAT Test

Digital SAT 전용 온라인 시스템으로 실제 DSAT 완벽 대시

리빙스톤 Question Bank 를 활용한 과목/문제유형별 연습

매주 SAT 결과 리포트 발송/ 각 과목 선생님의 코멘트 넣은 Midterm, Final Report 발송

모든 과목 수업에서 리빙스톤 DSAT website 통한 문제풀이

총 8회 SAT full Test

SAT 이론수업 + 부족한 내용 리뷰 & 문제 풀이

● 기간 : 6/16(월) ~ 8/8(금)

● 수업 : (월~목)

7 am - 1:30 pm MST

SAT Reading/Writing/Math 수업 + 각 과목 Practice & Vocab 세션 (금요일)

● 기간 : 8/11(월)~8/15(금)

7:30 am - 10 am MST SAT Practice Test - 매일 SAT Practice Test & 문제풀이 수업 - 내용 강의 최소화, Test Strategy를 실전에 적용하도록 연습

● 수업 : 7:30 am - 10:00 am MST SAT Test 10:30 am - 11:30 pm MST SAT Math 11:30 pm - 12:30 pm MST SAT Writing 12:30 pm - 1:30 pm MST SAT Reading

● 대상 : Rising 9학년

● 기간 : 6/16(월) ~ 8/8(금)

● 수업 : (월-목)

7 am - 12:20 pm MST Reading/Grammar /Math (Geometry 선행)

(금요일)

과목별 Test

Digital Test

● 대상 : Rising 7, 8학년

● 기간 : 6/16(월) ~ 8/8(금)

● 수업 : (월-목) 7:00 am - 12:20 pm MST Reading/ Grammar / Math(Pre-algebra or Algebra 1)

(금요일)

● 대상 : Rising 5, 6학년

● 기간 : 6/16(월) ~ 8/8(금)

● 수업 : (월-목) 7:00 am - 12:20 pm MST Reading/ Grammar / Math(Pre-algebra or Algebra 1)

(금요일)

*PSAT 프로그램의 Math수업으로 등록 가능 - SAT Reading 기초, 문법, Geometry 선행 수업

과목별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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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Math, Advanced Math의 기초를 튼튼히! - Algebra 1 리뷰 + Geometry 선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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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 월~목 90분 수업 금요일 Test

따라 기본 문법과 단어, Essay Writing의 기본 구조 및 논리적 글쓰기 학습

● Stepping Stone: 4~5학년

● Corner Stone: 7~8학년

● Keystone: 9~10학년

● Book Club: 10~11학년

2025년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총회 장 권예순, 이사장 박종권)는 오는 2025년 7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미국 텍사

스주 달라스의 Hyatt Regency Dallas 호텔 에서 제4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 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류융성시대와 한국학 교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미주 한글 학교 교육의 미래와 교육자로서의 정체

성을 성찰하는 뜻깊은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청, 대한민 국 교육부, 서재필기념재단, 사이버외교 사절단 반크(VANK) 등 국내외 주요 교

육·외교·문화 기관의 후원과 협력 속

에 진행된다. 특히 반크와는 현장에서 공

식 MOU 체결을 통해 장기적인 교육 협력

파트너십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며, 이

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한국학 교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기조강연에서

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이자 EBS 대

표 강사로 활동 중인 ‘큰별쌤’ 최태성

선생이 “광복 80주년, 한글로 이어가는

정체성 교육”(가제)을 주제로 깊은 울림

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사 대중화의 선봉

에 선 최 선생의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한

글 교육의 철학적 가치와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

이 될 것이다.

또한, 전 하와이 한국일보 기자이자 영

화 <하와이 연가>의 감독인 이진영 감

독이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한 역사교

육의 방향성과 문화 콘텐츠를 통한 정체

성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초청작 < 하와이 연가>는 제43회 하와이국제영화

제(HIFF) 공식 초청작으로 미국 주요 도

시 및 국내 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감독의 직접 해설과

함께 상영되어 그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는 총 30여 명 이상의 강사진

이 참여해 역사, 문화, 언어, AI 기반 수업, 예술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전문 강

연과 워크숍, 시범 수업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장기근속 교사와 대외

협력 기관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되어, 한

국학교 교육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

를 공식적으로 치하한다.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고양하고, 한글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NAKS 학술대회는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한글학교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 철 학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미국 내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 를 확대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 김해 왔다.

제43회 학술대회는 그 전통을 이어받아 미래 지향적 한국학교 교육의 방향을 제 시하고, 한글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 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술대회 세부 일정 및 등록 정보는 NAKS 공식 홈페이지(www.naks.org)를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공>

덴버 공립학교(Denver Public Schools/

DPS)가 오는 2030년까지 약 6천명의 학

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향후 수

년 내 추가적인 학교 폐쇄 가능성이 제기

됐다고 덴버 NBC 뉴스가 보도했다.

DPS는 최근 2년 연속으로 학교 폐쇄 조

치를 단행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더 장

기적인 계획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DPS

미국의 대형 식료품 체인 크로거(Kroger)

는 이번 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18

개월 동안 실적이 저조한 약 60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며 동시에 올해와 내년에

는 새로운 매장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덴버 포스트의 25일자 보도에 따르 면, 크로거 회장이자 임시 CEO인 로널드

공립학교, “향후 학교 폐쇄 불가피할 수도”

는 당장 학교 폐쇄가 이뤄지지는 않겠지

만, 인구 감소와 출산율 저하에 따라 학

교 운영 환경에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

혔다.

이달 초 DPS 이사회에 제출된 ‘전략적

지역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9

년까지 덴버 거주 및 DPS 재학 학생수가

약 6천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체 학생 수의 약 8%에 해당하는 수치 다.

DPS의 앤드류 후버(Andrew Hoover) 등

록 및 캠퍼스 기획 담당 국장은 “향후 5

년간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

다. 이는 지역 인구 구조 변화와 이주 현

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캐리

올슨(Carrie Olson) DPS 이사회 의장도 “

크로거,

서전트(Ronald Sargent)는 지난 6월 20일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사업을 단순화

하고 향후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지

않는 부문의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안타

깝게도 현재 모든 매장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고 있지는 않

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언론은 일리노이, 켄터키, 조

지아, 인디애나, 위스콘신, 텍사스, 웨스트

버지니아, 버지니아, 테네시 등 여러 주에

서 폐쇄 대상 매장을 확인했다고 보도했

다.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D.C., 웨

스트 버지니아, 오하이오, 켄터키, 테네시

등에서 3만5천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출산율은 줄고 있고 덴버를 떠나는 가정

이 늘고 있다. 신규 이민자 학생들의 유입

이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했지만, 그것만

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히 주거 문제로

인해 이들 학생 상당수가 다시 지역을 떠

난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후버 국

장은 “지난 학년도 유입된 신규 이민자

학생들 중 약 60%만이 현재 남아 있는 상

태”라고 밝혔다.

DPS는 이미 몇 차례에 걸쳐 감축 조치 를 단행했다. 2023년에는 3개 학교 폐쇄 를 결정했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추가로 7 개 학교를 폐쇄하고 3개 학교는 재구성했

다. 올슨 의장은 “이번 조치로 최소 3~5

년간은 추가 폐쇄 없이 운영이 가능할 것

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학생수가 계속 감

소할 경우, 향후 몇 년내 학교 폐쇄 논의 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서는 당 장 내년 가을에 학교를 폐쇄할 계획은 없 으며 예측된 인구 감소가 본격적으로 체 감되는 시점은 2030년경이 될 것”이라 고 덧붙였다. DPS 이사회는 지난 13일 학교 폐쇄를 제 한하는 4년간의 유예 조치(hiatus)을 승인 했다. 단, 학생수나 예산의 급격한 변화, 또는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발생시에는 예외적으로 학교 폐쇄가 가능하도록 했 다. 올슨 의장은 “앞으로 닥칠 변화에

60개 매장 폐쇄 계획

400(UFCW Local 400)은 자신들이 대표 하는 매장 중 4곳이 폐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거는 2026년과 그 이후에도 신규 매

장을 계속 오픈할 계획이라고 아울러 밝 혔다. 새 매장의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공 개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경쟁력이 있

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국의 지역을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2

월 1일 현재, 크로거는 총 2,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 폐쇄 계

획은 전체 매장의 약 2.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세이프웨이(Safeway) 등의 브

랜드를 보유한 앨버트슨스(Albertsons)와

하지만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워싱턴 주, 콜로라도주는 이 합병이 경쟁을 줄이 고 가격을 올리며 노동자의 임금을 낮출 수 있다며 지난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소 송을 제기한 바 있다. 크로거 측은 매장 폐쇄를 통해 ‘어느정 도의 재정적 이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절감된 비용은 고객 경험 개선에 재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대형그로서리

유나이티드 푸드 & 커머셜 워커스 로컬

의 합병 추진 과정에서 폐쇄 결정을 미뤄

왔다고 설명했다. 크로거와 앨버트슨스 는 2022년에 합병을 처음 제안했으며 월 마트(Walmart)나 코스코(Costco) 같은 대 형 소매업체들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적

용 대상이 이민자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 다.

이민서비스국(USCIS)과 법무부는 영주 권자와 귀화 시민권자까지 추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25일 이민서비스국(USCIS)은 X( 구 트위터)에 “미국에서 비자나 영주권

을 받는 것은 특권”이라며 “폭력을 옹호

하거나, 테러 활동을 지지 또는 지원, 다른

사람에게 해당 행위를 장려할 경우 더 이

상 미국에 머물 자격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근 뉴스위크는 영주권자 1280만 명도 새 정책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

이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지지한 비자 소지

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체포에 나섰다

며, 이미 관련 단속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포고령 (Proclamation 10949)을 통해 특정 국가 출

신의 입국을 금지하고, 비자 및 이민 요건 을 강화하도록 했다. 국토안보부(DHS)와 국무부는 반유대주의 성향 및 극단주의 정

치단체에 가입할 경우 비자 신청, 합법적

비자, 영주권 취소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이

다. 이를 위해 현재 당국은 비자 신청자들

· 시민권도 박탈

의 소셜미디어 내용까지 확인하고 있다.

귀화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한 이들의 과

거 활동 등을 토대로 시민권을 박탈하는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달 11일 민사담당국 전 직

원에게 보낸 내부 공문을 통해 ‘시민권

박탈(denaturalization)’ 적용 사례를 구체

화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한다고 밝혔다.

뷰렛 슈메이트 차관 명의의 공문은 귀화

시민권 박탈 적용 범위를 국가안보 위협,

인권 범죄, 국제 범죄조직 연루, 시민권 취

득 전 범죄 미공개, 인신매매·성범죄·폭

력범죄 전과,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등 정

부 보조 프로그램 사기, 금융 사기, 위조 등

부패 관련 전력, 형사재판, 기타 민사부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건 등으로 구체화했다.

그동안 법무부 등은 귀화 전 영주권 부정

취득, 시민권 신청 시 허위 정보 제공 및 특

정 사실을 숨긴 경우, 귀화 당시 절차상 위

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전쟁 범죄나 테러

등 국가안보 연루 문제에 대해 귀화 시민 권 박탈을 진행해 왔다.

한편 국토안보부(DHS)는 추방 명령을 따

르지 않은 불법체류자에게 하루 최대 998

달러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DHS는 기존

30일 사전 통지 기간을 폐지하고, 곧바로

벌금을 발송한다. 적용 대상은 불법 입국

자(벌금 100~500달러), 자진출국 명령 불 이행자(1992~9970달러), 강제출국 명령 불이행자(하루 최대 998달러)다. DHS 측 은 세관국경보호국(CBP) 웹사이트를 통

해 불법체류자가 자진 출국할 경우 벌금 을 면제하고 무료 항공편 및 출국 보너스 1000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Youth Ministry Pastor

한정판 소주 세트 출시

세계 1위 소주 브랜드 진로(Jinro)는 전 세 계가 주목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신작 ‘

오징어 게임’ 시즌3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진로는 시즌2 협업에 이어 오징어 게임

의 완결판인 시즌3의 세계관과 새롭게 등 장한 캐릭터가 반영된 진로 참이슬 소주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 컬렉션은 주요 인물로 주목

받는 핑크 가드, 시즌 1,2와 다른 새로운 옷

으로 갈아입은 영희 인형, 시즌3에 처음 등

장하는 철수 인형 캐릭터, 그리고 오징어

게임 참가자 복장을 입은 진로 두꺼비까

지 적용하여 더욱 강화된 비주얼로 시선

을 끈다. 또한, 시즌2 캠페인에서 글로벌

밈과 챌린지 열풍을 주도했던 영희 게임

기, 달고나 문양이 바닥에 숨겨진 소주잔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오징어 게임 시즌3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해 말, 한국, 일본, 호주, 멕시코 4개국에서

출시된 바 있는 시즌2 에디션의 대성공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당시 한 달 만에 한

정판 소주 제품이 모두 완판되었고 함께 선보였던 영희 게임기 관련 콘텐츠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4개국 이외 의 국가들에서도 한정판 에디션에 대한 니 즈가 높아 올해는 출시 국가를 확대해 한 국,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 시아, 태국, 캄보디아, 홍콩, 영국, 멕시코, 호주, 대만, 몽골, 프랑스, 바레인, UAE, 라 오스 등 총 18개 국가에 출시한다. 한편, JINRO는 지난달 20일 뉴욕 도미노 파크에서 진행된 오징어 게임3 글로벌 팬 이벤트에서 넷플릭스 브랜드 파트너로 단 독 초청돼 브랜드 부스를 운영 했다.

여권 이름 바꿔 입국 시도 40대 여성 한국으로

미국 입국이 거부되자 여권 이름을 바꿔

입국을 재시도하다 체포된 40대 한국 여 성이 유죄를 인정하고 한국으로 송환될 예

정이다. 연방 검찰은 27일 뉴욕 나이아가

라 폭포 인근 입국심사대에서 검거된 남 영신(41)씨가 그동안의 수감 기간을 형량 으로 선고받아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인 계됐다고 밝혔다. 남씨는 체포 당시 입국 심사관에게 ‘남예진’이라는 이름이 적 힌 한국 여권을 제시했다. 심사관은 남씨 가 지문 채취를 거부하자 2차 심사를 진행 했고 그녀의 지문이 ‘남영신’이라는 인 물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남씨는 2024년 4월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서 입국을 거부당해 5년간 비자면제 프로 그램에서 제외됐고, 같은 해 7월에는 텍사 스 국경을 통해 불법 입국하려다 국경 순 찰대에 체포돼 추방된 바 있다.

· Quali cations: Possesses or is currently pursuing an M.Div. or an M.A. in Christian Education.

Ministry Responsibilities: Preaching at Sunday worship services for youth group and leading special activities. Please submit your resume to kamc0782@gmail.com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 진)의 입이 다시 거칠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중점 법안을

향해 연일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법

안에 관여한 의원들에게도 협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머스크는 30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

서 "선거 기간엔 정부 지출을 줄이라고 말

해놓고 이제 갑자기 사상 최대폭의 재정

적자 증가에 찬성하는 모든 의원은 부끄러

움에 목을 매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머스크는 "그 모두는 내년 경선에서

패배할 것이다. 내가 살아 생전 그들을 도

울 생각이 없다면"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 일부는 직접 거명했다.

머스크는 공화당 강경보수파 모임인 하

원 프리덤코커스의 앤디 해리스(메릴랜

드), 칩 로이(텍사스) 의원을 향해 "역사상

재정적자를 가장 크게 늘려 '빚의 노예'로

만드는 법안에 찬성한다면 어떻게 스스로

를 프리덤코커스로 부르겠는가"라고 따졌

다. 머스크는 작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지원하며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

선후보와 기타 공화당 정치인들의 선거운

동 지원에 2억7천500만 달러(약 3천700억 원)를 지출했다.

머스크는 앞서 5월 인터뷰에서 "할 만큼

했다"며 정치 후원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이 법안 통과에 반대하는 후보

를 강력하게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다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머스크는 신당 창당론으로 그 구

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엑스 게시글에서 "법안대로 정신 나

간 듯이 지출을 늘렸다가는 분명히 우리가

사는 이 나라, '돼지 같은 거대 단일정당' 국

가의 재정 적자가 역대급, 5조 달러(약 7천

조원)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러면서 "정신 나간 지출법안이 통과하면

그 바로 다음 날 '아메리카당'이 창당될 것"

이라며 "우리나라는 민주-공화당 단일정

당의 대안이 필요하다. 그래야 국민이 실

질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6월 초에도 이 법안을 두고 트

럼프 대통령과 격렬한 언쟁을 벌일 때도

중도층을 위한 신당 창당론을 꺼내든 바

있다. 당시 엑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 한 창당 관련 설문에서는 "80%의 중도층

을 실제로 대변하는 미국의 신당을 창당할

시점인가"라는 문항에 563만 명이 응답했

고, 그 가운데 80.4%가 '그렇다'고 답했다.

머스크가 비난하는 법안은 트럼프 대통

령의 핵심 정책을 포괄적으로 담은 법안

으로, 명칭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이다.

현재 법안대로면 2025∼2034년에 미국

의 재정 적자가 3조3천억달러(약 4천500

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의

회예산국(CBO)은 추산했다. 하원을 통과

버전보다 예상 적자 규모가 1조 달러 정도

증가했다.

올해 초 남가주를 덮친 참혹한 화마의 기

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산불의 악

몽이 지역을 뒤덮고 있다. 주말 동안 인랜

드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6건의 산불

이 발생하며 주요 도로가 통제됐고, 수백

명의 주민들이 강제 대피 경고를 받았다.

이 가운데 ‘울프 산불’은 발생 하루도

지나지 않아 2,400에이커를 태우며 급속

히 확산되고 있으며, 30일에도 대형 산불

이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급속도로 번지자 포

펫 플랫 디바이드 트럭 트레일 북쪽, 10번

고속도로 남쪽, 하이랜드 스프링스 애비

뉴 동쪽, 올드 카바존 로드 서쪽 지역에 대

피 명령을 내렸다. 가주 산림소방국(캘파

이어)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기준 최소

2,414에이커가 불탔으며, 진화율은 10%

수준이다.

이 불은 산악 지역 커뮤니티인 아이딜와

일드로 향하는 주요 도로인 243번 고속도

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국은 기존

에 대피 경고 또는 명령을 받은 약 750명

의 주민 외에도, 밤사이 최소 두 지역에 추

가 대피 명령을 내렸다. 대피 주민을 위한

긴급 대피소는 헤멧 하이스쿨에 마련됐다.

캘파이어는 현재 헬리콥터 4대와 소방 인

력 30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

으며, 기상 조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에어탱커도 동원해 공중에서 물을 투하하

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의 정확한 발화 원

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 아구앙가 인근에서 발생한 ‘민

디 산불’은 30일 오전 기준 약 109에이커

를 태운 뒤 진화율 70%를 기록 중이다. 하

룻밤 사이 급격히 번졌던 불길은 현재 대

부분 통제된 상태다. 주루파 밸리에서는 ‘만달레이 산불’이 83에이커까지 확산 됐으며, 진화율은 아직 0%로 집계되고 있 다. 데보어 인근 케이블 캐년에서 발생한 ‘케이블 산불’은 30일 오전 기준 약 19 에이커 규모에 진화율 50%를 기록 중이 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한 명이 고온으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실버우드 호수 주립 공원 인근에서 ‘레익 산불’이 발생해 100명 이상의 방문객이 긴급 대피했다. 해 당 화재는 현재까지 485에이커를 태웠으 며, 진화율은 25%로 소방 당국은 추가 확 산을 일단 저지한 상태라고 밝혔다. 오드 웨이에서 발생한 ‘스마일리 산불’은 83 에이커 규모로 확산됐으나, 30일 오전 기 준 100% 진화됐다. 또한 월요일인 30일 오전 11시20분께 페 리스 인근 이달로나 로드와 주니퍼 로드 지역에서‘주니퍼 산불’이 발생했다. 캘 파이어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기준 약 688에이커가 불탔으며, 10% 진화된 상태 다. 이로 인해 이달로나 로드 남쪽과 스타 더스트 레인 북쪽 지역에 의무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이달로나 로드와 스타더스 트 레인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도 시행되 고 있다.

달러 안전자산 지위 상실 우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인 정책

들로 인해 달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파이낸셜타임 스(FT)의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의 90%

이상이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T가 시카고대 경영대학원과 이번 달

에 경제학자 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과 5∼10년 안에 달러 표시 자산의 안전

자산 역할 약화에 대해 ‘다소’(약 60%),

또는 ‘매우’(약 30%) 우려한다는 응답

이 90%를 넘었다. ‘우려하지 않는다’

는 견해는 10% 미만이었다.

감세안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재

정정책,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

독립기념일

(FRB·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 등이 영향

을 끼쳤다는 게 FT 설명이다.

지난 4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 주가와 국채 가

격, 달러 가치가 ‘트리플 약세’를 보이

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달러 약세는 최근까

지 이어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유로

화·엔화 등)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7.2로 3년 만에 최저 수준

이다.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지난달 21일 4.6%까지 올랐다가

최근 4.28% 정도로 내려간 상태인데, 설

문조사 결과 다수 응답자가 조만간 5%로

오를 가능성을 거론했다. 응답자의 4분의

3 이상은 내년 중순까지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5%에 이를 것으로 봤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카를로스3세대학

(UC3M) 에비 파파 교수는 “미 국채는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닐지도 모른다”면서

“상호관세 발표 이후 유럽 국채와 비교 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보라”고 말 했다.

행사 줄줄이 취소 · 연기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 이민 단속이

남가주 전역에서 이어지면서 그 여파로

독립기념일 행사들의 취소 및 연기가 속

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KTLA 등에 따르면 LA 카운 티가 LA 다운타운의 글로리아 몰리나 그

랜드팍에서 개최하는 최대의 독립기념일 행사 중 하나인 ‘써머 블록파티’가 이

민 단속 상황에 영향을 받아 무기한 연기

됐다. 독립기념일인 오는 4일 개최 예정이

었던 이 행사의 공식 웹사이트는 “지역

에 영향을 미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해”

연기한다고 안내했다.

라티노 인구 비중이 높은 LA시 14지구

의 독립기념일 관련 모든 공식 기념행사

도 취소되거나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으

며, 엘 세레노 지역에서 매년 열리던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도 취소됐다.

Hairstyle에

“곧 로봇이 사람보다 많아진다” 아마존, ‘ 자동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미국 아마

존의 물류창고가 빠른 속도로 변모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와 인공지능(AI) 기술 도

입이 확산하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 '창고에서

인간보다 더 많은 로봇을 사용할 문턱에

와 있는 아마존'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전역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의 로

봇 자동화 현장을 소개했다.

아마존 물류창고에선 사람의 목소리와

발소리 대신 물건을 집어 올리는 금속팔

로봇, 물건을 나르는 바퀴 달린 로봇의 '윙

윙' 거리는 소리가 가득했다.

로봇은 이미 재고 분류, 이송, 포장, 발송

에 이르는 물류창고 주문 처리의 전 과정

에 도입돼 곳곳에서 로봇과 사람이 협업

하거나, 로봇끼리 협업하는 무인 작업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로봇 컨설팅 회사 인터랙트 애널리시스

의 루벤 스크리븐 리서치 매니저는 WSJ

에 "이제 완전한 '로봇 통합'(integration of robotics)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최근 몇 년간 사람이 하던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했으며, 이제 100만대

가 넘는 로봇이 현장에 배치됐다.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아마존의 신규

채용은 둔화해 현재 인력은 156만명이다.

아마존의 전 세계 배송 중 약 75%는 로봇

의 도움을 받는다.

WSJ은 "아마존의 시설 자동화는 새로운

이정표에 다가서고 있다"며 곧 로봇 수가

인간의 수와 같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로봇 도입이 인력 고용을 완벽하게 배제

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 반복 작업을 하던

승진시 (기본급 $5000) +커미션 $1,000~$6,000

Mon - Sat 10AM - 3 or 5PM

문의: 480.266.4759 Kevin Song / 문자 남겨주세요

기존의 근로자들은 로봇 운영을 관리· 감독하는 일을 맡고 있다.

코네티컷주 윈저의 물류창고에서 5년 째 일하다 애리조나주 템피의 사무실로 옮긴 네이샤 크루즈는 "(창고에서) 무거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아마존에 처음 입사했을 때보 다 급여가 2.5배 늘었다. 아마존의 창고 근 로자들이 그녀처럼 일하기 위해 메커트 로닉스와 로보틱스 견습 교육을 받고 있 다고 WSJ은 전했다.

그럼에도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AI의 전면적인 도입이 이를 가속할 가능성이 크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 재고 배치 개선, 수요 예측, 로봇 효율성 향상을 위해 창고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고 말했다. WSJ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의 직원 1인 당 연간 발송 물품은 2015년 약 175개에 서 현재 약 3천870개로 급증했다. AI 도입 으로 이 같은 증가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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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

적인 투자자 워

런 버핏(94) 버

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주식 약

60억달러 어치

를 빌 게이츠 재

단과 가족이 관

여하는 재단들에 기부했다. 27일 로이터 통

신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1,236만주를 기

부했다.

버핏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에

943만주를, 사별한 첫 부인인 수전 톰슨 버

핏의 이름을 딴 재단에 94만주를 기부했고,

자녀들인 하워드·수지·피터가 각각 이

끄는 3개 재단에 66만주씩을 기부했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모성 건강 등을 지

원하고 있으며, 세 자녀가 이끄는 재단은 인

신매매 근절과 분쟁 종식, 유아교육, 여성과

원주민공동체 등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

고 있다. 이번 기부 규모는 버핏이 2006년

부터 재산을 기부해 오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액수의 연간 기부로, 그의 누적 기부액은

총 600억달러를 넘겼다.

버핏은 지난해에도 6월 53억달러, 11월에 11억4,000만달러를 가족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혀온

버핏은 이번 기부 이후에도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의 13.8%를 보유 중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에 본사를 둔 투자·보험 지주회사로 시가

총액 1조500억달러에 달한다. 버핏의 순자

산은 1,520억달러 가량으로 포브스 집계 기

준으로 세계 5위 부자였지만, 이번 기부로 6

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9명 사망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국에서 아

동이 차 안에 홀로 남겨졌다가 숨지는 사

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미국 아동보호단체들은 아동

의 경우 어른과 달리 차 안에서 순식간에

열사병으로 숨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

동차 열사병 사망 기록을 수집하는 '어린

이-자동차 안전협회'는 올해 들어 미국

에서 아동 9명이 자동차 안에서 열사병

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중 6명

은 이른 폭염으로 미 동부 지역 낮 최고기

온이 40도에 육박한 6월에 사망했다. 지

난해 이런 식으로 차 안에 남겨졌다가 사

망한 아동은 미 전역에서 39명이었다. 아

동단체들은 실외 온도가 높지 않아도 차

안에서는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을 보호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로리다 아동단체 '세이프 키즈 팜비치

카운티'의 캐시 윌 소장은 "차 내부 온도

는 단 20분 만에 11도(섭씨 기준)나 높아

질 수 있다"면서 "플로리나 남부에서 27 도면 선선한 날씨지만 차 내부는 10분 만

에도 38도를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런 이유로 미국에서 고온으로 인한 승차

중 아동 사망 사고가 연중 발생하고 있고, 알래스카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관련

사망이 보고됐다. 산호세 주립대 기상학

자인 잰 널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차

안 온도 상승의 80%는 아이가 차 내부에

남겨진 직후부터 30분 동안 이뤄지고, 이

때 최대온도는 65도에 달한다. 한 소방대

원은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땀을 훨씬 덜

흘리고, 체온은 성인보다 3∼5배 더 빠르 게 상승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기온이

급상승하는 시기에 자녀를 차에 방치하

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

다. 미 당국은 지갑이나 서류 가방과 같은 개인 소지품을 뒷좌석에 둠으로써 차 문

을 잠그기 전에 뒷문을 한번은 열어보는

습관을 권장하고 있다.

◎ 샌버나디노 ‘레익 산불’

올 여름 첫 발화 ‘비상’

샌버나디노 카운티 실버우드 호수 인근

에서 발생한 ‘레익 산불’이 급속 확산

돼 여름철 첫 대형 산불 비상이 발령됐다.

휴일을 맞아 호수를 찾은 캠핑객과 피서

객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레익 산

불은 지난 28일 오후 3시58분께 실버우

드 레익 주립휴양지 내 시더 스프링스 댐

트레일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

면 불은 단 4시간 만에 500에이커 규모 로 급속히 번졌으며, 이에 따라 138번 하

이웨이 등 도로가 통제됐다. 가주 산림소 방국(캘파이어) 샌버나디노 지부는 29일 “현재 진화율은 약 10% 수준”이라고 밝혔다.

◎ 고의 산불 후 매복 총격 출동한 소방관 2명 사망 아이다호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 한 소방관들이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 건이 발생했다. 총격 용의자는 경찰과 대 치 끝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국은 이 용 의자가 범행을 위해 미리 의도적으로 산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2 시께 아이다호주 코들레인의 캔필드산에 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산속 바위 등에 몸

을 가리고 매복한 채 출동 소방관들을 향 해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소방관 2

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1명은 부상을 입 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출동한 경찰 과 총격범 사이에 수 시간 동안 총격전이 벌어졌다. 현지 쿠테나이 카운티 비상 관 리청은 총격전이 진행되던 동안 등산객 과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벗어날 것 을 요청하는 등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총격 용의자는 사건이 일어난 지 약 5시 간여가 지난 이후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 망자 옆에서는 공격 무기로 추정되는 총 기도 발견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20세의 백인 남성 웨스 롤리로

책임을 묻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 마련됐다. 법안에 따르면 단속 요원들은 불법 체류 자 단속 과정에서 개인의 건강 또는 안전 을 위한 목적을 제외하고는 복면 마스크 착용이 금지되고, ICE 소속과 이름이 표 시된 명찰이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각 지역 주거지, 직장, 학교나 법원 등 일 상생활 장소에서 사복 착용에 복면 마스 크를 쓴 ICE 요원들의 단속이 활개를 치 면서 부당한 체포과정이 문제가 되며 법 집행 기관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가 저하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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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 보호 1억원으로 상향 … 올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들

수영장·헬스장도 소득공제, 금융시장 신뢰 제고 기대

올해 9월부터 시중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신협 등 제2

금융권에서도 예금보호한도 금액이 5000만원에서 1억원

으로 상향된다. 오늘(1일)부터는 수영장이나 헬스장 시설

이용료에 대해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모바일 신

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네이버와 토스

등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부터 달

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정리한 ’2025년 하반기

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 변화하는 대표적인 제도는 금융권 예금보호

한도 금액의 상향이다. 9월 1일부터 예금보호 한도 금액

이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회사가

파산하더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1억원까지 늘어

난 것이다. 이번 예금보호 한도 상향 조정은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20여 년 넘게 경제 성장 과정을 거치며 사람

들의 자산 규모도 늘어 보호 한도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 가 반영된 것이다.

시중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등 제2금

융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다만 뮤추얼펀드, 머니마켓펀 드(MMF),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은 애초에 예금자보호법

이 보호하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제도 변경에 포함

되지 않는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수영장이나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

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30%가 연간 300만원 한도로 적

용된다. 다만, 체육 활동에 대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여서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만 가능하다.

퍼스널트레이닝(PT) 비용에 헬스장 이용도 포함돼 비용

구분이 명확하지 않을 때는 전체 금액의 50%를 소득공제

대상으로 계산된다. 즉 PT 10회 100만원 결제하면서 헬스

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라면 총금액 절반인 50만

원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육비 국가 선(先)지급제’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가족에게 국가가 양육비를

우선 지급한 뒤 나중에 비양육자에게 회수하는 제도다. 양

육비 채권이 있지만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18세 이하 미성

년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7월 1일부터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입양 가능 동 물 수가 기존 3마리에서 10마리로 확대된다. 모바일 신분

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등록

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앱 또한 기존 ‘정부24’와 ‘삼 성월렛’에서 토스, 네이버, 국민은행, 농협은행, 카카오

뱅크 앱으로 확대돼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진다. 정부는 35개 정부기관에서 취합한 올해 하반기 변경 정책

및 제도 160건을 책자에 담았다. 책자는 이달 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 된다. 또한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를 통 해 온라인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주요국의 예금 보호 한도는 한국보다 대부분 높다. 미국은 약 3억5000만원(25만달러)이며, 영국(1억 5800만원)이나 일본(9590만원)도 한국보다 많은 예금을 보호하고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조치로 인해 해외 주요국 수준으로 예금자를 보호할 수 있고,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에 대 한 신뢰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지난해 기준 4926만원이다. 예금 보 호 한도가 지금은 1인당 GDP와 같은 수준인데, 1억원으 로 늘어나면 2배가 되는 것이다. 이는 미국(2.9배)보다는 낮지만, 영국(2.1배)·일본(2.0배)과는 비슷한 수준이 된다.

우리나라의 예금 보호 한도는 1997년 말 외환 위기 이전

까지만 해도 금융업권별로 1000만~5000만원으로 서로

달랐지만, 외환 위기 여파로 1997년 11월부터 2000년 말

까지 한시적으로 모든 금융업권의 예금 전액이 보호됐다.

이후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2001년 모

든 금융업권의 예금은 5000만원까지만 보호하기로 한도

를 정했다.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결정에 대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 는 “‘저축은행’이라고 하면 심리적으로 불안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이번 조치는 저축은행에 안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안정적 이미지 등을 고려하면 급격한 예금 이동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일”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조치가 2금융권 전반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지 적도 있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저축은행 등에 예금이 한도 이상으로 많이 들어오면, 이를 굴리려고 고수익·고 위험 대출에 나서 경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 했다.

중국이 오는 9월 3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

에서 열리는 이른바 전승절(戰勝節) 행사

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기 위해 외교

채널로 참석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중국 전승절에 한국 대통

령으로선 유일하게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

령의 사례와 취임 초기의 대미·대중 관계

설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정무적

판단에 들어갔다.

" 초청 의사 외교 경로로 전달"

건 사실상 공식적으로 초청 의사를 전한 것

으로 해석할 여지가 크다. 정부는 이에 대

해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으며, 고위급

특사 파견 등까지 다양한 방안을 선택지에

넣고 검토하고 있다.

중국은 일본이 항복 문서에 서명해 2차 세

계대전이 끝난 1945년 9월 2일의 다음 날

인 9월 3일을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로 삼고 있다. 올해 80주년 전승절

은 사회주의 국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정

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에 해당

한다. 지난달 24일 후허핑(胡和平) 중국공

산당 중앙선전부 상무부부장은 전승절 개

최 소식을 전하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한다"며 "국가 지도

자, 전직 정부요인, 고위급 관리, 관련 국제

기구 주요 책임자, 주중 외교사절, 무관 등

을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절 열병

식을 정상급 행사로 치르겠다는 방침을 밝

힌 셈인데, 구체적으로 초청 명단을 밝히지

는 않았다.

일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외교적 결단을 내린

건 북핵 문제 등에서 중국의 책임 있는 역

할과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견인할 수 있

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같은 해 11월 서울

에서 4년 5개월 만에 한·일·중 정상회의

를 개최하는 등 중국도 호응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듬해 북한이 4차 핵실험(1월)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2월) 등 고강도 도발에

나섰는데, 중국은 한국의 고위급 협의 요청

에도 응하지 않았다. 한국은 고고도미사일

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을 내

렸고, 중국이 보복에 나서며 양국 관계는

급격히 악화했다. 박 전 대통령의 중국 전

승절 행사 참석은 한·미 동맹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 국무부는 당시 “열병식에 참석 한 각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사실상 불 편함을 내비쳤다. 전통적으로 한·미 동

맹을 최우선에 두는 보수 성향의 박근혜 정

부에 대해 오바마 미 행정부는 시종 높은 신뢰를 보였는데도 일정 수준의 균열은 피 서는 것 자체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중 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불필요한 오해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전승절 한 달 뒤 APEC 특히 이번 전승절은 시기적으로도 예민할 수 있다. 지난달 4일 취임한 이 대통령은 아 직

더 깊 어질 수밖에 없다. 정상외교의 순서가 주는 함의를 고려할 때 이런 일정 자체가 정부에 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앞서 박 전 대 통령은 2015년 9월 중국 전승절 참석에 앞 서 6월 방미할 예정이었지만,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응으로 인해 일정 이 연기됐다. 이에 천안문에서 시 주석을 먼저 만났고, 한 달여 뒤에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다. 이에 “방미 보다 방중이 먼저 이뤄지면서 순서가 꼬였 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더해 이번에 는 전승절 이후인 10월 말 한국이 주최하 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가 예정돼 있다. 시 주석 참석 여부는 흥행 성패를 가르는 중요 요소 중 하나다. 중국이 이를 이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 성 사를 위한 협상력 제고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정기획위원회는 30일 "동물보호단체 등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동물

복지 수준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국

정과제를 세심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다.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윤준병 위원(중 소벤처·농식품·해양 소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근처에서 동물

보호단체들과 간담회를 하고 "동물복지는

생명을 존중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핵심 정책분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동물복지 분야 국정과제 수

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

에는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동물권행

동 카라 전진경 대표,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 살처분폐지연대 김송

미 활동가 등 동물보호단체 대표·전문가

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을 넘

어 존엄한 생명체로 대우하는 사회,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로 향하는

국가적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

대를 형성했다고 국정위는 전했다.

또 앞으로 동물복지 분야 국정과제를 구체

화하는 과정에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동

물복지진흥원 설립, 동물 학대 가해자의 재

범 방지를 위한 동물사육금지제도 도입 등

기존의 법·제도를 뛰어넘는 발상과 대책

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인타운의 중심

◎ 인천 공원에 생태계교란종 대형 거북 출몰 …"포획 예정"

인천 공원에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늑대거북 1마리가 출몰해 관할 구청이 대

응에 나섰다. 30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

면 이날 오전 7시 42분께 "부평구 갈산동

한 공원에 대형 거북이가 돌아다닌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부평구는 당초 이 거북

이가 생태 체험 장소로 활용되는 인근 유

수지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유수지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해당 개체가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된 늑대거북이라는 사실

을 뒤늦게 파악하고 다시 포획 작업에 나

설 방침이다. 외래종인 늑대거북은 어류

나 조류, 소형포유류, 양서류 등을 잡아먹

고 공격성과 포식성이 강해 국내에는 천

적도 없다. 부평구 관계자는 "당직 민원을

처리하는 민간 위탁업체가 실수로 방사

조치를 했다"며 "주변 탐색과 포획 작업

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60대 남성 분신 시도…경찰이 제지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30일 오전 11시 10분께 대통령

실 앞 전쟁기념관 인도에서 분신을 시도 한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흉기 등 은 닉) 혐의로 임의동행했다고 밝혔다. A씨

는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했으나 경찰 기동대원들이 불

이 붙기 전 제압했다. 그는 자신이 설치 한 현수막이 사라졌다고 실랑이를 벌이

다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는 그동안 병원 수술실, 신생아실 등에 폐

쇄회로(CC)TV를 설치해달라고 주장하

며 대통령실 인근에서 1인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선 차량

5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50

대 운전자가 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운 채

숨져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30일 경

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께 영동고속도로 강

릉 방면 양지터널 입구에서 스타렉스 차

량이 2차로에서 3차로 사이에 멈춰 있다

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도로공사 구

간 순찰 차량이 곧바로 현장에 도착해 후

방 안전조치를 했고, 오후 11시 40분께 경

찰이 도착해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

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운

전석 유리를 깨고 문을 열어 A씨를 갓길로

옮긴 뒤 심폐소생술을 했고, 뒤이어 출동 한 소방대원들을 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는 운구 차량 운전

자로, 사고 당시에도 시신 1구를 차에 싣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

차로를 달리던 A씨가 갑자기 비상등을 켜

고 3차로 쪽으로 이동하려다 차를 세운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을

느껴 차를 멈추려다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숨진 과정에서 다른 외부요인은 없어 심장

질환 등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되나 정확한

것은 조사해봐야 한다"며 "차량에 실려 있

던 시신은 관계자와 연락해 본래 목적지로

옮겨지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 네자녀 계좌로 중고 거래 사기 일삼은 30대 여성 송치

자녀 명의 계좌번호를 이용해 중고 거래

사기를 일삼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 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온라인 커뮤 니티에서 중고 물품 허위 판매 글을 게시 한 뒤 20여명에게 200여만원을 입금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가 4명인 A씨 는 자녀 명의 계좌를 사용해 사기 행각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동보호 시설에 있는 자녀 계좌에 입금된 양육수 당과 후원금 등 300여만원을 무단 인출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경찰에 검거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 '지도 한 장 들고 야산서 비박'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2년 만에 붙잡 혔다.

절도 혐의로 A(58)씨를 구속 송치 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 진군 소재 한 상점에 침입해 금고에서 현 금 12만원을 가지고 나오는 등 2023년부 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39차례에 걸쳐 1천 3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그는 2년 전 야간 건조물침입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나 인터 넷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국 지도에 의지해 떠돌아다니며 문이 열린 상가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한 차례 범행 하면 대중교통을 타고 다른 지역으로 여 러 차례 옮겨 다니고, 밤이 되면 야산에 올 라 신문지나 비닐 등을 깔고 자며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동 선을 추적하던 경찰은 비가 쏟아진 지난 20일 산에서 잠을 자지 못하고 숙박업소 를 찾은 A씨를 검거했다.

걸어서 1분 거리

진입 3분 거리

계약없이 Month to Month 가능

2000년 역사 품은‘신의 휴양지’튀르키예

‘신의 휴양지’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도시가 있다. 바로 튀르키예 남부의 항구 도시 안탈리아다. 지중해를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찬란한 고대 유적을 지닌 미 항(美港)이다.

안탈리아는 기원전 2세기께 세워진 도시 다. 2000년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고대 그

리스와 로마 시대 건축물을 비롯해 오스만 튀르크 제국 시절의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 에 남아있다. 로마 제국 유적 옆에 그리스

시대 기둥이, 또 그 건너편에 이슬람 고적

지가 자리 잡고 있는 식이다.

안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은 1만5000석 규모의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이다. 2세기 에 지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 설계도 과학적이다. 별

다른 음향 장치가 없는데도 무대에서 내

는 소리가 맨 꼭대기 객석까지 선명히 들

린다. 그리스의 숨결이 남아있는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들던

찰나. 현지 가이드 풀야 바크르가 ‘아리

랑’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노랫소리가 객

석을 한 바퀴 돌며 메아리치는 무형(無形)

의 장관.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이 너나

할 것 없이 기립 박수를 보냈다.

안탈리아 역사 지구 칼레이치도 걷는 재

미가 쏠쏠하다. 칼레이치는 성벽에 둘러싸

인 옛 마을이다. 고택을 호텔로 바꿔 놓은

곳에선 저절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게 된 다. 2세기께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방

문을 기리기 위해 지은 ‘하드리아누스의

문’이 대표 유적지다. 이 문을 통과하면

빨간색의 트램이 지나다니는 중심가로 이 어진다.

해변을 따라 각양각색의 레스토랑과 카

페, 상점이 줄지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

고 동네를 누볐다. 튀르키예식 디저트 로

쿰과 함께 농어찜, 새우 스튜 같은 지중해

풍 해산물 요리가 명물로 통한다.

칼레이치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지중해

에서 가장 노을이 아름답다는 시데가 있

다. 바닷가의 아늑한 도시다. 시데는 고대

그리스인의 터전이었다. 지금도 옛 생활

공간인 ‘아크로폴리스’를 비롯해 목욕

시설 ‘하맘’, 수로와 분수 터 등이 남아

있다.

수천 년 전 고도를 걷다 보면 바닷가 끄트 머리에 있는 ‘아폴론 신전’에 다다른다. 기둥 몇 개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그 위용 이 여전히 강렬하다. 가이드 바크르는 해 질 녘의 아폴론 신전을 가리키며 “보랏 빛 노을을 품은 모습이 넋을 잃게 한다” 며 감탄했다. 외국 손님에게 경복궁을 소 개할 때 우리의 표정이 딱 저랬을까. 튀르키예는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을 믿 는다. 하지만 안탈리아에선 높은 첨탑을 올린 모스크를 자주 볼 수 없었고, 히잡을 쓴 여성도 많지 않았다. 라크(튀르키예 전 통술)는 물론 맥주와 와인도 대부분의 식 당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마카오의 카지노 리조트는 각양각색의

쇼로 관광객을 현혹한다. 그중에서도 ‘하

우스 오브 댄싱 워터’를 빼놓을 수 없다.

천만 영화 ‘도둑들’의 배경이 된 카지

노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즈(COD)’에

서 2010년부터 4000회 이상 펼쳐진 전설

적인 공연이다.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쇼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쇼로 통한

다.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공연이 중단

됐는데, 리뉴얼을 거쳐 이번 달부터 공연

을 재개했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공연장은 거

대한 원형 극장의 형태를 하고 있다. 콜로

세움에 물을 가득 채운 것 같은 모습이다.

1700만L 규모의 수조 위에 무대가 설치돼

있는데, 25m 높이에서 아크로바틱을 하 고, 다이빙 묘기를 하는 등 아찔한 공중 곡 예를 펼친다.

COD에 있는 호텔 ‘모르페우스’는 호

텔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로 한국에도 잘 알려 진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했으며, 빌

딩 한가운데가 도넛처럼 뻥 뚫려 있는 것 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타카시 무라카미, 카우스(KAWS) 등의 유명 작품이 줄줄이 전시돼 있다. 밤이 되면 곳곳의 불을 밝힌 카지노 리조 트를 중심으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마 카오 반도 남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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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에 얽힌 역사 알면‘무형의 미술관’건축이

어디까지가 미술관이고, 어디부터가 마

당이고 또 길인가.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이하 서울관)은 주변과의 경

계가 모호하다. 건물 앞 도로는 미술관 마

당과 맞닿아 있고, 마당 끝의 길은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뒤편 골목으로 이어진다.

납작하고 단정한 건물 역시 존재감을 낮

추고 있다. 그래서일까. 2013년 11월에 개

관했지만,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지금 이 미술관

드나드는 사람들은 잘 모른다. 10여 년

전 건립 당시만 해도 이곳엔 수많은 난제

가 얽혀 있어 새로운 미술관을 짓기 쉽지

않은 땅이었다는 것을.

◆ 무형(無形)의 미술관

“형상을 앞세우기보다는, 서울 중심부

의 역사와 문화 위에 ‘미술관’이라는 기능을 녹여내는 것이 목표였다.” 서울

관을 설계한 민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

시대학 교수이자 건축사사무소 엠피아트 (MPART) 대표 건축가는 이곳의 건축 개

념을 이렇게 압축했다. 계획 당시 목표했 던 연간 관람객 150만 명이 넘어선 최근, 그는 미술관의 설계와 건축 과정을 되짚

으며 책 『셰이프리스 미술관(Shapeless Museum)』(열화당)을 펴냈다. 책엔 설계

와 공사, 개관 이후 전시에 이르기까지 미 술관 건축의 의미와 가치를 그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담겼다.

최근 미술관에서 만난 그는 서울관을 가

리켜 “지난 10여 년 간 시민들의 삶의 질

에 영향을 준, 가장 성공적인 공공 건축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우리 사회엔 서울에 국가 대 표 미술관이 필요하다는 절실한 공감대가

있었고, 이를 밀어붙일 (서울관 팀의) 의지

와 추진력도 충만했다. 터는 “깊은 역사 와 문화적 자긍심이 응축된 곳”이다.

‘셰이프리스 미술관’은 민 교수가 이

서울박스의 대형 창으로 옥첩당이 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후면.

끄는 설계팀이 공모 단계부터 일관되게 제

안해 온 개념이다. 건축 형상을 강조하기

보다는, 열린 공간들을 배열해 주변 맥락

과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둔 접

근이었다. 그는 서울관이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살려주는 장소인 동

시에 미술 관람이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스

며드는 곳,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동시

대 미술관이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보이죠”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반전을 시도했다. 또 종친부의 경근당이

◆ 장소특정적 미술관

‘무형(형상을 자제함)’은 “역사가 켜

켜이 쌓인 터”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에

대한 건축가의 해법이었다. 경복궁 옆에

자리한 이 부지는 조선시대에는 종친 관

련 사무를 관장하던 종친부(宗親府)가 있

었고, 일제 강점기엔 경성의학전문학교 부

속의원(현재 붉은 벽돌 건물)이 있었다. 또

1971년부터 30여 년 동안 국군기무사령부

와 육군통합병원이 사용하면서 일반 시민

들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공간이기도 했다.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터 위에, 민주

화 이후의 시대 정신을 담아 미래 지향적

인 미술관을 세우는 게 큰 과제였다”는

민 교수는 “장소의 맥락을 살리기 위해

건물의 형태보다는 재료와 공간 배열에 주

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전통

건축에 쓰이는 기와를 그대로 쓰는 대신, 기와를 은유한 곡면형 테라코타 타일을 사

용해 전통과 연결되게 했다. 또 어두운 색 대신 백색에 가까운 고령토를 재료로 써

열린 마당을 통해 미술에 큰 관 심 없는 시민조차 미술관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그는 “미술관은 누 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공원처럼 다 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쉬고, 즐기는 공간 이 되기를 바랐다”고 했다. ◆ 군도(群島)형 미술관 건축가로서 서울관 설계에서 그가 가장 자부하는 것은 “내부 전시 공간에 대한 도전”이다. 기둥이 없고 층고가 높아 규 모가 큰 설치가 가능한 전시실(현재 론 뮤 익 전시가 열리는 5전시실), 전시와 공연 의 경계를 실험하는 작품을 위한 블랙박 스 공간(멀티 프로젝트 홀)등은 그가 “새 롭고 과감한 전시들을 염두에 두고” 만 든 곳이다. 그러나 정해진 순서대로 전시를 보는데 익숙한 관람객에게 서울관은 쉬운 곳은 아 니다. 이것도 건축가의 전략이었다. “전 시실 배열에서도 관람 동선을 정해주기보 다는 느슨한 그물망처럼 여러 갈래로 나뉘 게 설계했다”는 그는 “관람객이 보다 자 유롭게 공간을 탐험하고, 여러 경로로 접 근 가능한 도시 구성과 닮은 구조가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른바 ‘군도형 미술 관’이다. 아쉬움도 있다. “교육동 등에 임대 공간 이 들어오면서 접근이 어려워졌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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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지만 개에게는 오

히려 반대의 의미인 행동들이 있다. 때문에 반려견들

은 오히려 주인의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 때문에 스트

레스를 받기도 한다. 반려견 전문매체 도그타임은 고 의가 아니더라도 반려견을 불편하게 만드는 반려인

의 행동들을 소개했다.

반려견을 껴안는 것

반려인들은 반려견을 껴안아 주는 것이 사랑을 표

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반려 견들은 반려인이 껴안아 주는 것을 좋아하거나 용인

해주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그렇지 않다. 개에게 껴안

기는 다른 개나 사람과 교감하고 사회활동을 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다. 반려견은 오히려 사람이 팔

을 둘러 자신을 껴안는 행동을 공격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반려견이 어린 아이에게 공격성을 보인 사

례들을 보면 아이가 반려견에게 다가가 껴안으려 한

경우가 많다.반려견을 껴안아주려고 할 때 반려견의

몸짓을 잘 살펴보라. 안아줄 때 반려견의 몸이 경직

되거나 눈길을 돌린다면, 반려견은 안아주는 것을 불

편하게 느낀다는 뜻이다.

게으른 주인

게으른 반려견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려견

지 않는다. 반려견에게는 정기적인 운동과 함께 생활 에 자극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산책이나 다른 활동들로 에너지를 충분히 해소시켜 주지 못하면 반려견은 스트레스로 반려인 의 신발을 물어뜯거나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부모에게 원하는 것을 얻기 위 해 열심히 심부름을 했지만 아무 것도 갖지 못한 아 이의 기분을 생각해보라. 집안에서만 서성거리며 지 루한 날을 보내야 하는 반려견이 느끼는 기분이 바 로 그것이다. 기침하는 주인 감기에 걸린 반려인에게는 침대에 누워 반려견을 껴안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제일 좋은 처방이 다. 하지만 반려견은 주인이 감기에 걸렸을 때 하는 행동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개나 늑대는 상대를 위협 할 때 이빨을 딱딱 부딪혀 소리를 내는 방법을 사용 하곤 하는데, 사람의 기침과 재채기 소리가 개들에게 이와 유사하게 들릴 수 있다. 아기말투로 대하기

나 귀여운 나머지 아기말투로 감탄하곤 한다. 그러 나 개들에게 아기 목소리는 사랑스럽게 들리지 않 는다. 반려인이 높은 음의 목소리로 얘기하면 반려 견들은 반려인이 괴로운 상태라고 이해한다고 한다. 만약 반려견에게 아기 말투로 얘기할 때마다 반려 견이 당신에게 다가왔다면 반려견은 단지 당신이 괜 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가 매번 애정을 표현 할 때마다 늑대 울음소리를 낸다고 상상해보라. 당 신이 아기 말투로 얘기할 때마다 반려견도 똑같이 느낀다.

여름이면 심해지는 관절통, 냉방이 큰 복병

여름에 조심할 건 무더위만이 아니다.

에어컨 앞에서 무릎이 쑤시고 물놀이 후

눈이 충혈되거나 맥주 한 잔에 갑자기 통

증이 몰려오기도 한다. 가톨릭대 부천성

모병원 가정의학과 옥선명 교수에게 듣

는 여름철 건강 고민을 Q&A로 풀었다.

Q. 여름에는 날씨도 안 추운데 왜 관절 이 아픈가요?

A. 여름철 냉방이 큰 복병입니다. 에어 컨 바람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관절 주변

근육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떨어져 통

증이 심해져요. 특히 냉방이 센 실내에

장시간 있으면 관절이 시리거나 아프다 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긴 바지나 담요로 체온을 유지하고, 냉방이 심한 공

간에선 잠깐씩 나와서 스트레칭을 해주

는 게 좋습니다.

Q. 여름엔 슬리퍼가 편한데 발 건

강에 문제 되나요?

A. 여름철에는 바닷가나 계곡 같은 울

퉁불퉁한 지형을 슬리퍼 신고 다니다가

발목 염좌나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경우

가 많습니다. 특히 슬리퍼는 발바닥을 제

대로 지지해주지 못해 발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발이 잘 고정되는 운동화를 착용

하고, 외출 전후에는 발가락 스트레칭으 로 발의 긴장을 풀어주세요.

Q. 맥주가 관절 통증과 관련 있나요?

A. 네, 통풍이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맥주는 퓨린이 많아 요

산 수치를 높이고 관절에 염증을 유발 합니다. 엄지발가락이나 무릎, 발목 등

에 극심한 통증이 찾아올 수 있어요. 특

히 40~50대 남성은 콩팥 기능이 떨어지

면서 요산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맥

주를 줄이거나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Q. 수영장 다녀온 뒤 눈이 충혈됐는데 피로 때문일까요?

A. 여름엔 바이러스나 세균성 결막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수영장, 워터파크

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죠. 눈이 충혈되

고 이물감이나 눈곱이 생기면 전염성 결

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

고, 눈을 비비지 마세요. 증상이 심해지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Q. 어지럽고 갑자기 핑 도는 느낌이 드

는 건 왜인가요?

A.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체

내 수분이 빠져나가고 혈관이 확장되다

보니 저혈압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혈압이 급격히 떨어 지며 어지러움, 실신 등을 경험하기도 해요.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고, 눕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땐 천천히 움

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만성질환이 있으면 여름이 더 위험하다는데 정말인가요?

A. 네. 당뇨, 심장병, 고혈압, 천식 등 만성질환자는 신체 자율조절 기능이

떨어져 여름철 환경 변화에 더 민감합 니다. 무더위에 노출되면 지병이 악화 하거나 갑작스러운 탈수, 혈압 변화로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고온다 습한 환경을 피하고 수분 섭취, 식사, 수면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더 철저 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 다. 수족구병은 주로 손과 발, 입에 붉은 발 진이나 물집, 궤양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성 질환이다. 대개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 을 보이지만 심하면 입 안이 헐어 잘 먹지 못하고 고열과 함께 탈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드물지만 5세 미만 소아에게는 뇌 막염이나 폐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수족구병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대 신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가 주를 이룬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해열제를 사용하 는 식이다. 입안 궤양으로 통증이 동반되 면 매운 음식이나 신 음식은 입안 궤양을 자극할 수 있어 피하도록 한다. 탈수가 생 기지 않게 충분하게 수분을 공급하되 미지 근한 물이나 음료를 택한다. 입안 통증 완 화를 위해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 진통 제를 쓰기도 한다.

증상은 대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 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다만 아이가 음 식을 잘 먹지 못하고 8시간 이상 소변을 보 지 않는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아울러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 흐르 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게 대표적이다. 아이들 장난감 등도 주기 적으로 소독하고 완치 후에도 바이러스가 일부 검출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주의 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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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남·외도녀의 특징

관계 형성에 실패할 때 외도 가능성 커져

외도 문제로 진료실을 찾은 아내 중

에는 외도 치료를 위해 남편의 성기능

과 부부의 성생활을 안정시켜야 한다

고 하면 언뜻 이해를 하지 못한다. 남성

의 성기능이 취약해지고 성행위에 자

신 없을 때 외도 경향이 오히려 높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킨제이 성연구소 동료인 얀센 박

사의 최근 연구 보고에도 잘 나타나 있

다. 해당 연구는 외도의 위험 인자를 두

루 분석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각자의

성격 성향이나 인간관계 요소가 깊이 관여했다. 즉 소중한 대상과 일관된 유

대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채 겉돌기만

하는 성격 소유자는 그만큼 외도 가능

성이 크다. 반면 종교나 결혼 상태, 교

육수준 등은 크게 관여되지 않았다. 남

성의 외도 빈도(23%)가 여성(19%)보

다 높지만 남녀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도 ‘성기능에 자신 없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남성들이 오히려 외

도 빈도가 높다’는 사실도 재확인되었

다. 또 자신이 노출되지 않는 상황, 두 번

다시 만날 필요 없고 책임질 일 없는 여

성과의 관계나 아주 위험스러운 상황의

섹스를 즐기는 경향도 외도남의 특징이

다. 반면에 상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중시하는 여성의 특성상, 외도녀들은

주로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친밀감과

안정감을 못 찾을 경우 외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남성 중에도 정서적 외도인

경우가 더러 있다. 아내가 늘 거절하거

나 무섭고 아내에 대한 분노 등 관계갈

등이 있을 때 외도는 다가온다. 반대로

여성도 꼭 정서적 문제가 아니라 쾌락

위주의 외도도 엄연히 있다.

외도남·외도녀는 그들의 원래 성격

성향을 보면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보다 배우자와의 관계 형성에 실패할

때 외도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부부 사

이의 성적 만족과 친밀감을 올리는 게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무엇보다 외도남의 경우 의외로 남성

의 성기능이 부실하거나 실패할까 두

려움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럴 때는 성기능

개선도 치료에 포함시키는 게 맞다. 다

만 무작정 성기능만 강화할 게 아니라

그 성기능이 소중한 배우자와의 바람

직한 성생활로 이어지도록 복귀시키

는 게 중요하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연락하기, 자주 찾아뵙기

바쁜 일상 속에서 노부모 돌보는 법 <1>

쉴새 없이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을 보

내면서 동시에 풍요로운 삶을 유지하

고 가족을 부양하며 자기 자신까지 돌

보며 살아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

다. 이런 바쁜 삶을 사는 가운데 우리

가 종종 잃어버리기 쉬운 것이 연로하

신 노부모를 돌보는 것이다. 이것이 중

요한 이유는 우리 부모님들은 스스로

를 돌보는 일이 거의 불가능한 나이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차를 운전해서 시

장을 보거나 음식을 준비해서 식사를

하기까지 우리에게는 당연히 느껴지

는 일상의 생활들이 연로한 부모님들

께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서 일자리를 포기 하거나

24시간 을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는 결

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님

을 돌보는 것이 결코 쉽고 이상적이지

만은 않다는 일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

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부모님을 잘 돌볼 수 있

는 6가지 목록을 정리해 보았다.

◆연락하기

부모님께 자주 연락을 드리고 안부를 묻는 것은 사실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얼마나 자주 전화를 드릴 수 있는지는 저마다의 환경이 따라 다르 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 맞추어 해야 하지만 업무를 보면서도 잠깐 짬을 내 어 전화 한통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 부모님들에게 필요한것은 자식들과 장시간의 통화

가 아니라 자식에게서 잊혀져 있지 않 았다는 확신과 안심이다. 자식과의 단 5분간의 통화도 부모님들께는 활기를 불어 넣어드리며 건강 컨디션에도 좋 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주 찾아뵙기 자녀와 떨어져 사는 노부모가 자식 과 동거하는 부모들보다 더 만족스러 운 예도 있기는 하다. 그것은 자식이 다른 일로 너무 바쁘고 한집에서 생활 하면서도 너무 바빠서 부모님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경우이다. 물론 근무시간을 마음대로 관리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무 리를 할 필요는 없지만 부담이 되지 않 는 선에서 부모님과 함께 앉아서 시간 을 보내며 부모님을 위해 노력하고 있 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드려야 한 다. 연로하신 부모들은 자식들의 삶에 부담을 주는 것을 결코 원하시지는 않 을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골프에 있어서 온 그린

을 놓쳤을 경우 핀을 향하여 볼을 접

근시키는 샷이다. 싱글 골퍼로 가는 길

목 가운데 발목을 잡는 숏 게임에서 얼

마나 실수를 줄이냐에 따라 프로와 초

보자의 차이가 발생한다. 어프로치 샷

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나누어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높이 떠서 백스

핀이 걸리는 피치 샷, 그린이나 그린

가까이 떨어뜨려서 굴러가는 칩샷, 처 음부터 핀을 보고 굴리는 러닝 어프로

치 등이다. 그린 주변의 에이프런이나 잔디 상태, 러프 등은 코스마다 다르게

설계되어 있기에 상황에 따라, 공이 떨

어져 있는 상태에 따라 타법을 달리해

야 하기 때문에 어프로치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어프로치 샷은 어떤 샷보다도 거리

와 방향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샷이다.

100야드 이내의 거리에서도 다른 아

이언 클럽처럼 거리별로 사용할 수 있

는 클럽이 따로 있다면 문제는 간단하

게 해결된다. 그러나 클럽을 14개 이

내에서만 사용하는 골프 규칙으로 상

황에 따라 나름대로의 클럽을 선정하

여 사용하기에 더욱 어렵다. 초보자들

은 대부분 어프로치를 그저 스윙감에

의존한다. 100야드 이상의 스윙처럼

클럽에 따라 보내는 정확한 스윙의 원

칙을 정하지 못하고 육안으로만 거리

를 조절해서 샷을 하는 컨트롤 샷에 의

존하고 있다. 이러한 컨트롤 샷으로는

일관된 샷이 어렵고 혼란스러울 수밖

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리

에 따른 스윙 방법을 정하고 부단한 연

습을 통해 몸에 기억시키는 방법밖에

없다. 이는 스윙 스트로크의 크기 조절

이다. 일정한 크기로 반복 연습을 통해

감각에 의한 컨트롤을 연마하는 것이

어프로치를 정복하는 지름길이다. 프

로들은 모든 종류의 클럽을 사용하지

만 연습량이 부족한 초보자들은 로프

트 각도 48도의 P클럽이나 52도의 어

프로치 웨지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일관성을 가지는 열쇠로서

하나의 클럽에서 발생되는 캐리나 런

을 익히는 것이 거리감이나 감각을 키

우는 데 좋다.

◈ 칩샷

띄워서 날아가는 거리보다 볼이 착지

되어 굴러가는 거리가 많은 어프로치

로서 보통 핀에서 30야드 안쪽에서의

어프로치 샷이다. 스윙 형태는 손목의

움직임 없이 퍼팅처럼 어깨로만 거리

에 따라 숏, 미들, 롱 퍼팅하는 기분으

로 3단계로 스트로크 크기와 감각으

로 조절한다. 1단계인 10야드는 팔로

만 스윙하고, 2단계인 20야드는 상체

와 함께, 3단계인 30야드는 몸 전체로

자연스럽게 스윙한다.

백스윙 시 절대 체중이 이동해서는

안 되며 다운스윙 때는 거리에 따라 자

연스러운 스윙으로 이어져야 한다. 볼

의 위치는 오른쪽 귀 아래에 두는 것

이 최적이며, 체중의 분배는 왼발에 70~80%를 두어 자연스레 다운 블로

가 될 수 있도록 임팩트한다. 백스윙

과 폴로의 크기는 1대 1이나 1대 1.5로

하면서 백스윙 시 체중을 고정하고, 임

팩트 이후는 자연스레 따라가는 스윙

이 되어야 한다. 클럽 헤드를 낮게 해

야 완벽한 칩샷이 나온다. 위로 퍼 올

리는 스윙보다는 다운 블로로 스윙하

고 임팩트 후 클럽 헤드를 지면에 따라 낮게 유지해야 볼이 클럽 페이스를 위

로 감싸고 올라가면서 공중으로 자연

스럽게 날아오르게 된다.

◈ 피치 샷

띄워서 날아가는 거리가 볼이 착지 되어 굴러가는 거리보다 많은 어프로 치로서 보통 핀에서 30~80야드 안쪽 에서의 어프로치 샷이다. 사용하는 클 럽은 칩샷과 동일하며 스윙 형태는 칩 샷과 마찬가지로 3단계로 구분한다. 1 단계인 40야드는 샤프트가 지면과 수 평하게, 2단계인 50야드는 샤프트가 45도 방향으로, 3단계인 60야드는 샤 프트가 지면과 수직이 되게 하는 L자 스윙까지 스트로크 크기를 조절한다. 피치 샷은 손목의 코킹과 어깨로 백스 윙하여 거리에 따라 크기를 조절하며, 볼 위치는 코 아래쪽에 두는 것을 기본 으로 한다. 체중은 왼발에 60~70%를 두고 백스윙과 폴로의 크기는 1대 1로 하면서 칩샷과 마찬가지로 백스윙 시 체중을 고정하고 임팩트 이후는 자연 스레 따라가는 스윙을 한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스윙을 양팔에 의존하면서 스윙 아크는 다운 블로 타법으로 내려 치고, 임팩트 후에는 스윙 아크를 타고 손잡이와 클럽 헤드를 모두 계속 움직 이면서 타깃의 왼쪽으로 가져가야 완 벽한 피치 샷이 된다. 여기서 마무리하 면서 양손으로 클럽을 틀어주는 동작 은 약간에 그쳐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숨은 그림 찾기 우리말 바루기:

사자성어: 三 思 而 行 (삼사이행)

三 (석) 삼 思 (생각) 사 而 (말 이을) 이 行 (행할) 행

▶ 의미 : 세 번 생각한 뒤에 행동한다는 뜻. 깊이 생각하고 난 뒤에 행동으로 옮긴다는 말.

▶ 응용

생각 없이 뱉은 말은 애초에 의도했던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 를 불러일으켜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남기게 된다. 그래서 리더십에 서는 ‘삼사이행(三思而行)’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

부하 직원의 말이나 행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과 욕구를 읽어내는 지혜가 요망된다. 사람들의 표면적인 주장과 불평 속에는 한편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존중받고 싶은 갈망, 혹은 두려움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가 울라고 했다. 그렇지 않아도 울려고 하던 참이었다.” 이 문장의 ‘그렇지 않아도’는 적 절할까? 아니면 ‘그러지 않아도’여야 할까? ‘그렇다’도, ‘그러다’도 앞의 말을 대신한다. ‘그 렇다’는 ‘상태(어떠함)’를 가리키고, ‘그러다’는 ‘행동(움직임)’을 대신 나타낸다. 울라고 한 것은 ‘움직임’이다. ‘그러지’로 받는 게 더 적절해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아도’도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는 그가 울라고 말하기 전에 이미 울려고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린다. 움직임이 아니라 어떤 상태였다는 것을 대 신한 것이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어서 여기서는 ‘그렇지 않아도’도 자 연스럽게 읽힌다. “나는 울었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울어 버렸다.” 이 문장에서는 ‘그 렇지’라고 하면 어색하다. 여기서는 ‘울었다’는 행동을 대신하는 말 ‘그러지’가 와야 어울 린다. ‘그러다’는 다음처럼 분명하게 행동을 대신한다. “네가 그러니까 나도 그러지.” “갈 래? 그래, 가자.”

“배가 고팠다. 그렇지 않아도 밥을 먹었을 것이다.” 이 문장에서는 ‘그러지’가 어색하다. 배 가 고픈 상태를 받는 말 ‘그렇지’가 와야 자연스럽다. ‘그렇지 않아도’는 문장을 시작할 때 도 자주 보인다. 말로 할 때는 ‘그렇잖아도’로 흔히 줄여 쓴다. “그렇잖아도 전화하려고 했 는데” “그렇잖아도 한번 가려고 했어”…. 어떤 상태나 상황을 생각하고 쓴 표현들이다. 앞 의 동작을 대신할 때는 ‘그러지 않아도’, 상태나 성질, 모양 등을 대신하거나 어떤 상황을 염두에 뒀을 때는 ‘그렇지 않아도’가 어울린다.

| Break Time(2)

가로열쇠:

1.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넓고, 세계에서 러시아, 캐 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5위 국가

3. 수탉이 우는 소리. 어느새 날이 밝았는지 □□□ 닭 우는 소리가 힘차게 들려왔다

5. 글을 읽거나 쓸 때에 이용하기 위한 상. 낡은 옷

장과 헌 □□이 전부인 내 방

7. □□찌개/ □□냉장고/ □□볶음밥/ □□전/ 갓 □□/ 나박□□/ 물□□/ 열무□□

8. 삶은 돼지고기를 편육으로 썰어서 배춧속이나 보쌈김치 따위와 함께 먹는 음식

10. 손바닥을 뒤집는 것 같다는 뜻으로, 일이 매우

쉬움을 이르는 말. 如反掌

12.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옛말… 갈수록

□□ 안 먹고 쌀 생산도 줄어든다니

13. 손가락 끝의 안쪽에 있는 살갗의 무늬. 사건 현

장에서 □□을 채취한 수사경찰

15. 곡식의 겉에서 벗겨진 굵은 겨. □□를 넣은 베

개는 수면에 큰 도움을 준다

16. 지극한 정성. 나는 부모를 □□으로 공양하는

그녀의 지성과 효심에 감동

17. 시나 글, 노래 따위를 지을 때에 남의 작품의 일 부 몰래 따다 씀. □□ 작품

18. 불로 인한 재난을 방지하고 불이 났을 때 불을 끔. 11월 9일은 □□의 날

20. 지금 살고 있는 현실 세계나 일생 동안을 이르 는 말. □□에서 이루지 못한 꿈

22.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자 사람을 모으거나 물건, 수단, 방법 따위를 집중함. 動員

23. 부끄럽거나 술에 취해 붉어진 얼굴을 비유적으 로… 얼굴이 □□□처럼 빨개졌다

25. 색의 선명한 정도. 색의 삼요소로 유채색에만 있으며, 회색을 섞을수록 낮아진다

27. 십이시(十二時)의 일곱째 시. 오전 열한시부터 오후 한시까지이다

28. 기독교에서, 하나님이 아닌 신의 모양을 만들어 놓은 것. □□숭배. □□화

30. 옆으로 밀어서 열고 닫는 문. 아들아, 찬바람이 부니 가서 □□□ 좀 닫고 와라

31.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일. □□□을 즐기는 아빠

세로열쇠:

1. ‘잘한다’ ‘좋다’ ‘만세’ ‘신난다’ 따위 의 뜻으로, 좋은 일이 있어 기쁘게 외치는 말

2. 꾸짖어 나무람. 호된 □□을 당하다. 판매가 부진 해서 사장에게 □□을 들었다

3. 꼬챙이에 꿴 음식물. 가늘고 길면서 끝이 뾰족한

쇠나 나무 따위의 물건

4. 찹쌀을 비롯해 기장, 찰수수, 검정콩, 붉은팥 등 다

섯 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

6. 사람 시체를 묘지까지 실어나르는 용구. □□머리

에서 땡그랑 요령 소리가 울렸다

7. 겨우내 먹기 위해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그는

일. 겨울에 먹을 □□이 끝났다

9. 담배나 돈 등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 작은 주머니.

□□를 꺼내다. □□를 풀다

11. 식사를 할 때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 우리 동생은

날마다 □□ 투정이 심하다

12. 쌀을 찧을 때 나오는 가장 고운 속겨. 현미는 흰쌀

보다 □□를 덜 깎아 낸 것이다

14. 문에서 두 문설주 아래에 가로 댄 나무. 서두르면

쉽게 방 □□□에 걸려 넘어짐

15. 배추나 상추, 무 등에 양념을 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든 반찬. 싱싱한 □□□

18. 所願/바라고 원함. 또는 바라고 원하는 일. ∼을 빌다 ∼이 이루어지다. ~을 풀다

19.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작은 만두를 넣고 끓여 먹

는 향토 음식. 추사 김정희의 호

21. 익히지 아니하고 날로 무친 나물. 채칼로 무를 채

쳐서 □□를 만들어 먹었다

22. 무우를 소금물에 담가 익힌 무김치. 고구마 먹을

때 □□□ 곁들이면 맛이 좋다

23. □□ 떨어지면 먹으려고 감나무 밑에서 입 안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음

24. 김치 등을 만드는, 색깔이 희고 팔뚝만 한 크기 뿌

리에 깃 모양의 잎이 있는 채소

26. 밥을 담기 위해 플라스틱이나 얇은 나무판자, 알

루미늄 등으로 만들어 쓰는 그릇

27. 여름에 노란 꽃이 피고 초록색의 긴 타원형 열매 가 열리는 식물. 또는 그 열매

29.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이나 판단 력. □□이 풍부. □□을 벗어나다

Down:

Father's sister

Association (abbr.)

Rowing tool

Decorative element on pole that point

Betsy _____

Release from a rolled position

Compass point

Territory held in fee

Acid drug

Also known as (abbr.) Across:

Institution (abbr.)

King of beasts

Open tart-like pastry

with five points

Of this

Side notes

"we are the __"

Performing artist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abbr)

Number of stars on flag

Stare at

Satellite receiver

What a mosquito bite does

Cast metal

Rowers needs

Alternate route

Attach

Electronic mail

United States of America

Analyze

Large ponds

Dowel

Entrances opposites

Supporting structure

Compass point

What a clock tells

Car rental agency

Gone by 35 Crimson

Rio de Janeiro 37 Adept

North American Indian

Extremely long time periods

Pituitary hormone

Eye infection

Marry

American Football Conference (abbr.)

Evergreen tree

Its own

Assemblies

Parasites

Make angry

Lift or hoist up

Chopping tools

Carpe __

Gorilla

Telephone copy sender

Last day of the wk.

이주의 영어 회화

But we’re not going to.

B : You can’t just change a plane ticket like that. It’s not the same as driving home.

A : Of course, you can change it.

B : I’m sure if you go and offer them enough money then yes, you can change it. But we’re not going to.

A : Urgh.

B : Don’t be like that. Now let's go down to the beach again and enjoy the last day.

B : 그렇게 비행기 티켓을 그냥 바꿀 수는 없어. 차 몰고 집에 가는 것과 는 달라.

A : 당연히 되잖아요, 바꿀 수 있잖아요.

B : 물론 가서 돈을 충분히 많이 낸다면야 그래, 바꿀 수 있지. 하지만 그러지는 않을 거야.

A : 우웩.

B : 그러지 마라. 이제 다시 해변으로 가서 마지막 날을 만끽하자.

관련 단어

• not the same as ~와 같지 않은

These cookies are good, but they're not the same as my grandma's. Hers were the best.

이 쿠키도 맛있지만, 우리 할머니 쿠키와는 달라. 할머니 쿠키가 최고였지.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장도바리바리

Getaway and Go with Jangdobari

'장도바리바리'는 여행이라는 자연스러운 환경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깊은

이야기를 끌어내는 토크쇼다. 풍경과 동선이 더해지며 출연자들의 표정과 분위

기도 생생하게 담긴다. 첫 회에는 배우 변요한이 출연해 장도연과의 찰떡 부부

호흡을 선보인다. 이후 위하준, 사카구치 켄타로 등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게스트들이 차례로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TV 쇼 순위>

1 Squid Game

2 The Waterfront

3 Olympo

4 Ginny & Georgia

5 Our Unwritten Seoul

6 Dept. Q

7 WWE Night of Champions 2025

8 Sirens

9 The Rookie

10 The Survivors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오징어 게임 Squid Game

2 미지의 서울 Our Unwritten Seoul

3 굿보이 Good Boy

4 노무사노무진 Oh My Ghost Clients

5 광장 Mercy for None

6 Getaway & Go with Jangdobari

7 Adventure by Accident

8 Mashle: Magic & Muscles

9 Earth Marble World Tour

10 더 글로리 The Glory

F1 더 무비 F1 The Movie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 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 화다. 브래드 피트와 댐슨 이드리스는 실제 서킷에서 시속 300km를 넘는 고속 주행을 직접 소화하며 레이싱 액션의 생동감과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스크린 을 넘어 현실까지 확장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F1: The Movie

2 How to Train Your Dragon

3 Elio

4 M3GAN 2.0

5 28 Years Later

6 Lilo & Stitch

7 Mission: Impossible

8 Materialists

9 Ballerina

10 Karate Kid: Legends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F1 더 무비

2 노이즈

3 드래곤 길들이기

4 엘리오

5 하이파이브

6 28년 후

7 미션 임파서블

8 신명

9 바람계곡의 나우시카ㅣ 10 무명 無名

점점 더워지는 현실에서 ‘좋은 잠’을 유지하려면?

잠들기 전, 체온을 낮추는 일과 높이는 일 바로 알기

인간의 뇌는 보통 추위보다 더위에

더 민감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렇

다면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 온도가 점

점 상승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앞선다. 실제로 여름이 다가오면 열대

야로 인해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고, 이로 인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 문제로 인한 기후 변화는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학계에서는 더위와 수

면 건강의 관계에 주목하면서, 더위 속

에서도 건강한 수면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수면 시간 감소

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 조

절 장치를 가동하고 스트레스 시스템

을 활성화한다. 보통 이 과정에서는 교 감 신경계가 활성화된다. 하지만 알다

시피 수면은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

돼야 하는 과정이다. 덥거나 열이 날

때 잠들기 어려워지는 이유다.

체온과 휴식 상태를 조절하는 신경은 서로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실제로

잠이 들기 위해서는 심부 체온이 평상 시보다 1~2℃ 가량 낮아져야 한다. 또 한, 잠을 자는 동안 적정 수준 이하의

온도가 유지돼야만 양질의 수면을 유 지할 수 있다. 열대야일 때 잠들기 어

렵거나 종종 잠에서 깨는 이유가 여기 에 있다. 즉, 더위와 수면 건강은 서로

상충하는 관계라 할 수 있다.

더위와 수면 건강의 관계

인간의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생리적

상태를 수면에 최적화시킨다. 처음 잠

이 들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심부 체

온이 평상시보다 1~2℃ 가량 낮아져

야 하는데, 이는 뇌의 입장에서 ‘수

면을 시작한다’라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보통 피부에 근접한 혈

관을 확장시켜 열을 외부로 방출하거

나, 땀을 흘리는 방식으로 체온을 낮

추게 된다.

외부 기온이 높다거나 침실 온도가

높을 경우, 이러한 과정에 제한이 생

긴다. 몸 바깥의 온도가 충분히 낮지

않으면 열이 효과적으로 배출될 수 없

기 때문에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되면 뇌는 체온이 올라가는 것

을 막고 정상 범위를 유지하려 한다.

이 지점에서 더위와 수면 건강의 관

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체온 조절이 어

려워지는 상황은 뇌가 느끼기에 위기

상황(스트레스 상황)이다. 즉, 이에 대

응하기 위해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된

다. 수면 상태는 부교감 신경계의 활성

화가 필요하므로, 수면 상태를 유지하

기 어려워진다.

또한, 어렵사리 잠에 들고 다행히 중

간에 깨지 않더라도, 체온 조절이 제 대로 되지 않으면 전체적인 수면 주기

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렘 수면과 비 렘 수면이 주기적으로 반복돼야 하는

데, 이 사이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 으면서 수면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 진다.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피곤 함이 가시지 않는다거나, 잠을 제대로 못잔 것과 같은 증상이 반복될 수 있 는 것이다. 몸을 시원하게 하는 방법들 실제로 우리나라 여름의 주된 적으 로 기온보다 습도를 지적하는 전문가 들이 적지 않다. 그들은 습도를 충분히 낮췄을 때, 같은 기온에서도

슷한 맥락이다. 이밖에도 잠들기 전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러 가지 있다. 미지 근한 물 또는 약간 시원한 정도의 물로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든다든가, 시원 한 물에 발을 담가 심부 체온을 떨어뜨 리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한편, 체온을 높일 수 있는 커피와 알 코올은 저녁 시간대에 멀리 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잠에 빠져들기는 좋지 만 수면의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충분한 회복을 방해한다. 만약 더위로 인해 밤잠을 설쳤다면, 하 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라 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짤막하게 낮잠을 자는 것으로 수면 부족의 영향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NEW NEW

NEW

Since 2002

후코이단

“피곤함과 나른함이 없어졌습니다.

Hang P (��세) 베트남 거주

저는 건강 유지를 위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하루에 10 알씩 2년간 복용하고 있습니다. 3개월에 한 번 담당 의사의

정기 검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제 건강 상태는 매우

안정되었습니다. 더 이상 피곤하거나 나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건강 유지를 위해 요가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그리고 후코이단을 발명하고

연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후코이단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Mrs. Kim (��세) 뉴저지 거주

남편이 후코이단제품이 많아 신중히 결정해서 권유해준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으로 지금은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다 건강이 너무 좋아져 지금은 캡슐 6알씩 복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피로감도 훨씬덜하고 점점 건강에 자신이 없어지는 나이에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Mr. Liu (��세) 플로리다 거주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먹은후 먼저 면역력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건강유지의 비결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Mrs. Lee (��세) LA 거주

모두가 포기했을때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만났습니다. 제 건강한 모습을 본 같은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자주 찾아와 도대체 무엇을먹고 저처럼 건강을 유지할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전 그때마다 저희 경험을 들려주곤 합니다. 이게 다 후코이단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까요 … 사는날까지 건강하게 열심히 진실되게 살게 해 달라고 늘기도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첵업도 받고 있는데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전지금 하루 3번 캡슐을 아침, 점심, 저녁 총 6알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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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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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에서 직원 급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 하신 분 303-378-2194

설빙에서 함께

근무하실 직원 구합니다. 720-384-5502 (문자 주세요)

스프링스 케이밥 한국식당에서

서버, 주방도우미 구합니다. 719-291-0141

다운타운 네일샵에서

네일테크니션 구합니다. 720-291-6626

가사도우미 구합니다.

파트타임, 은퇴하신 남자 분 환영 720-288-2266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303-931-2697 / 720-299-3871

북쪽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하실 분 구합니다.

303-428-6070 / 310-729-1621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 시청 근처)

720-278-8600

샌드위치 샵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월/목 10시~2시 303-910-0498

콜로라도 스프링스 호텔에서 파트타임 프론트 데스크 직원 구합니다. 303-419-4268

메디컬 오피스에서 리셉션니스트 구합니다.

이중언어 가능 하신 분

303-717-2925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303-814-8824

HKI 홀세일 스포츠웨어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937-7298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유경험자 우대 720-300-3875

롱먼트 네일샵에서

메니저 구합니다. $150/DAY

303-651-0653

BBQ 치킨 데버점에서

풀/파트타임 주방 쿡 구합니다. 310-863-4109 (문자주세요)

한마음 시니어케어에서 고객 상담 및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워드/엑셀 필수

이중언어 가능하신분 720-300-1852

사이딩 크루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서버 맡아서 하실 분 720-589-9374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Littleton지역) 720-934-1713

아기 돌봐드립니다. 720-648-3707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725-7241 (문자 주세요)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파라다이스 데이케어에서 함께 일할 간호사 RN, 케어기버 구합니다. 720-822-4124

미스터 베이커리에서 캐쉬어 구합니다. 720-388-3037

세탁소에서 경험있는 상.하의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케슬락 지역 303-660-1174

기프트샵에서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Starting wage : $19 (1년후부터 유급휴가 40HOURS) 303-880-1653 (문자주세요)

44년 운영한 Susie’s Hair에서 백인 고객을 상대 로 일하실 여자 분을 구합니다. 시급 Start $32-34/h 480-266-4759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주말 근무가능하신분 우대 303-990-0286

하우스렌트, 방렌트합니다. 매매도 가능합니다. 720-272-2256 <07/03>

하우스 워크아웃지하실 렌트

방2, 화1, 키친, (챔버스&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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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랙스 렌트 방2 화1 Park Hill,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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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걷기 동호회 고려대학교

대한민국

록키마운틴

민주평통

연세대학교 동문회

월남전 참전자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 킥커스 축구동호회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 세탁협회

콜로라도 한인 재단

콜로라도 한인 체육회

콜로라도 한인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

콜로라도해병대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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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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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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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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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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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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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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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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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도권의 그 어떤 청탁도, 초대도 없

이 오직 ‘이메일’만으로 자신의 영토를

개척하고, 독자와 직거래에 나선 작가가

있다. 그에게는 등단도, 평단의 인정이나

찬사도, 두둑한 연봉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저 한없이 갈고닦은 자신의 문장과 마음

을 ‘단 한 사람’에게 직접 송신할 수 있

는 매체, ‘이메일’이면 충분했다. 한 달

구독료 만 원으로 독자에게 매일 직접 글

을 배달하는 〈일간 이슬아〉로 한국문학

의 판도를 뒤엎어버리고 ‘작가-독자 직

거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이슬아 작

가가 이메일로 인생을 바꾸는 법에 대해

말한다.

이토록 자신감 있는 창작자이자 당당한

일꾼의 선언에는 일을 받고, 거절하고, 자

신의 가치에 맞는 판돈을 최대치로 끌어올 리고, 때론 잘못한 일 앞에서는 예술적으

로 무릎 꿇으며 사과하고, 수많은 타인들

의 마음을 자기 쪽으로 끌어들여, 끝내 ‘

이슬아 작가의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메일로

새로운 세계’를 이루어내는 이슬아의 일

과 삶의 기술이 총망라되어 있다.

2025년 3월 자신의 본토인 〈일간 이슬

아〉로 돌아와 수많은 구독자들로부터 “

지금까지 〈일간 이슬아〉 연재 중 최고이

자 레전드”라는 찬사 속에 연재한 ‘인생

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프로젝트에는 일

하고 살아가고 사랑하며 끊임없이 삶을 갱

신하는 ‘최고의 이슬아’가 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한 통의 이메일에 출

근길을 설레게 하고, 점심시간마다 각 직

장과 일터와 밥집을 수런거리게 했던 이

슬아 작가는 이 신간에서 〈일간 이슬아〉

연재 당시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원

고와 함께 열여덟 개의 비기를 차례로 공

개하고 마침내 선언한다.

이 책은 프리랜서와 직장인, 창작자, 지망

생 모두에게 유용한 교양필독서이자 이슬

아 작가가 타인과 소통하며 남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와 일상의 글쓰기를 담

은 문학서이다.

학자금 빚을 갚기 위해 고심하던 작가지

망생 이슬아가 이메일 창에 타인을 극진히

모셔오고 스스로를 혹독하게 훈련하며, 마

침내 수많은 독자들과 출판계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서 최고의 작가로 나아가는 여정

이자, ‘가진 것이 별로 없던 한 인간’이

일과 삶에서 궁극의 경지를 이루어내는 과

정에 대한 놀라운 증언이다. 이것은 뉘앙

스에 관한 이야기다.

전설의 귀환 <일간 이슬아>의

영업비밀 공개!

이슬아 작가가 직접 풀어놓는

섭외와 조율, 설득의 비법

적은 양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 문장력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이메일을 최고로 아 름답게 쓰는 업계에서 일한다. 잘 쓴 이메

일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일상은 어딘가 다 르다. 수심은 옅어지고 기쁨은 두 배가 되

며 동료와 웬만해선 척을 지지 않는다. 오 해가 줄고 마음을 얻고 때로는 돈도 더 크 게 얻으며 일하는 자신을 꽤나 좋아할 수 있게 된다. 온갖 최신 기술이 판을 치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이메일이라는 올드미디어 로 내밀한 업무를 주고받고 중대한 결정 을 내린다. 이메일이 다른 무엇으로 대체 된 세상에서도 우리가 연마한 기술은 유 효할 것이다.

이메일을 잘 쓴다는 건 나의 욕망과 상대 의 욕망을 읽고 그 사이를 유창한 언어로 오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세상을 상상하기가 어렵다. _본문에서

소설가 김애란이 팔 년 만에 새 소설집으

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는 인물들이 누

군가의 공간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펼쳐

진다. 그곳은 집주인의 미감과 여유를 짐

작하게 하는 우아하고 안정적인 공간이거 나(「홈 파티」), 값싼 물가와 저렴한 체류

비용 덕분에 한 달 여행이라는 “생애 처

음으로 누리는 사치”를 가능하게 하는 해

외의 단독주택이다(「숲속 작은 집」). 또

는 정성스레 가꾸고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새 집주인을 위해 이사 준비를 해야 하는

전셋집이거나(「좋은 이웃」), 회사를 관

두고 그간 모은 돈을 전부 털어 문을 연 책

방이기도 하다(「레몬케이크」). 『안녕

이라 그랬어』에서 공간이 중요한 이유는

그곳이 단순히 이야기의 배경으로 기능

하는 게 아니라 인물들의 삶 그 자체와 같

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방 한

칸’이 가지는 의미를 남다른 통찰력으로

묘사해온 바 있는 김애란에게 어떤 공간

은 누군가의 경제적, 사회적 지표를 가늠

하게 하는 장소이자 한 사람의 내력이 고

스란히 담긴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장소이

다. 때문에 이번 소설집에서 공간을 둘러

싸고 벌어지는 갈등은 서로의 삶의 기준

이 맞부딪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은, 달리 말

하면 나로 살아온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

는 사건인 것이다.

김애란은 「홈 파티」에서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리

에 서보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24

쪽) 타인의 공간을 방문하는 일은 다른 사

람을 이해하는 확장의 길이 될까, 아니면 서로의 기준을 꺾어 누르는 침입의 길이 될까. 어느 때보다 ‘나’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우리’로 나아가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눈앞의 풍경과 나와 관계 맺는 사 람이 돈으로 치환 가능한 숫자가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김애란의 질문은 더욱 절실 하게 다가온다. 공통의 포기와 낙담을 경 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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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TEL. 303.337.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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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子)띠.

심사숙고해서 진행시켜야

운수: 오래 달리기 위해서는 급하게 뛰어서는 안됩니다. 일정한 속도로 재

충전을 해나가면서 계속 달려야 합니다. 금전: 돈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

야 합니다. 특히 큰 거래는 심사숙고해서 진행시켜야 할 것입니다. 애정: 사 람은 누구나 자기가 갈 길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만날 인연이면 언젠 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 편하게 생각하세요.

◈ 소(丑)띠.

마음의 동요가 생기는

운수: 아무리 좋은 칼도 쓰기를 잘 써야 합니다. 급하게 행동하는 것보다 신

중한 판단이 중요한 때입니다. 금전: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현

재 높은 자리에 있거나 부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에 땀흘려 일한 사

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애정: 이성문제로 마음의 동요가 일어납니다. 마

음이 들떠서 일이 손에 안 잡힐 수 있습니다.

◈ 호랑이(寅)띠.

우선 순위를 정해서

운수: 할 일은 너무 많고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이럴 때는 어떤 일

을 먼저 해야하는지 우선 순위를 정해서 일처리를 하세요. 금전: 물이 고여

있으면 썩기 마련이고 돈은 돌고 도는 것입니다. 유통이 되어야 돈의 가치

도 있게 됩니다. 애정: 인간적으로 접근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불도저같은 구애에 넘어가게 되는 시기입니다.

◈토끼(卯)띠.

처음과 끝이 같아야

운수: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이 시작되고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세요. 금전: 소유의 만족보다 베푸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인색하게 하지 말고 인간관계의 화합에 신경 쓰도록 하세요. 애정; 누구나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상대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

서를 해줄 때 신의가 더욱 깊어집니다.

◈ 용(辰)띠.

주위 상황에 잘 대처해야

운수: 박력있는 추진력과 결단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앞날에 대한 계획을

재설정하는 시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금전: 평소보다는 수입이 증가하게

되겠습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따라주니 만족감도 커집니다. 애

정: 이제는 무엇이 정말 소중한 것인가를 알면서, 느끼면서 그리고 행동하

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 뱀(巳)띠.

추진력과 결단력이 필요

운수: 남의 일은 신경 쓰지 말고 코앞에 있는 자기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

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금전: 너무 정신없이 바쁘게 보낼 때는 제대로 판

단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면 잘 보입니다. 애정: 의견

을 합쳐야 할 일을 두고 서로가 딴생각을 품고 있던 사람들도 지금은 솔직 한 대화를 나누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 말(午)띠. 백보진전을 위해 운수: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이 더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신중을 기해야 할 때입니다. 금전: 백보진전을 위해 일보후퇴를 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입니다. 거래관계에 있어서 이점을 생각하고 결정하도록 하세요. 애정: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생활을 자기 위주로 하기 가 쉬우니 주의하도록 하세요.

◈ 양(未)띠. 상대를 더 깊이 알게되고 운수: 옛것을 고집하는 것이 능률을 떨어뜨리게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 도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큰돈을 벌 수 있는 찬스가 눈앞에 다가 옵니다. 실질적으로 주머니 사정도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애정: 모든 것 이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습니다. 상대를 더 깊이 알게되고 앞 날에 대한 희망이 보입니다.

◈ 원숭이(申)띠. 좋은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는 운수: 가만히 있으면 도태될 뿐이고 움직여야 살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 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금전; 새로운 거래처가 나타나든지 좋은 조 건으로 거래할 수 있는 제의를 받게 되는 시기입니다. 애정; 마음속에는 사 랑의 불길이 그 누구보다 강렬하게 타고 있습니다. 한번 붙은 사랑의 불길 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 닭(酉)띠. 몸과 마음을 정비하는 운수: 몸과 마음을 정비하는 기회라 생각하세요. 지금 이 고비만 잘 넘기면 머지않아 즐거운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소소한 것에 연연 하지 마세요. 작은 것에 묶기다 보면 큰 것을 잃게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 다. 애정: 못마땅한 점을 발견하고 후회하게 되더라도 그렇다고 해서 쉽게 바꿀 수도 없는 것이니 갈등하게 됩니다.

◈ 개(戌)띠. 일석이조의 운으로 운수: 건강상태가 별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틈틈이 쉬어 가면서 건강에 늘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금전: 금전적으로 어려우니 고민 이 많아집니다. 지출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 보도록 하세요. 애정: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으면서 서로의 사랑도 더욱 깊어지게 될 것입니다.

◈ 돼지(亥)띠.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운수: 남이 하는 말에 지나치게 신경 쓰거나 마음 상하지 마세요. 내가 아 무리 잘해도 이런저런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금전: 꼭 필요한 일이 아니 면 될 수 있으면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충동구매로 인해서 돈이 새어나갈 수 있습니다. 애정: 다시 잘 생각하세요. 한 번 믿음이 깨진 관계 는 다시 회복하기도 어렵고 오래 가기도 힘든 것입니다.

김성열 치과

“콜로라도 교민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손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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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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